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28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02.인첨공은 여름입니다 :: 1001

겨울 아니냐고요? 아니요. 여름입니다. ◆TMmm6tsoPA

2023-12-16 23:18:38 - 2023-12-17 19:04:56

0 겨울 아니냐고요? 아니요. 여름입니다. ◆TMmm6tsoPA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23:18:3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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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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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아지주 (MnjClyXXNw)

2023-12-17 (내일 월요일) 02:30:16

>>354 아니 뭐냐고 도토리 건드린다고 치와와가 되서 나를 문다거나 하는 상상은 1도 안했고 0.1도 안했다고 이게무슨일이냐고오오오오오옥(

애린주가 내 볼 늘리고 수인주가 날 씹는다

360 혜성주 (rNfxvbzRmU)

2023-12-17 (내일 월요일) 02:32:31

>>357 핳핳핳 괜찮아 지금 이혜성 상태보면 묘하게 삐뚤어져 있으니까(?) 높은 벽을 보고 있다는 건 뭐야ㅋㅋㅋㅋㅋㅋㅋ
있지 않을까 모두가 금이를 좋아합니다 갠톡도 되고 일상 횟수가 무슨 상관이야

361 한양주 (bk5AMr6Lg6)

2023-12-17 (내일 월요일) 02:34:13

>>353

한양 :.....
한양 : (나가버림)

362 아지주 (MnjClyXXNw)

2023-12-17 (내일 월요일) 02:35:29

>>361 ㅋㅋㅋㅋㅋㅋㅋㅋ따라가면서 하는거 상상했는데 ㅋㅋㅋ

363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02:35:34

하하 댕판이네 (팝콘)

364 혜성주 (rNfxvbzRmU)

2023-12-17 (내일 월요일) 02:35:35

하냐냥 정신 사나와서 나갔냐구ㅋㅋㅋㅋㅋ

365 혜성주 (rNfxvbzRmU)

2023-12-17 (내일 월요일) 02:35:59

>>363 (콜라쥐어줌)

366 아지주 (MnjClyXXNw)

2023-12-17 (내일 월요일) 02:37:22

동월이 아지랑 이거해줘 https://www.instagram.com/reel/CxYjv7boFoy/?igshid=NzBmMjdhZWRiYQ==

367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02:37:40

>>365 (혜성주 쮸와압)

368 수인주 (i2ZPosjTsw)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0:06

>>355 호오... 이 수인주 진정한 낡병 참치 도전장을 헤성주에게 내밀고 싶어지는군요
하지만 저의 진심 게으름을 보이기에는 아직 너무 이른 시간대... 언젠가 날아올 도전장을 조심하십시오

>>358 "웅, 그래! 앨리스는 도마우스구나! 그래서, 앨리스는 티 파티 좋아해?"

>>359 참고로 도토리의 이름은 죤이랍니다
우리 죤 잘 부탁해요🤗

369 애린주 (aBFAlXvaIs)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0:24

점심 먹으러 나갔을지도 몰라 하냐냥. (?)

370 아지주 (MnjClyXXNw)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0:49

>>368 어이없어 죤아 잘지내보자... 널건드리지않을게...

371 아지주 (MnjClyXXNw)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1:21

situplay>1597029282>369 쀼장넴 소리를 들으면 배가 고파지는 건가

372 혜성주 (rNfxvbzRmU)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1:38

>>367 난 콜라가 아닌(쮸왑 빨려서 너덜너덜)

373 아지주 (MnjClyXXNw)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1:47

근데 인스타 링크 올리면 영상이 인스타 가입해야지만 보여?

374 혜성주 (rNfxvbzRmU)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2:36

>>368 핫하 기대하도록 하지 그 도전장

375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2:56

>>372 마히다 (츄릅)

>>373 올려준거는 잘 보임

376 아지주 (MnjClyXXNw)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3:12

>>375 그렇군 다행

377 금주 (0g.Cib7ilo)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3:59

>>360 속마음을 절대 안 보여주려고 벽을 쳤으니, 건너다보는 것도 힘들다는 느낌이라서요. 🤔
에 그렇긴 한데에에.... 음. 혜성이에게 보러 가시겠습니까? 갠톡 넣으면 어떤 반응이 돌아오나요?

>>373 잘 보여요 uvu!

378 한양주 (bk5AMr6Lg6)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5:18

>>362
한양 : ....
한양 : (도장까지 걸어감)

>>364
동월과 아지 듀오는 하나냥이 감당 불가능하다꼬

>>369
제육볶음 야무지게 조졌을 수도 있지🤤🤤

379 아지주 (MnjClyXXNw)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6:35

>>378 의외로 능력안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380 혜성주 (rNfxvbzRmU)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6:41

>>377 아 그쪽? 근데 의외로 이게 쉬울 수도 있다? 나도 그렇게 벽치게 만들 생각이 없기도 하구 그러니까 너무 겁내지 맙시다
응? 이혜성한테? 그거 알려주면 재미없지 않나

381 혜성주 (rNfxvbzRmU)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7:29

>>3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생이 많아 부부장님ㅋㅋㅋㅋㅋ

382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02:49:01

성운이 하네스 입은거 그려보고 있는데
전혀 느낌이 없어요......................

>>378 동월이랑 아지 조합이면 그럴 만도 하죠...

383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02:50:47

>>342 석이를 겹쳐본다니 아지야... (눈물) 그래도 동월이는 시작한게 아니니 괜찮을거란다... (?)

>>344 성운이한테 알려줬다간 큰일나겠군... (?) 뭔가 알려주는건 딱히 상관 없는데 주변인한테 인상한 짐을 지어주는건 아닌가 생각하는 아이라... (옆눈)

>>345 혜성아.... 너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오열중) 공감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이 행복한 감정이 뭔지 알아야지...... (복지를 부탁하는 자의 울음)

>>348 이잌...... 여기서 떡밥을 흘리다니 휴먼..... (오열) 물론 저는 언제나 한가한 인간이기 때문에 신청하곤 싶지만... 요새 애린지 바빠보여서 신청하기 좀 그런 감이.... 이잌...... (주먹 먹는중)

>>351 그정도면 충분한 위로 아닌가요 크툴루님.... (흐릿) 우리 동맹군님 위로마저도 격이 다르셔서 동월이 멍뎅하다가 고맙다고 웃음지을듯....

>>3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혜우우다워서 할 말이 없다(...) 오히려 유효한 위로일지도 카레 먹으러 가면서 머리 와바바박 쓰다듬어야겠다 (안됨)

>>3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러주면 무조건 할 자신 있음 (안됨)

>>354 수인이의 위로가 진심이 가득 담긴 것에 대하여... :0 우리 캐들한테 이거 밝히면 안되겠다 다들 너무 공감이 엄청낫... (ㅠㅠㅠㅠㅠㅠㅠ)

>>356 쀼장넴 이렇게 배려심이 넘칠줄이야... 혼자 생각에 잠긴 뒤에 어떤 결론에 도달할지 궁금해지네요... (눈물)

>>357 동질감이라니 금아..... (할많하않) 언젠가 저지먼트에 밝혀지게 된다면 금이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어지네요...

다들 반응 너무 감사합니다 ^-ㅜ 덕분에 술먹었는데도 마음이 따뜻해졌어.. (?)

384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02:51:49

>>3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양이 걸어갈때 무조건 불어준다^-^ (안됨) 아지야 악기만 공수해봐 동월이가 부는법은 알아서 독학한대(...)

385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02:51:49

>>383 성운이는 짐이라기보단 오히려 그만큼 자기를 믿어준다고 받아들일 거에요. 동월이랑 호감도 많이 쌓아야...
동월이랑 호감도 쌓고싶은 다른이유: 부장님한테 깨지고 나온 동월이 앞에서 박스댄스 추고싶음

386 아지주 (MnjClyXXNw)

2023-12-17 (내일 월요일) 02:52:19

>>384 해주는구나 역시 동월이가 최고야 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는 리코더불게

387 혜성주 (rNfxvbzRmU)

2023-12-17 (내일 월요일) 02:56:26

>>384 연애적 좋아함에 대한 경험이 없는 이혜성이 알면 좋은 감정이긴 하지 근데 이게 일부러가 아니라구 이혜성처럼 연애에 관심없는 애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단말야

388 태진주 (8CbCWWWXSA)

2023-12-17 (내일 월요일) 02:56:27

맴 맴 맴 맴 맴(날씨는춥지만어장내부는여름이라는것을상기시키기위한늦여름매미소리같은소리)

389 혜성주 (rNfxvbzRmU)

2023-12-17 (내일 월요일) 02:56:44

태진주 안잤구나

390 금주 (0g.Cib7ilo)

2023-12-17 (내일 월요일) 02:56:57

>>380 🤔 (슬랫지 해머를 들어요) (?)
그러면 반응 알아보게 찔러 보아도 돼요?

>>383 스킬아웃 당시의 이야기일 테니 uu, 쉽게 이야기는 잘 안 하려 할 테지만.
그래도 상대가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것을 알면 술술 이야기할 거랍니다.

그리고 술 먹었어요? 참취다 참취!

391 금주 (0g.Cib7ilo)

2023-12-17 (내일 월요일) 02:57:26

>>388 (잠자리채로 잡아요)

392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02:57:52

>>382 이잉 왜그래 (복복)

>>383 혜우 : (헝클어놓으면 깨물 기세)(흰눈)
살살 하렴 동월아 기껏 위로받다 물리고싶니

393 혜성주 (rNfxvbzRmU)

2023-12-17 (내일 월요일) 02:57:55

>>390 (냅다 튐) 어....그래도 되지 않을까?(?)

394 진정하 - 한아지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02:58:19

>>275
"? 혜성선배랑 저번에도 쇼핑했었어?"
저번에도 놀러다닌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가까운사이인가보네, 확실히 조금 이미지가 잘맞으려...나? 무슨일을 하든 웃으면서 넘기는 아지랑 무슨일을 하든 화 안내고 차분차분하게 타이르는 혜성선배. 나름 궁합이 맞...나?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그려본다.

"보고는 싶지만, 여기 오는건 싫어. 그럼 또 부모님은 아들하나 마음에 묻고 사는거잖아.?"

안그래도 적적하다고 애를 낳은 사람들인데, 정수도 여기 오면... 많이 슬프시겠지. 매년 본다곤 해도, 매년이랑 매일은 다르니까.

뭐, 나름 귀엽고 순둥순둥...하게 생기긴, 엄마말 뒤@지게 안듣게 생겼으니까. 나름 눈매가 매섭다는건 나랑 비슷할지도 모른다.

"뭐어~...눈매는 조금 닮았으려나?"

그렇게 말하며, 웃음을 짓는 아지를 바라본다. 가족을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아지도, 가족 이야기를 할때마다 매번 신나보이고, 행복해보여. 서로 옅은 미소를 띄다가, 어느새 소리나는 웃음으로 까지 번진다.

"그치, 그때 은우선배 엄청났었지... 이해해줬으면 좋겠네."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 재미있는 광경이라, 새어나오는 눈물을 검지손가락으로 슥 훔친다.

그리고 나선, 물공을 입에 열심히 가져다 대다가, 결국 입술에 잔뜩 묻히기만 하고 많이 마시진 못하는 모습에, 다시한번 이번엔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물이 거의 안줄었는데?"

그리고 그 직후, 물 공을 흐트러트려서 없앤다.

"응~ 여기까지에서 돌아갔...잠깐."

"...설마 정상까지 갈 생각이야?"

여기까지 왔다는건,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왜 부모님이 여기까지만 왔다가 항상 가셨을까! 같은 여러여러 의문들이 차오르지만... 이미 맑눈광 모드에 들어간 아지다. 딱히 이런말을 해봐야... 그래도 정상은 갈 수 있지 않을까? 같은 이야기를 할것만같아. 포기한다.

"...응 일단 쉼터에 가서 생각해보자!"

일단, 쉼터에 가서, 잠깐 쉬고 정비 한다음 생각하자. 쉼터...라기엔 조금 넓은 터가 나와,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바로 화장실로 갔다. 아무래도 급한건 아니지만, 언제 또 해소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 사실 여기와서 운동기구로 약간씩 운동만 해도 평소 내 활동량을 생각하면 유의미한 운동이겠지만... 여기서 끝나진 않겠지?

"금방 나올게, 좀 쉬고있어!"

그리고 나오자...아지는

ㅡㅡㅡ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395 혜성주 (rNfxvbzRmU)

2023-12-17 (내일 월요일) 02:59:01

situplay>1597029282>375 (대체 왜 그랫어요 란 표정 짓기)

396 류애린 (aBFAlXvaIs)

2023-12-17 (내일 월요일) 03:00:24

situplay>1597029282>238
@동 월

>[.....나였냐.]
[그름 이제 와서 발뺌하시게여?]
[사람, 첫인상이란게 중요하단거 여기서 확실하게 배웠지 말임다.]

그리고 그 '첫인상'은... 좀처럼 지우기 어려웠다.
분명 기억이 오래 가지 못하는 그녀인데도 뇌리에 남을 정도의 충격이었으니까,

>[썰지 마. 아직 인생에 후환이 좀 많다고.]
[뭐래여.]

썰지 말라는 말에 잠깐 눈을 도륵 굴리던 그녀는 그제서야 자신이 위에 썼던 말들을 보고서 혼자 깔깔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역시, 이래서 이상한 선배였지.
본인은 납득하지 못하는 모양이지만, 당신은 그녀에게 있어 꽤나 별난 사람들 중에서도 더욱 별난 사람에 속했다.

>[그래. 목 제대로 닦아놓을테니, 안오면 네가 썰리는거다.]
[즈라구 인생에 후환이 없는건 아니니 말임다~]
[게다가 즈가 약속 어기는거 보셨슴까?]
[함 뜨자.]
/뎀프시롤을 시전하는 토끼 이모티콘/

해명을 해도 부족할 시간에 오해만 더욱 늘리는 것은 그녀의 나쁜 버릇이었다.

...물론 비교적 최근에 생겼다지만,

"......!"

화면을 반사하는 홍채엔 액정 너머엔 보이지 않는 빛의 산란까지 모두 머금어 마치 작은 무지개를 품은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했다.
단순히 친구로서의 만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겠지만 그녀는 설령 그렇다 해도 상대가 그때만큼은 최고의 하루가 되길 원하고 있었다.
그것 하나만큼은 그 어떤 장난도 스며있지 않았을까?

"그렇담 지금부터 준비하는 거져!!"

주먹을 불끈 쥐는 그녀의 열의가 불타고 있었고, 토끼는 느긋한 하품 뒤에 다시 성을 내기 시작했다.

-흥-

아마 토끼가 단순히 사람간의 기류를 읽는 것 뿐만이 아닌 인간의 감정을 안다면, 더 넘어가 인간의 말을 할줄도 안다면...
분명 이렇게 대답했겠지.

/See, see. I can't See.(보자보자하니 못봐주겠네.)/

397 혜성주 (rNfxvbzRmU)

2023-12-17 (내일 월요일) 03:00:42

정하가 이혜성을 좋게 보고 있어서 이거 막 양심이 아프고 간지럽고 그래

398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03:01:33

>>395 (빤질빤질해짐) 헤헤헤헤헤

>>396 애린이 무지개 떳다-!!!!!!!!!!!!!!!!!!!!!!!!!
이거이거 퍼레이드 기대되는걸

399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03:02:03

>>397 마져... 양심 뒤지게 아픔 렐루

400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03:02:42

>>392 (일단 복복해주니까 무릎에 냉큼올라탐)

응... 네, 그렇네요......

401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03:03:23

아, 저것도 핑퐁해도 되는 거였어요?

402 애린주 (aBFAlXvaIs)

2023-12-17 (내일 월요일) 03:03:52

>>383 확실히 최근엔 좀 바쁘긴 했지... (눈치덕)

하지만 그래도 매일 출첵은 하니깐!!! 15주년 쌉가능이니까~~~

>>388 와 매미 (함냐)

403 혜우주 (gBBRdKRnOg)

2023-12-17 (내일 월요일) 03:04:23

>>400 셔츠가 쩔수없이 크구나 우리 친칠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그래도 각 잘 나오고 있는걸
어서 완성해줘 (와바바박)

404 진정하 - 한아지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03:04:25

situplay>1597029282>340
...(옆에 가서 앉는다)

"지금은...괜찮아요?"

괜찮다고 한다면 - "그럼, 맛있는거나 먹으러 가죠."라고 하며 일어선다.

아니라고 한다면 - ...(등뒤로 손을 넘겨, 껴안듯 머리를 몸에 기대게 한다) (그상태로, 천천히 등과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괜찮아. 네 잘못이 아냐."

"...라고 할거에요. 저였다면."

"물론, 처음은 원망도 하겠죠. 왜 나인가 싶고... 그래도 있잖아요?"

"좋아하는 사람이, 나때문에 몇년동안 고통받는건 싫거든요. 분명, 그럴거에요."

"...괜찮아요. 전 여기에 있어요. 울어도 돼요. 울고싶으면..."

계속 말없이 쓰다듬만 반복한다.

405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03:04:39

딱히 든든하거나 섹시하지가 않아...

성운: “저-기-요-” (케이블타이 수갑 흔들어보임)
“업무 볼 때 착용하는 장구류인데, 그런 시선으로 보시면 나쁜 사람이에요- 떽!”

406 정하주 (hOcGDCt4Uw)

2023-12-17 (내일 월요일) 03:04:43

아니 이름을 ㅇ나바꿨네

407 동월주 (YykkZeqO/U)

2023-12-17 (내일 월요일) 03:05:18

>>385 사실 휴가때 있던 일들 덕분에 호감도는 이미 거의 완성 단계일지도요? 일상 한번쯤이면 그 정도 호감도는 쌓이고도 남을 것... (옆눈)
아니 박스댄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스댄스 정도야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 물론 분개(장난)하는 동월이한테서 도망은 잘 치셔야겠지만...

>>386 리코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동월이는 변주로다가 아코디언같은걸로 갈게요. 아지야 이게 브레멘 음악대란다 (아님)

>>387 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맞지요 혜성이가 연애가 뭔지에 대한 자각을 할 때가 너무나 기대되는 것... (그대충 두고보자 짤)

>>388 이게 바로 온실효과인가(아님)

>>390 헉 언젠가 금이한테 이 이야기를 할 때를 기대해보겠어요!!!!!! (의욕 만땅) 근데... 어..... (과연 가능할까에 대한 고민)
참취긴 하지만 정신은 바짝 차리고 있다!!!!!! (사실 반쯤 정신 나갈것 같은 상태)

>>3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히려 그게 동월이답지 않을까요(...) 기껏 분위기 다 잡아놓고 마지막에 초치고 킥킥거리는 분위기...

408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03:05:27

>>406 (복복복복복복복복)

409 성운주 (mUblJMNK0A)

2023-12-17 (내일 월요일) 03:06:27

>>407 아 내 정규스토리 시작전에 동월이랑 일상은 한번 돌리고만다 박스댄스 춰주고 톰과제리 가보자고
성운이가 능력이 능력이라 도망은 기가막히게 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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