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42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10.어떤 과학의 심상간파 :: 1001

이번에는 태오! ◆TMmm6tsoPA

2023-12-21 17:36:24 - 2023-12-22 14:41:54

0 이번에는 태오! ◆TMmm6tsoPA (9Jhy/uqaGo)

2023-12-21 (거의 끝나감) 17:36:2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411

무적 돌진 라이노즈 이벤트: situplay>1597029297>412

186 ◆TMmm6tsoPA (9Jhy/uqa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1:12

>>184 하지만 이제 여로만 들거잖아요. (어?)

187 여로땅:3 - 세은챤:3 (52zuS78GEA)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3:00

"청윤 선배는 볶음밥 엄청 좋아해-"

여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덧붙였다.

"같이 치고 당하면 되는 거지- 그렇다면 정하에게 말해보라고 해볼까-"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기 어려운 말을 하며 웃던 여로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됐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뭐어- 여기에 게임 가져오면 누군가는 같이 해줄 거 같긴 하니까- 이건 여기에 두고 갈까-"

그는 다빈치코드를 아무렇게나 뒀다. 누군가가 발견해서 플레이하기 좋게 둔 셈이었다. 여로가 웃었다.

"나중엔 너도 즐길 수 있게 동물의 숲 같은 느낌 나는 보드게임도 가져올게- 찾아보면 있을걸-?"

없지는 않으니. 여로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넌 부실에 계속 있을거야-?"

188 수경주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3:53

수경이의 술버릇... 생각보다 얌전할 것 같은데...

189 한양 - 리라 (RLJqrbO0vQ)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4:04

"이게 진짜 선배로서 책임감 없는 발언일 수도 있는데.. 결국 어떻게든 되더라고요. 사람이 마냥 죽으라는 법은 없어서요."

그렇다고 완전히 막가파 무계획으로 살면 안 돼. 리라가 그럴 애는 아닌 거 같아서 다행이지만 말이야. 그러니깐 완전히 막 나가진 말고, 미래에 대한 압박은 벗어던지기만 하라는 것이었다.

"진짜 식빵 같죠? 이거 SNS에 올리니깐 친구들도 반응이 좋더라고요."

하지만 비공개+적은 팔로워라서 좋아요의 수는 10개 남짓. 댓글도 평소 게시물에 비해서 서너 개 정도 더 달렸으려나. (서한양 특징<-인첨공스타그램 댓글에 답변 안 달음 or 댓글 못 달게 댓글 기능 차단함+좋아요 수 안 보이게 함)

"네네. 마음껏 찍어요."

흔쾌히 허락해주는 서한양. 금랑아..영광인 줄 알아라. 리라가 이 사진을 어디에 올리려나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다른 사람의 카메라에 찍혀보는구나.

"사진 찍을 때는 얌전히 있어야 돼."

190 여로주:3 (52zuS78GEA)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4:40

다들 어서와!!!

이번에는 그냥 커플 픽크루를 순순히 내놓겠다!!>:3

내일은 계속 잘 거 같아서..

Picrewの「なさや式CP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mu0PBvG40 #Picrew #なさや式CPメーカー

191 로운주 (zrXv8jAuos)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4:54

술을 마시면 어릴때 지능이 돌아와서 천재가 된다(?)는 설정 재미있을 것 같은데, 역시 천재는 오너가 굴릴 자신이 없어요!

192 로운주 (zrXv8jAuos)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5:04

>>190 오오오!!!

193 유한 - 세은 (CpxLyFNO6.)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5:19

"...아, 우리 후배님이다아아아..."

한껏 늘어진지라 세은이가 박수를 두번 짝짝 쳐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있었을터다. 아마 잠시동안 반쯤 간긴 눈으로 세은이를 빤히 바라보고 있다가, 말꼬리를 늘이며 반갑게 인사하지 않았을까. 손을 느릿하게 한번 흔들고는 비몽사몽한 채로 상체를 일으켰다.

안마의자? 유한은 세은이의 말에 한번 되묻고는 부실을 둘러본다. 아까 너무 더워서 시야에 들어오지 않던 안마의자가 눈에 들어온다. 아, 저것도 좋지. 그는 천천히 일어나 안마의자를 향해 걷기 시작한다.

"딱히 피곤한건 아니라 괜찮아아.... 그냥 이렇게 더운날 밖에서 훈련하기 싫어서 피난온거니까..."

선배로서 뭔가 많이 불합격인 발언이지만 그는 아랑곳 않는 듯 했다. 훈련 싫어하는 거야 누구나 그럴거고, 꼭 선배가 후배에게 모범을 보여야만 한다는건... 어, 아니니까.

"없긴 한데... 그래도 모처럼 후배님이 왔으니 놀고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네."

은근히 같이 놀자고 부추긴다. 안마의자가 돌아가며 우웅 소리를 내고 으어어어어 하며 떨리는 목소리를 내보는건 덤이다.

사실 그냥 놀자고 하는 것도 아니었다. 세은 역시, 그가 한눈에 보기에도 피로에 꽤 찌들어 있었으니까. 커피도 들고 부실로 찾아왔다는 것도 그 이유에서였겠지. 모처럼 만난 거, 그는 후배의 피로를 풀어주고 싶었다.

194 유한주 (5k81RP8gbQ)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5:48

>>190 (냠냠얌!!!!)

유한이 술버릇이요?
그냥 멍해지는...그거네요

195 세은 - 여로 (9Jhy/uqa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7:07

"...? 그거 기억해둬야 하는 정보야?"

볶음밥? 일단 기억해둬야하나.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가만히 고개를 갸웃했다. 그 와중에 이어지는 말에 세은은 살며시 가느다란 눈빛을 여로에게 보였다. 같이 치고 당하면 된다니. 대체 뭘 하려고. 역시 이 관련은 조금 경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세은은 가만히 팔짱을 꼈다. 한동안은 초대를 받아도 조금 피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장난을 굳이 당할 이유는 없었으니까.

"동물의 숲 느낌의 보드게임? 뭐야. 그게. 그런 것도 있어? 꽤 여러가지 있나보네."

그건 전혀 몰랐다는 듯이 세은은 가만히 팔짱을 끼면서 신기하다는 듯이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물론 찾아보면 있을 것이라고 했으니까, 당장은 없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만약 정말로 동물의 숲 느낌이 있다면 그건 조금 해보고 싶을지도 모르겠다고 세은은 생각했따. 이내 부실에 계속 있을 거냐는 물음. 그 물음을 들으면서 세은은 피식 웃었다.

"안타깝게도 서류 일은 많으니까. ...아~ 아~ 누가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 물론 꼭 도와줘야 하는 것은 아니고... 후훗. 농담이야. 내 일이니까 남에게 떠맡기거나 할 생각은 없거든."

그래도 부럽네. 성여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세은은 장난스럽게 웃어보였다. 이어 그녀는 역으로 그에게 물었다.

"그러는 넌? 가게?"

196 이경주 (Md40IB.Q1.)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7:13

>>186 여로.. 들까? 저번에 어지러워했던거 생각나서 오히려 안 들수도()

>>190 뭔가 이집트 왕족같다 특히 여로 보라색 장발이 정말 잘 어울려요! 이경이는 조용히 해주길 바라지만 여로는 관심 없다는 것도 보인다! 아 어깨에 손 올라가 있는 거 왜이렇게 설레지 이경이 저 상태로 여로 어깨에 슬쩍 머리 기대라

197 성운주 (gd5KB8b9Gk)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7:27

>>190 이 커플은 에스닉한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울려요!

198 청윤주 (aWycqdmPog)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7:42

>>190 오오!

199 수경주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9:10

일상 구해요(다시 pr하기)

200 여로주:3 (52zuS78GEA)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0:31

여로땅 술버릇? 진실을 말한다!(?)

201 동월주 (GJikk6ecO2)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0:34

헤헤 픽크루 마시땅 (안주삼아 냠)

일상은 아직 집에 못들어간지라.... 🤔🤔

202 세은 - 유한 (9Jhy/uqa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0:52

"뭐예요. 그거. 땡땡이잖아요. 천하의 저지먼트가 땡땡이를 피면 어떡해요."

훈련하기 싫어서 피난을 왔다는 그 말에 세은의 눈빛이 가느랗게 바뀌었다. 지금 그게 선배로서 할 말이냐는 나름의 메시지를 가득 품은 상태였다. 물론 무리하게 훈련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땡땡이가 좋냐라고 하면 절대로 아니었다. 이 선배. 무슨 동아리였더라? 체육 관련이었나? 다음에 좀 알아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세은은 흐응 하면서 팔짱을 끼고 유한을 바라봤다.

"놀자고요? 저, 할 일이 많아요. 서류 작업도 해야하고. ...그래서 뭐 하고 놀려고요? 일단 들어는 볼게요."

물론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일 생각은 없었다. 내키지 않으면 거절하고, 끌리면 조금은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할 것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일단 그에게 그렇게 질문했다. 허나 다시 날카로운 도끼눈을 뜨면서 그녀는 제 의자에 앉고 편하게 등받이에 등을 기대면서 이야기했다.

"애초에 제가 선배가 여기에 있다고 말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너무 태연하게 이유를 밝혀서 오히려 이쪽이 당황스럽다고요."

피난왔다는 말을 너무나도 태연하게 한 것을 떠올리며, 그녀는 그를 뚫어져라 바라봤다. 얼음이 4개 정도 떠 있는 마끼아또 커피에 꽂혀있는 빨대를 입에 물면서, 쪼오옥... 달콤함을 가득 입 안에 녹이며.

203 유한주 (5k81RP8gbQ)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0:57

동월주 나중에 시간 나시면 선관 관련해서 이야기해도 될까요!

204 ◆TMmm6tsoPA (9Jhy/uqa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1:30

답레 쓴다고 하나하나 답은 못했지만...결론은 모두의 술버릇...다 귀엽다고 생각해요! 개성적이고요!

205 여로주:3 (52zuS78GEA)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1:37

일상은.. .수경이를 최근에 만나서.. 8ㅅ8


>>196 이경이가 기대면 얼었다가 조심조심 끌어안을 것...

>>197 히히히 고마워!

206 이혜성 (TQhqBvfBtU)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2:48

>>0

패드 위를 툭 건드리는 펜을 입가로 가져다댄다. 평소와 다르게 패드에 적어내려가는 것들은 간헐적인 단어로 빼곡히 채웠다.

생체 칩. 가면. 홀로그램.
인지저하. 변조. 도움받을 만한 사람?
지원금의 규모가 적음.
아르바이트의 지속.
믿을 만한 인력의 부족.

단어들로 채워진 패드의 끝에 적힌 단어.

스킬아웃.
자경단.

펜을 내려놓은 혜성의 표정은 알아보기 힘들었다.

//뱅크수정 부탁합니다

207 이경주 (Md40IB.Q1.)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5:40

>>205 뭔가 ㅋㅋㅋㅋㅋㅋ 여로이경여로는 남 앞에서 부끄러워 하는 건 딱히 없는데 여로가 이경이 공격에 취약한 느낌

여로 귀엽다

208 ◆TMmm6tsoPA (9Jhy/uqa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7:14

>>206 처리했습니다!

209 동월주 (GJikk6ecO2)

2023-12-21 (거의 끝나감) 20:32:10

>>203 옙! 텀이 살짝 있어도 상관없다면 지금 얘기해도 될것같습니당!

210 리라 - 한양 (2IT9qi8LbY)

2023-12-21 (거의 끝나감) 20:33:27

situplay>1597029427>189

맞다. 어떻게든 된다. 사람 일이 어떻게든 되지 않았다면 당장 리라도 지금 이 자리에 없었겠지. 잘 풀리지 않았다면...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었을까? 9시 뉴스란? 농담이다.

"한양 선배님 sns 하세요? 계정 본 적 없었는데. 저랑 맞팔 해주시면 안 돼요? 금랑이 사진... 실시간으로 보고 싶어서..."

저도 가끔 고양이 사진 올릴게요, 그렇게 말하며 대뜸 계정을 열어 보여준다. 별다른 게시물도 없는데 쓸데없이 팔로워만 많이 붙어있는, 치즈태비 고양이의 뒤통수가 프로필 사진으로 박혀 있는 계정이다.
한양에게 계정을 충분히 각인(?)시킨 다음에는 다시 촬영 시간이다. 갤러리가 순식간에 금빛 털로 가득 찼다. 이제 와서 말하는 거지만 리라는 꽤 좋은 사진가다. 잘 찍고 못 찍고를 떠나서 잘 나온 한 장이 나올 때까지 찍어댄다는 점이 그렇다. 나름의 장인정신이다.

"후, 만족!"

순식간에 늘어난 사진들을 만족스럽게 본 리라는 개중 가장 잘 나온 금랑이 사진 하나를 골라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한양의 번호로 곧장 전송했다. 그리고 몸을 일으켰다.

"기숙사 돌아가서 마저 살펴보고 더 잘 나온 거 있으면 보내드릴게요. 참, 맞팔 해주실 수 있으면 한양 선배님 계정 아이디도 메세지로 보내주세요!"
그리고 평소처럼 바람같이 몰아친 다음, 금랑이를 몇번 더 쓰다듬고는 한양과 작별인사를 나눈 후 유유히 떠나갔을 거다.


/막레해도 될거 같아서 이렇게! 더 이어도 되고 막레로 받아줘도 되고 막레 줘도 된다~~
금랑이.
귀여워.

211 여로주:3 (52zuS78GEA)

2023-12-21 (거의 끝나감) 20:36:20

샤워하고 막레 줄게 캡틴!!!

212 이경주 (Md40IB.Q1.)

2023-12-21 (거의 끝나감) 20:36:25

Picrewの「向き合う二人」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JP7pm3951 #Picrew #向き合う二人

보라색 머리가 없는 나머지 가공O 라길래 그림판에서 보라색만 가져다 쓴()

213 혜우주 (CMbsv2sv2U)

2023-12-21 (거의 끝나감) 20:36:31

>>178 (궁디 두들겨줌)(저질러라!)

214 유한 - 세은 (CpxLyFNO6.)

2023-12-21 (거의 끝나감) 20:37:11

"...이따 순찰도 다녀와야 하는데, 그, 육상훈련으로 힘빼면 스킬아웃하고 마주쳤을때 곤란할지도 모르고..."

세은의 눈빛이 가느랗게 바뀌자 슬슬 세은의 시선을 피하며 눈을 옆으로 돌리는 유한이었다. 사실, 고작 훈련가지고 문제가 생길 일은 없다. 연구소에서 받는 그 약물. 어째선진 몰라도 훈련을 해도 세시간 후엔 근육통이고 뭐고 싹 낫는다. 상당히 수상한 약물이기는 하지만... 그녀가 시키는대로 따르지 않으면 안 되니까. 젠장.

"보드게임이라도 할래? 아니면... 뭐라도 사러 백화점이나 같이 들린다던가..."

유한은 이야기라도 들어본다는 말에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늘어놓았다. 할게 많다고는 해도, 일단 들어주는 것 부터가 나쁘지 않은 반응이었다. 그리고 그가 예전에 부실 어딘가에 가져다뒀던 보드게임이 생각나기도 했고.

백화점에 가자는건... 빨리 학교를 벗어나고 싶었으니까. 감독이 여기까지 쫓아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겸사겸사 필요한 것도 살 수 있고, 놀기에는 나쁘지 않다.

"서어얼...마.... 내가 아끼는 후배님이 나를 팔겠...어...?"

능청스레 표정을 지을라다가도, 세은이 진지하게 말하자 정말 감독에게 이를까봐 세은의 눈치를 살폈다. 선배가 후배 눈치를 살피는 꼴이라니, 참.

215 유한주 (5k81RP8gbQ)

2023-12-21 (거의 끝나감) 20:37:57

그럼 혜성주 동월주 혹시 임시스레로 와주실 수 있으실까요...!

>>212 (픽크루 옴뇸욤욤)

216 성운주 (gd5KB8b9Gk)

2023-12-21 (거의 끝나감) 20:39:36

>>213 (하지만 일단 25주년때 풀 연성이 먼저라서요 👀)
(머그샷도 그려보고싶고, 아예 따로 저 구도만 따라서 연성해보고도 싶고..!)

217 천 혜우 - 이벤트 (CMbsv2sv2U)

2023-12-21 (거의 끝나감) 20:39:42

보라색 독수리 메카를 노렸더니 이거 쫓는 맛도 있고 재밌다.
아예 시스템을 만져서 모 게임처럼 탄막 발사로 바꾼다.

일시적이지만.

그런 다음 다시 보라색 독수리 메카가 지나가는 걸 기다려서-
즐거운 격추 타임이다!

.dice 1 10. = 6

218 ◆TMmm6tsoPA (9Jhy/uqa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39:50

알겠습니다! 여로주!

219 ◆TMmm6tsoPA (9Jhy/uqa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0:20

>>217 아. 안됐군요. 아무래도 독수리가 2번은 그냥 넘기기 힘들었는지 발칸을 쏜 모양이에요. (옆눈)

220 혜우주 (CMbsv2sv2U)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1:17

에헤이 다이스 거 1만 덜나오지

>>2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25년이라고 오타낸거 봐 ㅋㅋㅋㅋ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
일단 15주년거 완성하고 담거 하면 되지

221 혜우주 (CMbsv2sv2U)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1:45

>>219 응 끝날 때까지 독수리만 노릴거야

222 이리라 - 메카 (2IT9qi8LbY)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2:23

결국 이 난장판의 원인이 뭔가.
연구소다.

리라는 메카를 때려잡는 척 연구소의 외벽을 촉수로 쳤다.

훌륭하게 전기 지진 자국이 남았다.


.dice 1 10. = 2

223 성운주 (gd5KB8b9Gk)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3:06

>>220 (앗.) (부끄러움에 다시 쥐가되어 쥐구멍으로 쏘옥)
네, 하나하나씩 해보려구요~

224 청윤주 (aWycqdmPog)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3:21

>>212 오오오오오!!!!

225 리라주 (2IT9qi8LbY)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3:23

11점
ㅋㅋㅋㅋㅋ택도없어
정정당당하게 훈련으로 깎을게

226 혜우주 (CMbsv2sv2U)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4:42

>>223 (콧등 복복)
그래 무리하진 말고

>>225 아직 우리에겐 3일이나 남았어 리라주!
이왕 이렇게 된거 보라색 독수리나 조지자!

227 최이경 - 메카 (Md40IB.Q1.)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5:04

보라색.. 독수리... 흐음
소년은 잠시 고민하더니 자신의 기억 속에 있는 장면을 '천궁'의 기능을 이용해 독수리에게 날려보냈다. 즉, 전송했다.

무슨 장면이냐면..

소현 은우(세은)이 종이 코뿔소에서 나와서 소년에게 말을 거는 그 때의 기억이다.
이거에 반응하면 은우 부장님이겠지 뭐..


.dice 1 10. = 7

228 세은 - 유한 (9Jhy/uqa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5:39

"전자는 그렇다고 쳐도 후자는 뭔데요. 제가 거기에 응할 거라고 생각하고 말한 건 아니죠?"

방금 땡땡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백화점을 갈리가 있겠냐는 듯이, 세은은 단호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사실 그걸 떠나서도, 굳이 백화점에 가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 친하면 모를까. 애초에 대화도 제대로 안해본 선배이건만. 갑자기 백화점에? 아무리 생각해도 애매하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가만히 팔짱을 끼고 유한을 바라봤다. 보아하니, 진짜로 백화점에 가고 싶다기보단 어떻게든 안 잡히려고 몰래 빠져나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 합리적 의심을 함면서.

"헤에. 그건 파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길로 가도록 도와준다...라는 개념이 아닐까요?"

판다는 표현을 정정해달라는 듯, 그녀는 일부러 '도와준다'라는 말에 강한 악센트를 넣었다. 마치, 자신은 파는 것이 아니라 도와주려고 한다는 것처럼. 이어 그녀는 숨을 후우 내뱉으면서 팔짱을 끼더니 마시고 있던 커피를 자신의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가만히 책상 서랍에 걸린 자물쇠를 풀었고, 그 안에서 오렌지 사탕을 하나 꺼낸 후에 가볍게 그를 향해 던졌다. 아주 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사탕 줄테니까 적당히 쉬었다가 연습 가요. 부원 관리 안한다고 오빠에게 이런저런 말 듣게 하기 싫으면요. ...뭐, 오빠가 무슨 말을 들어도 상관없긴 한데... 제가 눈 감아줘서 그렇게 된 것 같아서 찝찝한 것 뿐이에요."

문제가 생기면 결국 연락을 받는 것은 부장인 제 오빠였다. 이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으니 이번이라고 다를까.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딸기 막대 사탕을 꺼낸 후에 입에 물고 쭈욱 기지개를 켰다.

"...훈련 그렇게 하기 싫어요? 그럼 왜 동아리를 하고 있는 거예요?"

229 이경주 (Md40IB.Q1.)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5:45

은우 반응이 좀 쎘구나

230 리라주 (2IT9qi8LbY)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5:48

>>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 내일부터 독수리만 조질게
부장님 후배들 기특하죠(?)

231 ◆TMmm6tsoPA (9Jhy/uqa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6:47

얼떨결에 의문의 보라색 독수리 레이드가 되어버렸어!! (동공지진)

232 혜우주 (CMbsv2sv2U)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7:08

모두 다같이 보라색 독수리 메카만 조져!!!!!!!!!!!!!!!!!!!!!!!!!!!!!!!!!

233 로운주 (zrXv8jAuos)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8:13

오.(오)

234 혜성주 (TQhqBvfBtU)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8:42

235 이경주 (Md40IB.Q1.)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8:57

>>234 주문하신 아이스 아메리카 나왔습니다.

236 여로주:3 (52zuS78GEA)

2023-12-21 (거의 끝나감) 20:51:18

>>212 !!!!!!!!!!(사망. 사인: 커플 픽크루를 보았기 때문)

갱신이야:3 그리고 다들 핫팩 조심해... 양말에 붙이는 핫팩 잠깐 붙였다 떼었는데도.... 발바닥에 물집잡혔어.. 에에에에엗: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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