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0 제 3학구 어느 연구소의 휴게실, 오래된 SF영화처럼 벽면을 가득 채운 패널에서는 푸른 들판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비견되듯 뻥 뚫린 천장에서 태양의 빛이 새는 것을 막듯이 정 중앙에 놓인 하얀 천막에는 두사람이 테이블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듯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않은채 서로를 굴복시키려는 듯 눈치를 주고받았다. 오렌지색의 단발을 한 소녀는 마치 상대에게 관심이 없다는 듯이 가지고 온 루빅큐브를 찰칵거릴 뿐, 대화를 이을 생각은 없어보였으나 금발을 길게 늘어뜨린 여성은 불만이 있는 듯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탁탁쳐대며 이쪽을 보라는 듯한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루빅큐브?"
"아 네 뭐. 친구한테 받아버려서."
"인첨공이니까 좀 더 괜찮은 물건도 있을텐데."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게임이라던가. 여성은 그녀를 이상하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예전부터 정말 귀염성이라고는 한 군데에도 없었지만 근 3년동안은 기초적인 회화마저 거부감을 드러내는 티를 내고 있으니. 연구와는 별개로 서로 마음이 맞았던 적은 없었다. 담당으로 삼고있는 소재가 몇년이 지나도록 낮은 레벨에서 머물고 있다는 것 역시 그 이유중 하나였을것이다.
마음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머리채를 잡고 실험실에 가둬버리고 싶었지만 소녀가 자기에 대한 평판을 포기하고 자신을 죽여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섣부르게 나서지도 못했다. 그 결과가 이런 형태의 보고회였다. 다른 사람들이라면 잘 하지 않을만한 행위였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과도한 공포와 신중함이 연구를 지지부진하게 만들고 있음은 그녀 역시 알고 있었으나 자신과 소녀가 서로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는 대신 자신의 대리인을 끼워넣고 일주일간의 연구성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자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면 괜찮은 선택일것이라 여겼다.
왜 쓸데없이 저런 능력을 얻어버려선. 이가 갈리는 상황이었지만 여성은 그 이상의 시도는 하지 않았다. 다소 비 인륜적인 연구를 허가받는 곳이었지만 그것을 곧이곧대로 진행하기에 그녀는 너무나도 조심스러웠다. 정신적으로 내몰려서 선임 연구원을 공격하는 능력자를 본 이후로는 더욱.
"이번에도 큰 변동은 없군. 이대로만 가면 되겠어."
"매번 그 소리네요."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뜻이지."
서류를 뒤적이던 손을 멈추고 그녀는 현서를 바라보았다. 반쯤은 공포가 서려있었고 나머지 반은 그럼에도 연구하고싶다는 욕망 같은 것이 눅진하게 섞여있었다.
풍뎅이같은 눈을 하고 있네. 현서는 찰칵거리며 맞추던 큐브를 탁 하고 테이블위에 올려둔 뒤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이 연구소는 저 여자라던가 여러 연구원 탓에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휴게실 만큼은 이렇게 탁 트여서 하늘 밖에 보이지 않았으니 나름 마음에 들었다.
"그냥 만나지 말고 보고서만 써도 될텐데."
"그 보고서가 허위일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럴 수는 없다."
어차피 읽어보지도 않을 보고서면서. 현서는 손을 하늘 높이 뻗었다. 손 끝이 방사형으로 내려온 천막 끝에 살짝 닿는 것을 확인한 직후 강렬하게 능력을 발산했다. 천으로 된 천막이 찢어지고 남은 부분에는 불이 붙었지만 진화되기까지 그리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허위가 아닌건 증명했으니까 갈게요."
말을 마친 소녀는 이내 곧바로 자리를 떴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휴게실에 남은건 여전히 아니꼬운 표정을 한 여성 혼자였다.
- 컨셉 버튜버 - 방송 인사 '어린양들아 오늘도 구원하러 왔노라!' - 방송 종료 인사 '오늘도 은혜로운 하루!' - 방송 용어 얼척없을 정도로 컨셉 지독함 메시아님의 손으로 직접 승천♡ = 너 강퇴 - 토크, 게임 위주. 조금 매콤한 방송도 하는데 수위가 아니라 스킬아웃 관련 수위가 높음. - 상판떼기 여캐인데다 보이스체인저 씀. 넷카마임 (중요) - 스킬아웃 관련 대화하면 높은 확률로 어디에서 뭘 하는데... 하는 순간 누가 방안으로 난입해서 야!! 애새끼!! 너 내가 스킬아웃 애들 수법 공유하지 말라고 했지!!! 불건전한 사상 퍼뜨리면 체포한다!!! 해서 싸움 남. 그거 구경하는 것도 개꿀잼 컨텐츠임
아지... 는 아무리 생각해도 .. 그냥 대화 방송 근데 버튜버가 아님(???) 얼굴까고 함 대화하다 어그로 들어오면 상처받음 근데 위로받으면 또 금방 회복함 방송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질문해놓고 대답 기다릴때가 있음 도네의 개념을 잘 몰름 본인이 안 익숙하고 재미없어서 금방 그만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