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이 말랑이들은 까마귀에게 들이받은 전적이 있다. 초식동물은 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무엇보다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아둬야 할 것이다. 코가 손인 코끼리 아저씨가 걷어차기만 해도 사자는 백수의 왕에서 인생의 백수가 된다. 시체가 되어 할 일이 없어진다는 뜻이다. 봐라! 저 하얗고 작고 귀여운 꼬마 친칠라도 열받으면 중력으로 상대를 안전 점검 안 된 놀이기구에 태운다!
"성운 선배는 다른 거 보다 살찌우는 게 우선 아닐까요?"
하얀 소년은 한 살 높은 선배의 말라아앙한 팔뚝을 보며 말했다. 벌크업이라는 단어가 알려주듯, 몸을 만드는 데에는 어느 정도 체중도 필요하다. 이 선배는 몸집에 비해서도 가벼운 축이라는 생각이 소년을 놓지 않았다. 방금, 본의 아니게도 번쩍 들어버려서 든 생각이다. 물론 성운의 힘이 그리 약한 편은 아니었으나 소년은 그것을 모르고, 안다 해도 별로..태도가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에헤"
잠시 메타적인 발언을 하자면, 이 소년은 비설발굴기이다. 능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만 먹는다면 자기 멋대로 남의 비설을 파헤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랬다가는 정말로 끌려가는 데다가 성격도 그럴 성격은 아니기에 하진 않지만. 성운에게 장난스러운 웃음을 비추면서 살짝 놀릴 정도는 된다. 딱히, 본성은 아니다만 이게.
"예전에 타봤는데 무섭지는 않더라고요~"
중학교 시절에 갔던 놀이공원. 이 소년은 그곳에 있던 모든 익스트림계 놀이기구를 비명 하나 지르지 않고 무던한 표정으로 타고 내린 전적이 있다. 심지어 내리고 나서 하품까지 하기도 했다. 그건 협박이 되지 않는다!
"뭔-가 알 거 같기는 하네요 그 기분~ 저도 기준보다는 헐렁하게 입고 다녀서."
비교적 활동량이 많은 소년이라서 그렇기도 했다. 적어도 그에게는, 딱 달라붙는 옷 보다는 적당히 여유가 있는 것이 움직이기 좋았다. 성운의 이너는 몸에 꼭 맞는 사이즈이지만 소년은 이너까지 좀 치수가 컸다. 다만.. 성운처럼 많이 크게 입지는 않았다.
로벨이 2학구의 연구소 중에서도 유달리 혹독한 커리큘럼(오죽하면 소문으로 죽은 애도 있다고 할까)이었어서 데 마레랑 대분류 같았으면 진짜 엄청나게 미친듯이 싸웠겠지만 대분류가 달라서 그나마 사이 안좋았다(데마레가 고아들 연구소 찾아줄 때 고려도 안하는 곳이다) 정도였다..로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보려 했는데 항상 까먹어서어...
>>151 지금은 로벨 연구소 내부고발 파동으로 수경이가 중2초쯤에 샨챠 선생님이나. 팔카타 연구원같은 온건파들이 들고일어나서 강경파 쳐내고 온건파가 정권 잡아서 이름도 바뀌고 순한맛되었지만 어장 시작시점까지 자숙하고 있었다는 거라서.. 지금은 좀 달라질 수 있는 느낌..이어도 괜찮을까요?!
>>159 헉 완전 흥미롭다... 응응 당연하지!! 데 마레에서도 대외적으로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지만 실상은 눈 모나게 뜨면서 맘엔 안 들지만 우리가 지켜보고 있다... 언제든 다시 으르렁댈 준비 완료. 같은 느낌일 것 같아... 수경이 이야기도 엄청 기대하고 있다구 >:3!!!!!!
어지간한 종교적 테러행위... 그렇죠, 극단적 종교주의는 옛날 역사에서도, 근대에서도 많은 사건을 벌였고, 현대에도 많은 참사를 낳고 있죠. 어떤 일인지는 생각나는 게 너무 많지만, 일단 에어버스터가 출동할 정도로 커다란 일이었다는 것은 알겠어요. 그 에어버스터가 나설 만한 일을 통해서 무엇을 노렸는지가 궁금하지만 이건 차근차근 알아가도록 할까요. 한 숟가락에 밥공기를 다 떠버릴 수는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