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10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92.그 여름날의 추억 :: 1001

◆TMmm6tsoPA

2023-12-10 18:58:49 - 2023-12-11 13:21:23

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8: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088

869 아지주 (vGrlcbtsbk)

2023-12-11 (모두 수고..) 01:18:38

situplay>1597029100>861 혜성이 오빠 앞에서 풀죽는 한아지
누나가 좋아할 줄 알았다며... 매섭게혼내면 훌쩍훌쩍 울었을듯 서러워서

870 동 월 - 윤 금 (tcJEIlSerI)

2023-12-11 (모두 수고..) 01:18:51

" 어앀. "

삼백만원이라는 말에 화들짝 놀라 가방에 잠깐 공중에 붕 뜬다.
물론 곧바로 잡아냈으니 드론에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금이 어떤 반응을 할지가 무서워진다.

" 그런걸 들고다닌다고!? 해변에서 날린거야!? "

그러다가 모종의 사고로 바다에 떨어졌으면 어떻게 됐을까. 상상하기도 끔찍한 결말을 머릿속에서 지워낸다.

" 으음, 이래서 문단속을 잘하라고 하는건가... "

이럴때 쓰라고 만든 말이 아닐텐데?
아무튼 금이 에어건에 대해 이야기하자,

" 응. 지금도 2개나 있어. "

라고 말하고는 가방을 슥 들어올렸다. 음... 얼마나 높이냐고 묻는다면, 둘의 얼굴 앞이다.

" 뭐해, 불어. "

후욱, 하고 가방에 입김을 분다.
에어...건...?

871 청윤주 (esF6SzkABU)

2023-12-11 (모두 수고..) 01:19:38

저도 그만 자볼게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872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01:20:21

청윤주 잘 자

873 수경주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01:21:10

자는 분들은 잘자요

874 희야주 (aHOrOXukxQ)

2023-12-11 (모두 수고..) 01:21:33

다들 고마워어...🥺🥺🥺 아으으 진짜 어쩌다가 내가 정신도 없이 그랬는지 모르겠구 우우우🥲

진짜........ 폰트 파일이야 뭐 주변에서 백업본 있는 애들한테 구하면 되는데 문제는 커미션이랑 업무 파일이라...

Q. 커미션 그거 커미션주한테 가서 다시 받으면 되는 거 아님?
A. 그 사람이 계폭했으면 말이 달라짐

875 희야주 (aHOrOXukxQ)

2023-12-11 (모두 수고..) 01:21:43

다들 잘 자라구...!!!

876 혜성주 (FyM2GJIKf6)

2023-12-11 (모두 수고..) 01:21:52

>>868 크아악 (내상입음) 뭐 실제로 우리나라 스트리머들도 스토킹있고.. 지나치게 현실성이 높은 거에 아무도 못믿게 만드는 스토리까지 진짜 조사한 느낌이지

>>869 오빠가 혼내면 이혜성 얼굴 질려있다가 아지 토닥토닥해줬을거야 괜찮다고

877 혜성주 (FyM2GJIKf6)

2023-12-11 (모두 수고..) 01:22:16

청윤주 굿밤

878 윤 금 - 동 월 (cf8npbYLtY)

2023-12-11 (모두 수고..) 01:24:19

당신이 놀라 가방을 놓치는 그 모습을 보니 더더욱 불안한 것이다. 드론과 배터리, 조종기를 조심히 꺼내어 모래가 없을 곳에 올려두고서 금은 다시 팔짱을 낀다. 당신의 그런 물음이 이해가 안 가는 듯 고개를 기울인다. 건물이나 전봇대도 없이 날리기 좋고, 촬영하기 좋은 곳에 왔는데. 지금아 아니면 언제 어디서 또 드론을 날려 보겠는가.

"날리라고 있는 것인데. 당연하지요."

태연하게 말하니 이어하는 당신의 말에 눈가를 가득히 찌푸린다. 팔짱 끼던 팔을 풀어 두통이 인다는 듯 관자놀이에 가져가니, 꾹꾹 눌러대며 금은 한숨을 내쉰다. 에어건이라니 튜브에 바람 넣는 곳이라도 봐뒀나 싶었것만. 우리가 부는 걸 말하던 것일까.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지친 목소리로 금은 말한다.

"그냥..... 안에 든 건 다 꺼냈으니까. 뒤집어서 털기나 해주십시오."

879 금주 (cf8npbYLtY)

2023-12-11 (모두 수고..) 01:24:42

청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880 혜성주 (FyM2GJIKf6)

2023-12-11 (모두 수고..) 01:25:16

좋아 그럼 나도 관전 좀 하다가 스르륵 잠들어볼까
미리 굿밤

881 동월주 (tcJEIlSerI)

2023-12-11 (모두 수고..) 01:26:09

(금이 머리 아프게 했다) 금아 미안해... 이런 머저리같은 놈이라.... ^-ㅜ

주무시는 분들 모두 좋은밤 되십셔!!!!!!!!!!!!!!!!

882 수경주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01:26:51

자기 전에. 다이스....

.dice 2 10. = 10
몇번?
.dice 1 100. = 4

883 Shadow ◆TMmm6tsoPA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01:27:47

이곳은 어디일까요? 뭔가 많은 기기가 돌아가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그 안에는 뭔가 베아 같은 것이 자라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생명체 같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 들어있었습니다. 그 아래에는 01 02 03 04 05 06 07 이렇게 차례로 라벨이 붙어있었습니다. 정확히는 07과 03과 02라는 라벨이 붙은 곳에 베아 같은 것이 들어있었습니다. 다른 4개에는 텅 비어있는 것으로 보아 차후에 들어갈 예정인 것이 아니었을까요?

어쨌든 그 방의 중심에는 진한 남색과 연한 남색. 앞뒤로 투톤으로 나뉘어져있으며, 뒷머리카락이 목 전체를 덮고 있는 남성이 서 있었습니다. 보라색 눈동자가 담겨있는 두 눈에는 광기가 가득했으며, 옷에는 검은색 불꽃 모양의 뱃지를 달고 있었습니다. 그건 이전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도 본 적이 있는 '그림자'의 문양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누군가가 서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남성인 모양입니다. 그 자는 자신의 앞에 서 있는 보라색 눈동자의 남자를 노려봤습니다.

"이거. 이거. 그렇게 노려볼 처지인가요? 정신 차려주세요. 지금 당신의 처지가 이해가 되지 않는 건가요?"

"...지금 우리에게 그런 지령을 내리고서, 태연하게 바라볼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신기할 지경인데?!"

"당신의 개인적인 감정 따위 아무래도 좋은 것이에요. 무수한 과학의 발전과 조국의 영광 앞에서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소소한 것에 불과할 뿐이죠."

"...씨XXX..."

"크크큭. 좋군요. 좋아. 그렇다면 그 분노를 제가 아니라, 당일에 제대로 퍼부어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성공만 한다면... 아무런 일도 없을 거라니까요."

"퍼스트클래스들이 모이게 될 거라면서! 그런 곳에서 우리가 뭘 어떻게 하라는건데?!"

"그게 무슨 상관인지요? 퍼스트클래스에게 들키지 않게 움직이면 될 일이죠. 그 정도 일은 할 수 있잖습니까."

"적어도 자료는 줘야 할 거 아니야! 조심해야 할 점이라던가..."

"줬잖습니까. 에어버스터와 웨이버의 자료를."

"그 외에도 더 있을 거 아니야!!"

"아. 그건 기밀이라서요. 크크큭. 기밀을 저에게 뽑아오라니. 말도 안되는 부탁을 하시는군요."

마치 자신의 일이 아니라는 듯, 사내는 너무나 보란듯이, 노골적으로 웃는 모습을 보였다. 왼쪽의 하얀 덧니가 너무나 인상적인 치열이 불길한 분위기를 풍겼고, 그 모습은 앞에 서 있는 남성의 눈에 그대로 들어왔다. 빠드득...이를 악물고 있는 것으로 보아 화가 난 것은 가득해보이지만, 대들지 못하고 있었다. 그저 몸을 부들부들 떨 뿐이었다.

"4학구의 저지먼트들은 참으로 불쌍하기 그지 없지요. 4학구의 퍼스트클래스는 2명이나 있지만, 저지먼트에는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으니까요. 제 3학구의 목화고등학교와 월광고등학교에 비해서 얼마나 비참한지요. 즉... 거기보다는 난이도가 쉽다는 것 아니겠나요. 특히 당신들이라면 더더욱 말이에요."

"........"

"어려울 거 없잖아요. 고작 그 정도의 일도 못하는 쓸모없는 핑키였습니까. 당신들은?"

"...핑키라고 부르지 마."

"당신의 감정 따위 위대한 과학의 발전 앞에선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그런 아무래도 좋고 쓸모없는 변수 따위 내비치지 마십시오. 핑키는 핑키답게 시키는 일만 하면 되니까요."

"거부한다면?"

"호오. 거부라. 해보십시오. 하지만... 당신을 건들진 않을 겁니다. 그렇군요. 건드리는 것은... 당신이 아니라, 당신의 동료...의... 레트가 되겠군요."

"뭐라고?!"

"호오. 자기가 희생하는 대신에 다른 이들을 빠져나갈 수 있게 하겠다라는...그런 유치찬란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도발을 정말로 생각한건가요? 아니겠죠? 설마 그렇게까지 덜떨어진 이는 아닐테니까."

"...너... 너 이자식..."

"이런 시간낭비를 계속하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퍼스트클래스들을 돌파할지나 고민하십시오.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들은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당신들이 움직임으로서... 저는 목적을 이룰 수 있거든요."

"XX... XX!! XX!!!"

욕을 퍼붓는 순간에도 사내는 키득키득 웃을 뿐, 조금의 감정적 미동도 보이지 않았다. 이어 그는 살며시 뒤로 돈 후에, 모니터에 떠 있는 한 존재를 바라봤다. 거기에 비친 것은, 찬란하게 반짝이고 있는 어느 한 소녀의 모습이었다.

"그럼... 제 2단계 유토피아.. 슬슬 개막을 준비해야겠군요. 과학의 찬란한 발전 뒷면에 비치는 그림자 속의 영원한 유토피아가 피어오름으로써 제 2단계도 끝이 나고 제로원 프로젝트는 최종 단계에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크크큭..."

/아무래도 좋은 무언가.

884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01:30:35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겨...

혜성주 미리 굿밤

885 아지주 (vGrlcbtsbk)

2023-12-11 (모두 수고..) 01:32:08

situplay>1597029100>876 조금 화색돌면서 아지가 누나 매미 받아줄거냐고 물으면 말이 달라지지

886 ◆TMmm6tsoPA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01:34:13

>>884 그림자는 어둠 속에서 웃고 있습니다. 유토피아를 건설하려고 하면서요!

887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01:37:34

>>886 그림자의 야망이 그림자만의 것인지는 아직 안 나온거지?

888 동 월 - 윤 금 (tcJEIlSerI)

2023-12-11 (모두 수고..) 01:40:06

그렇게 정론을 이야기해버리니 동월은 할 말이 없었다.
원래 나사빠진 애들한테는 정론이 잘 듣는 법이다.
아무튼 금이 드론 본체와 부품같은 것들을 빼놓는걸 보자 조금 안심하는 모습이다. 그야 300이라는데. 동월은 그걸 변상해줄 재력이 없었다. 부수거나 했다면 꼼짝없이 금의 전속 집사가 되어야 할 운명이었다.

" 크핫, 설마 진짜겠어? "

뒤집어서 털으라는 말에, 웃음을 터트리며 그렇게 말한 동월은 몸을 숨기던 곳에서 가방을 꺼내들었다. 모래에 빠지면 잔뜩 묻을테니, 혹시나 금처럼 물건에 모래가 묻었으면 털어주려고 가져온 모양이다. 몸에 묻은 물은 바닷물이나 샤워장에서 씻으면 되니까. 작은 에어건 하나로도 금의 드론을 털어내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테다.

" 가방은 계속 털어줄테니까, 일단 그 드론부터 어떻게 해봐. "
" 그 비싼거 내가 하려다가 부숴먹고 싶진 않으니. "

그런데 에어건 캔을 흔들다가 쐈는데....

삐에에엥!!!!!

하는 커다란 소리가 났다. 그 소리에 놀란 것인지 팔짝 뛰며 '왁!!' 하고 놀란 동월은 그제야 캔을 확인한다.

" 어.... 에어'혼' 이었네. 미안. "

그러고는 다시 가방을 뒤적거려 제대로 된 에어건을 건네준다.

889 ◆TMmm6tsoPA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01:40:56

>>887 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지요!

890 수경주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01:45:01

로벨 연구소 예하 스냅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원내 규정을 안내드립니다. 규정을 지켜주는 것을 권장하며 지키지 않을 시에 벌어지는 사태에 관한 책임은 본원이 지지 않습니다...

1. 로벨과 스냅 내에서는 전원 예명(앨리어스)를 사용합니다. 외부인은 반드시 명찰을 받아 패용하고 명찰 내의 이름으로 본인을 지칭하십시오.

2. 로벨과 스냅의 문은 기본적으로 닫혀있습니다. ........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십시오.
.
.
.
10. 내부 ...의 ...을 ... 것은 로벨의 연구원들에게만 허가된 사안입니다. ....인 백색으로 표시된 .... ....경우.... 무시하십시오. 만일 ....우, 명찰에 기재된 .... 연구원이 .....것입니다.

891 수경주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01:45:56

*괴이같은 거 아님
*그냥 규정임
*근데 괴담같이 생긴

892 ◆TMmm6tsoPA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01:46:32

아니..저건....(웹박수를 본다.)(시선회피)

893 동월주 (tcJEIlSerI)

2023-12-11 (모두 수고..) 01:47:51

🤔🤔🤔🤔 당장 동월이한테 수색을 시켜야... (아님)

894 수경주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01:49:00

아직 그 자리에서 영업중인 연구소입니다.

895 ◆TMmm6tsoPA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01:49:27

그럼...저는 일단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96 수경주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01:49:32

외부인용 규정이라 내부 규정이랑은 많이 다르지만요.

897 수경주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01:49:50

잘자요 캡틴. 저도 자야겠네요.

898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01:50:48

캡틴 수경주 잘 자

899 아지주 (vGrlcbtsbk)

2023-12-11 (모두 수고..) 01:51:16

난 안 자지롱

900 동월주 (tcJEIlSerI)

2023-12-11 (모두 수고..) 01:52:19

수경주 캡틴 주무십셔!!!!!!!!!!!!!

다들 자요!!!!!!!!!!!!!!!!!!!!! (그래놓고 자긴 안잠)

901 수경주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01:53:25

아. 이어주시면 내일 잇겠습니다. 진짜 자야겠군요. 다들 잘자요

902 아지주 (vGrlcbtsbk)

2023-12-11 (모두 수고..) 01:54:31

응? 수경이 답레 올라왔었어?
잘자

903 아지주 (vGrlcbtsbk)

2023-12-11 (모두 수고..) 01:55:42

올라왔었네 이어둘게

904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01:56:04


이래도 안잘테냐

905 동월주 (tcJEIlSerI)

2023-12-11 (모두 수고..) 02:03:02

오히려 저것 때문에 자기 싫어져써.... (우울)

906 아지-수경 (vGrlcbtsbk)

2023-12-11 (모두 수고..) 02:05:10

"말도 안돼애~ 우리 다 걱정했을 거야아"
"하루종일 찾았을 걸!!"

수경을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밤까지 계속 이 상태로 있었다면 수경이는 지금처럼 흐늘흐늘한 정도가 아니라 녹아버렸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까지나 비유지만 말이다.

"남동생같은 사람이 있구나아"
"하지만 그 사람... 소형이 말은 틀렸어어"
"2도 아니야~ 잘 생각해봐아아"

1로 정정하기에 그래도 제정신이 조금은 남아있구나 생각해버리고 만다. 하나이면 한아지 둘이겠느냐...

"돌고래는... 돌기를 잘해서 돌고래가 아닐까~?"
"고래는 무거우니가 돌기를 못해서 고래~"

엉뚱한 소리를 아주 당당하게 해놓고는 수경에게 말한다.

"나... 돌아갈 수 있으려나~"

그때서야 수경과 다를 바 없는 자기 처지를 인식한 것 같다. 하지만 수경을 붙들고 외치려 하는 것이다.

"그치만 수경이를 두고 갈 순 없어어어~"
"너 많이 지쳤잖아~"

의리는 나름대로 있는 것인지 그래놓고서는 수경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수경이가 혼자가 아니라서 다행인 거 아니야~?"

왜... 주어가 나지~? 모두가 알 것 같은 정답을 혼자만 모른다. 아지는 돌고래에게 말을 걸고 있다.

"돌고래야~ 우리 조난당했어~ 혹시 할 수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가 조난당했다고 알려주지 않을래~?"

돌고래는 높은 소리를 내더니 물 속으로 사라진다. 알아들은 건지 아닌 건지...

"수경아 햇빛 뜨겁지 않았어~? 내 집업이라도 걸칠래~?"

어쨌든 누군가 구하러 올 때가지 버텨야 한다! 아지는 줄을 붙잡고 있느라고 불편한 상태로 밍기적밍기적 집업을 벗어서 수경에게 내민다.

907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02:06:50

>>905 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그래도 자야해 (토닥)
훈련 쓰는 중이라면 얌전히 기다려주지

908 아지주 (vGrlcbtsbk)

2023-12-11 (모두 수고..) 02:07:28

>>905 봄
혜우주 책임져

909 동월주 (tcJEIlSerI)

2023-12-11 (모두 수고..) 02:08:11

>>907 훈련.... 🤔🤔 (딥다크한 내용이다)
쓰고있긴 한데 올리고 잘지, 봉인해뒀다가 자고 일어나서 올릴지 고민중...

910 한아지 (vGrlcbtsbk)

2023-12-11 (모두 수고..) 02:08:44

>>0

새로 조깅하기 시작한 아지다. 조깅하는 팀원이 늘어서 기분이 좋다. 상쾌하게 달린 후 마시는 물은 어느 때보다 달다.

911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02:09:42

>>9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에엥 내가 뭘 했다구
아 참
아지주 날다람쥐 혜우 봤어?

>>909 이따 올릴 시간 될거 같으면 이따 올리고
아님 지금 올리는거지 머

912 윤 금 - 동 월 (cf8npbYLtY)

2023-12-11 (모두 수고..) 02:10:02

"하."

금은 당신이 숨겨둔 가방을 꺼내는 모습을 보며 헛웃음을 짓는다. 진심으로 그러나 싶었는데, 그것이 아니라 다행일까. 정말 입으로 불자고 했던 것이었으면 지금 당장 대장을 찾으려고 했으니까. 비싼 드론 맡기기 어려운 것은 자신도 같은 마음이라, 금은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 옆에 자리 잡아 앉는다.
드론의 암대를 펼치며 살피면 모터가 돌아가는 사이, 프로펠러를 끼우는 곳, 배터리를 장착하는 곳 모두 모래가 조금씩 끼어 있다. 흔들어서 어느 정도 털어냈지만 남은 것들은 에어건으로 불어야 어떻게 할 수 있을 것이었다.

"!"

그때, 큰 소리에 놀란 것은 금 역시 마찬가지라. 이번엔 또 무슨 짓을 한 거냐며 고갤 휙 돌리며 노려볼 적에, 꺼내든 것을 보고서 무슨 그런 것도 가방에 다 있는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에어 스프레이를 받아 들면 고맙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이니, 에어 스프레이를 통해 모래를 털어내는 것에 집중한다. 모래가 전부 빠져나갔는지 유심히 살피는 것을 보면, 금이에게 드론은 상당히 소중한 것인 듯 보인다.

"카메라가 달린 짐벌은 문제가 없으니, 모터의 모래만 빼면 괜찮을 것 같군요."

잠깐 에어 스프레이를 내려놓고, 드론을 이리저리 살피며 말하니 가방을 잘 털어내고 있을까, 금은 고갤 돌려 동월을 바라보며 그리 말한다.

913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02:11:10

금이가 아까 취기 넘치는 현장을 봤다면 무슨 생각 무슨 말을 했을까

914 아지주 (vGrlcbtsbk)

2023-12-11 (모두 수고..) 02:12:04

날가람즤? 아니
아까 그 터쟈있던 링크인가

915 아지주 (vGrlcbtsbk)

2023-12-11 (모두 수고..) 02:12:29

즈ㅓㅓ

916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02:12:59

>>914 아마 그거일걸
근데 아지주 많이 졸리구나 오타가 장난 아닌걸
얼른 자자 (이불덮덮)(토닥토닥)

917 동월주 (tcJEIlSerI)

2023-12-11 (모두 수고..) 02:13:18

앚이주 당장 주무셔야 할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1 일단 써보고... 쓰다가 잠들지 않으면 올리고 자야죠... (퀭) 혜우우주는 오늘도 새벽 늦게 주무시나요?

918 아지주 (vGrlcbtsbk)

2023-12-11 (모두 수고..) 02:13:41

>>916 줘!

919 아지주 (vGrlcbtsbk)

2023-12-11 (모두 수고..) 02:14:16

암잘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여줘
보고잘거야(÷[-ㄷ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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