※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런 훈련레스도 있었네요. situplay>1597013082>307 성운이가 운전석에 있던 스킬아웃을 너무 쉽게 운전석에서 뽑아버리니까, 스킬아웃이 성운이 능력이 인핸스드 컨디션 계열인 줄 알고 너 장태진(태진의 이름만 듣고 얼굴은 모른다는 설정)이냐고 기겁하는 내용이었는데..
“「초상능력이 발생시키는 변칙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이론과 실험으로 규명이 가능한 과학 내에서, 뇌의 연산량을 단기간에 증폭시키는 약물이라면 필연적으로 이런 구조일 수밖에 없어. 뇌에 무리를 주거나, 취약한 구역을 만들지. 뇌에 허점을 만들 수밖에 없는 거야.”
“그리고 이 약물은, 개발 과정에서 「초상능력이 발생시키는 변칙의 도움을 받았음에도」 일부러 그런 기작을 유지했거나 아니면 그런 작용을 증폭, 혹은 유도했겠지. 자신들이 의도하는 효과를 만들어내려고. 네가 전해준 정보를 종합해보면 그게 확실한 것 같다.”
“그런 현상 없이 안전하게 이것과 유사한 효과를 내려면, 초상능력의 도움이 필요해. AIM 매니퓰레이션 능력이 있는 능력자에게서 도움을 받거나, 혹은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능력자가 충분한 능력계수로 연산해낸 결과물의 영향을 받아야 할 거다.”
“「해독약」 말이냐? 이건 독약을 마셨다기보단 끓는 물을 마셨다고 하는 게 더 적합하지. 독은 그 기작을 정지시키거나 막는 해독제를 만들 수 있지만, 화상은 한번 발생한 이상 돌이킬 수 없어. 마찬가지야. 치료 과정은 정립할 수 있어도, 하나 먹는다고 그것이 남긴 상처를 단숨에 깔끔하게 해독하는 약 같은 것은 만들기 쉽지 않을 거야.”
판이 터질 것은 눈에 훤했지만, 설마 300까지 갔을 줄이야! 갱신이에요!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312 능력 자체는 비밀이 아니에요! 비밀인 것은 커리큘럼과 초능력 연구 기술력 등등이지. 그렇기에 어느 정도 제한적으로 공개되는 것이기도 하고... 어차피 나갈 때 다 그 부분은 또 초능력으로 기억 자체에 제약을 걸어버리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답니다. 괜히 지금까지 기밀이 지켜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도 하고요!
갈 수 있는 곳은 제 3학구와 제 4학구 뿐이에요. 제 2학구와 제 1학구는 출입금지랍니다. 그러니까 제 3학구까지는 무난하게 올 수 있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다니고 그러면... 숨어있는 특수부대가 나타날지도 모르죠! 그런 곳이에요!
"이거 QR들 전부 10점이야. 내가 시민이라는 증거로- 이 3장의 QR코드도 전부 걸게-"
여로가 자신이 찍었던 QR들을 모두 책상 위에 올리며 말했다. 그를 둘러싼 학생들이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넌 뭘 걸 수 있어-?" "그, 그냥 게임인데 왜 QR을 걸어!!" "지금 살아있는 인원은 셋. 게임이 끝나지 않은 걸로 보면 살아있는 마피아는 1명이라는 소리인데... 최소한 *막고라 걸 거면, 자신의 목 정도는 기본, 부가적으로 다른 것들도 함께 걸 수 있으면 걸어야지 않겠어?" "뭐 이런..."
*막고라: 둘 중 한 쪽이 죽을 때까지 싸우는 행위. 보통 마피아게임에서 투표 시에 행한다.
여로는 미소지으며 자신을 지목한 남학생을 바라봤다.
"난 네가 마피아라는 것에 내 목과 함께 이 QR코드 세 장 전부 걸게. 넌 뭐 걸래-?" ".... 그냥 나 달아라..."
남학생은 전의를 상실했다. 남학생이 처형되었고 승리는 마피아 진영의 것이 되었다. 성여로가 마피아였기 때문이지. 학생들이 너도나도 성여로가 꺼내 든 3장의 QR코드를 찍으려 했다. 3장 전부 -10점이라는 걸 눈치챘을 땐 이미 늦었다.
산책을 다니면서 보니, 높은 곳에 붙여둔 QR코드들도 제법 된다. 자신이야 때마침 높은 곳까지 뛰어오를 수 있는 능력이고 추락에 대한 리스크도 거의 없다시피 해서 이런 QR코드들을 수집하기 좋지만,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딱 좋을 것 같은 위치에 있는 녀석들도 있어서 성운은 고심했다. 이걸 좀더 안전한 곳으로 옮겨놔야 되나. 일단 찍고 보자고 생각하고 성운은 코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