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성운은 리라와 유한을 번갈아서 힐난의 눈길로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자기 팔뚝만한 에너지드링크를 홀짝홀짝 마셔가며 사흘 연속으로 밤샘을 한 악몽이 새삼스레 떠오른 탓이다. 난리 담당, 교섭(논쟁) 담당, 그리고 뒷수습 담당. 그 중에서 성운이 뒷수습 담당이었다. 리라와 유한의 의견이 정면충돌했는데, 두 사람이 말싸움하느라 정작 지지부진해진 조별과제를 성운이 양쪽의 의견을 잘 조화시켜가며 거진 혼자서 해치웠던 것이다.
“일단 이거 하나씩 씹고, 나중에 마저 싸워. 그거갖고 할말 가장 많은 사람은 나야, 나.”
리라 반응 >>516 말은 없지만, 네 곁에 내가 있다는 것을. 볼을 쿡 찌를 적에 윽, 소리를 낸 금은 재빨리 고개를 뒤로하며 피한다. 제 볼에 손을 가져가니. 그런 리라의 장난에 당황한 듯, 그러나 화를 내거나 짜증은 내지 않고. 조금은 나아진듯한 네 모습을 보고서 옅게 금은 미소를 짓는다.
경진 반응 >>566 껌을 꺼내 들면 금은 고맙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서, 받아든다. 바로 입으로 가져가 씹는다.
"비슷한 것을 받았다는 것은 이전과 똑같은 협박장이에요. 전에도 한번 마지막 날 콘서트에 오지 말라는 메시지를 받았거든요. 무시했지만요."
불렛은 아주 가볍게 웃으며 아지의 말에 대답했습니다.
>>천우
"기본적으로 전 굳이 필요없지만, 그래도 위험하면 은우 오빠나 세은이가 구해주지 않을까요? 그치! 오빠! 세은아?!"
"........" "........"
장난스럽게 쿡쿡 웃는 불렛의 말에 은우와 세은은 살며시 시선을 회피했습니다.
>>유한
"오빠와 세은이가 신뢰하는 사람이니까요. 무엇보다 문제를 일으킬 이라면, 3학구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일은 없었겠죠?"
가볍게 웃으면서 불렛은 유한의 말에 대답했습니다.
>>이경
"상관없어요. 제 기억을 보는 것이 아니라면."
딱히 상관없다는 듯, 불렛은 태연하게 대답했습니다. 정말 아무래도 좋다는 듯한 모습입니다.
>>성운
"나쁜 생각은 아니지만, 안티 스킬도 있는 곳인만큼 경비에 참여하려면 저지먼트여야만 해. 너희들은 말이야. 일반 외부인들을 경비에 참석시켜주진 않을테니까."
그렇기에 저지먼트로서 참여할 수밖에 없다고 은우는 설명하듯 이야기했습니다.
>>리라
"어머 .저를 걱정해주시는 거예요? 하지만, 저는 혼자서도 괜찮아요. 아, 하지만... 이러면, 역시 다들 납득을 하지 못하려나. 어쩔까. 세은아."
"어쩔까...라고 나에게 말해도..."
세은도 난감하다는 듯이 가만히 표정을 찡그렸습니다. 그리고, 은우 역시 그 물음에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습니다.
>>경진
"........."
은우는 그 말에 일단 조용히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서 있던 불렛은 싱긋 웃으면서 뒷짐을 지고 살며시 경진을 바라봤습니다. 무슨 말을 하진 않았지만요.
>>현서
"일단... 나, 하나빼고는 딱히 너희들에게 숨긴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동기야."
그마저도 어떻게 보면 위크니스입니다. 딱히 숨긴 것은 없었기에, 은우는 억울하다는 듯 현서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윤금
"야외 스테이지에요. 콘서트장이라고 할 것 없이, 퍼레이드가 열리는 바로 그 광장에 미니 스테이지가 펼쳐지거든요. 그리고 그 앞에 의자를 많이 설치해두고, 공연을 하는 방식이에요. 일단 의자가 1000개라고는 듣긴 했는데... 그보다 더 올 수도 있겠죠. 아마?
일단 생각보다 크게 무대를 만드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다른 경호 업체에 대한 검증에 대해서 불렛은 어개를 으쓱해보였습니다.
"제가 검증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그 부분은 소속사에게 물어야겠지만 일단 전 안 믿어요. 경호 계획이라고 해도...그건, 은우 오빠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지시를 한다고 해서, 여러분들이 따르면 안되잖아요? 후훗."
>>한양
"솔직히 이전의 나였다면 죽였을지도 몰라."
그 부분에 대해서 은우는 부정하지 않고 분명하게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전의 나'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지금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한 모양이었습니다. 일단 한양의 말에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은우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만두라고 말을 하면 이들이 빠질 것이냐..라고 한다면, 은우는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어떻게든 따라올 이들 뿐이었으니까요.
"일단 나도 동의해. 아니라면 좋지만, 만약 맞다면... 철저하게 대비를 해야만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