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29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03.또 다시 다가오는 조수의 그림자 :: 1001

◆TMmm6tsoPA

2023-12-17 17:12:49 - 2023-12-18 01:33:13

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7:12: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282

1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4:25

갑자기 생각났는데
두조로 나눠서 캐입으로 이 게임하는거 어때? 난 저번에 링크 받아서 익명으로 했었거든?

https://namu.wiki/w/Gartic%20Phone

2 정하주 (Sfs2HAr5Nw)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5:33

조수...? 대학원생...?

3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6:20

캐입으로 하는건 좀 어려우려나
아무튼... 게임 하니까 생각났어

4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6:36

잠깐 저 밥좀 먹고올게요!

5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6:47

아니면 그림판으로 그림 그려서 뭔지 맞추기!!
이건 청윤이랑 1:1 로도 할수있겠다

6 정하주 (Sfs2HAr5Nw)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6:55

다녀와요 이경주~

7 한양주 (bk5AMr6Lg6)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7:14

다녀와 이경주!

8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7:24

갈틱폰 나쁘진 않네요!

9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7:37

(차라리 캡틴이 퍼레이드 빠지고 정하와 둘이서 만나게 하게 해주세요를 빌어)
(이 무슨 무시무시한 소원이니)
(동공지진)

10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8:14

이경주 다녀오세요!

situplay>1597029282>995 랑이도 보육원 출신이라 크리스마스 이브가 생일이군요..!

situplay>1597029282>997 정하 귀여워요!

11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8:39

>>9 은우랑 같이 가기로 했으니 캡틴 기대하세요(?)

12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8:44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어!! 특별히 나를 꽁할수있는 기회를 준다는데!!

13 정하주 (Sfs2HAr5Nw)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8:49

>>9
갑자기 왠 정하야 ㅋㅋㅋㅋㅋ 대체 어느부분에섴ㅋㅋㅋㅋㅋ

14 정하주 (Sfs2HAr5Nw)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0:29

situplay>1597029282>1000

>>10
별거아닌 우리 정하 귀여워해줘서 고마워ㅓ

15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1:49

일단 갱신이에요! 왜 정하냐면..정하랑 만나고 싶다고 했었으니까! (진지)

돌아오니 이 무슨 강제로 스레와 떨어뜨리려는 무시무시한 게략을...그만둬요! 실제로 그렇게 되면 불안해서 버틸수가 없단 말이에요! (질질)

은우:아. 불안증이다.
세은:...(절레절레)

16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1:54

슬쩍

17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2:53

응? 내가? 정하랑 사귀고 싶다고 했지 만나고 싶다고 안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캡틴 너무 웃겨
그래서 돼? 안돼? 되면 내가 소원권 받으면 써버릴거여

18 정하주 (Sfs2HAr5Nw)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3:00

>>15
...뭔가 진한 워커홀릭의 냄새가...

19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3:06

캡틴은 워커 홀릭이로구나!

20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3:14

아! 얄루 못했어

21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3:16

수경주! situplay>1597029282>987 혹시 이 질문 답 가능하신가요..?

22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3:44

워커홀릭이잖아 캡틴 모습 완전 ㅋㅋ

23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4:06

situplay>1597029297>20 얄루~

24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4:51

하지만 청윤주가 그렇게 말했으니 그렇게 해서 만나게 하는 쪽이 좀 더 유익한 소원이지 않을까요? (갸웃)

아. 정확히는... 워커홀릭이라기보다는... 사실 이것저것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아니. 그치만 갱신한 횟수도 매일매일 세어야 하고 시트 스레 문의라던가 웹박수 문의 은근히 많이 들어온다구! (흐릿) 그 급한 안건을 넘길 순 없잖아!

25 랑주 (rg5W93LsaQ)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5:22

situplay>1597029282>998
후후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

situplay>1597029282>1001
오 별 생각 없었지만 듣고보니 솔깃한걸 그런거 있으면 좋겠다

26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6:01

뭐야 청윤주 얘기였구나 괜히 정하랑 사귀고 싶어하는 사람 됨(????)

갱신한 횟수 정도는 내가 세어줄게

웹박이랑 시트.문의는 하루정도 쉬라구@!!!!!!!!!@ 예약이 들어오지않은이상 하루정돈 괜찮잖아°ㅁ!!

2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6:34

>>23 (하악질)

으 이제 더 못 자
다들 하이

2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7:49

>>27 껄껄껄 하이
이제 다 잤으니 또 밤을 새겠구나 혜우주는

29 정하주 (W/CCSiD1YY)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7:58

그치만 아지주는 이사람 저사람 꼬시고 고백하고 다니니까 정하랑도 사귀고 싶어하지 않을까(그냥 개소리)

3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8:13

☆SSR 캐릭터 최은우&최세은 픽업 가챠 이벤트
『하늘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유저 반응 :
"이벤스 무슨 일이냐고요 우리 큐티빠티에게??"
"☞생일에 최애 픽업 뜸☜"
"오지 않으면 내가 간다? 어? 잘 생각해라?"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아마도 이 픽업의 일러스트는 은우와 세은이 서로 등을 맞대고 가만히 하늘을 바라보고 있고 각각 서로의 한손을 맞잡은 상태의 일러스트겠군요. 그리고 그 위에는 반투명한 상태로 어린 시절의 은우와 세은이의 모습이 떠 있는거야.

31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8:37

>>21 했어요.

situplay>1597029282>993

32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8:54

(절대 쉴 수 없다)
(이 스레의 관리는 내 꺼야)
(혹은 부캡틴의 것이다)
(끌려감)

33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9:29

>>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들킴;;;;;;

그런데 전부 다양하게 가지각색으로 아름답고 귀엽고 멋지고 그렇다구
내 말은 다 진심이란말이야 우리 어장 귀엽고 멋지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다한데 왜 아직 아무도 안데려갔는지 모르겠어 확내가 데려갈까보다(끌려감

34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0:10

>>31 아 못봤었네요.. 답해주셔서 감사해요! 4레벨 되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수경이 귀엽네요!

35 서성운: RESONANCE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0:22


>>0

─이 폐공장은 무엇을 생산하던 공장이었을까?

이 폐공장에 관련이 있는 인물과 우연히 만나거나, 공장 설비에 조예가 깊은 이를 만나지 않는 이상, 그것은 아마 밝혀내기 힘든 일이 될 것이다. 한때 사람이 소통하고 공작했던 흔적이 그대로 퇴적되어 있을 뿐, 그래도 한때는 사람이 있었노라고 알리는 흔적은 또한 역설적이게도 이 곳에 사람이 없은 지 오래되었노라고 알리는 흔적이기도 했다. 인천이 인첨공이 되기도 전에 복잡한 채무며 경제 사정이며 등등에 떠밀려 문을 닫았을, 철골 거수의 시체는 이 곳에 오랜 세월을 누워 한때 사람이 있었노라고 나직이 옛날을 새기고 있을 뿐. 그 낡은 옛 흔적의 갈빗대 한켠에, 하얀 새앙쥐 같은 소년이 별들 사이를 헤매다가 쪼르르 흘러들어와 작다랗고 보잘것없는 숨숨집을 만든 것이 얼마 전이었다.

철골 거수의 몸에서도 갈빗대 한 자락 그나마도 끄트머리에 위치해, 한때 공장 노동자들을 위한 기숙사였을 공간을 다시 정돈하여 그 조그마한 몸이 남부럽잖게 의식주를 의탁할 공간을 다 마련하는 것은 진작에 끝났으나, 그것은 그야말로 백분지 일, 천분지 일에 불과한 한 끄트머리였다. 이 새앙쥐가 집처럼 잘 아는 구획도 있었으나, 그런 게 있다고만 아는 구역이 더욱 많았고,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구역이 더욱 많았다.

따라서 흰쥐는 자신이 머물 숨숨집을 다 꾸린 이후에는 이 폐공장을 탐사해보는 것을 한 여가 겸 과업으로 두고 있었으되, 봄의 바쁜 일이며 휴가 등으로 밀려 아직까지 나서지 못했던 것을 요 최근에서야 하루씩 반나절씩 짬을 내어 이 폐공장을 놀이터삼아 누벼볼 수 있게 되었다.

이 거대한 공장의 퇴적물 가운데서, 최근 이 흰쥐가 찾아낸 것이 이것이었다. 흰쥐가 쓰고 있는 기숙사와는 조금 동떨어진 다른 모서리의 작달막한 방 한켠의 벽에 기대어있는, 오래되고 먼지앉은 업라이트 피아노가 한 대. 무슨 연유로 여기에 있을까? 철과 플라스틱의 이야기를 다루는 엄숙한 공장 가운데 누가 이 피아노를 가져다놓았을까? 이 피아노는 누구를 위해서 여기에 있었으며, 어떤 선율을 울려냈을까?

그래서, 이 소년, 서성운은 또 취미나 여가를 위해 생긴 자유 시간을 다시 조금 더 쪼개어 이 피아노에 수놓아보기로 했다. 건반의 먼지를 닦아내고, 외장의 먼지를 털어내고, 마치 동영상에서 나온 레시피대로 요리를 해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동영상에서 나온 연습법대로 건반을 눌러보는 버릇을 들인 것이다.

오늘의 연주는 캐논이었다. 누군가 보내준 노래를 따라 악보 한 장 없이, 그저 귀동냥으로, 소리만 듣고 그 소리에 기대어서 건반을 누르는─ 심지어 그 곡이 요한 파헬벨의 “캐논 라장조” 라는 것조차도 모르는 채로 진행되는 연주.

악보는 필요없다. 얼굴이 보이지 않아도 상관없다. 눈을 감으면 새하얀 달이 뜬다. 상냥한 손길이 손끝을 잡아끄는 것 같다. 어설픈 온기보다 메마른 한기가 더 편안했다. 깊은 바닷물 같은 머리카락과 파란 눈길을 따라 손을 뻗으면 그곳에 건반이 있다. 잊을 수 없는, 잊고 싶지도 않은 행복이 연주되고 있었다.

체르니는커녕 바이엘 교재 한 번 똑바로 감독받으며 연주해본 일 없이 유튜브로 얼기설기 배운 기초가 전부인 그것은 결코 탄탄한 연주라고는 할 수 없겠으나, 손 끝에서 흘러나오는 그 멜로디는 분명히 불협화음이 아닌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주는 망가진 것들에게서부터 시작되기 마련이라고 노래하는 것만 같은.



‘분위기에 취해서, 무작정 동영상을 찍어서 답장으로 보내버렸는데···’
‘연주 못한다고 웃으면 어쩌지.’

성운의 얼굴이 제풀에 빨개졌다.

36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0:22

>>33 왜냐면 다들 눈치만 보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지요? 그때 YES로 짝사랑 5표 넣으신 분들. (빤히)

37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0:42

situplay>1597029297>32 그럼 부캡틴에게 맡기면 캡틴은 하루 캡틴 휴식권을 할 수 있단 말이렷다?(음흉)(????)

뭐 무리면 말고

3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1:43

situplay>1597029297>36 어이어이어이 눈치만 보고있으면 아지주가 대려간다!!!!!!!!(끌려감

39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2:01

>>35 낭만적이네요..

4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2:04

하지만 진지하게 캡틴. 휴식은 제법 챙기는 편이라고 생각하는걸요.
다른 기타 스레 캡틴들에 비하면 캡틴은 상당히 일 안하는 편이라고 자부하는데. (대충 다른 스레들을 바라본다)(침묵)(반성해라 캡틴)

그리고 1월달에 캡틴..온천여행으로 친구들과 2박 3일 놀러간다는 것이에요. 그 주간에는 스레 관리 안할거야. (절레절레)

41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2:43

☆SSR 캐릭터 수경 픽업 가챠 이벤트
『그 바람은 분명 틀린 것이 아니니까』
유저 반응 :
"이벤스 쓴 사람 인간 아님 암튼 아님"
"주 식 상 승 ! ! !"
"애정캐는 뽑는게 국룰"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저도 없는 주식인데 대체 뭔 주식이 상승했단 겁니까 진단님. 아 이거 배드엔딩 주식이라도 상승한건가.

42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2:44

>>28 그르게
한 사흘은 안 자도 될듯

43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3:14

>>40 (빤히)(아까의 워커홀릭스러운 레스 봄)(빤-히)

44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3:18

>>39 폐허 한가운데 저 혼자 덜렁 있는 업라이트 피아노... 이거... 못참잖아요?

45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3:25

>>41 수경이 갓캐 주식이 상승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인정하십시오.

46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3:32

>>40 그럼 그동안 웹박수 안보기로 소원을 빌면..?

47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3:47

수경이 주식이라
흐음

4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4:07

situplay>1597029297>42 아서 그거 정신병 걸린다

49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4:20

situplay>1597029297>46 플러스 반말하기

50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5:05

저거 되면 나 소원권 하루 시작하자마자

그렇게 내가 반말하는 꼴을 보고싶었냐 아지주!!!!!하면서 캡틴한테 꽁 얻어맞을듯

51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6:02

>>42 >>48 요즘 갑자기 필 받고 추워서(?) 괴담들을 둘러보고 있는데 잠 안자기 실험이 생각나네요

>>44 맞습니다(끄덕)

>>49 플러스 은우주와 세은주로 번갈아가면서 레스 달기

52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6:33

☆SSR 캐릭터 천혜우 픽업 가챠 이벤트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해준다면』
유저 반응 :
"매출순위 1위 찍었다면서요?"
"오지 않으면 내가 간다? 어? 잘 생각해라?"
"이벤스 무슨 일이냐고요 우리 큐티빠티에게??"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갠이벤인가? (뇌수철철)

53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6:43

있을리가 없는데 말이지요.

뱅크수정완료. 밸류는.. 할수가 없으니 일단은.

54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6:57

(점점 소원이 늘어나잖아)
(제가 여러분들에게 뭘 잘못한거죠?)

55 리라 - 랑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7:02

situplay>1597029282>949

어떻게 잡아주려나, 하고 랑을 가만히 바라보던 리라는 하체를 지지하는 손길에 순간 한쪽 팔을 휘청한다. 다행히 넘어지거나 하는 일 없이 곧장 중심을 잡긴 했지만.
이건 드는 거 아닌가? 아니, 공중에 있는 걸 잡아주는 거니까 이게 맞긴 하다. 팔에 가해지는 하중을 감소시켜서 좀 더 오래 버틸 수 있게 하기 위해 받쳐주는 방법으로 도와주는 거구나. 그런 거구나...

"경사지지 않게... 전부 펴지기 직전..."

랑의 말을 앵무새처럼 더듬더듬 따라하며 천천히 자세를 바로잡는 동안, 이쪽으로 돌아온 시선과 눈이 마주쳤다. 리라는 가만히 랑의 눈을 바라본다. 짧은 침묵이 흐른 다음에야 리라는 천천히 입을 연다.

"응, 언니도 무겁거나 힘들면 얘기해요."


누군가가 지지해주고 있는 건 생각보다 더 큰 도움이 된다. 랑이 받쳐주고 있는 동안 리라는 피드백에 맞춰 점차 적절한 자세를 찾아가고 결과적으로 훨씬 더 오래 평행봉 위에 머무를 수 있었다. 타이머에 찍히는 시간이 꽤 많이 지난 다음에야 리라는 다시 입을 연다.

"저 이제 좀 힘든 거 같아요."

동시에 정인이 타이머를 멈췄다. 삑. 하고 타이머 정지하는 소리가 났다.

"오래 버텼네. 잘했습니다."

56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7:25

☆SSR 캐릭터 최이경&성여로 픽업 가챠 이벤트
『언제나 당신만을 생각한다고 해도』
유저 반응 :
"당신의 동인설정 공식으로 대체되었다"
"이벤스 라이터는 신이다"
"이벤스 보고 미쳐서 헤드뱅잉중"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

57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7:25

(이러고도 이틀을 더 해야 계수 4자리구나.)
(예전에 희야주가 이제 희야가 계수가 4자리라고 말씀하셨던 걸 본 게 몇 달 전인 것 같은데..........) (까마득!!)

58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7:34

>>52 ...그러니까 그와 관련된 것을 저에게 보내준다는 의미죠? (갸웃)

59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7:49

situplay>1597029297>51 신입: 은우주 안녕하세요! 아 세은주도요!!

낭만있다 성운아

>>52 무슨일이 일어나나요 우리 큐티빠띠에게

6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8:11

리라주는 어서 오세요!

>>56 음. 딱 전의 그 고백 이벤트로군요! 압니다.

61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8:37

situplay>1597029297>56 (같이 헤드뱅잉중)

62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8:49

>>54 (잘못한 게 아니라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해요) (캡틴 봑봑봐봑봑봐봐)

6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9:01

아니요. 자신을 위해서 빌라구요.
100판 기념 소원권인데 왜 그런 것에 쓰려고 하는거야. 이 참치들아. (죽은 눈)

64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9:40

>>52
>>"오지 않으면 내가 간다? 어? 잘 생각해라?"<<

65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0:03

갑자기 생각난 질문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24시간 동안 육식과 채식 중 하나를 해야 한다면 뭘 고를까요?
청윤이는 채식 할 것 같네요! 밥은 먹어야죠(진지)

66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0:30

(후비적)
불안감에 오들오들 떠는 캡틴 보고싶어서 껄껄(나쁨

6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0:42

>>35 아유 이 친칠라 진짜 귀여운 짓만 골라서 해 아주
혜우 : [(두 영상의 소리만 따서 합주한 영상으로 만든 거 보내줌)]
혜우 : [연주 좋다]
혜우 : [그런데 거기 어디야]

6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0:54

>>65 아지는 육식!!
한창 고기 좋아할 나이

69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1:18

situplay>1597029282>995 랑
하하!! 다이스 최고!!😋😋😋

크리스마스 이브가 생일이구나! 보육원... 중학교 때부터 스킬아웃 활동 했다고 했으니까 14~17세면 딱 그 시기겠네🤔 여유가 없었을 만도... 그 전까지는 다른 아이들과 다같이 생일 했었구나 너무 귀엽고 포근하고 좋은데 그게(떡밥을 본다)(기절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랑이 너무 좋아!! 눈 오는 날의 아기늑대 너무 귀엽잖아 그동안은 겸사겸사 받았으니 이번에는 두개 줘야겠다 트리 큰거 세우고 생일 완전 거대하게 축하해 버릴거야 기다려라(??)

70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1:24

>>63 소원권으로 10일치 훈련 몰아하기 같은 거 하면 뭔가 나쁜 사람이 된 것 같단 말이에요! 계미자 체면이 안 사요!

7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1:51

“세 끼를 두부버섯된장국이랑 쌀밥으로 먹으면 전부 채식이야~”

“그런데 고기 먹을래.”

“어, 그러면 견과류랑 딸기도 안돼?”

“그럼 채식으로 하지 뭐···” (시무룩)

72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1:58

situplay>1597029297>70 그럼그럼!!!!!!!!!!!!!!! 명예를 지킬줄 아는 자!! 우리 계미자 명예회원 청윤주!!

73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2:30

>>65 디저트류는 보통 밀가루(곡물)나 과일이 들어가니까... 채식이요!

일반적인 채식이 아니라 그냥 디저트 얘기냐 물으신다면, 맞습니다.

74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2:56

>>40
분탕칠거면 저때를 노려라ㅏ...메모...

75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3:09

>>73 하루종일 디저트만 먹냐고 ㅋㅋㅋㅋ

76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3:18

>>65 ...유제품을 허락하느냐에 따라 좀 달라질 거 같은데...

7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3:19

>>59 글쎄용 호호호홍
나도 아직 몰?루

>>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거 성운주나 성운이 등판한 줄

7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3:30

situplay>1597029297>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3:40

1호 커플 꽁냥 너무 귀엽다 첼로와 피아노... 최고 조합 이게 클래식이다

>>65 리라는 채식!!

80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3:48

>>73 이경: (동질감)

>>74 ? 선생님?

81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4:01

>>65 채식 쌉가능
풀 뜯는 고양이 본 적 있니

82 유이지주 (tcf6ogq9xc)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4:22

와사비는…
채식일까요.

83 동월주 (TeDzPc1Ux2)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5:19

뭐? 분탕이라고? (불쑥)

84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5:23

>>76 유제품하고 달걀까진 허용할게요!

85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6:00

유제품에 달걀까지 주면 일주일은 채식만 해도 좋지

86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6:17

사람이 아무리 그래도 24시간 와사비만 먹고 살 순 없어 이지야

87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6:24

>>65 은우:채식. 24시간동안 고기만 먹는다니. 몸에 안 좋아. (진지)
세은:육식. 그래도 난 맛있는 것이 좋아. (진지)

8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6:45

>>87 둘다 귀엽다 ㅋㅋㅋㅋㅋ

89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7:23

>>67 첼로로 캐논 연주하는데 드럼치긴 좀 그랬어요 👀 다이스갓이 허락해주셨다
성운 <[ 집~ ]
성운 <[ 아, 좋아? 정말? ]
성운 <[ 기뻐! ]
(그런데 집에서 찍은 동영상이라기엔 아무리 봐도 주변풍경이 너무 몬가가 몬가인)

90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7:40

아 생일썰 안풀었는데
에에엥 (널브렁)

91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7:55

뭐야 풀어줘요

92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8:11

으억. 잠깐 처리해야할 일이 있어서 자리를 비우고 오겠어요!

돌아온 후에 다시 일상 펫말 꽂는다.

93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8:27

>>90 줘요
당장
희번뜩

94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8:39

캡 다녀오는거야!!

95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8:54

>>68 아지는 고기만 먹는다니 그래도 역시 남자군요!

>>71 성운이는 결국 딸기와 견과류에 굴복해 채식을 했군요!

>>73 디저트만 먹을 거 아니죠??

>>79 리라도 역시 채식이군요!

>>81 풀 먹는 고양이.. 캣닙은 좋아하던데요!

>>82 설마 와사비만 먹으려고 하는 건.. 아니죠..?

>>87 ㅋㅋㅋ 둘은 갈리는군요! 그래도 둘 다 좋아요!

96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9:03

다녀오세요 캡틴!

97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9:30

>>90 괜찮은거죠 혜우..? 집 부숴버리는 독백 보고 뭐만 있으면 뭔가 많이 걱정돼요..

98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0:28

다들 다녀오세요

99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1:30

다녀오세요 캡틴~

성운이는... 생일 해금하려면 개인이벤 뚫어야돼요
>>90 혜우주 썰은 항상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겁나고 두려워요... 88

>>95 24시간만 하는 거니까요, 뭐!

100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1:33

>>89 혜우 : (저게 집이라고?)(문득 휴가 때 주소 어렴풋이 생각남)
혜우 : [연습 더 하면 합주해도 되겠다]
혜우 : [강사 필요하면 말해]

>>91 >>93 이이잉
잠시만

101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2:27

(캡사이신 스윽)
(넝담)

102 이경 - 한양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2:30

백팩..이라기 보다는 길쭉한 원기둥 형태의 가방이다. 한 쪽 어깨에 줄을 걸치거나 아니면 들고 다니게 되어 있다. 그런, 일반적인 학생이 가지고 다니지는 않을 법한 형태의 가방은 소년의 어깨에서 흔들리며 무게가 꽤 나간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여차하면 이것만 그대로 휘둘러도 적당한 방어 수단이 되어줄 것이다.

한양과 함께하는 순찰은 순조로웠다. 소년이 전에 실전 기억을 허락 하에 읽었을 때는 상당히 격했던 것 같은데. 오히려 그런 특별한 일이기에 기억에 남아 있다고 생각하니 납득이 되었다. 소년은 한양의 살짝 뒤쪽으로 서서 그를 따라가는 형태를 취했다.

"한양 선배는 아닌가 봐요?"

이렇게 질문하는 소년도 실은 그렇게 기대하는 편이 아니었다. 현재 인첨공 전체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적당한 주제라고 생각하여 꺼냈을 뿐이다. 세간에는 5로 끊기는 단위를 꽤 크게 여기니 거나한 축제가 될 것이라는 추측은 있었다만 그 뿐이다. 한양이 떠올리고 있는 '경호'의 건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소년이다. 어쩌면 한양보다도 별 생각 없을 수도 있다.

"생각보다 삭막하신가~?"

하지만 그런 소년의 속을 알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니 살짝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장난기 섞인 말투를 던져도 남 말이라는 말은 듣지 않는다.

"뭔가 태연해 보이는 게 어른같다고 하는 게 맞을까요?"

가벼운 걸음과 함께, 소년이 썩 발랄한 목소리를 만들어내었다.

103 유이지주 (Wik.VgzUhw)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2:54

>>86 >>95
(시무룩)
"그럼… 육식,부탁드려요…"

혜우주 성운주 안녕하세요.

104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3:22

>>103 아 ㅋㅋㅋㅋ 이지야..

105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3:37

>>103 시무룩 이지 귀여워요..

106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3:43

>>65
"육식보단 채식이 낫지 않아?"

"그야, 육식이면, 사탕수수에서 나온 설탕, 다시마에서 뽑은 msg, 고춧가루, 후추, 전부 못쓰는거잖아?"

"그럼 고기도 맛없어!"

107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4:07

유제품이랑 달걀도 허락된다면 이경이는 채식이요

디저트도 디저트인데 얘는 의외로 식사를 건강식으로 하는 쪽이라...

108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4:34

이지 귀여워 ㅋㅋㅋㅋ

성운아...진짜 정하 언제부를거니 같이 그림좀 그리자

109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4:40

>>103 이지 귀엽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사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7:11

일상하고싶어(캡틴없나 슬쩍 봄)

111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7:43

>>106 역시 맛집의 정하.. 상당한 쟁점을 꿰뚫어봤군요..!

>>107 오.. 의외로 이경이 이미지랑 맞는 것 같기도요?

112 랑 - 리라 (rg5W93LsaQ)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8:15

>>55

자신의 말을 더듬더듬 따라하며 최대한 말하는 대로 움직이려는 리라를 지지한다.
그러다가 마주친 눈, 잠시 이어진 침묵 뒤에 무겁거나 힘들면 이야기하라는 말이 들려와, 그럴게. 라고 대답하고 나면 다시 조용해진다.

체중 전부를 감당하는 게 아니라 닿고만 있어도 운동 수행 효율이 좋아지는 건 사실이다. 안정감이라고 해야 하나.
그 덕인지, 아니면 리라를 받치고 있는 랑이 무거워할까 그런 건지 리라는 방금 전 시도보다 훨씬 오래 평행봉 위에 머물다가 이윽고 조금 힘든 것 같다는 말을 해 왔다.

"그럼 내린다."

삑, 하고 타이머가 정지하는 소리. 잘했다는 목소리를 들으며 랑은 리라를 지지하던 팔을 천천히 내렸다.
리라의 두 다리가 땅에 닿을 즈음, 팔을 완전히 빼고 나서 랑은 평행봉에서 몇 걸음 떨어졌다.

"이렇게 몇 번 하다 보면 혼자서도 할 수 있겠지."

잘했어.
이미 정인이 잘했다는 말을 해 줬지만 그럼에도 한번 더 이야기해 준다. 손을 쓰는 건 자제하기로 했으니 훈련을 더 이어가긴 어렵겠지.
리라가 하는 훈련을 조금씩 보조하면 끝날 것 같다.

"몇 번 더 해보고 마무리할까요? 어쩌다 보니까 둘 다 훈련 코스를 전부 밟기는 힘든 상황이 됐네요."

차트에 볼펜으로 뭔가 끼적이던 성환이 정인에게 그리 제안하면서 시계를 쳐다보았다. 시간도 얼추 맞을 것 같다.

113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8:42

situplay>1597029297>106 아지 이런거까지 생각못했을거야ㅋㅋㅋㅋㅋ

114 랑주 (rg5W93LsaQ)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1:43

>>69
생일파티(라 쓰고 성탄절 파티로 읽는다)
산타가 생일선물 주는거지ㅋㅋㅋㅋㅋㅋ 산타 분장도 해봤을듯

ㅋㅋㅋㅋㅋ아니 거대하게 축하하는건 뭐야 무서워!!

115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2:41

저보다 나이 많은 냉장고 근황.. 서리가 껴서 냉기가 헛돌고 있었던 정도라네요. 청소도 되어서 간만에 새것 같은 깔끔한 냉장고를 볼 수 있었답니다. 어쨌든 5년 정도는 더 쓰일 것 같다네요!

116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3:21

>>115 그거 다행이다!!
냉장고가 죽여달라고 할때까지 써주자!!

11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3:34

혜우 생일은... 날짜로는 딱 4월 21일
현 시점 정확한 날짜 알고 있는 캐는 아마 희야(데 마레)랑 세은이 정도일듯
아지한테는 넌지시 4월이라고만 했을거고
이미 다 알다시피 혜우는 출생부터 불필요한 존재였기 때문에 갓난애 시절부터 죽던가 말던가 식으로 방치됐었음
당연히 생일 챙겨주지도 않았고 저건 죽지도 않는다는 말도 들음
말을 알아듣기 전부터 너는 필요없다 이 집에 없는 존재나 마찬가지다 라는 악의를 적나라하게 받고 살아서
태어난 날 생일 자체가 히스테리의 버튼 중 하나가 되었음
이는 인첨공에 들어와서도 변하지 않았고
데 마레 시절에도 생일을 챙겨주려 하거나 축하해주려 하면 정서불안 일으켰을 듯
조금 더 큰 후에는 생일날마다 온종일 도망다니고 숨어다니다가 밤 늦게 방에서 자고 있고 이랬을거 같고
희야나 세은이가 생일 축하한단 말 해주면 얼굴 창백해졌다가 간신히 웃는다던가
중학교 때부터는 그냥 언급과 내색 자체를 차단하고 살았을 것

118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4:19

오늘 괴이부에서는?

지혁 : 월 선배. 잠깐 와봐야 할 것 같은데요.
동월 : 왜
지혁 : 부장이 30분 전부터 이상한 놈이랑 싸우고 있는데
지혁 : 이게 좀 심각해지는 것 같아서요.
동월 : 30분?? 이때까지 말 안하고 뭐했어
지혁 : 아까까진 부장이 이기고 있었거든요.
동월 : 야 이 씨

119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4:19

>>106 (거기까지....?!)

>>111 그래놓고 단 것을 들이 붓는 수준으로 먹지만...

>>113 거기까지 생각하기 힘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5 (그쯤되면 노인학대)

120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6:59

>>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쾌하네 괴이부

121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7:40

>>116 >>119 역시 물건을 24년은 써야 뽕을 뽑는거죠(?)

>>117 혜우 생일이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118 ㅋㅋㅋㅋ 역시 괴이부!

122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7:43

🫠

123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8:16

situplay>1597029297>117 (매워요)

아지 혜우가 4월이라고 해서
중학교 3학년에 4월 1일에 축하해주다가
반응 안좋았겠지? 그래서 이제 안챙겨주게 됐을거 같아
뭐 줬으려나... 큰 케이크 사줬을거 같은데

124 여로땅: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8:30

>>0

『원장님 전상서

......
.
.....
.....


이러한 이유로 꼭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성 여 로 올림.』

여로는 편지를 쭉 적어내려갔다. 그리곤 서랍 깊숙히 잠들어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 한 장과 편지를 봉투에 함께 넣어서 그대로 연구소로 들고 왔다.

"커리큘럼 끝나면, 저걸 보낼 거예요."

익숙하게 의자 위에 걸터 앉은 여로가 말했다. 연구원은 능숙하게 그의 손목을 구속했다.

"계속해서 하면... 레벨이 오르긴 할테고"
"외부인에게 이상한 짓 하면 안 돼."
"네에-"

여로가 대답했다. 그것은 이상한 짓은 아닐 터였지만, 연구원은 미심쩍은 표정을 짓곤 그의 머리 위에 기계를 씌웠다.

"그럼 각오해."
"하하"

기계에서 강한 전극이 흘러나왔고 그는 턱에 힘이 심하게 들어갈 정도로 이를 꽉 깨물었다.

125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8:41

situplay>1597029297>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댕꿀잼

126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8:46

다들 안농농!!!

127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9:15

희야주 하이
왜녹았어(냉장고에 넣어줌)

12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9:23

여로주도 하이

129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9:41

여로주 희야주 다시 어서오세요!

130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0:04

안녕....... 감기약 먹고 늘어져있는데

(얼음)

131 랑주 (rg5W93LsaQ)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0:33

햐주 여로주 안뇽~~~

132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1:17

>>118 이기고 있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6 여로주 어서와!

133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1:37

희야주 저거 네모 얼어붙어서 저렇게 된 거에요????

134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2:07

>>121 그 시기쯤 슬쩍 케익 만드는 독백 겸 훈련 쓰기는 했지

>>122 (희야주 들어서 냉동실에 넣어줌)

>>123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을 것
아지가 준 거니까 거절도 안 하고 받았을 건데
고맙다는 소리는 차마 못함
케이크면 어디 빈 교실 가서 같이 먹던가, 이랬을걸

135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2:39

>>130 (컵에 넣고 콜라 부어서 호로록)(??)

아팠구나!!!! 빨리낳아라!!

136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2:56

>>133 응? 네모로 보여? 이거야!

13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3:21

몇몇 이모지는 피시에서 네모로 보여

138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3:54

>>135 크아아악

139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4:01

situplay>1597029297>134 감동이다 아지가 준거니까 거절을 안해???

그러면 올해도 챙겨줬을거 같은데
내가 뭐 챙겨줬을거라고 얘기를 했었나 안했었나

140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4:41

>>136 지금은 보이는데 방금은 네모로 보였어요!

그래서 뭔가 실수하셨나? 싶었는데!
아무튼 얼었었다고 쳐요 얼음공주(?) 희야주잖(???)

141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4:47

>>139 그시절 유일하게 아지가 혜우 인간성 붙잡고 있었음
지금도 글킨 하지만
올해는 노트 줬을거랬어 저번에

142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5:39

(여로 원장 불러서 뭔 짓을 하려고 대체)

143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6:16

>>142 상견례

144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7:02

맞아 혜우가 공부 걱정하니까 줬을거 같다고 생각한거 같다!!!!!!
악기 그려져있는 노트였나 그랬던거 같다

>>141 평생친구하자... 이 친구관계 너무 좋아

145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7:23

situplay>1597029297>143 만난지 얼마나 됐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6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8:35

다들 안녕!!!!!!!!!!!!!!!!!!!
상견례라니 벌써 그렇게 진행이 됐나 :0
동월이가 축가 불러준대 (??)

14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9:28

>>144 정작 혜우는 평생친구 같은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려고 하지만...

왜 만나자마자 인사부터 박을수도 있지

148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9:33

>>143 ?

그건 혜우랑 성운이가 하는 게 아니었어?

>>146 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9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9:41

근데 남남 여여 남녀 골고루 있는 세계관이래서
좀 고민중인게
아지 지금까지 숨기고 다닌게 차별때문이어서

150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0:11

희야주 어서 푹 쉬어라!!!>:3

151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0:33

>>149 인첨공 외부는 차별이 있었으니까 은연 중에 숨기고 다녔다는 건 어때?:3

152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0:54

여캐 셋.. 추천받을까...(고민)

153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1:01

>>149 이제 차별이 아니라 지금까지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한 대가가 두려워서 숨겨야 겠는데(?)

154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1:04

>>148 얘넨 그럴려면 넘어야 할 산이 젼나게 많아요

155 리라 - 랑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1:29

situplay>1597029297>112

천천히 바닥에 발이 닿고 나니 팔이 조금 아픈 게 느껴진다. 안 봐도 내일 근육통은 예약이겠구나. 그나마 랑에게 제대로 된 자세를 배워서 이상한 동작 때문에 통증이나 부상 위험이 증가하는 일은 피할 수 있어 다행이다. 리라는 잘했다는 말을 듣고 몇 걸음 떨어진 랑을 바라보다가 활짝 웃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만 해준다면 리라는 흔쾌히 재주 넘는 돌고래도 될 수 있다.

"그게 좋을 것 같군요."

성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차트의 날려 쓴 글씨들을 읽어내린 정인은 리라에게 들었지, 라고 하는 듯한 눈빛을 보낸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지나온 시간이 헛되진 않아 리라는 그 눈빛의 의미를 단숨에 알아들었다. 그는 다시 고개 돌려 랑을 바라본다.

"랑 언니, 이거 끝나면 언니 손 보고 같이 음료수 마시러 가요! 고양이 사진도 더 보여주고 싶고!"

그걸 하려면 남은 몇 번의 훈련을 마저 해내야겠지만, 그게 그렇게 힘들진 않을 것 같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이 정도야 거칠 것 없다.

"다음에 또 훈련 같이 했으면 좋겠다!"

해맑은 목소리는 조금 커서 충분히 정인이나 성환의 귀에까지 들어갈 법하다. 그걸 의도했는지 아닌지는 오로지 본인만이 알 것이다.


/막레해도 좋을 거 같고 더 이어도 될 거 같다!!

156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1:34

>>154 (둘의 가족을 본다)(납득한다)

15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1:35

>>152 (일단 혜우 들이밈)(꾸욱)

158 한양주 (bk5AMr6Lg6)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1:40

이경주 미안한데 갑자기 룸메하고 같이 몸상태가 안 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킵 가능할까..?😢

159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1:49

그건 캡틴에게 묻지 않고 멋대로 이럴거라고 판단한 이들의 책임입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ALL인데 차별이 있는 세계관이라니. 있을 수 없다. (진지)

갱신이에요!

160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2:02

안과 밖은 다른 법.......이지....

어우.... 잡담 템포 느려도 양해좀... 약 먹었더니 좀 멍하다

161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2:04

한양주 머선 일이여
얼렁 쉬어

162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2:13

>>158 물론 괜찮아요!

룸메분과 같이 안 좋아졌다면 공통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것인데... 심해지면 꼭 병원에 가보세요!

163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2:35

캡틴 어서오구 한양주 괜찮아!? 얼른 푹 쉬어!!

164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2:45

하냐냥도 푹 쉬어라...!!

165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2:57

캡틴 어서와

>>160 희야주도 안녕
전판에 훈련레스 봤는데
(곰곰) 나 너무 무서움(?)

166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3:15

한양주는 어서 푹 쉬시고.... 저는 오늘자 마지막으로 일상펫말을 콕!
물론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니 적당히 스루하셔도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드러눕기)

167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4:16

situplay>1597029297>159 우...우우우 너무 좋은데... 애매해져버렸어

그럼 얘 뭐때문에 숨긴거라 하지(멍~)

16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5:05

>>166 나 캡틴 일상칼로 찌르면 계수 늘어나?

169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5:40

>>165 무엇이 두렵느냐 인간아

@리라주
혜성이 생일 윈터페스티벌 접수

170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5:46

한양주의 희야주에 오늘 아픈 사람이 많다.....

>>168 상해죄로 늘어난다고 함미다(아님)

17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5:47

>>117 캡사이신 맞잖아

172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6:08

>>114 헉 산타분장 랑이 보고싶다(?)
이브의 거대한 생일파티라 함은... 드로잉 액츄얼라이즈의 힘으로 만든 산타 썰매를 타고 선물을 이만큼 갖다주는 것이지...
루돌프도 만들고...

>>117 각오했지만 맵다
근데 갓난아기때부터 그랬다고? 아니 그... 왜 낳은거야 이 가족 뭐야 배아파 낳았으면 적어도 어릴때는 인간의 도리라도 했어야지 이게무슨 우우 혈압올라 우우 붐따 이번에 오기만 해봐라 머리에 끈끈이풀 풍선 던지고 튀어야지(안티스킬에 잡혀간다)
생일이 버튼이 될 만 하지 저런 취급을 받았으면... 하 혜우 부모님을 메워야만 이 나쁜인간들
혜우는... 생일 아닐때 생일선물 아닌 척 선물을 줘야겠어... 이러면 그냥 선물 아닌가 싶긴 한데(?)

173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6:26

situplay>1597029297>1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빨간줄그이는거지(덜덜

174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7:09

아지로 우플 5개 돌파하기
어장 돌리는 동안 나의 목표다

175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7:10

>>169 희야는 말 안하려고 하고
혜우는 혜우대로 삽질하고
이거 서로 보면 서로 멀어지는 걸로 보일거 같아서
결말이 쉽망 파국 밖에 안 보여요 (눈물 줄줄)

>>171 왜 난 짠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고 또 우럭 (눈물닦아줌)

176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7:20

한양주와 희야주가 아픈 건 ㅎㅇ주라서일까 3학년주라서일까

라는 헛소리가 떠올랐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177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7:31

다들 어서오세요.

178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7:39

>>1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죽일 셈이로군요. (빤히)

179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7:44

situplay>1597029297>176 이미했잖아
나이미웃어버렸잖아

180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7:52

>>172 >>왜 낳았는지<<
이거도 이유 있는데 풀어줘?
.dice 1 100. = 68

181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8:17

>>169 꺄악 너무 좋아 겨울만을 기다릴게 희야도 리라가 그린 산타썰매 타고 다니면서 하자 후후 후후후후 기대된다 후후후 희야 산타모자 씌워주고 루돌프코 끼워줘야지 후후후후후

감기약 먹었다고 봤는데 괜찮니! 날이 추워가지고🫠 푹쉬는거야 햐주!!

하냥주도 룸메분이랑 같이 아프다니 걱정이 되네... 일단 푹 쉬고 내일 꼭 병원 가보자!!

182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8:18

>>180 .dice 1 100. = 58 들려주세요

183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8:26

어어 아지주가 캡틴 찌른거지?

184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8:29

아아악

185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8:48

>>1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체 상태로 일상을 돌려라!!!!!!

나 2시간동안 공들여 매장 반을 청소했다구 반 정도면 괜찮지않아?
그러니까 일상 돌리자

186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8:53

>>180 이거 진짜 궁금했음 가보자고
.dice 1 100. = 18

187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9:02

어? 혜우주가 찌를거야?

188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9:08

아니 증말 이번주말 왜이래 오며가며 잡담도 제대로 참여못하고 답레도 제대로 못쓰고 이것도 한 십분 앉아있다 또 나가봐야되는데 스레에선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 막 나오고 아아아아악

189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9:10

>>175 물어보면 답은 해
대신 혜우가 감당할 수 있을지를 걱정해서 말 안하는 것뿐이지~ 혜우에게 일이 있었음은 희야도 보면 알 수 있으니까.

희야가 보기엔 혜우가 언제라도 무너질 수 있는 불안정한 모래 위의 반석이라고 생각해서 그럼...

190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9:12

>>180

.dice 1 100. = 57

191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9:17

아놔
아까 랑이 생일 털고 다시 죽었어

192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9:30

>>180 이거도 매울거 같아 .dice 1 100. = 22

193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9:30

>>173 >>178 안티스킬!!!

>>180 .dice 1 100. = 9 돌진!

194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9:36

>>187 아냐아냐 나 어차피 자리 비울거라
고생한 아지주 일상해 (복복복복)

195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9:46

196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9:57

근데 정하주 답레 아직 안쓴거 맞지?
천천히 줘도돼 그냥 내가 놓쳤나 싶어서

197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0:25

(빤히)
(일상을 돌리려는 이들이 두 명 있다.)

그렇다면 두 분을 매칭해주면 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캡틴은 생각하고 있어요.

198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0:32

>>180 .dice 1 100. = 48 어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잖냐

>>181 헐 산타모자 루돌프코... 리라는 루돌프 뿔 달린 산타모자 써주면 안돼? 희야가 렛잇고 하면서 같이 썰매타고 막 나도 기대할게~!!

199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0:34

내가 이 어장에 다이스갓이다...!

>>189 흐음 그렇구나
오키오키 알았어 반응 땡큐

200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0:36

>>194 뭐야 혜우도 아지랑 일상해(???????????

장난이고
좀 놀다가 다녀오라구

201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0:59

어 그럼 혜우랑 만날까??

202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1:07

캡틴
나 지금 일상하면 밥 못먹는데 해도 돼?

203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1:20

일상은 돌리고 싶은데.. 말이지요.

204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1:48

혜우 왜 낳았나
이거 좀 끔찍한 생각 들었는데 이건 아니겠지...
마이 시스터즈 키퍼 같은 거...(경우가 많이 다르긴 하지만)

205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1:52

(이 무슨 대혼란의 시대)

206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2:45

어...그럼 수경주가 계속 일상을 찾고 있었으니까... 수경주를 최우선으로 하고..혜우주는 밥을 먹어야하니까 가시고...그럼 아지주와 수경주가 일상을 돌린다 루트인가요? 일단 수경주는 최근에 못 돌린 분을 찾고 있는 입장이었던 것 같고...

207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3:08

으악 파도 으악 흘러간다 DDDDDDXXXXXX
일상... 은 좀 쉬다가 밥먹고 구할겁니다 :3

208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3:37

일당은 마저 좀 쉴게... 감기가 독하다 한 30분만 눈 붙여야지

209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3:40

>>198 아 완전좋지 우리 햐주가 골라준 건데 당연히 써야지~~~~~~~~ 렛잇고페르시안캣 썰매 타며 날면서 눈을 뿌려준다? 인첨공의 겨울은 아름답군요. 오늘부터 겨울시즌만 손꼽아 기다린다.........
쮸왑😚😚😚😚

21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3:58

동월주는 식사 맛있게 하세요! 희야주는 푹 쉬세요!

211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3:58

난 혜우랑도 수경이랑도 캡틴이랑도 다 돌리고 싶어!!!!!!!!!!

212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4:02

햐주 푹자라!!

21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4:37

무슨 소리요. 캡틴은 2멀티를 하는 이하고는 돌리지 않는다니까요! (흐릿)

214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4:39

월주는 식사 맛나게 하구~~


수경주
혜우주
아지주

지금 이렇게 있는거지
사다리 타기 해(?)

215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5:52

아니죠. 혜우주는 밥을 먹으러 갔고.. 수경주는 못 만나본 이들과의 일상을 최우선으로 돌린다라는 조건이 붙어있으니까요.
그래서 대혼란의 시대인 거예요. (옆눈)

216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5:54

아 그리고 말이야
혜우주가 조언해준거 봤는데 그거대로 그리면 앞에서 보면 이런 자세 된다!!!
측면으로 하려면 어깨가 이미 비틀려있어서 어깨를 다지워야해 근데 그러다보면 처음부터 그리는게 나은 경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조언 고마워 여러가지로 생각해볼수있었어
그냥 자세 생각해봤더니 웃겨서 올리는거임

217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6:33

situplay>1597029297>213 우아앙!!!!!!!!!!!!!
그럼 나중에 나랑 돌려줘

그럼 수경주 나랑 돌려?

218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7:32

어쩔 수 없다 단체일상을 돌려라(끌려감)

219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7:45

>>218 최고 아이디어다!!!!!!!!

22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7:55

이거 보아하니 오늘은 일상을 돌리기가 힘들겠구만. (펫말을 집어던지기)(뒹굴)

221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8:15

슬슬 일상을 구해볼.......(일정을 봄)(안 봄)

222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8:27

이 상태면.. 간단하게 밥이라도 시켜놔야 하나..

223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8:41

이쯤에서 이지주가 나타나서

일상을 구해봐요

하면 더 재밌어질텐데

224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9:05

뭐야 다 밥 먹을 생각이냐
나랑 같이 굶으면서 극한의 일상해!!!!

225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9:09

아지랑도 혜우랑도 굉장히 오랜만이겠지만.. 아지주랑도 괜찮아요. 돌리면 어떤 상황으로 하실 건가요? 생각하신 게 있나요?

226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9:53

>>225 수경이 바닷가에서 아지랑 빙수팔자!!!(????????????)

227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0:00

>>221 일정을 생각하시오. 여로주. (흐릿)

228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1:59

절대 안한다고 거부할 만한 일상인데요(대체)

229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2:09

그래서 저는 20%를 올려야하는 건가요? 말아야 하는 건가요? 저는 안 올려도 상관이 없다고 보지만..이건 어제 아지주가 직접 약속한 것.

다른 이들의 판단에 맡기겠다. (뒹굴) 표를 던지세요! 길티. 노 길티!

230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2:18

연말까지 하루에 하나 이을 수 있을 정도다 하하하!(흐릿)

그렇지만 만나고 싶은... 애들이 많은 걸!!!(눈물) 그러니까 난 일상을 돌리겠다!!!>:3

23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2:49

.dice 1 9. = 1

1~3 자동운행 모듈이 오작동해서 말썽
4~6 글로브박스에서 발견된 수상쩍은 물건
7~9 아무 일 없음

232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3:54

>>228 그럼 수경이랑 바닷가에서 아이스크림 팔자!!!!!!!!!(다른게 없음
둘이 아르바이트 얘기하다보니 죽이 맞았다든가!!!!!

>>229 우아아아아악!!!! 안돼애애액
나 성실하게 일하긴 했다구!! 가게앞에 빙판 만들긴 했지만 눈도 치우려고 노력하고!!!!

모두 노 길티 던져줘!!!!

23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3:55

>>230 연말까지 하루에 한 번이면... 일상이 일상이 아니라고 생각합...(흐릿)

234 랑주 (rg5W93LsaQ)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4:05

situplay>1597029297>155
좋아 그럼 여기서 끝내자! 고생했어 리라주! 이번에도 꽤 끌렸네 8ㅁ8
리라 체중 줄어들고있다니 무슨소리야 이게 우리 애기 든든히먹어야지!!

지금 약간 정신이 없어서 반응을 하나하나 못하고 있다...! 훈련 레스도 미리 써놓지 않으면 까먹겠어...

235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5:08

일단 두 분은 일상 수고하셨어요!

음. 그럼 이 분위기는 어제의 이야기의 뒷이야기를 쓰면 된다는 이야기로군! (주섬주섬)

236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5:37

두 사람 다 고생했다!!!!

>>233 연말이고 이번엔 모든 공휴일 다 출근이니까 말이지.. :3c 그나마 주말에는 쉬니까 다행인가..(흐릿)

237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5:44

뭔가 도와달라고 해서 호의적으로 굴려고 나갔더니 판매직이었다.. 정도는 가능해요. 이녀석 왜이렇게 걸리는게 많지.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238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6:03

일상 하신 분들은 수고하셨어요

239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7:50

>>234 랑주도 고생했다!! 끌리는 건 괜찮아! 나는 느긋하게 하는거 좋아한다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히히... 괜찮아요 금방 다시 건강해질거야 랑이 손이 더 걱정이야!!! 아기늑대 아프지말어라 봑봑

그래서 찡찡이를 맡아줄 생각이 있다는 건가 랑이는
찡찡이 얌전해요(어필)(?)

240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7:53

>>237 그렇게 하면 바닷가에서 아이스크림 판매도 가능한거야??
아니면 다른 상황도 있어
비오는날(사진) 저런거라든가
중고 거래 같은거
수경주가 원하는 상황 있으면 그것도 좋고
멘붕한 수경이 봤으니까 석이 편지받은 당일 멘붕인 아지도 가능해

내가 선레 써올게!!

241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8:06

원하는거 말해주면!

242 랑주 (rg5W93LsaQ)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8:32

>>239
맡아줄 생각이야 있지만
집이 터질 예정이라 안돼(?)

243 류애린 - ?? (aBFAlXvaI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9:15

>>0
[점례 너, 뭔가 숨기는거 같거든?]
"ㅖ?"

단순한 공에서부터 탄환까지, 순차적으로 강도를 올려나가는 방어훈련이 끝나고나서 흠집이 나다못해 부서지고 구멍까지 뚫려버린 방패를 내려놓는 그녀에게 벽 너머 여학생의 말을 걸어왔다.

"에이~ 원래 인간은 비밀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고 하잖슴까?
게다가 비밀은 그 사람을 더욱 더 신비롭게 만든대여~"
[...그런 장난이 듣고 싶어서 하는 말이 아니거든?]
"엩."

평소의 그녀만큼이나 장난스러웠던 태도는 온데간데 없고, 팔짱까지 끼고 있던 여학생의 시선이 한층 더 날카로워졌다.
...저런 시선, 분명히 예전에도 본적이 있었다.
그 아이만큼은 아니지만, 여학생도 제법 눈썰미가 날카로웠지.

[너가 거짓말을 할 애는 아니란거 알고 있거든.]
"그렇슴다~ 즈가 언제 거짓말 하는거 보셨슴까~?"
[그 말도 이젠 익숙하거든, 하지만 그런 변명을 듣고 싶은게 아니거든.
애초에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가 네 주특기였으니까.]
"진심임까..."

그녀는 조금 떨떠름한 표정이 되어 여학생을 바라보았고 이내 한숨을 내쉬었다.

"머, 거짓말은 안하니 그걸로 된거 아님까?"
[그게 문제거든. 넌 그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깔고서 진실도 얘기하지 않으니까,]
"......"

그녀의 입술이 살짝 뒤틀렸지만 눈매만큼은 태연자약했다.
하지만 이미 머릿속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었고, 때마침 공격훈련으로 넘어가며 방폭셔터가 내려오는 타이밍 덕에 그나마 빠르게 말을 돌릴수 있었을까,

"진실 같은거, 딱히 말 안해도 되잖슴까?"
[그래봤자 의심만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거든? 사람은 그렇게 멍청하지 않으니까, 기본적으로 '눈치'라는게 있으니 누군가가 말을 돌리고 있다는 것쯤은 간파할수 있거든.]
"......"

여학생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고 있는 그녀였지만 시선은 여전히 목표물을 향했고, 금속배트로 쳐내는 공, 날붙이, 소형 시한폭탄들이 연달아 박혀나가며 그녀의 정확도를 계산하기 시작했다.

"...그걸 안다고, 바로 납득하고 긍정해주는 사람은 있슴까?"
[물론 바로는 무리겠지만, 진심을 말하면 이해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그런 물러터진 생각을 하는 주제에 나한텐 그렇게 말했고?"
[......!]

날카롭게 벼려졌던 자신의 편린을 들이미는 그녀에게 여학생은 잠깐 움찔하며 내부를 비추고 있는 카메라의 화면을 응시했고,
분명 보이지 않게 숨겼을거라 생각했던 렌즈를 정확하게 노려보는 그녀의 시선에 순간적으로 두려움을 느꼈다.

"...어차피 내가 문제아라는건 세간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다들 알고 있어.
아니, 말이 좋아 문제아라고 하는 거지 실상 범죄자로 낙인찍힐수도 있었고.
그나마 특별예방주의라느니 사회교화라느니 감시되는걸 전제로 정상참작되었으니 망정이지,"
[......]

아무것도 비추지 않는 탁한 보랏빛 동공, 다만 미세하면서도 깊게 패인 어둠만은 조준점처럼 확실하게 여학생을 주시하고 있었다.

"말 나온김에 한마디 더 할까?
그때 넌, 뭐 하고 있었어?"

오늘자 훈련의 끝을 알리듯 방폭셔터가 올라갔고, 다시금 육안으로 서로를 마주하는 소녀들 사이의 조용한 언쟁은 분명 가십을 넘어선 무언가를 의미하고 있었다.

244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9:27

아무나 찔러달라!>:3 매우 느릿한 텀이라도 괜찮다면....!!!

245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9:29

멘붕인 아지 솔직히 궁금하긴 합니다..(가능하다면)
써주시면 감사합니다.

어 그 뭐지. 아이스크림 판매면 열심히 하긴 할텐데 멘탈이 그르륽 소리를 내겠죠.

246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0:40

>>245 좋아 기다려
아이스크림 판매도 언젠가 하고싶어 여름가기전에 괜찮다면 하자

247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0:41

>>242 하아
너무 두렵다 진짜 손톱물뜯
어떤놈이 감히 아기대장늑대의 보금자리를 터트리려 하는가 찾아내서 터트려버려야지만

나중에 보여줄게... 찡찡이 순해 겁은 많지만
랑이한테 꾹꾹이 하고 도망간다

248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0:45

오.. 애린이.......

249 그 뒷이야기의 뒷이야기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1:37

은우는 조용히 메시지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눈을 다시 한 번 감았습니다. 숨을 후우, 내뱉지만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왼손 검지가 약하게 떨리고 있긴 했지만 그것도 아주 잠시였습니다. 곧 감정을 가라앉혔는지, 은우는 조용히 핸드폰을 바라보더니 톡톡 쳤습니다. 뭔가 메시지를 입력한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이내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더니 지워버렸습니다.

정확히는 근처에서 빵을 먹고 있는 다른 학생들, 음료수를 마시겠다고 자판기에 모여있는 학생들이 신경이 쓰인 모양이었습니다. 시선이 묘하게 그쪽으로 향해있던 그는 숨을 후우 내뱉었습니다.

"...일단은 다른 곳으로 이동해볼까."

어디가 좋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은우는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매점 밖으로 나섰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방과 후. 바로 돌아가는 것도 상관없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책가방은 저지먼트 부실 안에 있으니, 다시 돌아오기야 하지만, 건물 밖을 나가는 것은 얼마든지 자유였습니다.

이어 그는 핸드폰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후, 학교 밖으로 천천히 걸어나갔습니다. 무슨 생각을 했고, 어디로 가는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렇게 은우는 퇴장했습니다. 어디론가는 갔겠죠! 하핫!

25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2:05

어서 오세요1 애린주!

251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3:31

은우 아니 부장님 또 어디로 갔어!!!!!!

252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4:00

다들 어서오세요

25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4:11

어딘가로는 갔겠죠! 아마! 집에 갔을 수도 있고, 다른 곳에 갔을 수도 있고!

254 최이경 >> 성여로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4:26

<신청>

대부분의 이야기는 직접 말해도 괜찮다는 것을 소년도 안다. 사람 사이의 갈등 중 어떤 것은 대화의 부족에서 온다는 것도 알고 있다. 동시에 안다고 해서 실천이 쉽지 만은 않고, 말이라는 게 때로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도.. 지금 실감하게 되었다. 하얀 소년은 자신의 방 안에서, 책상 앞에 앉아, 턱을 괸 채, 뺨을 두드리고 있었다. 보는 사람도 없는 만큼 편안한 무표정에는 어떤 감정도 들어있지 않았지만.. 규칙적으로 뺨을 톡톡 치는 검지 손가락에서 소년의 고심이 묻어 나오고 있었다.

그러니까, 보통은 말로 하는 편이 낫다는 것은 알고 있다. 소년도 문득 떠올랐을 때 찾아가서 말하려고 했고. 다만 소년의 걸음을 막아서는 건 현재 둘의 관계였다. 일반적인 친구 사이였으면 분명, 아무런 망설임 없이 방문을 열었을 터인데... 친구 대신 다른 명칭이 붙게 된 것에서 조금, 소년은 망설임이 생기고 말았다. 어쩐지 평소보다 손이 방황하게 되는 그런.. 기분.

결국 크게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던 소년은 휴대폰에 시선을 두었다. 톡, 톡, 뺨을 두드리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던 소년의 눈에 담긴 것은 가지런히 정리 되어 있는 색종이와 언젠가 선물로 받았던 '페이퍼 크래프트 책자 - 동물편' 이었다. 이제 소년의 망설임은 길지 않았다. 손을 뻗어 책자를 쥐고 페이지를 펼쳤다. 내용은 대부분 기억하고 있었다 특히...

"찾았다."

고양이는.
하지만 실수할 수도 있으니 만드는 법을 보면서 하는 편이 안전했다. 보라색과 하얀색, 검은색 색종이를 꺼내 들었다. 색종이로 도안 부터 따라 만드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아마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지. 하지만, 소년은 자신의 선택이 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멋대로일 수도 있지만.펜과 가위, 풀과 커터칼까지 든 소년은 옅게 숨을 내쉬고 손을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렇게 그 날, 혹은 그 다음 날. 긴 보라색 머리가 특징인 그의 방 문고리에 보라색 종이 고양이가 매달려 있을 것이다. 평소 접던 종이접기가 아니라 볼륨감 있게 만들어진.. 조금 엉성한 페이퍼 크래프트로. 머리 위에는 종이접기로 만들어진 하얀 종이학 하나가 얌전히 앉아있고, 날개에 '펼쳐'라는 말이 단정한 필체로 적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종이학을 펼치면,


<15주년 첫 날, 같이 가자>
<데이트야>

하고, 적혀 있을 것이다.

255 아지-수경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5:05

운동장이었다. 아지는 멍하니 계단에 앉아있었다. 그것은 어디를 보는 눈도 아니었다. 굳이 초점을 찾자면 운동장의 모래를 향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본다고 말할 수 없었다. 아지는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생각하고 생각해도 알 수 없다 보니 정말 알 수 없어져서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전기를 너무 많이 쓰면 두꺼비집이 내려가 차단되는 것이란 비슷하다고 할까 그런 상태인 것이다.

운동장에 깡통이 굴러가고 있었지만 아지는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 눈동자에는 깡통이 담긴 기색도 없다. 이 녀석... 명백히 고장나있다.

256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5:27

은우야..........
하 어제 일상 돌려서 잡아다 캐물을 수가 없네 아무나 부쨩 잡아다 저거 물어봐줘(?)

257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5:30

일상 수고하셨어요!!!

258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5:56

그리고!!!
애린이!!!!!!!
훈련레스가 너무매워요 선생님!!!!!!!

우리토끼...

259 성운 - 수경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7:14

situplay>1597029282>834

이동은 제대로 해온 모양이다. 옆으로 전복되어있는 차량과, 개를 안고 쓰러진 채로 반쯤 기절하다시피 한 사람, 그리고 자신이 무슨 일을 당할 뻔했는지도 모르는 개. 성운은 “일단 전 이 분을 인도로 옮길게요.” 하고는, 아직도 도로 한가운데에 쓰러져있는 사람과 개를 역중력으로 들어올려 갓길의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성운은 “조심하세요.” 하고 첨언했다.

성운이 조심하라고 첨언했지만, 이게 사실 그렇게 조심할 일도 아니다. 상업용으로 상용화된 차량 제어 AI라면, 차량이 옆으로 누워 있는 것을 감지했을 때 즉시 차량의 모든 운행장치를 중단하고 엔진 시동까지 꺼버린 다음 다음 안전 잠금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 보통이니까 말이다. 그래서 성운의 조심하라는 말도 진심어린 걱정이라기보단 혹시 모르니까 하는 노파심에 더 가까운 것이었다.

일단 차가 옆으로 전복되어 있긴 했지만, 그래도 바퀴 옆면이 땅에 닿아있는 상태라 갑자기 차가 액셀을 밟거나 하면 차체가 요동칠 위험이 있기는 하다. 아직 덜덜거리는 엔진 소리가 들리고 있는 덤프트럭은 왼편으로 넘어져 있었고, 그 탓에 조수석이 위로 올라와 있었다. 비어있는 조수석과, 원래 운전석에 있어야 할 시트를 떼어버리고 그 자리에 단단히 설치되어 있는 AI 모듈이 각종 램프와 센서를 반짝이고 있는 것이 보인다. 이 모듈을 차 밖으로 내던지거나 차 밖으로 순간이동시켜버리고 주차브레이크를 채우면 차가 멋대로 날뛰거나 할 일은 없을 것이다.

260 애린주 (aBFAlXvaI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7:22

머야!! 부쨩 어디갓서!! 또 무슨 꿍꿍이야!! (?)

다들 아녕~~~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248 안이오, 점롄대오? :3?

261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7:44

애린이 버튼 눌렸다........
그으으윽 애린이 즐거운 모습 보이다가 저렇게 말투 바뀌는 거 멋있긴 한데...

262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8:19

그 와중에 은우는 또 혼자 어디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혼란하다...

263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8:51

수경주 제 답레는 천천히 반응해주셔도 돼요... (너덜)

264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9:09

이경주 어서와!!!

엄마야... :3c 이경이가 신청했어....!!!!

265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9:14

다들 스토커로 각성하고 있구만!

ㅋㅋㅋㅋㅋㅋ 은우에겐 이동의 자유가 있어요!! 여러분! (확성기)

266 수경 - 아지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9:17

"...."
수경은.. 아지를 부담스러워하는 감이 있긴 합니다. 그것과 별개로 만났을 때 꼬박꼬박 대답하려 하고 무시하거나 그러지는 않으려 하지만요.
다만 그건 대부분 아지가 먼저 말을 걸고 수경이 대답하는 쪽이었겠지요.

"....."
말을 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같은 표정으로 몇 번 보다가.. 눈을 살짝 피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지 씨."
말을 걸어보려 하는 수경입니다. 그렇게 고장나있는 분을 보면 기분이 좀.. 애매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어쩔 수 없다.

267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9:29

성운주 어서와!!!

268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9:32

보스루트 부활할까봐 너무무서운것이야

와중에 어제 캡이 [....의 ..과] 이런식으로 올려준 떡밥 해석해본거 잃어버렸어
크윽...

위크니스의 안전과 퍼스트클래스의 자유 이것만 기억난다

269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0:12

>>263 성운주 집안일 했어?
수고 많았어(양뺨복복)

>>264 아까부터 있었는데 저거 쓰느라 없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샤워하러 가지..(스르륵)

>>265 ?
없는데? (???)

270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0:43

성운주 고생해따 어 서 와!!

271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0:59

(이럴수가. 이경주가 이제는 은우마저 붙잡으려 들고 있어.)

(일단 왜곡하고 보기)

272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1:17

성운주는 다시 어서 오세요!

273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1:28

이경주는 가볍게 샤워하고 올게요~

274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2:04

이제봤는데 이경이 여로가 마니또로 준 책자 갖고 있었어... :3c 감동이다...(눈물)

275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2:19

>>108 그러게요. 2학년도 1학년도 다 만나봐야 되는데 못 만나보고 있네요 8-8

>>148 >>154 준비됐건 안됐건 이번 15주년에 성운이 어머님이 인첨공에 오시긴 해요

276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2:21

이경주 다녀와!!XD

277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2:58

이경주 리라주 고마워요 캡틴도 좋은저녁... 그리구 다녀오세요......

뇌의 램이 한계에 도달했다
무언가 시원한 것이 필요해..

278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3:13

다녀오세요! 이경주!

279 수경 - 성운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3:18

"네.."
수경이 옮기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사람을 슉 옮기는 것보다는 뭔가 옮기는 느낌이 있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는 일인 만큼. 그대로 둔 뒤 수경은 차를 살핍니다

"조심하겠습니다. 다만 AI차량이 전복된 거면.."
조금 복잡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AI 모듈을 보면 그것이 문제라는 걸 알 수 있는 발광상태를 봅니다. 사실 이렇게 전복되어 있는 상태에서 액셀같은 걸 누른다거나 하면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걸로 폭주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될 부분이 없으려면 잘 떼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걸 좀.. 떼내야할 것 같습니다."
수경은 더 발광하기 전에 차체에 손을 데고 모듈을 떼어내려 시도합니다.

280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3:49

다들 어서오세요.

281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4:23

저거 답변 써야지... 하하!

겸사겸사 쓸 원고 좀 쓰고....

282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4:39

하지만 이대로 하면 너무 페어하지 않으니까... 우리 스레의 전통으로 승부를 보죠.

이후에 은우가 보낸 메시지를 읽고 싶다면...

다이스 90 이상의 값을 가지고 와라. 안 그러면 차후 스토리때나 나온다! 선택은 이제 여러분들의 몫!

283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4:56

>>282 .dice 1 100. = 8 도전!!!!

284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5:04

젠장!!!!(쾅)

285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6:11

>>258 유라는 애린이를 용서했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아직 아니니깐. >;3c
그나마 용서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니까 말로 하는거지 예전같으면 바로 짤처럼 싸닥션 날렸을것... :3

286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6:26

(밥묵묵)
하하 아무도 못이겼군

>>282 .dice 1 100. = 21

287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6:54

>>282 .dice 1 100. = 80

288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7:07

젠장 10만 더 나오지

289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7:47

>>282
.dice 1 100. = 53

다들 어서오세요

290 아지-수경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7:57

눈을 피한 줄도 아지는 모르는 것 같다. 딱히 아는 척 하기 싫다가 아니라 수경의 존재 자체를 의식하지 못한 듯하다. 물론 평소의 아지였다면 수경이 지나가는 걸 보고 반가워서 폴짝폴짝 뛰며 다가가서 수경아아 안녀엉 같은 소리를 했겠지만 지금은 예외중의 예외다.

아지의 땋았다가 풀어진 머리는 이전에 아지가 머리를 쥐어뜯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어쨌거나 단정한 상태는 아닌 것이다. 그것은 외면이나 내면이나 똑같아서 아지는 혼란의 극도를 넘어서면 있는 무의 상태에 이르러 있었다. 이 짓을 조금만 더 하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아지는... 말이 없다. 수경의 말이 귓가에서 퉁겨나간 듯이 듣지도 못한 듯 반응한다. 아니, 실제로도 듣지 못한 것 같다...

291 이로운 - 훈련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8:03

>>0

'흐음.'

로운은 컵 속에 있는 물을 조작하며 사각형, 원, 각기둥. 여러가지 도형의 형태를 만들어보려 애쓰고 있었다.

인첨공에 입성한지도 1년이 다 된 지금. 능력은 언제 사용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로운은 그런 익숙하지 않은 어색함이 좋았다. 지금 겪고 있는 모든 일이, 마치 비일상의 한 풍경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또록— 물방울 하나가 허공으로 떠오른다. 그 물방울은 흩어져 가는 선이 되었고, 그 선 위에 또다른 선들이 올라가 사각형이 되었다. 그리고 그 사격형들이 모여 직육면체를 이루...

찰랑. 컵 위로 떠올랐던 물은 서서히 흔들리더니, 다시컵 속으로 가라앉았다. 직육먼체 크기의 물을 다루기에는 아직 그 출력이 미흡했던 탓이겠지.

'...조종해서 입 안으로 넣을 수 있을까.'

읏. 가끔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실 없는 생각이 떠오르곤 한다. 부끄러운 마음에 컵 안에 든 물을 꿀꺽 삼켜 한번에 마시고, 자리를 떠났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그리고 다이스 굴릴게요 .dice 1 100. = 44

292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8:56

네! 그런 식으로 쓰면 된답니다! 어서 오세요! 로운주!

293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9:32

그리고 0.9를 곱해서 뱅크에 수정을... 하고 올게요!

294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9:54

토하려고 깼다... 이거 감기 아닌 것 같은데... (아찔)

295 정하주 (Sfs2HAr5Nw)

2023-12-17 (내일 월요일) 20:59:54

situplay>1597029297>196
아직 못쓴거 마쟈...미안해... 뭔가 밥먹다가 가족수다가 길어짐-날 두고 엄마가 소년시대를 보기 시작함 - 탈출각을 못잡은채 3화까지 뵈벌임(now)

296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0:42

>>293 네! 그런 식으로 하면 된답니다!

>>294 일단..무리하지 말고..어.. 너무 힘들면 응급실이라도 가세요. 희야주! 8ㅁ8

>>295 어서 오세요! 정하주!

297 정하주 (Sfs2HAr5Nw)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0:43

>>292
잠깐 짬을 냈지만 못참지
.dice 1 100. = 2

298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1:49

(이번에야말로 나의 승리다.)

299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2:12

>>261 버튼... 보단 스위치에 가까우려나? 딸깍이! (?)
아보카도보다 노잼되는 모먼트인데 왜 멋진 거져!!!

>>282 "까짓거 한 번 해보죠."
.dice 1 100. = 97

성운주 고생했어~~~ 이경주도 갔다오구!!! (복복복복복복복복)

300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2:32

?

30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2:42

>>282 .dice 1 100. = 52
프리저님 제발!

302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3:01

나는 비록 졌지만 점례가 해냈다

303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3:35

situplay>1597029297>295 아냐 미안할거 없어 ㅋㅋ 천천히 줘!!!!

304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3:35

305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3:36

어?! 레벨 1 승급 훈련인데 시답잖은 내용으로 채워버렸다!!! 좀 진지한 내용으로 갈 걸!!!

306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3:40

다이스 대결~~~~~~~

.dice 1 100. = 16

307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3:57

이제 그냥 다이스대결 때려칠까

30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3:57

희야주 체한거 아니야??

309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4:08

점례주만세!!!!!!!!!!!
캡틴내놔!!!!!!

정하주 어서오고 로운주도 어서오고 햐주ㅠㅠㅠㅠㅠ 어떡해 괜찮니.... 심하면 응급실 꼭 가자...

31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4:13

아니오! 잘 생각해보시오!
오히려 이런 것은 스토리에서 봐야 더 쫄깃하고 재밌지 않을까?!

311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4:17

situplay>1597029297>305 그기분 알지
뒤늦게 하면 돼(??)

312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4:29

로운주 어솨~~~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그리고 햐주 에고고... 토하려고 깼다니... 일단 아니다 싶으면 꼭 병원 가보기야!!! 😭😭😭😭
(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313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4:43

>>310 다이스에서 지고서 변명하는 모습은 추하다 캡틴!! 내놓아라!!

314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5:11

>>311 흑흑... 계수, 잘 볼 걸 그랬어요...

315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5:12

>>310 내나!!!!!
한 말에 책임을 져라!!!

316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5:41

>>100 성운: <[ 합주? ]
<[ 혜우랑 같이 합주.. ]
<[ 응, 그러면 정말 기쁠 거야 ]
<[ 그냥 심심풀이였는데, 제대로 힘줘서 연습하고 싶어졌어! ]
<[ 강사 선생님을 모시기보단 내가 학원엘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

317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5:57

>>297
(세상억울)

318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5:58

>>307 월주 한 일주일만 견뎌봐 나도 일주일 굴욕의 시간을 견디니까 오늘 90 80 뜨더라(복복)

319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6:57

>>318 (이미 일주일 견딘것 같은데) (우울) (찌그러짐)

오늘은 이벤트도 없는 날이니.... 뭐하지.
일상 찾아요~~

320 수경 - 아지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7:35

실제로도 못 들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망설이다가... 톡톡 건드려보려 합니다.

"...아지 씨..?"
한 번 더 건드리면서 물어보려 합니다.
이정도의 상태라면 뭔가 심상찮은 일이 일어난건가요 라고 생각하는데 수경의 과거가.. 순한 맛을 노력했지만 그런 게 아니라서 생각나는게..

'...뭔가 인핸스드 컨디션 연구소에 테러라도 일어난걸까요'
'친했던 친구가 연락이 끊기게 된걸까요'
'커리큘럼이 갑자기 강화되어서 순간 그로기 상태가 되었던 걸까요..'
생각이 많다.

321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7:46

뭔가 재밌어졌으니까
>>180 이거 한번 더함 수치 그대로
단 이번엔 2명이다

322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8:17

제 레벨 1 승급 축하해주세요!(<- 한 건 계수수정 딸깍 한번밖에 없음)

323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9:10

머??? 로운이 1렙??? (후다닥)(헹가레 준비)

324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09:54

>>319 (뽀요뽀요)
(어둠 속으로 사라짐)

325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0:08

모르겠음... 체했다기엔 저녁으로 대충 누룽지 두어개 낍어먹고 감기약 먹었는데... 멍해서 좀 눈붙이려다가 입에서 신물 미친듯이 고여서 눈 번쩍 뜸...

다들 감기 조심해.....

326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0:11


로우니 추카해!!!!!!!!!!!!!!!!!!!!!!!!!!!!!!!!!!!!!!!!!!!!!!

327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0:35

로운이 레벨업 축하해!!!!

328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1:21

흐하하!!! 내가 1레벨이다!! 퍼스트클래스든 뭐든 나와 보라 그래!!


아니요 부장님 진짜 오시면 안돼요

329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1:59

와 1렙!!!!!!!!!!!!! 축하드려요!!!!!!!!!!! (빵빠레)

>>321 난 이제 다이스를 믿지 않는다.
안믿으니까 굴린다. (?)
.dice 1 100. = 86

>>324 머야 뽀요뽀요까지 해놓고 어디가요!!!!!!!! (어둠 다이빙)

>>325 감기... 가 맞는거죠.....? (흐릿) 병원은 다녀오셨나요..... (토닥토닥)

330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2:19

다이스가 밀당을 해요... (널부렁)

331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2:38

>>321 .dice 1 100. = 59

>>322 로운이 렙1 추카해!!!!! 우리아기말랑몰랑천재아기가 렙1을 찍었어요!!!

>>325 신물...
뭐지 몸 안좋으면 속도 뒤집어지긴 하지만... 햐주 일단 내일 꼭 병원 가자 토할 정도면 많이 걱정되네😢 아이고 세상아 감기인지뭔지야 우리 희야주 괴롭히지 말아라~~

332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3:10

>>330 후후...(동질감)

333 아지-수경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3:39

톡톡 건드렸는데도 아지는 반응이 없다. 수경이 한번 더 건드리고서 많은 생각을 한다. 수경이 생각한 것처럼 심각한 일은 아니지만... 아니... 맞나...? 어쨌든 아지는 인첨공 바깥의 동갑내기 애인인 현석의 분노와 배신감에 가득찬 편지를 받고 상당히 멍해져있었다. 그것을 수경이 알 리 없으니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

가만히 있던 아지는... 별안간 꽥 하고 소리를 지른다!! 꽤 커서 깜짝 놀랐을지도 모르겠다. 그러고서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고 비명과 흐느낌에 가까운 소리로 뭔가를 계속 말하는 것이다.

"그런 편지를 보내다니 뭐가 어떻게 된거야아 나는 헤어지자는 말 같은거 쓴 적 없단 말이야 뭐가 어떻게 전달된거야아아 인첨공 바깥으로 보내는 편지가 검열된 거야? 어떻게 검열을 했길래 그런 답장이 오는거야아 낭 헤어지자고 안 했는데에에 우아아아아~~~"

아지가 발을 도돗도돗 구른다. 얼굴을 감싼 손이 그대로 머리로 올라가 머리를 마구잡이로 헤집는다. 망한 머리가 여기저기 삐죽삐죽 튀어나온 채로 아지는 헉헉 숨을 내쉰다.

...그리고 그제야 수경이 보인 모양이다.

"...수경이?"

334 마지막의 마지막의 진짜 마지막 이야기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4:16

「그림자라고 했지? 일단 위크니스를 언급했으니까 장난 톡이 아니라고 믿고 답변을 보낼게.」
「위크니스의 해방방법을 알고 있다고 했는데, 그걸 우선 어떻게 믿지? 애초에 위크니스를 정말로 해방해줄지의 여부는 어떻게 믿고?」
「그런 것을 교섭 조건으로 가지고 올 거였으면 적어도 누구 하나 해방된 것을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니야? 과학이 지배하는 학원도시에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데이터도 없이 말을 믿어달라는 것은 억지잖아.」
「무엇보다 말이야. 저지먼트를 막거나 죽이라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3학구의 샹그릴라 문제가 심각했던 그 당시라면 망설이지 않고 그 말을 따랐을텐데 이제 늦었어.」
「솔직히 내 위크니스가 나에게 있어선 제일 소중하고, 절대로 잃고 싶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이가 너무 늘었어.」
「그러니까 내 답은 No야.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라도 좋아. 그 현명한 선택을 했다간, 나는 더 많은 것을 잃어버릴 것 같거든.」
「무엇보다 너희들이 위크니스의 해방법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내 목표는 더욱 확고해졌어.」
「지금부터 전쟁이야. 그림자.」
「날 도발하고, 위크니스의 목숨을 걸고, 내 부원들의 목숨을 요구한 너희들은 내가 어떤 대가를 치뤄서라도 이 인첨공에서 지워줄게.」
「그 대가로 내가 심판받아 두 번 다시는 빛을 보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야.」
「하지만 그 어떤 대가를 내가 치루게 된다고 하더라도 너희들이 가지고 있다는 그 방법은 반드시 가져갈거야. 각오해.」

"....흐응."
"이렇게 나온단 말이죠. 뭐 상관없습니다."
"예상대로니까요."

/그리고 레벨 1 축하드립니다!

335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4:25

역시 다갓은 드라마를 자주 보는 모양이야.

336 이리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5:14

>>0

합동 체력 훈련 다음날, 예견된 통증이 찾아왔다. 리라는 말라붙는 낙엽 같은 몰골로 커리큘럼실에 엎어져 있었다.

"죽었습니까?"
"98퍼센트 정도..."
"2퍼센트 남았네요. 일어나세요."
"잔인해......"

정인은 책상에 얼굴을 콕 박고 일어나지 못하는 리라를 가만히 내려다보다가 맞은편 의자를 빼고 앉았다.

"그만 정신 차리고 이것 좀 봅시다. 인첨공 내 자동차 제조사에서 협력 요청이 왔어요."
"자동차 바퀴에 날개라도 달아달래요...?"
"비슷하겠죠. 커스텀 타이어 연구에 참가해달라는데."
"......재밌긴 하겠다. 개발 허가는 났어요?"
"이리라 학생이 한다고 하면 그때부터 절차 밟고 진행될 겁니다. 좀 오래 걸릴걸요. 한번 찔러나 보자는 태도던데."
"정확히 뭘 바란대요?"
"사고 방지용 자동 정지 타이어나 비상시 일시적으로 차체를 띄울 수 있다거나... 당장은 그런 걸 바라는 것 같더군요."

굴러다닐 때마다 아기들 슬리퍼처럼 삑삑 소리 나는 타이어도 재밌을 거 같은데.

"그건 인첨공 기술력으로도 가능하지 않나."
"관심 없습니까?"
"생각은 해 볼게요. 연구원님... 근데 저 팔이 너무 아파요... 어깨 근육이 분리될 것 같아..."
"오기는 본인이 부렸잖아요. 펜 들고 시작합시다."

33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5:21

>>329 (쓰담쓰담) 일단 한명

>>334 와우 우리 부장 멋져!
하지만 하악질은 할 거야

338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5:58

헤에... 위크니스 해방방법은 역시 그림자가 알고 있구나~
이러면 또 무조건적인 빌런이라고 볼수도 없겠는데... :0c

339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6:27

>>334 베이비대왕코뿔소 다컸다 훌륭하다 이 참치는 이제 여한이 없다 아이고 똑 부러져라 은우야!!!!!!!!!

히히히히히
캡 최고~~

340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6:48

어제랑 오늘 병원 갈 시간을 놓쳐서 병원은 내일 아침에 가보려고...🥲

341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6:49

부장님 멋져!!
동월이랑 아지가 부장님 왼쪽 오른쪽에서 따라가면서 부장님(뿌~)부장님(뿌~)부장님(뿌~)를 해줘야만

342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6:59

부장님...!!! 참된 지도자의 모습이십니다...!

343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7:11

>>321 .dice 1 100. = 27

344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7:34

situplay>1597029297>340 오늘 푹 쉴수있길 바라

345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8:08

희야주 신물만 올라와? 오한이나 열은?
너무 먹은 거 없이 빈속에 약 먹어서 일시적으로 그런 걸 수 있으니까 일단 상태 좀 지켜보고
구토 계속되면 눈 딱 감고 응급실 가자
희야주 콘서트 다녀온거 이제야 몸 아픈 걸수도 있고
요즘 또 질병적으로 흉흉하니까 응 심해지면 꼭 병원 가

346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8:11

어? 수경이 4렙... 축하 해줬던가...?

347 수경 - 아지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8:30

꽥 하는 소리에 순간 텔레포트로 다른 곳에 가려고 했지만 그나마 큰 일인가 싶은 생각에 참아냅니다. 그리고 들리는 말은...

"...인첨공 밖으로 편지를 보낼 수 있었군요..."
수경이는 인첨공에서 근 15년간 살았고. 밖에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보낼 일도 없었어서 이런 종류의 말은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아지 씨.."
"그 말한 것은..연인 분이랑 그런 문제이신 것 같..은데요"
다른 분들에게 얘기하지는 않겠지만. 말한 걸 안 들을 순 없었습니다.

348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8:59

법:하지만 사람을 죽였죠? 퍼스트클래스?
법:그것도 꽤 여러명 죽였죠?
법:너님은 무기징역 독방입니다. 헤헤. (쿵쿵쿵)

(어라?)

349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9:30

크흐 부쨩님 멋있었졌다!!!!!!!!! (야광봉)

일상은 없는것 같으니..... (스르륵)

350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9:54

>>348

351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0:04

다들 어서오세요

>>321 .dice 1 100. = 6

352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0:04

>>349 (목덜미 캐치)
텀 뒤지게 길겠지만 뭐 괜찮으면 돌리쉴?

353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0:41

>>348 (애린주랑 같은 짤)
너 판사놈 이리와봐 정의의 망치맛 좀 봐랔

354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0:48

....다이스를 죽이고 싶어졌습니다.

이것. 여캐 3명 추천으로 풀겠어요.

355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0:51

위를 보니 동월주가 일상을 구하는군요! 그렇다면 이 캡틴이 손을 들어보죠!

356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1:03

음? 늦었구만! (사르륵)

357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1:14

글고보니 일상 굴려야 하긴 하는디... (:3c (혐생으로 인해 완전 까먹고 있었음)

358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1:33

나 어제 계수를 안 깎았나...?
으익 한두번 계산기 안썼더니 계산꼬였어
그냥 살자...

359 성운 - 수경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1:51

>>279

수경이 먼저 차로 향했기에 성운이 사람을 맡은 것일 뿐, 이게 그렇게 중요한 일은 아니다. 어쨌건 수경이 차를 살펴보는 동안 성운은 사람을 안전하게 근처 편의점의 테라스로 피신시킨 뒤 구급차를 부른 모양이다. 다친 데가 없어보여도 일단 엑스레이는 한번 찍어봐야 할 테니까.

문제는 차다. 일단 자동주행모듈은 운전석의 안에 있다. 앞유리가 온통 깨어져있기는 하지만, 조각조각 떨어져나간 게 아니라 않고 잔뜩 금간 모양 그대로 앞창에 매달려 있어서 손을 집어넣을 틈이 없다. 이 앞유리를 뜯어내거나, 조수석 문을 억지로 열고 안으로 뛰어들거나 해야 자동주행모듈에 손을 댈 수 있을 모양이다. 물론 수경에게는 앞유리를 뜯어내느니 조수석으로 뛰어드느니 하는 것보다 더 좋은 수단이 있다.

그러나 수경이 차체에 손을 대자, 불길하게도 차에 달려 있던 도난경보기가 빽빽대며 부저음을 울렸고··· 미처 비상정지 절차를 시행하지 않고 여전히 정상주행 중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자동주행모듈이, 램프를 불길하게 깜빡이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웨에엥, 하고 아까부터 들리는 엔진소리가 으르렁대며 차바퀴가 회전했고, 우두둑우두둑 아스팔트 갈리는 소리와 함께 차체가 조금씩조금씩 돌아가기 시작했다.

“후배님!”

그때 도로 저편에서 깜짝 놀란 목소리가 들리더니, 구웅, 하고 공기 내려앉는 소리와 함께 트럭의 회전이 멈췄다. 그것의 엔진은 여전히 광포하게 부릉거리며 돌아가고 있었으나, 마치 무언가 무거운 것에 짓눌린 듯 그것은 파들대며 더 이상 회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빨리, 그 안에 있는 모듈을 밖으로 빼주세요!”

360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2:09

호오. 둘 다 구한다면 난 손이 3개니까 둘 다 받아도 하나가 남는다(???)

아무튼 가능합니다 혜우주!!!!!!!!!! 캡틴도 일상 원하신다면 찌르십셔!!!!!!!!!!

361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2:26

일단 남은 밥부터 후딱 없애고 올게요 (스륵)

362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2:59

오케이 작성 끝!!! 재갱! 그리고 로운주 레벨 1 축하하고!!

일상 구함!!!!

36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3:14

밥도 아직 안 먹었잖아! (흐릿)
ㅋㅋㅋㅋㅋㅋ 뭐. 일단 바로 매칭이 되었으니까 저는 다음 기회에!

364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3:19

잌ㅋㅋㅋ 멀티 하기 전에 일단 밥부터 제대로 먹고 와라 휴먼!!! (뽀요뽀요뽀요뽀요)

365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3:22

희야주 요즘 감기가 엄청 독하기도 하고 폐렴 하나가 또 유행 중이니까 병원 꼭 가봐....ㅠㅠㅠㅠ

366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3:37

>>321 .dice 1 100. = 37
답레 한번 쓰고 나면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지나가 있어요..

367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3:39

여로주와의 일상도 끌리지만...그래도 하루에 한번은...조금..애매하다고 생각해서...죄송합니다. (털썩)

368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4:16

>>316 혜우 : (주거가는 유준 봄)
혜우 : [저지먼트다 뭐다 바쁜데 무슨 학원까지야]
혜우 : [여기서 더 바빠지면 나 볼 시간은 어쩌려고?]
혜우 : [시간 남는 강사 아니까 생각해보고 얘기해줘]

369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4:45

오늘 다갓 왜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그냥 풀어줄게

370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5:44

부쨩 머싯다...!!!!!

그리고..... 조언이랑 걱정 고맙고 미안하다구... 아프면 바로 응급실 가볼게...🫠

37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6:38

>>368 이거 OK하면 설마 유준씨 만나나요 이거

희야주.. 다른 분들이 이미 조언은 다 해드린 것 같으니,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빨리 나으시길 비는 것뿐이네요.

로운주는 1레벨 축하드려요!

372 아지-수경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7:13

"으...응...?"
"내가 뭐라고 했지~?"

눈이 뱅글뱅글 돌아가는 아지다. 어쨌든 아지는 생각이 복잡해질 때는 생각을 그만두는 심플하고도 못된 습관이 있어서 생각을 그만두었다.

"인첨공 밖으로 편지 보낼 수 있어어"
"선물은 못 보내지만... 그런데 편지 보낼 때는 조심해야 해~"
"쓰면 안되는 말을 쓰거나 하면 검열되어서 간다는 것 같으니...까으아아아아악"

아지가 머리를 또 마구 헤집는다. 머리에 한마리 양을 얹은 것처럼 되어있는 아지다. 또 한바탕 한 뒤 후- 후- 하고 숨을 몰아쉬고 있다.

"으...응... 맞아아"
"내가 그게... 지난번에 편지를 보냈는데 그게 어떻게 되어서 간 건지 헤어지고 싶냐고 화내는 답장이 왔지 뭐야..."
"이게 뭐야..."

아지는 고개를 떨구고 흑흑흑 하고 우는 건지 웃는 건지 모를 소리를 낸다. 손에는 애인이 보낸 편지를 소중히 들고 있는데 조금 구겨져있지만 아지의 엉망진창인 꼴을 보면 그 와중에도 편지를 손상시키진 않은 것 같다.

"수경아... 내 얘기 들어줄래...?"

양을 얹은 것 같은 머리를 한 아지가 글썽글썽한 눈망울로 수경을 보고 있었다...

37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7:37

아니. 다 죽여버리고 감옥가겠다고 하는 은우가 멋지다고 하면 어떡해요. 여러분들.
손가락질을 해야할 타이밍이라고! (흐릿)

374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8:01

희야주께선 빨리 나으시길.. 로운이 1렙 축하드려요! 그리고 은우 멋지다!

375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8:55

하지만 은우가 멋있었따:3!!

376 수경 - 성운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9:07

앞유리가 깨져서 들어가게 하기 애매하고. 그런 만큼.. 수경은 차체에 손을 댑니다. 하지만 그정도로 도난방지경보가 울릴 줄은 몰랐습니다. 하긴 정상주행 중 손이 대질 일이 도난 외에 얼마나 있겠냐만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차체가 돌아가기 시적하는 걸 보고도 위험인식을 못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연산을 수행하고 았었습니다. 한순간 차체가 멈추는 것과 동시에 무언가 콱 하고 눌러지는 기분이 들어서.(실제로는 아니겠지만) 연산을 조금 멈칫했지만. 바로 다시 수행해서 모듈을 빼내려 시도합니다.

"...개입한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려 하네요.

377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9:33

>>354 현서요!

378 리라주 (8IDRDaezys)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9:37

situplay>1597029249>903

[....의 ... ......의 ...위해서 ... 함께 ... . .... 에어..... ... 말고 ... 생각해줘.]

위크니스의 안전과 퍼스트클래스의 자유를 위해서 우리와 함께 (뒤 8글자 모르겠음)
에어버스터에게 알리지 말고 혼자서 생각해줘.

정하주가 해석한거 보고 약간 더 살붙여서 해석해봤다
근데 아닌거같아🤔

379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9:59

>>373 하지만 은우 너, (불만) 쌓여있잖아?
게다가 진지하게 사람 담그려고 하는 놈들한테 그정도 패기는 보여줘야지.

38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31:28

자..그러면... 내일부터 할 이벤트 공지를 띄워야...

381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32:01

활 실력을 좀 더 갈고 닦아야..

382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32:39

헤헤 밥 마시땅 (념뇸)
아무튼 정말로! 전 멀티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으니까요!

일단 혜우주랑 돌리면 되는건가!

383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33:25

>>371 맞습니당

384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34:34

>>368 성운: <[ 언제나 너 볼 시간이 제일 먼저야 ]
<[ 그래도 마음써줘서 고마워 ]
<[ ...그렇게 할게 ]

>>373 하지만 성장했죠?

385 수경 - 아지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1:35:10

"헤어지자는 편지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너무 간략하게 줄인 것 같지만 핵심입니다.

"인첨공 밖에 연인이 있다면..."
수경의 인식상으로는 보통 그런 연애는 힘들지 않던가 같은 생각을 합니다. 인첨공 내에서도 연구원들이 크런치 모드로 들어가면 차이는 일이 있지 않던가요.

"얘기를 들어주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예전에도 꽤 많이 했고. 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있는 건 장화이니... 장화는 말할 수 없지..."
그렇게 읊조리듯 말하면서 뭐라고 말할지 듣겠다는 듯 아지를 빤히 바라봅니다.

386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35:52

>>383 그렇게 할게의 쩜쩜쩜은 받아도되나? 혜우한테너무신세지는거아냐?때문에 생각늘어진 흔적인데
이게진짜네
성운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유준씨한테 되게 유하게 대할거같아요
노렸구나

38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35:55

https://www.neka.cc/composer/13352

글고 아까 말한 백허그 아닌 프론트허그?네카
저거 구도가 딱 혜우 어깨에 기댄거 같아서 좋드라
글고 성운이 하네스 보다가 생각난건데
혜우가 볼 때마다 하네스 끈 슥 당겨보고 그럴듯
앞부분 손가락 걸어서 쓸어내린다거나 등부분 살짝 당겻다가 툭 놓는다던가

388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1:36:08

다들 어서오세요. 1렙 축하드려요. 뭔가 훅훅 넘어가는 기분입니다..

389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37:17

>>382 그렇다! (들이받기) 강의값으로 밥이나 얻어먹어라 동월

390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37:18

응? 1렙? 레벨 업?

축하해요!!

391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39:06

.dice 1 100. = 39 대결하자...
뭐 하나 풀어줄게...

392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39:46

>>384 >>386
혜우 : [그럼 강사한테 연락처 전해둘게]
혜우 : [얘기해서 시간 조율해]

이담에 한 두어시간 있다가 박유준 이름으로 톡 갔을듯
사실 유준을 보내서 아지트 대리염탐 시키려는 작전이다 하하하

393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0:00

>>391 .dice 1 100. = 49

394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0:31

>>387 가져오시는 것마다 너무 미식이어서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내면의 이미지보다 혜우가 좀 많이 성숙하긴 한데 👀 그래도 좋다..

성운: “혜우야, 간지러워···” (킥킥대면서 몸 배배꼬는중)

395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0:53

>>393 뭐 줄까...

희야랑 선지자... 둘 중 하나...

396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1:40

>>394 혜우 못참는다(?)

>>395 흐으으으으으음
희야!

397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2:34

제가 씻고 왔는데요, 샤워하면서 든 생각이 하이드로 핸드 능력은 씻을때 무지 유용할 것 같아요!

398 정하주 (Sfs2HAr5Nw)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2:42

돌아왔다! 소년시대는 재미있었다! 답레를 써야게따!

399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2:43

>>392 예상보다 훨씬 흉물스러운 외관과 예상보다 훨씬 잘 다져진 내실을 보게 될 유준씨..
그리고 피아노가 있는 방까지 가는 데 유준씨 여러번 질겁하지 않을까요
무너진 구름다리 같은 데를 성운이 능력에 의지해서 건너가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
성운: “다음번에는 피아노를 거실에 옮겨둘게요. 🥺”

400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2:50

>>396 그럼 하나만 더 골라봐...

혜우 / 그 외 사적인 것

401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3:03

"있지...쓰다듬어줘 안돼...?

그럼.. 안아줘.."

"으으으.."

"그것도 안돼..?

그럼 뽀뽀해줘 ..그것도?"

"으으으으으"

"해줘! 해줘!

..그냥 내가 하지 뭐"

"도대체 누가 이걸 시킨거야아아!!!!"

situplay>1597029282>680의 결과다 청윤아

402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3:39

>>401 (˵ ͡° ͜ʖ ͡°˵)

403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3:54

>>389 호오 보답 상황인가!!!!!!!!! 그렇다면 선레는 다이스롤이다!!!!!!!!!!!!!!
.dice 1 100. = 25
홀 - 월
짝 - 우

404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4:16

>>397 >>398 정하도 하이드로키네시스로 유용하게 씻지 않던가요?

405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4:42

중간에 못견디고 으으으하는 게 섞여서 더 귀여워......

>>396 쓰러뜨리고 마구간질러버리기요?

406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4:54

>>4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청윤아 귀엽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복복복복)

>>403 나구만!!!!!!!!!!!!! 혜우가 밥사준다고 불렀다는 상황으로 가져오겠습니다!!!!!!!!!!!!!

407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5:58

>>401 와... 쩐다...

408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6:10

현서만인가....

둘이 부족하니 폐기입니다

409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6:16

>>401 청윤이의 애교 귀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7 하이드로키네시스의 힘....

410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6:45

((하이드로 3자매(?)인데 희야만 머리를 못 감아))

411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7:10

다들 어서와
일요일 잘 태우고 있구나

>>399 그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금 옮겨오라고 할걸 유준 이 개싸가지

>>400 어
으어어 뭐하지이이익 그냥 다주면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고민 너무 심하게 드는데
그....................... 사적인거!
혜우는 뭐 일상이든 뭐든 캐면 돼!

412 무적 돌진 라이노즈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7:15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너무나 평화로운 인첨공 제 3학구랍니다. 안에서 뭔가 이런저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요? 에이. 왜 그러세요. 그건 언제나 그랬듯이 늘 있는 일인걸요! 그러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아무튼 오늘도 이 연구소에선 뭔가 이것저것 만드는 모양이네요. 아 조수가 바뀌어있어요. 이번엔 뭔가 일을 정말로 열심히 할 것 같은 여성이네요. 그런데 연구소 안에 무슨 브금이 나오고 있어요. 이게 뭐죠?

"오. 새로운 조수야. 이건 무슨 곡이니?"

"이거요? 제가 어릴 때 TV에서 나온 만화 곡인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라서 듣고 있어요. 마침, 거대로봇 현실 구현화를 테스트하는 중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름이 뭐였더라. 아무튼 퍼스트클래스의 협력을 통해서 말이에요."

"크리에이터 말이구나. 아무튼 그래. 기기는 드디어 완성이 되었고 이제 작동만 시키면 되겠구나. 위치는 잘 넣었지?"

"네!"

"좋아! 그럼 발사!!"

뭔가 엄청나게 큰 기기가 작동을 하고 있네요. 건물의 지붕이 열리고 있고, 기기가 천천히 돌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안테나에서 뭔가 강력한 전자 빔이 찌리리리릿. 하고 발사가 되고 있네요. 어. 그런데 저 방향은?

"조수야. 그런데 왜 저 방향으로 날아가고 있니? 아무도 없는 바다 근처...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네? 그랬어요? 아. 죄송해요. 뭔가 저번 자료를 보니까 늘 목화고등학교 쪽으로 뭘 하길래 이번에도 당연히 그쪽으로 하는 줄 알고. 데헷."

"제대로 묻지도 않고 멋대로 하면 어떡해!!!!!"

"뀨우?"

"애교 부려도 안돼! 너 역시도 재교육을 해야겠구나!!"


모두들 이른 아침. 잘 일어났을 거예요. 아니.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뭔가 밖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메카들이 막 움직이고 있는데요? 그것도 동물형, 곤충형, 공룡형, 어류형. 아무튼 다양해요. 딱 봐도 엄청 사악해보이네요. 와. 뭔진 모르겠지만, 이런 녀석들을 어떻게 초능력으로 막으면 좋을까요? 아니. 그런데 어째서인지 저지먼트의 손에 팔찌가 채워져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박혀있는 보석이 반짝이네요. 앗. 뭘까요. 저 파란색 구체는...네? 저작권 괜찮냐고요? 그 분은 아니니까 괜찮을 거예요.

ㅡ지구의 아이들아. 지구가 위협받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너희들의 협력이 필요하단다. 지금부터 너희들의 팔찌에 있는 보석에 너희들의 마음을 담아 구현화해보거라. 그러면 거대 로봇이 되어 저 사악한 '이처고무노프시부'를 쓰러뜨릴 수 있을 거다. 지구의 미래는 너희들에게 달렸다.

뿅하고 사라져버렸네요. 아. 하지만 정말로 제각각...거대로봇을 부를 수 있는 모양이네요.

어쩔 수 없죠. 일단 쓰러뜨립시다. 언제 끝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쓰러뜨려봅시다. 그러다보면 언젠간 끝이 나겠죠? 안 그래요?

/조수 3탄... 이번에는 공지했던대로 거대로봇 등장편입니다! 말 그대로 거대로봇을 타고 싸울 수 있고 조종할 수 있어요. 이걸로 온갖 일을 다 할 수 있겠지만... 3학구 밖으로는 나갈 수 없어요. 당연히 거대로봇이니까 다른 이들과 서로 합체할 수도 있답니다.

덧붙여서... 4시간마다 1번. 그러니까... 하루에 6번씩 해서 다이스를 1~10으로 돌릴 수 있어요.

1.1점
2.3점
3.5점
4.7점
5.10점
6.-3점
7.-5점
8.-7점
9.-10점
10.30점

여러분들이 로봇으로 남을 돕거나 적 메카를 쓰러뜨리는 독백을 쓰러뜨릴 때마다 다이스를 굴릴 수 있고 그 행동으로 인해 만족하는 이, 피해를 입은 이가 발생하겠죠? 그런 것들을 다 계산해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저렇게 점수를 매긴답니다.

30점당 계수 1%를 드리겠습니다.
즉 60점이면 계수 2%
90점이면 계수 3%
120점이면 계수 4%
.
.
.
이하생략. 이런 거예요!

12월 18일 0시부터 12월 24일 0시까지 즐길 수 있어요!

413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7:38

>>404 헉...! 역시, 샤워는 하이드로키네시스...!

414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8:10

미안해...청윤아...(옆눈)

415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8:40

>>401 뭐야 이거 귀여워 역시 어장최고 귀염둥이 오목눈이야아악!!!!!!!!!!!!!!!!!!!

>>405 아뇨 뽀갈할건데요

>>406 어여 써오쇼 (널브렁)

416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8:54

이처고무노프시부

인첨공의높으신분

저기요


ㅋㅋㅋㅋㅋㅋㅋ

417 애린주 (HM6U927SSU)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9:11

>>412 홀리 싯

418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9:42

>>408 조금 아쉽..

엄청난 이벤트군요!

419 아지-수경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49:47

"내가... 그랬구나아"
"정확하게는 헤어지자는 거냐고 따지는 편지를 받은 거지만~ 그게 사실이긴 해..."

아지가 폭 한숨을 내쉬었다. 푹이 아니라 폭이다.

"응... 밖에 있어서~ 자주 만나지는 못해~"
"그래서 편지를 주고받고 있었는데 이런 사단이 생겼네에"
"뭐어 검열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마안~"

우우욱 하는 괴상한 소리를 내면서 눈가를 꾹꾹 누르는 아지다.

"진짜~! 고마워~!"

수경이 얘기를 들어주겠다고 하자 화색이 돌기 시작하는 아지의 얼굴이다. 여기에 앉으라며 자신의 옆자리를 가리키기 시작한다. 이 자식... 이야기가 길어질 모양이다.

"고마워 장화야~"

웃으며 그렇게 말하지만 제정신이 아니니 봐주도록 하자. 아마 옆에 앉았든 앉지 않았든 팔을 들어 수경의 목을 감싸며 감사의 포옹을 하려 했을 것이다. 거절했다면 아무렇지않게 물러났겠지만 말이다.

"있잖아아 나는 중학교 2학년쯤 때 인첨공에 들어왔거든~ 지금 사귀는 아이는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였는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사귀게 되었어... 처음에는 석이... 현석이. 그 아이가 먼저 고백해와서 놀랐는데에 친구를 그만둘 각오까지 하고 있어서~ 이제 싫었거든~ 그래서 사귀기 시작했어~"

자신의 양손으로 손깍지를 끼고서 연애와 과거사를 줄줄 읊기 시작한다.

"사귀다 보니까 나도 점점 좋아진 건데... 사귄지 일년쯤 됐을 때... 으음~ 우리 집 형편이 안좋다는 걸 알게 되었어..."

뒷머리를 긁적이며 살짝 웃어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인첨공에 들어오기로 했는데 석이는 인첨공에 들어오는 데에 부모님 반대도 있었고 인첨공 바깥에서 하고싶은 꿈이 있었어~ 그렇게 갈라지게 된 거지~"
"그래도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축제 때도 얼굴 보고 잘 만나고 있었는데에... 하아..."

아지가 손에 들린 편지를 접은채로 살짝 흔들어 보인다. 시무룩한 표정의 아지다.

"편지가 조금 검열된 것으로 헤어지자는 뜻으로 알아들었다는 건... 신뢰가 부족했다는 걸까나아"

420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0:18

아지 티미 허벌나게 터네(절레절레

421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0:19

>>412 이게 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수는 마지막날 최종 결과로 계산하는거?

422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0:57

situplay>1597029297>401 귀여워!!!!!!!!!!!

42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1:04

>>421 네!

424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1:06

산책 좋아하는 빅댕댕과 끌려다니는 주인인가

425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2:30

situplay>1597029297>397
누워서도 씻을 수 있다구요~ 개꿀쓰~

426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3:10

>>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6 아니 진짜?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7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3:30

인첨공 높으신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8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4:53

(왠지 마이너스만 뭉탱이로 나올 것 같은 기분인데) (불길)

429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5:47

>>428 성운주도?
나도...

43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5:52

여담이나 저 이벤트에서의 은우의 로봇은 보라색 독수리형 로봇. (변신 가능)
세은이의 로봇은 보라색 재규어형 로봇 (변신 가능)

이렇답니다. 합체하고 싶으신 분 있으실까? (없음)

43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6:32

>>415 (뒷사람이 유준씨 골탕먹이고 싶었는데 그냥 얌전히 미리 갖다놔야겠구만)
(그자리에 있어야 낭만이 사는거긴 한데 뭐 다시 갖다놓음 되니께..)
성운이 얼굴 토마토되는거 보는걸 좋아하시는군

432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6:37

.dice 1 3. = 3 몇 개

433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6:45

>>424 이거 맞는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434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6:47

435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6:50

혜우주 연성. 청윤이 애교. 둘다 맛있었다.

더 놓친거 없겠지..?!

436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7:23

이경이는 하얀 학 모습의 로봇일 건데

날개 쫙 펴고 몸 숙이면 에너지로 된 화살이 생겨서 날개를 활로 삼고 그거 쏘는 게 필살기일듯?(상세)

437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7:40

합체... 흠
아지는 왠지 강아지같이 생긴 노란색 메인인 비행기로 변신 가능한 그런 로봇인가

세은이랑 합체해보고 싶다!! 은우랑은 하늘을 나는 컨셉이 겹쳐서 안돼(???)

43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8:35

situplay>1597029297>436 멋지다

439 수경 - 아지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8:47

감싸며 포옹하는 걸.. 의외지만 가만히 받아들입니다. 뭐. 장화니까요. 움직일 수 없다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거겠지요.

"들어드립니다."
"...."
인첨공에 들어갔다는 것을 바라보는 수경의 눈은 무심합니다. 뭔가 감정을 알 수 없는 눈이네요.

"..."
형편이 좋지 않았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런 것을 모릅니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글쎄요. 어떻게 검열되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알 수는 없습니다."
글과 말은 다른 법이고, 알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면 쌓일 수도 있다는 말을 하는 수경입니다.

440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9:19

하이드로키네시스니까 크라켄은 좀 마이너하려나요?!

441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9:41

>>436 솔직히 이경이는 학이 될 거라고 확신했었습니다. (진지) 그 와중에... 되게 멋질 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거.

>>43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강아지인데 비행기로 변신 가능하다니. 이런 로봇. 옛날에 본 것 같은데! 세은이요? 가능하지요. 아마 강아지의 몸에 붉은색 재규어 파츠가 붙어서 날카로운 투견형이 되겠군요.

442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1:59:57

>>440 디자인은 어떻게 해도 자기 자유랍니다!

443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0:30

>>411
1. 희야는 자신의 눈을 타인들이 불쾌하게 여기고 있음을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2. 희야는 과일 중에서 블루베리를 제일 좋아한다. 이유는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밌어서. 너무 익은 건 먹을 때마다 뭉개지는 식감에 표정이 미묘하게 일그러지는 것을 볼 수 있다.

3. 적어도, 당신이 봐온 희야의 성격은 저렇게 예쁨받길 좋아하고 누구에게나 살갑게 굴긴 했다. 그러나 짓궂거나 아이같이 떼를 쓰고 장난을 치며 뛰어다닐 법한 성격은 아니었다.

어린 시절의 희야는 오히려 조용하게 다가와 남몰래 사고를 치고 가는 편이었다.

😉

444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0:58

>>442 촉수 짱만이 달린 크라켄... 헤헤...

445 여로땅: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1:58

>>254

종이접기 고양이를 소중하게 책상 위로 옮긴 여로는 종이학을 조용히 펼쳤다. 적힌 두 가지 문장을 보던 여로는 핸드폰으로 보내려다가, 자신의 녹음기를 꺼냈다.

물론이야. 경아, 당연히 같이 가야지! 먼저 신청하려고 했는데, 내가 늦었네.

"......."

녹음하던 여로가 다시 한 마디 덧붙이기 위해 심호흡을 크게 했다. 단 한 번도 진심으로 내뱉은 적 없는 말이었다.

...... 엄청 좋아해...

그는 녹음기를 멈추곤 그것을 작은 선물 상자에 넣어서 방 밖으로 나왔다.

「경이만 열어볼 것」

여로는 작은 선물을 침대 위에 올려둔 채, 밖으로 도망쳤다. 얼굴이 괜히 화끈거리는 느낌이었다.

//꺄하하하하(도망)

446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2:04

(일단 가장 먼저 생각난 것)

447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2:10

청윤이: 작은 오목눈이형 로봇. 입에서 공기탄 발사!!!

448 동 월 - 길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2:12

느른하게 하품을 하며 길을 걷고 있었다.
어김없이 학교, 부실, 수색, 복귀라는 루트를 타고서 슬슬 집으로 갈까 생각하고 있던 차였는데. 휴대폰의 진동이 느껴져 화면을 켜보았다. 최근들어 다치면 부르게 된 후배님을 뜻하는 [퍼렁 살쾡이] 라는 이름이 휴대폰 상단에 떠올랐다.

어.... 밥이라. 딱히 뭔가 대가를 바라고서 한 일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이대로 집에 돌아가면 혼자서 뭘 시켜먹거나 자신을 위한 조촐한 식사를 차려 먹을게 분명했으니, 오늘은 누군가와 외식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했을까.

오늘은 다친것도 아니니까 한소리 들을 걱정도 없겠다며 마음속으로 혼자 안심하고는 타자를 치기 시작했다.

[ㅇㅋ.]
[뭘 먹을지는 후배님 센스에 맡겨보마.]

어차피 외식인거 뭘 먹든 상관없겠다는 생각에 그리 보냈더랜다.

[일단 그 번화가 사거리에서 만나자.]

음식집이 가장 많이 즐비해있다는 사거리로 혜우를 부르고서, 동월은 그대로 유턴했다. 그야 거긴 집이랑 반대방향이었으니까.

" 5인분 먹어야지. "

안된다.

449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2:33

안햐씨는 역시
𝕯𝖗𝖆𝖌𝖔𝖓...말고

곤뇽.
야광변신거대메카.

450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3:17

>>445 와아아아!!!!

451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3:19

선레 써오는동안 이벤트가 공개됐군요! 아니근데 내용 무슨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동월이는 무슨 로봇 태울까..... (메카물에 대해 전혀 1도 모른다...)

452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3:35

>>445 ( )

453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3:42

아니 세상에 저게 뭐란 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4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3:51

>>449 육군이군. (??) 역시 안햐씨 군필이었어 (아님)

455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4:01

>>444 오. 당연히 인간형으로도 변신 가능한거죠?

>>446 으아닛. 뭔가 엄청나게 빠르게 날아다니면서 다 부숴버릴 것 같은 이미지야!

>>447 솔직히 말하자면...청윤이도...오목눈이가 아닐까...하고 예상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걸맞는 이미지네요!

>>449 ㅋㅋㅋㅋㅋㅋ 아닛...저 드래곤이 아니라 옆의 저 공룡 말인가요?!

456 아지-수경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4:09

"역시 수경이는~"

뭔가 말하려다 합 하고 그만둔다. 그리고 수경이의 눈치를 살짝 보다가 이야기를 이어나간 아지였다.

"그런 거지~? 하다못해 말도 오해가 생기는데 글이라고 안 그러겠어~?"
"나 그렇게 믿고 싶다 우아아아아~"

고개를 푹 숙이고 다리를 도돗도돗 구르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어떻게 검열되었는지 알 수가 있어야지~"
"....."
"그리고 있잖아~? 또 신경쓰이는 부분은 여기야..."

한아지는 애인에게 받은 편지를 편 후 으음~ 소리를 내며 구절을 찾더니 읽기 시작한다.

"<편지쓸 게 없더라... 너만큼 좋은 일 행복한 일 나한텐 안 일어나거든. 그냥 고등학교 와서 후회밖에 없어...>... 이거 있지~ 인첨공 밖에서 그 아이 엄청 힘들게 지내고 있는 거 같지 않아~?"

아지는 수경의 대답을 구하듯 수경을 바라본다.

"신경쓰여... 그리고 걱정 돼... 오해 때문에 더 안좋은 생각을 하고 있을 거 아냐? 어떡하지이이"

457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4:35

이경주... 선 채로 죽었어!

458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4:50

>>401 내가!!! 내가 안아줄게 청윤아!!!!!!!!!!!!!!!!!!(청윤주, 청윤: 으;

459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5:04

어차피 다들 알다시피... 이런 이벤트는 머리에 나사 하나 빼고 즐기면 됩니다.
메카물에 대해서 모른다? 괜찮아요. 그냥 로봇 대충 조종하면서 놀면 되는 거니까요!

460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5:10

>>455 인간형일 때 촉수의 편린을 어떻게 남겨야 하나 고민중이었어요...!

461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5:32

>>454 원래 여고생은 2명의 특전사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455 그렇다! >:3

462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5:33

situplay>1597029297>441 나도 본 것 같기도 해 ㅋㅋㅋㅋㅋㅋ 변신로봇은 비행기보단 자동차가 흔하지만!! 투견형 엄청 멋지겠다 이벤트 기간동안 합체했다는 느낌으로 독백 써도 돼?

46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5:38

>>460 다 합쳐서 채찍으로 쓰면 되지 않을까요?

464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5:43

이경주가 죽었어...!!!!

여로땅은 고민이야... :3c 여우로 할까 고양이로 할까.

465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6:59

>>462 어차피 캡틴은 다이스 안 돌리니까 그냥 합체시켰다고 가정하고 써도 괜찮아요!

은우의 독수리 메카도 혹시 합체 파츠로 쓰고 싶다면 저에게 말만 하고 사용해도 된답니다.


한편....

아라(웨이버):.........(얼떨결에 상어 메카에 탑승중)
아라(웨이버):이렇게 된 이상 내가 다 쓸어버린다!!! (열혈 모드)
아라(웨이버):체인지!! 웨이버샤크으으으으으!!

466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7:05

아 여로 짱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하면 생각나는 얼굴은 그 능글맞게 웃고 있는 그런 거였는데 지금은 얼굴 새 빨개져서는 으아아ㅏ하고 있는 게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귀여워

이경이 저거 듣고 머릿속에 저장해 둔 뒤에 여로에게 돌려줬대요

나도

라고 녹음하고서

467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7:31

정하의 로봇은...

거대 로봇이 아닌, 엄청 많은 네모네모 로봇입니다! 합체하죠! 하지만 수십개의 군생 로봇드론으로 쓸 수 도 있습니다!

라는 설정을 하고싶어요. 동년배들은 알만한 이친구처럼

46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8:14

situplay>1597029297>465 하지만 아지 로봇이랑 합체했을 때의 세은이 반응은 궁금해
예상: 흐, 흥! 딱히 좋아서 합체하는 것 아니니까! 긴급 상황이니까 해주는 것 뿐이야!

469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8:31

디자인은 어떻게 해도 괜찮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적들은 모두 거대로봇이라는 것만 알아주시신다면...(속닥속닥)

470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8:49

>>455 아마 사진같은 나비 비슷한 전투기 메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자체 변신기믹은 없고 합체기믹만 있을 거라 생각해요

471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9:21

>>4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곤뇽 귀엽다
저게 뚜방뚜방 걸어가는 모습 기대하겠음다

>>446 친칠라
친칠라

>>460 머리카락의 형태? 라던가?
너무 고전적인가요?

>>464 그 이경이 종이모형 만들 때 처음에는 여우였는데 여로가 고양이 좋아해서 바꿨는데..

여우해줘..(소곤)

472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9:34

>>466 아 이경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 해당 부분 엄청 반복재생할지도 모른다@!!!!!

ㅇ<-<(여로주 여기에 잠들다. R.I.P)


>>467 엇 이 친구는!(집에 있었음)

47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9:36

>>468 가볍게 써드릴까요?

474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9:43

>>463 촉수 채찍...! 역시 캡틴은 천재에요!

475 수경 - 아지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2:10:45

"..."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으니 바라보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검열을 먹인 뒤 읽으면 완전 다르게 읽힐 수도 있으니까요"
검열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데 어떻게 마음이 일치할지.. 같은 생각을 합니다.

"어떤 것을 추측한다고 해도, 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직접 본다고 해도 알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없다는 말만 계속 하는 것 같은 수경이지만. 장화가 말하는 것부터가 놀라운 일이잖아요.

"...들어드리는 거지 해결책을 말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476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10:49


혜우 메카는 이거 할거야 (고양이 이동장)

477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2:12:08

>>471 촉수 머리카락...! 이것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메두사 이후로 굉장히 메이저한 요소...!

478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13:23

>>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잘 하면 떡밥 긁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뭐래 혜우도 얼굴 시뻘개질건데 지가 저질러놓고

>>443 좋은 티미 잘 주워갑니다 (줍줍)
블루베리... 뭉개지는 식감...
어릴때 희야 사고치는거 혜우 따라다니면서 구경했을거 같아

479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14:32

>>476 아니..이건 이것대로 뭔가 상당히... 그러니까 혜우가 저기 안에 탑승해서 막 굴러간다는 거죠? (아님)

아...그리고 메카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의 초능력을 응용할 수도 있어요.

480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15:04

>>467 나 이거 좋아했는데!

어느샌가 사라졌었지만.....

>>470 에 친칠라 아냐..?
전에 이경주가 나비 말하긴 했지만 친칠라..

>>472 반복재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들어줘!! 그거 알아채면 이경이 잠깐 렉 걸린다! 흑이경이어도!

>>476 (?)

481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16:10

>>479 메카만 구르지 혜우는 안 굴러!

>>480 왜요
뭐요

482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17:16

메카 아이디어 안 나오는 사람들
파이널기어 전용기 공용기 검색해서 참고해봐

483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17:45

>>471 앗 좋아:3!!

여우니까 몇몇 로봇이 떠오르는데....(죄다 공포게임임)

어떻게든 되겠지!!!(??)

484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17:54

>>477 아니면 분리되어 판넬처럼 날아다니거나...

>>479 (기억을 조작하는 메카라니 흑막)
아, 시민들의 기억을 조금 건들 수는 있겠네요

>>481 빔 쏘나요?

485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18:22

>>441 희야티미 귀여워..!!!>:3

486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19:14

>>479 자장가나 수면 가스 같은 거 발사하고 능력 쓸 수 있는 확성기 있고...(?????)


아무리 봐도 적측에 있어야 할 거 같은데....(???)

487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19:54

이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476 진짜 좀 많이 고양이 이동장인데요 (흐릿)

488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0:58

>>484 빔도 쏘고 포탄도 쏠거야

>>487 어우 과격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메카 이벤 하자마자 저거 생각나서 딴걸로 못 바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9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2:37

저~번에 한양주가 먼저 풀은적이 있어서 일부러 묵혀놨던 동월이의 연락처목록

[부장]
[디저트 광공]
[쀼장넴]
[꼬부기]
[우주 토끼]
[퍼렁 살쾡이]
[올라프]
[닌자]
[불독]
[모짜렐라]
[룰루]
[멍멍이] (마리오에 나오는 그거임)
[하늘 맷밭쥐]
[제작자님]
[흰담비]
[상괭이 선배]
[장푸딩]
[정열맨]
[도화지]
[카피바라]
[야광공룡]
[하시라마]
[불꽃 소방대]
[전우치]
[Fe]
[HARD]
[레비오사아]

개드립이 덕지덕지..... (흐릿)

490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3:41

신입이다(토하고개같이달려오기

49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3:53

>>480 친칠라는 할로윈 때 했잖아요. (단호)

>>488 근데 찰떡이긴 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
흐음 (다시 조금 더 찾아보러 감)

492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4:05

퍼렁 살쾡이한테 할켜질테냐 동월!!!!!!!!!!!!!!!!!!
아 동월주
저 일상 저녁 먹는 걸로 하면 되겠지? 방과후에?

493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4:41

희야주 쉬어 제발!

494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4:49

오 시트 스레에 마지막 예약자분이..!

495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5:34

누가 에바 안타주려나

496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5:50

>>493 놀랍게도 누워있어
쉬고 싶은데 잠은 안 오고 그래서 누운 채로 e북 읽고 있다구...

497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5:54

신입이다!!!!!!!!!
신입이 들어왔따!

49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6:01

situplay>1597029297>473 응

499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6:11

500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6:18

와 신입!!!!!!!!!!!!!!!!!!

>>490 아니 그정도면 얼른 누워서 쉬셔요...... (흐릿)

>>4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걸리면 무조건 할켜지겠군 (끄덕)
뭐 묘사를 저렇게 하긴 했지만 점심이든 저녁이든 어느 시점이든 상관 없습니다!!!!!!!!! 편하게 주십셔!!!!!!!!!

501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6:40

맞선임 로운주에요! 반가워요!(텃세)

502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6:49

아악햐주누워있어사람들아 더 누우면 관짝 파야혀

503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6:54

>>488 몸통박치기도 해줘

>>489 도화지 이경이죠?
대장으로 저장도 안해놓고 대장이라 칭하지 말라(???)

>>491 (아쉽)

504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6:54

>>489 퍼렁살쾡이는 누군지 알겠는데 성운이가 저중에 누군지를 모르겠어요👀
아, 없나?

505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7:07

>>502 (팍팍) (삽질소리) (???)

506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7:35

희야주 얼른 자라!!!>:3

아 그러고보니 동월이는 여로 뭐로 저장한거지... 저기에서 뭐가 여로땅인지 알 수가 없다....

507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8:21

>>503 대장 만들기 전에 저장해둔 이름 귀찮아서 냅둔거라 (옆눈) 하지만 새하얀 여백의 미! 대장감이다!!! (?)

>>504 모짜렐라요 (소곤) 볼 잡아 들리면 잘 늘어날것 같아서...

508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8:49

>>506 무려 룰루입니다 (옆눈) 보라색맛 났대요 (여로주:;;)

509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8:49

>>495 어쩔수없지 (이미지생성기 키는중..)

510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9:06

>>502 관은 어떤가 좋으세요~? ()

511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9:12

오 신입..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이는.... 없는건가.(납득가능)

512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9:38

햐... 올라프일까
야광곤뇽. 일까

아 맞다 이명
다들 투표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선택 달팽이에게 추진력을
situplay>1597029266>558

지금 크로셀 3표
스카디 1표
아흐리만 1표야...🫠

513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0:11

>>511 청윤이도 없는 느낌이니까요?

514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0:39

>>505 >>510 당신들 용서모태
저는 깔끔하게 무광블랙 관으로 해주시고요 안감은 벨벳레드로 해주세요

515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1:09

>>512 스카디 한표요!

516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1:09

>>507 어느 쪽이든 이경이가 활들고 쫓아간대요

>>508 룰루가 그 룰루라면 여로일까 했는데 진짜였어

>>512 스카디!

517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1:20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동월이는 모든 저지먼트 부원을 알고있으며(여로는 잘못 알고있긴 하지만) 그러므로 저장도 모두 해놓았습니다.
저중에 무조건 있어요!

>>511 닌자입니다. (눈치)

>>512 희야는 역시.... (끄덕)

518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1:22

>>508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2 나는 크로셀을 직접 추천했으니까 크로셀:3

519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2:13

>>512 스카디에 한 표...!

520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2:14

situplay>1597029297>489 아지는 뭐야?

52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2:16

>>507 성운: “···” (동월이 뺨 늘려보기)

522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2:19

아 끄덕만 하지 말고 알려줘잇은 올라프할래 안아조.

523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2:42

스카디 크로셀 4:4 동점임 클남

524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2:56

속도는...무게...!

빠른 속도로 대가리 박습니다 슨뱃임들 잘 부탁드립니다(큰절)

525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3:39

어어 그래 신입이 왔다고? 여기 앉아봐라 여기. (대충 짬 대선배)(진짜임 하냐냥 바로 다음 시트임)

526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3:45

스카디는 스카사하 생각나고
크로셀은 크로플 생각나(이상한 사유로 뭐에 표 던질지 고민중)

52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3:48

유한주 어서와
아유 대가리를 왜 박고 그래 우리 그런거 안시켜
그냥 조촐하게 노래 한곡만 뽑아봐(?)

52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4:13

어 신입이다 안녕!!
반가워

내가 지금 바빠서 제대로 인사 못해서 미안!!

529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4:43

>>525 (다소곳)
안녕하심까 대슨뱃임!!!!!! 인사 오지게 박습니다!!!!!

>>527 (동공지진) 어....
저 푸른 초원 위에(???)

530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5:10

유한주. 요즘 뒤에서 말 나와...


이히힝~~~ 🐎🐎🐎🐎

531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5:17

아지주 안녕하심까!!! 괜찮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532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5:38

>>513 청윤이는 흰담비입니다! 그냥 그게 생각났대... (옆눈)

>>514 그렇다면 겉을 벨벳레드로 하고, 안감을 무광블랙으로 해주겠다 (???)
일단 전 크로셀 할래오

>>5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대장 아니면 괜찮은거 아니야!? (이름이 아니라서 그런가)

>>520 저중에서 가장 친화력 높은 이름이요! (?)

>>521 동월 : 머하레하은 애가 아히라 엉데 (모짜렐라는 내가 아니라 넌데)

>>5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제로 올라프가 맞다는 후문. (끄덕)

533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5:43

(혜우주가 제시해주신 키워드 따라서 이미지 서핑하다가 왕멋있는거 찾음...)
(성운이가 탈만한건 아닌데) (희야선배 바라봄)

534 여로땅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5:49

유한주 반가워!!!! 저지먼트에서 사기꾼을 맡고 있는 여로를 굴리는 여로주야:3

535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5:53

>>524 반가워요 유한주!!!

이 어장의 기억능력자 궁수를 굴리고 있는 이경주에요!

>>525 >>527 (꽁)

536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5:53

닌자라고요?

....납득은 가네요.

537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6:10

다들 어서오세요

538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6:34

유한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어장 최단신 성운이 굴리는 성운주에요

539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6:54

>>532 아 흰 담비가 청윤이 맞았어요? 청윤꺼야아아아!! 이게 아닌가

>>524 유한주 반가워요! 공리주의볶음밥광 청윤이를 굴리고 있는 청윤주에요!

540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7:14

>>514 입은 솔직한걸??

안에는 쿠션 깔아드렸구요~ 일단 한 번 누우셔서 사용감 좀 보시겠어요?

>>526 (대체?)

541 아지-수경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7:36

"맞아 맞아~ 수경이 말대로일거야~"
"만나서 얘기하면 오해 풀리겠지~?"

히잉 같은 강아지가 끙끙대는 소리를 자기도 모르게 내면서 머리를 부여잡는 아지다. 그래도 수경 덕분에 제정신을 꽤 찾은 것 같긴 하다.

"그럼 보장이 있는 건 뭐가 있을까...?"

시무룩해진 아지가 말하는 장화... 아니 수경에게 묻는다. 해결책을 말하는 게 아니라고 하자 그건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이는 아지다. 멋대로 지나가던 수경이를 붙잡고 얘기를 털어놓는 건데 완벽한 해결책까지 바라면 그거야말로 도둑놈이지!!

"그럼 하나만 물어보자~ 수경이가 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거야~?"

자신의 가슴 중간을 가리키며 묻는 것이다.

542 초지상합체 리미트파이터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7:56

>>498

"나 참..."

아마도 거기에 있는 것은 아지가 크기가 압도적으로 거대한 곰 메카와 싸우고 있는 모습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밀리고 있지 않았을까. 그 모습을 뒤늦게 확인한 세은은 작게 혀를 찼다. 하지만 역시 압도적으로 강해보이는 이. 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나. 하아. 세은은 통신으로 아지의 메카에 연락을 보냈다.

"뭐하는거야. 혼자서. 말해두는데, 네가 쓰러지거나 하면 다른 이들이 힘들어지거든? 이 이유도 모를 상황 속에서 함부로 쓰러뜨리거나 죽을 생각하지 마."

"나도 동기가 죽는 꼴은 보기 싫고, 저지먼트 내에서 사상자가 나오는 것은 싫어. 누구 마음대로 사람의 꿈자리를 망치려는거야? 그것도 내 눈앞에서 그런 꼴을 보이고."

"그러니까 제대로 조종대 잡아! 안 그러면 내가 물어뜯을거니까! 자. 간다!"

아마도 재규어 모양의 붉은색 메카는 이내 분리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파츠가 아지의 메카에 달라붙었을 것이다. 꼬리 부분은 꼬리에, 날카로운 발톱은 아지의 메카의 발톱 부분에, 그리고 몸통 파츠는 마치 창공을 날아갈 수 있을 것처럼 날개 부분에 붙었을 것이고, 재규어의 갈귀는 아지의 강아지형 메카의 머리에, 그리고 재규어 머리는 메카의 가슴 쪽에 붙었을 것이다.

"초지상합체! 리미트파이터!!"

".....라고 외치는 것은 이번만이야. 다음부터는 네가 해. 아무튼, 이제 네가 쓰러지면 나도 죽거든? ...저승에서 얻어맞기 싫으면 움직여."

"...나 참. 내가 왜... 하지만, 잘 버텼다고는 해둘게."

/(도주)

54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9:18

어서 오세요! 유한주!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시트 자리를 차지하셨군요.
마침 내일부터 계수도 주는 이벤트도 하는데...(싱긋)

어쨌건...스토리는 제가 >>0의 다이제스트에 정리를 해뒀으니까 참고를 해주시고...혹시나 모르는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질문해주세요!

544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9:18

여로땅의 이미지: (롤 기준) 룰루, 샤코, 티모


🤔...... 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545 아지-수경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9:23

situplay>1597029297>542 와!!!!! 대박적으로 멋있어!!!!!!!!!!!!
세은이 최고!!!!!!!!!

546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9:45

답레는 이벤트날 해야지 후후

547 혜우 - 동월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9:50

사실 끝난 건 아무것도 없었지만
오히려, 이제부터 시작일지 모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해야 하는 일이 있었다.
지금이기 때문에 해야만 하는 일도, 있었다.

어쩌다보니 일찍 집에 들어갔는데 딱히 할게 없었다.
부엌에 식재료도 없고, 무엇보다 밥 먹을 때 쓸 테이블이 없었다.
산산조각나서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어 버려졌으니까.
원래 휑했지만 더 휑해진 방에 오도카니 앉아있다가 생각났다.

나이프 가르쳐 준 값은 해야지.

그래서 연락했더니 바로 오케이가 돌아왔다.
번화가로 장소를 지정하길래 나도 오케이를 보내고 톡을 닫았다.
[월월]로 저장된 톡방이 제일 상단이었다가, 다른 톡방에 의해 아래로 내려졌다.

월이 제시한 번화가는 내가 사는 빌라에서 제법 가까웠다.
물론 아는 사람만 아는 뒷골목을 거쳤을 때의 얘기지만
어쨌든 월보다 먼저 도착해서 사거리 한복판에 서 있었다.

그 때 내 차림새는 청반바지에 민소매 셔츠, 그 위에 얇은 가디건을 걸치고
흔하다면 흔한 운동화에 머리는 하나로 높게 모아 묶은 상태였다.

알아보기 쉽다면 쉽고, 아니라면 아닐까.
딱히 주변을 두리번거리진 않고 서서 폰을 보고 있었다.
별 건 아니고 가끔 하는 사탕 맞춰 깨부수는 게임을 슬슬 하고 있었다.

548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9:55

어어 그래 (꿍에 머가리 오목해짐)

situplay>1597029282>267
이런 사람이야..... 기력 오지게 없어서 소개마저 앵커로 다는데 일단 머리박고 사과할게

>>532 >>540 크아아악 오더가 뒤바뀌었잖아!! 거기다 누우면 거

끝 아니야?
잘 놀다갑니다
아름다운 인생이었어요

549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0:05

>>530 역시 선뱃님 유머감각이 탁월하신 것 같습니다!!!!!!(사회생활미소)

>>534 사기꾼(충격)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로주!!

>>535 기억능력자 궁수! 든든한 원딜러네요! 저도 반갑습니다!!!!

>>538 귀여운 선배님..!!! 좋은 저녁입니다 성운주!

>>539 공리주의볶음밥...?????
흥미로운 소개네요...! 반갑습니다!!!

550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0:10

유한주!!!!!!!!!!!!!!! 어섭셔!!!!!!!!!!!!!!!!!!!!!!! 괴이랑 맞짱뜨는 남고생 동월이를 굴리는 동월주입니다!!!!!!!!!!!!!!

혹시 로운주가 '신입이라 없겠징' 이라고 생각하실까봐 말씀드리는겁니다만, 로운이는 전우치입니다 (방긋)

한이도 하나 해줘야겠구만!!!!!!!!! 아마도 폭주족이려나!!!!!!!!!!

551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0:52

나는 롤 잘 안하는데
소나랑 아리랑 징크스는 예쁘더라

552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1:13

>>5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4 그러니까 여로는... 덫이랑 박스 까고 은신하면서 순간이동 하는 보라색 챔피언이란 뜻이지?

55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1:42

고로 은우도 남았다. 은우 메카와 합체하고 싶은 리퀘스트 있으신 분은... 신청을!
하지만 자신의 메카도 디자인을 말해줘야할거다. (어?)

덧붙여서..신입분.. .우리 내일부터 >>412의 이벤트 해요. 타이밍 좋으셔라...(간신배 미소)

554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1:56

아지가
[멍멍이] (마리오에 나오는 그거임)
이거야?

555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2:32

>>542 와 멋져멋져!! 역시 거대로봇이에요!

556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2:37

>>550 어머어머어머어머머머머!!

557 최이경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2:54

>>0

"너 이거 가능해?"
"대체 절 뭐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원티드 총알 휘기 보여준 연구원에게 이경이가 한심해하는 표정을 보여주는 커리큘럼 시간.

55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3:00

신입 시트 이제야 후루룩 훑고 왔다
쾌남 형아구나 멋지다!!

559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3:04

>>536 :D

>>53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동물이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548 (대충 일동 묵념중) 다음생에는 여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올라프가 되길 바라며... (이거 아님)

560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3:32

>>543 계수 이벤트라니 엄청 혹하네요..!!!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캡틴!!!!

>>548 괜찮습니다! 몸이 안 좋으신것 같으시니 푹 쉬셨으면 좋겠네요..! 크툴루 희야도 흥미로워요!!

>>550 최강고교생 동월이군요!!! 반갑습니다!!!!!!

폭주족입니까 아니 어울리긴 하다....!?

561 최이경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3:38

>>548 R.I.P

>>551 (인정하는 바입니다)

562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3:50

>>559 아 족제비 담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3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4:04

situplay>1597029297>553 수상해 당신
이라고 쓰려다가 오타로 수상해 등신 이 되고 조정스레로 끌려갈 뻔했다

564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4:06

겨울에 두고보자 휴먼
혹한을 불러 올라프에서 마시멜로가 되어주마

565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5:19

>>563 (기껏 리퀘스트를 써줬더니 뭣이)
(이런 은혜도 모르는 참치 같으니)
(이거 아님)

566 수경 - 아지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5:23

"만나는 건.. 해주실 거라 생각은 들지만요."
해결은 글쎄요. 라는 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 말을 꺼내지는 않습니다. 대신 보장이 있는 기 뭐가 있을까? 라는 말을 하는 아지를 보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보장된다는 건 대부분 없습니다.
노력하면 레벨이 오르고 이능을 쓸 수 있다는 말조차도 보장된 건 없다는 생각을 하는 수경입니다. 그러다가 아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거냐는 물음을 듣고는 조금. 당황합니다.

"...너무 조건이 달라서 상상도 힘듭니다만.."
"만나보기는 해야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의 말을 하고는 고개를 돌립니다.

567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6:05

>>553 거대...로봇...?!(두근)
이벤트!!!! 계수!!!!(두근두근)

>>558 과연 형아일지 형?아일지는
저도 모릅니다!!!(당당)

568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6:08

>>554 아니욬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낙조야!!! 아지는 카피바라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6 허당적인 부분이 그렇개 비춰졌다나... 그렇습니다!! XD

>>560 최강고교생이라기엔 세계최고의대검호(호소인)이지만... 🤔🤔
시트 쭉 보고 능력까지 보자마자 왠지 그런 생각이 났다는... (옆눈)

569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6:12

situplay>1597029297>565 오타였따구 오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써놓고 깜짝놀랐네

570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6:29

푹 쉴 테니까 걱정 말고~~~~~~~~~~~~

신입 왔으니까 12시 지나기 전에 훈련하고 가
계손실 못참지

571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6:51

캡틴이 매우 수상...!!!!! 여로땅 할래!!!!! 세은이는 놓쳤지만 은우!!!!!

참고로 메카 디자인.... 이족 보행하는 흰 여우🦊 근데 이제 꼬리가 9개인.

572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7:12

카피바라가 성운인줄 알았는데!

57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7:39

>>571 해주는 것은 상관없는데 이경이와의 합체가 좀 더 저는 그림적으로도 좋을 것 같은데!
물론 해달라면 해주겠지만 해주겠지만요!

574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7:41

참고로 여로땅이 진짜 사기꾼이냐 묻는다면....

동월이는 여로 이름을 [자연]으로 알고 있다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한다..(시선회피)

575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7:42

저는 물대포 쏘는 문어주둥이도 넣을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576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8:21

앗 이경이와의 합체... 그렇네.. 그렇다면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넘긴다!>:3

577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9:01

>>568 혹시 눈이 매랑 비슷하게 생겼나요(????)
하지만... 반박할 수 없었... 기본적으로 쌩양아치처럼 생기기도 했고!!!

>>570 앗 열심히 써야겠습니다!!! 계수 손실 못참지

578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9:05

아. 그러고 보니 신입분... 우리 스레에는 커플이 두쌍이 있어요.

성운과 혜우, 그리고 여로와 이경이. 이렇게 있답니다! 알아두시면 좋으실 것 같아서!

579 금주 (0g.Cib7ilo)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9:35

situplay>1597029297>489 🤔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58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0:00

어서 오세요! 금주!

581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0:03

https://picrew.me/share?cd=HZmtGlsIom

월이랑 일상중인 혜우우
색감 대충 필터링 해줭

582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0:44

>>581 (야광봉 흔들흔들)

583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0:52

>>578 상당히 핑크핑크한 어장이었군요....!!!!
커플이 많다? 오히려 좋아

>>581 귀엽다!!!!!

584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1:11

금주 어서오세요!

헤우 귀여워요!!!

585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1:14

금주 어서오세요! 신입이 인사 박겠습니다!!(그랜절)

586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1:40

금주도 어서와

>>583 외관에 속으시면 안됩니다
그러다 냥펀치 맞아

587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2:04

>>573 >>576

앗(맹렬히 굴러가는 머리)

꼬리 아홉 달린 여우랑 학이라..
......합체하고 필살기가 꼬리가 화살로 변해서 한번에 날아간다거나
베이스는 여우인 여로메카라던가 하는 거..

>>579 안심하세요. 정상입니다.

588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2:09

다들 어서오세요

589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2:16

(난 우리 코뿔소들을 잘 알지)
(이 사람들. 12시가 되자마자 분명히 다이스를 굴리고 시작할거야)

590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2:42

>>586 귀여운...고양이...?????

591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2:57

>>581 이거 뭔가 마스코트 인형 같아요!

성운이랑 나눠가진다거나(끌려감)

>>583 (찡긋)

592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3:14

그래서 우리 신입분은...혹시 스토리 다이제스트를 읽거나 설정면에서, 혹은 다른 것 중에서 궁금한 것이 있으실까요?

593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3:32

>>591 어장 내 커플들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직접 관전해보겠습니다(팝콘)

594 진정하 - 한아지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3:32

situplay>1597029282>647

"뭐어... 안그래도 적적해서 아들 하나 더 낳았다는 사람들한테, 에초에 정기적으로 연락이 되더라도, 매일매일 보면서 사는게 낫지...응"

가슴에 묻은...이라고 하긴 좀 그런가? 아무튼, 내가 10여년동안 여기 살아본 후기로는, 내 가족까지 여기서 살기엔 굳이...? 싶은 느낌이니까. 용돈은 마구마구 송금해드리고 있으니까, 매년 한번씩 보는걸로 족하다.

...아니면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싶은걸지도 모르겠지만.

"응, 싸가지없게 생긴게 딱."

그렇게 이야기하며 열심히 발을 움직인다. 쉼터가 코앞이라니까! 추억을 회상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쉼터에 가까이 왔다.

"으음~ 알겠어. 정상까지 가는거구나..."

침을 꼴깍 삼킨다. 뭐 싫은건 아니지만, 멀리서 바라본 산의 높이는 꽤 높았으니까. 3학구 전역에서 보일만한산이면... 꽤 힘들겠지. 그리고, 분명 싫다고하면 아지가 엄청 풀죽은 얼굴로 시무룩하게 내려다볼거야. 응.

"...그래! 뭐 까짓것 가보지!"

그러고 다시 한번 아지를 보았을때, 아지는 한손에 컵라면을 든채, 면을 치...려다 눈을 마주치고 있었다.

"잠깐잠깐잠깐! 뭐하는거야?!"

쓰레기통에 라면이 들어가려는 찰나, 빠르게 능력을 써서 라면 국물과 면을 빠르게 능력으로 건져낸다. 그러고 나서, 다행히 땅에 겉만 떨어져, 속은 괜찮은 라면 용기를 주워, 물로 가볍게 씻어내고, 말려 라면을 다시 넣어준다.

"그정도 기다려줄 수 있어...후우... 천천히 가자."

있을리도 없는 이마의 땀을 닦으며,그렇게 이야기한다. 행복하게 먹는 아지를 보니, 어이없음 + 보기 좋음의 감정이 절반정도 섞여 웃음이 나온다.

"야, 그렇게 맛있어?"

에초에, 컵라면까지 가져올줄 몰랐는데 말야... 냄새를 맡으니까 나도 먹고싶어지네...쓰으읍...

"...나도 한젓가락...으음...됐다!"
아무리 그래도, 작은컵을 뺏어먹을정도로 내가 쓰레긴 아니니까. 조금 먹고싶었지만...참아보자.

"그건 그렇고, 뜨거운물도 다 싸온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옆에 내려놓은 아지의 가방을 가볍게 들어보려...무거워!!

"뭐야! 이렇게 많이?!"

그렇게 말하며 보온병을 약간, 아주 약간 들어보려하지만...물이 최소 1리터는 들어있는것같아. ...이게맞나

"...물좀 버리고 갈까?"

짐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차마 같이 들고가자고는 못하겠고... 이정도 호의밖에 줄 수 없는게 슬프네.

"그야, 뜨거운물이던 물이던, 내가 능력으로 만들면 되니까...그치?"

왜인지 물조차도 버리기 싫어하는것 같은 아지를 보며, 설득을 해본다.

595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4:21

>>592 초전자포는 사실 어느정도 설정을 알고있긴 해서요...! 물론 초반부밖에 안 보긴 했습니다만!!

스토리는 이제부터 차근차근 읽어볼 생각입니다!!!

596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5:19

.dice 1 2. = 2
1. 곤뇽.
2. 햐주야 대가리 굴려라

597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6:09

사실 초전자포와 설정이 좀 다른 것이 많지만... 그래도 이해가 빠를 듯 하군요!

덧붙여서.. 스토리 내에서 '위크니스'라는 설정이 모두에게 밝혀졌는데... 이건 유한이가 아느냐 모르냐는 자유롭게 둘게요!! 그러니까..기본적으로는 스토리내에서 공개되었기에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설정이긴 한데..(적어도 저지먼트 인원들은) 나는 늦게 왔으니 모르는 것으로 할래!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라고 한다면 몰라도 무방하긴 하니까요.

하지만 일단 중요 설정이니 캐릭터도 안다라는 것을... 권장합니다.

598 아지-수경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6:10

"맞아. 만나서 잘 얘기하면 오해도 다 풀어질 거야..."
"........"
"그리고 엄청 엄청 즐겁게 해줘야겠어... 마음고생 한 만큼..."

아지는 제멋대로 납득하고 고개를 끄덕거린다. 하지만 수경이 하려다 만 말을 들었다면 그렇게 결론짓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으..."
"수경이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아"

아지는 시선을 아래로 두고서 시무룩해진다. 그치만 곧 고개를 쳐들고 말한다.

"그치만 나랑 그 아이가 서로 좋아한다는 건 보장된 거잖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잘 해결될 거야... 그럴 거야..."

가만히 두면 마음대로 긍정회로를 돌리는 아지의 머리가 또 수경의 말과는 별개로 긍정회로를 돌리고 있었다. 조금 당황한 기색의 수경을 보고서 자신도 덩달아 조금 주춤한다. 물어보지 못할 것을 물어보았나...?

"그... 그래...?"

하기사 상상이 힘들 수도 있지. 아지는 수경이 더이상 대답해주지 않는다 해도 납득했을 것이다.

"응~ 맞아~ 꼭 만나봐야겠어어"
"그러면 수경이 말대로 잘 풀릴 거야아~"

참고로 수경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아지는 수경이 피하지 않았다면 수경의 양손을 잡고 일어나려 한다. 그리고 피하지 않았다면 양손을 붙잡고 이리저리 흔들면서 평소처럼 헤실헤실 웃으면서 말했을 것이다.

"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어~ 수경이 덕분에 털어놓을 수 있어서 많이 마음에 위로가 되었어어~"
"수경이는 최고야~!"

그러고서 한 손을 놓고서 교문 밖을 가리키며 웃음지었을 것이다.

"우리 기분도 풀 겸 크레이프 먹으러 갈까~? 내가 살게에~ 저번에 이경이가 알려준 크레이프 트럭이 있는데 거기 엄청 맛있더라아~"
"수경이는 크레이프 좋아해~?"

599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7:16

왜...?

600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7:29

>>597 권장하신다면 알고있다고 하는게 맞겠죠..!(끄덕)
나중에 스토리 진행에 지장이 생기면 곤란..!

60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7:59

Picrewの「잠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dT8SpYA8T #Picrew #잠크루
(놓고 튄다)

602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8:02

>>599 다이스를 굴려서..

603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8:44

귀여운 커플 두 명의 같은 귀여운 픽크루
아주 좋습니다(코피)

604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8:46

>>601 혜우성운 커플 인형 떴다

605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9:06

>>572 핫하하 성운이는 모짜렐라지!!! (성운:;;)

>>577 날카롭게 생겼다는 것에선 다르지 않을찌도!! (아님)
쌩양아치라뇨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잘생겼잖아!!! 한이 잘생겼다구!!!!!! (깽판)

>>579 핫하하 정상입니다(...) 금이는.... 불꽃 소방대에요.... (옆눈) 일단 능력때문에... (눈치)

>>581 하 귀엽다 이 퍼렁 살쾡이ㅋㅋㅋㅋㅋㅋㅋ (?)

606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9:19

>>600 지장이 생기기보단...캐릭터 입장에선 왜 이러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기에! 어쨌건...정말로 중요한 설정 중 하나이니까요! 자세한 것은 스토리와 설정집을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601 (야광봉을 흔들흔들)

607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9:47

>>601 이 인간들 (곧)월요일부터 귀여운거 뿌료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

608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0:49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잠크루“!! https://picrew.me/share?cd=Ro5h5ZmIY4 #Picrew #잠크루

청윤이 머리색을 그냥 지나갈 순 없죠!

609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1:28

>>605 매의 눈 동월...간지인데요???
하지만 쌩양아치처럼 생긴것도 맞는걸요!!! 히히 외모 때문에 억까받아라(?)

>>606 그럼 알아두는걸로 하고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그 전에 계손실 방지를...

610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1:34

성운이도 귀여워요!!

61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1:44

커플픽크루라뇨?
님들도 해와. (권총)

시니쁘 유한주는 안하셔도 돼요~

612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1:47

>>608 반쯤 감은 무표정눈 귀엽다..!

61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2:01

그 외의 신입분에게 소개할 것은...

이번주 토요일부터 챕터2가 시작된다는 것... 그리고 다음주..그러니까 24일부터는 15주년 기념 행사가 열린다는 것. 4학구에서요. 그리고 퍼레이드도 있다는 것 정도. 그리고 퍼레이드를 같이 보러 가자고 문자나 톡 등으로 찌르기도 가능하다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물론 선약이 있는 이는 힘들겠지만요. (은우, 세은, 여로, 혜우, 성운, 동월, 정하, 청윤, 애린, 아지) 그 외에는...그냥 같이 돌고 싶은 분은 그냥 퍼레이드(첫날)에 같이 가지고 찌르기가 가능해요!

614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2:16

>>608 오케이 통과! 귀이이여운오목눈이동기 휘-히히히!

615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2:23

>>608 (귀여우니 야광봉 흔들흔들)

616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2:28


귀여워?

617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2:44

권총이라니. 하지만 두 개 다는 불공평해! 하나만 요구해라!

618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3:05

>>601 >>608 사실 이걸 노렸지 하하하하하!!!!!!!!!!!!!!!!

619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3:29

>>616 (내가이렇게는못살아.) (짤)

>>617 세은이요!

620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3:42

Picrewの「잠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zjE8T7XLaH #Picrew #잠크루

621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3:54

>>611 이것이 신입혜택...!?

>>613 오.....
재미있어 보이네요!!! 그 전까지 일상을 조금 돌려둬서 인맥을 쌓아야(끄덕)

622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4:09

흰머리들이 집합중이네요!! 다 너무 귀여워요!

623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4:32

>>613 이경이 어딧어

>>616 (구와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악)

624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4:47

>>616 (짤에 데미지)(쿨럭)

>>620 큭 귀여워(코피)

625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5:04

>>6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복복복)
성운이 픽크루 귀여워 진짜
겉옷 똑같은거 먼데!
깨알 가터 나 미쳐어!!!!!!!!

626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5:28

>>624 대충 후배들과 동기들이 어지간해선 다 이런 캐릭터들이에요
어서와요하양말랑천국에

627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6:36

>>626 하양말랑천국이라니 여기가 바로 낙원인가(착란)

628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6:37

>>620 (야광봉 흔들흔들)

629 수경 - 아지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6:53

하지만 문제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에서 눈을 돌리는 것은 수경의 문제이죠. 하지만 아지의 상황이 어떻게 되던 간에.. 불길함만이 생각나기에. 하나만 더 말하려 합니다.

"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좋자 않은 말을 들으신다면.... 음. 장화로써 들어드릴 수 있습니다."
정말 큰 결심입니다. 그리고는 아지의 말을 듣고는.

"크레이프는 들어본 적 있는데 먹어본 적은 없어요."
연구소 인원들도 수경이 경험이 적다는 걸 약간 인지하곤 있었지만. 수경이 식사 쪽을 꺼리다 보니 말도 못 꺼내는 느낌이라 경험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
그래서 먹으러 갈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수경이었습니다. 그래도 뭐 먹지 않을지도라고 생각해서 나갈수도 있을까..

630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6:56

>>625 (복복당해서 복실복실이 됨)
(((겉옷똑같은거이제봄))) 진짜네?
혜우가 성운이 겉옷 빌려뺏아입었다고 망상회로 돌려도되나요
아아 그거요?
있길래 해봤다

631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7:20

>>609 이녀석의 행보를 보면 간지라고는 생각 못하실텐데... 🤔🤔
억까라니!!!!!! 유한이는 형님으로 모셔질 것(아님) 히히 간지는 유한이가 더 쩔겠지!!!!!!!

632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7:29

>>627 선배 중에도 하양말랑이 한분 계세요 (속닥)

633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7:56

>>627 무려 1학년 2학년 3학년 모두에 하양말랑이 있는 어장

634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9:19

https://picrew.me/ja/image_maker/2152079/complete?cd=jmeMhw0g0E

깨알 TMI : 얘 교복 위에 후드 입는거 좋아함 (근데 여름이라 못입는중...)

635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9:22

Picrewの「잠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0XUOpow1kM #Picrew #잠크루

(((다들 너무 귀여워서 여로땅도 놓아둔다!)

636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09:33

>>630 (빗질해줌)(들어서 볼 부비쟉)
에 노린거 아니었어? 세상에 이런일이
뺏어입었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지금 성운이 옷 입고 동월이 만나러 나간건데 어 이거 뭐지
스읍 이 사람이 진짜
그런거 하고 있으면 만지작 해버릴거야 하네스마냥 당겨버린다!

어머 그러고보니까
예전에 미니?간호사복 입은 혜우 사진
유준한테 있을건데
하하하
하하하하하

63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0:20


캬아아아 이거쥐!!!!!!!!!!!!!!!!!!!!!!!!!!!!!!!!!!!
성공한 픽크루다 한잔해

638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0:24

혜우성운 커플인형 10깅이야 15깅이야.

639 성운 - 수경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0:57

>>376

다행히 일이 더 꼬이기 전에 차 안의 주행모듈은 수경의 연산대로 깔끔하게, 물리적 결속을 뒤로하고 차 밖의 아무도 없는 인도로 덜렁 떨어져나왔다. 투명한 커버로 덮여 있는 긴급정지 버튼이 있는데, 이걸 누르면 될 듯하다. 아직 엔진에 동력이 남아있어 계속 덜덜거리는 소리가 나긴 하지만, 이제 액셀을 밟던 모듈이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되었기에 차량은 더 가속하는 일 없이 그대로 길바닥에 누운 채다. 무언가 짓누르는 느낌도 사라졌다. 멀리서부터 앰뷸런스 소리가 들린다. 성운은 길을 건너 수경에게로 총총총 다가왔다. “다치시진 않았어요?”

성운은 걱정되는 눈길로 수경을 몇 차례 살펴보고, 수경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는 수경이 괜찮다는 확신이 든 것인지 가슴을 쓸어내린다.

“네, 일단 급한 대로 차의 중량을 한 4배 정도로··· 뭘요, 후배님이 안 다쳤다면 그걸로 다행이에요.”

그리고 그제서야 성운은 차가 멀쩡한지 조금 걱정스레 살펴본다. AI 오작동이니 저지먼트에 책임소지는 없겠지만 다친 사람이 없으면 다음은 상한 재산 걱정이지. 차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던 성운운, 수경을 돌아보며 하나 질문했다.

“저기, 저를 저 차 안에 들여보내주실 수 있나요?”

640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1:14

>>601 >>608 >>634 >>635 (줍줍)

641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1:32

픽크루를 시도해봤으나 도저히 세은이 느낌이 나지 않는고로...백기를 흔들겠습니다. (털썩)

642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1:35

애들 인형 개인적으로 15깅이면 좋겠다... 15깅은 일단 옷이 많이 나오니까......


하.....(<-자야하는 사람)

643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1:36

>>638 갠적으루 15가 제일 이상적이라고 생각해
손아귀에 쏙

644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2:01

그와는 별개로...(야광봉 흔들흔들)

645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2:07

>>643 우리 취향 같구나 혜우주(하파짝)

646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2:41

>>642-643 통했군!

그럼 여로이경 커플인형도 15깅이겠네!



그리고 자라(꽁)

64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3:02

>>645 (냥파짝)
이경여로도 15깅 해라 세트옷 입어줘 더블턱시도 (급발진)

648 랑 - 훈련 (rg5W93LsaQ)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3:06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잠크루“!! https://picrew.me/share?cd=wPw68OLooN #Picrew #잠크루

>>0
"이거 뭔데."

평소처럼 커리큘럼실에 들어왔더니 책상 위에 걸터앉아 있는 인형이 눈에 띈다.

"이거? 넌데."
"그니까, 뭐냐고."

갑자기 이런 게 왜 책상 위에 놓여 있는 거지.
랑은 인형을 집어들고 만지작거렸다. 보들보들하네, 인형이라 그런가.

"재봉부였나? 거기서 실제 사람을 모델로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는 얘기 있었잖아. 기억 안 나?"
"음, 그랬나."

그러니까 그 결과가 이거다. 그건가.
랑은 한참 동안 인형을 쳐다보다가, 인형 쪽으로 향하는 성환의 손길을 파악하고 인형을 얼른 옆구리에 꼈다.

"그럼 내 거군."
"눈치도 빨라... 뒤에 있었는데 어떻게 알았대."

인형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경보가(?) 울렸다는 건 비밀이다.

//아고 정신없어서 훈련 놓칠뻔했네...

649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3:20

느에에에에 잘자아악.....

다들 악몽 꾸지 말고 좋은 꿈 꾸고...... ㅇ<-<

650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3:37

>>636 (부비부비) (마구부빈 다음에 무릎위에 자연스럽게 착지)
그럴 수도 있죠~ 동월이가 혜우가 입고있는게 성운이 후드집업이란 걸 알아본다던가(??)
이번건 온얼굴이 빨개져서 울상돼서는 손으로 눌러서 못당기게 하겠네요

(성운이의 유준씨에 대한 신뢰도가 대폭락 예정입니다.)

651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3:49

여로주 잘 자

랑이 인형도 있어! 쩔어!!!!!!!!!!!!!!!!!!!!!!

652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4:26

어서 오세요! 랑주! (야광봉 흔들흔들)

653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4:32

>>648 인형을 정사로 만들어버리는 랑주!!!

애들 책상 위에 하나씩 있는 거 아니야??
제발 그래라

>>649 여로주 잘자요~
좋은 꿈 꿔

654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4:42

여로주 안녕히 주무세요~

혜우주 오늘 픽크루 영업도 대성공

655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5:02

픽크루들 너무 귀여워요!!!

656 진정하 - 이청윤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5:58

situplay>1597029282>711

"뭐어...에초에 터빈을 돌리는데 최적화된 능력이니까요?"

에너지를 - 물을끓여 - 터빈을 돌린다! 에서 물을 끓여!에 해당되는 능력이니까. 능력자 인권이 좀더 낮은 디스토피아였으면, 뇌만 남아 터빈을 돌렸을지도...막이래. 최근 사이버펑크 영화나 게임을 너무 많이봤나?

"뭐어~ 저도 좋아하긴 하지만요..."

빈말이 아니라, 언니가 해주는 볶음밥은 정말, 진짜로, 진짜 맛있으니까. 거의 일평생을 볶음밥을 깎아온게 아닐까...! 볶음밥 깎는 노인의 경지! 같은 느낌이지. 하지만 그거랑 별개로...빈도의 문제야. 식용유 한통을 사서 한달을 못쓰는건 정말, 진심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오! 좋죠! 요즘 배달은 그런것도 하나보네요?"

의외다, 여기 주변에서 그런것까지 해줄줄은...역시 기술의 발전인가?! 대단해 인첨공!

"저는 뭐, 알다시피 가리지 않고 먹는편이니까요!"

거의 얼마 안되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장점이다. 뭐든 맛있게 먹고, 살이 안찐다!...물론 딱히 크지도 않는건 슬프지만.

저지먼트의 거의 모든사람이 나랑 이야기할때 내려다보니까. 특히 혜성선배같은경우, 살짝 무릎을 굽혀서 눈을 마주쳐 주시는데, 자괴감이 상당하다.

"뭐어~...저축이라고 해야하나? 제가 적당히 쓰고 남은돈은 거의 다 본가에 보내니까요"

내가 쓰기에도 너무 거대한 돈이고, 내가 쥐고 있어봐야. 저축같은 건설적인 일보단, 차라리 욜로!하고 충동적인 구매를 할것같단말이지... 그럴거면 부모님이 충동적인 구매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럼, 언니가 혹시 시켜주실 수 있어요? 거기가 어딘지 몰라서. 저는 옷좀 갈아입고 올게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방 문을 살포시 열어둔채, 다락방으로 향한다.

흐으음...저녁도 정해졌고...아, 그러고보니 조금 있으면 15주년 퍼레이드던가? 폭신폭신한 해달 동물잠옷 (저번에 충동적으로 고민했다. 엄청 폭신폭신하고 후리스처럼 털도 많아서 맘에들어) 티비를 켜고 소파에 다이브를 하듯 몸을 던진다.

"그러고보니 언니, 퍼레이드에 같이 갈 사람 정했어요?"

포근한 오버사이즈 잠옷 안에서 모피에 볼을 부비적대며 소파에 누워 이야기한다. 나는 세은이랑 같이 가기로 했었지... 듣기로는 이것저것 같이 약속을 잡은 사람이 많다고 했다. 외부행사는 매년 있지만, 올해는 이것저것 준비가 많이 되었다고 하니까, 5년전에 있었던 대형 퍼레이드보다 조금 더 화려하댔나?

657 랑주 (rg5W93LsaQ)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6:21

귀여운 픽크루 가져온 혜우주에게 감사를 전합니다(꾸벅)

이제 슬슬 자러 가볼게... 이 시간만 되면 머리가 좀 아프네 힝ㅇ... 월요일 싫어...

658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6:31

>>650 (보듬보듬)(볼쪼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래볼까 주머니에 성운이가 메모한게 툭 떨어졌다던가
ㅎ 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그저 웃지요)(젼나 귀여워 진짜)
하하 유준이 혜우의 담당 연구원인 것부터 알아내야 할걸!

659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6:45

세상에...픽크루 무슨일이니...진짜 펠트 인형으로 마구마구 만들고싶네!!! 최고다 모카고!!!

660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7:11

아이구 감사까지야 호호호
랑주도 아퍼? 안돼 아프지 마러... 이잉
약 챙겨먹구 푹 자

661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7:31

>>656 아니 발상이 너무 무섭잖아 정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2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7:50

랑주 잘자요~!

663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9:36

>>661
최근한것 - 사이버펑크, 산나비, 매트릭스 정주행

664 수경 - 성운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9:43

투명한 덮개의 버튼을 꾹 누르려 합니다.

"다행이네요."
모듈이 잘 분리되어 나온 것을 보고는 중량을 4배정도라는 말을 듣고는 그랬군요. 라고 말합니다.

"안쪽에요?"
안쪽에 들어가서 무엇을 하실 생각인지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말하려 하는 수경입니다. 그런 걸 간단하게나마 듣고 하려는 것은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들여보내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모듈이 사라지며 생긴 공간도 있을 테니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알기는 해야 어디에 들여보내냐 같은 선택이 있을지도.

665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9:51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658 (친칠라식빵..) (꾸꾸꾸꾸)
혹시나 그런 상황 쓰시고 싶으시면 저는 찬성이니 마음껏 써주세요~
(손으로 눌러서 못당기게 한 다음에 어깨에 머리부비부비 앙탈로 신경을 다른데로 돌리려 시도하지 않을까...)
아 역시 그때 병문안 놓치면 안 되는 거였어...
친칠라는 드으으럽게 예민한 생물이라는 점을 알아두십시오 휴먼 (이갈기 바득바득)

666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0:05

잘자요 랑주 ㅠㅠㅠㅠ

667 수경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0:17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668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0:40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69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0:43

랑주도 안녕히주무세요!

670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0:55

>>668 (어머나 잔다는 의미로 보일뻔 안자요)

671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2:17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672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2:30

>>670
하지만 그 의견은 중요하지 않아요,

잘자십쇼 로운주 핫하!

673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2:39

로운주도 피곤하시면 주무세요~

674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3:15

솔직히 간지 쩌는 메카: 왼쪽
그런데 더 눈이 가는 메카: 오른쪽

https://ibb.co/7XMstLx
🤔

675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3:16

정하주! 지금 대화가 이뤄지고 있는 장소가 거실 맞죠?

676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3:22

>>673 안 자면 물리적으로 재우겠다는..

677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3:41

>>674 곤뇽하자

곤뇽 뚜방뚜방 걸어줘...

678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4:01

>>673 방금 줌 미팅을 끝내고 왔는데 지금 못 놀고 자면 억울해서 죽어요...!

679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4:07

>>674 이럴땐 원래 끌리는거 하는 겁니다!

680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4:18

>>665 (미간과 정수리 집중 쓰담)(귀 삐꾹삐꾹)
(혜우우 못참는다 2차 시전)
병문안? 그 휴가 전에 그거?
아 ㅋㅋ 친칠라가 예민하면 어쩔건데 유준이 물거냐고 아 ㅋㅋ (유준 : 어쩐지 오싹한데...)

68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4:36

>>674 오른쪽이 왼쪽으로 변신하면 해결되는게 아닌지

682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4:51

뚜방뚜방 왤케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였어도 민트색 브라키오사우르스 메카가
곤뇽. 하고 걸어다니면 좀 쩔 것 같아

683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5:04

>>674 곤뇽 위에서 크앙이랑 크아앙 해조

684 동 월 - 훈련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5:13

>>0

" 오늘은 꼭 코끼리를 타도해보도록. "
" 아 왜!!!!!!!!! 왜 또 코끼리야!!!!!!! "

분개하는 동월의 마음을 아는건지 모르는 건지, 연구원의 손가락은 이미 버튼을 누른 상태였다.
커리큘럼실의 문이 기계음과 함께 열리며, 그 안에서 기계로 된 코끼리가 쿵쿵거리며 동월을 향해 뛰어오기 시작한다.

" 하, 씁... 저번처럼 도망만 다닐 순 없지. "

동월은 심기일전하여, 리라에게 받은 지옥참마도를 꾹 쥐었다. 그것을 입에 물고, 다른 양 손에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나이프를 각각 하나씩 쥐었을테다.

" 사, 삼도류...! "

연구원의 경악하는 목소리를 뒤로 한 채 동월은 숨을 고른다.

" 구산팔해. 하나의 세계. "

언제나의 동월이었지만,

" 천개가 모여 소천세계. "

이 기술의 이름을 외우고 다닌다는 것은,

" 삼승을 엮어. "

어찌보면 광기가 아닐까.

" 베지 못할 것은 없나니! "

주문과도 같은 그것을 외우고서 땅을 박차 로봇 코끼리에게로 돌진한다. 맹렬하게 달려오는 그것과 부딪힐 때 쯤...

" 일대삼천, "

다시 한 번 그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 대천세계!!!!!!!!!!!!! "

우렁찬 함성과 함께, 철과 철이 맞닿는 소리가 커리큘럼실에 울려퍼졌다...

결과는, 반쯤 베어내는건 성공했지만 기세에 밀려 뒤로 날아가 벽에 박혀서 홍알대고있는 동월을 보면 알 수 있을테다.

685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6:00

삼도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월쪽아!

686 유 한 (0kbdi5xgko)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6:54

>>0

"그래. 그래서 내게 찾아온거구나?"

유한은 제 앞에서 그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고 컴퓨터만을 들여다보고 있는 여자를 바라보았다. 들어올 때는 그가 들어온지도 모르더니, 이야기를 하면서도 수십분째 저 자세다. 눈도 안 아픈지 눈 한번 깜빡이지를 않고 있었고. 어지간히 저 컴퓨터속 내용에 관심이 있는건지. 그녀는 몇번 키보드를 두들기더니 드디어 눈을 화면에서 떼어내었다. 단지, 유한에게 눈길을 준 것이 아닐뿐.

여자는 프린트해둔 종이에 몇가지를 적어내려가더니 다물고 있던 입을 떼어냈다.

"미안하지만 이쪽은 연구원이지, 흥신소가 아니거든. 다른 곳을 알아보지 않으련?"

말이 끝나자마자 유한은 제 품 안에서 종이봉투를 하나 꺼내 테이블 위에 툭 하고 내려놓았다. 여자는 눈길을 테이블 위로 한번 주더니 팔을 뻗어 집어든 봉투를 열어본다. 얼마간 시간이 지나고, 그녀의 입가에서 미소가 살짝 그려진다.

"이제 내 담당 연구원은 당신이야. 이만하면 됐어?."

"시키는대로 했으니 보상을 달라? 흐응. 어쩐다..."

그러자 그의 눈가가 찡그려진다. 죽일 듯 험악한 인상으로 노려보는 그의 기세에도, 여자는 조금도 겁먹지 않은 듯 오히려 유한을 향해 히죽히죽 웃을 뿐이었다.

"뭐, 오늘 일까지 해서 그동안 열심히 내 부탁 들어주기도 했고, 그정도야 어렵지는 않겠지. 그 자경단이니 뭐니 하는 곳의 단장님 찾는 거, 어려운 부탁은 아니니까."

"하여튼 더럽게 비싸기는..."

"그렇다 하더라도 너는 지불해야만 했지. 그러면 이게 정확한 계산 아니겠어?"

그녀는 빙긋 웃으며 한의 앞으로 다가온다. 살며시 눈꼬리를 휘며 웃음짓고는 그의 어깨를 양 손으로 두어번 툭툭 두드렸다. 키 차이가 많이 나는 탓에, 발꿈치를 들어야하긴 했지만.

"환영해. 그럼 첫번째 커리큘럼을 시작할까?"

"오늘은 빨리 해. 요새 새 친구들 사귀느라 바쁘거든."

//첫 훈련...올려본다...!

687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7:15

>>681 저도 그 생각 했어요!.

>>684 동월이 과거사를 알게되니 동월 나름의 극복 방법이 아닐까란 생각도 드네요..

688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7:16

>>680 (꾸꾸꾸꾸꾸...) (발라당)
(당장 쉽게 마음을 열 수 없는 것은 혜우 사정으로 어쩔 수 없으니 우선 피지컬로 공략하기로 한 검은마음) (뭐)
네, 그거요 88
이 친칠라는 만유 인력으로 뭅니다! (?)

689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7:20

>>684 뭐야... 멋져...!

690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7:36

주무시러 가신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알고는 있었지만 여기 화력 역시 엄청나네요(끄덕)

69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7:42

유한이도 뭔가가 뭔가야 뭔가 있어

692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8:04

>>684 삼도류 오의...!!

693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8:24

situplay>1597029297>675

넵 그렇습니다! 방에서 대충 대화 마무리짓고, 위에서 옷갈아입고 온거에요!

694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8:24

>>691 액재료는 당연히 넣어야죠(??)

695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8:24

(저도 이럴 줄은 몰랐어요)
(갑자기 사람들이 훅 들어오더니.. 매일매일 판을 터트리네요.)

(옆눈)

696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8:41

역시 모카고야
다들 범상치 않아

697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8:52

>>695 원래 재미있는 어장은 다 그런법(끄덕)

698 아지-정하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9:03

"그렇구나아 그런 부모님들이면 정하의 존재도 분명 든든하게 생각하고 계실 거야아~"

정하네 부모님이 바글바글한 가족을 바라는 것 같이도 들렸기에 주먹을 꼭 쥐고서 그렇게 얘기하는 아지다. 생긋생긋 웃는 얼굴이 아무리 봐도 진심인 것 같다.

"그렇게 얘기하면 정하가 정하를 욕한 게 되어버리는데~? 아하하하~"

싸가지 없게 생겼다는 말이 재미있어 소리내어 웃어버린다. 그리고 자신은 정하의 눈매가 버릇없게 생겼다거나 그런 생각은 해본 적 없다며 덧붙이는 것이다. 굳이 말하면 매력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아지라도 거기까지는 말하지 않는다.

"아자~ 아자~"

거절하면 풀죽은 표정 할 거라고 생각한 정하의 생각은 딱 맞았고 아지는 정하가 거절을 잘 못한다는 걸 모른다. 결국 이 조는 정상까지 가게 되는가. 정하가 동조해주자 아지가 신이 나서 허공에 주먹을 휘두른다.

"그야 정하가 나왔으니까... 버리려고~"

그렇지만 정하가 라면을 원상복구 시켜주는 모습이 신기해서 저도 모르게 마술공연 보는 어린애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고서 라면을 받아든 아지는 방긋 웃어보인다.

"고마워어~"

호로록 면치기도 하며 잘도 먹는다. 맛있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우물거리며 대답하는 것이다.

"음~! 음~!"

아마도 응이라고 하려던 것 같다. 정하가 한 젓가락을 얘기한 걸 무섭게 캐치한 아지는 정하에게 방실방실 웃으면서 라면을 한 젓가락 집어 내밀려 한다. 그런데 한 젓가락이... 꽤 많다!!

"자아~ 혼자 먹으면 정 없잖아아~"

헤헤거리면서 정하에게 라면을 먹이려고 했던 아지는 자신의 가방을 들어보는 정하를 멀거니 보고 있었다. 그리고 해맑게 말하는 것이다.

"응!! 컵라면 먹어야 하니까~"
"원래는 정상에서 먹으려고 했지만 기다리다 보니까 심심해져서~ 에헤헤~"

머쓱하게 뒷머리를 긁적이는데 정하가 물의 양을 보고 놀라는 것이다. 얼마 안 남은 라면을 마저 먹다가 면을 삼키고 대답한다.

"왜... 왜~"
"물을 버리려고 해...?"

하지만 아지는 설득을 쉽게 당하는 성격이다! 정하는 능력을 쓰는 것을 그렇게 어려워하거나 힘들어하지 않는 것 같고 물은 맡겨도 된다는 생각이 드니 금방 설득당해버린다.

"그래~ 버리고 가자아"
"나무에 버리면 나무가 뜨겁겠지~?"

라면 국물까지 야무지게 마시고 용기를 버린다. 그리고 고민하다 아무것도 없는 흙에다 보온병의 물을 쪼르르 버리고 있다. 보온병을 비운 후 손을 툭툭 털며 일어서 정하에게 힘차게 말했다.

"그럼 휴식시간 끝~"
"출발합시다아~"

그 방실방실 웃는 얼굴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아마 산을 오르면서 둘 다 말이 점점 없어져갔을 것이다...

.dice 1 5. = 4
1. 좀 많이 힘들어하긴 했지만 정상까지 웃으면서 오를 수 있었다.
2. 중간에 웃음이 시들해졌지만 정상에는 올랐다.
3. 웃음은 무슨... 아지는 완전히 지쳐서 정하에게 질질 끌려서 겨우 정상에 도착했을지도? ("정하야아... 나아... 능력 쓸까...?")
4. 정상에 도착하지 못하고 둘다 지쳐서 중간에서 돌아가기로 했다.
5. 중간에 아지가 발을 헛디뎌서 굴러떨어졌다. 높은 높이는 아니지만 발목을 다친 것 같다...

699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9:36

그 혜우우야 5분만 기다려바

700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9:37

>>693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답레 써올게요!

70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9:57

아지가 너무 아지야 정말

702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0:33

답레쓰던탭을새로고침눌러버렸다아아아아아아아악

703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1:14

>>688 (배쓰담)(뱃살조물)
(검은마음 적극지지합니다)(???)
하하 이미 기회는 지나갔지!
만유인력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유준이 혜우한테 이르면 어쩔라구

704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1:22

유한과 연구원의 첫 만남.. 청윤이의 연구원을 생각해보면 많이 다르다는게 느껴지네요!

705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1:45

>>702 아이고.. 성운주..

706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2:03

>>699 웅냐! (얌전히 식빵구움)

아지는 오늘도 아지아지해
얼른 인생네컷 찍으러 가야하는데

707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2:13

막레인가요 아지주?!

708 동 월 - 천혜우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2:26

혼자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번화가로 들어가 움직이고 있다보니, 저 멀리서 혜우가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는것이 보인다. 꽤나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느낌이지.

여기서 혜우를 크게 부를까 하다가. 그걸 다른 사람이 들으면 창피해할지도 모른다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을 마치고서 주머니에 있던 사탕을 두 개 꺼내들었다. 정성스레 포장까지 뜯어내고서 하나를 혜우쪽으로 가볍게 던지고, 나머지 하나는 전속력으로 던져 혜우의 눈앞에 느리게 날아가는 사탕을 퍽, 하고 맞춰 깨트린다.

" 슈가 러쉬!!!!!!!!!! "

되도않는 기술명은 덤이다.

" 여. 오랜만. "

그러고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느긋하게 걸어와 혜우를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드는 것이다.

" 그래. 그때 알려준건 잘 써먹었고? "

딱히 좋은 일에 쓰이지는 않을 것이란건 알고있지만, 그럼에도 동월은 웃으며 물어보았다. 그저 점심 뭐 먹었냐는 질문을 하듯이 평온하게.
...나쁜 소식을 웃으며 전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 그래서. 오늘의 메뉴는 뭐냐! "

드디어 원래 주제가 나왔다.

709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2:28

>>702 (토닥토닥)

710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2:36

>>704 청윤이 연구원님이 궁금해지네요...! 정주행도 한번 해봐야하는데...!!

711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3:25

>>702 (토닥...토닥...)

712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3:48

>>702 (토닥토닥)

713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4:02

>>702 끼에에에엑!!!!

714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4:15

어라 못뵈었던 얼굴이 한분더?! 유한주 안녕하세요!

715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4:15

(단체토닥받아서 일단 다시 뽝실해짐...)

716 아지-수경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4:38

"음...?"

수경이 어렵게 꺼낸 말이란 걸 분위기로 아지도 알았다. 잠깐 침묵이 흐른다. 아지가 이내 어색하게 웃는다.

"뭐어 그럴 일은 없는 게 최고겠지마안~ 응~ 그땐 들어줘어"
"수경이 마음이 따듯해애 난 수경이가 좋아~"

그리고 한번 더 안아주려 시도했을 것이다. 조금 불안해지는 것에서 눈을 돌리려 하며...

"진짜~? 그럼 이번 기회에 내가 먹여줘야겠다아~"

수경의 잡은 손을 팔랑팔랑 흔들며 신나있는 아지다. 친구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는 것은 언제나 행복한 일이다!!

"가자~!"

수경의 손을 잡고 함께 크레이프 트럭이 있는 곳으로 향하려 한다.

717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4:41

>>702
앗...아아...

718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5:20

>>714 정하주 안녕하세요!!!! 선배님에게 인사 올리겠습니다!!!(그랜절)

>>715 뭐야 귀여워요..

719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5:21

>>702 아이고... (토닥....) (이지 않고 와바바바박!)

720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5:47

>>687 (옆눈)

721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6:09

situplay>1597029297>707 아니 더 이으려고 했는데
막레로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 괜찮아!

722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6:35

>>710 사실 그렇게 비중이 많은 분은 아니에요! 그냥 학생들에게 무감각하고 딱딱하게 대하며 아무렇지 않게 전기충격 훈련을 진행하는 등 대놓고 악역인 선에 아슬아슬하게 서있는 연구원이죠..

723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6:52

동월이의 과거사도 궁금해진... 역시 정주행을 해야만

724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6:53

혜우 인생네컷 찍어줄거야? 야호

725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7:06

>>721
아뇨아뇨! 그냥 분위기를 어떻게 받아야할까~ 고민이였어서요! 절대절대 막레유도나 이런게 아니라요!!!

726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7:34

만약 아지주가 슬슬 마무리하는 분위긴가? 하면 마무리로, 아니면 다시 적당히 오르고 돌아오는 상황으로 이으려고 했죠~

727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7:42

>>722 꺄아아악!!! 유한주 훈련이랑 청윤주 얘기를 듣고 나니까 연구원 쪽의 캐릭터성 구축도 생각해봐야겠네요. 흐음...

728 성운 - 수경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7:48

>>664

“후배님이 안 다쳤으니 다행이에요.”

성운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덮개를 벗기고 버튼을 누르자, 정신사납게 깜박이던 램프들이 꺼지고 마구 흔들리던 매니퓰레이터들(아마 차량의 조종간들과 연결되어 있었을)이 무언가 일련의 움직임을 마지막으로 모든 움직임을 멈춘다. 잠금 상태를 표시하는 듯한 램프 하나만 켜지며, 자율주행 모듈은 완전히 정지한다. 그러나 트럭은 아직도 엔진 소리를 덜덜거리며 내고 있다.

“안에 들어가서 시동을 끄려구요. 일단 이 트럭을 다시 세울 생각인데, 사이드브레이크까지 채워놓고 나서 세우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돼서요.”

성운은 핸드폰을 들어보인다. 핸드폰 안에는, 앗, 대형면허 연습주행 동영상이. 수경이 성운을 차 안으로 들여보내 주면, 잠시 뒤 엔진의 덜덜거리는 소리가 꺼지고 푸쉬익 하면서 브레이크 채워지는 소리가 날 것이다.

729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7:55

>>725 그냥 둘이 지쳐서 잠시 쉬고있는거로 해도 돼
그러면 아지가 하나 제안할거야

730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7:57

>>722 흠 청윤이에게 전기충격을 가하다니
의심할 여지 없는 악역...!!!

731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8:23

>>724 그게 인생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데 가야지 (농담)
안간다고 하면 아지 안 조르나

732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9:11

>>727 연구원도 은근히 캐릭터 설정 짜기 좋은 소재!

733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9:19

situplay>1597029297>731 당연히 조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농담을 그렇게 살벌하게 하세요 선생님

734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9:39

>>703 (적극지지한다는데야 어쩔수없지 원래 성운이 친칠라폼 유지특전이었는데 퍼레이드때 맛뵈기 한번 해드립니다)(?)

735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9:39

>>723 흐음... 가장 최근 과거사를 원하신다면 좌표를 찍어드릴 수는 있습니다만... 🤔🤔 매운맛이라 이후는 책임지지 않아요 (?)

736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0:03

>>735 (고민)(고민....)
일단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737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0:29

>>730 청윤이도 하고 여로도 임시 연구원 자리 맡았을때 바로 묶어버리고 전기충격을 가했다는 설정도 추가된..

738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1:01

(캡틴으로서 늘 눈물)
(여러분들...매운 맛은 적당히...적당히..)

(끌려감)

739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1:35

>>737 클리셰대로 연구원은 역시 악역인가요(아닐수있음)

740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2:39

>>736 맛있개 드시지요. (웨이터 톤) (이거 아님)

situplay>1597029155>586 1편

situplay>1597029179>139 2편

situplay>1597029266>299 3편

741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3:04

아 오늘 못 잔다 이거.

742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3:19

>>738 뭔가 매운맛은 불 같아요! 한두명이 매운 설정을 내놓으면 단체로 과거사가 더 매워지는 것의 반복..

>>739 악역을 맡거나 비중이 없거나. 보통 두가지죠! 선역 분들도 분명 계시지만!

743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3:22

>>733 그럼 한번 튕겼다가 가줘야지 히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농담일까?

>>734 어멋 벌써 기대된다

744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3:35

https://ibb.co/QPyXB3f

곤뇽!!!!!!!!!!!!!!!!

745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4:12

>>744 끼야악! 희야다! 공룡이다!!! 귀엽다!!!!!!!

746 수경 - 아지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4:42

"노력하는 타입이니까요..."
"...장화이니까요"
웅얼거리듯 말하면서 고개를 돌립니다.

"저는 따뜻하지 않습니다.."
소심하게 말을 하긴 하지만, 그걸 들을거라고는 생각하진 않았나 봅니다. 안아주려 하는 것에는 조금 뻣뻣해지긴 했지만, 피하지는 않습니다. 못한 건 아닙니다. 라고 속으로만 생각할지도.

"어.....노력입니까.."
수경이 겉으로는 긍정적이게 다른 이와의 음식 섭취를 하려고 하는 것으로 변하려고 하기에 아지의 손에 붙잡혀서 끌려갑니다. 수경은 생각보다 약한 편이라 아지정도면 질질 끌려갑니다... 크레이프 트럭이 보이면 힐끗힐끗거립니다. 말만 들어봤지 실제로 먹으려 노력한 적도 거의 없었으니까요.

74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4:47


매운맛은 이거지

748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4:47

어서 오세요! 여로주!!

>>744 아앗....ㅋㅋㅋㅋㅋㅋ 귀여워라! (야광봉 흔들흔들)

749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4:49

situplay>1597029297>744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743 아조씨한테 호온난다!!

750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5:31

>>744 우와 귀여워!

751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5:34

>>744 우와!!!!!!!!!!!!!!!!!!!!!! 크앙이랑 크아앙 희야다!!!!!!!!!!!!!!!!!

752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5:44

>>738 한이는... 일단 적당한 매운맛이에요
신라면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740 아니 내 순애가!!!!!!!(눈물)

>>741 앗 괜찮으세요...??

>>742 헉 선역분들도 계시군요
모두의 연구원 설정을 탐닉하겠다 냠냠

>>744 귀여워!!!!!!!!!!!!!!

753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6:03

>>744 곤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와박 하고싶다!!!!!!!!)

754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6:10

아무튼 다들 안녕..

755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6:20

>>744 공룡!!!!!

756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6:29

그와중에 여로주는 왜 못자
아파?

757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6:39

>>754 안녕하세요!!

758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7:59

>>744 귀여워어어어엇!!!

759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8:02

여로주 괜찮아...?

760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8:08

아픈 건 아니고... 가위 눌려서 그래:3
진정하고 난 다음에 다시 자려구.. :3

761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8:35

>>760 (토닥토닥) 가위가 눌릴 정도라니... 정말로 피곤함이 많이 쌓인 거 아닌가요..여로주...

762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8:42

>>752 순?애
저정도면 순애가 아닐까요? :D (??)

>>754 (쓰담뽀담)

763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8:44

>>760 (토닥토닥토닥...)

764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9:04

아, 그러고보니까 정하도 그럭저럭 약간 최소한 매콤한 설정이 있긴 하네? 뚜따 전극 전기충격이나 이런걸 그냥 커리큘럼의 일부로 자연스레 생각한다는점? 물론 이런부분도 인첨공 고딩들한텐 평균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오너적으로는 충격이려나~

단 커리큘럼중에 성질을 부릴때가 있다면, 보여주기식 훈련을 한다던가, 의미없이 기초적인 그런 커리큘럼(너무 당연히 할만한걸 시킨다던가) 한다면, 성질을 부리기도 한답니다. 부하가 전혀 되지 않는, 기초적인 물의 염동이라던가, 무의미한 반복같은거야.

765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9:18

>>762 순애(였던 것)이 되어버렸잖아요.....

766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9:30

>>760
여로주...무리하지 마세요...정말루...

76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9:43

>>749 힝구
내가 뭘 했다구

>>760 가위라니...
그럼 유튜브를 켜서 댕냥이 영상을 보자

768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9:56

>>760 힘내세요...!

769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0:12

>>764 정하는 성질 부리기도 하는군요...
원작에서도 그냥 평균적인 커리큘럼이라고 나오긴 하지만 역시 시트캐들이 하는걸 보면 좀 마음이 아픈게 있고...

770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0:38

>>760
아이고.. 여로주.. 빨리 안정을 찾으시길 바랄게요..!

77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0:52

(뒤적뒤적)

저기, 누가 한 분만 저를 다이스로 이겨보시겠어요? .dice 1 100. = 13

772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1:03

(약한 사내다.)

77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1:07

.dice 1 100. = 54

774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1:17

뭔진 몰라도 내놔요! (안됨)

775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1:48

https://ibb.co/8N6P4Bx
https://ibb.co/vDxx4Kb
https://ibb.co/9pW9D9m
https://ibb.co/nqpqHgd
https://ibb.co/h7KzcQX
https://ibb.co/qRN7sxN
https://ibb.co/pwVGVnD
https://ibb.co/n1vfmJm
https://ibb.co/f9393M8

넉넉하게 이전 햐 연성 다 올려봐
15분

776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2:39

>>774 졌으면 내놓는 것이 다이스 배틀의 엄정한 규칙이며, 이는 수박도에도 나와있다.

Picrewの「The Lady Of Hera」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KpFhevhqp #Picrew #The_Lady_Of_Hera
성운이네 어머님 되십니다
직업군인이며, 현재 특전사 소령

777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2:39

에구 여로주 넘 무리 말구 가위라니 누른 유령들이든 심리적 기제든 여로주 잘 수 있게 줘패버려야만...

778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2:41

오랜만에 봐도...야광봉을 흔들 작품이로군요! (흔들흔들)

779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2:43

>>775 (쩝쩝쩝) 어우~ 이집 연성 잘하네!

780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2:48

>>765 뭐 암튼 저건 이제 '동월이가 연애를 못하게된 이유' 로 나온 과거사고, 실제 비설은 따로 있지만... 그건 천천히 밝혀질테니! 밝혀질 이야기들 기대해주세욧 >.0 저도 유한이 과거사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781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3:15

>>776 오....오... 그러니까 소령님이 와서 상견례를...(아님)(끌려감)(일단 야광봉)

782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3:22

12시에 다이스 굴리고 자려고 버티고 있다.................

783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3:43

어머니는 왜 기혼자인걸까
조조가 되고싶어

784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3:43

>>775 외모가 엄청나신 하양말랑선뱃님.......

>>776 (짱 강하신 분 같다)

>>780 히히 좋습니다 저도 동월이 이야기 기대하고 있을게요 히히히

785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4:14

>>782 그냥 주무세요! 이경주! 일어나도 이벤트 중이에요! (속닥속닥)

786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4:14

아마 피로...하고 이것저것 섞인 것 같은데.....(흐릿)
종교음악 틀고 자야지... 잘자.....

787 아지-수경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4:25

"수경이는 내가 본 장화중에서 최고의 장화야~!"
"수경이는 수경이 자신을 잘 모르는 것 같아~ 너는 재미있고 따듯한 친구인데~"

최고의 장화라는 게 욕인지 칭찬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지는 그것을 칭찬으로 쓴 모양이다. 수경을 안고서 칭찬을 와바박 해주는 아지다. 수경이에게는 칭찬이 더 필요하다고 속으로 생각한 모양이다. 그나저나 아지는 예전처럼 수경이 스킨십을 피하지 않는 것에 기분이 좋아서 벅차고 있는데 그것은 수경이 몰라도 될 일이다.

"자아 자아~"

크레이프 트럭으로 수경을 끌고 간 아지는 수경이 크레이프 트럭을 흘끗대는 것을 좋은 신호로 받아들인다.

"안녕하세요오~"
"저번에 친구랑 왔는데 맛있어서 또 왔어요오~"

헤실헤실 웃는 얼굴에 덩달아 미소를 띄며 마주해주는 크레이프 아저씨다. 아지는 메뉴판을 천천히 보고 있다.

"있잖아~ 수경이는 과일이나 생크림이 들어간 크레이프가 좋아~? 고기가 들어간 게 좋아~?"
"난 저번에 딸기 생크림 먹어봤는데 맛있었으니까~ 이번에도 그거 먹을거야아"

그러나 크레이프 아저씨는 딸기가 이제 나오지 않는다는 말을 전한다. 아지는 충격받은 얼굴이 된다.

"정말요~ 그럼 뭐 먹지이"

788 아지주 (Cs0cFn3p1I)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4:35

퇴근하고올게

789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4:42

>>760 좋은 꿈 꾸라 했으면어 왜 가위눌려써..

>>775 (못 봤던 거 저장..)

>>776 어머님 고우시다............

>>783 ? 사람 잠 깨는 소리 잘 해주시네 희야주

790 여로주:3 (wBWeeitRt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4:45

이경주도 자자... 자면 여로 꿈 꿀 수 있을거야(?

791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4:55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아지주!

792 혜우 - 동월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5:09

내가 하는 이 게임은 매 판마다 횟수 제한이 있었다.
그래서 한 번 한 번 신중하게 움직여야 하는 게임이라
시작하면 잠시 동안 주변이 눈에 안 들어오곤 했다.

오늘도 그렇게 집중하고 있었는데-

"흐약?!"

사탕 깨지는 소리가 현실에서 들려 깜짝 놀랐다.
뒤이은 기술명에 미간을 팍 찡그리고 돌아보자 거기 있었다.
실실 웃는 월이.

"오랜만은 개뿔. 깜짝 놀랐잖아요. 여기가 길만 아니었으면 차버렸다 진짜."

웃는 얼굴에 침은 못 뱉어도 투덜거릴 수는 있었다.
방금 헛손질로 클리어 못 한 게임을 끄고 폰을 겉옷 주머니에 넣었다.
넣은 김에 양 손도 주머니에 꽂아, 살짝 작은 듯한 후드집업을 당기듯 늘어뜨렸다.

"뭐 나름 유용했어요. 상대가 넘사벽이라 막고 흘리는게 고작일 뿐이었지."

일전의 일을 깊이 캐묻지 않는 건 배려일까, 무관심일까.
나 역시 적당하게 대꾸하고 어깨를 으쓱였다.
그저 그럴 뿐이었다는 듯.

"메뉴- 글쎄요. 안 정했는데."

당연히 메뉴를 묻는 월을 보고 나도 당연하게 대답했다.

"뭐 먹을래요? 그냥 대충 삼겹살집 가도 되는데. 아니면 돈가스나 수제버거나-"

대충 몇가지 예시를 들곤 끌리는게 있냐는 듯 빤히 응시했다.
고르지 않는다면 풀떼기만 나오는 브런치 카페 같은 곳을 데려가버릴테다.

793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5:11

하 오늘도 햐주 연성은 귀엽고 성운이 어머님은 분위기가 쩌시네... :0 (침착하게 야광봉 부수기)

794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5:11

>>776 성운이 어머님도 멋지시군요! 역시 군인!

795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5:31

여로주 잘자!
이번에야 말로 좋은 꿈 꾸고!

>>785 나를 말리지 마1

>>788 (퇴근)(이 시간에)
아지주 힘내!

796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5:43

잘자요 여로주! 퇴근 조심히 하세요 아지주!

797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5:43

사람이 조조가 되고 싶다는게 글케 충격적인 발언이었냐며

798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6:05

유부녀헌터....

799 청윤 - 정하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6:13

>>656
"그래도, 많이 먹긴 한 것 같긴 하니까!"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지만, 어느새 집에 있는 재료가 빠르게 동나긴 했다. 이대로는.. 좀 문제가 있을 것이다. 최소한 좀 지겨워서 못 먹을 것 같은 정하랑의 사이에서라도 말이다.

"그래? 알겠어."

청윤은 핸드폰을 꺼내 아주 가끔씩만 쓰던 배달앱을 키곤 좀 뒤적이더니 4인 세트 매뉴를 시켰다. 그래도, 4명이서 사는 집인데 이 정도는 시켜야지. 뭐, 둘은 어디 갔는지 안보이지만. 주문이 끝나고 청윤은 기지개를 켜며 거실로 나왔다. 곧 이어 잠옷을 입은 정하가 소파에 눕자 청윤은 핸드폰을 흔들며 주문했다는 것을 보여주곤 식탁 의자를 끌어와 옆에 앉았다. 오버사이즈 동물 잠옷이라. 확실히 귀여운 모습이긴 했다. 그렇게 잠시 정하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청윤은 잠시 TV로 시선을 돌렸다.

"퍼레이드? 그 은우 선배께서 나랑 같이 가겠냐고 하시더라. 정하 넌?"

은우 선배께서 퍼레이드를 가자고 하실 줄은 조금 예상 못하긴 했다만. 뭐 저번에 같이 놀러가자고 하셨으니 크게 놀랄일은 아닌가 싶었다.

"근데 여로랑 이경이는 언제 들어올려나?"

800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6:35

>>798 눈치가 빠른 유한주에게는 빈찬합을 드리겠어요

801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6:50

>>797 희야주가 조조가 되고 싶다는 걸 보니까 '대효도'를 하고 싶나보다해서(?)

>>790 여로주도 얼른 자서 이경이 꿈 꾸자!

802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7:10

>>801 이쪽도 빈 찬합 수여식이 있겠습니다

803 청윤주 (v4ipQqs9pA)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7:20

>>800 꺅! 관우 목을 불러야(?)

804 이경주 (cIF93W9eM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7:43

>>802 (빈 찬합에 관우 목 담아서 돌려주기)

805 유한주 (B5Z7wXSlKY)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7:45

>>800 아! 희승상께서 날 더 필요로하지 않으시는구나!!

806 로운주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7:45

>>800 >>802 승상... 이러실 것 까지는 없었습니다...

80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8:20

>>775 음 재감상 완료
난 해피캣희야가 제일 조아

>>776 어우 어머님 미모가 그 어우야
혜우 쫄것다 성운이 뒤에 숨으려고할듯 (하지만 키차이로 실패)

808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9:07

아지주 오늘도 고생 많았어!
밖에 절라 춥다 옷 꼭꼭 여미구 무사히 조심히 귀가하는겨!

809 희야주 (KLGf0TirQM)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9:37

순욱이 몇 명이야
하나는 효도하고 하나는 전개대로 가네 아이고

810 진정하-훈련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0:00:01

>>0
빠르게! 더 빠르게! 속도를 가속한다. 평지에서 낼수 있는 속도는 한정되어 있지만, 주변 가득히 펼쳐진 안개의 범위 안에서, 빠르게 물을 손과 말단에 압축했다가, 다시 발사해서 벽에 닿는다. 그렇게 천장까지 한번 터치하고, 가볍게 수영장에 다이빙.

"...5곳 모두 터치하는데 12초... 물 속에서는 5초밖에 안됐는데, 역시 공중이라 힘든가? 다시해볼래?"

"....딱 한번만 더할게요!"

811 진정하-훈련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0:00:24

아ㅏㅏㅏ 1초 늦었어!!!!

812 한양 - 이경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00:00:24

situplay>1597029297>102

생각보다 순조로운 순찰. 곧 15주년이라고 녀석들도 바쁜 것일까? 오늘은 뭐 없네. 습격하는 녀석들도 없고, 그렇다고 청소년 흡연을 하거나 학폭을 일으키는 녀석들도 안 보이고. 매일매일이 이 정도면 인첨공의 범죄율도 엄청 낮아지겠지.

"네. 저는 딱히 기대되는 건 없어요."

아, 부모님이 오시는 건 기대가 된다. 꽤 오랜만에 만나는 거거든. 아버지하고 어머니 둘 다 오신다고 했어. 퍼레이드는 별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바깥에서 부모님이 오시는 건 정말로 기대되는 걸?

"그건 봐야 알 거같아요. 그걸 떠나서..저지먼트라서 귀찮아질 수도 있으니깐요."

이경의 눈에는 한양이 태연하게 보였나보다.
어른같다..하지만 한양 본인은 딱히 자신이 성숙하다거나, 어른스럽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모양.

"저도 아직 미성ㅅ..쉿. 무슨 소리죠?"

대답을 이어나가다가 끊는 한양. 아무래도 근처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들은 모양이었다. 그럼 그렇지. 아무것도 없이 순조롭게 넘어가면 저지먼트의 순찰이 아니지.

.dice 1 3. = 1

1 - 스킬아웃들의 기물 파손
2 - 학교폭력 현장 목격
3 - 능력자의 민간인 테러

/이제 답레 올린다..바로 이을 필요없어 이경주~!

813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00:00:27

이제 다이스를!!!!

814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0:00:47

>>781 별다른 일 없으면 독백에 한번 등장하시거나, 다른 캐릭터들 일상에 한 번씩 얼굴 비치는 정도일 거라고 생각해요.

>>783 멈춰 거기서부턴 진짜 불륜이다

>>784 (그 강함이 실제로 보여질 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789 >>794 “비행기 태워주는 거 아는데 귀여운 애들이 그래주니까 기분은 좋다 얘.”
“너희 성운이 친구지? 우리 애가 실례나 끼치고 있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자, 얼마 안 되지만, 이번 축제 때 용돈에 보태쓰렴.”

아지주 조심히 오시고 여로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815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00:01:01

오우 신입이 왔구나-!

어서와 한주! 순둥순둥 부부장을 맡은 한양주야!

816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0:01:10

situplay>1597029297>769

어디까지나 소시민이니까요~ 평범한 커리큘럼이니 평범히 받겠다~...만 이건 날 놀리는거아냐? 같은느낌인거죠!

817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0:01:28

그곳에 있는 것은 빈찬합난사의 현장이었습니다

818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00:02:00

>>811 아.. 1초 차이로..

여로주 안녕히주무세요!

819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00:02:23

>>812 확인 자고나서 답레 가져오게따..!

>>815 순?둥?

820 연구소 조금 더 이후의 이야기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02:35

그야말로 대형사고를 쳐버린 연구소는 어떻게든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서 열심히 기기를 만지는 중이었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서 그런지 기기가 작동이 되질 않고 있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아니. 그런데, 갑자기 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네요.

조수와 박사님은 잠시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아니, 근데 저건 뭘까요? 하늘 위에 보라색 독수리 로봇 같은 것이 떠 있어요. 그리고 그 독수리 로봇은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조수와 박사님이 계시던 건물을 발칸으로 쏘기 시작했답니다. 으악! 너무나 위험한 로봇이에요! 대체 뭐인걸까요? 3학구를 덮친 거대 괴수로봇들과 한패인걸까요?

"으악! 살려줘!!"

"꺄아악! 전 잘못이 없어요."

하지만 그 비명소리에도 불구하고 가차없이 독수리 로봇은 단번에 밑으로 낙하했답니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서 박사와 조수를 가만히 바라봤어요. 왜일까요? 오른쪽 눈쪽에서 붉은색 안광이 반짝이는 것 같은데요?

"......."

이어 독수리 로봇은 다시 한 번 건물쪽으로 발칸을 쏜 후에 그대로 공중으로 날아오르더니 사라졌답니다. 아. 이건 또 뭘까요? 뭔가 종이 쪽지 같은 것이 떨어져있네요.


[내일도 온다]


아무래도 이 로봇은 글씨를 쓸 수 있는 로봇인 모양이에요. 무서워라. 어서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텐데요.

821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02:37

>>809 순욱어장(???)

>>815 순둥순둥 부부장! 상냥한 선뱃님! 잘 부탁드려요 한양주!!!

>>86 놀리는건가 싶으면 성질낼줄 아는 것... 현대인에게 필요한 자질(끄덕)

822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0:02:43

훈련은 미리미리 해둡시다 여러분
그리고 이제 메카로 계수를 적립할 시간이다!!!!!!!!!!!!!!!!!!!!!!!!!!!!!!!!!!!!!!!!!!!!!!!!!

823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00:02:52

>>811 계손실...(토닥토닥)

824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0:02:58

>>815
어제도 똑같은 소리 한거같은데...진짜?

825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03:09

어서 오세요! 한양주!

826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00:03:17

>>803 관공 어째서 목만 오셧쏘.....

>>804 ? 이 양반이 (얌전히 벨벳레드 관에 다시 들어감)(?)

>>805 ㅋ ㅋ ㅋ ㅋㅋㅋㅋㅋ멈춰 신입 하루만에 죽이는 선배가 되고싶지 않ㅎ아

>>806 빈 찬합 아직 몇 개 더 남았습니다요(?)

>>814 그럼 마음속으로만 사랑을 보낼게 어머니 안녕하세요

827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00:04:15

싸울 때 눈 돌아가는 애
싸우다 눈 돌아가는 애
싸움에 눈 돌아간 애
눈 이상한 애

등등이 우리 어장에 있는데 저어기 순?둥한 부부장님도 여기 속해 계십니다.

828 한양 - 메카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00:04:36

>>0

.dice 1 10. = 4

829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0:04:44

※ 참고로, 성운이네 어머니는 182.4cm의 초장신입니다.

>>807 그렇잖아도 어머니, 성운이 신장이 집 박차고 인첨공으로 갈 때랑 그대로인거 보면 억장 천갈래만갈래이실 텐데 혜우 보고도 비슷하게 착잡한 울상 되지 않을까요
손수건으로 눈가 콕콕하면서 성운이랑 잘 지내달라고 하실 것 같은데 친구가 아니라 애인이라는 게 밝혀지냐 아니냐에 따라서 반응이 좀 달라질 것 같죠. 일단 어느 쪽이든 엄청 우호적일 테지만

830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05:04

>>826 선뱃님께서 날 필요로하지 않으신다!!!!(?)

>>827 헉....(충격)

831 수경 - 아지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0:05:13

아지가 상상한 장화와 수경이 생각한 장화는 좀 다르겠지만, 그저 가만히만 있습니다. 그리고 다정하고 따뜻이라는 말을 듣고는 기분이 미묘해진 것 같습니다.

"...전부 깨져버려서 다시 짜맞춘다고 해도 가까이에선 다르게 보이겠지요."
그런 말을 남기고는 그대로 끌려간 수경. 크레이프 트럭 앞에서 조금 눈을 이리저리 굴립니다. 이걸 어떻게 벗어나죠 같은 생각을 해서였을까...

"그렇게 종류가 많습니까..?"
크레이프하면 매체에서 나오는 딸기바나나만 있는줄 알았던 수경에게는 고기가 들어간.. 이라는 말이 좀 에러를 일으킨 모양입니다.

"...딸기가 없다니.. 놀랍습니다."
좋은 것인데요.. 라고 말을 중얼거리다가 음.. 하면서 대충 아무거나 찍으려 합니다. 오.. 정말 기본 정석적인 크레이프로군요.

832 서성운 - 메카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0:05:17

>>0

.dice 1 10. = 2

833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00:05:32

안녕하세요 눈 이상한 애입니다

834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00:05:34

>>0

소년은 정말로 몰랐다. 당연한 일이다. 아무리 인첨공이라 해도 이런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 쉽게 상상할 수 있을까? 다만 전에 있던 여러 사건을 생각하면 아주 불가능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로봇...이라니..."

그것도 거대 변신로봇.
하얀 소년은 자신 앞에 있는 백색의 학 로봇을 보며 숨을 내쉬었다. ...원래라면 붉었을 이마 부근이 누군가가 연상 되는 보라색이라는 것 말고는 꽤 정석적인 학이었다.

"..아."

저 멀리서 왠 커다란... 사마귀가 날 뛰고 있다. 잠시 고민하던 소년은 로봇에 올라탔다. 그러니까... 사용법은 머릿속에 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있다. ...어느새 인생의 장르가 바뀌었다는 것을 느끼며 소년은 한숨을 한 번 더 던지고 기체의 날개를 활짝 폈다.

"........"

뭔가 기술명이 있는 것 같지만 무시하고, 하얀 에너지로 만들어진 화살을.. 날개를 활로 삼아 쏘아낸다.

.dice 1 10. = 7

835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00:06:11



어차피 0에서 시작하니까 숫자가 안 빠진게 그나마 다행일까요

836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06:38

다이스만 돌리면 안돼요! 이경주처럼 독백 쓰고 돌리세요! (흐릿)

837 수경 - 메카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0:07:17

>>0

.dice 1 10. = 6

838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00:07:36

>>819
평소에는 순둥이 맞짜너
>>824
'진짜'로 순하니깐!(뻔뻔
>>827
(옆눈

839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0:07:40

아 돌리고 쓰는 거 아니었어요?

840 천 혜우 - 이벤트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0:07:48

하얗고 동글동글한 메카 한 기가 3학구 거리를 지나간다.
데굴데굴 구를 것 같지만 의외로 부유해서 다니는 중이다.

지나가는 길에 거대한 사마귀형 괴수로봇을 마주치자
동그란 몸체 양 쪽에서 레이저빔이 나와 사마귀를 지져버린다.

좌우로 나뉜 사마귀형 괴수로봇을 붙잡고
빅- 화이트볼 메카는 유유히 사라졌다.

.dice 1 10. = 6

841 이경주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00:08:12

이경주는 이만 자러가겠읍니다
모두 잘자요

842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08:20

독백을 쓰면서 돌리는 거예요!

참고로 마이너스 점수는 없어요!

843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0:08:30

다시 쓰고 다시 굴려야 하려나요.

844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08:32

안녕히 주무세요! 혜우주!

845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0:08:41

>>826 “우리 성운이랑 같은 선도부 선배라고?”
“성운이가 옛날부터 고집불통이라 선배들한테 폐나 끼치고 다니지 않나 모르겠네. (성운: 노력은 하고 있어요, 엄마.) 아무튼 잘 부탁해요. 이건 넣어뒀다가 맛있는 거 사먹고.”

846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0:08:43

우우우 시작부터 마이너스라니이익
아 캡틴
이거 0점일때 마이너스도 기록되는거?

847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00:08:53

안녕히 주무세용~~

848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0:09:10

아 점수가 0점 이하로는 안 내려가는 거군요! 그러면 마음껏 돌려야

84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09:30

마이너스 점수는 없어요!

850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00:10:01

혜우주 안녕히주무세요!

851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10:23

>>0

"로봇.....!?"

커다란 파란색 고슴도치형 로봇 내부로 들어가자, 움직이기 시작하는 로봇. 유한은 잠시 로봇 내부의 화면으로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저 멀리서 거대로봇 하나가 주변을 공격하는 모습.

"...에이! 모르겠다! 복잡한건 모르겠고 돌격!!! 돌격이다!!!!"

그가 버튼을 누르자 거대로봇은 푸른 구 형태가 되어 회전하도니, 멀리 있을 로봇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한다.

.dice 1 10. = 4

852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10:30

>>820으로 심심풀이로 다이스를 돌려보면...

.dice 1 10. = 4

853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0:10:41

>>829 혜우 : (속으로 혜우우우 울고잇음)(성운이 꼬옥)
이... 성운주가 어머님 썰을 갖고왔으니 풀어주는거
혜우 익숙한 어른 아니면 댕무서워한다...

854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0:10:45

오잉? (혜우주가 아니라 이경주네) (어째 오늘따라 너무 일찍 주무시러 가신다 했어!)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855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00:10:54

훈련은... 레벨 1 승급 관련 + 연구원 등장 정도의 내용을 함축해서 써봐야겠어요

856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10:58

연구소를 조졌다니 7점을 받았습니다. (안됨)

857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0:11:15

유한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8 동 월 - 천혜우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00:11:16

" 번화가에서 만난게 다행이군. "

평소에 뭘 잘못했다 하면 날아오는 폭력들을 생각하며 대꾸했다. 동월 자신도 그렇지만 혜우도 매일 날리는 장난들에 질리지도 않는지 폭력을 날려대곤 했다. 동월은 딱히 피하지 않고 다 맞아주었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때리는걸까?

" 넘사벽이라. 상대도 칼잡이였어? "
" 뭐... 다음에 또 그런애를 만나면, 찌를듯이 달려들다가 칼을 놔버려. "
" 자길 찌르려던 칼에 쏠려있던 시선은 반대쪽 손에 닿지 못하는 법이거든. "
" 물론 거기서 끝장 못내면 좀 빡세지긴 해. "

강의는 끝나지 않았다. 라고 말하듯이 몇마디를 다다다 쏟아낸다.
혜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깊게 캐묻지 않는건 딱히 배려도, 무관심도 아니었다.
그저 다른 도움요청도 아니고 '칼 다루는 법' 만을 요청한 것이라면, 그건 혜우가 직접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정 힘들면 직접 도움을 요청할 때 까지 기다리겠다는 의미와 같을까?

" 흐음..... "

혜우가 내준 예시들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러면서도 눈은 번화가를 계속 흘긋거리며 무언가 맛있는게 있는지 찾으려고 하고있을까?

" 그렇다면 삼겹살이다. "
" 배때지에 기름칠 좀 해보자구! "

이런저런 고민을 해봤지만 역시 한국인의 소울푸드는 이거라는 듯이 결정해내고서, 앞으로 가려다...가 멈칫한다.

" 어디가 맛있어? "

계획따위.

859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11:20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60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12:05

아...아닛..저 로봇은...ㅋㅋㅋㅋㅋㅋㅋㅋ

861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0:12:20

나 안 자 인간들아!

86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0:14:08

>>853 아... (메모)
그런데 혜우한텐 안됐지만 성운이 어머니는 성운이랑 달리 낯가림이 전혀 없어서 👀
쓰담쓰담도 해주고 밥먹고 가라고 밥도 차려주고 하시지 않을까요
그 와중에 요리가 성운이 요리랑 느낌이 상당히 비슷할듯한

863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14:10

>>857 >>860 이름은 SANIC입니다
절대 표절이 아니에요(????)

864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0:14:35

유한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5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00:14:42

>>861 아 죄송해요!!

이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866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0:15:40

심지어 소닉도 아니고 싸닉이야 (어질)

867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15:49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68 동 월 - 이벤트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00:16:07

>>0

" 비보보밥 보보밥~ "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동월은 로봇에 올라탔다. 딱히 로봇 조종하는거 잘 모르기도 하고. 단순한게 좋아서 만들어진 노란색에 피자 한조각을 떠낸 듯한 입이 달린 구체 로봇의 조종대를 붙잡는다.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 거대한 입을 벌렸다 닫았다 하는 모습은.... 어우.
앞으로 미끄러지듯이 돌진해 괴상망측한 벌레모양 로봇을 분쇄기로 갈아버렸다.

" 지구침공 시작ㅋㅋㅋ "

니가 침공하는거 아냐.

.dice 1 10. = 8

869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16:44

>>866 성운주가 생각하신게 있다면
아마 그 얼굴이 맞습니다(?)

870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00:17:07

시작부터 마이너스라니 (좌절)
아무튼 저 로봇은 이거 맞습니다

871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0:17:33

>>862 혜우우 입양 첫날 냥린이 될 예정
아니 혜우 아직 성운이 요리 못먹어봤는데요

>>8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2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18:31

맙소사....(동공지진) 이 무슨 창의적인...

873 안희야 - 메카 가보자고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00:18:42

"2학구를 메워야 하는 거 아닐까요……."

희야는 퇴원하기가 무섭게 당해버린 일에 통탄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농담이고, 대체 이 학교엔 무슨 일이 있길래 커리큘럼 도중 인명사고가 나서 폐쇄된 비밀의 교실이 있질 않나, 저지먼트를 노리는 암부가 있질 않나, 사탕 잘못 먹었다 진실의 주둥아리를 가지질 않나, 괴물로 변하지 않나……. 여러 일이 있는 건지 고민하고 흥미를 가졌다.

그래도 거대 로봇은 참을 수 없지. 희야는 팔찌를 더듬어보다 눈을 휘둥그레 떴다. 𝕯𝖗𝖆𝖌𝖔𝖓……이라기엔 곤뇽. 이 어울릴 법한 거대 로봇은 크앙이*를 똑 닮아 있었다. 희야의 눈이 서서히 커지더니, 이내 조그마한 입이 세모로 벌어지고 뺨이 발그레 달아올랐다.

"대왕 크앙이다-!!!"

그렇게 대왕 크앙이는 뚜방뚜방 하찮고도 위대한 걸음마를 시작했으니, 무서운 기세로 날아오던 이처고무노프시부의 잔당 하나를 밟으며 하찮고 동그란 족적을 남겼다.

.dice 1 10. = 1
크앙이: 리라가 만들어준 브라키오사우르스 인형. :D 표정의 하찮은 외형과 민트색의 원단, 140cm의 거대한 크기가 특징. 꼬리를 잡아 당기면 원단 색이 붉어지고 >:( 표정으로 변하며, 밤에는 야광기능도 있다.

874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0:19:22

>>869-8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을 못쉬는중)

>>871 일단 휴가 때 성운이가 식사 준비를 거의 도맡다시피 하기도 했고, 휴가 복귀하고 나서도 제대로 일상으로 돌려본 적은 없지만 아마 한번은...? (안돼 돌아가)

875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00:19:52

SANIC 앞에서 미쿠다요~ 하고싶어

876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20:08

야광기능...현서가 너무나 좋아하겠군요! 이거!

87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00:20:15


>>0
오늘은 볶음밥이나 먹어야겠다며 자리에 앉아 한숟가락 떠먹으려는 순간 진동이 느껴졌다. 당황한 청윤은 바깥으로 달려나갔고 청윤 눈 앞에 잡힌건...

"뭐야 이거!"

마구 날뛰는 거대 로봇이었다. 청윤은 당황하더니 어느새 자신의 손목에 채워진 팔찌를 봤다. 어쩌고저쩌고 해서 상황을 이해한 청윤은 자신의 메카를 불렀다.

"자 와라! 어.. 버드!"

뭔가 맥빠지는 이름이긴 하나 어쨌든 탑승한 청윤은 날아다니는 메카의 입을 열고 공기탄을 마구 발사하기 시작했다.

.dice 1 10. = 5

878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21:02

와...시작부터 10점을 챙겨갔어...(수근수근)

879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00:21:04

>>870 픽셀 포스터에 나온 문구잖아요 저거!

880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21:46

>>870 동월아 팩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3 (짱귀엽다 공뇽이라니)

>>875 유한: 나는 SANIC!
???: 시끄러 이 쥐새끼야(?)

881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00:21:54

>>878 그동안 수많은 20 미만의 행렬에서 전 드디어 길을 찾은겁니다(?)

882 진정하 - 한아지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0:22:39

situplay>1597029297>698

"아하하... 든든까지는 모르겠네"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가족이니까, 어른이 되면 자연스레 벌어지는 독립의 현장이라지만... 한 8년정도 일찍한 느낌이니까, 평범한 가족이랑은 느낌이 사뭇 다를지도 모른다. 물론 이건 가족이 다같이 인첨공에 들어오는게 아닌 이상, 다 같겠지만 말야.

"뭐~ 사실이잖아?"

잠깐 안경을 벗은채, 양 눈을 부릅 뜬다. 뭐, 솔직히 객관적으로 봤을때, 인상이 좋은편은 아니니까. 뭐가 그리 좋은지 웃는 아지를 향해 가볍게 손짓한다.

"이제 받아 들이려고~ 엄마쪽 유전자가 너무 세!"

우리 엄마는 오히려, 약간 실눈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아무튼, 매서운 눈 유전자를 너무 많이 받았어.

"그래~ 아자아자~"

정상을 향하자는 아지가, 주먹을 휘두르는걸 보며, 가벼운 한숨을 내쉰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쉼터에서 일어난 여러 해프닝 (특히 라면을 와장창 주는 아지에게, 그렇게까진 안줘도 되냐며 한 1분가량 말씨름을 하는 바람에, 결국 못이겨 컵라면의 절반 이상을 내가 먹어버려, 조금은 미안했다.)이 지나고, 산을 오른지 어연 30분째. 슬슬 나나 아지나, 한계에 다다른것같다.

"후우...후우..."

슬슬, 능력으로 하는 쿨링도 한계가 찾아온듯, 땀이 조금씩 나기 시작한다. 숨은 가빠져오고, 상쾌한 공기는 후덥지근한 땀이 섞여 불쾌함만이 높아져간다. 라운드티는 점점 땀에 젖어간다. 가장 문제는...

뒤따라오는 아지도, 나 못지 않게 힘들어 한다는 점일까... 특히 짐도 이것저것 많으니까. 이제 거의 한계에 다다르...기까진 아니지만, 적어도 잠시동안 휴식이 필요해보인다.

"...하아..."

나도 힘들지만, 아지는 더더욱 힘들어보여. 대충, 옆에 표지판을 보니, 한 1km만 걸으면 약수터가 나온다고 한다. 발을 잠시 멈추고, 아지에게 말을 건다.

"앞으로 1킬로만 더가면, 약수터 있대. 조금만 힘내고... 가방 줘봐. 괜찮아. 체력 약간 남아있어, 난 가볍게 입고왔잖아."

주머니에 있던 머리끈으로, 머리를 한갈래로 올려묶고, 아지에게 말을 건다. 능력으로 물을 줄까...했지만, 이렇게 힘든상태에서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해봐야 사레밖에 더 안걸릴까 싶어서 그만둔다. 가방을 안주려고 한다면... 그냥 빼앗듯이 가져오겠지.

생각했던것보다 무거운 가방을 짊어지고. 후우 하고 숨을 내쉰 뒤, 시선을 바닥에 박고 천천히 걸어 올라간다.

"화이팅!!"

아직 정상에 얼마나 걸릴 진 모르지만...역시 산행에 같이 온다고 하는게 아니였어!!!

그렇게 걷고 걷다가보면...어느새 약수터에 도착하겠지?

883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0:22:41

>>874 아 휴가가 있었지! 그럼 그 때 먹어본 걸로

>>877 와 시작부터 10점
부러워

884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00:23:07

>>8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5 수경 - 메카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0:23:25

>>0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거대로봇을 왜 타게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는 일입니다.... 모습도.. 어째서 동그란 고래 느낌인건지 알수없습니다.

"...."
타인을 돕는다는 걸 하기엔.. 이 로봇은 통 튀어올라서 깔아뭉개는 공격을 해서 사악해보이는 메카를 쓰러뜨렸습니다...
이걸 의도한 건 아니었습니다만.

다이스 항목
situplay>1597029297>837

886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0:24:10

팩맨에 소닉에 대왕 곤뇽까지
역시 모카고야

887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00:25:00

어허 소닉이라니
싸-닉이야

888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0:25:10

약간. 시커멓지만 고래밥 젤리처럼 생김.(?)

889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00:25:31

>>879 아ㅋㅋㅋㅋㅋㅋㅋ이걸 들키네ㅋㅋㅋㅋㅋㅋㅋ (도망)

>>880 그러는 유한이는 사닉ㅋㅋㅋㅋㅋㅋㅋ (어질) 둘 다 색깔만 다르지 구체네 (??)

>>885 수경이는 고래네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0 한양 - 메카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00:25:53

>>0

"...."

이제는 웃음도 안 나온다. 인첨공이 요새 왜 이렇게 돌아가는 거지? 밖을 봐봐.. 죄다 로봇들이야.. 진격의 거인인 거야? 나는 거인 잡는 리바이 아커만이고?
아니면 나도 거인처럼 커지게 해주지 그래? 음? 근데 진짜로 될 수 있네.

"이처고므...뭐? 어쨋든 걔만 쓰러뜨리면 끝나는 거지?"

서한양은 밖으로 나와서 로봇을 불러내서 탑승한다.
날개가 달리고 검을 든 '데스티니 건담'과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는 한양의 메카. 차이점이라면 한양은 검은색이 베이스라는 점.

"똘마니들은 꺼져..! 이처고무노프시부는 냉큼 나와라!!"

한양은 날아다니면서 적으로 보이는 메카들을 썰고다니기 시작한다.

.dice 1 10. = 3


891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0:26:20

원래는 그냥 구형태로 할까 했는데 둘이나 구인데 수경이까지 구면 좀....

892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26:21

수경이는 고래... 고래..귀엽다. 고래..

893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26:31

맞습니다 싸-닉입니다 소닉과는 달라요(????)

894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26:53

>>891 고래도 귀여우니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요!!

895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00:26:57

>>889 제 동생이 저거 최애 영화로 꼽았거든요! 지금도 최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896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27:01

맙소사....한양이는 건담이야...무려!!

897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00:27:21

건담... 건담이 말을 건담...!

898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27:35

건담에는 이 짤이죠(?)

899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00:28:01

>>891 셋이서 범퍼카같이 놀면 재밌겠다!! (시민들:(울화통))

900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28:07

>>889 거대구체가 둘이나 나타난 인첨공(호러임)

901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00:28:24

>>897 ... (권총 장전)

오오 하냐냥 건담 오오

902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00:29:01

유한주는 로봇과 순애를 하는구나(아님

90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30:06

이런 것을 모티브로 모형을 만든 나와는 다르게 다들 창의적이군! 반성해라! 캡틴!

904 진정하 - 이벤트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0:30:14

>>0
뭔가...엄청난게 일어나버렸어. 점심시간에 창문 밖을 바라보다가, 거대한 로봇이 우후죽순 파바밧! 하고 나타나는 모습에 어이가 없어진다.

왜 항상 우리 학교만 이러는걸까... 후우... 어느새 팔목엔 정말 촌스러운 디자인의 이상한 팔찌까지 나타나고.

침착하게, 방송반으로 향한다.

"...저지먼트에서 알려드립니다. 학생 여러분은, 점심시간 내에 교내에서 활동하는것을 권고 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학생 여러분은, 점심시간 내에, 교내에서 있을것을 권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띵-동-댕-동.

... 그래서, 일단 저걸...부수면 되는걸까?

팔목을 간단히 흔들자, 구슬에서 빛이나더니. 내 머리만한 크기의 네모네모난상자가, 꽤나 쏟아져 나온다.

[^v^]

...led도 달려있네.

그래. 뭐 어쩌겠어. 원투데이야?...하아...

다행히 이 네모네모 로봇들은 내 의지에 따라 움직여 줬고...능력을 쓰는 방식이랑 비슷해 더더욱 편하게 움직여졌다.

"자...가자..."

밖에는 어느새, 재규어 로봇, 오목눈이로...저거 진짜 싸울...꽤나 잘싸우네.

아무튼 여러 로봇들이 뭉쳐 개판처럼 싸우고있다.
한숨을 푹 쉬고, 네모네모 양탄자에 아빠다리로 타서 날아오른다.


"어쨌거나!! 니네도 냉각수 터트리면 과열 나겠지!!!!"

최대한 학교를 향해 걸어오는 로봇들 사이로 빠르게 날아다니며, 능력의 컨트롤이 닿는 범위에서, 냉각수가 감지될때마다 빠르게 팽창시켜 터트린다! 로봇들은 마치 피를 흘리는것마냥, 땅에 냉각수를 흩뿌리며 학교를 향해 걸어온다!

"...꽤 징그럽네."

.dice 1 10. = 2
1.1점
2.3점
3.5점
4.7점
5.10점
6.-3점
7.-5점
8.-7점
9.-10점
10.30점

905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00:30:44

>>901 억!

906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00:30:59


이런 느낌일려나요?

907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00:31:58

.dice 1 2. = 1
1. 이명 골랐니
2. 아직도 못 골라서 결국 다갓인거니 빡대가리야

908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32:16

>>902 건담은 단순한 로봇이 아닙니다(?)

>>903 헉 멋있어!!!!!

90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33:35

>>908 라고 해도...ㅋㅋㅋㅋ 평소에는 보라색 독수리 형태로 날아다닐 뿐이지만요. 하는 거 없어요. 부장님. (옆눈)

또 내일이 되면 연구소 처들어가서 발칸이나 갈기겠지. (끌려감)

910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34:09

어..잠깐만. 잘못 올렸어! 비슷해서 잘못 올렸어! (흐릿)

911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35:05

진짜 모티브는 이쪽!

912 진정하 - 이벤트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0:36:21


대충 네모네모 로봇은 여기 1분 52초부터 나오는 그런느낌! 여기에 눈 대신 led 화면이 달려있어!

913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00:39:12

>>905 2억. (끌려감)

>>911 오호... 오오 댕간지... (멍뎅)

>>912 머야 왜 재밌는데요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

914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39:12

오...저런 느낌이로군요. 확실히 옛날에 봤던 그 작품과 비슷하군요?!

915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41:24

>>911 이쪽도 간지나는데요!!!

>>912 뭔가...귀엽네요...!

916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43:26

덧붙여서 세은이가 타는 로봇의 모티브는 이쪽!! 물론 저 형태 그대로는 아니고 그냥 저런 느낌으로 해서 재규어 모드라는 것으로!

917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0:43:54

>>915
저 눈알 빼면 귀엽죠...!

>>913
저거 잘만들었어욬ㅋㅋㅋ sf 좋아하면 나중에 한번 추천봐보세요!!

918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0:44:27

Picrewの「Bufftuy's room : Daily」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t9hZK26Fm #Picrew #Bufftuys_room__Daily

부티크 스타스 에스플레네이드의 12월 플래그십 파필리오 인 락테아. 전설적인 바로크 디자이너의 후예들의 손에서 작업된, 순수함을 잃지 않은 이들을 위한 파티용 의복입니다. 그 어떤 바람에도 쉬이 흔들리지 않고, 그 어떤 동작에도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하며 착용자의 동작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oO(오래간만에 돌아온 스킨 타임 겸 성운이가 또 머리가 긴다면 한번쯤 해보고 싶은 헤어스타일)

919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0:44:28

아 캡틴, 혹시 뱅크 시트에 없는 캐릭터는... 다 동결 아니면 시트 하차일까? 훈련시트 재정비하고있어서

920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0:45:28

우경이라던가. 위유같은 친구들!

921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45:43

>>919 뱅크에 수록되어있지 않은 캐릭터는 모두 시트가 내려간 이들이에요!

>>918 ...음... 일단 (야광봉을 흔들흔들) 결론적으로...저 스킨 뽑고 싶네요. 헤헤...

922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0:45:54

>>918
오오...굉장히 정갈한걸...!

923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46:08

성운이 진짜 짱짱귀엽네요...

924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0:46:51

>>918 그니까 퍼레이드때 성운이 이 스킨으로 나온다 이거지? (날조)

925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0:48:47

>>921
고마워~ 그럼 편하게 지우고 수정해야겠다

926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0:49:45

>>921 성운이 스킨은 배틀패스...!
돈이 아니라 시간을 박아야 하는 것이다...!

>>922 정하는 뭐 없나요 (오래간만에 못된버릇 발동)

>>923 그런 유한주에게 선물을 드려요
situplay>1597020093>433
situplay>1597029088>708
아아 이것은 메모리얼 로비라는 것이다

>>924 아 반바지 가터벨트는 별로다? (곡해)

927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49:56

(설마 아무리 그래도...300점을 찍는 이는 없겠지?)
(없을거야...)

928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0:51:50

>>883 사실, 성운이네 어머니와 혜우가 만날 기회가 있을지는 또 모르지만요 👀

929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52:59

>>926 헉 뭐야 개쩔어요!!!!
성운이 호감도 몇 되면 언락되나요(?)

930 이로운 - 메카!!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00:53:05

특별함을 바라고, 특별함을 손에 넣기 위해 인첨공에 오기는 했지만...

'이런 식의 특별함일 줄은 몰랐는데...'

뭐, 좋은 게 좋은 거겠지. 로운은 팔찌를 이용해 자신의 로봇을 불러냈다.

수많은 관절을 삽입해 재현한 매끄러운 기계 촉수.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올라오며 머리까지 올라오고, 톡 튀어나온 주둥이 부분까지. 영락없는 문어였다.

'...크라켄?'

흡사 전설 속의 크라켄이란 생물을 떠오르게 하는 광경이 아닌가. 로운은 처음 보는 조종간임에도 불구하고, 익숙하게 상대의 로봇 쪽을 향해서 조준하고, 발사 명령을 내렸다.

촉수 쪽에 저장된 물 탱크로부터 주둥이 쪽으로 물을 공급하고, 포문이 열리고... 이내 주둥이에서 물 덩어리를 쏘아낸다. 펑!

"아."

그 쪽이 아니었다! 세차게 쏘아진 물덩어리는 자연스럽게 로봇을 지나쳐, 조경을 위해 심은 가로수에 직격. 흠뻑 젖게 만들었다.

아직까지도 차분한 미소를 유지하고 있는 로운의 머릿속에선, 부끄러움을 모면할 방법을 필사적으로 궁구하고 있었으니...

"가로수에 물 주기, 완료."

좋아, 자연스러웠어. 로운의 입에 드리운 미소가 한층 진해졌다.


.dice 1 10. = 9
1.1점
2.3점
3.5점
4.7점
5.10점
6.-3점
7.-5점
8.-7점
9.-10점
10.30점

931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00:53:28

마이너스 점수... 없어서 다행이에요...

932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00:54:05

로운이 귀여워요..

933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00:54:31

(이러한 시간에 뒤늦게 등장)

934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00:55:51

>>932 제가 좀ㅎ

...농담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933 어서오세요!!!!!!!!

935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0:56:50

>>926 아니 저기 잠깐만요 (붙잡)
그게 별로란게 아니라 에헤이 이 사람 왜 이러실까 ㅎㅎㅎㅎㅎ

로운이 ㅋㅋㅋ 귀여워
태진주 어서오고

936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0:57:47

귀엽다 로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운이 뽀담)

어서오세요 태진주!!

937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00:57:48

안녕하세요!

이제보니 로봇 이벤트로군요
저도 하나 써와야겠습ㄴ다

938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58:16

가로수에 물주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세상에....

어서 오세요! 태진주!

93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0:58:37

솔직히 전 이번엔 태진주가 어떤 것을 가지고 올지가 제일 궁금했어요.
이번에는 과연...(두근두근)

94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00:48

>>929 배틀패ㅅ... 아니
크리스마스 스킨이니까 캡틴이 별도로 크리스마스 테마 일상 이벤트를 열거나, 모카고 어장 스토리라인 시간대가 크리스마스가 되면 볼 수 있어요.

>>930 >>934 귀여우신거 맞아요~ (봑봑봑 쓰다듬기) (빗질솩솩솩)

>>933 태진주 어찌 잠을 다 이루시지 못하고 여기 오셨소.

>>935 퍼레이드때는 예정대로 입을 거라구요
저건 설명에서 봐서 알겠지만 크리스마스 착장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따로 열어주시거나 챕4 엔딩쯤 돼서 실제 모카고 시간대가 크리스마스가 되면 볼 수 있죠
그때까지 살아서 보자고
알지? (둘리행동)

941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01:01:59

태진주 어서오세요! 전 그만 자볼게요..!

94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02:09

캡틴, 혹시 8시간이 지나면 다이스는 누적되지 않고 사라지나요, 아니면 하루에 6번씩의 다이스 기회가 보장되나요?

943 유한주 (De16ReOjC2)

2023-12-18 (모두 수고..) 01:02:19

저도 그만 자러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44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02:20

크리스마스때 데이트 하라고 제가 기간도 맞춰서 25주년 열어줬잖아요. 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안돼요. (절레절레) 내년 여름이면... 대충..어... 4챕터에 가려나..아무튼 그때를 기약해주세요!

945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02:24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좋은 밤 되세요~

946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01:02:53

청윤주 유한주 안녕히 주무세요!!!

947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03:12

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누적은 안돼요! 그냥 한 번 돌리고 4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릴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948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03:39

>>944 알죠알죠~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if조건문으로 달아놓은 부분이에요 ㅋㅋㅋ 크리스마스 데이트 분위기 여름이라고 내지 말란 법 있나요. 그리고 현실에서 여름이면 인첨공에서 또 크리스마스니까 이득이야! (?)

949 태진주 (h.df8pC43Q)

2023-12-18 (모두 수고..) 01:04:00

청윤주랑 유한주 안녕히 주무세요!

일찍 자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답니다 히히...

950 진정하 - 이청윤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04:07

situplay>1597029297>799

"...언니, 입에 침고였다."

물론, 실제로 고이진 않았지만, 저 맹한듯 반짝이는 눈을 보면, 분명 고였겠지. 분명히 처음 볼때만해도 백색 광귀다 뭐다 해서 되게 무서워했었는데... 볼때마다 귀여운면만 더 커지는 느낌이야.

"미안해요! 부탁할게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빠르게 옷을 갈아입고 온다. 한동안 뒹굴거리고 있자, 언니는 4인분을 시킨 내역을 내게 보여줬다. ...오, 꽤 괜찮은 가격인걸? 그렇게 뒹굴거리고 있자, 언니는 식탁 의자를 빼와 내 옆에 앉았다.

"...무슨일 있어요?"

잠시 나를 물끄러미 보는 시선이 보여, 시선을 돌려 되묻는다. 흐음...뭐 착각인가?

tv를 잠시 보다가, 뉴스에서 15주년 퍼레이드 관련 소식이 나오자, 청윤언니가 다시 입을 연다.

"...은우선배~ 아~"

...

"잠깐 은우선배요?"

뭔가, 사생활적으로는 칼에 찔려도 딱히 관계를 맺기 싫어하는, 오히려 일부러 거리를 두나? 싶을정도의 사람이? ...의외네. 물론 세은이 나 한양선배 말을 들으면 그정돈 아니라곤 하지만...

"의외네요... 저는 세은이가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가족이랑 같이 보내는건 어때~같은 말을 했다가. 굉장한 압력을 받아버렸지. 문자 너머로 살기가 느껴졌다니까?! 그때를 생각하니 다시 몸이 부르르 떨린다.

"글쎄요~... 걔네 요즘 늦게 들어오던데, 눈맞은거 아니에요?"

원래 여기 동거 하기 전부터 꽤 친한 친구였다고 했으니까, 같은 지붕 아래 살면 언제 눈맞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

아니면 솔직히 거의 매일 저녁 8시 넘게 둘만 나가서 둘만 들어오는게 말이 되겠냐.

951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04:30

진짜 극한의 효율충 수면패턴 아니면 하루에 다이스 1~2개는 까먹겠는데 (흐릿)

952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05:01

아아ㅏㅏㅏ답레를 너무 늦게드렸어!!!!!
잘자요 청윤주 유한주!!

953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05:44

유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954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01:06:55

정하주 답레는 드리고 잘게요.,!

955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1:07:01

청윤주 유한주 잘 자

956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1:07:31

>>940 이이익 그때까지 살아서 보자니 이이이 (부들부들)

957 한아지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1:08:48

"달려라 왈왈아아~ 아하하하~"

아지는 비행기를 좋아한다!! 마침 비행기로 변하는 로봇을 갖게 된 아지는 기분이 무척 좋았다. 하지만 로봇에 익숙하지 않으니 익숙해지는 게 먼저였다. 쓰러트려야 할 로봇을 마주한 아지는 조종을 열심히 하다가...

"어어어아~"

로봇 안에 든 채로 쓰러져 버렸다. 그 과정에서 상대는 뭉개졌으니 된 거 아닐까...

.dice 1 10. = 3

958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10:56

>>뭔가, 사생활적으로는 칼에 찔려도 딱히 관계를 맺기 싫어하는, 오히려 일부러 거리를 두나? 싶을정도의 사람이? <<
>>뭔가, 사생활적으로는 칼에 찔려도 딱히 관계를 맺기 싫어하는, 오히려 일부러 거리를 두나? 싶을정도의 사람이? <<
>>뭔가, 사생활적으로는 칼에 찔려도 딱히 관계를 맺기 싫어하는, 오히려 일부러 거리를 두나? 싶을정도의 사람이? <<


은우:언제?
은우:내가 언제?
은우:내가 언제 그런건데?? (죽은 눈)

959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12:53

>>956 (훌쩍.)

960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14:22

>>926

국가공인 연금술사, 지 잘난맛에 사는 진정하...처럼 보이지만, 속은 지금과 똑같답니다.

961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14:55

>>958
그치만! 3학년즈 장난질을 한번도 직관 못했는걸 우리 정하!

962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1:15:02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잠깐 게임 하고 왔네요

963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15:06

>>960 진짜 나왔어! 아, 맛있다! 새침한 안경에 확신의 민트상! 좋아요!

964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15:19

>>958
전지적 1학년즈 시점이라 그렇습니다...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캡틴...(대갈박)

965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16:08

수경주 어서오세요!

966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17:07

어서오세요 수경주~


일단 ai를 돌려보니 메카 이벤트에 쓸 이미지는 멋있게 나오는데, 너무 지나치게 멋있게 나와서 문제에요......
역시 좀 귀여운 프롬프트로 새로 돌려볼까

967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19:07

캡틴...그... 진짜로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건 아니구요... 정하가 그렇게 받아들인...막 그렇게 딱딱한 분위기도 아니구요... 그냥 너무 잘해주고 하다보니까 비즈니스적으로 느껴지는...직장상사같은느낌...으으...이걸 아니 너무 경솔하게 썼나 저런 강한말을...

968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1:19:07

>>959 에헤이 또 운다 또 응? (눈물닦아줌)(복복)

>>960 그 지잘맛이 또 기가 막히그등요 딱이네 딱

96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20:14

>>960 (일단 야광봉을 흔들흔들)

세은:핫.
세은:이게 오빠의 이미지야.
세은: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어때?
은우:....(부들부들)(침묵)

970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21:14

>>967 ㅋㅋㅋㅋㅋㅋ 지..진정하세요! 정하주!! ㅋㅋㅋㅋㅋ 진짜로 이건 아니다 싶으면...저 그냥 바로 말하니까...ㅋㅋㅋㅋ 괜찮아요! 정말로! ㅋㅋㅋㅋㅋㅋ 1학년들에겐 그렇게 보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요! 네!

971 청윤 - 정하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01:21:25

>>950
"음..뭐?"

당황한 청윤은 입을 옷소매로 문질렀다. 뭐, 침이 흐르진 않았다만.

"아냐, 옷이 잘 어울려서. 귀엽네."

정하는 평소에도 액새서리로 안경을 끼는 것도 그렇고 패션에 제법 일가견이 있는 것 같았다. 이 참에 리라랑 패션으로 붙으면 어떨까? 궁금해졌다.

"응, 은우 선배께서."

정하는 의외라는 눈치였다. 뭐, 사적인 만남은 거의 안해주시는 분이라 본인도 약간은 놀라긴 했지만 말이다.

"정하는 세은이랑 같이 가는구나."

참 우연스럽게도 같이 가는 사람들이 남매라니.

"응.. 뭐? 눈이 맞아?"

뭔가 매우 뜬금 없어보이는 말이었다. 하지만..

"뭔가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한번은 여로 방문 앞에 종이접기가 걸려있기도 했었지.. 고양이 말야.."

생각해보니 뭔가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했다.

"어어어어.."

청윤은 충격에 힘이 쪽 빠진 것 같다.

"2인분을 시킬 걸 그랬나.."

커플에겐 밥은 사치 아니겠나(?)

97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21:59

>>968 (삐적삐적 파고들어갊...) (얼굴파묻음)

973 한아지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1:22:06

>>0

"아지 군. 왜 이렇게 집중을 못해요?"
"....연구원님~ 사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데요."
"사귀는 아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제 말을 오해해도 단단히 오해한 것 같아서~"
"만나서 풀면 되죠."
"인첨공 바깥에 살아요..."
"그런데 아직도 안 헤어졌어요?"

아지가 금발의 연구원에게 시선을 보낸다. 그것은 방금 들은 말은 믿을 수 없다는 눈빛이다. 연구원은 턱을 치켜들고 뭐가 문제냐는 듯 반응한다.

"어릴 때 사귀는 건 아무런 의미도 없어요. 결국 헤어지게 될 뿐이죠. 일찍 경험했다고 쳐요."
"그런 소리 함부로 하는 거 아니에요."

드물게 차갑게 굳은 목소리가 연구원을 향한다. 가까이에서 들리나 싶더니 연구원의 몸이 뒤로 넘어간다. 상체만 일으킨 채 주저앉은 연구원 위에서 아지는 무릎을 꿇고 연구원을 똑바로 보고 있다. 수많은 소리가 귀를 울리고 수많은 빛들이 눈을 투과한다. 그리고 연구원의 금발이 과도하게 눈부셨다. 그 아래의 차가운 눈빛도 마찬가지여서 아지는 얼 것 같다고 느꼈다.

"틀린 소리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센 척 그만하고 일어나요."

연구원이 아지 이마의 중간을 꾹 누르며 몸을 일으키려 하지만 아지가 그것을 방해했다.

"사과하세요."
"아지 군에게 사과 할 일 없어요. 당장 일어나세요. 안 그러면..."
"어떡할 건데요."

연구원은 찢어죽일 듯 아지를 노려본다. 아지는 무표정으로 계속해서 말을 잇는다.

"연구원님은 연약해요. 예전부터 생각했어요. 살은 살짝 긁으면 찢어질 것 같고 손목은 살짝 돌리면 끊어질 것 같아요. 사람이 다 그런데 연구원님은 특히 그래요."
"예전부터 날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이건 단단히 말해둬야겠어요. 아지 군, 사람을 두고..."
"해치지 않을 거예요. 연구원님."

아지가 그제야 천천히 연구원에게서 물러난다. 일어선 아지의 얼굴 위치에 따라 연구원에 입술을 질끈 물고서 시선을 치켜든다.

"저는 그런 사람 아닌 거 아시잖아요오~"

아지가 힘없이 손을 떨구며 방실 웃는다.

974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01:22:12

이제 진짜로 잘게요!

975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23:03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976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23:20

(다들 팩맨이야 싸닉이야 하고 있는데 이런거 쓰기 좀 그럼......)

977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23:39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성운이 오늘자 훈련 해야되는데 뭐쓰지

978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1:24:01

나도 잔다 답레는 내일줄게

97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24:13

>>976 멋지면 된겁니다. 저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따지자면 은우의 로봇도 별로 안 귀여운 이미지인걸!

98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24:20

아지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981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24:27

아지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982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1:24:51

>>972 (보듬보듬)(귀 톡톡)

청윤주 진짜 잘 자고
아지...가 아지하지 않아?!

983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1:25:01

엉... (성운주 발견)(무릎 톡톡)

984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1:25:09

아지주도 잘 자!

985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1:26:30

결국엔 평소의 아지입니다(촤란~

986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26:36

>>983 (어쩔 수 없지) (무릎위로 토ㅑ)
(혜우주도 이리오세요(?))

987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01:26:40

아지주 청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988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27:36

>>985 연구원도 평소의 연구원놈이로군.

989 안희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01:28:02

>>0

지긋지긋한 병원에서 하루 일찍 퇴원한 것은 삼촌과의 작은 불화 때문이었다. 희야는 박 교수에게 꾸벅 인사하고는 데 마레의 연구소장을 본 척도 않고 병원 밖으로 나가버리고는, 개인 경호원조차 쫓아오지 못하게 미리 호출해둔 일반 택시를 타고 휭 어딘가로 가버렸다. 박 교수는 씁쓸한 표정을 짓는 연구소장의 어깨를 툭 두드렸다.

"그러니까 멀쩡히 살아있는 엄마 소식을 왜 숨기고 그랴."
"난 그게 최선인 줄 알았지. 그 여자가 우재에게 한 짓만 보아도……."
"그건 느이 감정이고, 희야한텐 엄마였을 거 아녀. 느이 기억 안나냐잉. 희야는 엄마 따라가고 싶다 했던 거."
"……."
"법원에서 양육권을 큰 안 선생한테 줬을 뿐이지, 애 마음은 엄마한테 있었어야."
여기서 세워주세요. 희야는 적당한 곳에서 내리고는 골목 속으로 깊이 들어가버렸다. 얘, 저쪽으로 가면 스트레인지인데……. 알아요. 후드를 깊게 눌러 쓰고 쑥 들어가버린 희야는 슬럼가 내부로 진입하더니 4번째 골목 왼쪽 모퉁이를 향해 들어갔다.

대낮에도 건물 그림자에 가려져 어두컴컴한 장소에서 희야는 등을 기대곤 시선을 내리 깔았다.

최근 다 괜찮았다. 아니, 굳이 이해를 해보자면 참 좋았다. 은우와 저지먼트 덕분에 올바른 길을 찾아낸 느낌이고, 힘든 일도 없고, 바다에서 실컷 뛰어놀기도 했고, 그런데 익숙한 것을 다시 쥐니 지나치게 불편했다. 좋은데도 불안하다. 희야는 스스로의 감정을 셈하다 그만 두었다. 역시 모르겠다.

아니, 사실은 처음부터……. 사실은…….

"모르겠어."

희야는 쩡, 소리와 함께 주변 공기가 빠르게 얼어붙음과 동시에 서서히 고개를 들었다.

"……모르겠어."

누군가 희야의 어깨를 붙잡고, 희야는 시선을 돌렸다.

시간이 지나 희야는 터덜터덜 골목 밖으로 나왔다. 골목은 전부 얼어붙어 제기능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990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01:29:25

(다들 은우에게 뭐라고 할 처지가 아니잖아.)
(세은이에게 뭐라고 할 처지가 아니잖아.)

(끌려감)

991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29:39

아................ (기습맴찢어짐)

992 진정하 - 이청윤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30:01

"...농담이에요"

그렇게 말하며 피식 웃는다. 진짜... 마니또 아니였으면 이럴일도 없었겠지, 학기초에 있었던 이벤트를 다시 떠올리며 새삼스레 추억에 잠긴다.

"그쵸! 이걸 살까 말까 처음 봤을때부터 엄청 고민했거든요!"

이렇게 귀엽다고 말해주는걸 보니, 진짜 이옷 나만 귀여웠던게 아니구나!! 최고야~

"네, 가족이랑 같이 보내지그래? 라고 했더니, 왜 그런날까지 오빠랑 같이 있어야 하냐면서..."

그때를 떠올리자 등골에 소름이 돋는듯한 착각이 든다. 진짜...그렇게 싸늘한 세은이 문자는 처음이였지...

"네~ 뭐 그런거...언니?"

대충 던진 말에, 뭔가 충격을 받은듯 멍 해진 청윤언니. 턱에 손을 대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더니, 내가 모르는 사실을 내뱉기 시작한다.

"농담으로 한말인데 뭘 그렇게...에?"

잠깐잠깐잠깐, 걔가 그랬다고? 에? 진짜?

"고양이가 걸려있었다구요...?"

걔가 종이접기를 좋아한다 해도...막 아무 이유없이 선물로 주거나 그러진 않았던것같은데...

"잠깐, 요즘들어 둘이 자주 같이 자는것도...? 난 그냥 여로가 또 보드게임 하자고 징징대가지고 같이 해주는줄 알았는데...?!"

나는 자주 거절하곤 하니까, 착한 이경이가 어쩔수 없이 같이 해주는줄 알았는데?!!?!

"...진심이야?"

어어어하고 얼이 빠진 청윤선배 옆에서, 나도 누운자세 그대로 벙 쪄버린다.

"...에이~"

아무리 그래도 한지붕 아래에, 같이 사는데...



"....에에에에에에이이이이이"

아니야. 응 그렇진 않겠지. 응.

"...그냥 둘이서 다 먹죠?"

커플자식들한테 줄 밥은 없다.

...물론 아닐수도 있겠지만.

993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1:30:12

>>983 >>986 (고양이 한마리 추가요)

아이고 희야... 희야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94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1:31:06

정하 반응 귀엽다 ㅋㅋㅋㅋ
나중에 혜우도 연애중인거 알면 뭐라고 할려나

995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31:21

>>993 (울면서 달라붙는 눅눅한 햄찌식빵..)

996 아지주 (J1rdJlZkxM)

2023-12-18 (모두 수고..) 01:31:46

situplay>1597029297>986 히히(복복

997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01:32:13

>>996 (뽁삑뽁삑) 그럼 이제 주무셔라 앚이주!

998 정하주 (jLMryI2vtI)

2023-12-18 (모두 수고..) 01:32:36

사실 연구원놈이라기엔...어느정도 이해도 가지만...(수십개의 케이스중, 하나이며, 학생을 실적으로 본다는 가정 하에 겨우겨우) 아지한테도 역린이란게 있었구나...

희야 친모님도 너무너무 궁금한걸?!이게 무슨....

999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01:32:45

햐주는 이만 자러가겠다요...🫠

이명 아직도 못 정해서 울고싶음 스카디도 이쁘고 크로셀도 이쁜데 지인이 골머리 앓으니까 슬쩍 종교적 의미면 아자젤. 이래서 냅다 머리채 잡혀 끌려온 사람처럼 울부짖음

1000 수경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1:33:12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1001 혜우주 (J7TayjQjlw)

2023-12-18 (모두 수고..) 01:33:13

저런걸 두고 자러가는 햐주 나쁘다
잘 자버려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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