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08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91.바다의 마지막 날 :: 1001

◆TMmm6tsoPA

2023-12-09 23:28:28 - 2023-12-10 20:13:37

0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23:28: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8096

바다 이벤트:situplay>1597026085>541
어둠 냄비 이벤트:situplay>1597027178>435

1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4:11

얄루루루루!

2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4:26

아지주 잘자요!

3 안희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4:27

뭐지? 이건 스트레인지에서 또 만나자는 건가?
희야는 얌전히 손가락을 접었다.

손가락 2개...

4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4:30

아지주 안녕히주무세요!

5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4:47

>>980

"복수 당했어..."
"언니... 귀 뚫은 사람들끼리 이러기 있어요..."

본인도 165cm로 한번 쓸었 아니 근데 자폭했잖아 얻은 건 없고 잃기만 했다... 한숨이 나온다 한숨이...

남은 손가락: 1개

6 이름 없음 (0nrrG/nUXg)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4:47

진정하 3개!

아지주 잘자!!

7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4:54

아지주 잘자여~

8 랑주 (Y92KpoWTB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4:54

아지주 잘자!
크하하 내가 1을 양산했다!

9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5:01

situplay>1597028096>980
머리카락이 짧은게 이럴때 도움이 되는구나.

4개 남았다.

10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5:04

아지주 주무십셔!!!!!!!!!!!!!!!!

11 강철현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5:05

>>980

"나랑 비슷하네"

손가락 3

12 희야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5:12

아지주 굿밤~ 어둠 냄비 반응... 써야지...

.dice 1 2. = 1
1. 냠냠
2. 히에엑

13 진정하 (0nrrG/nUXg)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5:18

리라 또 걸리나 ㅋㅋㅋㅋㅋ

14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5:32

한양이 나랑드사이다 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5:37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1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5:45

다음 이경이 차례에요!!

17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5:46

아지주 잘자!
태진주 아마 다음이 막레 될거 같다!!

18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6:00

아지주 잘자!!!

1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6:14

은우:이경아....
은우:....우리 한번만 조용히 넘기면... 내가 대부분을 올킬해버릴 수도 있는데...
은우:안될까? (죽은 눈)

20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6:26

>>9 아니 잠깐만, 난 목을 덮는데?

3개 남았다.

21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6:29

자는 사람들은 다들 잘자!!!

22 랑주 (Y92KpoWTB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7:01

헷갈리는 사람들 있을거같아서
그림을 그리다보면 가끔 뒤를 길게 그리긴 하는데 이게 오피셜이다! 앞에서 보면 뒷머리가 늘어진 게 안 보이는 정도! 젖은 상태니까 확실하다!

23 진정하 (0nrrG/nUXg)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7:34

수영랑이는 세상을 구한다

2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8:05

(침착하게 다시 야광봉)

25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8:07

갑작스러운 그림 어택은 참치의 심장을 멈추게 합니다
아름다운거 올릴때 예고 해주세요(?)

26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8:18

>>22
shit.
그럼 나가린데.

남은 손가락 : 1개

27 최이경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8:37

>>19

"은우 부장님 권력 남용은 안됩니다~♬"

그럼!

"활 시위 당겨본 적 없는 사람 접어."

이것은 광역 폭탄이다

28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8:46

기습공격은 비겁하다!!! 기습공격은!!!! 비겁하다!!!!!!!
(야광봉)

29 강철현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8:47

철현: 이경아, 들었지? 죽여달래

30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8:51

>>22 그렇구나 멋있고 깔끔한 숏이구나 ~ (랑이 복복복복) 나도 그림 그릴때 뒷머리 길게 그리게되는 편이라 동질감 느껴진다 그치만 뒷머리 재밌잖아

31 나 랑 (Y92KpoWTB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8:56

이경이 턴에서 다 끝났잖아ㅋㅋㅋㅋㅋ

32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9:11

여로땅의 어둠냄비는...

.dice 1 10. = 9 -5이하 넘기기 6이상 냠냠

33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9:17

>>27

"......"

감독님 왜 우리 뮤직비디오 소품에 활이 없었나요.

남은 손가락: 0개
죽었다

34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9:21

거 참 너무 하네 다이스

35 강철현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9:39

>>27
"그렇지~!"

환호성!

손가락 2개

36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9:40

"........" (세상을 다 잃은 표정)
"후우. 살았다!"

은우 0
세은 1

37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9:42

저거랑 '아침 조깅파티 아닌 사람 접어' 중에 고민했으나

활시위 당긴 적 없는 사람이 더 많을 거 같아서 ㅎ

>>22 랑이 아름답다!!!!!!!!
멋지다!!!!!!
사랑해요!!!!!!!!!!!

38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9:43

남은손가락은 없다.

0개

39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0:29:57

>>27

"... 경아.....?"

여로는 충격 받은 표정을 지었다. 내가 너 살려줬는데! 하는 의미같기도 하다.

남은 손가락: 3개

40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0:00

>>27 "후훗, 접어도 괜찮아."

남은 손가락 2개

41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0:20

>>27
천천히 접은 손을 본다.
주먹이다.
주먹과 이경을 번갈아 보았다.
동공이 점점 커진다...

0!

42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0:21

>>27
"활을 당겨본사람이 더 적지않을까...!!!"

업보인건가? 아니 두번이나 당첨되었다ㅕ면 이건 그냥 운명이다!!!!
최현서, 리타이어(2회차)

남은 손가락 0개

43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0:29

>>22 (침착하게 다시금 야광봉) 오 마이 골저스 랑이!(????(랑주: 으;

44 진정하 (0nrrG/nUXg)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0:44

"결국 우리 하우스에서 배신자는 청윤선배뿐...!"
사실 엄밀히 말하면, 이경이 질문에도 청윤선배가 당했으니 배신자는 아니지만, 그냥 이런 대사를 치고싶었어.

사실관계는 그렇게 중요한게 아냐.

경이한테 따봉을 날린 뒤, 당당하게 손가락을 유지한다.

손 3갸

45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0:46

>>27

활 당기게 해달라고 하면 이경이는 선뜻 내주었겠지만, 아쉽게도 경진은 활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 물어본적 없다.

손가락 0

46 최이경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1:09

>>39
"어차피 여기서 끝나니까."

하얀 소년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여로는 안전하다!

47 안희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1:14

situplay>1597028096>889

"어라-? 이거 먹는 거예요?"

희야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따로 먹으면 맛있는 것들인데, 어째 이렇게 모여버리니 끔찍한 몰골이다.

"인간의 미각체계에 혼란과 즐거움을 주는 것들로만 이루어졌으니 인간들의 욕심이 과하면 결국 다 망한다는 걸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네요?"

먹으라고 했으니 먹어야지. 희야는 한술 크게 뜨더니 입에 와앙, 하고 물었다. 그리고 잠시 몇 번 씹고는 고개를 기울였다.

"……인간의 삶을 표현하는 맛이네요~"

그리고 싹 비웠다.

"이제 구급차 불러줄래요~?"

저기요

48 태진주 (uBe.OTTTA.)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1:51

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49 안희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1:56

희야는 본인의 손가락을 살폈다.

하나. 살아남았다!

5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2:04

지금 대거로 쏟아졌는데....

이렇게 되면 이경주가 2명만 골라서 왕게임 지령이나 진실게임 질문을 내리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안 걸리면 사는거지 뭐! 하핫!

51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2:11

사방팔방에서 터지는 0
(만족)

52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2:18

>>27
에반데...
에반데.

" 이건 아니잖아 대장...!!!!!!!! "

남은 손가락 : 0개

53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2:43

>>50 스읍

이거 자기는 하기 싫다 어필 받아보고싶어지는데

54 진정하 (0nrrG/nUXg)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2:55

은우수경 섹시댄스 기원 1일차

55 진정하 (0nrrG/nUXg)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3:20

>>54
은우동월이 더 맛임ㅅ겠다

56 나 랑 (Y92KpoWTB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3:31

>>27
"보통은 없지."

응. 그렇지.

손가락 1

5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4:23

은우:이런 것으로 구차하게 굴면 퍼스트클래스의 체면이 서지 않아.
은우:당당하게 죽여라! (착석)

세은:....몸 파들파들 떨지 않고 대사를 쳤으면 조금은 멋졌을거야. (한숨)

58 서한양 (H4npBN.URQ)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4:42

>>27

소총,권총,진검,봉,쿠크리,삼단봉,톤파,쌍절곤,너클,창 등.. 많은 병기를 다뤄봤다... 그런데 왜..! 활만...

"국궁을 해볼 걸.."

서한양 OUT

59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4:52

일단 은우는 퍼스트클래스로서 모범을 보여야(?)

60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5:20

경진: 이경아 (소근)
경진: 뭘 고르던 니맘인데 나 부장님 노래는 듣기 싫어 (소근)

61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5:34

>>55 아니야!!!!!!!!!!!!!! 은우수경이 더!!!!!!!!!!!!!!! (다급)

62 랑주 (Y92KpoWTB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5:49

>>23-25 >>28 >>30 >>37
참고하라고 그냥 올린건데 반응 감사함미다 히히
ㅋㅋㅋㅋㅋ예고했어야 했던건가... 다음부턴 주의하겠다!
그리고 그리다보면 길어져 맞아... 뒷머리 길면 재밌지...

63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5:50

>>54 ㅋㅋㅋㅋㅋㅋ

64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6:01

아씨 정하주 필터하려는 시도도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 리라 - 태진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6:05

situplay>1597028096>931

팬인 동시에 선배라면 어떻게 대해야 할까. 팬인 동시에 저지먼트라면, 아직 그렇게까지 가까운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라고 감히 불러도 된다면, 그럼 태진은 그의 말을 듣고도 충격 받거나 실망하지 않을 수 있을까.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다. 리라는 뒷짐 진 손에 힘을 줬다가 풀었다. 지금까지와 다를 것도 없다. 그는 그냥 이유 없이 이 폐쇄적인 공간에 발 들인 철없는 전직 아이돌일 뿐이다.

그걸로 됐다.

"네, 들어가요!"

낚싯대를 정리하는 태진의 옆에서 양동이를 집어든 리라는 펜션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소금 냄새가 코끝을 감돌자 머리가 지끈거린다. 물에 빠졌다고 감기라도 오려나.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던데.


/막레! 태진주 늘어지는 일상 같이 해주느라 고생 많았어ㅠㅠㅠ 헤헤 드디어 태진이 만났다 행복해~~ 최애선언~~

6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6:15

세은:........
세은:대체 왜 오빠는 안 빠지는건데. 어떤 곳이건.
세은:이것만큼은 동정할게. (한숨)

67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6:39

리라랑 태진이 일상 수고했어~

6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6:59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69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7:09

일상 수고하셨어요

70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7:30

이경아 우리 친구지
우리 게임으로 다져진 우정을 갖고 있잖아

71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8:33

리라주 태진주 일상 수고한거야!!!

72 희야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8:40

두 사람 일상 고생 많았구 그 나 이번턴부터 빠질게 미안...🥲

사실 나 2시간 잤음......(고해성사)

73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8:47

두 사람 다 일상 고생했어!!!

74 철현즈ㅡ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8:53

일상 수고했어요!!

7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9:08

알겠습니다! 희야주! 그리고 어서 주무세요! 8ㅁ8

76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9:12

햐주 언넝 퍼질러 자!!!!!!!!!!!!!! 잘자!!!!! 푹자고 오늘 고생했어!

77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9:14

희야주도 얼른 자러가
잘 자구 좋은 꿈 꿔

78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9:19

2시간 잤다고
희야주 빨리 자라 얼른자!! 푹자!!

79 철현주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9:41

굿나잇 희야주

80 태진주 (uBe.OTTTA.)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9:42

리라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리라가 최애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만 고릴라...

81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9:49

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희야주도 안녕히주무세요!

82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9:54

잠깐 고민중인게

저번 왕게임에서 언니야 나랑놀아 나왔던가요?

8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0:00

아. 근데 지령이 안 올라와.
그래서 더 무서워...(흐릿)

84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0:07

2시간밖에 안잤다고?! 빨리자러가 희야주!!! 얼른!!!

85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0:13

희야주 잘자!! 2시간 잤다고!? 얼르 자라!!!!

86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0:27

희야주 잘자요!

87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0:29

>>82 아니 안나왔어

8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0:37

안 나오지 않았나요? (갸웃)

89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0:37

>>87 ㅇㅋ 간다

90 랑주 (Y92KpoWTB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0:54

희야주 잘자!!!
아마 안 나오지 않았나??

91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0:58

>>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드디어!! 서로서로 오피셜로 알아버린거야 앞으로가 기대된다 히히히

>>82 그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제목이 상당히 무섭네요

92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1:10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93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1:22

일상 수고하셔씀다!!!!!!!!!!!!!!!!!!!!!!!!!

94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1:56

https://youtube.com/shorts/lASSyiHp01A?si=pr5TNVIvS2qH_sHn

이거다

9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2:39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역시 귀여운 아이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진지)

96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3:43

그러면 귀여운 은우가 하면 되는거지(?)

97 철현주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3:49

>94 비챤!!!!!

98 최이경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3:54

>>60 "그건 나도 싫어."



"광역 폭탄이 터졌습니다~"

자 그럼 뭘 할까? 잠시 느긋하게 고민하던 소년은 자신을 부르짖는 목소리를 듣고 살며시 고개를 돌렸다.

"..."

정해졌다.

"동월 선배랑 은우 부장님."

하얀 소년이 휴대폰을 키고 어떤 영상을 틀었다.
https://youtube.com/shorts/lASSyiHp01A?si=6T-QDbT3ruN9ztmB

"이거 해주세요! 단, 평범하게 하면 안 되고 이 영상까지 제대로 따라하셔야 합니다, 즉! 울면서 바닥을 뒹구셔야해요! 진짜 세상에서 가장 억울해 왜 나랑 안 놀아줘 배신당했어 하는 감정을 가득 담아주세요!"



"대상은 저를 제외한 아무나라도 좋아요~"

99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4:22

Jesus....

100 진정하 (0nrrG/nUXg)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4:40

너무졸려서 저는 이번턴으로 마무리...! 내닐도하죠!!

101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4:49

아 살았다 이경아 사랑해

102 랑주 (Y92KpoWTB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4: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3 철현주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4:53

정하주 굿나잇

104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딜 핵쎄네

105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5:11

은우랑 리라 둘 중 누구로 할까 고민 많았으나

>>95 이 말이 저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귀여운 은우가 하게 해달라는 거죠?

106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5:28

정하주 잘 자

107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5:29

지금.... 인원이.... 누구누구더라..... (먹잇감을 찾는 자의 눈빛)

108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5:29

정하주 잘자요!

109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5:35

그와중에 "그건 나도 싫어" 단호해 미치겠네 흑이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 은우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5:51

"........."

오히려 나는 저기서 왜 안 놀아주냐고 투정을 받는 입장이지 않았나 싶어 은우는 고개를 갸웃했다. 아니.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계속 일하다가 과로로 쓰러졌던 내가 저게 맞아?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은우는 침묵을 지켰다.

하는 것은 상관없긴 했는데....

"....좋아. 할게."
"그 대신 투정받고 싶은 사람 손 들어."
"없으면 없는대로 상관없어."

111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5: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하주 잘자아!!!!!!

112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5:59

정하주 잘자~~

113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5:59

>>105 와 세상에 부쨩 살신성인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하주 잘자!

114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6:12

정하주 안녕히주무세요!

이번 건도 엄청나네요!!

115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6:20

>>105 동월이는 왜 고정돼있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6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6:22

은우 세은이한테 하는거 기대햇는데

11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6:42

안녕히 주무세요! 정하주!

118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6:58

정하주 잘자!!!

119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7:05

근데 트러블 메이커에 비하면 순한맛 아닌가요???

>>115 캐입(끄덕)

>>116 나도 이거 기대하고 은우 고른 게 맞는데...

12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7:14

은우:......(죽은 눈)
은우:...아무리 그래도 동생 앞에서 그러고 싶지 않아. (진지)

121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7:16

안녕히 주무세요 정하주

122 랑주 (Y92KpoWTB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7:53

정하주 잘자!
지금이라면 퍼스트클래스의 땡깡을 들을 수 있늗!

123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8:12

situplay>1597029088>107 아지주 정하주 뺀 나머지사람 다 있을걸? (나도몰라 ㅎㅎ)

12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8:13

50분까지 없으면 그냥 랜덤으로 할거야! 하핫!

125 랑주 (Y92KpoWTB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8:46

이건 랜덤인 편이 재밌을지도

126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9:11

>>110
가만히 눈을 깜빡이다가 손을 들었다.

"저요."

담담한 표정이 무슨 생각 중인지 알 수 없어보인다.

127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9:23

아 즐겁다

저거 아니면 이거 시키려고 했는데
https://youtube.com/shorts/4Bqdam1Wrf8?si=jXOy3kURZpWthcHN

128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9:36

이건 손들면 은우한테 이상한 취급 받지 않을까 싶어 모두 망설이는게 안일가

12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9:37

생각도 못한 이가 손을 들었다?! (동공지진)

130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49:56

혜우가? 의외다!

13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0:17

>>128 그럴리가요. 리라나 청윤이가 했다고 한다면 다들 벌써 손 들고 있을걸? 이게 현실인거지! 하핫! 아무튼...받겠다는 이가 있으니 쓴다!

132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0:28

혜우? 흥미진진

>>127 😰

133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1:01

>>127 이건ㅋㅋㅋㅋㅋ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웃겨

혜우우가 손을 들다니 흥미진진하다

134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1:06

캡은 은우의 매력을 너무 낮게봐 (절레절레

135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1:10

경진아.
너로 정했다.

136 금주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1:33

(팝콘)
자러가는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137 철현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1:34

>>110 "사내녀석 투정은 받고싶지 않다"

138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1:39

나!!!!!!

139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1:45

>>127 오히려 이걸 더 잘했을텐데.... (이마짚)

140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1:48

아 늦었다.. :3c

14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1:49

아니..난 차라리 저걸 하고 싶은데! 은우 저걸로 막깔나게 할 수 있는데! (안됨)

142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2:43

>>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러가는 모두들 잘자아!!!!

143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2:46

>>141 부장님이랑 이경이 귀에 양쪽 서라운드 아토믹을 들려줄 수 있었는데.... (?)

144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2:55

>>139 >>141 저는 잘 하는 게 아니라 재밌는 걸 보고 싶은 겁니다.

145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3:03

>>135 나 이거 궁서체로 읽었다.
도전을 받아드리마(?)

146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3:21

>>144 이거지

147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3:43

이경이만 빼고 아무한테나.... 인가.....
빌어먹게 쪽팔리겠지만, 이미 지목당해버렸다.
그나마 같이 할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첫 시작은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 사이를 막고있는 문이 없다.
그렇다면 등장은 이거다.

동월은 그대로 땅을 박차, 경진에게로 드롭킥을 날린다.

드롭킥이 성공했든 실패했든, 비장하게 서서 말할 것이다.

" 오빠야. "
" 나랑 노라. "
" 나랑 왜 안노라. "

" 나랑 놀아!!!!!!!!!!!! "
" 일 하지마 일 때여쳐!!!!!!!!!!!!!! "

" 나!! 랑!! 놀!! 아!! 준!! 다!! 매!!!!!!!!!! "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눈물은 나지 않았지만) 등으로 브레이크 댄스를 추듯이 바닥을 돌았다.

148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4: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9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4:26

>>1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족)

150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4:34

문 두드리기 (드롭킥)

151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2 랑주 (Y92KpoWTB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5: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3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5:58

아 너무 웃어서 더워 하아... 동월이 짱이야 최고 최고

154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6:47

(대충 드롭킥이 성공했다면 이런 구도를 원했음)

155 금주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6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7:25

일 때려쳐가 아니라 때여쳐인게 높은 점수

157 철현주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7:36

전 이만 자러갈게요!

158 은우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7:42

"...의외네. 뭐, 좋아. 벌칙은 벌칙이니까."

생각도 못한 이가 손을 들엇다는 것에 은우는 주머니 속에 손을 넣어서 잡고 있었던 종이를 다시 집어넣었다. 아무도 손을 안 들었으면 이걸 꺼내서 바람을 일으킨 후에 떨어뜨린 사람에게 할 생각이었다. 어쨌든 손을 들었으니 할건 해야지. 이어 은우는 후우 숨을 내뱉은 후에 잠시 펜션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문을 쾅쾅쾅 두들기는 것부터 시작했다.

-쾅쾅쾅

이어 그는 스윽 고개를 내밀었다. 영상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었으니까.

"혜우야아~"

이어 그는 두 손을 가볍게 위아래로 흔들었다.

"나랑 놀아~"

이어서 정말로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이해가 안간다는 표정으로 저벅저벅 걸어갔다. 당연히 그 끝에는 혜우가 있었다.

"나랑 왜 안 놀아~"

이어 그는 살며시 목소리의 톤을 위로 올렸다.

"나랑 놀아!!"

"일 하지 마!!"

"일 때려쳐!!"

그리고 아마도 이번 영상의 하이라이트. 그는 살며시 작은 공기 구체를 생성했다. 그리고 땅바닥에 엎드리면서 그것을 약하게 터트려서 풍압을 일으켰다. 그러자 아주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마치 팽이가 돌듯이, 혹은 바퀴가 돌아가듯이...

"나랑 놀아준다메~~~~!!!!!!"

눈물? 그런 것이 갑자기 나올 순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두 팔과 다리를 바두바둥 거리면서 떼를 쓰는 것처럼 행동했다. 아마도 빠르게 돌아가고 있었으니, 그냥 정신없이 돌아가는 뭔가가 아니었을까. 이어 그는 잠시 그렇게 뱅글뱅글 돌아가다가 바람을 타고 살며시 점프하더니, 단번에 원래 앉았던 자리로 안정적으로 착지했다.

"끝."

159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7:55

철현주 주무십셔!!!!!!!!!!!!!!!!!

>>156 이 디테일을 걸리다니.... (숨기)

160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7:59

>>156 진짜로

철현주 잘자~

16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8:34

안녕히 주무세요! 철현주!

162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8:39

철현주 잘자요!

163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8: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박빙인데 은우ㅋㅋㅋㅋㅋㅋ엄청 제대로 하는ㅋㅋㅋ데ㅋㅋㅋㅋㅋㅋㅋㅋ

164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9:16

>>158 평소랑 갭차이가 너무 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 팽이가 되는 거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5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0:59:39

철현주 잘자!!!

와 박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6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0:11

>>156 이거다... 이거야!!!

철현주 잘자!!!

퍼스트 클래스의 회전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진짜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이다...

167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0:27

"오호라-"

여로는 두 사람의 벌칙을 모두 촬영했다.

"만약을 대비한 거지-"

만약을 대비해서 부탁할 때 쓸 요량이었나보다.

168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0:32

잘자요 철현주

16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0:50

이건 이벤트가 아니니까 제가 잘 때까진 진행 할 거예요! 빠지실 분은 빠지셔도 상관없어요! 다음 턴 가겠어요! 마무리를 지은 이경이부터 가죠! (어?)

170 랑주 (Y92KpoWTB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0:52

철현주 잘자!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웃겨
선택은 완벽했어...

171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 부장님 역시 강한 상대... (?)

>>1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독기 품은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2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1:38

>>158
받겠다고 했으니 담담하게 자리를 지켰다.
은우가 일어나 나가서 문 두드리고 들어와 내 앞으로 걸어오며 대사를 치고
능력을 써서 바닥을 뒹구는 것까지
다리를 꼬고 앉아 빤히 지켜보았다.

그리고 끝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세은이에게 다가가서 꼬옥 끌어안고 은우를 보며 말했다.

"그치만 나는 은우보다 세은이가 훨씬 훨-씬 더 좋은 걸?"

싱긋 웃었다.

"앞으로 안 바빠도 은우랑은 안 놀아-"

마무리로 세은이 한 번 더 꼭 안아주고 자리로 돌아갔다.
어쩐지 사심이 들어간 것 같다면
기분 탓이다.

173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2:11

철현주 잘 자

174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2:20

혜우 마무리까지 완벽하다 진짜 웃겨죽어

17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2:53

독기라기보다는 그냥... 생각보다 재밌어서? 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렇게 캐릭터가 망가지는 거 좋아해요! 아마도 여러분들 생각보다 훨씬 더!

176 최이경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3:25

"나 지금 되게 잘 골랐다고 뿌듯해하는 거 아십니까?"

하얀 소년이 가슴을 쭉 내밀면서 말했다. 다만 그것은 오래 가지 않았다. 슬그머니 경진을 보았기 때문이다. 하얀 종이학이 날아들어 경진의 머릿속을 스쳐간다. 그곳에 말을 남긴다. '괜찮아? 안아파?'

그리고, 게임은 계속된다.

"아, 저죠? 아침 조깅 파티 파티원이 아닌 사람 접어."

177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3:54

"아.이렇게 나온다 이거지?"
"....다음 오빠 차례인데. 어쩔거야?"

은우 4
세은 4

178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4:10

>>176

"이 은혜 평생 잊지 않을게요."

남은 손가락: 5개

179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4:45

>>176
"최이경 진짜 이러기야?"

아까부터 연달아 멕이는 사람들(의도가 아니었대도)이 있으니 말이 팍 나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쯧, 혀를 차고 손가락을 접었다.

손가락 4

180 유이지 ー 강철현 (XTJkoIQVy.)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5:02

>>364

"……"

선배님의 말을 들은 저는 시선을 내리고 천천히 생각해봤습니다.

"……빵을, 먹을때…?"

분명 초밥이나 와사비만큼은 아닙니다. 당시의 기분은 다른 것으로도 대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유사한 기분이라면 아마 이때와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추측하여
저는 스스로도 알 수 없는 기분이 되어 그렇게 대답합니다.

"…저는 아직 부족해요."

타인과 비교해가며 집행되는 정의만큼 무의미한 것은 없겠죠.
저지먼트의 다른 분들이 저를 신경쓰고 계시지 않듯. 저라는 존재가 다른 분들과 비교되는 건 실례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권총과 같은 화기를 소지하고 조작할 줄 안다고 다른 분들이 가지고 계신 기량과 동일 시되는 것이 아닙니다.
타인은 타인, 총은 총이며
저는 저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위의 명제가 참이라면 저도 마찬가지로 권총과 같은 무장이 없게 되면 실히 무능한 존재라는 것도 증명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배님이 드신 그 비유에도 조금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총을 들었다고 초능력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총을 쥔 자는 초능력자가 될 수 없지만 초능력자는 총마저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초능력은 총과는 다르게 소지하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탄약이 필요 없습니다.
총구의 방향을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차가운 방아쇠의 감촉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더 많은 스킬아웃을 배제해야 합니다.
더 많은 도움이 되어야만 합니다.
더 많은 심판을 해야합니다.
더 많은, 더 많은
많은……
뭐였죠?

"……읏."

멍해지는 감각에 잇따라 덮쳐오는 두통에 그만 인상을 써버렸습니다.
그와 함께 이물감이 느껴져 손을 코에 가져가 문지르자 손등이 붉어집니다.
코에서부터 피가 흐르고 있던 것입니다.
그것을 자각하자 입 안으로도 비릿한 맛이 피어오릅니다.

"…죄송합니다…"

선배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실례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급히 고개를 숙이며 틀어막아 출혈을 가립니다.
저는 이제 혼이 나는 걸까요.
그렇게 되기 전에 사과를 하며 흔적을 지우려 문지릅니다.
그러나 흐르는 피는 더욱 넓은 면적으로 번질 뿐입니다.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떻게든 지우기 위한 손짓을 반복했습니다.

181 서한양 (H4npBN.URQ)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5:19

>>176

"아니..춘추전국시대도 이렇게는.."

손가락 4개

182 랑주 (Y92KpoWTB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5:28

이번거만 하고 자야겠다

>>176
일단 하나 접고...

손가락 4개!

183 최현서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5:30

>>176
"계속 이렇게 나오는구나..."

사실 막을 방법은 없지만. ...그래도 화난다!!!
손가락 4

184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5:35

>>176

"와.... 경아, 멋지다..."

여로는 손가락을 그대로 뒀다. 살았다.

손가락 5개

185 진정하 (0nrrG/nUXg)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5:40

...카메라를 통해 찍다가. 뭔가 아쉬운점을 찾았다.

능력으로 두사람 눈가에 물이 맺히도록 해준다.


Perfection.

186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5:47

>>176
시작부터 또 난리군.
데스노트에 이름이 늘어간다.

남은 손가락 : 4개

187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5:47

어서 오세요! 이지주!

.....이지는 아무리 봐도 누구에게 세뇌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인데...(흐릿)

188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5:52

>>147

부장님은 세은 씨한테 하려나, 그런 생각으로 멍때리고 있다가 불길한 인영이 다가오는 것에 눈을 돌리면

헬로우 동월! 굿바이 갈비! 날아오는 드롭킥 막으려는 시도도 않고 그냥 바닥에 엎어진다.

"오빠 소리 뭔데...."

머리 부여잡고 이상한 포인트에서 열이 뻗쳤다. 맞은건 하나도 안 아프지만 동월의 입에서 오빠소릴 듣다니 세상에 너무싫다 차라리 5분동안 먼지나게 맞지.

이어지는 동월의 애교에 감상평은 없다. 오빠 소리 들은 시점부터 복수할 생각으로 대가리 굴리고 있으니.

타도! 동월 - 2편 시작

189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6:04

이지주 어서와!!!

190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6:20

먄타 맘마먹고 왓어

191 진정하 (0nrrG/nUXg)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6:23

자다깬건 이걸위해....다시자러감...

192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6:40

경진주 어서와!! 정하주 다시 잘자~~~

193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6:42

손가락을 접는 수경입니다
운동은 하지만 아침조깅팟은 아니니까요

남은손가락-4개

194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6: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경진이 동월이 티키타카 넘 좋다 너무웃겨

이지주 어서와~

195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7:29

>>176

"월 선배, 문단속 잘 하고 주무세요."

야 게임이랑 상관없잖아 왜 협박을 지금하니

손가락 5

196 최현서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7:34

이지주 경진주 어서와!!!!!! 정하주 잘자아아!!!!!!!

197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7: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랑 동월잌ㅋㅋㅋㅋㅋㅋㅋ

정하주 잘자요~
이지주 어서오는데 저거 뭐야 떡밥이 좀 매콤한데

198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7:58

정하주 잘 자고 경진주 어서와!

은우 막 레벨 5 아래 접어 이런거 아니지

199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8:06

>>177
"어차피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잖아요? 하고 싶은 걸로 하죠 뭐!"
"그리고 은우 부장님 차례에서 0이 될 거 같지도 않고 ㅎ"

>>179
"혜우야 너도 아침 조깅파티에 오지 않을래?"

>>178 >>184
"쁘이~"

20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8:30

사실 지금 청윤주의 레스가 계속 없었기에....
아마도 주무시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일단 10분까지만 기다리고 반응이 없으면 자는 것으로 알고 넘어갈게요!

201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9: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 너무 재밌다 근데 왜 문 두들기는걸 드롭킥으로 대신해 동월이 네가 트러블메이커 안 춰서 다행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ㅋㅋ

202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9:37

>>188, >>1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소리가 그렇게 싫었니 경진아.... (흐릿)

203 랑주 (aXAOhVdwKc)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9:53

으름
안되게ㅛ다 나도 졸려
내일을 위해 나는 이만 자러갈게 다들 재밌게 놀아!!

204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09:55

>>199
"네가 날 아침에 집 밖으로 끌어낼 수 있으면 같이 뛰어줄게."
"할 수 있다면 말이야."

20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0:01

아이고.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206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0:03

랑주 잘자~ 푹자라!!

207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0:07

랑주도 잘 자

208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0:24

랑주 잘자~~

20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0:31

10분. 청윤주도 주무시는 것으로 일단 알고 이어갈게요! 다음은 은우로군요.

아무리 그래도 레벨5 이하는 다 접어...라고는 안해요. 걱정하지 마세요! (싱긋)

210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0:36

잘자요 랑주

211 최현서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0:37

랑주 잘자!!!!!!

212 한양주 (H4npBN.URQ)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0:43

나더..출근을 위해 자러간다아..

213 최현서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1:11

한양주도 잘자아아!!!!

214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1:13

나도 슬슬 자러갑니다...

폭탄 터트리고 자러가는 기분...상쾌하다...

215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1:19

한양주도 잘 자

>>209 그치 이하라고는 안 하겠지

216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1:20

>>202
오빠소리 👍
동월이한테서 오빠소리 🤬

217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1:29

랑주도 주무십셔!!!!!!!!!!!!!!!!!!!!

>>201 문 두드리기 = FBI OPEN UP
드롭킥 = FBI OPEN UP
고로 문 두드리기 = 드롭킥 (궤변)

218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1:39

랑주 잘장~

219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1:48

한양주와 이경주도 잘자!! 나도 그러면 슬슬 자러 가볼까...

220 유이지주 (XTJkoIQVy.)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1:53

안녕하세요.
혹시 올리는 타이밍 나빴던걸까요…
방해였으면 죄송합니다.

221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1:56

>>216 아 갑자기 이경이로 오빠소리 하고 싶다

얘들이 우리 경진이 앞으로 오빠라고 부르자(?)

222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2:11

>>271 이과구나 동월주

223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2: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양주 이경주도 주무십셔!!!!!!!!!!!!!!!!!!!!

>>216 그 차이라니 그냥 동월이가 싫은거였군 ^-^

224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2:13

아무튼 모두 잘자요~

225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2:20

"묘하게 계속 광역딜을 하는데... 나도 해도 상관없지?"
"단체로 출동하는 그런 거 말고..."

"나랑 따로 2번 이상 일 안해본 사람은 다 접어."

"......"

세은은 접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세은은 은우와 같이 함께 일을 나간 적이 제법 있었으니까.
확실한 것은 은우의 눈에는 초점이 없었다. 아무래도 지금 당장은 제 정신아 아닌 모양이다.

은우 4
세은 4

226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2:32

경진주의 앵커는 미래를 달린다

227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3:12

>>220 아뇨아뇨 방해라뇨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그야 이벤트라고 일상 막을 수 없는걸!!!!!! 오히려 조각글 읽는 기분이라 전 좋았습니다!!!!!!!!!!!!!!!!!

22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3:14

한양주 이경주 여로주 안녕히 주무세요! 아이고! 이지주! 방해라니요! 전혀 아니에요!

229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3:33

여로주도 주무십셔!!!!!!!!!!!!!!!!!!!!!!

230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3:34

>>225
"쪼잔하네..."

작게 그러나 다 들릴 만한 음량으로 중얼거리며 손가락을 접는다.

손가락 3

231 최현서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4:02

으아아 자러가는 사람들 다들 잘자!!!!

>>220 그럴리가!!! 있나!!!! 오히려 좋아아아!!!!

232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4:13

아마. 일을 나가지 않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손가락을 접은 수경입니다.
3개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방해 아닙니다.

233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4:21

여로주 장자~

>>220 이지주 안녕~~~ 방해 아니야 답에는 아무때나 올려도 돼!! 이지주도 게임 하고싶으면 다음턴부터 참여 가능할걸?

>>221 경진: 죽을라고

>>223 동월이는 좋지만 그건 용서할수 없는 발언이였다

왜 동월이도 경진이한테서 오빠 소리 들으면 킹받을거 아야!!!!!!!!! (방구낀놈 성낸느 중)

234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4:23

>>225
스읍....
슬슬 시작인가.
처음에 언급했던 '서로 물어뜯는 데스게임'이...

남은 손가락 : 3개

235 최현서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5:36

>>225
"개인적으로?"

...그러고보니 없었네. 두번이나 같이할리가.
그보다 레벨차이도 있다.

"복수할거야."

남은 손가락 3

236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5:38

>>225

은우랑 만난적은 한번뿐 (그것도 일 외적으로)

손가라구4

237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5:40

>>233 오히려 경진이가 더 싫어할것 같은... 🤔🤔
동월 : 좋다. 앞으로 오빠라고 불러라.
동월 : 평생이다.

23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5:52

무슨 소리에요. 현서는 했을 거 아니야.
우리 3학년 동기라고.

239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6:34

자러간 사람들 잘자라!!

으음 은우랑 했던거...
한번......... 인가...

240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6:45

>>237 본인이 하는거면 괜찮대 (내로남불 오짐)
경진: 네 오빠;;

241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6:49

...? 생각해보니 그랬다...!!! 비몽사몽한게... 이번 게임이 끝나면 자러가겠어...!!!

우선은 손가락 수정을 해야만...!!!

24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6:53

그러니까 간단하게.... 올해 새로 들어온 이들 접으라는 그런 이야기에요.
그 이전에는 당연히 은우도 일반 부원이었으니까 다 같이 있을 했을테고!

너무 어렵게 질문을 했군!

243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7:03

쓰고나니 안 괜찮은듯

244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7:53

"찡찡이 구한 건 같이 일한 걸로 안 쳐주시나요?"

손가락 4개

245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7:57

단순히 현서주의 능지이슈인 것이야!!!

246 최현서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9:07

>>235

3학년들이, 얼마나 많은 세월을 학교에서 지내왔다고 생각하나!!!
엄청났다구!!! 3학년의 '키즈나'는 실존한다...!!!!

남은 손가락 : 4개

24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9:07

동월이도 작년에 저지먼트이지 않았나요? 그럼 펼쳐야할텐데?!

아무튼 다 올라왔으니 자연스럽게 동월이!

248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9:31

>>242 >>247 어 뭐야 그런 의미였다니!!!!!!!!

남은 손가락 : 4개

249 금주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19:34

자러 가신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음. 이번 게임에 끼어 들기는 늦었을까요?

25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20:13

>>249 끼이는 것은 괜찮아요! 다만 다음 판에! 이미 시작이 되었으니까요!

김에 이지주도 끼이고 싶다면 끼여도 괜찮아요! ...제가 자는 시간을 고려하면...아마 다음판이 마지막이 되겠지만!

251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22:22

아무래도 다들 슬슬 맛이 갈 타이밍인데.
근데 또 이럴때 불을 지피는게 맛이있다.

" 이름 3글자인 사람 접어. "

전쟁이다.

남은 손가락 : 4개

252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22:55

"야?!"
"....오빠는 바로 배신당하네."

은우 3
세은 3

253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23:48

동월을 보지만. 보는 걸 눈치채이지 않게 힐끔 본 거라서 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손가락을 접어서 2개의 손가락입니다...

남은손가락-2개

254 유이지주 (XTJkoIQVy.)

2023-12-10 (내일 월요일) 01:24:09

방해가 아니었다면 다행입니다.
참여는… 하고싶지만 제가 손이 느려서
구경만 조용히 하고 있을게요.

255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24:12

>>251

"이런 식으로 나온다고?"

손가락 3개

256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1:24:15

>>251
"다, 다들 이성을 되찾자?! 이런 식으로는 모두 상처만 입어!!!"

게임이 길어지니 서로를 죽이려는 마음밖에 남지 않았어!!!
저지먼트가 붕괴한다...!!!

남은 손가락 3개

257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24:51

>>251
조용히 손가락을 접는다.

손가락 2

258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25:12

>>251

호적 파이면 나도 두글잔데...

손가락 3

259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26:01

호적 파지 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26:32

느려도 괜찮은데 말이에요! 그냥 손가락만 접는 수만 적어도 되는데!
어쨌든... 다음은 수경이!

261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31:37

"...."
어떤 걸로 말을 할지 고민하는 수경입니다

"...."
생각나는 게 그다지 없었나봅니다.

"음.. 머리카락에 검은색이 포함되지 않으면 접어주십시오"
대충 아무거나 골랐다고 합니다.

남은 손가락-2개

262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32:22

>>261
내 머리카락이 파란색인게 여기서 저주스러워질줄이야.

남은 손가락 : 3개

263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32:31

"...내 원래 머리카락 흑발인데..."
"지금은 보라색이니까 안돼!"

은우 2
세은 2

264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33:18

>>259 이것이 광기

벌써 일요일이에 😞

265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33:20

>>261
머리카락을 집어 끌어와보고 한숨을 살짝 내쉬었다.
검은 머리 보다는 뭐.

손가락 1

266 최현서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1:33:32

>>261
"검은머리..."

이건 좀...
남은 손가락 2개

267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34:27

>>261

원래 머리칼도 적갈색이였다. 검정색은 찾아볼수도 없는 인상!

손가락 2

268 윤 금 - 동 월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37:05

situplay>1597027178>655
당신이 무언가 찔려 하는 눈치였으나, 그것이 당신이 이 사건의 범인이었을 거라는 것까진 향하지 않는 것이었는데. 순순히 고백해 주어서 고마운 것일까. "살해당하기 전에 더 끔찍한 상황에 처하겠지요." 당신의 답변에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대장이 그냥 당신을 죽이지 -혼내지- 않을 거란 생각이라 그렇게 말한다. 잡히면 곤란하다는 말에 금은 당신에게 들리게 흐음, 소리를 내며 입꼬리를 올린다. 그렇다면 더더욱 제 요구를 따라야 할 것이니. 드론이 들어가 있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인다.

"예. 그러니 조심히 다뤄주십시오."

거친 손길에 금은 한쪽 눈썹을 치켜 올리며 당신을 바라본다.

"조심히요. 드론 모터에 끼어버린 모래는 당장은 어쩔 수 없으니, 가방이라도 잘 털어주시죠."

제 팔짱을 끼고선 감시하는 것처럼 당신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269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37:29

>>261

크윽...

손가락 2

270 금주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37:40

일단 답레를 올려놓고... (팝콘)

27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37:51

그럼 다음은 경진이!

27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38:59

마지막 판은 판을 키우겠습니다. 마지막이니까요!
살아남는 이 전원이 패배한 이에게 진실게임이건 왕게임 지령이건 내릴 수 있는 것으로 처리할게요.
그러니까... 어떻게든 살아남으면 뭐라도 할 수 있다 이 이야기!
하지만 핀포인트 저격을 받아서 혼자만 죽으면...어쩌겠나요. 폭격쇼지!

27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39:16

덧붙여서 이게 아니라 이거 다음 판이 마지막 판!

274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41:51

"저랑 파이트 떠서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면 접으세요."

사전조사하니?

그리고 본인도 접었다. 손가락 1

275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42:13

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대가리 안굴러가

276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42:59

"......?"
"......??"

은우 1
세은 2

277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44:13

>>274
"...장경진도 짜증나."

0!

278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44:15

>>274

"...낙조야~"

조용히 불러본다. 응답 없음!

손가락 1

279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44:41

수경은 못이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인걸.

손가락-2개

280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45:07

>>274
" 썰면 이기겠지. "

남은 손가락 : 3

28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45:32

이렇게 되면 한명이니까...

.dice 1 2. = 1
1.질문조
2.벌칙조

28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45:57

.dice 1 6. = 4

겹치면 +1 처리

28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46:28

현서와 경진이가 혜우에게 진실게임 질문이나 왕게임 질문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금주는...참여하시는거죠? 라스트판!

284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46:30

낙조 부르는거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7 경진: 봐주세요

285 최현서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1:47:07

>>274
"능력까지 써서? 맨몸이면 좀 어려울것 같은데?"

솔직히 어떻게든 이길 수 있...으려나? 잘 모르겠네...
그래도 저렇게까지 하는거면 나도 할 수 있지않을까?

남은 손가락 1개

286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47:31

수경은... 본인 전투력을 많이 낮게 보고 있어서..
아무튼 못아길거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287 금주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1:48:43

네 참여할게요.

28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50:42

이지주는 참여하지 않으시겠어요? 물론 구경하시겠다고 한다면 괜찮지만요! 그것도!

289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54:22

"혜우 씨 걸렸어요?"

아깐 우르르 다 걸리더니 이번엔 한명뿐인게 신기하다. 턱을 괸 손을 떼고 혜우한테만 들리게 속삭인다.

"저랑 친해지고 싶으세요?"

물좀 멕이고 디저트 먹으라고 준 이용권 지한테 들이밀었다고 이러냐, 곧 평소 음량으로 돌아간다.

"돌직구로 말하니까 설레발 치는거 같긴 한데, 이런건 돌려말하면 수작질이잖아요."

"질문이 불편했다면 부장님 저기 계시니까 일러바치셔요."

290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55:34

>>286 자존감 낮은거 본인 전투력 측정까지 영향오는군아 (복복

291 최현서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1:56:15

"나구나!"

응응!!! 두번이나 졌으면 한 번은 이겨야하는거지.
그런데 이것도 좀 곤란한걸... 딱히 생각해둔게 없는데!
그럼 일단 질문이나 하는게 좋겠지!!!

"혜우는 말이야,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라던가 있어?"

원래 이런 분위기에선 이런질문을 하는거잖아?
영화에서는 그런것 같던데.

292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1:56:33

오 경진이가 작업건다 오 (?)

293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57:28

>>292 "다음은 너야" (???)

29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1:58:02

오...저렇게 대놓고 작업을 건다고? (왜곡)

295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58:34

왜그래요 경진이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296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1:59:01

근데 막줄 괜히썼나 매우 수상해보여

아몰라 ~~!!

297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0:30

"나한테 관심있어요?"는 유구한 작업대사!!!! 쉽지않다 장경진!!!

298 유이지주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1:24

네에.
이지주는 구경으로 부탁드립니다.

29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2:02

음. 알겠습니다! 이지주!

300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3:09

>>289
지가 걸어놓고 걸렸어요?
표정 관리가 안 되려는데 들리는 질문은 더 가관이었다.
한 순간 씹어먹을 듯이 구긴 표정으로 경진을 쳐다보았다.

"...후."

가볍게 숨을 고르고 표정도 좀 가라앉혔다.
방금의 구겨진 얼굴 어디갔냐는 듯,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네, 물론이죠. '같은 저지먼트 부원'으로서 친해져야 좋지 않겠어요?"

반으로 접힌 눈이 어쩐지 싸늘하다면 기분 탓이다.

"앞뒤 안 보고 뛰쳐나가는 부원까지 케어하려면 비즈니스적 친분이라도 있어야겠더라구요."

말에 뼈가 느껴진다면 역시 기분 탓이다.

>>291
현서... 그러니까 선배인 걸로 기억했다.
나한테 저런 질문을 하다니 저 선배도 만만찮은 별종인가.
빤히 쳐다보다가 어깨를 으쓱였다.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잠시 무언가 생각난 듯 눈을 내리깔았지만
대답은 거기까지였다.

30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3:54

ㅋㅋㅋㅋㅋㅋㅋ 말에 뼈가 있다!!

그럼... 정말로 라스트판을 하기 전에... 이번에는 판이 큰 만큼 참여자를 다시 받아보겠어요! 2시 10분까지만!

302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4:05

0고백 1차임 적립인가...
일단 나도 자러가볼게!!! 다들!!! 잘쟈아아아아!!!!!

303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4:13

다시 체크한다!!!!!!!!!!!!!!!!!

304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4:24

현서주 주무십셔!!!!!!!!!!!!!!!!!

305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4:35

현서주 잘 자

나 체크할게

306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4:50

저도 체크해요.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30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5:35

안녕히 주무세요! 현서주!

그럼 월주와 혜우주 수경주 그리고..금주 참여한다고 했으니 일단 4명 체크!

308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5:36

나도 체크~

30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5:56

경진주도 체크!

310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6:24

쳌!

31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6:33

리라주도 체크!

31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07:56

그럼...일단 계시는 분들은 다 있는 것 같네요!
이번엔... 패배한 이에게, 패배하지 않은 이가 진실게임이건 왕게임이건 지령을 내릴 수 있어요. 마지막 판이니까!
즉...걸리지 않으면 일단 무조건 이득인 거예요! 반대로... 한명만 걸리면 폭격을 맞고, 많은 이가 다 패배하면...운이 좋으면 정말 아무 것도 안하고 빠져나갈 수도 있겠죠!!

그럼...어디서부터 시작인가를...돌려보도록 하면!

.dice 1 6. = 5

31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10:03

음. 아니다. 어차피 리스트 별 차이도 없고...그냥 그대로 진행하도록 하죠!

경진주부터 다시 스타트!

314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16:10

>>300

창백한 인상 팍 구겨지는걸 보며 거 속 한번 좁네, 라는 별 시덥잖은 생각이 들었다. 이젠 새로울것 없는 남의 속내 숨긴 웃음엔 싱긋 웃어보인다. 깊은 생각 없는 것이 훤히 보이는 웃음기에 접혀 말리지도 않아 뜬 눈이 뚜렸하다.

"그래요? 그런것 치곤... 그만 놀릴게요, 추해질라."

웃음소리 감춰내고 눈을 깜박인다. 경진은 말을 이어나갔다.

"케어해주시는데 친해질 필요까지야, 의무적으로만 대하셔도 전 신경 안 써요."

궁금하던게 풀려서 만족한 무표정이다.

31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17:32

후후. 반응 쓰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바로 조건 던지시면 되겠습니다!

316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18:02

호감도 떡락하는 소리가 들리는구만

317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18:04

"저보다 작은 사람 다 접으세요."

참고로 얘 181cm다.

손가락 5

318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18:34

>>317

"이게 업보인가."

손가락 4

319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18:36

저거 쓰느라 늦어졌다 먄해~~~

>>316 ㅠ

320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19:04

>>317
조용히 접었다.

손가락 4

321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19:12

수경은...

접습니다. 차라리 많이 작아서 접었으면 억울하진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수경주 생각이고요

손가락-4개

322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19:28

"혹시 마지막 판은 배틀로얄이니?"
"오빠. 우리만 안 걸리는 필살 질문 준비했어."

소곤소곤거리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을까?

은우 4
세은 4

323 금주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0:04

>>317
"........"

빤히 경진을 노려다보며 손가락을 접는다.

손가락 4

324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1:40

>>319 머야 근데 궁금하네
진짜 떨어졌어?

325 동월주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1:45

>>317
" 개빡치네. "

남은 손가락 : 4개

32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2:10

그럼 다음은 혜우 차레!

327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3:59

"오늘 이전에, 내가 한 번이라도 호칭 떼고 부른 적 없는 사람."
"접어."

세은이 빼고 전원이다.

손가락 4

328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4:38

>>327

"......흑."

손가락 3

329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4:50

>>324 응???? 혜우가 떨어졌다는 뜻으로 알앗어 (봑벅)
호감도 그대로야~~~~

금이가 노려봐주고 동월이 속을 긁다니 경진이 오늘 계탔어 헤헤

330 금주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5:21

>>327

이대로 말릴 거 같은데.
뭔가 불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손가락을 접는다.

손가락 3

331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5:30

>>327

(불린 적도 없다)

손가락 4

332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6:06

손가락이 하나 더 접힙니다

남은 손가락-3개

333 동월주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6:12

호칭이 뭐지...? 선배후배 이런건가...?

334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6:16

"야호!! 역시 있어서 좋은 것은 친구야!"

"......."

은우 3
세은 4

335 동월주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6:50

그럼 야도 호칭 떼고 부른거 아닌가요 (...)

33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7:18

아니..그 와중에 다들 흑화해버렸어요?! (동공지진)

33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7: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도 호칭 빼고 부른거죠? 일단은.

338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7:59

>>327
에반데...

남은 손가락 : 3개

33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8:22

어쨌든 다음... 리라!

340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8:36

일단은 접은걸로 올렸습니다!!!
혜우가 전원이라니까 뭐~

341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28:37

>>335 오 똑똑해

>>336 새벽 두시는 흑염룡으ㅏㅜ시간이오

342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0:09

"저보다 머리색 짙은 사람 다 접어요."

백발이다.
새하얀 백발!

34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1:00

"너희들 잘 생각해!"
"칼자루는 이쪽에 있어!"

은우 2
세은 3

344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1:04

>>342

345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1:10

>>342
마지막을 장식할 사람은 계타는건데 이거...

남은 손가락 : 2개

346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1:31

>>329 쳇(?)

>>340 ...동월이 저번에 야라고 했었나?
에이 내 기준은 이름이었으니까 쩔수없어!

347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1:33

변명의 여지가 없는 손가락접기..

손가락 2개가 남았습니다.

348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2:01

>>342
파란 눈동자가 리라를 응시합니다...

손가락 3

349 금주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2:12

>>342
금은 느꼈다.
망했다고.

손가락 2개

350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2:26

>>342

흑백 필터 끼고 보면 연분홍이나 백발이나 색조 비슷하게 희끗할거 같은데...

접는다. 3

35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3:00

자! 다음은 금이!!

352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4:22

>>346 경진이는 호감도 앵간하면 안떨어져 노력 더해보라고 (???)

오히려 경진이가 혜우 호감도 잔뜩 떨궜을거 같은데 (가벼워보임+재섭슴)

353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5:06

>>346 아깝당(아깝당)

354 윤 금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5:22

"제 키 164 센치. 저보다 1센치라도 큰 사람들은 다 접으시죠."

금은 그렇게 말하며 살짝 입꼬리를 올리나, 금방 지워낸다.

355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5:59

>>354

"그... 금아."

방금 공격해서 할 말이 없다! 접는다!

손가락 2

356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6:31

"...세은아. 왜 자꾸 넌 은근슬쩍 회피되는거냐? 매수했냐? 설마?"
"평소 행실의 차이겠지? 후훗."

세은의 키는 163cm이다.

은우 1
세은 3

357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6:48

>>354

"미안합니다."

바로 보복당했다. 2

358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6:59

작아서 접히고 커서 접히고.
이리저리입니다.

남은손가락 1개

359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7:34

>>352 떨구는 걸 노력하라는거지? 오케이
호감도보다는... 인간적 거리감이? 더 늘어났다?
놀리는 거 싫어하니까

>>3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월월이라고 부를지도 몰러

360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7:38

>>358 아 이거 왤케웃기지ㅋㅋㅠㅠㅠㅠ
수경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1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38:46

>>354
어떻게 딱 1센치가.
한숨을 내쉬고 접었다.

손가락 2

362 금주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0:08

uvu

363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0:40

>>354
아니 으악.
키 때문에 이를 가는 사람이 많다.
나도 포함.

남은 손가락 : 1개

364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0:41

다음판에 큰거온다...

365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0:55

>>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매한 키의 설움..

>>359 왜 도전을 받아들이는거야ㅋㅋㅋㅋㅋ
글쿠나 (글쿠나) 그치만 혜우 놀리는맛 있는걸 유준의 기분을 알아간다 (닥칠게 ㅈㅅ)

366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1:03

>>359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좋아!!!!!!! (?)

36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1:36

이대로 끝장내는 법도 있지만...손가락 2개가 너무 많군요. 그런고로... 아주 깔끔한 게임을 준비하겠습니다. 하하핫!
아주아주 공평하고 공정한 게임입니다. 캡틴은 이런 룰렛 같은 것을 너무나 좋아해요.

368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2:04

저기요 두려워요

36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2:23

일단 동월주 레스가 올라오면 하는 것으로!

마지막은 다이스가 운명을 결정해줄 것이다.

37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4:12

아.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으로!

371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4:29

>>365 그치만 아무도 안 할것같은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준의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뒷일은 책임지지 않아
경진이는 유준이 아니니까

>>366 혜우 : (툭툭 치며) 월월아 나 과자 사줘
혜우 : (지나가는 길에 쭉 잡아당기며) 월월아 목말라 마실것좀
이름=집사가 될 운명(?)

372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4:40

>>363
에 올렸어용~~~~

373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5:40

물론 여성진 중에서는 매우 장신에 속하지만요.

374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5:44

>>3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사 겸 캔따개 겸 지갑인가 ^-^ (??)
동월이 귀찮아하면서도 다 해줄게 눈에 훤하다~~~

375 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7:06

"원래는 올킬을 하려고 했지만... 그러면 재미가 없으니까... 잘 생각해보니까~"
"지금 손가락 2개 있는 이들 중, 1학년이 2명, 2학년이 2명이네요?"

이어 세은은 싱긋 웃으면서 작은 수첩 종이에 1과 2를 썼다. 그리고 두 종이를 위로 휙 던졌다.

"손가락 2개인 사람 중에서 먼저 떨어진 종이에 적혀있는 학년은 손가락을 접어주세요. 아셨죠?"

가장 먼저 떨어진 종이에는 .dice 1 2. = 2 라는 숫자가 적혀있었다.


은우 1
세은 3

37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7:33

세은:(동기조를 바라보며 찡긋)

377 금주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7:57

금:(더욱흐린눈)

378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8:45

>>371 개척자의 영혼이로군 멋있다 (ㅋㅋㅋ
ㅋㅋ 오너적으로는 놀려먹고 싶지만 경진이는 안할듯 해서 슬프다 혜우가 그냥 지 문제아라고 생각하는 거라 이해해서 혜우 선 지켜줄듯해
그치만 놀리고 나서 뒷일 궁금한데 크읏

>>373 수경이는 물을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군아 (복복

379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9:21

>>375
손가락 2개... 일단은 산건가.
앞이 좀 흐릿해질뻔 했다. 휴...

남은 손가락 : 1개

380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49:49

어어어. 어어어어어어.

"세은ㅇ..."

크윽.

남은 손가락 1개

381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50:24

>>375

세은을 향해 맞찡긋 해보지만 윙크를 못해서 그냥 눈 쎄게 깜박인 꼴이다.

2

382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51:19

>>375
세은을 향해 엄지를 척 해보인다.

손가락 2

383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51:20

(살았다)
수경은 아슬하게 하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84 윤 금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51:49

종이가 떨어질 때 후후, 바람을 불었을까.
결과를 보고서 금의 표정은 더욱 어두워진다.

손가락 하나

38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52:22

자. 그럼 이제 동월이!

과연 끝을 낼 것인가. 조금 더 아슬아슬하게 갈 것인가.

386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2:55:49

>>3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훌륭한 집사의 귀감이로군

>>378 놀리고 어쩌고 하려면 일단 일상을 돌려야 하긴 해

387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2:56:49

남은 손가락을 확인한다.
세은이는 3개... 저건 못이긴다.
그리고 혜우, 경진이가 2개씩. 나머지는 1개씩인가.
원래라면 저 둘 접게하고 세은이 빼고 전원 1개 남는 그림을 그려볼테지만.... 저 둘에게만 존재하는 공통점이 뭔질 모르겠다.
그러니, 얘들아. 이만 끝내도록 하자. 해맑은 미소와 함께 끝내는거야.

" 1개 남은 인간들. 싹 다 접자. "

우리 모두 폭☆사하자.

남은 손가락 : 0개.

388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2:58:27

>>386 껀맞아 우리 현생 탓좀 하자

동월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58:48

(은혜를 원수로 갚았어)
(이래서 자비를 베풀지 말고 그냥 다 없애버려야 했는건데!)

390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58:54

손가락 두개이상 남은 사람들 접어였으면 되지 않았을까.. 같은 생각을 한 수경주는 수경주고.

수경이는.. 접게 됩니다.

0개

391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2:59:53

".........?"
"...나만 아니면 되는거지 뭐?"

어째서 왜 그렇게 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듯이 은우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물론 세은이는 아무래도 좋다는 듯 휘파람을 불었다.

은우 0
세은 3

392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3:00:20

>>387

동월이

손가락 0

경진은 밝게 웃었다.

393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00:59

살았으므로 승리의 브이를 까딱까딱.
또 걸렸으면 진짜 성깔 나왔다.

손가락 2

394 동월주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3:01:06

>>386 동월 : 혜우야 나도 부탁 하나만.
동월 : 괴이 함만 같이 가주라. (??)

>>390 그걸 생각했으면 동월이가 아니구.... 생각했다 하더라도 어차피 망한 상태인거 다같이 죽자는 안변했을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39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3:01:10

그러니까...살아남은 경진이와 혜우가...남은 이들에게 각각 2명씩 진실게임 질문이나 왕게임 지령을 요구할 수 있게 되겠네요. 이건.

상의하지 말고 그냥 바로 지령을 내리면 됩니다. 겹치면 둘 다 하는거고, 안 불리는 이는 운 좋게 살아남은거고!

396 윤 금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01:15

"검도부! 다 불어버릴 겁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며 버럭 소리치며 당장이라도 달려들 듯하다 자리에 앉는다.
불만 가득한 얼굴로 동월을 노려보니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낸다.

397 동월주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3:01:53

>>392 경진아 평소에 표정 거의 없다가 여기서 밝게 웃는거 너무한거 아니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8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3:02:43

>>396
" 핫하하하!!!!! 이미 다 죽은 마당에 불든가 말든가!!!!!! "

실제로 그들의 앞에는 벌칙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불꽃길이 기다리고 있을테가.

399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07:49

스읍 뭐시키지 핳하ㅏ

40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3:08:09

그냥 간단하게 질문을 하고 끝내는 방법도 있다고 캡틴은 생각합니다. (시선회피)

401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12:31

https://youtube.com/shorts/SXTVGdi5bAY?si=hes-bgN3pe7emLuU

"마지막이니까 화려해야지. 그치?"

폰으로 짧은 영상 하나를 찾아 재생해서 보여주었다.

"월 선배, 부장님, 각 잡아서 춤 한 번 추시죠."

40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3:13:32

이걸...어떻게 묘사를 해야하지...(흐릿)

403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13:33

>>401 추가
"노래는 깔아드릴 테니까 표정이랑 포즈 확실히 하십쇼."

404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3:14:28

" 부장... 우린 전생에 뭔가 얘들한테 죄를 지었나봐... "

절망하는 목소리다.

405 은우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3:18:16

"아. 이 곡인가. 나, 이 곡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말이야."

영상을 가만히 바라보던 은우는 상당히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벌칙이니까 춤 정도는 춰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은우는 후우, 숨을 내뱉었다. 그리고 눈빛을 진지하게 잡았다.

그리고 영상을 바라보더니 양 팔을 번갈아가며 위로 올렸다가 내리면서 상당히 현란한 움직임을 보였다. 노래는 못 부르지만 운동 신경은 좋았다. 고로 춤은 나름대로 잘 추는 법이었다. 리듬감마저 잃어버린 것은 아니었고, 퍼스트클래스가 되기 위해서 하루하루 열심히 훈련하고 체력을 길렀던 것에 비한다면 이런 것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마지막에 마지막에 살짝 발 부분에 풍압을 줘서 자연스럽게 미끄러졌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다리를 살짝 굽히면서 왼손으로 가위표를 그리면서 올렸다가 마지막에 마지막으로 유연하게 턴을 주면서 두 손으로 주먹을 쥐고 제 뺨에 살며시 가져가면서 귀요미 포즈까지 취하면서 "레퀴에에에무" 라는 발음을 살짝 끌면서 춤을 마쳤다.

"끝."

이어 그는 스스로도 무안했는지 키득키득 웃으면서 제 자리로 돌아갔다.

406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3:19:04

" ...... "

뭔 노래가 이따구야.
얕은 일본어 지식을 활용해서 들어보니 그리 좋은 내용은 아니었다.
춤은 또 왤케 어려워.

잠시 암기하는 시간을 가지고서, 혜우가 트는 노래에 맞추어 한숨을 깊게 내쉬었을 것이다.

[만졌다간 체포!]
[감옥에서 점호]
[헛, 둘, 셋, 넷]
[죄송합니다아-!!]

일단 열심히 손과 발을 휘적휘적 하고있긴 한데, 잘 하고있는거 맞나?

[죄송합니다가 잘 안들려~]
[숙청! (검열)신 레퀴엠!]

표정.... 사실 춤은 괜찮은데 그 표정 따라하는게 문제였을까.
끝난 뒤엔 귀끝이 조금 빨개져있었을테다.

407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20:33

>>405 >>406
모든 장면을 녹화한 뒤 단톡방에 올린다.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걸린 울분이 어느새 눈 녹듯 사라졌다!

40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3:21:07

경진주의 영압이 사라져버렸어! (옆눈)

40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3:21:31

근데...이제 진짜...졸려서...혹시나 은우에게 뭔가 질문이 날아오거나 지령이 날아오면...자고 일어난 후에 처리할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안녕히 주무세요!

410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21:37

칼각댄스의 은우와 휘적휘적 동월이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1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21:53

캡틴 잘 자

412 윤 금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21:54

"대장! 섬에서 일어났던 모든 장난의 원흉이 저 검도부입니다!"

불던가, 말던가. 그 말에 대장, 은우를 바라보며 말하니 검지를 피며 동 월을 가리킨다.
그렇게 외치고서 둘이 벌칙을 받는 것을 보니, 이보다 더한 벌칙이 당신에게 내려지길 기다린다.

413 금주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22:20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uvu

414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3:22:38

안녕히 주무세요.

415 유이지주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03:23:49

>>0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휴가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처음보았던 바다가,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

뒤를 돌아보자 그곳엔 밤늦게까지 불이 밝혀져 있는 펜션과
그리고 아무 것도 없는 해변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모래 위에 남아있는 건 오직 저의 발자국뿐입니다.
어디에도 합류되지 않고 일직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발자국.
저는 제대로 걷고 있는 것일까요.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유이지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ASTC 매니퓰레이션(ASTC Manipulation)
소분류(특화능력): 텔레프래그(Telefrag)
능력계수: 90120」

그런 제가 레벨1의 저능력자로 분류되고 있었다는 것을 안 것은
그것은 다시 학교와 본 업무로 돌아가고 나서의 이야기였습니다.

416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3:24:03

캡틴 주무십셔!!!!!!!!!!!!

금이 진짜 불어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그리고 죄송하지만 답레는 아마 자고 일어나서... (흐릿)

417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27:26

보람차게 불태운 새벽이었다 (흡족)

418 경진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3:28:55

"월 선배, 지목 안했다고 속상해하진 말아요."
"우리사이에 벌칙 빌어야만 이상한거 하는건 아니잖아요."

@윤금

"드론 날개가 진짜 사람 살 찢을 정도로 센가 물어보고 싶었는데, 이건 순찰 돌면서 얘기 나눠도 좋을 주제 같으니까 묻어둘게요."

윤금에게 마카를 주며 이리 속삭였을 것이다.

"검도부 저 파란머리 선배 몰래 등짝에 너구리 그려주세요."
"최대한 크게요."
"가능하다면 못생기게."

요구 참 많다.

@수경

"수경 씨,"

경진은 수경을 빤히 보더니, 할 말 억지로 삼킨듯 고개를 살짝 기울었다.

"볼에 손 대고 윙크 해주세요. 최대한 무섭게."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 달랜다.

"올해 더 친해지고 싶은 사람 보시면서."

뇌절도 한다

419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3:29:18

미안타 물 쏟아서 딲구옴

420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3:29:34

모두 굿낫~!!

421 유이지주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03:30:14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422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03:30:17

>>407
혜우가 촬영을 끝내고,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이 울리는 것을 깨달은 후에 한숨을 또 내뱉었을테다.
인생...

>>412
" 아니 이걸 진짜 말하네!? "

가방 털어주면 약속 지켜준다며!!!!!
아무리 이미 죽었다지만!!!!!
아무리 내가 불든가 말든가라고 하긴 했다만!!!!!
배신자!!!!!

423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38:50

뜨아아라니 경진이 너어는 진짜

>>422 모든 걸 마치고 만족한 고양이는 자리 깔고 누웠습니다

424 윤 금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42:09

어떻게 자신은 벌칙에서 잘 빠져 넘어갈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당신이 제 귀에 속삭이면, 금은 눈을 깜빡이다 고개를 끄덕인다. 다른 모두들 궁금해하던 그 질문에 답이라면 지겹더라도 해줄 수 있는 것이니. 근데 벌칙이라 내리는 것에 손에 들린 마카를 보 다 금은 검도 부를 바라본다. 혼자 죽지 못해 수류탄 핀을 당겨 모두를 끌고 간 이에게 복수를 할 시간이었다.

.dice 1 3. = 1
1. 귀엽게 그려요
2. 귀엽지도, 못생기지도 않아요
3. 완전 못생기게 그려요

425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03:42:50

아까 그대로 자버렸다..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다시 자러갈게요..

426 금주 (6UKCxpAWn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42:53

(최대한 크고 못생기게 그림) (??)

>>416 시간이 늦었으니까요. uu
안녕히 주무세요.

427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3:45:45

청윤주도 잘 자

428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3:46:17

.....

"...그.."
일단 시도는 했지만. 이건 무섭게라기보다는 그냥 한쪽 눈을 감은 거나 다름없는 일이 아닐까요?

"....일단 했습니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은... 애매모호하게 다른 사람들 사이사이를 쳐다본것 같습니다.
어째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말한 것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429 유이지주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03:46:20

청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430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03:50:43

다들 잘자요.

431 유이지주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04:07:23

저도 자보겠습니다.이제 졸려서…
자기 전에 좋은 구경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도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432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4:11:58

이지주도 잘 자

433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05:00:07

(번쩍)

434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5:01:17

>>433 (토닥토닥)(재움)

435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05:05:45

436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5:07:37

>>435 (복복쑤담)(재움)

437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05:07:54

>>434 흠냐흠...
성운주 하이

438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05:10:05

아 기절했어
리라 걸렸구나 벌칙 남겨주면 이따 깨서 할게 좀만 더 자...

439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05:10:16

>>436 (꾸꾸꾸꾸)

440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05:10:45

아지주도 좋은아침이에요... 리라주도 안녕히주무세요..

아 진짜 수면패턴이 날 억까해 이런 재밌는게 있었는데 나만못했어

441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5:14:03

>>438 리라는 안 걸렸으니까 안심하고 푹 자라구

>>439 귀여워(귀여워)(복복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생활패턴이 올발라야 합니다(?)

442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05:15:22

그러고보니 한양이가
S(이니셜) 선생님한테 호감표시하는 독백 본거강은데
꿈인가M

443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05:16:45

꿈이엇겠지? 그거보고 모브랑 연애 서사만드는 가람이 또 ㅇㅆ구나 깊었는데

444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05:17:45

>>441 (어기적) 답레나 써야죠......

445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5:21:26

>>4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래 꿈이야 그러니까 다시 자 (쓰담담)

>>444 (둥기둥기) 졸리면 자고 일어나서 써

446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5:23:29

아지주 M은 도당체 왜 붙인거야

혜우주 절잤니

447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5:25:38

>>446 아이고 경진주도 자다 깼구나 (토닥토닥) 다시 자자

448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05:33:00

>>445 (짤)

경진주도 좋은아침이에요

449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5:37:08

>>4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당장 써와 (봑봑)

450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05:38:26

>>447 안돼 빵 구울거야 !!!!!!!!!!!!!!!!!

성운주도 좋은아침 답레 많이써

451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05:39:57

>>449 in progress...

452 천 혜우 - 훈련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5:43:17

https://picrew.me/share?cd=LCS6NVdwUJ

>>0

아마도 두 번은 없을 시간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오늘이 지나 원래의 거처로 돌아가게 되면
꿈에서 깨어나 현실을 다시 걸어야 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끝이 있긴 할까 싶은,
어둡고 막막한 길을 하염없이 걸어나가야 했다.

한밤중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산책로 어귀에 서 있었다.
가만히 서 있다가 문득 바닥에 반짝이는 것을 보았다.

주워 들어보니 부서진 조개껍데기였다.

온전했을 적엔 예쁜 모양이었을 그것이
무엇에 밟혔는지
내던져졌는지
알 수 없는 이유로 두동강 나 있었다.

그 거칠고 날카로운 단면을 물끄러미 들여다보았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단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피부란 의외로 쉽게 찢어지고 잘렸다.

새하얀 팔뚝 위에 날을 세워 대고 천천히 그어내렸다.
팔뚝을 따라 긴, 길고 긴 흠집을 내었다.
벌어진 틈으로 흐르기 시작한 것을 보며 낮은 한숨을 쉬었다.

기묘한 해방감이 숨결에 섞였다.

팔을 늘어뜨리고
저멀리 파도 치는 바다를 보며 생각했다.
돌아가면, 한 사흘 정도는 집에서 나가기 싫다고.

미적지근한 여름바람에 슬슬 손가락이 굳을 즈음
팔뚝의 흠집을 없앴다.
그러나 이미 치마자락과 신발 한 짝에 없던 무늬가 남아
바닷물에 씻어내고 갈까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다시금 한참을 그 자리에 있었다.

453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05:44:10

>>450 왠 빵
나도 줘!!!!!!!!!!!!!!!!!!!!!!!

>>451 (기다림의 냥모나이트)

45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09:26:50

이 시간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
이 스레는 이제 제것입니다. 원래 제것이었던 것 같지만 아무튼 제것입니다. 하하핫.

45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0:04:26

(데구르르)

456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0:06:29

>>455 (볼냠)

45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0:09:55

아앗! 볼냠당했다! 어쨌든 어서 오세요! 리라주!

운이 좋게도 라스트 판에 아무 것도 걸리지 않은 1명!

458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0:19:35

ㅋㅋㅋㅋㅋ캡 안녕!! 휴 그러게 리라 운 하나는 정말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야 기절했는데 걸렸으면 미안했을 거야🫠🫠

45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0:22:39

자고 일어난 후에 하면 되는거죠!
하지만 세은이는 단 1패도 하지 않았으니... 세은이가 최후의 승리자인 것으로...(는 안됨)

460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0:26:02

그건 그렇지만!ㅋㅋㅋㅋㅋ
아 맞아 세은이 한번도 안 졌지 아기딸기사탕 훌륭해 최후의 승리자 타이틀 가져가기 충분하다
반대로 은우는...
부쨩 최고였어

46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0:32:56

그럴리가 없어요.
마지막에 노래도 함께 첨부되어있었다구!

다들 테러를 당한거야! (옆눈)

462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0:54:18

situplay>1597029088>455 뭐야 귀엽군(캡틴 굴리기

463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0:59:21

근데 11일까지면
랑이랑 일상도 오늘 내에 끝내야 해?
아니면 좀 늘어지면 늘어지는대로 이어도 돼?

다름이 아니라 내가 어제 빡세게 보냈더니 온몸에 근육통이

46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1:00:55

어서 오세요! 아지주! 일상은 조금 길어져도 상관은 없지만...
일부러 노골적으로 막 늘어지게 하고 질질 끌 경우는 제가 강제로 끊어버릴 수도 있어요.

465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11:07:45

466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11:09:46

성운이가 마련한 마지막 날 점심은 사각 팬에 가득 담긴 떡볶이, 오뎅, 순대, 튀김 등 분식집 스타일이었다고 하네요
매운 걸 먹지 못하는 부원들을 위해 다른 팬에 궁중떡볶이도 한가득 해놨을 거라 생각해요

46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1:14:38

어서 오세요! 성운주! 결국 성운이는 마지막까지 밥을 준비했군요. (흐릿)
밥은 알아서 다 잘 나왔을텐데...아무튼 수고했다! 성운아!

일단 12시까지만 쉬고 12시에 일상을 구해보는 것으로!

468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1:20:59

성운주 하이

아지가 너무 좋아했겠다 먹다가 홧홧해서 물에 씻어 먹겠지만

469 아지-랑이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1:26:47

전화를 끊기 전에 어디서 목소리가 들려왔기에 아지는 그쪽을 보았다. 랑 누나다!! 아지는 환한 미소를 띄고서 엄마에게 인사를 하고 통화를 마친다.

"랑 누나~~"

반가워하며 난간을 놓고서 랑의 쪽으로 통통 뛰듯이 걸어오는 것이다. 랑 누나다!! 신난다!!

"저 엄마랑 통화하고 있었어요~"
"엄마가 휴가 가서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전화를 걸어서요~"

방글방글 웃는 얼굴이 랑을 올려다본다. 랑의 얼굴을 유심히 보다가 씨익 웃어버린다.

"앗참 저 해 지는 거 보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누나도 같이 볼래요~? 멋질 것 같지 않아요~?"

그러면서 발코니를 가리키는 것이다.

470 청윤주 (HywVTsVVHY)

2023-12-10 (내일 월요일) 11:51:45

좋은 오전이네요!

47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1:54:30

어서 오세요! 청윤주!

47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02:00

그럼 12시. 가볍게 일상 가능이라는 펫말을 꽂아둘게요!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니 적당히 스루하시거나 패스해도 됩니다!

473 수경 - 훈련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09:38

>>0

"정말 안된다면 이런 방법도 있기는 하지.."
입 안에서 사라지게 한다! 라던가?

"...그러면 음식물 쓰레기가 나옵니다."
"거절은 음식물 쓰레기가 안나오고?"
"그건 타인이 먹을수도 있으니까요?"
"맞는말이긴 하네.."
이리저리 돌아가는 것을 보는 수경은..
어색한 느낌을 항상 받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47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10:36

어서 오세요! 수경주!

475 랑이 - 아지 (yQhmJj2RQM)

2023-12-10 (내일 월요일) 12:14:16

별다른 건 없고 그냥 난간 붙잡고 혼잣말 하고 있는 것 같길래, 난간이랑 이야기하는 건가 싶은 마음에 뭐 하냐고 했을 뿐이다.
그런데 자신을 보고 통통 튀면서 다가오는 것이 단순히 인사를 하려고 오는 그런 느낌이 아닌지라.

"그러냐."

잘 보이지 않아서 몰랐는데(아지의 머리카락이 길어져 있었기 때문인가) 어머니와 전화를 하고 있었단다. 그럼 혼잣말을 하고 있던 것도, 난간과 대화를 하고 있던 것도 아니군.
어느새 자신 가까이 다가와 올려다보던 얼굴에 미소가 띄자 또 무슨 말을 하려고 그러는 걸까 생각한다.

"밥 기다렸던 게 아니고?"

해가 지는 걸 보려고 기다렸단 말인가, 해가 지면 밥 때가 된 것이니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도 해가 지길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간에 자신에게 같이 해를 보지 않겠느냐며 물어오는 아지가 가리킨 발코니를 보다가 입을 연다.

"그럴까."

그리 대답하며 먼저 발코니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다.

476 랑주 (yQhmJj2RQM)

2023-12-10 (내일 월요일) 12:14:50

답레랑 갱신!
다들ㅇ안뇽 일요일 잘보내고있니

47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17:05

랑주도 어서 오세요!

47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17:58

일요일...나름대로 느긋하게 보내는 중이랍니다!

479 랑주 (yQhmJj2RQM)

2023-12-10 (내일 월요일) 12:18:33

캡틴 안녕!
좀따가도 사람없으면 내가 캡틴을 찔러야겠다

오늘은 위키 정리도 좀 하고... 훈련이라든가 엄청 밀렸네... 관계란이랑..

480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2:19:11

1. 빵집에 간다면 주로 무엇을 구매하나요?
"부재료 들어있지 않은 식빵이나 모닝빵, 가끔 카스테라."

2.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의 제목이 무엇인가요?
"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저."

3. OTT를 본다면 시리즈물이나 드라마를 주로 보나요, 영화를 주로 보나요? 선호하는 장르도 알려주세요!
"영화가 좋지만 시리즈물도 나쁘지 않아요. 선호하는 장르는... 글쎄~ 다큐멘터리도 좋고 드라마도 좋고 액션도 sf도 나쁘지 않은데~ 이것저것 다 봐요."

4. 무뢰배가 당신에게 다가와 삥을 뜯으려고 합니다. 어떻게 대처할 건가요?
"안 되죠!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입니다! 학교 학년 반 이름 대세요!"
(끈끈이 풍선 들어올림)

5. 목화고등학교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를 고르자면 어디인가요?
"댄스부실? 옥상? 저지먼트 부실?"

6. 반에서 자신의 책상 위치는 어디인가요?
"금이 옆자리~"

7. 가장 최근에 들은 노래의 제목이 무엇인가요?
Now I know by Sarah kang

8. 지금 이 순간 가장 원하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9. 어릴 때 놀이터에 있던 놀이기구 중 무엇을 가장 좋아했나요?
"터널 모양의 높고 긴 미끄럼틀이요!"
"위에 올라가는 걸 좋아했는데..."(*이러면 안됩니다)

10. 죽기 전 꼭 가 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인첨공 안이 아니라도 괜찮다!
"이젠 딱히 없네요~"


/뒷북!

481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2:20:35

우우 졸려 우우우
다들 안녕~~ 어서오는거야!!

48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20:40

>>479 굳이 무리하게 멀티해주면서까지 돌릴 필요는 없지만..일단은 알겠습니다!

>>480 그리고 리라주는 다시 어서 오세요! 문답은 아주 잘 읽었어요! 이제는 인첨공 밖에 대한 미련도 없어졌어...(어?)

483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2:22:57

다시 안녕 캡!
ㅋㅋㅋㅋㅋㅋㅋㅋ그 그렇게 읽힐수도 있겠구나 틀린 말은 아니지(??) 이미 갔다왔으니까 없는거긴 하지만!(???)

48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26:29

챕터2에 대한 정리를 느긋하게 하면서 마무리를 지었어요.
난이도...어려울 것 같지만..(챕터1 보스전보다 훨씬 더) 어떻게든 되겠죠! 코뿔소들 화이팅! 어차피 그때면...다들 레벨3~4가 기본일테고!

485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2:27:26

얼마나 어려울 예정일까
덜덜
힘내보겠다...!!! 기대가 되는군!!! 정리 고생했어 캡~~

485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27:26

일상... 음.. 구할까(고민)

486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2:27:40

수경주 안녕~~

48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27:52

그런 의미에서..일상은 계속 느긋하게 구하는 것으로 하면서!

여러분들은 15주년때 개방되는 퍼스트클래스 멤버들 중 만나보고 싶다하는 이가 있다면 누가 있으실까요? 대충 예상가는 이들도 있지만.. 예상이 안 가는 이들도 있으니! 물론 은우와 세은이도 상관은 없지만...이런 한정 기회에서 은우와 세은이를 굳이 셀럭트하는 이는 없을거야! (확신)

488 진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2:27:55

다들앙녕! 어젠 재미있었겠네! 오늘 일어난 결과. 드디어 책상에 앉을수 있을법하게됐으니... 오랜만에 위키랑 뱅크를 손봐야겠어!

489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28:04

다들 어서오세요

49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29:04

어서 오세요! 정하주!

491 진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2:29:30

>>487
디스트로이어... 아니면 웨이버이려나?

492 진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2:30:24

안녕안녕 캡틴! 수경주!

49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30:28

>>491 아. 이쪽은 어느 정도 예상한 답이었어요! 그렇다면 15주년 행사 기간을 노려라!

494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2:30:34

>>487 다 만나고 싶다고 하면(욕심만땅)

디스씨랑 보라!! 디스씨는 다시 만나면 재밌을거 같고 보라는 만나보고 싶고~~

정하주 안녕! 몸상태 좀 나아졌다니 다행이다!!

495 진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2:31:11

사실, 크리에이터랑도 만나는 보고싶지만, 첫만남이고 이야기할것도 없으니까....뭔가 애매하달까...

49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33:01

>>494 그럴 시간이 없을텐데?! 유일하게 데이트를 잡은 오너씨! (어?)

디스트로이어...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봐도 죽은 눈으로 싸하게 바라보는 시선밖에는 안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이쪽도 어느 정도 예상한 답안이었다!

>>495 크리에이터는 정식으로 나온 적도 없고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셀럭트 못해요. (주륵)

497 랑주 (yQhmJj2RQM)

2023-12-10 (내일 월요일) 12:33:17

리라주 안녕!

댄스부실과 옥상과 저지먼트 부실이라...
이거이거(?)

빵 취향은 담백한 편이구나! 나도 담백한거 좋아해 랑이말고 나(???)
리라도 지금이 좋구나 인첨공이 어두운 면이 있다고 해도 바깥에서 힘들던 아이들한텐 새로운 세계일 수 있지..

>>482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할게! 세은이랑 은우랑 아직도 못 만나봤고...

498 진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2:34:06

>>496
데이트를 잡았어요? 리라주가?(웅성웅성, 경로당할머니바이브)

499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34:55

수경이....
이녀석 인간관계를 제발 좀 넓혀야하는데

수경주는 보라쪽이 궁금하긴 한데 수경이는 만날수있다고 알아도 아무랑도 안만나려 할것같아요.

제발 좀 나가세요.

50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36:13

>>497 무리하지 않는 선이라면 오케이!

>>499 보라...? 이건 조금 의외이긴한데... 아닛...ㅋㅋㅋㅋㅋㅋ 수경아....(토닥토닥)

501 랑주 (yQhmJj2RQM)

2023-12-10 (내일 월요일) 12:37:22

수경이를 보는 수경주 이미지(날조)

502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37:47

수경이는.. 걍 혼자다니려 할 것 같아서

해보고싶은거중에 누구에게 작정하고 끌려다니기가 있는 거에요.

503 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2:37:57

수경잌ㅋㅋㅋㅋㅋ아 제발 정하랑 한번만 만나게해줘...!

...라고해도 얘 은근 낯가림 있고, I끼 있어서 막상 만나도 데면데면할것도 같다...

50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39:07

(저지먼트가 시작되고 작중 시간으로 3~4개월.)
(아직도 서로 만나서 낯을 가리면... 그런 이들이야말로 묶어서 축제를 보내야 하지 않을까.)

(어?)

505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0:08

>>496 ㅋㅋㅋㅋㅋㅋㅋ조용히 햇!!!(?) 하지만 랑이... 갈 수 있나? 느껴지고 있어 개인서사의 칼바람이(랑주: ??)

그걸 노린거지 만나기만 해봐라(??) 디스씨는 가소롭게 보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7 😎
랑주 안녕~~ 랑주도 담백한거 좋아하는구나! 이 아이들 오너랑 입맛이 반대네 나는 랑이처럼 크림 든 거 좋아해 이럴수가!
그렇다! 밖에서 마냥 괴롭게만 산 건 아니어도 정말 하고싶었던 건 인첨공에서 다 하고 있으니까~~

506 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0:17

랑주도 어서와!!!

50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0:45

>>505 가사롭게 보기보다는....

사실 누군지 기억도 못할 것 같은데. (옆눈)

508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1:10

안되겠다 리라를 접착제처럼 써서 낯가리는 애들을 붙여놔야만
갖다 쓰세요 리라한테 팔 하나씩 잡혀서 끌려다닌다고 하면 개연성 해결(?)

509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1:12

디스트로이어 무릎에 화살 한 발만(?)

510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2:37

>>507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이익........🤨🤨

51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2:42

>>509 디스트로이어:쏘는 것은 자유지만.
디스트로이어:대신 난 네 명치에 콘크리트 한 방만 때릴거다.

어서 오세요! 이경주!

512 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2:46

이경주도 어서어서와!!

513 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3:08

이경주...이경주를 절반으로 나누면 경주...

첨성대야...★

514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3:43

모두 반가워요!

>>511 오 그러면 명치가 아니라 머리면 안전하겠네!(아닙니다)

51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4:00

>>510 디스트로이어:뭐냐. 너.
디스트로이어:왜 째려봐?
디스트로이어:아. 그때 싸운 걔라고? 그러고 보니 있었지.
디스트로이어:알게 뭐야. 에어버스터 쓰러지고 나니까 자기 혼자 살겠다고 도망친 녀석까지 내가 왜 일일히 기억해야 하지?
디스트로이어:볼일 없음 꺼져.

(인성 안 좋음)

516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4:05

>>513

517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4:27

이경아 팔찌 3개 걸어줄게 한 발 쏘고 오자(??)

518 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5:21

>>516
응엨

519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6:24

다들 어서오세요.

520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6:40

>>515 에어버스터 쓰러지고 나니까 자기 혼자 살겠다고 도망친 녀석까지 내가 왜 일일히 기억해야 하지?⬅️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사람 말하는거봐!! 우우!! 하지만 재밌다 버튼 제대로 눌러주시는데

521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48:16

.dice 1 100. = 11
정도

522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50:40

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로_아이돌_그룹을_만든다면
한명뿐인데요.
아이돌이 될정도로 존재감이 있는 타입은 아니지 않나... 싶은 느낌이 듭니다.

자캐가_현실로_튀어나온다면
....사실 택배나 상하차부터 생각한 수경주입니다만 현실로 나오면 과학자들이 께에에엑거릴것 같은데..

자캐의_식사습관은
본인 주장으로는 잘 먹고다닌다. 이긴 합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2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52:27

디스트로이어:사실이잖나.
디스트로이어:아니면 아니라고 하던가.
디스트로이어:하지만 애초에 나는 너희들 같은 학생들이 그런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보니까 살고 싶어서 도망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디스트로이어:목숨은 소중한 법이지. 고로 꺼져.

세은:이 아저씨. 꺼져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나봐!

디스트로이어:........(생각 중)
디스트로이어:역시 말이 조금 거칠었군.
디스트로이어:고로 집에 가서 이불이나 뒤집어쓰고 누워있어.

52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53:18

>>522 어어...하지만 수경이..의외로 존재감은 있다고 생각하는걸요! 아앗...ㅋㅋㅋㅋㅋㅋ 과학자들...ㅋㅋㅋㅋ 상식을 뛰어넘은 초능력...ㅋㅋㅋㅋ

525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2:53:28

>>522 잘 먹는다고(빤히)

나 걱정되는게 다른 사람 앞에서 안 먹는거면 이번 휴가 때... 식사... 어떻게 했을까...🥺 저 신경쓰여요

그룹 리라랑 같이 하자 존재감이 왜 없어잇!! 확실히 텔레포트로 택배랑 상하차 하면 끝내줄거 같긴 하다🤔 언제봐도 유용한 능력이야

526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2:53:28

>>522
수경이 아이돌하면 쿨뷰티로 유명세를 끌고 다닐 거라고 확신함. 진짜.
수경이 아이돌하자!!!!

(솔직히 수경이 능력이면 택배나 상하차나 편할 거 같)

식사습관의 중요점 >>본인 주장<<

527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2:54:34

디스트로이어 능력이나 성격이나 강한 거 볼 때 마다

속절없이 고통받는 거 보고싶어진다(?)

528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2:56:08

>>523 그만 때려요(납작해짐)(?)

이게 어른과 고등학생의 말빨 차이인가 크윽! 고등학생 상대로 너무 진심인 거 아닙니까! 와중에 거칠다고 수정해주는거 너무 웃겨 왜 이런데서 섬세하세요ㅋㅋㅋㅋㅋㅠㅠㅠ 바꾼게 더 킹받아... 리라 울어...

52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56:17

모카고 코뿔소 저지먼트 전원이 상대하면 어떻게 비슷하게 비벼보는 것은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번 극하드모드에서의 디스트로이어는 자신의 필살기조차도 쓰지 않았는걸.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 정도의 차이가 있기에 퍼스트클래스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530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56:31

휴가 때 식사.. 이지와의 일상처럼 몰래 부엌에서 재료 조금 가져다가 외진 곳에서 조금씩 먹었을 겁니다.

사실 같이 먹긴 하는데 입에서 텔포시키는 것도 고려했겠지만 그건 음식물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거라 기각했어요.

531 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2:57:17

본인주장 ㅋㅋㅋㅋㅋㅋㅋ 수경이 얼마나 이쁜데...얘가 존재감이 없으면 대체 누가 존재감이있니...

확실히, 텔레포트 상하차는... 혁명이긴해...!

532 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2:57:47

이경주 악취미야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어느정도는 이해가 갈지도..

53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2:58:47

근데 사실 디스트로이어도 섬 근처에 와 있어요.
아무래도 좋은 TMI지만...

왜냐고요? 여기서 다들 맘 바꿔먹고 반대편으로 배타고 가버리면 인첨공 탈출 루트잖아. (어?)

534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3:00:05

>>529 비벼보는게 아니라

디스트로이어가 일방적으로 고통받ㄴ(끌려감)

>>532 저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아 하지만 저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강한 모습만 보여주면 약한 모습도 보고 싶은 건 어쩔 수 없잖아!(땡깡)

535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3:00:20

>>530 고려한 거 굉장히 신박한데
그렇구나 아구구... 다른 사람이랑 같이 먹으면 마음이 불편한 걸까? 왜 그렇게 됐는지 이유가 궁금하네🤔

>>533 오
바다에 대고 디스트로이어 외치면 와주나요(?)

536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3:01:14

다시왔다!
위키정리하믄서

캡틴나랑놀아!

537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3:01:35

그건... 일상을 많이 돌리고 신뢰도가 충분히 쌓여야 하는 것이라서요.

53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3:01:37

>>535 자신 전용 배에 앉아서 낚시 하고 있으니까 낚시 방해하면 화나서 배채로 띄워서 섬에 착륙할수는 있겠네요!

539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3:02:43

>>538 .........하고싶은
하고싶은데
월아 정하야 우리 복수하자(?)

54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3:02:45

>>536 좋습니다! 누구를 만나보고 싶으세요?

덧붙여서 오늘은 일요일이니까 멀티까지는 가능하니까 혹시나 저 캡틴과 뭐 일상 돌리고 싶다거나, 돌려야할 것이 있다거나 그런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평일은 곤란하지만 주말은 하루에 한번에 2개씩도 일단은 가능해!

없으면 없는대로 패스하시면 됩니다!

541 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3:07:30

>>539
정하 : ...굳이? 우리 은우선배 있었는데도 그렇게 발렸는데. 우리끼리가서 무슨꼴을 당하려 그래요. 선배, 그땐 비즈니스였으니까 뭐... 짜증은 나는데 굳이 비즈니스 끝났는데도 얼굴을 붉혀야할까요?

542 동월주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13:08:36

543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3:08:55

>>540
둘다좋은데 둘다안돼?(안됨)

좋아 그럼 굴러라 다이스야!
.dice 1 2. = 2
1. 은우
2. 세은

54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3:10:08

어서 오세요! 동월주!

둘다는 제가 굴리기 힘들기 때문에...아무튼 세은이로군요! 그럼 혹시 원하는 상황이 있으실까요?
딱히 세은이는 랑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막 엄청 친근감이 있고 그런 것은 아니라서... 막 둘이서만 특별히 뭘 하는 것은 아직 힘들 것 같긴 하지만요. (옆눈)

545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3:11:03

>>541 리라: ...후배님 t지(이런다)

크윽 근데 맞는 말이야!! 하지만!!🫠🫠🫠

월주 어서와!!! 와 일상!🍿

546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3:14:30

>>542 (들어서 냉장고에 넣기)

547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3:16:11

일상은 구하고 있으니 느긋하게입니다.

548 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3:19:23

>>545
정하 : 저 F거든요! 선배! 그냥... 우리가 약하니까요. 다시 짐덩이가 되긴 싫어요.(갑분진지)

549 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3:19:45

일단 일상팝콘을 들어야지

550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3:20:21

>>544
원하는 상황은... 글쎄? 어제 암흑냄비 이후 느낌으로다 간단하게?
괜찮아 괜찮아 사실상 이번이 첫 일상인데 갑자기 친근감이 생기는 것도 이상하지!

55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3:22:04

좋습니다! 그렇다면...그 상황으로 해보도록 하죠!

.dice 1 2. = 1
1.저
2.랑주

돌아라! 선레 다이스!

55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3:22:14

저로군요! 그렇다면 선레를 써올게요!

553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3:23:27

오케 다녀와~!
그동안 위키 좀 만져야지

554 세은 - 랑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3:24:28

저주할테다. 저주할테다. 저주할테다. 저주할테다. 자신은 양파를 넣었을 뿐인데 왜 결과물이 이렇게 된 거지? 암흑냄비의 결과물을 세은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 카레향은 날지도 모르지만 달고 짜고, 요상한 맛이 섞여버린 이 식감. 이걸 왜 굳이 먹어야 하는거야. 하지만 그럼에도 제 몫을 남기지 못하고 다 먹어버린 것은 일종의 자존심이었다.

"....오빠...평생 저주할거야."

이걸 기획한 것은 틀림없이 제 오빠였다. 으으. 속 안 좋아.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일단 바깥 바람이라도 쐬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접시를 싱크대에 넣고, 적당히 씻은 후에, 바로 펜션 밖으로 나섰다. 그리고 멀리 가지 않고 근처에서 서성이며 바람을 쐬면서 속을 가라앉히려고 했다.

"이거 취향에 맞는 이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난 아니니까 상관없잖아."

초콜릿만 들었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역시 이런 것은 안 끼이는 것이 제일이야.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마 누군가가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면 고개만 살짝 돌려 목례만 살짝 하면서 인사를 했을 것이다.

55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3:25:48

답레는 얼마든지 느긋하게!

그리고 캡틴이 어제 썰 비슷하게 살짝 제안한 것이 불편한 분이 있었다고 한다면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주의하는 것으로!

556 동월주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13:26:03

다들 안녕하세요~~~!!!!!!
멋진 일요일입니다!!!!! 이제 12시간도 안남았지만.... (우울)

557 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3:34:01

뭘 제안했었나요...? 어제 뭘했지...? 정주행해야하나

55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3:35:24

어... 정확히는 15주년 관련으로 살짝 이야기를 한 것이 있었지요!
일단 그냥 적당히 묻혀버린 것 같거나 스루한 것 같고... 그냥 저도 별 생각없이 이야기한 거라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고개 끄덕이고 넘어갔는데 압박주는 것 같다는 시긍로 말이 나온 것이 있어서...

아무튼 그런 것이 있었다는 걸로만!

559 정하주 (Pq9AbQC9EA)

2023-12-10 (내일 월요일) 13:44:43

애린주 뱅크수정완료~ 나중에 오면 확인해봐 @애린주

56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3:45:02

수고하셨어요!

56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3:59:36

(이게 희야의 능력인 콜드 프리즈.)
(여름에는 정말 좋겠어!)

562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00:44

(얼어붙은)

56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02:20

>>562 (냉동고에 가져가기)
녹지 않게 조금만 더 얼려버린 후에 동상으로 장식해주마 하하핫!

564 동월주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14:07:15

캡틴이 참가자를 얼려서 장식용으로 쓴다!!!!!!! (날조라 쓰고싶지만 팩트인)

56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08:44

조용히 해! 당신도 장식용으로 쓰기 전에! (어?)

566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09:45

(부들부들)

567 리라주 (BeD2ta69vI)

2023-12-10 (내일 월요일) 14:10:39

은우 섬에 대형 코뿔소 동상 세워놓고 가고 싶다
바람을 타고 있는 에어버스터 코뿔소
옥으로(?)

568 정하주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4:10:44

짧뚱한 민트머리장식~

569 랑 - 세은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4:10:54

암흑냄비.
본래 의미는 그게 아니겠지만 결과적으로 섭취한 사람에게 암흑이란 무엇인가 느끼게 만드는 요리었음은 자명하다.
그리고 그건 다소 미각이 희미한 편인 랑에게도 마찬가지였기에, 랑은 지금 막 입을 물로 헹구고 바깥으로 바람을 쐬러 나오는 참이다. 그러므로 딱히 누군가가 바깥에 나간 걸 보고 따라 나간 건 아니었으니 세은을 마주친 것은 우연이다.

"안녕."

보통은 먼저 인사를 하는 편은 아니다. 어느 정도는 얼굴을 익혔어야 그런 인사를 주고받는 것이므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먼저 손을 흔들고 안녕 하는 타입은 아니었기에 세은은 랑에게 처음 보는 사람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다 먹었던데, 먹을 만 했나 봐."

그 완성품을 어떻게든 다 먹어치우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니.

570 한양주 (k8/8zPALck)

2023-12-10 (내일 월요일) 14:13:52

갱신

>>442
에?(본인도 모름

571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4:14:45

하냐냥주 안녕~~

572 세은 - 랑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15:18

"...우으..."

입가에 남아있는 식감은 역시 별로였다. 이거 맛있게 먹는 이는 먹던데 뭐야. 다들 괴식 취향인가? 적어도 세은은 아니었다. 물론 괴식이 아니었어도, 이 맛은 세은에게는 ㅡ사실 따지고 보면 초딩 입맛에 가까웠다.ㅡ 전혀 취향이 아니었다. 물을 한잔 더 마시는 것이 좋을까. 지금이라도 저편에 있는 폭포수에 가서 거기에 흐르는 맑은 1급수 물이라도 마실까. 그렇게 생각하는 와중 인기척에 그녀는 목례를 했다. 랑의 모습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그래도 만든건데 안 먹을 순 없잖아요. 아에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아예 못 먹을 것들만 범벅이었다면 제안이고 뭐고, 그냥 다 때려치고 버렸겠지만 참 신기하게도 일단은 다 먹을 수 있는 것이었다. 매콤하고 달고, 짠... 이해못할 맛이긴 했지만. 저도 모르게 우으, 소리를 내며 세은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는 선배는 다 먹었어요? 그런 거... 딱히 의리 지킬 것도 없이 적당히 먹고 버려도 될텐데. ...저는 일단, 이 펜션의 절반은 주인이고... 손님들의 성의를 무시할 순 없으니까요."

결국 그런 핑계를 대며, 세은은 툴툴거리는 목소리를 냈다. 그럼에도 조금 답변이 신경쓰였는지 그녀는 눈동자를 살며시 옆으로 옮겼다.

57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16:49

어서 오세요! 한양주!

>>567 은우:.....(죽은 눈)
은우:너 섬 안 준다고 이러는거지?
은우:맞지? (빤히)

>>568 잘 아시는군요. 얼어보시겠어요? (안됨)

574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4:19:00

>>573
리라: (휘파람)(시선회피)
리라: 은우 선배님 땅이라고 못박아 두려는 건데요!!(??)

57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0:16

>574 은우:그렇게 해도 못 줘.
은우:메타적 반응으로 애초에 요구도 안했으니까 안돼. (끌려감)

576 혜성주 (PDYuLTIZyY)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0:56

왜 나는 오늘도 바쁜거죠 개꿀잼 게릴라 이벤트 차여 못했다는 것도 슬퍼죽겠다...... 들렀다가 갈게

577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2:14

>>575
리라: 크윽... 계친자 오너! 타도하겠어!!(끌려감 22)

혜성주 어서와! 그리고 다녀와! 복복복 화이팅!

578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3:25

그래서 캡틴 오늘 마지막 날인데 우리 애들 실수로 술 먹어? 기대기대기대
이미지게임!! 손가락게임!! 게임!!

57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3:36

어서 오세요! 혜성주! (토닥토닥) 그리고 화이팅!

580 유이지주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3:37

갱신할게요.

58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3:49

이지주도 안녕하세요!

582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3:58

다들 어서오세요. 점심...

583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4:33

이지주 안녕!!

584 랑 - 세은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5:36

"자신의 인사에 가볍게 목례하는 세은을 보며, 못 먹을 정도도 아닌데 만든 음식을 안 먹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는 말에 고갤 끄덕인다.
어쨌든 먹으면 큰일 나는 음식이라든가 그런 건 아니었으니까.

"받은 만큼은."

딱히 의리 지킬 필요 없이 적당히 먹고 버려도 된다는 말과, 이 펜션의 절반 정도 주인이니 손님의 성의를 무시할 수는 없었다는 완식 이유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였다. 하긴 돈을 주고 음식을 주문했더니 이런 게 나온다면 깽판을 치고 말겠지. 이해는 된다.

"말마따나,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으니까."

일단 생각했던 느낌의 음식이 아니었던 건 맞다. 애초에 암흑냄비라길래 무슨 요리 이름이 그런가 했으나. 자초지종을 듣고 나서는 애초에 제대로 된 음식이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었구나 싶어졌기 때문에 그냥 순응하기로 했다. 기껏 만들어진 음식을 먹지 않으면 어떡하겠는가... 또 요리를 해야 하고 그러면 귀찮겠지.

"그렇게 만든 녀석들도 결국 먹어치우게 됐으니까 그걸로 괜찮지 않나."

일단 적어도 한 입 씩은 했을 것이다. 자신들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 정도는... 경험했겠지.

"어느 정도는 당연한 결과인 거 같고."

585 한양주 (k8/8zPALck)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5:59

다들 안녕! 주말출근이 이래서 좋아. 여유롭게 일을 할 수 있거덩.

586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6:37

다들 앙영!!!

587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7:35

(채색단계를 반쯤 진행한 상태에서 성운이가 지금 머리를 풀고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해낸 참치의 괴로움의 포효)

588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8:29

성운주 어서와~ 아앗.....🥺🥺🥺

589 세은 - 랑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9:23

"......."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는 말에 세은은 괜히 입술을 삐쭉 내밀었다. 자신의 초딩 입맛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자각한 탓이었다. 다른 이들도 다 비슷하게 생각하나? 자신은 진짜 어떻게든 겨우겨우 완식한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까 제 오빠는 어땠더라. 웃으면서 밖으로 나간 후에, 단번에 절벽 위로 올라가버리는 것 같던데. 이어 그녀는 무의식 중에 절벽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다시 옆으로 홱 돌렸다. 거기서 뭘하는지 자신이 알게 뭔가. 뒹굴던지, 괴로워하던지. 뭐라도 알아서 하겠지.

"안 괜찮아요. 애초에 다들 이상한 것을 넣으니까 문제라고요. 아니. 재료 자체가 이상한 것은 아닌데 대충 정석인 것들 있잖아요!"

대체 그 젤리 뭐예요. 젤리. 누가 그런 것을 넣어요. 가볍게 투덜거리면서 세은은 괜히 제 오른발을 땅에 콕콕 찍다가 발길질을 했다. 그러다가 살짝 균형을 잃어서 어어어어! 하면서 두 팔을 바둥거려서 겨우 균형을 잡고 제대로 섰다. 잠시 침묵을 지키던 그녀는 얼굴을 홱 붉히더니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렸다.

"그래서... 선배도 속이 안 좋아서 바람 쐬러 나왔어요? ...제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그냥 그런 이들 있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59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29:40

어서 오세요! 성운주!

591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0:47

>>578 실수로 술은... 이미 잘들 드시던걸요.. 👀 (성운주가 본것만 해도 동월이랑 혜우한테 요리술 한차례씩 털렸음)

592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1:13

리라주 세은주(이렇게불러보고싶은마음) 랑주 한양주 이지주 계신분들 모두 좋은 오후에요~

593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1:35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은 느긋하게 구하고 있습니다.

59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2:08

술 먹는 거...단체로 하자니까 이걸 어떻게 살려야할지 알 수가 없다보니..(흐릿)
단체로 왁자지껄하면 분명히 소외당하는 분들이 생기는지라...할 수도 없고...

어제 게임을 했는데 오늘도 하는 것이 맞나 싶기도 하고...

사실 기회를 많이 줬는데 일상으로 술먹는 것을 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것이 캡틴의 생각이에요. (갸웃)

595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3:15

크윽 그건 그래 술은 다?음 기회를 노리겠다!!

게임은 하면 안될까 마지막날인데(중독)

596 유이지주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4:39

리라주 수경주 랑주 한양주 성운주 캡틴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59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4:45

그래서 지금 제가 생각하는 것은....

다들 술 한바탕 먹고... 술의 힘을 빌려서...


이 캐릭터에게 하고 싶었던 말... 한명한명씩 올라올때마다 지르게 하기..(뒷끝 없음) 라는 느낌으로 질러보게 하기 타임은 어떨까 싶기도 하고... 어제 보니까 더 이상 진실게임...나올 것도 없어보이는지라.


설마 술 기운의 힘으로 관밍아웃 하는 이는 없겠지. (끔찍한 악몽은 회피하고 싶은 누군가)

598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6:25

>>597 아니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자리에서 관밍아웃 하면 너무 그림이 별로지 않나?!
아 근데 끌린다 야자타임 비슷한 거구나 재밌겠다

599 동월주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6:27

어째서 관밍아웃이 끔찍한 악몽이 되는건진 잘 모르겠지만? 🤔🤔🤔

뭐 재밌지 않을까요!!!!

600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7:00

으안데

60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7:47

관밍아웃 하고 바로 둘이서 알아서 결판보는 일상을 돌려서 끝장을 보면 상관이 없는데...
관밍아웃...이를테면...

???:야! 레드윙아! 나 너 진짜 좋아한다! 너랑 사귀고 싶은데... 너 안 받아줄 것 같아서 못하겠어! 엉엉!!

이래버리고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말 그대로 레드윙은 졸지에 침발라지는 꼴이 되는거니까요. (옆눈)

602 여로땅: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8:32

>>0

그는 오늘 얌전히 있기로 했다. 연산식을 적기로 한 것이다.

"기기를 너무 많이 쓰면 네 정신이 완전히 망가질지도 모르거든"

이라는 말과 함께 연구원은 그에게 종이를 내밀었다. 여로는 입술을 삐죽 내밀었지만, 순순히 종이에 펜을 가져가서 연산식을 쓰기 시작했다.

603 동월주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9:15

아하! 그래서 악몽의 나이트메어구나! (아하 짤)

에이 설마.... 설마 그러겠어요.... 현실에서도 한잔 후에 참여하는거 아니고서야......

...? 뭘봐요. 술먹고 저거 안할거야 (제발 저리기)

60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9:20

어서 오세요! 여로주!

605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4:39:29

그치ㅋㅋㅋㅋㅋㅋ 그건 곤란~ 바로 결판보면 상관없긴 하지만~~

별개로 보라한테 고백하고 싶다 리라 말고 내가
최애선언 할거야 불렛최고!!

여로주 어서와!

606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0:14

>>603 참취 전적이 있는 사람이 이러니까 넘웃겨
빤히 빤히 빤히(???)

607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0:24

다들 안녕!!XD

뭐랄까... 약간 그런거지.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는 광장에서 "나 쟤 좋아한다" 해서 모두 다 듣게 되고 당사자도 거절하기 애매해지는... ':3

60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2:14

뭐...실제로 일어난다면, 잠깐 시간 내줘서 둘이서 깔끔하게 결판짓게 해줄 수는 있는데.... 그런 케이스가 현실에서 없는 것은 아니니까...

제 생각이지만 그렇게 해서 이뤄질 가능성은 0%에 가깝지 않을까하고...(옆눈)

609 랑 - 리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3:15

"먹어도 몸에 문제가 없으면 먹을 만 한 거지."

병에 걸린다거나, 구토를 계속 한다거나... 이 경우는 식중독이겠지. 내출혈이 생긴다거나 같은 흉흉한 일이 음식을 먹음으로써 생기진 않았으니 어쨌건 먹을 수는 있는 음식인 건 맞다. 먹을 만한 다른 게 있다면 절대 안 먹겠지만.

"그래도 전부 다 그런 재료는 아니었지, 절반 정도는 정석이었던 거 같기도 하고."

사실 그래서 좀 더 이상한 느낌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말도 안 되는 재료투성이었다면 으악 이걸 누가 먹어! 하고 엎어버리는 데 거리낌이 없었을 텐데 의외로 제대로 된 재료들이 들어간지라, 어라? 먹을만 할지도? 하고 집어먹기 시작했던 것 같다.
투정을 부리듯 하며 모래밭에 발길질을 하다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던 세은이 간신히 균형을 되찾고 얼굴을 붉히며 고갤 돌리자 고갤 살짝 기울인다.

"뭐 그렇지,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긴 해도 먹고 싶은 음식은 아니었으니까."

물론 소화에 나쁜 음식이라기에는... 들어간 것 자체는 먹을 수 있는 것들 투성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그저 비주얼이 자꾸 떠올라 불편한 것처럼 느낄 뿐.

"평소에도 이런 거 해먹는 거냐?"

은우가 제안했던 걸 떠올리면서, 퍼스트클래스는 얼마나 다른 부분이 흥미롭지가 않길래 이런 걸 하는걸까 생각해본다.

610 유이지주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3:45

여로주 안녕하세요.

611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4:22

술판이라

한 다섯 명 쯤 짜고쳐서 세은이나 은우한테 절절한 사랑고백 러쉬 날리는 상상을 해보았음다

612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5:10

>>611 재밌겠다(?)

613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5:21

이지주 이경주 어서와!!!

61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5:26

은우:....(빤히)
은우:니들 그렇게 해서 내가 받아주면 정말 진심으로 나랑 사귈 생각 있냐?
은우:역시 장난이었습니다 하면 이후의 뒷감당 가능하냐? (빤히)

세은:...이하동문. (하품)

615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6:26

평일이 되면 텀이 지옥의 수준으로 길어지지만 일상을 구해보겠다>:3

616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8:15

나 근데 사실 어둠냄비 좀 더 상식외의 것들이 들어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다들 멀쩡한거 넣어줘서 감동했잖아
역시 처음 계획대로 꿈틀이 젤리를 넣었어야 했는데(??)

617 정하주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8:20

하지만 현생에서 그렇게 진겜하다가 커플된걸 몇개 봐서... 솔직히 나쁘지만은 않기도하고...흐흐흐

618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8:29

>>614 어차피 그 상황에서 받아준다면 그게 진심일 거 같진 않으므로?

동월 여로 희야 정하 리라 이렇게 하면 '갑자기 이렇게 고백?!' 보다는 '이 자식들 뭘 꾸미는 거지?' 싶지 않을까

619 동월주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9:12

다들 안녕하세요!!!!!!!!!

>>606 (옆눈) (옆눈) (옆눈) (눈 돌아감)

>>614 진심으로 사귀면 하렘인데... 은우 사실 그것을 원하는? (아님)

620 정하주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9:41

저 말괄량이즈 사이에 정하를...끼는것에 반대할 수 없구나. 진정하 네이놈

621 혜성주 (YUk9FdoKFk)

2023-12-10 (내일 월요일) 14:49:56

뭐? 저녁에 술판 벌이는 단문 이벤트를 한다고? 한다면 내가 현생 개빨리밀고 옴

622 동월주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14:50:25

>>618, >>620 동월이는 말괄량이즈 아니고 얌전한데 빼주시죠 (???)

623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4:50:57

>>620 정하도 말광얄이즈의 한축이다..

>>622 선생님 여기 양심 두고 가셨어요!!

624 세은 - 랑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51:04

"기준이 너무 낮지 않아요? 폐기 직전의 재료들로 요리를 만들어서 먹어도 문제 없으면 먹을만 하다와 차이가 없잖아요."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기준 조금 높이는 것이 어때요? 선배? 그렇게 말하는 목소리와 눈빛에는 진지한 걱정어린 시선과 감정이 섞여있었다. 자고로 음식이란 맛있게 먹기 위해서 존재하는 법이었다. 영양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맛도 중요하지 않은가. 그런데 몸에 문제만 없으면 먹을만한 것이라니. 너무 기준이 낮다고 세은은 진지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더 짜증나요. 차라리 다 엉터리던가."

그래서 버리기도 애매하고, 조합이 이상한 것일까...라는 생각만 할 수밖에 없고.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그 젤리는 용납할 수 없었다. 대체 누가 전골에 젤리를 집어넣는단 말인가. 이건 반드시 찾고 싶다고 생각하나, 찾을 수 있는 방도가 없었다. CCTV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익명으로 넣은건데 CCTV를 뒤지는 것도 이상하지 않겠는가. 무엇보다 원래 이런 방식인 것은 사실이었으니까.

절로 세은은 한숨을 약하게 내뱉었다. 최악이야. 그런 말을 작게 중얼거리는 그녀의 어깨가 축 늘어졌다.

"평소에요? 오빠에 대해서 좋은 말을 하는 거, 내키진 않은데 오빠는 요리 하나는 되게 잘하거든요. 뭐... 어릴적부터 요리나 그런 것을 도맡아서 했으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하긴 한데..."

오늘 나온 그 냄비 요리와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제 양심이 아프고 찔리고 미안할 정도로 두 개는 차이가 있었다. 이어 그녀는 가만히 뒷짐을 지고 앞으로 몇 걸음 걸어가다가 살며시 발걸음을 멈췄다.

"맛있어요. 오빠의 요리. 그게 제가 평소에 먹는 요리에요. ...그래서, 제가 저걸 싫어하는 걸지도 모르지만요. 아아. 언젠가 독립하기 전까지 레시피. 싹 다 배워야하는데.. 귀찮아."

625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4:51:19

>>622 라이노 파티 주최자가 이런 발언을

>>621 혜성주의 현생 빨리감기를 위해 술을 먹여야(?)

626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4:51:46

정하주 혜성주 어서와!!!

627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4:52:40

>>618 상대 오너와의 합의 하에 여로땅이 츄 한다던가 "좋아해!!!" 하는 시츄는 만들 수 있긴 함:3

62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54:25

갑자기 복잡복잡해. (흐릿) 일단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617 지른 다음에 거기서 결판을 바로 보면 상관은 없는데... 안하니까 문제죠. 보통은. (흐릿)

>>618-619 은우:니들이 선택한 고백이고 퍼클이다.
은우:니들이 감당해라. (빤히)

>>621 단문 이벤트는...ㅋㅋㅋㅋㅋ 아닐 거예요! 일단 얘기가 나온 것은 술을 먹고 하고 해당 캐릭터에게 하고 싶은 말 질러보기! 라는 느낌인데...그냥 딱 떠올라서 꺼내본건데....

...이상하게 반응이 다들 좋아. (흐릿)

62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55:43

>>627 그러니까 여로가 술먹고 누군가에게 그렇게 제안한다는거죠? (갸웃)

630 혜성주 (1KuSsuCNNg)

2023-12-10 (내일 월요일) 14:56:20

나한테 인사는 안해도 된다 받은 셈 할게:> 와리가리할거라서
당연히 이혜성이 술 마시는 건 안할 것 같지만 참여하게 만들겠다

631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4:56:58

>>629 어라? 그렇게 되나....?

세은우에게 그렇게 해도 되나 캡틴*''*!!!!(뭐)

632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57:29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이... 술... 안먹을것 같은 느낌인데 어디서 혼자 잘못먹고 끼이는 건 가능할지도(온몸을 비틀어서 참여시키려고)

63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58:31

애초에 그렇게 따지면....

은우도 세은이도 술은 죽어도 안 마셔요. 이런 것은 보통 물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게 술이었고..그걸 깨달았을 땐 이미 늦어버렸습니다...전개가 되겠지요. (어?)

634 한양주 (k8/8zPALck)

2023-12-10 (내일 월요일) 14:59:22

다들 어서와-!

서한양.. 술 안 마실 듯. 오너피셜 성인이 되어서 마셔도 주량도 약하고 거의 안 마실 예정!

635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5:00:46

마시면 잘 마시지만 마시고 싶어하지 않는 부류.

636 랑 - 리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5:00:49

"맞잖아."

폐기 직전이라는 건 아직 폐기할 건 아니라는 이야기다.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다 버려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챙길 수 있다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겨야겠지만, 맛도 영양도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그저 먹고 죽지 않으면 그만이다. 급하면 그렇게라도 살아야지. 그렇게 살고 싶다는 건 아니니까 무어라 덧붙이지는 않는다.

"글쎄, 그래도 난 그런 음식을 좋아한다고 한 적은 없는 거 같은데."

딱히 기준이 낮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먹을 수 있다고 했을 뿐이지. 그것밖에 먹을 수 없다면 어쩌겠는가. 먹어야지. 맛에 너무 연연하는 것도 귀찮고. 애초에 그리 민감한 미각을 지니고 있지도 않아서 그렇기도 했다.
아무튼 여러모로 좋은 경험은 아니었다는 것엔 동의했기에 한숨을 내쉬며 어깨를 늘어뜨리는 세은의 모습을 가만히 쳐다보았다.

"그럼 오늘이 아니었으면 평생 먹을 일이 없었을 수도 있었겠군."

세은에게 은우가 대체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는 건가 조금 생각해 보면서도 일단 은우가 자신의 목숨이 걸렸다는 이유로만 세은을 소중히 여기는 게 아니라는 것 쯤은 알았고, 세은도 툴툴대는 것에 비해서 은우에 대한 걱정을 조금은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은우가 인첨공 내에서 손꼽히는 강자이긴 하지만 결국 그도 학생이다. 성인이 된다고 해도 뭔가 크게 달라지는 게 있을까 싶기도 하고.

"왜, 그 녀석이 독립하라고 하든."

63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00:49

>>631 애초에 하고 싶은 말, 속에 품은 말 지르기라서... 협의랄 것이 있을까요? (갸웃)

638 최현서 - 훈련 (bEcSk2tLt.)

2023-12-10 (내일 월요일) 15:00:53

>>0

현재의 나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하나뿐이다.
너무나도 느린 연산속도.
빛이 충분히 공급된다는 가정하에서는 문제될 것이 아니지만 주변의 광량이 조금만 줄어도 치명적일 정도로 강하게 나타나는 문제점.
단 한번을 쏘아내는데에 시간이 걸리면 그 결과물이 아무리 빠르고 강력한들 의미가 없잖아?
고로 오랜만에 연산력 강화주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저기 이거 이렇게까지 해야해요?"

"시간은 유한하니까. 시작해."

...암실안에서!!! 어라? 뭔가 전이랑 같은 훈련만 하고 있는것 같은데 기분탓인건가?

639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5:02:27

현서주 어서와!!

640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03:30

다들 어서오세요.

641 세은 - 랑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05:43

"전혀 아니에요!"

맞다는 말에 인정할 수 없다는 듯, 세은은 일부러 고개를 빠르게 도리도리 저었다. 적어도 그녀의 기준에선 그것과 이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였다. 애초에 그런 음식을 굳이 먹어야 할 이유가 뭐가 있단 말인가. 당장 마트에만 가도 신선한 요리는 한 가득인데. 물론, 이건 자신이 레벨4고, 돈 걱정이 없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일반적인 음식의 기준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하며 그녀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마, 그런 음식을 좋앟나다고 한 적은 없다고 말하는 것에 세은은 납득하며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이런 경험. 필요없어요."

모든 일이 경험이라지만, 왜 이런 경험까지 해야 하는건지. 자신이 너무 철부지같은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으으. 자신도 모르게 몸을 파르르 떨면서 그녀는 괜히 입에 남아있는 식감도 없애버릴 생각인지 크게 심호흡을 여러번 내뱉기 시작했다. 후우, 하아, 후우, 하아. 그렇게 여러번 반복하니 입가에 남아있는 식감이 사라지는 것 같아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언제까지나 같이 살 순 없잖아요. 오빠는 오빠의 삶이 있고, 저는 제 삶이 있으니까요. 남매라고 해서 평생 같이 살진 않고... 언젠가 오빠가 누군가와 결혼할 때 거기서 같이 살 마음 없어요. 반대로 제가 누군가와 결혼을 해도, 오빠를 같이 살게 할 생각 없고요. ...애초에... 어릴 때라면 모를까. 지금부터는 슬슬 떨어질 때도 되었어요."

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그녀는 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에 가까웠다. 굳이 말해서, 알게 해서 좋을 일야기도 아니었고. 한가지 확실한 것은 언제가 되건 세은은 은우의 곁을 떠날 생각이라는 것이었다. 그래봐야 3학구 내의 어딘가에서 독립하는 것일 뿐이지만.

"다 큰 새는 둥지를 떠난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에어버스터의 둥지를 떠나는 것을 조금은 생각하는 것 뿐이에요. 언제가 되건, 언젠가는."

64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06:04

어서 오세요! 현서주!

643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5:07:30

어서와요!

644 현서주 (bEcSk2tLt.)

2023-12-10 (내일 월요일) 15:07:41

다들!!!! 안뇽!!!!!!

64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08:38

이벤트를 할지 말지는 조금만 더 생각해보는 것으로 하고...

다이스 배틀이다! 다이스 1~100으로 해서 85 이상의 값을 가지고 오면 플레어의 능력을 가르쳐주마! (어?)

646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5:09:18

>>645
.dice 1 100. = 54

647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5:09:33

이이이이이이익
이이익
🫠🫠🫠🫠🫠🫠

648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5:09:49

>>645 .dice 1 100. = 18

649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0:09

(폭사)

650 현서주 (bEcSk2tLt.)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0:19

.dice 1 100. = 68

하아... 어쩔 수없지 승부다아아!!!!

65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0:28

어서 오세요! 혜우주!

652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0:42

.dice 1 100. = 36
놀랍다.

653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0:51

혜우주 앙녕!

65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0:55

플레어:.....
플레어:...상대할 가치 없네. 하나같이.
플레어:...돌아가도 돼? (하품)

655 유이지주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0:57

현서주 안녕하세요.

656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1:01

다이스는 저한테 유감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657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1:17

다들 안녕하세요.

658 현서주 (bEcSk2tLt.)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2:25

이-지주도 안녕안녕이야!!!!

저지먼트는 모두가 하나!!!!
지금까지 나온 숫자를 모두 합치면 85이상!!!
그렇다면 사실상 이긴거야!!!!

659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2:54

>>658 !! 이게 맞다
"줘"

660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3:59

수경주 어서와!!!!


.dice 1 100. = 94

661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4:06

여로주 만세!!!!

662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4:17

현서주도 어서와!!
자! 캡틴 플레어의 능력을 가져와라!!!!

66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4:26

플레어:....그렇다면...
플레어:퍼스트클래스도 모두 하나야.

디스트로이어 .dice 1 100. = 37
레드윙 .dice 1 100. = 96
크리에이터 .dice 1 100. = 66
웨이버 .dice 1 100. = 19
에어버스터 .dice 1 100. = 99

플레어:이걸 합산할게.

664 현서주 (bEcSk2tLt.)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4:35

여로주는 신이야아아아아아아!!!!!!!!!

665 현서주 (bEcSk2tLt.)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5:28

우우 은우가 저지먼트를 배신했다 우우(?)

666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5:34

은우 왤케 진심이야 부장님

667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6:57

우우 부장님 나빠 우우(횃불(?

668 유이지주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7:15

다이스가 너무 강력해요…

66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7:16

라디올리시스(Radiolysis)
광자를 사용하는 능력 중 가장 불안정하고 파괴적인 능력. 원자를 불안정하게 만든 후, 도로 다시 안정시키는 원리로 광자를 방출한다. 즉 방사능을 조종하는 능력이며, 이 방사선에 닿은 물체는 방사선분해의 원리로 완전히 분해되어버리고 만다. 무척 강한 능력이긴 하나 준비 시간이 길고 정작 자기 자신은 방사능에 대한 저항이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무리 대비를 철저히 해도 오래 사용하면 반드시 방사능 피폭에 대한 부작용이 올 것이다.

플레어:...시간?
플레어:...퍼스트클래스에게 그런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갸웃)

670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8:07


방사능????????? 상상 이상으로 위험한 능력이었네

671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8:12

우우우 부장 탄핵이다 (촛불)
다들 하이하이

672 철현주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9:12

뭔지는 모르겠지만
.dice 1 100. = 64

67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9:26

어서 오세요! 철현주!

674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5:19:36


블크전때 덤볐으면 말 그대로 뼈도 못추릴뻔

675 유이지주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15:20:32

혜우주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67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20:51

그래서 경고문이 나왔었지요. (옆눈)

677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22:24

어서오세요 철현주

67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24:28

그래서 여러분들... 저녁 7시 30분쯤에 어쩌다보니 다들 술에 취해서... 특정 캐릭터..(아마도 참가자 전원)에게 술김에 속에 품고 있던 이야기 다 내뱉기 타임을 가져보고 싶으세요?

물론 뒷끝은 없어야 하고... 술김에 이때다 싶어서 고백을 한다고 한다면... 이벤트 끝나자마자 바로 시간 지나서 술 깼다는 설정으로 일상 돌려서 결판 보셔야 합니다.

차이면요?
그 정도 각오도 없이 이런 이벤트에서 공개 고백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 (갸웃)

679 유이지주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15:26:02

철현주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인사만 하고 있어도 시간이 가네요…

680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5:28:38

모두 반가워요!!!!

>>678 오
좋다!

(여로와 경진이를 본다)

681 현서주 (bEcSk2tLt.)

2023-12-10 (내일 월요일) 15:28:53

해우주 철현주 안녕안녕이야!!!!!!!!

682 정하주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5:29:43

.dice 1 100. = 45
드루와

683 현서주 (bEcSk2tLt.)

2023-12-10 (내일 월요일) 15:32:43

>>678 난 좋아!!!!

684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5:32:55

>>678 오

재밌겠다

685 철현주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15:35:40

다들 안녕!! 이지주 혹시 철현이 이지 코피 흐르는 거 응급처치 해도 되나요?

68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36:55

그리고 내일은... 따로 이벤트는 없어요.
하지만 다음 주에... 캡틴이 너무 끌리는고로... 조수 3탄 이벤트. 무적캡틴라이노 버전 저지먼트가 펼쳐질 예정이에요..

각자 개인용 거대로봇 하나씩 탑승할 준비하세요. (어?)

687 철현주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15:37:08

현서주 안녕!!!
혜우주 안녕!!!
정하주 안녕!!!
이경주 안녕!!!
수경주 안녕!!!
이지주 안녕!!!
캡틴 안녕!!!

688 정하주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5:37:57

드가자~ 철현주안녕!!!!!!

689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5:40:14

철현주 어서와!

690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5:40:59

>>686 무엇이 벌어지려고 하는 건가(동공지진)

>>678 오..........

691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41:42

수경:(끼에엑)
수경:(저는절대로저런거대로봇을탈생각은없습니다)
수경주: ㅋㅋㅋㅋ아 태우면재밋겟다

692 랑 - 세은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5:41:50

"그래 그래."

전혀 아니라며 고개를 빠르게 도리질하는 세은을 보면서 랑은 네 말이 맞다며 손을 까딱였다. 자신에게 자신의 기준이 있듯, 세은에게도 세은의 기준이 있는 것이다. 그걸로 됐다.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세상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타협할 수 없는 것도 아니니까.

"필요한 경험이라는 걸 미리 알 수 없으니까 문제지, 굳이 경험할 필요 없다는 데에는 나도 동의한다."

평생을 이런 음식을 먹지 않고 살 수 있다면(레벨 3이 된 시점부터 랑 자신도 이런 음식은 먹지 않았다.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먹지 않는 게 낫다.
호기심에 한 번 정도는 맛볼 수야 있겠지만... 한 번 정도면 그런 호기심은 충족되고도 남을 것이다. 반복해서 심호흡하더니 미소를 짓는 세은을 빤히 쳐다보다가, 독립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단순히 떨어져 지내는 게 전부냐."

다 큰 새는 둥지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튼다.
이미 둥지를 떠난 새는 자신이 떠나온 둥지를 더 이상 고향으로도, 집으로도 생각하지 않는 것 같던데. 그 둥지에서 태어나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하더라도 둥지를 떠나는 순간 남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아니면 관계가 끝나기를 바라는 거냐."

693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5:42:12

우씨 전 답레 이름 잘못썼었네
미안해 캡틴!!! 자동완성 쒸익쒸익

694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5:42:51

거대로봇?
혜우 : (도망갔다)

69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43:46

거대 로봇을 타기만 하면 재미없겠지요.

이번엔 계수 5%를 걸겠습니다. 물론 다이스가 있기야 하지만!

696 유이지주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15:44:44

>>685 괜찮다고 생각해요.

>>686 재밌어보이네요.

697 철현주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15:45:24

여로주 안녕!!!!

698 혜성주 (pAhRfdUSK6)

2023-12-10 (내일 월요일) 15:46:40

생각해보니 술자리에서 한마디도 안듣고 넘어갈 것 같지만 관전은 못참지
이벤트 확인 현생 개빨리 밀고 오겠음
(빠르게 사라짐)

699 세은 - 랑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48:27

"....관계가 끝나는 것이 가능한가요?"

무슨 당연한 것을 묻냐는 듯이 세은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따로 산다고 해서, 어떻게 완전히 남남이 될 수 있겠는가. 자신은 은우의 동생이었고, 은우는 자신의 오빠였다. 적어도 그 관계만큼은 세상에 무너진다고 해도 절대로 바뀌지 않았다. 인정하는 것은 부끄럽지만, 자신과 은우는 서로가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최대의 이해자였다. 그 관계만큼은 그 누구도, 설사 혜우와 정하와 수경이라도 파고들 수 없고, 끊어낼 수 없었다. 남매라는 것은 결국 그런 관계였다.

"단지, 언젠가는 따로 사는 것 뿐이에요. 언젠가는."

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으나 당장은 아니었다. 적어도 자신이 20살이 된 이후에야 생각해보는 거지. 고등학생인데 따로 산다고 한들 허락할리도 없고, 자신도 독립할 생각은 없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그것만큼은 태연하게 이야기했다.

"그건 그렇고 의외네요. 그런 것에 선배가 관심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왜요? 저와 오빠가 그렇게까지 끊어질 것 같은 관계로 보여요? 말해두는데, 조금 짜증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저게 왜 퍼스트클래스야? 라는 생각은 있지만, 존재 자체를 부정할 생각은 없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그러니까 혹시 그렇게 생각한다면 인식을 조금 바꿔주세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세은은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가만히 있기도 조금 뭐했는지 그녀는 살며시 시선을 옆으로 돌려 랑의 모습을 눈가에 살짝 담더니 이야기했다.

"아니면 못 들은 것으로 하고요. 나 참."

700 현서주 (bEcSk2tLt.)

2023-12-10 (내일 월요일) 15:48:48

>>686 Wa!!! 거대메카!!!

70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49:30

>>698 무슨 소리에요. 세워놓고 다 듣게 할건데! 하나하나씩. (빤히)

아무튼 이름은..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으니까 괜찮은 것이에요!

702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5:51:36

.dice 1 100. = 48
3명 이기면 뭐 나오?나

703 철현 - 이지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15:52:06

>>180

"빵을 먹을 때?"

와사비를 먹을 때, 초밥을 먹을 때, 빵을 먹을 때 즐겁다.

"맛있는 것을 먹을 때 즐겁지. 나도 그래."

세은이가 준 박하사탕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버킷리스트 하나 더 추가해야겠다.
세은이의 박하사탕을 뺏어 먹는 것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건 좋은 태도야."
"하지만..."

그 순간 이지가 코피를 흘리기 시작했다.
철현은 화득짝 놀라 그녀에게 다가가 머리를 뒤에서 눌러 앞으로 숙이게 했다.

"피를 손으로 닦지마. 흐르게 내버려둬."
"입으로 숨셔야해."

그녀의 코뼈 밑 부분을 잡았다.

"당황해할 필요 없어. 괜찮아."

왜 갑자기 코피를 흘리게 된 걸까?
이지에게 이상한 질문을 해서?
놀러와서 해안 경계를 하는 아이니 남들보다 더 많은 일을 하면서 피로가 쌓였나?

철현은 그녀가 코피를 흘리는 원인이 본인에게 있는 것만 같아 죄책감이 들었다.

"코피 그치고 나면 주방에 빵 먹으러 가자. 아니면 햄이나 사라다 같은 부재료를 넣어서 와사비 빵이라도 만들어보지 않을래?"

병주고 약주는 것처럼 그녀가 좋아할만한 것을 제안한다.

704 아지-랑이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5:56:40

"네에~ 그래서 멋진 곳에서 재미있게 놀고 있다고 자랑을 했죠~"
"모래 만리장성도 만들고 피구도 하고~"

밥 기다렸던 게 아니냐는 랑의 말에 고개를 갸웃 기울인다.

"랑 누나는 밥 때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되물음이다. 그러다 배시시 웃고서 말한다.

"따지고 보면 저도 겸사겸사네요~ 슬슬 배도 조금 고파오니까요~"
"무슨 맛일까요~? 기대되지 않아요~?"

랑이 동의해 주니까 조금 더 기분이 좋아진 아지다. 같이 보는 노을은 두배로 예쁠 것이다!! 랑을 따라 발코니로 가 난간을 붙잡는다. 바닷바람에 길어진 머리카락을 살랑이게 한다. 여전히 묶지 못한 머리카락이지만 세은의 말을 듣고서 빗질은 했는지 산발 수준은 아니다

"있잖아요~ 오늘이 휴가 마지막 날이잖아요~ 랑 누나는 어땠어요~? 원없이 바다 즐긴 것 같아요~?"

70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5:57:26

어서 오세요! 아지주!

706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5:58:04

안녕

속애 품고있는 얘기?
좀 생각해봐야겠다

707 성운 - 혜우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16:00:26

situplay>1597028096>96

그럼에도, 이 보잘것없는 작은 이에게 먼저 손을 내민 것은 혜우가 아니었던가.
감정적으로 무언가를 필요로 한다거나 혹은 그에게 손길이 필요해 보였다거나 같은 어떤 감정적인 무게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잠깐의 변덕이 불러온 짓궂은 장난의 손길이기는 했지만, 그 손길이 닿은 것은 혜우가 예기치도 못하게, 참 탐탁찮을 정도로 따뜻한 것이었다.

성운 역시도 섣불리 이것이 무언가 극적인 전환점이라거나 하는 생각은 언감생심 하고 있지 않았다. 지금 이 소년이 걷고 있는 길은 소년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길이었고, 잘한 선택도 있었지만 잘못한 선택들도 많다. 그래서 성운은 이것이 만난 것도, 머무르는 것도 아니라, 두 환영받지 못한 여행자가 지나가는 길이 우연히 겹쳤을 뿐이라고, 이렇게 옆에 나란히 붙어앉아 있을 정도로 가까이 겹쳤을 뿐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좋은 것들은 무엇 하나 예외없이 이 작은 아이를 쉽게도 버려두고 떠나갔기에.

그래서, 오히려 성운은 길이 겹쳤던 두 사람의 행선지가 어느 날 갈라지는 순간에 대해, 혜우와는 정반대되는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좋을 대로 움직이는 것. 언젠가 갈라질 그 날에 후회하지 않도록, 좋은 추억들과 행복한 이야기들을 나누어두는 것. 다가오는 끝을 피할 수 없다면, 그 끝을 향해가는 방식은 우리가 고를 수 있다는 것.

사막은 늘 삭막하고 외로웠다. 그저 새하얀 모래들만이 말없이 별처럼 빛나며, 공허하게, 소년의 잘못을 성토할 뿐이었다. 그는 그 위를 떠돌고 있었다. 모래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변할 수 있기를 바라며.

“혜우.” 성운은 나직이 혜우를 불렀다. “왼쪽을 봐요.”

708 메모리얼 로비 : The Sojourner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16:00:30


검푸른 밤하늘에 별들이 쏟아져 있었다.

성운은 거리낌없이 몸을 기울여 혜우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나는, 누군가 나한테 뭔가를 해주면 그걸 나누는 걸 좋아해요. 당신이 날 따라왔으니 나도 당신을 따라갈 수 있어요─ 무언가 그럴듯한 말을 해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소년은 별말하지 않고, 미소를 지은 채로 혜우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올 뿐이었다. 그 정도로 족했다. 기왕 길이 겹친 김에 내킬 만큼 같이 다니는 것. 그 정도로 충분했다. 그 정도의 작은 변화라면 괜찮을 거라고, 소년은 감히 바랐다.

709 랑주 (wAUcI9oPOw)

2023-12-10 (내일 월요일) 16:00:39

다들 어서와!
지금 바깥이라 답레는 조금 있다가 줄게 캡틴이랑 아지주!!

710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6:01:02

아지 어장관리 하지말라는 말만 100번 듣는거 아닌가 싶고(?)

711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16:01:23

712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6:02:15

멋지다

713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6:02:30

>>709 응 천천히 줘

71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6:04:58

퀄러티가 장난이 아니야...여러모로 고생하셨어요! 성운주!
그리고 랑주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다녀오기!

715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6:06:03

다들 잘 다녀오세요.

716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6:08:33

메모리얼 로비 뭔가 검색해봤더니 블루아카구나
왕창 얻고싶다

71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6:16:37

좋아.. 그럼 저녁 7시 30분경에 하는 것으로!

뒷끝은 서로 없어야하지만...그렇다고 해서 막말을 막 내뱉는...그런 수위를 넘는 것 또한 자제해주세요!

718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6:17:26

일상 하나에 삽화를 두번이나 보다니 이렇게 감격스러울 수가

719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6:25:30

(두리번)
(슥튀)
https://ibb.co/k38M2Kt

72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6:26:14

여기에 와서 정말 다양한 코스츔을 갖추는군요. 혜우는. (야광봉)

721 철현주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16:27:22

귀엽다 다람지 혜우 귀여워요!

722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6:27:41

귀엽네요.

723 정하주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6:30:26

슈가글라이더혜우우!!

724 동월주 (enMfUYOKKE)

2023-12-10 (내일 월요일) 16:31:08

도착해서 주차하고 봤다
나이스 타이밍!!!!!!!!!!!!!!!!!!
너무 귀엽다!!!!!!!!!!!!!!!!!!! (죽음)

725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6:31:21

어제 경진주인가 프리허그 날다람쥐 잠옷 얘기해가지고
손가락겜 할때 슥삭 날려그렸지
진짜 입은건 아님 암튼 그럼

726 정하주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6:31:31

성운이 귀여워요...미친외모...

727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6:31:47

아 5분컷 할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많이 봐!

72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6:31:57

어서 오세요! 동월주!

729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6:33:30

에으 답레쓰고 싶은데 현새으으ㅡ

730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6:33:39

어서오세요 동월주.

731 유이지 ― 강철현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16:33:48

>>703

"당황은… 하지 않았어요…"

선배님의 지시를 따라 입으로 숨과 함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피는 한동안은 멈출 생각 없는지 계속해서 흐릅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다시 사과합니다.
당황은 하지 않았지만 선배님께 수고를 끼쳐드렸다는 생각에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상관 없는 제게 괜한 신경을 쓰시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선배님은 제게 계속해서 말을 거셨습니다.
와사비 빵. 맛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경계가…"

그러나 이런 일로 자리를 비워도 되는지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732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16:34:31

(장보러 나가는 길에 안아줘요 보고 승천......)
(지금 안으려 들면 십중팔구 냥펀치가 날아오겠지만... 맞을 가치가 있다)

73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6:35:10

...역시 이지는 누군가에게 가스라이팅을 받은 것이 분명해요.

누구냐... 연구원이냐. 연구원이냐. 연구원이냐. (충혈된 눈)

734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6:36:42

아지랑 랑이랑 일상 보다가 든 생각인데 저 날 저녁이 어둠냄비 아니었나
아기들아... 화이팅(?)

그리고 난 다 봤다 하하하하!!! 성운이도 보고 혜우도 봤지롱 우리 친칠라랑 고양이 최고야 전세계에 자랑하겠다 뉴욕에 전광판 띄워!!!

다들 안녕~ 그리고 조금만 더 쉬고 올게!

735 유이지주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16:40:25

>>708 귀엽네요.
>>719 귀여워요.
귀여운게 두 개나…

73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6:41:11

푹 쉬세요! 리라주!

737 희야주 (kAMunoZrJc)

2023-12-10 (내일 월요일) 16:42:43

인생은 어째서 중간이 없을까

브이넥을 사려고 하면 이게 브이넥인지 영혼 끌어모아 하나로 만들어야만 핏이 사는 의상과 쁴넥밖에 없고
그렇다고 오프숄더를 사자니 이게 오프숄더인지 영혼 끌어모아 하나로 2탄인지...

집 가는 길에 갱신...🥲

738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6:43:25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739 성운주 (VESDT53efU)

2023-12-10 (내일 월요일) 16:50:30

@아지주 네, 그 시스템이 인상깊어서요 👀

74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6:51:07

어서 오세요! 희야주!!

741 성운주 (VESDT53efU)

2023-12-10 (내일 월요일) 16:52:00

>>739에 이어서 아오 중도작성시치

그래서 가급적 최소한 7명의 다른 캐릭터에게 제각기 다른 메모로비를 엔딩까지 주는 게 목적이에요. 다들 많이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혜우주 답레는 시간 닿으시는 대로 천천히 주세요!

오시는 문들 모두 무사히 오세요. 저는 장만 금방 보고 올게요..

742 동월주 (IcGpyB/b1Y)

2023-12-10 (내일 월요일) 16:52:57

이시간에 나홀로 회사.... 🤔🤔 (오기 싫었는데)

지금 배달 시켜먹어도 합법이 아닐까? (?)

74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6:54:24

(토닥토닥)

메모로비라. 그렇다면 어떤 메모로비가 나올지를 이 캡틴 관전석에서 모두 구경하면 되는 셈이겠군!

744 철현 - 이지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17:01:15

>>731

"그래? 대단한 배짱인걸? 하하."

억지 웃음을 지으며 능청스럽게 넘어가려고 했지만 등에는 식은땀이 흘렀다.

"경계에 구멍이 나겠지. 까짓거 구멍 좀 나면 어때?"

경계에 구멍이 나는 것은 물론 큰일이다. 상황이 심각할 때는.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이곳은 전쟁터가 아니다. 휴식처다.
경계할 필요도 없고 누구도 경계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먹는 게 즐겁잖아? 즐거운 일을 하는 게 더 좋지 않아?"

"상상해봐.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서 햄과 채소를 가득 넣는거야. 와사마요소스를 가득 넣어서 한입 크게 베어 물어봐."
"모닝빵의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과 햄의 짭짤한 맛, 채소의 식감이 와사비의 알싸한 맛과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지는 거야."

싱긋 웃으며 악마가 되어 그녀를 유혹한다.

"조금만 쉬어 보자. 그리고 다시 와서 경계를 서자. 지금은 너무 힘드니까 경계도 제대로 할 수 없잖아?"

진정한 거짓말은 100% 거짓말이 아니라 99%의 진실과 1%의 거짓을 섞는 것이다.

74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7:05:47

사실 디스트로이어가 근처에 있긴 했지만... 섬에 상륙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하니까 철현아...화이팅!

746 철현주 (WY5KRwfVtQ)

2023-12-10 (내일 월요일) 17:07:50

>>745 디스트로이어가 상륙하면..음료 한잔 따라주면서 같이 놀자고 해보죠!!

74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7:12:31

디스트로이어:.......(빤히)
디스트로이어:안 먹어! 임무 수행중이야! 저리 꺼져! (으르렁)

748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7:19:14

츤데레 아조시라니 맛있다

74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7:21:28

ㅋㅋㅋㅋㅋㅋㅋ 이...이게 츤데레인건가요...(흐릿)

750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7:39:03

수경 TMI 주세요! 우리 수경...
날씨에 따라 기분이 변하나요?
변합니다. 아마도 공기 중 수분함량 같은 거 때문일것 같습니다.

게임은 좋아하나요?
그다지...입니다.

건강 상태는 양호한가요?
당연하지만 양호합니다(*본인주장)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블랙아웃 수면만 해도 본인주장하는 양호가 좀...

751 유이지 ― 강철현 (4Dt7xRQ.ec)

2023-12-10 (내일 월요일) 17:42:52

>>744

"저의 즐거움 같은 건……"

고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그렇게 말하려 했습니다.
말하려 했습니다만. 선배님의 순식간에 늘어 놓으시는 묘사가 너무나 자세해서 빵의 모습이 상상되고 맙니다.
상상하지 않으려 해도 오히려 상상하고 맙니다.
예를 들어 와사마요란 무엇일까요. 와사비와 마요네즈를 섞은 것일까요. 그건 무슨 맛이 날까요.
저는 그런 생각해 본 적 없는 발칙한 발상에 점점 궁금증에 빠져들고 있던 것입니다.

"……"

잠깐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의 저를 객관적으로 분류하자면 부상을 당한 상태에 해당할 것입니다. 결함이 있는 컨디션 미달 상태에서 강제적으로 과업을 강행시키는 것은 효율이 떨어지는 판단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세상의 인류에게는 적절한 휴게시간이 배정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도 그런 인류와 구조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지금 제가 다음 경계를 위해 잠시 정비를 갖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알겠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필요한 일입니다.

"지금부터는, 귀환에 집중하겠습니다…"

절대로 절대로 빵이 기대되어 이탈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음을 막레로 부탁드릴게요.

75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7:45:03

>>750 ....본인 주장이라는 것이 너무 걸리...는데요...(흐릿)

ㅋㅋㅋㅋㅋㅋㅋ 이지...빵에 넘어갔어! ㅋㅋㅋㅋㅋㅋㅋ

753 랑 - 세은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7:46:15

"글쎄."

그게 가능한가 불가능한가는 당사자들도 아마 모를 것이다. 둘 중 한 명이 사라진다고 해도 관계가 정말 사라질지는...
그저 언젠가 따로 살 뿐이라고 대답하며, 자신이 그런 부분에 관심이 있을 줄은 몰랐다는 말에 랑은 어깨를 으쓱였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된다면, 서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을 뿐이야."

그게 가능한지 불가능한지가 중요한 건 아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파고들어가면 이 장소에서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있을까, 티끌 같은 확률이라고 해도 상상 정도는 해볼 수 있지 않은가.
그러나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세은과 은우의 이야기였기에 랑은 무어라 덧붙일 말이 없었다. 당사자는 두 사람이다, 위크니스라는 어두운 진실을 공유하게 되었지만 그뿐.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해서 뭔가를 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여기에 있을까?
자신에게 향하는 시선을 보지는 않은 채로, 못 들은 걸로 하라는 말에 귓가를 만지작거린다.

"그 때도 네가 위험하다니까 바로 나타났었고, 남매란 건 원래 그런가 궁금하기도 해서."

뭐 때문에 자신이 쫓기고 있었는지는 그 때 당시엔 잘 몰랐다.
그리고 어째서 거기에 세은이 있었는지도. 그러나 그 때의 기억은 선명하게 남아있어서. 한 발자국 옆에 서서 보던 두 사람의 모습이 지금에 와서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기 때문에 호기심이 동했을지도 모른다.

754 랑이 - 아지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7:50:22

"그러냐."

자신이 되는 대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꽤 알차게 지냈구나 싶어, 아지의 말에 고갤 끄덕인다.
어머님께 자랑까지 할 정도면 만족스러운 여행인가보다.

"뭐 그렇지, 할 게 없으니까."

되돌아오는 물음에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저녁이 무슨 맛일까 기대하는 목소리에 어깨를 으쓱인다.
미리 알았다면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대답했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저녁 때 어떤 요리가 완성되어 있을지 알 방법은 없다...
아무튼 발코니로 향하니 뒤따라온 아지가 난간을 붙잡은 채로 머리카락을 바람에 날리게 내버려 두는 걸 보다가 바다 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휴가가 어땠냐는 질문이 들려왔다.

"글쎄... 그럴지도. 여긴 내륙에서 보는 바다랑은 다르니까."

색다른 경험이긴 했다.

"너는?"

755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7:51:56

다시 왔다!
씻고 나오니 졸리군... 얼른 잠을 깨야!

756 성운주 (.rxM/h5gK.)

2023-12-10 (내일 월요일) 17:52:55

(그리고 백화점 주차장 최상층에 갇힘..)

(어째서 명절 고속도로가 백화점 주차장에 펼쳐져있는거지)

757 세은 - 랑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7:54:39

"아. 진짜! 오늘 오빠에 대한 변호를 하게 하려고 작정한 거예요?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된다고 해서, 걱정을 하지 않을 사람이면... 선배들을 내버려두고 혼자 가려고 그랬겠어요?"

왜 자신이 이런 변호를 해주는 것인지, 세은은 도저히 이 상황이 이해가 안 간다는 듯이 표정을 살짝 찡그렸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지금 이 상황은 이상하게도 자신이 필사적으로 변호를 해주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 애초에 자신이 왜 이런 변호를 해줘야 하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세은은 이내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괜히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정리하면서 후우, 하고 숨을 내뱉었다.

"다른 남매는 몰라요. 하지만 우리 남매는 그래요. 세상에 수많은 남매가 있을테니까 한 케이스로 구분지을 순 없잖아요? 3학년이 우리 오빠 같은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선배같은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닐테고요."

남매라는 것이 원래 그런가라고 하면 세은도 대답할 수 없었다. 어디까지나 자신이 아는 것은 자신들과 같은 케이스일 뿐이었으니까. 다른 남매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겉보기와 속을 제대로 아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이어 그녀는 팔짱을 낀 후에 조용히 눈을 감았다.

"애초에 그 문제는 제가 아니라 오빠에게 묻는 것이 낫지 않겠어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제가 그런 짓을 당하지 않았어도, 딱히 오빠와 연을 끊고 지낼 생각은 없어요. 그리고 그건 아마도 오빠 역시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런 사람이니까. 답답할 정도로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니까. 그런 말을 중얼거리며 세은은 눈을 살며시 감았다.

/어서 오세요! 랑주!

75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7:55:02

성운주 화이팅...(토닥토닥)

759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7:57:17

저녁 먹고 갱신:3!! 오랜만에 낙지볶음 먹으니 맛있구만:3

다들 안농농!!!

일상을 다시 구해본다!(그아없)

76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00:27

지금 시간대에 저는 일상을 구하기에는 애매할 것 같네요. 아무래도 7시 30분부터 또 이벤트 진행을 해야하니..(토닥토닥)
아무튼 어서 오세요. 여로주!

761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02:23

하지만 비교적 최근이 여로였어서....

다들 어서오세요

762 아지-랑이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02:30

"에헤헤... 랑 누나도 같이 피구 했으면 재밌었을 텐데~"
"누나는 피구 잘 해요~?"

랑이 있었으면 승률이 더 높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왠지 들기 시작해서 그렇게 물어보는 것이다. 할 게 없다는 말에는 충격을 받은 얼굴이 된다.

"할 게 없다구요~?"

도통 내가 지금 뭘 들은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즐길 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거기다 마지막 날인데!!

"랑 누나 이따가 저녁 먹고 저랑 놀러 나가요~!"
"밤 바다 보면서 불꽃놀이도 하고 모래 뺏기도 하고 놀아요~!"

랑이 이곳에 있는 동안 할 게 없다는 말을 다시 하지 못하도록 만들기로 결심한 듯한 얼굴이다. 어쨌든 랑이 거절하면 말짱 도루묵이지만 말이다.

"누나는 뭐 넣었어요~? 알려주면 저도 누나한테만 알려줄게요~"

목소리를 작게 해 속닥이는 아지다.

"그렇죠~ 섬에 올 수 있을 줄은 저도 몰랐어요~"
"내륙에서 노는 것보다 색다르고 재미있네요~"

랑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한다. 너는 원없이 즐겼냐는 말에 아지는 네~ 하고 밝은 얼굴로 대답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하나 못 했어요..."
"모래 하트샷 찍기..."

763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02:55

situplay>1597029088>756 빨리 바져나와 ㅋㅋㅋㅋㅋㅋ

764 철현 - 이지 (N1OPVhEEZo)

2023-12-10 (내일 월요일) 18:03:04

>>751
귀환에 집중하겠다는 그녀의 말에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그래~!! 배불리 먹고 치료한 후에 생각해보자!!"

철현은 이지를 데리고 주방으로 향했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저지먼트를 타락시키기 위한 검은 흉계는 아무도 모르게 척척 진행되고 있었다.

/수고했어요!! 이지주!!! 캐릭터 설정이 독특해서 계속 묻고 분석하는 게 재밌어서 저도 모르게 시간을 너무 끈 것 같아요.. 같이 돌려줘서 고마워요!!

76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04:23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766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04:41

두 사람 일상 고생했따!

76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05:20

모래 하트샷을 찍는다고...?

역시 하렘마스터 아지가 맞다. (진지)

768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10:24

아니 아째서!
평범한 사진이라구!

769 서 한양 - 훈련 (k8/8zPALck)

2023-12-10 (내일 월요일) 18:13:30

>>0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소리. 한두 명의 비명소리가 아니다.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사오던 한양은 위험을 감지하고, 당장 그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 현장은 인적이 드문 골목길.
안티스킬 대원들이 쓰러져 있다. 그 중에서는 한양이 아는 대원들도 있는 듯. 한양과 친분이 있는 듯한 대원은 권총을 든 채로 자세를 잡고 있다.

"여기서 뭐 해요..! "

"탕!탕!탕!!!"

권총을 쏜 방향은 바로 여유롭게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한 남자. 덥수룩한 머리에 잘 빠진 근육질 체형의 남성이었다. 구릿빛 피부와 근육을 드러내는 런닝은 야생성을 강해보이게 만들었다. 대원이 쏜 탄을 여유롭게 피해내는 남성. 어느샌가 대원 앞에 접근해서 순식간에 기절시켜버린다.

"...당신 뭡니까..?"

"나? 인첨공에서 계수가 두 자리대인 레벨 4 강자라고 말해두마. 저 양반을 보니깐 너하고도 구면인 것 같은데, 어서 데리고 꺼져."

"...안티스킬이 잡으려는 걸 보니..당신 좋은 양반은 아닌가보군요. 제가 꺼지겠어요?"

한양은 능력을 활성화시켜서 남성을 잡으려고 한다.
하지만..잡히질 않는다.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계속해서 남성을 잡으려고 했지만, 염동력이 마치 어디로 오는지 아는 것처럼 빠르게 피하는 것이었다.

"내 능력은 신체 내 전기신호를 조작해서 감각과 근육을 강화시키는 능력이야."

"연산이 단순해서 그런가? 다른 녀석들이면 진작에 잡혀서 매달렸겠군. 하지만 나는 아니라서 말이지."

남성은 그렇게 사람의 눈으로는 절대 보기 힘든 스피드로 한양에게 다가와서 안면에 주먹을 꽂는다. 그대로 쓰러져서 기절하는 서한양.

'분명..안면을 박살낼 기세로 친 건데.. 기절에서 끝났다. 무언가 나를 붙잡아서 위력을 막아냈다. 이 녀석이 능력으로 내 몸을 잡아낸 것이군.'

'눈으로 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어떻게 잡은 것인지? 설마.. 내가 앞에 올 것이라고 예측한 것이냐? 놀라운 센스군. 능력은 나보다 훨씬 약하다마는.. 순수한 감각 만큼은 칭찬해주마. 이제 전투도 끝났으니..연산을 풀어야겠군.'

그렇게 뒤를 돌아서 골목길을 빠져나가는 남성.
하지만 곧이어 약한 신음소리를 내며 한쪽 무릎을 꿇으며 쓰러져버린다. 오른쪽 무릎이 아예 돌아가버린 것.

방금 기절한 듯한 서한양은 자신의 턱을 마사지 하듯이 만지며 일어난다. 이어서 남성의 왼쪽 무릎도 돌려버린다.

"끄아아악!!! 너.. 기절한 것 아니었냐?!"

"기절한 뻔했지. 엄청 아프더라. 예측방어를 안 했으면 진짜로 뇌사상태가 됐을 수도 있지."

"비겁한 자식...!"

"야. 내가 왜 너랑 정직하게 싸워. 정직하게 싸워서 이길 확률도 극악일 뿐더러, 엄청나게 다치잖아. 방심한 너가 잘못이지."

서한양은 짧은 시간에 녀석의 방심을 유도하는 작전을 본능적으로 짠 것이었다.

"연산..연산을..!!"

한양은 녀석이 연산을 하기 전에 잡아서 벽에다가 박아버린다. 하지만 어찌어찌 연산은 됐는지, 한양의 염동력을 풀어버리려고 하지만..

"능력이 관절까지는 커버 못 하네."

하지만 계수의 차이가 크다. 근력으로 어찌어찌 한양의 염동력을 풀어낸다. 다시 한 번 스피드를 올려서 공격을 하려고 하지만.. 아까보다 스피드가 훨씬 줄어들었다. 아무리 근육이 강화된다고 해도, 관절이 베이스가 되어주지 않으면 위력은 훨씬 떨어지는 법. 한양은 그 점을 이용해서 양 무릎을 먼저 공략한 것이었다. 사실 지금 이렇게 움직이는 것도 기적에 가까운 셈.

한양에게 빠르게 돌진하여서 주먹을 뻗으려는 남성.
어차피 염동력으로 잡아도 풀어낼 것이라 예상한 한양은 주먹이 피해서 녀석의 턱에 카운터 펀치를 던지려고 한다.

'흥. 스트레이트군. 내 눈에는 보여. 저 앞으로 곧게 뻗은 어깨. 바로 피해주..젠장.. 반응은 했지만 다리가 안 따라줘..!'

하는 수 없이 두 손으로 한양의 주먹을 받아내서, 악력으로 부수려는 남성. 하지만 한양의 주먹은 남성의 손에 잡히지 않았다. 분명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남성의 턱을 노릴 거라고 예측했지만, 정작 타격한 곳은 관자놀이었다. 머리가 어지러워지며 그 자리에 쓰러지는 남성.

"놀랐냐?"

이것 역시 서한양의 작전. 앞으로 올곧게 뻗는 어깨의 움직임을 보여줘서 직선으로 카운터를 칠 것임을 고의적으로 보여준다. 감각이 발달된 남성은 이 움직임을 당연히 읽어서 본인도 방법을 준비했겠지. 하지만 한양은 주먹을 뻗는 도중에, 팔을 완전히 다 피기 전에 어깨와 허리를 왼쪽으로 튕기듯이 돌려서 펀치의 궤도를 바꿔버린 것이다.

"하아..하아..나의 패배다..어서 잡아가라."

"어. 잡아가려고 했어. 잠시만."

서한양은 염동력으로 남성의 목을 조른다.
남성이 정말로 기절할 때까지 목을 오랫동안 조른 뒤에, 정말로 기절을 했는지 확인한다.

"..완전히 기절했네. 아저씨 일어나봐요~"

한양은 쓰러진 안티스킬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하아..고딩 앞에서 쪽팔리게..너..진짜로 저 녀석을 잡은 거냐? 강한 거는 알고 있다만.."

"강한 것과 이기는 것은 다르죠. 이긴 자가 강하다~ 이런 말이 아니예요. 저는 여전히 저 양반보다 약해요."

"근데 잡긴 잡았네요. 나중에 다시 붙으면 제가 깨지겠지만."

77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13:37

혼자서 저렇게 찍는 것을 의미하는거였나!
그렇다면 착각한 것이 맞다! (사르륵)

77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14:18

어서 오세요! 한양주!

772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15:52

혹시 이런가 생각한건가

773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16:02

한양주 어서와!!

774 유이지주 (XTJkoIQVy.)

2023-12-10 (내일 월요일) 18:16:47

먹을 걸로 낚기 쉬운 이지…
철현주 수고하셨어요.

77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20:41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다들 조금 있다가 봐요!

776 한양주 (k8/8zPALck)

2023-12-10 (내일 월요일) 18:22:13

다들 안녕인겨-!

777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22:53

다들 다녀오세요

778 유이지주 (XTJkoIQVy.)

2023-12-10 (내일 월요일) 18:23:51

캡틴 다녀오세요.
저도 조금 쉬다 오겠습니다…

779 랑 - 세은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24:49

"그런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걱정이 생각보다 많은 건 사실인 거 같고... 어쨌든 부원들도 소중하게 여긴다는 건 알겠지만.
애초부터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면 어땠을지는 모르는 것 아닌가. 생판 남에게까지 걱정을 할 정도로 사람들은 여유롭지 않으니까. 그보다 랑은 세은이 은우를 변호하는 상황을 의도한 건 아니었기에 세은의 반응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일 뿐이었다.

"뭐 그렇겠지."

100% 완벽하게 똑같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다. 그건 도플갱어라고 하던가.
완벽하게 같은 존재를 보면 불쾌함을 느끼리라 생각했기에 도플갱어를 마주치면 죽는다는 말이 도는 게 아닌가 싶다. 어정쩡하게 닮은 것만 가지고도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니까.
그뿐만 아니라, 세은과 은우가 서로 연을 끊고 살 생각은 없을 거라는 말에도 랑은 동의하듯 고갤 끄덕였다. 완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건 아니었지만, 피로 이어진 관계라는 건 그렇지 않은 관계보다 끈끈할 수밖에 없다고 하잖나. 피가 이어지지 않은 관계에서도 좀처럼 잊거나 끊기 어려운 게 잔뜩인데 말이다.

"여기엔 자주 오는 거냐?"

어쨌든 반은 섬 주인이라니 몇 번은 와 봤을 것 아닌가. 그렇다면 섬을 방문하는 게 새롭거나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지도.

780 랑이 - 아지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28:26

"피구라, 그럭저럭."

공을 던져서 사람을 맞춰 퇴장시키는 스포츠 아닌가. 맞추는 거야 자신있다.

"그럴까."

정확히는 혼자서 할 게 없다는 이야기였으므로, 아지의 제안은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물론 갑자기 졸리다거나 피곤해지면 그만 하자고 하고 들어오겠지만, 지금은 뭐 어떠냐 싶은 느낌이다. 그 때 되면 아지가 다른 녀석들이랑 노느라 까먹을 수도 있는 거고. 그리 생각하면 약속일 수도 있으나 부담은 덜 된다.

"두부."

그러다가 냄비에 뭘 넣었냐는 질문이 들려오자, 랑은 별 망설임 없이 두부를 넣었다고 대답하곤 아지를 잠시 쳐다보다가 다시 수평선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게 뭔데."

내륙보다 재미있게, 원없이 놀았으나 모래 하트샷이라는 걸 찍지 못했다는 말에 처음 듣는다는 듯 묻는 것이다.

781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28:44

캡틴이랑 이지주 다녀와!~

782 한아지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31:00

>>0

"아하하하~ 하하하하~"

해변에서 웃음소리가 들리는가 싶어 가보면 한아지가 돌고래들과 헤엄을 치고 있다. 아니... 헤엄을 치는 게 맞나? 잘 보면 아지는 한 자리에서 물만 튀기고 있고 돌고래들은 주변을 맴돌면서 아지를 툭툭 건드리고 있다.

"아하하하~ 나도 너 잡을 거야아~"

어쨌든 아지도 돌고래들도 행복해 보였다.

783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32:29

다들 잘 다녀오세요

784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33:33

이지주 캡틴 다녀와!!!

785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8:34:30


>>0

바다에서만 논다고 폭포 쪽에는 거의 와 보지 않았는데, 그래도 있는 건 즐겨야 한다고 생각해서 마지막 날에라도 와 봤다. 리라는 떨어지는 폭포수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대로 시간이 멈추면 얼마나 좋을까. 원래는 여기에다가 코뿔소 동상을 하나 세우려고 했는데 막상 떨어지는 물소리를 듣고 있으니 이 풍경을 깨고 싶지 않아졌다. 리라는 들고 온 스케치북을 내려놓고 계곡 한켠에 앉아 케이스에서 우쿨렐레를 꺼낸다.

멜로디가 물가를 맴돈다.

786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36:26

리라주도 어서오세요

787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8:38:05

모두 안녕~ 졸았어... 과연 게임 중에 잠들지 않을 수 있을 것인가! 저녁 먹었니!!

788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40:07

일상... 구하고는 싶은데(솔직히 이일상은하기힘드니까이럴때를 빌어야하는데)

시간이 애매하네요.

저녁 먹어야 하긴 하네요.

789 아지-랑이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46:29

그럭저럭, 애매모호한 답변이었으나 아지는 느긋하게 생각하다가 혼자서 납득하는 것이다.

"저도 그럭저럭 해요~ 똑같네요오~"
"다음에 피구 하게 되면 제 편 해주세요오"

일단 같은 팀에 랑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 든든할 것 같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둘의 그럭저럭이라는 표현 사이에 갭이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마지막 날까지 알차게 즐기다 가자구요~"

랑에게 잊지 못할 휴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아지는 환하게 웃는다. 이전에 블랙 크로우와의 결전이라는 힘든 일도 있었으니 피로를 풀고 갔으면 하는 것이다.

"두부~! 전골에 넣으면 맛있죠~! 뜨거워서 매일 입천장 데이지만요~"
"랑 누나 두부 좋아해요~?"

싱글거리며 묻고는 랑이 자신을 바라보자 웃는 눈을 하고 털어놓는다.

"저는 버섯을 넣었어요~ 팽이버섯~!"
"버섯 중에서도 전골에는 표고버섯이 꼭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건 누군가 넣었을 것 같아서~!"

겹치면 안되니까요~ 라고 하면서 무해하게 웃어 보이는 것이다. 랑을 따라 수평선을 본다. 태양이 붉게 떨어지고 있다. 일렁이는 바닷물 또한 붉은 기가 돈다.

"예쁘다아"

난간에 찰싹 달라붙어서 자기도 모르게 이런 소리를 하는 거다. 랑의 질문에 현실로 돌아온 듯한 아지다.

"모래 하트샷은요~ 일단 모래를 하트 모양으로 파내서요~"
"그 안에 핸드폰을 넣어서 사진을 찍는 거예요~! 그러면 하트 모양으로 사진 안에 하늘이 담기거든요~"

아지가 머릿속의 칩을 사용해 눈을 통해서 공중에 모래 하트샷을 검색한 이미지들을 띄운다.

"이런 거예요~ 해보고 싶었는데 늘 카메라를 두고 가서~"

아지의 머릿속 칩에 단점이 있다면 거울이 있지 않은 한 셀카가 어렵다는 것이다. 연동되는 카메라를 챙겨들고 다녀야 하는데 아지는 카메라를 가져와서는 늘 갖고 다니길 까먹는 거다.

790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47:08

situplay>1597029088>788 한정 일상이야?

791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48:02

플로트형 튜브에 탔다가 쭉 밀려서 한계선에 걸려서 굳어있는 일상은 이런데에서만 가능하지 않을까요(?)

792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48:11

한정일상인 셈이죠

793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49:23

>>791 헉 재밌겠다 찌르고 싶다
근데 아지가 수영을 못해...

794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49:33

둘이 같이 조난당할듯(?

795 류애린 - ?? (8qqYPgor9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49:40

>>0
이제 쉬는 것도 마지막 날이려나?
그다지 한건 없지만 (실제로도 없지만) 꽤나 간 휴가였다.
돌아간다면 무엇을 먼저 얘기하고 무엇을 먼저 보고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되겠지여~"

그녀는 이번에도 망치를 들고서 그동안 만들었던 작품(?)들을 하나하나 해체하기 시작했다.
자연에서 만든 것들은 자연으로 돌려보내야 하는 법,
각자 벤치였던, 커다란 코뿔소였던 것들이 조각조각 분해되어 떠밀려왔던 유목의 본래의 형태로 돌아갔다.
...물론 자르고 깎은 흔적은 어쩔수 없지만,

나중에 누군가 이 나무더미들에 관심을 가진다면 조각난 퍼즐들을 맞춰주거나 하지 않을까?

"...어떻게든 되겠지여~"

길고 긴 휴식이었다.

이제 일상으로, 해야할 것을 마저하러 돌아가야겠지.



situplay>1597028096>889
어둠 그 자체의 냄비전골, 다만 비주얼과는 다르게 맛은 나쁘지 않았다.
아무렴, 안에 벌레들이 들어가있다 해도 맛있게 먹을 그녀였으니 말이다.
얼마전엔 타란튤라를 먹기도 했고,

"음... 먹을만 하네여. 너무 달고 짜긴 하지만여."

796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0:59

이제 줄줄이 엮여서 한계선조난을 당하고.

디스트로이어가 구출해주는 건가요(?)

797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1:05

애린주 하이
근데 타란툴라를 어쩌다 먹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

798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1:11

애린주도 어서오세요

799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1:52

>>796 글쎄 죽지나 않으면 다행일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찌를까...(고민)

800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4:26

수경주 하자!!!!!
7시 반에 이벤트있으니까 얼마 못하겠지만
내일 이으면 되겠지!
근데 내 찌름에 찔리면 아지랑 수경이 같이 조난당해 이건 알아둬... 아마 누가 올때까지 기다리는 그런게 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1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5:23

난 이벤트 참여는 안할 거 같지만...

802 세은 - 랑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7:07

"여기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번이 2번째에요. 오빠가 이 섬을 산 것이 작년이거든요. 오빠의 퍼스트클래스 기간은 그렇게 길진 않아요. 중학교 3학년 겨울때였으니까... 2년 반 정도 되나? 이제?"

2년 반. 절대로 길다고는 할 수 없는 기간이었다. 생각해보면 자신도 위크니스가 된지 2년 반이나 된 셈이었고, 그걸 저도 모르게 계산한 세은은 제 가슴가를 손으로 천천히 쓸었다. 정확히는 심장 부위였지만. 허나 그 손은 다시 힘없이 아래로 내려갔다. 아무튼, 섬을 산 것이 그리 오래 되지 않았기에 자연히 이곳에 온 것도 그렇게 많은 횟수는 아니었다.

어떻게 보면, 다른 이들보다 고작 한번 더 온 것 뿐이었다. 물론 작년에는 아무도 없이 자신과 은우, 둘 뿐이었지만.

"작년에는 진짜 저와 오빠 뿐이었는데, 오늘은 다양하게 와서 신기하긴 하네요. 내년부터는 다시 오빠와 저, 둘 뿐이겠지만."

저지먼트를 졸업한 이상, 은우가 다시 저지먼트 사람들을 데리고 이곳에 올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웠다. 그렇기에 어떻게 보면 다른 이들이 이 섬에 올 수 있는 것 또한 올해가 마지막인 셈이었따. 위치를 알고 있다고 해도, 멋대로 배를 타고 들어오는 것은, 엄연히 사유지인 이상 불법이기도 했으니 더더욱.

"선배는 또 여기에 오고 싶어요?"

/갱신이에요!! 그리고 그와 동시에...계속 말로만 나왔던... 술 먹고 속에 있는 거 다 털어놓기... 이벤트! 출석 받아봅니다! 7시 30분까지!

803 애린주 (8qqYPgor9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7:16

다들 아뇽~~~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주말이 바쁜 편이긴 하지만 오늘은 유독 더 바쁜 애린주는 20k...

>>797 메뚜기 같은 곤충들하곤 다른 독특한 맛이었대~~~
통조림은 평이 안좋다지만...

804 동월주 (IcGpyB/b1Y)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7:28

체-크다. (불쑥)

805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8:39

>>803 고생이구나 힘내자
메뚜기도 먹어봤구나 육식녀도 초식녀도 아닌 충식녀 대단해(대닪해)

806 애린주 (8qqYPgor9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8:43

머...? 이벤트 잇서...? 따흐흑...

807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8:55

동월주 하이
ㅋㅋㅋㅋㅋㅋㅋ

808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9:32

>>806 (쓰담쓰담)

80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9:56

동월주 체크할게요! 근데 그냥..마지막 날이라서 놀자판..식으로 하는 거라서 꼭 필수 참가는 아니에요!
그냥 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안하는 것입지요!

810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0:31

그럼.... 선레는 드릴게요.

그리고 체크..해봅니다.

811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0:41

하고싶긴한데...
하면 안될거 같아

812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1:11

>>810 응 이을 수 있을 때까지 잇고 내일 마저 잇자!!

813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1:24

갱신하고!! 체ㅡ크!!!!

814 동 월 - 아직 이른 크리스마스 (IcGpyB/b1Y)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1:29


작전명 [크리스마스]
D-DAY 14:57:49
동 월
저지먼트 소속


이제 돌아가는 날인가.
7일 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다.
그렇게 신나게 놀았음에도 부족하다 느껴졌고, 다음날이 되어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무엇보다 아쉬워졌다.
뭐랄까, 어릴때에 크리스마스를 누구보다 기다리고, 그것이 지나가는게 슬픈 아이들의 마음이랄까?

다른 아이들도 같은 마음이겠지.
아쉬움이란 감추기 힘든 것이다.
언젠까 또 연이 닿으면 이곳에 올 수 있지 않을까.

동월은 크리스마스의 마음을 담아 마이크를 잡았다.
전세계 모든 아이들의 아쉬움을 담아 노래하기 위해서.
숙소의 옥상. 가장 높은 곳에 올라,
(리라의 힘을 빌어) 설치해둔 아주 커다란 스피커 앞에 서서,
음악을 재생한다.

81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1:54

체크할게요! 수경주!
어...왜 안되는건가요? (갸웃)

816 동월주 (IcGpyB/b1Y)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2:38

다들 반갑습니당~~!!!!!!!!!!!! 이 독백은 좀 개그성으로 올리긴 했는데, 다음에 올라올 훈련은 별로 분위기가 좋지 않아요...
미리 감안해두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꽤나 중요한 내용이긴 해도 잔인한 묘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주의하십쇼!

81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2: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 동월아!!

은우:(이 무슨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세은:(역시 상상을 뛰어넘는 사람...)

81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3:01

여로주 체크할게요!

819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3:38

동월주 어서와!

820 한아지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3:39

>>814 음악이 좋긴 한데... 왜 크리스마스...?

아지는 멍하게 음악을 듣다가 생글거리는 얼굴이 된다. 이런 노래도 좋네!

821 수경 - 아지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4:22

"......"
이게 어떤 상황인가 라고 한다면 플로트형 튜브가 해변가에 밀려와 있길래 그걸 끌어내려고(청소의 목적에 가까웠다) 끌어당기다가 살짝 올라탄 순간

파도와 바람의 조화로, 한 발은 튜브 위에 한 발은 바다에 있는 채로 바다로 밀려가버린 겁니다.

그리고 얼떨결에 바다에 담가진 발을 으 물 싫습니다. 라며 튜브 위로 올렸더니. 바람에 휙휙 밀리더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 이게.."
졸지에 해변 경계선으로 걸어둔 줄에 걸려서 겨우 먼 바다로 나가지 않는 선이지만 수경이 그걸 잡는 걸 포기하면 휩쓸려 나갈 수밖에 없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수경이라면 튜브와 함께 섬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식사의 부족으로 머리가 안돌아감+물 생각보다 싫어함. 같은 것으로 인해 반쯤 패닉에 빠져 줄만 부여잡고 있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822 혜성주 (bHlr86Y9y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5:06

크아악 집에 도착하면 이벤트 한턴 지나고 나서야 할 수 있겠다 참치는 슬퍼

이따보자

82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6:37

알겠습니다! 일단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혜성주!

824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6:59

혜성주 어서오구 다녀와!

825 동월주 (IcGpyB/b1Y)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7:16

🤔🤔 생각해보면 나도 일단 집에는 가야하는데....

체크하긴 했지만, 혹시 처음에 반응이 너무 늦거나 없다 싶으면 스킵하고 넘어가도 괜찮나요 캡틴???

826 현서주 (bEcSk2tLt.)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7:40

이벤트... 나도 참여 하고싶지만 아직 집이 아닌거야!!!!!
어째서다!!!! 관전모드로!!! 간다!!!!

82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8:30

저런..현서주..(토닥토닥) 일단 어서 오세요!

일단 제가 적당히 보고 시간내로 안 올라오면 스킵처리할 생각이기 때문에... 그 점은 걱정하지 마세요!

828 동월주 (IcGpyB/b1Y)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9:07

넵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최대한 빨리 집을 가는것을 목표로 하고! 이따 뵙겠습니다 여러분!!!!!!!!!!!

829 아지-수경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09:28

돌고래들과 헤엄 아닌 헤엄을 치던 아지는 튜브를 가져오기로 했다. 그야 돌고래들과 놀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앞으로 나갈 수가 없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조금만 기다려어~ 나 튜브 갖고 올게~"

돌고래의 머리를 살살 만져보고 아지는 달려서 튜브를 가져왔다. 하지만 왔을 때에 돌고래들은 모두 가고 없었다. 동물이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리 없지. 조금 시무룩해진 아지지만 어쨌든 튜브를 가져온 건 가져온 거라서 몸에 끼우고 바다로 나간다. 어쩐지 앞으로 조금씩 더 나가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한 것도 잠시, 앞으로 나갔던 것은 아지가 수영을 잘해서가 아니고 바닷물의 움직임에 휩쓸렸다는 걸 알아챘을 즈음엔 경계선이 눈앞에 보이고 있었다. 아지의 정신이 까마득해졌다. 그러나 거기엔 수경이 있었다. 수경이 줄을 잡고 버티고 있는 것을 본 아지는 수경을 안심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수경아아~"
"구하러 왔어~"

...진짜로 구할 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830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0:20

혜성주 빠른 귀가 기원한다

83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0:30

근데 정말로 표류를 하거나 하면 디스트로이어가 아니라 은우가 바람을 타고 날아와서 구해줄테니까 안심하세요.
디스트로이어가 구하러 오면 큰일나요..(흐릿)

디스트로이어:너네 탈출하려다가 빠진거지?
디스트로이어:유언 준비해라. 1분 준다. (빤히)

832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0:37

현서주도 빠흔 귀가해

833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0:45

현서주 어서오고...(뽀다다담)

834 수경 - 아지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0:55


.dice 1 100. = 73
수치만큼 마이너스

835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1:02

>>831 그럴 줄 알았어 ㅋㅋㅋㅋ

836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1:25

씻고왔다 나도 체크!

837 랑이 - 아지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1:59

"...글쎄다."

다음 번에 피구를 하게 되면이라.
그 때가 언제일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랑은 다소 애매한 답을 또 다시 내놓았다. 마음 같아선 그러자, 라고도 하고 싶었으나.
마지막 날까지 알차게 즐기다 가자고 이야기하는 저 천진난만한 생물에게 어떻게 될 지 모르니 확답을 줄 수 없다, 기대하지 마라 같은 말을 하기는 좀 그렇잖은가.

"어느 정도는."

두부 자체의 식감이나 맛은 강한 편은 아니다. 그 대신이랄까 어디에 넣어도 보통 이상은 하는 식재료였고 어떻게 조리해도 괜찮은 편이었기에 랑은 두부를 그럭저럭 좋아했다.
그리곤 전골에는 버섯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팽이버섯을 넣었다는 아지의 말에 그렇구만, 하고 고갤 끄덕인다.

"......"

해가 수면 아래로 내려가며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걸 바라보다 아지가 보여주는 모래 하트샷 사진을 본다.
요즘에 이런 게 유행이란 말이지.

"핸드폰 안 가지고 다니냐?"

저지먼트 부실에서 보고서를 보내거나 할 때도 메시지를 보낼 휴대폰 같은 건 들고 있지 않았던 것 같았기에, 그리 묻는 것이다.
설명만 들으면 별로 어려워 보이진 않는데.

"빌려서 찍으면 되겠네 그럼."

838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2:00

리하

83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3:34

리라주 체크할게요!

840 수경 - 아지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4:11

먼 바다를 멍하게 바라보고 있는데. 이게 정신력을 팍팍 깎는 모양입니다. 차라리 섬 쪽을 바라보고 있었으면 나았을 텐데. 그러다가 아지를 발견은.. 합니다만.

"...아지 씨가왜 여기 계신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속이 영 안좋습니다"
상태가 영 안좋아보이는 게 줄을 용케도 잡고 있는 중이다. 아지 씨도 줄을 잡는 걸 추천드린다고 하는데 반쯤 흐늘흐늘해진 것 같습니다

"여기가 인첨공의 끝인가봅니다"
*아니다.
눈이 좀 풀려 있는데요. 역시 남은 멘털수치가 50밖에 안되었는데 마이너스 73은 무리였나봅니다.

841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4:13

금이랑 수경이 벌칙 반응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이 그래도 귀엽게 그려준거 너무 착해 우리 말랑이 귀여워 언제 만나서 드론100문답 해버린다. 수경이 너는 왜 누구 콕 찍어 보질 않니 단언컨데 니가 친해지자하면 누구나 발 벗고 기뻐서 춤출틴디... 아 볼콕윙크 수경이 상상만 해도 귀엽다

이벤트 오늘도 있구나 참가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중도참여 가능하다면 몇겜 후에 참여해보려 해봐야지~ 모두 저녁 맛나게 먹고 하루 수고했어!

84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5:27

중도 참가는 가능하죠! 일단 어서 오세요! 경진주!

843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5:46

다들 어서오세요

844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6:39

리라주 경진주 어서와!!!

845 랑 - 세은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7:20

"그렇군."

생각보다 섬을 소유한 기간이 길지도 않고, 방문한 횟수도 적다.
그러나 길어야 19년, 짧으면 17년이라는 시간 중에서 3년에 가까운 시간은 짧지만은 않은 법, 위크니스와 퍼스트클래스가 된 기간은 짧으면서도 길다고 랑은 생각했다.

"내년부턴 아무도 데려오지 않을 거란 얘긴가."

하긴, 사유지에 누군가를 초대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면 소유자가 덤터기를 쓸 확률도 높고... 사후처리도 귀찮으니까.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라는 연결고리가 내년이 되면 대부분 느슨해질 것이다. 사회에 나가면... 이 시간이나 인연들은 추억으로 치부되겠지.

"조금은 그럴지도."

그렇기에 또 여기 오고 싶냐는 세은의 말에, 랑은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대답을 했다.
어쩌면 내년이 되어도 인연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그런 의사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너는 어떤데, 또 다른 사람들과 여기에 오고 싶어?"

846 정하주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8:15

체크...해도 매턴참여가 되려나...

일단 체크!

847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8:25

그리고 리라주 뒷북문답 잘 봤다 역시 달라고 떼쓰길 잘했어. 리라야 미끄럼틀은 왜 정복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글짐 놔두고 자기만의 길을 개척해가는 것 보기 매우 좋다. 리라가 좋아하는책 영화관에서 포스터 걸어놓은거 봤는데 이건 운명이야 언제 한번 날 잡아서 읽어야지. 리라는 로맨스미스터리 좋아하는 걸까 닌자거북이 보러가자곤 못하게꼬만

모두 안녕~

848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9:15

정하주 어서와!!

849 아지-랑이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19:47

"으음~? 반대편 할 거예요~?"
"그러면 저 봐주지 않을 테니까요~"

글쎄다라는 말은 거절처럼 들리기도 해서 아지는 그렇게 전허 무섭지 않은 선전포고를 해놓고 히히 웃는 것이다.

"랑 누나... 아까부터 확실한 대답 거의 없는 거 알고 있어요~?"

하지만 심각하게 생각할만한 문제는 아니었는지 여전히 싱글벙글이다. 좋아한다. 싫어한다. 그러자. 그러기 싫다가 아닌 글쎄라던가 어느 정도라던가 그럭저럭같은 대답들이 나오고 있으니 그게 랑의 평소 표현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저희 둘 다 맛있는 거 넣었네요~ 분명 맛있을 거예요~!"
"...누가 장난치지 않았다면요~"

장난칠 가능성은 고려하고 있는지 그렇게 말하고서 생각에 잠긴다. 어떤 맛이 날까~? 평범한 버섯이나 소고기 전골 맛이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곧 이 소년은 카레향이 나는 전골의 이상한 덩어리가 뭉친 것을 먹고 화장실로 달려가게 된다.

"장난을 친다면 워리 형이에요~! 맛 이상하면 추궁해야 겠어요~!"

이곳에 오고나서 장난에 당한게 몇 번인지... 아지는 그것들이 생각나 조금 투덜거리며 말하는 것이다.

"네에 저는 핸드폰 가지고 다니는 대신 머릿속 칩으로 대신하고 있거든요~"
"좋은 생각이네요~ 음~ 저희 이따가 나가는 김에 모래 하트샷도 찍을까요~? 랑 누나 핸드폰 있죠~?"

빌리는 김에 가까이에 있는 누나의 핸드폰을 빌릴 생각이다. 둘이 찍는 하트샷도 재밌을 것 같다!!

850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0:58

체크~

851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1:36

나도 체크만 해두고 좀이따 올게

852 세은 - 랑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2:14

"아마도요."

저지먼트가 싫은 것은 아니었으나 순리상 그렇게 되지 않을까? 이미 저지먼트를 졸업해서 더 이상 저지먼트가 아닐텐데, 은우가 무슨 이유로 저들을 다시 이 섬으로 데려오겠는가. 자신이 데려오려고 해도, 어쨌건 이 섬의 소유권의 절반은 은우에게 있었다. 그렇기에 자신이 멋대로 데려올 수도 없는 일이었다. 사실 그것을 떠나서 다른 큰 이유가 있었지만.

또 오고 싶냐는 물음에 조금은 그럴지도라는 말에 세은은 랑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가 작게 풋, 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솔직한 것인지, 솔직하지 못한 것인지. 조금은 그럴지도라니. 조금 대답이 서투른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단순히 무심한 것 같기도 하고. 어느 쪽인지 애매하긴 하나, 어느 쪽이라도 별 상관은 없을지도 모른다고 세은은 생각하고 이야기했다.

"저요? 저는... 모르겠어요."

사람의 관계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을 세은은 좋아했다. 세침데기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허나 그렇다고 마냥 쉽게 이야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이들은 너무 많은 것을 알았으며, 그렇기에 지금이라도...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도, 오고 싶다면 말은 못 해볼 것은 없을 것 같네요."

그럼에도 그렇게 말하는 것은 결국 자신도 이 사람들이 좋기 때문이었다. 괜히 더 가까워질 필요는 없고, 적어도 위크니스 관련으로는 믿을 수도 없고, 이해받을 수도 없으며, 지금 자신이 생각하는 것 또한 아무도 이해할 수 없겠지만... 그럼에도 어쩌겠는가. 함께 하는 시간이 좋은 것을.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며 세은은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렸다.

"뭐... 저지먼트로서,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것 뿐이니까... 이상한 생각은 마시고요."

853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2:57

좋아 자유로워졌다
>>847 그곳에 미끄럼틀이 있었으니까...(?) 이상한데 기어올라가는거 좋아했대 지금도 좀 그럴지도ㅋㅋㅋㅋㅋㅋ 맞아 그거 영화도 있지! 영화도 나름 괜찮았던 기억~ 왜 경진이랑 같이 보러가는거면 닌자거북도 환영이지 리라 영화 안 가린다 다음에 경진이랑 닌자거북 보러 가야지(??)

다들안녕! 어서와!

85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3:31

정하주, 이경주, 혜우주 다 체크했어요!

아니...그보다 일단 체크만이라니..(흐릿) 다들 주말인데 너무 바쁘신 것들 아닌가!


일단 지금까지 동월주, 수경주, 여로주, 리라주, 정하주, 이경주, 혜우주. 이렇게 체크되었습니다!

855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4:27

다들 어서와!!

856 아지-수경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5:02

"수경아아 어떡해애~"

걱정스러운 얼굴이 한가득인 아지가 손으로 헤엄을 쳐 수경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거꾸로 밀려나는 것이다. 아지는 원망스럽게 자신의 두 손을 들어 살펴본다.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던 거야~!"

아지의 멘탈은 쌩쌩한 것 같다. 방금 막 이곳까지 떠밀려와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사실 아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웬만하면 멘탈이 쌩쌩하다.

"너... 해파리가 되었어~~~"

흐늘흐늘해진 수경을 두고서 하는 말이다. 아지도 선을 잡으려고 하지만 어쩌다 보니 뒤로 밀려나서 잡힐 듯 잡히지 않는다.

"지리적으로는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니야~! 수경아 정신 차려어어"

여기가 우리 인생의 끝인가보다 하는 말이랑 똑같이 들려서 아지는 멀리서나마 절규하는 것이다.

"수경아 수경아~ 눈을 감아~ 그러면 덜 어지러울 거야아"
"내가 금방 구하러 갈 테니까~"

첨벙첨벙 소리가 들리지만 제자리다. 이때쯤이면 수경도 깨달을 법하다. 구해준 게 아니라 구출을 기다려야 하는 같은 처지인 것이다.

857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6:09

아지랑 수경이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떡해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리라가 보트 그려서 구하러 갈까...

858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6:35

정주행 하다가 시간 보고 어이쿠하고 체크하고 가요!

859 한양주 (k8/8zPALck)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6:40

으아아-! 체크-!!

860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6:54

청윤주 하냥주 어서와~

861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7:27

(사람이 많군)(그럼...안걸릴수도 있지 않을까)
중도참가 된다고 하니 구경부터...(흐느적)

862 철현주 (N1OPVhEEZo)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8:05

체크할게요!!

863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8:07

청윤주 한양주 어서와!!!

갹 나 샤워 금방하고 다시 오겠음!!!!

864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9:08

철현주도어서와라!
아지주는 무엇을 걱정하는 것일까 궁금해지는

865 철현주 (N1OPVhEEZo)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9:31

다들 안녕!

86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29:31

청윤주, 한양주, 철현주 다 체크할게요!

무슨 소리에요. 다 세울거라니까요. 제가. (흐릿)

867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0:57

헉(헉)

868 아지주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1:23

농감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오

869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1:55

나 체크!!! 늦었나!!

87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2:04

동월주, 수경주, 여로주, 리라주, 정하주, 이경주, 혜우주, 청윤주, 한양주, 철현주. 이렇게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체크하신 분들이요!
고로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할게요! 자세한 룰은 시작 레스와 함께 올리도록 할게요!

871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2:16

.dice 2 10. = 6

87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2:19

랑주 체크할게요!

873 정하주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3:05

쓰으으읍...긴장되는구나....할말은 하나 적어놓긴했는데...

874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4:39

할말은 모르겠고
술은 준비했다!!!!!!!!!!!!!!!!!!!!!!!!!

875 수경 - 아지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5:37

어떡해.. 라는 말에는 대답을 못하고 있습니다. 반쯤 정신이 나갔어요.

"...6시간이요..?"
6시간이면 이해할 수 있다.
물론 그 6시간이 짧을 수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수경의 물건들은 장갑과 양산 빼면 죄다 해변가에 있고(구출요청 당연히 못한다),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반쯤 패닉이니까 당연히 길다. 수경의 체감 고립시간은 한 12시간쯤 되었겠지.

"하.하."
"아지 씨도. 어. 올라오셔도. 됩니다."
수경은 매우매우 놀라운 생각을 하는 것인데, 수경은 아지가 빠지면 본인이 못구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서 그럴 것 같습니다... 일단 올라오게는 할 수 있지만 도와주기는 무리입니다...

876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5:53

다들 어서오세요

877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6:17

>>873 정하주 독감은 좀 나으셨나요?

>>874 오늘도 취하셨..

878 정하주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7:31

>>877
...아니!

농담이야, 어제보단 훨씬 괜찮아. 오늘은 늦잠은 잤지만 기절은 안했거든.

879 마음을 열어라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7:37

자고로 마지막 날 밤은 화려하게 터트리기 마련입니다. 휴가의 마지막을 기념하여 정말로 이것저것 많이 만들었고, 많이 먹고, 많이 떠들고 노래도 부르고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세은이 이건 논알콜이니까 괜찮을거야. 라고 하면서 뭔가를 가지고 왔네요. 분명히 상표에는 논알콜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은우도 그걸 보고 논알콜이면 괜찮겠지 라고 허락을 했을 것이고, 아마 다들 어쨌든 강하게 들이마시지 않았을까요.

아니.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강합니다. 엄청 강합니다. 아무래도 관리인이 적당히 비어있는 병에 넣어둔 모양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센 것이... 아무래도 취하려고 마시는 인첨공 특제 술인 모양입니다.

"....딸꾹..."

딸꾹질을 하는 이도 있고, 눈이 풀린 이도 있네요. 술이 강하다고요? 무슨 소리에요. 목화고등학교 아이들은 다 고등학생이고, 저건 취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특제 술입니다.

아주 자연히, 정말로 자연히... 이럴때니까 술김에 확확 이야기를 하는 그런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아무래도 한명씩 무대로 올라가고 다른 이들이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술김에 저지르면 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비난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술김에 저지르는 것은 좋으나, 그 이후는 자신이 책임져야만 할 일. 자. 속에 쌓여있는 이야기. 저 사람에겐 꼭 해야만 했던 이야기. 그 모든 것들을 지금 이 순간 다 풀어보도록 합시다.

의도치는 않았지만, 모두들 술에 강하게 취해버렸으니까요.

/말 그대로...다이스를 이용해서 한명씩 선정이 되고, 일정 시간동안 그 사람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캐입으로... 저지르면 되겠습니다.
단, 수위을 지켜주시고... 너무 심각한 비난이 되지 않도록 어느 정도 조절해주세요.
술김에 고백을 하시겠다....고 한다면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이벤트가 끝난 후에 바로 일상 돌려서 그 고백, 결판을 보도록 하세요. 그 이외에는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다음에? 그런 거 없어요. 자고 일어난 후에...까지는 인정해주는데... 괜히 시간을 질질 끌어서 어떻게 해보려는 것은 인정하지 않고, 설사 이후에 연플이 터져도, 그 연플은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차이면 어떡하냐고요? 그 정도 각오도 없이 무슨 공개고백이야! (절레절레) 아무튼...이 부분만 지켜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술김이라고 해도 수위선은 지켜주세요!

880 랑이 - 아지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8:07

자신과 같은 편이 아니라 반대편을 할 것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인 듯한 아지의 말에 대답하기 전, 아까부터 확실한 답이 거의 없다는 말에 아지를 빤히 쳐다보다가 어깨를 으쓱하며 시선을 돌린다. 그야 확실한 게 없으니까. 라고 말하지는 않은 채.

"그렇겠지, 누가 장난치지 않았다면야."

그러나 아마 높은 확률로 누군가 장난을 쳐 놨을 것이다. 애초에 이 암흑냄비라는 것, 누가 봐도 장난을 치기 쉽게 되어 있지 않은가. 누가 뭘 넣었는지 모른다니...

"음, 그럴싸하네."

월이라면 높은 확률로 이상한 걸 넣을 것이다. 월이 이상한 것을 넣는다는 보장은 없으나 이상한 게 들어있다면 월이 넣었을 것이다(?).
아지도 뭔가 당한 게 있는지 투덜대는 것 같고...

"있지."

휴대폰은 가지고 다닌다, 머리에 칩을 심어서 바로바로 찍고 저장한다니 그런 건 생각 안 해 봤달까.
모래 하트샷도 찍을까 묻는 말에는 역시 확실한 답 대신 눈을 감으며 어깨를 으쓱이다가, 주머니에서 사탕을 하나 꺼내 입에 무는 것이다.

"일단 나가게 되면 그때 생각하지 뭐."

88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8:48

자..그럼..돌아라! 다이스!

.dice 1 13. = 13

88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9:33

13번은 세은이인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8시까지.. 세은이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이나 그런 것들을 술김에 저질러주세요! 1번째가 MPC라니..모범적이라서 좋구만!

시작!

883 정하주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9:39:39

시작이다!!!

884 희야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1:28

저녁 먹고 왔는데 뭐...야...?

885 동 월 (enMfUYOKK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1:57

>>882
" 세은아.... 미안해...!!!!! 너한테 고백해야할 게 있어...!!!! "

평소에도 브레이크나 빠꾸따위가 거의 없는 인간이 술로 인해 그나마 있던 이성마저 흐릿해지면 어떻게 되는가?

" 작년에 있었던 '디저트 대량 실종사건' 은 나랑 부장이 한 일이었어...!!!!!!!! "

이렇게 된다.

//이렇게 이벤트성 깨알설정 덧붙여도 되나요 캡틴? :D

88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2:02

뭐긴 뭐예요. 술김에 이벤트죠. 어서 오세요! 희야주! 자세한 것은 >>879를 확인해주세요!

887 아지-수경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2:11

"6시가아아안~~~??"
"그 시간동안 계속 여기에 있었던 거야~?"

수경이 반쯤 넋이 나가보이는 것도 이해가 간다. 아지는 수경을 무척 걱정하고 있지만 사실 남 걱정할 처지가 아니다.

"수경아아 웃는 게 웃는 게 아냐아아"
"정신 좀 차려봐아아"

아지가 고민하다가 수경을 정신차리게 할 방법을 생각해 던져보는 것이다.

"2×9는 뭐야~?"
"10x10은~?"

그 방법이란 게 초등학생 수준이라서 그렇지...

"알았어~ 내가 올라갈게~!"

올라가면 구해주는 게 더 쉬워질지도 모른다! 아지는 첨벙거리지만 야속하게 수경으로부터 멀어져 간다... 하지만 파도 덕분에 다행인지 아닌지 수경의 플로트형 튜브를 붙잡는 걸 성공한다.

"간다아아"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게 조심하며 아지는 플로트형 튜브 위로 옮기는 데 성공한다. 아지가 탔던 튜브는 근처에 둥둥 떠 있다.

"줄은 내가 잡을 테니까 수경이는 일단 좀 쉬어~"

그러고서 수경이 잡고있던 경계선 줄을 꾹 잡는 것이다.

88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2:17

>>885 괜찮습니다!

889 동 월 (enMfUYOKK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2:26

그리고 이제 출발하니 이따 다시 봅시다!!!!

89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3:01

세은:......(파들파들파들)
세은:......(파들파들파들)
세은:.......(동월이와 은우를 무진장 째려보는 중)

891 희야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3:21

>>886 뭐야 진짜 진짜 진짜 흥미롭짆아~!!🥺 우웃 당장 참여하고 싶지만 혹시이... 다음 턴부터 참여해도 될까? (설거지거리 봄)(땅을 치며 오열) 사람이 게으르면 안 된다고 이래서...!!!

89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3:38

>>891 그럼 확실하게 참여하게 되면 체크해주세요!

893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4:03

갱신!!! 앗 참가 가능?!

894 희야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4:31

응응 후다닥 설거지 하고 올 테니 기다리고 있어라 캡틴-!! (칼 빼들기)(?)

89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4:40

여로주는 체크되었어요! 8시까지 하면 되겠습니다!

896 진정하 - 취기를 빌려...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4:40


"야아 최세은!!!"

이번엔, 3인칭으로밖에 쓸 수 없다.그야, 얼굴이 새빨개져서, 발음이 반쯤 꼬인상태였으니까.

"너ㅓ어ㅓㅓ... 힘들었지이ㅣㅣ"

그렇게 말하며 껴안겨서 운다. 그리고 나서 마구마구 세은이를 쓰다듬으려 할것이다.

"어린게 얼마나 마음고생했겠어어ㅠㅠㅠ"

그렇게 두어번 허공을 쓰다듬다가.

"그래두!!! 이제 우리랑 행복하게 지내쟈~ 우리 짱치니자나~"

897 랑 - 세은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4:54

"아쉬울 것 같네."

지금이야 와닿지 않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난다면 그럴지도 모르겠다. 아예 못 오는 게 확정된 사안, 그런 거라면 모를까.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다 작게 웃음을 터트리는 세은을 향해 시선을 돌리던 랑은, 자신 못지않게 애매한 대답. 그러나 보다 명확한, 모르겠다는 게 명확한 그런 대답을 들으며 세은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했다.

"그럼 미리 줄 좀 대 둘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섬은 은우와 세은의 지분이 반반이다. 그렇담 둘 중 한 명의 환심(?)을 사두는 게 나중에 좋지 않을까 싶은... 뭐 그런 농담.
그리고 그 농담은 다음에 이어질 행동을 위한 빌미였는지, 주머니에서 막대사탕을 꺼내 세은에게 내미는 것이다.

"나도 그래."

저지먼트로서.
같은 시간, 같은 길을 걷는 사람으로서.

89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5:39

일상은 이벤트 끝난 후에 이어드리겠습니다!
사실상...거의 막레 비슷한 느낌이 될 것 같긴 하네요!

899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6:24

오고나서 고민되는 점

얘가 취한다고 입이 열릴까...?

900 첫잔부터 만취인 서한양 - 세은 (k8/8zPALck)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6:29

>>882

첫잔부터 이미 만취했다. 저지먼트 중에서 가장 알쓰에 속한 서한양. 바로 취해버렸다.

"세은아.. 미안하다.."

"통으로 없어진 지금까지의 보고서 양식들!! 사실 그거 내가 실수로 삭제해버린 거야!!!"

901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6:33

정하주, 세은이랑 정하 같이 껴안아도 될까요?

902 여로땅 취하다!🤪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6:53

"세으나~~"

여로가 웃었다. 그는 세은에게로 안기려는 듯 몸을 푹 기울였다.

"이제- 우리 같이 행보캐지자아- 1학년끼리 뭉치면 무서울 거 없어어-"

얼씨구?

90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7:13

세은:....(정하를 바라보며 고개를 홱)(///)
세은:.....(한양이를 바라보며 죽은 눈)

904 여로땅 취하다!🤪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7:20

.dice 1 100. = 86-진실의 정도

905 여로땅 취하다!🤪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7:33

와:3~~~ 여로땅 지금 거의 진실맨에 가깝다~~~

906 수경 - 아지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7:47

"근데 시간을 제대로 재서 6시간인데 12시간쯤인것같긴해요"
시간감각이 엉망이 되진 않았다는 건 다행입니다.

"물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은. 네. 라고 어.. 하는 말을 중얼중얼거리다가 아지의 질문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이구아나와 열렬히입니까?"
진짜 상태 안좋네. 연산은커녕 구구단도 무리인것같은데요. 그리고 올라오는 것에 멍하게 있지만 꾸물꾸물 움직여서 다행히도, 튜브가 뒤집히거나 하는 상황은 오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지씨."
인사를 다시 하는 수경입니다.

"...."
수경이 반쯤 뻗어버립니다. 아지의 말을 듣고는 말이지요. 6시간은 길었습니다.

90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7:54

세은:...뭐, 뭐, 뭐, 뭐라는거야! 같이 행복해지다니! 이상한 말 하지 마! (///)

908 강철현 (N1OPVhEEZo)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7:54

>>882
잔뜩 상기된 얼굴 연신 가쁜 숨을 내뱉는 걸 보니 술에 약한듯 보인다.

"세은아..네 서랍 속 간식 상자 앞으론 다이얼 말고 열쇠로 해."

"1~9999까지 경우의 수는 은근 적다?"

90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8:16

세은:......(죽은 눈)(철현이를 빤히)

910 철현주 (N1OPVhEEZo)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9:03

세은이 수난시대..

911 취한 최이경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9:14

"......."

다른 날과 다르게 얼굴에 약소하게나마 붉은 기가 돌고 있는 하얀 소년은 그저 아무 말 없이. 멍하고 조용하게 세은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남들이 뭔가 말하고 있음에도 그저 침묵한 채 가만가만 세은이를 바라보다가 문득, 정말로 궁금해졌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날."

담담한 목소리가 참 잔잔하다. 취한 것 같지 않을 정도로 차분하고.

"코뿔이."

살짝, 힘이 풀린 백색 눈.

"세은이 너지."

91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9:26

8시까지 올라오지 않는 경우...안타깝지만 컷하도록 할게요! 너무 길어지면 오히려 재미가 없어지니!

91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49:55

세은:.......(몸이 바짝)
세은:...무...무...무슨 말일까나...(국어책 읽기)(///)

914 이리라(상태이상_알콜)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0:00

>>897

마신 직후에 뭔가 잘못됐다는 예감이 들었지만 이미 액체는 목을 타고 넘어가 버린 후였다. 목이 타는 것 같고 코와 머리가 얼얼한 기분도 잠시, 어느 순간 아무 생각도 안 나게 됐다. 멍하다... 졸리다 아니 어지럽다? 띵하다? 자고 있는 건가 깨 있는 건가. 리라는 드물게 아무 표정도 없는 얼굴을 한 채 세은이 무대에 오르는 걸 가만히 지켜보았다. 생각보다 얌전한 걸 보면 덜 취한 거 같기도.

"......세은아..."

음. 아니다. 이 인간 취했다.

"내가 아라 선배님보다 싫어...?"

표정이 꿍하다. 진짜 삐지기라도 한 것처럼.

"나 재밌는데..."

뭐야?

"나랑도 친하게 지내 줘!"

뭐? 야?
누가 보면 친하게 지내지 않겠다고 선포라도 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 세은은 딱히 그런 적이 없는데...

"딸기 사탕도 사놨는데..."

보아하니 자기가 뭔 말 하는지도 모른다. 적당히 무시하도록 하자.

915 혜성주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0:16

8시이후에 체크할게
왜 처음부터 취했냐고 다들 환장ㅋㅋㅋㅋㅋ

916 아지-랑이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0:19

"왜 대답이 없어요~"
"이제부터 글쎄 금지~ 어깨 으쓱 금지~"

툴툴거리긴 하지만 하기 싫으면 억지로 캐낼 생각은 없는가 보다.

"그럴싸하죠~ 워리 형 때문에 이번 휴가에서 얼마나 당했는지~ 저번에는 모래 찜질이라면서 저를 묻어놓고 밀물에 담가버렸다니까요~"
"랑 누나도 워리 형 조심해야 해요~ 알았죠~?:

동월의 뒷담 아닌 뒷담을 한다. 사실은 경고에 가까웠다. 말하고나서 키득거리는 게 동월이 했던 것들이 사실은 그리 싫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네에~ 좋아요오~"
"해가 지면 빛이 많이 필요하겠네요~ 아. 저희 배경으로 별이 많은 하늘이 찍힐지도 모르겠어요~"

빛공해가 없는 곳이라 여러가지로 밤에 보이는 것들이 많았다. 해가 서서히 수평선 너머로 가라앉는 것을 보며 아지는 눈동자를 통해 소리없이 사진을 찍었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다가 중얼거린다.

"오늘이 안 끝났으면 좋겠다아"

91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1:10

>>914 세은:.......?
세은:......?? (계속 친하게 지냈음)(세상 억울한 표정)

>>915 다음 턴 말이군요! 알겠습니다! 혜성주!

918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1:18

수경이... 너는 어디서 혼자 마시고 흐늘거리다가 여기 온걸까...

"...세은 양..의 이야기를 알게되어서 죄송합니다.."
"에..네... 그렇습니다.."
흐늘해지지만 꿈이 아닐 가능성을 항상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지먼트에 들어온거는 약간 불순한의도가잇엇슴니ㄷ..."

919 여로주:3 (ot6pI2KOhA)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1:30

혜성주 어서와!!

920 취한 최이경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1:57

구석지에서 말 없이 종이 코뿔소를 양산하고 있다.

92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2:14

세은:......?
세은:.....??
세은:야! 그렇게만 말하면 뭔가 이상하잖아! 무슨 불순한 의도?! (동공지진)

922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2:20

머엉하게 풀린 눈, 살짝씩 흔들리는 몸,
머리 위에 덮인 고양이 후드의 귀가 스스로 움직이는 듯이 움직였다.
양 손으로 달달알싸한 음료수- 가 담긴 잔을 들고서 가만히 있다가
세은이 지목되자 고개가 그리로 갸웃 기울었다.

"세은이- 응-"

베시시 웃으며 말했다.

"나아 이제는 하나도 안 미워하니까아- 다음에 둘이- 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니히히, 웃는 소리가 개구졌다.

92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2:58

세은:....호에?
세은:.....(얼떨결에 고개 끄덕)

924 나 랑 - 취중진담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3:10

>>882
얼굴만 봐선 취했는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
그보다 여기에 왜 진짜 독한 술이 있는 거지.

"흐암."

랑은 잔을 살짝 흔들어 찰랑이는 걸 보다가 세은을 쳐다보았다.

"새침데기 같으니, 솔직하지 않으면 나중에 신경 많이 쓰일 거다..."

무슨 소리야 이건

925 혜성주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3:18

(대충 빠르게 손을 흔듦)

92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3:20

(다들 술 먹으니까 봉인이 해제되었구만. 이거)

927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3:43

"왜이러게 이꿈이 리얼합니까"
말만 남기고는 멍-해진 상태입니다.

928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3:45

>>920
취한 고양이가 와서 종이 코뿔소들을 후려치고 갑니다.

929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3:55

첫턴부터 너무 웃긴데 어쩌지 기절할게

93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3:57

세은:또 뭔 소리에요!
세은:전 솔직하거든요?! (///)

931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4:21

>>898 오케 확인! 천천히 줘~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애들 너무 귀엽다

932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4:31

불순한 의도=저지먼트 사이에 슬쩍 끼어서 없는듯 있으려 했다나 뭐라나.

933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4: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4 청윤 - 이벤트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4:38

>>897
뭐, 어지간하면 술을 마실 생각은 없었다. 솔직히, 백해무익의 좋은 예시 중 하나 아니겠는가? 그렇지만, 무알콜이라고 생각해 마셨건만, 술이었다. 뭐 어쩌겠는가. 취했으니 청윤은 머리를 가만히 두질 못하고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왜 수리야.. 왜 술..."

취한 기분이 안 좋은걸까. 그렇게 시무룩하게 앉아있던 청윤은 정하가 세은이랑 껴안기며 우는 걸 보고 자신도 둘을 함께 껴안았다.

"얘들아.. 전부 고생이 많아아.. 정하 너도 퍼스트클래스랑 그렇게 싸우고오.. 세은이 너도오.."

둘 걱정을 많이 한 것 같다.

"둘 다 귀여워어.."

????

935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4:43

지금 혜우는 잘려다 불려나와서 잠옷 차림이다 (끄덕)

936 진정하 - 취기를 빌려...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4:44

다껴아ㅏ나ㅏㅏㅏ다아아ㅏㅏ

937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4:48



혜우 들어올려도 되나요
들쳐매거나 안아드는 게 아니라 진짜 양 손으로 붙잡고 높다 높다 비행기 그거()

938 혜성주 (cjqSzn6qHI)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5:20

나 지금 여기에 이혜성을 집어넣는 게 맞는지 고민되거든?
근데 재밌으니까 집어넣을 수 밖에(?

939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5:32

>>937 해도되는데 이경이 힘이...?

94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6:13

세은:......?
세은:...선배도 귀여운데요..아니..그런데 언제까지...(///)


첫판부터 벌써 이 모양이면...이후는 더욱 카오스겠구만...빨리 은우가 나와서 적당한 선에서 끝나야 해..(흐릿)
일단 다 올라왔으니...헤성주 체크하고... 다음턴 갈게요! 아..반응은 그냥 제가 쓴 거 뿐이니까.. 안 써도 괜찮아요! 여러분들은! 물론 쓰겠다면 그건 개인 자유인데... 일단 모두 다 20분내에 끝나야만 한다는 점.. 인지해주세요!

다음 턴! 누구냐!

.dice 1 13. = 13

941 희야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6:21

하하 버터놈... 암만 자기가 미끌거려도 뜨거운 물과 세제 맛은 못 버티겠지 내가 이겼다 인간승리라 이 말이다...(제정신 아님)
담턴부터 참여할래잇 체크체크

94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6:45

12번이 나왔으면 은우였는데! 13번이면 마지막에 체크한 혜성이입니다! 자...8시 20분까지 시작!

943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6:47

>>939 이경이 힘 상향하지 뭐(?)

하! 이 최이경의 힘은 매 순간 강해지고 있다고!

944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6:53

희야주 어서와!!!

94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7:02

희야주..지금부터 바로 끼이면 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946 혜성주 (cjqSzn6qHI)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7:04

뭐?

다들안녕 안녕 어서와

947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7:32

다들 어서오세요

948 취한 최이경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7:46

>>928
멍하니 바라보다가 혜우의 허리를 양 손으로 붙잡고....

들어올린다
진짜 만세 자세로 번쩍 들어올려서 살짝살짝 흔들고 있다

949 희야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7:51

안녕안녕~ 다들 쫀저 보내고 있었을까~? :3

950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8:01

모두 어서오세요!!

951 혜성주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8:15

없을거야 없겠지 없지...?

952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8:17

햐주 어서와
음 알콜과 함께하는 쫀저야!

953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8:19

혜성이! 혜성이한테 취중진담을!

954 철현주 (N1OPVhEEZo)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9:01

희야주 어서와요!!

955 아지-수경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19:59:31

"체감 시간이 하루의 반이잖아아"

가엾은 수경이!! 아지는 순식간에 동정의 눈이 된다. 동정의 대상이 될 것은 둘이지만서도 아지는 그것을 아직 모르는지 어떤지...

"물 좋아하지 않으면서 계속 떠 있었다니 힘들었겠다아"
"이구아나도 열렬히도 아니야아아~ 묘하게 납득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렇지마안~"

튜브 위로 올라오자 다시 인사하는 수경이다. 역시 상태 안 좋아 보여... 하지만 인사를 무시할 수는 없어서 따라 인사를 건네는 것이다.

"으응~ 안녕 수경아~ 고생 많았어어"
"지금부터는 내가 도와줄게!"

자신있게 얘기했지만 실제로 얼마나 쓸모있을진 모르는 일이다. 아지는 줄을 붙잡고 머릿속 칩으로 저지먼트 단톡방에 연락을 한다.

[수경이랑 튜브를 타고 바다 경계선에 조난당했어요~ ໒꒰ ྀི ′̥̥̥ ᵔ ‵̥̥̥ ꒱ྀིა]
[도와주세요~૮꒰ ྀྀི⸝⸝›̥̥̥ ·̭ ‹̥̥̥⸝⸝꒱১]

아지는 수경에게 말을 건넨다.

"단톡방에 얘기를 해놨으니까 누군가 올 거야~!"

그러던 중 멀리서 무언가 보인 것 같다. 회색의... 움직이는...

"...혹시... 저거 상어...?"

아지가 멍해진다.

956 이리라(상태이상_알콜)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0:08

>>940

"혜성이 언니."

감당 못할 텐션이 슬슬 오른다. 얼굴은 평소보다 몇 배는 차분하지만.

"언니가 준 카페 쿠폰 들고 저지먼트 사람들 다같이 가도 돼요?"

정보: 혜성은 리라에게 딱히 거기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한 적이 없다.
즉 이건 그냥 리라가 넘겨짚고 헛소리 하는 거다.

"다~ 같이 가도 돼요?"

되겠냐고...

957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0:30

"아! 혜성아! 너!"

이내 은우가 벌떡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혜성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술에 취한 공허한 눈빛이 혜성을 바라봅니다. 그래도 발음은 제대로 하는 것이 참으로 신가합니다.

"너...말이야. 동기잖아."
"어. 진짜 작년만 해도 솔직히 너 나갈 줄 알았거든? 그런데 올해까지 버텼다 너?"
"나...솔직히 우리 동기조 애들... 하나하나 떠나가는 거 보고 되게 슬펐거든..그래서 너도 2학년때 나갈 줄 알고.. 솔직히 정 안 주려고 했거든. 그런데..끝까지 버티더라..."

"고맙다고! 응! 고맙다고! 고마워! 고맙다고! 우리 다른 동기조 애들이랑... 졸업까지 가자. 어!"


세은은 가만히 혜성을 바라봤습니다. 얼굴이 새빨개진 것이 이쪽도 술에 취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언니..."
"...우리 오빠가 말 안 듣고 속 터지게 하면 말해요."

"제가 정강이 걷어찰테니까. 그리고..미안해요. 알기 싫은 거 알게 해서...시무룩.."

시무룩이라는 말까지 굳이 입에 담을 정도인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정말 풀이 죽은 모양입니다. 아마도 위크니스 때의 일이 걸렸던 모양입니다.

958 그 와중에 한잔 더 마신 서한양 - 혜성 (k8/8zPALck)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0:34

분명 어지럽고 몸이 뜬 듯한 기분이다.
그런데.. 계속 손이 간다. 한잔 더 마시고 싶어.
방금보다 더 어지럽고 속이 더 뜨거워진다. 분명 소주는 마실수록 죽을 것 같다고 하던데, 이거는 도수가 높아서 그런가? 죽어가는 느낌은 안 든다.

아..혜성이 차례구나.

"혜성아."

"내가 괜히 궁예질 하는 거일 수도 있는데."

"엄청 잘하고 있어. 너 자신을 믿어."

959 나 랑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1:31

@혜성

다음엔 이혜성.
랑은 무의식적으로 주머니를 뒤졌다. 지우개는...없다. 돌려줬던가?
그 대신 만져지는 건 막대사탕.

"이거... 받아."

"안 돌려줘도 돼."
"내가 지우개를 잃어버려서..."

하품.

"왜 나 오니까 없어졌냐... 짝꿍이 갑자기 바뀌었어..."

960 강철현 (N1OPVhEEZo)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1:36

"노래해! 노래해!"

철현은 능력을 쓰고 노래하는 혜성이 궁금했던 것 같다.
문득 슈퍼보드를 타고 여의봉을 들고있는 자신과 뒤에서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머리를 쪼개려고 하는 혜성의 모습이 떠올랐다.

961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1:50

>>936 아 정하주.. 껴안아도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대답도 제대로 안 듣고 써서 죄송해요..!

962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2:02

자꾸 진담을 안하고 물어보고 있네 미안해요 궁금한게 많아요 대답 안해줘도됨!!ㅋㅋㅋㅋㅠㅠ

963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2:05

시무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964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2:45

세은이한텐 "니네 오빠가 네가 나 은근 귀엽다고 한거 털었어요! 못됐죠!!" 하고 싶었고

혜성이한테는 "누나 저랑 피어스 공구할래요" 해보고싶다

하아아...............:...:........

96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3: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일단은 정사인데 다들 내일부터 괜찮은 것인가. (안됨)

966 여로땅 취하다!🤪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3:30

"혜성 선배애-"

여로는 혜성에게로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곤 혜성의 머리를 가만히 보다가 씩 웃었다.

"머리 바뀐 거 예뻐요오- 이뻐-"

"근데 왜 장난에 안 넘어와여어-"

967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3:51

>>948
저멀리 흩어진 종이 코뿔소들을 보고 웃고 있다가
대뜸 들어올려졌다.
반사적으로 몸을 뻣뻣하게 굳혔다가 곧 흐늘하게 늘어지며 실실거렸다.

"히히- 높다- 느에에-"

손을 뻗어 이경의 머리를 만지려고 하며 비행기를 즐겼다.

968 취한 최이경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3:55

>>940
"혜성선배"

혜우를 조심스럽게 내려둔 소년이 정갈한 걸음으로, 전혀 취한 것 같지 않은 말끔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살짝 고개를 갸웃거렸다.

"왜 그렇게 유능하세요."

목소리가 담담하게 흐른다.

"우리 친하게 지내요. 혜성 선배만 있으면 실 열 개는 백 개든 다 쏴맞출 수 있을 거 같아서 그래요."

멍...

"...선배 우리 아침 조깅 파티 오실래요....."

969 취한 최이경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4:25

>>967 혜우가 만지든 말든 그대로 있다가 혜성에게 다가가기 전에 조심스럽게 놓았다.

970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4:34

잘 안 취하는 애들도 원래는 있겠지만
이번에는 다들 취하는걸로 하는거같다...
그치만 이거 재밌ㄴ어보이는데 어떻게 안 취해! 그정도 오류는 넘어간다!

971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4:43

정사면 더 못참지 다들 흑역사 만들고 가 아무도 못나간다

972 청윤 - 이벤트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4:45

"혜성 선배에.."

청윤이는 혜성을 뚫어져라 바라보더니 말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갑자기 악수를 청했다. 그 동안 제대로 일상을 돌리지 못한 것 때문일..(?)

97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5:45

왜냐면 이건 알콜이 문제가 아니라 취기를 강제로 만드는...일종의 취한 하이한 기분만 느끼게 하는 인첨공 특제 술이기 때문이에요. 고로 취한 기분은..피할 수 없어요! 과학의 원리다. 이건.

974 수경 - 아지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6:11

"핸드폰도. 없고..."
뭐 물건이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요. 라는 말을 더듬더듬 말을 하는 수경이네요. 그래서 상당한 체감시간 늘어짐이 발생하고 만 것입니다...

"그게.. 아닙니까..."
왜 아니지.. 라고 중얼거리는 수경. 소형이 그랬다는데. 라고 웅얼거리다가..
아지가 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반쯤 뻗은 수경은 흘깃 보고는 흐늘흐늘하게 튜브 한쪽으로 걸어가(생각보다 큰 플로트튜브다) 웅크리고 있습니다. 아지의 말을 듣고는..

"상어요. 죠스바입니까..."
아니라고. 접촉만 한다면 상어를 저 멀리 허공에 던져버리는 것도 가능은 하겠지만 그거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잖아.

975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6:27

다음은 혜성이인가?
고개를 돌려 혜성을 빤히 응시했다.
파아란 눈이 깜빡깜빡 하다가
검지로 척 가리키며 말했다.

"그, 에- 음, 아무튼! 뒤에 있지 마여! 신경 쓰여! 당당해져!"

976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7:01

안타깝게도 혜성 선배를 잘 알지 못해서 멍한 상태입니다...

뭐라 말할 거리가 없는 모양입니다.

977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7:31

>>973 상태이상 인첨공으로 써야겠다
인첨공의 과학력... 무서워!!

97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7:33

솔직한 시점으로....
다들 희야가 뭐라고 할지가 제일 궁금하지 않습니까?

979 이혜성 (술버릇:졸기)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7:44

리라의 말에 꾸벅거리며 졸던 혜성이 고개를 휙 치켜들었다.

"다-는 안대 쫌만 와"
"힘...드러...."

이어지는 질문에 끔뻑끔뻑하며 고개를 두어번 끄덕끄덕하고.

"고-마워- 응.. 고마워 한양아-"

대답하며 잔을 꼬옥 쥐고 있던 손을 떼고 사탕을 받아든다."으응, 미안해애..." 란 대답. 반쯤 졸아서 느리긴 하지만.

"안해.."
"장난은 음 몰겠어.."

980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8:03

>>978 완전 인정

981 청윤 - 이벤트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8:44

>>940 "고마워어.. 그러니까 30분만 더어(?)"

30초를 말하려다가 헛나온 것 같다. 금방 놓아주긴 했다.

982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8:50

아너무귀여워 애들 다 뽀뽀할래

983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9:01

크아악 귀 여워
인첨공특제취기주스(?) 이건 최고야

984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9:01

>>978 확실히 그러네요!

985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9:43

호옥시 이경이에게 들리고 싶으신 분 계시면 이경이가 들어드립니다

986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20:09:59

>>985 이경이 드는 건 안 되나요(?)

987 안희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0:01

희야는 살면서 술과 담배같은 기호식품류의 일탈을 자의로 즐겨본 적이 없었다. 포도주 한 잔 정도는 종교적 의미로 마실 때가 있었지만 이마저도 이후의 처리가 깔끔했거니와 다시금 손대는 일도 없었고, 담배는 간접흡연이면 모를까 직접 피운 적은 없었다. 그런 희야가 오늘 처음 저지른 일탈은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잔뜩 취해있으니 추태를 부린들 다 똑같은 평균치를 가진다는 뜻이다.

"혜성아."

희야는 고개를 느릿하게 기울이다 뒤로 폭 누웠다. 이 와중에 크앙이는 안 놓고 있으니 이쯤 되면 일부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희야가 크악이 못 아껴주고 크앙이만 좋아해서 미안해에…… 데려오는 거 깜빡했어……."

그리고는 손가락을 두어 번 접었다 펴며 무언가 셈하더니 헉! 하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거기다 네가 2학년 때 유인물 가져다준 횟수가 27번이고, 그중에서 나랑 같이 저녁까지 시간 보내준 게 9번이고, 그리고 같이 떡볶이 먹은 횟수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42번이거든?"

? 이걸 왜 기억하지?

"그만큼 희야가 혜성이랑 친구 오래오래 할 수 있어서 인간은 흥미롭고 좋다 이거야...! 알겠지이...!!!! 우리 여기 나가고 나서 43번째 떡볶이 먹기야 알겠지?"

988 이혜성 (술버릇:졸기)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0:44

>>968
"?"
이경의 말은 뇌가 받아들이지 못했는지 고개를 갸우뚱하다가 조깅이라는 말에는 고개를 흔들었다. 싫다는 거 같다.
얼떨결에 청윤과 악수를 하다가 손가락질에 딸꾹- 한다.

"넵"

989 진정하 - 취기를 빌려...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0:49

"혜성선배!!!!"

그렇게 소리를 빽 지르고 나선, 똑바로 서...려고 노력하며 눈을 본다. 천천히...천천히 다가가더니. 거의 숨결이 맞닿을때 쯤 멈춘다.

"선배도 뭐 캥기는거 있죠. 눈이...눈깔이 아니...눈안에 마구니가 있어. 이렇게 즐거운분위기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며 허리에 손을 올리고 당당하게말한다.

"저번에 한번 도움 받았으니까아~ 무슨일ㅇ 있으면 저한테도 말해줘여ㅓ! 후배라 생각하지 말고! 펴나게 편하게!!"

990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1:14

>>986 이경이 가벼우니까 랑이라면 가능하다!

991 여로땅 취하다!🤪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1:34

>>985 여로땅 들어줘:3

99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1:39

...아..저게 바로 정예인가요? 마구니를 본다는 그 신비한...(어?)

993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2:03

캡 나 참여신청!! 받아조!!

994 진정하 - 취기를 빌려...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2:05

청유니도 귀여어ㅓㅓㅓ뒤늦었지마아아아아ㅏㄴ

995 이혜성 (술버릇:졸기)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2:18

>>987
이혜성은 대답대신 양손을 쭉 뻗더니 희야의 머리를 마구 쓰다듬기 시작했다

996 아지-수경 (66ZiwG08l2)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2:30

"핸드폰도 놓고 온 거야~? 으아아~ 조난이잖아~"
"수경이 내가 안 왔으면 어떡할 뻔했어~"

보노보노처럼 삐질삐질 땀을 흘리고 있는 아지다. 자신이라도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이 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은 애초에 경계선까지 올 일이 없겠지.

"소형은 누구야~ 아니야 다시 한번 잘 생각해봐아"
"1x1은 뭐게~! 쉬운 걸로 냈다아"

그렇게 아지가 난이도를 대폭 낮추었다. 차차 수경의 멘탈을 붙잡기 위한 작전이었다.

"죠스바였으면 나도 좋겠지마아안"
"...죠스바가 이쪽으로 오고 있는데~?"

가까워진 회색 생물이 물을 튀기며 솟아오르자 아지가 얼굴을 가리며 히에에~ 하는 소리를 낸다. 하지만 솟아오른 것은 다름아닌...

"...돌고래?"

지느러미의 모양으로 보아 아까 아지가 놀았던 돌고래들 중 하나인 것 같다. 아지는 반가워서 조금 신난 상태로 수경을 부른다.

"수경아~ 수경아~ 돌고래야아 상어가 아니라 돌고래였어~"

997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2:46

>>991 여로를 든 이경이를 랑이가 들면 되겠다(?)

998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2: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워!!!!
역시 르-뤼예 피플...

💃움직이는🕺 르-뤼예 피플🐙
화난😠 르-뤼예 피플🐙(화났다)
슬픈😭 르-뤼예 피플🐙(우울해)
흥분한🤩 르-뤼예 피플🐙
르-뤼예 피플🐙 코뿔소🦏들과 친해지고🤝‍ 싶다
목화고🦏의 쿠키🍪와 사탕🍭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999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3:12

>>997 비정사 브레멘 음악대 재현이 정사에서 이렇게

1000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3:31

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1 랑주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20:13:37

>>997 오 당장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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