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31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04.무적 돌진 라이노즈 :: 1001

◆TMmm6tsoPA

2023-12-17 23:39:36 - 2023-12-18 23:04:28

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9:3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282

무적 돌진 라이노즈 이벤트: situplay>1597029297>412

1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1:33:19

얄루!

2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33:36

잘자요 아지주 청윤주우~

3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33:59

난 희야주 나만의 이명으로, 이미르를 강력하게 미는 파기 떄문에~ 희야주 고민엔 1도 도움 안되지롱!

4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34:02

>>1 (복복복복)

5 장태진 - 메카 이벤트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01:35:16

>>0

갑작스럽게 3학구에 나타난 거대 로봇 내지는 괴수들과, 역시나 갑작스럽게 나타난 엘X란 같은 무언가...
굉장히 얼떨떨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무엇을 하면 되는지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이거 참, 무슨 사건인지 몰라도 정말이지...

"...날 위한 사건인가!"

피가 끓고 가슴이 뛴다! 프라모델을 만들고 살아온 내 세월이 몇년인가! 메카닉에 중독되어서 메카닉이 아니면 죽음을... 까진 아니었다만.
이왕 이렇게 된 이상 한계까지 즐겨주는 수 밖에 없다. 그러기로 나는 정했다! 사나이라면 이런걸 참아선 안되는 법!

"콜! 크림슨 저거너트!"

언제 생각해냈는지 뭔가 로봇의 이름을 부르며 팔찌의 보석을 누르자 상공에서부터 로봇이 내려온다.
능력을 이용해 각력을 강화시켜 건물 몇 개의 옥상을 딛고 뛰어 올라 낮은 높이에서 체공 중인 로봇의 뒷면을 통해 콕핏에 올라탄다.
마치 특수한 훈련이라도 받아 이 로봇의 작동법을 알고 있는 듯, 자연스레 버튼 몇 개를 누르고 위에서 내려오는 헬멧을 쓴다.

고개를 숙이고 있던 로봇은 곧 붉게 도장된 거체를 일으키고, '눈'처럼 생긴 카메라에서 희미한 빛이 한번 밝게 점등한다.

"간다아아아아아!!"

곧 자세를 잡은 로봇은 다리와 등의 추진기에서 시퍼런 불길을 일으키며 돌진해, 가장 가까이 있는 거대 로봇을 향한다.
돌진하면서도 왼쪽 팔뚝에 달린 기관총으로 견제 사격을 하며 접근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움직여 교란한다.

"보디가... 비었다!"

지속적인 교란과 견제 사격의 틈바구니에서 적이 빈틈을 보인 순간, 추진기가 폭발하듯 불길을 뿜고 쏜살같이 앞으로 돌진해 앞으로 팔뚝 부분에 거대한 말뚝 내지는 가시가 달린 주먹을 휘두른다.

"필살... 벙커 매그넘!!"

대체 언제 이런 네이밍을 다 해둔걸까. 메카닉 덕후라면 다들 그런건가? 아마 아닐 것이다.
어찌되었든 주먹이 내질러지며 거대 괴수 내지는 로봇의 복부를 때리며 그 장갑을 뚫고 말뚝이 꽂히자, 강렬한 폭음이 그 끝에서부터 작렬한다.

오른주먹과 그 팔에 달린 말뚝을 뽑아내고 한번 휘둘러 포즈를 잡자, 거대 로봇은 굉음을 일으키며 폭발한다.

"다음은 누구냐."

본인 스스로 '찢었다' 라고 생각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잠깐 폼을 잡는다.
이런 때 폼을 안 잡으면 언제 잡겠는가.

.dice 1 10. = 5

1.1점
2.3점
3.5점
4.7점
5.10점
6.-3점
7.-5점
8.-7점
9.-10점
10.30점

왠지 이래놓고 처음부터 -10점을 받을것 같은 기분!

6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35:19

안녕히 주무세요! 희야주!

7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35:57

와오! 태진이 역시 프라덕후답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찢었닼ㅋㅋㅋ 10점까지 완벽해

8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35:58

어림도없지 짱멋있고

9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1:36:01

뭐가 마이너스야! 10점이잖아!

10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36:14

아 훈련시트 오른쪽에 사우루스 점수 임시칸 만들어뒀어~

11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36:37

+10점을 받았네요. 합격입니다!
태진이...완전 신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36:56

>>!0 늘 고생하십니다!

13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1:37:37

>>4 (빗질하는 손에 볼부비)(골골골골)

핫하구만 메카이벤

14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39:11

"15주년 행사 때는 많이 바쁘겠네?"
"그러게요. 차출당했으니까요. 거의 하루종일 경비서고 그래야 할 것 같던데. 아. 그래도 10분 정도 쉬는 시간은 준대요."
"그래? 너무하네. 그 사람들도. 3학구 문제로 그렇게 고생을 했었는데 말이야."
"형도 관련으로 이것저것 알아봐준다고 고생 많이 했잖아요."
"후훗. 알아줘서 고맙네. 덕분에 흰머리가 더 늘었다 야."
"그럼 형도 15주년때는 제 관리 마시고, 데이트라도 하면서 노는 것이 어때요?"
"안 그래도 약속 잡았어. 아무튼, 어쩔 수 없이 차출간다고 해도 너무 무리는 말고.. 알았지? 은우야."
"........"
"응? 왜?"
"아니요. 어른들 중에서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역시 형밖에 없다 싶어서요."

-목화고등학교 에어버스터 담당 커리큘럼실에서 차를 마시면서 두 사람이 대화하는 모 시간.

15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01:43:06

장태진... 프라 덕후라는 설정이 대수롭지 않게 쓰일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이벤트가 생길 줄이야...

왕년에 메카 덕후였던 피를 전자레인지에 대충 뎁히면서 써봤답니다 히히

16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45:20

그렇다면 앞으로 태진이의 활약을 기대하면 되겠군요. 그렇다면 태진주는 합체 이벤트에는 관심이 많으십니까?

17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01:45:34


그리고 참고한거는... 로봇도 그렇고 기술도 그렇고 이걸 대부분 빌려왔답니다

역시 파일벙커는 로망...

18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01:46:23

합체라... 그것 또한 굉장한 울림이군요
흥미가 동합니다

1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46:34

영상이 나오질 않아요. 선생님. 하지만 혹시 알트하이젠인가요? (아님)

20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01:47:01


링크가... 왜 안되는지
바쁘신 분들은 대충 12초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21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01:47:22

알트아이젠 맞습니다
역시 장태진에게 어울리는건 이거다! 싶어서 하핫

22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47:51

역시 저거였어! 저거일 것 같았어!!

23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01:49:00

저거 아니면 없겠다 싶더라고요 후후

24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49:54

별 건 없고... 저도 이런 이벤트는 합체 씬 되게 좋아하는지라...혹시라도 보라색 독수리형 메카와..(대충 모티브는 이거) 보라색 날개라던가 보라색 색과 보라색 롱 빔 라이플이라던가 그런 거 필요하시면 얼마든지 쓰시라고..(소근소근) 은우의 메카라는 느낌인데.. 3학년이면 저는 충분히 이런거 할 우정은 있다고 생각해요. (소근소근22)

25 수경 - 훈련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1:50:49

>>0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스냅의 관리 일부를 맡게 된.. 안데르라고 한답니다. 잘 부탁드려요.

저는요. 많이 방황했지만.. 인정하고 나니까 편해졌답니다? 가끔은 인정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답니다?
방심은 금물이라는 말처럼 이쁘장하고 순하게 생긴 외양과는 다른 존재였습니다.

Picrewの「海ひつじ屋め~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1KLXBfH6X #Picrew #海ひつじ屋め~か~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長髪のおにいさん“!! https://picrew.me/share?cd=VWLad3V1sa #Picrew #長髪のおにいさん



"스쳐지나간 걸까요."
어찌되었건. 수경은 메카들에 의해 조금 손상간 것들을 치우는 데 능력으로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나무같은 것이나.. 벽돌..."
전부 옮기고 그러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긴 할 거에요. 사실 인처코무노프심인가 뭔가를 빨리 처리하는 게 덜 힘든 방안이겠지만요?

26 혜우 - 동월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1:51:49

저 저 뻔뻔하게 중얼거리는 것 좀 보라.
당장 주변 생각 안 하고 명치에 주먹을 질러줄까 했으나
밥 먹기 전에 열 올라서 좋을 것 없었다.

습, 후-
가볍게 호흡하고 담담히 말했다.

"칼도 쓸 줄 아는 사람이었다고 해야겠죠. 그런 일을 생업으로 하는 거 같았으니까. 끝장은 무슨. 멀쩡히 살아서 여기 있는게 내 최선이에요."

추가적인 조언들은 적당히 새겨들으며
나 역시 적당히 추려낸 말들을 꺼냈다.

과도한 참견이라면 질색이지만, 저 정도 조언은 반갑긴 했다.
물론, 다음을 장담할 수 없었지만.

아무튼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뭘 먹을지부터 정해야 했다.
고르면 그것, 아니면 샐러드라는 무시무시한 의도를 속에 숨겨두고
잠자코 월을 지켜보았다.
다행히 월이 삼겹살을 골랐으니, 그러자고 고개를 끄덕였다.

"고기집이 거기서 거기죠. 따라와요. 좀, 방해 덜 받을 만한 곳을 알아요."

휙 고개짓을 하자 올려 묶은 머리가 찰랑였다.
월이 가려던 방향으로 내가 한 걸음 앞서며 걷기 시작했다.

퇴근과 식사 시간이 겹친 번화가는 인파가 제법 되었으나 느긋히 걸으면 못 다닐 정도는 아니었다.
월과 걸음을 맞출까 하다가, 내 키가 더 작은데 그럴 필요가 있나 싶어
그냥 평소처럼 걸으며 말했다.

"그 쪽은 어때요? 또 어디 굴러놓고 침 바른 거 아니죠?"

그 말을 하며 흘깃 보는 시선이 제법 따갑다면-
기분 탓이 아닐 테니, 작은 상처라도 순순히 고해야 할 것이다.

27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52:10

그러고 보니 수경주는 아직 이명을 안 정하신 것 같은데...원하시는 것 있으실까요?

28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1:53:55

글렀어요. 뭐 하고싶은게 생각나지 않네요.

능력과 관계있으면서 멋진거 생각하다가 말아먹었습니다.

29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01:54:21

합체라... 언젠가 꼭 한번 써 봐야겠군요

리얼계도 합체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마!(?)

3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56:23

.dice 1 10. = 7

1~3 큰거 드가자
4~10 얘 그런 건 일단 과거사랑 개인이벤트 개요 완전정리해서 캡틴한테 검수받고 나서 쓰렴

31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56:30

(끄덕)

32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58:16

https://ibb.co/album/m9qLrH
일상에서 가족언급이 자주나와서 만든 정하네~

Picrewの「推し男子高校生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czy5iCGeXi #Picrew #推し男子高校生メーカー
Picrewの「どうみてもかわいい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d6PdvB1UR #Picrew #どうみてもかわいいメーカー

33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1:58:57

안데르의 머리 스타일이랑 눈 스타일은 위쪽에 가까운데 색감은 아래쪽에 가까운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이쁘장하고 순하게 생겼어요.

34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59:35

아직 이명은 정해지지 않은 셈이로군요! 알겠습니다!

>>32 (일단 멋지고 예쁘고 아무튼 다 하니까 야광봉 어택)(흔들흔들)

35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59:38

어머님................ (?

36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59:52

>>33
수경즈 연구소 세계관...복잡하지만 어떻게 흘러갈지 몰라서 두근거리는 부분이 있어...!

37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2:00:22

>>35
정하 저 눈이 어디서 왔겠어요

38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2:01:16

>>13 (턱긁긁) (등긁긁) (배복복)

39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02:01:22

역시... 유전자의 힘이란 대단하군요

4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2:01:43

>>37 (납득) 어머니 닮아서 미녀였구나 우리 확신의민트요정정하

41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2:05:58

>>32 호오오오 (끄덕끄덕)
그래 이런 평범한 가족도 있어야지

>>38 (뒹굴뒹굴)(헤에에에)(극락감)
아 성운주
오늘자 훈련레스에 길든 짧든 유준한테 레슨 상의한 톡 내용 첨부하면
혜우 훈련 끄트머리에 반응 달아줄게

42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2:09:01

일단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디멘시오...네요. 차원이라는 의미인데.. 수경이의 텔레포트는 차원을 넘나드는 계열의 능력이니 말이에요! 그렇기에 차원과 관련된 단어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디멘시오라는 단어가 있네요!

43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2:09:26

>>41 (이 주인님 배도 OK랍신다!!!!!) (떨리는 심장을 안고 조심스레 복복복) (기모담요 덮어드리기)
아, 오래간만에 초심 찾으려고 요리하는 내용 쓰고 있었는데 잘됐네요.

44 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2:10:39

모두가 이명을 짓는군요. uvu

45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2:11:35

어서 오세요! 금주!
그와는 별개로...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6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2:12:27

금주 어서오시고, 캡틴은 안녕히 주무세요~

47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02:12:53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48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2:14:34

【태양처럼 환히 빛나는 폭풍 의 왕】 천혜우

가문을 상징하는 문장은 『족쇄를 찬 장미와 달 모양의 은관을 쓴 달』. 참을성 많은 성격으로, 약학과 치유술의 지식이 뛰어나다. 남몰래 복수를 계획하고있다.

#당어왕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63527

아 진단한테 처맞음 아 개억울

49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2:15:06

캡틴 잘 자

50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2:15:43

【눈물이 흐를 정도로 찬란한 고통의 왕】 혜우

가문을 상징하는 문장은 『머리에 날개가 돋은 사자와 번개를 부르는 빗방울』. 무책임한 성격으로, 악기를 연주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자신의 미래를 두고 비관밖에 하지 않는다.

#당어왕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63527

아 ㅋㅋㅋㅋㅋ 진단 당장 나와 누가 컨닝하래

51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2:18:32

>>43 (다소곳이 담요 덮음)
해맑게 톡할 성운이 생각하니 벌써 귀여워죽겠네

52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2:24:43

그쪽이라면.. 힐베르트가 나을것같아요.

디멘시오는 디멘시아가 떠올라버려서...(모 죽은달)

53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2:25:02

아.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54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2:30:14

>>51 (도담도담 뽀담뽀담...) (볼마사지) (...토끼귀!)

유준씨 풀네임이 박유준이던가요? 👀

55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2:31:16

>>52 아. 죽은공간... (흐리-잇)
이번 리부트에선 더 나은 스토리를 보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56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2:32:59

>>54 웅냐....악! (도끼눈)
응응 박유준이야 깜피 금발 자안 >>키 191<<

57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2:35:01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저주의 왕】 수경

가문을 상징하는 문장은 『수많은 검이 꽂힌 장미와 붕대를 감은 말』. 감성적인 성격으로, 마력을 다루는 실력이 우수하다. 같은 왕위계승후보를 죽인 적이 있다.

#당어왕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63527

(순살된 수경주)

58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2:35:28

>>57 뭐지! 어느 부분에서 순살인거지!

59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2:37:41

저주라던가... 죽인 적이라던가... 다른 거라던가.. 생각해보니 듀라한이기도 했네요.
(순살)

60 서성운: 훈련 레스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2:39:10

>>0

성운은 온몸을 비틀어 기지개를 틀며, 복도를 가로질러 거실로 나왔다. 조그만 돌핀 팬츠와 대비되는 새하얀 박스 티셔츠 차림으로, 티셔츠의 기장이 길어 짤뚱한 돌핀팬츠가 죄다 가려진다. 머리는 풀려있고, 어깨에는 수건이 걸쳐져 있는 것을 보니 방금 씻고 나왔다.

나무 마룻바닥은 삐걱이는 소리 한 치 없이 그 주인을 맞이했다. 콘크리드 위에 들입다 깐 나무타일이라 원래 실내화 없이 함부로 발을 내딛으면 그 색깔과 다르게 주인의 발을 참 싸늘하게도 맞이했을 바닥이건만, 어느덧 찾아온 이른 열대야는 폐공장 구 기숙사의 나무 타일마저 따뜻한 것으로 만들어놓고 있었다.

오늘은 귀가가 늦었다. 씻는 것도 겨우 씻었다. 번듯하게 저녁을 먹을 시간은 없으니, 간단한 햄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냉장고에서 며칠 지낸 치아바타를 반으로 잘라 팬에 가볍게 지지면, 묵은 빵임에도 부드러운 이스트 향기가 기분좋게 올라온다. 열이 가해져 부드러운 빵을 내버려두고, 도마와 클리버를 꺼내어 아일랜드 위에 얹어둔 뒤에 냉장고를 열어 햄과 어떤 봉투를 꺼낸다. 진짜배기 잠봉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햄 기분을 낼 수 있는 진짜배기 살코기 햄이다. 지방이라곤 한 점도 없이 퍽퍽하여 칼 끝에 와닿는 감각부터가 탄탄한 햄을, 종이보다 조금 더 두꺼운 정도의 얇기로 익숙하게 몇 장을 가득 저며낸다.

그리고 성운이 좋아하는 것이 이것. 봉지를 풀어헤쳐보면 거기에는 새하얀 크림치즈인지 버터인지 모를 무언가가 가득 담겨있었는데, 그냥 새하얀 덩어리가 아니라 중간중간에 파릇파릇한 허브와, 잘게 갈린 마늘이 섞여들어가 있는 것이 보인다. 버터에 소금과 마늘, 로즈마리와 샬롯으로 맛을 낸 컴파운드 버터다. 컴파운드 버터는 최근 성운이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식재료였다. 반으로 갈라 살짝 구운 치아바타에 얇게 썬 햄을 넉넉하게 얹고, 거기에 컴파운드 버터를 두어 숟갈 얹은 뒤에 뚜껑을 덮는다. 아직 팬의 열기가 남아있는 치아바타가 컴파운드 버터를 살짝 녹이면서 향이 가득한 버터가 담백한 햄 사이로 스며들게 되는데, 성운은 이것을 정말 좋아했다.

문자메시지 도착 알림을 받은 것이 그때였다. 성운은 핸드폰을 들어보았다. 그러고 보니 좀 있다 연락이 올 것이라고 혜우에게 말을 들었었지. 성운은 유사 잠봉뵈르를 한입 가득 베어물면서 핸드폰 알림을 클릭했다. 박유준.

<[ 안녕하세요! ]
<[ 천혜우 양에게서 소개받은 서성운이라고 합니다 ]
<[ 피아노, 제대로 배운 적은 없지만, 그만큼 기초부터 차근차근 열심히 배우고 싶어요. ]
<[ 잘 부탁드려요, 박유준 선생님! :D ]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소년의, 참으로 천진난만한 접근이었다. 두려움과, 주저하는 마음을 뒤로 하고 나서기로 한 소년은 싹싹한 태도는 유지하면서 전에 비해 낯을 퍽 덜 가리게 되었다.

61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2:39:46

>>56 호히히히히히... (쓰다다다다담) (빗질 쇽쇽)
아무것도 모르는 성운이라, 유준씨한테도 속 모르고 되게 붙임성있게 굴 텐데 반응이 궁금하네요.
(유준씨가 키갖고 긁으면 관계 제일 빨리 나빠지겠네)
(그리고 턱뼈가 반동강난 채 혜우를 찾아가게 되는 유준씨..)

62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2:45:46

>>59 순살... (츄릅)(?)

>>61 (불만의 꼬리팡팡)(그륵그륵)
일단 유준이 이마팍팍을 합니다 왜인지는 반응 보면 알 것 후히히
턱뼈 반동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우리 친칠라 승깔있어
근데 직면한 문제가 문제라 키 갖고 긁지는 않을걸
해도 나중에 혜우 있을 때 할걸 혜우 뒤에 숨어가지고 ㅋㅋㅋ

63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2:47:21

【비유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낙원의 왕】 진정하

가문을 상징하는 문장은 『뿔이 돋아난 장미와 가시 면류관을 쓴 구름』. 책임감 없는 성격으로, 뛰어난 예의범절을 지녔다. 자신의 재능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

...진단님 진짜 뒤에 사람있어?

64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2:50:27

뭔가...다들 진단이 뼈를 무진장무진장 후려갈기고 가는데요...?

65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2:51:50

새벽감성으로 비설 좀 털자면 어

아니다. 이건 너무 나갔나..(자기반성)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66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2:54:07

>>63 정하주도? (야나두 짤)
진단이 유독 모카고에 작두타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좀 애껴둬
수경주 잘 자

67 유이지주 (LFE3H9CCvg)

2023-12-18 (모두 수고..) 02:56:37

【깊은 곳에 숨겨진 맹목의 왕】 유이지

가문을 상징하는 문장은 『머리에 날개가 돋은 장미와 광물이 돋아난 별』. 소심한 성격으로, 마력을 다루는 실력이 우수하다. 같은 왕위계승후보를 죽인 적이 있다.

#당어왕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63527

과연…

68 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2:57:28

주무시러 가신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uu

69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2:57:56

이지야...?
이지주의 과연이라는 말이 무섭군

70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3:01:13

이지주....아니지?

...아니지?
(대충 스타워즈 짤)

71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3:01:44

어머, 수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7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06:26

>>62 (뽀담뽀담 허리숙여서 꼬-옥)
이마는 또 왠일로 팍팍치실까. 계속 치셔도 돼요 이마 넓어지고 좋겠네 (악의)
참고로 성운이의 경우는 능력을 발휘하는데 오라 색이 거의 안 보이는 타입이죠.. 유준씨 아무것도 없는데서 갑자기 발이 안 내딛어져서 우당탕 넘어지거나 천장 판넬이 갑자기 자기 머리 위로 떨어지거나 하는 소소한 앙갚음 당하게 될것 (그나마 이것도 친칠라일때 이야기)

73 유이지주 (LFE3H9CCvg)

2023-12-18 (모두 수고..) 03:06:27

(웃음)
혜우주 금주 정하주 안녕하세요…
수경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74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07:25

수경주 안녕히 주무시고 이지주 어서오ㅅ...
아? (짤이 됨)

75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07:52

성운이는.. 돌려봐도 딱히 맞는 부분이 없기에 재미없어서 스킵했어요
내놓기에는 다른 진단들이 너무 작두였엉. :3

76 유이지주 (LFE3H9CCvg)

2023-12-18 (모두 수고..) 03:10:00

성운주도 안녕하세요.
못 봤습니다… 미안해요.

77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12:02

>>76 아뇨아뇨, 잠깐 자리를 비웠다가 오는 길인걸요. 미안해하시지 않아도 좋아요. (빗질솩솩솩)

78 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3:12:04

금이 역시도 어울리지가 않네요. uu
월요일은.... 조용하네요.

79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3:14:16

>>72 (안아줘요냥)(꼬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주의 소소한 악의가 너무 뽀쨕하다
그래도 넘 미워하지마 고생 많이 하는 사람이여

>>73 (쓰담쓰담) 안녕 이지주
여태 안자고 모해 안 졸려?

8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14:33



situplay>1596986069>918

이거
해야되는데!!!

81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3:16:24

오 저런게 있었지
누구랑 하려나 (팝콘)

8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18:15

>>79 (꾸왑) (어깨에 걸쳐드리기) (쓰담담 토닥토닥...) (흔들흔들) (자장자장)
엣 성운이가 아니고 제...?! 아니 제 의지랑 캐릭터 의지가 일치하면 캐릭터의 행동이 되는 거니까 틀린 말은 아닌데요..
아무튼 코뿔소개론 1장 1절 이해는 사정을 알고 난 뒤에 해도 늦지 않다(???)
그리고 인생 열심히 사는 것과 별개로 업보스택도 열심히 쌓는 사람이라는 게 있기 마련이니까요.

83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21:32

>>81 한번만 하란법 있나요 다 하는거지~
혜우도 예외가 아닌거야

84 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3:25:38

핫. 이제 시작 되는 건가요. (팝콘을 뜯어요)

85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3:27:16

>>82 (그릉그릉)(눈빛 또랑또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유준아 힘내... (유준 : 이게 다 누구 탓인데!)
오홍 글쿠만
근데 성운주 해야할거 너무 많지 않어? ㅋㅋㅋㅋㅋㅋ 언제 다한대

86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3:27:49

>>84 뭐가 시작된단거죠 금주 (팝콘 한알씩 빼먹음)
금이도 메카이벤트 하자

87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30:31

129 자캐가_평범한_일상을_살아가던_중_문득_떠오르는_얼굴이_있다면_누구
“아.”
문득, 눈물이 또르륵 굴러 성운의 뺨을 흘렀다. 성운의 뺨을 벗어난 눈물은 땅바닥으로 맹렬히 한 갈래의 선을 그리며 직진해, 따악, 하고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이라기에는 너무도 단단한 소리를 내며 바닥에 흠집을 내어놓았다. 성운은 잠깐 머릿속의 연산을 그만두고. 다시 땅바닥으로 내려앉아 멍하니 실험실의 저편을 바라보았다.
“아, 어라··· 어?”
성운의 두 눈에서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주룩주룩 흘러내리고 있었다. ─파르란 바닷속에 뜬 달을 그렸을 뿐인데, 어째서 이리도 마음이 찌릿하게 아픈가. 보고 싶다. 분명히 겨우 반나절 전에 이야기나눈 사람을 떠올려볼 뿐인데 마치 수천 일분의 그리움이라도 되는 듯한 그리움이 왈칵 밀어닥쳐 소년의 마음을 때리메, 소년은 자신도 어쩔 줄 몰라서 당황한 채로, 붉어지는 눈시울을 어찌할 줄 몰라, 물기 젖어드는 목소리를 걷잡을 줄 몰라 당황한 목소리로 눈물 흘리며 울고 있을 뿐이었다.

580 자캐의_가방엔_인형이나_키링이_달려_있는가
“딱히 달려있지 않아요─ 그런 걸 사거나 한 적은 없어서.”
“키링은 달고 다니겠지만, 인형을 선물받으면 책상 위에 잘 모셔놓고 싶어요.”

04 눈_오는_날_자캐는_우산을쓴다_우산을쓰지않는다
“아, 그때는 보통 후드를 쓰고 다녀요! 저 외투같은 건 보통 후드가 달린 외투를 선호해서- 눈이 올 정도로 추운 날이면 분명히 그런 거 입고 있을 테니까요.”

서성운,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88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32:04

>>85 (아. 우리 주인님 야행성이시지.) (포기하고 다시 어깨에 상반신 걸쳐드린뒤에 등허리 솩솩 쓸어드리기)
어떻게든 되지 않겠어요? (해탈한웃음......) 24일 전에 혜우도 한번 더 만나보고 싶은데 그건 욕심이려나요

89 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3:33:15

>>86 >>80 이요. uu 예전에 보았을 때, 언제 누구랑 보게 될까 궁금했어요.
메카 이벤트.... 메카는 잘 몰라서. 🤔.....

9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33:43

>>89 친분만 쌓는다면
금이도 예외가 아니에요

91 유이지주 (LFE3H9CCvg)

2023-12-18 (모두 수고..) 03:38:01

>>79 혜우주 안녕하세요.
졸려요…

9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39:26

이지주.. 졸리면 주무시기..

situplay>1596986083>469
친밀도가 높으면 마주 와락...이라...
...몰랐으니까! 그 이상도 하게 될 줄 몰랐으니까! 알았다면 그랬겠나?

93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3:41:14

>>87 엇 저거 129번 완전 혜우 개인이벤 전조증상으로 딱인(끌려감)
아 인형? 호오 인형이라 (좋은 훈련감은 얻었다는 표정)
에헤이 눈오는데 후드로 되나 혜우랑 아이아이카사나 해라 서성운!

>>88 (목덜미에 볼 부비)(골골그릉)
으으음 음............. 무리일지도! 틈틈히 푸는 썰로 만족해라!

>>89 우와 금주 기억하고 있었어? 오호오오
메카 뭐 잘 모르겠으면 초 거대 꼭두각시 인형 같은거 조종한다 해도 괜찮을 지도?
금이 능력 써서 불뿜는 거 해도 재밌을지도?

94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3:42:39

>>91 졸린 이지주 귀여웡 (쓰담쓰담)
졸리면 자야지 모하구 이썽
얼른 누워서 코낸내 하자

95 유이지주 (LFE3H9CCvg)

2023-12-18 (모두 수고..) 03:42:42

메카 이벤트…

96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3:43:04

근데 성운주는 이밤에 연어하니

97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46:51

>>93 성운이 개인설정 증상이기도 한...데... 👀...... 👁️👁️
앗 (실꾸리 굴러가는 걸 본 고양이의 표정을 본 표정)
아 그것도 좋네요 꼭해봐요! 여름이면 장마철도 오겠네요

밥 다되는 걸 기다리면서 리마인드 중이에요.
(아련)

98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48:51

정확히는 성운이 첫 일상이 스킬아웃 여섯 명에게 뚜까맞는 걸로 시작했었는데, 다음 훈련레스는 그것과 대칭되게 써볼까 하고 초기 이야기들을 좀 찾아보고 있었어요.

99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3:52:15

>>97 (시선회피)(부비부비 애교로 무마 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아까 인형틱한 픽크루도 있었으니까 음음
장마라... (좋은게 떠오름)

이 시간에 밥을 먹어...?

100 유이지주 (LFE3H9CCvg)

2023-12-18 (모두 수고..) 03:56:17

그럼 자볼게요…
오늘도 신경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101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58:04

>>99 후우... 쓰읍... (위경련도질거같음) (눌러참고 쓰담뽀담)
10깅이라던가 15깅이라던가 처음 듣는 용어가 있어서 검색해봤더니 예쁜 것들이 많더라구요!
................. 혜우주가 뭐 떠올리셨다고 하니 가슴아픈 그림밖에 안그려진다

먹는 건 아니고 뭔가 미리 해둘 게 있어서요!

10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3:58:14

안녕히 주무세요, 이지주~

103 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4:01:58

>>87 >>90 성운주의 묘사는 뭔가 시적인 느낌도 들고 그래서 정말 좋아요. 성운이를 바라보면 볼에는 눈물 자국이, 눈가엔 여전히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있을 것 같을까요. 울고 있으니 안쓰러우면서도,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 진단의 답이네요. uvu

핫. 금이에게도 기회가 있는 걸까요. 친분... 친분.. 금이가 잘 다가갈 수 있을지.... 🤔🤔🤔

>>93 성운주가 아직 신입이었을 당시, 올라오던 독백 같은 내용들이 되게 시적이라. 기억에 남았었어요.
🤔🤔🤔🤔🤔.... 한 번 생각은 해봐야겠네요.

>>91 >>100 코 자는 거에요. (둥가둥가) 잘 자요. 푹 주무 실 수 있길 바라요.

104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4:09:03

이지주 잘 자

>>101 (땀땀)(냥쓰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그런거 반사적으로 생각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내 업보다 젠장
성운이도 그렇고 성운주도 요리에 진심인가벼 부럽다

>>103 그렇구먼 확실히 인상적이긴했어
위에 보면 팩맨 로봇이나 소닉 로봇 같은거도 있었으니까
금주도 자유롭게 해보자구

105 진정하 - 이벤트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4:09:35

"...그래서 너 뭐냐?"

이렇게 묻자, 팔찌에선 큐브 하나가 튀어나와, 귀엽게 날아다닐 뿐이였다

[0v0!]

"...거기 옆에 느낌표를 띄우는거야...?"

...진짜 잘 모르겠네.

"진짜 내가 하라는대로 해?"

[0v0]))

"그럼 저기 쟤좀 말려봐."

그러면서, 왕창 큰 택티컬-공룡로봇이, 빵집에서. 빵을 들고 나오고있다... 얘네 의외로 사회적인거 아닐까?

[@ㅁ@]

"하아...그래 내가 할게."

그렇게 말하며 공룡의 가슴에 박힌 보석을 능력으로 가볍게 빼네, 남는 큐브에 넣어준다. 그러자...

!![>ㅁ<][>ㅁ<]!!

...둘이 잘 노네. 얘네 위협적으로 생겨서 그렇지 그렇게 나쁜애들은 아닌가?

"저기, 안티스킬이죠? 여기 작동이 정지된 변신 공룡...아 씨 장난전화 아니라니까요!"

...머리가 아프다. 공룡 손에서 빵을 꺼내, 뒤에 큐브에게 던져준다.

"...근데 너, 이거 먹을 순 있냐?"

==빵==
[!ㅁ!]


"...못먹는구나."

.dice 1 10. = 1

106 천 혜우 - 이벤트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4:13:55

빅- 화이트볼은 언뜻 보면 굴러다닐 것 같다.
하지만 구르지 않는다! 부유한다!
이거 중요하다.

거대한 공 같은 메카 안은 사람 두엇은 들어가도 좋을 만큼 낭낭한 공간과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는 매직 미러로 바깥 구경도 가능하다.

그러니까 하릴없이 거리를 돌아다니다가도-

"꺄아악!"
"엄마야 저게 뭐야!"

난동 부리는 괴수로봇을 발견하면 바로 빔으로 조질 수 있다.
그렇게 거대 메뚜기형 괴수로봇을 세로로 조진 다음
유유히 끌고 지나간다.

둥실둥실.

.dice 1 10. = 10

107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4:14:20

헐 쩐당

108 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4:27:40

00

109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4:41:50

>>104 누군가가 사랑으로 차려주는 영양만점 식사라는 거, 의외로 초반 뉴비지원 기간한정 이벤트 같은 거지만.. 계속 영양만점 식사를 해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니까요
저는 조금 늦게 시작한 걸 성운이는 조금 일찍 시작한 것뿐이에요~

110 서성운 - 메카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4:53:26

솔직히 말해, 처음에는 또 동월이가 리라와 짜고 친 초대형 장난 비슷한 것인 줄 알았다. 성운은 그저 오늘 오후쯤에 부장님께 한소리 듣고 나올 동월이한테 박스 댄스를 출 생각을 하고 있었더랬다. 그러나 오후가 오기도 전에, 이게 단순히 동월과 리라의 합작 장난이 아니라는 사실이 너무 명백히 드러났다. 기괴하게 일그러진 소닉 같은 로봇, 물을 주고 다니는 크라켄같은 로봇, 하얀 구형의 부유정 로봇, 노란색의 팩맨 로봇··· 성운은 결국 팔찌를 만져보기로 했다.

그리고, 눈 앞에 두고 있던 운동장이 어떤 전조도 없이 덜컥 열리더니, 밑에서부터 굉음을 내며 무언가가 쌔애앵 하고 솟아올라 지면을 디뎠고─ 성운의 눈앞에, 거대한 케이블을 매달고 직립해있는 기괴한 비율의 거인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 유지보수와 탑승을 위한 비계들이 거인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었고, 거인의 목덜미에 엔트리 플러그가 솟아 있는 것이 보였다.

“그, 저, 왜······”

떠듬떠듬, 성운이 내뱉는 말에 대답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도저히 태클을 걸지 않고는, 넘어갈 수가 없었다. 왜, 다른 아이들은 둥글둥글하거나 개성있거나 하여튼 무해하게 생긴, 아무리 높이 쳐줘봐야 12세 이용가쯤 되는 부담없이 생긴 아이들인데, 왜 얘는 유독···

“너 혼자 장르가 달라······?”

.dice 1 10. = 8

111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4:53:51

이럴 것 같더라니만 (먼지탈탈..)

11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4:57:24

(다들 주무시러 가셨나봐.) (드르르르륵)

113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4:59: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흡족)
성운아... 에바에 타라!

114 이리라 (rnifnWC/fM)

2023-12-18 (모두 수고..) 05:01:47

>>0

이른 아침 목화고등학교 운동장 한편에는 새하얗고 커다란 타일이 깔려 있었다. 등교하던 학생들 모두 한번쯤 돌아볼 법 한 크기의 타일은 리라의 작품으로 댄스부실보다 넓은 범위에서 대형을 맞춰보기 위해 특수 제작한 간이 무대였다. 운동장 바닥과 높이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을 만큼 얇아서 추락 사고가 일어날 일도 없고, 동선 체크가 용이하게 밟은 자리에는 발자국 패턴이 일시적으로 남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학생들의 예산으로는 연습에까지 부를 수 없는 백댄서와의 열 맞추기를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사람 정도 크기의 원기둥 여러개였다. 하얀 원기둥은 때때로 높이를 올리거나 낮추면서 리라가 머리를 쥐어짜 하나하나 입력한 동선대로 움직였다.

"안 부딪히게 조심! 줄 맞춰요, 줄!"

학교 허락도 미리 받았으니 거리낄 게 없다. 리라는 때때로 무대 바깥으로 나와서 전체의 흐름을 체크하고 그보다 더 많이 무대 위에 올라가 안무를 소화했다.

"리라야."
"네, 진이 언니."
"너 안색이 좀 안 좋은데."
"제가요? 컨디션은 괜찮은데. 잠을 설쳤나?"
"안색도 안색인데 안무에 평소보다 힘이 없어."
"......그래요? 그럼 안 되는데~"
"안 되지...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무리하는 거 같아서. 이 무대도 말야, 있으니까 좋긴 한데 꼭 만들 필요는 없었잖아. 아무리 경험 쌓는 게 좋다곤 해도."
"저도 재밌었는데요, 뭘."

잠깐의 침묵. 진은 리라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얕은 한숨을 내쉬었다.

"요즘 무슨 일 있어?"
"무슨 일 있어 보여요? 딱히 그런 건 없는데. 더워서 그런 거 아닐까요?"
"덥긴 하지... 있잖아, 최근에 온더로드 노래 역주행하면서 여기저기에 쓸데없는 소리 조금씩 도는 거 알아. 근데 너무 신경 쓰지 마. 얼굴 보고 말할 자신 없으니까 뒤에 숨어서 지껄이는 거야."
"아~ 난 또! 저 신경 안 써요! 진작 익숙해졌는데 뭐."

진의 표정이 애매하게 일그러진다. 리라는 그런 진을 가만히 마주보다가 다시 무대 위로 올라가 손짓했다.

"다시 한번 대형 맞춰봐요!"
".....어어. 갈게."

손짓하는 손을 잡고 지정된 자리로 돌아가며 진은 지난날 석식 시간에 목격한 것을 곱씹는다.
왜 그런 걸 보고 있었을까, 그 애들은.

115 성운주 (vBBdEiymwU)

2023-12-18 (모두 수고..) 05:05:18

>>113 (무릎위에 올라타서 이 포즈)

어서오세요 리라주 좋은아침이에요~

116 리라주 (rnifnWC/fM)

2023-12-18 (모두 수고..) 05:08:40

안녕 성운주 혜우주~~ 오늘도 변함없는 새벽반이구나
애들 메카 봤어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조수 최고

117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5:09:15

호오 15주년에 공연하는걸까?
근데 뭘 보고 있던거지...
리라주 굿모닝

>>115 (옆에 누워서 같은 포즈)

118 리라주 (rnifnWC/fM)

2023-12-18 (모두 수고..) 05:12:38

😏
다음 편에 계속...(이러고 현생 이슈로 다음편 안쓰는 초유의 사태 발생)

모닝모닝~ 두사람도 슬슬 자야지!

119 성운주 (vBBdEiymwU)

2023-12-18 (모두 수고..) 05:13:39

그러게요 *.*
(귀엽...??)
혜우주 때문에 데인저 센스라도 단련이 됐나 왜 애들이 보는 동영상에서 쎄함이 느껴지는걸까요..

금주 레스에도 반응해드리고 싶은데 자고 일어나서 해드려도 될까요, 졸린 머리로 응답해드리면 안될것같아..

>>117 나중에 같은 침대나 소파에 붙어앉아 같이 동영상 보는 혜우랑 성운이 보고 싶다면 꿈이 너무 클까요... 3.3

120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5:16:59

>>118 훈련 레스 쓰고

더 할 거 없으면 자려구

>>119 붙어앉아? 이 사람 어이없네
혜우 무릎에 성운이를 올리거나 성운이 무릎에 혜우 머리 기댄채 봐야지
한 팔 무조건 어깨나 허리에 둘러놓고 말야 어!
꿈을 꿀 거면 X나 크게 꾸라구

121 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5:18:04

저도 완전 졸려서 무너지고 있으니까요
리라주 굿모닝에요.

122 리라주 (rnifnWC/fM)

2023-12-18 (모두 수고..) 05:19:38

후후후...

금주도 아직 안잤니 안녕!!
이 새벽반들아 얼른 자라! 혜우주는 훈련레스 쓰고 바로 자라!(이불덮덮덮)

123 한아지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5:23:34

아지는 거대 괴수들을 때려부순다!! 이 얼마나 좋은 울림인가? 허공에 주먹을 슉.슈슉. 날리다가 두더지 괴수를 발견한 것이다.

"멋지지만 너를 때려부숴야 할 것 같아~"

특수신발을 신는 데 익숙해진 아지가 폴짝 뛰었다가 그대로 다시 바닥으로 떨어진다.

"?"
"?"

아지가 얼굴을 붉힌다.

"방금 건 맛보기였어어~"

.dice 1 10. = 10

124 리라주 (rnifnWC/fM)

2023-12-18 (모두 수고..) 05:24:30

깜찍함으로 30 가져가버리는 아지
아지주 안녕!

125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5:25:13

금주도 얼렁 자
아지주 굿모닝
아지도 30점 가져간다!

126 천 혜우 - 훈련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5:40:21

>>0

유준은 후회하고 있었다.
그녀가 진학할 학교로 목화고를 선택했을 때 막았어야 했다.
그녀가 저지먼트에 들어가겠다고 했을 때 막았어야 했다.
변하게 두어선 안 되었다고
뒤늦은 후회를 매일 같이 곱씹었다.



15주년이 가까워질수록 연구소 뿐만 아니라 바깥도 어수선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커리큘럼은 규정대로 이행되었다.
당일치 이론 공부를 마친 후에는 유준의 사무실에서 몇 시간 죽치다 가는게 최근 일과였다.

지난번 만행의 벌 같은 것이라나.

그럴 땐 그냥 누워 있거나, 폰을 보거나,
톡을 주고 받거나, 아메와 놀거나 등등
비슷비슷한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런 내게 그가 왠 천뭉치와 실바늘 따위를 던져주었다,
놀 거면 그거나 만지라면서.

재봉은 크게 소질이 있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못 하는 것도 아니었다.

이왕 준 김에 해볼까 싶었다.
기왕 하는 김에 뭔가 만들면 좋을 거 같았다.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재봉질이 시작되었다.
가위로 손을 베거나 바늘에 수십번 찔렸지만
그 순간 순간에만 아플 뿐, 금방 나아 사라졌다.

열심히 팔뚝만한 솜인형을 만들고
인형의 사이즈에 맞춰 옷도 만들었다.
머리는 역시, 만지는 감이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인조 모발로 작은 가발을 씌워주었다.

그렇게 몇 시간을 몰두한 끝에 그럴 듯한 한 쌍의 인형이 만들어졌다.

"선생님."
"왜..."
"레슨 갈 때 이거 가져가서 줘요."
"뭐? 내가 니 심부름 꾼이냐. 학교 가서 직접 줘라..."
"그럼 눈에 띄니까 싫어요. 전해줘."
"X발 진짜..."

투덜대는 소리를 무시하고 인형을 곱게 포장했다.



띠롱.

>[반갑습니다 서성운 학생]
>[편하게 선생님이나 박쌤이라고 불러요]
>[기초부터 차근차근이라]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진 말고 취미라고 생각해요]
>[그럼 학생 스케쥴에 맞출 테니 주중 원하는 횟수와 시간대 알려줘요]

성운의 톡에 답하는 유준의 대답은 지극히 사무적이면서도 깔끔했다.
원하는 시간대를 알려준다면 소소하게 어느 정도 조정을 얘기하고
피아노의 상태를 살피는 법을 몇 가지 알려준 후, 필요하다면 쓰라며 가까운 조율사의 연락처를 알려줬을 터였다.

그리고 첫 레슨날,
성운의 아지트 겸 폐공장에 찾아간 유준은 속으로 한숨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그녀보다 머리 하나는 작은 소년이 ...했으니까.
그러나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고, 유준 역시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피아노가 있는 곳을 안내해달라 했을 것이었다.

"아, 이것, 전해달라고 하더군요."

레슨이 시작되기 전에 그 인형을 꺼내어 주었겠지.
딱 맞춘 상자 속, 보송보송한 종이포장재 사이 얌전히 누운
천혜우를 닮은 솜인형을.

https://postimg.cc/jLvVF6Mm
https://picrew.me/en/image_maker/2152079

127 아지-수경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5:53:03

"무슨 소리야~ 너 옛날에 무슨 일 있었어~?"

사람의 성격이 큰 충격을 받아 흩어지고 다시 꿰어맞춘 것이 지금의 모습이란 것처럼 들려 슬쩍 묻는다. 트럭 앞에서 눈을 굴리는 걸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인 모양이다. 무엇을 고를까 고민되어서 그런 것일 거야!!

"응~ 베이컨이 들어간 것도 있고 닭고기가 들어간 것도 있어어"
"수경이도 딸기 좋아하는구나아~ 지난번에 딸기 맛있었는데 아쉽다아"

안그래도 찾는 사람들이 많아 딸기 공수를 생각해보고 있다는 아저씨의 말을 듣고 아지는 부탁하는 것이다.

"다음에는 꼭 딸기 맛보게 해주세요~ 수경이 맛보게 해주고 싶단 말예요~"

그리고 헤헤 웃는다. 정석적인 크레이프라면 바나나가 들어간 것일까!! 아지는 수경이 찍은 메뉴 하나와 베이컨이 들어간 것을 고른다.

"이렇게 두개 주세요오~"

그리고 맘 편하게 머릿속 칩을 통해 선불을 해버린다. 아지는 보통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그리고는 철판 위에서 두 장의 크레이프가 익어가는 모습을 신기하게 쳐다보는 것이다.

"감사합니다아~"

크레이프가 완성되어 나오면 아지는 수경이 먹는 것을 불편해하는 줄은 모르고 생글거리며 수경의 크레이프를 내미는 것이다.

"자아~ 수경이 네 거야~"

그리고 자신의 먹음직스러운 크레이프를 구경하다가 묻는다.

"내 거 한입 먹을래~?"

128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5:54:17

리라주 혜우주 하이

129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5:56:23

아지 칩으로 빠른결제 해버리는구나
실수로 결제한 적 있을거 같다

130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6:00:47

>>129 🐕 많을듯

131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6:07:50

댕많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아지야

132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6:10:40

나 혜우랑 아지랑 하고싶은거 있었는데 쪼끔 애매해졌어

133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6:22:11

무선결제를 켜고있다가, 끄는거 깜빡해서 뒷사람것까지 갑자기 결제됐다던가 ㅋㅋㅋㅋ

134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6:23:09

정하주도 굿모닝

>>132 먼데 먼데

135 아지-정하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6:25:44

"어디에 있든 가족이 존재한다는 건 든든한 법이라구~"
"왜냐하면 실수해도 무조건 내 편을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거든~!"

화목한 가정에서 살아온 사람이나 할 수 있는 말을 한다. 상대가 가족 얘기를 했을 때 따듯한 미소를 보이는 정하였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솔직히 순해보이지는 않지만~ 그건 만만해보이지 않는 뜻이기도 하다구~?"
"그리고~ 음~ 이 말은 표면 그대로만 받아들여~? 정하 눈은 매력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말하니까 정하 동생이랑 정하 어머니는 보면 내가 바로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

입을 우물우물거리다 생각하던 것을 그대로 말해버린다. 그리고 방긋방긋 웃는 것이다. 그 이후 어떻게든 컵라면의 반절에 가까운 양을 정하에게 먹이고 싶은 아지와 정하의 말씨름이 있었고 아지는 승리했다! 뿌듯한 엄마 미소를 하고 라면을 맛보는 정하를 보는 아지였다.

30분 후 아지에게서는 거친 숨소리가 나고 있었다. 짐이 많았기에 더 그럴 것이다.

"약... 야쑤터"

헉헉대면서 표지판도 놓친 아지는 정하의 말을 동어반복할 뿐이다. 가방을 달라는 정하의 배려에 고맙다는 듯 희미하게 웃지만 가방은 주지 않을 생각인가 보다... 결국 빼앗겼다.

"화이티이이이잉"

마지막 소리가 모기처럼 졸아든다. 세상에서 이렇게 힘없는 화이팅 소리를 낸 건 처음인 것 같다. 그래도 어찌저찌 기운내서 야쑤터에 도착한다면 아지는 그대로 주저앉아 버릴 것이다.

"헉... 헛... 흐엇..."

숨을 다잡으려고 하지만 좀처럼 안된다. 등산복의 목 부분을 팔랑거리며 힘든 게 역력한 자세로 허리를 굽히고 앉은 아지다. 그런 정하와 아지를 보며 등산 만렙인 아저씨, 아줌마들이 웃으며 지나간다.

"학생덜이 고생이 많네~ 기특혀라~"
"앞으로 1시간만 더 가면 정상일 거여~ 힘내~"

1시간!!!!

그 소리를 들은 아지는 천천히 고개를 든다. 정하와 눈을 마주친다. 아지가 진지하게 말한다.

"저... 저하아"
"........"
"때려치우자...!"

136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6:26:17

situplay>1597029316>133 완전 많을듯ㅋㅋㅋㅋ
뒷사람: 🐕 이득

137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6:26:51

situplay>1597029316>134 유성우나 월식이나 그런거 보면서 각자 기숙사에서 하늘 올려다보며 통화하기

138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6:28:08

>>137 하면 되지
아 혹시 혜우 기숙사 나가서 그럼?

139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6:29:55

>>138 아니 밤하늘의 별은 혜우성운의 것인거 같아서 넘보면 안되지않을까나~

140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6:30:34

아지랑 수경이가 먹는 거 이런거로 생각함
내가 해외가서 먹은 건디
콘이랑 고기 들어있는거
한국에서 검색하면 잘안나온다

141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6:43:53

과연 아지는 어머님을 알아볼 수 있을것인가
https://ibb.co/album/m9qLrH

142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6:56:32

>>139 에이 그렇게 따지면 밤하늘 소재는 다 혜우성운거게?
뭣보다 혜우가 아지 전화 안 받을리가 없고
넘 연연해하지 말구 하고싶은거 다 하자구

143 수인주 (E84h.IJGlU)

2023-12-18 (모두 수고..) 07:11:34

아하핫
이 불초 수인주 아침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었다가!!!!

..
....
...

바로 닫았습니다!!!!!!


아침부터 얼어죽을 뻔 했군요!!!!! 아무쪼록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앗하핫

144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7:14:31

옹냐 수인주도 건강챙겨

145 애린주 (LcMOOM280I)

2023-12-18 (모두 수고..) 07:16:55

146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7:40:12

아침부터 뭘하고 온거야 애린주!
굿모닝

147 천 혜우 - 이벤트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8:12:15

어쩌다 내 메카가 이런 모양이 되었을까.

그건 내가 움직이기 귀찮으니 어딘가에 넣어져서 옮겨지고 싶다 생각해서다.
마침 그 생각을 했을 때, 동그란 창문 달린 고양이 이동장을 봐버렸기도 하다.

가만히 들어가 있기만 하면 어디든 데려다준다니
세상에 이렇게 편할 수가!

둥실둥실 돌아다니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괴수로봇이 자꾸 튀어나온다.
저기 앞에 나온 건, 쥐인가?
빔으로 조질까 하다가 그냥 냅다 들이받아버린다.

꾸웅

끼엑!

그럴 듯한 괴성과 함께 쥐형 괴수로봇이 날아갔다.
2학구의 어느 연구소 방향으로 갔는데 뭐 아무래도 상관 없다.

다시 가자.
두둥실.

.dice 1 10. = 10

148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8:12:35

헐 점수 너무달고

149 애린주 (LcMOOM280I)

2023-12-18 (모두 수고..) 08:18:00

>>146 카르바노그 해버렸서! (?)
아녕 혜우주~~~ 혜우우 기여어~~~

150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8:36:43

situplay>1597029316>141 못알아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하보다 더 날카로워!!

151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8:38:04

situplay>1597029316>142 하지만 그거 알지
아무것도 아닌데 커플일상이랑 하필 일상소재 겹쳐서 살짝 애매한거
그렇다고 성운주에게
쇤네가 댁의 여자친구분이랑 밤하늘을 봐도 되겠습니까?
하고물어보면 더 이상해
이상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지...
아무튼 좋아

152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8:38:35

situplay>1597029316>143 안나가고 싶다

153 동월주 (LKMicrJztU)

2023-12-18 (모두 수고..) 08:40:51

(얼음됨)

154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08:51:33

【서서히 잊혀진 빙하의 왕】 성여로

가문을 상징하는 문장은 『족쇄를 찬 거미와 가시덤불에 뒤덮인 구름』. 겸손한 성격으로, 언어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이종족과 피가 이어져있다.

#당어왕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63527





【허망한 마음을 감출 길 없는 희극의 왕】 여로

가문을 상징하는 문장은 『온통 금이 간 올빼미와 새까맣게 불타버린 검』. 활기찬 성격으로, 비상한 상업 능력을 지녔다. 최근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다.

#당어왕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63527

진단 솔직히 말해. 모카고 보고 있지.

155 ◆TMmm6tsoPA (NBWemFa6Lw)

2023-12-18 (모두 수고..) 08:53:30

캡틴 가라사되 연인끼리 독점 가능한 것은 사랑 속삭임과 키스와 그 이상의 무언가일뿐이다.
연인이 되었다고 연인끼리만 놀고 이것도 저것도 다 독점을 하면 AT라고 판단. 아주 다 찢어버릴거예요! (사르륵)

156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08:55:14

캡틴 어서와!

>>155 명심 또 명심할게!

157 로운주 (NHVAuXodC6)

2023-12-18 (모두 수고..) 09:11:49

하이드로 핸드로 물을 다루려고 해도 순식간에 얼어붙어서 무능력자가 될 추운 겨울날...!

158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09:13:57

로운주 어서와!! 진짜 추워....

159 류애린 - 이벤트 (LcMOOM280I)

2023-12-18 (모두 수고..) 09:30:37

별안간 인첨공에서 거대 괴수로봇들(이하 괴수들)이 날뛰고 있었다.
그 괴수들의 통칭은 '이처고무노프시부'...

그리고 그 괴수들 사이에서 무언가가 두 다리를 사용해 날뛰기도 하고 괴수들을 짓뭉개거나 씹고뜯고맛보고즐기기도 했다.

"이야... 이거 트라우마 씨게 오겠는데여?"

전체적으로 누덕누덕 기워낸듯한 외관, 뼈대 그대로인 앞발과 뒷발, 귀 대신 박혀있는 의문의 액체로 가득찬 한쌍의 테스트 튜브, 마찬가지로 무언가가 가득 채워진 채 등에 뿔처럼 돋아난 실린더들, 붉게 충혈된 눈, 옴질거릴 수 있는 토끼의 구조와 판박이인 주둥이까지...
...사실 그것을 로봇이라 불러도 되는지조차 모르겠다.
외모만 보아선 저기 사악한 괴수들과 견주어봐도 다를게 없는 것 같지만...
그것은 한바탕 난리를 친 뒤 한 연구소 앞에 멈추어섰고, 이윽고 작은 생물체와 대치하게 되었다.

-흥-

가까이 다가가 냄새를 맡는듯한 토끼, 그리고선 날름날름 핥기 시작했다.
아마 그 외관 때문에도 '동족'이라고 생각한 것일까?

그리고 거대한 누더기 토끼의 뒷목에 반쯤 노출되어있던 그녀가 토끼를 향해 손을 흔들어보였다.

"...다 좋은데, 뭐라도 씌워줘야 할거 같아여.
애들 정신건강에 안좋을거 같슴다."

-흥-

"유령보자기는 어때여?"

-흥-

토끼는 뜀박질하며 거대토끼 위를 차근차근 올라서선 마지막으로 제 집사의 품에 쏘옥 들어가버렸다.

.dice 1 10. = 7

160 애린주 (LcMOOM280I)

2023-12-18 (모두 수고..) 09:31:09

예상대로군. (코쓱)

161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09:39:33

다들 안녕!~!!!!!!!!!!!!!! 출근해서 일하다보니 조금 녹았다.... (덜덜덜)
여로주는 진단한테 뚜까맞고있고.... 캡틴의 이야기는 이해완료 했고.... 로운이는 무능력자가 되었고.... 애린이는 누더기 토끼 로봇을 탔고..... (흠) 오늘도 완벽한 인첨공이군!

162 애린주 (LcMOOM280I)

2023-12-18 (모두 수고..) 09:47:47

>>155 당근빳다죠~~~ 숙지했습니다~~~ (복복복복복복복복)

다들 살아남아~~~ 아님 내 열을 가져가줘~~~ (둥부둥부둥부둥부)

>>161 월월주 아냥~~~ 일하니까 좀 녹았구나!!! 냉동펭귄에서 반건조펭귄! (뽀요뽀요)

163 한아지 (UkOw9vuYvs)

2023-12-18 (모두 수고..) 09:57:23

뿌슝!! 빠슝!! 잔해더미가 된 고구마 메카였던 것을 뒤에 두고 아지의 로봇이 손을 털고 있었다.

"먹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에~"

.dice 1 10. = 7

164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0:00:01

>>162 반건조 펭귄은 맛있을까...? (?) 으에엑 아침 뽀요뽀요다!! (납작)
그나저나 애린이 로봇이 애린이 말처럼 트라우마 덩어리인것 처럼 보이는 것에 대하여.. 🤔🤔

>>1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우면 먹을 수 있을지도! (아님)

165 아지주 (5wvrjFBiRU)

2023-12-18 (모두 수고..) 10:03:22

situplay>1597029316>155 앗 알았어 ㅋㅋㅋ나혼자 눈치본거라 괜찮아 고마워

166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0:08:38

으으 환승 성공.. 이제 2번 더 남았다...(아득)

재갱신하고!!! 여로땅 메카 여우인데 세부 외형 마저 짰더니 모 공포게임 여우와 거의 똑같아졌는데 우짜야... :3c


어떤 여우냐면.. 펀타임폭시.....

167 이로운 - 이벤트 (NHVAuXodC6)

2023-12-18 (모두 수고..) 10:11:31

(메카 디자인의 모티브가 되는 포켓몬 대포무노의 이미지에요!!!)

좋아, 가로수에 물 주기도 끝냈으니 이제 진짜 이처고므... 뭐시기를 쓰러트릴 때였다. 로운은 촉수를 휘둘러 메뚜기처럼 생긴 로봇의 몸통을 휘감았다.

"키에에에엑!!!"

메뚜기 로봇에게서 흘러나오는 것은 무뚝뚝한 기계음이 아닌, 흉측한 괴성. 이런 기능은 왜 넣어놓은 걸까.

로운은 한 번은 실수할지언정 매번 똑같은 실수를 하는 인간이 아니었다. 상대를 휘감은 채로, 영거리에서 주둥이를 들이대 '오사'의 가능성 자체를 봉쇄한다.

메뚜기의 머리통과 문어의 주둥이가 마주보는 모습이, 흡사 키스—

'우웩'

이 상상은 그만두자. 발사! 주둥이에서 힘차게 발사된 물덩어리가, 메뚜기 로봇의 몸체 속으로 스며들어 방수 처리가 되지 않은 부품들을 적셨다.

.dice 1 10. = 5

1.1점
2.3점
3.5점
4.7점
5.10점
6.-3점
7.-5점
8.-7점
9.-10점
10.30점

168 로운주 (NHVAuXodC6)

2023-12-18 (모두 수고..) 10:11:47

야호!!!

169 동 월 - 이벤트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0:16:00

동월의 귀차니즘의 효과는 대단했다!
그야 저 단순하게 생긴 노란색 구체 모양의 로봇으로 인첨공을 누비며 착실히 괴상하고 사악한 로봇을 처단하는데에 힘쓰고 있었으니까.
대부분의 로봇들은 그 단순한 생김새에 속아 입 속의 분쇄기로 인해 로봇 찌꺼기로 변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제대로 된 싸움이라고 한들.... 날아오는 공격마저 냠냠 먹어버리고 돌진해오는데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하지만 데미지가 없는건 아니어서 일이 끝나면 투덜거리며 수리하곤 했다.

" 배고파졌다. "

로봇의 엄청난 먹성에 동월도 자극받은 듯이, 조종간에서 과자를 까먹기 시작했다.
물론 그런 와중에도... 노란 로봇은 착실하게 다른 적들을 먹어치우고 있었다.

" 어라... "

그러다가 조종 미스로 인해 무고한 건물을 분쇄기 속으로 갈아넣어버린건... 딱히 비밀은 아니었다.

.dice 1 10. = 5

170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0:17:05

와!! 나도 10점!!!!!!

>>166 🤔🤔🤔 적들에겐 공포를, 아군에게는 공포를!!!!!!!!! (이거 아님)

>>167 메뚜기랑 문어가 그러고있는건 별로 안좋아해요.... (흐릿)

171 로운주 (NHVAuXodC6)

2023-12-18 (모두 수고..) 10:17:33

동월주도 10점 축하해요!!

172 여로땅 - 이벤트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0:22:12

>>0

"우와........"

식재료가 가득 들어있는 수레를 제 옆으로 끌어 온 여로가 눈을 굴렸다. 그의 앞엔 부숴버린 메카의 팔 부분으로 보이는 부품을 입에 물고 환히 웃는 여우 로봇이 꼬리를 흔드는 중이었다. 온통 새하얀 백여우 같으면서 우스꽝스러운 캐릭터 로봇처럼 생긴 것이었다. 귀와 코는 보라색인 것을 보면, 그의 머리색을 본딴 듯 하고 로봇의 눈동자가 파란색인 걸 보면 제 벽안을 본딴 듯 했다. 근데 왜 제 로봇은 립스틱을 칠한 것마냥 여우 입술에 붉은 칠이 된 것이며, 목 중앙에는 푸른 리본이 달린 걸까. 그는 고민했다. 그냥 여우가 아니라, 아무래도 어느 서커스나 마술단에 소속된 여우 로봇 같았다.

"피해는 어쩔 수 없다 싶긴 한데- 블랑카! 그거 지지야-! 지지-!!"

귀를 연신 쫑긋거리며, 다른 메카의 몸체를 해체하는 여우 로봇에게 한 마디 한 여로는 수레를 끌었다.

.dice 1 10. = 1

여로는 수레 내용물을 봤다가 미간을 찌푸리곤 룸메이트들에게 단체 톡을 보냈다.


@정하 @청윤 @이경

[장 봤는데 흙먼지 뒤집어 썼어-!]
[(부숴진 건물 잔해 위 수레 사진)]
[(깨져서 내용물이 흐르는 계란, 짓무른 대파, 터져서 멋대로 튀어나온 고기, 녹은 아이스크림, 터진 요리용 기름 사진)]
[(화내는 고양이 이모티콘)]
[(화내는 고양이 이모티콘)]
[(화내는 고양이 이모티콘)]

[그래서, 나랑 다시 장 볼 사람?]



173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0:23:56

동월이 10점 축하해!!!!!

여로땅 자신의 메카에게 블랑카라 이름 짓다.(쿠궁!)

>>167 오늘 점심 문어 먹고 싶어졌어....!! 로운이도 10점 축하해!!

174 애린주 (LcMOOM280I)

2023-12-18 (모두 수고..) 10:24:17

야호!!! (헹가레)

고구마메카를 잔해더미로 만든 아지로봇...
나무에 물도 주고 메뚜기도 잡아주는 무너로봇...
기여어... (와랄랄랄랄랄랄랄라)

>>164 히히, 어릴때 했던 오락실게임의 토끼보스 외관이야~~~
점례... 이래뵈도 겜덕후기질 충만한 애고...
짤을 가져오기엔... 원본이 기괴해서... 대충 스킨 씌웠단 넉김으로 외장 바꿀지두...

>>166 살아남는 거야 여로롱주~~~ (복복복복복복복복)
오오... 폭시메카라니 쩔어엇!!!

175 애린주 (LcMOOM280I)

2023-12-18 (모두 수고..) 10:25:06

월월이 로봇 팩맨이냐궄ㅋㅋㅋ

176 여로주:3 (D/NZ7CIjpk)

2023-12-18 (모두 수고..) 10:29:07

>>175 팩맨 맞을거야ㅋㅋㅋㅋㅋㅋㅋ 만들고보니 어라,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인데..? 하고 해당 캐릭터 검색햿다가...(머리팍) 맹글이 아닌 게 어딘가! 햿다ㅌㄴ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점례 토끼시도 귀야우ㅏ!!!!

177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0:34:44

>>173 무려 펀타임폭시 이름이 블랑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적들 잡을때 가만있다가 애들이 선제공격하면 원킬내나요? (대체)
갑툭튀로 적들 다 잡아버리는 여로의 블랑카....

>>174 아하! (게임 보스라 하니까 알것 같다) (분명 펫들이 실드도 쳐주고 공격도 해주는 그거였었나) 하긴 그친구 충격적인 외모긴 하죠... (옆눈)
핫하하 귀차니즘이 몸을 지배한 월월이는 팩맨(따위)가 되었다!!!

178 애린주 (LcMOOM280I)

2023-12-18 (모두 수고..) 10:37:12

>>159 https://postimg.cc/jwQhpPp0
⚠️(혐주의) 자쉰? 볼 자쉰?⚠️

점례가 탄 '그것'의 모티브...
데몬프론트(마역전선)의 히든보스 중 하나인 프로즌(한빙마토)이지롱! >:3

>>176 잌ㅋㅋㅋ 맹글이면... 맹글이면 점례랑 같이 기-괴메카 하는 건뎅. :3c (안됨)

179 애린주 (LcMOOM280I)

2023-12-18 (모두 수고..) 10:40:11

심지어 이름도 블랑카야... 세상에... :0c...

>>177 월월주의 엄청난 기억력... 🤔🤔🤔🤔🤔

180 여로주:3 (D/NZ7CIjpk)

2023-12-18 (모두 수고..) 10:42:03

>>178 오우 저거 히든보스였구나!!! 기-기괴-괴 메카 콤비닐 수 있었는데!!!':3c 아쉬버....

181 여로주:3 (D/NZ7CIjpk)

2023-12-18 (모두 수고..) 10:43:32

하얀색! 이니까!!!(???)
>>177 이것이 공포게임 애니매트로닉스의 위-력!(아니다)

182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0:50:16

>>179 그야 저도 데몬프론트라던가 메탈슬러그 같은 오락실 게임 엄청 좋아했으니까요! XD 심지어 메탈슬러그는 스토리도 다 알아... (옆눈)

>>181 다같이 공포게임 메카로 했으면 인처고무노프시부는 이미 겁먹고 도망가지 않았을까...? 🤔🤔

183 애린주 (LcMOOM280I)

2023-12-18 (모두 수고..) 10:53:18

>>180 최종보스라곤 하지만 게임 기믹상 맵 열쇠 다 모아야 열리는 특수스테이지였으니 히든보스라고도 할수는 있겠지...? :3c
하지만 블랑카 멋있고 이쁘다~~~ 원본도 분명 he와 she가 혼용되어 쓰였다고 하지?
확실히 여로 이미지랑 들어맞을지두... 🤔🤔🤔🤔

184 현서주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10:54:31

다들 안녕안녕이야아아아아!!!!!!!!!!!!!!!!!!!!!!

185 애린주 (LcMOOM280I)

2023-12-18 (모두 수고..) 10:55:14

>>182 잌ㅋㅋㅋ 얼마나 덕질했기에 스토리까지 알 정도가 된거얔ㅋㅋㅋ
사실 나도 그럼... (?)

186 로운주 (Nr/WeFIeVY)

2023-12-18 (모두 수고..) 10:55:46

>>184 안녕하세요!!!!

187 애린주 (LcMOOM280I)

2023-12-18 (모두 수고..) 10:59:16

현서주 어솨!!!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메카놀이 하자~~~ (?)

188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1:05:21

>>184 현서주도 안녕안녕~~~!!!!!!!!! 현서 로봇은 뭔가요!!!!!!!!!!!! 역시 짱크고 왕멋있는 공룡 메카인가!!!!!!!!!!!!

>>185 덕질 엄청났죠... cd도 아직 가지고 있는걸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믿고있었다구 애린주!!!!!!!!! 오락실게임 덕질하는 사람 없어서 슬펐는데 여기서 만날 줄이야...! (기쁨의 오열)

189 성운 - 메카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1:08:14

이런 메카물에 정석적으로 따라오는 유능한 박사님이 이것저것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것도 아니고, 폭발에 날려온 메뉴얼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고, 부탁한다, 지구의 아이들이여─ 같은 근엄한 목소리로 사명을 내리는 초월적 존재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메카에 타라고 강요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아버지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일단 탑승해보는 수밖에는 없나.

그렇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애들은 다 큐빅스나 카봇인데, 왜 자기만 에반게리온인지 영문을 모르겠다.

.dice 1 10. = 9

19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1:08:46

메카가 아직까지 전혀 제어가 안되는 중인가 보네요... (스쳐지나감)

191 이로운 - 훈련 (NHVAuXodC6)

2023-12-18 (모두 수고..) 11:10:36

>>0

"...그래, 레벨 1이 됐다고?"

정돈되지 않은 검은 더벅머리를 한, 피곤한 인상의 연구원. 가운에는 커피를 쏟은 듯한 갈색 얼룩 자국이 묻어있었지만, 연구원은 그 사실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했다.

"하아... 그럼 정밀 계측을 새로 해야겠네."

연구원은 데이터를 전부 새로 입력해야 한다는 사실이 자뭇 귀찮은 듯 텀블러에 담긴 커피를 한 번 홀짝이고는, 계측 장비를 거칠게 끌고와 이것저것을 만지며 세팅했다.

"됐다. 한 번 능력을 써 봐."

"네."

로운은 차분한, 그러면서도 자신만만함이 감도는 미소를 입가에 드리운 채 능력을 사용했다. 그 출력은 아직까지도 미미했지만, 확실히 초능력을 '개화했다'는 부분에서 큰 차이가 있었으니!

물이 허공으로 떠오르며 자유분방하게 궤적을 그린다. 점, 선, 면, 글씨. 그리고 이내 복잡한 모양을 그리며 떠오르더니, 커다란 물방울 한 덩어리로 뭉쳐 찰랑. 하고는 떨어진다.

"하아... 하아... 어떤가요?"

연구원은 말 없이 계측 장비에 나온 숫자를 기록했다. 조금의 시간이 지난 후, 그재서야 로운의 말을 알아챈 듯 컴퓨터에서 시선을 떼지도 않은 채 말했다.

"어, 그래. 수고 많았다."

승급이 무색하게도, 돌아오는 건 무미건조한 수고의 말 한 마디.

"...네."

만약 로운이 진솔한 성격이었다면 입을 삐죽 내밀었으리라. 치, 어디 축하한다고 해주면 덧나나.

192 현서 - 이벤트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11:10:47

제 3학구의 저 먼 구석에서 하늘 높이 무언가가 날아올랐다.
하얀 안개를 그으며 하늘로 날아오른 그 물체는 이제는 시선으로 쫓아보아도 무엇인지 알 수없다.
그저 태양을 가리듯 고고하게 서있는 그 물체가 '새'의 형태를 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알 수 없었다.

"어디... 이건 이렇게... 오오 맞는가보네!!!"

몸통에 있는 여러개의 배기구에서 새하얀 연기를 뿜어내는 것과 동시에 조금 가녀린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그 거체는... 격돌했다.
바람을 벽처럼 하늘에서 떨어뜨려, 굉음과 함께 이처고무노프시부를 짖밟고 울부짖는다. 충격 완화용 앵커들을 이용해 괴수의 몸통을 꿰뚫어버린채 거대한 날개를 당당히 펼친 그것은, 태양의 색을 몸에 두른 강철의 괴조였다.
신장 7m 이상의 거체. 잔뜩 열을 받아 군데군데가 붉게 타오르는 듯한 형상을 한 그것은 입을 크게 벌렸다.

쿵, 쿵
굉음을 울리며 괴조를 향해 달려오는 괴수를 향해 울부짖은 현서와 파트너는 또다시, 전장에 몸을 던지는 것이었다.

.dice 1 10. = 4

1.1점
2.3점
3.5점
4.7점
5.10점
6.-3점
7.-5점
8.-7점
9.-10점
10.30점

193 로운주 (NHVAuXodC6)

2023-12-18 (모두 수고..) 11:13:02

계수 90547! 2레벨 갈끄이까~

194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1:19:06

성운주 다녀가십셔!!!!!!!!!!!!!!

아니 연구원님 왜 로운이 축하 안해줘요!!!!!!!!!!!!!!!!!!!!!!!! (깽판)

현서 로봇은... 새? 시조새인가... 🤔🤔 (아님)

195 동 월 - 천혜우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1:24:56

" 그런거라면 다음번엔 그냥 만나지 않는걸 추천하는데. "

그런 일을 생업으로 삼는다니. 그런건 그냥 피하는게 건강에 이롭다. 아니 근데 대체 무슨 척을 지었길래 그런 것들과 만난단 말인가.

" 뭐.... 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하긴 한데. "
" 지금 말하기 좀 그러면, 걔들 다 썰고 나중에 말해주던가. "

원래라면 '내가 썰어줄게 데려와!!!' 같은 말을 했겠지만, 저번의 혜우가 말해주길 '복수' 라고 했었으니까. 남의 복수를 빼앗을 생각은 없었다.
동월도 평범하게 수색을 돕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복수'를 이행하는것을 남에게 맡긴다던가 할 생각은 전혀 없었으니까.
그렇게 따지면 사실 아예 신경 끄는게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단검술을 알려준 값. 이라고 하면 너무 염치가 없으려나?

" 예에~ 삽겹살~ "

방해를 덜받을만한 곳이라. 아무래도 사람이 적은 곳이려나. 동월은 식당의 분위기 같은것은 딱히 신경쓰지 않았기에, 그저 혜우가 이끄는 대로 따라갔을테다.
그러면서도 슬금슬금 골목길을 한번씩 살피는걸 잊지 않았다.

" 내가 뭐 맨날 다치면 숨기는줄 아냐. "
" 요샌 안그러니까 걱정 말어. "

혜우의 따가운 시선을 스리슬쩍 피하며 말했다.
확실히, 한두번 도움을 받고 난 이후부터는 혜우를 부르는 일이 조금 많아졌다. 일이 끝나면 밥을 사주기도 하고, 나름의 감사 표시는 하고있는중이기도 했다.
그런 동월에게 상처가 있었을까?
.dice 1 3. = 3
1. 말끔하다!
2. 자기도 모르는 숨은 상처(작음)가 있다!
3. 며칠전에 난 큰 상처(응급처치 완료)를 잊고있었다!

" 요새 다치는 일도 꽤 적어졌어- "

이건, 사실이긴 하지만 아니기도 하다. 확실히 옛날보다가 다치는 빈도가 줄은건 사실이긴 하지만... 1주일에 7번 다치는 것에서 6번 다치는 것으로 줄었다고 그걸 '적어졌다' 라고 표현하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196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1:25:10

아니 다이스님.... (흐릿)

197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11:25:35

월아!!!!

198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1:27:57

리라주 어섭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헤이 응급처치 했다니까 괜찮겠지~~~ 찢어져도 박살나도 응급처치를 했으니까!!! (옆눈)

199 로운주 (NHVAuXodC6)

2023-12-18 (모두 수고..) 11:28:36

병원은 죽고 나서 부활하는 곳이 아니에요!!

200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1:28:43

어우추워ㅓㅓㅓㅓㅓ 현서주 리라주 어서와!!! 그리고 아이고 월월아!!!!!!

201 안희야 - 메카 가보자고 (5xRZNxgKKM)

2023-12-18 (모두 수고..) 11:30:33

다른 학생들이 다 무시무시하거나 멋지거나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으로 빔을 쏘거나 격돌하고 있을 때, 희야의 하찮은 브?라키오사?우르스는 오늘도 뚜방뚜방 걸음마에 매진하고 있었다. 움직일 때도 어째서인지 위잉 소리 보다는 삑. 뾱. 소리가 울리고, 희야는 그 안에서 이처고무노프시부 하나가 나타나자 버튼을 눌렀다.

─ 므 아 악

짱 크고 하찮은 브?라키오사?우르스가 울부지저따.
이처고무노프시부가 소리를 이기지 모타고 우수수! 부서졋따.

희야는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dice 1 10. = 1

현재 1점

202 현서주 (uKq2cbpWX6)

2023-12-18 (모두 수고..) 11:31:15

다들 안녕안녕이야아아아!!!!!!

아니 병원은!!!! 리스폰장소가 아니다!!!!!!! 복창하시오!!!!!!!!!

203 동월주 (LKMicrJztU)

2023-12-18 (모두 수고..) 11:32:30

>>199 >>202 그러고보니 모르시겠군.... 월이한테 병원은 가면 죽는곳 입니다... (옆눈) 트라우마가 씨게 남은지라... 진짜 과호흡으로 죽을수도... (흐릿)

204 현서주 (uKq2cbpWX6)

2023-12-18 (모두 수고..) 11:35:45

>>203 아니 도당체...

205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11:38:32

>>188 호에에~~~ CD까지!! 하긴, 나도 가지고 있긴 하구나... :0 통합본도 그렇고 단행본도 그렇고...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아케이드 게임도 최고라구~~~ >:3 (뽀요뽀요뽀요뽀요)

>>190 원래 에바도 폭주 자주 하자너 (?)(복복복복복복복복)

>>191 오오!!! 멋진렙업~~~ 가자! 모두 촉촉하게 만들어버리자!!! 상태이상 침수! (??)

>>192 괴조와 괴수의 싸움!!! 마치 태양과도 같은 모습! :0c

206 로운주 (MKJDbXtD52)

2023-12-18 (모두 수고..) 11:39:47

>>203 세상에, 그런 사정이?!

>>205 능력으로 물을 떠먹는 그날까지!

207 리라주 (0Y0dLwvpG6)

2023-12-18 (모두 수고..) 11:39:48

므 아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귀여워 대왕크앙이 힘내라 다 부숴버려

다들 안녕!! 좀 이르지만 점심 먹고 월요일 힘내는거야~~ 흑흑 졸려...

208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1:40:21

희야주 어서와!!

월월이에게... 치과갈래 내과갈래 이비인후과갈래 죽을래 선택하면 죽는다 선택할 거 같아...🤔

209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1:41:54

>>207 (뽀다다다다담)

210 랑주 (sEsGWA.Ays)

2023-12-18 (모두 수고..) 11:42:30

>>208
동월 비전
-> 죽을래 죽을래 죽을래 죽을래

월: 나한테 왜그래 난 살고싶어

211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1:42:46

그런 의미에서:3(???)

일상 구함! 지옥의 텀이겠지만!(당연함. 평일임)

212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1:43:12

랑주 어서와!!

213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11:44:09

므아악 소리를 내며 뾱뾱이 발로 뚜방뚜방 걸어댕기는 브?라키오사?우르스라니 역시 희야구나!!!
그 흉악뽀쟉한 울음소리와 거대한 몸집으로 전부 부서버려~~~ (복복복복복복복복)

아이고 월월아 아이고 엉엉아... (우럭 100마리)

214 동월주 (LKMicrJztU)

2023-12-18 (모두 수고..) 11:44:53

>>204 (옆눈) (눈치)

>>205 어릴때 엄청난 덕질의 잔해... 이거 소장가치 올랐으려나? 🤔🤔
언젠간 인첨공을 아케이드 게임 세상으로 만들테다! (안됨)

>>206 그렇습니다... (옆눈) 그런 의미로! 얘 데리고 병원가면 호감도 떡락과 동시에 원플이 가능함!!!

>>208 물논. (진지) 무조건 죽는다 선택하고 할복할 것...

215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1:45:27

>>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메카 진짜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2감성 제대로 느낄만한 롸벗 끌고올까

여러분 찌르고 싶 지만 애매하게 바쁘니까 기력이 없네... (복복) 아쉬웡

216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11:45:32

리라주 랑주 어솨~~~ (뽀요뽀요뽀요뽀요)

217 동월주 (LKMicrJztU)

2023-12-18 (모두 수고..) 11:45:35

>>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는 말이라 할말이 없다) 랑주 안녕!!!!!!!!!!!!

218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1:46:01

여로주->여로주

왜 날 어장관리인으로 만들어 자동완성

219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1:46:37

두번째는 안고쳐주는거 봐;;; ** 여러분->여로주

나중에 버ㅏ

220 동월주 (LKMicrJztU)

2023-12-18 (모두 수고..) 11:46:55

경진주도 안녕!!!!!!!!!!!

>>2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바꼈는뎅ㅋㅋㅋㅋㅋㅋㅋ (못됨)

221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1:47:41

동월주 평생 야근해줘

222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11:49:16

>>214 역시 점례네집 직종을 게임사로 바꿔야... 🤔🤔🤔🤔🤔🤔 (?)

경진주 어솨~~~ 쩌는에바에 괴물토끼에 냠냠팩맨에 스팀괴조에 킹갓짱룡에 거대냥냥집도 있는데 중2롸벗쯤이야!!!

223 랑주 (sEsGWA.Ays)

2023-12-18 (모두 수고..) 11:49:27

다들 앙영 앙영!
일상은 아무래도 ㅊ평일 오전이니 애매하다...!

오늘 늦게 일어나서 시간도 좀 바듯해... 이따 시간 나면 놀아야지 이따 보자 다들!!

224 동월주 (LKMicrJztU)

2023-12-18 (모두 수고..) 11:49:42

>>221 경진이가 동월이의 오빠소리에 행복해한다면 그렇게 해주지. (?)

225 동월주 (LKMicrJztU)

2023-12-18 (모두 수고..) 11:53:13

>>222 그럼 동월이 미래 직업을 프로 아케이드게이머로 잡아야... (안됨)

경진주 랑주 다녀십셔!!!!!!!!!!!!!

226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1:54:26

경진주 어서오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와!!! 랑주도 다녀와!

227 청윤주 (dajIElTcfk)

2023-12-18 (모두 수고..) 12:12:00

운전면허 강의듣고 집에 가는 중..

228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2:15:38

어서오세요 청윤주!!

229 동월주 (LKMicrJztU)

2023-12-18 (모두 수고..) 12:16:01

청윤주 어섭셔!!!!!!!!!!
청윤주가 면허를 딴다니 다 컸어 따흐흑... (??)

230 청윤주 (dajIElTcfk)

2023-12-18 (모두 수고..) 12:16:21

셔틀버스 타고 갈까 했는데 제 집 쪽으로 가는 차는 아니지만 어쨌든 한대는 앞부분이 반파되어 있더라구요?

231 청윤주 (dajIElTcfk)

2023-12-18 (모두 수고..) 12:18:25

>>228 안녕하세요 로운주!

>>229 안녕하세요 동월주! ㅋㅋㅋㅋㅋ... 요즘 자주 듣는 말인 것 같네요!

232 청윤주 (dajIElTcfk)

2023-12-18 (모두 수고..) 12:19:09

>>230 그래서 그냥 마을버스 타고 귀가하는 중이에요!

233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12:26:08

조시히 들어가라구 청윤주(복복)
나 55분까지밖에 못있고
그 듸는 불확실한데 돌릴텨?

234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12:26:22

아 돌릴거냐고 물어본건 여로주

235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2:29:54

배부르다.... 갱신!

>>234 최근에 돌렸긴 하지만.. .고!!!! 돌리자!>:3 나도 55분부터는 못 와...🥲

236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2:30:12

배부르다.... 갱신!

>>234 최근에 돌렸긴 하지만.. .고!!!! 돌리자!>:3 나도 55분부터는 못 와...🥲

237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12:30:42

내가 마지막이야? 그럼 다른 사람이랑 돌려

원하는 상황있어?

238 최이경 - 메카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2:33:08

이게 20년 정도로 되는 건가? 인첨공의 높으..아니 이게 아니었지. 이처고무노프시부가 움직이는 것을 보며 소년이 생각했다. 20년 정도가 아니라 한 세기 쯤 미래 기술인 것 같은데.. 어디에도 호환 가능한 합체 로봇이라는 점에서 특히 그러하였다. 하얀 소년은 옅은 한숨을 뱉고서는 자신의 로봇을 기동했다.

"....이름.."

이 필요할까. 그래도 한동안 함께 다니게 될 것 같으니. 잠시 생각에 잠겨 있던 소년은 일단 문답무용으로 필살기(에너시 화살)로 상대를 날려버리고 입을 열었다.

"천궁."

하늘을 나는, 활이니까 천궁.
간결하게 결론을 낸 소년은 구멍이 뚫린 악역에게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dice 1 10. = 2

239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12:33:54

이경주 하이

240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2:35:30

>>235-236 오자마자 본 것이 여로주의 분신술

>>239 반가워요~

241 수경 - 메카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2:37:12

>>0

뭔가 되게 동그란 고래인데 잘 안 보면 그냥 동그란 구체처럼 보일 수 있다.

"열심히... 해야 할 텐데 말이지요."
이처고무노프시무 하나를 삼켜서 으적하는 소리를 내며 부쉈다고 합니다...

.dice 1 10. = 8

242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12:38:24

>>240 헤헤 반가운거냐~~ 이경주 요참치 요참치~(꾺꾺)

시간이... 계속가고있어

243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12:38:44

17분안에 선레 써오기도 무리인데
여로주 나중에 돌리자...

244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2:39:30

>>241 (혹시 고래면 머리위에서 물도 나오나요?)(두근두근)

>>242 (꽁)

아지주 솔직히 말해봐 나한테 맞는 거 좋아하지..

245 수경 - 아지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2:45:42

"...."
대답은 하지 않고 고개를 슬쩍 돌립니다. 아지같은 이에게 말한다면 위로같은 걸 해줄 수도 있는 말이지만.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던 이에게 말하가에는..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좀 다양하네요."
"하지만 크레이프 하면 딸기가 딱 생각나는 건 맞지 않습니까.."
보통 크레이프 검색하면 이미지에 딸기 든 게 많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고 사실 그게 맞다. 계산하는 게 안 보였는데 굽기 시작하는 걸 복는 다른 계산을 한 건가 생각하고는..

"...가격은.. 이체해드릴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한 입 먹을래.는 같이 먹는 걸 시도하는 수경에게는 레벨이 높았다!

"어.. 아니요.. 제안은 감사합니다만.."
대신 수경은 본인의 크레이프를 조금 복잡한 눈으로 쳐다보다가 한 입 베어물었습니다. 원초적인 달달함이 크레이프의 장점 중 하나일까요. 달달함이 혀를 때립니다. 눈이 좀 커지네요.

246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2:47:07

잠깐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247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2:49:40

수경주 반가워요~!

248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2:51:27

안녕하세요~~~~~

249 동월주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2:51:50

다들 좋은 아침~~~~ 점심들 드셨나!!!!!!!!!!!!!!!

250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2:53:15

로운주도 동월주도 반가워요~
서브웨이 먹었어요!

251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2:53:38

학교 급식 먹었어요!!!

252 ◆TMmm6tsoPA (t6PsUc2HfY)

2023-12-18 (모두 수고..) 12:55:10

급...식?
아가가 한명 더 있었어?!(끌러감)(사르륵)

253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2:56:01

수능 끝나고 밥먹으러 학교 나가는 고3이랍니다!!

254 동월주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2:56:27

>>250 섭웨이! 잡담스레에 반갈죽된 서브웨이가 있던데 혹시...? (아님)

>>251 학교.... 급식....? 참치에 아직 (청윤주 빼고)학생이 남아있었군...!!!

255 동월주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2:56:51

와 고3! 부럽다 고3!!!!!!!!!!! (눈물)

256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2:57:43

..급..식???
로운주도 수능 끝난 고3이구나!!!

257 이리라 - 메카 (4OeQIBmhU2)

2023-12-18 (모두 수고..) 12:58:17

상식 바깥의 상황을 맞이했을 때 적절한 인간의 행동 양식은 무엇인가? 수용? 거부? 외면? 무엇이든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이 될 수 있다. 리라는 눈 앞에 나타난 연보라색 해파리 같은 것을 공허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몸통은 로봇처럼 단단한 금속 위에 물렁한 실리콘인지 뭣인지가 붙어서 물컹해보이고, 늘어진 촉수는... 재질은 모르겠지만 하늘하늘 흩날린다.

어디 스칠 때마다 끝내주게 전기가 올라서 문제지.

"......"

어떻게 잘 해파리 메카에 탑승한 리라는 마른세수를 한번 한 다음 내부에 놓여져 있는 머리띠를 썼다. 그러자 거대 해파리가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고질라 움직이면 잡아간다면서요..."

이거 만든 사람도 잡아가야 하지 않을까. 어떤 연구소야. 전에 그 사탕이랑 괴물 거기야?

이처고무노프시부 하나를 촉수로 때려잡으면서 리라는 생각했다.
연구소를 메워야...

.dice 1 10. = 8

258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2:58:36

>>254 (?)

259 리라주 (4OeQIBmhU2)

2023-12-18 (모두 수고..) 12:59:29

어?? 아기가 한명 더 있어??????
귀여워
복복복복

잠깐 올리고 간다 이따보자!

260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3:00:22

리라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뵈요!

261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3:00:40

리라주 나중에 뵈요~

262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3:02:32

청윤주도 그렇고 왜 고쓰리들 말투가 더 점잖은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3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3:04:10

으악 나중에 돌리자 아지주8ㅁ8 급한 일 처리하고 오니까,지금 시간이야ㅠㅠㅠ

264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3:04:14

>>262 🚬 후우... 어이, 거기. 나 대신 담배좀 사와라.


최대한 예의를 빼봤어요!!

265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3:04:51

로운주도 고3이구나! 아가들이네!(?)

266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3:05:09

아무튼 일하고오게ㅔ사다!!!

267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3:05:49

안녕히 가세요!!!

268 동월주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3:07:52

>>258 이거요 (?)
이거 이경주였구만... (아님)

>>2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의

269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3:08:55

어이, 거기. (1점 감점, 이 부분에선 욕을 갈겨야 합니다.)
나 대신(omit) 담배좀 사와라. (돈을 상대 얼굴에 던져야 합니다.)

연기를 내뱉는 부분은 상대 얼굴에 뱉는다 확실히 해주십시오. 그렇지만 연기하던 것이 쌩양아치가 아니라 bl 양아치공이였다면 완벽했습니다.

여로주 다녀와~

270 동월주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3:09:00

리라주 여로주 다녀십셔!!!!!!!!!!!!!!!!!!!!!

271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3:09:33

리라주도 다녀와~ 동월주 오늘 야근 힘내...ㅠㅠ

272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3:10:09

다들 잘 다녀오세요.

저는... 나갈 준비를 해야하네요.

273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3:10:20

>>269 저, 정진할게요...?

274 동월주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3:11:39

>>271 오늘 5시 칼칼퇴근인데용 ^-^ 프로젝트 끝났다구~~~~~~~~

수경주도 안녕!!!!!!!! 나가야한다니 저런..... 이 추운날에.... 얼지 않게 주의하셔요....

275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3:14:29

여로주 잘 다녀오세요!

수경주도 힘내요!

>>262 여유(?)있는 말투는 어른의 특권(아님)

>>268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브웨이는 저렇게 못 먹습니다 저는(단호)

276 유이지 - 메카 (LFE3H9CCvg)

2023-12-18 (모두 수고..) 13:15:19

육중한 하얀 물체가 붉은 궤적을 그리며 땅에 착지합니다.
최대 출력 700km의 속력이 발차기가 그대로 실려 그것을 받은 공룡타입 로봇은 날아가 폭발합니다.
부스터를 역출력해서 급감속하며 지면을 분쇄시키고서 무너진 아스팔트 위에 섭니다.

브레이크 앵커가 조작되고 있는 두 다리. 효율적인 부스터 전개를 위해 유선형을 취한 몸통 코어. 권총형태의 무장을 들고있는 두 팔. 푹신푹신 스턴 캐논이 장착된 두 어깨. 동그랗게 말려있는 뿔 안테나가 장착 된 헤드 파츠.

그리고 그 콕핏의 안에는 시스템을 조작하고 있는 제가 있었습니다.

"……메인 시스템, 온라인. 전투모드에 기동."
"갈까요… 「카피드 아뉴스」."

메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하고서, 저의 말에 반응이라도 하듯이 메인 제네레이터와 배열구가 격하게 회전하며 소리냅니다. 헤드 파츠에 바이저가 내려와 그리드 형태의 시야렌즈에도 붉은 빛이 맺혔다 사라집니다.

"저희의 역할은 모든 '이처고무노프시부'를 배제하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그에 화답하며 말했습니다.
이윽고 모든 부스터를 고출력 전개시키며 파공음을 일으키는 거대한 이족보행의 백철이 적을 향해 뛰어듭니다.

.dice 1 10. = 6

277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3:18:26

이지주 어서와요~!

278 동월주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3:19:48

이지주도 어섭셔!!!!!!!!!!!!!!!! 이지의 메카... 어떤걸까...? 🤔

>>275 역시 대장이야 정석적인걸 추구하지!! (??)

279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3:21:29

이지는 양이구나
귀엽다..

>>278 이경: ...(포기)

280 동월주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3:23:38

양.... 이족보행 양인건가....!

>>279 드디어 이경이가 포기했군.
이제 활로 안맞고도 대장이라고 부를 수 있어...!!!

281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3:23:55

>>253 오.. 로운주 여기서 동갑을 만나다니!

>>262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선 비디오 특촬물 틀어서 보시던 분도 계시잖아요! 그만큼 공손하게 얘기해야죠!

282 유이지주 (LFE3H9CCvg)

2023-12-18 (모두 수고..) 13:23:57

이경주 동월주 안녕하세요.
메카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평범한 양 느낌의 이족보행 로봇으로 했습니다.

283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3:24:35

모두 좋은 점심이에요!

284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3:24:54

>>273 큭큭 어쩔줄 몰라하는 반응 귀여워 (복복

>>274 ㅋㅋㅋㅋㅋㅋㅋ 칼퇴근이면 어쩔건데용 난 오늘 안나갔지롱 부럽지~~~??? ^-^ 미안해 차로 들이받지만 말아줘

수경주 안녕~ 추운데 따숩게 입고 조심히 다녀와~

이지 롸벗 너무 귀여워,,,,, (복복)

285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3:25:27

>>280 엥 계속 때릴 건데여 (꽁)

>>282 (그런 것 치고는 묘사에 꽤 진심이 담기신 거 같은데)

286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13:26:36

활쏘는 간지롸벗이랑 슈퍼 동글동글 고래랑 찰싹찰싹 해파리랑 이족보행 메에에 귀여워!!!!!!!!!!!!!!!
(와랄랄랄랄랄랄랄라)

287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3:26:51

>>281 아 진짜????????? ㅋㅋㅋㅋㅋ나도 공손해져야 하나 지난 과오는 다 잊어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새로 태어난 경진주에요!

288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3:27:54

애린주 안녕하세요! 쏘크리피 롸빗롸벗 모는 애린이도 귀여워요! (절

289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3:28:20

>>287 새로 태어나신 경진주의 취향은 과연 무엇일지..?

290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3:28:22

>>286 그에에엑 (침수되어 망가짐)

>>287 (짤)

291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3:28:52

애린주도 좋은 오후에요!

292 혜성주 (G8YCjnFOp2)

2023-12-18 (모두 수고..) 13:29:36

:0 전 메카닉에 조예가 없는데요 조졌네 어제 추위에 쓰러져버려서 계손실이 온 아픈 마음으로 이벤트를 보니 조졌다는 생각밖에 안드네 허허허

들렀다 감

293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3:30:04

이경주는 물에 많이 약하다..(메모) 아니 침에 약하신건가?

294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3:31:07

>>292 혜성이 박쥐로봇 해서 날아다니자

잘왔다가세요!

>>293 침이 약점이라니 뭔가 싫다........

295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3:31:12

혜성주도 다녀오세요!

296 유이지주 (LFE3H9CCvg)

2023-12-18 (모두 수고..) 13:31:25

경진주 청윤주 안녕하세요.

>>285 메카 이벤트라고 하셔서…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쭤보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297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3:32:39

>>289 제가 젊고 귀여워서인지 저처럼 작고 귀여운 동물이 좋더라고요! 저지먼트 애들 전원 동물귀 메이드복을 입은게 보고싶네요 ㅎ.ㅎ!

>>290 어쩔티비!

혜성주 안녕하세요!

298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3:37:07

>>297 아 메이드복 취향이시군요(?)

299 동월주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3:38:47

>>282 이족보행 양도 메카적이다. (?) 아무튼 귀여우니 복복이다!!!!!!!!!!

>>2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요 어차피 오늘 날먹하는 날이라! 좀 춥긴 하지만 어차피 집 들어가는길에 몬스터트럭으로 경진주 밟고갈것이니 완전 괜찮음!!!! (?)

>>285 느에엑 (납작) 복수할끄야.... (이글이글) (?)

300 혜성주 (A1sFNr5XWM)

2023-12-18 (모두 수고..) 13:45:14

ㅋㅋㅋ박쥐 로봇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범고래 메카 할까 했는데 고민해야겠는데 의견 고맙습니다 그럼!(사라짐)

301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3:46:45

나중에 뵈요!!

302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3:52:41

로운주께선 학교에서 밥을 주시는군요 전 학교에서 밥을 안주던데..

303 유이지주 (LFE3H9CCvg)

2023-12-18 (모두 수고..) 13:53:25

>>299 감사합니다.(웃음)

혜성주 다녀가세요.
로운주 안녕하세요.

304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3:57:22

>>302 사실 저희도 12학년 먹는데 꼽사리낀다는 느낌에 가까울지도요...!

305 류애린 - 이벤트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13:57:23

"좋았숴!! 출동임다 카르바노그!"

먼젓번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그녀는 다시금 거대토끼를 타고 괴수로봇들을 향해 뛰어들었다.
이 기괴한 외관을 어떻게든 덮어보고자 연구소에 물어보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쪽 전문이 아니었기에 외부장갑에 유서가 깊은 다른 곳과 연계하기로 했다나?

좌우간 그 전까지 이 거대토끼는 괴수들과 맞먹는(어쩌면 능가하는) 흉물적인 외형으로 도시를 향한 위험에 맞서야 했다.
'망루가 달린 성'이라는 이름답게 토끼의 뒷목에는 그녀가 멀쩡하게 모습을 드러내었고,

...토끼의 고약한 심보답게 벌써부터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있었다.

.dice 1 10. = 1

306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3:59:36

>>304 그래도 이제 곧 방학이니까요!

307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14:00:56

수능 끝난 고삼이가 둘이야... 넘모 기여어... (울컥)

308 경진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4:01:13

>>0

연산식을 직접 쓰는것도 오랜만이다. 도출된 답에 밑줄을 그어보니 현장에서 능력을 쓸때완 철저히 다른 값인 것이 눈에 선하니, 경진은 그걸 보고 뒤늦게 식 중간에 값을 빼먹었다는 것을 보았다.

"..."

다시 계산하려면 10분은 더 걸릴텐데... 남은 시간은 3분이다.

309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4:05:43

>>306 방학이 시작하면 식사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뭐, 어떻게든 해봐야겠죠!!

310 경진 - 이벤트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4:07:27

남들은 전형적인 메카; 크고 멋있고 귀엽고 포스있는 무언가다. 경진은 일전에 봤던 저지먼트 타 학생의 메카를 회상해 보더니 자신의 손에 들린 키를 내려다본다. 다시 보아도 그게 평범한 스포츠카의 열쇠라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

면허도 없는 고1 남학생인데 트랜스*머를 받다니. 운전은 제쳐두고 변신은 어떻게 하는거지? 일단 급한 불부터 끄기 위해, 운전석에 시동만 걸고 앉은 경진은 유*브로 운전 강의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dice 1 10. = 10

311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4:08:43

>>309 저도 좀 건강한 음식 많이 먹어야 할 것 같아요!

>>310 오 경진주 10이라니!

312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4:08:49

30점 축하드려요!!!!!

313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4:10:52

맞어 둘이 건강한거 많이 챙겨먹어~~~

흐흐 30점 달다

314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14:11:03

심지어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직 밝다...!!!

경진이의 변신자동차 대다내~~~ 😲😲😲😲😲

315 이로운 - 이벤트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4:12:16

-딸깍

로운이 버튼을 누르자, 문어 메카의 주둥이 부분에서 거센 물줄기가 뿜어져나온다.

그렇게 이처고무노프시부를 몇 마리 사냥하던 차에, 문득 떠오른 생각.

'...가뜩이나 더운 여름.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포구를 돌려, 하늘을 향해 주둥이를 조준. 이 상태에서 발사 버튼을 누르면...

푸슈우우우— 기세 좋게 물이 뿜어져나왔다. 물은 구름까지 뚫을 기세로 높이 쏘아올려지고는, 서서히 그 기세가 줄어들더니 땅을 향해 떨어지기 시작했다.

3학구에 때 아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빗줄기로 인해 공기에 차가운 기운이 맴돌며 그나마 살 만할 정도로 더위가 누그러졌으니.

더위도 식히고, 흠뻑쇼도 즐기고 1석 2조가 아니겠는가!

현재 점수 : 10점

.dice 1 10. = 10

1.1점
2.3점
3.5점
4.7점
5.10점
6.-3점
7.-5점
8.-7점
9.-10점
10.30점

316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4:12:34

흠뻑쇼로 30점!!!!!!

317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14:14:03

여름에 딱 맞는 흠뻑쇼군!!! >>>:::333!!!

318 동 월 - 훈련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4:15:38

>>0

" 오. 고양이다. "
" 어디? "
" 저 위에. "

오랜만에 친구와 같이 귀가하는 도중, 고양이가 있다며 담장 위를 가리키길래 눈길을 돌려보았다. 과연. 새까만 고양이가 특유의 동공을 한 채로 그들에게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 넌 옛날부터 동물한테 약했지. "
" 약한게 아니야. 봐주는거다. "
" 어련하겠냐. "

투덜거리듯이 말하지만, 친구는 믿어주지 않는 모양이다.

" 아, 그거 알아? "
" 뭘. "
" 고양이 말이야. 사냥하려 달려들기 직전에 하는 특정한 행동이 있대. "
" 뭔데? "

꿍실꿍실.
이야기를 나누는 와중에 고양이의 동공이 확장되는가 싶더니, 시선을 동월에게 고정하고 엉덩이를 씰룩거리기 시작했다.

" 뭐냐. 귀엽네. "
" 저거야. "
" 어? "
" 저거라고. 사냥 자세. "
" 아니 씨, "

-

길거리에는... 바닥에 쓰러져 시체가 된 동월과, 그 위에 올라가서 식빵을 굽고있는 검은 고양이, 그리고 그런 고양이를 쓰다듬는 검은 머리의 소년이 있었다.

319 진정하 - 이벤트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14:15:43

아니, 얘 들어갈 생각을 안하는데? 아까전에 공룡로봇이 샀던 빵은, 내가 대신 맛있게 먹었지만...

[*v*]

잠깐, 에초에 결제를 어떻게한거지...?
[?v?]
"..됐다..."
이 귀여운 네모네모 큐브보고 내가 뭘 어떻게 하겠니...
그러다가 단톡으로 온 대참사를 본다.

situplay>1597029316>172
[...상관은 없는데, 동거계좌에서 쓴 돈은 네가 채워놔라?]
@여로

그렇게, 3층 빌딩만한 티라노 위에서 한숨만 푹푹 내쉬는, 오늘 하루였다...

그러고 보니까, 얘네, 나쁜 공룡들도 코어가 있으려나?
"야, 네모야. 저기 가슴쪽으로 가보자."
이제 온몸에서 냉각수가 피처럼 흘러넘치는, 공룡 가슴팍 사이로 '네모'의 위에 올라타, 천천히 다가간다. 아마, 가슴팍엔 새파란 구슬이 박혀있겠지.

led가 아직 켜져있지 않은 모듈 하나를 다시 팔찌에서 꺼내 파란구슬을 다시 한번 먹여본다.

[!w!]

우와! 뭐야! 꽤 공격적인데?! 나한테 다가와서, 모서리로 몸통박치기 하듯, 어깨를 툭툭 친다. 그리고 나선, 가슴팍과 여러 상처들 사이를 날아다니며, 화살표로 이것저것 가르킨다.


[->>]

"...아팠으면 미안해..."
눈을 피하면서, 먼 하늘을 바라본다. 꽤나 인간적인 공룡...아니 로봇이구나...여름하늘 맑네...

여름이였다.

.dice 1 10. = 1

320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4:15:54

이벤트 글을 미리 작성해놓고 정확히 4시간이 되는 타이밍에 딱 올렸는데... 저, 계친자의 적성이 있나요?!

321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4:17:54

오 로운주도 축하해요!

322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4:20:23

감사합니다 😊

323 ◆TMmm6tsoPA (zENuCapCWw)

2023-12-18 (모두 수고..) 14:23:47

(왜 이리 30점이 많이 나오는거야)
(안돼 이러다간 이벤트 끝날 무렵 10퍼씩 가져가겠어)

324 동 월 - 이벤트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4:24:18

팩맨이 내는 소리는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빠락빠락? 삐릭삐릭? 뽀요뽀요?
글쎄. 게임에서 나는 소리기에 뭐라고 특정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지금 동월이 타고있는 로봇의 소리는 그런 아기자기한 것이 아니었다.
음.... 글로 표현하자면,

위이이이이잉
터컹! 터컹!

일까. 위에건 분쇄기가 돌아가는 소리고, 아래건 입이 열렸다 닫혔다 하는 소리였다.

" Zzz... "

그런 살벌한 소리를 들으면서도, 조종마저 잊은 채 안에서 잠들어있는 동월은 평범하다곤 할 수 없겠지.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자율주행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여, 도시를 누비면서 쓰레기(나쁜 로봇들) 청소를 완벽히 수행하고 있었다.
오히려 자율주행이 동월보다 운전을 잘하는 것 같은데...

.dice 1 10. = 5

325 동월주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4:24:48

30점은 아니지만 낭낭하게 10점이다 ^-^

30점 받은분들은 축하입니다!!!!!!!!!!!!!!!!!!!!!!!!

326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14:25:38

여름이었다...
공룡이었다...
큐브였다...
정하였다...

고양이에게 사냥당한 월월이... (루팅하는 점례짤)

327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14:26:34

팩맨씨 파일럿 자고 있냐곸ㅋㅋㅋ 떼이잉!

328 동월주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4:30:51

>>326-327 아닠ㅋㅋㅋㅋㅋ루팅하지마!!! 뭐 가져갈게 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팩맨 승차감은 좋대요. 시끄러워도 잠깐 졸기는 좋대 (?)

329 애린주 (.oKlyB685E)

2023-12-18 (모두 수고..) 14:38:57

>>328
애린 : 아이템 되찾고 싶으심 '나는 빡빡이다' 삼창 하십셔. (?)
호에에... 역시 파쇄기 종특, [시끄럽지만 편안함]인가...

330 청윤 - 이벤트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4:40:22

로봇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 어떻냐고 물어본다면 내 답은..

"멀미나.."

아니 특촬물만 봐도 왜 변신한 체로 타겠어. 변신 안하고 타니까 걔네들도 아파 죽어하더만.

"어?"

저기 보니 멀리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 거대로봇이 한대 더 보였다. 그냥 평범한 인간형인 것 같았다.

"야! 그만해! 나도 좀 여기서 내리자!"

오목눈이는 날개를 펼치더니 깃털 사이에서 공기탄을 마구 발사했다. 공기탄에 벌집이 된 거대로봇은 쓰러지고 말았다.

"오..이거이거..? 생각보다 훨씬 대박인데?"

331 애린주 (.oKlyB685E)

2023-12-18 (모두 수고..) 14:43:14

빅 옴옹이!!! :0!!!

332 동월주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4:45:17

>>329 동월 : 아이템 따위에 자존심을 팔진 않겠다. (엄근진)
동월 : ...........돌려줘... (개미소리)

>>3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대 오목눈이 귀엽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 멀미하는 청윤이도 귀여워ㅋㅋㅋㅋㅋㅋ
근데 공기탄은 무서워.... (흐릿)

333 청윤 - 이벤트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4:54:03

>>330
situplay>1597029316>172
[이건 진짜..겠네.]
[이경이랑 잘 다녀와]
.dice 1 10. = 10

334 한아지 (RmOBQCSteE)

2023-12-18 (모두 수고..) 14:54:48

뱀 로봇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것은 건물과 건물 사이를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며 움직였다. 그리고 도착한 곳엔 한아지의 로봇이 있었다.

"넝쿨째 굴러들어오셨습니다아~"

.dice 1 10. = 3

335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4:55:20

오오오오오????

336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4:57:15

>>307 >>314 헤헤헤.. 부끄러워요..!

>>331 거대 오목눈이랍니다!

>>332 다음 번에는 동월이 팩맨이랑 붙어볼까요(?)

337 동월주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5:00:54

다들 10점이 빵빵 터지는군.... (부럽다)

>>336 아니 어째섴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같은편이야 청윤아!!!!! 그리고 동월이건 먹는거밖에 못해서 떡발려요... (오열)

338 천 혜우 - 이벤트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15:21:32

빅- 화이트볼의 내부는 탑승자를 위한 고오급 시트가 장착되어 있다.
덕분에 밖에서 뭘 하든 여유롭게 뒹굴며 구경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맛있는 간식을 뜯으면서 저기 시끄러운 괴수로봇을 빔으로 뚫어버린다던지.

하는 김에 별 모양으로 만들어본다.
....안 예쁘니 하지 말자.

.dice 1 10. = 10

339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15:21:59

오예 3연 30!

340 애린주 (.oKlyB685E)

2023-12-18 (모두 수고..) 15:22:45

청윤이도 대다내~~~ (지금까지 깽판만 치고 있는 토끼)

>>332 애린 : ......
애린 : 생각이 바뀌었슴다. 허그 1분. 그럼 용서해드림. (?)

옴옹이랑 팩맨이랑 엌ㅋㅋㅋ 동그란 애들끼리 붙는거냐궄ㅋㅋㅋ
수경이도 둥그런 고래니까 삼파전 하자!!! (??)

341 ◆TMmm6tsoPA (zENuCapCWw)

2023-12-18 (모두 수고..) 15:23:12

(안돼)
(사르륵)

342 애린주 (.oKlyB685E)

2023-12-18 (모두 수고..) 15:23:59

어, 글고보니 혜우의 거대냥냥볼도 둥그렇잖아?
볼 쿼터제 갑시다.

343 애린주 (.oKlyB685E)

2023-12-18 (모두 수고..) 15:24:32

>>341 돼!!!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344 희야주 (ECcd.lGqA2)

2023-12-18 (모두 수고..) 15:31:37


독감

345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5:34:27

아이고 희야주.. 독감이시라니..

346 안희야 - 메카 가보자고 (ECcd.lGqA2)

2023-12-18 (모두 수고..) 15:36:05

희야는 빅-크앙이와 뽁뽁 걸어다니다 공룡 형태의 메카를 보고 표정을 굳혔다.

티라노사우르스인가?
아닌데? 티라노가 저렇게 앞발이 길다고?
그런데 생긴 건 티라노인데…….
아니, 잠깐.

꼬리가 안킬로사우르스를 빼닮은 앞발이 긴 티라노?

"이단이다!!!!"

오늘도 희야는 삿된 것을 박살내고자 했다.

.dice 1 10. = 6
현재 2점

347 희야주 (ECcd.lGqA2)

2023-12-18 (모두 수고..) 15:36:59

이제 0점이네

독감ㅇㅣ라두 괜찮아 이 햐주 무리하지 않아용
푹 쉴 테니까

348 동월주 (rUrAXFfIOw)

2023-12-18 (모두 수고..) 15:37:40

혜우주 캡틴 희야주 안녕!!!!!!!!!!!!!!!!!!!!!!!!!!!!!

>>338 아니 3연 10 뭐야.... 어떻게 이래 다갓!!!!!!!!!!!!!!!! (오열)

>>340 동월 : ? 그렇다면야? (팔벌리기)
동월 : (서비스 담쓰담쓰)

다들 공모양을 좋아하는군.... 볼 쿼터제라면 동월이 팩맨이 제일 먼저 완파당할 가능성 200%...

>>3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이 앓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군...

>>344 엩 (흐릿) 요즘들어 몸상태 안좋아보인다 싶더니 결국.... 병원은 갔다오신것 같으니 얼른 약먹고 누워서 주무세요!!!!!!!!!!!!!!

349 애린주 (.oKlyB685E)

2023-12-18 (모두 수고..) 15:37:49

이단 짬뽕로봇을 처단하는 햐와 빅-크앙이~~~
흑흑... 희야주의 독감괴수로봇도 크앙이가 날려버려야 하는데!!! (뽀요뽀요뽀요뽀요)

350 애린주 (.oKlyB685E)

2023-12-18 (모두 수고..) 15:40:47

>>348 애린 : (토끼식 골골송)

팩맨롸벗... 한대만 맞아도 터지는 고증이냐며...

351 청윤 - 훈련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5:51:45

>>0
이 난리통에 장봐온 것도 박살났다는 소식을 보니 고개를 저을 수 밖에 없는 청윤이었다.

"이렇게 된 거..."

여로는 여로대로 장을 봐오겠지만 청윤 본인도 본인 나름대로 장 봐오려는 준비를 했다.


마트를 가보니 냉동 볶음밥도 그렇고 좀 단종된 볶음밥이.. 아니 이게 아니라 간단히 햄 같은 보존 식품과 물티슈 같은 없으면 아쉬운 물품들을 적당히 사던 중,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렸다.

"소매치기야!"

'아니 이 시대에 소매치기라고? 카드만 써서 사람들이 가득 찬 열차 한 칸을 다 털어도 10만원도 못 버는 시대인데 뭘 소매치기 해간거야!'

청윤은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며 소매치기범이라고 피해자가 가리키는 사람을 쫓았다.

"거기서!"

청윤은 공기탄을 날렸다. 첫번째 탄은 빗나갔다. 본인보다 키도 컸기 때문에 서서히 거리가 벌려지고 있었다. 두번째 탄에서 겨우 맞춘 청윤은 아픔에 뒹굴고 있는 소매치기 범은 뒤로하고 뭘 훔쳤는지 확인했다. 일단은 핸드폰 몇개를 훔친 것 같았다. 이걸 포맷해서 중고로 팔려고 했나? 아무리 그래도 인첨공에서 이런 짓은.. 딱히 생각 있는 짓 같진 않았다. 어쨌든 소매치기범은 고무탄 수준의 공기탄을 맞고 체포되었고, 청윤은 감사의 표시로 장도 공짜로 보고 나왔다. 몇번 거절했지만 마트까지 나서서 얘기하니 거절하기도 뭐하긴 했다.

352 동월주 (LKMicrJztU)

2023-12-18 (모두 수고..) 15:55:34

>>350 동월 : (복복복복복복) (1분간 다량의 복복으로 사라진 손)
토끼식 골골송은 어떤걸까... 🤔🤔

고증 중요하지!!! >:3

353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6:03:29

희야주 푹 쉬고...!!!!!!

퇴근인데... 오늘 진짜 난리났다....

354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6:07:41

어서오세요 여로주! 무슨 일이신가요?

355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6:13:51

여하여하~~~~
난리라니 누가 발주할때 0을 2개정도 더 붙였나요? (아님)

356 청윤 - 정하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6:15:33

situplay>1597029297>992
"세은이답다면 세은이 답네. 현실 남매가 약간 그렇잖아?"

사실 청윤이에게도 오빠가 있긴 했는데 그냥 말 그대로 오빠에 가까웠다. 막 싸우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친하게 지내는 것도 아닌, 약간 서먹서먹하다면 서먹서먹한 사이. 그런 오빠가 자신이 인첨공으로 간다고 했을때 살짝 눈물을 보이며 배웅해준 것은 의외라면 의외였다. 그때 자신의 상태가 상태라 결국 반응은 커녕 무시해버렸지만.

...지금도 좀 미안하다.

"둘이 같이 잤다.. 분명 그랬지! 이거 진짜 사귀는 거 맞는 것 같은데.. 아니.."
"둘이 사귀는 게 맞다면 도대체 우린 뭘 해야하나..."

청윤은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밥은 언제 오는거야?"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청윤이 말함과 동시에 초인종이 울리고 4인 세트가 도착했다.

"일..일단 먹자.."

대충 위의 구성으로 도착했기에 청윤은 정하에게 수저와 물티슈를 주는 등 세팅을 시작했다. 얼이 좀 빠진 상태이긴 하지만.

357 이경 - 한양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6:16:48

"한양 선배~ 좀 더 청춘을 누리시는 건 어떨까요~"

절찬리의 청춘을 누리고 있는 하얀 소년이 다소 능글맞은 미소를 가져다 쓰며 말했다. 최근 벌크업이 된 한양이었으나 기본적인 외견이 훌륭하였고 평소 성격이 나쁜 것도 아니니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 자신이 가진 한양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면서, 소년이 갸웃거렸다. 아직 동기조의 일상을 알지 못하는 소년에게 한양은 청춘과 거리가 있다고 보일 수도 있겠다.
실제로는 생일에 친구들과 PC방을 가는 남고딩이지만.

"아-"

소년은 알겠다는 듯 목소리 살짝 높였다.

"하긴, 일이 많겠네요. 사람이 몰리는 만큼 문제도 많겠고."

외부에서 사람들이 몰려 오는 만큼 통제에 힘을 써야 할 테고, 그 중에는 왜 이런 어린 아이들이 자신을 막느냐며 짜증을 내는 부류도 있을 것 같았다. 학생 신분의 치안 유지 집단이라는 점에서 나오는 곤란한 점을 생각하며 소년은 나쁜 걸 씹은 표정을 만들었다.

"네? 아."

한양의 말에 멈춰선 소년은, 그를 따라서 귀를 기울이고.. 스킬아웃들이 절찬리에 기물을 망가뜨리는 상황을 발견했다. 그리고 흘깃, 한양을 보았다. 전에 기억을 살펴본 결과 한양 선배의 사건사고 조우율이 유독 높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얀 소년은 문득 든 그런 생각을 굳이 입으로 뱉지는 않았다. 이 상황에서 말하기 좋지 않은 내용이라는 것을 알기에, 가방에서 활과 화살을 꺼내들 뿐이다.

358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6:17:07

일단... 출근 못할 뻔 한 거....?(흐릿)

359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6:17:22

청윤이랑 정하 충격받았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360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6:24:51

한양이 답레만 두고 가려는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야 이경아 너희 들켰어!

361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6:25:46

>>358 역시 포레스트 여로주..

>>359 동거인들이 갑자기 자기들끼리 사귀면 나오는 반응이죠!

>>360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이경주! ㅋㅋㅋㅋㅋ

362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6:30:20

>>319 정하

[에- 레벨4잖아! 조금만 더 베풀어달라!]
[아니면 나랑 같이 가자!]
[외롭다구! 외로워서 엉엉 울어버리고 안티스킬에게 파인베이퍼가 친구 버렸다고 울면서 제보할거야!!]
[(땡깡부리는 고양이 이모티콘)]
[(땡깡부리는 고양이 이모티콘)]


>>333 청윤

[청윤 선배와 같이 가고 싶은데요!]
[모두와 먹는 걸로는 사기 안쳐요]
[근데 무심코 삥땅칠 수는 있을지도?]
[(음흉하게 웃는 고양이 이모티콘)]
[불안하죠? 옆에서 감시한다 생각하고 같이 가요!]


//성여로 정신연령 초딩 설:3(?

363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6:30:46

이경주 다녀와!!!

364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6:33:11

>>358 (토닥토닥) 그...래도 출근 잘 하셨으니 괜찮은거 아닐까요...

저 둘은 결국 들킨건가 🤔🤔 하긴 시간문제긴 했지... 같이 사니까.....

365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6:33:21

이경주는 다녀십셔!!!!!!!!!!!!!!!

366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6:35:54

>>172
[다치진 않았고]
[무사하면 됐어]
....
[같이 갈까]


이것만 두고 진짜 갈게 사실 이거 반응할까말까 고민 많았거든 다들 하는 거 보고 나도 한다 나중에 만나요!

36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6:36:46

>>362 [난 이미 다녀옴]
[situplay>1597029316>351에서 산 물건 짤]
[이건 소매치기 잡고 공짜로 받은거라 여로 네가 원하는대로 해.]

368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6:37:11

>>366 다음 둘의 일상은 쇼핑인가요!! 다녀오세요 이경주!!!!

369 여로땅: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6:47:21

>>366 이경

[난 멀쩡!]
[경이밖에 없다!]
[(훌쩍훌쩍 우는 고양이 이모티콘)]
[가자!!!]

//진짜 다녀와 이경주!


>>367 청윤

[에-]
[에-]
[아-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음음음🎶]
[그럼 제가 원하는대로 사갈게요! 원망 금지!]
[(음흉하게 웃는 고양이 이모티콘)]

370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6:47:54

여로땅은 청윤이의 톡으로 깨달음을 얻었다:3

371 수경 - 메카 (zsD3ird48Y)

2023-12-18 (모두 수고..) 16:48:24

>>0

"메카가 맞나요?"
누르면 말랑하게 들어가는데요. 사악해보이는 메카들을 방어해내는 수경입니다.

신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축 늘어지는 것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만져보는 수경입니다. 그 과정에서 분수도 내뿜는군요. 이게 뭔가싶어서 눈이 돌아가고 맙니다...

.dice 1 10. = 6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372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6:49:04

수경주 어서와!!

373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6:52:26

>>370 "...뭔가 엄청나게 불안해지는데."

>>371 수경주 어서오세요!

374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6:54:45

>>373 하하!
여로: 하하!

375 수경주 (p12blu/ASA)

2023-12-18 (모두 수고..) 16:56:52

점수 얻는게 없네(?)

376 수경주 (p12blu/ASA)

2023-12-18 (모두 수고..) 16:57:21

다들 안녕하세요. 집까지 걸어갈까말까가 고민이네요.

37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6:58:58

>>376 준비가 단단히 되셨거나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가 아니라면 걸어가다가 동상 걸릴 날씨 아닐까요..?

378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00:09

>>376 감기걸릴라...

379 수경주 (Pe8qCJWJio)

2023-12-18 (모두 수고..) 17:04:30

집까지. 한.. 40분 걸린다고 하긴 하는데.. 못 걸어갈 날씨는 아닌 것 같아서요(만용)

380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17:05:38

애린주처럼 추위내성이 생길만큼 열이 많거나 단단히 챙겨입지 않는 이상 이 날씨에 운동은 무리라구~~~ >:3

381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05:58

요즘 감기 보통 감기 아니야 수경주... 버스나 택시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자......

382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06:18

애린주 어서와!!

383 수경주 (Pe8qCJWJio)

2023-12-18 (모두 수고..) 17:06:39

지하철을 타야 하려나요(급격하게 자신감이 사라짐)

384 수경주 (Pe8qCJWJio)

2023-12-18 (모두 수고..) 17:06:53

애린주도 어서오세요

385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17:09:30

>>383 바깥날씨를 다시 맛보았군! >:3c (복복복복복복복복)

여로주도 수경주도 다들 아녕~~~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생각난김에 저녁 먹기 전에 바깥바람 좀 쐴까...
다들 저녁때 되면 챙겨먹으라구!

386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12:01

>>383 지하철 탈 수 있다면 타자! 이 날씨는 걷는 거 아니야... :3

387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12:45

애린주도 나간다면 따시게 입고 나가랏!!!>:3

나는 이제 곧 시외버스에서 내려!

388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7:14:06

>>383 40분 걷기보단 지하철이 나은 것 같아요!

389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7:18:28

(곧있으면 퇴근하는 자) (레스들 확인하고 겁에 질림) 오늘 회사에서 잘까... (?)

390 수경주 (B4OQyJ2IO2)

2023-12-18 (모두 수고..) 17:19:17

낮에는 걸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무리인 것 같아요.
음. 무리. 지하철

391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7:22:47

오늘 종합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전체적으로 양호한데, 문제가 하나 있다네요. 육체적으로 병이 있다거나 한 건 아닌데...

39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7:23:11

아니 내가 무슨 소리람
계신 분들 좋은 저녁이에요!

393 수경주 (xabhFLuxZs)

2023-12-18 (모두 수고..) 17:25:12

다들 어서오세요. 어음.. 문제가 가벼운 거이길 바랍니다..?

394 애린주 (Q56E07ttjg)

2023-12-18 (모두 수고..) 17:25:32

>>387 희희, 열 식히러 나가는 거지롱! >:3
그치만 단디 입고 나갈겡! 도중에 벗는 한이 있어도! (?)

395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25:35

동월주 성운주 어서와!!!

에엗 성운주 괜찮은 거....?(흐릿)

오늘 진짜 추워서 이거 생각 많이 나더라.. 지금도 파는 곳 있긴 하던데..... 응......

396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7:26:13

다들 좋은 저녁..... (바깥 날씨가 너무 무섭다)

>>391 안이 육체적 병이 아니라면 대체... (오열) 심한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복복복)

397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27:53

손난로 갖고 다녀야 해.... 진짜루....

398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7:28:33

>>395 똑딱이 손난로 추억이다... 앞면에 막 개드립으로 라면 모양이나 과자 모양같은거 그려져있던 시절이 있었지... (아련)

399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7:28:43

대수롭잖은 거니까 걱정마세요. 제가 괜한 소릴 했네요... 그래도 걱정해주셔서들 고마워요.

>>396 (무릎에 올라타기)

400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29:10

그치그치... 진짜 요즘 이거 생각 되게 많이 나더라...

401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7:29:22

저는 장갑 무식하게 두꺼운 거 꺼냈네요...

402 애린주 (Q56E07ttjg)

2023-12-18 (모두 수고..) 17:29:32

세상에... 성운주도 일단은 휴식이 필요하겠군...!! ;0

403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29:37

>>399 그래도 절대 무리 금지!!!

404 애린주 (Q56E07ttjg)

2023-12-18 (모두 수고..) 17:30:40

정겨운 똑딱이 손난로!! >>>:::333!!!

405 아지주 (IsFiSHLGTI)

2023-12-18 (모두 수고..) 17:30:52

여로랑 이경이
아지랑 애인이 처음에 비밀연애할때 했던 짓들 왠지 비슷하게 할거 같고
거기다 둘다 같은반에 한명은 옆자리... 한아지 눈치 🐕 빨리깔것같은데 두 오너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6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31:12

나도 이제 2,30분 정도 집까지 걸어가야하니... 이따가봅세!!! 이걸 위해 친구에게 핫팩을 뜯어냈지!(아니다)

407 로운주 (1eZCGHAcwY)

2023-12-18 (모두 수고..) 17:31:48

>>395 >>398 뭔가 역사책 보는 기분...!

408 서성운 - 메카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7:31:51

문제는, 하다못해 무언가 갑자기 뇌내로 무언가 조작법이 파칫 하고 떠오르는 작위적인 전개라거나 하는 것도 없이··· 흔한 메뉴얼 한 장 없는 상태로 이 녀석을 조종해야 하는 것이 현 상황이라는 점이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플러그에 탑승해서 내부로 들어온 것까지는 좋은데, 무언가 켜지기는커녕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성운은 일단 플러그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을 만져보기로 했다.

.dice 1 10. = 6

409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32:03

아지주 어사와!!! 여로땅은 상관없다! 이다!!!>:3
왜냐! 숨긴 건 아니지만 먼저 물어보지 않아서 말하지 않았음 이거덩(?)...

41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7:32:27

(점수가 0에서 올라갈 생각을 안하는걸)

411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33:12

라떼는 말이야(????) 대한민국 국산 전대물도 있었다구:3c(진짜임)

412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33:26

아무튼 진짜 이따가 봅세!!

413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7:33:39

>>403 그... 무리를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라.. 일단 관련의학과 병원 한번 방문해보게요.

414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7:33:49

>>399 힘들땐 언제든 다 내려놓고 푹 쉬시기에요.... (오랜만에 무릎이 따뜻해졌다) (보복복복복)

여로주 다녀십셔!!!!!!!!!!!!!!!

그러고보면 동월이 아직까지 여로를 자연(일상 중 이름이 없다고 한 여로에게 즉석으로 지어준 이름)이라고 알고있는데... 이경이가 이걸 알면 뭐라고 할까🤔🤔

415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36:29

>>413 음... 그렇다면 빠른 시일내에 방문 추천해. 가능하다면 의사소견서나 검진 결과지 들고 가고.

실비 들어놓은 거 있으면 관련 학과 병원 진료 받고 1만원 넘었을 때 필요한 서류 챙겨서 신청하고. 알았지?

416 로운주 (1eZCGHAcwY)

2023-12-18 (모두 수고..) 17:37:00

>>411 정답!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417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7:38:47

>>407 역사... 역사책..... (흐릿) (시름시름)

418 여로주:3 (LOKFsW0DbU)

2023-12-18 (모두 수고..) 17:39:05

>>416 아 그것도 있긴 한데....

태초에 지구용사백터맨이 있었다...(?) 으아ㅏㅏㅏ 추워!!++ 이따봐!!!

419 로운주 (1eZCGHAcwY)

2023-12-18 (모두 수고..) 17:39:38

>>418 안녕히 가세요...! 그치만 백터맨이 나올 줄은...!

420 ◆TMmm6tsoPA (zENuCapCWw)

2023-12-18 (모두 수고..) 17:40:54

파워레인저는 일본꺼라구요!
국산이 아니야! (사르륵)

421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7:41:08

>>414 그래야 될 텐데 말이에요.. (친칠라난로)

>>415 검진결과지가 있으니 그걸 가지고 방문하게요.
깊이 마음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422 아지주 (0za/KGKHRM)

2023-12-18 (모두 수고..) 17:42:01

>>420 (의외로 진심이잖아?)

423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7:44:28

캡틴 전대물에 진심이란 말이야...🤔 마법소녀도 전대물이라고 하면 화내시나? (??)

>>421 친칠라의 따듯함 덕분에 집에 돌아갈 용기가 생겼다...!
제가 부디 귀가중에 얼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24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7:45:04

동월주도 동월주고 밖에 다녀야 하시는 분들 얼지 않고 무사히 돌아오시길..

425 아지주 (3QjCE2Jf2U)

2023-12-18 (모두 수고..) 17:46:44

situplay>1597029316>414 아지주가 상상하는 희망편: 그럴 수도 있지
절망편1: 저 선배가 부르는거 혹시 애칭이니
절망편2: 감히 내 애인의 이름을 잊어버린것?

426 아지주 (3QjCE2Jf2U)

2023-12-18 (모두 수고..) 17:47:11

어디가 아픈지 몰라서 섣불리 말을 못하겠군
잘 치료되길 바랄게

42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7:48:13

저도 똑닥이 손난로 써봤는데..!

428 최현서 - 인첨공으로 오기 직전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17:48:48








                           너는 매번 또 그렇게. 우산을 잊어버리는구나.








.   | |  |ヘ       ¨´   / j‐<:.|  マ_|
.    ∨|  |: :\   、 ノ   ,./ ハ:.:. .:.| ,i  ′  실례네요 아버지도.
.     ∧ V: : :.)> __  。</ / /h。/ /:} /    도둑맞은 것도, 빼앗긴 것도 아니니까.
     _,,、-=ニニニ|  〕_.-~// /ニニ/.イh、./     우산을 잊고 온 친구에게 우산을 좀 빌려준 것 뿐이에요.
    {ニニニニニ|_厂ヽ  /ニニニニニ)h。_   그냥 그 뿐인데 왜 그런 표정이에요.
    〈ニヽニニ/::::::::::ィ{::::〔::\´∨ニニニニ/ニ‐}!
    |ニニlニ└<ニ|::「^|:\:::\∨ニニニ二二二ハ
    |ニニ|./二ニニ|::|ニ|::|ニ\:::〉∨ニニ{ニァ:i:iムニ!
    |ニニ/二二二|::|ニ|::|〇∧   ∨ニニ{ニ{:i:i:i::}ニ!







              ,r;:´:.=彡',,ィv,,....ィ,ソ:::ノ:::::::ヾ.- ´
              レィ^;::::::::::::::::::::::::::::::/:::::::::::リヽ    알고는 있어.
               ゞーァ::::;::::;:::::;ィ^リ'` ー-.イ     괴롭힘이라던가 그런건 없지.
         / ̄¨  ̄\.ー.´/ {__   /、  /∧      그런데, 그게 문제인거다.
          /   `ヽ.  ,\/ ヽ  _.ア ! {´ ∧      너는 조금 더 자기를 생각할 필요가 있어.
        ,/       /.   '.,  ´ {  |  > `ヾ
       _,ノ         \  ∧ ミ..、 ヽ{ // ヽ\
    r ´        y'    \ ∧  `゙ミ.≦{、 ヽ. ', \
    ィ}           /     ヽ,ム    マ'ム ヽ }.  ゙}
  /          ,/      /  ヽ    マ/,ヽ l   ノ







     | | |       |      丶  '   八   八;
     |八 | \  介s。         /|  /  / |/
        \|\ \\|   _ ─‐ 、/|/| /
      _____/ \  ///‐ \ニニニヽ      불쌍한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게 나쁜일이라고 하는 것 같네요.
     /\ニニ()ニ`、  \ ′   /⌒ |ニニニ-_
    ニニ\ニニニニ\ __|    {ニヽ、|ニニニニ',
    ;ニニニニニニニ/:::|    | ` |\ニニニ                γ´ ̄ ̄ ̄ ̄ ̄`ヽ
    |ニニニニニニニ丶ノ;    |   人_ニ\ニニ                 |  그래 그러면  |
    |ニニニニニニニニ/\   /|ー  /}\ニ}ニニ                 ゝ_______,乂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ニニヽニニニ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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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_,,.. -‐''´ /´  : : ::i: : .      /´ __| |  지금 그렇게                   |
: : : i::::::|   |:::::| |.: : : : .      | _,. - '' ´. . : :.:|::|:| ̄ ̄.:.:i   . : : : : ;   .||_ |  비에 흠뻑 젖어 돌아가는 자신에게  |
 . ..:::::::|  []::::「__|..:: : :_,,.. -‐ '' "´_,|: .   . . ::|::|:|:: : : : :¦. . : : : : : :; : : || ̄ |  조금 더 상냥해 질 수는 없는거냐.  |
  .:::::::| _」L⊥ ‐ '"´        :¦::::::.. . . :.:¦::j: : :|: : : : : : : . . . . :;. : :  ̄| |                         |
-‐¬:: T: ̄|:::::|  ; : : : : : .  . ..::¦:::::: : : . . i::¦: : :   . : : : :.:: : ¦: : : : :  ゝ_________________,乂
 . . : : :i  |:::::|. . . : : : : : . . . . : : :!       i : : :    . . . : : : ¦: : : : : : :|匚]||::::::::|: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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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 정말이네요.
                              :|
                             o       어느새 이렇게 흠뻑 젖어버려서…
                              .;
                          O
                           :
                           i
                           ;
                              .|
                           /ト、    |
                          // .l    |:
  __                   /   }    。           _ -‐…………‐- ____
  \  `丶、 { ̄ `ヽ.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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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_  ヽ     ``~、、.       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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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γ´ ̄ ̄ ̄ ̄ ̄ ̄ ̄ ̄ ̄ ̄ ̄ ̄ ̄ ̄ ̄ ̄`ヽ
                  / /二Z::::ヽ._∠ _ ::::::::::::::|       | 저, 전혀 몰랐는데…              |
                    //∠二ニ ::::}::::::∨∧:::::::::::::|       | 어어어 어떻게하죠?               |
                    {  r┬==彡/:::::::::|//'| :::::::::::|       | 이러면 또 어머니한테 혼나는데…     |
                  {  `二二):':::::::::::::|//'|:::::::::::::lミヽ    | 또, 어머니한테, 울면서 화내게 해버려   |
               _∧_ ム/::::::::::::::::////:::::::::::/三ミし,    ゝ__________________,乂
                /:::ヽ__ ィヽ__////:::::::::::∧三ミ{、__
.              /:::::::::::::::::://::::\/////::::::::/}}ソl:三/:::::::::::::::::::::::>─┐
            /::::::::::::::::::/ _,{::::::::::::::: ̄::::::::::/ ,. }Yム∧::::::::::::::::::::/:::::::::::::|
.          /::::::::::::::::::/7フ:::::::\::::::::::::::::::/   i: /{  | :::! :::::::::::::::/ ::::::::::::::|
        {::::::::::::::-‐=':::::::::::::::::::::::::::ー=='∧/    /∧ l:::::|::::::::::::::/::::::::::::::::::l   그렇군, 이걸로 몇번째인지.
        `ー-==∠::::::::::::::::::::::::::::::::::|:rjー'不、//. ∨∠::::_:::::::/:::::::::::::::::::イ
                   ̄ ̄ ̄ ̄「:::::::/ムィ彡'   |:::::::: /::::::{:::::::::::::::::::::人
                         |:::::/   //|    |:::::::/::::::::ハ:::::::::::::::/::::{
                         |:::;'   ///|   !::::/:::::::/::::::∨:::::::::'::::::∧
                         |:/   {///|    l::/:::::::::::::::::::::∨::::::::::::::::∧





             l { |  Ⅶム      ― 、    r-} l7 j!从 ヽ{  `
             人、|  ‘:,`込   、  ノ   ィ( ノイ, /イ/
               ‘:, {、 \ ≧s。   イイ/ィノイ  '   모ㅡ 몰라요 그런거.
                ヽ ≧=ヽ( ィ} ≧ ´ {          전, 저는 평생 누군가에게 상냥하게ㅡ 해야만 한다고
                /⌒ヽ≧=ヽ  `  、_ j、         누군가에게 들었, 들었…었나?
                √ニニニニ':,ニニ\_。s'-、-ァ< _ _ r<
             r≦ニニニニニニ_',ニニニ\ィi〔:{、ヽ- ‘ーs。` ー`< _
           /ニニニニニニ_ニ}ニ_/ニニ-マム‘,㍉r_ー ‐`¨― -   `Y





                  .ィ≦ ̄ ̄≧.、
                 r'       ∧
            ,,.. -- -'ー── -- ...,,__{
           く       _____       `ヽ
              ヽ.   γ´ァ   `゙ヽ      ヽ
                 ゝ.   ハ ゝ     .}::>    ',
                ソ:::', ,ィー,.==-' ノ::l_八   }   그래, 사람에게 상냥하게.
              ,r;:´:.=彡',,ィv,,....ィ,ソ:::ノ:::::::ヾ.- ´   내가 그렇게 가르쳤었지.
              レィ^;::::::::::::::::::::::::::::::/:::::::::::リヽ    하지만 말이다 현서야.
               ゞーァ::::;::::;:::::;ィ^リ'` ー-.イ
         / ̄¨  ̄\.ー.´/ {__   /、  /∧      네가 그렇게까지 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   `ヽ.  ,\/ ヽ  _.ア ! {´ ∧      아무도 없단다.
        ,/       /.   '.,  ´ {  |  > `ヾ
       _,ノ         \  ∧ ミ..、 ヽ{ // ヽ\    그러니까ㅡ 괜찮은거야.
    r ´        y'    \ ∧  `゙ミ.≦{、 ヽ. ', \
    ィ}           /     ヽ,ム    マ'ム ヽ }.  ゙}
  /          ,/      /  ヽ    マ/,ヽ l   ノ





                               ...-──┐
                         /::ヽ._∠ _::::::::::::::::|
                     |:::::::::::} ::::∨∧:::::::::::::|
                     /:::::::::/:::::::::|//'| :::::::::::|
                       /::::::/::::::::::::|//'|:::::::::::::lミヽ   그 상냥함을 좀 더 소중하게.
                   {_/::::::::::::::::////:::::::::::/三ミし,  아까워 해도 되는거야.
                        ヽ__////:::::::::::∧三ミ{、__
                     /::::\/////::::::::/}}ソl:三/:::::::::::::::::::::::>─┐   지금까지는 별 말 하지 않았지만
                     {::::::::::::::: ̄::::::::::/ ,. }Yム∧::::::::::::::::::::/:::::::::::::|    너는 매번 자신이 '흠뻑 젖었다'는 걸 잊어버려.
                     \::::::::::::::::::/   i: /{  | :::! :::::::::::::::/ ::::::::::::::|
                      ー=='∧/    /∧ l:::::|::::::::::::::/::::::::::::::::::l
                            |:rjー'不、//. ∨∠::::_:::::::/:::::::::::::::::::イ
                          「:::::::/ムィ彡'   |:::::::: /::::::{:::::::::::::::::::::人
                         |:::::/   //|    |:::::::/::::::::ハ:::::::::::::::/::::{
                         |:::;'   ///|   !::::/:::::::/::::::∨:::::::::'::::::∧
                         |:/   {///|    l::/:::::::::::::::::::::∨::::::::::::::::∧






.    ∨|  |: :\   、 ノ   ,./ ハ:.:. .:.| ,i  ′
.     ∧ V: : :.)> __  。</ / /h。/ /:} /
     _,,、-=ニニニ|  〕_.-~// /ニニ/.イh、./     아, 아하하.
    {ニニニニニ|_厂ヽ  /ニニニニニ)h。_   그랬,었죠.
    〈ニヽニニ/::::::::::ィ{::::〔::\´∨ニニニニ/ニ‐}!   방심해버리면, 또 이렇게.
    |ニニlニ└<ニ|::「^|:\:::\∨ニニニ二二二ハ
    |ニニ|./二ニニ|::|ニ|::|ニ\:::〉∨ニニ{ニァ:i:iムニ!
    |ニニ/二二二|::|ニ|::|〇∧   ∨ニニ{ニ{:i:i:i::}ニ!






     | | |       |      丶  '   八   八;
     |八 | \  介s。         /|  /  / |/
        \|\ \\|   _ ─‐ 、/|/| /
      _____/ \  ///‐ \ニニニヽ
     /\ニニ()ニ`、  \ ′   /⌒ |ニニニ-_     고맙습니다. 아버지.
    ニニ\ニニニニ\ __|    {ニヽ、|ニニニニ',    저는 또, 무언가를 잊어버렸나보네요.
    ;ニニニニニニニ/:::|    | ` |\ニニニ                   γ´ ̄`ヽ
    |ニニニニニニニ丶ノ;    |   人_ニ\ニニ                    | 됐다. |
    |ニニニニニニニニ/\   /|ー  /}\ニ}ニニ                    ゝ___,乂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ニニヽニニニ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ヽ、
               ィ ̄ ̄フ′: : : : : }
             {: : : : : : : : : :___〈
             \: : ,. -‐ '´::::::::::ヽ
              |/::::::::::::::,. -‐  ̄ ̄`ー-- .,,_
              |::::::::,. ‐ '´: : : : : : : : : : : : _/
              _/‐ '´:____,. --t‐ ''´
           _ -ニt─ ''二;;;;{  ゝ・-′ ヽヘ      가족끼리 그런 말 하는거 아니야.
         弋二ノ;;;;;;;;{ ヽヘ;;|         >ヽ
            /;;;;;;;;;;;;ヽ ( |;;|  r       ' |;;;}
           イ;;;;;;;;;;;;;;;;;丶t;;ヘ  ` 二ニ=-' |ノ
           レ;;;;;;;;;;;;;;;;;;;;;;;ハ;;ヽ、   ─ ,、ヽ、_ノ)_
           Vヽ、;;;;;;;;;;,へ '、;;;;`ー- ,_ノ;;;;;;;;;;;;;/
              `>'`丶、` V、;;;;;;;;;;;;;;;;;;;;;;;;ニ=-
              厂 ̄`ヽ: :\ ヽ!了ヽ!`ミ
          ,. ‐ ´: : : : : : ヘ: : : ヽ イ::ヽ
         /: : : : : : : : : : : : '、: : : :∨、:::} \
       /'⌒`ヽ: : : : : : : : : : :i: : : : :ヽヽヘ: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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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은 씻고 밥이나 먹고 들어가자꾸나   |: : : :.:_|_,、:'" --|─…¬冖ニ匚]::::::匚|::::::::|: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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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정도는 괜찮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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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현서주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17:49:54

다들 안녕안녕이야아아아!!!!!!!!!
오늘 같은 날씨에 야외활동이라니... 다들 옷 단단히 챙겨입고!!!! 핫팩 챙기고!!!!
귀도 잘 가리고 다녀!!!!!!

43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7:50:44

좋은 이야기였다.. (짤)

현서선배님한테 우산을 하나 사드리고 싶어졌어요

431 로운주 (1eZCGHAcwY)

2023-12-18 (모두 수고..) 17:51:22

하이드로 핸드로 비 다 치워줄게요ㅠㅠㅠㅠ

432 현서주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17:56:53

>>430 이탈리아산 수제 우산으로 부탁해(?)!!!!!!!!!

>>431 소소한 친절에... 사랑을 느낀다...

433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7:59:26

현서 과거사.. 참 짠하네요..

434 수인주 (.mhrdQemek)

2023-12-18 (모두 수고..) 18:02:21

아하핫
이 불초 수인주 빠른 퇴근을 위해 롱패딩의 단추를 안 잠그고 나왔다가!!!!
그만 밖의 추위에 얼고 말았습니다!!!!! 아하하 엘사 나 살려줘 아하하핫!!!!!
다들! 살아서 만납시다! 아디오스!!!!

435 리라주 (K/K378Iplk)

2023-12-18 (모두 수고..) 18:03:44

>>434 나 같은 사람이 여기 또
나올 예정인 사람 있으면 꼭 여미고 나와라!!! 얼어죽어!!

이따보자 다들 저녁 챙겨먹는거야~~ 월요일 싫 어

436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8:03:48

>>434 수인주! 몸조심하세요!

437 아지주 (K4LThNFsak)

2023-12-18 (모두 수고..) 18:04:09

어뭐야 수인주 나랑 똑같잖아
나도 빨리퇴근하려고 롱패딩 지퍼 안올리고 나와서 지그 🐕 추운데

438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8:04:12

>>435 리라주도 몸 조심하세요!

439 로운주 (1eZCGHAcwY)

2023-12-18 (모두 수고..) 18:04:42

모두... 살아남으세요!!!!

440 아지주 (K4LThNFsak)

2023-12-18 (모두 수고..) 18:04:54

>>435 ?

불초의 롱패딩조 결성

441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8:07:01

>>420 다이노포스 브레이브는 그래도.. 한일합작이긴 하잖아요!

442 동월주 (t2T4gwvp.2)

2023-12-18 (모두 수고..) 18:07:42

>>425 절망편 2개에서 모두 살의가 느껴지는 것에 대해... (흐릿)

>>428 이게.... 이런 이야기에 울지 않아..... (쭈그렁탱) (오열)

>>434 아이고 맙소사... (흐릿) 저는 원래 단추따위 잠구지 않지만... (옆눈) 아무튼 조심해서 다녀십셔!!!!!!!!!!!!!!!!!

>>435 리라주도 저녁 드시고 이따봐영!!!!!!!!!!!!!

443 이혜성 (ZDGK83yswM)

2023-12-18 (모두 수고..) 18:09:23

>>0

"유성아, 야! 이유성 xx야! 일어나봐!"
"...왜 xx야.."

샵 오픈 시간도 아닌데 쳐들어온 친구를 어떻게 죽여야할지 생각하며 억지로 눈을 뜨고 소파에 걸터앉은 유성은 흉흉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작업을 마무리하고 눈 붙힌지 겨우 두시간. 겨우 잠들었는데 친구새끼 때문에 강제 기상이라는 더러운 기분을 맛본 유성의 흉흉한 표정과 눈빛에 친구는 우편함에서 꺼내온 청구서들을 난잡하게 어질러져 있는 탁자에 올려놓다가 편지 하나를 툭 던졌다.

"누가 요즘 편지를 쓰는지 모르겠는데 인천에서 편지 왔더라. 니 동생이 인천에 있지 않았냐?"

냉장고에 마실거 넣는다? 친구의 말에 피곤함과 짜증이 뒤섞인 흉흉한 표정을 짓고 있던 유성의 손이 청구서들 사이로 파묻힌 편지봉투를 잽싸게 집어들었다. 몇년 만이지, 2년만인가. 불안과 기대를 가라앉히기 위해 유성은 담배갑에서 딱 하나 남은 담배를 입에 물고, 부드러운 파스텔 색감의 편지 봉투. 볼펜이 아닌 동생이 인첨공에 가기 전 선물했던 만년필 특유의 필감과 동글동글한 글씨체. 오랜만에 보는 글씨체를 바라보고 유성은 편지를 뜯었다. 왜 문자도, 톡도, 하다못해 인xx도 안하고 이걸로 연락한 건지에 대한 의문보다 동생의 연락이 반가웠다.

"어 여보세요? ..네. 나한테도 왔네? 두분도 같이 가셔야죠. 네? 아 바쁘세요? 어쩔 수 없죠. 나라도 갈게요. 네. 내일쯤 찾아뵐게요."

네 쉬세요. 담배를 피워 문 유성의 표정은 썩 부드러워져 있었다.

//뱅크 수정 부탁합니다. 집 가서 메카닉 써야지

444 현서주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18:11:48

아니 다들!!!!! 옷 잘 챙겨입자아아아아아아!!!!!!

445 랑주 (sEsGWA.Ays)

2023-12-18 (모두 수고..) 18:14:53

쓰읍...
진지하게 고민되는 일이 생겼다...

446 리라주 (K/K378Iplk)

2023-12-18 (모두 수고..) 18:17:31

버스 탔지롱 이제 따뜻하다
한참 더 가야 하지만... 다들 추위 조심하고 귀가할 때 빙판 조심하고!!

온 사람들 어서와!
>>445 (복복) 랑주는 무슨 고민이 있을까?

447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19:20

>>445 뭐 사려고? 질러 랑주 고생했잖아 이런날엔 좋은거 사야 기분 좋아져 (동문서답

성운주는 어디가 아픈건진 모르지만 낫길 바라... 건강 최대한 챙기고 할수 있는 만큼 안정도 취하고 했음 좋겠네

448 리라주 (K/K378Iplk)

2023-12-18 (모두 수고..) 18:21:23

경진주도 안녕! 안 춥게 잘 있니!

맞다 위에 성운주 글도 봤는데 얘기하는 걸 잊었네... 어디가 아픈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픈 건 충분히 쉬고 잘 먹고 잘 자야 기본적인 회복이 되더라. 뭐든 무리하지 말고...!

449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24:36

>>448 집 너무 뜨수워서 지금 반바지에 난닝구 입고있다고~ 리라주 포함 다른사람들 몸 잘 챙기고 옷 잘 여며서 안전귀가 바라~~

450 리라주 (K/K378Iplk)

2023-12-18 (모두 수고..) 18:27:26

>>449 겨울의 천국을 즐기고 있군! 나는 지금 버스라서 따뜻하다~~ 얼른 집 가서 쉬어야지 월요일은 최악이야...🫠 이익 겨울 싫어

451 랑주 (yn.ED0OVnA)

2023-12-18 (모두 수고..) 18:29:02

>>446, >>447
그게 말이지
최근 랑이 굴리는데 영 손에 붙질 않는 느낌이라서... 시간상 자주 못 놀기도 하고... 끙

452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8:30:16

갱신해요. 집은 좋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453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30:24

오빠 차 뽑았다를 이 나이에 시전할수 있다니, 나름 재밌다.

"범블... 아차, 잡혀갈 뻔했네. 최강말벌2000, 첫 출동 준비됐지?"
[오냐]

꽤나 무미건조한 기계음에 경진은 뭐라 툴툴대며 기어스틱에 손을 댔다. 그대로 학교를 빠져나가선... 도로로 들어서고... 안전최강 운전을...

"되게 멋없네."

저 멀리 보이는 괴수로봇을 그저 눈으로 확인하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이러다간 본인이 도착하기 전 다른 누군가가 처리할것 같아, 빨간불 반짝이는 도로 위 오도가도 못하는 경진은 콜라나 한입 쭙 들이켰다. 아이씨 오일이네 이게 왜 컵홀더에 들어있던 거야.

.dice 1 100. = 82

454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30:57

다이스 실수

>>453 .dice 1 10. = 7

455 유 한 (YNrYxfNBNA)

2023-12-18 (모두 수고..) 18:32:18

>>0

12.2초. 스톱워치에 찍힌 시간이다.

안도의 한숨이 이어지고, 한은 제 손에 들려있는 스톱워치를 보다 주머니 속에 쑤셔넣었다. 최근 훈련을 가끔 빼먹기도 했는데 기록이 유지된거라 천만다행이었다. 고작 며칠 훈련을 빼먹었다고 기록이 곤두박질치는 경우도 허다했으니까.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의 친구는 실실 웃으며 제 팔을 툭툭 치기 시작했다.

"양아치. 오늘도 훈련 빼먹을거야? 코치가 오늘도 째면 진짜 죽여버린댔는데."

망할. 그는 속으로 혀를 찼다. 자율훈련 시간때 슬쩍 빠진게 들킨 듯 했다. 항상 담배 물고 어디론가 사라지던 양반이 왜 하필 그가 도망칠때 확인했는지는 몰라도, 운은 더럽게 없었다. 하기야 자신이 운이 안 좋은 것도 하루이틀 일이 아니었지만.

"나 근데 오늘은 커리큘럼이 있어서..."

"커리큘럼이고 자시고 갈거면 빠따맞고 가라더라."

"...지금이라도 쨀까? 아직 오기 전이잖아."

친구는 키득키득 웃고는 유한의 등을 팡 두들겼다. 한은 저도 모르게 비명소리를 짧게 뱉어버렸다. 다리운동만 하던 인간이 손은 또 왜 이렇게 맵단 말인가. 육상부가 아니라 배구부라도 하는건가.

"지X 말고 따라와. 코치가 나보고 너 안 데려오면 내가 대신 맞는다고 했으니까. 그 전까진 감시하고 있으랬어."

아픈 등에 손이 닿지 않는 제 저주받을 유연성을 향해 마음속으로 욕을 날리던 와중, 한은 제 친구의 말에 눈을 번뜩였다.

"...친구야."

"X발 뭔데. 오그라들게."

"미안하다...!"

그는 친구가 있던 반대편을 향해 전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반박자 늦게 상황을 파악한 그의 친구도, 유한을 잡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야이 개XX 너 안오면 나 뒤진다고!!!!!!"

그렇게 둘은 코치가 올 때까지 격렬한 추격전을 벌였고,

다음날 둘은 훈련을 쨌다는 이유로 나란히 빠따를 맞았다.

456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8:33:18

situplay>1597029297>929
으아악 유한주 저번에 제가 이거 깜빡하고 스루해버렸는데에
별건 아니고... 성운이와 일상 돌리다가 성운주가 이건 안그리곤 못참겠다!! 하는 장면이 있으면 나오는 거에요 👀

457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18:33:26

다들 안녕하세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458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18:34:07

>>456 그렇다면 성운이랑 친해지면 나오겠네요
일상 간바리마수

459 리라주 (K/K378Iplk)

2023-12-18 (모두 수고..) 18:34:33

>>451 앗 그런거구나... 캐릭터 굴리는 게 재미가 없는 걸까? 랑주 요즘에 확실히 바빠 보이긴 했지... 현생 때문에 자주 못 놀면서 그렇게 된 걸까?

흐음 일단 나는 랑이 이야기도 많이많이 궁금하고 랑이랑 랑주도 많이많이 좋아서🤔 최근에 머리 자주 아프다고 하기도 했고 잘 못 들어오는 것도 그렇고 바쁜거 같다고는 생각했었어. 정확히 어떤 쪽인지는 내가 모르지만... 일단은 조금 느긋하게 가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결정은 랑주가 하는 거지만!

너무 쿨해보이네 좀 구질구질해도 되나
가 지 마
놀 아 줘

460 리라주 (K/K378Iplk)

2023-12-18 (모두 수고..) 18:35:22

유한주 성운주 어서와!!!!!!

461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8:36:41

다들 어서오세요.

추워지니까 침대를 벗어나기가 힘이 드네요. 저녁이고 뭐고 그냥 침대행.

462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37:12

25점 슬프다 수경주 어서와~

>>451 놀자고 온 상판이니까 어찌되든 랑주 편한대로 해~ 시간 자주 못 내는건 나도 그런지라 이해해... 그치만 모카고 꽤 오래 운영되는거 같던데 장기스레면 좀 느긋히 굴려도 되지 않으려나 생각해. 현생 바쁜데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면 에고 어째...

랑주는 시트 내릴까 고민중이였어? 아님 캐변? 조금만 추해질게 나 랑이 너무 멋있어 좋아좋아

유한주 어서와 반가워~ 경진이 굴리는 경진주야 잘부탁해~!!

463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18:37:21

손에 안 붙으면 진지하게 고민할만도 하지... 사실은...(야나두짤) 본인이 지금 당장 말고도 나중에도 괜찮을지 천천히 고민하고 보다 더 나은 선택 할 수 있었음 좋겠구.. 마음의 여유가 없는지, 여유가 있다면 이게 권태감인지를 고민해보면 답은 쉬이 나오더라...

성운주도 부디 큰 문제 없기를 바라...😇

464 리라주 (K/K378Iplk)

2023-12-18 (모두 수고..) 18:37:36

수경주 안녕
은 밥먹어!!! 추울때 밥 거르면 안 돼!!

465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38:24

밥 안먹으면 줏인다 수경주. (총

햐주도 안녕~

466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8:38:55

전 밥보단 잠이에요(단호)

점심 간단하게 먹었으니까요. 괜찮을 겁니다. 아마도...

467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18:39:07

다들 안녕하세요!!!!
손에 안 맞는 캐... 어려운 문제죠... 모쪼록 즐기실 수 있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으면 좋겠네요..!

>>462 인사 올리겠습니다 선뱃님!!!(넙죽)

468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18:39:34

하루 한끼...괜찮...나...?

469 랑주 (sEsGWA.Ays)

2023-12-18 (모두 수고..) 18:39:46

수경주 유한주 성운주 다 어서와!

>>459
아무래도 그런 게 좀 큰 거 같긴 해🥲
비설 풀기도 힘들고 개인 이벤트도 어려울 거 같고...

많이많이 좋아해줘서 고마워!!! 나도 리라주랑 리라 많이많이 좋아해!
사실 이렇게 고민하면서도 아예 그만둔다는 선택지는 생각해두지 않았달까...

...음 아무튼 고민 중이야
지금까지 해온 것도 있고 쌓아둔 관계도 있어서 이어가고 싶긴 한데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확신이 없다...

470 수인주 (E84h.IJGlU)

2023-12-18 (모두 수고..) 18:40:45

아하하핫
집은 따뜻해서 좋군요 아하하핫

뭐, 손에 정 안 맞으면 새 캐릭터를 내서 다시 참여할 수 있다는건 상황극판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자주 놀지 못하는 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불초 수인주, 사실 부업준비로 바빠서 1월에서야 일상을 돌릴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런거 신경 안 쓰고 시트를 냈거든요 아하하!!!
중요한 건 남들보다 템포가 느려도, 꾸준히 올 수 있는가라고 봅니다

471 리라주 (K/K378Iplk)

2023-12-18 (모두 수고..) 18:40:50

경진주의 조금만 추해질게 이하 다 받음

햐주도 어서와! 캐릭터 고민 이 시기쯤에 꼭 한번은 하게 되더라고... 나도 사실 최근에 한번 했다(......) 하지만 관계성이 너무 맛있게 짜였고 경험상(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바꿔서 또 잘 맞았던 적 없기도 했고🤔 음믐ㅁ므 암튼 그러네 다들... 다들 고민을 하지...
하지만 난 코뿔소들을 사랑하고...
어쩌구

472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41:27

>>466 괜찮을 리가 나중에 야식이라도 먹어라 :(

>>467 얼씨구 그걸 인사라고 하는거야? 대가리 더 박어 (분쟁스레로 끌려감) ㅋㅋ 유한이도 디게맵더라 어제 훈련 보니까 서사 풀리는거 재밌게 관전할게~!

473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18:42:05

어디 보자... 뉴비를 위해서...

《어장 관계도》
※ 연인
천혜우-서성운
성여로-최이경

>>현재 혜우성운 비밀연애중, 여로이경은 동거즈가 알 듯 말 듯<<

※ 동거
성여로-최이경-진정하-이청윤

※ 가족
최은우-최세은
장태진-장경진
안희야-천혜우 (유사 가족) < 서로 끌어안고 먹을 거 양보하는 유니콘 남매라 안희야 마성의 카사노바로 오인받다 겨우 최근에서야 풀리는 중

또 있나?

474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42:36

수인주는 부업준비 잘 됐으면 좋겠네 수고가 많어 젊은이 (복복

475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8:42:40

15주년 방문에 누가 올지 썼고 이제 메카닉인데 뭘로할지 정신이 아득하네
있는 사람들 하이

현생에 시달리다보면 여유가 없어지더라 랑주가 어떤 선택을 하든지 존중하지만 랑이 좋아하는 사람들 많으니까 좀만 고민해보자

아픈사람들은 쉬고 밥 안먹은 사람은 밥먹고 성운 주는 위에서 다들 좋은 말해줬으니 덧붙히진 않을게 그게 더 부담일수도 있단 생각이라서

476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18:42:51

>>472 크아아악 하지만 이것도 후배의 숙명(땅파고 들어감)(???) 위키를 보니 선뱃님들이 많이 매워서 저도 맵기를 올려야 하나 고민하긴 했지만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477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43:10

마성의 카사노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8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8:43:48

.dice 1 2. = 1
순서대로
박쥐
범고래

479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18:43:59

>>470 파이팅입니다 수인주!!!
현생이 잘 풀리시길 바랄게요!!!

>>473 커플 두쌍의 달달한 어장 좋네요...
형제관도 있군요 신기..!

480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18:44:03

아~ 나는 그 뭐야
비설은 그대로 안고 가는데 캐 외형이랑 성격을 갈아엎고 싶은 그런 부류라서 걱정 말아

뭣하면 비설 다 까버리면 돼.
...당위성이 부족하지만🥲

481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8:44:11

(이마침)

482 동월주 (LKMicrJztU)

2023-12-18 (모두 수고..) 18:44:55

*저지먼트 애완견
동월

483 리라주 (K/K378Iplk)

2023-12-18 (모두 수고..) 18:45:15

유한주 수인주도 왔구나 모두 어서와!! 버스내렸고 너무춥다 냉동참치에요

>>469 확실히... 나도 일단 개인이벤트 질러놓긴 했지만 일정이 워낙 유동적이라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긴 해 이게 쉽지 않지🥺

그나마 아예 그만둔다는 선택지는 없다는 게 다행이다... 쫄보는 쫄았다...

음음 일단 지금도 매일매일 자주 오지 못하는 참치들도 있고 바쁠 땐 동결해둔 참치들도 있으니까! 난 랑주가 조금 더 느긋하고 편하게 봤으면 좋겠어~ 물론 선택은 전적으로 존중하지만! 여긴 장기스레고 우리에게 시간은 많으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조금 느리더라도 같이 갈 수 있음 좋겠네~

484 수인주 (E84h.IJGlU)

2023-12-18 (모두 수고..) 18:45:47

>>474 >>479 한 달 만에 망하고 폐업 브이로그 찍을지도 모르겠지만!!!! 있는 대로 힘내보겠습니다 아하핫

485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8:45:51

갑자기 관계도 정리하면 아무것도 아니잖아
옆집동생누나 관계도 써주나

486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18:47:18

>>471 랴주도? 나도 (오늘도 야나두!) ㅋㅋㅋㅋ 이 시기 되면 정말 그렇게 되는 걸... 서사 기깔나서 내려놓기도 좀 그렇고. 그런데 막상 생각하다 보면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진짜 however!! 밈 되다가 결국 내 맘은 뭘까? 이러기...() 나도 코뿔소를 사랑하고.
저쩌구.

수인주 부업 무사히 시작하고 안정권에 들어설 수 있길 바랄게~~~~👍👍👍😘

487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18:47:18

>>482 (((충격)))

>>483 안녕하십니까 리라주!!! 인사 오지게 박습니다(그랜절)

밖이신 분 따뜻하게 입으셨길 바랍니다 다들...
전 나가기가 두렵네요 나가야하는데...

488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47:30

>>469 그만두진 않는다니 다행이야... 랑주 템포에 맞춰서 활동하면 되는거야 바쁠땐 바쁘고 한가하고 여유로울때 돌리면 돼~

>>476 내가 유한주를 생매장했다 (?) 맞아 우리스레 매운애들이 많어 껄껄.... 올려야 하나 고민했다니 얼마나 얼얼했을지 좀 무서운데 ㅋㅋ! 아녀 재밌게 풀어줘서 고맙다잉~

489 리라주 (Z2Z0RwBniY)

2023-12-18 (모두 수고..) 18:47:41

수인주 부업 준비하니! 성실참치구나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유한주 맵기 올릴 생각 했었다니 다메... 이 이미 매워요 나 어제 훈련레스 봤다고 살려줘(농담입니다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캐릭터의 서사를 존중합니다)

혜성주 어서와!! 혜성이는 박쥐메카니!

490 한양 - 이경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18:48:12

situplay>1597029316>357

"저도 제 나름대로 청춘을 불태우고 있는데, 후배님들에게는 그렇게 안 보이나봐요."

오른손으로 머리를 긁으며, 작게 "하하" 웃는다.
하지만 한양의 말은 본인 기준에서는 사실이었다.
맨날 일하고 수련만 하는 서한양은 아니었다. 주말에는 혼자 산을 타며 자연을 느낀다. 가끔은 가파른 경사의 높은 산을 혼자 극복하며, 자신의 한계를 깨는데 성취를 느낀다. 여러 무술들과 교류를 해가며 자신이 몰랐던 세계의 신비함을 느끼기도 했다. 또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을 줄 수 있고, 또 받을 수 있는 존재가 하나 쯤은 있다는 것에 행복감을 느낀다. 단지 연애가 방향이 아니었을 뿐.

"바깥사회에서 오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이래저래 신경써야 될 게 한두 가지가 아닐 거예요. 지금 공무원들은 한창 갈리고 있겠네요-"

사람들에게 '우리 인첨공은 이렇게 훌륭한 곳이다-'를 자랑하는 행사이다. 인첨공의 과학력으로 저 북쪽의 북괴돼지국밥개호X쌍넘빨갱이 새X들은 가볍게 압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고.

인첨공 입장에서는 그런 행사에서 발생하는 오점을 최대한 줄여야 된다. 그래야 많은 아이들을 끌어모을 수 있으니깐. 국가의 주요인사들도 거의 오지 않을까 싶네. 그분들이 습격당하기라도 하면.. 인첨공은 논란의 중심에 서겠지. 여튼 귀찮게 될 거라고.

한양과 이경이 대화를 하다가 마주친 것은 기물을 파손하고 있는 스킬아웃 네 명. 모두 쇠파이프와 야구배트 등의 둔기로 무장하고 있었다. 이경의 분석이 맞았다. 한양은 유독 범죄에 접촉되는 일이 많았다. 단순히 한양이 운이 안 좋은 걸 넘어서, 본인이 직접 찾고다니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저지먼트입니다- 다들 기물파손 멈춰주시ㄱ..."

"쾅!쾅!쾅!"

한양의 말을 듣는 척도 하지 않는 스킬아웃들. 순간 한양의 표정은 무표정으로 바뀌며, 서리가 살짝 낀 것같았다. 하지만 곧 방금 전의 친절한 표정으로 다시 돌아왔고, 말을 이어갔다.

"어어.. 통제에 따르지 않는 걸로 판단하고..진압 실시하겠습니다. 저는 분명 경고 다 했어요?"

그렇게 한양은 자세를 잡고.. 이경의 뒤로 간다?

"이경군이 전부 제압해보세요. 이제 여름도 됐으니깐, 이 정도는 제압할 수 있다고 믿고..한 번 확인해보게요. 힘들다 싶으면 저도 나설게요."

한양은 그렇게 이경의 뒤로 가서 관전을 시작했고, 야구배트를 든 스킬아웃 두 명이 이경에게 덤벼들기 시작했다.


491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48:16

동월이 왜 인간취급도 못받아 경진이 명예여동생 해줘 (?)

492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18:48:41

햐주는 잠시 가라앉겠음

컨디션이 영 아니라서 쓸데없는 생각 들고 막 그래서 잠깐 마음의 여유좀 찾고 늘어지다 올게... 감기 조심해 다들
진짜로 조심해

493 성운주 (Joh2/roD9M)

2023-12-18 (모두 수고..) 18:48:48

랑주가 느끼고 있는 부담이랑 결은 다르겠지만, 얼마나 무거운 부담인지는 조금 알 것 같아요.
랑주께서 가장 좋은 결정을 하시길 바라요. 하지만 캐릭터 전체를 바꾸는 것 말고도 지금의 캐릭터의 일부를 고치는 선택지도 있다는 것말 살며시 말씀드리며.. 캡틴피셜 반년 가까이 남았다고 했으니, 시간은 충분할 거라 생각해요.

494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48:57

유한주는 이시간에 이날씨에 나간다니 뜨숩게 입고 조심히 다녀와~

495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8:49:10

햐주는 푹 쉬자

496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50:08

아플때 여유 다시 찾아올줄 안다니 햐주 멋있어~ 위에 대강 읽었는데 독감이라며! 물 많이 마시고 약 먹고 푹 자~ 빨리 >>낳아<<!!!

497 성운주 (Joh2/roD9M)

2023-12-18 (모두 수고..) 18:50:11

성운이는 원래 중도에 "카트리지" 엔딩 내버리고 다른 캐릭터로 한번 교체할까도 생각했는데 어우 계수가 생각보다 너무 빨리 오르더라구요

498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8:50:32

>>489 하늘 위에서 삐이이익 하며 초음파 쏘는 박쥐도 물 속에서 무음초음파 쏘는 범고래 둘다 좋아서 탈임 근데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도움ㅠ

499 성운주 (Joh2/roD9M)

2023-12-18 (모두 수고..) 18:50:37

희야주 푹 쉬시고 오세요~

마음이 지친 나를 위해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500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8:50:47

쉬어야 할 분들은 푹 쉬세요.

501 수인주 (E84h.IJGlU)

2023-12-18 (모두 수고..) 18:51:03

오시는 분들 어서 오시고 나가셔야 하는 분들은 중무장 꼭 하고 나가십쇼!
이 불초 수인주 잡담은 그만 하고 할 일 좀 해치우고! 얼레벌레 쓴 시트도 좀 손 봐서 다시 오겠습니다! 아하핫

부업 응원해준 모두들께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502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51:10

카트리지 엔딩이 먼가여

닭 맛있는놈으로 먹어~

503 리라주 (Z2Z0RwBniY)

2023-12-18 (모두 수고..) 18:51:16

>>486 약간 캐랑 한번씩 낯가리는 시기가 오는 거 같아ㅋㅋㅋㅋㅋㅋ 나같은 경우에는 연말이라 바빠서 더 그런것도 있고🤔 결론적으로 문제가 뭡니까? 현생을 메워야

햐주도 나도 랑주도 다른 고민한 참치들도 조금 느긋하게 마음 먹고 가보자 이게 급해지면 생각이 좀 더 극단적으로 갈 때가 있더라구... 나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아무튼 나는. 사랑함. 코뿔소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를.
뽀뽀할게(쭈압)

>>487 인사성이 바른 참치로구나! 반짝이 장신 자경단 아기... 얼른 애칭 지어줄게(유한주:?)
근데 유한주 곧 나가야 해? 밖에 추워 최대한 단단히 입고 나와라!!

504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8:51:41

수인주 부업 화이팅 그리고 시트는 충분한 거같은데 수정할게 있어?? 대단해 다녀와

505 여로땅: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8:51:41

"좋아- 블랑카-! 로봇에게는 내 능력이 통하지 않나보네-"

여우 로봇의 귀가 쫑긋 움직였다. 여로는 제 머리를 긁적이며 한숨을 내쉬었다.

"어쩔 수 없지- 고로, 사고에 '어쩔 수 없이' 휘말린 스킬아웃들은 어차피 나쁜 짓을 하려 한 거니까-"

여로는 기절한 스킬아웃에게로 걸어가선 지갑 속에서 현금을 몇 가지 꺼냈다.

"너희들 그래도 현금 있긴 있구나♬ 이건 내 치료비로 받을게!"

이 무슨 끔찍한 말을. 여로가 아무렇지 않게 현금을 챙겼고 블랑카가 코어를 물어다, 여로에게로 건넸다.

"잘했어-"

.dice 1 10. = 10

//이것만 올리고 간다!!!!

506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18:51:45

>>496 이 사람아 나를 성모 마리아로 만들어
산모님 건강한 독감이에요~

507 여로땅: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8:51:52

예쓰!!!! 30!!!!!

508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8:52:37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와

509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18:52:57

>>488 유한주는 기억할 것입니다(?) 어어엄청나게 맵게는 할 생각이 없었는데 순화 전 원본을 가져왔어야 했나 싶...었... 후후 경진이 앞으로 풀릴 내용도 기대하겠습니다!

>>489 나 리라주 위키 봤어요 완전짱짱 매웠던... 신입도 선배들에게 뒤지지 않을 맵기를 해야만(아님) 히히히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희야주... 푹 쉬시고 내일 뵐 수 있길 바래요!
저도 슬슬 손 얼것 같아서 가보겠습니다 크아악 추워

510 성운주 (Joh2/roD9M)

2023-12-18 (모두 수고..) 18:53:12

>>502 소모품 그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수인주는 부업 잘 풀리시길 바라요!

511 리라주 (JVtj981nC.)

2023-12-18 (모두 수고..) 18:53:21

>>497 아이고 리라 친구 카트리지라니 안된다(캐서사존중함. 하지만 친칠라를 사랑함. 내맘알지?)

햐주는 푹 쉬고 와!! 독감 때문에 몸 많이 안 좋을텐데 푹 쉬고 얼른 나아버리자!

512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8:53:52

아니 여기서 매운맛 추가는 괜찮은 크아악 맵찔이는 힘들어요 다녀와 유한주

513 리라주 (JVtj981nC.)

2023-12-18 (모두 수고..) 18:54:36

신입이 벌써 리라 위키를 봤다니
제때 정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 아이고(절)

다녀오는 사람들 다 다녀와!!

514 랑주 (yn.ED0OVnA)

2023-12-18 (모두 수고..) 18:55:42

>>462 >>463 >>467
🥲 우웃... 다들 너무 상냥해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아서 더 고민된다... 사람 일은 한 치 앞도 모른다는 게 와닿는 요즘이야
선관도 있고 하다보니 민폐 끼칠지도 모른다 싶어서

515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8:56:43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그... 카트리지 엔딩은...
음...네.. 그렇죠. 조금 놀랍네요

516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8:57:40

여로 30!!! 축하! 그리고 혜성주 너무 자연스레 왔다 어서와!!

>>506 홀리해지고 좋지 않아(?) 헐 감사합니다 우리 애 잘 키울게요 ㅠㅠ 건강하게 자라라

>>509 기억하지 마 왜곡해서 날 착한 사람으로 알란말야. 그렇게 말하니까 경진주 관전각 세게 섰다 큭큭.... ㅋㅋㅋ 놀라운거 알려줄까 경진이 아직 암것도 안 풀었어 유한주 놓친거 업따 같이 0부터 시작해보자고

다녀와~

>>510 어 우 야.... 매워요....

517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8:57:46

>>514 일단 바쁜 현생부터 나아지고 고민해봐도 될 것 같은데 랑주 선택 존중해:>

518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8:58:27

>>516 하하 내 존재감이 이정도다 이말이야 안녕

519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8:58:34

다들 계수 다이스에서 이렇게 뽑았으면 저지먼트에 레벨 34밖에 없었겠다 싶을 정도로 이벤트 다이스가 잘 나오고 있네요...!

520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9:00:25

나도 윅기 파야 하는데 전에 랑이꺼 참고하다가 랑이 문서 날릴뻔한거에 트라우마 생겨서 못들어감

>>514 랑이란 깊관 한건 아니라 내가 뭐라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사정 있다면 선관이나 관계 폐기되어도 폐라 생각할 사람 없을걸 너무 부담갖지마~~ 랑주도 즐겨야지~

521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9:02:02

(0에서 벗어나지 못함)

522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19:02:43

>>514 복복뾱뾱
사람 일은 언제나 훅훅 바뀌곤 하지(당사자성 발언) 나는 일단 랑주가 요즘 많이 바쁜 거 같아서 그게 가장 걱정돼 이건 그냥 내 추측일 뿐이지만 바쁜 것 때문에 컨디션도 좋지 않은 거 같아서...
음 일단 민폐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폐 끼치는 게 뭐가 있겠어 사람이 먼저지~ 그래도 일단은... 랑주 컨디션 지키면서 해파리처럼 느긋하게 둥실둥실 떠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지금은 바쁘고 정신없지만 또 달라질지도 모르는 게 사람 일이니까~ 모쪼록 랑주가 편하고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줬음 하네~

>>519 아야
로운주 어서와
아 아야...

523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9:03:09

>>518 아냐 내가 지금 딴짓하는 중이라 집중력 망한거라 구래 (복복) 그리고 난 박쥐메카가 좋아 혜성이 이 포키몬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급발진 드리프트)

@리라주

경진이 전신 그리는데 리라가 준 메가폰이나 사탕 소품으로 넣어도 돼?

524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9:03:35

로운주 왜 오자마자 뼈를 때려 (너덜

525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19:04:20

>>521 (야나두 짤)

>>523 아 당연하 되지 영광입니다 사랑합니다 우리딸기아이스크림왕자님이 가지고 있어준다는데

526 서 한양 - 훈련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19:05:00

>>0

"하아..하아..휘유!"

오늘의 관찰. '서한양은 왜 염동력으로 바람을 생성하지 않는가.'

염동력이라는 힘 자체로 바람을 생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 힘을 응용하여서 바람을 생성하는 것은 가능했다.

한양은 적당한 무게감이 있는 물체들을 띄운다. 그것도 아주 많이. 그리고나서 매우 강한 힘을 주고 빠르게 물건들을 앞으로 전진시킨다. 바람을 느끼기 위해서 한양의 뒤에 물건을 배치시킨 뒤에 띄워서 전진을 시킨다.

무게감 있는 물체들이 제트기처럼 빠르게 전진하면서 느껴지는 바람. 그래...'염풍력'이 아니라서 바람을 생성하거나 조종할 수는 없지만..그래도 이렇게 응용해서 만들어낼 수는 있어.

이번에는 물건들을 자신의 주위를 빠르게 원형으로 빙글빙글 돌아가게 만든다. 그렇게 만들어진 한양의 회오리. 하지만 단점은..

"기운이 금방 빠지네..."

과한 연산으로 인한 체력소진.

/훈련레스와 함께 갱신-! 모두 안녕!

527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19:05:14

하냐냥주도 어서와! 저녁 먹었니~

528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9:06:20

다들 어서오세요.

529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9:07:04

>>525 캄삼다 귀하의 따님 내캐자식 전신에 카메오 출현 하게 해주셔서

사탕은 흰색 확성기 모양이였지? 메가폰 들려준다면 흰색 바탕에 리라가 만들었다는 티 풀풀 내려고 데코라에 리라 이름 박아넣을거 같은데 이런 디자인 날조 해도 되려나 문제시 당근을 흔들어주고 문제 없다면 당근을 먹어줘

530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9:07:24

하냥주 어서와~

531 한아지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19:09:28

>>0

아지는 신이 나서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아지의 소원이었다!!

"야호오오으아아?!?"

무언가와 충돌했다. 아지의 로봇에는 다행히 이상이 없었으나 충돌해 떨어진 것은 비둘기 괴수 로봇이었다.

.dice 1 10. = 1

532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19:09:30

>>529 흰색 확성기 모양 맞구, 메가폰도 흰색 맞으며 데코라에 리라 이름? 이런 디자인 날조 완전 환영이지 경진주는 그림의 신이구나.
당근 와구와구 다 먹었다 마음껏 해라!!!!!!!

533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9:09:45

situplay>1597029316>519 (이걸 간장을 때리네)

>>523 짤 징그러!!!(급) 아냐 못볼 수 있고 내 존재감이 옅은 것도 맞으니까 하루 못들어오니까 다들 날 못알아보고 흑흑(우는척)

하냐냥 하이

534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19:09:49

아지주도 어서와~!!

535 이로운 - 이벤트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9:11:17


"..."

세상에. 저게 뭐야. 로운은 필사적으로 비명을 틀어막으며 눈 앞의 흉물을 관찰했다.

온 몸을 칠한 갈색 도색. 길고 가는 더듬이 형태로 늘어진 센서. 가시 돌기가 달린 긴 다리 여럿. 그래, 우리가 익히 아는 그것... 바퀴벌레의 형태였다.

바퀴벌레가 더듬이를 부라리며 로운의 메카를 향해 다가왔다. 조종해서 회피하거나, 아니면 공격하거나. 무언가 액션을 취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로운의 영혼은 멍한 표정을 남긴 채 빠져나갔으니, 바퀴벌레가 다가옴에도 어떤 대처도 할 수 없었다.

저게 뭐란 말인가! 딱히 자신의 크라켄 메카도 보기에 좋다고 말할 순 없지만, 그래도 저만치 혐오스러운 메카가 당당히 돌아다니다니! 간신히 정신을 차린 로운은, 간신히 촉수를 휘둘러 바퀴벌레의 머리를 내려쳤다.

"휴우..."

이제 모든것이 끝났다. 저 곳엔 부서진 메카의 잔해 뿐, 더 이상 바퀴벌레 같은 건...

"꺄아아아아악!!!"

세상에, 하반신이다. 바퀴벌레 로봇의 부서진 하반신 쪽에서 그 로봇을 축소한 형태의 작은 바퀴벌레 수십이 우르르 쏟아져나오는 것이 아닌가! 로운은 행복에 겨운(?) 비명을 지르며, 하나하나 바퀴벌레를 섬멸해나가기 시작했다.




현재 점수 : 40점

.dice 1 10. = 2

1.1점
2.3점
3.5점
4.7점
5.10점
6.-3점
7.-5점
8.-7점
9.-10점
10.30점

536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9:11:35

43점!

537 한ㅣ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19:13:07

Dㅣㄴ사 안해줘도돼
이것만 쓰고 출근2 전까지 잘거야...

538 동월주 (LKMicrJztU)

2023-12-18 (모두 수고..) 19:13:08

운전해야해서 반응은 못했지만... 이미 이야기는 끝난것 같으니 뭔가 더 얹지는 않겠습니다.


아니야 역시 얹을래 난 다 사랑해!!!!!!!!!!! 랑이도 희야도 다른 캐릭터들도 사랑한다구!!!!!!!!!!! (참치들 : ;;)

539 랑주 (yn.ED0OVnA)

2023-12-18 (모두 수고..) 19:13:13

>>517 >>520 >>522
갑작스러운 고민상담(?) 해줘서 고맙읍니다...
사실 갑작스러운 고민은 아니고 전부터 조금씩 하던게 좀 심화된 거라... 암튼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다들 어서와~!

540 한양 - 메카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19:13:32

>>0

"검은사신 서한양이다-! 당장 파괴를 멈춰라!!"

어차피 보는 눈도 없으니깐 스스로를 '검은 사신'이라는 오글거리는 명칭으로 적을 썰고다니는 서한양. 빌딩들을 부수고 있는 까마귀 로봇을 향해 경고를 외친다.

"...요즘 악당도 이렇게 출현 안 해!!!"

까마귀 로봇은 한양의 발언에 한심하다는 듯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바로 날아올라서 한양의 얼굴을 쪼으려고 하지만..

"콰앙-!"

한양의 메카가 쥔 칼에 쉽게 뚫리는 까마귀 로봇.
그대로 한양의 검에 꽂힌 채로 해체되어 버린다.

.dice 1 10. = 1

1.1점
2.3점
3.5점
4.7점
5.10점
6.-3점
7.-5점
8.-7점
9.-10점
10.30점

541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19:14:52

다들 안녕!!

>>527
먹었어! 오랜만에 라면에 만두!

542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19:15:37

자기전에 이상한거 하나 알려줄까

아까 메카 이벤트 독백에서 고구마 로봇 등장시켰는데
그거 사실 고등어 오타였어

543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19:16:07

>>537 아니 이미 자고있으신데 일단 주무시게나... 잘자!

>>538 ㅋㅋㅋㅋㅋ월주 어서와!! 운전하느라 고생 많았어~

>>539 복복복
언제든지 들어줄 수 있으니까 편하게 얘기해~~ 월요일 고생 많았구... 저녁은 먹었니 아직 안 먹었으면 맛있고 따뜻한 걸로 먹자!

544 이혜성 - 이벤트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9:17:25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 그 온갖 해괴망측한 짓거리를 한 연구소가 또 일을 저지른 걸까 추측하기도 전에 혜성은 무광택의 날개달린 생물과 닮은 로봇에 올라탔다. 이름은- 모르겠다 그냥 적당히 맥이라는 이름을 지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어딜보나 박쥐를 닮은 메카에게 어울리진 않지.

"근데 왜 하필이면 박쥐일까. 능력 때문인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 치곤 승차감은 굉장히 안정적이여서 혜성은 속이 더 복잡했다. 일단 할 일은 해야겠지. 고3이 되서 이게 무슨 짓이람. 박쥐 로봇이 날개에 달린 발톱으로 비슷한 덩치의 메카를 찍어눌렀다.

.dice 1 10. = 10

총합:0

545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19:17:29

>>541 헉 맛있었겠다 필승조합이지!! 든든하게 먹은거 같아서 맘이 놓이네~

>>542 아니 이거 상상도 못한
귀여운 오타군... 둘다 맛있는 거구나(?)
복복이다 아지주 얼른 자라 푹자라

546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9:18:26

과연 이 운이 어디까지 갈것인가.

온사람들 어서오고 아지주는 자라(춉)

547 여로땅: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21:33

>>451 뒤늦게 하는 말이지만 랑주가 편한 방향으로 되었으면 좋겠다:3 잘 붙던 아이가 갑자기 손에 안 붙을 수도 있고 잘 안 붙던 아이가 갑자기 붙을 수도 있고 잘 따라오던 애가 갑자기 자아 얻고 나 여기로 갈래!!! 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3

548 여로땅: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21:56

아무튼 햄쥐님 급한 물품 배송 와서 정리 싹 하고 갱신이야... ㅇ<-< 이번주에 청소해줘야지....

549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22:12

아니 나메 왜 여로땅 그대로냐!!(뿍)

55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9:27:15

>>549 (그런 김에 무릎에 올라타기)

551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27:52

>>550 (신선한 사과나무 가지)(신선한 목욕모래)(선선한 공기)(뽝실뽝실 뽝뽝뽝)

552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29:01

디스트로이어씨.... 곧 서른을 앞둔............

호에... :0

553 이경 - 한양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9:29:14

"한양 선배님의 불타는 청춘을 직관한 적이 없어서. 거기까지 보는 건 프라이버시 침해잖아요?"

장난스럽게 대꾸한 소년은 이후.... 등산이 취미이고 국산집착광공의 칭호를 수여 받기 충분한 남고생을, 을 수 없다는 시선으로 보았다.

"솔직히 말해봐요 아직 화 안 풀렸죠."

이런 말을 한다고 한양이 움직일 리 없으니. 하얀 소년은 숨을 삼키고 검은 장갑을 착용했다. 동시에.. 먼저 장갑을 낀 손으로 활을 들어 자신을 향해 내려 꽂히려던 야구배트를 막아냈다. 두 사람 분의 힘으로 눌리고 있음에도 살짝 힘이 들어갈 뿐 태연한 소년의 얼굴에는, 일부러 만든 귀찮음이 깔려 있었다. 마저 검은 장갑의 착용을 끝낸 소년은.. 소년만이 볼 수 있는 하얀 종이학을 날려 보냈다. 먼저, 앞의 둘.

순간 멍해진 스킬아웃을 보며 힘을 빼고 물러선 소년은 다른 두 스킬아웃에게도 종이학을 보낸 뒤, 자신의 완장을 풀고 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그리고서는 정말로 뜬금 없게도, 짜증을 있는대로 부리는 얼굴로 외쳤다. 그 와중에, 한양에게 전언을, 능력을 통해 머릿속에 바로 꽂는 형태로 전달했고.

[한양 선배도 완장 좀 풀고 숨겨 주시겠어요?]

"갑자기 뭐야! 그거 두들기다 대가리도 박살 났냐?"

평소의 소년에게서는 들을 수 없는 까칠한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에 반응하듯 스킬아웃들도 대꾸를 했다.

"어? 아~ 미안미안. 힘 좀 쓰다 보니 머리에 열이 올랐지 뭐냐"
"아가리. "
"미안하다니까~"
"저 새X들 내가 저럴 줄 알았다 진짜."
"갑자기 그런 장난을 치니까 그렇지."
"그래서 길 한복판에서 저지먼트 부르는 게 잘한 짓이라고?"
"아 뭐! 안 왔으면 됐잖아!"

어느새 아주 자연스럽게. 마치 원래부터 아는 사이인 것처럼 대화가 이어졌다. 소년은 실시간으로 그들의 기억을 수집하고, 집어 넣고, 왜곡하면서 그들의 사이에서 자신과 한양의 위치를 적당히 잡아두었다.

"야, 슬슬 갈 시간 아니야?"
"아... 그렇네. 쯧. 아직 덜 풀렸는데."
"나중에 해. 나중에."

나중이 있다면 말이지만. 소년이 웃는 낯으로 검은 장갑을 낀 손을 흔들자 스킬아웃들의 행동이 멈췄다. 모든 기억이 지워진 자들은, 기억이 떠오르는 동안 소년에게 수갑이 채워졌다. 움직이지 못하게 발목에도 줄을 묶은 뒤, 마무리를 끝낸 소년은 한숨을 푹 내쉬면서 한양에게 다가갔다.

"아지트 위치 확인했고요, 지금 털까요 아니면 사람 더 모아서 털까요? 규모가 크진 않아 보이던데. 얘네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라 그런가, 계속 뒤적여도 상세한 내용은 거의 없더라고요."

생각을 안 하고 사는지라 일부러 관련된 대화로 끌고가야만 연상이라도 튀어나온다며 짧게 한탄을 하고 한양의 선택을 기다렸다. 뒤에서는 기억이 돌아온 스킬아웃들이 제압된 채 왁왁 소리 지르고 있었다.

"...아 그렇지. 만족스러우십니까 부부장님."

554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9:29:44

>>551 (사각사각갉작갉작) (몹시 편안함)

555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29:53

이경주 어서와!!!

556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9:30:21

한숨 자고 왔네요!

557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9:30:36

이경주 청윤주 어서오세요~

558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9:31:12

다들 어서와 (친칠라사진 몰래 찍음)

559 최이경 - 메카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9:32:07

소년의 메카는 학이다. 그렇기에 비행을 할 수 있다.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 구조인가에 대해 소년 본인도 의문이 가득하지만 일단 가능하니까 이용한다. 이런 메카물에서 현실의 법칙을 들이대는 건 로망 없는 일이라는 것을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별로 이과이지도 않은 소년은 그냥 좋으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하늘을 날았다.

그러다 이처고뭐시기의 로봇이 보이면 그대로 급강하. ....말 그대로의 '날아차기'를 선보이며 적 기체를 박살냈다.

아주 훌륭한 헥토파스칼 킥(Ver.메카)이었다.

.dice 1 10. = 10

560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32:15

청윤주 어서와!!!

561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9:32:45

모두 반가워요!!!

..10!!!

562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9:33:10

이대로면 다들 10%씩 챙겨가겠는데요?!

563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33:38

와:3 10 축하해!!!

츄르도 배송왔네.... 이건 나중에 발톱 깎을 때 써야지...(흐릿)

564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9:33:43

다갓이 왠일로 이렇게 상냥하지

신입들 버프인가!

565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9:34:01

>>558 어라? (뽀르르르르) (무릎에 올라타기 시도)

이경주 30점 축하해요!!
나는 왜 아직 0점이지

566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34:22

>>554 (매우 뿌듯!)

56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9:34:40

10이 유독 많이 나오는 느낌이네요!

568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9:34:44

위에서 여로가 뭔 짓을 할지 걱정하던 청윤주가 보이는데

뭔 일 터질 거 같으면 이경이가 여로 뒷덜미 잡고 질질 끌고갑니다
걱정하지마세요!

569 랑주 (yn.ED0OVnA)

2023-12-18 (모두 수고..) 19:35:31

뭐지 나 리라주가 밥먹었냐는 말에 밥먹었다고 대답한거같은데 없네 내 정신이야

570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9:36:29

>>568 역시 그렇겠죠? 여로 남친을 믿어야겠네요!

571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36:29

하지만 이미 여로땅은 스킬아웃의 지갑에서 현금을 치료비라는 명목으로 챙겼지(?)>:3

57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9:36:59

>>571 루팅은 승자의 권리이니 OK라고 생각해요(?

573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37:33

진짜야.. >>505를 봐봐... :3c

574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9:37:45

>>569 나 갑자기 궁금해진 거 있는데요

아지 리라 랑이 합치면 '아리랑' 이라고 전에 말한 적이 있던가?

>>570 그으으ㅡ으..(부끄럽다)

>>571 그거까진 괜찮다!
스킬아웃따위!!!

575 랑주 (yn.ED0OVnA)

2023-12-18 (모두 수고..) 19:38:57

>>547 고마워 여로땅... 여로땅이 하는 말이니까 정말 믿음이 가!!(웃음)

>>547
...그랬었나? 기억이 잘 안 나!
그럼 셋이 모여서 치면 아리랑치기네 푸하하

576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9:39:25

>>511 >>515 초기에 잠깐 염두에 뒀다가 폐기된 경우의 수 중 하나일 뿐이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577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39:29

>>569 (토닥토닥)

578 진정하 - 이벤트 (3a.GOPFFmg)

2023-12-18 (모두 수고..) 19:40:47

...얘네. 뭔가, 시선이 엄청 끌린다. 그야 그래. 아무리 인첨공이라도, 애완 드론을 끌고다니는 사람은 적으니까.

"인첨공 높으신분... 진짜 귀찮네..."

특히, 망가진 기계의 산이 도로를 막고있었다면 더더욱.

애들이 떼거지로 달려들어서 지금에야 겨우 치웠지만 말야.

"근데 너네는 변신합체같은거 못하니?"

라고 말하자마자, 네모난 큐브들는 순식간에 수십개가 모여, 커다란 벽을 세웠고.

[하 ㅗㅓㅣ]
[ㅂ ㅅㅣㅣ]


전광판처럼 합체라는 글자가 떠올랐다.

...응 우리애들은 전투에 소질이 없나봐.

.dice 1 10. = 4

57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19:40:49

(내 계산은 이게 아니었는데.)
(왜 갑자기 다 10이 뜨는건데. 왜.)

아무튼 처리할 일 다 처리하고 갱신이에요! 혜성주 계수 처리하고 디스트로이어 시트 올리고 위키에 시트 올려주고.. 아무튼 왔습니다! 네! 다들 안녕하세요!

580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9:41:17

다들 어서와

581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9:42:07

>>578 귀여운 정하 로봇..

>>579 어서오세요 캡틴!

582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9:42:07

>>573 불만 있으면 선량하게 살았어야지....(끄덕)

>>575 합체공격 아리랑치기!!!

효과는 귀여움임미다

>>576 (뭐지하고 봤는데 무요? 카트리지????)

>>578 아니 합치면 합체인 건 알겠는데 그 아래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3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42:14

>>572 >>574
그렇대 여로땅!!!>:3

여로: 예스!!(?

>>575 이익 이이이익!!!(쉬익)

584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9:42:20

캡틴 어서오세요~

585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9:42:34

situplay>1597029316>565 (사진만 찍고 모른 척 했는데!)(무릎담요로 돌돌)

586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43:06

캡틴 어서와!!!

>>582 맞다 맞다!>;3

587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9:43:27

경진이 여로랑 이경이 사귀는거 알게된다면 여로 내적친밀감 좀 오를듯 (사유: 친구남친)

588 정하주 (3a.GOPFFmg)

2023-12-18 (모두 수고..) 19:43:29

다들안녕! 청윤주랑 아지주 답레는 집 도착해서 줄게...

그리고 랑주, 솔직히 랑주 마음 가는대로 해도 좋아. 근데 기회는 단 한번이니, 곰곰히 생각해봐. 다시 아 랑이가 좋았는데!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거고, 새 시트캐가 아쉬운점이 있을때 아 새 애 만들때 이렇게 할걸! 이라고 생각해도 뒤늦으니까.

589 천 혜우 - 이벤트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19:44:12

메카가 있어서 좋은 점은 평소 가기 힘든 곳도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혼자는 올라갈 수 없는 건물의 꼭대기라던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메카 안에 있으면 안전하니까.
하늘 탁 트인 곳 아래 정지해두고 샌드위치 팩을 뜯는다.

...평화...롭지 않군.

한 입 뜯기도 전에 날아가는 괴수로봇을 발견해버린다.
타겟을 잡아 빔 한 방으로 조져버린다.

떨어지는거야 알아서 처리해주겠지.

다시 여유롭게 샌드위치를 즐기자.

.dice 1 10. = 2

590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19:44:29

캡틴이시여... 계수만 걸면 잭팟이 터지는 우리 어장을 너무 얕봤소(?)
캡틴 어서와 여로주 어서와 이경주 청윤주도~~ 있던 사람들도 모두 안녕!
밥 먹고 왔다!

>>569 잘먹었니!! 그럼된거다 소화잘시키고 따숩게 있다가 일찍자자!!

>>574 아 이거ㅋㅋㅋㅋㅋㅋㅋ 맞아 그때 아지도 있었고 아라도 있었고 했지

>>576 휴우
안심인거야

591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19:45:33

정하주 혜우주도 어서와! 그리고 내가 놓친 사람들 있으면 모두 안녕~

592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19:45:41

그래 마이너스만 되지 마라
잠간 다녀감

593 정하주 (3a.GOPFFmg)

2023-12-18 (모두 수고..) 19:46:05

>>580,581

그저 귀여움 원툴...

594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46:21

정하주 혜우주 어서와!!!!

595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46:35

리라주 어서와!!!

596 정하주 (3a.GOPFFmg)

2023-12-18 (모두 수고..) 19:46:37

다들 안냥안냥~

59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9:47:12

>>588 천천히 주세요 정하주!

598 정하주 (3a.GOPFFmg)

2023-12-18 (모두 수고..) 19:47:45

미안...! 그리고 고마워 ㅠㅠ

599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9:47:54

>>583 물론 자칫 잘못하면 물리적으로 들려서 자유가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오(?)

>>587 이경이 아마 경진이에게는 말했을 거 같은데...
카톡으로 자기 연애한다고만 말하고 상대가 누군지는 말 안할 거 같다

>>590 했었지! 그지!
내 기억력은 아직 죽지 않았어!

600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9:47:55

캡틴 어서오구 혜우주는 다녀가
그리고 그 외의 온사람들 모두 어서와
오늘은 일상을 구하려했는데 디버프로 몸뚱이가 조져지는 날의 시작이라 맛이 가있다니

601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9:48:35

>>582 (잠깐 여길 봐주시겠어요?)

혜우주 조심히 다녀가세요~

60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9:49:04

>>593 아야!

60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19:49:13

일단 쭉 읽어봤는데...랑주가 고민을 하는데.. 일단 천천히 생각해보고 마음 내키는 대로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어쨌건 놀기 위해서 모인 곳이고... 노는데 재밌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겠나요.

캡틴에게는 없는 캐 변경권은 각자의 권리이자 자유이니, 관계나 그런 것은 너무 생각하지 마시고..정말로 마음 내키는대로 하시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이들 눈치를 보고, 다른 이들 맞춰주려고 노는 것은 아니니까요! 내가 즐거운 것이 제일이지. 아무래도.

604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19:49:28

디스씨 이름 강철준이구나
자이로키네시스 사용자 답다(?)

혜우주 다녀가고~!!

605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19:49:34

>>600 (토닥토닥)

606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49:49

>>600 (뽀다다다다담)

607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19:50:51

>>600 힘내세요!!!

608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9:51:12

그리구 수경주, 혹시나, 호오옥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답레는 situplay>1597029297>728에 있어요!

609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19:51:35

그러면 저는 저녁도 먹었겠다 가볍게 저녁청소를 하고 올게요.

610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19:52:00

>>600 월요일은 어쩔수가 없지...
오늘 춥기도 추웠고! 얼른 봄이 와야 하는데~

611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19:52:12

성운주 다녀와~!!

612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9:52:16

>>605-607 고마워 (?) 아니 이거 맞나?(뎅) 쉬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말어 흐흑

613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9:52:55

>>610 그러게 올해 겨울 좀 길것 같은데 (앓아누움)

성운주는 다녀와

614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53:30

너무 힘들면.... 진경제도 좋은 방법이야.....(흐릿)

615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19:53:39

>>612 (복복복복)

616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9:55:03

모두 안녕 가는사람 잘가~

>>599 상대를 모르면 얘도 캐묻지는 않을듯

[축하해]
[이쁘게 사겨]
[청첩장 디자인 내가 해줄게] <(미적감각 없음)

PTA만 조심하면 경진이 평생몰라 (와!)

61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19:55:12

>>612 혜성주 힘내세요..!

618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19:56:10

약은 이미 때려먹어서 약기운 돌면 나아질거야 그럼그럼

다들 고마워!

61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19:56:36

성운주는 다녀오세요!!

그리고 전에도 말한적이 있지만 15주년 기념에는 일단은 한정이라는 느낌으로 퍼스트클래스들 중 디스트로이어(3위), 레드윙(4위), 웨이버(6위), 에어버스터(7위)와의 일상도 개방이 된답니다.

신입분들을 위해서 레드윙을 설명하자면 4학구에 살고 있는 인기아이돌이랍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퍼클은 6위와 7위 이외에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보고서 아. 퍼클이다! 이런 것은 없겠지만요!

620 수경 - 성운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9:56:57

situplay>1597029297>728

다치지 않은 것에 걱정을 받아본 것이 얼마나 오래 전이었던가... 같은 생각을 합니다. 물론 지금도 어느 정도 걱정을 받고는 있지만 그게 실제로 닿느냐라는 건 다른 이야기니까요.

"...그런가요?"
그렇다면 다행인 일이긴 하지만, 수경은 그다지 다침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랬겠지요. 버튼을 누르자. 정지됩니다. 물론 정지된 것이 분리된 상태에서 이루어져 아직 차체는 엔진 때문인지 살짝 덜덜거리곤 있지만..

"그정도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살짝 잡고 이동시킨 뒤 벌어진 정지됨 이후에 알아서 나오실지. 아니면 차체에 손을 대서 꺼내드려야 하는지 잠깐 고민하는 수경입니다.

"... 성운 선배님?"
트럭을 세우는 쪽으로 능력을 쓸까 하고 고민을 합니다만.. 일단은 불러봐야겠네요.

//왜 발견을 못했지...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621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19:57:09

혜성주 푹 셔 배 뜨듯히 지지고..

622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57:35

성운주 다녀와!!!

623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19:57:52

그리고 다시금 일상을 구해보겠다...(주섬주섬)

624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19:59:44

저는 휴식 시간..(널부렁) 그보다 여로주..바쁘시다면서 일상이라니. 엄청난 근성이로군요. (엄지척)

625 금주 (PqfWNp5Dfo)

2023-12-18 (모두 수고..) 19:59:48

추어요
죽어요

626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0:00:44

>>619 오오...! 하이드로키네시스 관련으로 웨이버한테 비벼본다는 생각이 떠오르네요...!

627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0:00:46

공기팡도 한정이야? 부실가면 보이는데(이거아님)

여로주 일상 구한대~ 🗣️🗣️🗣️

628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0:00:55

>>>다치지 않은 것에 걱정을 받아본 것이 얼마나 오래 전이었던가<<<

어우쓋
청소하다 친칠라심장 반으로 쪼개졌다

629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0:01:12

>>628 금주우우우우!!!!!!! 죽지마요!!!

630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0:01:53

금주 추워도 죽진 마 난 따듯해

631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0:02:10

>>625 금주 어서오시고 죽지마세요!!!!

632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0:03:12

금주 죽지마 어서와 일상은 쉬어야해서 무리

>>621 무릎 담요는 좋은 온기를 주죠 고마워!

633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0:03:25

다들 어서오세요.

634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0:03:44

성운주 나중에 뵈요!
>>628 라고 했는데 보이네

>>616 [응]
[하지마]
[중학교 미술시간을 떠올려 봐...]

물어보면 말하겠지만 안 물어보니 말 안하는....
근데 아마 금방 들킬듯..?


>>625 왜 현실에는 파이로키네시스가 없는가...(복복)

635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0:04:12

%oH

636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0:05:32

애린주도 어서와

637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0:06:15

애린주도 어서오세요

638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0:06:24

>>632 (더 따뜻해졌군.) (흡족) (친칠라세수)

>>634 (그게 청소하면서도 한번씩 컴터에 와서 체크하거든요 👀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어장 중독입니다...)

>>628 금주우우우우우우 밖이신거면 빨리 들어오시길 바라요 88

>>635 애린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집에 들어오신 거에요?

639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0:06:46

애린주도 어서오세요!

640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0:07:10

>>625 어서 오세요! 금주!

>>6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비비는 것은 힘드렉ㅆ지만 그래도 시도는 할 수 있겠죠. 아마.

>>627 경비 모드 에어버스터는 한정이지 않을까요? (갸웃)

>>635 애린주도 어서 오세요!

641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20:07:43

성운주 금주 애린주 어서와!!!!


>>624 하하! 약간 현실에서 멘탈이 많이 깨졌으니 어장으로 회복하겠다(?)는 심산이지>:3!

642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20:07:44

.dice 1 10. = 2

643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0:08:03

태진주도 어서오세요!

644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20:08:13

3점인가...!

여튼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645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0:09:00

https://www.neka.cc/composer/10073

그으

네카 뒤적이다가 발견했는데 이경이보다는 여로같아서 멋대로 만들어봐써요(도망침)

646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0:09:18

태진주 어서와요~

647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0:10:28

>>638 (토닥토닥)

온 사람들 모두 어서와

648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0:10:33

태진주도 어서 오세요!!

>>641 ...엗...(토닥토닥) 하지만 무리는 안돼요. 현생에 맞춰서...(토닥토닥22)

>>645 호오..그러니까 야광봉 타임이로군요. 이건.

649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0:10:58

여로다! 역시 여로다!

650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0:11:18

제가 요 며칠 가만히 보면서 느끼는건데 말입니다.

거 두 커플 분은 지금까지 어떻게 참고 버티셨습니까? 성사되고 나서부터 쭉 커플 픽크루나 상대에게 주는 픽크루나 네카가 끊어지는 일이 없어! (념념)

저 분들은 인내심의 제왕이 맞다. (진지)

651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0:11:26

>>632 뜨신물도 많이마셔~ (복복

>>634
[알았다 마음만 받아]
[실력 하나도 안 는건 어떻게 알았대]

이쪽은 말 안 하니 안 물어보는 건데 (대환장 듀오) ㅋㅋ 들키기만 해봐라 장경진 반응없음 여로랑 내적친밀감만 쌓임

652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0:12:29

애린주 태진주 어서와~~

여로 아름답다 크 으~|

653 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20:13:05

>>630 😬

654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0:13:31

>>651 얼죽아인 나에게 따순물이라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

655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0:14:34

>>650 그러게요. 저쪽은 어떻게 저렇게 오래 참았는지..
하지만 보기 좋으니 괜찮은 거 아닐까요.

656 애린주 (cRBDiGM/7s)

2023-12-18 (모두 수고..) 20:15:02

다들 아녕~~~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I am 집이에요!

일상 후딱 굴리고 싶은데 그전에 훈련이랑 로봇놀이 먼저 해야겠지... :3c

657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0:15:41

>>647 (친칠라식빵) (친칠라세수)

658 애린주 (cRBDiGM/7s)

2023-12-18 (모두 수고..) 20:15:57

지금이라도 넘치는 짤을 볼수 있으니 오히려 좋아. (?)

659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0:16:31

>>657 (토닥토닥)(복복)

고생했어 애린주

660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0:17:05

>>648 >>649 >>652
여로 예쁘죠!

>>638 흥, 웃기는 소리. 내가 어장 중독이 아니라는 걸 잡담으로 증명하겠소!()

>>650 (시선회피)

>>651 진짜 환장의 듀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배려가 심해서 삭막해보이는

>>654 이 날씨에는 따뜻한 것 좀 먹어(따뜻한 아메리카노)

661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0:17:17

애린주 어서오세요!

662 장태진 - 메카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20:17:38

>>0

"칫, 끝이 없구만!"

거대 로봇을 상대하는 것도 문제지만, 민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싸워야 하는 것도 골치가 아프다.
확 그냥 다 때려부수고 픽서 빔 같은걸로 고쳐버리면 안되냐고! 그X드맨 같은 기능은 없냐, 이 말이다!

어쩔 수 없지. 그러한 고민을 하다간 저놈들을 제압하지 못하고, 더 큰 피해가 일어날 것이다.

"이거나 먹어라!"

기관총을 발사해 가까이 붙어오는 적에게 견제사격을 하다가, 충분히 거리가 좁혀왔을때 쯤 뒤로 빼뒀던 오른팔을 앞으로 내지른다.
소위 '파일 벙커'라고들 부르는 거대한 말뚝이 앞으로 전개되어 적의 장갑을 꿰뚫는다.

"섣불리 가까이 오지 말았어야지."

그대로 말뚝의 뒷부분에 장착된 폭약이 격발하고, 적 로봇의 쑤셔박은 말뚝의 틈을 통해 폭발력이 뿜어져 나와 적의 내부를 뒤흔든다.
필살기. 그야말로 그 말이 어울리는 장비가 아닐까.

...라고 일단은, 생각하고 있다.
문제는 일격 필살인건 좋은데, 한번에 여러 적들을 상대하기엔 힘들다는 것. 이러니 적들이 수북할 수 밖에.

---

다이스값 2 : 3점

663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0:18:16

이혜성의 엄마아들의 이름을 추천해준 분들에게 늦었지만 땡큐 이유성씨와 이혜성 담당 연구원이랑 성질머리가 비슷해서 15주년 때 굴리면 검열삭제가 오지게 나올 것 같네 생긴거요? 언젠간 올렸다 찾아보시게...

664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20:19:00

태진주 어서와!!!!

>>645 우와아아아!!!!! 고마워 이경주!!! 사실.. 사실 말이지.....

음믐믐.... :3c 금방 가져오겠음!!!

665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0:19:07

>>660 내가 작년 겨울 최고 체감온도 20도까지 떨어졌을 때도 얼죽아 먹은 사람이다 크아악

666 애린주 (cRBDiGM/7s)

2023-12-18 (모두 수고..) 20:19:22

(착석)(팝콘)

667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0:21:14

>>664 그으 (부끄럽)
그냥 지나가다 여로 생각나서()

여로주 뭘 들고오려고! (두근두근)

>>665 이 사람 대체 뭐지()
따뜻한 걸로 속 좀 데워!(떼찌)

668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0:22:28

역시 프라모델 태진이.. 싸우는 거 멋있어요!!

66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0:22:45

(팝그작)
(팝그작)

오늘도 태진이의 메카는 상당히 멋있군요! (엄지척)

670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0:22:55

>>667 저녁은 따뜻한거 먹었으니까 얼죽아는 당연한거야 아야 (아픔) 나? 얼죽아에 미친 사람(?)

671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20:23:23

Picrewの「うちのこハーバリウム」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IMxKxivTs #Picrew #うちのこハーバリウム


(((이경이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으로 제작을 시작한 것이다)))))

672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20:23:50

아니 혜성주 이 날씨엔 따뜻한거야!!!!(비명)

673 혜우 - 동월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0:24:07

"나라고 만나고 싶어서 만나는게 아니에요. 복수를- 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무심코 꺼낸 말에 그 날이 떠올라
턱에 힘이 들어갈 뻔한 것을 참았다.
다행이었으나, 마냥 그렇지만도 못 했던 그 날은
근래 들어 가장 최악의 날이었다.

"나도 몰라요. 내가 왜 이런 상황에 처했는지. 개소리 하나 듣긴 했는데 그건 또 아닌 거 같아서. 아, 짜증나."

얘기하다 진절머리가 난다는 듯 고개를 팩 저으며 투덜거렸다.
그 뒤로 한동안 안 보이기는 하지만 또 언제 올 지 몰랐다.
다음번엔 눈 돌아가지 말고 제대로 캐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는 고깃집으로 가는 길에도 월은 지나치는 골목들을 힐끔댔다.
저러다 뭐 있다고 확 가버리면 다음에 옆구리를 찔러버릴 테다.
어디 다친 곳은 없냐고 물으니 시선을 피하는게 영 의심스럽기도 한데-

"요새는, 이지 그 전까지는 계속 그랬잖아요. 난 전적 있는 사람 안 믿어."

그렇게 말하고 대뜸 월의 팔을 잡으려 했다.
상냥함 따윈 일절 없이 콱 잡고, 능력을 써서 있을지 모를 상처들을 회복시켰다.
월의 체감으로는 그 전보다 훨씬 빠르게 낫는 것이 느껴졌을 터였다.
덤으로 피로감도 확 줄었을 것이고.

"응 안 믿어- 인간 고슴도치가 될 뻔한 사람 말을 어떻게 믿어요? 참 나."

안 다쳤다던가 덜 다친다던가, 싹 다 안 믿는다고 일축하며
한 가게 앞에 멈춰섰다.

"여기에요. 들어가죠."

고개짓으로 가리킨 그 가게는 그냥 평범한 고기구이집이었다.
특이점은 여기에 제법 있었겠구나 싶은 느낌일까.
번화가에서도 제법 거리가 있었으니 아는 사람만 찾는 맛집 같기도 했다.

먼저 문을 열고 들어가며 손짓 휙휙 했다.
익숙하게 창가 쪽 테이블 하나에 자리를 잡고서
얼른 와 앉으라는 눈빛을 보내고 있었겠지.

674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20:24:13

멋 원툴이긴 하죠(코쓱)

그나저나 이경이... 되게 분위기 있군요

675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20:25:26

혜우주 어서와!!

676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0:25:26

허허
이쪽은 참고 잇거늘

677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0:25:55

다들 하이하이
찌개 올려놓고 다 되기 전에 좀 늘어지러 왔다 (널브렁)

678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20:26:03

>>674 되게 분위기 있어서 어라 이경이다 하고 픽크루로 만들었따 ㅇ/////ㅇ 왠지 난 피씨로는 네카가 잘 안되어서 말이지.. ':3c

67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0:26:54

>>671 (고로 야광봉을 흔들흔들)

680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0:26:55

>>662 파일벙커는 로망이다
이것은 고구려 수박도에도 나와있는 사실이다

>>670 이 사람에게서는 아이스란 단어를 압수해야한다..

>>671 이경이를 병 속에 담아 다니고 싶은 그 마음 잘 보입니다(장난)
여로주 고마워.... 잘 담아둘게..!!!

>>674 여로주 덕분이야...

>>676 ? 왜 참아여!

681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0:28:08

>>672 하지만 따뜻한 건 손이 안가는걸
>>680 차라리 날 죽여(??)

혜우주 어서오고 픽크루엔 야광봉이지

68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0:30:01

>>659 좋ㅎ아... (한숨 잘 자세)

>>674 어장 캐릭터가 멋있는 장면에서 멋있었으면 열일한거라고 생각해요! (?)

청소하면서 이것저것 의식의 흐름따라 생각을 해볼 때가 있는데, 오늘은 문득 15주년 행사날 돼서 성운이 어머니 와서 성운이 아버지랑 성운이 만나면 제일 먼저 하는 게 바가지긁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운이 아빠. 내가 물어볼 게 좀 많이 있는데, 일단 이거부터 묻자. 당신 키가 187 내 키가 182인데 고등학교 2학년 된 우리 아들이 나랑 헤어지던 그날이랑 키가 한 치도 안 달라진 건 어떻게 된 일이야?”

683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0:30:43

혜우주 어서오세요~

684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20:30:57

>>682 어머니이임!!!!

685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0:31:02

크으 이경이 분위기있다 이 커플 어쩔거야 얼굴합 맛있어

혜성주 나도 얼죽이라서 차마 돌을 못 던지겠다 같이 맞지

686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0:31:51

얼죽아... 저는 커피를 안 마시는 파네요!!!

687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0:33:08

>>682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아버지 잘못이 맞다 아무튼 맞음.

>>681 >>685 어휴 이 얼죽아들 (배개로 두들기기)

688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0:34:20

바가지긁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진주 우리캐들 부모님은 15주년때 얼굴 안 비출거 같은데 어캐생각해

689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0:35:24

>>685 좋아 같이 맞자 (비장)
>>687 악 악 악 아! (두드려맞음)

690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20:36:03

파일벙커를 쓰게 된 사유는 이제...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해서 정하긴 했는데

장태진이니까 역시 격투게 기체가 좋지 않을까 -> 근접 무장으로 괜찮은거 뭐 있을까 -> 평범한건 싫다 -> 평범하지 않은 격투 쪽으로 해볼까? -> 팔뚝에 달린 파일 벙커 각이다

+

아 뭔가 홍대병이 도진다 장태진만의 유니크한 뭐시기가 뭐가 있을까 -> 라고 생각하다가 '박력'이라는 키워드에 갑자기 꽂힘 -> 메카에 박력 하면 역시 파일벙커다

이후, 파일벙커를 쓰는 기체들을 여럿 보았지만
역시 장태진마냥 무식하게 돌진해서 때려박는 기체는 얘밖에 없구나 하고 슈퍼로봇대전의 알트아이젠에서 상당수 이미지를 차용했다... 그런 뒷사정이 있습니다

마침 기체 색도 장태진 컬러도 시뻘겋기도 하고

아 물론 저거랑 똑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결정적으로 뿔이 없을 예정

691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20:37:17

>>688 확실히... 그럴거 같군요...

역시 장태진은 집에서 혼자 치킨 뜯을테니 경진이는 인싸답게 축제를 즐겨야

692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0:37:22

>>690 파일벙커는 로망이 맞다 나 진짜로 좋아해.........

693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0:37:34

>>682 15주년 기념 부부싸움 열리는거야? (팝콘)

왤케 얼죽아가 많어
나는 여름에도 뜨아인데

694 한양 - 이경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0:38:06

situplay>1597029316>553

"하하. 딱히 프라이버시라는 말이 붙을 정도는 아니예요."

한양의 취미생활은 은밀하지(?) 않으니깐 말이다. 한양의 취미생활이 여간 불건전한 것이었다면 반대였겠지만. 한동안 검은 옷차림으로 스트레인지를 들쑤셨던 기억이 보여지면 좀 곤란했을 수도 있겠다.

"그걸 아직까지 끌고가면 소인배죠. 전에 수경양도 비슷하게 했어요. 이경군한테만 그러는 게 아니니깐 어서 고고."

야구배트들을 활로 막아내는 이경. 사람의 힘이 아무리 강해도, 일반적인 활로는 저 배틀을 정면으로 막다가는 부러질 뿐이다. 괴력 능력자가 막아도 말이지. 야구배트에 비해서 얇은 두께의 활. 체급차이가 난단 말이지. 하지만 저 활은 막고 있다. 한양의 짐작으로 보아 저 활은 굉장한 강한 특이재질로 제작되었을 것이었다.

물론 저 활이어서 온전히 막을 수 있었다는 건 아니다. 막는 사람도 중요하지. 저 활이 야구배트를 막아내서 안 부숴질지 언정, 막는 사람이 밀릴 뿐이다. 두 명이서 힘으로 밀어붙이니깐 밀리는 게 일반적이지. 하지만 저 소년은 밀리지 않고 있다. 태연하게 막고 있다고.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완력이 굉장히 세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작고 호리호리하게 보이는 체격에 비해 강한 괴력. 근섬유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해지네.

그 뒤에 이경은 능력을 발동했다. 메모리 매니페스테이션.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기억 조작'. 저 스킬아웃에게 어떤 기억을 조작했는지는 아직 몰랐다. 하지만 완장을 넣어달라는 이경의 말에 한양은 조용히 자신의 완장을 주머니 안에 넣어두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대화내용에서 어떤 기억을 조작했는지 알 수 있었다. 바로 이 둘과 스킬아웃의 관계가 원래부터 동료였던 것으로 조작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 뒤에 녀석들은 멈추었다. 기억을 다시 로딩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일까? 이경은 멈춘 그들은 수갑과 줄로 포박하였다. 이로써 온전하게 스킬아웃 4명을 부상 없이 제압. 그것도 양측 다 안 다치고 제압한 것이었다. 사람을 제압할 때 가장 힘든 점이 자신과 상대 둘 다 부상 없이 제압하는 것임을 생각하면 백점짜리인 제압이었다.

"아지트 위치 확인까지 했군요. 규모가 크지는 않으니, 인원을 더 모을 필요는 없어요. 그런데..음.. 그 외의 기억은 없다라.. 일단은 가서 추가로 잡아들이면 저희 입장에서는 편해요. 퍼레이드를 방해할 변수 하나를 차단한 것이니깐."

한양은 고민하는 듯 , 곰곰히 생각하며 말을 천천히 이어나갔다.

"마음 같아서는 잡고 싶어요. 그런데 우리한테 저 녀석들 외에 잔당을 더 잡을 명분이 없어요. 현재 이 기물파손을 한 것은 저 네 명뿐이니깐요. 같은 조직이라고 해도, 왜 기물파손에 가담하지 인원까지 잡았냐고 할 수도 있죠. 그러니깐요 이경군. 저 녀석들의 기억을 한 번만 더 봐줄 수 있을까요? 이미 자세히 봤을 거 알긴 하지만.. 녀석들이 조직적으로 범죄행위를 했다는 기억이 있어야 해요."

한양은 아직 부숴지지 않은 CCTV 로봇을 가리키며 말했다.

"증거는 그 기억을 바탕으로 한 장소에서 찾으면 될 거 같아서요. 안 부숴진 감시장비나 블랙박스가 있을 테니깐요. 혹여나 공중에서 촬영을 하는 드론이라도요."

이와는 별개로 자신의 진압이 마음에 들었냐는 이경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정신을 차린 스킬아웃들의 외침에 말이 중간중간 안 들릴 수도 있지만.

"백점이예요. 본인과 상대 둘 다 다치지 않고 진압하는 게 제일 중요하니깐요.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신체도 섞어쓰는 것도 좋았고요."

695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0:42:31

롸벗알못이지만 쥰내 멋있다 저걸로 두들겨 팬다니 청춘이야 크으으

>>691 무슨소리 뒷주 사정에 경진이도 퍼레이드땐 강제 집돌이행이야

이런말 하면 좀 못되긴 한데 장씨부모님이 덜 빌어먹었다면 축젯날 와서 경진이랑 다니지 않았을까 그걸 태진이가 봤다면 얼마나 착잡해질까 이런 생각도 들었어

혜우주 뜨아라니 이탈리아인이야?

696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0:43:25

여름에 뜨아......그건 그것대로 굉장한데

697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0:43:37

>>695 그치만 아아를 마실바엔 딸요스를 마신다는게 내 철칙인걸

698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0:45:00

>>697 이해할수 업다 딸요스를 돈주고 마신다니 자고로 카페는 카페인을 위해 가능법 (이상한데 꽂힘

699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0:45:53

>>693 얼죽아에 이은 타죽뜨가 나타났다.

700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0:46:20

가끔 여름에 요거트 스무디나 미숫가루 사먹는 사람이라 이해가 될랑말랑...

701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0:46:29

>>698 이 말에서 우리는 경진주가 집에서 딸요스를 만들어 먹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702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0:48:27

타죽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앵간한 커피메뉴는 집에서 해먹어서 그래 캡슐머신 있으니까
글고 더우면 에이드나 스무디나 프라페나 그런거 먹지
땡볕 아래 뜨아를 마신다는게 아님

703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20:48:52

>>695 앗 아아

그러네요... 막 혼자서 궁상맞게 주머니에 손 꽂고 '나랑은 상관도 없는 일이다' 하는 표정으로 돌아다니다가
축젯날 경진이랑 같이 다니는 장씨네 부모님을 보고 표정이 아주 이 모양이 되었다가

더러운 거라도 봤다는 듯이 혀 한번 쯧 하고 차고 돌아서지만 여전히 속에서 천불이 나고... 그렇다고 가서 뭐라 하지도 않고...

704 류애린 - ??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0:49:09

>>0
오늘은 좀 더 확실한 체력보강 훈련이다.
...라고 해도, 어제의 일들을 생각하면 역시 조금 머리를 식히고 싶었으려나.
또 오랜 버릇이 도질것 같아 그걸 잊기 위해 나선 길이었다.
그녀가 아무리 무딘 감정을 지니고 살아간다 해도, 그동안의 환경이 만들어온 습관과 행동은 쉽게 떨쳐낼 수 없었다.
그리고 스트레스 받을 땐 운동을 하라는 말이 그녀에게도 어느정도는 통용되는 모양이었고,

"......"

그렇다곤 해도, 언제까지 이런 응어리를 달고 살 수는 없었다.
좀 더 나아지려는 마음이 사라진다면 언제 또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버릴지 모르니까.

평소에도 그런 편이었지만, 오늘따라 몸안의 열기가 더 강해진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계절탓인지는 몰라도 펼친 손은 이미 축축해져있었다.

"역시, 몸은 솔직하네여."

누군가의 행동을 모방하고 답습해서 얻게되는 것이 지식이라면, 감정도 그럴 수 있는걸까?
만약 그렇다면 어째서 자신은 그 행동들이 항상 타인의 감각으로만 느껴졌던 걸까?
무의식에서 발현되는 행동은 그저 습관인걸까?
아니면 본심에서 비롯된 것일까?
그렇다면 자신의 본심은 무엇일까?
애초에 있기는 한걸까?
흥미를 느끼면 오래 붙어있으면서 아니면 원래부터 없었다는듯 자리를 떠버리는 변덕으로만 살아가는 자신에게도?

오랫동안 사용한적이 없었기에 여전히 삐걱거리기만 하며 한바퀴도 채 돌지 못하는 낡은 톱니바퀴 같았다.

"...에라 모르겠다!
기합임다 기합!!"

양 뺨을 강하게 때리며 정신을 가다듬은 그녀는 다시금 앞으로 달려나갔다.

어쩐 일인진 몰라도, 오늘만큼은 구르거나 넘어지는 일이 많지 않았다.
아마도 자판기를 강화시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망상 덕분이었으려나?

705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0:50:44

>>703 그런 태진이를 은우가 이제 등 뒤에서 나타나서 토닥여주면 되는거군요.

잠깐 개인 일이 생겨서 해결하고 온 캡틴의 재갱신이에요!

706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0:51:03

캡틴 어서와
이제 나 밥먹으러 가야지

707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0:51:46

.dice 1 26. = 25

708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0:52:06

혜우주는 다녀오구 캡틴은 다시 어서와

70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0:52:15

25번째면...다음 판 주인공은 현서로군요! 이번엔 또 무슨 제목이 좋을까...(고민 중)

어쨌든 식사 맛있게 하세요1 혜우주!

71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0:52:46

여름에 아아 겨울에 뜨아 마시는 박쥐는 저밖에 없나봐요 👀
물론 여름에 에이드 스무디 프라페도 좋긴 한데, 단골로 가는 카페가 콜드브루를 끝장나게 내리는 집이 있어서 여름에 아아를 몇 번은 마시게 되네요.

711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0:53:53

내가 죽기 전에 장씨형제 화해하는 건 꼭 보고 죽고 싶어요. (시름시름)
(어디까지나 참치의 감상이며, 장씨형제의 서사에 관해서는 두 캐주의 입장과 의견 및 사정을 100% 존중합니다. 하지만 볼때마다 가슴이 미어질것같아요.)

712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0:53:55

아 콜드브루 맛집 있으면 무조건 아아지
진짜 밥먹는다 이제
(맥주)

713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0:55:21

어서와 캡틴!

한양주는 평일에 커피 많이 못 마신댜..

714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0:56:56

갱신

715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0:57:07

어서 오세요! 희야주!!

716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0:57:54

어서와 햐주!

717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0:58:16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지금 여기서 챕터2 이름 기억나는 사람 계신가요?

별 건 아니고 그냥 진짜 순수한 호기심! 없을 것 같지만서도!

718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0:58:25

수경주는 커피를 잘 못 마시네요.

마시면 이걸..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취한다. 라는 말로 표현할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719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0:58:41

다들 어서오세요.

720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0:59:40

>>701 똥손이라 간단한거 아니면 못해 얼음도 못갈아 (ㅠ)

>>702 땡볕뜨아 멋있는데 우우 혜우주 멋알못~ 여름엔 프라페 되게 맛있지 이거 하난 이해해줌

>>703 하........................ 너무 슬프다 ............... 태진아 ............. 근데 짤 되게 비장하네 뭔가 폭파시킬거 같잖아()

속상한데 부모 면상에 대고 따지려 들지도 못하다니 태진이도 마상 너무 많은거 아니냐며 이젠 그냥 부모란 것들이랑 상종도 하기 싫어하는거 이해되고 불쌍하고 우리 태진이 부모한테 이제 받는것도 없어서 삶이 팍팍한데 경진이놈은 편-하게 살고 있어서 내가다빡이치고 아이고

닥칠게 근데 태진이 경진이 극혐은 안하는 거야? 썰풀어주는거 들으니까 죄책감은 있어도 그 이상은 없는듯 해서 풀어주기 곤란한거면 안해줘도 돼

721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1:00:26

어서오세요 희야주! 저는 커피를 먹을 때 시럽을 다섯 번 짜야 먹을 수 있어요!

722 이경 - 한양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1:00:58

"후임교육은 미리미리인가요~ 진짜."

올해가 끝나면 모카고 저지먼트가 아니니까. 그 전까지 나름 준비를 해두겠다는 것인지. 하얀 소년은 부러 티가 나게 투덜거리면서도 할 일을 모두 끝냈다. 보이는 것보다 완력과 체력이 훨씬 강한 이 백색 소년은, 적당한 능력 활용과 상상 이상의 신체 능력을 보여주며 한양에게서 합격점을 끌어내었다. 문득, 이런 부류의 전개를 어느 만화에서 본 기억이 났다. 같은 반 친구 중 하나가 재밌다며 건네었던 만화책이었다.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 소년은 서한양도 그런 능숙한 선배 포지션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만점, 감사합니다~ 근데 애초에 저는 활잡이라서요~ 근접전에는 자신이 없어서."

원래 능력보다는 신체능력에 더 자신이 있다는 것을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어필한 소년은, 한양의 부탁에 가벼운 경례를 보이며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살짝 흐트러진 장갑을 다시 바짝 당기며 소년은, 제압된 스킬아웃들에게 다가갔다. 감히 자신을 속였다느니 뭔짓이냐느니 거친 말을 쏟아내는 중이었다. 사람의 기억을 건들다니 진짜 기분 나쁘다~ 는 말에서 살짝 멈칫한 소년은 금새 방긋 웃으면서 그들 앞에 쭈구려 앉았다.

"자자, 얌전히 있도록 합시다. 어차피 움직이지도 못하잖아요? 꼬맹이라고요? 그 꼬맹이에게 힘으로도 이기지 못한 분이 말이 많으세요~"

발랄한 목소리로 말하고, 검은 장갑으로 감싸인 손을 내밀어서 그들 중 대장으로 보이는 자의 머리를 붙잡았다. 특별히 완력이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이 자세만으로 긴장이 되는지 목소리가 줄어들었다. 조용해지면 나쁠 게 없었다. 기억의 장면도 소리도 좀 더 잘 들리고 보인다.

"보이는 얼굴이 좀 있네요. 아, '죄다 부수고 와!'라네요? 이런 식으로 부수고 다니는 게 주요 활동인 모양이에요. 이런다고 얻는 게 있기나 한가?"

"아하, 그냥 축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쁜 사람들이네요! 축제가 얼마나 좋은데!'

"어디서 난장판을 벌였느냐, 는 모르겠네요. 시작부터 세 조로 나뉘었거든요. 가서 하나하나 뒤적이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소년은 눈 앞에 잡힌 스킬아웃의 머릿속을 연신 종이접기 하듯 접었다, 펼치는 것을 반복하였다. 당하는 입장에서 고통도 혼란도 없을 것이나 그와 별개로 자신의 과거를 함부로 파헤치는 것이 달가울 리는 없었다. 반항하지 못하는 것은 그곳에서 오는 두려움도 없지 않겠지.

723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1:02:54

안녕안녕... 자고 일어났는데도 영 컨디션이 별로라 또 가라앉을 확률이 크긴 한데...🥱

몸 아프면 마음도 안 좋다더니 그게 딱 맞는듯싶다... 여전히 해결 안 된 문제(안희야씨랑 낯가림)도 사라지지 않거니와 그냥 일어나자마자 얼씨구 또 잤냐 하고 이유 모를 회의감이 치솟네...🫠 건강이 최고랍니다 정말이지... 졸리고 묵직하고 지끈대고 누가 도끼 가져와봐 머리 좀 갈라보게...

724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1:03:02

햐주 안녕~ 혜우주 맥주는 밥이 아니야 디저트야

>>713 왜 못마셔 평일 아니면 언제 먹는다고 (복

>>710 아 콜드브루 못참지 맛집이라니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화해는 캐오 둘다 하고싶어해 성운주 (소곤)

>>718 카페인 안 받는 사람이 코피 먹으면 그런 기분 든다더라 수경주는 커피 말고 다른 맛난거 마시자

725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1:04:37

자는것에 회의감 느끼지 말어라 푹 쉬어야 뭐든 할 체력이 생기지 그런생각 든다면 그냥 햐주 뇌가 햐주 안티하는 거니까 깔쌈히 무시해 (복복) 잘 잤어? 아직 아픈 기운 남아있으면 더 누워있다 한숨 더 자~

726 동 월 - 이벤트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1:04:48

" 어으에? "

느닷없는 충격에 꾸벅꾸벅 졸고있던 동월이 퍼뜩 잠에서 깬다.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싶어 얼른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아무래도 도시 방방곳곳을 누리는 팩맨의 소문이 이처고무노프시부에게도 닿은건지 몇몇의 로봇들에게 둘러쌓여있었다.

" ...... "

멍한 눈빛으로 주변을 둘러보던 동월은, 느른하게 하품을 하며 커다랗고 하얀 버튼을 주저없이 눌렀다. 그러자, 팩맨의 머릿부분에서 하얀색 공같은 것이 뿅 튀어나와 입 안으로 쏙 골인했다.

" 깨울거면 보스나 데려와서 깨우던가.... "
" Zzz... "

하얀색 구체를 삼킨 로봇은, 불길한 증기 소리를 칙칙거리며 내더니... 이제껏 느린 모습과는 다르게,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며 분노에 찬 듯이 나쁜 로봇들을 한입에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이제 입이 닫히는 소리는 터컹, 터컹이 아니라 쾅! 쾅! 하며 더욱 크게 울려퍼진다.

....그런 와중에도 파일럿은 뭔 상관이냐는 듯이 졸고있을 뿐이다.

.dice 1 10. = 10

727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1:04:59

(승리포즈)

728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1:05:20

월주 퇴근했구나 10축~

729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1:05:41

진짜 10 많이나오네 어서오세요!

730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1:05:43

30점 축하드려요 !¡¡¡!!¡!¡!!!!¡¡

731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06:43

어서 오세요! 동월주! 아니...왜 다들 10만 나오는거야! 첫날부터 이게 무슨...(흐릿)

대체 다들 얼마나 받아가려고....


어쨌건 9시. 캡틴은 일상을 구해보겠어요! 물론 꼭 돌려아한다 X이니 스루하셔도 괜찮아요!

732 수경 - 메카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1:06:44

>>0

"놀랍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메카에 타거나 하는 거 아예 안 보이는 게 나을지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 연산하다가 메카와 함께 이동해서 떨어졌는데.

"...."
아. 아무튼 이겼습니다. 깔아뭉갠 거지만 아무튼요.

.dice 1 10. = 8

733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21:06:52

>>720
경진이에 대해서는 아마 극혐... 보다는 좀 껄끄러운 느낌?
아무래도 그 아끼던 동생에게 열등감을 느껴서 주먹질을 했다보니 참 복잡하겠지요

여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기가 얘를 극혐할 자격이 없다고는 생각하겠군요 허허
그냥 착잡하다, 정도...

734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21:06:57

오......


오늘 진짜 왜 이래... 억까의 날인가...(흐릿) 재갱할게.. 아이고야... ㅇ<-<

735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08:58

여로주...(토닥토닥) 일단 어서 오세요!

736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1:08:59

다들 어서오세요.

737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1:09:05

생각보다 커피 못마시는 사람들이 많네 굉장해 건강하게 사는구나(카페인에 절임 참치) 온사람들 어서와 아픈 사람들은 다시 푹 쉬구

738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1:09:44

>>723 희야주 상태가 안 좋구나...
으음 일단 마음 편하게 먹자. 그리고 약 먹고 침대에서 나오지 말고..(어제 그 관짝 끌고옴)

>>734 여로주 어서와요
무슨 일이에요..??? 뭔가 나쁜 일이 생겼나???

739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1:11:40

푹 쉬라면서 관을 가져오면
아이고

⚰️

740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1:12:44

>>739 (이제 이걸 누가 짊어지면 되나)

741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12:53

음. 그래서 수경주는 이명을 힐베르트로 해주면 되는 걸까요?

742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1:12:56

여로주 어서오고 에고 왜 억까당한대 ㅠ

>>733 완벽한 형님재질이다 어쩌지 한숨만 나온다,,,, 답변 고맙소....... 퍼레이드날 치킨 뜯을 태진이가 맛난걸로 배터지게 먹길 바랄 뿐이오..

74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13:12

>>740 앵커를 거셨으니 바로 짊어지시면 되지 않을까요? (도주)

744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1:13:55

>>739 >>740 나랑 같이 관짝춤추자

745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1:14:03

>>743 이 사람아

746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21:14:52

응? 아.. 별 거.... 는 아닌가..........

뭔가 속 이상하게 울렁이는데..? 하고 앉아있었고.. .음... 게워냈다...(흐릿)

747 여로주:3 (TOGn/CovUE)

2023-12-18 (모두 수고..) 21:15:17

희야주 푹 쉬어.. 나도 푹 쉬겠어.. ㅇ<-<

748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1:15:44

>>741 네... 더 이상의 머리쓰는 건 모 다메입니다.(장작위키의 힐베르트 공간 보고 수식의 향연에 머리가 어지러워짐)

749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1:16:03

>>743 >>745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캡틴이 묻어버렸어(날조)

750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16:18

>>748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추가하겠습니다!

751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1:16:29

여로주도 햐주도 푹 쉬자

752 동 월 - 천혜우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1:18:19

" 복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

대체 무슨 상황일까. 자세한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해 정확히 어떤 이야기인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생각보다 단순한 일은 아닌 듯 하다.
...하긴, 복수랍시고 단검술까지 배워가는게 단순한 일일 리가 없지만서도.

" 개소리 같은데 아닌 것 같으면, 보통은 개소리가 아닌 법이지. "

클리셰나 플래그라고 봐도 좋을 정도였다. 그런건 의심이 드는 순간 의심을 거두고 확신으로 바꿔야 한다. 이런 클리셰에 빠져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었다.

" 내가 뭘 어쨌는, 크으아으엨, "

대답을 하기도 전에 혜우에게 팔을 강하게 잡혀 저도 모르게 앓는 소리를 내었다. 다만 그 앓는 소리가 생각보다 컸기에, 아마 혜우의 숱한 치료 전적들을 생각해보면 금방 어떤 상황인지 알아차렸을거라 생각한다.

아무튼, 저번보다 훨씬 빨리 치료되는 감각에 동월은 신기해하며 자신의 몸을 내려다보았다. 그것마저 '나 다쳤었어요' 하고 광고하는 꼴이긴 하지만, 자기도 까먹고 있었으니...

" 거 참, 항상 상냥함이라곤 1도 없다니까... "

투덜투덜거리면서도 제대로 항의하지 못하는 것은, 혜우가 오늘 밥을 사는 주인공이라는 것과 평소에 '병원'에 가지 않으면 치료하지 못할 상처들을 치료해준다는 고마움에 그런 것일테다.

" 여긴 처음 보는 것 같은데. "

혜우가 들어가는 동안 문앞에 멀뚱히 서서 간판을 바라보았다. 오래된 가게인 것 같은 모습인데도 동월은 이곳에 와본 적이 없었다. 이게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 이라는 것일까. 동월이 외식보다는 배달이나 직접 요리해서 먹는 편이라는 것도 모르는데에 한몫 했을테다.

일단 그런것은 접어두고 혜우가 손짓하는 대로 자리에 가 털썩 앉았을테다.

" 그래서. 그것 말고는 잘 지내는거지? "
" 괴이같은데에는 안빠졌고? "

'괴이' 라는 존재를 알고있는 사람들에게 으레 하는 안부인사 중 하나였다. 놀릴 목적은 대략 70퍼센트쯤 되고, 30퍼센트는 진짜 빠지지 않았는지 걱정하는 마음이랄까. 괴이란게 그렇게 빠지기 쉬운 곳이 아니니까.

753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1:18:25

>>746 그건 별 게 맞아!

얼른 쉬어!

희야주도 쉬고 여로주도 쉬어!

754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1:19:37

오늘따라 아픈 사람이 많이 보이는 것에 대해... (흐릿)
여러분 몸조리 잘 하자구요... 안그래도 엄청 춥고 독감도 유행하는데 몸이 건강해야지요... (단체 토닥토닥)

햐주는 따뜻한 관 속에서 편안한 영면하시구.... (?) (안됨)

755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1:20:25

>>721 전 커피 아예 못 먹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굳이 안 마신다에 가깝긴 하지만요!

>>723 희야주.. 독감이니까요..!

>>747 여로주도 푹 쉬세요!

756 연구소를 도와주세요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22:10

아앗. 오늘도 연구소는 뭔가 패닉 상태에요. 뭔가 긴급하게 SNS등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 같네요. 그도 그럴 것이 지금 연구소 밖에서는 정체불명의 보라색 독수리와 붉은색 재규어 머신이 아까부터 근방으로 계속 발칸을 쏘면서 위협하고 있거든요. 그것도 모자라서 박사에게 또 종이 쪽지 같은 것으로 '내일도 올 거다' 라는 메시지까지 보냈어요. 아무래도 이 두 머신은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 로봇이 아닐까요? 어쩌면 정말로 강력한 개체일지도 몰라요.

ㅡ으아. 살려주세요.
ㅡ아무나 로봇 타신 분은 연구소 근처로 와서 제발 이 두 기기 좀 어떻게 해주세요! 이러다가 죽겠어요.

크르러어어엉...

아앗. 재규어가 울부짖고 있어요. 뭔가 상당히 화가 난 모양이에요. 빨리 3학구를 정복하고 싶어서 화가 난 것일까요? 그것도 모자라서 보라색 독수리형 메카의 오른쪽 안광이 붉게 반짝이고 있네요. 어머나. 또 다시 폭격이 시작되었어요. 연구소를 때리진 않고, 계속 근처만 쏘는 것이 상당히 악랄하기 그지 없어요.

어쨌건 3학구에 있는 이들 중 SNS를 하는 이들은 도움 요청을 받았을지도 모르겠어요. 도와줄건가요? 도와주지 않을건가요? 그건 이제 여러분들의 자유겠지요!

아무튼 오늘도 3학구는 혼란한 가운데 우리 박사님과 조수는 고통받고 있었답니다.

/아무말대잔치 독백..(사르륵)

757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1:23:40

(메카닉 모르는 사람은 고통스럽다) 아니 진짜 저 연구소는 연구 제한을 걸던가 해야만

758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1:24:27

햐주 여로롱주 일단은 푸욱 쉬기!!!
건강과 컨디션이 우선이다!!!

759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1:24:52

커피란... 먹으면 취하는 음료수.
디카페인은 아마 괜찮겠지만 취해도 어느정도 각성효과는 있으니까 굳이먹을일이 없더라고요.

760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25:40

>>757 으악. 그냥 은우(독수리)와 세은이(재규어)가 화가 많이 나서 어제부터 연구소를 계속 위협하고 공격하고 그런 상황이랍니다!!

761 한양 - 이경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1:26:20

"미리라뇨~ 벌써 여름인데요. 슬슬 신입생들 실력 피어날 때가 됐죠."

이경의 투정에도 허허 웃으며 말했다. 사실 '여름'보다는 '고레벨자'라는 표현이 맞겠다. 올해에는 유독 부원들의 능력이 매우 빨리 성장했다. 은우하고 내가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탐지하는 레이더가 있었던 것일까? 아니면 저지먼트에 입부하는 순간 부원들의 체내에 천연 샹그릴라가 흐르기 시작했던 것일까.

"뭐 어때요. 진압했으면 됐지."

근접전에 강하든 약하든, 능력이 강하든 말든 간에 전치 2주 내의 상해로 안전하게 진압했으면 그걸로 훌륭한 것이다. 진압하는 방법이 어찌 됐든 말이야. 그것이 능력,활,격투,블러핑이든 상관이 없었다.

이경이 기억을 탐색하려고 하자, 스킬아웃들은 욕지거리를 뱉으며 이경을 위협했다. 하지만 한양은 그저 이경이 기억을 탐색하는 과정만 멀뚱히 바라봤을 뿐이다. 저렇게도 위협해도 위험하지 않으니깐 말이야.

"기물파손이 주요활동..축제..세 조..어?!"

한양은 휴대폰으로 무언가를 검색했다. 검색한 것은 인터넷 뉴스. 최근 3학구에서 열리기로 예정됐었던 '워터 페스티벌'이 있었다. 이는 힙합과 EDM을 중심으로한 음악과 물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합해진 축제였다. 여름이라서 이 시기에 딱 하기도 좋았고. 바깥사회의 워터밤과는 다르게 음주시설도 없고, 수위도 낮은 편이었다. 인첨공이기에 학생들의 포커스에 맞췄기 때문. 하지만 페스티벌은 취소되었다. 페스티벌의 시설들이 전날 밤 사이에 정체모를 괴한들에 의해 전부 파손됐기 때문.

"녀석들의 기억 속에 그..뭐라 부르지. 물 뿜는 기계? 물대포? 그게 있으면 이 녀석들이 맞아요. 얼마 전에 취소된 '워터 페스티벌'."

한양은 이경에게 해당뉴스를 보여주며 말했다.

"이 페스티벌도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거든요. 공연장,수영장,스낵바."

762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1:26: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은우 왜케 화났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일단 안도와줄거야 (엄근진)

763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1:26:52

>>724
마시면 잠 못 자서 직장에서 졸아..

764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28:04

>>762 하루아침에 갑자기 길거리에 이상한 거대로봇들이 돌아다니고, 자신들이 싸워야하는 판국이라면...

보통은 화가 많이 나지 않을까요? (갸웃) 그것도 전과가 있는 연구소가 원인이라면? (갸웃22)

765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1:28:17

>>759 시적이네요.. 결론은 먹지 말자는 뜻으로 이해하면 되겠죠..?

766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29:08

그런고로 저 상황으로...컴퓨터가 매긴 점수는..?

.dice 1 10. = 10
(관계없음. 그냥 돌리는 것)

767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29:28

(아니. 여기서 30점을 주시면...)
(흐릿)

768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1:29:48

>>760 내가 어제 못와서 근데 세은이 재규어냐고 멋지다(?) 도와주고 싶은데 이혜성이 지금 로봇이 박쥐라서 하하

76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30:16

>>768 아앗. 혜성이가 연구소를 도와주러 오는군요. 독수리와 재규어를 상대로 연구소를 지키려는 정의의 용사님!

박사:(눈 초롱초롱)

770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1:30:34

.dice 1 10. = 4
.dice 1 10. = 10
.dice 1 10. = 9
.dice 1 10. = 7
.dice 1 10. = 7
.dice 1 10. = 2
.dice 1 10. = 5
.dice 1 10. = 2
.dice 1 10. = 6
.dice 1 10. = 7
.dice 1 10. = 2
.dice 1 10. = 1
.dice 1 10. = 5
.dice 1 10. = 1
다이스 뭔가 많이 이상한데요..?

771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1:31:02

분명 멀쩡한데..

772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31:51

어쩌다보니 계수 퍼주기 이벤트가 되어버렸어요. 어쩔 수 없지. 받아갈만큼 받아가랏!!

어차피 15주년도 계수가 있는 이벤트니까! (글러먹음)

77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32:29

아무튼 다시 한번 일상 가능 펫말을 꽂아둘게요! 오늘자 마지막으로 구하기!

하지만 꼭 돌려야한다 X니까 꼭 찌를 필요 X 쉬실 분들은 푹 쉬세요!! (뒹굴)

774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1:35:36

>>769 아뇨 같이 부수러갈건데요(진지)

쉬어야하는 사람이라서 일상은....(늘어짐)

775 류애린 - 이벤트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1:36:12

주변이 소란투성이인 와중에도 그녀는 별천지에 온 것마냥 거대기괴토끼에 올라타있는 채로 라이딩을 즐기고 있었다.
더이상 토끼가 아닌 것 같은 으르렁거리는 소리까지 내던 그것은 적잖이 흥분했는지 귀를 대체하고 있는 테스트 튜브의 액체가 부글부글 끓고 있었고, 달려나가는 족족 괴수로봇들이 차례차례 쓰러져가고 있었다.

"개쩜다 이거!!! 역시 움직이지도 않는거 터뜨리는 것보다 낫져!!!"

그렇게나 막무가내로 달리고 있음에도 괴수만 집요하게 골라 물어재끼는 토끼의 민첩함과 정교함에 반했는지 가속력에 따라 긴 머리카락이 흩어지듯 나부끼는 상황에서도 그녀의 눈동자는 더욱 빛나는듯 했다.

결국 돌아오고나서는 그녀도 기진맥진 해있었고 안그래도 누더기 꼴이었던 거대토끼도 반파되어있었지만...

"재밌었으니까 아무래두 좋은 검다!!!"

.dice 1 10. = 4

776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36:22

>>774 박사:(박무룩)
조수:(조무룩)

777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1:36:34

일상은 하고싶은데 두손이 다 차서 무리에요.

778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37:02

일상 꼭 돌려야하는 거 아니니까 쉬실분들은 쉬시면 됩니다! 하핫!

779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1:38:11

할게 없으니 공통 질문 던질게요!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다른 사람이 가진 것 중 부러워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청윤이는 은우의 강함 혹은 태진의 여유로움이에요!

780 성운 - 메카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1:38:58

.dice 1 10. = 10

781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1:39:26

(화들짝)


아니 진짜 뭐가 있는데

782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1:40:51

다들 대다내~~~
형평성을 위해 깽판은 점례가 치고 다닐게~~~ (안됨)

78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40:54

>>779 은우는 철현이가 가진 강한 마음. 그리고 세은이는 동월이가 가진 조금은 뻔뻔한 모습이 될 것 같네요!

784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41:21

(정말로 퍼주기 이벤트잖아. 이거)

785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1:41:31

청윤주 공통질문에 대답하고.. 답레 쓰고.. 메카 관련해서도 짧게 써와야겠어요
마이너스 주사위는 내가 다 가져갔으니 마음껏 돌리세요! 라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D10 하나 빼먹어버렸다

786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1:42:23

>>779 자신보다 풍부한 감정변화! >:3!

787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1:43:03

>>779 남들과는 구분되는 특별함!

788 정하주 (BoQ7hdSQjc)

2023-12-18 (모두 수고..) 21:43:06

>>779

정하 : (점례를봄)

정하 : (자기를 봄)

정하 : ...없어! 그런눈으로 보지마!!

789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1:44:29

저주한다 다이스.....(다들 받아가는 와중에 0을 못벗어나고 있음)

790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1:44:48

>>779
혜성:(고민)
혜성:없는데...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791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1:46:27

>>779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는 것 자체도 좀... 택도없다고 생각할것 같아서요

그. 비유가 맞을진 모르겠는데 너무 차이가 나는 것 같으면 포기한다에 가까운 느낌일까요.

792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1:46:27

>>789 수경주..(토닥토닥)

793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1:46:30

>>779
캐릭터들 중에서는 없고.. 해탈한 마음가짐!

794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1:46:44

>>788 정하... 점례의 지식주머니가 부러운 거구나... 🤔🤔🤔

795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1:46:56

>>779 혜성의 온화함
낙조의 타협없는 성격
청윤의 균형잡힌 가치관
리라의 붙임성
한양의 흔들림없는 자기관리
이경의 차분함
아지의 친근함
수경의 냉정함
희야의 안목

혜우는, 원래 똑부러지는 모습을 부러워했는데 이젠 부러움이 다른 감정으로 덮어씌워져 버려서... 👀

796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1:49:23

동월이가 부러워하는것.... 행복? 🤔🤔🤔

아무튼 나. 한다. 9. 멀티.

79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1:50:03

>>783 은우도 세은이도 원할 것 같은 모습이긴 하네요! 은우의 경우는 사실 충분히 강한 마음이 아닌가 싶긴 하지만요..!

>>786 다른 사람들의 풍부한 감정 변화라.. 애린이도 풍부한 감정을 원하는군요..!

>>787 로운이는 과거를 생각해보면 특별함을 원하는게 이상하지 않네요..

>>788 정하는 남의 키가 좀 부럽지 않을까 했는데. 혹시 애린이의 몸매를 원하는 건가요?

>>790 혜성이는 없군요. 자신에게 만족하는 것도 좋죠!

>>795 성운이도 원하는게 많군요! 혜우의 똑부러지는 모습은 부럽다기 보단 사랑스럽게 된 거구요!

798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1:50:18

>>796 아..아니 동월아..

79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50:18

situplay>1597029297>378

여담인데 이 부분...정말로 많이 궁금해하던데...제가 딱 한 파트만 알려드릴게요!

[....의 ... ......의 ...위해서 ... 함께 ... . .... 에어..... ... 말고 ... 생각해줘.]

선착순 1명! 골라주세요!

800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52:55

>>797 은우:난 강하지 않아.
은우:확실히 레벨은 높지만... 마음은 잘 모르겠어.
은우:일단 부장으로서는 강하게 있으려고 하지만 말이야. (어깨 으쓱)

801 성운 - 수경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1:54:27

>>620

브레이크와 클러치를 밟은 채로 기어를 중립에 넣고, 주차 브레이크 버튼을 누르고, 시동 버튼을 눌러서 시동을 끄면─ 아, 됐다. 트럭의 덜덜거리는 소리가 완전히 멈췄다. 사이드브레이크까지 채워놨으니 누가 함부로 건드리지만 않으면 어딘가로 스르르 굴러가 큰일날 일은 없겠다. 성운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옆으로 드러누웠던 의자에서 엉거주춤 일어났다. 바깥에서 수경이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 성운은 천장으로- 그러니까 조수석 쪽 문으로 폴짝 뛰어올라 부유해서는 조수석 문을 열고는 고개를 내밀어 말했다.

“네, 나가요~”

그리고 그는 자기 몸에 역중력을 걸었다. 다시 덜컥 닫히는 조수석 문 위로 작달막한 몸이 무슨 해적통아저씨 게임의 해적인형이라도 된 마냥 톡 튀어나오더니, 풍선 달린 플러시 인형처럼 살랑살랑 흔들리며 떨어져내려온다. (※ 받아서 땅바닥에 내려주어도 좋습니다. 정말로 놀이공원 풍선 정도의 무게입니다.) 곧이어 성운은 땅바닥에 안정감있게 착지했다. 작은 바람에도 깃발마냥 나부끼던 머리카락들이 다시 원래대로 차분하게 아래를 향해 가라앉았다.

“도와줘서 고마워요.”

하고 수경에게 웃어보인 성운은 트럭으로 성큼성큼 다가갔다. 수경이 말리거나 하지 않았더라면, 곧 수경은 비현실적인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수경보다 머리 한 개 반은 작을 조그만 아이가, 읏차 하는 소리와 트레일러 트럭을 번쩍 들어다 돌려 세워놓는 광경을.

802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1:55:59

우우우 캡틴이 담판 1레스 머것어 우우우우우우우
동월주 있니
있으면 1 100으로 다이스 돌려봐라

803 현서주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21:56:40

>>779 남들과 같은 감각이 아닐까~? 다들 안녕안녕이야!!!!!!!

804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1:57:11

.dice 1 100. = 55
덤벼라!!!!!!!!!!!!!!!!!!!

805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57:17

어서 오세요! 현서주! 다음 판 제목 주인공을 축하합니다!
혜우주....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806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1:57:45

영광스러운 판 제목의 주인공!!! 축하드려요!!!

807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58:35

이게 참. 다이스로 랜덤으로 나오는지라... 하고 싶은데 아직 안 나온 분들도 많고...(옆눈) 다들...언젠간 다 나올 거예요!

808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1:58:43

>>803 현서는 남들과 같은 감각이군요! 사실 감정이라는 말이 좀 더 부각된 느낌이라 그걸 원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감각의 문제도 있었다니 제법 반전인 것 같네요..!

809 수경 - 성운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1:59:42

덜덜거리는 소리가 완전히 멈춥니다. 물론 수경이 손을 댔다면 트럭이.. 그 뭐지. 오버홀 같은 느낌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오버홀도 나쁘진 않았겠네요"
트럭 오버홀로 모든 부품을 까발리는 것도? 같은 이상한 생각을 잠깐 하다가. 부른 것에 반응한 뒤 튀어나오는 성운을 보다가 완전히 받아주기보다는 살짝 손을 잡듯이 내려주려 시도했을 겁니다. 아마 받으려 했으면 구르기 시도가 되었을 것 같았다는 점 때문이었을까요. 그래서 인사를 받기가 조금 그랬습니다.

"...별로 한 것은 없습니다.."
능력을 응용하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냥 본다면 믿기 어려울 광경이긴 합니다.
아니 수경이 너도 툭툭 건드리는데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 걸 다른 사람이 보면 비슷한 감상이지 않을까?

"...이제 부른 게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재개하면 될 것 같아요"

810 현서주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22:01:29

에? 벌써?! 일점소거새틀라이트라는 원작식 이명을 생각한 적은 있지만!!!!!!! 와후!!!!!

>>808 이게... 현서의 감정적인 부분은 우선 무통각증으로 인한 감각의 괴리에서 시작된거라!!!!!!!!!
감정을 아예 못느끼는게 아니라 이해를 못하고 있으니까 본인 스스로는 문제 없다고 생각할걸?

811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2:01:33

>>779

없긴 한데 이유가 >>791일 것 같네요.
그래서 반대로 자신을 부러워하거나 할 리가 없다고도 생각할 것 같네요.

812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22:02:10

>>799

함께 .... . ....
이거

으윽 졸았어... 오늘 엄청 피곤하네
씻고 자야해 꼬질이가 되고 싶지 않다면

813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2:02:13

또 졸았어
말끔한 정신

814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2:02:44

다들 하이
뭐이래저래 왓다갓다 하느중이라 응

>>804 .dice 1 100. = 8

815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03:18

>>791 포기한다라.. 왠지 짠하네요.. 수경이의 과거사와 관련 있는 것일까요.? 너무 힘들기 때문에 부러워하는 것보다 포기하는 것이 자신의 정신 건강에 낫다는 마인드가 잡힌게 아닐까..

>>793 한양이가 불교였죠! 해탈을 노리는 한양스님(?) 언젠가 진짜로 해탈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816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03:19

이겼다!!!!!!!!!!!! (승리포즈)

817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2:03: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내가 졌으니까 떡밥 안준다고 하면 울거야 동월주?(?)

리라주 햐주도 정신차려

818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03:52

>>812 어서 오세요! 리라주! 아니요! .... or . or .... 이렇게 골라주셔야! 한 파트니까요!

>>813 어서 오세요! 희야주!

819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2:04:21

담탐 가지고 오면 정신차릴거라믿을래피곤해

820 정하주 (DUHntPqMtc)

2023-12-18 (모두 수고..) 22:04:51

>>797
어느쪽일까요...?(눈치) 둘다일수도?

821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2:05:05

피곤하고 아프면 쉬어라 인간들아

822 현서주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22:05:13

리라주 희야주 어서와아아!!!!!!!!!!!

823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22:05:37

으으 졸려 으으으
씻어야지... 우우 졸려

>>818 어 그럼 1번째 ... 으로 부탁한다!

824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22:06:10

다들 안녕!!!
씻고 바로 자려고 아프고 피곤한 사람들 몸 잘 챙기자

825 정하주 (DUHntPqMtc)

2023-12-18 (모두 수고..) 22:06:11

여로주 희야주...매번 느끼는건데, 제발 무리하지 말아줘...오래오래 보고싶어...

826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06:33

[....의 ... ......의 ...위해서 ... 함께 했으면 . .... 에어..... ... 말고 ... 생각해줘.]

짜자잔~ (의미 없음)

827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2:06:37

다들 어서와!

>>815
하지만 대머리가 될 생각은 없지(?)

828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07:10

>>810 아.. 그렇군요! 현서.. 괜찮은거겠죠..?

>>811 수경아.. 자존감이 진짜 걱정되는데요..

>>812 리라주 어서오세요!

>>813 희야주 아프신데 괜찮으세요..?

829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22:07:31

>>779 우선 이것저것 있지만...

여로의 말재주랑 은우의 부드러운 리더쉽, 동생의 인기, 그리고... 대부분 인물들의 '지능'

빡! 대가리! 였습니다!

830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07:42

>>817

831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08:12

아픈 사람들 진짜 무리하지말고 쉬자ㅠ

832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08:15

태진이가...지능이 낮다니.
그럴리가 없어! 지금만 해도 얼마나 활약을 하고 명대사를 얼마나 뽑았는데!!

833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09:16

>>798 딱히 동월이가 지금 행복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지금 동월이는 행복을 위해 굉장히 엄청나게 노력을 하고있기 때문에... 뭐 그렇습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멀티를 못구하는구만... 🤔 그렇담 맛있게 팝콘을 뜯는다!!!!!!!

834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2:09:42

정신 좀 돌아오는 것 같다... 일단은 나 무리는 안 하니까 걱정 말고. 미리 말해둘 것도 좀 있고...

835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22:10:29

>>832 사실 태진이의 '능지'는 약간... 던전 앤 드래곤 식으로 치면 INT와 WIS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핫

INT는 백하팔인이지만 WIS는 대략... 평균이상 정도?

836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2:10:34

Q. 뭘 말하려고 했어요?
A. 저격 아님, AT 찌르기 아님, 분쟁소환 아님, 싸움 걸려는 것도 아님. 잠시만 기다려봐봐 그냥 햐주에 대해서 인트로듀스 하는 거야

83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10:35

>>820 둘 다군요(?)

>>829 사실 태진이는 명대사도 많고 인기도 있게 생겼는데요(?) 그래도 리더쉽을 원하는 건 흥미롭네요!

>>825 >>831 맞아요! 몸 안좋으신 분들은 어장 대신 주무세요!

838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10:43

>>미리 말해둘 것도 좀 있고...<<
>>미리 말해둘 것도 좀 있고...<<
>>미리 말해둘 것도 좀 있고...<<

(긴장)(착석)

839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2:10:49

다들 어서오세요.

840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12:35

situplay>1597029316>797 자신한테 만족하는 것보다....출신같은 걸 부러워할 순없잖아 인첨공에서 나고 자랐으면 좀 낫지 않았을까 생각하긴 할테지만

841 최현서 - 훈련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22:13:09

>>0
[진정한 영웅은 눈으로 죽인다.]

"...또 이상한거 봤어요?"

[말은 풍류 없다. 그 천명에 결별하라.]

"그, 요즘 피곤해요?"

소녀와 남성은 언제나처럼 별것없는 농담을 나누고 있었다.
앉은 채로 몇 번이고 레이저를 쏘아대던 소녀는 남자의 상태가 안좋아진 것을 확인하고는 조금 고민하는 듯한 눈치였다.

"그러고보니 조금 있으면 15주년 퍼레이드라던데. 휴가라도 내고 조금 쉬고 오는건 어때요?"

[...이 연구소에 있는건 나 뿐이야.]

"아..."

842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14:49

연구원님이 눈치가 없네.
저건 같이 가자는 이야기잖...(아님)

843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15:24

>>840 아.. 혜성이가 부러워 하는 것은 그거군요. 혜성이가 과연 방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844 수인주 (E84h.IJGlU)

2023-12-18 (모두 수고..) 22:16:55

앗하하
현서의 연구원은 카르나군요 과연... 인첨공에도 서번트 소환은 가능한 것인가!
이 불초 수인주 이제야 저녁을 먹고 있습니다! 입맛이 없는 것은 큰일이군요!!

845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2:17:40

햐주가... 고질병? 아니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똑같을 것 같긴 한데... 일단은 편의상 고질병이라고 할게.

내가... 일정 강도 이상으로 아프면 텐션이 진짜 낮아져. 현실에서도 그러고 인터넷에서도 그러고 그냥 겨울철 시들어빠진 식물처럼 늘어진다고 해야 하나... 그냥 뭔가 얘기하고 싶어도, 단어를 떠올리려고 하면 이 단어가 여기에 쓰이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고장이 자주 남... 도저히 단어의 흐름을 짐작할 수 없을 정도에는 아예 쉬어버리니 걱정 말고.

아무튼 텐션이 그냥 낮아지는 정도가 아니라 저 사람 화났나? 싶을 정도로 가라앉는 경우가 있어서 인터넷 어투까지 딱딱해지는 편이야. 세 번 정도 고민을 거친 뒤에 단어 수정을 거치긴 하는데 그마저도 개판인 경우라서 다 낫고 정상적인 머리로 봤을 때 이 새123기 뭐라고 쓴 거임 이런 말 나오고... 요지가 뭐냐면

>>나 화 안 났다.<<

이거임... 그냥 내가 평소랑 다르게 애교없고 어투 딱딱하고 그래도 그러려니 해줘...

846 현서주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22:18:51

>>842 "괜찮은 병원 알고 있으니까 한 번 다녀와라..." 정도의 감각...


랜서의 마스터 현서... 성배전쟁은 실존한다!!!!!!!!!!!

수인주 어서와!!!!!!!!!!!!!!!!!!!!

847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2:19:06

그치만 자존감을 높일 만한 사건이 없었으니까요.
언젠가 생기긴 하겠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눈앞에서 동쪽의 마녀행 당한 걸 생각해보면..

848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19:06

다들 맛있어보여서 와랄랄라 하고 싶은 기분... :3c...

84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19:17

어서 오세요! 수인주! 그리고 식사 맛있게 하세요!! 인첨공에 서번트 소환...소환 능력자라면 여럿 있긴 하지요!

>>845 ....그건...당연히..아프면...당연히...(눈물) 어쨌건 피곤하실 때는 쉬신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스레를 떠나서 희야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괜찮아지길 바랄게요!

85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19:28

>>845 아... 이거... 알죠알죠... 텐션이 도무지 올라가질 않는 거... >>그냥 뭔가 얘기하고 싶어도, 단어를 떠올리려고 하면 이 단어가 여기에 쓰이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고장이 자주 남<< 이 부분이 특히 뭔지 정말 잘 알 것 같아요. (뽀담다다담)

851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19:45

>>845 그 얘기였군요. 희야주! 독감 환자시잖아요! 괜찮습니다!

852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19:59

>>843 15주년에서 금이랑 쫌쫌따리 놀고 친오빠 만나서 좀 떠들다보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아도 덜 하겠지? 음

>>845 알지 알지 그렇게 안보이니까 넘 걱정말어

853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20:33

>>845 무언가 함부로 말씀을 얹을 수는 없지만, 희야주는 항상 발랄하게 말씀하시거나 차분하게 말씀하시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걸요. 저도 피차일반인 상황이니, 너무 마음쓰시지 마시고 편하게 계실 수 있기를 바라요.

854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2:20:41

아 그런 얘기였군요.. 푹 쉬시길 바래요

855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20:46

온 사람들 어서와

856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2:21:00

>>8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 동월주 운대요 하하하하하

857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2:21:19

음.... 물은 조금 마시고 잘까 고민이 되네요.

조금 배고파진 기분이

858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2:21:31

그니까 결론은 쉬어야 한다는 거임

859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2:22:28

다들 어서와-!

햐주..쉬자..😢

860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22:29

>>845 그말인즉슨 컨디션 저조때가 되면 너무 걱정하지 말고 대신 부둥부둥 쓰담쓰담을 해달란 거구나!!! >>>:::333ccc
그정도야 얼마든지 할수 있지!!!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뭐 어때~~~ 누구든 고장나는 때는 있는 법인걸!!! 오히려 햐주가 그런 자신을 잘 인지하고 있다는걸 칭찬해!!! (와랄랄랄랄랄랄랄라)

861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22:46

>>847 헉.. 압사요..? 압사라니.. 청윤이도..

>>848 이경주는 그렇게 하시면 녹아 없어지니까 주의하세요!

862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23:40

>>845 에이 괜찮습니다 아프고 텐션 낮아지고 그러면 그럴 수 있죠 화 안난거 알고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 몸 회복하는데에 집중하셔요! 나중에 다시 발랄한 햐주로 돌아오는거 기대하고 있을테니까요! XD

>>856 (쭈그렁탱)

86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23:47

그럼 이왕 이렇게 된 거. 다들 오늘 하루는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때로는 쉬어가는 것도 있어야 기력이 나는 법이지요!

864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22:24:25

>>862 (얘운대요짤)
농담이고 떡밥 솔솔 뿌려드림

865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24:41

>>863 "I can do this all day"

866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25:02

>>864 헤.. 헤헤.... 떡밥이다앙.... (부시럭부시럭)

867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2:25:04

헤헤 휴식이다...

868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25:46

(동굴아저씨에게 택배당하며 팝콘먹기)

869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27:03

>>868 (택배 갈취)

870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28:49

그리고 김에 분위기를 따라서 저도 이야기를 하자면 사실 100판때 쓸까 했는데 에이. 그래도 조금 오버잖아. 아직 스토리 후반도 아니고 초중반인엔데... 좀 오버지..라고 했지만 역시 써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음. 사실 모카고 R2를 열면서 과연 아직도 모카고가 통할까. 이제 와서 무슨 모카고야. 등등 참 고민을 많이 했고, 시트 스레를 오픈하기 전날까지도 지금이라도 그만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고 진짜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엄청 하다가 몰라. 지르자. 하고 질렀는데... 정말 제 상상 이상으로 사람들이 많이 와서 늘 놀라고 있고, 이번에 들어온 신입 세 분에게도, 이전부터 뛰었던 분들에게도 큰 감사를 느끼고 있어요. 음. 사실상... 이 스레에 시트를 낸 사람이 40명이 훌쩍 넘는 것 같은데... 참치 상판에 이렇게 사람이 많았구나 싶기도 하고....

사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도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고... 사실 이것저것 다 챙겨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챙겨주지 못하는 것도 있고... 스토리 그렇다고 매번 길게 길게 하는 것은 또 아닌 것 같고.. 요즘 트랜드인 개별 진행이라던가 (실제로 요구 받음) 이런 것은 제가 능력이 도저히 안 되어서 하지도 못하고 있고... 그 외에도 기타 이런저런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은데도 이 스레에서 오늘도 즐겁게 놀아주신 분들은 정말로 감사합니다. (꾸벅)

이제 챕터1이 끝났고 아직 챕터3개가 남아있고...다 끝나려면 아무리 못해도 6~8개월은 더 가야할 것 같은데...과연 얼마나 남아있어줄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할 것 같고... 앞으로도 정진해서 최고는 아니어도 아, 이런 스레 있었지. 정도로는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써뒀으니 200판에 간다고 해도 200판 기념 인사는 안해도 되는거 맞겠죠? (끌려감)

어쨌건 늘 감사하고... 노력하는 캡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871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29:15

>>869 (아아, 이것이 말로만 듣던 버뮤다 택배지대...)

872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2:29:24

어이이이 다들 고맙다이... 진짜루 고마워... 다들 감기 조심하고 푹 쉬고...

그리고 덤으로 얘기하는 건데 나는 내 몸의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서 스스로 잘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걱정스러워도 그 뒤로 잘 자고 그런답니다... 술도 내가 말을 아끼고 있었는데 내가 그... 응... 지금 연말주 대기타면서 술을 3주째 안 마시고 있습니다... 내 인식이 인첨공 제일 가는 술쟁이인 것 같아서 해명하고자 해.... 나 혜우우랑 동월주보단 적게 마신다.

87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29:32

>>869 ???:그럼 네가 택배가 되면 되겠구나. 오호호홋.

874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2:30:09

>>870 나 감동받았어..... 우리 엔딩까지 달려보자고

875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30:29

우리 스레 술꾼 혜우주 동월주 하냐냥 햐주아넜음?

876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31:13

(간지러운 말에 면역없음)
(스레에서 말실수 많이해서 어쩔줄 모름)
(침착하게 뛰어내릴 준비)

877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2:31:26

흐아아앙!! 캡틴!! 안아줘요!!

878 현서주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22:31:37

다들 어서와!!!! 그리고 쉴 사람은 쉬자구!!!!!!!!!!

>>870 걱정말라구... 끝까지 간다아ㅏ!!!!!!!!!!!!!!!!!!!

879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33:03

>>870 오... 캡틴이 200판까지 조져보자고 선언했다!!! 가즈아!!!

880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33:03

>>870 와!! 캡틴! 캡틴 덕분에 늘 재밌게 모카고 하고 있어요! 저도 감사해요!

>>872 아 ㅋㅋㅋ 희야주! 술을 3주나 끊으시다니 대단하시네요(?)

881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34:17

와! 시트스레에 신입이 왔어! 무려 5레벨에 이명이 디스트로이어야! (이거 아님)

>>870 핫하하 내 마음속에 캡틴은 이미 최고다!!!!!!!!!!!!!!!! (드롭킥) (끌려감)
지금 너무 잘해주고 계시니까요!! 캡틴 덕분에 한주도 빠짐없이 재밌게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솔직히 괴이 설정도 통과시켜줘서 너무나 감사한 캡틴! 누구 맘대로 마지막이야. 엔딩나도 계속 해야지 (안됨) 아무튼 너무 감사하다입니다!!!!!!!!!!!!!
>>873 근데 날 택배로 만들다니..... (포장됨)

>>871 점례택배! 안에 무지개로 가득 차있겠지!! (신남) (?)

>>872 (복복복복) 저 술 거의 안마시는데용. (날조)
아무튼 몸조리 하고 계시다니 다행이구.... 푹 쉬지 않으면 제가 동굴아저씨가 돼서 햐주 보쌈해버릴거임... 동월이랑 같이 병원에 입원시킨다.... (안됨)

882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34:26

>>872 연말주를 위해 3주나 금주하다니... 어떤 의미로 대단한데... :0c...
놀라울 정도로 자신을 잘 아는 햐주여따...

883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34:52

>>875 저 술 못마셔용 (?)

884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2:35:40

>>870
앞으로 끝까지 같이 가자! 캡틴! 천판까지(?) 찍어보자고!

885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35:59

>>883 차라리 동월이가 괴이를 만난 적 없다는 그짓말을 믿겠다

886 현서주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22:36:12

>>881 28살에 고등학생이라니 어지간히도 유급을 했나보군!!!!!!!!!!!!!!

88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36:22

>>875 한양주께서도 의외의 강자시긴 하죠.

혹시 기분 나쁘신 분 계시다면 말해주세요.

희야주: 술만 있는 개인 장식장(?) 소유

동월주: 만취해서 스레 찾아와 외계어 쓰고 간 횟수 2회

혜우주: 뭔가 술 마신 사람이 있으면 본인도 마신 상태

한양주: 술 마시고 이벤트 진행하신 적 있음

888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36:32

>>881 무지개도 별도 블랙홀도 있어! (?)(환장의 나라)

88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36:33

(레스 중에 나를 무제한 캡틴 노예로 쓰겠다는 말이 보인 것 같은데.)
(기분 탓일거야)

890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2:36:34

>>875
나 거의 한달에 한 번만 마셔.. 부캡 AU 진행마다 취한 채로 임팩트가 강했나(옆눈

891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2:37:11

술은 무슨 맛일까...!

892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37:39

>>887 >>8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의 ㅅ만 나와도 술!!하고 나온 걸 몇번 봤습니다

89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37:42

>>891 술은...매우 쓴 맛입니다. (진지)

894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37:46

>>881 아 ㅋㅋㅋㅋ 동월주 드립 ㅋㅋㅋㅋㅋ

895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39:01

>>891 맛 없다네요! 전 마실 생각은 딱히 없지만.. 사실 지금 나이면 마시라면 마실 수는 있는 나이일탠데 그래도 마셔서 좋은 건 없으니까요!

896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2:39:20

>>893 인생이 험하면 달달해진다는 소문이 있어요!

897 성운 - 수경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39:20

>>809

“오버홀이요···?”

트럭의 범퍼에 손을 대던 성운은 수경의 갑작스런 단어선택에 조금 눈을 깜빡이며 고민하다가, 눈을 휘둥그레 떴다,

“···그러니까, 부품 단위로 일일이 텔레포트시켜서 재조립을··· 4레벨이면 그런 것도 되는구나···!”

맞게 이해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오버홀이라는 단어에 대해 성운이 떠올릴 수 있는 상상력은 그 정도인 모양이다. “그렇게 번거롭게까지 할 필요 없어요. 이거면 되게 단순하게 끝나니까···” 성운은 손사래를 치며 다시 트럭의 범퍼에 손을 댔다. 그리고 그게 무슨 책가방이라도 되는 마냥 번쩍 들어다가 돌려서, 바퀴가 지면에 가게끔 갓길의 도로 연석에 줄을 잘 맞추어 세워놓았다. 그리고 수경이 뽑아낸 자동주행 모듈을 어디에 둘까 두리번거리다가 트럭 바로 앞에 두고는, 트럭 운전석 쪽의 범퍼며 문짝이며 휀다며 다 인정사정없이 긁힌 걸 보고는 안됐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한 게 없다뇨. 저뿐이었으면 이 트럭을 멈추기 위해선 트럭을 반파시키던가, 크랭크축을 주저앉히거나 해야만 했을 거에요. 후배님 덕분에 안전하게 모듈을 제거한걸요.”

그러기가 무섭게 코너를 돌아 앰뷸런스가 달려온다. 성운은 “아, 저기 오네요─” 하고는, 사고당한 사람을 인도하기 위해 앰뷸런스에 손짓을 하고는 아까 인도에 쓰러져 있던 사람이 아직 누워있는 편의점 테라스로 구급대원들을 인도했다. 구급대원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아직 까무러쳐 있는 사람을 태우고는 병원으로 휑 떠났다.

“그러면, 안티스킬들이며 보험사니 회사 사람들이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기 전에 우리는 다시 순찰 시작해요─ 돌아가서 보고서 작성하고 바디캠 영상 첨부하면 되는걸, 굳이 몇십 분 붙들려서 취조당하고 싶진 않잖아요?”

하면서 성운은 후드티 아래 그의 몸에 단단하게 묶여 있는 하네스에 달린 새까만 바디캠을 톡톡 두드려 보였다.

898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2:39:50

>>891
존ㅇ나 맛있으ㅅ

89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40:05

>>896 그만큼 현생이 힘들어 죽을 지경인 거니까 위로를 해주도록 합시다. (옆눈)

900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40:36

>>898 한양주!! >>899를 보니 현생이 힘들어 죽을 지경이시군요..! 아이고..

901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2:40:37

>>895 하긴... 술을 마셔서 좋은 일이 일어난 걸 본 적이 없네요!!


아니다, 갑자기 귀여워져서 스레에 등장하는 건 좋은 일일지도.

90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40:53

수경주 제가 노파심에 드리는 말이지만.. 👀 저대로 그날 순찰은 별탈없이 마무리했다, 하고 끝내셔도 좋아요!

90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41:09

덧붙여서 캡틴..1월 둘째주...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온천 여행을 갔다올 예정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그 주간에는 진행도 뭐도 없으니 여러분들끼리 놀면 되겠습니다. 부캡틴. 그땐 부탁해요!

904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41:15

하냥주 벌써 한잔하고오셨어.

905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41:21

인생이 험해도 술은 써......

906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2:41:23

>>892
하지만 실제로 마신 건 별로 없거늘..😂😂

90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41:24

>>901 어.. 동월주께서 만취해서 오셨을때 귀엽다기보단 그냥 본능적으로 스레에 찾아오신 느낌이시던데..

908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41:50

>>891 술은... 마음씨 착한 나쁜친구야!! >:3
나에게 항상 위로를 해주지만 쓴소리도 많이 하고, 항상 나를 괴롭히는 데다 돈까지 뺏곤 하지!

909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42:14

>>906 흠 이미 한잔하고 온거 같은데 하냐냥

91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42:30

(오늘은 왠지 컨디션에 자신있음)

911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42:35

술은 위험해요.
간만에 많이 먹고 기분이 좋아서 스레에 왔다가 별 생각없이 다이스를 돌렸고...

정신을 차렸을땐 모두에게 8%의 계수를 준 후였죠. (옆눈)

912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2:42:39

>>900
아냐. 거의 매일 17시30분 칼퇴여서 행복해!

>>904
사실 평소에 살짝 취한 텐션이야(?)

913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42:52

>>911 아 ㅋㅋㅋ 그거 기억나네요!

914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43:10

>>910 30분만 더 빨리 구하셨다면 제가 손을 들었겠지만..월요일..내일 출근.. 지금 시간...무리인 것이에요. (털썩)

915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2:43:12

>>911 헐... 한 번 더 드실 생각은 없나요?!

916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43:26

>>911 어, 이거 제가 오기 전의 일이죠...?

917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43:47

>>911 하지만 그 덕분에 모두 기뻐했지. >:3

918 이경 - 한양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2:43:50

"그아아앗.... 그런거면 2학년 선배님들부터 부탁드립니다."

1학년은 아직 여려요~
이 말을 하는 소년이 듀얼 스킬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을 정도의 고릴라라는 것은 제쳐두자. 놀라울 정도로 훅훅 상승하는 레벨, 계수는 노력 여하에 따라 (예외가 없다고 하긴 힘드나) 꾸준히 줄어든다. 소년은, 고등학생이 되기 이전에는 커리큘럼이나 초능력 향상에 의욕이 없었으니 체감이 애매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모카고 저지먼트의 성장세가 무섭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아니지만.

"그렇긴 하지만..."

역시 근접전은 별로 좋지 않다고 소년은 투덜거렸다. 태도와 별개로 진심이기는 했다. 활시위를 가볍게 튕기며 띵, 띵 하는 소리를 내면서, 소년은 한양이 정보를 조합하는 것을 가만히 보았다. 곧 한양은 어떠한 것을 떠올렸다.

..그와 별개로, 묘사와도 별개로 하는 질문입니다만, 블러핑 일부러 넣은 거죠 그쵸.

"뭔가 있나요~?"

고개를 갸웃한 그는 한양이 검색하는 것을 바라보다가 휴대폰에 띄워진 뉴스를 확인했다. 3학구 워터 페스티벌. 학생들을 위한 음악 축제에 가까운 그것은 기대하던 이들을 만족시켜주지 못했다.시설들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뉴스를 읽어 내린 소년은 풍경과 파괴된 사진을 '기억' 해두고서는 장갑을 바로 꼈다.

"잠시만요."

소년이 그들의 머릿속을 다시 뒤적이기 시작했다. 머리가 좋진 못하고, 조금 시간이 지난 일이라서 꽤 깊게 박혀 있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위에 있는 것이, 성공했다는 감각이 썩 좋았겠지. 소년은 한숨을 마저 내쉬면서 그들의 기억에서 손을 떼어내었다. 고개를 들던 그는, 묶여있는 스킬아웃들의 표정을 보고 어깨를 으쓱거렸다.

"...맞는 거 같은데요? 근데 이건 제가 아니었어도 충분했을 거 같아요. 봐요!"

소년이 가리킨 손가락 끝에는, 창백하게 질린 얼굴들이 나란히 있었다.

"얘네들 얼굴 새파란데."

919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2:43:51

>>903
오호. 조만간 AU진행 기획 웹박수로 보낼게.
이번에는 술 안 마시고 광기 줄여야것어!

920 아지주 (YGaTbscPlI)

2023-12-18 (모두 수고..) 22:43:51

히힛... 힛... 답레쓰고와서도 있으면 성운주 각오해라 (예약아님)

921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43:54

>>885 동월이는 사실 세트장에 속아넘어갔던.... (끌려감)

>>886 이게 바로 군필 여고생인가 뭔가 하는 그건가!!!!!

>>888 오(오) 역시 우주토끼다! (TMI:동월이 휴대폰에 저장된 점례 이름)

>>889 그런 사람이 있대요?? (옆눈)

92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44:05

>>914 (((15주년축제한정일상확보실패아깝쓰!!!)))

92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44:12

아마 성운주 오기 전의 이야기일 것 같네요. 정확히 몇 판인진 기억도 안 나지만...
그리고 저는 술 워낙 잘 안 먹는 편이라서... 포기하는 거이 더 빠르지 않을까하고..(갸웃)

그때도 사촌 집들이라서 간만에 좀 마신건지라...

924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44:44

>>922 엗... 은우와 세은이 둘 중 하나 퍼레이드 찌르려고요?

925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2:44:51

음. 그러면 그렇게 순찰을 재개했다.. 로 막레로 받아도 될까요?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926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45:17

>>924 아뇨아뇨아뇨 퍼레이드를 찌르려는 건 아니구요 👀 그 외에도 다른 게 있지 않나 싶어서...

92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45:34

>>916 36판인 10월보다도 전이라는 정보가 있는데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날 한양주께서 스레 진행하셨는데 스레 돌리시는 분들도 10분 정도 술을 드셨던가 그랬죠!

928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2:45:35

그...리고 이거는 좀 꺼내도 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다가... 같이 고민했으면 하는 것이 있는데

나 요즘 희야랑 낯가려.....
ㅇㅣ게 좀 복합적인데 현생 이유는 아니고 순전히 서사 문제라서.... 섞이기 보다는 타인에게 진입장벽을 만들어버리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 이걸 서사에서 고칠 수는 있겠지만 그러기엔 희야 자체가 진입장벽 같고... 그렇다기엔 이미 타인의 서사에 깊게 관여해버렸고, 캡틴의 이야기에도 마레가 언급되는 정도고.... 나 진짜........ 빡대가리잖아.... 나 빡대가리 맞고.... 암튼 나는... 그러니까.... 넋두리다 어... 흘려들어...

92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45:43

>>924 (그럼 대체 한정이 뭐가 있지)
(일해. 캡틴아. 뭐라도 떠올려봐)

(안 떠오름)

930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45:47

나.... 멀티..... 구했었는데........ (시무룩)

931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2:45:58

술... 수술하고 나서 안먹기 시작한지 3개월쯤 되었던가요..

932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2:46:32

본스레는 10월 2일부터 시작했습니다.
100판은 12월 15일에 세워져서 12월 16일에 끝났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화력이 두려워졌을 뿐이야..

93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46:53

>>928 오히려 진입장벽을 느끼는 이는 적지 않을까요? 오히려 이번엔 무슨 드립을 칠까...하면서 두근두근 하는 캡틴이 있답니다!

그런데... 마레는 사실 별로 중요하게 언급되는 것은 없고...그냥 그림자가 거기 되게 싫어한다 정도일 뿐이라서...(옆눈)

934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2:47:00

>>932 꺄아아아아악!!!!

935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47:06

>>923 오기 전의 이야기였네요! 못 받았거나 한 줄 알고 깜짝... (사실 그렇게 되었더라면 캡틴이 계수 수정해 주셨겠지만요)

>>925 막레로 받으셔도 상관없지만, 잇고 싶으시면 더 이으셔도 좋아요!

936 정하주 (DUHntPqMtc)

2023-12-18 (모두 수고..) 22:47:24

드디어...집이다...기숙사지만...답레써야지...

937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47:33

>>930 못 봤어! 못 봤다구! 못 봤단 말이야. 흑흑...왜 제가 구할땐 안 찔렀어요!! (눈물)

>>931 (토닥토닥)

>>932 어서 오세요! 이경주! 그러게요. 사실 하루에 한판은 깨잖아요. 여러분들.

938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2:47:34

한양주가 술을 자주 안먹는다니 내 세계가 무너진 느낌이야

캡 늘 한명한명 잘 챙겨주는걸 ~~ 뜨신말 고마워 이벤트 늘 즐겁게 러닝하고 있고 우리 백년해로 하자 캡은 지하실에 가둬져서라도 내가 죽을때까지 모카고 굴려줘야해❤️

>>779 남 부러워하는 성격은 아닌데 형 강인함(여러모로)은 좀 닮고싶어할듯? 태진이 만인의 워너비구나

939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22:47:38

아구구 사랑스러워라 아구아구
코뿔소들 단체 복복~

햐주 이야기 봤어! 몸이 안 좋으면 당연히 텐션이 떨어지지! 타자를 생각하면서 칠 정신도 없고. 화난거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말아라~ 우리 햐주 독감 어떡하나 얼른 떨어져야 편히 지낼텐데... 무리 말고(햐주가 스스로 무리 안 한다고 해서 이게 마지막 말)푹 쉬고 힘들때 얘기해라 복복뽀뽀는 언제나 열려있어~

캡틴 이야기도 봤다! 후후 이 귀여운 캡 같으니
나야말로 모카고 열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운거야~ 맨날 팍팍하게 살다가 이렇게 재밌는 어장 하나 잘 찾아와 머무르면서 캐릭터들이랑 놀고, 스토리 진행 참여하면서 추리도 해보고, 잡담도 하고 캐 썰도 훔쳐가고(?) 아주 알차게 즐기고 있어서 언제나 캡틴에게 고마워하고 있어~ 캡도 언제나 무리 말고 편안히 오래오래 가자~ 코뿔소들과 함께라면 200판이 뭐야 500판 1000판도 찍을 수 있지!

다른 사람들도! 연말이고 춥고 감기도 돌고 한참 정신없이 바쁠 때라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없지만 모쪼록 다들 행복하고 편안했으면 좋겠다...🥺 나 코뿔소들 모두모두 좋아하고 아끼니까~ 추운 월요일 다들 고생 많았어. 밤 시간 푹 쉬자~

💜💜다들 사랑하는거야 헤헤헤 훈훈하다... 밖에서 추운 거 지금 싹 가셨어...

940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2:47:46

situplay>1597029316>779
추가로 이거에 대해서

이경이는..어.. 굳이 설명이 필요할까요..?

941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47:47

>>928 그거 희야가 진입장벽이 아니라 희야주 체력이 진입장벽인 거 아니에요? (이런발언)

942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48:17

(안돼)
(나는 빨리 탈출해야겠어)

943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48:19

>>928 음.. 그런가요? 사실 청윤이처럼 은우와 희야 사이의 뭔가를 약간 잡아내고 의심한다면 진입장벽을 바로 부숴버린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944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49:01

>>929 15주년 축제 기간에 돌리는 일상이잖아요! 무슨 주제를 골라도 자동으로 한정인걸요!

945 정하주◆nqM4XRWyTA (DUHntPqMtc)

2023-12-18 (모두 수고..) 22:49:16

>>942
그렇다면 왕위를 계승....

946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2:49:32

>>928 (딱히 진입장벽은 생각하지 못했다)

저어는 괜찮다고 생각해여~

947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50:21

>>944 엗.하지만 그땐 다른 퍼스트클래스 일상도 다 개방이 되는데... 오히려 그쪽을 노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은우나 세은이를 굳이 보겠다고 한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948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50:40

일단 캐릭한테 낯가린다는 건 나도 겪어봐서 할말이 없지만 햐주가 서사적으로 힘들고 안햐가 진입장벽 세우는 것 같다면 고민이 되는 건 맞지만 지금은 아파서 더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어
아까 랑주한테도 이야기 했지만 일단 쉬자. 아픈거 나아진 뒤에 곰곰히 생각해보고 정말 안되겠으면 그때 결정하자구

94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50:43

>>945 자. 여러분. 박수를 쳐주세요! 앞으로 캡틴이 될 정하주입니다!

950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22:50:48

>>928 🤔 나는 아직까지 희야가 진입장벽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 설정이 그렇게까지 파고들기 어렵게 닫혀있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 낯가림은 자캐를 굴리다 보면 꼭 한번씩은 찾아오기 마련이지... 희야 서사 언제나 재밌게 보고 있으니까 진입장벽이라는 고민은 너무 하지 말구, 편하게 하자! 말처럼 쉬울지는 모르겠지만 햐주가 즐겁게 놀았으면 해~

951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2:50:58

>>941 왜 때려

>>943 그 부분이라 해야 할지, 내가 말하는 장벽은 내가 느끼기에 희야라는 인물이 어딘가에 섞인다.....의 느낌이라.......

3학년인가? O
동기조인가? X

이런 것처럼... 약간 공통사가... 애매하게 없는...

그리고 이실직고 하자면 내가 캐릭터가 가야 할 갈피를 못 잡고 있다... 합의를 전혀 못 보는 중임.

952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51:20

>>921 않잌ㅋㅋㅋ 아얘 우주토끼라고 저장되어있는 거냐곸ㅋㅋㅋ 🤣🤣🤣
자체발광 눈까리...

953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2:51:45

situplay>1597029316>870 200판 기념인사 기대하고 있어!!

구관이 명관이라 하죠? 근데 솔직히 저도 이경이로 이렇게까지 끌고올 줄은 몰랐슴다. 진짝 즉석에서 후다닥 만들어 낸 애라서요. 종이접기, 흰색, 겉과 속. 이 정도만 잡고했죠? 근데 지금 보니까 애가 되게 풍성해졌어요! 이건 다 이 어장이 즐거워서라고 생각해요!

이경이가 캡틴에게 감사하다고 전해달래요
감사해요!

954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2:51:51

그래 일단은
일단은 쉬어야지
그게 맞는 것 같다

955 아지-수경 (YGaTbscPlI)

2023-12-18 (모두 수고..) 22:51:58

"그건 맞아~ 그리고 나는 파인애플도 생각나아~"

...한아지가 말하는 것은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다. 그러니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응~? 계산은 벌써 했어어~ 머릿속 칩으로 슝~ 하고 보냈습니다아"
"확인 됐지요~? 아저씨~?"

아지가 자신의 머리를 톡톡 치면서 말하고서 배시시 웃는 것이다. 크레이프 아저씨는 웃음을 띄고서 고개를 끄덕인다. 맛있게 해 주겠다는 말에 아지가 즐거워하는 것이다.

"베이컨 궁금하지 않아~?"
"그러면 내가 먹어보고 알려줄게에"

수경에게 난이도가 높다는 걸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알아챈 것 같다. 그리고 수경이 먹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눈이 커지는 것을 예민하게 알아채고 활짝 얼굴에 웃음꽃을 피운다.

"어때~? 어때~?"

앗차. 자신의 것을 맛보는 것도 깜빡했다! 자신의 베이컨 크레이프를 맛본 아지는 온 몸으로 리액션을 하며 맛있음을 표현한다.

"소스가 달달하고 베이컨이 짭짤해서 맛있어~"
"이거 옥수수도 들어가 있다~?"

956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52:14

>>951 (그건 이혜성도 마찬가지인데) 음 이건 해줄말이 없다 나도 지금 그 상태에서 벗어나질 못해서ㅠ

95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53:07

>>931 수술..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그리고 딱 타이밍이 스레 시작했을때네요!

>>932 와.. 역시 모카고 화력이네요..

>>936 어서오세요 정하주! 수고하셨어요!

>>938 형제가 서로의 장점을 부러워 한다.. 좋네요!

>>939 저도 리라주 사랑해요! 늘 장문 답변 너무 좋답니다!!

>>940 아.. 감정. 그거죠..?

>>945 이게 뭐야! 뭔 일이에요!!!!

958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53:10

>>954 응 지금은 쉬자 토닥토닥

온 사람들 모두 어서와

959 아지주 (YGaTbscPlI)

2023-12-18 (모두 수고..) 22:54:06

희야주 걱정하는 건 이해되는데
그렇게 치면 서사 아무도 못풀어!!
편하게 편하게 하라구

960 아지주 (YGaTbscPlI)

2023-12-18 (모두 수고..) 22:54:49

아 그 장벽인가 흐음................
뭐 그건 어쩔수없는데
희야는 희야대로 매력이 있잖아
아지랑도 한번에 친구먹었는걸!!

961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2:55:10

>>928 진입장벽이라니 그 크툴루적 묘한 거리감 말하는 거면 몰라도 다른 캐들이 못 다가가고 교류 못할 정도는 아닌걸 희야 재밌게 남들이랑 잘 놀잖아~ 햐주 빡대가리 아니야~~

붕 떨어진 거랑 합의 못 보는건... 이건 나도 같은배 타서 뭐라 말을 못해주겠다 같이 노 저을래?

962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55:42

>>953 사실 청윤이도 2시간만에 만든 캐릭터라 이렇게 백색광귀라는 별명도 얻고 오목눈이란 별명도 얻고 볶음밥 증후군 환자라는 별명도 얻고 어장에 있다보니 참 많이 발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963 아지주 (YGaTbscPlI)

2023-12-18 (모두 수고..) 22:56:00

아니 나 작년 겨울신발 새로 신고나왔더니 신발 밑창이 실시간으로 떨어지고있어 진짜웃기네
바닥에 무슨 브라우니같은게 떨어져 있어서 봤더니 내 신발 밑창임

964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2:56:07

왤케 나같은 사람이 많지... 혜성주도 경진주도 노 저읍시다.

965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2:56:37

>>963 ㅋㅋㅋㅋㅋㅋㅋ 헨젤과 그레텔이야?

966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2:56:45

>>957 예압
정확히 가자면 친화력?

아마 가장 부러워했던 건 아지일 거야....

967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56:56

아무래도 좋은 TMI.

은우가 현재 타고 있는 로봇의 이름은 에어프리덤. 보통은 보라색 독수리처럼 하고 날아다니지만, 일단은 인간형으로 변신이 가능하고... 은우는 여기에 탑승하면 진짜 한마디도 하지 않아요. 통신이 걸려와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요. 이유는 별 거 없고, 이거 타면서 곡예라던가 혹은 진짜 별별 것을 다 하고 다니는데 그렇게 하는 거 걸리고 싶지 않다는 모양이에요.
그러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적 로봇인줄 알고 공격당할지도 모르는거고...(옆눈)

세은이가 현재 타고 있는 로봇의 이름은 J체인저. 붉은색 재규어 형태로 진짜 적극적으로 적들을 보는대로 다 씹어먹고 물고 베고 아무튼 그러고 있답니다. 이걸로 쌓인 스트레스를 마구마구 풀고 있는 모양이에요. 덧붙여서 자신의 초능력과 연동해서 스캔을 한 후에, 5분 정도지만 다른 메카의 디자인을 복사해서 구현해서 다닐 수도 있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5분이지만!

아무래도 좋은 TMI 끝.

968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56:59

?? 급한대로 접착제 붙히고 새 신발을 구합시다

969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57:03

>>954 >>956 공교롭게도 고3 캐릭터 오너 분들이 캐릭터가 갈 길을 잡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인생에서 갈 길을 잡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고3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는 걸까요?

970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22:57:10

공통사가 없다...

여고생즈... 공통사라고 감히 말해봐도 되는건가...
톰과제리스파이크도...(?)

아지주어서와!

971 수경 - 아지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2:57:18

"아. 칩 이식자셨습니까.. 저는 그런 쪽은 없었어서요"
머리 속에 칩은...
없어서 다행이었을 겁니다. 아니 머리 속에 칩 같은 걸 생각하니 과거사에 안 좋은 것들이 잔뜩 추가될 것 같다고 떠올라서(*말이나 행동 제한걸기, 쉬운 처벌, 인질잡기, 오가작통법비슷하게...)(눈피하기)

"..."
냠 하고 먹는 사이 어때? 라고 하는 것에 눈을 이리저리 굴립니다. 말을 고르는 걸까요. 아니면 너무 낯선 것이라서 그런 걸까요..

"좀.. 풍성한... 맛일 거라고 예상되네요"
아지의 묘사를 듣고는 그렇게 답하는 수경. 하긴.. 그정도 묘사도 나름 노력한 거긴 할 거에요.

"...이것도.. 맛있습니다."
달달하고요. 라고 덧붙인 크레이프는 확실히 맛있습니다. 다만. 맛있을 뿐이지. 개별적인 맛은 뭉개지는 기분이지만요.

972 정하주 (DUHntPqMtc)

2023-12-18 (모두 수고..) 22:57:28

진짜 뭔가 새삼새삼이네... 난 정하는 너무 잘맞는데, 걱정이라면... 애가 깊이가 좀 없나? 싶기도 하고...

과연 내 딸이 이쁘긴 하지만, 매력이 있을까? 재미는 있으려나? 매번매번 고민중이긴해요오~

캡틴, 진짜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하는거 알죠?

97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57:43

어서 오세요! 아지주!

974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2:58:17

아지주 어서오세요~

975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2:58:21

초반에 자주 못온다고 말했던 게 있네요.
그게 수술 때문에 그랬던 거니까요

976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22:58:23

적 로봇인줄 알고 공격당할지도 모르는거고
🤔

공격해봐도 된다는 뜻?(캡틴: ;;)

977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58:27

>>937 우린 만날 수 없는건가....? 키미노 나마에와...? (아님)

>>952 동월인 점례의 그 빛나는 눈이 신기하대여 (옆눈) 근데 정확한 발동조건 몰라서 헤매는중... 🤔🤔

978 아지주 (YGaTbscPlI)

2023-12-18 (모두 수고..) 22:58:28

신발과 그레텔 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6 아 왠지
이경이 일상에서 아지 언급이 꽤 자?주? 나오는거 같더라

>>968 어차피 1시 퇴근인데 뭐... 접착제도 없고
없으면 맨발퇴근할게 응원해줘

979 아지주 (YGaTbscPlI)

2023-12-18 (모두 수고..) 22:58:54

아 안녕(인사받는거 까먹음)

980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59:00

오히려 서사가 없는 캐릭터보단 뭔가 애매하게 걸쳐있는 류의 캐릭터가 은근 말 안듣곤 하지!!

방황하는 느낌이 든달지, 어딘가에 쉽게 섞여들지 못한달지, 마치 누구든지 말만 걸면 엄청 친해질 성격의 캐릭터인데 정작 먼저 말 걸지는 않는 것처럼 말야!
아니면 설정상 다른 캐릭터와 만날만할 접점이 드문 경우라던가...

그냥 부딪혀가며 해결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건 텐션과 멘탈이 같이 높은 사람들이나 가능할테니... 차분히 생각해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니 기왕 쉬는겸 햐랑 햐주랑 진실의 방에서 신나게 노는 거야!!!

981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59:02

>>964 난 여전히 이혜성과 낯가리고 있는데 잠깐 이혜성이 머뭇거리는 게 보여서 그대로 등 떠밀어서 놀다오라고 한 상태거든 캐릭터들 간의 진입장벽이여? 그건 여전히 느끼고 있지만 일단 질러보는 거지. 햐주도 그렇게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 그니까 어이 안씨 노나 저어봐(?)

982 아지주 (YGaTbscPlI)

2023-12-18 (모두 수고..) 22:59:16

situplay>1597029316>967 진짜멋있다!!!!!

98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59:48

거 원래 자기 캐릭터들은 정말 매력이 있는 것일까.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까...고민하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저도 막상 세은우의 매력에 대해서는 늘 고민하고 있는지라...(흐릿)

그리고...다들 너무 캐릭터를 완벽하게 굴릴 것 없이..그냥 내키는대로 굴려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정말로 힘들다 싶으면 변경해도 되니까..물론 계수는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지만..아무튼.. 그런 것도 고려하길 바랄게요. 정말로 손에 안 맞으면...결국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는 거니까...조금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것도 일단은 추천드려요!

다만 여러분들의 캐릭터들은 제가 시트 검수할때마다 느끼지만...상당히 매력적인 아이가 왔네..라고 하면서 감탄하면서 읽고 있답니다. 그러니까 보증할게요. 매력은!

984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3:00:26

애린주가 레스로 날 쎄게쳤어

985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3:00:36

>>967 에어프리덤.... 자유를 얻고 싶어하는 은우의 마음이 보이는 작명이군요
그리고 잘 놀고 있구나 은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체인저.. j는 무슨 듯일까요? 제일(감옥)?
5분간 스캔하는 능력 멋지다!

986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3:00:39

>>963 추워서 신발 바닥이 얼어 붙어 그런 건 아니겠죠..?

>>961 경진주께서도 그러셨군요..

>>966 이경이가 부러워하는 건 아지였군요..

한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4105 이 스레가 대략 5분 넘게 취한 상태로 스레를 돌린 전설의 26판이랍니다.

987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3:00:42

>>947 다른 세계에 사는 계친자들을 만나서 뭐가 재밌다고요. (확고한 선입견) 아는 얼굴이랑 놀래!

988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3:00:54

>>976 해도 됩니다! 네! 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반격이 날아올 수도 있으니 그것만 고려를 해주시면...(옆눈)
당연하지만 초능력과 연동해서 풍압을 써서 속도를 내기 때문에 매우 빠르다는 것만 알아주신다면...(옆눈)

98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3:01:23

>>985 재규어요. (옆눈)

990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3:01:46

>>989 ()
뭔가 대단한 의미가 있을 줄 알았는데!

991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3:02:40

>>975 아.. 그래도 요즘은 잘 오고 계시니까요! 앞으로도 수술 하는 일 없이 평탄한 삶 살아가요!

>>979 안녕하세요 아지주!

992 경진주 (ekU/xCqAcs)

2023-12-18 (모두 수고..) 23:02:43

근데 나 지옥에서 올라온 자기합리화식 오너라

내 캐릭터가 소속감이 없다 -> 미남은 고독해
미래가 불확실하다 -> 나중에 캐 하나한테 말빨로 털리면 그거 쥐어짜야지 ㅋㅋ
캐릭터성이 불확실하다 -> 내 눈엔 괜찮은듯;

이따위로 굴리다 나중에 혼파망 보고 후회하는 타입

993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23:02:49

>>988 (격추 엔딩을 보았다)
.........심사숙고해서 공격해보겠습니다 하지만 부장님 한대 치고 도망가는거 못참아(?)

994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3:03:04

>>986 아니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995 리라주 (zH/fAiyEkE)

2023-12-18 (모두 수고..) 23:03:24

>>992 와 나도 이럼
근데 이러면 마음 편하지 않나? 이렇게 살아 여러분 즐겨 그냥(무책임)

996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3:03:33

이야 스레 불탄다

997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3:04:03

>>992 나중에 경진이 말빨로 털리는 거 두근두근하면서 봐도 되나요(??)

998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3:04:07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이..는... 한 50판까지도 거의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녀석 장벽 높기도 하고요..

999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3:04:14

>>992 본인이 좋으면 된거죠! 사실 청윤이도 비슷해요!

100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3:04:22

>>951 (어깨안마 조물조물...) (어깨?)
아, 그거 조금 알 것도 같아요. 내 캐릭터만 다른 세계관 인물인 것 같은... 개인 설정이 너무 확고하면 또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이럴 때 떡밥을 조금씩 풀면서 한두 명씩 직접적 연관이 없던 캐릭터들을(캐주 말고 캐릭터들) 데 마레의 이야기에 빠뜨려버리는 거에요!
그렇지만, 그 전에 일단 글을 쓸 힘부터 충전하셔야죠. 푹 쉬시는 게 제일 좋아요. 충분한 휴식이 되시길 바라요!

1001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3:04:28

야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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