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15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95.어떤 과학의 좌표왜곡 :: 1001

이번에는 이지! ◆TMmm6tsoPA

2023-12-12 11:58:54 - 2023-12-13 00:59:49

0 이번에는 이지! ◆TMmm6tsoPA (MV4G0/qjO6)

2023-12-12 (FIRE!) 11:58:5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148

1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10:11

얄루루!

2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6:10:46

situplay>1597029148>994 주세요

situplay>1597029148>996 네 잘 먹었답니다! 성운주는요?

3 혜성주 (vBXxpVN9/Y)

2023-12-12 (FIRE!) 16:11:31

온 사람들 어서와

situplay>1597029148>998 어허 누가 들으면 오해한다 내가 언제 동월주를 죽였어 펭귄은 개복치가 아니야

4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6:12:26

situplay>1597029148>999 .dice 1 100. = 99

5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6:12:36

아하하하하!!

6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12:37

situplay>1597029148>994 내놔!!!!(철컥)

7 경진주 (2eEBUT27fo)

2023-12-12 (FIRE!) 16:13:03

>>980 일이 늘 문제야 혜성주 일 폭파시켜줄게... 패턴화 된것부터 걱정이야 혜성주 어느 의미로던 도움 필요하다면 손 내밀수 있는데 다 밀어보고,,, 폐 끼칠 걱정보단 혜성주 멘탈이랑 건강 더 챙겨줘 늘 잘하고 있어 힘내서 살자~~

>>988 아이 저 사람 피 솟는 이모티콘 또 들고왔어 진짜 어이없네 ^-^;; 사람 두번 죽이고 앉았어
어릴때 동월이 순딩이였구나 어쩌다 써는것에 중독되어......... 근데 경진이도 애기때 얌전했어 응애 둘 붙여봐야 재밌는 일 없겠구나 총이라도 들려줘야지
👶🔫🔫👶

8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14:23

경진주 어서와!!
그리고 다들 앙영🎶

9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15:05

여로주도 하이

10 희야주 (.OAipzL6NM)

2023-12-12 (FIRE!) 16:15:10

situplay>1597029148>984 100% 함

와아, 인간과 상호작용의 끝을 보여주나요?
내 동생에게???

흥미로운 필멸자로구나. 나는 네 본질과 자격을 보고 싶을 따름이니 두려워 말라…….

situplay>1597029148>986 으에엥에(침 닦아짐)(뽀송)

크아악 매운데 맛있어🥺 이거 완전 한국인 입맛이잖아아~!! 하아 캐붕 아니야 진짜 이건 자연스러운 거야 너모 맛있잖아.......... 하지만 암부엔딩은 안 된다(?) 혜성아 거긴 누가 찜해뒀어(진짜 큰일 날 소리임)

헤헤 우리 앞으로도 오래오래 친구인 거다 약속~🥰

11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16:39

situplay>1597029148>1000 키야아아악

혜우의 경우는... 신화적 모티브로 짓자면 암브로시아, 두 번 피는 동백꽃에서 따와서 카멜리아, 평범하게 -er 식으로 작명하자면 리플레니셔 정도라고 생각해두고 있었어요.

12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16:48

나 답레 쓰려고 딱 자리에 앉았는데 생각난 게 있어요

이경이랑 성운이 일상 시점 혜우성운 성립 이후 시점이죠??
(파헤칠 수 있나?)

13 동월주 (2PXW0xzVnU)

2023-12-12 (FIRE!) 16:16:58

>>3 그치만 원인이 혜성주였으니... (잡혀감) ㅋㅋㅋㅋㅋㅋㅋㅋ펭귄도 나름 개?복치가 아닐까요 걔들 약자인걸... 바다표범이라던가 범고래라던가 맨날 혼나고 사는걸...

>>7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ㅋ경진주를 위해서라면 10번도 더 들고 오겠습니다 ^-^;;7
어쩌다...는 또 언젠가 나오겠죠 (옆눈) (모른척) ㅋㅋㅋㅋㅋㅋㅋ총들려주면 동월이 갖구놀다가 총구를 입에 물고... (어?)

14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17:11

situplay>1597029148>960 무슨 일이 있는 거실까... :3

15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6:17:59

>>11 저도 이겼어요! >>4

>>12 일단은 그렇지 않을까요?

16 동월주 (2PXW0xzVnU)

2023-12-12 (FIRE!) 16:18:10

>>999 머야 이거 이기면 주는건가!!!!!!!!!!!!
.dice 1 100. = 6

17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18:17

>>4 키야아아아악

청윤이는, 유스티티아 혹은 스카디로 지으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18 동월주 (2PXW0xzVnU)

2023-12-12 (FIRE!) 16:18:25

(햄보칼수가 없어)

19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19:51

누구인가? 누가 암부엔딩을 말햇서? (솔깃)

>>10 어우 일단 나부터 산치체크 해야 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으로 나오면 좋겠다 이 장면

20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20:11

>>10 당신 그러다 성운이 이명 질럿 혹은 위트니스 된다

>>12 그러잖아도 그거 이야기했었죠.......
그런데 파헤치고 그러면 성운이가 앞으로 이경이 경계하고 볼 거라는 것은 염두에 두셔야 돼요
지금 성운이 털면 나오는게 성운혜우만이 아니거렁

>>15 찾아오고 있었죠~

>>16 다음 기회에!!

21 여로땅:3 (jXx15ueTWo)

2023-12-12 (FIRE!) 16:20:27

>>0

"아직 멀었죠?"
"당연한 걸 묻는구나?"
"......"

"15주년도 곧인데, 넌 밖에서 부를 사람들 있어?"

연구원의 질문에 그가 가만히 자신의 손목을 내려다봤다. 가죽이 튼튼했다.

"불러야 하니까 그 전에 되어야만 해요."
"? 위험한 생각 하는 건 아니지?"
"하하!"

여로의 웃음에 연구원은 말 없이 그의 머리에 기계를 씌웠다. 익숙하다면, 익숙할 통증이 그를 덮쳤다.

22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21:15

이경주 어서와!

23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6:21:22

>>17 오..정의의 여신하고 사냥의 여신이라.. 확실히 좋은데요? 에어 스나이퍼 같은 것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24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22:19

아 혹시 가능하다면.. 캡틴... 여로땅 계수 차감 부탁혀.....

25 혜성주 (luOGpp6NnM)

2023-12-12 (FIRE!) 16:22:33

현생 밀기 전에 이것만 답하고..온사람들 어서와
전판에 성운주가 이명 생각했대 54나왔으니까 다이스 걸어서 이기면 준대

>>7 내 현생을 폭파시키면 난 어디에서 돈을 벌어먹어ㅋㅋㅋㅋㅋ기왕 해줄거면 돈많은 백수되게 해줘(안됨) 생각해줘서 꼬마워 착한 참치구나(복복)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혜성 매운맛은 매운맛도 아니지. 서사도 개연성도 없는 거 아니냐고 한소리 들을 줄 알았는데(흠) 그거 진짜 큰일날 소리다. 대체 누구니 그건 한자리만 비워달라고 해줘 얌전히 있을거래
그럼그럼 친하게 지내주면 고맙지

26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22:42

아 이기면 주는 거야?

.dice 1 100. = 2

27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22:57

쳇(쳇)

28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23:10

>>15 >>20 크읏 아쉽지만 이경이가 남 성격 멋대로 들여다볼 녀석이 아니라서...

>>22 어서와따~

29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23:21

>>11 암브로시아, 카멜리아, 흐음
나중에 이명 고를때 참고할게!

30 금주 (hoj0fGItak)

2023-12-12 (FIRE!) 16:23:46

.dice 1 100. = 33
(돌리고 스르르 사라지기)

31 혜성주 (luOGpp6NnM)

2023-12-12 (FIRE!) 16:24:00

situplay>1597029155>13 생각보다 개복치는 개복치가 아니래 그 원인을 만든 사람이 당신이잖아 어허

32 혜성주 (luOGpp6NnM)

2023-12-12 (FIRE!) 16:24:32

>>30 (붙잡) 답레 퇴근 후에 줄게 늦어져서 미안!!! 나중에 보자

33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24:52

금주 어서오구 나중에 봐!!!

34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25:42

금주 다녀가
이따봐

35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6:26:02

헤에, :0c

36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26:11

>>26-27 ((동월주도 그렇고 오늘 남성진 다이스값이 왜이래))

>>29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하기로 그렇다는 것이지만, 참고할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아요.

37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26:52

>>16 동월이 이명은 왠지 서양 보다는 동양으로 가면 좋겠다..
'사인검' 이라거나 '검호' 라거나 그런거....
칼리버 같은 것도 생각했지만 이건 검으로 빔 쏴야할 거 같으니 패스

>>26 여로는 솔직히 '매구'나 '체셔' 같은 거로 가도 어울릴 거 가튼데
'로키' 라거나 '히프노스'같은 것도 어울리고. 혹은 '에리스'?

38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27:02

금주 조심히 다녀가세요 저녁에 뵈어요

39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28:07

>>37 이경주 저도 로키랑 체셔 생각한 거 어떻게 알았어요
통했다!

그런데 동양풍 이명도 사용할 수 있었던가요? 그러면 좋은데

40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28:58

>>37 아니면 마치헤어라던가?(뭐)

사실 어느 쪽이라도 잘 어울릴 거 같아:3

41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29:14

성운이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둔 이명은 이미 한번 나온 적이 있어요.

42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6:29:23

금주 다녀오세요!

43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29:27

애린주 어서와!!!

44 혜성주 (4LRZAHIRi.)

2023-12-12 (FIRE!) 16:29:34

다이스 안될것 같은데 돌려놓고 진짜 현생 밀어야지 인사는 갠찮음
.dice 1 100. = 27

이경주의 이명 작명도 듣고싶다(사라짐)

45 금주 (hoj0fGItak)

2023-12-12 (FIRE!) 16:30:13


>>32 지금도 꾸벅꾸벅 졸고 있으니, 또 졸아버릴 수도 있어서. 천천히 이어와주세요. uu

46 희야주 (.OAipzL6NM)

2023-12-12 (FIRE!) 16:31:18

햐도... 적폐이명캐해 해줄 사람 구함...

왜냐면 지금 진짜로

'알부타'
'올발라' 이딴거 나옴

47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31:21

>>30 어서오고 잘가!

금이는 일상을 돌리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능력적으로 보면 '도화선', 그러니까 '퓨즈'같은 게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라틴어로 '포메스'?
'파이어워크'(불꽃놀이) 라거나...

48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32:20

>>46 사토리.....(????)

49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32:43

농담이고 집에 관련 서적 있으니까 집 가면? 말해줄게:3

50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33:03

>>46 능력과 관련해서 짓고 싶으시다면 “프랙탈”
종교와 관련해서 짓고 싶으시다면 “리디머”

51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33:29

캡틴이 이명 동양풍도 된댔서
혜우도 생각해둔거 하나 있긴 한데
이걸로 하면 애 루트가 빼박일거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 경진주 (2eEBUT27fo)

2023-12-12 (FIRE!) 16:33:42

동월이 파이오니어 혹은 트레일블레이저 생각했었다

더 능력쪽으로 해서 생각한다면 라세레이터

53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33:51

>>51 .dice 1 100. = 18

54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34:01

다이스 작고 소중한거봐

55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6:34:21

오... 이제 다들 스진 난이도 올리려고 열렙후 이명 생각하는 거야? :3c
점례 이명 뜻은 두가지가 있단건 이미 전에 말한고로... :3c

>>43 아뇽~~~ 여로주~~~ :3 (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56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34:28

제가 생각한 동월이 이명은 그거였어요. 페르세우스.

57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6:34:55

.dice 1 100. = 1

다이스...

.dice 1 100. = 3
(몇퍼센트 잘라내나요?)

58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35:02

>>39 솔직히 여로 이미지가 확고해서!
동양풍도 가능할 거에요~

>>40 마치헤어도 좋지!

참고로 에리스는 불화의 여신이라서 골랐다()
황금사과로 희대의 난장판을 일으킨....

>>44
혜성이요? '에이레네'? 평화의 여신인데.
방울은 요즘 눈에 잘 안 띄어서 애매한데 한다면 '은령'
'파인더'(탐지) 같은 것도 생각했는데
'레소난티아'도 좋겠다. 라틴어로 울림, 메아리 그런 뜻.

59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6:35:03

오, 동양풍도 된대? :0c 싱기방기

60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6:35:24

....다들 안녕하세요.

61 유이지주 (1Vv83W1vYY)

2023-12-12 (FIRE!) 16:35:29

엣 왜 이지가…
갱신할게요.

62 희야주 (.OAipzL6NM)

2023-12-12 (FIRE!) 16:35:42

아니... 다갓님......(충격

63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35:54

이지주 어서오세요~

수경이다이스무슨일이야뭐가벌어지고있나요

64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6:35:56

에리스 그 언니가 만악의 근원이긴 했지... (먼산)
불화의 여신 닉값은 하긴 한건데...

65 경진주 (2eEBUT27fo)

2023-12-12 (FIRE!) 16:36:17

situplay>1597029155>13 와 충성하는거 너무짜증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지름)
동월이 그거루입에 넣으면 우째 동월주 예비시트 없단 말야~~~ (응애동월 복복이)

66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36:32

수경주 하이하이

67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37:28

>>53 .dice 1 100. = 32

68 희야주 (.OAipzL6NM)

2023-12-12 (FIRE!) 16:37:55

아 근데 ㅋㅋㅋㅋ 그 진짜로
진짜로 렛잇고페르시안캣

능력 변경해서 독심술사 되거나 화술로 사람 조종하면 ㄹㅇ 호러 아니냐고.....

69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37:56

>>67

70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37:58

하하 아담한 다이스로구나 성운주!

71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38:34

참고로 혜우 이명으로 '오피쿠스'도 생각했다
뜻은 뱀주인자리인데,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별자리이기도 하고
최근 별하늘이랑 엮이길?래? ㅎㅎ?

>>46 '프로즌'
..농담임다! '스카디'?
사냥과 겨울의 신이며 저승의 신이라는 말도 나오길래 '어라 어울리네'하고.

>>52 아폴론...(잘생긴 남신의 대표)(마침 소나키네시스기도 하잖)

>>57 잘.. 뭘 잘라..?

72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6:38:44

이지주 수경주 아녕~~~ (느긋하게 흘러감)

73 희야주 (.OAipzL6NM)

2023-12-12 (FIRE!) 16:38:57

>>48 찾아보구 짱 기엽다 생각함
안햐다운걸~~~

>>50 뼈때리면 아프다고 사람이 말해찌(아픔!

74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39:11

>>64 닉값 제대로 하긴 했는데..........
어우 후폭풍이 아주...

75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39:15

이지주 어서와!!!

사실 헤르메스도 어울리지 않나 싶어. 그리스신화의 모든 사랑문제는 에로스의 작품이고 모든 소문은 헤르메스가 시작인걸:3

거짓을 고하지 않겠으나, 진실을 덜 말할 수 있다 고 선언한 최초의 그짓부렁 신:3

76 희야주 (.OAipzL6NM)

2023-12-12 (FIRE!) 16:39:36

>>71 프로즌 되면 그 저작권이(?)

스카디..... 스카디도 짱이다

햐주가 머 하나 풀어줄까? :3 다갓배틀 ㄱ
.dice 1 100. = 27

77 희야주 (.OAipzL6NM)

2023-12-12 (FIRE!) 16:39:43

ㅈㅅ

78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40:16

>>75 그리스쪽의 로키라는 느낌이지 헤르메스는! 로키보다 온건하지만요!
잘 어울린다.

>>76 .dice 1 100. = 12

79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40:21

오. .dice 1 100. = 66

80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40:23

81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6:40:27

이지주 수경주 어서오세요!

82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40:35

아 모두 어서오세요~!

83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40:36

>>71 의술의신 그양반 너무 뛰어나서 하늘에 박제당한거자나여 (아니다)
이이익 이경주 이익 (하려던 정장가운 연성 집어던짐)

84 혜성주 (OqYA3ZIR7Q)

2023-12-12 (FIRE!) 16:40:53

>>58 헐 레소난티아 좋은데 멋져 기억해뒀다가 이명 적을 때 써먹어야지
방울은 아마 어지간하면 소지 안할 것 같아서 (대신 집에 잘 모셔두고 있다는 후문)

(전체 인사 후 사라짐)

85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6:40:54

>>74 원래 북유럽신화에서 라그나로크도 정말 사소했던 이유로 일어났잖어.
그런 거겠징... :3c

86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41:54

이경이 이명은 전에도 말했듯 '므네모시네'나
아 능력 그딴 거 모르겠고 얘는 활잡이다 하고 '신궁'이나.

87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41:54

(슬슬 유희왕 듀얼만능론자 짤 긁어와서 다이스만능론자 짤로 왜곡해도 되지 않겠나 생각중)

88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42:13

>>86 혹시 "오그마"는 어떠신가요?

89 유이지주 (1Vv83W1vYY)

2023-12-12 (FIRE!) 16:42:35

수경주 혜우주 이경주 혜성주 애린주 성운주 여로주 희야주 경진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려운 이야기가…

90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42:54

북유럽 신화보고
머야 오딘 늙은이 호들갑 쌉오지네 라고 생각해버림

91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43:00

>>89 조금... 이지주한테도 저한테도 먼 이야기긴 해요... (까마득)

92 경진주 (2eEBUT27fo)

2023-12-12 (FIRE!) 16:43:22

이경주 똑디하네 아폴론 예상도 못한 거시야 난 소나키네시스니까 막연히 피아니시모 이런거 생각했거든

93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43:44

신궁... 어쩐지 눈물이 나는군...

94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43:45

>>88 켈트쪽이요?
어.. 생각은 안 해봤는데.... 애가 똑똑하진 못해서(이경: ?)

95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44:02

이지주 어서와

96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6:44:03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저도 그거 너무 좋아하는데요. (벌써부터 흡입 준비)

97 경진주 (2eEBUT27fo)

2023-12-12 (FIRE!) 16:44:10

이지주도 안녕~~ 일일히 인사해주는거 늘 고마워~

98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6:45:37

>>89 사실 나도 바보라서 잘 몰라! (와바바바바바박)

99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45:47

참고로 그 황금사과 건에서 신들이 에리스를 걸고 재판하려 하자, 제우스가 "에리스는 자기 일을 했을 뿐" 이라 말해서 무죄가 선고 되기도......(흐릿)


사실 희야하면 "크로셀" 도 생각 중이긴 해.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절대 녹지 않는 검을 쥔 천사.... :3

여로땅이요? 얘는 "아임". 거짓말이 특기, 자신을 소환한 자 통수치기... 누가봐도 여로땅....(흐릿)

100 희야주 (.OAipzL6NM)

2023-12-12 (FIRE!) 16:46:28

서태휘.......

레벨 4 초반? 후반? 계수가 두자릿수면 후반이라 하는 게 옳나? (계수탈트붕괴) 아무튼 그쪽입니다요

그래서 안햐가 늘 처발리는 거였음.

101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6:46:44

>>99 고영희의 악마... :0c

102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46:47

>>89 어렵다기 보단.. .레벨 4가 되면 이명이 생기는데 미리 생각해본 걸 말해보자! 에 가까워서:3

103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47:05

>>73 저기 잠깐만요 그게 왜아파
저기
아니죠?
아니죠??

104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47:12

>>85 겨우살이 나무로 인해 시작된 멸망.......

>>89 레벨4때 어떤 이명이 좋을까? 하는 중이었답니다!

>>92 (으쓱)
혹은 '데미누티오'
라틴어로 약화라는 뜻인데 셈여림을 뜻하는 디미누엔도가 애매하게 연상되어서?

105 희야주 (.OAipzL6NM)

2023-12-12 (FIRE!) 16:47:41

아 헐 여로주 나랑 대박 잘 맞잖아

안햐 예ㅔㅔ전에 히빌에유에서 크로셀이라고 이명 정했었거든 은발 호박색 '고양이 눈' 미청년이라는데.... 이거다(?)

106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48:22

.oO(히빌에유가 있었어?)

다들 이명 짱멋있게 잘지으시잖아.. (쭈글

107 희야주 (.OAipzL6NM)

2023-12-12 (FIRE!) 16:48:34

>>103 .dice 1 100. = 14

108 희야주 (.OAipzL6NM)

2023-12-12 (FIRE!) 16:48:44

ㅈㅅ 2트

109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48:56

에리스와 로키 공통점... 결국 그 둘로 인해서 멸망 혹은 전쟁이 일어나는... 것....

110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49:15

>>107-108 대체무슨일이벌어지고있는거야아아악

111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49:36

>>110 (옆에서 같이 덜덜떰)

112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49:37

>>105 오


오. 대박.

113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50:20

tmi 이경이 능력은 바뀔 수도 있다

>>99 나아는 솔로몬네는 잘 몰라서 그런데 이경이는 뭐가 좋아보이세요 선생님

114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50:47

>>113 오키 딱 기다려라 이경주.

115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6:51:59

116 희야주 (.OAipzL6NM)

2023-12-12 (FIRE!) 16:52:53

알고싶나?
다갓배틀을 신청한다 성운주

117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52:59

왜 왜 다들 자유전직(?)하려고 그래
능력에 정도 주고 그래 좀

118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6:52:59

애린주도 어서오세요!

119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53:03

능력으로 할래, 활 쏘는 쪽으로 할래.

120 희야주 (.OAipzL6NM)

2023-12-12 (FIRE!) 16:53:19

>>117 그런데 진짜 궁예눈깔이 그게(뭐)

121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53:51

>>119 활 쏘는 쪽!

>>117 나는 아직 정하지 않았으니 세이프

122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54:07

>>116 (이것만큼은 이겨야 한다) .dice 1 100. = 28

123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54:22

애린주 어서와!!

사실, 악마학 쪽으로 넘어가면 여로땅에게 어울리는 거 많아.. 사기꾼의 총통이라던지.. 거짓말 99마디, 1마디 진실을 말하는 놈이라던지, 소환자 잡아먹으려고 꼬드긴다던지.

왜냐면 이게 악마들의 특징이기 때문...(끄덕)

124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6:54:41

정확이는 개인 이벤 끝나면 성장을 상징하기 위해 능력을 기억에서 다른 걸로 바꿀 예정이었거든요

스읍 근데 '물리력을 동반하지 않는 정신적인 제압'도 재밌더라고..

125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6:54:48

사실 점례 능력을 바꿀까도 생각했는데 고민하던 끝에 그냥 비설을 즉석으로 만들어버리고 핵심인물들에게 그 능력을 줘버렸어오. :3
그 중 하나가 유라의 정전기유도 능력이구,

126 𝒮ℯ𝓁𝒶𝓂 (AUZnGezndU)

2023-12-12 (FIRE!) 16:54:53

샨챠 선생님께

샨챠 선생님. 오랜만에 편지를 보내네요. 15주년이 된 인첨공이라는 것에 마음에 잔물결이 일듯이 동해서 그런 것일까요. 저도 이 편지를 적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 슈리카는 아마 잘 지내고 있어요. 이하 문장들은 세렘과 64를 포함해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제가 로벨을 떠난 이후, 기본적으로 브라시카를 기조로 살고 있었습니다. 인천 첨단 공업단지를 벗어날 수 없다면 스킬아웃일지라도, 능력과는 전혀 다른 곳에서 존재하는 것이.. 마음의 평안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가끔 캠프시스가 드는 것은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감정은 그저 레드 로이스일 뿐이라는 것을 아는데도요.
기억하시나요? 처음 제가 교.보육원에 등록하기 위해 먼저 왔고 선생님께서는 나중에 오셨잖아요? 저를 보고 많이 놀라셨죠. 그럴 만 했어요... 며칠 떨어져 있던 것 뿐이었는데 제 안색은 형편없어졌고, 눈을 피하게 되었으니까요.

7JWELiDsmpXrp53sl5Ag7Leo7ZWcIO2TjOyCtOumrOyKpOuKlCDrk7HsnYQg65Ok6rOgIOq3uOum
vOyekOulvCDtgazqsowg7KeA6rKMIOunjOuTpOyXiOyKteuLiOuLpC4 그는 비교적 저희들에게 상냥한 편이었지만 그 눈은 우리를 사람으로 보는 눈이 아니었답니다.
슈리카. 어서 이 안으로 들어가렴. 상자에 온 것을 환영한단다. 명찰을 받고 들뜬 목소리에 선을 넘었을 때 저는 이 곳의 공기에서 탁수스가 그 함의한 뜻 중 하나를 두르고 유령처럼 메아리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후에 오신 샨챠 선생님은 잘 느끼지 못하셨을 거에요. 그저 서늘한 느낌이다 정도로만 느끼셨겠지요... 아니요 그건 그냥 서늘함이 아니라 모두가 입에 7ZmU7KO8656A7J20IOusvOugpCDsnojquLAg65WM66y47J207JeI7Iq164uI64ukLiDqt7jrpqzq
s6Ag6re466GcIOyduO2VtCDqt7gg6rmK7J2AIOyngO2VmOyXkOyEnOu2gO2EsCDsp4Dsg4HquYzs
p4Ag6re4IOyekeqzoCDtkbjrpbgg6r2D7J2EIO2UvOyasOuKlCDslpHrtoTsnbQg6rOg7J206rOg
IOyeiOyXiOyKteuLiOuLpC4

커리큘럼은 샨차 선생님의 주도 하에서보다 훨씬 끔찍했어요. 샨차 선생님도 아시잖아요. 커리큘럼을 하다 한 번 죽은 애도 있다는...그리고 그걸 또 소생시킨다는 소문이 돌 정도면 말이에요. 저는 그게 진짜가 아니라고 믿었어요. 살려내는 것보다는 새로운 것을 다시 채우는 것이 더 쉽다고 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오래 있지 않았으니까요.. 진상은 이제 알 수가 없네요.
물론 안에서 이야기되는 것은 유머의 탈을 쓴 공포물이었어요. 안에서 도는 소문으로는 복제품들이.. 밑바닥에 쌓여 파란 꽃을 피우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외에도 끔찍한 소문들이 있었죠. 외부 소문은 차라리 과장된 거였다면 좋았을텐데요. 대부분은 진실이었죠.
소형은 있지. 누나. 원본이 커리큘럼 받으면서 죽지 않을 정도로 먼저 시험하고 죽으면 낮춰서 해보고.. 개발될 무렵에는 폐기한다고 했어. 라는 말까지도 했었어요.
리라는 어쩌면... 돌아오지 못하고 온 차원에 갈가리 흩어진 것들도 있었을지도 모른다더라.. 라는 말을 했지만. 이건 그냥 공포성 말이었겠죠.. 이런 말을 웃으면서 한다는 건 그들이 이 상자 안이 너무 익숙해진 탓이었을까요...
하지만 오랫동안 상자 안에 있던 애들은 결국 산산조각났으니 온 차원에 흩어져버린 걸지도 모르겠어요.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은 그런 것이잖아요.

저는 예감했어요. 이 아름답고도 차가운 푸른 경계선을 넘어서지 못한다면 보라빛의 향료가 되어버릴 것을요. 지금도 저는 백화점에 들어갈 때 찰랑거리는 향수병 안쪽에서 나던 보라빛 액체에서 나던 가라앉은 화장품의 텁텁한 듯한... 향이 감돌면 아직도 멈칫하고 만답니다... 그러면서도 그 빈 병을 버리지 못하는 꼴 하고는... H도 그럴까요?

이야기가 다른 길로 새버리고 말았네요.... 너무 긴 이야기는 아직 힘드네요.... 편지로 쓴다면 공유하는 이야기들로 털어놓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선생님.

우리는 아직도 나르키서스와 아스포델루스가 핀 황야에 서 있는 걸까요?

TmFyY2lzc3VzIGFuZCBBc3Bob2RlbHVzIHdlcmUgYmxvb21pbmcgaW4gdGhlIGZpZWxkcy4
𝒮𝒾𝓃𝒸ℯ 𝒶𝓃𝒸𝒾ℯ𝓃𝓉 𝓉𝒾𝓂ℯ𝓈, 𝓉𝒽ℯ𝓈ℯ 𝒻𝓁ℴ𝓌ℯ𝓇𝓈 𝓌ℯ𝓇ℯ 𝒷ℯ𝓁𝒾ℯ𝓋ℯ𝒹 𝓉ℴ 𝒷𝓁ℴℴ𝓂 𝒾𝓃 𝓉𝒽ℯ 𝓇ℯ𝒶𝓁𝓂 ℴ𝒻 𝓉𝒽ℯ 𝒹ℯ𝒶𝒹. V2FzIEkgdGhlIG9ubHkgb25lIHdobyBhbGxvd2VkIG15IGhlYXJ0IHRvIGR3ZWxsIGluIHRoZSBz
YWQgcmVhbG0gb2YgZmxvd2VycyB0aGF0IGV4cHJlc3NlZCBhcGF0aHkgYW5kIGEgd2FuZGVyaW5n
IHNvdWw_

겸손하려 노력하는 슈리카가.

//3%를 자르려고 보느니 걍 올리는 게 낫지 않을까?

127 희야주 (.OAipzL6NM)

2023-12-12 (FIRE!) 16:55:01

>>122 .dice 1 100. = 45

128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55:39

>>121 바르바토스.
엽총을 든 사내 모습이기도 하고. 사냥 쪽으로도 유명하다고 알고는 있는데 전승이라...

129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6:56:37

아담한 다이스들의 혈투...(팝콘)

130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6:57:15

>>126,이것이 무엇이어...

131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6:59:23

아. 욕망에 취한 퓌살리스는 등을 들고 그림자를 크게 지게 만들었습니다.

화주란이 물려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
그로 인해 그 깊은 지하에서부터 지상까
그 작고 푸른 꽃을 피우는 양분이 고이고
있었습니다.

Narcissus and Asphodelus were blooming in the fields.

Was I the only one who allowed my heart to dwell in the s
ad realm of flowers that expressed apathy and a wandering
soul?

132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6:59:26

로벨 분위기는.. 대충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의 전반부.. '''전반부'''(강조)(강조!) 분위기정도이지 않으려나요.

133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6:59:48

>>127

134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7:00:00

>>126 이게..뭐시여...

>>128 아는 이름이다! (게임으로)

135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7:02:20

>>126 오... 수경이... :0c... (허버허버)

136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02:35

아. 맞다. 짤폴더 정리하다 나온 건데 이거 애린이한테 만들어주고 싶어~ 하고 썰 푸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137 희야주 (/xqVO9ooX6)

2023-12-12 (FIRE!) 17:03:24

단 하나 얘기해줌

교주라는 자리가 절대적이지는 않음.
딱 집어 말하자면 로판에서도 신전이 교황이 독자적으로 통치하는 체제가 아니라 대신관회, 혹은 신전회, 섭정이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138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03:41

아씨 (짤폴더 정리하다 뼈 세게맞음)

139 희야주 (/xqVO9ooX6)

2023-12-12 (FIRE!) 17:04:09

수경아.......???? (동공지진

140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06:02

아니 진짜 어제 다이스대란때 프리저님 다녀가셨다고 오늘은 주사위 억세게 안나오는거 봐...

>>137 그것은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희야가 유일의 위치에 있지만, 제일의 위치는 아닐 것이라고요.

141 이경 - 성운 (WPPOcYabww)

2023-12-12 (FIRE!) 17:07:07

이 말랑이들은 까마귀에게 들이받은 전적이 있다. 초식동물은 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무엇보다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아둬야 할 것이다. 코가 손인 코끼리 아저씨가 걷어차기만 해도 사자는 백수의 왕에서 인생의 백수가 된다. 시체가 되어 할 일이 없어진다는 뜻이다. 봐라! 저 하얗고 작고 귀여운 꼬마 친칠라도 열받으면 중력으로 상대를 안전 점검 안 된 놀이기구에 태운다!

"성운 선배는 다른 거 보다 살찌우는 게 우선 아닐까요?"

하얀 소년은 한 살 높은 선배의 말라아앙한 팔뚝을 보며 말했다. 벌크업이라는 단어가 알려주듯, 몸을 만드는 데에는 어느 정도 체중도 필요하다. 이 선배는 몸집에 비해서도 가벼운 축이라는 생각이 소년을 놓지 않았다. 방금, 본의 아니게도 번쩍 들어버려서 든 생각이다. 물론 성운의 힘이 그리 약한 편은 아니었으나 소년은 그것을 모르고, 안다 해도 별로..태도가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에헤"

잠시 메타적인 발언을 하자면, 이 소년은 비설발굴기이다. 능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만 먹는다면 자기 멋대로 남의 비설을 파헤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랬다가는 정말로 끌려가는 데다가 성격도 그럴 성격은 아니기에 하진 않지만.
성운에게 장난스러운 웃음을 비추면서 살짝 놀릴 정도는 된다. 딱히, 본성은 아니다만 이게.

"예전에 타봤는데 무섭지는 않더라고요~"

중학교 시절에 갔던 놀이공원. 이 소년은 그곳에 있던 모든 익스트림계 놀이기구를 비명 하나 지르지 않고 무던한 표정으로 타고 내린 전적이 있다. 심지어 내리고 나서 하품까지 하기도 했다. 그건 협박이 되지 않는다!

"뭔-가 알 거 같기는 하네요 그 기분~ 저도 기준보다는 헐렁하게 입고 다녀서."

비교적 활동량이 많은 소년이라서 그렇기도 했다. 적어도 그에게는, 딱 달라붙는 옷 보다는 적당히 여유가 있는 것이 움직이기 좋았다. 성운의 이너는 몸에 꼭 맞는 사이즈이지만 소년은 이너까지 좀 치수가 컸다. 다만.. 성운처럼 많이 크게 입지는 않았다.

142 희야주 (/xqVO9ooX6)

2023-12-12 (FIRE!) 17:08:06

>>140 조금 더 깊게 가보자고?

143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7:09:22

TMI
혜우 롤코 같은 거 타면
흐냐아악 하고 비명지름

144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10:50

>>142 어? 주시면 좋은데 (설마 원코인찬스)

>>143 혹여나 성운이가 같이 타면 2단 사이렌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

145 희야주 (/xqVO9ooX6)

2023-12-12 (FIRE!) 17:11:32

원코인
굴리시오

146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11:50

(바들바들 떠는 손)
.dice 1 100. = 30

147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12:37

하루 반짝하고 나머지 6일을 다찔이로 사는 범부여......

148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7:12:37

아 맞다. 저 희야주한테 말할게 있었어요.

그게. 별건 아니고요.

로벨이 2학구의 연구소 중에서도 유달리 혹독한 커리큘럼(오죽하면 소문으로 죽은 애도 있다고 할까)이었어서 데 마레랑 대분류 같았으면 진짜 엄청나게 미친듯이 싸웠겠지만 대분류가 달라서 그나마 사이 안좋았다(데마레가 고아들 연구소 찾아줄 때 고려도 안하는 곳이다) 정도였다..로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보려 했는데 항상 까먹어서어...

149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7:13:01

>>143-144
앞이나 뒤에 타고 있던 최이경, 내리고 나서 '귀 아프다'라는 평가.

150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7:14:16

>>126의 해석...은..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미 64는 해석하신 분도 계시고..

151 희야주 (0hTEFL80y.)

2023-12-12 (FIRE!) 17:14:43

>>148 앗~~~ 나야 물론 환영이지!!!! 히히 내 설정 써주는 것 같아서 엄~~~청 기쁘다...🥹 응응 대분류 달라서 그나마 싸움까진 안 번졌지만 학술회나 성과발표회 시작되면 으르렁! 할 것 같다구 생각하는데 어때?😚

그런데 수경이 멘탈 괜찮은 건 맞지?(아련

152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7:14: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명 2중주

153 희야주 (0hTEFL80y.)

2023-12-12 (FIRE!) 17:15:40

자아 운명의 원코인
갑니다

.dice 1 100. = 5

154 희야주 (0hTEFL80y.)

2023-12-12 (FIRE!) 17:15:48

오오케...

155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7:15:55

>>153 '5'

156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16:32

이긴 건 좋은데 오늘따라 남성진들 다이스값이 작고 소중한 건

157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7:16:36

>>155 오(5)

158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7:17:17

아 맞다 성운주
성운이가 아침조깅 하는거 혜우한테 얘기할까?

159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7:17:24

>>151 지금은 로벨 연구소 내부고발 파동으로 수경이가 중2초쯤에 샨챠 선생님이나. 팔카타 연구원같은 온건파들이 들고일어나서 강경파 쳐내고 온건파가 정권 잡아서 이름도 바뀌고 순한맛되었지만 어장 시작시점까지 자숙하고 있었다는 거라서.. 지금은 좀 달라질 수 있는 느낌..이어도 괜찮을까요?!

160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17:45

>>152 Q: 이녀석 혜우 자이로드롭 태울 때에는 눈도 깜빡 안하더니
A: 자기 능력으로 컨트롤하는 게 아니라서 그래요
비명지르는 와중에 혜우 손은 꼭잡고 있겠네요


하지만 성운이랑 같이 안가줄거잖아, 혜우.. 15주년 퍼레이드..

161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7:18:21

>>159 수경이 스토리도 흥미롭네요..!

162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18:54

>>158 혜우랑 잡담할 기회가 생긴다면, 아마 최근에 이경이라는 1학년 애가 조깅 소모임을 한다길래 거기 같이 껴서 조깅하기로 했다─거나 같은 말 할 것 같아요.

163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7:20:51

>>159 나아지고 있는 중이구나..(두근두근)

>>158 >>162 (혜우도 조깅파티 오나??)

164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7:21:52

이명... 생각은 안나네요.
하지만 다이스 운.. 오늘 별론거 같은데 말이지요.(1)

165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7:21:54

서로의 서사가 맞닿는거 참 맛있거덩요. :3c

166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7:22:59

>>160 아니 말이나 해보던가
왜 말도 안하고 안갈거라고 단정짓는거야!
어!
진짜 유준이랑 손잡고 퍼레이드 돌게 만들단!!!!!!!!!!!!!!!!!

167 동월주 (2PXW0xzVnU)

2023-12-12 (FIRE!) 17:24:00

(갑작스런 현생의 바람에 목만 남음) 이따 봅시다... (파스스)

168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7:24:39

>>164 그, 수경이는 순-전히 개인적인 이미지상의 것이긴 한데, '녹스'. 밤의 여신.
혹은 '움브라'(그림자) '이테르'(여행)

169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7:24:46

동월주 다녀오세요!

170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7:24:59

동월주 나중에 뵈요!

171 희야주 (0hTEFL80y.)

2023-12-12 (FIRE!) 17:25:09

유일이나 제일이 아니었던 건 맞지만, 권력 싸움에서 밀려났기 때문은 아니야. 스스로 물러난 거지.

제일이 되면 안티스킬에게 신원이 특정되는 순간 처벌을 면치 못할 테니까. 희야는 자신이 저지른 일의 방패막이를 위해 물러남을 택했고, 교단 내부에서는 유일의 위치를 유지하되 프로파간다를 위해 정신적인 제일의 자리에 섰지. 행정면에서는 제사장이 제일에 섰고.

또한 스스로 물러난 것도 있다마는 제사장의 의중을 파악하고 물러난 것도 커. 교의 유일로 서는 순간부터 무너질 수 있음을 알았고, 제사장 또한 희야가 처벌받는 것은 바라지 않았거든. 제사장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던 희야였다 보니 더욱이 그 결정을 따를 수밖에.

Q. 그래서 교단이 저지른 일이 뭔데요? 호버 테러 말고 또 있음?
A. 어지간한 종교적 테러행위는 하나로 끝나지 않거니와 에어버스터가 왜 나섰게요?

172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7:25:42

다녀오세요 동월주.

이명.. 예쁘네요.

173 희야주 (0hTEFL80y.)

2023-12-12 (FIRE!) 17:26:46

>>159 헉 완전 흥미롭다... 응응 당연하지!! 데 마레에서도 대외적으로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지만 실상은 눈 모나게 뜨면서 맘엔 안 들지만 우리가 지켜보고 있다... 언제든 다시 으르렁댈 준비 완료. 같은 느낌일 것 같아... 수경이 이야기도 엄청 기대하고 있다구 >:3!!!!!!

174 희야주 (0hTEFL80y.)

2023-12-12 (FIRE!) 17:27:36

말이 좀 헛나왔는데

처벌을 면치 못한다
= 죽을 수도 있다

로 받아들이면 편합니다...👀

175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7:28:47

동월주 다녀와

>>162 >>163 구경간다
절대 안뜀
구경만 할거야

176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7:29:10

>>171 >>174 (숨멎)

177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30:14

>>171 요컨대 칼리프와 술탄... (이런해석)

어지간한 종교적 테러행위... 그렇죠, 극단적 종교주의는 옛날 역사에서도, 근대에서도 많은 사건을 벌였고, 현대에도 많은 참사를 낳고 있죠. 어떤 일인지는 생각나는 게 너무 많지만, 일단 에어버스터가 출동할 정도로 커다란 일이었다는 것은 알겠어요. 그 에어버스터가 나설 만한 일을 통해서 무엇을 노렸는지가 궁금하지만 이건 차근차근 알아가도록 할까요. 한 숟가락에 밥공기를 다 떠버릴 수는 없으니까.

178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30:54

>>166 (울다가 뚝)
어... 말 꺼내봐도 돼요??!?!

179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7:35:19

으르렁댈 준비.. 좋네요.

이젠 온건파가 장악했고 엇씨 우리도 쟤네 개싫어해요..라고 하지만 못 믿을수 있다는 거 아니까 꽤나 조용할 것 같네요.

180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7:35:42

그니까 희야 지금 저런 과거 혜우한테 숨기고 있다 이거지?
심해눈깔 맛좀볼까 애긔무너야

181 금주 (hoj0fGItak)

2023-12-12 (FIRE!) 17:35:45

.dice 1 100. = 80

182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7:35:59

어찌하여 목만 오셨소... 동월주 무사히 갔다와~~~ (복복복복복복복복)

데 마레는 애들한테 친화적이랬는데...
점례네 부모님 하는 모습들 보면 어찌 생각할까...
인첨공맛 그대로인데...
물론 점례네 가족 설정을 그렇게 짠 내탓이오...
(할복)

183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7:36:00

집 도착하려면 아직 한참 남았는데 배터리 49퍼야!!!(비명)

>>171 (2차비명)

184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17:37:10

(숨심)

어우 맵다...

185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7:37:24

>>183 으악! (비명!)(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186 혜성 - 윤 금 (kDm.MT/Iak)

2023-12-12 (FIRE!) 17:38:38

"그렇네. 반겨주는 사람이 없는 집은 쓸쓸하겠구나."

퉁명스러운 후배의 대답이 끝나고 대꾸하듯 낮게 새어나오는 목소리엔 온기가 없었지만, 사람의 그림자가 시야에 드리워질 때 표정 변화 없던 혜성의 얼굴에 부드러운 미소가 떠오른다. 후배의 행동에 대한 웃음인지, 아니면 자신또한 후배와 다를 바 없으면서 마치 자신은 아니라는 듯 말하는 스스로가 웃겨서인지. 스스로도 알지 못하겠다고 혜성은 생각했다.

"내가 천사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한 사람이 아닌데.. 후배님은 언제쯤 그 별명을 그만두려나."

처음 만났던 날을 헤아렸다. 지극히 우연하게 만났던 날 이후부터, 우연인지 아닌지 똑같은 장소에서 마주치게 된 후배를 혜성은 내버려뒀다. 혼자 있는 시간은 분명 혜성에게 소중했지만 그 시간 중 일부를 굳이 자신을 찾아온 후배와 보내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으니까.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옆자리에 앉는 후배를 향해 새파란 눈동자가 도록 굴러갔지만 혜성은 별다른 말 없이 앉은 자리에서 자세를 고쳤다.

"전혀. 안질려. 하늘이라는 건 시간이 흘러갈 때마다 시시각각 변화하거든."

하늘의 변화를 바라보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들에 귀를 기울인다. 방해없이 오롯하게 보고 들으며 홀로 생각을 정리하거나 갈무리 해버릴 수 있는 시간. 다시 여름의 하늘을 멀거니 올려다보고 있던 혜성의 눈동자가 도로록 굴러서 후배를 바라봤다.

187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7:38:50

>>178 말 안꺼내면 혜우가 먼저 말할리는 전무해서
진짜로 유준이랑 데이트(유사)해버린다

188 혜성주 (kDm.MT/Iak)

2023-12-12 (FIRE!) 17:39:35

(늘지 않은 답레 길이에 대한 고찰)

음 (스쳐지나가는 잔상)

189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7:39:46

전 저녁 먹으러 다녀올게요

190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7:40:26

혜성주 다녀가
청윤주 맛저해

191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7:40:27

일상도 느긋하게 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192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7:40:35

다들 다녀오세요.

193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40:57

>>187 유준씨는 딱히 문제되지 않아요, 혜우랑 같이 갈 수 있는가 없는가가 성운이한테는 중요할 테니까요.. 필살애교 준비해놔야겠어요

194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41:15

혜성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195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7:41:25

>>188 (잔상 쓰다듬음)(슉슉슉슉복복복복)

>>189 청윤주 맛밥~~~ (복복복복복복복복)

으읔... 나도 슬슬 모임 가야 할거 같은데... 으읔...
집 갈래...

196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7:41:44

수경이와 일상.... 돌린 게 최근이라.... 7시까지 못 구한다면? 수경주만 괜찮다면? 콜?

197 희야주 (5hGcAP7IlE)

2023-12-12 (FIRE!) 17:41:49

일단은 퇴근하구 다시 만나자
크아악 일하기싫어잇 막판스퍼트 크아악

198 혜성주 (kDm.MT/Iak)

2023-12-12 (FIRE!) 17:41:52

>>190 아직 안가 관전하는 것 뿐이야 (잡담을 멀거니 봄)

이혜성이 피폐해지면 뭐가 될까
일상은 지금 돌리는 중이라서:<

199 여로주:3 (jXx15ueTWo)

2023-12-12 (FIRE!) 17:42:07

혜성주 청윤주 다녀와!

200 혜성주 (kDm.MT/Iak)

2023-12-12 (FIRE!) 17:42:41

잔상 쓰다듬는 애린주 대단해....
다들 다녀오고 맛저하고 (스르륵)

201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7:43:24

음.... 7시까지면 괜찮을 것 같아요. 길게 구하는데 못구하면 어쩔 수 없죠

202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7:43:36

희야주 화이팅해
이따보자

>>193 이 친칠라가 암살예고를 하네

203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46:44

>>175 혜우 보고는 슬쩍 최후미로 처져서 혜우한테 손흔들어주기

204 이름 없음 (z2bGCUNuWY)

2023-12-12 (FIRE!) 17:48:55

이쯤에서 각 캐릭터당 퍼레이드는 한번만 볼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아버리면 되는거 맞나요? (사르륵)

205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7:49:23

캡티이이이이이이인

206 ◆TMmm6tsoPA (z2bGCUNuWY)

2023-12-12 (FIRE!) 17:49:28

판이 바뀌어서 나메도 사라졌었군! (사르륵)

207 금주 (hoj0fGItak)

2023-12-12 (FIRE!) 17:50:33

>>188 길지 않아도 괜찮아요. 어디까지나 써지는 정도까지. 억지로 늘릴 필요는 없어요.
다녀오세요. 청윤주 식사 맛있게 하세요. 희야주 파이팅, 일찍 퇴근하실 수 있길 바라요.

208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7:52:37

>>203 혜우 : (웅크려 앉아서 졸린 눈으로 보고 있음)(보기만 함)

>>2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도 다녀가

209 아지-여로 (MgC6XU4mMY)

2023-12-12 (FIRE!) 17:56:02

놀란 표정으로 보아 이번에 여로가 중얼거리는 말을 아지는 분명히 들은 것 같다. 하지만 굳이 거기에 대해 캐물을 생각은 없나 보다. 아지로서는 의외일지도 모르겠다.

"고양이 이름이 순대야~? 아하하~"
"왜 순대야아 귀여워어~"

순 자가 들어가는 것이 촌스럽기도 하고 분식의 순대를 연상시켜 귀엽기도 하다. 아지는 이름을 듣고 웃지만 비웃음의 의미가 아니란 것은 분명했다.

"그렇지만 여로는 내가 익숙해져야 한다거나 그런 얘기 안 해...?"
"내가 올 때마다 갇혀있으면 순대가 불쌍하잖아...?"

조심스럽게 묻는다. 통화를 끝내고서 편하냐는 물음이 돌아오자 눈을 깜빡거린다.

"으음~ 응~! 편해~!"
"그런데 셀카 찍을 때에는 조금 불편해애~ 카메라 따로 들고 다녀야 하거든~ 여로 셀카 자주 찍어~?"

이전 휴가에서 랑과 모래하트샷을 찍을 때에도 랑의 휴대전화를 빌리지 않았던가. 건우가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는 것과 동시에 현관에 건우의 엄마가 도착했다는 연락이 왔다. 벨소리를 듣고서 건우의 퍼즐 완성을 축하해주고 있던 아지가 고개를 들었다.

"건우야아 엄마 오셨나 보다~"
"엄마아아!!"

퍼즐을 맞추던 것은 언제냐는 듯 바닥에 놓아두고서 와다다 달려가는 것이 얼마나 이 꼬마가 엄마를 기다렸는지 알게 한다. 아지는 살짝 웃으면서 여로에게 얘기한다.

"불편하면 여기에 있어어~ 내가 나가서 엄마한테 데려다주고 올게에"

210 금주 (hoj0fGItak)

2023-12-12 (FIRE!) 18:00:19

캡티이인... 가기 전에 질문이 있어요 uhu

배경상 스킬아웃 때 작은 경범죄를 저질렀어도, 저지먼트에 들어오는데 큰 문제가 없었을까요?
물론 심사 때, 그것과 관련하여 세밀한 면담이나 검토가 있었을 것 같지만... 구속될 정도는 아니니 OK로 넘어갔을지 궁금해요.

예전에 스레 어딘가에서 다른 아이들 비설 관련한 답변에서, 관련 내용을 본 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어서... uu

211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8:00:27

https://picrew.me/share?cd=k5Vn3ilKpn

냥쩐다 진짜

212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8:01:25

아까 누가 버튜버 썰 풀었던데
혜우는 냥폼 휴먼폼 두개 있을듯
냥폼이 >>211 이거

213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8:02:29

난 버튜버 잘 모르는데
아지는 직접 자기 얼굴 대면하고 소통하는 편을 좋아할거 같은데

214 ◆TMmm6tsoPA (z2bGCUNuWY)

2023-12-12 (FIRE!) 18:02:57

>>210 다른 캐릭터 중에서도 그런 아이들이 있으니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현재진행형이면 곤란하겠지만요! (사르륵)

215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8:04:21

>>213 얼공 리스크 꽤 큰데
그래도 아지는 그럴거 같긴 해 (복복)
그치만 아지에게 넷방송은 추천하지 않겠다...

216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8:05:32

애초에 넥방송을 안할거 같긴 해
차가운 느낌이잖아(아지 기준)
대화하는 상대방 얼굴도 안보이고(아지기준)
목소리도 안들려(아지기준)

217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8:06:30

아지가 너무 아지야

218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18:06:34

이혜성한테 버튜버 어울릴지 모르겠다
이놈의 잡담 중독성이 아주 (지끈)

>207 고마워 금주도 천천히 줘

219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18:07:50

당장 점례도 저지먼트 오기 전에 건물 팡팡 터트리고 다녔는데 뭘... :3c
(파스슷)

220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8:11:57

혜성이 버튜버 방송 분위기가 심야 라디오방송같이 차분하고 힐링될거 같아

221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8:14:01

혜성이 방송은 항상 늦은 시간에 잠깐씩만 열릴거 같아

222 혜성주 (UlvDDDMVXA)

2023-12-12 (FIRE!) 18:14:29

>>220 버튜버 판떼기는 모르겠지만 이거 맞을 것 같다ㅋㅋㅋㅋ일정하게 밤늦은 시간(밤10시쯤)에 켜서 심야(1시나 2시쯤) 종료되는 겜 안하는 버튜버의 잡담 방송ㅋㅋㅋㅋㅋ

223 혜성주 (UlvDDDMVXA)

2023-12-12 (FIRE!) 18:15:19

예고없이 게릴라로 켜질 것 같지. 길어봤자 세시간 안넘기고 짧으면 한시간 칼 종료

224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8:15:50

>>221 >>222 작두

225 혜성주 (UlvDDDMVXA)

2023-12-12 (FIRE!) 18:16:32

>>224 혜성잘알

226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8:17:51

청윤이는 철학 얘기하다 뭔가 정치권 방송까지 갈 것 같기도..

227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8:18:19

아 어쨌든 저녁 먹고 왔어요!

228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8:18:44

청윤주 어서와

229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8:19:35

어서오세요 청윤주

230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8:19:59

지금은 소화 겸 산책중인데 누가 지하철역 입구에 양파빵을 놓고 갔네요..?

231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8:21:25

>>230 먹지마
뭐가 들어있을지 몰라

>>226 굉장한걸 어그로 많이 끌릴듯

232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8:23:00

시래기국밥만 보면 경진주가 생각나
경진주가 내 머리에 시래기를 두고갔어

233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8:23:33

>>231 뭔지만 슬쩍 보고 갔어요! 길가에 있는거 함부로 가져가면 안되기도 하니까요!

234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18:23:49

If 서한양이 방송을 한다면?

- 방향성 없음 (갑자기 하늘 보여준다면서 비행하거나,산 가고 싶다면서 등산 라이브 함)

- 은근 시청자한테 많이 까임

ex) 한양 : 국밥이 땡기네요..

! XXX님이 1000원을 후원하셨습니다

XXX : 니가 사서 처먹어

235 희야주 (qmFX9dypac)

2023-12-12 (FIRE!) 18:23:51

야호 퇴근 준비 완료(우럭)

햐는 버튜버 하면 180% 컨셉 버튜버지롱 :D
근데 사실 컨셉 아닌데 사람들이 컨셉이라 믿음(?

236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8:24:56

situplay>1597029155>234 어이없어 근데 계속 보게 될거 같아

237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8:25:19

>>235 인간들아...

퇴근축하해 난 방금 집에 옴

238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8:25:31

하냥주 햐주 어서와
하냥이 방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잼민이 많을듯
햐주는 얼른 퇴근하자

239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8:26:02

>>234 그래도 돈은 주네요 ㅋㅋㅋ

>>235 사실 희야는 종교방송 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요!!

240 錦, Joanna 02 (hoj0fGItak)

2023-12-12 (FIRE!) 18:28:01

xxxx 년 x 월 12 일, 골목에서 일어난 화재 현장에서 스킬아웃 셋을 체포했으나, 그중 한 명은 안티 스킬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살해 용의자로 보이는 칼을 들고 있던 스킬아웃 남성은 그 자리에서 도주했으나, 얼마 가지 못하고 안티 스킬에 검거되어 현재 수감된 상태다. 현장의 다른 여자아이는 동료로 추정되는 사망한 여자아이의 시체를 끌어안고 있다가 현장에서 순순히 안티스킬에 연행에 따랐으며, 현재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이며 목격자로 조사를 받고 있다. 아래의 내용은 자세한 현장 보고서이다.....

거기까지 읽으시죠.
보고서를 읽던 당신은 고개를 들었다. 그녀의 목소리에서는 분노가 묻어났으며, 그녀의 얼굴에서 위협의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

우리를 챙기는 건 우리 스스로 뿐이죠. 이제 겨우 우리끼리 살아갈 수 있게 되니, 당신들이 등장하네요.

                             *

날 쉽게 믿을 수 없겠지. 하지만 난 너희가 더 이상 이런 위험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적어도 너도 이 부분은 동의하잖아?
그녀는 미간을 찌푸리며 아랫입술을 깨물었고, 한참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241 혜성주 (8TOAkQ6Lfk)

2023-12-12 (FIRE!) 18:28:17

버튜버 이혜성은 게릴라 방송하고 겜안하는 되게 독특한 느낌 팬은 적은데 콘크리트일 것 같고
합방 안하는데 이상하게 주변 버튜버들이랑 친하고 오프로 노는 편이라 본인이 아니라 타 버튜버 입에서 근황이나 그런거 나올듯.

집 가서 보자들

242 금주 (hoj0fGItak)

2023-12-12 (FIRE!) 18:28:40

답변도 받았겠다. 독백의 예고편을 툭 던져놓고, 답레 쓰러 가보아요. uu
온 모두 어서 오세요. 퇴근 축하해요.

243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8:30:49

혜성주 나중에 봐요!

244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8:31:36

situplay>1597029148>907 아 아지주 청윤이 W 자세 훈련 썼어요!

245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18:31:43

다들 안녕-!

246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8:31:50

다들 다녀오시고 어서오세요

247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8:35:05

>>40 호오 다음이 기대되는군

248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8:35:32

현생에 휩쓸리니 몹쓸 망상만 늘어가는군...

249 랑주 (zV1SaS.YlE)

2023-12-12 (FIRE!) 18:36:13

띠용

250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8:36:30

랑주 어서오세요!

251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8:36:50

랑주도 어서와

252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18:37:09

자정 정도까지만 일상 돌릴 참치 찾아-!

253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18:37:20

어서와 랑주!

254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8:37:47

일상 아까 수경주가 찾던데

255 랑주 (zV1SaS.YlE)

2023-12-12 (FIRE!) 18:37:47

불은 무서운거야

다들 안뇽~

256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8:39:45

아..갑자기 청윤이에게 애교 시키고 싶어졌다..

257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8:40:25

situplay>1597029148>907 귀여워~~~~~~~~~~ 나같으면 너무 귀여워서 봐줬을거야 ㅋㅋㅋㅋㅋㅋㅋ

>>256 시킬방법이있나요(숨안쉬고말함

258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8:40:28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을 찾긴 했지만 한양 부부장님은... 비교적 최근인 점이 겹쳐서요..

259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8:41:40

아지주 반응속도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0 성운 - 이경 (wv9IwK09UE)

2023-12-12 (FIRE!) 18:43:52

>>141

“쉽지 않더라구요─” 성운은 어깨를 으쓱했다. “─식사량은 나름대로 늘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살이 붙을 기미가 안 보여요.”

일단 잘 먹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적어도 이 펜션에 와서 성운이 몇 차례 준비한 식사를 생각해보면, 아마 자기 집에서도 스스로 요리를 해서 식사를 해결하는 게 몸에 배어있을 것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8kg을 벗어나지 않는 무게. 이 체격에 비해서 분명 체력은 상당하다만, 역시 이경에게 대면 평범한 수준이다. 그러니 태도가 별로 달라지지 않아도 이상할 것은 없다.

한편 성운은 에헤, 하고 방글방글 웃는 이경을 보며 짐짓 경계하는 표정을 꾸미고는 한 발짝 샥 물러섰다. 당연히 진심으로 경계하는 건 아니다. 일단 매우 당연하게도 이경이 지금 이 순간 성운에게 그런 시도를 할 낌새가 보이지 않는데다가, 가장 큰 이유로는 저지먼트 부원이기에 갖고 있는 기본적인 신뢰가 있고, 작은 이유로는 이경이 남의 기억을 함부로 읽고 다니거나 했으면 성운이 아마 지금보다 훨씬 일찍 이경의 이름을 알게 되었을 테고. 그리고, 지금 성운의 기억을 읽으면 한 사람의 기억이라기에는 너무도 이상한 것들을 읽게 될 것이다.

아무튼, 성운의 협박은 쥐톨만큼도 먹히지 않았다. 안 먹히는 게 당연하다. 일단 이런 죄그만 얼굴로 으름장을 놔봐야 귀여울 뿐이고, 으름장의 내용도 이경에겐 별 소용없는 것이다.

“그렇죠─”

하며, 성운은 소매 끄트머리에서 손가락을 쏙 내밀고는 소매 끝단을 쥔 채로 팔락팔락 조그만 날갯짓을 해보였다. 그 주인에 비해 터무니없이 큰 옷이 성운의 몸통과 팔뚝 사이로 늘어져, 이렇게 보니 흡사 무슨 슈가글라이더 같은 모양새가 되어있다.

“─이번 휴가가 끝나고 돌아가면, 이경 후배님은 뭐부터 할 거에요?”

해변가를 자박자박 걸으면서, 성운은 조그만 잡담을 시작했다. 기말고사도 블랙 크로우 토벌전도 끝났으니 남은 것은 여름방학과 인첨공 15주년 기념행사를 기다리는 것뿐이다. 휴가가 끝난 다음에 할 일, 오늘 아침 메뉴. 이대로 한동안 이 선배라기엔 터무니없이 작은 녀석과 해안선을 누비면서 적당히 떠들다가, 들어가면 되겠다.

261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8:45:37

>>257 ㅋㅋㅋㅋㅋㅋ 청윤이를 설득시켜보시죠!

262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18:45:47

위키 정리하다가 독백 하나 잃어버린 걸 알았다
어딨지...ㅋㅋㅋㅋㅋㅋ 다들 제때 정리하는 참치가 되도록 하자
앙농!!

263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8:46:54

>>261 그 설득 잘되길 바란다구

리라주 하이

264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8:47:19

(답레를 쓰고 오니 맛있는 버튜버 떡밥이)

265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8:47:29

한사람의 기억이 아냐?
성운이 너도 심해눈깔 볼래

리라주 어서와

266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8:47:34

리라주 어서오세요~

267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18:48:57

핫하 가장 최근에 돌린 사람이 수경이닷!

어서와 리라주!

268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8:49:07

>>264 (복복)
성운이 썰도 줘

269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8:50:18

>>265 성운이 개인이벤이 열리거나 개인설정을 털게 되는 날 알게 되실 거에요.

270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8:50:23

리라주도 어서오세요!

271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8:51:53

>>268 (자연스럽게 올라탐) 잠깐만요.. (뒤적)

쀼장님... 부장님 만나는 것과 동급으로 존버하고 있긴 한데
이 기력거지인 몸으로 쀼장님 모실수 있을까가 걱정이에요

272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18:52:51

대충격!
다른 독백에 섞여있었음!
안 잃어버려서 다행이긴 한데 내 30분이 날라갔어
밥먹고올게...... 다들 좀 이따 다시 보자~~~~

273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8:53:13

리라주 맛저해

274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8:53:34

최근에 뽀로로가 스무살이란거 보고 놀랐는데 어장 여러분들은 뽀로로 세대이신가요? 아니면 그 전 세대이신가요?

275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8:53:53

리라주 맛저하세요!

276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8:55:17

다들 잘 다녀오세요

277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8:55:39

성운이 버튜버 썰은...

아마도 게임이 주 컨텐츠일 텐데, 되게 무해한 저자극 방송이라서 하꼬인 건 피할 수 없겠네요. 그래도 로우텐션 방송인 덕에 잠크리트는 꾸준히 유입되려나요? 판때기는 아마 자기랑은 퍽 다르게 생긴 판때기 세워놓을 것 같아요. 단발에 까만 머리카락에 바보털 나있고 친칠라 귀가 달려있는 그런 판때기 쓰지 않을까요. 포켓몬 소실의 어니언 느낌?

278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8:56:08

저녁 맛있게 드세요 리라주~

이잉 장보러 갔다와야 되는데 귀찮아..

279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8:58:20

situplay>1597029155>274 그걸 정말 물어야겠어? (디지몬을 들고 놓지못하며)

280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8:58:59

>>278 어디서 애교를
당장 다녀오너라

>>277 보고싶어

281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9:01:42

>>278 애교인가요?? ㅋㅋㅋㅋㅋㅋ

>>279 하하하하 그런가요 아지주?

282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02:17

>>281 아지주 그래도 MZ세대야!!

283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9:02:33

때마침 마트 거닐다가 디지몬 어드벤처 배개 파는걸 봤네요!

284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03:51

>>283 그걸 요즘 팔다니!! 어른이들 말고는 수요가 없을텐데!!

285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05:15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나를 허락해준 세상이란
손쉽게 다가오는
편하고도 감미로운 공간이 아냐

이거 자동재생 되는 사람 접어(?)

286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9:05:42

>>284 어른이들이 돈은 많을태니까요(?)

287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06:01

며칠 일 쉬고 감자칩 까먹으면서 디지몬 어드벤처 tri 시리즈를 보는게 내 소원이야...

288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06:55

situplay>1597029155>285 찾아라 비밀의 열쇠!
(손가락이 잘려있음)

>>286 그건 맞아(스파이더맨 옆에서 아이언맨 복장하고 돈 뿌리며)

289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9:08:31

>>280 이런느낌 아닐까 생각해보구요
Picrewの「よっこら少年少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rgCjClBy5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290 동월주 (2PXW0xzVnU)

2023-12-12 (FIRE!) 19:08:45

291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9:09:39

>>280-281 애교가 아니라 시름이에요 에구구... (삐걱삐걱 일어남) (터덜터덜)
집에 버터가 딱 떨어져서, 사와야 돼요..

292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10:38

나 트라이는 1편보고 하차했어
추억 지킬거야...

>>2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9 성운이 방송에 수상할 정도로 돈 많은 회장님 있을듯

293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11:18

situplay>1597029155>289 뭐지? 머리색도 눈색도 머리길이도 다른데 이 숨길수 없는 성운이 느낌

294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11:38

>>2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복복)

295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11:59

situplay>1597029155>290 고생했어 동월주
나도 진짜도 XX것같아

296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19:12:05

갱....신........ ㅇ<-< 배터리 결국 죽어서 당황했아....

297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12:29

여로주도 어서와
고생했다

298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13:06

situplay>1597029155>291 식용유 써

299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9:14:00

>>277 그래도 친칠라군요! 똑같네요(?) >>289 아니아니 귀여워요!!!

>>282 MZ세대가 39세까지 포함된다고 들었는데...

>>289 아이고.. 동월주 어서오세요!

>>291 전 집에 들어가겠습니다! 저녁은 드셔야죠!

300 청윤주 (NRZCyZ3hXI)

2023-12-12 (FIRE!) 19:14:40

여로주도 어서오세요! 고생하셨어요!

301 성운주 (JqXyofHNdk)

2023-12-12 (FIRE!) 19:15:05

아따디지게춥네

>>292 회장님 도네할 때마다 번번이 질겁팔겁하면서 환불해드릴테니 계좌달라고 비명지르지만 번번이 씹히는 성운이였다...

>>293 성운이라면 자기 이미지와 너무 동떨어진 캐릭터는 또 연기하기 어려워할 것 같아서요 👀

302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19:16:00

참고로 아이디를 보면 알 수 있듯... 현재 집이다... 만세....

303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9:16:16

다들 어서오세요.

304 성운주 (JqXyofHNdk)

2023-12-12 (FIRE!) 19:17:04

>>298 데미그라스 소스에 쓸 루를 만들 버터라서 무조건 버터여야 돼요. (단호)

305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17:45

>>301 쿠소 사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피식)(도네 또 쏨)

306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19:18:39

>>303 수경주 돌릴래..?

307 성운주 (JqXyofHNdk)

2023-12-12 (FIRE!) 19:23:06

>>305 성운: (닉네임은 성실하게불러줌)님 저 좋아해주셔서 정말감사한데 여기 그렇게 큰 도네 받을만한 방송 아니라니까요8ㅁ8 (삐명)
성운: 저.저는.그.이걸어찌해야.(고장뚝딱뚝딱)

얘는 혜우인거 모르고 있을텐데 혜우한테 톡해서 상담하려고 하는거 아닐까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308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19:23:16

>>0
제 3학구 어느 연구소의 휴게실, 오래된 SF영화처럼 벽면을 가득 채운 패널에서는 푸른 들판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비견되듯 뻥 뚫린 천장에서 태양의 빛이 새는 것을 막듯이 정 중앙에 놓인 하얀 천막에는 두사람이 테이블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듯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않은채 서로를 굴복시키려는 듯 눈치를 주고받았다.
오렌지색의 단발을 한 소녀는 마치 상대에게 관심이 없다는 듯이 가지고 온 루빅큐브를 찰칵거릴 뿐, 대화를 이을 생각은 없어보였으나 금발을 길게 늘어뜨린 여성은 불만이 있는 듯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탁탁쳐대며 이쪽을 보라는 듯한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루빅큐브?"

"아 네 뭐. 친구한테 받아버려서."

"인첨공이니까 좀 더 괜찮은 물건도 있을텐데."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게임이라던가. 여성은 그녀를 이상하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예전부터 정말 귀염성이라고는 한 군데에도 없었지만 근 3년동안은 기초적인 회화마저 거부감을 드러내는 티를 내고 있으니. 연구와는 별개로 서로 마음이 맞았던 적은 없었다. 담당으로 삼고있는 소재가 몇년이 지나도록 낮은 레벨에서 머물고 있다는 것 역시 그 이유중 하나였을것이다.

마음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머리채를 잡고 실험실에 가둬버리고 싶었지만 소녀가 자기에 대한 평판을 포기하고 자신을 죽여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섣부르게 나서지도 못했다. 그 결과가 이런 형태의 보고회였다. 다른 사람들이라면 잘 하지 않을만한 행위였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과도한 공포와 신중함이 연구를 지지부진하게 만들고 있음은 그녀 역시 알고 있었으나 자신과 소녀가 서로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는 대신 자신의 대리인을 끼워넣고 일주일간의 연구성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자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면 괜찮은 선택일것이라 여겼다.

왜 쓸데없이 저런 능력을 얻어버려선.
이가 갈리는 상황이었지만 여성은 그 이상의 시도는 하지 않았다.
다소 비 인륜적인 연구를 허가받는 곳이었지만 그것을 곧이곧대로 진행하기에 그녀는 너무나도 조심스러웠다. 정신적으로 내몰려서 선임 연구원을 공격하는 능력자를 본 이후로는 더욱.

"이번에도 큰 변동은 없군. 이대로만 가면 되겠어."

"매번 그 소리네요."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뜻이지."

서류를 뒤적이던 손을 멈추고 그녀는 현서를 바라보았다.
반쯤은 공포가 서려있었고 나머지 반은 그럼에도 연구하고싶다는 욕망 같은 것이 눅진하게 섞여있었다.

풍뎅이같은 눈을 하고 있네.
현서는 찰칵거리며 맞추던 큐브를 탁 하고 테이블위에 올려둔 뒤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이 연구소는 저 여자라던가 여러 연구원 탓에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휴게실 만큼은 이렇게 탁 트여서 하늘 밖에 보이지 않았으니 나름 마음에 들었다.

"그냥 만나지 말고 보고서만 써도 될텐데."

"그 보고서가 허위일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럴 수는 없다."

어차피 읽어보지도 않을 보고서면서. 현서는 손을 하늘 높이 뻗었다. 손 끝이 방사형으로 내려온 천막 끝에 살짝 닿는 것을 확인한 직후 강렬하게 능력을 발산했다.
천으로 된 천막이 찢어지고 남은 부분에는 불이 붙었지만 진화되기까지 그리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허위가 아닌건 증명했으니까 갈게요."

말을 마친 소녀는 이내 곧바로 자리를 떴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휴게실에 남은건 여전히 아니꼬운 표정을 한 여성 혼자였다.

309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9:23:30

뭐... 괜찮겠죠. 멀티 자리 하나쯤은 있으니까 다른 분이랑도 돌릴 수 있고요.

어떤 상황 원하시나요?

-공문 전해주는 겸 병문안(감기 걸렸었음)
-순찰
-우연히 지나가는데 만났는데 어라 거기가 자취방이었습니까

정도가 생각은 나는데요.

310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19:24:06

호이챠 저녁 먹고 리갱

311 희야주 (H1qa0twSUQ)

2023-12-12 (FIRE!) 19:24:16

희야 버튜버 설정

- 컨셉 버튜버
- 방송 인사 '어린양들아 오늘도 구원하러 왔노라!'
- 방송 종료 인사 '오늘도 은혜로운 하루!'
- 방송 용어 얼척없을 정도로 컨셉 지독함 메시아님의 손으로 직접 승천♡ = 너 강퇴
- 토크, 게임 위주. 조금 매콤한 방송도 하는데 수위가 아니라 스킬아웃 관련 수위가 높음.
- 상판떼기 여캐인데다 보이스체인저 씀. 넷카마임 (중요)
- 스킬아웃 관련 대화하면 높은 확률로 어디에서 뭘 하는데... 하는 순간 누가 방안으로 난입해서 야!! 애새끼!! 너 내가 스킬아웃 애들 수법 공유하지 말라고 했지!!! 불건전한 사상 퍼뜨리면 체포한다!!! 해서 싸움 남. 그거 구경하는 것도 개꿀잼 컨텐츠임

일깝쇼
암튼 다들 안뇽

312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9:24:37

다들 어서오세요

313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25:12

situplay>1597029155>304 그럼 사와라

314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19:25:19

그럼 이 타이밍에서 저녁을 다 먹은 캡틴이 갱신하면 되겠군요! 또 하루를 보냈다! 9시까지 휴식이다! 다들 안녕하세요!

315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19:25:25

다들 안녕안녕이야!!!!!!

넷카마 희야...

316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9:25:52

>>311 넷카마면 나중에 '버튜버 넷카마 논란' 막 이런거 뜨는건가요..

317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26:29

>>307 젼나 귀여워(귀여워)
혜우 시침 뚝 떼고 주는거 자꾸 사양하는 것도 실례다 그냥 주는대로 받아라 할듯

>>311 >>넷카마<<
>>>>넷카마<<<<
혜우 : 희야... 이거 맞아? (우사미눈)

318 희야주 (H1qa0twSUQ)

2023-12-12 (FIRE!) 19:26:34

>>315 안의 빨간약도 오토코노코에다 공식 여고생즈라서(리라주, 혜성주 공인) 혼란 2배 가중

319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26:53

현서주 캡틴도 어서와

320 희야주 (H1qa0twSUQ)

2023-12-12 (FIRE!) 19:27:23

쫀저야 다들~~~~~~~~~

>>316 하지만 빨간약이 귀여우면 뭐든 ok아닐까(?)

>>317 희야: 우웅
희야주: 크아아악

321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27:31

>>316 논란 뜨고 실물 밝혀도 오토코노코라서 오히려 좋아 될듯

322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28:17

>>3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멀어지는 혜우의 스텝

323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28:43

잡담 속도를 못따라가겠군
캡하

324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9:29:30

캡틴도 어서오세요

325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9:31:13

현서주 캡틴 모두 어서오세요!

326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32:21

혜우 방송은 공겜비명맛집이 분명하다...

327 유이지주 (pxm7liztcA)

2023-12-12 (FIRE!) 19:33:28

넷카마…

328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34:20

아지... 는
아무리 생각해도 ..
그냥 대화 방송 근데 버튜버가 아님(???) 얼굴까고 함
대화하다 어그로 들어오면 상처받음 근데 위로받으면 또 금방 회복함
방송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질문해놓고 대답 기다릴때가 있음
도네의 개념을 잘 몰름
본인이 안 익숙하고 재미없어서 금방 그만둘듯

뭐이런

329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34:34

이지주 하이

330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35:09

아지는 누가 도와주거나 시키지 않으면 방송 못할거같아
그러니까 친구들 방송에 게스트로 끼어라

331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9:36:06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이는.. 방송은 안할 것 같은 타입이죠...

기껏 외모도 목소리도 좋게 해줬는데 그렇게 쓰다니.

332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36:36

>>331 둘이 게스트하자

333 현서주 (C.2ODZ0JYE)

2023-12-12 (FIRE!) 19:36:47

이지주 안녕안녕이야!!!

현서주는 사실 남자애들이 버미육을 해줬으면 하는 사소한 욕망이 이써.

그리고 일상구함

334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37:06

아지와 수경이는 게스트 전문 방송인이로구나

335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37:23

https://m.fmkorea.com/6208908617

수경이 아지랑 이거 해줘

336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9:37:45

애초에 방송 안하다가 방송하는 분의 집에 초대되어 갔다가 얼결에 게스트가 됨.. 정도일것 같기도 하고요?

337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19:37:55

오늘은 또 방송 떡밥이로군요. 버튜버라... 은우는 아마 버튜버는 아예 안할 것 같고... (일한다고 바쁨) 세은이는 아주 가끔 한다면 할 수도 있겠지만, 동물의 숲 같은거 방송이나 할 것 같네요. 고양이 아바타 하나 만들어서 말이에요.

???:난 인간이 아니라 고양인데옹?
???:고양이는 인간들의 상식 잘 몰라옹.

338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19:38:38

일상은 전 기본적으로 저녁 9시부터 구하는지라... 한양주가 아까 보니까 구하고 있던 것 같긴 하던데...

339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38:44

현서주 일상은 잡고싶지만 지금 일상 구하는 사람이 많아모여거 물러나기로 하지

340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39:06

situplay>1597029155>337 귀여워

341 유이지주 (pxm7liztcA)

2023-12-12 (FIRE!) 19:39:15

아지주 안녕하세요.
아지는 방송이 없군요.

342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19:39:17

다들 어서와-!

>>333
돌리쟈-!

343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39:54

>>337 세은이 냥바타 만들어줘
https://picrew.me/en/image_maker/2085574

344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9:40:17

수경: 어째서 방해를 하는 겁니까?

수경주: 대충 썸넬 보니까 그런거같아서..

345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40:23

>>341 맞아 아지는 방송을 하느니 이지랑 수다 떨면서 빨아먹는 젤리 노나먹을거래

346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9:41:38

>>308
정말, 담당 연구원과 호의적인 관계가 형성된 사람이 많지가 않네요. 서스펜스의 도입부 같은, 치열하면서도 일방적인 신경전이 현서 선배에게도 무언가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311
>>수위가 아니라 스킬아웃 관련 수위가 높음<< 아, 이건 성운이가 요긴하다고 생각해서 즐겨 볼지도요!
왠지 도네하면 금액 옆에 ~님이 ~원 후원이 아니라 ~ 신도가 ~원 헌금이라고 문구 나오도록 설정돼있을 것 같아요

347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41:50

>>344 아지: 그냥 그러고 싶으니까!! ♡⸜(ˆᗜˆ˵ )⸝♡

아지가 나옹이할게(?)

348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19:42:07

>>337 귀여워!!!!!

>>342 좋아!!!! 혹시 선레좀 부탁해도 될까!!! 아직 퇴근길인거야!!!!!!!

349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9:44:02


Picrewの「よっこら少年少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rgCjClBy5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희야 버튜버 썰 보면서 생각해본 건데 성운이도 버튜버 하면 성별논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바타도 그렇고 목소리도 변성기가 안 온 목소리라... 성운이 본인은 “제 성별이에요? 저는 (활동명)성이에요~” 하면서 철벽으로 일관할 것 같구요

>>317 그리고 혜우한테 도네받은 돈을 데이트비용으로 쓰기로 하는데.

350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9:44:38

>>337 >>>동물의 숲 같은거 방송이나 할 것 같네요. 고양이 아바타 하나 만들어서 말이에요.<<<
귀여워!!!!!

351 이리라 (i1CHA546do)

2023-12-12 (FIRE!) 19:47:00

>>0

"아야."
"이거 펜 못 잡겠는데. 오늘은 손 안 쓰는 걸로 하죠."

리라는 붕대 감긴 손을 바라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인첨공은 인첨공이라 빠르게 낫고는 있지만 거슬리기 짝이 없다. 커리큘럼실 내부에 작게 마련된 간이 시청각실에 들어가 화면을 조정하는 연구원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리라는, 문득 커리큘럼실 중앙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허리를 곧게 편다. 그리고 눈을 감았다.

"......뭐 합니까?"
"명상이요."
"갑자기?"
"생각이 너무 많아서 못 살겠어요. 마음 수양이 필요해."
"안 하던 짓을... 마음대로 해요."

20분 뒤, 결국 기진맥진해서 뻗고 말았다.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렵잖아!

"연구원님..."
"왜요. 이제 끝났습니까? 20분이면 오래 버텼네. 커리큘럼 마저 하죠."
"제 이미지 뭐예요... 그것보다 여쭤볼 게 있어요."
"커리큘럼보다 중요한 질문이 뭔지 들어나 봅시다."
"연구원님은 싫어하는 사람 있으세요?"

예상치 못한 질문에 연구원의 표정이 살짝 비틀렸다.

"싫은 놈 없는 사람도 있습니까? 누구든 있을걸요."
"얼만큼?"
"얼만큼 뭐, 얼만큼 싫으냐고요? 싫은 놈 한둘이 아니라 콕 짚어 말하기 어려운데. 흐음... 길 가다가 급사했으면 좋겠다 싶은 놈도 있고, 무서운 분한테 원한 사서 묻혀버렸으면 하는 놈도 있고, 어디 건설 자재로 써버리고 싶은 놈도 있고..."
"왜 이렇게 살벌해요?"
"본인이 물어봤으면서 이건 무슨 반응이야? 그래서 이건 왜요."
"아! 커리큘럼 시간!"
"나 참."

시청각실로 홀랑 들어가버리는 뒷모습을 보며 연구원은 고개를 기울인다. 꼴보기 싫은 사람이라도 있나.

352 유이지주 (pxm7liztcA)

2023-12-12 (FIRE!) 19:47:20

현서주 수경주 안녕하세요.

>>345 아지는 열심히 말하고있지만…
이지는 끄덕이면서 젤리에 집중하고 있을 것 같은.
그런 그림이지 않을까요.

353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19:47:31

>>248
알겠어-!! 상황은 아무거나 괜찮아?!

354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47:54

>>349 돌고 돌는 돈의 세계
넌지시 이거 그때 도네받은거야? 물어보고 그렇다고 하면 웃참하느라 죽을듯

355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19:48:29

세은이의 냥바타는 사람 모습이 아니라 정말로 고양이 모습이기 때문에 픽크루로 구현할 수 없는 거예요! 라고 할려고 했는데 정말로 고양이였어?! (동공지진)

https://picrew.me/share?cd=sHo5ipFRsB

???:난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냥.

356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48:44

리라야 왜 혜우 안불러
그럴때 연락을 해야 친밀도가 쌓인다고!

357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19:49:08

리라가 싫어하는 사람이면.. 호수일까요 같은 멤버일까요 부모일까요

358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49:24

>>3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혜우것도 있어
머리에 핑크동그래미 짱귀여워

359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19:49:41

>>311 보고 적어봄 예시 들어준 햐주에게 감사를

이혜성 버튜버 상세
-빨간약을 비롯한 모든 게 탑시크릿. 컨셉 아니여도 컨셉으로 보여질만큼의 신비주의(근데 아는 사람은 다 앎)
-방송 시작 인사 '안녕. 오늘도 수고했어'
-방송 종료 인사 '그럼 내일도 살아서 보자'
-기타 방송 규칙들은 기본 매너만 장착하면 어렵지 않다. 비둘기도 적정선에선 허용하는 특이한 타입
-판떼기가 잘 뽑혔다는 평가가 있다. 인상이 흐리고 색체가 부드러운 소녀와 성년사이의 여캐. 귀가 있는 부분에 날개가 있고 포인트는 별.
-방송 자체는 게릴라성으로 잡담 위주로 돌아간다. 라디오처럼 틀어놓고 있기 편하다고. 잡담하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가 본의 아닌 asmr
-유입은 거의 없고 초기부터 봤던 콘크리트 팬층이 주 시청자. 합방을 잘 안하는 타입인데 오프 모임은 자주 나가는지 친하다고 알려진 버튜버들에게서 근황을 들을 수 있다.
-게임을 하면 거의 켠왕이 되기 십상이라서 호흡이 긴 스토리성 게임을 고르는 편. 잡담하다가 돌발적으로 노래를 부른다고도 한다.

아무도 안궁금하겠지만 일단 이정도
다들 하이

360 여로 - 아지 (upNOzSXAXc)

2023-12-12 (FIRE!) 19:50:28

"그야 이름을 지을 때 순대를 사들고 집에 가고 있었으니까-?"

여로가 거짓말인지 진실인지 알기 어려운 투로 말했다.

"하지만 무섭잖아? 무섭다는 사람에게 굳이 그렇게 하지는 않아-"

자신에게 조심스레 묻는 아지에게 대답한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오히려 그게 맞지 않냐는 듯.

"아하- 그건 아쉽네- 나도 한 번 해볼까 싶었는데- 난 사진은 잘 안 찍어. 남 사진은 찍어주지만은-"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 채 말했다.

"셀카를 어떻게 찍어도 이상해서 잘 안 찍어-"

제법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던 여로가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잠깐 멈췄다.

"아, 그래줄래...? 난 건우가 갖고 논 퍼즐 치우고 있을게."

여로가 말하며 거실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퍼즐을 정리하며, 현관 쪽으로 신경을 집중하던 그는 아이와 아이의 모친이 떠나고 조금 뒤에 아지를 불렀다.

"아지 덕분에 집이 엄청 복작복작 해졌네- 다음에도 나 집에 있을 때 건우 놀러와도 된다고 말해줘- 너무 자주는 아무래도 다른 룸메이트들에게 못할 짓이니까 아주 가끔 정도라면 같이 봐줄게-"

361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50:38

situplay>1597029155>352 귀여워 얘기 제대로 안들었다는거 알면 아지 서운해하는데 같이 말없이 젤리 쪽쪽 빨아먹는것도 귀엽겠다

362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19:50:50

>>356 부를까
부를까?????? 부를까말까 하고있었어 메세지 쏠까 손데었어요ㅠㅠ 할까(혜우: 으)

>>357 예리하군

363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19:50:55

>>내일도 살아서 보자<<
>>내일도 살아서 보자<<
>>내일도 살아서 보자<<

인첨공이라서 너무 의미심장하잖아요!! (흐릿) 어쨌든 뭔가 되게 잔잔하면서도 쉬면서 보기 딱 좋을 것 같은데...그래서 주소가 어떻게 되죠? (끌려감)

364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51:01

>>359 오오오 먼가 방송 배경 우주일거 같아 별들 천천히 움직이는 라이브투디 배경
근황 건너건너 듣는거 왤케 현실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5 여로 - 아지 (upNOzSXAXc)

2023-12-12 (FIRE!) 19:51:15

다들 어성돠!!!

366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19:51:21

>>349 귀여워어어!!!!!!!!!

>>353 괜찮아!!!!! 고마워!!!!

367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51:28

situplay>1597029155>357 지호가 리라 싫어하니까 그얘기아닐까

368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9:51:57

>>354 일단 방송에서 질겁팔겁하는 모습 한번 보고 오프라인에서 행복하게 음식 옹냠냠하는 모습까지 한번 더 보고 가성비 좋은데요(??)
데이트하고 남은 돈이나, 조금씩 나오는 방송 수익 같은 거 모아서 기부 인증샷도 주기적으로 올리고 그럴 것 같네요.

리라주 어서오세요~
진짜 시트에 캐릭터들 하나같이 반짝반짝 뽀쨕하길래 와! 몽실파릇 학교생활! 하면서 시트 냈는데 훈련레스 볼 때마다 제 마음속에 지옥참마도가 날이 갈수록 날카로워지고 있어요......

369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19:52:51

-공문 전해주는 겸 병문안(감기 걸렸었음)
->이건 수경이가 자취가 아니라면 어려울 거 같고...!! 여로땅은 감기 걸릴 거라고는 생각 못하는 중(...)

-순찰
->순찰은 저번에도 했었고...

-우연히 지나가는데 만났는데 어라 거기가 자취방이었습니까
->이거 재미있어 보이니까 이걸로 하자!!>;3 선레만 부탁할게!!!

370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53:09

여로주 답레는 내일 줄게 지금 오늘 일정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었어...(비실비실)

근데 여로 보면서 느끼는디 여로랑 일상이 세번째인가? 그런데
아지 앞에서 여로가 보여주는 모습이 좀 특이한거 같아

371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19:53:19

>>363 주소는(검열삭제)(검열)
그냥 틀어놓고 딴짓하는 시청자가 많을 것같지. 주제 안정해두고 채팅에서 하나씩 주제 물어서 이야기하는 타입이지롱

>>3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그 상세한 배경은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하지만 그쪽이 더 재밌잖아ㅋㅋㅋㅋ

372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19:53:22

>367 후후후 그렇게 읽히기도 하지

다들 안녕~ 지옥참마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어 이것이 '인첨공' 이다

373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53:23

https://picrew.me/share?cd=n9LQkfxjh4

몽실파릇 혜우 여름버전
봤지? 만들어줘 (철컥)

374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19:54:29

>>373 (야광봉)

375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54:48

>>362 위치 찍어서 톡 보내면 OK 하나 오고 대충 30분 안짝으로 도착합니다

>>368 흐뭇하게 지켜보면서 언제 눈치챌까 두근두근할듯

376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19:55:28

>>374 여로것도 만들어줘라 (철컥)

377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57:00

오늘의 한아지

앞머리를 일자로 잘랐다

378 희야주 (H1qa0twSUQ)

2023-12-12 (FIRE!) 19:58:16

뭐야~~~ 혜성이 버튜버 설정 너무 좋아 엔딩멘트 너무 좋아........... 진짜 뽕참.... 본의아닌 asmr 진짜 넘넘넘 좋음 가끔 '메시아쨩' 와서 방송에다 와바박 시청자 풀고 도망쳐야지(?)

379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59:00

음? 잠깐
이거 여로랑 만난 김에 여로네서 앞머리 여로한테 잘라달라 하면 되는거 아닌가

380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19:59:17

>>373 에 (픽크루뜯김)
Picrewの「무언가의 토큰」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9xuJwyI7Z4 #Picrew #무언가의_토큰

381 수경 - 여로 (AUZnGezndU)

2023-12-12 (FIRE!) 19:59:19

"..물 속으로 돌아간다면..."
노래가락을 짤막하게 읊듯이 중얼거리며 연구소를 들렀다가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순간 무언가가.. 보였던 것 같은데요.

"...여기가 어디죠"
수경은 잠깐 그쪽으로 향했다가 음. 하는 소리를 냅니다. 좀 다른 공간 같은데요.(*그냥 주택가가 나와서 조금 의외다 인 겁니다) 여기에 오래 있으면 곤란할 것 같습니다. 인데. 아까 느껴졌던 인기척 쪽을 돌아보려 했는데. 거기에 여로가 있는 줄은 몰랐겠네요.

"음. 여로씨를 볼 줄은 몰랐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라고 인사를 하려 하지만 여로를 보기 전에는 긴장하고 있던 게 티가 납니다...

382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19:59:33

Picrewの「무언가의 토큰」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u8ka7p2Yv #Picrew #무언가의_토큰

따란 여로땅!

383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59:34

>>380 귀여워

384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19:59:59

>>382 귀여워

385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00:23

>>371 그치만 날개랑 별 달린 미소녀라니 우주 배경 아니면 어울리는게 없자나
아니면 천상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송 킬때마다 시청자들 그럴 듯 왜 우리 방장님 얘기를 딴데서 들어야 해여 방송 자주 켜주세여 ㅠㅠㅠㅠ

386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0:00:30

리라주 어서와아!!!

픽크루 다들 귀여워!!!!!

387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0:01:06

픽크루 만들러 갑니다!

388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0:01:09

다들 어서오세요.

389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0:01:18

혜성이랑 희야 버튜버 설정 대박인데!!!!!

390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01:21

음 픽크루 념념

>>378 키보드 소리가 제일 듣기 편한 버튜버 중 한명이라고(아님) 메시아쨩ㅋㅋㅋㅋㅋㅋㅋ잡담하다가 풀고 도망가는 거 보고 일단 '테러잖아?' 할 것 같은데 '수고했어요 메시아쨩. 이제 자는거야?' 하며 붙잡아야지 (아는 사이라면 반말이 됩니다.)

391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01:25

>>372 리라한테 만들어달라고 하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거기에 앞서 리라랑 이야기가 해보고 싶어졌어요... 👀 (당장일상돌리자고찌르거나침바를의도는결단코없음을분명히합니다)

392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20:01:26

맛있다 맛있어 :3

393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01:43

>>380 >>382 귀여워(젠장 귀여워!)

>>386 현서도 만들어줘

394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0:02:05

>>379 오(오)

395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0:02:34

하하하...모두의 픽크루...여기서 잘 보고 있습니다. (야광봉) 귀엽다!

396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02:55

크아악 잡담도 하고 싶고 연성도 하고 싶고 일상도 하고 싶은데
몸이 하나야 (눈물줄줄)

397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0:02:59

2개 만들기는 조금 귀찮으니까..1개만...해볼까... 누구로 가볼까.

.dice 1 2. = 1
1.은우
2.세은

보통 여기서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세은이지.

398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0:03:27

잠깐만 나 햄쥐가 울어서 좀 달래주고 !!!!!

399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0:03:29

(아. 거참. 다갓님.)
(이런 예언은 딱 맞게 해줘야 아..저 캡틴이 예언 능력이 있구나...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투덜투덜)

400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03:36

>>382 아니 여로 발바닥 육구 머야 어우 다시 보고 치였네 어우

401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03:45

>>3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은이 수요가 많다고 파악하고 있는거 왜이렇게 웃기냐

402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04:03

세은이는 아까 냥바타 했으니까
공평하게 은우 준거지 다갓이

403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04:10

>>385 ??? 일단은 인간입니다 하고 우기는 비인간 버튜버 이혜성(?) 천상계라뇨 그건 아니지 않을까. 근데 천상계말고 지옥계여도 괜찮지 않을까(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그럴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 '내가 방송에서 내 이야기하는거 안좋아해. 이렇게 켜도 오잖아 그치? 나 좋아하잖아.'< 라며 뻔뻔함 보이고

>>389 여로도 주세요(?)

404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0:04:22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무언가의 토큰“!! https://picrew.me/share?cd=j60ZQLQLFt #Picrew #무언가의_토큰
또 흑발백발 이지선다..

405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04:37

나 좋아하잖아 뭔데 치인다
누나!!!!!!!!!!!

406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05:05

>>403 어 어어어 그럼 폼 두개일듯 날개폼 악마폼 해서 악마폼일때 지옥계!
하 이런 뻔뻔한 여자 같으니 당장 도네로 혼내줘야해

407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05:07

situplay>1597029155>404 반쯤 감긴눈 귀여우어어어어어어어엉어어어어

408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05:41

>>405 원래 판떼기는 사람이 뻔뻔해지게 합니다
방송 성격이랑 실제 성격이랑 다른 거 맛있지

409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05:47

>>403 지금 멤버쉽 가입하러 갑니다

410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06:10

아, 귀여워 우리 오목눈이........

411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06:15

>>404 소중한 오목눈이... 귀여워... (주먹울음)

412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06:15

버투버가 맛있고 방송이 친절해요

413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07:02

>>406 안돼 도네로 맞으면 이혜성 잡담 하다말고 도네 읽어주는데 시간 할애할거야
오 그거 좋다 폼이 두개인거 (흠)

모두의 픽크루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414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07:18

씻어야되는데 못움직이겠다
나는 더러운 쓰레기... 불에 안 타는 쓰레기...

415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07:48

>>413 연속으로 도네해서 혼란스럽게 해주고 싶어

416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08:31

>>413 그맛에 도네하지 (진상트수)
내친김에 SD폼도 하나 만들어버리고 응응

>>414 당장 다녀오시오

417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08:59

>>409 어디에 멤버쉽 들어올 요소가 있었지? 이녀석 멤버 방송도 그렇게 안다를 것 같은데.
근데 버튜버 버전 이혜성은 멤버 온리 방송에서 녹음 믹싱했으면 좋겠어

418 현서주 (C.2ODZ0JYE)

2023-12-12 (FIRE!) 20:09:07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무언가의 토큰“!! https://picrew.me/share?cd=KsUygQNYmg #Picrew #무언가의_토큰

만들어 온거야아!!!!!!

419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09:09

>>416 ,진짜 못움직이겠어

성운주는 버터를 샀느녀

420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0:09:14

https://picrew.me/share?cd=T530vapiZN

음. 내가 아는 은우의 이미지는 아닌데...그나마 비슷하게!

421 한양 - 현서 (Uq15PxqSrw)

2023-12-12 (FIRE!) 20:09:32

블랙크로우라는 거대한 폭풍 하나를 무사히 버텨냈을 무렵. 매미소리가 지저귀기 시작하는 날씨. 이제 슬슬 여름이 다가오는구나. 뜨거워지기 시작한 온도에 학생들은 슬슬 하복을 입기 시작한다. 한양 역시 이에 해당됐다. 하지만 지금은 교복을 안 입는다. 왜냐고? 하교 했으니깐.

중상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떨어진 교과목 성적표.
아무리 공부머리가 좋다고 해도, 공부를 안 하니깐 성적이 떨어지기 마련. 대학에 가기 위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3 의 성적. 그러나 고3 성적을 대충 개판친 것같은 서한양. 이런 성적이 떨어진 고3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니깐.."

바로 '빙수집'이었다. 우리가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프렌차이즈 빙수집. 한양은 떨어진 성적 따위 신경쓰지 않았다. 영웅은 공부 따위 하지 않는 법(?). 이미 엎질러진 성적. 재시험을 칠 수도 없지 않는가? 대학교는 교과성적 잘 안 보는 곳으로 가지 뭐.

그런데 한양이가 프렌차이즈 빙수집을 간다는 것. 상상이 안 갈 것이다. 서한양이 빙수라니.

"주문하신 인절미 팥빙수 포장되어 나왔습니다~"

그럼 그렇지. 딸기빙수,망고빙수,샤인머스켓빙수 각종 새콤한 과일들이 들어간 각양각색의 빙수들.. 하지만 한양에게는 그저 인절미 들어간 팥빙수일 뿐이다. 한양은 포장된 빙수를 한 손에 쥐고 빙수집에서 나온다. 집에 가서 혼자 야무지게 먹어줘야지.

422 이리라 (i1CHA546do)

2023-12-12 (FIRE!) 20:09:41

@천혜우

[혜우 후배님~]
[손을 좀 다쳤는데 생각보다 빨리 안 나아서 커리큘럼에 지장이 있더라고요. 부탁을 좀 하고 싶은데...]
[괜찮다면 혹시 저지먼트 부실에서 잠깐 볼 수 있을까요?]

메세지
전송!

423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09:45

situplay>1597029155>418 귀여워 밝아

424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0:09:52

>>398 여로주 다녀오세요!

와 모두 귀여워요.. (기절)

425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10:14

situplay>1597029155>420 왠지 더 순딩이같구만

426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10:21

아지주는 얼른 씻어

>>415-416 계속 읽다가 잠시 멍 때린 뒤 '생활비는 남겨두는거지?' 할 버튜버
그리고 돌다 진성 트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7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10:41

>>375 언젠가는 눈치챌 텐데, 성운이 표정 아마 이렇게 될 것 같네요 몰라봤다고..

>>414 (떠밀기) 다녀오세요~~!

428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11:05

다들 기엽다!

429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0:11:12

situplay>1597029155>391 헉 무엇일까 궁금하다
일상 조만간 하자 무슨 대화를 하고싶은걸까!! 궁금하군 후후

애들 픽크루 너무 귀여워 내가 다 잡아 먹었다

430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11:13

한양이 저런 면도 있구나 놀랐다

431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11:52

>>419 사왔어요! 어따시봉방거오질라게춥더라잉...

432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20:12:31

모두의 그런 '점'이 좋아...

433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12:34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
아 안사왔으면 성운주가 안사왔으니까 나도 안가 하려고 했는데
모르겠다 좀만 더 버티다 갈래. .

434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13:02

situplay>1597029155>432 난 점례가 좋아...(애린주 복복복

435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13:05

애린주 찰떡 짤ㅋㅋㅋㅋㅋ

436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13:58

>>421 4~5레벨쯤 되면 초능력자전형 있을거같은데 👀 아 근데 빙수먹는 쀼장님 1열직관하는 현서선배 부러워요. 빙수먹는 현서선배 1열직관할 쀼장님도 부럽다.. (대체)

>>429 별건 아니고, 근황 이야기랑... 리라가 만일 이야기하고 싶어한다면야 상담 비슷한 무언가요?

아 혜우주 진짜 픽크루의 신이다 오늘 저녁도 배부르다

437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14:12

>>418 >>420 아아 귀엽다 힐링된다

>>419 뭐야 왜그래
아지주 아파? 괜찮은거야?

438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14:19

situplay>1597029155>426 내 생활비 걱정도해줌
성덕이다

439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14:32

>>432 (옆에 붙어앉아 친칠라식빵)

440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15:04

>>437 아냐 괜찮아
가볼게

441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15:13

>>426 혜우 : (죽어도 돈 걱정은 안 할 애다)

>>4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썰일뿐인데 맛있네 어우

442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15:22

>>428 얼른 씻으러 가 당신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3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20:15:41

안경이 안 예뻐서 그냥 빼버린

https://picrew.me/ja/image_maker/1472861/complete?cd=91GIjkaFs0

444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16:10

>>441 좀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상관없나 돈이야 충분히 있을테니(흠)

445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16:15

>>443 그렇기 때문에 더욱 귀여운 우리 쀼장님
하지만 현실은 무섭

446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16:28

>>441 그날따라 애교인지 응석인지 모를 뭔가가 2배가 된 성운

아지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솔직히 아지주 기분 너무 잘알아

447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0:17:29

모두의 픽크루.. 너무나 귀엽군요! 하핫! (야광봉)

448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0:17:57

동월 : 누가 자꾸 잘때 건드냐고.
동월 : 걸리면 썰어버린다.

https://picrew.me/ja/image_maker/1472861/complete?cd=YDInivpZyi

449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0:18:21

흑흑 남색머리가 없어서 슬퍼... ^-ㅜ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밤 보내고 계신가요!!!!!!!!!!!

450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18:22

잉? 내 기분?
내기분을 어떻게 알아???(??

451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0:18:59

situplay>1597029155>436 오호... 근황...... 오호......... 오호 상담.................
흥미롭군
히히히 좋아 기대된다 빨리 이 피로를 떨치고 다시 일상마가 되어야만...

452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0:19:04

동월주도 안녕하세요! 야광봉을 같이 흔든다!

453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19:14

>>442 엘렐렐렐렐레(그렇게 안보이지만 혜성이 좋다는 뜻)

454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19:36

온 사람들 어서와
픽크루 다들 귀엽다

455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0:19:44

월이 핑크셔츠 귀엽다 실제로도 입어주니

456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20:07

>>453 그래그래 (토닥) 알고 있어

457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20:53

>>448 성운: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 휴가 첫날밤에 그 난리를 부렸겠다···.”

동월이, 평소 이미지가 멋있어서 이렇게 보니 더 귀여워요~

458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21:29

새벽4시부터 왕복 7시간 달려서 고인의 뒷마무리를 하고온 기분을 성운주가 어떻게 알지?(??)
암튼
>>456 헤헤헤

동월주 하이 귀엽다...

459 천 혜우 (Zj9nms7qHo)

2023-12-12 (FIRE!) 20:22:29

>>422
@이리라

느닷없는 연락이었지만 거절할 내용은 아니었다.
폰을 열어 창을 띄우고, 토독 답장을 보냈다.

[OK]
[바로 갑니다]

그리고 정말로 얼마 지나지 않아 교복 차림으로 부실에 도착했다.
하복에, 머리를 하나로 높게 올려묶고, 작은 가방을 멘 모습이었다.

"손부터 보여주시겠어요? 무엇에 의해 다쳤는지 설명도 해주시고요."

인사도 생략하고 부실 자리에 앉아 간단한 소독약들을 꺼내며 물었다.
치료에 필요한 말 외에 별다른 말은 없었을 터였다.
그저 묵묵히 리라의 손을 살피고, 간단한 소독을 한 후 부상을 말끔히 회복시켜 주었겠지.

460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0:23:23

헤헤 다들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나다감사합니다 (꾸벅꾸벅)

>>455 실제로는 머리가 남색이라 어울릴진 몰?루지만 리라주가 입어달라는데 입어야지 일루와!!!!!!!! (강제 환복)

461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0:24:11

Picrewの「무언가의 토큰」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yecCrv1r7e #Picrew #무언가의_토큰

꺅꺅!
..거리는 게 맞겠지?

462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24:17

>>446 잠깐
그 애교 친칠라인가요 설표인가요(?)

>>448 혜우 : (아닌척)(모르는척)

463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24:41

>>458 세상에 생각보다 더 큰일이었네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어떻게 탈없이 잘 마무리되셨나요..

464 현서 - 한양 (I6mAfNAqIc)

2023-12-12 (FIRE!) 20:25:00

뙤약볕이 내려쬐는 도시의 여름은 현서에게 있어서 가장 버티기 어려운 것들 중 하나였다. 남들처럼 땀이 나지도 않아서 그냥 조금 어지럽다-싶은 기분이 들면 당장 원치 않더라도 온갖 영양제를 씹어삼켜야 했으니까. 자칫 방심하면 열사병으로 저세상을 건널지도 모르는 인생.
몇 안되는 쾌락은 먹는것에서 찾을 수 밖에 없었다. 그마저도 뜨겁고 찬것의 구분이 되지 않으니 보편적인 시선에서 볼 수 밖에 없었지만.

그런 의미에서 빙수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일단 얼음이니 차갑고 최근 유행하는 것들은 죄다 과일이니 뭐니 해서 되려 당분의 과다섭취를 주의해야할 판국이었다.
바보인가? 바보들이 만든건가? 하지만 그런 멍청함도 싫지만은 않아!!

아 웃음이 새어나올뻔했다. 혼자 걷다가 혼자 웃으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거아냐.

"어?"

급하게 입꼬리를 내리며 걷다보니 어느새 가게 앞까지 도착했었다.
사실 그거보다 중요한건 배신자가 뭔가 봉투다발을 들고 가게에서 나오고 있단 것이었다.

"어이~ 서한양!!!"

정황상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확실하다.
그렇다면 내가 해야할것도 하나 뿐이지.

"손에 들고 있는거, 뭐야?"

465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25:22

>>461 아우 이경아 눈부시다 (정화당해버림)
이경주 어서오고
나 묻고 싶은게 있는데
가운정장에 정장은 검은색이 좋니(?)

466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25:24

>>462 일단 지금까지 푼 썰이 다 친칠라 버전을 상정하고 푼 썰이에요. 설표 버전이면 아바타부터가 다를 거라 생각해요.

467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26:09

>>466 아(아!)
그렇군 친칠라 즐길 수 있을때 즐겨야지 후후

468 아지주 (MgC6XU4mMY)

2023-12-12 (FIRE!) 20:26:17

>>643 괜찮아
음 신경쓰지마 신경쓰이는 말이 있길래 가려다 온거니까

469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26:18

>>461 이경이는 정말로 사람이 옅다, 는 느낌이 살아있죠. 그러면서 윤곽선은 뚜렷하고.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서 예쁜 색들만 담아갔으면..

470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0:26:27

>>465 와써!

?
당연한 거 아닌가?
흰색 정장도 좋지만 혜우는 검은 정장이어야 해.

471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26:52

>>467 (친칠라 쪽이 선호도가 높으시군)

472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27:15

>>470 적극 동감이에요. 이 발언 지지합니다.

473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0:27:49

>>468 (말을 할까 말까 고민)

>>469 사람이 옅다.. 백번 옳은 말이다.
성운주가 이경이에게 예쁜 말을 해줘서 이경이가 잘 담아두겠데!!

474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28:12

>>470 글쿠나 (메모)

>>4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간한정이잖아 즐길 수 있을때 즐겨야지
근데 나 성운이한테도 궁금한게 있는데
왜 받아준거지 대체
급발진은 혜우만 했을텐데 분명히

475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28:32

(팝콘)

476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0:29:16

(팝콘)

477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0:29:25

>>461 (야광봉) 그리고 어서 오세요! 이경주!!

그와는 별개로 아지주는 고생하셨어요!

478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0:29:49

흰색 정장은 성운이가 입어줬으면 한다.
하얀 정장에 와이셔츠를 검은 걸로 고르는 것도 좋아하지만 왠지 이번에는 와이셔츠도 흰 색에, 넥타이만 남색이었으면 좋겠어.

479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29:59

(팝콘)

480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0:30:31

>>475 뺏
>>476 어
>>479 먹기

481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30:50

아 팝콘 혼자 먹을거야(???)

482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0:31:22

다들 어서오세요

483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0:32:30

>>482 반가워 수경주! 갑작스레 미안한데 >>481에서 혜성주 팝콘 좀 뺏어줄 수 있을까(?????)

484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33:28

(팝콘 들고 튐)

485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0:34:31

(혜성주가 도망갔으니...)

이제 이 팝콘은 내꺼다..(주섬주섬)

486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0:34:40

>>461 이제봤다!!!! 꺅꺅!!!!(야광봉) 어서와 이경주!!!!!

>>484 경찰입니다. 잠시 조사에 협력해주실수 있으십니까?

487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20:35:37

>>434 나도 아지 좋아~~~ 귀엽멋있으니까~~~ (맞복복복복복복복복)

>>435 응! 점례에 딱 맞는 짤 찾았서~~~ 우효-☆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439 (친칠라식빵 ㅁ...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입맛다심)

다들 아녕~~~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슬슬 모임 탈출시간인가...
지금도 이모양인데 클스마스 이브는 어쩌지... (미래가 어두움)

488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0:36:43

>>485 (뺏어먹기)

>>486 반가워 현서주~! (볼깨물기)

489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38:01

>>485 >>486 제 팝콘은 이미 뺏겼어요! 잘못한거 없습니다(?)

애린주 수고했어 추우니까 귀가 조심(맞쓰담)

490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38:42

>>474 설표 진화가 아직 확정은 아니에요! 친칠라 모드로 끝까지 갈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아마 그쪽이 확률이 더 높고요)
어쩌면 기분상태, 혹은 이능력 발휘정도에 따라서 친칠라랑 설표를 오가게 될지도 모르고(??

성운이 쪽도 만만찮게 급발진 포텐셜이 있었던 것 같아요. 첫 일상에서 머리쓰담담이라던가, 뜬금없이 프리허그에요- 했는데 받아주는 거라던가, 새치름해 보이는 혜우가 톡톡 내밀어주는 호의라서 더 와닿긴 했는데 그 때까지는 어디까지나 다른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갖고 있는 호감과 별다르지 않았었는데, 자기한테 이런저런 장난도 치고 심술궂게도 굴면서 호의는 착실히 표시해주는 데에서 제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애정이 쌓인 거라고 생각해요. 성운이야 스킨쉽이 쉬운 아이긴 한데, 혜우의 스킨쉽은 조금 다르다고 느꼈겠지요.

......이런 거 털어놓고 나니 부끄럽다. 쥐구멍. 쥐구멍 주세요. 숨을래요.

491 한양 - 현서 (Uq15PxqSrw)

2023-12-12 (FIRE!) 20:38:45

한양은 과일을 좋아한다.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편이었다. 매일 아침마다 야채와 과일을 갈아서 주스로 마시기도 하니깐. 하지만 과일빙수는 무언가 와닿지가 않았다. 맛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손이 안 간다고 할까? 빙수는 잘게 갈은 얼음 위에 팥이 얹혀진 것이 근본이라 생각한 한양. 참으로 외골수다.

한양은 빙수집 안에서 혼자서 이 크기의 빙수를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듯했다. 그래서 집에 가서 혼자 천천히 먹으려고. 강아지가 조금만 달라고 분명히 까불 것이다. 계속 앞발로 내 어깨를 만지면서 말이다. 그럴 때는 통조림 하나 던져줘야지.

"?"

어디선가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 최현서였다. 중학교 시절부터 함께 합을 맞춰온 저지먼트. 아마 목화고 저지먼트에서 가장 친밀감이 높다고 할 수 있는 아이였다. 그래서 그 만큼 한양의 본 모습을 많이 봐온 친구이기도 하고.

현서는 반갑게 한양의 손에 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본다. 당연히 빙수집에서 나왔고, 투명한 봉투 안에도 '인절미 팥빙수'라고 써진 라벨이 훤히 보인다. 빙수인 걸 알고 물어보는 모양.

"샹그릴라야."

뉴비인 현서주를 위한 TMI. 샹그릴라는 능력을 강화시키는 약물로, 대신에 주기적으로 복용하지 않으면 계수는 대폭 올라가며 평생의 부작용을 동반한다. 모카고 스토리 챕터 1에서 다룬 마약의 일종이라고 보면 된다. 챕터 1의 메인빌런 집단 '블랙크로우'가 이 약을 3학구에 퍼뜨리게 해서, 저지먼트가 싸우게 된
이유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 빙수집. 보니깐 블랙크로우의 잔당들의 위장이었어. 샹그릴라를 몰래 파는 곳이더라고. 그래서 내가 다 진압해서 뺏어왔어-! 안티스킬에 인계도 끝냈으니깐, 여기는 신경 안 써도 될 거 같아."

되도 않는 거짓말을 하는 한양이었다.

492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0:39:01

다들 뺏으려 하셔서 저는 덩그러니군요..

다들 어서오세요.

493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39:09


에에잇 팝콘폭탄이다

494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0:39:12

애린주 수고한거야!!!!!(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

>>488 잡아먹힌다아앗!!!!

495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39:26

>>487 (뽝실해지던 와중 위기감지)

496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20:39:49

다들 어서와-!

497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0:39:52

쥐구멍...?
우리 스레에게 그런 허술한 구멍이 있을리 없잖아요. (보수 공사 끝)

498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40:22

>>497

499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0:40:27


팝콘 드세요

500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41:22

>>490 ??? 성운이 리얼 폼체인지가 가능하다고?
흐으음 글쿠만 흐음 (프리허그 즈음의 혜우 봄)(뒷설정 봄)(양심이 아픔)(?)
하하하 쥐구멍이라니 어딜 들어가려고 (꽉잡)

501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41:57

(스르르륵)

502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0:43:27

후후 맛난 썰 봤으니 이 기세를 몰아 맛저해야지
다녀옴 (도망)

503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0:43:51

"케이스. 뭘 하고 계신 겁니까?"
"리라~ 사진 같이 찍어주라... 응?응?"
"...이번만입니다."
"에에에에에에 다음번에도!! 응?응? 이건 너무 역광이라구우..."
"흥. 시끄러워요. 오늘은 늦었어요"

https://www.neka.cc/composer/13087

//잘 뽑힌 거 같아서 한 컷.

504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0:44:23

오오.. 뭐죠!!

505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20:44:42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무언가의 토큰“!! https://picrew.me/share?cd=W3VzHxJBPD #Picrew #무언가의_토큰

오레오(토끼)가 없길래 대신 오레오(과자)를 데려온...

506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0:44:52

별 건 아니고 캐릭터의 과거 인연입니다.

507 이경 - 성운 (WPPOcYabww)

2023-12-12 (FIRE!) 20:45:17

"체질이란 걸까요~?"

흐음, 자신의 턱을 감싸 쥔 소년이 고개를 갸웃했다. 살이 붙지 않는 것은 소년도 비슷했다. 식사는 꽤 심심하게 하면서 단 것은 있는 대로 때려 붓는 듯한 식성 치고는 과하게 살이 없었다. 하얀 머리는 사실 살이 덜 찌는 그런 효과가 있나? 다만, 아마 성운은 소년에 비해 먹는 양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면 단순히 맛의 전투력을 높이는 게 어떨까?

"..아니면 키로 가고 있나..?"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소년은 나직하게 중얼거렸다. 열여덟이면 아직 클 나이기는 했다. 상대가 자신을 피하는 것에 별 신경은 쓰지 않은 채 (익숙하다) 어깨만 으쓱거리며 잘 모르겠다는 표현을 했다.

".....혹시 자기가 귀엽다는 걸 자각하고 있다거나."

앗, 선배에게 할 말로는 부적합했나?
성운이 소매 끝 단을 쥔 채로 하는 날개짓을 본 소년이 한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자그마한 몸집에 무척이나 커다란 옷을 쥐고 날개짓 하는 게 일반적으로는 귀엽게 보일 제스쳐였기 때문이다. 소년은 그런 판단 하에 말을 꺼낸 것이나 뒤늦게, 연상에게 하는 말로는 다소 문제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얀 소년이 표정을 애매하게 흐트리며 "죄송해요~" 라고 사과한 것은 당연한 연결이었다.

"으음 한동안 양궁장에서 살 거 같긴 한데. 아 물론 저지먼트 일도 하고 알바도 하고 그럴 테지만요~"

15주년 기념 행사? 같이 갈 사람도 없다. 애초부터 소년은 즐길 거리에 별 관심 없었고. 그저 저지먼트 업무 관련해서 일이 생길 시즌 정도라고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는 예전부터 이런 축제와는 연이 없었기에.

"15주년 행사~ 같이 갈 사람도 없고~ 슬프네요."

엄밀히 말하면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은 있다. 적은 수도 아니다만 해당 기간에 여유가 생길 지는 또 모르는 일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저지먼트 업무에 일이 많아질 것 같았으니. 소년이 바라고 있는 건 단체 관광 비슷한 게 아닐지.

"성운 선배는요? 같이 갔으면 하는 사람 있어요~?"

하얀 소년은 별 깊은 생각 없는 질문을 던졌다.

508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20:45:31

혜우주 맛밥이야~~~

>>503 오마나 세상에. :0c 빛이 나여...

509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0:45:41

다녀오세요! 혜우주! 그리고 애린주도 어서 오세요!! 두 픽크루에겐 야광봉입니다! (흔들흔들)

510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46:02

>>500 상세한 건 캡틴이 쉬고 오신 뒤에 상의드려볼 생각이지만요.
...나도 성운이 뒷설정에 고춧가루때려부어버릴거야 별개로, 혹시나 지옥으로 자신을 따라올 사람을 찾고 있었던 거라면, 잘 고르셨어요.

저녁 맛잇게 드세요~ 제가..탱킹하고있을게요(?

511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0:46:51

>>503 역광이라니 그냥 빛 밖에 안 보이는데!

근데... 음....?

>>505 오레오가 과자가 되었어!!!! 먹혀 버릴 거야!!!!!!!
아 귀엽다

512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47:16

>>503 ㅓ....... ㅓㅏ? 두 사람, 성격이 내가 알던 것과 달라... 무슨,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505 (토끼 빗질 복복복복복복복복)

513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0:47:21

다들 잘 다녀오세요.

514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0:50:46

아니아니. 상의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저 여기에 있으니까 바로 물어도 괜찮아요! (흐릿)

515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0:52:22

(집 도착해서 할거 다 끝내고 독백 쓸 준비중)
다들 매운맛은 좋아하시나요?
어제 얘기 나온김에 원래 쓰려했던 독백 쓰는거긴 한데.
안좋아하시면 안쓰게용^^

516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0:53:04

아 픽크루는 진짜 너무 맛있게 잘 먹는 중입니다ㅎㅎㅎㅎ (옴뇸념냠) 다들 귀여워서 야광봉 부시는중!!!!!!!

517 여로땅은 장 보던 중!>;3 - 안녕 수경아! (upNOzSXAXc)

2023-12-12 (FIRE!) 20:53:14

"응?"

털털털, 노란 수레를 끌고 가던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안녀엉- 여로씨랍니다-"

여로가 웃으면서 수경에게 인사했다.

"너도 자취해?"

알고보니 우리 동네 주민? 여로는 두 눈을 깜빡였다.

"아니었던 거 같은데... 맞나...?"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혼란이 온 듯 하다.

518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0:56:28

>>515 ...대체 뭘 쓰시려고...(동공지진)

519 수경 - 여로 (AUZnGezndU)

2023-12-12 (FIRE!) 20:56:40

"안녕하세요 여로 씨."
고개를 끄덕인 뒤, 눈을 깜박입니다.

"...아니요. 저는 기숙사에 거주중입니다."
"저번에 말하셨던.. 자취는 시작하신 거였습니까..?"
그 뭐지. 남녀 혼숙..이었던가요. 라고 생각을 해보네요.
연구에 협조적인 편이긴 하지만, 월세를 살기에는 좀 미묘한 타입이기도 하고, 쓰고 싶지 않다거나 하다는 사정이 있다 보니. 라고 생각하면서 여로에게 기숙사에 거주중이라고 답하게 되었습니다.

"여로 씨는 음.."
노란 수레를 보고는 뭔가 가져올 일이 있는 모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유력한 건 장이긴 하죠?

"장을 보러 가시는 겁니까?"

520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0:56:53

여로땅도 버튜버 썰 풀어주겠음! 잠만!!!

암튼 다들 안녕!!!!

521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58:35

>>514 감사합니다..! 웹박수로 보내드렸어요!

522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0:59:05

(팝콘)(관전) 온 사람들 어서와
저녁 먹는 사람들은 맛저하고

523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0:59:13

>>515 아이고 (조건반사성눈물폭풍)

524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1:01:52

읽어보긴 했는데... 인간인 이상 이 점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
된다고 하더라도 몸에 엄청난 과부하가 걸릴 것 같은...데요..(흐릿)

525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1:03:01

>>524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그건 그것 관련된 능력이 아니라면 힘들 것 같더라구요...

526 현서 - 한양 (I6mAfNAqIc)

2023-12-12 (FIRE!) 21:03:18

"으음 그렇구나. 그렇게 대량으로 먹어서 퍼스트 클래스라도 되려고?"

현서는 주변을 한번 둘러보았다. 통제선도 없고 안티스킬이 출동한 흔적조차 안보이는데 어딜 되지도 않는 거짓말을 하려고!!! 합을 맞춰온지 6년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이제와서 그런 거짓말이 통할리가 있을거라고 생각한거냐 서한양 네이놈!!!
오른손 검지를 치켜들고 최현서는 말을 이었다.

"그렇다면 조금 논란이 있겠네! 다른 누구도 아니고 목화고의 저지먼트가, 그것도 부부장이라는 녀석이 위법약물을 대량 복용해서 현 인첨공에 지울수 없는 상처를 입히려고 한다는게 알려지면 말이야."

요약하자면 비겁하게 혼자 먹지말고 내놔라 쫌생이녀석아 정도의 말이었다.
네가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생각이 있지. 현서는 평소처럼 상냥하게 웃었다.
후배를 대할때 처럼 어느정도 계산된듯한 행동인 것을 들키는건 신경쓰지 않는 다는 듯이. 그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다소의 희생은 감수해야하는거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런건 남의걸 뺏어먹는 편이 훨씬 맛있게 느껴지는 법이야.
나 조차도 맛이 섬세하게 느껴질 정도로!

"네가 그렇게까지 해서 안좋은 길을 가겠다면, 버디로서 나도 같이 가야하지 않겠어?"

부부장이 되었다면 부부장 답게 부원에게 한턱 쏘는 정도의 아량은 보여야지 않겠냐는 무언의 압박. 솔직히 맛이 어떻고는 정말 아무래도 좋을 일이지만 왜, 그렇잖아. 친구사이에 한번쯤은 사줄 수 있는거지?

"받아들이지 않겠다면 나도 너를 체포할 수 밖에 없어 한양아."

애초에 샹그릴라라면 안쪽에서 안티스킬에 증거품으로 제출을 했어야지!!! 얌전히 오라를 받아라!!!

527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1:03:22

(그 장면은 다른 설정으로 땜빵해넣어야겠다)

528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1:04:00

아 이 찐친모먼트

529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1:04:27

온 사람들 다들 어서와!!!!!

530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1:05:44

(지나가던) 학생1:히익?! (도주)

[대충 저지먼트 단톡방]

은우 - 샹그릴라를 처묵처묵한 2명은 당장 부실로 뛰어와.

(이거 아님)

531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1:06:09

그런고로 9시..저도 슬슬 일상을 구해볼게요!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니까... 스루하셔도 되고 쉬셔도 되고 그렇답니다! 와아!

532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21:06:28

>>530
한양 : 현서만 먹었어 @최현서 야 왜 아무 말도 없어

533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1:06:58

와아 일상은 손 하나밖에 못쓰는 사람이라(드러누움)

534 유이지주 (1Vv83W1vYY)

2023-12-12 (FIRE!) 21:07:00

이지가 버튜버…
졸음 방송하게 되는 걸까요.
ASMR?

535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1:07:00

>>532 >>530
현서 : 저기 비열한 레벨4가 협박을 하는 바람에...

536 여로땅 - 수경:3 (upNOzSXAXc)

2023-12-12 (FIRE!) 21:07:16

"자취는 원래부터 하고 있었으니까-"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합숙은 하고 있지- 청윤 선배도 함께 해서 네 명이라구-?"

세 사람이 더 있었으니까. 여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레를 자신의 몸 쪽으로 가까이 끌었다.

"그렇답니다- 식재료 좀 채워 넣을 생각이라서- 다들 좋아하는 게 다 다르니까- 겸사겸사 경이가 일하는 빵집에도 들르려고-"

빵 뺏어와야지. 암. 그렇고 말고.

"그러면, 여기까진 무슨 일로 온 거야-? 친구 보러 왔다거나?"

아닌가?

537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1:07:26

가장 최근이 캡틴이었으므로.. 지켜보기인 것입니다.

538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1:07:45

일상!!! 은 손이 느린 타입이라 어려운거야...

539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1:08:07

혜성:(대체 이 둘은 뭐하는거야)(지끈)

540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1:10:30

>>534 ASMR이라. 그건 그것대로 좋군요! (엄지척)

어쨌든...일상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니까...쉬실 분들은 쉬셔도 괜찮아요! 냠냠.

541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1:10:50

버튜버 최이경

-아바타는 의외로 상당히 화려하거나 아주 검은 색일듯
-방송은 흑이경으로. 어차피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연기까지 하는 건 의미 없다고 볼 듯
-시작 인사는 '오늘도 나를 기억해주러 왔구나.'
-방종 인사는 '내일도 나를 기억해줘.'
-토크 위주의 방송으로 가끔 얼굴 감추고 야방도 할듯?
-양궁카페 가서 홀로그램 화면 띄워두고 잡담하며 죄다 10점에 맞추는 거로 화제될듯
-게임 같은 거 몇 개 하는데 공포 게임 진짜 하나도 안 놀라고 담담히 해서 노잼일듯
-상당히 잔잔하게 흐르는 힐링 방송 느낌이 아닐?까?

542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1:12:08

음 맛있다

543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1:12:38

>>541 흑이경...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목화고 저지먼트가 보면 어쩌려고요! 누군가는 알아챌지도 모르잖아요! (아님)

특히나 기억멘트라면 더더욱...

544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1:15:12

>>543 진짜 닉네임이 흑이경은 아닐 테니 안심해요!!

애초에 별로 진지하게 하지 않을 테지만..

>>542 방종멘트 내일도 살아서 보자인 혜성이도 맛돌이였.

545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1:15:32

원래 방송장비타면 목소리 달라지는 사람 있어 이경이도 그런 타입 아닐까

546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1:16:40

>>544 크아악 못봤을 줄 알았는데 (수치사) 아 야방하는 거 보면서 맛난거 먹으라고 도네해주고 싶다

547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1:16:42

>>531 제가 겁이 많아서, 일상을 먼저 찌르는 것은 잘 하지 않지만요...... 이제 부장님 찾아뵐 때가 됐다고 생각해요

548 수경 - 여로 (AUZnGezndU)

2023-12-12 (FIRE!) 21:17:08

"저는 합숙은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요."
진심인가봅니다. 한 지붕 아래에 누군가와 같이 있다는 걸.. 선호하지 않게 되었지요.

"넷이면 식료품도 꽤 많이 소모하지 않겠습니까."
조금 고민하는 듯 싶은 수경은 머뭇머뭇거리다가..

"...조금 도와드릴까요"
나름대로의 인간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 중 하나라고 합니다.

"경이면 음..."
누구지. 라고 생각합니다. 부원 중에 또 경이면 경진 씨 아니면 이경 씨..일 거라고 생각하고는 일단 첫타자로 이경 씨입니까? 라고 물어봅니다.

"...그.. 뭔가 보여서 접어들었더니 주택가였습니다."
고양이였는지 새였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조금 따라가서 길을 잃어도 돌아가는 게 확실하게 가능해서 상관없었다는 건 말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549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1:18:26

버튜버썰 맛도리야 역시!!!!!!

550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1:18:46

사실 흑이경 이름 안 써도 알 사람은 다 알지 않을까...

>>546 (찡긋)
버튜버 계정으로? (빠안)

>>536 이경: ....맡겨 놓은 것처럼 오는구나.

551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1:19:19

저야 누가 와도 상관은 없는데 기력은 괜찮으세요?
분명히 위에서 기력이 없다는 식의 글을 제가 본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갸웃)

꼭 돌려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 무리하게 돌려줄 필요는 없어요!

552 한양 - 현서 (Uq15PxqSrw)

2023-12-12 (FIRE!) 21:19:21

"이 정도면 레벨 6은 될 수 있을 거야."

이 흰 얼음 위에 촘촘하게 꽂힌 갈색 샹그릴라(?)들을 보아라. 이 달고 달은 샹그릴라들을 먹으면 능력은 모를까, 도파민 수치는 퍼스트클래스를 능가할지도 모른다. 정말 샹그릴라처럼 일시적일 뿐이지만.

"근데 내가 언제 먹는다고 했어?! 팔려고(?) 했단 말이야. 잠시만 기다려봐..어휴..내가 샹그릴라를 먹는다는 오해까지 받고.."

한양은 핸드폰을 꺼내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어,나다." "약 좀 하나 사줘야겠다." "원가보다 절반에 판다고." "안 된다고? 너 사람의 머리뼈가 몇 개인 줄 아냐?" "23개? 그거 내가 230개로 만들어줘?" "뭐? 저지먼트 단속이 심해서 안 된다고?" "그럼 너가 약쟁이지, 약사냐?! 단속은 당연히 있지!" "아잇 싯팔!! 파는 사람이 저지먼트라서 괜찮다고!!" 그러다가 전화가 뚝뚝 끊긴 모습을 보인다.

"워워- 같이 갈 필요는 없겠어. 안 사겠대."

한양은 진정하라는 듯, 손짓을 하며 말했다.
물론 빙수봉지는 손에 쥔 채로.

"체포는 하지 말아줘. 너도 이걸 복용하는 거야. 절대 후회하지 않을 정도라고. 너도 같이 공범이 되는 거라고."

근데 어디서 먹게. 다시 부실로 가야 될까.
귀찮으니깐 얘까지 띄워서 순식간에 이동해야겠네.

553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1:22:30

유튜브 링크 못띄우겠네 모바일은 힘들다

https://youtu.be/h5xMFL2WN-s?si=eMgLnOVXwLwZluUa

아무리 뒤져봐도 이혜성은 심규선 목소리랑 비슷할 듯함
(툭 던져둠) 보고 스루해도 됩니다

554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1:22:56

>>551 그러잖아도 좀전에 너무 일찍 잠들게 될 것 같아서 몬스터를 한캔 땄더니 좀 괜찮아졌어요!
이경이랑 돌리고 있는 중이기도 해서 텀이 좀 길어질 것 같지만요.. 👀

555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1:23:37

>>550 이혜성 버튜버 계정으로 이경이 버튜버 계정으로(진지) 대신 그 뒤로는 도네 안하는거지(?)

556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1:23:59

>>553 허스키하고 무게있으면서도 아득히 아련한 무채색
역시 도네에 전재산 바치겠습니다

557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1:24:02

>>553 혜성이 노래 잘한다(?)

이제 나의 어둠은 내가 밝힐 거야
크으 좋다

558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1:24:35

>>553 으음 이집 맛도리네
120개월 구독 박습니다

559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1:25:59

예전에 누가 모 사이코패스 밈 버튜버처럼 허스키한 뫼소리가 어울릴 것 같다는 말 해서 허스키함에 꽂혔는데 그 버튜버쪽은 나에게 성지라서 못건들고
심규선으로 대체했다

>>556 ? 성운이는 혜우랑 데이트하는데 써야지 도네하면 안됨 ㅋㅋㅋㅋ

560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1:27:41

>>557 과연 그 가사처럼 될까(?) 이런 느낌이라고만 봐줘ㅋㅋㅋㅋㅋ

>>5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셔 무서워 구독 개월 무서워!!

561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1:29:50

>>553 호에...아주 훌륭한 느낌의 곡이에요! 목소리는 대충 저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554 음. 텀이야 상관없는데..몬스터까지 따야 할 정도라면...(흐릿) 다음에 컨디션이 괜찮을때 찔러주세요! ....저도 피곤하신 분을 붙잡고 일상하기는 좀 그래서...

562 현서 - 한양 (I6mAfNAqIc)

2023-12-12 (FIRE!) 21:30:55

"하여간 뽕쟁이 녀석들이란. 그런거에 겁먹어서 어떻게 대업을 이루려고."

급격하게 능력계수혈당치가 치솟는 정도의 부작용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지. 약을 한다는 녀석들이 말이야. 그렇게 기개가 없어서는!!! 언젠가 퍼스트 클래스당뇨가 되겠다는 각오도 없으면서 약을 하려 했다는거 아니야!!!

"젠장 서한양 여기까지 떨어진거냐... 상품에 손을 대다니... 나야좋지만."

근데 진짜 어디서 먹지. 그냥 눈에 보여서 찔러본거였는데. 여기는 도심 한복판이니까 어디 가서 먹을만한 곳이 없다.
...역시 그냥 부살로 가야하나?

"여기서는 안전하게 부실로 가서 복용하는게 좋지 않나? ...아, 근데 부실에 누구 있으면 어쩌지? 입막음 비용으로 1/3정도는 줘야할지도 몰라."

563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1:31:44

>>553 하 최고다 진짜!!!!!!!!

564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1:32:46

>>561 기력이 모자라서 죄송해요... 오늘은 꼭 충분히 자고, 내일 저녁에 기력왕이 되어서 돌아올게요.

565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1:33:30

골골
어장 따뜻하당 헤헤...

566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1:34:20

아앗...죄송할 건 없어요!! 기력이 부족한 것은 잘못이 아닌걸요! (토닥토닥)

567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1:34:30

그리고 다시 어서 오세요! 리라주!

568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1:34:41

>>565 (복복복복)
위에 아까거 반응 있어 리라주

569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1:34:51

어서들 와

아무튼 이혜성 목떡 올렸으니 누가 물어보면 본 사람들은 대신 대답부탁해(안됨)

570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1:37:22

>>568 흐악 바로볼게 우리고양이가

다들안녕 오늘 좀 늘어져서 계속 왔다갔다 하네🥲

571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1:37:28

리라주 어서오세요~

572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1:38:29

situplay>1597029155>459 흐아아아아악
고양이머리묶었어
하아... 포니테일커플 최고다(?)

다들안녕안냥안녕~~!!! 좋은밤 보내고 있니~~~

573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1:38:31

.dice 1 10. = 6
(그냥 굴려보는 다이스임을 미리 고지드립니다 아무것도없어요)

574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1:39:29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리라주!! (토닥토닥)

575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1:40:01

situplay>1597029155>553 노래 좋다 후우우 제목도 혜성이랑 잘어울리고~~ 두고두고 들어야지 헤헤

576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1:40:29

다들 어서오세요

의외로 목소리.. 제대로 노래부르면 이거랑 이런 느낌처럼 청명할수도 있을까..(고민)

https://youtu.be/xbiexu1FXpk?si=tdmpktKpZDICcRlK
https://youtu.be/mpx41BJh9rw?si=nrU4gZXNl5yU16wU

577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1:40:49

코뿔소들의 복복 토닥토닥 덕분에 살아나고 있어
무리안할게 오늘은 좀 조용한 대신 붙어서 구경할거야~~ 나는 보고있다 코뿔소들을 언제나

578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1:41:05

>>572 여름-초가을 한정 포니테일 혜우우입니다 하하
넘 완결형일까봐 안 넣었는데
치료 다 해주고 갈때 팔찌 고마웠다고 했을거야
블크전때 그거

579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1:43:12

situplay>1597029155>576 신비로운 느낌이 수경이랑 찰떡이네 너무 좋다! 이것도 두고두고 들어야지... 나의 노래바구니가 풍족해져

580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1:43:22

>>576 수경이 목소리가 의외로 푸리나였군요(?)

581 성운 - 이경 (wv9IwK09UE)

2023-12-12 (FIRE!) 21:44:28

>>507

“네?”

자각하고 있다거나, 하는 말에 성운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그러다 엑, 하고 귀가 빨개져 고개를 도리도리 내젓는다. 그냥 이게 편하다고 내어보인 제스쳐일 뿐인데- 이경의 말이 갑작스러워 어안이벙벙하다. 그냥 천성이 이런 모양이다. ─자각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긴 하다. 리라를 필두로 성운을 소동물 대하듯 하는 이들이 몇몇 있기는 하니까. 그것이 딱히 싫지도 않았고. 이경이 사과를 하자, 성운은 손까지 후다닥 내저었다.

“아, 아뇨, 죄송할 것까지야···”

하고, 성운은 화제를 빨리 돌렸다.

“양궁을 정말 좋아하나 보네요- 저도 그런 취미 같은 거 마음껏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하늘에서 전자드럼 한 세트 뚝하고 안 떨어지려나요···.” 하고 실없는 소리를 한 성운은, 이경의 말에 이경에게로 몸을 빙글 돌려서 이경을 바라보며 비스듬히 뒤로 걷기 시작했다. “1학년 아이들은 다들 서로 사이가 좋은 것 같던데, 다른 1학년 아이들한테 말해보는 건 어때요? 여럿이서 가는 것도 좋겠네요.”

이경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말을 하며, 성운은 웃어보였다. 저지먼트 전원도 이렇게 단체로 휴가를 갔는데, 1학년들끼리 같이 축제를 가지 못할 게 무에 있을까. 그러다가 별생각 없이 훅 들어오는 질문에, 성운은 눈을 깜빡이며 이경을 바라보다가 다시 몸을 앞으로 샥 돌려 시선을 앞에 두고 똑바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그만 목소리로,

“있어요. 누군지는 비밀.”

하고 대답했다. 귓바퀴는 여전히 빨간 채다.

582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1:44:32

>>578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악
꺄아아아아악
어떡해.......... 혜우우!!!!!

리라초감격. 초감동. 초해피. 일거야 박호수 때문에 조진 기분 혜우우가 치료해줘서 다 나았다
히히히... 채고야 고양이짱짱

583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1:44:55

>>576 하 좋아!!!!!!!

584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1:45:31

>>576 결론은 노래를 아주 잘 부른다는거군요! 아주 잘 알겠습니다! (엄지척)

아무튼 보아하니..오늘은 일상을 돌리는 것이 힘들어보이니..(펫말을 집어넣기)(하지만 일단은 계속 구한다고는 적어둠)

뒹굴거리면서 뭘 하면 좋을지를 고민해야겠어요.

585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1:46:48

(목떡의 향연에 행복한 초저녁졸림칠라)

586 동 월 - 회고록 1 (te9Xd0VZRk)

2023-12-12 (FIRE!) 21:47:23

" 뭐야, 얘 누구야? "
" 아, 동월이라고. 어릴때부터 친구야. "
" 그래? 안농! 난 [노이즈]야! "
" ..... "
" .....얘 원래 말 없어? "
" 낯가릴걸. "
" 친구라면서 '걸'이 뭐야? "

별거 아닌 첫만남이었다.
그저 평범하게 소개했고, 딱히 대답은 안했다.
소년은 어쩌면 불신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인간관계라는 것을.

-

" 월아, 낚시 할 줄 알아? "
" ..... "

절레절레.

" 엥? 한 번도 안해봤어? 진짜? 너넨 애 데리고 낚시도 안가보고 뭐했냐!! "
" 아니 우리가 뭘!!! "

하지만 그녀는, 그런 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소년이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더라도 끈질기게 그의 마음을 두드려왔다.

-

" 그래서 걔들 또 자기들끼리만 오락실 갔어! "
" 걔들은 안지겹다냐. "
" 어? 말했다. "
" 사람이 말을 하지 그럼. "
" 야!! 그게 말이야!? 나 네 목소리 처음 들어봐! "
" 방금은 말이라며. "
" 이게 진짜.... 어쨌든. 목소리도 좋으면서 왜 말 안하고 있던거야? "
" ..... "
" 아, 또 입 닫았다. "

그야 당연한 일이었다.
'너를 믿지 못했거든' 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 만큼 담이 크던 소년이 아니었으니까.

-

" 뭐야, 왜 또 다쳐왔어!!? "
" 별로 안다쳤는데. "
" 별로 안다쳤긴!!! 팔뚝이 완전히 찢어져서 피가 철철 흐르는구만!! "
" 대충 붕대 감으면... "
" 으유, 이리와. 치료해줄게. "
" 됐어. 능력 쓰면 머리아프다며. "
" 아 괜찮네요! 이 정도로는 울리지도 않아. "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녀의 등쌀에 못이기는 척 팔을 내어주었고, 그녀가 그의 상처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동안 그는 열오른 얼굴을 들키지 않으려 일부러 고개를 돌렸다.

" 이제 됐.... 어디봐? "
" 저기 오리. "
" 사람이 치료를 해주는데 오리나 보고있냐! "

-

" 야. "
" 왜. "
" 나 너 좋아하나봐. "
" ....? "
" 뭘 봐. "
" 와, 진짜 성의없는 고백이다. "
" 그래서. 싫냐? "
" 음..... 내일 말해줄래! "
" 아니 왜? "
" 네가 성의없이 고백했으니까, 난 성의있게 고민 좀 해보려구! "
" 어이가 없네... "

붉어진 얼굴을 감추지 않고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본 소년은, 그녀의 얼굴이 마찬가지로 붉어져 있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겨울의 찬바람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그의 고백 때문이었을까.

" 기다려줄거지? "
" .....엉. "

-

" ........ "

하지만 다음날, 그녀는 약속한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587 윤 금 - 혜성 (hoj0fGItak)

2023-12-12 (FIRE!) 21:47:27

당신의 말에 생기라고는 하나 찾아볼 수 없었다. 그렇지만 자신이 당신의 앞을 막고 섰을 때, 미소 한 가닥이 당신의 얼굴에 떠오르는 것에, 금은 그 미소가 어떤 감정을 담고 있을지 헤아려본다. 자조적인 제 답이 썩 마음에 든 건지. 같은 동지인 건지. 뭐든 멍한 표정보다는 그런 표정으로 있는 것이 보기 좋다고 생각한다.

"천사가 싫으면 해바라기는 어떱니까? 맨날 하늘만 올려다보니까, 해바라기."

언제 그만둘 거냐는 그 말에 답은 없고, 다른 별명은 어떻냐고 금은 태연하게 답한다. 최근의 사건 이후로 그 궤도가 달라지었을 언정, 당신을 처음 보았을 때의 그 다정한 모습을 잊지 못했을까. 그러니 우연히 벤치에 앉아 있는 당신을 보게 되었을 때는 어딘지 쓸쓸해 보이는 모습에 말을 걸어오게 된 것이었고, 그 뒤로는 당신이 늘 그 자리에 있을지 살피게 되는 것이었다.

"그렇습니까."

여전히 당신에게 시선을 두고 있던 후배는 그 말에 고개를 돌리며 다시 하늘을 올려다본다. 그러나 그 곳에는 여전히 자신에게는 지루한 풍경만 펼쳐져 있을 뿐이라. 심드렁한 표정을 짓던 후배는 들고 드론의 조종기를 잡는다. 벌소리가 가까워지면 후배는 벤치에서 일어나 앞으로 걸어가, 매를 부르는 매잡이처럼, 내려오는 드론을 아래서 조심히 잡아들고서 당신을 향해 돌아선다.

"전 하늘 위에서 다른 풍경을 많이 보지, 평소에 올려다보는 일이 잘 없어서요."

어떤 부분이 좋은지 알려주시렵니까? 덧붙이며 금은 다시 벤치에 앉으며 등받이에 편히 몸을 기댄다.

588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1:47:49

휴 1편 다썼다 (땀닦) (뿌듯)

589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1:47:56

동월아아아아아아악!!!!!!!

590 한양 - 현서 (Uq15PxqSrw)

2023-12-12 (FIRE!) 21:48:49

"저지먼트가 무서워서 이 좋은 걸 놓치다니. 역시 멍청하면 기회도 스스로 놓치네."

어..근데 이렇게 있다가는 녹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안에 드라이아이스 있어서 괜찮을려나. 부실에 희야 있으면 좀 얼려달라고 해야겠다. 그것보다 지금 내 몸이 더 녹아서 미칠 지경. 더운 거는 괜찮은데..땀 나는 건 정말 싫단 말이야. 슬슬 땀 나기 전에 빨리 가야겠다.

"수직하락한 성적과 무더위가 지금의 나로 만들어버렸다..이 세상이 썩어빠진 탓이야!!"

성적이 떨어진 건 본인 잘못이고요. 블랙크로우와의 싸움 와중에도 성적을 유지하거나 올린 부원들이 많습니다. 공부를 잘하게 생긴 외모면 외모값을 합시다, 서한양씨. 입학했을 때 당시 한양의 외모만 보고 판단한 학구파 학생들의 호의가 생각나는군. 스터디그룹에 가입하라며.

"1/3을 줘도 2/3가 남는다. 입막음의 대가로는 나쁘지 않아. 싸게 먹히는 셈이지. 그 녀석도 같이 공범이 되는 거야."

작전명 '부실에서 몰래 팥빙수 먹기'. 사실 몰래는 아니지. 이런 걸 제한할 정도로 빡빡한 집단은 아니니깐. 하지만 몰래 먹는 것처럼 해야 스릴이 있는 걸.

"그럼 빨리 가자. 슬슬 땀 나려고 해."

한양은 본인과 현서의 몸을 공중에 띄우려고 한다..그리고는 마치 제트기처럼 학교의 방향으로 질주한 뒤에 옥상에 천천히 착지하려고 한다. 이륙부터 착륙까지 정말 순식간이었을 것이다.

591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1:48:55

하.........
저거 그거지 어제 월주가 얘기해줬던거
괴이를 메워야

592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1:49:23

동월이.... 슬픈 일입니다.

593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1:49:24

여러모로 고생하셨어요! 동월주! 제가 본 이야기가 나오는 모양이군요. (흐릿) 물론 계속 떡밥은 던지셨지만...

그리고 청윤주는 어서 오세요!

594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1:49:58

그러면 원래는 오늘 돌리려고 했던 1장 에필로그적인 뭔가는... 독백으로 쓰는 것으로! 너무 질질 끌 이야기도 아니야! (브금을 잠시 찾아본다.)

595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1:50:55

답레 느긋하게 작성합니다 놀구 있어 금주
금주랑 동월주랑 리라주도 어서오고 그외 내가 못본 사람들도 어서와

596 성운주 (wv9IwK09UE)

2023-12-12 (FIRE!) 21:51:38

동 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597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1:52:21

? 동월아? (매우슬픈 페페짤)

598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1:54:35

동월이 차였대요~~~~~ (??)

안녕!!!!!!!!!!!! 어휴 오늘 하루 빡셌다 다들 좋은 밤 보내십셔~~~~

599 랑주 (ZfejdOH3o6)

2023-12-12 (FIRE!) 21:54:36

600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1:55:05

괴이는 모두 사라져야 한다

601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1:55:33

짤 침투력봐
누구누구온거지 다들어서와 서언lm와~~

602 금주 (hoj0fGItak)

2023-12-12 (FIRE!) 21:56:14

>>553 (플리에 곡을 추가 해요)
속이 안 좋아서 잠깐 누워있따 늦었네요. uu...

603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1:56:21

괴이따위가
인첨공 안그래도 힘든동네인데(?)사람인생를 얼마나 팍팍ㄱ하게 만들려소 그러는거야
우우우우 붐따

604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1:58:07

왜 다들 울고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분위기 파악 못하는 애)

605 금주 (hoj0fGItak)

2023-12-12 (FIRE!) 21:59:44

>>576 수경이의 목소리도 있군요. 신비로운 느낌, 분위기 있네요.

그리고 동월이.. 00...

606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1:59:58

>>604 월주때문이잔ㅎ아
흥이다~~ 저런거 줘놓고!!!!!!!!
청춘인데 청춘의 끝이 어째서 우쩨서 어째서인거야
괴이가 없어져야 괴이를 메워야 퇴마해 당장

607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2:02:38

여로땅 버튜버 ver.

-2D 동물 아바타는 꼬리 아홉 달린 보라색 구미호.

-아바타는 페이셜 장착한 보라색 귀와 꼬리를 움직이는 반인반수.

-성여로 피셜 "리깅 작업에만 몇백 달러 들었다".

-주로 저챗, 심즈, 마피아 게임 위주로 플레이하지만, 종겜 다 즐김.

-멤버십 뱃지는 보라색 고양이.

-보통 수다 30분+컨텐츠. 총 방송 시간 3시간.

-술래잡기 컨텐츠 할 때는 사플을 즐김. 팬들 사이에서 "여이코패스"로 불림.

-최근에 심즈4 확장팩 이것저것 다 질러서 막장 플레이 즐겼던 전적 있음.

-채팅 스티커로 [여로가또] 존재. 여로+아리가또 냐는 뉴비의 질문에 여로가 또 블러핑 친다는 의미라고 소개하는 고인물 다수 존재.

-가끔 노래 커버 영상 올림.

-방송 끝날 때마다 "오늘도 봐줘서 고맙고- 내일도 보러 와-" 로 끝냄.


//써왔따...!!!>;3

608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2:03:42

여로 버튜버 있으면 보고 싶네요! 마피아 게임 위주 인방인은 못참죠!

609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2:04:09

목떡 달달하고 성운이 좀 더 놀리고 싶다 ㅎㅎ 하고 있는데 갑자기 동월주가 캡사이신을

610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2:04:47

리깅 작업에만 몇백 달러 들었다
헤에..............

여로가또 좋다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여로주어서왕

611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2:05:43

동월아.........????

612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2:07:27

>>607 여로가또 채용해줬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 심즈에 저지먼트 캐들 하나씩 만들어 둔 거 보고싶다(두근두근)

613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2:08:08

>>6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헤이 청춘이니까 청춘의 쓰라림도 들어가있는 법이지요 ^-^

>>607 오 여로 버튜버 귀엽겠다... 인데 시청자들한테도 블러핑 걸고 다니냐구ㅋㅋㅋㅋㅋㅋ

동월이는 버튜버같은거 안할듯.... 해도 그냥 종겜으로 얼굴공개 없이 할것 같아요

614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2:08:12

다들 어서오세요

615 성운주 (EH34U9TZuQ)

2023-12-12 (FIRE!) 22:09:53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는데...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카피나 카페 음료를 좋아하나요? 좋아한다면, 탑 3 픽은?

성운이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자면, 입맛이 극과 극인데 딸기 프라페랑 에스프레소, 아포가토를 좋아한다고 하네요.

616 성운주 (EH34U9TZuQ)

2023-12-12 (FIRE!) 22:10:38

여로 버튜버 이야기도 여로다움이 팍팍 묻어나와서 좋아요... 여로가또 ㅋㅋㅋㅋㅋㅋㅋ

617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2:11:29

>>615 여로땅 과일 주스!!!>:3

618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2:12:04

사실대로 말하자면, 여로땅은 가리지 않고 다 마신다.. :3c 당근만 아니면 됨.

619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2:12:14

>>615 초코라떼
과일스무디(딱히 과일 종류는 가리진 않음)
초코칩프라페

620 현서 - 한양 (I6mAfNAqIc)

2023-12-12 (FIRE!) 22:12:28

"후후... 서한양이 너도 사람이 나쁘구나!!! 이런 세상이니 시원한것 정도는 괜찮잖아!!"

이쪽은 성적을 유지했지만 말이야. 왜 요즘은 범죄자도 인텔리시대라고들 하니까. 오히려 사회에 반항한다면 성적이 좋아야하는거 아닐까? 아니면 말고!
짧은듯 긴 비행을 하며 현서는 생각했다. ...이거 배달용으로 쓰면 엄청 좋을 것같은데. 나름 레벨4이니 비용이 더 들려나? 뭐 어때. 능력이 닳는 것도 아닌데.

가볍게 옥상에 발을 딛는다. 다행히 주변에 본 사람은 아무도 없어 보였다.
좋아 제 1차 목표는 클리어군. 이대로 조용히 부실까지 간다면 무난하게 목적도 달성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뭔가 남이 몸을 조종하는 기분이 들어서 조금 그렇긴 했지만.

"전부터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능력 활용편차가 너무 심한것같아."

현서는 가만히 서서 방금까지 비행을 했던 남자를 쳐다보았다. 대기압축이라던가 변신이라던가. 한양에 이르러서는 그냥 염동력. 이정도로 파괴에 집중된 능력이다보니 뭔가 손해보는 것 같은 기분이잖아! 그렇다고 해서 이미 개화한 능력을 다른 걸로 바꿀수는 없지만.

"...잠깐 뭔가 발소리가 들리는데? 이 시간에 옥상에 올라오는 녀석들이 있었나?"

여기에서 부실까지의 거리는 그리 짧지는 않다. 그동안 들키지 않으려면 다소 무리할 필요가 있거늘...!!! 젠장 빙수 기어 솔리드는 여기까지인건가!!!

621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2:14:21

커피는.. 불면증스러운게 살짝 있어서 덜 마시려고 하고. 카페 음료를 싫어하진 않지만 홈카페스럽게 하는 걸 선호해요.

622 성운주 (EH34U9TZuQ)

2023-12-12 (FIRE!) 22:14:54

(고1이라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겠지만 커피비중이 적어)

623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2:14:56

>>615 청윤이야 커피 좋아하죠! 가장 좋아하는 건 아이스 아메리카노고 다음은 대충 차 종류, 세번째는 에스프레소 좋아해요!

624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2:15:10

주는 대로 먹는 타입이긴 한데. 기본적으로는요

625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2:15:35

>>615 커피는 잘 안먹어요! 먹어도 카라멜 마키아토정도? 주스는....
오렌지 주스
오렌지 주스
오렌지 주스
랍니다!!!

626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2:16:20

>>625 ㅋㅋㅋㅋ 동월이 저를 보는 것 같네요!

627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2:16:31

근데 수경이는 커피잔 들고 있는게 어쩐지 그림상 어울리긴 합니다.

628 성운주 (EH34U9TZuQ)

2023-12-12 (FIRE!) 22:16:52

>>621 내심 커피 잘 마실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헛다리였네요. 불면증이 있었구나..!

>>623 청윤이는 커피 좋아할 것 같았어요. 여름에 많이 마시자 우리 오목눈이

629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2:16:54

>>613 그건 그렇지만
크윽...........
근데 솔직히 서사 맛있어 월주는 짱이야... 안맵다는게 아니라 매운데 맛있어 잘 짜여진 슬픔의 맛...
그치만 슬퍼...
쒸익

>>615 리라
아아메
페퍼민트티 차갑게
두개를 자주 마시고
레몬에이드 가끔 마심

630 현서주 (C.2ODZ0JYE)

2023-12-12 (FIRE!) 22:17:42

>>615 커피 쪽을 좋아해!!! 근데 이제 맥X 모카골X!!!!
다른 건 별로 안마시려 하네!!! 굳이 마신다면 아메리카노 샷추가/에스프레소 같은거!!!

631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2:17:52

근데 생각해보면 카페음료 잘 안마실 거 같긴 해
맨날 생수 들어있는 텀블러 들고다닌다

632 현서주 (C.2ODZ0JYE)

2023-12-12 (FIRE!) 22:18:00

잠시!!!! 30분정도!!!! 자리비움!!!!!

633 성운주 (EH34U9TZuQ)

2023-12-12 (FIRE!) 22:18:50

>>625 동월이 아 정말 이렇게 밝고 건강한 아인데 청춘남고생인데 주변상황 쿠소상황 으아아아앙

>>629 2학년 여캐 백발라인, 아아라인으로 대동단결...!

634 혜성 - 윤 금 (aMCxH8G0WY)

2023-12-12 (FIRE!) 22:19:43

후배의 기억 속에 있는 것보다 조금 더 연해진 것 같은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가 후배의 말에 천천히 깜빡여졌다. 천사라고 불릴만큼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말은 끝끝내 뱉어내지 못한 채, 혜성은 그저 부드러이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스스로를 자조하자니 혜성은 그런 성격이 되지 못했다.

"천사보다 해바라기라는 말이 훨씬 낫네. 그럼 해바라기를 자꾸 찾아오는 후배님은 뭐라고 해야하나.. 해바라기 씨라도 수확하러 온 사람?"

깍지 껴서 마주 잡고 있던 손을 폈다가 다시 마주 잡으며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로 하는 말은 농담일까. 멍하던 얼굴에 미소까지 띄워냈기 때문에 더더욱 의미를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자신의 마주 잡은 손을 향해 눈길을 떨어트리고 혜성은 작게 키득거린다. 후배의 긍정에 가까운 단어에 대한 답이었다.

드론이 가까워지는 소리에 고개를 들고 손으로 향해있던 새파란 눈동자로 드론을 가지러가는 후배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잠깐,후배의 얼굴을 응시하던 눈동자가 부드러운 곡선을 그렸다.

"내가 말하는 좋은 점에 후배님이 동의는 해줄 수 있고?"

도록. 눈동자의 방항을 틀며 중얼거린 혜성은 장난이라는 말을 덧붙혔다. 어떤 부분이 좋다고 이야기해야하나. 노을이 질 때 하늘이 어떤 색으로 물드는지 보는 재미가 있다고 이야기해야하나. 아니면- 하늘을 보며 생각을 진정시키고 있는 것 뿐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해야하나. 헤성의 고민은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 동기인 은우에게도 말하지 않은 것을 후배에게 어떻게 이야기하나.

"직접 좋은 점을 찾아봐. 여기서 나랑 많이 만나봤으니 좋은 점이 없진 않을텐데."

635 성운주 (EH34U9TZuQ)

2023-12-12 (FIRE!) 22:19:45

>>631 호수씨 진짜 정성을 다해 보내드려야
아오오오오!!! (분노수치상승)

636 성운주 (EH34U9TZuQ)

2023-12-12 (FIRE!) 22:20:31

>>630 ○심 ○○골드는 어쩔수 없죠. 이건 인정이다

637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20:56

>>615 스루해도 됨
카페인 없으면 다 마심

온사람들 어서와
답레 쓰고 왔더니 잡담 많이 올라왔네 여로 버튜버 버전도 잘봤어

638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2:20:57

동월이와의 일상에서 언뜻 드러난 건데. 불면증상이 좀..있습니다. 블랙아웃이 일어날때도 좀 있고요

639 성운주 (EH34U9TZuQ)

2023-12-12 (FIRE!) 22:21:32

현서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640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2:21:51

다녀오세요 현서주.

멀티도 구하고는 있긴 하니까요

641 성운주 (EH34U9TZuQ)

2023-12-12 (FIRE!) 22:23:10

>>637 카페인을 기피한다는 게 엄청 의외이면서도 또 한켠으론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네요. 메모...

>>638 커리큘럼 부작용인 걸까요......

642 성운주 (EH34U9TZuQ)

2023-12-12 (FIRE!) 22:24:20

>>640 죄송해요, 지금 짤의 이 상태라...

643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2:24:25

이경주의 여로가또 매우 인상적이었다>:3

644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24:47

악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와

>>641 티미로 집안 내력인데 오빠는 억지로 카페인 내성 만들었음. 카페인 안받는 몸뚱이고 뭐고 일단 졸려 디질것 같아서 마셨다고 함

645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2:25:08

현서주 다녀오세요!

646 금주 (hoj0fGItak)

2023-12-12 (FIRE!) 22:25:20

금이는 탄산음료파라. 커피는 안 마실 것 같네요. 🤔
그러니 에이드류를 좋아할 것 같아요.

현서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647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25:47

나도 멀티는 못하는 사람...지금도 답레 쓰고 오면 잡담 흐름 놓쳐버려서 애먹는데 멀티 돌리는 건 무리ㅠ

648 금주 (hoj0fGItak)

2023-12-12 (FIRE!) 22:26:05

>>그럼 해바라기를 자꾸 찾아오는 후배님은 뭐라고 해야하나.. 해바라기 씨라도 수확하러 온 사람?<<

🤔🤔🤔🤔🤔🤔🤔🤔🤔🤔🤔

649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26:32

>>648 놀랍게도 농담입니다

650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2:27:45

>>637 혜성이 카페인 못마시지
커피 없는 카페 주인이었던가 그거 떠오른다

>>638 구와아아....
수경이...... 평온은 어디에...

>>642 (답레가 늦어도 양심의 통증이 사라지는 자세)

>>643 여로가또!!!!

651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2:28:32

뭐야. 다 쓰고 왔더니 사람이 왜 또 갑자기 활발해졌어?! 올리기 전에 혹시나 해서 상황을 보길 잘했군! (동공지진)

652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2:28:57

커리큘럼 부작용이라고 해야하나..
멘탈 문제라고 해야하나...

뭐 복합적이기는 하네요.

653 금주 (hoj0fGItak)

2023-12-12 (FIRE!) 22:30:09

>>649 uvu
천천히 기다려주세요.

654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30:27

>>650 그런 이야기도 했었지(아련?) 지금은 카페 주인 안할 것 같지만 ㅋㅋㅋㅋㅋ

655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30:53

>>653 천천히 줘

656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31:59

피폐와 방황에 포커스를 맞추니 이혜성이 잘 굴러가는 느낌이다 이 무슨

657 한양 - 현서 (Uq15PxqSrw)

2023-12-12 (FIRE!) 22:32:23

늘 느끼는 거지만.. 내 능력은 참 유용하다. 메커니즘은 단순해서 연산이 쉽다. 그렇기에 남들보다 더 빠른 사용이 가능했다. 그렇다고 위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다. 단순하기에 응용력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원래 단순한 것이 더 응용할 방향이 많다. 내가 그 방향을 아직 많이 못 찾아서 그렇지.

옥상에 도착한 두 학생. 이제 여름이라서 그런가?
슬슬 어두워져야 되는 초저녁. 이제서야 해가 슬슬 지기 시작한다. 생각해보니깐 저녁도 안 먹었네. 원래 집에서 저녁 먹은 뒤에 후식으로 먹으려고 산 건데.

"활용편차라.. 아무래도 그런 감이 있지. 특히 현서 너는 전투에 빛을 보이는 능력이라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네."

내가 텔레키네시스의 강화버전이라면 , 현서는 포톤키네시스의 강화버전이었다. 이 포톤 레이저가 위력,스피드,사정거리.. 전부 만족시키는 능력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마땅히 쓸 만할 때가.. 보이지가 않는다. 그래도 찾아보면 나오지 않을까? 예를 들어 광전효과라던가..

그런데 갑자기 들려오는 발소리. 분명 옥상으로 올라오는 소리다.

"아..도대체 왜 다들 집에 안 가냐고..일단 여기서 숨자."

한양은 안쪽 기준으로 문을 열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숨기로 한다. 누가 오는지 관찰하려고.

.dice 1 3. = 1

1. 담배 피러온 불량학생들
2. 야근 중에 올라온 선생님들
3. 학교에 몰래 침투한 스킬아웃들(?)

658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22:33:57

(집에 돌아와도 고통)
내 주변엔 왜 이렇게 고양이같은 사람이 많은지...

659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2:34:31

아 그러고보니까 한양주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이경이 훈련에 한양이 등장시켜도 될까요?
이경이가 관절기 좀 당하는 조건으로(?)

660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2:34:49

애린주 어서와!!!!

고양이같은 사람..?

661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22:36:23

>>615

쌍화차(?),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생과일주스류(주로 키위와 딸기 선호)

662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36:30

애린주 어서와

663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22:37:01

>>659
에?? 맘대로 하시오-!

664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22:37:01

>>660 평상시엔 가만있다가 꼭 바쁠 때만 골라서 채근하는 그런 사람들~~~
>>::33 고양이처럼 복복 말아버리고 싶어져...

665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2:37:14

>>6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청윤주도 오렌지주스 좋아하시는구나!!!

>>629 맛있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매운 맛으로 돌아오겠습니다 ^^7 리라주의 눈물을 기원하며!!! (?)

>>633 ㅋㅋㅋㅋㅋㅋㅋㅋ에헤이 지나갔어요 과거에요!!!!!! 저런 과거들 덕분에 지금의 동월이가 있는거시야!!!!!!!

>>638 맞아 그때 그런 이야기도 했었지... (오열) 수경이가 푹 잘 수 있기를 바래요...

666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37:15

왜 거기서 쌍화차가 들어가냐구 혹시 노른자 띄우니. 아니라고 해줘

667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2:37:28

다들 어서오세요.

668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2:37:54

애린주 어섭셔!!!!!!!!! 고통받고 계시군.... (복복복복) 그럴땐 단걸 먹어야지요 >>586 보고오십셔 (날조)

669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38:18

(동월주의 날조에 경악)

670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22:38:28

아무튼 다들 안뇽~~~
허억, 계손실 오기 전에 빨리 훈련도 해야지...
연말이라 바쁘다... 😵‍💫😵‍💫😵‍💫😵‍💫

671 막간의 이야기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2:38:33


"핫. 그렇게 된 거다. 이제 내가 할 이야기는 다 했는데?"

제 3학구, 능력자 수용소에 찾아온 은우와 세은은 면회실에서 한 남자를 만나고 있었다. 둘의 앞에 앉아있는 이는 '블랙 크로우'를 이끌고 있던 리더인 장승호라는 이였다. 차일드에러이며, 제 3위, 디스트로이어의 위크니스. 하지만 그 사실을 아는 것은 은우와 세은. 단 둘 뿐이었다. 적어도 이 자리에선. 물론 은우와 세은, 둘 중 그 누구도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그저 지금까지의 일을 들었을 뿐이었다. 주요 포인트를 정리하며 은우는 잠시 눈을 감았다.

제 4학구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붉은 머리 여성이 갑자기 나타나서 자신들에게 사업을 같이 해볼 생각이 없냐고 제안한 것. 처음에는 암부라는 것에 의심을 했지만, 실제로 많은 돈이 벌릴 것 같았기에 시험삼아 조금 개입. 그리고 실제로 많은 돈을 벌자 본격적으로 3학구로 넘어와서 샹그릴라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것. 그리고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뿌려서 '에어버스터'의 힘을 빼도록 하는 것. 제 3학구를 최대한 혼란으로 빠뜨릴 것. 더 나아가 샹그릴라의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려진 지시에 따라 샹그릴라 P의 생산을 최대한 많이 할 것. 지하에서 발견된 샘플은 많았지만, 정말로 완성체는 총 7개였으며, 그 7개는 모두 암부 '그림자'가 회수했다는 모양이었다.

"왜 하필 7개지?"

"할게 뭐야. 딱 그 수만 생산해달라고 했으니까 했을 뿐이야. 덕분에 돈도 많이 벌었단 말이지. 누구씨 덕분에 다 뺏겼지만 말이야."

"돈이, 돈이 있으면 모든 것이 용납이 된다는거야?!"

"용납이 되고 말고. 꼬맹이 아가씨. 나 같은 차일드 에러가 여기서 무시를 안 받기 위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레벨이 높거나, 돈이 많거나 둘 중 하나야. 그렇지 않으면 결국 짓밟히지. 능력은 어떻게 해도 오르지 않는다면 결국 돈이라도 많아야 하지 않겠어?"

세은의 격분한 목소리에 승호는 일부러 도발적인 어투를 내면서 키득거렸다. 세은이 뭔가 더 따지려고 하자 은우는 살며시 오른팔을 들어올렸고 세은을 제지시켰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승호는 피식 웃으면서 다시 도발적인 목소리를 냈다.

"어차피 제 3학구는 그냥 시작일 뿐이야. 그 그림자라는 녀석들, 이대로 끝날 것 같아? 절대 안 그래. 그런 괴물 같은 약을 7개나 가져갔다고. 뭘 할진 모르겠지만... 보나마나 인첨공은 혼란의 불바다가 되겠지! 아주 보기 좋겠어! 이 감옥 안에 갇혀서 못 보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말이야! 캬하하하!"

"......"

"그럼 열심히 해봐. 에어버스터. ...그래봐야 학생인 네놈이 얼마나 발버둥을 칠 수 있을지 너무나 기대가 되겠는데? 디스트로이어 형님조차도 꺾지 못한 네가 뭘 할 수 있겠냐만 말이야."

"돌아가자. 세은아."

더 말할 가치가 없다는 듯, 은우는 세은을 데리고 밖으로 나섰다. 경계를 서고 있던 안티스킬 대원이 은우를 보자마자 바로 오른손을 번쩍 들어 경례를 취했고 은우는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다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물론 그는 딱히 안티스킬 소속은 아니었다. 그저, 퍼스트클래스일 뿐. 어떻게 보면 그 외에는 평범한 민간인이고, 학생일 뿐인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것에 은우는 쓴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세은은 그런 그의 얼굴을 조용히 올려다봤다. 그러다가 아무런 말 없이 은우의 손을 잡고 앞장서듯 먼저 나아갔다. 별로 강하지 않은 힘이었으나 그 힘에 이끌리듯, 은우는 앞을 바라보며 천천히 나아갔다.

자동문이 열리고 바깥 공기가 둘을 맞이했다. 이제는 상당히 뜨거워진 공기를 만끽하며 두 사람은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앞으로 나아갔다. 허나 그 더운 공기는 두 사람을 덮치지 못했다. 시원한 바람이 두 사람의 등 뒤에서 계속 불어오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기에.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한들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았으나, 희야가 없는 이상 더위에서 완전히 탈출할 방법은 없었다.

"어쩔 참이야? 그림자. ...이제 3학구 문제는 끝났잖아. 더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그럴 수는 없어. 뭐가 어찌되었건 반드시 문제를 일으킬 녀석들이야. ...그러니까 그냥 둘 수는 없어."

"하지만 오빠.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잖아. 무엇보다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이후에는 안티스킬이건 다른 사람이건, 아무데나 맡기면 돼."

"3학구의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어. 결국, 녀석들을 내버려두면 이후에 또 무슨 짓을 할지 모르잖아. 목화고등학교는 무사했지만, 다른 저지먼트를 모두 단번에 무력화시키고, 하다 못해 아라는 그 사태 속에서 입원까지 했어. 너무나도 위험한 녀석들이야. 물론 다른 학구에 멋대로 개입하고 조사하고 그러는 것은 조금 그러니까... 일단은 그냥 조용히 정보를 찾아볼까 싶어."

"...다른 사람들도 동원할거야?"

"아니. 저지먼트로서의 업무는 끝났어. 이 이후부터는 에어버스터로서의 개인적인 업무야. 개인적인 일에 저지먼트 멤버들을 끌고 올 순 없어."

"다른 사람들이 납득할 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비밀로 해야지. 너도 비밀로 해."

그렇게 말하는 은우는 세은을 바라보며 싱긋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이, 세은은 혀를 차면서 표정을 찡그렸다. 그리고 조용한 목소리로, 은우의 시선을 회피하며 이야기했다.

"그런 녀석들. 무시하면 되잖아! 윗 사람들이 오빠에게 뭘 했는데?! 인첨공이 뭘 해줬는데?! 심장을 절개해서 그 안에 폭탄이나 심고, 죽어라 일만 시키고, 3학구 문제를 해결했더니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없잖아! 그런 인첨공이 뭐가 중요한데?!"

"......."

"불바다가 되버리라고 해. 다른 학구가 어떻게 되건 알게 뭐야! 3학구가 망하던지 말던지 알바 아니야!!"

"솔직히, 나도 그렇게 생각해."

누군가는 그렇게 말했다. 자신은 인첨공을 좋아하는데 너는 싫어하냐고. 은우와 세은의 대답은 변함이 없었다. 자신들은 이곳을 너무나 싫어했다. 다른 이들의 마음이나 생각을 무시할 마음은 없으나 적어도 두 사람은 혐오스러운 곳이 바로 이 인첨공이었다. 그리고, 그건 아마 앞으로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이 뒤바뀌어서, 인첨공이 돌변하지 않는 이상. 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차라리 모래 속에서 사금을 찾아내는 것이 더 빠를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럼 어째서?!"

"....."

"나 때문이라는 말...같은 거 할 생각 하지 마! 그런 거 부탁한 적 없어!! 예나 지금이나 그런 거 한번도 부탁한 적 없어!!"

"...오만일지도 모르지만, 너와...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야."

"뭐?"

"솔직히 말이야. 난 다른 애들이 소중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말이지. 널 위해서라면, 모두 죽여버려도 상관없었어. 매정하다고 할지도 모르고, 자비가 없다고 할지도 모르고, 실망하는 이들이 한가득일지도 몰라. 하지만 인첨공은... 한번도 나와 너에게 손을 내민 적이 없어. 우린 그저, 퍼스트클래스. 그리고 퍼스트클래스의 동생으로만 보일 뿐. 도움을 요청받기만 했지. 도와주겠다고 한 이는 한번도 없었어. 그러니까... 그런 녀석들 따위, 아무도 상관없었어. 다들 소중하지만, 그럼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잘라버릴 수 있는 존재들이었어."

"......"

"아마도 말이야. 만약 이번 일에 네가 어떻게 되었다고 한다면, 그래서 내가 우리 부원들을 모두 없애버려야 한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모두 없애려고 했을 거야. ...하지만 모두 바보들이잖아. 우리들의 비밀을 알고서도 이용하려고 하지도 않고, 솔직히 아무래도 좋은 일인데, 그냥 눈감아버리고 모르는 척 해도 상관없는데... 그 철현이조차 도와줬잖아. 우리들의 사정을. 그리고... 예감이지만, 그 바보 녀석들은 앞으로도 그럴 이들이야. 너와 내가 어떤 부조리에 직면하면 그게 뭐라고 하더라도 도와주겠다는 이들이 한가득이겠지."

"......"

"그러니까 말이야. 나는 그런 녀석들을 보니까 말이야. 이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잘라낼 수 없을 것 같아. 네 목숨이 걸려있어도... 바로 공격하지 못하고, 손도 못 대고 망설일 것 같아. ...바보 같아. 정말 아무것도 아닌 건데 말이야. 우리가 무슨 큰 빛을 본 것도 아닌데 말이야. 정말로 망설이고 또 망설일 것 같아. 하핫. 바람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는 자. '에어버스터'라는 이름이 피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야."

고요한 바람이 조용히 두 사람을 스쳐 지나갔다.

"그림자 입장에서 뭔가를 한다면 반드시 목화고 저지먼트는 가시 같을 거야. 만약 이후에 한번이라도 혹시라도 얽히면, 그땐 반드시 제대로 박살내려고 하겠지. 그런 약을 만들어낼 정도의 기술력. 그리고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조종할 수 있으며, 안의 멤버가 누군지도 몰라. 너무나도 위험해. 그런 녀석들이 만약 목화고 저지먼트를 정말로 박살내려고 한다면... 오래 버틸 수 없어. 솔직히,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도 모르니 말이야. ...그러니까, 아직 깊게 관여하지 않은 지금... 선을 끊어내야만 해."

"...그런 말, 누가 납득할 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비밀이지. 당연히. 애초에 말이야. 학칙에도 적혀있어. '부장의 개인적인 일에 저지먼트 부원들은 동원할 수 없다'라고 말이야."

"......"

"지금 당장 뭘 하려는 것은 아니야. 단지, 그저 단지, 조사를 좀 더 하려는 것 뿐이야. 경우에 따라서는, 내가 정말로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그땐 다른 이들의 도움도 받을 거야. 하지만 말이야... 그럴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

그는 살며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봤다. 푸른 하늘 속, 하얀 구름이 둥실둥실 떠다니는 와중, 어느 한 구름을 바라보며 그는 피식 웃으면서 오른손으로 공기 구체를 만든 후에 그것을 집어던져서 터트렸다. 이내 강한 바람은 일직선으로 날아가 구름을 관통하며 그대로 소멸시켰다.

"인첨공은 아무래도 좋아. 망하던지 말던지 알 바 아니야."

"하지만, 너와 그 애들이 살아가는, 언제나 맑은 날씨였으면 좋겠어. 단지 그 뿐이야."

"........."

세은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안에서 터져나올 것 같은 말을 애써 가라앉히듯이 몸이 움찔거렸다. 이내 세은은 은우를 흘겨보면서 이야기했다.

"내로남불..."

"알아. 나는 이기적이야. 그리고 참으로 멋대로야. 하지만, 지금은 이게 내가 제일 하고 싶은 일이야. 그러니까... 괜찮잖아? 이럴 때만큼은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제 멋대로에 이기적이 되어도 말이야. 뭐... 죽지는 않을 거니까 걱정 마. 하핫. ...죽는 거 무섭거든. 한때는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가능하다면 마지막까지 이를 악물고 바둥거리면서 살아남기로 했으니 말이야. 그러기로 약속하기도 했고 말이지."

"....비밀로 해줄게. 하지만, 무리는 하지 마. 무리하면 바로 다 이를거야."

"응."

"알겠어. 정말로 혼자서 감당 못할 것 같다고 느낀다면, 도움을 요청할거야. ...하지만, 역시 그럴 일은 없었으면 좋겠지만 말이야."

조용히 들리는 바람 소리는 평화로웠을까. 아니면 또 다른 폭풍우처럼 강하게 울부짖었을까. 평화로운 태양볕 아래, 두 사람의 그림자가 진하게 쭈욱 땅을 따라 흘렀다.

'차라리, 차라리.. 언제나처럼이었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었을테지만... 과거로 돌아갈 방도는 없어.'

'그렇다면 나는 남들이 못하는 일을 수행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겠어.'

'그게, 최소한의 보답이야.'

/(슬쩍 투척)

672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22:38:47

>>666
한양 : 원래 띄워서 먹는 거 아니야..?

673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2:39:07

>>665 제 한평생 오렌지 주스만을 최애 음료로 꼽고 있답니다

674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2:41:32

(슬쩍 보기)

675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22:42:14

>>668 초코라떼 아니잖아!! 마라탕이잖아!!
날 속였어!!

676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42:57

>>672 혜성:할아버지니..?

(팝콘)

677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2:45:34

.................
부쨩 토론 한번 더 할래? 창과 창의 대결(?)

678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22:46:10

부쨩... 아무래도 점례의 탄환논파를 더 맞아야 하는거 같아오... :3c...

679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2:46:46

아니 하아
이해는 한다 은우야
아 세은이
하아아아.......
장승호씨... 당신은 반성을 좀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 은우는 잘못없어 모든 문제의 원인이 뭡니까? 그림자를 메워야

680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2:47:08

>>671 ....

은우 한 대만 때리면 안 될까요?
아니 왜 자기 혼자 다 짊어지려고 그래 진짜 한 대만 수정펀치 딱 한 대만.

아 그리고 장승호 잠깐 사로 위로 따라와 머리에 좁쌀 얹어두고.

681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2:47:18

>>678 보라눈 시스터즈 손잡고 같이 가자
은우야 2대 1이다(?)

682 애린주 (.pb3dTFNGY)

2023-12-12 (FIRE!) 22:47:58

점례 가이 포크스 가면이라도 써야 하는 골가... ;3c...

683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22:49:16

>>676
한양 : 그래서 빙수도 팥빙수만 먹는다 이눔아

684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2:50:04

은우야..

685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2:50:23

(부장님)(언제나 맑은 날씨였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정작 날씨 궃은 개인 이벤트에서는 활약 못하는 게 약속되어 계신)

686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2:50:36

무슨 소리야. 혼자 짊어진다고는 안했어!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한다고 했다고!

하지만 가능하면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라고 했지! 이전과는 다르다고! (라고 우기기)

687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51:00

>>683 혜성:부부장님 진짜 고 3 맞지? 부부장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그런 건 아니지?

688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2:51:03

>>6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허 씁 조용히 하세욧 (복복복)

>>673 아니 한평생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가 좋아하겠다 어디거 드시는지 공유좀 (?)

>>675 핫하하 저게 마라라니! 매운거라곤 막줄밖에 없는데!!! 그것도 안성탕면 수준인데!! (?)


그나저나 부장...? 무슨소리야 또 왜그래 또.... (오열)

689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51:35

?? 아니 이전이랑 똑같은데 아니 은우야??

690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2:53:02

>>686 🤔
리라: (은우 스위치 딸깍 대기)(딸깍딸깍딸깍딸깍)(클릭클릭클릭클릭)

691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2:54:09

이전:진짜 말 없이 그냥 간다.

지금:정말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도움은 요청한다. 하지만 가능하면 그럴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이 아이들은 햇살만 받았으면 좋겠다...


으흑흑...다르단 말이야. (땡깡)

692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2:54:15

이제 은우 혼자 돌입했다가 그걸 두고 볼 수 없던 세은이가 도움을 요청하는거죠?

그리고 코뿔소 어셈블 되는 거고

693 이경 - 성운 (WPPOcYabww)

2023-12-12 (FIRE!) 22:54:59

"...음, 저 말이죠, 방금 선배에게 정말 실례되는 말을 할 뻔 했어요."

사실 이 선배도 아지처럼 마알라앙 한 쪽인가? 뭔가 좀 더 성숙한 면모가 있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있다. 본인이 그것을 기뻐할 지는 모르지만 일단 소년은 그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소동물스러운 무해함이란 간혹, 하얀 소년은 부러워지기도 하는 것이다. 아지를 연상한 소년은 아주 잠깐 '쓰다듬어도 될까요'하는 질문을 떠올렸고 실례라는 생각에 접었다.

그가 빠르게 돌린 화제에 소년은 저항하지 않았다. 그냥 웃는 낯을 유지할 뿐이다.

"인생 취미라고 할까요~... 어? 드럼? 와 성운 선배 드럼 쳐요? 듣고 싶어요!"

반응이 반 박자 느린 것은 그런 취미를 들은 게 처음이라, 적합한 반응이 다소 느리게 나온 탓이다. 이어서 취미에 들어가는 돈은 대회에서 메꾸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반응이 고심되었다. 아무리 소년이라도 이것이 강력한 기만의 힘을 지녔다는 것은 알기에, 걷는 성운에게 웃으며 말하는 것으로 나쁜 반응을 봉인했다. "앞에 안 보면 또 저한테 들릴지도 몰라요~"

"그럴까요~ ? 1학년 남학생들만 모아다가 가볼까.."

여로, 아지, 경진이 모아다가 탐방하는 것도 좋아보였다.
오지 않겠다고 하면... 물리적으로 들린 이상 거부할 수는 없겠지. 사람 한 명 들쳐 메고 돌아다니는 건 시선을 잔뜩 끌겠지만 그보다는 들리는 사람의 부끄러움이 더 클 테니까 괜찮았다. ...하던 계획은 금새 폭탄 발언에 살짝 휘말렸다. 허나 이것은 일반적인 청춘의 반응과 달랐다. 누군가요~ 하고 태연하게 물어보려던 소년이 성운의 붉은 귓바퀴를 보며 생각이 멈춘 것이다.

"오."

렉이 걸린듯 버벅거린 반응은 다행히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었다.

"오오"
"우리가, 조금 더 친해지면 꼭 알려주셔야 해요~?"

그렇게 흥미 있다는 듯 말하면서도 소년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저건 연애감정에 대한 것이겠지. 그건 어떤 것일까. 소년은 알지 못했다.

694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55:01

아니 진짜 캡틴 양심에 손을 얹고 다시 생각해봅시다...

695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2:55:19

>>691 .......🫠
그렇다고 해줄게 그래 우리 왕코뿔소가 뭔 잘못이 있겠니 이게 다 윗대가리들 탓이지 어휴 인첨공으로 불꽃놀이 할게

696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2:56:26

"아- 맞아- 이경이. 나는 경이라고 불러-"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러고보니까 경진이와 수경이도 경이 들어가네-"

그는 새삼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기에 고개를 끄덕이던 여로는 도와주겠다는 말에 사르르 웃었다.

"좋아! 같이 장 봐주면 나야 좋지!"

여로가 웃었다.

"어쩌다가 온 거구나- 그럴 수 있지-"

합숙이 싫다면 굳이 강요할 생각은 없었다. 여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앞장 서서 걸어갔다.

"돌아가는 길은 알아?"

//다녀왔다!!!>:3

697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2:56:58

여로주어서와라!

698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2:57:32

여로주 웰컴백~

699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2:57:52

>>671 캡티이이이이인!!!!!(비명)

700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2:58:57

어서 오세요! 여로주!

하지만 진짜인걸...양심에 손 얹고....챕터2에서 여러분들 빠지라고는 안해요. (옆눈)


다만 가급적 빠져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는 하기야 하겠지만... 아무튼 지금 조사를 가는 것은 어디까지나 이건 저지먼트로서의 업무가 아니니까 저지먼트를 동원하지 않는다...라는 것에 가깝고... 위험하다는 것도 한 몫하고..아무튼 그렇습니다.

중요 포인트는 은우가 이전에는 다른 애들이 어떻게 되건 알바가 아니었다라고 표현한 것과 지금은 망설일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일 것 같네요.

701 애린주 (eLKECP1V7c)

2023-12-12 (FIRE!) 22:59:29

>>688 ('그 짤' 꺼냄)

>>691-692 🤔🤔🤔🤔🤔🤔🤔 (생각해보니 그게 더 재밌을거 같음)(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702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2:59:38

아이구야(지끈) 그래 리라주 말이 맞아 부장이 뭔 잘못이겠어
여로주 어서와

703 경진 (2eEBUT27fo)

2023-12-12 (FIRE!) 23:00:53

>>0

"연구원님, 저 일분만 쉬고 싶은데요."
"그러세요."

- 다른 애들이 부러워할만한 인성의 담당 연구원과 함께

704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00:54

학생회장:근데 맞는 말입니다.
학생회장:학칙에 개인 사적인 일에 저지먼트 부원 동원하지 마라고 되어있어요.
학생회장:안 그러면 부장이 개인 권력을 써서 이상한 일을 시키기 때문이죠.
학생회장:실제 사례도 있습니다. (안경 척)

(이거 아님)

705 경진주 (2eEBUT27fo)

2023-12-12 (FIRE!) 23:01:27

이상한 일이라니 상하차로 떼돈 벌기?

706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3:02:21


상상해보니까 너무웃기네
경진주 어서와ㅋㅋㅋㅋㅋㅋㅋㅠㅠ

707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3:02:45

여로주 경진주 어섭셔!!!!!!!!!!!!!!!

>>701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아니 왜요!!!!!!! 맞는 말이잖아!!!!!!!!!! (파워당당) (혼남)

708 랑 - 훈련 (5GCPHoPMis)

2023-12-12 (FIRE!) 23:02:58

>>0
"재미있게 보냈어?"
"...응."

검은 천으로 덮인 상자 위에 손을 올린 채, 안에 위험한 게 있을지 없을지 생각하던 랑은 뒤쪽에 서 있는 연구원의 물음에 그렇게 대답했다. 무의식적으로 그럭저럭이라거나, 글쎄라거나 하는 말을 할 뻔 했지만. 그래서는 거짓말이 되기에 별 수 없이(?) 긍정하는 것이다.

"기회만 된다면, 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정도로 멋진 섬이었나봐, 나도 가보고 싶다~"

그 섬이 아름답다거나, 아름답지 않다거나의 문제가 아니다. 누구와 함께 갔느냐가 중요한 일이었기에 랑은 다시 한 번 더 그 장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연구원도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눈치채고 있었기에 반쯤 농담 삼아 그리 대답했으니, 랑은 느릿하게 고갤 끄덕이곤 다음 상자에 손을 올렸다.

"...다시 못 가더라도 괜찮지만."

연구원과 대화를 하고 있었으나 연구원에게 향한 말이 아닌, 스스로에게 속삭이듯 그리 중얼거린다.
장소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그 장소에 같이 있었느냐가 중요했기에, 다시 그 장소에 가지 못하더라도 괜찮았다. 다른 장소라고 해도 같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그런 의미가 하나.
한 여름 밤의 꿈처럼, 달콤한 추억으로 남아 다시는 볼 수 없게 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운명이 그렇다면... 운명에서 어떻게 벗어나겠는가. 한번쯤은 닥쳐야 할 일이 있다면, 그 일이 끝나기 전에는 새로운 것들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법, 그런 의미에서 다시 가지 못하더라도 괜찮았다. 아니, 괜찮지 않더라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이거."

또 하나의 상자를 지나쳐 다음 상자의 위에 손을 올리던 랑은, 손을 떼고 그 상자를 가리켰다.
연구원이 어깨를 으쓱이고 상자에 덮인 검은 천을 걷어내면 그 안에는 혀를 낼름거리는 독사가 보였다, 손 넣는 구멍 같은 건 만들어두지 않았으니 목숨이 위험하진 않겠지만... 이런 걸 투명한 상자 너머로 보고 있자니 절로 혀를 차게 된다.

그래도 나쁘지만은 않았다.
이렇게, 투명한 상자 안에 갇혀서 자신에게 어떠한 위해도 가할 수 없는 독사를 보며 위기감을 자극받을 정도의 시간이 쭉 이어진다면.
사소한 것들을 느끼며 살아갈 시간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러면서도 아직 매듭지어지지 않은 존재로 인해, 언젠가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그런 불안감이 항상 남아서.
차라리 얼른 찾아왔으면 하는 마음도 동시에 들었다. 그 끝이 무엇이든간에, 그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

"한번에 맞췄으니... 털어간 과자랑 사탕 내 놔."
"아 알겠어! 분명 가기 전에는 이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해본 건데..."

709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3:03:23

>>703 청윤이 연구원도 쉬고 싶다고 하면 쉬게 해주긴 해요! 그냥 강한 강도의 커리큘럼만 무자비로 해서 그렇지..

710 수경 - 여로 (AUZnGezndU)

2023-12-12 (FIRE!) 23:03:25

"이경 씨가 빵집에서 일하고 계셨군요."
처음 아는 사실을 기억해두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습니다."
"한자는..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참고로 수경이는 수경주에 의해서 별 경자를 씁니다.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름대로의 인간관계 진보를 위한 것이 받아들여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여로의 질문을 듣고는..

"저는... 텔레포터입니다."
시작점과 끝 점을 알면 경로를 잘 몰라도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걸어가야 하면 생각보다 경로굴곡이 심해지면 힘들어요 상태가 될수가 있군요.

711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03: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그래 팝콘이 참 맛있어

712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04:35

경진주도 어서와요~

713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3:04:49

situplay>1597029155>370 지금 봤다!!! 아지에게는 내숭을 보인다고 할까:3 자신과 정반대여서 약간 특이하게 나온달까.. :3c

714 랑주 (5GCPHoPMis)

2023-12-12 (FIRE!) 23:04:54

오늘도 나는.. 훈련레스만을 쓰고 잠든다...
흑 평일힘드러... 내일도 일정이 빡빡해 ... 힝

자러갈게 다들 좋은 밤 보내!!!!

715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23:05:08

다들 어서와-!

716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3:05:14

경진주 어서와!!!

717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3:05:25

휴.........
다행이다 별관 터질까봐 긴장했어(랑주:???)

하아아
운명따위 부수라고 있는거다 랑이야 다 부숴버려 괜찮긴 뭐가 괜찮아잇

718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05:25

아 한양주 이경이가 한양이 기억 좀 봐도 괜찮을까요? 이경이 능력이 능력이라 염두에 두시긴 하셨을 텐데

아마 전투나 격투기 훈련 같은 기억을 볼 거 같은데

719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05: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표적으로 은우가 1학년때 있었던...

기숙사 대청소라던가 남자친구 이벤트 등등이 있지요.

720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3:05:58

랑주 잘자!!(뽀다다다담)

721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3:06:09

랑주 잘자~

722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06:16

어쨌건 어서 오세요! 랑주!!

아무튼 오늘 구하려고 한 에필로그 일상을 누가 했다고 한다면...저 자리에 같이 있었겠지만... 일단 일상은 돌릴 수 없었기에 그냥 세은이만 간 것으로!

723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3:06:21

아우.. 아우.....

눈 아파... 수경주 답레는 내일 줘도 괜찮을까..? ;ㅁ; 눈을 좀 쉬어야 할 거 같아

724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06:32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725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3:06:40

지금의 연구원이나 연구소는 순한맛이지만 인첨공 평균에 살짝 못 미치는 정도네요

그냥 예전 로벨이 너무 혹독했던

726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07:08

랑주랑 여로주 굿밤

727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3:07:18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는 나중에 주셔도 괜찮습니다.

728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3:07:19

>>722 오늘 컨디션만 좋았어도 아깝다......... 으으으으윽.................. 이 기회를 놓치다니 스토리집착참치의 이름이 아깝다...

729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07:44

랑주 여로주 좋은꿈 꾸세요~

>>719 (저게 뭐시당가)

730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23:08:07

>>718
얍. 어떤 기억을 원하슈?

731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3:08:22

나.. 나 아직 안 자.....
잠깐 아이마사지 좀 할거야...(기기를 찾는 중)

732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08:46

>>728 안타깝군요. 하지만 난 어제 분명히 예고했었어.

>>729 은우:...실제 1학년때 내가 차출되었던 업무야.
은우:너네 이벤트 만들어주겠다고 바람을 써서 막 펄럭펄럭하게 하면서 꽃가루 날려본 적 있니? (죽은 눈)

733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09:42

>>730 스킬 아웃과 능력이 아닌 몸을 사용해 싸운 기억들(통각 포함. 딱히 고통이 한양이에게 되살아 난다거나 하지는 않을 테니 안심)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 무술 단련 기억.

734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3:10:48

은우가 했던 하찮은 작전 보니까 생각난건데
모카고 불가사의였나 괴담이었나 알려주세요!!!!!!!!!!!!!!

735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3:11:28

멀티도 가능은 하므로...는 시간이 좀 늦긴 했네요. 몇 턴 못 돌리긴 하겠습니다.

736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3:12:59

>>732 크윽...
어쩔수없지.... 너무 피곤했어......
나중에 2000자 놀이(말 많이하는 일상 이라는 뜻)또 해서 은우 귀에 못박히게 해야겠다

737 현서 - 한양 (I6mAfNAqIc)

2023-12-12 (FIRE!) 23:14:05

"나처럼 온화한 사람이 쓰기엔 너무 과하다니까."

능력에 손속이 없잖아! 고작해야 비행청소년을 진압하는데에 썼다간 큰일이 날법한 능력이다. 고작해야 레벨2인데도 어중간한 다른 포톤키네시스보다 단기 출력은 높고 뇌에 걸리는 부하나 연산역시 과하다.

단적으로는 능력을 과다하게 사용하면 뇌에 걸린 부하와 레이저 자체의 열에 따라 체온의 상승이 동반되는데 나는 그걸 느끼지 못하니 선을 잡는 것이 어렵다. 극단적으로 편향된 가치관에 의한 극단적으로 편향된 능력개화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그렇게까지 편향된 적은 없는것 같은데. 나.

나름 보통사람처럼 살아보려고 영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오히려 최대한 중립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식할정도로 동적인 힘이기에 현재의 나의 위치를 잡는데에 도움이 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거지만.

철컥하고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급하게 몸을 숨겼다. 아슬아슬하게 문을 열고 나면 사각지대로 보이지 않는 위치. 들어온 것은 두명정도의 불량학생무리로 몇 번정도 교내에서 벌인 소란으로 인해 본 적은 있는 얼굴이었다.

"저건..."

불량학생들이네. 문뒤에 숨은 채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정도면 뭐 아직 허용범의 내려나. 저쪽은 아직 이쪽을 못본것 같고... 이런 시간에 이런 곳에 오는거라면 뭘 할지는 안봐도 뻔하니까. 이런 경우는 역시 꺼낼때까지 기다렸다가 덮치는 편이 낫겠지만...

"어쩔래? 이거 담배 꺼내는거 기다렸다간 진짜 다 녹을것같은데..."

왜 상관이잖아. 오더는 니가 내려야지. 원래 그런 녀석들이라고 그냥 체포했다가 일이 커질지도 모르니까.

738 경진주 (2eEBUT27fo)

2023-12-12 (FIRE!) 23:14:13

모두 안녕~

한양이랑 현서도 이경이랑 같은중 출신이였지?

739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14:44

>>738 현서도 한양이랑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면 그렇죠?

이경이 사정은 모르겠지만.

740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3:15:18

다들 안녀엉!!!!!!

>>738 yes!

741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15:47

온 사람들 어서와 (팝콘 마이쩡)

742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15:58

...그렇게 억울하단 말인가. (흐릿) 또 말을 많이 해야겠다니. 안돼요.... 이대로 가면 두 사람은 논쟁만 하다가 졸업하겠어...(흐릿)

743 경진주 (2eEBUT27fo)

2023-12-12 (FIRE!) 23:16:02

현서 한양이랑 같은중 출신이라는 선관 본거 같아서!

>>740 thanks dawg!

744 경진주 (2eEBUT27fo)

2023-12-12 (FIRE!) 23:17:05

랩배틀 해줘

745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17:40

덤벼라 튜나타치
.dice 1 100. = 4

746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23:18:12

>>733
으흠..! 내가 묘사를 따로 써줘야될게 있으려나?!

747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3:18:22

>>739 스치듯이 서로에 대한 얘기는 들었다거나? 존재는 인지하고 있었다거나? 하는 건 어떨?까?

748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18:50

(이마팍)

749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19:55

혜우주 다이스 어제의 날 보는 것 같아

750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20:32

>>746 어, 하고 싶으시다면? 근데 이미 다 써두었거든요..길진 않아서....

>>747 그... 이경이에 대한 이야기가 결단코 '좋은' 이야기는 아닐 거라서요.

751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20:50

>>745 나 설마 이거도 지진 않겠지? .dice 1 100. = 6

752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21:42

>>749 그러게 다이스 왜이러냐

>>751 아니 최소값대결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한명...히히히

753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3:22:06

>>745 >>751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거 레전드네요

754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3:22:09

>>745 .dice 1 100. = 85

755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22:28

다이스 무슨 일이야 진짜
.dice 1 100. = 71

756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22:31

>>734 사실 별 다른 건 없어요! 다른 학교와 비슷하답니다!

1.열리지 않는 미술실 - 밤 12시가 되면 갑자기 미술실의 문이 잠기고 열리지 않는다고 해요. 억지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기에는 나체의 누군가가... 상에 올라가 있고, 붓이 공중에 떠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하네요.

2.둥둥 떠다니는 농구공 - 밤 12시가 되면 체육실에 농구공이 둥둥 떠다닌다고 해요. 그리고 의문의 발소리가 들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대로 그라운드에 있으면 누군가와 충돌하고 결국엔 계속 짓밟힌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해요.

3.피 떨어지는 피아노 - 밤 12시가 되면 음악실에서 엘리제를 위하여라는 곡이 연주가 된답니다. 하지만 막상 음악실에 들어가면 아무도 없어요. 하지만 계속해서 음악은 들려오는데, 건반을 보면 피가 뚝뚝 떨어지면서 건반이 울리고 그 상태로 연주가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4.옥상에서 들려오는 바람 소리 - 가끔 밤 12시가 되면 학교 옥상에서 강한 질풍이 불어오는데, 그때 뭔가가 벽에 쾅! 쾅! 쾅! 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해요. 잠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바람이 싹 멈추고, 땅바닥에는 못이 박혀있는 밀짚 인형만이 떨어져 있다고 하네요. 이 불가사의는 올해 처음으로 생긴 거예요.

5.끝나지 않는 복도 - 본교 건물 4층 복도를 쭉 지나가면 이상하게 아무리 가도, 가도 그 끝에 도달할 수 없는 복도를 만날 때가 있답니다. 여기에서 빠져나오려면 다시 뒤로 돌아서 계단을 내려가는 수밖에 없어요. 끈질기게 계속 가면..어느 순간, 아무도 없는 그런 곳에 도달한다고 하네요.

일단 알려진 것은 이 5개. 2개는 누군가는 알고 있을지도요!

757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3:22:35

>>745 .dice 1 100. = 42

758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23:19

솔직히 에필로그 일상 하고 싶은 사람 손 들어보십시오. (없음)

759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3:23:27

다른 하나는 동월이가 찾은 비밀의 부실인 것 같기도 하고..

760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23:58

>>751 아오
그래도 이김

>>752-753
한 자릿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

761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24:07

>>758 저요

762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3:24:11

>>756 에 (에)
모카고는 괴이였군... (아님)

암튼 감사합니다 캡!!!!!!!!! 저걸로 지침서 만들어야징ㅎㅎ (?)

763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24:25

아니 살살 패라고 진짜
https://ibb.co/894Y7xd

764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25:20

>>758 에필로그면 무슨 내용 할 수 있는데?
나 세은이 만나보고 싶긴함

765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3:25:48

>>745 .dice 1 100. = 90

>>750 그런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 나중에 알아가지뭐!!!

>>756 4번이 뭔가 야밤에 능력으로 스트레스 해소하는 은우같은 느낌이야(?)

766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3:25:55

situplay>1597029155>742 그치만 부쨩 계속 말할 거리를 던져주잖아 사운드 안 비는 후배 어때(은우:귀찮아)

>>745 .dice 1 100. = 36

괴담 4번 너무 에어버스터인데 은우야 누구한테 그렇게 화가 났니(날조)

767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25:59

>>763 검은 정장에 의사 가운 최고야 개인적으로 넥타이도 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긴 한데 이것도 충분히 예쁘다고 생각해
혜우는 쿨이 어울려!(어디까지나 이경주의 의견입니다)

768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3:26:02

>>758 하고싶다 안하고싶다라면 하고싶다이긴 하지요?

769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26:26

(만족)

아니 캡틴 그럼 이혜성이 발견한 벽속의 폐쇄된 커리큘럼실은 괴담이 아닌가

770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26:42

그만 때려어어억 (하악질)

771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26:43

>>756 은우 스트레스 풀고 있니?
1학년 때 부장에게 당한 원한인 거 같은데

772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23:26:54

>>763
혜우 갤럭시 폴드 쓰는구나

773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3:27:07

>>763 좋아!!!! 최고야!!!!!!

774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3:27:11

ㅋㅋ 아니 이게뭐야... 한결같다 다이스

>>763 사랑해 혜우주 나 오늘 행복하게 잠들 수 있어...

775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3:27:33

.dice 1 100. = 61

뭔가 다이스배틀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776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27:51

>>763 호에...아주 잘 봤어요! (야광봉)

>>769 2개는...누군가는 알고 있겠지요? (찡긋)

777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28:24


아무튼 제리인사 제리인사
연성감 제공해준 이경주 매우 감사
넥타이는 못 맨대 답답하대

>>775 쉬익쉬익
.dice 1 100. = 12

778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28:24

>>772 그 와중에 이걸 보는

>>775 .dice 1 100. = 85
내가 다이스 운이 안 좋기는 한데..

779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28:58

(분해서 주거버림)

780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29:08

뭐야...왜 에필로그 일상 수요 은근히 있는건데... 그냥 한번 수요나 본건데! (흐릿)

딱히 뭘 한다기보다는 그냥 저 자리에 있었다...정도지요! (옆눈)

781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29:21

>>776 ? 아 이혜성이 하나를 아는거구나

782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29:24

>>772 아닌데요 다이어리형 케이스 쓰는건데요

783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3:29:27

>>763 와 혜우우우우우와아아아..

784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3:29:29

갑작스럽지만 애기들의 휴대폰 기종이 궁금해진거야!!!!!
뭔가 현서는 갤럭시의 플래그쉽만 쓸것 같아!!!!

785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3:29:55

>>775 승부다!!!!!.dice 1 100. = 9

786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30:12

갤폴은 이혜성이 씀 갤z플립에서 바꿨다

787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30:28

>>763 대사 추가하자면

"선생님, 누구랑 통화해요?"
"음- 우리집 친칠라?"
"네?"
"후후! 그런게 있단다-"

788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3:30:47

이경이에게. 1회 질문권인 겁니다.

789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3:30:54

청윤이는 갤럭시A 시리즈 써요! 합리적이랄까요!

790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31:20


혜우주 염장에 죽어버림 아

791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31:20

>>765 글쎄요? 에어버스터 아닐 수도 있죠!

>>766 하지만 리라는 은우의 생각을 알 수 없다. 고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 (절레절레) 음. 솔직히 은우인지 아닌지는 둘째치고 은우의 스트레스 요인은 많지 않을까요?

>>771 1학년 부장을 싫어하는 것은 사실입지요. (옆눈)

792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3:31:36

>>785 능력계수가 이랬어야하는데(?)

>>786 혜성이는 폴더블 좋아함... 메모...
>>787 귀여워!!!!!!!!!!

793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31:52

흐음
인첨공은 인첨공 자체 제작 폰 아니면 갤럭시밖에 못 쓸거 같은데?
아이폰은 기기는 물론이고 센터도 못 들어오지 않나

794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3:32:17

>>763 꺄아아아악!!!!!!!!!! (언어를 잃고 야광봉 스윙)

795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32:23

근데 인첨공은 홀로그램으로 통화 메세지 등등 할수 있는 과학시스템이잖아?

796 경진주 (2eEBUT27fo)

2023-12-12 (FIRE!) 23:32:36

노키아 쓴다고 하고 싶었는데 혜우주 일리잇워

797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23:32:49

서한양 휴대폰부터 노트북까지 전부 갤럭시..

798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32:59

은우와 세은이는 아마도 인첨공산 퍼스트 알파 7 에어버스터 리미티드를 쓸 것 같네요. (진지)

(끌려감)

799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33:27

? 인첨공산 핸드폰 기종 알려줘

800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3:33:38

>>791 후... 이래서 타이밍을 잘 잡았어야 했는데 정신 차리고 일상 잡을걸(??)
그치 없는게 이상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아이고 은우야~~

리라는 밖에서는 아이폰 여기서는 자체 제작 폰 쓸거 같다! 높은 나무 위에서 떨궈도 안 깨지는 인첨공폰~

801 경진주 (2eEBUT27fo)

2023-12-12 (FIRE!) 23:33:53

으른 혜우우 쿨뷰티 미인이네 그와중에 성운이랑 통화하는거 너무 달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는 중에도 생각하는거 귀여워 혜우쌤 복복

802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3:34:27

생각해보니 그러네... 그래도 원작에서 미사카랑 토우마가 요금제 등록할땐 당대의 통신기기가 나왔으니 괜찮지 않을?까?

803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34:29

나 갑자기 현서랑 이상한 선관 하고 싶어졌어요

중학생 시절 이경이 소문(근처에 있으면 사람 기억을 비튼다더라, 성격을 망가뜨린다더라 하는 등)만 알다가 고등학교 와서 처음 직접 만나고 '어 뭐지?' 싶어하는 그런거()

>>784 이경이는 인첨공 자체제작 쓸 거 같은데!

>>788 이경주가 아니라 이경이에게?!

"혹시~ 내가 하지 말아줬으면 행동 있으면 미리 말해줄래요? 나중에 실수하기보다는 미리 알아두고 싶어서요!"

804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34:31

어차피 수요만 본 거기 때문에 더 돌리진 못해요!
오늘 한정이었다! 하핫! 내일은 내일의 일상을 찾을거야! 아마도..내일도 없을 것 같지만.....

고로 다들 피로 화이팅...8ㅁ8

805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3:34:40

인공눈물 넣으니까 좀 나아졌다... 혹시 캡틴 오늘 여로땅 훈련.. 계수 차감해줬을까..? 안해줬으면 내가 지금 하려고... :3c

806 최이경 (WPPOcYabww)

2023-12-12 (FIRE!) 23:35:24

>>0

"으아아아..."

순백색 머리카락이 바닥에 흐트러져 있다. 별로 큰 일은 아니다. 그저 과거의 업보를 받았을 뿐이지. 자신의 흑역사를 털어버린 죄로 한양이 소년에게 관절기를 걸었을 뿐이다. 거기에 소년은 비명을 좀 만들어서 토해냈고. 아무튼, 업보청산이 절반 정도 완료된 후의 소년은 한양을 찾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체험을 모으고 있어요."

통각을 포함한 여러 기억들. 이것을 하는 이유는 간결한데,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그리고 여차할 때 자신에게 적용하기 위해서이다. 타인의 무술에 대한 기억을 자신에게 동화하여 한정적으로라도 부족한 근접 전투 능력을 보완할 수는 없을까? 하는 이유이다. 아마 쉽진 않을 것이다. 신체 조건도 다르니까 쓸모가 없을 지도 모르고. 그래도 뭐든 해두는 게 좋을 것이다.

"제가 아는 사람 중에서 무술 쪽으로 가장 잘 아는 게 한양 부부장님이라서요~"

방싯방싯 웃으며 허락을 구한 소년은 이어서 한양의 기억을 보고, 복사하여 자신의 것으로 삼았,

"....."

선배 혹시 싸울 때 눈이 좀 돌아가세요?
라는 말은 아무리 그래도 할 수 없었다.

807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35:28

>>804 뭣
근데 뭐 괜찮아 세은이랑은 무게 없이 돌리고 싶으니까

808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36:05

>>799 여러 폰이 있지만 현재 최신 폰은

퍼스트 알파 7 에어버스터 리미티드
퍼스트 알파 7 웨이버 리미티드
퍼스트 알파 7 크리에이터 리미티드
퍼스트 알파 7 레드윙 리미티드
퍼스트 알파 7 디스트로이어 리미티드

이렇게 5모델이 될 것 같네요.

그 외에는 퍼스트 알파 6라던가 5도 있고, 스페이스 퓨처 노트 10도 있고 그럴지도요.

809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36:43

>>808 퍼스트 알파 기종의 각 차이점은 먼가여!

810 한양 - 현서 (Uq15PxqSrw)

2023-12-12 (FIRE!) 23:36:50

"네?"

온.화.한.사.라아아아암~~?!?!?! 현서가 온화한 사라아아암~~~!?!?!?! 거의 6년 동안 봐왔다. 내가 장담할 수 있다..

사실 장난이고.. 이미지와 맞지는 않긴 해. 사이코메트리 쪽이랑 결이 맞아보였거든. 포톤키네시스인 걸 보고 의외라고 느꼈고. 직접적인 공격보다는 유틸성 높은 서포터로서 말이야. 텔레파시 능력자가 이미지에 어울려. 하지만 포톤키네시스여서 나쁘다는 건 아니야. 청초한 얼굴에 파괴력 있는 능력..나쁘지 않아.

"와- 양아치들이다."

현서와 사각지대에서 지켜본 결과, 담배를 피러온 불량학생 두 명. 낯이 익네- 같은 학년이고. 왜냐고? 고3 나이 먹고 아직도 학교에서 까부는 녀석들이 저 녀석이들이거든.

"..가위바위보 하자. 둘 중에 이긴 사람이 빙수 들고 부실로 가서 냉장고에 넣기.."

지금은 이 방법 밖에 없다. 저 양아치들이 담뱃불을 붙일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 그러므로 역할을 분배한다.

811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3:36:58

이럴수가 퍼클로 폰 기종도 만든다고...
퍼클들 자기 이명 폰 이름으로 쓰이는 거 어떻게 생각해...

812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37:11

>>8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미래지만 말이지

813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37:22

>>805 처리했습니다.

814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3:37:36

와.. 괜히 퍼클이 아니네요..

815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3:37:40

>>803 소문으로 듣던걸로는 현대에 강림한 크툴루같은 무언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접 만나보니 생각보다 활기찬 타입이라고 생각한다던가!!!! 좋은데!!!

816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39:06

>>808 되게 궁금한데 되게 이름 때문에 쓰기 싫어할 것 같은데

잡담 쓰다가 날려서 의욕상실
여로주 어서와

817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39:18

>>809 색깔과 스킨이 다릅니다. 에어버스터 리미티드는 녹색, 웨이버 리미티드는 파란색 이런 느낌으로요.

>>811 대체로는 그러던가 말던가라는 느낌에 가까워요. 일단 은우는 별 신경쓰지 않고 있고, 아라는... 자신의 폰이 가장 잘 팔릴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어요.

물론 제일 잘 팔리고 있는 것은 뭔가 이름이 멋져보인다는 이유로 디스트로이어 리미티드지만요.

818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40:26

그.. 캡틴?
이경주가 저번에 한 번에 바꾸고 안 바꿔서 지금 얼마나 쌓였는지 모르겠어서 그런데
마지막 날부터 며칠 지났는 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815 그러다 중간중간 나오는 흑이경(본성)에 또 어? 하는거...(끄덕)
간이 선관 잘 부탁드립니다!

819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40:32

>>817 그럼 기종별로 색 알려줘여!

820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41:06

현대에 강림한 크툴루는...
진짜가 따로 있지 (끄덕)

821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41:24

>>817 디스트로이어 리미티드였다가 이번 사건 끝나고 폰 바꾼 애 있으면 재밌겠다(?)

822 희야주 (H1qa0twSUQ)

2023-12-12 (FIRE!) 23:41:25

누가 나 부름?

823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3:41:30

>>803
(이경주에게.라고 판단했어도 되는 이야기였지만)

"...무슨 행동을 하셔도 받아들이긴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만.. 그런 개별적인 행동의 거절을 너무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아주시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824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41:49

>>815 >>820 >>822
크툴루를 부르는 주문이었나?

825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41:59

>>822 꺄아악 강림했다아아 (산치 핀치)
햐주 어서와

826 류애린 - ?? (eLKECP1V7c)

2023-12-12 (FIRE!) 23:42:00

>>0
-까앙-

여전히 경쾌한 속 빈 금속소리가 울려퍼진다.
연구소에도 충분히 그럴만한 공간은 마련되어있지만...

"역시 배팅센터에서 하는게 제맛이지여~"
[나는 집순이라서 힘들거든...]
"......"
[꺄아! 힘줘서 찌르면 옆구리라도 아프거든!]

어느때는 그 뼈다귀모양 세라믹을 들고 다녔던 것처럼 그녀는 통상적인 무기 외에도 도구라고 부를수 있는 것들에게까지 능력 적용의 범위를 넖혀보고 있었다.

물론 무엇을 쓰던간에 안전하게 직접 손에 쥐거나 에너지로 연결되어있어야 능력이 적용되겠지만...
그렇게 대충 손에 익어버리게 된것이 지금의 결과일까?

"그나저나... 왜 하필이면 금속배트니?"
[그건 나도 좀 궁금하거든~]
"으음..."

잠시 생각에 잠겼던 그녀는 혼자서 깨달은듯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보였다

"게임에서 자주 보이더라구여!"
[...엩,]
"그것뿐...?"
"ㅖ!"
[총은...? 제압할땐 딱이거든? 비살상이라면 테이저건도 있거든?]
"저지먼트잖아여. 치안유지봉사선도부잖아여.
그런 숭한거 들고다니고 싶진 않슴다."
"참 이상한 취향이네~ 야구방망이랑 진압봉은 되면서~"
[알다가도 모르겠거든~]
"......"
[아야야야!! 나만 찌르는거 너무하거든??]
"세리쌤을 찌를순 읎잖아여."
"후후훗~ 어른이란 그런 것이지..."
[으으... 나 완전 동네북이거든... 싫진 않지만... 억울하거든...]

827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3:42:42

다들 어서오세요.

828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42:46

이걸 진짜 소환하네
어서와

829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43:22

>>823
어....
무슨 행동이든 발아들이긴 해야 한다는 거 너무 좀, 좀, 아픈데.

받아들이지 않아도 되는 게 있어 수경아..

830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43:24

이제 슬슬 튜브타야할 상황인가(준비

831 애린주 (eLKECP1V7c)

2023-12-12 (FIRE!) 23:44:00

>>830 (미리 매달림)

832 희야주 (H1qa0twSUQ)

2023-12-12 (FIRE!) 23:44:16

하이하이 정주행좀 하다 올게에

833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45:06

>>831 (튜브하나 꺼내서 태워줌)(엄지)

834 리라주 (i1CHA546do)

2023-12-12 (FIRE!) 23:45:46

그렇군
리라는 레드윙 리미티드 써야지

햐주 어서와 나는자러간다!내일봐~~

835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45:56

리라주 잘자요~

836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46:12

>>818 마지막으로 바뀐 날은 12월 6일이네요. 지난주 수요일이요!

>>819

퍼스트 알파 7 에어버스터 리미티드 - 녹색
퍼스트 알파 7 웨이버 리미티드 - 파란색
퍼스트 알파 7 크리에이터 리미티드 - 보라색
퍼스트 알파 7 레드윙 리미티드 - 붉은색
퍼스트 알파 7 디스트로이어 리미티드 -검은색

이상입니다.


>>822 어서 오세요! 희야주!

837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3:46:20

그래도 안되는 걸 말하기는 하니까요..?
근데 이거 강권해야지 깨지는 그런 게 있을 것 같습니다. 쓸데없이 복잡한 기믹 같으니라고요.

838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46:46

리리주 굿밤

839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46:51

안녕히 주무세요1 리라주!!

음...뭔가 심심하군... 다이스 배틀 말고 캡틴이 여러분들과 붙을 수 있을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없음)

840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3:47:20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841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48:07

앗 이혜성 크리에이터 리미티드 쓰면 되겠는데
홀로그램으로 문자랑 통화 기타등등 할 수 있을테니

842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3:48:14

주무시는 분들 잘자요!!!!!!!!!!

>>839 행맨?

843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48:57

>>836 감사합니다!

수정 결과 13013
얘는 4렙까지 한참 멀었구나~

844 혜우주 (Zj9nms7qHo)

2023-12-12 (FIRE!) 23:49:57

혜우도 크리에이터 리미티드 쓸듯
연성에 폰 보라색 넣은게 신의 한수였다

리라주 잘 자1

845 현서 - 한양 (I6mAfNAqIc)

2023-12-12 (FIRE!) 23:52:11

"어이 반응 뭐냐?"

허 참 내 어이가 없어서! 어디서 들킨거지.
개인적으로도 아니라고는 생각했다. 오히려 심리적인 부분에 접하는 능력이라던가 아니면 이 짜증나는 병을 지워버릴 수 있는 거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되어버렸다. 그 이후로 증상에 관해서는 진척도 없고. 나름 아픈데를 찔러오는구만 이 녀석!!! 의료 기술도 바깥과 비교하면 훨씬 진보하긴 했어도 신경전체에 끼치는 문제는 신경을 전부 갈아엎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

그리고 애초에 그런걸 하고 나서 내가 나로 있을수 있는지도 의심되고.
에이 생각하지 말자. 지금 사태가 터졌잖아.

"그거야 상관없는데 나 조절 안된다?"

6년간의 저지먼트 활동으로 나름 기술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수준에 달해있었지만 나는 어디까지나 후방타입이다. 안전하게 앉아서 서류작업이나 하는게 더 어울린다는 말. 다른 곳도 아니고 인첨공의 불량배를 쓰러뜨리려면 능력을 동원할 수 밖에 없다.

현서 데스빔을...!!! 웃기지도 않는 이름이긴 해도 어지간해서는 직격하면 죽는다. 그러니까 데스빔이지.
일전에는 서한양 이녀석한테 농락당했지만 나름 무시무시한 기술이란 말이야.

절대 일하기 싫어서 미루려는게 아니다!

"여기서는 쀼장으로서의 격을 보여주는게 맞지않을까? 너랑 나랑 레벨 2배차이나."

846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3:52:54

수경이는 에디션이 년마다 나왔다고 한다면 중 1쯤에 구매할 수 있던 4나.. 3 정도 하나랑. 최근 바꾼 업무용폰 하나를 가지고 있을 것 같네요.

검은색.. 디스트로이어 에디션이었을 것 같습니다만..

847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53:14

(캡틴이랑 행맨을 한다고?)

848 현서주 (I6mAfNAqIc)

2023-12-12 (FIRE!) 23:53:56

온사람들 다들 어서와!!!! 자러가는 사람은 잘자!!!!

현서는 웨이버 리미티드 쓸것같다!!!! 파란색!!!

849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54:24

이경이는 딱히 리미티드 없이 쓸 거 같은데...

850 한양주 (Uq15PxqSrw)

2023-12-12 (FIRE!) 23:54:41

굿나잇 리라주!

851 혜성주 (aMCxH8G0WY)

2023-12-12 (FIRE!) 23:55:30

인첨공 들어올때 리미티드로 인첨공에서 지원해줬겠지 (한 핸드폰 3년째쓰는 중이 되지만)

852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55:34

어차피 성능은 다 똑같고 색깔과 스킨만 조금 다른 것이기 때문에...(옆눈)

853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3:55:51

행맨 재밌겠다!!

854 ◆TMmm6tsoPA (yUWWefeYws)

2023-12-12 (FIRE!) 23:56:48

행맨이라니...(흐릿)

그거 해서 이기면 전 뭘 주면 되는거죠?

855 여로주:3 (upNOzSXAXc)

2023-12-12 (FIRE!) 23:57:20

고마워 캡틴.. 이제... 천천히 훈련레스 먼저 써야겠다...

856 애린주 (eLKECP1V7c)

2023-12-12 (FIRE!) 23:57:26

점례는...
어...
혹시 구형 폴더 모델 없나오... (쥬륵)

857 수경주 (AUZnGezndU)

2023-12-12 (FIRE!) 23:57:36

사실 뭐 있는지없는지는.. 잘 모르겠고. 어쨌든 폰이 두개입니다.

개인폰 번호는 아직 세은이만 알 것 같네요.

858 청윤주 (Bn0SNzGCRc)

2023-12-12 (FIRE!) 23:58:39

이기면 퍼클이나 세은이 TMI 하나 추가로 풀어주시는거 어때요? 아라 남친 같은 사람이요!

859 이경주 (WPPOcYabww)

2023-12-12 (FIRE!) 23:59:11

개인적으로 인첨공 유명 맛집 궁금함(?)

860 동월주 (te9Xd0VZRk)

2023-12-12 (FIRE!) 23:59:28

휴대폰 이야기인가... 동월이는 대충 전화문자만 되면 상관없긴 한데... 아마 지금 있는것 중에서 제일 최신폰 쓸것 같네요! (평범)

>>854 ㅋㅋㅋㅋㅋㅋ근데 사실 어려울 것 같은게, 사람이 이만큼인데 글자 하나만 정해서 이게 정답 맞나요!? 하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것 같아... (흐릿)

861 진정하 - 훈련 (nIOxts7YJk)

2023-12-12 (FIRE!) 23:59:41

>>0

조심스레....조심스레 당겼던 활을 놓는다.

아름다운 자세나, 잔심, 이런것들은 없다. 단지 과녁에 화살을 넣기위한 기계적인 동작뿐. 최대한 생각을 뺀다... 왜냐하면...

'미친 진정하. 왜 술을 쳐 마시고 뻗대냐...! 무슨추태야°!!'

과녁 근처로는 가지도 않고 화살이 튕긴다.

술의 후유증이 오래가는 모양이다.

862 정하주 (nIOxts7YJk)

2023-12-12 (FIRE!) 23:59:54

세이-프!

863 수경주 (TCcdnAOg66)

2023-12-13 (水) 00:00:11

인천지역 맛집은 아는데 인첨공 맛집은 몰라요(농담)

864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00:16

정하주 어서오세요! 좋은 밤이네요!

865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00:30

아 19초 세이프 ㅋㅋㅋㅋㅋ

866 현서주 (RULnd2e.y6)

2023-12-13 (水) 00:00:33

>>856 모토X라 레이저같은거에 컬러만 퍼스트 클래스 명칭으로 바뀌었다던가!!!!!

867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00:37

정하주 어서와

868 희야주 (N42JPpbBXQ)

2023-12-13 (水) 00:01:04

안햐는 디스트로이어 에디션일 것 같아

커스텀 거쳐서 무광블랙에 은색 기하학적인 무늬 칠했을듯

869 현서주 (RULnd2e.y6)

2023-12-13 (水) 00:01:23

정하주 어서와! 안녕안녕이야!!!!
19초의 기적...!!!!

870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01:38

정하주 어서와!

나 진짜 아쉬운게 이경이 정하 차례 왔으면 "정하 열심히 노력하는게 정말 좋아. 중앙에 많이 맞게 되었더라 근데 그게 왜 빗나가지. 정하 진짜 잘하는데... 열심히 하는데... 그거 빗나가면 안 되는데.... 아쉬워서 그래..." 라고 했을 건데()

871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02:02

19초 세이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2 애린주 (WRg4KW6..A)

2023-12-13 (水) 00:02:51

>>866 레이저 개머싯슴~~~ (죤)

점례 구형 폴더폰... 그러니까 피쳐폰 시대의 디자인을 좋아한단 설정이라... (또르륵...)

873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02:58

어서 오세요! 정하주!!

>>858 아라 남친은...언젠가 스토리에 나올 것이기에... 하지만 행맨은 시도해봤지만..어렵네요. (흐릿)(절레절레)

874 애린주 (WRg4KW6..A)

2023-12-13 (水) 00:03:09

이야... 정하주 세이프 조져따리 조져따... (기립박수)

875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03:21

찾아보면 구형 폰도 있겠지요! 찾아보면 말이에요!

876 동월주 (WhxkFW/fT6)

2023-12-13 (水) 00:05:07

이걸 세이프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하주 어섭셔!!!!!!!!!!!!!!!

877 경진주 (wvfyt1Qd1w)

2023-12-13 (水) 00:06:30

.dice 1 100. = 22

선착 1명 이기면 낙퀼로 sd

878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06:50

에잇. 모르겠다! 그냥 다이스 배틀이다!

덤벼라! 뭐든지 알고 싶은 거 하나만 답한다! 이제는 없겠지만..그래도 뭐라도 던진다!

.dice 1 100. = 78

879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07:02

>>877 .dice 1 100. = 63

880 한양 - 현서 (ZDNELJdWkg)

2023-12-13 (水) 00:07:07

"저는 아직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제발 때리지만 말아주세요. 저는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그나저나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니야. 저 두 녀석. 평소에 내가 벼르고 있던 녀석들이다.

고3의 면학 분위기(정작 본인은 공부 안 함)를 망치는 녀석들. 우리가 이 기회에 싹 잡아서 징계 먹게해주마. 말년병장 때 군장 뺑뺑이 도는 기분이 뭔지 알게해주지.

"잠깐. 그러면 내가 상관이 있는데."

잊었다. 현서는 서류업무에 특화되어 있다는 걸. 본인 역시 서류업무를 하지만 전형적인 사무원 스타일은 아니다. 여기서 현서가 능력조절을 못해서 사고가 난다면..현장에 있는 부부장은 뭐 했냐는 얘기가 나올 것이다.

"하아..알았어. 너가 빨리 부실에 가서 빙수를 보관해줘. 내가 상대할게."

한양은 현서에게 빙수봉지를 건네주면서 말했다.
이게 제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것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내가 올 때까지 미리 까서 먹으면 안 돼."

/킵 가능할까?! 출근을 좀 일찍 해야 된다..😂😂 답레 이어놓을게.

881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07:14

>>877 나는 이게 있으니까~ (자랑)

882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07:18

이게 바로 타이밍이다. 제군들. (끌려감)

883 혜성주 (vYazuWySCc)

2023-12-13 (水) 00:07:24

어서들와
.dice 1 100. = 31
선착 안될듯

884 수경주 (TCcdnAOg66)

2023-12-13 (水) 00:07:32

수경 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의 생일에 축하의 말을 하나도 듣지 못한다면?」
생일 축하라는 말을 들으면 그걸 더 어색해할 것 같아요. 생일도 몰라서 신고된 생일도 매우 낯설게 느끼고 있을 것 같고요.

2. 「몸이 너무너무 아픈데 집에 약도 죽도 없다면?」
혼자 앓아누울 것 같은데요..(배경이었던 여름감기를 생각한다) 아. 병가 문자는 보냅니다..

3. 「큰맘먹고 결심한 일이 도로아미타불이 되었을 때 반응은?」
큰맘먹고 결심한 일이 아직 없지만 도로아미타불이 되더라도 어쩔 수 없네요. 정도의 반응일 것 같습니다. 속으로는 결국 이렇구나 같은 씁쓸함을 느끼려나요.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885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07:41

>>878 .dice 1 100. = 95
맛집 내놔

886 경진주 (wvfyt1Qd1w)

2023-12-13 (水) 00:07:44

>>878 은우 폰에 삼학년들 뭐라고 저장했어!!!!! .dice 1 100. = 82

887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07:58

>>884 아닛... 왜 생일 축하를 어색해해요! 생일 축하 받아요! 받으란 말이야..(빤히)

888 혜성주 (vYazuWySCc)

2023-12-13 (水) 00:08:08

진짜 안되네 이게 에이~~(팝콘)
현서주 굿밤

889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08:34

>>885 맛집까지..제가 설정할 순 없어요. (흐릿) 이경주가 창작하면 되겠습니다.

>>886 그냥 다들 이름으로 저장되어있답니다.

890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08:50

>>884 수경이 아프면 단체 병문안 가자..
뭔가, 수경이에게 소박하지만 함께하는 행복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

일단 생일파티부터...

뭔가 수경이 체념적인 게 너무 강해보여서 안타까워.

891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09:23

>>889 그럼 세은우 자주 가는 곳이라도 알려줘...

892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10:08

우우우 늦었어 우우

893 현서주 (RfetMkYuxM)

2023-12-13 (水) 00:10:26

한양주 수고했어!!!! 답레는 천천히 이어달라구!!!!

894 경진주 (wvfyt1Qd1w)

2023-12-13 (水) 00:11:18

아아 캡... 난 그린다고는 했지 주제가 뭔지는 말 안 했어... 큭큭

>>881 개못그렸네 허접 안부러움

>>884 생축 어색해하는거 너무 안쓰러워 수경이 올해 생일은 친구들이랑 오순도순 보내자..

>>883 히잉

895 경진주 (wvfyt1Qd1w)

2023-12-13 (水) 00:11:43

은우 이모티콘도 하나 안붙여줘? 차도남이야

896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12:43

>>884 아 수경아..

897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12:56

>>894 그린 이가 본인이라서 할 수 있는 발언...

898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15:20

>>884 눅눅하다 수경아... 진단이 눈물나...

899 정하주 (yp13ellGvE)

2023-12-13 (水) 00:15:24

다들 안녕안녕! 좋은밤이야!

이경이는... 술정하는 착한애라 봐준대!!

900 현서주 (RULnd2e.y6)

2023-12-13 (水) 00:15:53

>>888 아빠 아직 안잔다아!!!!!

어차피 오늘은 밤을 새야하니 일단답레는 새벽중에 올려두도록 하고 나도 잠시 쉬어야게써!!!!

>>884 아!!!! 약들고 주거침입을 해야게써...

901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16:10

>>891 은우는 아무래도 3학구에 있는 빵집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대전의 모 빵집과 맞먹을 정도의 맛있는 곳이랍니다.
세은이는 디저트 카페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마카롱이 정말로 예쁘게 잘 나오는 곳이지요!

>>894 엗.... 뭘 그리는건가!

>>895 어...그냥 굴렸는데 된거니까...ㅋㅋㅋㅋ 그냥 원하는 거 하나 그리시면 될 것 같아요!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답니다!

902 혜성주 (vYazuWySCc)

2023-12-13 (水) 00:16:12

다들 어서와 (팝콘 먹으며 관전)

903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16:28

근데... 은우는 차도남은 아니지 않나..(갸웃)

904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16:34

>>899 술정하가 아니었으면 무슨 꼴이 됐을까...

정하야 미안....

905 혜성주 (vYazuWySCc)

2023-12-13 (水) 00:16:52

현서주가 아니라 한양주가 굿밤인가

906 애린주 (WRg4KW6..A)

2023-12-13 (水) 00:19:04

(흘러가세요)(물길에 몸을 맡김)(가라앉음)

907 수경주 (TCcdnAOg66)

2023-12-13 (水) 00:19:15

흘러가는 물길

908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19:19

슬쩍 말하는거지만
혜우는 사실 반은 취한 척 한거였대
거기서 너무 쌩쌩하면 재미없자낭

909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19:26

한양주 잘자요~

>>906 그가..온다..

910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19:48

>>908 .....그게?

911 현서주 (RULnd2e.y6)

2023-12-13 (水) 00:20:36

최현서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이 이득보는 방법과 타인이 이득보는 방법. 둘 중 선택은?」
결과적으로는 자기한테 이득이 되는 방법!!! 비율로 치면 6:4정도 확률로 전자를 선택해!!!

2. 「누군가에게서 사랑 고백을 받게 된다면?」
애둘러서 거절!!! 중학생때는 몇 번 고백받은 적이 있었고 사귀기도 했지만!!!!! 행위 자체에 별 감흥을 못느꼈어서 보통 2주일도 못가고 해어졌어!!!

3.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겉으로 드러내는 편인가?」
비밀이야!!!!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912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20:51

정하주 정하 청윤이랑 언니 동생한거 기억하고 있을까요?

913 정하주 (yp13ellGvE)

2023-12-13 (水) 00:21:57

>>912
생생히 기억나는 바람에 양궁장에서 애먼 화살만 날리고있답니다!!

914 동월주 (WhxkFW/fT6)

2023-12-13 (水) 00:22:31

.dice 1 100. = 63
이기면 2편 쓰러감

915 희야주 (N42JPpbBXQ)

2023-12-13 (水) 00:24:15

>>914 헤에 .dice 1 100. = 79

916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24:30

>>913 아 ㅋㅋㅋㅋㅋㅋ 청윤: 정ㅎ.. 아..아니.. 동생..?

>>914 .dice 1 100. = 50 왠지 울것같아요..

917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24:54

>>910 그게. (끄덕)

>>911 뭣
현서는 연애 경험이 있대 애들아!!!!!!!!!!!!!!!!!!!!!!!!!!!!!!!!!!!!!

918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25:19

우리의 햐주님 (기립박수)

919 수경주 (TCcdnAOg66)

2023-12-13 (水) 00:25:25

생일 파티같은 걸 하면 수경이... 자기 생일이라고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을 것 같네요.

920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25:25

>>911 상대도 이득을 아예 못 보지는 않게 하는 걸까~ 좋다~
즉 현서의 첫사랑은 아직이다.....(기대감)

>>913 정하 이경이에게 문자 많이 보냈을 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1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25:33

???:그럼 모두 수확해가마. 오호호

922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26:50

>>911 과연...자신이 이득을 보는 것은 중요하지요! 음. 그 와중에 현서는 연애를... 하지만 행위 자체에... 즉 현서는 SL이로구나! (납득)

923 동월주 (WhxkFW/fT6)

2023-12-13 (水) 00:26:51

(끄덕) 햐주가 선택한 2편이다. (?)

>>911 호오 연애경험이 있다니... 🤔🤔 그치만 행위 자체에 감흥을 못느꼈다니 얼마나 재미없는 사랑을 했길래..!!!!!!! (?)

924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26:55

>>919 수경아아.. 생일은 즐겨야지..

925 정하주 (yp13ellGvE)

2023-12-13 (水) 00:27:23

>>916
정하 : ...평소처럼 정하야면 돼요 언니...(한숨

>>920

이 꽊깨물고 무시하는중. 기억안나는척

926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27:30

>>919 누구 생일이냐고 묻고 자기 생일이란 말에 눈 동그래진 수경이 보고 싶다 분명 귀여울 거야

927 동월주 (WhxkFW/fT6)

2023-12-13 (水) 00:28:05

>>919 아니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오열)

928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28:08

제발 우리 애들 부실에서 달마나 단체 생일파티 합시다

929 정하주 (yp13ellGvE)

2023-12-13 (水) 00:28:08

>>926
...!(동의의 느낌표ㅣ

930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28:54

>>925 청윤: (그래도 언니라고 부르긴 하네)음, 알겠어 정하야.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구.

931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29:36

>>928 하고 싶다면 해도 되는걸! 이미 은우의 생일은 지나갔으니까 세은이는 잘하면 받을 수도 있겠군요!

932 정하주 (yp13ellGvE)

2023-12-13 (水) 00:29:43

그으럼 간만에 일상읓 찾아볼까?!

933 윤 금 - 혜성 (LhBd/Vg2pA)

2023-12-13 (水) 00:29:57

어렴풋한 미소거나, 그저 무연한 표정일지 알 수 없는 얼굴로 자신을 건너다보는 것. 자신과 같은 푸른 눈동자를 가진 당신의 그런 표정은 결코 읽을 수 없다고 느낀다. 애초에 그런 미세한 표정을, 깃든 감정을 읽을 만큼 자신이 누군가에게 관심을 두는 일은 적었으니까. 부드러운 미소에도 왠지 모를 거리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래요. 해바라기씨를 다 털어먹으러 온 ...... 까마귀입니다."

당신의 그 말이 농담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농담일 거라 생각한다. 그러니 그 농담에 똑같이 농담으로 대답하지만 당신 앞의 후배는 웃지 않는다. 동의할 수 있냐는 그 물음에는 후배는 어깨만 으쓱여 보일 뿐, 이번에도 확답을 내놓지 않는다. 장난이라지만, 당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는다면, 동의하며 공감하진 못할 수 있더라도 그러려는 노력은 할 수 있을 것이었다. 직접 좋은 것을 찾아보라는 말에 후배는 눈썹을 모은다. 묘하게 부루퉁하니 입술을 내밀며 고개를 든다.

"좋은 점이라. 옅은 노을이 지는 걸 보는 게 뭔가 시적이고, 흘러가는 구름을 보고 있자니 지루... 평온한 기분이 들까요."

이런 풍경들이 좋아서, 그렇게 하늘만 올려다보고 있는 걸까. 고개를 숙여 다시 당신을 보며 금은 묻는다.

"선배도, 이런 점들이 좋은 겁니까?"

934 현서주 (RULnd2e.y6)

2023-12-13 (水) 00:30:16

>>917 연애(체험판)이지만!!! 있다아!!!!!! 보통 이 나이때에 첫사랑/첫 연애를 하는구나 하는걸 통계로 보고 받아들인거야!!!!!

>>920 그것이 보통이니까...

>>922 엣 ALL인데!!!!! 이제 현서도 인간의 마음을 안다!!!!

>>923 상상할수 있는 가장 보통의 데이트를 떠올리고

그걸 수십번 반복

935 현서주 (RULnd2e.y6)

2023-12-13 (水) 00:31:09

>>919 제바알!!!!! 고깔모자 씌워주고 맛난거 먹이면서 생일은 이런거라고 알려주고싶따아아아아아아ㅏ!!!!!!

936 금주 (LhBd/Vg2pA)

2023-12-13 (水) 00:31:21

리치 맛 사탕을 먹었는데, 사탕이 뭔가 잘 못 된 건지 자꾸 속에서 쓴 물이 올라오네요. 으엑.

937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32:21

>>932 (시간이)

>>936 병원...?
큰 일이 될 수도 있으니까...응급실.........

938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33:10

>>932 흠
시간상 한번 핑퐁하고 킵할 수도 있는데
콜?

939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33:36

이청윤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절경? 요리? 체험?」
"내가 만약 여행을 간다면 체험이겠지. 볶음밥보단 공리주의의 발상지를 돌아다닐태니까."
2. 「청소는 매일매일 하는 편인가?」
"어.. 쓰레기 줍기는 거의 매일인데, 내 자리 청소는.."
3. 「필요하다면 자기 자신을 속일 수 있는가?」
"하아..글쎄다.. 공리주의라는 사상을 완전히 포기한 나 자신을 살아서 마주할 용기가 없네.."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940 현서주 (RULnd2e.y6)

2023-12-13 (水) 00:33:38

>>936 일단 응급실을 가봐야할것 같은데.......!!!!!

941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34:00

>>936 금주 괜찮으세요..?

942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35:03

>>932 핫! 하지만 이 시간에 일상은...못 돌린다구요..(눈물)

어서 오세요! 금주! 아니...그런데..(흐릿)

>>939 역시..볶음밥은 빠지지 않는군요...ㅋㅋㅋㅋㅋㅋ 아앗. 자기 방 청소... 해라. 청윤아! 해라! (안됨)

943 정하주 (.turr9LIaA)

2023-12-13 (水) 00:35:05

>>936
어머...별일 아니였으면 좋겠는데요...

>>938
콜. 당장가자

944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35:21

>>939 그리고 그 공리주의의 발상지에서 유명한 볶음밥을 먹겠지(?)
청윤이에게서 공리주의는 빠지면 안 되지....

945 이경주 (8ec4Ecm2vE)

2023-12-13 (水) 00:35:42

이경주는 이만 잡니다
잘자!

946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37:19

>>942 해외 볶음밥은 먹어줘야죠!

청윤: 아 방 청소 귀찮아아아...

>>944 영국의 밥을 물로 씻는 볶음밥이나 미국식 중국 볶음밥은 먹어줘야죠!

947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37:37

☆SSR 캐릭터 최은우 & 최세은 픽업 가챠 이벤트
『그 심장을 꿰뚫기 위한 은검을』
유저 반응 :
"이벤스 쓴 사람 인간 아님 암튼 아님"
"널 위해서라면 세계를 (이하생략)"
"최은우 & 최세은 입문의 바이블로 써도 좋을 정도"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아마도 어떤 이유로 은우가 폭주한 상태이고 도저히 감당이 안되고, 그런 상황 속에서 세은이 이를 꽉 악물고, 은검을 하나 들고 은우를 뒤에서 찌르는 그런 일러스트일 것 같은 느낌이...

물론 정말로 폭주하는 전개는 없긴 하지만...(옆눈)


그런고로 오랜만에 2탄이에요.
신청자에 한해서 캐릭터 한명을 신청해주시면 해당 오너의 캐릭터와 은우/세은 둘 중 하나의 페어 카드로 일러스트를 대충 상상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물론 적합한 것이 나올지는 저도 몰라요. 이것도 전혀 안 적합하잖아.

948 현서주 (RULnd2e.y6)

2023-12-13 (水) 00:37:55

>>939 청윤 더 공리주의 마스터...
공리주의적으로 청소부터 할까(?)

이경주 잘자아!!!

949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38:03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950 정하주 (.turr9LIaA)

2023-12-13 (水) 00:38:18

잘자 이경주!

951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39:22

이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947 일단 신청이요!

>>948 길거리 청소는 다수를 위해서인데 내 방 청소는 나만 피해 받으니까 괜찮아(?)

952 수경주 (TCcdnAOg66)

2023-12-13 (水) 00:39:54

자는 분들은 잘자요.

생일축하.. 못받아본 거는 아니긴 하지만..

953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40:10

>>951 신청만 하지 말고 캐릭터를 골라주셔야..페어 일러스트를 어떻게든 작성을 할 수 있어요!

954 정하주 (.turr9LIaA)

2023-12-13 (水) 00:40:24

>>939
정하 : ...청윤언니 방에있ㅇ...

(조용히 닫고나온다.)

955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40:48

이경주 잘 자

>>943 좋다!
어떤 상황으로 해볼까?

956 수경주 (TCcdnAOg66)

2023-12-13 (水) 00:41:02

>>947 세은이는 한번 했으니까 이번엔 은우로 신청하고 싶습니다.

957 정하주 (.turr9LIaA)

2023-12-13 (水) 00:41:36

>>955
혜우우가 원하는대로면 어디든지! 정하가 갈 수 있다!

일단 활동반경 자체는 정하가 훨씬 넓으니가!

958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41:43

>>947 접때 세은이로 했으니까 이번엔 은우로!

959 금주 (LhBd/Vg2pA)

2023-12-13 (水) 00:42:19

괜찮아요 괜찮아. 병원 갈 정도는 아니고, 그래도 맛있으니까요. 🤗
이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960 희야주 (N42JPpbBXQ)

2023-12-13 (水) 00:42:24

>>947 na
은우

>;3!!!!!

961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43:31

>>953 일단 은우로요!

>>954 청윤: 어? 정하야! 잠깐만!

이 때문에 결국 귀찮아하면서 청소했다는 후문이..

962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43:42

☆SSR 캐릭터 최은우 & 김수경 픽업 가챠 이벤트
『충격! 괴도 레드 벨벳 케이크의 정체는?!』
유저 반응 :
"사랑해!!!!"
"카드 퀼리티 미쳤다~~~~!!"
"☞생일에 최애 픽업 뜸☜"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아마도 이건 수경의 생일날에 '괴도 레드 벨벳 케이크'라는 이가 보냈다는 메시지가 적힌 카드가 꽂혀있는 레드 벨벳 케이크가 수경의 자리에 올려져있고 저지먼트 아이들이 초에 불을 켜고 축하를 해주고 있고 수경이 케이크 앞에 서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 뒤에서 은우가 팔짱을 끼고 피식 웃고 있고, 그 뒤에 케이크를 만드는 회상같은 일러스트가 살짝 겹쳐져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네.

963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45:25

☆SSR 캐릭터 최은우 & 안희야 픽업 가챠 이벤트
『모든 것을 배신할거라면 마지막까지』
유저 반응 :
"이자식들이런식으로나오면내가기뻐할줄알았냐정답이다연금술사~~~!!"
"뭐지... 나... 왜 울고있냐...."
"이벤스 보고 벅차서 연성함 (외부링크)"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아마도 교주복을 입고 있는 희야가 위에 서서 그 특유의 눈빛으로 아래에 있는 은우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고 은우는 이를 꽉 악물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희야를 올려다보고 있는 그런 느낌의 일러스트가 될 것 같네요.

"결국 이렇게 하겠다는 거야? 너?!"
"이렇게 안하기로 약속했잖아!"

"그 분의 뜻을 따르는 것 뿐인데 뭘 그리 시끄럽게 떠드는 것이냐. 필멸자야."

964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45:28

>>962 훈훈하네요! 감동이다..

965 수경주 (TCcdnAOg66)

2023-12-13 (水) 00:45:33

수경아 제발 산통 깨지말고 잘 받아먹어주세요.

966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45:35

>>957 그렇게 말하면 혜우는 집에 있고 톡으로 대화하게 할거야 (이럼안됨)
흠 흠 흐으음
정하는 어떤 상황이든 혜우를 발견하면 말을 걸려나?

967 희야주 (N42JPpbBXQ)

2023-12-13 (水) 00:46:14

뇌야!!!!!!!!!!!!!!!!!!!!!!!!!!!!!!!!! (뇌세포 오열중)

968 희야주 (N42JPpbBXQ)

2023-12-13 (水) 00:47:18

뇌... 뇌야 아무리 내가 자칭 뇌세포라지만 이건 너무 뇌다웠어 진짜 맵다 크아악 맛있다 캐해천재잖아잇🥹

969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48:31

오오.. 교주 희야 vs 에어버스터 2차전 이거 애니로 치자면 하이라이트겠네요!!

970 현서주 (RULnd2e.y6)

2023-12-13 (水) 00:48:38

>>947 신청!!! 하고싶어!!! 은우로!!!!!

>>951 으아악!!!!!

971 정하주 (.turr9LIaA)

2023-12-13 (水) 00:50:10

>>966
혜우가 싫어하지 않는다면.이라기 보단, 평소처럼 안녕이라고 인사한 다음 먹을거 몇개 던져주고 옆에 앉아서 가만히 있지 않을까?

왜 그러냐고묻는다면...

"네가 이정도 거리감이 편하다며. 어색한건 아니라고 알았으니까."

그리고 얼굴을 붉히면서 잊으라고 하겠지.

먼저 안걸면 첫째줄에서 정체일거야 아마.

972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50:25

☆SSR 캐릭터 최은우 & 이청윤 픽업 가챠 이벤트
『부디 그 말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유저 반응 :
"기다려... 내 월급날에 모든걸 다 태울테니까"
"별 생각없이 보다가 통수 맞아서 눈알 잃어버림"
"사랑해!!!!"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어..이건 아마도 폐기된 은우 보스 루트에서 세은이가 인질로 붙잡힌 것 때문에 은우가 저지먼트 멤버 전원과 적대하고 있을 그런 상황일 것 같네요. 딱 전투가 시작되기 전의 상황이고 은우가 차가운 눈빛으로 청윤이를 바라보고 있고 청윤이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은우를 바라보고 있는 그런 일러스트가 아닐까요? 그때 IF 상황으로 아마 청윤이는 울 것 같다고 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지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은 없어."
"...내가 퍼스트클래스이고, 네가 거기에 서 있는 이상 말이야."
"공리주의적 발상으로 바라보자면, 모두를 위해서 날 죽이는 것이 바로 모두를 위한 공리주의잖아."

"망설이지 말고 덤벼. 그럴 각오가 없으면 주절주절 거리지 말고 사라져."

973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50:52

캡틴 캡틴
>>958

974 수경주 (TCcdnAOg66)

2023-12-13 (水) 00:50:56

☆SSR 캐릭터 수경 픽업 가챠 이벤트
『부서지지 않는 마음은 환상인가요』
유저 반응 :
"별 생각없이 보다가 통수 맞아서 눈알 잃어버림"
"수경 입문의 바이블로 써도 좋을 정도"
"인연 대사 미쳤다 진짜"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순살1트

당신은 수경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대신 희생한 이유가 뭐예요?”

수경 은(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그게 최선이었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요.”

#자캐가희생한이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48796

순살2트

에요...

975 동월주 (WhxkFW/fT6)

2023-12-13 (水) 00:51:09

(불쑥)

>>962 분명 케이크 동월이가 지옥참마도로 썰려고 하는거 이경이나 경진이같은 애들이 필사적으로 막고있는 배경 은은하게 깔려있겠지

(스륵)

976 정하주 (.turr9LIaA)

2023-12-13 (水) 00:51:13

>>962
수경이 똥글뱅이 코주부안경도 씌우자!

>>963

비하인드스토리가 더더욱 궁금해진다. 갠밴 기다리자...이제 갠밴 되니까...

977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51:29

사실 교주 희야와 에어버스터는 한번도 싸운 적이 없기에..(옆눈)

978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51:57

>>972 이것도 명장면이네요..

979 정하주 (.turr9LIaA)

2023-12-13 (水) 00:52:11

>>974
아니 우리어장살람들 자캐복지가 아주 그냥 시궁창이야 아주 진짜 이러면 내가 어 울기라도해퓨ㅠㅠㅠㅠ아프지말자수경아퓨ㅠㅠㅠㅠㅠ

980 희야주 (N42JPpbBXQ)

2023-12-13 (水) 00:52:14

싸운게 아니라

처발렸어

981 금주 (LhBd/Vg2pA)

2023-12-13 (水) 00:52:29

>>947 은우로요. 콕콕

982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53:06

>>974 너무 수경이인데...

>>977 오..?

983 여로땅:3 (vJjGRwK0Ts)

2023-12-13 (水) 00:53:09

>>0

"어떻게 하면 잠들까 고민했어-"

그가 웃었고 그의 옆에는 잠든 남학생이 보였다. 그야 당연했다. 여로가 들고 있는 책은 굉장히 두꺼운 양자역학 논문집이었으니.

"이렇게도 사람들은 잠드는구나-"

무언가 깨달은 목소리로 말한 여로는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 남학생의 귀에 무어라 속삭이기 시작했다.

내일 낮에 이경이가 아르바이트 하는 빵집에 가서 빵을 한 가득 사.

이경이의 월급을 위해. 네 돈을 내놔라!!!

//캡틴 훈련 계수 차감 부탁해.... ;ㅁ;

984 현서주 (RULnd2e.y6)

2023-12-13 (水) 00:53:19

사실 자캐복지는 허상이다...

985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53:40

☆SSR 캐릭터 최은우 & 천혜우 픽업 가챠 이벤트
『흩날리는 꽃잎처럼 아름답다면』
유저 반응 :
"최은우 & 천혜우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오지 않으면 내가 간다? 어? 잘 생각해라?"
"인정합니다 최은우 & 천혜우는 제 최애라는 것을"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아마도 이건... 완벽한 IF가 될 수밖에 없는데 혜우와 성운이가 사귀고 있는 것을 알고 있고, 둘이서 데이트를 하고 있을 때... 은우가 근처 나무에서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가, 자신의 능력을 살며시 써서 벚꽃잎을 솔솔 몰래 날려주고 있는 그런 일러스트가 될 것 같네요.

아마도 혜우는 뭐지? 이거? 라는 표정으로 어리둥절하고 있고, 은우는 벚꽃나무 위에서 숨어서 얼굴만 빼꼼 내밀고 솔솔 꽃잎을 계속 떨어뜨려주는 그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결혼하면 축의금 천만원이니까 잘 해보라고. 후배들아."

986 현서주 (RULnd2e.y6)

2023-12-13 (水) 00:54:20

축의금이 단위부터 다르다
이게 퍼스트클래스...

987 수경주 (TCcdnAOg66)

2023-12-13 (水) 00:54:27

자캐복지 해주고 있습니다.(항변)

로벨 내부고발 파동이 현재진행형이 아니라 과거형인 것만 해도 충분히 해주고 있습니다(항변)

988 정하주 (.turr9LIaA)

2023-12-13 (水) 00:54:50

>>972
아니 여기도 시궁창이네(머리짚) 청윤이 괜히 발끈해서. '공리주의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거에요! 거기엔 부장님도... 있을거에요!' 하면서 개긴다던가 할거같아

989 여로땅:3 (vJjGRwK0Ts)

2023-12-13 (水) 00:55:03

여로땅 복지 해주고 있따구!!! 억울하다! 억울하다!!!(항변)

990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55:24

>>980 뭐..그래도 이젠 레벨4긴 하니까요..?

>>983 여로야! 이거 괜찮은거니!

>>985 오.. 보고 싶은 장면이네요!!

991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55:27

>>971 >>먹을거 몇개 던져주고<<
정하야 혜우 테이밍하니...? (아니다)
그럼 방과후에 저녁 먹으러 식당가 돌아다니던 혜우랑 마주치는 거 어때

992 정하주 (.turr9LIaA)

2023-12-13 (水) 00:55:53

>>975
정하 : 아니 선배는 주인공도 아니면서 남에생일에!! 선배생일에 그래요 선배생일에!!!

993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57:12

>>985 혜우 : 퍼클이 고작 천만원이에요? 실망인데?
근데 구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가 혜우 짝사랑하는거 같잖아 저거 유저후기까지 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4 정하주 (.turr9LIaA)

2023-12-13 (水) 00:57:27

>>991
테이밍...보단 도망가지마 고양아. (조심스런 쓰다듬) 쪽에 가깝...이게 테이밍인가?

좋다...! 선레는 누가? 다이스롤?

.dice 1 100. = 47

995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00:58:05

>>988 솔직히 저 상황이라면 그렇게 반박할 멘탈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996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58:06

☆SSR 캐릭터 최은우 & 최현서 픽업 가챠 이벤트
『우리는 그날 무엇을 맹세했는가』
유저 반응 :
"이벤스 보고 미쳐서 헤드뱅잉중"
"최은우 & 최현서 픽업에 이런 이벤스 실화냐"
"이벤스 타이틀이랑 너무 안 어울려ㅠㅠ"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아마도 이건 3학년이 되기 전, 그러니까 은우가 부장이 되었을 때 3학년 아이들이 모여있고, 각각 3학년이 되어서 꼭 지킬 것, 없앨 것을 이야기하고 있을 때 은우와 현서 쪽에 딱 구도가 맞춰져있는 그런 것이 될 것 같네요.

뭔가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끄응...하고 있는 그런 일러스트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일단 현서에 대한 캐해석이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일단 이런 느낌으로만!!



☆SSR 캐릭터 최은우 & 윤금 픽업 가챠 이벤트
『부서지지 않는 마음은 환상인가요』
유저 반응 :
"일러레분의 혼끼가 빛난다"
"회사의 마지막 비상금 픽업이 왔다"
"난 이 일러를 위해 살아왔구나..."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아마도 금이가 2학년이 되어 저지먼트에 들어왔을 때 뭔가 쭈뻣쭈뻣하고 들어오고 있을 때 은우가 피식 웃으면서 맞이해주는.. 그러니까 딱 지금의 부장 자리에 앉아서 맞이해주는 그런 느낌의 일러스트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음. 그러니까 조금 이것저것 있네."
"하지만 그것보단 말이야..."

"힘들지 않았어?"

"살면서 이런저런 일이 있기 마련이고, 여러 말하기 애매한 것들도 있는 법이야. 하지만 앞으로 만회하면 되는 거지. 어서 와. 저지먼트에."

997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58:39

>>994 그게 테이밍이지! 테이밍이지!
선레는 상황상 내가 쓰는게 좋겠는데? 시간 좀 걸리니까 느긋하게 놀고 있어줘

998 정하주 (.turr9LIaA)

2023-12-13 (水) 00:58:56

>>985
정하 : 축의금...천만원...

정하 : 깔끔하게 혼인신고하고, 한탕 벌고, 서류상 이혼할 저지먼트 구해요.

999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59:00

>>988 그건 이제 캐주 청윤주의 해석을 들어보도록 하죠!

1000 여로주:3 (vJjGRwK0Ts)

2023-12-13 (水) 00:59:11

나나나ㅏ 은우하고 페어 보고 싶어!!!!!!!

1001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00:59:49

끄읏!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