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08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91.바다의 마지막 날 :: 1001

◆TMmm6tsoPA

2023-12-09 23:28:28 - 2023-12-10 20:13:37

0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23:28: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8096

바다 이벤트:situplay>1597026085>541
어둠 냄비 이벤트:situplay>1597027178>435

869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1:55

나 체크!!! 늦었나!!

87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2:04

동월주, 수경주, 여로주, 리라주, 정하주, 이경주, 혜우주, 청윤주, 한양주, 철현주. 이렇게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체크하신 분들이요!
고로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할게요! 자세한 룰은 시작 레스와 함께 올리도록 할게요!

871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2:16

.dice 2 10. = 6

87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2:19

랑주 체크할게요!

873 정하주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3:05

쓰으으읍...긴장되는구나....할말은 하나 적어놓긴했는데...

874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4:39

할말은 모르겠고
술은 준비했다!!!!!!!!!!!!!!!!!!!!!!!!!

875 수경 - 아지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5:37

어떡해.. 라는 말에는 대답을 못하고 있습니다. 반쯤 정신이 나갔어요.

"...6시간이요..?"
6시간이면 이해할 수 있다.
물론 그 6시간이 짧을 수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수경의 물건들은 장갑과 양산 빼면 죄다 해변가에 있고(구출요청 당연히 못한다),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반쯤 패닉이니까 당연히 길다. 수경의 체감 고립시간은 한 12시간쯤 되었겠지.

"하.하."
"아지 씨도. 어. 올라오셔도. 됩니다."
수경은 매우매우 놀라운 생각을 하는 것인데, 수경은 아지가 빠지면 본인이 못구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서 그럴 것 같습니다... 일단 올라오게는 할 수 있지만 도와주기는 무리입니다...

876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5:53

다들 어서오세요

877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6:17

>>873 정하주 독감은 좀 나으셨나요?

>>874 오늘도 취하셨..

878 정하주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7:31

>>877
...아니!

농담이야, 어제보단 훨씬 괜찮아. 오늘은 늦잠은 잤지만 기절은 안했거든.

879 마음을 열어라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7:37

자고로 마지막 날 밤은 화려하게 터트리기 마련입니다. 휴가의 마지막을 기념하여 정말로 이것저것 많이 만들었고, 많이 먹고, 많이 떠들고 노래도 부르고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세은이 이건 논알콜이니까 괜찮을거야. 라고 하면서 뭔가를 가지고 왔네요. 분명히 상표에는 논알콜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은우도 그걸 보고 논알콜이면 괜찮겠지 라고 허락을 했을 것이고, 아마 다들 어쨌든 강하게 들이마시지 않았을까요.

아니.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강합니다. 엄청 강합니다. 아무래도 관리인이 적당히 비어있는 병에 넣어둔 모양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센 것이... 아무래도 취하려고 마시는 인첨공 특제 술인 모양입니다.

"....딸꾹..."

딸꾹질을 하는 이도 있고, 눈이 풀린 이도 있네요. 술이 강하다고요? 무슨 소리에요. 목화고등학교 아이들은 다 고등학생이고, 저건 취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특제 술입니다.

아주 자연히, 정말로 자연히... 이럴때니까 술김에 확확 이야기를 하는 그런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아무래도 한명씩 무대로 올라가고 다른 이들이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술김에 저지르면 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비난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술김에 저지르는 것은 좋으나, 그 이후는 자신이 책임져야만 할 일. 자. 속에 쌓여있는 이야기. 저 사람에겐 꼭 해야만 했던 이야기. 그 모든 것들을 지금 이 순간 다 풀어보도록 합시다.

의도치는 않았지만, 모두들 술에 강하게 취해버렸으니까요.

/말 그대로...다이스를 이용해서 한명씩 선정이 되고, 일정 시간동안 그 사람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캐입으로... 저지르면 되겠습니다.
단, 수위을 지켜주시고... 너무 심각한 비난이 되지 않도록 어느 정도 조절해주세요.
술김에 고백을 하시겠다....고 한다면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이벤트가 끝난 후에 바로 일상 돌려서 그 고백, 결판을 보도록 하세요. 그 이외에는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다음에? 그런 거 없어요. 자고 일어난 후에...까지는 인정해주는데... 괜히 시간을 질질 끌어서 어떻게 해보려는 것은 인정하지 않고, 설사 이후에 연플이 터져도, 그 연플은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차이면 어떡하냐고요? 그 정도 각오도 없이 무슨 공개고백이야! (절레절레) 아무튼...이 부분만 지켜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술김이라고 해도 수위선은 지켜주세요!

880 랑이 - 아지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8:07

자신과 같은 편이 아니라 반대편을 할 것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인 듯한 아지의 말에 대답하기 전, 아까부터 확실한 답이 거의 없다는 말에 아지를 빤히 쳐다보다가 어깨를 으쓱하며 시선을 돌린다. 그야 확실한 게 없으니까. 라고 말하지는 않은 채.

"그렇겠지, 누가 장난치지 않았다면야."

그러나 아마 높은 확률로 누군가 장난을 쳐 놨을 것이다. 애초에 이 암흑냄비라는 것, 누가 봐도 장난을 치기 쉽게 되어 있지 않은가. 누가 뭘 넣었는지 모른다니...

"음, 그럴싸하네."

월이라면 높은 확률로 이상한 걸 넣을 것이다. 월이 이상한 것을 넣는다는 보장은 없으나 이상한 게 들어있다면 월이 넣었을 것이다(?).
아지도 뭔가 당한 게 있는지 투덜대는 것 같고...

"있지."

휴대폰은 가지고 다닌다, 머리에 칩을 심어서 바로바로 찍고 저장한다니 그런 건 생각 안 해 봤달까.
모래 하트샷도 찍을까 묻는 말에는 역시 확실한 답 대신 눈을 감으며 어깨를 으쓱이다가, 주머니에서 사탕을 하나 꺼내 입에 무는 것이다.

"일단 나가게 되면 그때 생각하지 뭐."

88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8:48

자..그럼..돌아라! 다이스!

.dice 1 13. = 13

88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9:33

13번은 세은이인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8시까지.. 세은이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이나 그런 것들을 술김에 저질러주세요! 1번째가 MPC라니..모범적이라서 좋구만!

시작!

883 정하주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9:39

시작이다!!!

884 희야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1:28

저녁 먹고 왔는데 뭐...야...?

885 동 월 (enMfUYOKK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1:57

>>882
" 세은아.... 미안해...!!!!! 너한테 고백해야할 게 있어...!!!! "

평소에도 브레이크나 빠꾸따위가 거의 없는 인간이 술로 인해 그나마 있던 이성마저 흐릿해지면 어떻게 되는가?

" 작년에 있었던 '디저트 대량 실종사건' 은 나랑 부장이 한 일이었어...!!!!!!!! "

이렇게 된다.

//이렇게 이벤트성 깨알설정 덧붙여도 되나요 캡틴? :D

88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2:02

뭐긴 뭐예요. 술김에 이벤트죠. 어서 오세요! 희야주! 자세한 것은 >>879를 확인해주세요!

887 아지-수경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2:11

"6시가아아안~~~??"
"그 시간동안 계속 여기에 있었던 거야~?"

수경이 반쯤 넋이 나가보이는 것도 이해가 간다. 아지는 수경을 무척 걱정하고 있지만 사실 남 걱정할 처지가 아니다.

"수경아아 웃는 게 웃는 게 아냐아아"
"정신 좀 차려봐아아"

아지가 고민하다가 수경을 정신차리게 할 방법을 생각해 던져보는 것이다.

"2×9는 뭐야~?"
"10x10은~?"

그 방법이란 게 초등학생 수준이라서 그렇지...

"알았어~ 내가 올라갈게~!"

올라가면 구해주는 게 더 쉬워질지도 모른다! 아지는 첨벙거리지만 야속하게 수경으로부터 멀어져 간다... 하지만 파도 덕분에 다행인지 아닌지 수경의 플로트형 튜브를 붙잡는 걸 성공한다.

"간다아아"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게 조심하며 아지는 플로트형 튜브 위로 옮기는 데 성공한다. 아지가 탔던 튜브는 근처에 둥둥 떠 있다.

"줄은 내가 잡을 테니까 수경이는 일단 좀 쉬어~"

그러고서 수경이 잡고있던 경계선 줄을 꾹 잡는 것이다.

88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2:17

>>885 괜찮습니다!

889 동 월 (enMfUYOKK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2:26

그리고 이제 출발하니 이따 다시 봅시다!!!!

89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3:01

세은:......(파들파들파들)
세은:......(파들파들파들)
세은:.......(동월이와 은우를 무진장 째려보는 중)

891 희야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3:21

>>886 뭐야 진짜 진짜 진짜 흥미롭짆아~!!🥺 우웃 당장 참여하고 싶지만 혹시이... 다음 턴부터 참여해도 될까? (설거지거리 봄)(땅을 치며 오열) 사람이 게으르면 안 된다고 이래서...!!!

89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3:38

>>891 그럼 확실하게 참여하게 되면 체크해주세요!

893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4:03

갱신!!! 앗 참가 가능?!

894 희야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4:31

응응 후다닥 설거지 하고 올 테니 기다리고 있어라 캡틴-!! (칼 빼들기)(?)

89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4:40

여로주는 체크되었어요! 8시까지 하면 되겠습니다!

896 진정하 - 취기를 빌려...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4:40


"야아 최세은!!!"

이번엔, 3인칭으로밖에 쓸 수 없다.그야, 얼굴이 새빨개져서, 발음이 반쯤 꼬인상태였으니까.

"너ㅓ어ㅓㅓ... 힘들었지이ㅣㅣ"

그렇게 말하며 껴안겨서 운다. 그리고 나서 마구마구 세은이를 쓰다듬으려 할것이다.

"어린게 얼마나 마음고생했겠어어ㅠㅠㅠ"

그렇게 두어번 허공을 쓰다듬다가.

"그래두!!! 이제 우리랑 행복하게 지내쟈~ 우리 짱치니자나~"

897 랑 - 세은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4:54

"아쉬울 것 같네."

지금이야 와닿지 않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난다면 그럴지도 모르겠다. 아예 못 오는 게 확정된 사안, 그런 거라면 모를까.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다 작게 웃음을 터트리는 세은을 향해 시선을 돌리던 랑은, 자신 못지않게 애매한 대답. 그러나 보다 명확한, 모르겠다는 게 명확한 그런 대답을 들으며 세은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했다.

"그럼 미리 줄 좀 대 둘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섬은 은우와 세은의 지분이 반반이다. 그렇담 둘 중 한 명의 환심(?)을 사두는 게 나중에 좋지 않을까 싶은... 뭐 그런 농담.
그리고 그 농담은 다음에 이어질 행동을 위한 빌미였는지, 주머니에서 막대사탕을 꺼내 세은에게 내미는 것이다.

"나도 그래."

저지먼트로서.
같은 시간, 같은 길을 걷는 사람으로서.

89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5:39

일상은 이벤트 끝난 후에 이어드리겠습니다!
사실상...거의 막레 비슷한 느낌이 될 것 같긴 하네요!

899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6:24

오고나서 고민되는 점

얘가 취한다고 입이 열릴까...?

900 첫잔부터 만취인 서한양 - 세은 (k8/8zPALck)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6:29

>>882

첫잔부터 이미 만취했다. 저지먼트 중에서 가장 알쓰에 속한 서한양. 바로 취해버렸다.

"세은아.. 미안하다.."

"통으로 없어진 지금까지의 보고서 양식들!! 사실 그거 내가 실수로 삭제해버린 거야!!!"

901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6:33

정하주, 세은이랑 정하 같이 껴안아도 될까요?

902 여로땅 취하다!🤪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6:53

"세으나~~"

여로가 웃었다. 그는 세은에게로 안기려는 듯 몸을 푹 기울였다.

"이제- 우리 같이 행보캐지자아- 1학년끼리 뭉치면 무서울 거 없어어-"

얼씨구?

90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7:13

세은:....(정하를 바라보며 고개를 홱)(///)
세은:.....(한양이를 바라보며 죽은 눈)

904 여로땅 취하다!🤪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7:20

.dice 1 100. = 86-진실의 정도

905 여로땅 취하다!🤪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7:33

와:3~~~ 여로땅 지금 거의 진실맨에 가깝다~~~

906 수경 - 아지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7:47

"근데 시간을 제대로 재서 6시간인데 12시간쯤인것같긴해요"
시간감각이 엉망이 되진 않았다는 건 다행입니다.

"물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은. 네. 라고 어.. 하는 말을 중얼중얼거리다가 아지의 질문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이구아나와 열렬히입니까?"
진짜 상태 안좋네. 연산은커녕 구구단도 무리인것같은데요. 그리고 올라오는 것에 멍하게 있지만 꾸물꾸물 움직여서 다행히도, 튜브가 뒤집히거나 하는 상황은 오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지씨."
인사를 다시 하는 수경입니다.

"...."
수경이 반쯤 뻗어버립니다. 아지의 말을 듣고는 말이지요. 6시간은 길었습니다.

90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7:54

세은:...뭐, 뭐, 뭐, 뭐라는거야! 같이 행복해지다니! 이상한 말 하지 마! (///)

908 강철현 (N1OPVhEEZo)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7:54

>>882
잔뜩 상기된 얼굴 연신 가쁜 숨을 내뱉는 걸 보니 술에 약한듯 보인다.

"세은아..네 서랍 속 간식 상자 앞으론 다이얼 말고 열쇠로 해."

"1~9999까지 경우의 수는 은근 적다?"

90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8:16

세은:......(죽은 눈)(철현이를 빤히)

910 철현주 (N1OPVhEEZo)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9:03

세은이 수난시대..

911 취한 최이경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9:14

"......."

다른 날과 다르게 얼굴에 약소하게나마 붉은 기가 돌고 있는 하얀 소년은 그저 아무 말 없이. 멍하고 조용하게 세은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남들이 뭔가 말하고 있음에도 그저 침묵한 채 가만가만 세은이를 바라보다가 문득, 정말로 궁금해졌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날."

담담한 목소리가 참 잔잔하다. 취한 것 같지 않을 정도로 차분하고.

"코뿔이."

살짝, 힘이 풀린 백색 눈.

"세은이 너지."

91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9:26

8시까지 올라오지 않는 경우...안타깝지만 컷하도록 할게요! 너무 길어지면 오히려 재미가 없어지니!

91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9:55

세은:.......(몸이 바짝)
세은:...무...무...무슨 말일까나...(국어책 읽기)(///)

914 이리라(상태이상_알콜)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0:00

>>897

마신 직후에 뭔가 잘못됐다는 예감이 들었지만 이미 액체는 목을 타고 넘어가 버린 후였다. 목이 타는 것 같고 코와 머리가 얼얼한 기분도 잠시, 어느 순간 아무 생각도 안 나게 됐다. 멍하다... 졸리다 아니 어지럽다? 띵하다? 자고 있는 건가 깨 있는 건가. 리라는 드물게 아무 표정도 없는 얼굴을 한 채 세은이 무대에 오르는 걸 가만히 지켜보았다. 생각보다 얌전한 걸 보면 덜 취한 거 같기도.

"......세은아..."

음. 아니다. 이 인간 취했다.

"내가 아라 선배님보다 싫어...?"

표정이 꿍하다. 진짜 삐지기라도 한 것처럼.

"나 재밌는데..."

뭐야?

"나랑도 친하게 지내 줘!"

뭐? 야?
누가 보면 친하게 지내지 않겠다고 선포라도 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 세은은 딱히 그런 적이 없는데...

"딸기 사탕도 사놨는데..."

보아하니 자기가 뭔 말 하는지도 모른다. 적당히 무시하도록 하자.

915 혜성주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0:16

8시이후에 체크할게
왜 처음부터 취했냐고 다들 환장ㅋㅋㅋㅋㅋ

916 아지-랑이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0:19

"왜 대답이 없어요~"
"이제부터 글쎄 금지~ 어깨 으쓱 금지~"

툴툴거리긴 하지만 하기 싫으면 억지로 캐낼 생각은 없는가 보다.

"그럴싸하죠~ 워리 형 때문에 이번 휴가에서 얼마나 당했는지~ 저번에는 모래 찜질이라면서 저를 묻어놓고 밀물에 담가버렸다니까요~"
"랑 누나도 워리 형 조심해야 해요~ 알았죠~?:

동월의 뒷담 아닌 뒷담을 한다. 사실은 경고에 가까웠다. 말하고나서 키득거리는 게 동월이 했던 것들이 사실은 그리 싫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네에~ 좋아요오~"
"해가 지면 빛이 많이 필요하겠네요~ 아. 저희 배경으로 별이 많은 하늘이 찍힐지도 모르겠어요~"

빛공해가 없는 곳이라 여러가지로 밤에 보이는 것들이 많았다. 해가 서서히 수평선 너머로 가라앉는 것을 보며 아지는 눈동자를 통해 소리없이 사진을 찍었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다가 중얼거린다.

"오늘이 안 끝났으면 좋겠다아"

91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1:10

>>914 세은:.......?
세은:......?? (계속 친하게 지냈음)(세상 억울한 표정)

>>915 다음 턴 말이군요! 알겠습니다! 혜성주!

918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1:18

수경이... 너는 어디서 혼자 마시고 흐늘거리다가 여기 온걸까...

"...세은 양..의 이야기를 알게되어서 죄송합니다.."
"에..네... 그렇습니다.."
흐늘해지지만 꿈이 아닐 가능성을 항상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지먼트에 들어온거는 약간 불순한의도가잇엇슴니ㄷ..."

919 여로주:3 (ot6pI2KOhA)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1:30

혜성주 어서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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