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207 중학생 3학년 겨울 시즌에 당시 은우가 레벨5가 되고 나서 한창 힘들어하고... 물이 빨개졌던 그 사건때 병원에서 입원했을 때 보라가 찾아와서 빼빼로를 가지고 와서 이거로 나랑 게임해서 오빠가 이기면 이제 오빠가 뭘 하더라도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겠다. 하지만 내가 이기면 오빠는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야한다. 라는 조건을 걸었고...
그렇게 해서 시작되었는데 시작하자마자 보라가 여러 도발을 걸긴 했지만, 은우가 조금도 응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겠다는 심보로 있어서 조금 찌릿했던 보라가 단번에 와그작와그작 먹는 바람에 살짝 닿았답니다. 잠시 침묵이 흐르다가...
"무승부네요." "그러니까 새로운 조건이에요. 뭐가 어찌되었건 위크니스가 생긴 건 우리 퍼스트클래스의 책임이고 영원히 짊어져야 할 짐이에요." "그 책임에서 무책임하게 도망치지 말고, 이를 악물고서라도 위크니스를 챙기고 살아가세요." "아무 것도 바라지 않으니까 이 말만 꼭 명심하고 살아가주기."
수경이는 막내 라인의 조용한 타입이다! 혼자 있는 거 선호하고 책방 들어가 있는데 막상 책을 읽으러 간다기보단 조용한 쪽을 찾아간거라서 다들 책 읽으러 오면 슬그머니 부엌 쪽에 가있는다던가 그러면서도 ㄷ다들 무ㅓ 하는지는 살피고 있어서 언니오빠가 뭐 찾고있으면 슬쩍 가져다주고 얼른 도망칠거같군...
>>235 이거 위아래 같이 보니까 동월이 등짝 때리는 리라 생각나 웃기다 깽판듀오가 여기서 이렇게 또 젊고 어린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애들이랑 놀다가 자기도 신나는 거 너무 리라인데ㅋㅋㅋㅋㅋㅋㅋ 후 랑주 캐해 최고야 언니오빠들 출근 등교 할 때 안아주는 동생라인도 좋다 어릴때 이러고 커서 애들이랑 놀면서 신나하는 엄마 되면 되겠다(?)
랑이는 이모 느낌도 나고(뭔가 멋진 이모)아이들 라인으로 생각하면 첫째? 혹은 그 바로 아래 둘째! 첫째도 어울리긴 하는데 그... 이분은 저지먼트는 아니지만 땋은머리 그분이 너무 언니여서(?) 동생 느낌도 좀 들어...
>>249 뭣 나 혜성이 안해줬었어?! 미안해!!! 제일 먼저 봐서 했다고 생각했는데...!!
혜성이는 언니 라인인데 맏언니도 어울릴 거 같아, 일하고 오는 언니인데... 아무래도 사무적으로 주변 관계를 유지하는 데 집중을 해야 하다보니까 집에서도 약간 습관처럼? 동생들한테 잘해주긴 하는데 사무적인 느낌도 있는? 하지만 동생들 입장에선 의지 많이 되는 그런 맏이일 거 같다! 당사자인 혜성이는 부담스러워할 거 같지만... 이 언니는 집안일을 하고 지쳐서 앉아있더라도 다른 동생들이 일 도와주려고 하면 머리 쓰다듬어주고 과자 사주면서 놀고있어 할 거 같다
적극 동감한다는 듯, 성운은 고개를 끄덕끄덕해 보였다. 정확하다. 저지먼트 부원들 중에서 몇몇 단단한 이들은 분명히 있었으나 평균적인 분위기는 다들 온화하고 부드러운 편이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차하면 다들 대차게 코뿔소가 된다는 건 일단 차치하고), 아지는 그 중에서도 확신의 말랑이었다. 성격도 체질도, 저번 프리허그 때 확실히 체감한 바 있었다.
“그렇게 되나요─”
성운은 품이 아주 큰 후드티 소매를 쉽게 둥둥 걷어서 뽀얀 팔뚝을 내걷어보였다. 팔 근육의 모양따라 굴곡이 새겨진 게 보이기는 하는데, 근육이 있어서가 아니라 살이 없어서 그런 게 보인다는 느낌이다. 물론 이것도 보기보다는 상당히 힘이 강한 편이지만(1~2레벨 정도의 출력으로도 육중한 철제 캐비닛을 어찌어찌 2층 창문으로 올릴 만큼) 이경만큼은 아니었다. 이경만큼 다른 이들과 가깝지도 않아서, 무슨 개조 받았냐는 소리를 들을 일도 딱히 없었고.
“에.”
그러다 이경이 툭 던진 뜻밖의 말에 성운은 움찔하고 놀랐다. 이경의 능력이 타겟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의 무게를 새삼 실감한 탓이다. 자신의 기억도 읽힐 수 있다는······ 성운의 얼굴에 곤란한 기색이 발갛게 떠올랐다.
“저젓저는 극그 그런걸로 놀리시면 손대지 않아도 자이로드롭을 경험시켜드릴 수 있어요······?!”
그것 참 이런 조그만 애같은 몰골로 잘도 위협이 되겠다. 나름대로 위협이라고 눈을 가늘게 뜨고 째려보는 것 같은데 그냥 심술난 친칠라다. 그나마도 이경이 옷이 좀 크네요? 하고 지적하자, 이내 평범한 화제로 받아들여 얼굴이 풀어진다.
“이렇게 입게 되더라구요─ 왠지 몸에 딱 맞게 입으면 묘하게 갑갑하다는 기분이 들어서요. 이 정도는 크게 입어야 오히려 편하더라구요. 이너도 예외가 아니긴 한데, 이너는 또 너무 헐렁하면 곤란하니까···”
>>259 아앗 진짜 해주는 랑주 친절해 일하고 오는 언니라니 이건 또 색다른 캐해인데ㅋㅋㅋㅋㅋ그치만 습관때문에 사무적으로 대하는 언니에 동생들이 의지하면 부담스러워하지만 일 도와주려하면 머리 쓰다듬어주고 놀고 있어 하는 맏언니 이혜성이라는 캐해 너무 맛있음 쓰다듬어주는 것도 사무적으로 할 것 같은 사회인 맏언니 이혜성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