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10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92.그 여름날의 추억 :: 1001

◆TMmm6tsoPA

2023-12-10 18:58:49 - 2023-12-11 13:21:23

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8: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088

543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2:38

>>538
쓰다듬을 만끽하며 키득거리다가 동월의 눈치를 힐끔 보더니 머리를 스윽 물러주었다.
여전히 헤헤- 웃고 있긴 하지만, 과연 취기 중인게 맞을까?

544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2:39

아..아니 혜우야..

545 여로땅도 취하고 모두 다 취하고 그래서 반응!🤪🤪🤪🤪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2:58

>>449 @하냥이

"하하! 부부장님도 같이 살래요-? 그러면 이제 남자 셋 여자 둘이네요! 나랑! 경이랑! 부부장님!"

제대로 취했는지 여로가 까르르 웃었다. 그리곤 히죽 웃었다.

"부부장님도 자취팸 만들어여!!! 같이 장 보고 그래여!!"


>>451 @세은우

"하하!"

은우의 말에 그저 웃을 뿐이던 그는 세은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곤 팔짱을 끼려는 듯 몸을 가까이 했습니다.

"언젠가는 바뀌지 않을까아- 때로는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해야지- 그래도 알았어- 걱정하는 건 알겠어-"

알겠다고 연신 말하며 그는 한 잔 홀짝였다. 아- 기분 좋다-

"그래도 이제 패로 쓰라고 하지 않을게요-"

그건 약속하겠다는 듯 여로가 은우를 보며 웃었다.




>>454 @혜성

"말리지는 않는 거네요- 이제 안 해요-"

그는 히죽 웃으면서 한 잔 홀짝였다. 이유는 간단했다.

"이미 간파당한 장난은 또 하면 경계만 더 하거든요-"




>>455 @동월

"자연이 누구예요-? 나예요-? 나는 여로인데-"

그 와중에 장난칠 생각이 가득이었는지 여로가 웃으면서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거짓은 아니었다. 그의 이름은 성여로일 뿐, 자연이 아니었다.

"선배- 절 누구와 착각한 건가요-"

헤헤헤!




>>456 @혜우

"으응-? 나 엄청 마음에 드는데 이 머리-?"

그는 웃으면서 자신의 머리칼을 한 번 매만졌다.

"대머리로 만들면 스킬아웃 머리카락 빌리면 되니까아-"

무서운 말을.



>>458 @리라

"이런 의뭉스러운 점이 제 매력인 걸요☆"

내 챠밍포인트니까! 여로는 웃으면서 리라에게 대답하다가 잠깐 눈을 슬그머니 굴렸다.

"해롭게 쓰지 않으면 되는 거죠-?"

그는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죠 뭐!"

해롭게 쓰지 않으면 되겠지.



>>459 @수경

"아- 걔 우리 집 왔어-"

어떤 고양이를 말하는 건지 금방 알아챈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순대라고 이름 지었지롱☆ 힘들면 그냥 자주 놀러 와- 순대도 수경이 기다리고 있대-"

히죽히죽 웃으며 대답하던 그는 수경의 말이 끊기자, 과장되게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수경씨!? 수경상-? 수경쨩!? 왜 갑자기 끊겼어-!?"




>>461 @희야

"으잉-? 희야 형 맞아여-?"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맞아여? 맞아여? 하고 고개를 갸우뚱 연신 기울이던 그는 이내 헤실헤실 웃었다.

"좋-아여!! 같이 수상한 곳으로 가요!!!"

당장이라도 가겠다는 듯 그는 한 팔을 쭉 뻗고 "오-!" 하고 소리내었다가 이내 웃었다.



>>463 @철현

"에- 이제 혼자 아닌데여-"

여로는 웃었다.

"청윤 선배도 있고 정하도 있고- 경이도 있고- 순대도 있는데여-"
"우리 순대 보여줄까여-!?"

앗. 팔불출 나왔다. 여로는 자신의 핸드폰 갤러리를 열어서 턱시도 고양이 사진을 넘기며 보여주기 시작했다.

"얘가 얼마나! 사람들을 좋아하는데!!!"

우리 애 좀 보고 가 청년!!!



>>465 @성운

"맞아여- 맬렁맬렁한 보라색 마시멜로입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듯 아무 말을 내뱉고 있었다. 여로는 히죽 웃었다.

"가끔 경이 조깅 팟에서 도망치러 가겠음-돠☆!!!"




>>467 @현서

"이제 혼자 아니니까여- 그리고 경이가 보통 알아채던데-!!!"

현서에게 대답한 그는 약속하듯이 손을 내밀었다. 새끼 손가락을 펼치곤 씩 웃었다.

"꼭 꼭- 약속하는 거예요- 약속-! 복사-! 싸인- 도장 꽝☆"




>>470 @청윤

"괜찮아여-!! 난 못 믿어도 돼! 사기꾼인데-!!!"

그는 웃었다.

"잘 지내봐여- 선배-!!!"

와아- 룸메이트와 친하게 지내자-!! 여로는 위풍당당해졌다!



>>471 @이경

"어라라- 들켜버렸구나-?"

웃으면서 말하던 여로는 자신을 끌어 안으려는 이경에게 그대로 얌전히 안겼다. 제법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그럴게- 나도 경이 편이고- 경이도 내 편이고-"
"그러니까 조깅팟에서 나 빼주라-"

본심이 튀어나왔는데요.



//혹시 빠뜨린 사람 있다면!!! 말해주기!!!!!!!!!

546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3:41

왜 왜요 왜 이러는데 뭔데

547 동월주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4:14

>>541 아아니..... (찌그러져서 우는중)

548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4:45

>>541 (눈물)

54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5:01

....스킬아웃 머리카락을...어째요?
여로야....? (파들파들)

550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5:17

고양이가
고양이가
고양이가

55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6:40

11시 5분이 되었어요! 시간 관계상...다음으로 갈게요!

.dice 1 7. = 3

55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7:01

3번이면 청윤이군요! 25분까지!

553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7:19

아 결국 걸렸다

554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7:28

>>549

여로: 데헷☆(ゝω・)

555 혜성주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8:17

@캡틴
나 한턴만 패스할게

556 여로 - 취기진담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9:27

"청윤 선배애!!!! 잘 지내보자 했으니까 양심 고백할게여!!!"

대뜸 여로가 자신의 잔을 탁, 소리가 나도록 내려놓았다.

"가끔 선배에게 장난치려 했음돠!!!"

장난을 치려 했다였다.

557 최현서 - 취기진담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9:46

나도!!! 한턴만패스할게!!!

558 동 월 - 취기진담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23:09:58

" 이 레지스탕스 녀서어어억!!!!!!! "

취기로 인해 한껏 기분이 좋아진 동월은, 킥킥 웃음지으며 양 팔을 만세했다.

" 혹시 재미 없었냐!!! "
" 그럼 앞으로는 안할게!!!!!! "

하지만 안하는건 청윤에게만 한정이 되겠지...

559 강철현 - 취중진담 (TesUmYM.lo)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0:05

"타임머신으로 과거에 갈 수 있다면 어린 시절의 히틀러를 죽일꺼야?"

이상하게 청윤이와 이야기하게 되면 이런 이야기를 꺼내게 된다

560 수경 - 취기진담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1:06

"어... 책을 많이 읽고는 있지만.. 그게..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독서 동아리 자체에는 약간은 관심이 있었다고 말을 하려 합니다.

"..볶음밥증후군 붙인 건 접니다."
메모장에 붙인거 너였냐?(사실 청윤을 생각하고 붙인 게 아니라 이런게있다니. 같은 거에 가까웠을지도 모른다)

561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1:40

>>543 혜우
" 으에에 머리 짱길어... "

너무 와다다 쓰다듬어서 그런지 아직 감촉이 남아있는 것 같은 손바닥을 내려다보았다.

" 그리고 이상한데는... "
" 담번엔 재밌는데로 가자-- "

하지만 재밌는 괴이는 없었다.

562 천 혜우 - 취기진담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2:03

청윤의 차례가 오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2층으로 우다다 올라갔다.
그리고 다시 우다다 내려오는데 손에 뭘 들고 있었다.
그걸 청윤의 손에 꼬옥 쥐어주며 반짝이는 눈빛을 보내는데.

그것은 바로 공룡 모양 비눗방울 총이었다.

아마도 전날 손가락게임에서 공기포를 쏘는게 인상적이었나 보다.

563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2:08

은우는 상당히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꽤 고민이 많이 되는 모양입니다. 일단 숨을 후우 내뱉더니,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너에게는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이 많긴 한데... 그걸 술기운에 해도 좋을진 모르겠고.. 일단 깔끔하게 이것만 물을게."

그는 살며시 고개를 내려서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봤습니다. 아마도 평소라면, 이런 것은 그냥 가볍게 넘겼을 일이지만, 2번이나 굳이 언급이 되고, 뭔가 섭섭하다고 느낀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왜 나에게 안기고 싶은거야? ...그러니까... 음. 안아줄 수는 있는데 안긴 감각이...라고 했나? 아무튼 그런 말을 들으면...아무리 나라도 부끄럽거든?! 그러니까...안기는 거 좋아해? 그러니까... 어.. 뭐라고 해야하나. 막 끌어안겨지는 그런 거 좋아하는거야? 아. 물론 취향은 존중해."

"아. 추가로 이것도 말해야겠네. ...뭐가 어찌되었건 병원에서의 일은 내 미스야. ...미안. ...데려가고서, 제대로 함께 하지 못하고 다치게 한 것은 미안해."

아마도 그 점이 은우에게는 가장 가슴에 박혀있던 못인 모양입니다.


세은 역시 마찬가지로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빤히, 정말로 빤히. 청윤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딸꾹. 아무래도 술 한 잔을 더 마시고 온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세은에게 말했습니다.

"오빠에게 그렇게 막 그런 거 해주지 마요. 오빠 버릇 나빠져요. 안 그래도 퍼스트클래스라고 기고만장한데... 하아."

물론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이 사람이 들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박쥐 때의 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요."
"말하면 저, 어떻게 될지 몰라요."
"선배 피를 좀 빌릴지도 몰라."

살벌합니다. 무시해버립시다.

564 은근 꾸역꾸역 버티는 서한양 - 취중진담 (k8/8zPALck)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2:12

"딸꾹...! 청윤양..미안해요..괜히 관심도 없는 아이키도 가르치다ㄱ..."

술에 취한 나머지 AU와 정사를 구분하지 못하게 된 서한양.

565 취한 최이경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2:21

>>545
"안 돼."

단호하다.

//돌아와따!

다음은 청윤인가?!

566 대췬칠라 - 취기진담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2:35

“─2학년 애들이랑 다아 얘기해보고 싶었는데, 청윤이랑 동월이는 어떻게 여행 와서 겨우 이야기해보네~”

하며 웃던 성운은, 청윤에게 손을 번쩍 들고 흔들어보인다. 꽤 취한 듯 보인다.

“다음번에 내 집에 놀러와! 볶음밥 해줄게─”

56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2:42

알겠습니다1 혜성주!

568 경진 - 뒷북 반응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2:45

>>343

“저도 청윤 선배 모범적이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쑥스러워하듯 티셔츠 목 부분을 잡아 얼굴을 가리려 들었으나, 부끄럼 탄 것이 아니라 본인한테서 담배냄새 나나 확인해보려 그런 것이다.

“술 마신건 저희 다같이 한건데, 그럼 다 얼차려 하면 죗값 치른거 아니에요?”

?

>>345

“말 놓자고 안 하셨잖아요.” (*했는데 경진이가 못들었다. 미안!)
“어제 일 말하시는거면 그건 진심으로 한거 아니었는데. 물고기 일이나 그때 능렸 쓰셔서 핀잔준거 말하시는거면 그건 솔직히 정하 씨 잘못이잖습니까. 응? 정하 씨 진짜 떳떳해요?”

억양 부드러운것이 동생 타이르듯 하는것 같다.

“안 싫어해요. 싫어했으면 제가 정하씨 꼴도 보기 싫다고 으름장 놨겠죠.”

>>346
@ 은우
“장난이였어요? 그때 한손엔 드럼통, 딴쪽엔 시멘트 들고 계셨는데.”

이젠 대놓고 날조한다… 이어진 은우의 말엔 눈을 딴쪽으로 데룩 굴렸다 잠깐의 침묵 후 다시 은우를 바로 본다.

“부장님, 혹시 형한테도 이래요?”

@ 세은

“얼굴만 잘생겼다니… 저 장점 그거 외에 있거든요? 폼폼푸린 푸딩 벌써 잊어먹으셨나.”
“왜요, 저랑 찍히기 싫어요?”

“생각해 볼게요. 영화 포스터 패러디한다면 재밌겠다.”

야 저지먼트 홍본데 왜 말이 그쪽으로 새

>>347

“데뷔하기 싫어요! 아이돌은 연애도 못하고 밥도 못먹고 착해야 하잖아요! 전 전여친이랑 잠수이별 해서 논란 바로 뜰걸요?”

이게무슨반응이야 왜 죄를 고하고 있니. 바닥에 박았던 이마가 벌겋다. 아직 무릎 꿇은 상태로 리라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데뷔는 선배가 해주세요! 전 선배 나오는 액션영화 보고싶단 말이야!”



>>349

“국산이면 봐주시게요? 피아니시모, 메비우스, 세븐스타… 다 바이바이…”

능청스레 눈물 닦는척 한다. 마치 이건 모함이란 듯… 곧 콜라를 가르키고 술기운에 당돌한 발언을 해버린다.

“부부장님 근데 그것도 국산 음료 아닙니다. 부부장님도 나라 팔아드시는구나.”

>>352

“그래 내차례다 애기야………….”

오빠 소리에 이 갈더니 이젠 이게 반격인가 감화된 것인가 애매하다.

“뭔소리에요. 전 선배들한테 깍듯해요. 그냥 월 선배한테만 이러는건데.”

경진아 그런말하면 더 못돼처먹어 보이잖아

“저도 선배 좋아요! 놀아주셔서 늘 감사해요!!!”

“몬스터 트럭으로 범퍼카까지 해봅시다!!”

얘도 꿈은 컸다

>>353

수경은 무어라 말하지 않았지만, 그 뜻은 적어도 그녀에게 밉보인 일은 없다는 뜻이렸다. 경진은 그렇게 행복회로를 돌렸다.

>>354

“혜우 씨 은근 뻔뻔해요?”

첫인상은 안 이랬는데!

>>355

“밥이요. 칭찬 감사합니다..”

머쓱하게 웃었다.

>>356

“난 할말 없어. 도움 필요한 것도 없고. 너나 신경써.”

언뜻 들으면 차가울수도 있는 말이였다. 경진은 곧 이어진 이경의 말에 잠깐 침묵했다. 본인이 이경을 잊은적이 있던가, 그 속뜻 알 길 없으니 대답 또한 평면적일지도.

“왜 그랬을까.”

>>358

“하는거 봐서요. 저도 친하게 지내고는 싶죠.”

뒷말 듣자하니 지가 전에 급발진해서 척 이벤트때 여로한테 으르렁댄게 아직 맘에 걸리나보다.

“저 대가리 맛 없어요. 탈색을 몇번 했는데 먹으면 뒤질걸요.”

막고선 혹시 후속타가 있을까봐 이딴 구라를 친다.

>>360
“?”
“??필멸자의 유약하고 귀여운 인두겁으로 그 범우주적 시선을 순화시키려는 선배야?”

희야 말투에 조금 당황해선 받아친다.

“저 형이랑 안 친한데, 제가 끼이면 형 황당해서 반응 늦출 것 같은데요.”
“재밌겠다. 저희 형 점심 뺏어 먹어요.”

취기 깨면 장경진 대가리 박을 발언.

>>362

“어… 누구 말씀하시는 건지. 은아? 미연이? 윤슬이? 장미? 선화? 민지? 유비? 관우? 장비?”

개많다

“비단 잘생긴것 뿐인가요. 일단 성격이 좋아야 사람이 매력있어 보이는 법인데.”
“근데 그 후배분도 개멋있는데요. 상대측 고려해서 고백 안 갈기고 선 지켜주는거 매너 되게 좋아보인다.”
“솔직히 철현 선배가 이런 질문 하면 욕먹죠, 선배 잘생겼잖아요. 이쯤되면 선배 그냥 칭찬 받으려고 이러는거 뻔히 보입니다.”

재수없게 아부떠냐

>>369

지쟈스 경진아 니 죄가 크다 어쩜 니더러 자기 싫다고 묻는 사람이 한명도 아니고 둘이나

“아뇨?”
“저희 접점도 별로 없었는데 왜 그런 말이 나와요?”

경진은 당황한 표정으로 울상인 성운을 내려다보았다.

“... 죄송합니다..?”

>>383

“좋습니다 랑 선배가 여성분들을 맡고 제가 그외 성별을…”

장난스레 그러다가 랑이 머리칼을 헝클어뜨리면 잠시 굳더니 이내 눈 살짝 감고 그냥 즐긴다.

“첫인상 좀 나빠도 괜찮아요. 모르면 그런말 믿는게 당연한데. 그치만 랑 선배가 해주신 조언이니 들을게요, 인천 앞바다에 몸뚱이 몇개 더 쌓여도 괜찮겠죠.”

그 의미의 정리가 아닐텐데

569 희야 - 취기진담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3:06

>>516 @은우&세은

희야는 눈을 흘기는 듯하며 쿠키를 하나 집어들더니 잇새로 뚝 베어물었다.

"그렇게 되는 건 드문 확률이니 걱정 말아요. 이젠 제사장도 곁에 없으니까……."

그리고 우물거리느라 입 다물더니만. 꿀꺽 삼키기가 무섭게 세은이를 향해 눈을 휙 돌렸다.

"……안 그래도 설계도면 다 짜뒀어요!!! 희야 만들 거야, 만들어줄 수 있어! 재료만 주면 아렌델을 만들어줄게요!! 겨울왕국! 엘사가 렛잇고 했던 성! 여기서도 만들 수 있어, 렛잇고-!"

이렇게까지 열띤 목소리로 말한 적이 있었나?
원래 오타쿠들은 자기가 아는 주제 나오면 말이 길어집니다 휴먼...

>>519 @동월

"동맹- 으뱝!!"

희야는 밑에 깔려선 바둥거렸다. "우리, 우리 친구야-!" 하고 외치는 목소리가 다급하다.

"희야, 희야 납작해져-!"

>>520 @혜성

납작해진 희야는 동월이 품에서 벗어나고자 열심히 꾸물거리다 고개를 돌렸다. 혜성이가 이름에서 성을 붙이는 순간이 제일 무서운데…….

"응?! 희야 눈 원래 그렇게 생겼는데에, 흐어엉-"

어라...

"……못 해요? 어……?"

뇌정지가 왔다!

>>522 @철현

"그야 그거, 신이 해결할 일이 아니잖느냐."

잘 웃던 희야는 고개를 슥 돌렸다. "지켜보되 행하지 않는 자를 신으로 찬미하는 것이 네 그리도 싫다면 어쩔 수 없으나 인간들도 지켜보되 행하지 아니하고 되레 반목하는 존재들이지. 하여 우리의 그분은 가장 인간답되 인간다우지 않으신 분이다. 오로지 지켜보고 우리에게 행하라 말씀하실 뿐이지. 겁이 많으신 분이거든, 그리하여 더없이 아름다우신 분이지."

희야의 눈이 점차 가늘게 휘었다.

"그래서 구원받지 못한 녀석들은……."

눈이 감겼다.

"어떻게 됐게-요-? 일단 블랙크로우 둘은 희야네 연구소에서 잘 굴려먹고 있지롱. 인형탈 입고 꽃동산 웅냐웅냐 해주는 알바가 꽁으로 둘이나 들어왔다며 신났어."

>>524 @여로

"응?"

희야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형아 생긴 거 처음이야……?"

아, 그러니까, 그게-

"응, 많이많이 가자! 희야 너무 기뻐-! 희야도 남동생은 처음이야!"

>>525 @리라

"으응?"

희야는 눈을 살살 굴렸다.

"그, 그게에. 걔가 먼저 괴롭혀서 복수한 거야! 그, 그런 거야-! 리라가 녹일 줄은 몰랐어요! 지인짜로오……."

지, 진짜...

"잘못했어……."

>>531 >>541 @안아줘요!

"므아악!"

겨우 상반신을 일으키기가 무섭게 희야는 두 존재를 얼떨결에 받아 안을 수밖에 없었다. 뒤로 콩 넘어가면서도 크앙이 덕분에 머리꿍은 면했지만, 희야는 얼떨떨한 시선으로 자신을 품에 가둔 존재들을 슥 쳐다봤다. 자기보다 한참 작은 후배는 열심히 한 팔로 같이 안아주려 하고, 혜우는.

"그건 괜찮은 게 아니에요."

희야는 나지막이 얘기하고는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희야는 아직 혼자 못 자. 혼자 잘 수 있을 때까진 같이 있자."

그렇게만 얘기하고는 등을 두어 번 토닥였다. 어릴 적에 그랬듯이.

"착하지, 착해. 성운이도 이리 와요."

>>532 @현서

"오늘 이 안희야, 저기 있는 수영장 물로 렛잇고 해줄 테니까 꼭 보는 거예요!!!"

이 안희야!!!

"렛잇고로 여길 겨울왕국으로 만들게-!!!!!"

안 돼.

>>533 @한양

"그거, 그거 선전포고예요?"

희야는 아직도 삭힌 홍어만 보면 머리카락을 삐죽 세우기 바빴다!

"이거 안희야 학대야!!"

>>534 @수경

"나 네 이름 알아요, 수경이."

희야는 수줍게 미소 지었다.

"친구 하고 싶은데, 일단 한숨 자는 건 어때요……?"

>>536 @청윤

"아, 그거…. 응, 그렇네. 그거 안티스킬 애들이 취조할 때 제일 많이 하던 말인데."

말해도 됨?
됨... 엎질러짐...

"이상하지만 밉지는 않죠…? 부디 그렇길 바라."

희야는 히- 하고 미소 지었다.

57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3:14

현서주도 확인했어요!

571 진정하 - 취기진담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3:38

"희야...희야선배..."

그러고보니. 딱히 마주친적도 접점도. 의문도 없다.

"친하게지내여~ 헤헤"

둘밖에 없는 하이드로키네시스니까!

572 이리라 - 취기진담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3:52

"청윤아......"

...뭐지? 훌쩍이는데? 우나? 야 우냐?

"우리 친구지... 장난해서 미안해... 월이랑 같이 있다 보니 너무 재밌어서 어쩔 수 없었어... 그래도 청윤이는 내 친구야..."

이게 뭔?

"나 나중에 너희 집 놀러가도 되지? 부루마블 가져갈게..."

57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4:15

어서 오세요! 이경주! 청윤이 맞습니다!

574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4:34

>>561
"웅냥? 냐앙-"

동월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아닌지 모를 소리를 냈다.
다 알고 있는 건지, 아님 모른 척 하는 건지.
슬그머니 늘어져서 장식으로 달린 꼬리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한 건 덤이다.

575 진정하 - 취기진담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4:35

>>568
"그럼 좋아하는거네! 다행이다!"

친긔친구!!

'"건배~ 쨘~!!"

576 경진 - 취기진담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4:45

"청윤 선배 되게 듬직해요. 다음에 같이 순찰 나가면 많이 알려주세요."

살짝 웃으며 두번째 물병을 뜯어 들이킨다. 취기 오르니 띵하다...

577 진정하 - 취기진담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5:27

엣. 희야 늦었구나...힝...

578 경진 - 반응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5:54

>>575

논리가 어째 두가지 색상밖에 없는데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쨘 해준다

579 최이경 - 취기진담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6:10

"청윤 선배..."

하얀 소년은 가만가만 청윤에게 다가가서 바로 선다.

"...저 공리주의 몰라요.."

조용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는데..

"그러니까 말씀해주셔도 몰라요...."

까딱까딱 고개가 흔들리고 있다...

"...잊지 말아주세요...."

580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6:26

이 턴을 끝으로 나, 리타이어 선언. 모두 잘자

58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6:46

알겠습니다! 경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582 진정하 - 취기진담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7:08

"청윤선배...!"

이건. 자취하는 여자끼리. 긴히 할말이다.

"청윤선배...!!!!"

압이 느껴진다...!

"언니라고 해도 돼요?!"

583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7:09

경진주 잘자요`

584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7:49

경진주 안녕히주무세요!

585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8:46

아 반응들 아름답다 너무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주 잘자!! 그리고 나도 이만 자러갈게 눈이 막 감긴다... 이익 이 시간에 눈이 감기다니 어제 너무 태웠나
성운이한테 물어봐야 하는데... 아니 이쯤에서 기절했다 하고 잊어먹자(?)

모두 잘자는거야 내일 봐!

586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9:06

경진주 잘자!!!

587 수경 - 취기진담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9:09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588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9:29

리라주도 잘자!!! 나도 슬슬 자러 가야하는데.......(출근 시간을 봄)(안 봄)

589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9:56

>>569
히히 웃던 얼굴이 희야의 말 한 마디에 뚝 굳었다.
금새 눈두덩이 빨개지고, 눈가가 그렁그렁해지려는 걸 숨기듯 희야 어깨에 얼굴을 폭 묻었다.

"으응- 희야가 그러며언 어쩔 수 없지이..."

작게 중얼거리면서 한동안 희야에게 매달려 있었을 것이다.

590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0:15

경진주 리라주 잘 자

591 진정하 - 취기진담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1:03

경진주 리라주 잘자~!

59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1:23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593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2:23

히히히히히 야식 먹었더니 기분 좋다..... :3c 캡틴 혹시 몇시까지 진행 예정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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