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버튜버 '헤이커黑客' 컨셉 버튜버로, 저 멀리서 당신을 지켜주는 정체불명의 해커 컨셉. 태오와 다르게 텐션이 상당히 '높음', 목소리도 보이스 체인저로 조금 오토튠을 섞었음. 주된 컨텐츠는 혼자할 수 있는 게임, 저스트 토크. 시청자 참여형 토크로, 이상하게도 속내를 꿰뚫는 듯한 고민상담에 박수무당 헤도령 소리도 듣는 터라 최근 고민상담할 때는 의상을 바꿔 아바타에 무복을 입힌다(...) 최근 플레이한 게임은 시청자의 요청으로 시작한 파피 플레이타임 시즌 1로, 마지막 추격 파트에서 "뭐야 내 방향감각 돌려줘요"가 유언이 된 것이 쇼츠로 돌아다니는 중.
가끔 캠방도 하지만 얼굴은 드러내지 않음. 가발을 쓰고 손도 장갑을 끼는 등 신원을 철저히 가리는 중. 캠방에서는 주로 요리 컨텐츠. 희대의 명대사로는 "그냥 자기들은 시켜먹어. 나처럼 조지지 말고."가 있음...
적어도 지금까지 동월이 봐온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연구소들은 딱히 평범이라고 하긴 힘들었다. 그야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곤 하지만, 옛날에는 끔찍한 일들도 많이 일어났었으니까. 저번에 리라와 함께 찾았던, 인명사고가 일어났던 커리큘럼실이 대표적일지도 모르겠다.
" 이걸 안믿네.... " " 소문나면.... 어떻게 될까. "
동월은 실망이라는 듯이 눈을 도륵 굴렸지만, 그래도 그런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다며 혼자 납득했을까? 원래 믿음이라는건 쉽게 주지 말라고들 하지 않는가.
" 내가 천재 해커가 될 순 없지만... " " 비슷한 녀석이 친구긴 하지. "
마인드리더는 뭐야. 생각을 읽는 사람인가. 저지먼트에 그런 사람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친구까지 불러가며 혜우의 비밀을 캐낼 생각은 없었기에 신경쓰지 말라는 듯이 손을 휘휘 저었다. 그런건 딱히 취향이 아니다. 동월은 비밀을 캐내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신경 안쓰고 적당히 하는 사람이었으니까.
" 와.... 당신의 그 위선에 놀라고 갑니다. "
영혼없는 박수가 짝짝. 하고 두어번 들려왔을테다. 방금 전까지 놀리듯이 말해놓고 사장님께는 저렇게 경쾌한 목소리라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만 여기에서 말하는 '위선'은 겉으로는 착하나 속으로는 나쁘다는 뜻이 아닌, '사장님께 착하고 동월에겐 퉁명스러운'이라고 해석하는것이 올바를테다. 장난이라는 것을 밝히듯이 한껏 과장스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기도 하고.
" 그런거야? 그래도 이런 날에는 많이 먹는ㄱ... "
고기가 올려진지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앞으로 슬금슬금 움직이던 젓가락은, 혜우의 시선을 확인한 동월에 의해 다시 뒤로 슬금슬금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