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845 그말인즉슨 컨디션 저조때가 되면 너무 걱정하지 말고 대신 부둥부둥 쓰담쓰담을 해달란 거구나!!! >>>:::333ccc 그정도야 얼마든지 할수 있지!!!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뭐 어때~~~ 누구든 고장나는 때는 있는 법인걸!!! 오히려 햐주가 그런 자신을 잘 인지하고 있다는걸 칭찬해!!! (와랄랄랄랄랄랄랄라)
그리고 김에 분위기를 따라서 저도 이야기를 하자면 사실 100판때 쓸까 했는데 에이. 그래도 조금 오버잖아. 아직 스토리 후반도 아니고 초중반인엔데... 좀 오버지..라고 했지만 역시 써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음. 사실 모카고 R2를 열면서 과연 아직도 모카고가 통할까. 이제 와서 무슨 모카고야. 등등 참 고민을 많이 했고, 시트 스레를 오픈하기 전날까지도 지금이라도 그만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고 진짜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엄청 하다가 몰라. 지르자. 하고 질렀는데... 정말 제 상상 이상으로 사람들이 많이 와서 늘 놀라고 있고, 이번에 들어온 신입 세 분에게도, 이전부터 뛰었던 분들에게도 큰 감사를 느끼고 있어요. 음. 사실상... 이 스레에 시트를 낸 사람이 40명이 훌쩍 넘는 것 같은데... 참치 상판에 이렇게 사람이 많았구나 싶기도 하고....
사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도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고... 사실 이것저것 다 챙겨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챙겨주지 못하는 것도 있고... 스토리 그렇다고 매번 길게 길게 하는 것은 또 아닌 것 같고.. 요즘 트랜드인 개별 진행이라던가 (실제로 요구 받음) 이런 것은 제가 능력이 도저히 안 되어서 하지도 못하고 있고... 그 외에도 기타 이런저런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은데도 이 스레에서 오늘도 즐겁게 놀아주신 분들은 정말로 감사합니다. (꾸벅)
이제 챕터1이 끝났고 아직 챕터3개가 남아있고...다 끝나려면 아무리 못해도 6~8개월은 더 가야할 것 같은데...과연 얼마나 남아있어줄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할 것 같고... 앞으로도 정진해서 최고는 아니어도 아, 이런 스레 있었지. 정도로는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써뒀으니 200판에 간다고 해도 200판 기념 인사는 안해도 되는거 맞겠죠? (끌려감)
그리고 덤으로 얘기하는 건데 나는 내 몸의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서 스스로 잘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걱정스러워도 그 뒤로 잘 자고 그런답니다... 술도 내가 말을 아끼고 있었는데 내가 그... 응... 지금 연말주 대기타면서 술을 3주째 안 마시고 있습니다... 내 인식이 인첨공 제일 가는 술쟁이인 것 같아서 해명하고자 해.... 나 혜우우랑 동월주보단 적게 마신다.
>>870 핫하하 내 마음속에 캡틴은 이미 최고다!!!!!!!!!!!!!!!! (드롭킥) (끌려감) 지금 너무 잘해주고 계시니까요!! 캡틴 덕분에 한주도 빠짐없이 재밌게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솔직히 괴이 설정도 통과시켜줘서 너무나 감사한 캡틴! 누구 맘대로 마지막이야. 엔딩나도 계속 해야지 (안됨) 아무튼 너무 감사하다입니다!!!!!!!!!!!!! >>873 근데 날 택배로 만들다니..... (포장됨)
>>871 점례택배! 안에 무지개로 가득 차있겠지!! (신남) (?)
>>872 (복복복복) 저 술 거의 안마시는데용. (날조) 아무튼 몸조리 하고 계시다니 다행이구.... 푹 쉬지 않으면 제가 동굴아저씨가 돼서 햐주 보쌈해버릴거임... 동월이랑 같이 병원에 입원시킨다.... (안됨)
트럭의 범퍼에 손을 대던 성운은 수경의 갑작스런 단어선택에 조금 눈을 깜빡이며 고민하다가, 눈을 휘둥그레 떴다,
“···그러니까, 부품 단위로 일일이 텔레포트시켜서 재조립을··· 4레벨이면 그런 것도 되는구나···!”
맞게 이해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오버홀이라는 단어에 대해 성운이 떠올릴 수 있는 상상력은 그 정도인 모양이다. “그렇게 번거롭게까지 할 필요 없어요. 이거면 되게 단순하게 끝나니까···” 성운은 손사래를 치며 다시 트럭의 범퍼에 손을 댔다. 그리고 그게 무슨 책가방이라도 되는 마냥 번쩍 들어다가 돌려서, 바퀴가 지면에 가게끔 갓길의 도로 연석에 줄을 잘 맞추어 세워놓았다. 그리고 수경이 뽑아낸 자동주행 모듈을 어디에 둘까 두리번거리다가 트럭 바로 앞에 두고는, 트럭 운전석 쪽의 범퍼며 문짝이며 휀다며 다 인정사정없이 긁힌 걸 보고는 안됐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한 게 없다뇨. 저뿐이었으면 이 트럭을 멈추기 위해선 트럭을 반파시키던가, 크랭크축을 주저앉히거나 해야만 했을 거에요. 후배님 덕분에 안전하게 모듈을 제거한걸요.”
그러기가 무섭게 코너를 돌아 앰뷸런스가 달려온다. 성운은 “아, 저기 오네요─” 하고는, 사고당한 사람을 인도하기 위해 앰뷸런스에 손짓을 하고는 아까 인도에 쓰러져 있던 사람이 아직 누워있는 편의점 테라스로 구급대원들을 인도했다. 구급대원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아직 까무러쳐 있는 사람을 태우고는 병원으로 휑 떠났다.
“그러면, 안티스킬들이며 보험사니 회사 사람들이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기 전에 우리는 다시 순찰 시작해요─ 돌아가서 보고서 작성하고 바디캠 영상 첨부하면 되는걸, 굳이 몇십 분 붙들려서 취조당하고 싶진 않잖아요?”
하면서 성운은 후드티 아래 그의 몸에 단단하게 묶여 있는 하네스에 달린 새까만 바디캠을 톡톡 두드려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