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43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5 :: 1001

◆c9lNRrMzaQ

2023-12-21 21:22:40 - 2023-12-24 23:29:05

0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21:22:4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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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

543 시윤 - 여선 (XxzFZ9XSP.)

2023-12-23 (파란날) 17:31:40

"신한국 요리에 그 정도로 흥미가 있었어? 먹보인건 알았는데."

그녀의 엄청난 관심을 다소 장난스럽게 놀리면서 물어본다.
그리곤 식사권을 받고, 이어지는 메뉴 설명을 듯다가....바로 고개를 기울이는 것이다.

"....국이랑 죽이 가장 비싼축이야? 왜? 그리고 국보다 죽이 더 비싸고...?"

대한민국을 살아갔던 기억이 '????' 를 띄우는 기분이다.

"이, 일단은 국이나 죽이 나을 것 같기는 한데...."

고급집에서 너무 서민티를 내고 있나 싶어 좀 머쓱해진다.

544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7:33:27

아...자세히보니 사군자네요?

545 시윤주 (XxzFZ9XSP.)

2023-12-23 (파란날) 17:37:57

고급 식당 같은건 못 가본 윤씨

546 라임 - 강산 (IHlvaLL5OI)

2023-12-23 (파란날) 17:40:07

>>507
"응. 기억하고 있어. 그 친구도 나와 비슷했는데. 나는 이리저리 조금 헤매이느라 아직 실마리밖에 찾지 못했지만. 그 사람이라면."

토끼는 별안간 몸을 돌려 소년을 마주 보고서. 희연 손을 내밀어 보인다.

"그건 그렇고. 우리는 친구지? 나. 친구가 그리웠거든. 고마워. 항상."

//20

547 여선 - 시윤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17:43:24

"음~ 딱히 가볼 생각은 없었지만. 기왕 생긴 거 한번 가보고 싶었는걸요."
그리고 비쌌으니까요.. 라고 말하는데. 그게 본론같은데?

"네?"
매난국죽으로 정식의 이름을 정하는 게 뭔가 문제가 있었던 건가? 라는 생각을 한 여선입니다. 사실 한정식인 만큼 멋없게 A정식. B정식보단 주제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을지도.

"국 정식이면... 이정도 추가금이네요."
간단하게 여선이 추가금을 결제하려 한 다음.. 나오는 메뉴가 적힌 판을 받고 시윤에게도 주려 합니다. 간단하게 식전주(미성년이므로 매실차 같은 살짝 상큼한 종류로 대신됨)와 죽, 9첩의 반찬, 보리굴비구이, 너비아니, 신선로같은 탕, 돌솥밥, 송이구이 등등등이 나오는 정식입니다. 꽤 호화로운 코스정식이네요.

548 시윤 - 여선 (XxzFZ9XSP.)

2023-12-23 (파란날) 17:55:41

"가볼 생각 없었다와 가보고 싶었다가 한 문장에 이어지는건 이상한데?"

나왔다, 특유의 여선화법. 이 것도 오랫만에 듣는군.

"아. 아니, 미안....국이랑 죽이 그, 메뉴의 국이랑 죽인 줄 알았어."

뭔가 화제가 전혀 안맞물린다 싶어서 메뉴판을 다시 보자...
매난국죽, 사국화잖아! 국을 내오는 코스, 죽을 나오는 코스로 생각하고 망발을...

민망해서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잠깐 메뉴판에 고개를 쳐박아 딴짓한다.

"...크흠. 나는 기왕이니 죽 정식으로 먹을까. 어차피, 먹을거로 돈쓰는데 궁할만큼도 아니고."

549 강산 - 라임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8:00:37

"야 형님을 그렇게 막 이 친구 저 친구 해도 되는 거냐? 그 형님 나이가 23센가 그러니까 너한테도 오빠일텐데."

강산이 장난스레 태클을 건다.
...이러는 강산도 한두살 터울 또래는 그냥 편하게 말하는 편이지만.
그렇지만 얘도 나름 폐쇄적이지만은 않고 다른 사람들이랑 교류를 하는구나, 그건 다행이군 싶은 것이다.

"뭐 그래. 나도 고맙다 친구. 돌아와줘서."

그렇게 말하면서 라임의 손을 잡고 악수를 하는 것이다.

"같이 학교 졸업할 생각 있는 거지? 공부할 거 안 밀렸냐?"

그리고 갑자기 분위기 학생의 분분.

"모르겠는 거 있으면 말해. 같이 봐줄게."

//21번째.
약간? 강산이가 라임이는 묘하게 폐쇄적이란 이미지가 약간 있긴 했어요?
강산이가 뭐 물으면 말 돌리거나 안알랴줌 하는 게 조금 많았어서...

이 레스 혹은 다음 레스로 막레할까요? 이후 강산이랑 놀다가 갈길 갔다든지 하는 걸로?

550 여선 - 시윤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18:01:37

"그래용? 더 과거와 과거니까 상관은 없을 텐데 말이지요~"
그걸 제대로 구분하란 말이다 이녀석아.

"아. 그랬어요? 뭐 그럴수도 있죠~"
여선도 이런 건 배우면서 안 거지.. 몰랐으면 이게 머지. 라고 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럼 제가 결제할게요~"
죽 정식 결제를 못할정도로 궁하지는 않다! 인걸까요.. 만일 시윤이 먼저 추가금을 결제한다면 음료수 필요하면 사드릴게요! 라면서 이건 막지 말아달라고 말하려 합니다.
국 정식보다 죽 정식이 더 호화로울 겁니다. 육해공이 다 나온다거나.. 귀한 것들을 넣고 그런다거나..

"식전주랑..죽이라."
국 정식은 전복죽이 나옵니다. 죽 정식은 송이죽일까..?

551 시윤주 (XxzFZ9XSP.)

2023-12-23 (파란날) 18:02:10

그러고 보면 어째, 산이랑 한지도 꽤 한참이네.

552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8:02:39

민망해하는 윤시 귀여워요.....ㅋㅋㅋㅋ

553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8:03:55

>>551 그렇네요.
라임주랑 돌리던 거 끝나면 하실래요?

554 시윤주 (XxzFZ9XSP.)

2023-12-23 (파란날) 18:04:28

>>553 그럴까?

555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8:05:51

저는 좋슴다!
아 근데 벌써 저녁먹을 시간이라...
저녁 아직 안먹어서 먹고 오면 실질적으로는 한 7시 반? 그때부터 가능할 거 같네요.

556 시윤 - 여선 (XxzFZ9XSP.)

2023-12-23 (파란날) 18:06:16

"듣기엔 헷갈린다니까. 내가 이런 것에 엄격한 축일지도 모르겠다만."
하고 가볍게 그녀의 코를 잡아 당긴다. 훈계의 의미도 없진 않지만, 대체로는 장난이다.
아무리 나라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이런 무례한 짓은 하지 않는다. 그녀랑은 슬슬 그럭저럭 이런 대화를 나눴으니까.

"민망해 죽을 것 같군..."
덤덤하게 위로해주니까 더 쪽팔린다.
그렇다고 비웃거나 심각하게 여겨도 쪽팔렸겠지만...

"여자애한테 전부 다 얻어먹으면 모양새가 좀 그렇잖아."

라면서 나서서 먼저 추가금을 결제한다.
이미 식사권을 나눠 받아서 같이 먹는데, 뻔뻔하게 고급 메뉴를 시키곤 추가금도 내게 한다니.
염치 없음에도 정도가 있다.

다만 그녀가 강력하게 음료수를 사주겠단 의사를 내보이자, 이건 거절하는 쪽이 실례일까 싶어서.

"그럼......콜라...."

평소처럼 콜라를 시키려다가

"....는 이런 장소에선 너무 운치가 없나? 식혜?"

557 여선 - 시윤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18:10:26

"둘 다 먹어도 괜찮겠죠~"
콜라나 식혜로 망할 건강이었으면 이미 망하고도 남았겠지! 겠지만 너무 배부르면 곤란한가. 라고 생각하고는 둘 다 시키려 합니다.

"양이 많다. 는 건 아니긴 한데. 나올 음식들 종류 보니까 많으면 다 남겨! 일지도 모르겠어용."
죽이나 반찬 종류가 그렇게 양이 많은 건 아니긴 합니다. 돌솥밥이나 메인은 나름 적당한 양을 주는 것이겠지만요.

558 여선 - 시윤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18:10:33

아 중더작성

559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8:10:39

저녁 챙겨먹고 다시 올게요...!!

560 여선 - 시윤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18:13:50

"에에에에"
코를 잡히는 것에 얌전히 잡혀서 흔들거려집니다. 민망해하는 것을 슬쩍 모른 척 하려 한 다음에 얻어먹으면 모양새가 그렇다는 것을 듣고는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에여? 라고 물어보듯이 말하네요. 그 틈에 이미 결제되자 앗. 하는 여선

"둘 다 먹어도 괜찮겠죠~"
콜라나 식혜로 망할 건강이었으면 이미 망하고도 남았겠지! 겠지만 너무 배부르면 곤란한가. 라고 생각하면서도 둘 다 시키려 합니다.

"양이 많다. 는 건 아니긴 한데. 나올 음식들 종류 보니까 많으면 다 남겨! 일지도 모르겠어용."
죽이나 반찬 종류가 그렇게 양이 많은 건 아니긴 합니다. 죽은 몇숟갈 먹으면 바닥이야! 돌솥밥이나 메인은 나름 적당한 양을 주지만요.
여선은 아마도... 맛있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13

561 여선주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18:14:03

다녀오세요 강산주~

562 시윤 - 여선 (XxzFZ9XSP.)

2023-12-23 (파란날) 18:23:31

"정확히는, 얻어먹는 입장이 추가금 까지 내달라고 하면 염치가 없단거지."

하기사 얻어먹는 것 자체는 마냥 부끄러운 일은 아니다. 나올 때 부터 그러기로 했고.
그러나 약속된 것과 별개의 추가 요금을 당당하게 결제 받는건 민망하다.
너무 까다로운가? 고지식한 인간인지라 어쩔 수 없다.

"뭐, 나눠 마시자."

여선 쪽에서 음료가 따로 생각 없어 보이니, 아마 두개 시켜서 적당히 나눠 마시면 괜찮겠지.
이후론 나음 음식을 적당히 먹어보기 시작한다. 역시, 하나 하나는 확실히 양이 많지 않다.

"코스 요리는 원래 다 그런 느낌 아냐? 여러 메뉴를 내놓아야 되니 한 개를 든든하게 내놓긴 좀 어렵겠지."

563 강철 - 토고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18:26:28

" ...여기로 오십니까? "

약간의 놀람의 담아 질문을 건내곤, 천자가 있다는 말에 자연스레 납득한다.
'협력을 해줄지는... 조금 별개긴 하지만.'
이어지는 토고의 말에 턱수염을 매만지며 어린 아이의 모습을 떠올린다.

" 그저 그런 상황에 몰아넣는것도 있겠지만, 일반인이나 어중간한 각성자는... "

말끝을 늘이며 착잡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그들이 진정 성자의 말에 저항 할 수 있을까?

" 직접 걸려봐야 알 수 있겠는데. "

중얼거리며 자신에게 세례가 내리면 어찌될지- 같은 생각에 잠시 빠지다 금방 정신을 차린다.

" 그러고보니, 특별 의뢰가 끝난지 얼마 안되신거 아닙니까? "

몸상태나 그런게 괜찮은건가? 라는 걱정을 담아 넌지시 질문을 건냈다.

//15

564 여선 - 시윤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18:28:45

"저는 추가금 정도는 낼 의향이 있긴 했지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다툴 생각은 없으니까요~"
자신에게 나쁜 것도 아닌 거고? 라고 생각하고는 나눠마시자는 말을 듣고는..

"괜찮겠네요.."
1.25리터짜리는 아니겠지만. 500ml면 한잔씩 나누기에도 좋고. 식혜도 그정도면 각각 두잔씩이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하긴. 중식 코스요리도 칠리새우같은거면 (새우가)큰 편이긴 해도 두세마리 이상 나오지는 않더라구용."
각각의 양은 적기는 해도, 실질적으로 먹는 총량은 다른 식사자리보다 더 많을 수 있는 만큼 양이 더 많아지면 더부룩할 수 있고.. 은근히 그 지점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평을 살짝 가른다고도 하던가.

"그래도 메인은 좀 더 맛볼 수 있게 나오네요."
돌솥밥이라던가. 고기 종류라던가?

565 라임 - 강산 (IHlvaLL5OI)

2023-12-23 (파란날) 18:30:15

>>549 앗 깜빡 잠들었어. 강산주 레스 막레로 같이 놀다가 갈 길 갔다는 식으로 마무리하면 좋겠어~ 비눗방울 소재로 정말 재밌게 굴렸던 것 같아. 고마워!

566 토고 쇼코 - 강철 (cfsQ/Z/H/g)

2023-12-23 (파란날) 18:33:54

"절박한 사람에게 썩은 동앗줄이라도 구원의 손길이제. 축복이 뭔지 알고싶지도 않고, 알려고 하지도 말자. 그게 답이데이."

괜한 호기심은 화를 부른다. 직접 겪지 않았기에 이런 말을 하는 거겠지만... 겪고 싶은 마음도 없고.

"뭔소리고 어허! 하지마레이."

따끔하게 한 소리 해주고는

"내? 내 몸은 괜찮다. 음... 장비는 안 좋아서 수리가 필요하지만 말이다. 바티칸 UGN들려가 수리 받고 해봐야지."

에휴... 한숨을 팍 내쉰다.

"솔직한 감상으론 쪼매 쉬고 싶제. 하지만, 이건 경영대회 아니겠나."

567 시윤 - 여선 (XxzFZ9XSP.)

2023-12-23 (파란날) 18:34:56

"적절한 타협점이로군."
마찬가지로 서로의 예의에 대해 뭐라뭐라 이어나갈 필욘 없겠지. 사실 엄청 사소한거니까.

"이런 곳에서 음료로 배를 채우면 아깝다는 생각, 솔직히 예전부터 했거든."
K-마인드, 라고 해야되나. 특히 뷔페에서 물배를 채우면 아깝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솔직히 먹다 보면 콜라나 음료를 시원하게 마시는 편이 만족도는 높은 것 같다.

"음, 그러고 보면 여선이는 그 쪽 출신이었던가? 나는 나대로 거기 요리가 꽤 궁금한데."
중화 고급 코스요리는 퀄리티가 꽤 상당한걸로 알고 있는데. 베이징덕이라던가 맛있을 것 같다.

"이런 곳에서 나올만한 메인은....뭐더라. 스테이크는 양식이니 아닐테고. 밥이랑, 음....고기 요리는 뭘로 나오려나."

568 여선 - 시윤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18:41:56

"적절하게네요"
"그건 그렇죠~"
게다가 돌솥밥이면 누룽지도 만들 수 있고 숭늉도 원하면 줄 수 있는 만큼..

"저는.. 그쪽은 의외로 잘 몰라서요?"
"신한국 쪽에서 먹어본 건 있긴 하지만용~"
그쪽 코스요리를 먹는다. 라는 일을 해본 적 거의 없었다. 인 만큼. 의외로 여선이 중식 코스요리에 가면 신기하다.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메인에 대해 묻는 것에 조금 생각하다가...

"한우 숯불구이 같은 거일수도 있고요.."
아니면 좀 다르게 해서 한우수육같은 거일수도 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너비아니나 설하멱적이나. 한우만 쓴 떡갈비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실제로 뭐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의외로 개개의 양은 적지만 다종류로... 육회에, 너비아니에 숯불구이에 수육까지. 그런 느낌으로 나왔을지도?

569 시윤 - 여선 (XxzFZ9XSP.)

2023-12-23 (파란날) 18:52:15

"벌만큼 버는데 너무 서민 근성이 아닌가 가끔은 생각하지만 말이야."

그렇다곤 해도 뭔가 이런 감성을 내다버리면, 그건 그거대로 졸부 같지 않아? 라고 웃는다.

"그래? 조금 의외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 쪽도 먹으러 갈래?"

먹을걸 좋아하는데 고향 코스 요리는 안먹어 봤다는건, 퍽 의외였다.
다만 뭐 생각해보면 나도 고급 요리를 먹을 때는 한식보단 양식과 일식이 끌리는 것처럼.
아무래도 너무 친숙한 만큼 '고급' 이란 인식이 옅은걸지도 모르겠군.

"헤에. 개인적으론 숯불구이가 제일 괜찮아 보이는걸. 너무 심플할지도 모르지만, 고기는 역시 불 맛이지."

이러니 저러니 청소년 애입맛이라, 튀기거나 구워서 맛의 향취가 강렬한 음식이 좋다.
삶거나 다진 고기는 다소 심심하니까 말이야.

570 여선 - 시윤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19:04:51

"개인의 생각이기는 하니까요~"
토론의 범위로 가야지. 비난이나 비판을 하기엔 애매한 것이므로 적당히 넘기려 하는 여선입니다.

"그것도 좋네요~ 언제 기회가 되겠죠~"
"다른 분들이랑 같이 가서 단품도 몇 개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베이징덕이라던가...
물론 여선도 신한국식 중식은 먹어봤겠지만! 진짜 본토 중식코스는 딱히.. 였을 거에요.

"뭔가 지방의 풍미가 확실히 괜찮네요~"
시윤의 평을 듣고는 자신의 평도 살짝 얹습니다. 향이라던가요. 라고 말을 하면서 나와 있는 자신 몫의 구이를 먹습니다.

"탕 종류나. 이런 것도 괜찮아보이네요."
간이 적당하니까 그런 건가? 라고 생각해보는 여선. 먹고 나서 후식은 아이스홍시나..전통 디저트류일지도?

571 ◆c9lNRrMzaQ (nOcctpSgT2)

2023-12-23 (파란날) 19:12:46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삶은 고기가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572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9:13:40

재갱신...!

>>565 오케이! 고생하셨습니다 라임주!
저도 재밌었어요!

573 토고주 (cfsQ/Z/H/g)

2023-12-23 (파란날) 19:14:40

2시간만에 47만원 팔았어... 바빠..

574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9:14:56

라임주 저희 일상 2회 돌릴때마다 특수진도 두개씩 받아가실 수 있으니 참고하십셔!

단 특수진도 관리는 셀프...!

575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9:17:40

모두 안녕하세요.

>>573 고생하십니다....😭

576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9:19:10

시윤주 저 준비됐슴다!
일상 하실래요??

577 라임주 (IHlvaLL5OI)

2023-12-23 (파란날) 19:21:56

강산주 고마워~ 재밌었어!

강아지랑 끌어안고 있어서 머 못하겟어요

578 시윤 - 여선 (XxzFZ9XSP.)

2023-12-23 (파란날) 19:23:31

"확실히...라곤 해도,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중국 음식 단품하면 짜장면과 짬뽕에 탕수육 시켜먹는 것 밖엔 생각이 안드는데."

진짜 편견일진 모르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친구들끼리 적당한 구멍가게 가서 조금 싼 짜장면 짬뽕에 돈모아 탕수육 시키는 이미지 밖에 안떠오른다.
너무 올드한 편견인가?

"고기는 역시 다소 지방이 붙어있는 부위가 좋아."

너무 퍽퍽하거나 담백하면, 사실 고기만의 메리트가 적지 않은가.
나는 다소 즐거워진 기색으로 고기를 먹는다.

"후식은....홍시 샤벳인가. 맛있지 이거."

이런 한식 가게 디저트는 홍시가 좀 유행하는 것 같다.

579 시윤주 (XxzFZ9XSP.)

2023-12-23 (파란날) 19:23:57

>>576 쏘리 하다보니까 플 전에 좀 쉬거나 자야될 것 같아서, 내일 하자

580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9:26:51

>>579
그럴수도 있죠. 괜찮으니 내일이건 나중이건 편하실 때 합시다...!

581 라임주 (IHlvaLL5OI)

2023-12-23 (파란날) 19:28:12

나 졸린데 심심하고 그런데 졸린데 저녁 준비해야 돼... 졸려....

582 여선 - 시윤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19:31:13

"종류 보면 많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게 일반적인 인식이기는 하죠?"
"누룽지탕이나.. 칠리새우나.. 베이징덕 종류도 단품이긴 하겠지만요"
짬뽕탕수육짜장면... 그게 기본이긴 하죠! 물론 한국식 중화요리일 때.

"저는 딱히.. 가리지는 않네요~"
정말 맛대가리 없는 종류만 아니라고 하면? 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가운 감각이 좋아요~"
달달한 느낌도 든다면서 맛있게 먹습니다. 홍시 샤벳을 먹고 나면 입가심용 차 같은 것도 선택사항으로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잘 먹었네요~"
생각보다 금방 먹은 거 같은데도 은근 시간이 흐른 상황이었을 것 같습니다.

583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9:32:54

>>577 강아지가 라임주를 잘 따르는가봐요...

>>581 간단히 드시고 쉬시는 검다...
조금만 자고...라고 하기엔 여기서 더 늦으면 야식이 될지도 몰라요...

584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9:36:41

위키 이벤트 시작 전에 시작된 일상은 노카운트던가...
했는데 이벤트 시작일시가 12월 4일 13시였네요 다행쓰!

585 라임주 (IHlvaLL5OI)

2023-12-23 (파란날) 19:37:30

>>583 혼자먹는거 아니라서~ ㅋㅋㅋ ㅠ 인나야지@... 항상 고마워~
강아지는 강산주 알았던 시간보다 적어~ ㅋㅋㅋ

586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9:41:59

situplay>1596937065>349
이렇게 써놓고 기록하심 돼요! (끄덕)

언제 얻었는지도 기록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웨냐면 이거는 유효기간 2개월이 지나면 못쓰기 때문에..

587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19:43:53

>>589 아 제 말은 개인적으로 획득량 기록하실때요!

588 시윤 - 여선 (XxzFZ9XSP.)

2023-12-23 (파란날) 20:57:23

"독특한 중국 요리라곤 했지만, 사실 뭐가 있는진 잘 몰라. 그야말로 칠리새우나 베이징덕 정도랄까."

고급 중화요리....뭔가 엄청 많은건 알고 있지만, 정작 그래서 뭘 먹고 싶냐고 하면 잘 모르겠다.
이런쪽이서 식견이 짧다는게 새삼 느껴지는구만.

"역시 먹보로군."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한다. 반찬투정 할 것 같은 이미지는 아니다.

"식후는 차로 할까. 차도 좋단 말이지."

애 입맛과는 거리가 좀 멀지만, 그래도 안정되는 맛이 즐겁다.

"그러게나 말이야. 오전에 오길 잘했네."

589 여선 - 시윤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21:10:46

"에. 저도 잘 안다! 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해요~"
중식 요리가 뭐가 많긴 하지만 먹는다. 라고 할만한 건..? 또 몇 개 없어보이고..

"아핫. 그렇게 보이죵?"
씩 웃으면서 납득한 것 같은 시윤을 잠깐 보다가 고개를 숙여서 식탁을 바라봅니다..

"그러니까요~ 저녁시간이었으면 좀 늦었을지도 몰랐겠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차를 먹겠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입을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건 차가 괜찮긴 하죠? 여름이라서 따뜻한 건 별로라고 하면 얼음도 주긴 하지만 선선하니까 따뜻해도 좋고요. 여선도 홀짝. 차를 마십니다. 생각보다 마시는 자세 자체는 잘 되어있군요

"으으. 다 먹고 나면 이제 카페를 갈까.. 아니면 의뢰같은 거라도 찾아볼까..싶네요"
시윤씨는 뭐 하실 거 있으세용? 이라고 묻네요

590 강철 - 토고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21:15:55

" 음- 노력해보겠습니다. "

씨익하고 웃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직감의 영역에서는...
어째서인지 자신에게 그 세례가 도달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너무 달리기만 하다간 금방 지쳐버립니다. 물론, 잘 아시겠지만 말입니다. "

아직도 들고있는 나뭇잎을 손에서 놓으며 그것이 떨어지는것을 지켜본다.

" 그래도 도움은 고마운 일이죠. 잘부탁합니다 토고씨. "

천자도- 된다면 좋겠지만. 어렵겠지?

//17

591 라임주 (IHlvaLL5OI)

2023-12-23 (파란날) 21:19:24

안녀!

592 여선주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21:21:17

다들 어서오세옷~

593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21:21:32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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