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29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03.또 다시 다가오는 조수의 그림자 :: 1001

◆TMmm6tsoPA

2023-12-17 17:12:49 - 2023-12-18 01:33:13

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7:12: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282

410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6:45

((하이드로 3자매(?)인데 희야만 머리를 못 감아))

411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7:10

다들 어서와
일요일 잘 태우고 있구나

>>399 그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금 옮겨오라고 할걸 유준 이 개싸가지

>>400 어
으어어 뭐하지이이익 그냥 다주면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고민 너무 심하게 드는데
그....................... 사적인거!
혜우는 뭐 일상이든 뭐든 캐면 돼!

412 무적 돌진 라이노즈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7:15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너무나 평화로운 인첨공 제 3학구랍니다. 안에서 뭔가 이런저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요? 에이. 왜 그러세요. 그건 언제나 그랬듯이 늘 있는 일인걸요! 그러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아무튼 오늘도 이 연구소에선 뭔가 이것저것 만드는 모양이네요. 아 조수가 바뀌어있어요. 이번엔 뭔가 일을 정말로 열심히 할 것 같은 여성이네요. 그런데 연구소 안에 무슨 브금이 나오고 있어요. 이게 뭐죠?

"오. 새로운 조수야. 이건 무슨 곡이니?"

"이거요? 제가 어릴 때 TV에서 나온 만화 곡인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라서 듣고 있어요. 마침, 거대로봇 현실 구현화를 테스트하는 중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름이 뭐였더라. 아무튼 퍼스트클래스의 협력을 통해서 말이에요."

"크리에이터 말이구나. 아무튼 그래. 기기는 드디어 완성이 되었고 이제 작동만 시키면 되겠구나. 위치는 잘 넣었지?"

"네!"

"좋아! 그럼 발사!!"

뭔가 엄청나게 큰 기기가 작동을 하고 있네요. 건물의 지붕이 열리고 있고, 기기가 천천히 돌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안테나에서 뭔가 강력한 전자 빔이 찌리리리릿. 하고 발사가 되고 있네요. 어. 그런데 저 방향은?

"조수야. 그런데 왜 저 방향으로 날아가고 있니? 아무도 없는 바다 근처...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네? 그랬어요? 아. 죄송해요. 뭔가 저번 자료를 보니까 늘 목화고등학교 쪽으로 뭘 하길래 이번에도 당연히 그쪽으로 하는 줄 알고. 데헷."

"제대로 묻지도 않고 멋대로 하면 어떡해!!!!!"

"뀨우?"

"애교 부려도 안돼! 너 역시도 재교육을 해야겠구나!!"


모두들 이른 아침. 잘 일어났을 거예요. 아니.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뭔가 밖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메카들이 막 움직이고 있는데요? 그것도 동물형, 곤충형, 공룡형, 어류형. 아무튼 다양해요. 딱 봐도 엄청 사악해보이네요. 와. 뭔진 모르겠지만, 이런 녀석들을 어떻게 초능력으로 막으면 좋을까요? 아니. 그런데 어째서인지 저지먼트의 손에 팔찌가 채워져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박혀있는 보석이 반짝이네요. 앗. 뭘까요. 저 파란색 구체는...네? 저작권 괜찮냐고요? 그 분은 아니니까 괜찮을 거예요.

ㅡ지구의 아이들아. 지구가 위협받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너희들의 협력이 필요하단다. 지금부터 너희들의 팔찌에 있는 보석에 너희들의 마음을 담아 구현화해보거라. 그러면 거대 로봇이 되어 저 사악한 '이처고무노프시부'를 쓰러뜨릴 수 있을 거다. 지구의 미래는 너희들에게 달렸다.

뿅하고 사라져버렸네요. 아. 하지만 정말로 제각각...거대로봇을 부를 수 있는 모양이네요.

어쩔 수 없죠. 일단 쓰러뜨립시다. 언제 끝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쓰러뜨려봅시다. 그러다보면 언젠간 끝이 나겠죠? 안 그래요?

/조수 3탄... 이번에는 공지했던대로 거대로봇 등장편입니다! 말 그대로 거대로봇을 타고 싸울 수 있고 조종할 수 있어요. 이걸로 온갖 일을 다 할 수 있겠지만... 3학구 밖으로는 나갈 수 없어요. 당연히 거대로봇이니까 다른 이들과 서로 합체할 수도 있답니다.

덧붙여서... 4시간마다 1번. 그러니까... 하루에 6번씩 해서 다이스를 1~10으로 돌릴 수 있어요.

1.1점
2.3점
3.5점
4.7점
5.10점
6.-3점
7.-5점
8.-7점
9.-10점
10.30점

여러분들이 로봇으로 남을 돕거나 적 메카를 쓰러뜨리는 독백을 쓰러뜨릴 때마다 다이스를 굴릴 수 있고 그 행동으로 인해 만족하는 이, 피해를 입은 이가 발생하겠죠? 그런 것들을 다 계산해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저렇게 점수를 매긴답니다.

30점당 계수 1%를 드리겠습니다.
즉 60점이면 계수 2%
90점이면 계수 3%
120점이면 계수 4%
.
.
.
이하생략. 이런 거예요!

12월 18일 0시부터 12월 24일 0시까지 즐길 수 있어요!

413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7:38

>>404 헉...! 역시, 샤워는 하이드로키네시스...!

414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8:10

미안해...청윤아...(옆눈)

415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8:40

>>401 뭐야 이거 귀여워 역시 어장최고 귀염둥이 오목눈이야아악!!!!!!!!!!!!!!!!!!!

>>405 아뇨 뽀갈할건데요

>>406 어여 써오쇼 (널브렁)

416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8:54

이처고무노프시부

인첨공의높으신분

저기요


ㅋㅋㅋㅋㅋㅋㅋ

417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9:11

>>412 홀리 싯

418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9:42

>>408 조금 아쉽..

엄청난 이벤트군요!

419 아지-수경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9:47

"내가... 그랬구나아"
"정확하게는 헤어지자는 거냐고 따지는 편지를 받은 거지만~ 그게 사실이긴 해..."

아지가 폭 한숨을 내쉬었다. 푹이 아니라 폭이다.

"응... 밖에 있어서~ 자주 만나지는 못해~"
"그래서 편지를 주고받고 있었는데 이런 사단이 생겼네에"
"뭐어 검열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마안~"

우우욱 하는 괴상한 소리를 내면서 눈가를 꾹꾹 누르는 아지다.

"진짜~! 고마워~!"

수경이 얘기를 들어주겠다고 하자 화색이 돌기 시작하는 아지의 얼굴이다. 여기에 앉으라며 자신의 옆자리를 가리키기 시작한다. 이 자식... 이야기가 길어질 모양이다.

"고마워 장화야~"

웃으며 그렇게 말하지만 제정신이 아니니 봐주도록 하자. 아마 옆에 앉았든 앉지 않았든 팔을 들어 수경의 목을 감싸며 감사의 포옹을 하려 했을 것이다. 거절했다면 아무렇지않게 물러났겠지만 말이다.

"있잖아아 나는 중학교 2학년쯤 때 인첨공에 들어왔거든~ 지금 사귀는 아이는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였는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사귀게 되었어... 처음에는 석이... 현석이. 그 아이가 먼저 고백해와서 놀랐는데에 친구를 그만둘 각오까지 하고 있어서~ 이제 싫었거든~ 그래서 사귀기 시작했어~"

자신의 양손으로 손깍지를 끼고서 연애와 과거사를 줄줄 읊기 시작한다.

"사귀다 보니까 나도 점점 좋아진 건데... 사귄지 일년쯤 됐을 때... 으음~ 우리 집 형편이 안좋다는 걸 알게 되었어..."

뒷머리를 긁적이며 살짝 웃어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인첨공에 들어오기로 했는데 석이는 인첨공에 들어오는 데에 부모님 반대도 있었고 인첨공 바깥에서 하고싶은 꿈이 있었어~ 그렇게 갈라지게 된 거지~"
"그래도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축제 때도 얼굴 보고 잘 만나고 있었는데에... 하아..."

아지가 손에 들린 편지를 접은채로 살짝 흔들어 보인다. 시무룩한 표정의 아지다.

"편지가 조금 검열된 것으로 헤어지자는 뜻으로 알아들었다는 건... 신뢰가 부족했다는 걸까나아"

420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0:18

아지 티미 허벌나게 터네(절레절레

421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0:19

>>412 이게 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수는 마지막날 최종 결과로 계산하는거?

422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0:57

situplay>1597029297>401 귀여워!!!!!!!!!!!

42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1:04

>>421 네!

424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1:06

산책 좋아하는 빅댕댕과 끌려다니는 주인인가

425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2:30

situplay>1597029297>397
누워서도 씻을 수 있다구요~ 개꿀쓰~

426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3:10

>>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6 아니 진짜?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7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3:30

인첨공 높으신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8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4:53

(왠지 마이너스만 뭉탱이로 나올 것 같은 기분인데) (불길)

429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5:47

>>428 성운주도?
나도...

43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5:52

여담이나 저 이벤트에서의 은우의 로봇은 보라색 독수리형 로봇. (변신 가능)
세은이의 로봇은 보라색 재규어형 로봇 (변신 가능)

이렇답니다. 합체하고 싶으신 분 있으실까? (없음)

43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6:32

>>415 (뒷사람이 유준씨 골탕먹이고 싶었는데 그냥 얌전히 미리 갖다놔야겠구만)
(그자리에 있어야 낭만이 사는거긴 한데 뭐 다시 갖다놓음 되니께..)
성운이 얼굴 토마토되는거 보는걸 좋아하시는군

432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6:37

.dice 1 3. = 3 몇 개

433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6:45

>>424 이거 맞는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434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6:47

435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6:50

혜우주 연성. 청윤이 애교. 둘다 맛있었다.

더 놓친거 없겠지..?!

436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7:23

이경이는 하얀 학 모습의 로봇일 건데

날개 쫙 펴고 몸 숙이면 에너지로 된 화살이 생겨서 날개를 활로 삼고 그거 쏘는 게 필살기일듯?(상세)

437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7:40

합체... 흠
아지는 왠지 강아지같이 생긴 노란색 메인인 비행기로 변신 가능한 그런 로봇인가

세은이랑 합체해보고 싶다!! 은우랑은 하늘을 나는 컨셉이 겹쳐서 안돼(???)

43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8:35

situplay>1597029297>436 멋지다

439 수경 - 아지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8:47

감싸며 포옹하는 걸.. 의외지만 가만히 받아들입니다. 뭐. 장화니까요. 움직일 수 없다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거겠지요.

"들어드립니다."
"...."
인첨공에 들어갔다는 것을 바라보는 수경의 눈은 무심합니다. 뭔가 감정을 알 수 없는 눈이네요.

"..."
형편이 좋지 않았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런 것을 모릅니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글쎄요. 어떻게 검열되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알 수는 없습니다."
글과 말은 다른 법이고, 알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면 쌓일 수도 있다는 말을 하는 수경입니다.

440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9:19

하이드로키네시스니까 크라켄은 좀 마이너하려나요?!

441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9:41

>>436 솔직히 이경이는 학이 될 거라고 확신했었습니다. (진지) 그 와중에... 되게 멋질 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거.

>>43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강아지인데 비행기로 변신 가능하다니. 이런 로봇. 옛날에 본 것 같은데! 세은이요? 가능하지요. 아마 강아지의 몸에 붉은색 재규어 파츠가 붙어서 날카로운 투견형이 되겠군요.

442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9:57

>>440 디자인은 어떻게 해도 자기 자유랍니다!

443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0:30

>>411
1. 희야는 자신의 눈을 타인들이 불쾌하게 여기고 있음을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2. 희야는 과일 중에서 블루베리를 제일 좋아한다. 이유는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밌어서. 너무 익은 건 먹을 때마다 뭉개지는 식감에 표정이 미묘하게 일그러지는 것을 볼 수 있다.

3. 적어도, 당신이 봐온 희야의 성격은 저렇게 예쁨받길 좋아하고 누구에게나 살갑게 굴긴 했다. 그러나 짓궂거나 아이같이 떼를 쓰고 장난을 치며 뛰어다닐 법한 성격은 아니었다.

어린 시절의 희야는 오히려 조용하게 다가와 남몰래 사고를 치고 가는 편이었다.

😉

444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0:58

>>442 촉수 짱만이 달린 크라켄... 헤헤...

445 여로땅: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1:58

>>254

종이접기 고양이를 소중하게 책상 위로 옮긴 여로는 종이학을 조용히 펼쳤다. 적힌 두 가지 문장을 보던 여로는 핸드폰으로 보내려다가, 자신의 녹음기를 꺼냈다.

물론이야. 경아, 당연히 같이 가야지! 먼저 신청하려고 했는데, 내가 늦었네.

"......."

녹음하던 여로가 다시 한 마디 덧붙이기 위해 심호흡을 크게 했다. 단 한 번도 진심으로 내뱉은 적 없는 말이었다.

...... 엄청 좋아해...

그는 녹음기를 멈추곤 그것을 작은 선물 상자에 넣어서 방 밖으로 나왔다.

「경이만 열어볼 것」

여로는 작은 선물을 침대 위에 올려둔 채, 밖으로 도망쳤다. 얼굴이 괜히 화끈거리는 느낌이었다.

//꺄하하하하(도망)

446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2:04

(일단 가장 먼저 생각난 것)

447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2:10

청윤이: 작은 오목눈이형 로봇. 입에서 공기탄 발사!!!

448 동 월 - 길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2:12

느른하게 하품을 하며 길을 걷고 있었다.
어김없이 학교, 부실, 수색, 복귀라는 루트를 타고서 슬슬 집으로 갈까 생각하고 있던 차였는데. 휴대폰의 진동이 느껴져 화면을 켜보았다. 최근들어 다치면 부르게 된 후배님을 뜻하는 [퍼렁 살쾡이] 라는 이름이 휴대폰 상단에 떠올랐다.

어.... 밥이라. 딱히 뭔가 대가를 바라고서 한 일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이대로 집에 돌아가면 혼자서 뭘 시켜먹거나 자신을 위한 조촐한 식사를 차려 먹을게 분명했으니, 오늘은 누군가와 외식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했을까.

오늘은 다친것도 아니니까 한소리 들을 걱정도 없겠다며 마음속으로 혼자 안심하고는 타자를 치기 시작했다.

[ㅇㅋ.]
[뭘 먹을지는 후배님 센스에 맡겨보마.]

어차피 외식인거 뭘 먹든 상관없겠다는 생각에 그리 보냈더랜다.

[일단 그 번화가 사거리에서 만나자.]

음식집이 가장 많이 즐비해있다는 사거리로 혜우를 부르고서, 동월은 그대로 유턴했다. 그야 거긴 집이랑 반대방향이었으니까.

" 5인분 먹어야지. "

안된다.

449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2:33

안햐씨는 역시
𝕯𝖗𝖆𝖌𝖔𝖓...말고

곤뇽.
야광변신거대메카.

450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3:17

>>445 와아아아!!!!

451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3:19

선레 써오는동안 이벤트가 공개됐군요! 아니근데 내용 무슨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동월이는 무슨 로봇 태울까..... (메카물에 대해 전혀 1도 모른다...)

452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3:35

>>445 ( )

453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3:42

아니 세상에 저게 뭐란 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4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3:51

>>449 육군이군. (??) 역시 안햐씨 군필이었어 (아님)

455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4:01

>>444 오. 당연히 인간형으로도 변신 가능한거죠?

>>446 으아닛. 뭔가 엄청나게 빠르게 날아다니면서 다 부숴버릴 것 같은 이미지야!

>>447 솔직히 말하자면...청윤이도...오목눈이가 아닐까...하고 예상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걸맞는 이미지네요!

>>449 ㅋㅋㅋㅋㅋㅋ 아닛...저 드래곤이 아니라 옆의 저 공룡 말인가요?!

456 아지-수경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4:09

"역시 수경이는~"

뭔가 말하려다 합 하고 그만둔다. 그리고 수경이의 눈치를 살짝 보다가 이야기를 이어나간 아지였다.

"그런 거지~? 하다못해 말도 오해가 생기는데 글이라고 안 그러겠어~?"
"나 그렇게 믿고 싶다 우아아아아~"

고개를 푹 숙이고 다리를 도돗도돗 구르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어떻게 검열되었는지 알 수가 있어야지~"
"....."
"그리고 있잖아~? 또 신경쓰이는 부분은 여기야..."

한아지는 애인에게 받은 편지를 편 후 으음~ 소리를 내며 구절을 찾더니 읽기 시작한다.

"<편지쓸 게 없더라... 너만큼 좋은 일 행복한 일 나한텐 안 일어나거든. 그냥 고등학교 와서 후회밖에 없어...>... 이거 있지~ 인첨공 밖에서 그 아이 엄청 힘들게 지내고 있는 거 같지 않아~?"

아지는 수경의 대답을 구하듯 수경을 바라본다.

"신경쓰여... 그리고 걱정 돼... 오해 때문에 더 안좋은 생각을 하고 있을 거 아냐? 어떡하지이이"

457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4:35

이경주... 선 채로 죽었어!

458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4:50

>>401 내가!!! 내가 안아줄게 청윤아!!!!!!!!!!!!!!!!!!(청윤주, 청윤: 으;

459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5:04

어차피 다들 알다시피... 이런 이벤트는 머리에 나사 하나 빼고 즐기면 됩니다.
메카물에 대해서 모른다? 괜찮아요. 그냥 로봇 대충 조종하면서 놀면 되는 거니까요!

460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5:10

>>455 인간형일 때 촉수의 편린을 어떻게 남겨야 하나 고민중이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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