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24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00.어떤 과학의 저지먼트 :: 1001

100판의 주인공은 저지먼트다! ◆TMmm6tsoPA

2023-12-15 22:08:42 - 2023-12-16 16:51:41

0 100판의 주인공은 저지먼트다! ◆TMmm6tsoPA (laTDs94YQU)

2023-12-15 (불탄다..!) 22:08:4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236

100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00탄 기념 제 1번째. 모두에게 10%의 계수를 드리겠습니다.

308 금주 (Ra7y28f0jo)

2023-12-16 (파란날) 02:48:22

>>299 에 '너는 내게 가장 큰 선물이었어'라는 부분도 뒤늦게 넣고 싶어졌어요.
히히. 반응은 항상 볼 때마다 즐거워요. uvu

>>307 헤에-, 혜성이 푸딩 몇개까지 먹을 수 있어요?
맛있냐고 물어봤을 때 반응이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309 리라주 (yktRrzJBvY)

2023-12-16 (파란날) 02:50:15

situplay>1597029249>87 랑
지금 내 눈앞에서 영화 하나 스쳐 지나갔는데 이거 개봉 언제 하나요... 아니 어떻게 이런 대사가 세상에 실존... 몇 줄에 엄청난 서사가 보여 아련해 애절해!! 랑이가 약속한다는 건 반드시 지킬거라고 하는거나 다름없지... 후 아름답다

situplay>1597029249>107 혜우
쉽게 할 수 없는 말을 해버리는 혜우 어떡하지 나 지금 눈물난다... 저게 혜우한테 얼마나 큰 용기인지 아니까 더더욱... 혜우성운은 실존하고 내 마음속의 별이다 평생행복해라 아가들아

situplay>1597029249>124 성운(친칠라)
네모치워줘
그치만 다 읽히긴 해 응 사랑이구나 사랑사랑사랑하트!! 하아... 성운이의 이 조곤조곤함 너무 좋지 겁 많은 친칠라의 진심어린 사랑이야기... 최고야
situplay>1597029249>223 성운(설표)
라고 하면서 내려왔는데 이런 미틴상남자가
이 대사 어쩔건데... 혜우성운은 진짜 전설이다 길이길이 남을 커플 너무 맛있어

situplay>1597029249>212 수경
고백? 마저 떡밥같은 이 여학생 어떤데(어떻긴 최고지) 랜시올라타가 뭔가 하고 검색해봤는데 안나오네 뭘까...🤔 수경이의 이 미스테리한 분위기... 동시에 수줍은 분위기... 좋아. 짱

situplay>1597029249>220 정하
이 17세 여고생 산뜻상큼풋풋 바이브 어떡해 진짜 너무 귀여움 정하 내 동생 할래 용돈 많이 줄게 정하가 받는 지원금이 내가 주는 용돈보다 많을 거 같긴 한데
후... 이 솔직부끄러움. 귀여워. 가산점(?)

310 혜성주 (eQoGBvrqKc)

2023-12-16 (파란날) 02:51:03

>>308 푸딩? 최대 다섯개? 맛있지만 칼로리 때문에 더 못먹는다고해 음 맛있냐고 물어보면 고개 끄덕끄덕함

311 혜성주 (eQoGBvrqKc)

2023-12-16 (파란날) 02:51:40

리라주의 장문 반응이다

312 이경 - 여로 (OuG4Qp/zCs)

2023-12-16 (파란날) 02:52:11

"응."

소년은 별 망설임 없이 긍정했다. 여기서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거짓말이더라도, 그렇게까지 숨기고 싶은 일이라면 납득하고 그대로 믿어줄 수 있었다.
하얀 소년은 뭘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턱을 쓰는 여로를 보며, 가만히 기다렸다.

"..편한대로. 둘 다 듣고 싶어서 그래."

무엇이 먼저든 괜찮았다. 어차피 소년은.. 조금 거세게 말하자면 바닥까지 털어버릴 작정이었으므로.

"...무엇이든."

물론, 소년 역시 그가 묻는다면 대답할 생각이 있었다.
사실, 어쩌면 늘 기다리고 있었을 수도 있고.

"......"

차분하고 바르게 앉은 자세로(편하게 앉으라고 했으나 소년은 이 자세가 편했다) 소년은 여로의 말을 듣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돌입이었음을 이해하여, 재촉하지 않고 그저 조용히 이야기를 들었다.

313 리라주 (yktRrzJBvY)

2023-12-16 (파란날) 02:52:45

situplay>1597029249>299 금
지금 이거 써오자마자 주는거 뭔데 금주는 레이더가 있나? 딱걸렸어 주접 받아라(?) 금이 대사 푸른색으로 써주는거 너무 좋아 목소리 지원되는 느낌... 대사 하나하나가 보석 같다 이게 순애지 끌어안지 않으려고 했지만 사랑해버리는거 최고. 쓰다듬을게

314 혜우 - 정하 (y2ZbOZwoAQ)

2023-12-16 (파란날) 02:53:15

레벨 4가 되면 많은게 달라진다라.
그렇긴 했다.
많은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달라질 것은 분명 있었다.
당장은 아니고, 천천히, 모든 것은 계획대로...

"...나는 처음부터 연구소 소속으로 들어왔으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해. 고려 중이라면, 졸업 후에 들어가도 나쁘지 않을 걸."

내 얘기를 듣고 그녀도 사설 연구소에 대해 솔깃한 듯 보여
간단히 그런 말을 덧붙였다.

"돈 걱정이야 뭐. 기숙사도 나름 장점이 있었어. 이제는 필요 없을 뿐이지."

중학교 시절부터, 굳이 기숙사를 살았던 이유는 여럿 있었다.
기본적인 생활 외의 관리는 학교에서 해준다는 점, 규칙적인 생활을 어느 정도 고착시켜 준다는 점,
그리고 헛짓거리를 했을 때 빠르게 발견이 가능하다는 점.
하지만 이젠 내 스스로의 범주 안에서 처리 가능한 것들이었으니 더이상 있을 이유가 없었다.
특히 마지막은.

"교총수단은, 평소보다 일찍 나와서 걸으면 돼. 안 그래도 운동부족이라."

집들이에 대해서는 대충 그런 거라면 얼버무렸다.
당장 떠오르는- 삭막한 거실과, 엉망인 방과 그 외의 내부를 떠올려보면
누군가를 부를 만한 곳은 아니었다.
내가 사는 집은.

"...버스킹이 부끄러운게 아니면 당장 단톡방에 알려도 되겠네."

농담조로 말하며 금방이라도 폰을 꺼낼 듯 가방을 뒤적였다.
어디까지나 시늉이었으므로 꺼내진 않고, 짧은 흥얼거림에 흐음, 하고 고개를 기울였다.

"잘 부르네. 나는 뭐, 이제 10년차인가 그렇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 시작했으니까."

그게 벌써 10년 전인가.
새삼 시간 참 빠르게 지나갔단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또 얼마나 빠르게, 부질없이 흘러갈까.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보니 한 가게 앞에 도착했다.
가정식 파스타라던 말처럼, 외관부터 정겨운 느낌의 가게였다.
첨단도시인 인첨공에 있기엔 너무 토속적이지만 그렇기에 편안해보이는 그런 곳일까.
그 가게 앞에서 나는 자연스럽게 말했다.

"아, 여기야? 이런 곳에 이런 가게가 있었네. 몰랐는데. 안내 고마웠어. 잘 가."

그리고 태연하게 혼자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했다.
시늉이 아니라, 붙잡거나 따라가지 않으면 정말로 혼자 휑 들어가버렸겠지만.

315 리라주 (yktRrzJBvY)

2023-12-16 (파란날) 02:53:20

이맛있는거어케반응안하는데
혜성주 사랑해 나 조금 배고팠는데 지금 완전 배불러

316 여로주:3 (HuBRpzld72)

2023-12-16 (파란날) 02:53:22

리라주 어서와!! 리라주 반응 엄청나:3!

317 정하주 (1ZRex.AvF6)

2023-12-16 (파란날) 02:54:59

머야 리라주?! 안자고있었구나!!! 반응 고마워 헤헤

근데...리라버전...줘야겠지...?

318 리라주 (yktRrzJBvY)

2023-12-16 (파란날) 02:55:24

나 딴것도 반응하고 싶은데 미안하다 코뿔소들 오늘은 저 반응이 내 마지막 불꽃이다...ㅋㅋㅋㅋㅋㅋ 다 읽긴 했어 진단 최고 맛있다... 맨날 하나씩 해줘 리라주 소원

319 성운주 (/Vi/Zx5j86)

2023-12-16 (파란날) 02:56:38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가지마』
저지먼트 부원이, 어딘가로 가려는 성운을 만류하는 상황 ver.
“─미안해요. 나는, 가야만 하겠어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을 잘 부탁해요.”

누군가 특별한 인물이 성운을 불러세웠다면 ver.
“응?” (성운은 잠깐 그 사람을 돌아보더니, 팔에 꿰던 후드티 소매를 다시 벗어버린다. 아무렇게나 집어던지고는, 그 사람의 옆에 앉는다.) “응.” (그리곤, 포근하게 웃어보인다.)

2. 『내가 졌어』
“졌다면 그걸로 끝이야? ···현 시간부로 귀하를 ○○법 위반 혐의로 체포합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당신이 한 발언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으며,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할 경우 국선변호인이 선임될 것입니다. ······(상당량 검열 삭제) 너희는 한 명도 빼놓지 않고, 죄다 콩밥 처먹일 거니까 각오해.”

3. 『이걸로 나한테 빚진거다』
“─응, 고마워.”
“잊지 않을게.”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나를 믿어?』
“─나, 많은 걸 바라고 싶지 않아.”
“그냥, 내가 생각하는 미래에, 너도 함께 있었으면 해. 그것뿐이야.”
“···너무 분에 넘치는 소망일까?”

2. 『일단 좀 일어서』
“···우리, 여기에서 마냥 이러고 있을 수는 없어.”
“일단 어딘가라도 가자.”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지만, 은신처가 있어.”

3. 『왜 말을 안했어』
“······네가 나한테 말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고 믿어. 그걸 추궁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
“하지만 적어도, 내가 널 걱정하는 것까지 막으려고 하지는 마.”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320 혜성주 (eQoGBvrqKc)

2023-12-16 (파란날) 02:56:47

맛있었다면 다행이야 내 반응은 배부르다는 리라주 반응으로 대신 받도록 하지

321 리라주 (yktRrzJBvY)

2023-12-16 (파란날) 02:56:54

>>317 예리해라

사실 아침에 쓰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 씻으면서 생각해보니까 아침에 혼자 올리면 더 이게뭔데10덕아 일거 같아서 지금 써야겠다.............. 새벽감성 힘내

322 혜성주 (eQoGBvrqKc)

2023-12-16 (파란날) 02:57:52

(진단 먹고 튐)

323 혜우주 (y2ZbOZwoAQ)

2023-12-16 (파란날) 02:58:00

>>296 우우우 혜우우우! (이불 속에서 불만의 외침)

>>298 볼부비 하기 전에 키갈할거야 으딜 여우짓하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 억울해하는거 넘귀여워 혜우도 놀리는거 맛들린다
혜우는 스스로 무덤 파는 성격이라 그림자가 아니어도 혼자 스트레스 받고 히스테리 부려... (오늘치 훈련 추후 참고바람)

>>299 아아아아 금이 너무 멋있어 최고야 진짜 멋져......

>>303 혜우 : !!! (귀가 쫑긋)(하는 것 같음)(다시 가져가기 전에 얼른 먹음)
뭔가 금이한테는 툭툭 건드렸다 혼나고 다시 건드렸다 혼나는 그런 사이가 될거같어

>>309 (끄덕) 어려운 말이기 때문에 본편에선 아직 한 번도 안 했을 것임 (이거 맞나)

324 정하주 (1ZRex.AvF6)

2023-12-16 (파란날) 02:58:56

저 모든것은 계획대로...굉장히 불안해...

325 혜우주 (y2ZbOZwoAQ)

2023-12-16 (파란날) 02:59:53

>>319 즈기요 몇몇 대사가 너무 양심 아픈데요 크아악
응? 하는 성운이 너무 귀여운데 몇몇 대사가 으으윽 (주금)

326 이경주 (OuG4Qp/zCs)

2023-12-16 (파란날) 03:00:04

리라주가 자신을 불태우고 이따~!

>>319 누군가 특별한 인물 <<과연 누굴까..
상당량 검열 삭제 궁금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 바당ㅆ구나 ㅋㅋㅋㅋㅋㅋ
일단 좀 일어서 저거 뭐라고 하지, 만화에서 쫓기는 인물 도와줄 때 나오는 장면 같다!

하필 사는 곳도 폐공장에 성운이가 어린 외관이다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독 더 그렇네!

327 정하주 (1ZRex.AvF6)

2023-12-16 (파란날) 03:01:05

정하, 파스타집 앞에서 손 두어번 흔들고 "혜우야? 혜우우우?"
라고 말하다가 안나오거나 아는척 안하면 되게 시무룩해서 집갈수도 있겠다. 라는 망상을 하기도하고... 혜우주 너무 졸려서 답레는 내일 기상후 줄게 ㅠㅠ

328 성운주 (/Vi/Zx5j86)

2023-12-16 (파란날) 03:01:36

>>323 혜우의 일방적 리드도 좋아요................... 매순간 매력분출하는 혜우 당신 정말 양파고양이 까면 깔수록 매력이 나와
상당량 검열삭제 부분 보시면 확실히 죽으시겠군

329 이경주 (OuG4Qp/zCs)

2023-12-16 (파란날) 03:01:56

정하주 잘자요~!

330 혜우주 (y2ZbOZwoAQ)

2023-12-16 (파란날) 03:02:01

>>327 응응 잘 자구 인나서 천천히 줘 (복복복복)

331 혜성주 (eQoGBvrqKc)

2023-12-16 (파란날) 03:02:25

>>323 복복해주다가 내가 잠들것 같아서 이불 덮어준건데(?) 요시요시(턱 긁긁)

332 혜성주 (eQoGBvrqKc)

2023-12-16 (파란날) 03:02:44

정하주 굿밤

333 성운주 (/Vi/Zx5j86)

2023-12-16 (파란날) 03:02:55

정하주 안녕히 주무시고 진짜 저지먼트 1학년 라인업은 전설이다... 2학년과 3학년만큼이나 전설이다
너무 다 청춘이고 귀엽고 풋풋해서 스레에 올때마다 건강해져요

334 혜성주 (eQoGBvrqKc)

2023-12-16 (파란날) 03:03:24

자고 일어나야 나도 기력이 좀 차겠네 답레는 아침이나 오후에 줄게 금주

335 성운주 (/Vi/Zx5j86)

2023-12-16 (파란날) 03:03:45

>>323 하루라도 빨리 관계진척돼서 레이지 룸 같은 데 갈 필요 없이 성운이가 힐링포션노릇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336 성운주 (/Vi/Zx5j86)

2023-12-16 (파란날) 03:04:02

혜성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337 혜우주 (y2ZbOZwoAQ)

2023-12-16 (파란날) 03:04:46

정하도 은근 놀리는 맛이 있네 요고요고 귀염둥이

>>328 혜우 알고보면 다혈질?이니까 말보다 행동 먼저 하는 순간 꽤 있을 걸
ㅋㅋㅋㅋㅋㅋㅋ 보고싶다고하면 보여주나요 저 잘 죽을 자신있는데

>>331 왜 혜성주가 잠들것 같은데 나를 말아버리는거냐아악 (그륵그륵)

338 혜우주 (y2ZbOZwoAQ)

2023-12-16 (파란날) 03:05:48

자러가는거야?
정하주 혜성주 잘 자 (재워버리기)

339 금주 (Ra7y28f0jo)

2023-12-16 (파란날) 03:07:54

>>310 아, 뭔가 어린아이를 보는 기분이 들어요. 흐뭇하네요.
나중에 먹으라고 잔뜩 푸딩을 잔뜩 사서 포장해서 주고 싶어졌어요.

>>313 세상에... 긴 반응 고마워요! 목소리가 지원 된다니 어떤 목소리를 생각하셨는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순애라니 부끄러워서 숨고 싶어지네요. uu 고마워요. 리라의 것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319 >>포근하게 웃어보인다<< 치명적이에요. 대사를 보니, 예전 처음 여러 보이던 성운이가 성장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323 없는 고양이 귀도 쫑긋하는군요. 아 그런 사이 좋네요. "그러면 못 씁니다. 씁." 할 거 같아요.

정하주, 혜성주 안녕히 주무세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340 성운주 (/Vi/Zx5j86)

2023-12-16 (파란날) 03:08:05

>>337 저번에 풀려고 했다가 제가 다이스에 털려서 안 풀어주셨던 그거랑 교환해요

341 여로 - 이경 (HuBRpzld72)

2023-12-16 (파란날) 03:08:27

"내가 뭘 물어볼 줄 알고 무엇이든 물어보라는 거야-"

여로가 눈을 가느다랗게 뜨며 묻듯 말했다. 그는 곧 목을 가다듬었다.

"이걸 먼저 말해야했는데.... 나 사실 되게 열악한 고아원이 고향이야- 거기 애들 엄청 많아서 말이지? 아마 후원해주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을 거야- 아무튼, 애들이 많았는데도- 나는 괜찮았어. 배고프긴 해도 즐거웠거든-?"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렇기에 그의 손에 힘이 들어간 걸 말해주듯 베개가 구겨지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크게 행복했던 게- 내 입양이 결정 된 날이었어. 5월 5일이라서 말이지-? 아마 되게 좋은 옷이라던가 선물이라던가- 이것저것 기대하는 것 보다는 양부모님을 만날 생각에 더 신이 났던 건지도 모르지- 그리고 있지?"

웃음을 머금고서 말하던 여로가 슬그머니 고개를 들었다.

"결국엔 만나지 못했어. 오던 길에 사고로."

픽, 웃었다.

"운 좋게, 다른 집으로 또 입양 갈 기회가 왔어. 나는 또 바보같이 엄청 행복해졌어-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졌냐면-"
"또 돌아가신 거야."

여로의 미소가 짙어지기 시작했다.

"이런 일이 몇 차례 반복 되었어. 원에서도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고 원장님이 쓰러지기도 했고.. 그 쯤되면, 아무리 눈치가 없어도 자연히 알게 되는 게 하나 있어. 나는 행복해지면 반드시 불행이 바로 덮쳐오는구나- 뭐, 그래서 이런 성격이 된 건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계속 파양되는 게 반복되니까 다들 쉬쉬하게 되었어. 그래서 입을 줄이기 위해 온 거야. 인첨공."

밝은 목소리로 그는 말했다.

"아마, 너랑 같은 커리큘럼실 썼을 때도 여기 안 고아원이라던지 집에 가기 싫다고 거짓말쳐서 연구소에서 며칠 지내기도 하고 그랬으니까..... 대강-? 사실 기억이 잘 안 나- 하하!"
"믿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햐햐햐햐, 소리내어 웃던 여로가 고개를 비뚜름하게 돌려서 이경을 바라봤다.

"있으면 불길하고 없어도 불안하지. 이만큼 갖고 있으면 불안하고 아무렇게나 쓰다가 적당히 버리기 좋은 패가 또 어디 있겠니."

//내가 미안하다 이경아...!!!(시선회피)

342 혜우주 (y2ZbOZwoAQ)

2023-12-16 (파란날) 03:08:44

>>335 성운포션 되려면 그... (갈길이 먼것 봄)(이마팍)

뜬금 TMI
혜우가 아직까지 귀도 안 뚫고 자잘한 장신구도 안 하던 이유
스트레스 받으면 그것들부터 몸에서 뜯어낼 것 같았으니까

343 여로주:3 (HuBRpzld72)

2023-12-16 (파란날) 03:09:03

혜성주 정하주 잘자!!!

344 성운주 (/Vi/Zx5j86)

2023-12-16 (파란날) 03:09:04

>>339 마냥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생쥐인 채로 있기엔, 너무 많은 것들이 있었으니까요.
치명적이라니 과찬이세요... 성운이가 할 수 있는 건 무릎베개나 팔베개나 자장가 정도밖에 없을 텐데요 👀

345 성운주 (/Vi/Zx5j86)

2023-12-16 (파란날) 03:09:34

>>342 챕터는 아직 3개나 남았다
각오는 됐나? 난 됐다

346 혜우주 (y2ZbOZwoAQ)

2023-12-16 (파란날) 03:09:53

>>339 고양이 특 : 씁 하면 꼭 해버림

>>340 어... 그게 뭐더라?

347 혜성주 (eQoGBvrqKc)

2023-12-16 (파란날) 03:10:39

냅다 재워버리는 이 사람들(은은) 에잇 알았다 잘게 굿밤

>>339 금이랑 친해지면 음..새 스푼으로 푸딩 깨끗한 쪽 떠서 내밀수도 있음 (아마도 메이비) "자, 아." 하고

>>337 추우니까? (친칠라 옆에 붙혀놓음)

348 여로주:3 (HuBRpzld72)

2023-12-16 (파란날) 03:11:06

반응 다 하고 싶은데....(모바일로 바꿨음)(널부렁)

349 성운주 (/Vi/Zx5j86)

2023-12-16 (파란날) 03:12:14

>>346 situplay>1597029198>806-808

350 성운주 (/Vi/Zx5j86)

2023-12-16 (파란날) 03:12:50

>>348 앗 이것은 전설의 그 자세...

>>347 (혜성주 혜우주 양쪽에 뽁삑뽁)

351 이경주 (OuG4Qp/zCs)

2023-12-16 (파란날) 03:15:43

(맵다)

352 여로주:3 (HuBRpzld72)

2023-12-16 (파란날) 03:16:56

>>351 (토닥토닥

353 혜우주 (y2ZbOZwoAQ)

2023-12-16 (파란날) 03:17:18

>>347 쳇 그렇다면 봐주겠다 얼른 자러가라 혜성주! (솜방망이 동당동당)

>>348 내 앞에서 드러눕다니 가소롭다 (와바바바바바박)

>>349 아니 이걸 기억하고 있었냐고 (어질) 아니... 씁...
그냥 다이스로 승부하자 내가 이기면 둘다 안 풀고 성운주가 이기면 둘다 푸는걸로

354 혜우주 (y2ZbOZwoAQ)

2023-12-16 (파란날) 03:17:44

>>351 이경주가 선택한 매움이다 견뎌!!!!!!!!!!!!!!!!

355 성운주 (/Vi/Zx5j86)

2023-12-16 (파란날) 03:17:45

>>341 >>351 (두 사람간의 이야기라 어지간해선 반응 자제하려고 했는데 진짜로 제가 실례가 안된다면 짤 하나만 써도 괜찮겠습니까)

356 리라주 (yktRrzJBvY)

2023-12-16 (파란날) 03:17:55

>>16
자캐식으로_고마워_미안해_또_사랑해_를_말해보자

"사랑해. 너무 사랑해."
"......미안해요, 미안해요... 이기적이라서. 대답해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여기까지 들어준 것만 해도 고마우니까. 나 정말, 이런 건 보여주고 싶지 않았는데... 철저히 하지 못할거면 솔직하기라도 했어야 했는데 모두 내 잘못이에요."
"미안해... 고마웠어요. 사고로 인한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 나을 거예요. 그러니까 안녕."

(망했는데 이게뭐지)

357 성운주 (/Vi/Zx5j86)

2023-12-16 (파란날) 03:18:26

>>353 아니 진짜 너무해요
프리저님 한번마안 .dice 1 100. = 89

358 리라주 (yktRrzJBvY)

2023-12-16 (파란날) 03:18:58

다이스의 축복을 받은 자들끼리의 대결이라
흥미

아니근데 여로 이경 일상에 무슨일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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