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39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08.이것은 점수인가? 라이노 코인인가? :: 1001

제발 한번만 10을! ◆TMmm6tsoPA

2023-12-20 17:22:15 - 2023-12-21 00:59:52

0 제발 한번만 10을! ◆TMmm6tsoPA (JKXKOUUw0E)

2023-12-20 (水) 17:22:1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380

무적 돌진 라이노즈 이벤트: situplay>1597029297>412

339 이경주 (WpXtZBI8RA)

2023-12-20 (水) 20:40:08

>>336 호와아아ㅏㅇ아아아아ㅏ아악
메이드 청윤이!!! (야광봉댄스)

>>335 >>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작스런 분노!

340 청윤주 (wG8i1NGScQ)

2023-12-20 (水) 20:40:32

>>336 오오오오오오!!!!!!!!!! 경진주 정말 감사드려요!! 백번 절할게요! 귀여운 청윤이 그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341 리라주 (6uyV2VWG4g)

2023-12-20 (水) 20:40:48

>>336 한쪽만 레그워머 신긴 거 천잰가?
경진주 그림 너무 귀여워 색감 따수워.........

>>325
.dice 1 100. = 86

342 ◆TMmm6tsoPA (BxcYOrK1Y6)

2023-12-20 (水) 20:41:26

>>336 (야광봉을 흔들흔들)

343 리라주 (6uyV2VWG4g)

2023-12-20 (水) 20:41:32

오?

나 요즘 운 괜찮은데? 다갓배틀 걸고 다녀도 되는 시점?

344 혜성주 (sPOVlXHE8w)

2023-12-20 (水) 20:41:35

>>336 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사망)

>>339 급발진해버림; 근데 개빡치잖아

345 애린주 (Bc093nm.v.)

2023-12-20 (水) 20:41:44

>>312 아이요~~~ 개쩌는 서사를 만들고 오라굿!!!

이벤트 집계 완전 까먹고 있었는데...
당장 최근까지의 실적만 봐도 30점도 못넘을거 같으니 뭥, :3c
(차분하게 물살에 몸을 맡김)

346 수경 - 유한 (eL/yWDqKEU)

2023-12-20 (水) 20:41:49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유령과도 같은 이이기 때문에 조금만 가려도 유령같아 보이고. 그게 스킬아웃들의 본거지나 그런 곳이 어둑하고 폐허다보니 시너지가 난 겁니다.
물론 가까이에서 보면 제법.. 이쁘장하게는 생겼습니다.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언젠가 보게 될까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느낌입니다. 겉과 속을 동일하게 하려 노력하는 건 제법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니 그런 것들을 전부 삼킨 뒤. 말끝을 흐립니다.

"제가요?"
왜? 라는 듯한 표정으로 유한을 바라보는 표정은. 정말 왜인지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입니다.

347 태오주 (3QL2HDyGvw)

2023-12-20 (水) 20:42:03

>>343 떠?

>>336 미쳤잖아
미쳤잖아
천사잖아
아름답잖아

혜우우는 지금 당장 임시어장 와도 됩니다

348 유한주 (YPRInv7gx6)

2023-12-20 (水) 20:42:18

>>310 그렇게 첫 제공자 한양주와 유포자 유한주 덕분에 유한락스로 이름이 정해져버린 불쌍한 유한이(???)(유한: 개객기야)

이 둘이라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있고 만담콤비같은 느낌이라 재미있어서 계속 투닥거릴 것 같긴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 관계로 마무리하죠!

아하 그렇군요! 그럼 싸인해주는 리라보고 옆에서 깐족거리다가 등짝맞는 일상 해도 됩니까(대체임)

>>317 아 그정도며는 적당하네요! 그해 연말이었으면 유한이 비설이랑 겹치는데... 연초면 완전 오케이! 지금의 방글방글한 유한이가 고쳐주는 혜우 향해서 농담 던지거나 하겠네요. (유한: 후배님, 나 고쳐줘도 치료비 뜯을 생각은 하지마. 땡전 한푼 없거든.)

음음 그렇군요 확인했습니다! 그럼 이렇게 만난게 전부인데 그 후로 혹시 부단장이랑 한이가 간간히 혜우 찾아내서 같이 치료 배웠다고 하는건 어떤가요?

349 애린주 (Bc093nm.v.)

2023-12-20 (水) 20:42:35

>>336 아아... 이것이 천국이니... (가루가 되어 흩어짐)

350 수경주 (eL/yWDqKEU)

2023-12-20 (水) 20:42:48

>>330

태생 3레벨이 초기계수 24만인가. 그쯤되는 사람 앞에서 그러시면 안돼요.

351 유한주 (YPRInv7gx6)

2023-12-20 (水) 20:42:50

>>336 (코피쏟..)

352 청윤주 (wG8i1NGScQ)

2023-12-20 (水) 20:42:52

>>343 가볍게 다이스 배틀 하실래요? 진 사람은 진 사람의 로봇으로 모카고를 깔아뭉개거나 아니면 로봇에서 떨어지는거에요(?)

.dice 1 100. = 67

353 로운주 (Bi95tn9lFU)

2023-12-20 (水) 20:43:30

>>336 이야~~~호우~~~~

354 동월주 (DAKhoD.ZqY)

2023-12-20 (水) 20:43:48

>>336 나 봐따.... 헤헤 귀여워!!!!!!!!!!!!!!!!

355 리라주 (6uyV2VWG4g)

2023-12-20 (水) 20:44:21

>>347 GO

.dice 1 100. = 95

>>348 하하 위키 선관란에 야무지게 적어놓도록 하지!(?)

ㅋㅋㅋㅋㅋ좋아! 깐족거리다가 등짝 맞는 것도 좋다~~ 유한이... 리라에게 있어 상당히 유니크한 관계군 근데 시트를 보는 순간 투닥거리고 싶었어(?)
좋아좋아 잘 부탁한다구~~

356 리라주 (6uyV2VWG4g)

2023-12-20 (水) 20:45:09

>>352 가보자고
.dice 1 100. = 13

357 리라주 (6uyV2VWG4g)

2023-12-20 (水) 20:45:28

아 머야!!!
태오주 이기는데 기운 다 썼어

358 태오주 (3QL2HDyGvw)

2023-12-20 (水) 20:46:26

>>355 내가 진 것 같은데 화끈하게 방송 설정 풀어줄게

.dice 1 100. = 37

359 유한주 (YPRInv7gx6)

2023-12-20 (水) 20:46:45

>>343 제가 이기먼 설정 하나 터십쇼
.dice 1 100. = 55

>>355 후후 좋습니다(빵긋)
시트가 점지해준 유니크한 관계 ㅋㅋㅋㅋㅋ 저야 너무 좋죠!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360 청윤주 (wG8i1NGScQ)

2023-12-20 (水) 20:47:51

>>357 위쪽 다이스 보고 졌다! 했는데 알고 보니까 이겼네요(?)

361 혜성주 (sPOVlXHE8w)

2023-12-20 (水) 20:47:53

다이스 변천사에 웃었음 미안 리라주

>>345 (팝콘 주어먹고 애린주 복복 쓰다듬고 사라짐)

362 리라주 (6uyV2VWG4g)

2023-12-20 (水) 20:48:06

쓰읍 그니까 메카 레스에서 모카고 건물 일부 파손시키고 시말서 쓰면 되는거지...
리라 힘내 요즘 시말서 많이 쓰는구나

>>359 ok 내가 이기면 유한이 설정 "줘"
.dice 1 100. = 45

363 이름 없음 (DAKhoD.ZqY)

2023-12-20 (水) 20:48:27

>>352 .dice 1 100. = 51
오늘 모카고가 남아나질 않겠군.

364 동월주 (DAKhoD.ZqY)

2023-12-20 (水) 20:48:59

이름!!!!!!!!!!!! 그놈의 이름!!!!!!!!!!!!!!!!!!! (쾅쾅)

365 혜성주 (sPOVlXHE8w)

2023-12-20 (水) 20:49:13

우와 다이스 배틀 무서워

366 경진주 (RfgfGntg2.)

2023-12-20 (水) 20:49:22

>>298 나도 물어보면서 죄책감 느꼈어 언제든 백 눌러도 돼 ㅋㅋㅋㅋㅋ...........
어 맞아맞아 그런느낌 내가 개떡같이 말해도 알아먹어 주는구나~~ 이 계기로 경진이 철 좀 들었을 것이라 생각해() 아직 백 안 눌렀다면 시기는 작년 즈음으로 생각하는데 어떠신가요

>>305 맞담 진짜 해도 돼???? 프렌즈사이 당연히 좋지 태오가 그러면 경진이 얼떨떨해 있다 "저지먼튼데, 이래도 되셔요?" 하면서 담배 주고 불까지 공손하게 붙여줬을듯

응해주셔서 고맙소

367 최현서 - 훈련 (ocH7bJuWY.)

2023-12-20 (水) 20:49:51

>>0
연구실의 천장 아래, 현서는 오늘치의 커리큘럼을 마무리 짓고 있었다.
얼마 전의 극적인 계수 감소로 인해 최근 훈련의 강도가 조금 높아지기는 했지만, 어째서인지 이전만큼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예전부터 그랬다. 퍼스널 리얼리티의 구체화가 덜 끝난 탓인가? 아니 그랬으면 아직 레벨 0이겠지. 어째서 그런지는 모른다. 그저 말없이 서있기만 할 뿐.
모르겠다. 그 한마디에 모든 것이 집약되어 있었다.

[출력은 확실히 순조롭게 상승중인데...]

"체감되는 걸로는 너무 미약하네요."

초고열의 광선을 초광속으로 뿜어내는 일격.
여전히 '틈'만 있다면 어떤 사람에게든 쳐박아줄 수 있을거란 자신은 있다. 여전해.
레벨 5라 하더라도 신체가 [광속 이동]하지 않는 이상 아마 한번 정도는 초장거리에서부터 공격을 맞출 수 있을거다.
헌데, 그게 잘 안된다. 최대 사출거리를 측정하기엔 능력자체가 위험하다보니 쓰지 못하니까.
벽에 새겨진 그을린 자국을 보고 이마를 짚었다.
최대한 조절해서 박은 일격이 조금 아쉬웠다.

"다시하죠?"

[...미쳤냐? 나는 퇴근 안해?]

"아직 데이터가 모자라니까."

[하교하자 마자 바로 시작해서 자정직전이야. 그냥 돌아가라.]

"그렇게 말하면서 사실 제가 걱정된다던가?"

[나 간다.]

"아니 반응하라고"

368 유한 - 수경 (AD0qHOWzFQ)

2023-12-20 (水) 20:50:09

"하긴, 후배님에게 유령같은 사람이라 한 내가 실례였네."

가까이서 보니 이쁘장하다는 말을 돌려 말한지라 수경은 못 알아들었을지도 모르겠다. 뭐, 외모 칭찬을 대놓고 하는건 실례니 애초부터 못 알아들으라고 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은 해도 아까 그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음, 유령이라 오해한 것 자체는 당연했다고 생각했다.

"비밀이 많은가봐."

귀신을 보고싶다고 하는 사람중에 비밀 없는 사람 없다. 그도 그렇고. 단지 낯선 이 앞에서 꺼내기에는, 너무나 무거운 비밀이라 그렇지.

"...그 소문, 그리고 정확히 일치하는 목격장소들, 비슷하게 생긴 외형. 누굴거라 생각해?"

반대로 왜 모르냐는 듯 빤히 수경을 쳐다보는 유한이의 눈빛은... 그래, 당연하다는 눈빛이었다.

369 경진주 (RfgfGntg2.)

2023-12-20 (水) 20:50:21

관심 감사합니다 흐흐흐

370 수경주 (eL/yWDqKEU)

2023-12-20 (水) 20:50:53

.dice 1 100. = 50

다이스배틀.. 할까..

이기면 앨리어스 질문권 쏩니다. 1인선택해서 왜 그 앨리어스인지.. 근데 비유적으로 말할수 있음.

371 유한주 (YPRInv7gx6)

2023-12-20 (水) 20:51:06

>>362 히히히히히히히 이겼다 히히히히히ㅣ(얄밉)
어서 설정을 터십쇼!!!!!

372 리라주 (6uyV2VWG4g)

2023-12-20 (水) 20:51:08

>>361 괜찮아 나도 웃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이래서 까불면 안되는데 그래서 태오주는 방송설정 풀어준다는거지? 대기 탈게

유한주는 뭘 원해
얄팍한 설정이라 뭐가 없는데... 흐음🤔 스토커가 있고 곧 뭔 일이 날 예정이야(?)

373 최이경 - 메카 (WpXtZBI8RA)

2023-12-20 (水) 20:51:23

쾅!

"...끝."

펼쳐진 날개를 활 삼아, 날아든 에너지의 화살이 적 기체를 꿰뚫었다. 하얀 소년은 조정석에 몸을 반쯤 뉘인 채 흐릿하게 숨을 뱉었다. 새삼, 어쩌다 이런 일에 휘말리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어쩐지.."

조금 졸립다. 어차피 큰 문제도 생기지 않을 것인데 조금.. 눈을 감아도 괜찮지 않을까.
어느새 하얀 소년의 숨이 점차 고르게 변해갔다.

.dice 1 10. = 6

374 경진주 (RfgfGntg2.)

2023-12-20 (水) 20:51:32

리라주 배신당했대 에베베

375 동 월 - 훈련 (DAKhoD.ZqY)

2023-12-20 (水) 20:51:36

>>0

" 오.... "

동월은 방금 막 부실에서 가지고 나온 와이어 건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걷고있었다.
이것만 있으면 이제 스파이더맨처럼 건물과 건물 사이를 막 날아다니고 할 수 있는건가?

" 오오.... "

그런 와중에 자신의 앞에서 걷고있는, 뭔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친구놈의 뒷모습이 보인다. 이건 참을 수 없었다.

타앗,
퍽-!
" 으게엨!? "

저 삼박자. 동월이 땅을 박차고, 멋들어진 드롭킥이 친구에게 맞아, 앞으로 넘어지며 지른 친구놈의 비명이다.

" 너 이게 무슨 짓이야 동월. "
" 잘 있어라 애송아!!!!!!!!!!! "

푸슉,

힘껏 소리친 동월은 와이어를 사출했고, 어딘가의 건물의 난간에 걸렸다.
그렇게 그는 친구놈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376 청윤주 (wG8i1NGScQ)

2023-12-20 (水) 20:51:36

>>363 아니 동월주께서도?

377 혜우주 (ny/c8NUUbU)

2023-12-20 (水) 20:51:53

>>336 오호 이뻐 역시 금손 경진주와 어장 최고귀염미인 청윤이의 콜라보

>>348 으음 근데 유한주 알아둬야 할게
중학교 시절의 혜우는 우울낯짝에 소통불량아였어 그렇게 티키타카는 좀 많이 힘들었을 것
다쳐있으면 조용히 나타나서 슥 치료해주고 근처에 쪼그려있다가 슥 사라지고 그랬을거야
그리고 부단장이랑 같이 치료 배운거 오케이
응급처치 외에도 즉석에서 간단 봉합하는거나 탈골 맞춰주는거 등등 가르쳐줬을 듯

378 유한주 (YPRInv7gx6)

2023-12-20 (水) 20:51:58

>>370 앨리어스가 뭐죠 일단 다이스싸움은 피하지 않는다
.dice 1 100. = 3

>>372 어 뭐야 얄?팍???
그럼 리라 멀쩡해요????

379 리라주 (6uyV2VWG4g)

2023-12-20 (水) 20:52:07

>>370 리라 설정
풀어 줘
.dice 1 100. = 57

380 유한주 (YPRInv7gx6)

2023-12-20 (水) 20:52:13

(죽을게 콘)

381 청윤주 (wG8i1NGScQ)

2023-12-20 (水) 20:52:18

공교롭게도 휴가 갔을때 특수부대원이었던 리라랑 동월이가 여기서도 모카고를 파괴하는 작전을 실행하게(?) 되었네요!

382 그때의 기억 ◆TMmm6tsoPA (BxcYOrK1Y6)

2023-12-20 (水) 20:52:25

"........"

아마도 에어버스터는 그 순간, 머리 속의 뭔가가 뚝 끊어지는 느낌이었을 것이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광경. 그리고 같은 반 친구가 한 돌발행동.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지시했을... 아니. 지시는 안했더라도 어쨌든 유도는 했을 인물. 이어 보인 모습이 바로 그 자의 얼굴이었다. 지금 그 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니. 아무래도 좋았다. 에어버스터에겐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았다. 지금 이런 사태를 저질러놓고, 그 이전의 끔찍한 사태를 저질러놓고,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이런것까지 지시를 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혐오스러웠다.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이.
그 웃음소리. 자신을 비웃던 그 웃음소리가 귓가에 어른거렸다. 눈가의 빛이 모두 사라지고, 시야가 모두 암흑처럼 뒤덮였다. 그럼에도 분명하게 소년의 눈에는 그 자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터?"

누군가가 부르는 목소리의 끝 글자만이 겨우 불렸다. 에어버스터는 그에 대답하지 않고, 저벅저벅 그 작자를 향해서 걸어갔다. 그리고 그 자의 얼굴을 붙잡았다. 이미 움직일 힘은 없었던 것일까. 마치 사과를 잡은 것마냥 정말로 가볍게 잡은 그는 그 상태에서 공기를 그 손바닥 안에 압축시켰다. 그리고 그것을 그 자리에서 그대로 터트렸다.

"!!!!!"

"......야. ....터... 둬!"

붉은 혈향이 코 끝을 건드렸다. 허나 그는 눈앞에서 하늘로 솟은 그 작자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리고 반대편 손에 다시 공기를 압축한 구체를 모았다. 그리고 그 작자가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그 작자의 배를 그 주먹으로 힘껏 후려갈겼다. 강한 풍압은 몸 전신에 그대로 전해졌을 것이고 정말로 시끄러운 혼란의 외침이 그를 감쌌다.

허나, 그 무엇도 그에게 전해지지 않았다. 제 팔을 잡는 이, 제 다리를 잡는 이. 방해되는 모든 이. 강한 돌풍은 그 모든 것을, 제 수족을 억압하려고 하는 쇠사슬을 모두 단번에 끊어내며 하늘 높이 날려보냈다.

"아파? 죽을 것 같아?"
"알게 뭐야. 아파해. 죽을 것처럼 고통스러워해. 힘들어해. 괴로워해. 무서워해. 공포를 느껴. 벌레처럼 기어다녀."
"나는 너희들이 말하는 구원은 못해줄 것 같고, 신의 대리자는 더더욱 구원해줄 수 없어. ...그러니까 신을 만나러 가."

"...기쁨의 눈물이 흐르지 않아?"

저벅, 저벅. 걸어가는 발걸음.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유일하게 의식되는 것은 벽에 제대로 부딪쳐서 아직 제대로 몸도 가누지 못하는 이의 모습이었다. 천천히 걸어가는 그의 손아귀에 아까보다 더욱 큰 공기 덩어리가 뭉쳐 웅웅, 소리를 내며 울리기 시작했다.

"어서 신에게 구해달라고 도움을 청하러 신을 만나러 가. 아니. 내가 보내줄게. 그 분이라는 이를 찾아가서 불경한 에어버스터를 죽여달라고 해."

"사양할 거 없어."

"죽어."

아마 그 순간이 아니었을까. 누군가가 제 몸을 붙잡는 것이. 그리고 무수히 많은 스파크가 튀기 시작한 것이. 주춤거리는 와중에서 누군가는 그 작자를 지키려고, 감싸지 않았을까.

그 이후의 기억은 에어버스터에게 존재하지 않았다.

/(도주)

383 이혜성 - 이벤트 (sPOVlXHE8w)

2023-12-20 (水) 20:52:28

박쥐 메카는 초음파 빔을 쏘아내며 거대한 사마귀 메카의 공격을 빠르게 회피했다. 건물이 깨지고 부서지고 있지만 그 공격에서 피하는 걸 보니 박쥐의 움직임을 카피한 모양이다.

"...토할 것 같아.."

조종자는 죽어가고 있지만 말이다.

.dice 1 10. = 3
총합:49

384 이경주 (WpXtZBI8RA)

2023-12-20 (水) 20:52:32

물결치는 빨간 다이스..(절레절레)

385 청윤주 (wG8i1NGScQ)

2023-12-20 (水) 20:53:39

>>382 은우가 진짜 선을 넘기 직전까지 갔었군요..

386 이경주 (WpXtZBI8RA)

2023-12-20 (水) 20:53:44

>>382 (솔직히 죽였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은우 버튼 진짜 씨게 눌렸구나

387 유한주 (YPRInv7gx6)

2023-12-20 (水) 20:53:45

뭐야 은우야 뭔데??????

388 혜성주 (sPOVlXHE8w)

2023-12-20 (水) 20:53:47

오(오)(말을 잃음)

389 수경 - 유한 (eL/yWDqKEU)

2023-12-20 (水) 20:53:57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알 수 없는 말을 하면서, 비밀이 많다는 말에

"다른 이들에 비하면 보잘것없고. 내보알 만한 건 아니니까요."
아는 분도 계시겠지요. 라고 하지만.. 알고 있는 이가 있을까?

"저일 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요."
자존감이 0을 넘어 밑바닥을 기는 수경에게 그렇게 말해도 그게 자신일거라는 생각을 할 리 없다는 점이. 문제였다. 당연하다는 눈빛에 눈을 피하면서 목소리가 점점 기어들어가려 합니다.

"...그게.. 저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물어보는 듯한 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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