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10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8.앞으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면 :: 1001

◆TMmm6tsoPA

2023-11-27 23:08:28 - 2023-11-28 22:34:39

0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23:08: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0093

441 아지주 (2SEJv0/.ac)

2023-11-28 (FIRE!) 15:36:21

아니 근데 저게 일반인 기준이지
아무리 아지여도 약팔이하고 선빵치고 적대관계에 있는 애들한테 사랑받을거라든가 그런 바람도 믿음도 없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지라면... 그럴 수 있나...?

442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5:37:59

하냥주 어섭셔!!!!!!!!!!!!!!!!!!!!! 여로주는 다녀십셔!!!!!!!!!!!!!!!!!!!!!!

>>435 핫하하 앚이주는 아지주가 고장났을때만 찾아오니 쉽지 않겠지!!!!!!!!!

>>438 난 대체 무엇을 잘못했는가..... (쭈그렁탱) (눈물)

443 아지주 (D8HaLO.hWg)

2023-11-28 (FIRE!) 15:38:24

>>438 (심쿵!!) 허미 말하는건 살벌한데 행동은 귀엽구만 (복복복복)

한양주 하이

444 아지주 (2SEJv0/.ac)

2023-11-28 (FIRE!) 15:41:34

난 고장난 적이 없어(뻔뻔

445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15:44:33

>>442 (뇌리를 스치는 수많은 슬라이딩과 슬라이딩과 아무튼 슬라이딩)

>>443 (골골골골) 사실 아직도 비몽사몽 중이라 그럼
곧 일어날거다 지금을 만끽해둬라

446 여로주:3 (xC3POL8KHA)

2023-11-28 (FIRE!) 15:45:38

어? 눈온다.. 잏났다!!

447 아지주 (2SEJv0/.ac)

2023-11-28 (FIRE!) 15:46:08

>>445 껄껄껄 찰나의 천국인가(털 리본으로 묶어줌)(캣닢 뿌려줌)(고등어인형 안겨줌)(사진찍음)(볼부빔)(만끽)

슬라이딩 업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8 아지주 (2SEJv0/.ac)

2023-11-28 (FIRE!) 15:46:25

오 눈오냐!!!!
여긴 안온다...

449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5:49:05

>>444 🤔🤔🤔 (곰곰) (아닌 것 같은데....) (옆눈)

>>44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라이딩 때문에 그렇게 냥펀치를 날렸던 것인가...!!! (절망) 그치만 인사 슬라이딩 어떻게 참냐구!!!!!!!!!!!! (?)

눈이라니... 이쪽은 안와서 다행이야.... (차를 끄는 자의 안도)

450 동 월 - 류애린 (ZRRWAzO3tk)

2023-11-28 (FIRE!) 15:58:45

애린의 말은 맞는 말이었기에, 별다른 지적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저지먼트라면 사람 한둘 정도는 받아낼 수 있는 피지컬이 돼야지. 그것 말고도, 맨손으로 사람 한둘을 제압할 정도는 되어야 했다. 근데 요샌 그거보다 기준이 더 빡세지 않나? 뭔 애들이 심심하면 연장을 들고 다니니...

" 흐음. 나? "
" 이미 한번 했는데 두번이라고 못할까. "

확실히 애린의 서포트가 아니었다면 수레에 머리를 꼬라박든 수레에서 떨어졌든. 별로 좋은 결과가 있지는 않았을테다. 목숨을 구해준 거라고 생각하면 동월은 얼마든지 다시 한 번 뛰어들 의향이 있었다.
물론 그로 인해 다치게 된다면야 그런 일은 절대로 하지 않겠지만.

" 으헤~ 가 아니라고. 진짜 그 벌레자식이 뛰어드는건 끔찍했어... "

바로 앞에서 그 커다란 부리같은 주둥이를 쫙 벌리고 날아오는 광경이란. 가히 생명의 위협 그 자체였다. 동월은 첫키스를 생기다 만 녀석들에게 뺏기고 싶지 않았고, 그 첫키스로 인해 죽음에 이르고 싶지는 않았기에 필사적인 속도로 피한 것이다.

어쨌든 병원. 그 끔찍한 병원의 생김새는 아무리 방금 전에 생명의 위협을 느낀 동월이라고 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공포로 갉아먹어왔다.
그것은 생명의 위협 따위가 아니다.
오히려 평온한 죽음을 원하게 될 정도로 끝없는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그것을 경험했고, 그것에서 탈출한 자로써.
동월은 합당하게 공포에 떨 자격이 있었다.

애린은 다시 동월을 끌어안았고, 굳어있던 동월은 힘없이 그녀에게 안겨 눈이 가려졌다.
결과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애린의 행동은 굉장히 적절한 조치였다.
병원을 볼 수 없게 만드는 것도 그렇지만....
복도 한쪽으로 지나가는 한 물체를 못보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마 애린은 확실히 보았을테다. 새하얀 몸뚱이에, 팔다리와 머리가 붙어있는듯 보이지만, 팔다리는 그렇다쳐도 머리는 딱히 별 의미가 없어보인다. '그것'에게 얼굴은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그것'의 몸 이곳저곳에는 단지 입들만이 붙어있었고, 원래 입이 있어야 할 곳에는 초록색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그것에겐 눈이 없었지만, 이쪽을 똑바로 보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을까?
그래도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서, '그것'도 따라올 생각은 못했을 것이다.

" ....... "

한편 동월은,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 아니, 쉴 수 없었다. 세 달 가까운 시간동안 자신을 구속해온 지옥을 잊지 못했기에.
더듬더듬, 갈피를 잃은 손이 허공을 떠돌다가 애린의 등에 둘러졌다. 참을 수 없는 떨림이 전해지고, 미약한 힘이 꾸욱 누르는 것이 전해진다.
그는 여전히 숨을 쉴 수 없었다.

451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15:59:22

배아펑... ;3c

452 아지주 (2SEJv0/.ac)

2023-11-28 (FIRE!) 16:06:58

화장실 가!

453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6:06:58

>>451 에구 뭘 잘못 드셨나.... (복복복복복) 그런게 아니라면 따뜻한거라도 올려서 온찜질을 해봅시다.... 저는 배아프면 온찜질을 자주 하거든요! :3

454 아지주 (2SEJv0/.ac)

2023-11-28 (FIRE!) 16:10:14

시장조사 파일 저장안하고 작성하던 중에 노트북이 멈춘건(기절)

455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6:14:09

>>454 oh jesus..... (어질) 어... 어어어...... 노트북은 살아계신가요...?

456 아지주 (2SEJv0/.ac)

2023-11-28 (FIRE!) 16:16:35

노트북은 살아있는데 작성하던게 반쯤 날라감
그래도 자동저장 덕에 살았다

457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6:20:17

>>456 (흐릿) 그....래도 반이 남아있다는게 다행인건가.... 힘내요 아지주..... 앚이주가 될뻔 했구나.... (?)

458 리라주 (qkRpkEevGg)

2023-11-28 (FIRE!) 16:26:24

>>437 타이밍이 좋았구나 다행이다! 자정까지 돌린다고 했었어서 시간맞춰 써봤는데 잘 맞아떨어져서 다행이야~~ 숙취는 없니! 한양주도 고생했다 재밌었어 우리 쀼쟝... 다음에 볼 땐 금랑이 볼 수 있는거지(??)

우우 오늘 일정도 끝나간다 우우 다들 이따봐...

459 아지주 (2SEJv0/.ac)

2023-11-28 (FIRE!) 16:27:17

이걸 날리면 앚이주가 되는건가(날리며)(???

리라주 화이팅

460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16:33:43


>>447 천국의 시간은 끝이다 (폭발)
이제 떼껄룩 모드에 들어간다

>>449 안 참으면 냥펀치를 맞을 뿐이다

리라주 화이팅하구 이따봐

461 아지주 (2SEJv0/.ac)

2023-11-28 (FIRE!) 16:37:26

>>460 후회는 없다 (사지가 제각각되며)(????)

462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16:41:58

>>4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각 물어다가 맞춰줌)
아 현생시러

463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6:44:38

리라주 일정 끝나면 봅시다!!!!!!!!! 다녀십셔!!!!!!!!!!!!!!!!!!!!!!!!!

>>459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날린다고 다가 아니에요!!!!!!!!!! 얘기치 못하게 날려야지!!!!!!!!!!!!!!!

>>460 그치만 요새 슬라이딩 많이 안하지 않았던가 🤔🤔 아닌가? (?)

464 경진주 (W3EcYJb2ZU)

2023-11-28 (FIRE!) 16:47:12

아지주우 답레 늦어져어 살아서 봐아 。:゚(。ノω\。)゚・。

465 동월주 (bPvjxaIpx.)

2023-11-28 (FIRE!) 16:56:59

경진주도 바쁘시군..... (복복복복) 다녀십셔!!!!!!!!!!!

466 애린주 (aMsKDoW5VA)

2023-11-28 (FIRE!) 17:00:16

(폭발에 사망)

467 아지주 (2SEJv0/.ac)

2023-11-28 (FIRE!) 17:03:12

갑자기 스님이 들어와서 시주하러 왔다고 하고 뭔가 외우면 어떡해야 되는거지(사회초년생)

당황해서 과자 줘버렸다

468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7:06:01

>>466 (엄지척 짤) (소생)

>>4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스님이 일하는데까지 찾아왔다고...? (흐릿)
뭐 과자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근데 한번 주면 다음에 또 찾아올텐데....

469 아지주 (2SEJv0/.ac)

2023-11-28 (FIRE!) 17:08:02

사장님이 불교긴 해서 무시할 수도 없고
가진건 내가 먹으려고 꿍쳐둔 과자뿐이라(???)
에~ 다음에또 오려나

470 희야주 (jnHi/ouFcY)

2023-11-28 (FIRE!) 17:08:41

담부턴... 무시하면 돼... 아지처럼 말랑말랑한 아지주구나...

희야 흑역사
이쁜짓 한다고 귀여운 희야님 강☆림 0.<(쁘이!) 했다가 딱 그 타이밍에 들어온 신도랑 눈 마주치고 신도가 무안하게 문 다시 닫은 적 있음

471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7:11:55

>>4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장님이 불교라니 그건 좀 안타깝네요... (흐릿)
아마 한번 줬으면 다음에 또 달라고 올거에요...? (어릴때 당해본 자의 증언)

>>470 희야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희야 반응 어땠나요 되게 창피해했나??

472 애린주 (aMsKDoW5VA)

2023-11-28 (FIRE!) 17:16:40

>>468 살아났다!
으에에 나는 좀비다아아 뇌에에... (?)

473 희야주 (jnHi/ouFcY)

2023-11-28 (FIRE!) 17:18:25

>>471 그 당시의 희야는 지금처럼 뻔뻔해서 당당하기로 했대

……귀엽지 않았나요? 하고 신도한테 찾아가서 직접 물어봄...
신도 대답 얼버무림으로 2차 흑역사 생성

474 서성운: 훈련 레스 (wEo..VFO3Y)

2023-11-28 (FIRE!) 17:18:42


>>0

“확인되셨습니다. 서성운 학생. 카테고리 자이로키네시스, 능력상세 그래비셔널 포스. 능력 레벨은 3입니다.”

성운은 가만히 앉아 사무적이고 차가운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었다.

“보통 이능력은 1레벨과 2레벨을 거쳐 점진적으로 발현되는 게 일반적인데요. 그동안 서헌오 박사님의 커리큘럼을 받아오셨다고 하셨죠. 커리큘럼을 진행하면서 능력 발현의 전조가 없었나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서헌오 박사님께 여쭤보는 게······.”
“음, 극적인 계기로 일순간에 개화하는 케이스도 없지 않으니까요. 그러면 커리큘럼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이번 학기부터라도 정규 커리큘럼을 수강하시겠어요? 자이로키네시스 카테고리에 특화된 몇 가지의 추천 과정이 있습니다.”
“계속 서헌오 박사님 커리큘럼을 유지하겠습니다.”
“네, 확인했습니다. 오늘 정기 검진은 여기까지에요. 서성운 학생. 나갈 때 그냥 가시지 마시고, 1층의 학생 바우처 사업지원부에 꼭 방문하셔서 학생증과 연동된 계좌 한번 확인하시고 서류 작성하신 뒤 가세요. 얼마 안 걸릴 거에요.”
“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무실을 뒤로하고 나오면서, 성운은 귀에 이어폰을 꽂았다. 1층 버튼을 누르고, 엘리베이터 벽에 기대앉아서 고개를 까닥이며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하길 기다렸다가, 열린 문으로 걸어나와서는 그대로 건물 현관으로 걸어나갔다.

달라진 게 없네
홀로 남은 놀이터에서 그 높은 턱걸이에 오른 뒤
여태 까치발 인생
내게 요구되는 건 늘 높게 뻗은 두 손보다 조금 위
세상의 눈높이 갈수록 에버레스트
정상을 향할수록 산더미만 되는 스트레스
I know I can never rest
내가 가진 불만들을 잠재워
줄 수면제는 없으니 혀를 물고 밤 새워
어릴 적 줄 서는 것부터
가르쳐 준 이유 이젠 선명해졌어
복잡한 인간관계 그 자체가 역설
관계만 있고 인간이 낄 틈 하나 없어
평범해지는 게 두려워서 꾸던 꿈
이젠 평범한 게 부럽군
As I stand all alone in the rain
자라지 않으면 성장통도 그저 pain

475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7:24:03

>>472 아닛, 브뤠에에에인을 찾는 좀비라니!! (월월이 갖다드림) 씹뜯맛즐 하십셔!!!!!!!!!! (??)

>>4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창피한 사람이 없는 흑역사.... 아니 신도가 대신 창피해했으려나? (?)
대답을 얼버무리면 당당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474 성운주 어섭셔!!!!!!!!!!!!!!!!!!!!!!!
성운이.... 성장통을 겪고있는걸까..... 🤔🤔 근데 내용은 성장통이라기보다는 뭔가 슬픈 느낌을 나타내는것 같기도 하구....

476 애린주 (aMsKDoW5VA)

2023-11-28 (FIRE!) 17:26:09

햐 기여어!!!!!!!!!!!!

성운이 와바바바바박~~~~~~

>>475 구웨에에에에... 뇌에에...? (월월이 받음)
으에에? (복복복복복복복복) 귀여으에... (담쓰담쓰담쓰담쓰)

477 아지주 (2SEJv0/.ac)

2023-11-28 (FIRE!) 17:26:41

아지주 여고생이라서 말이지
이런일 생기면 당황해버린다구~데헷

478 성운주 (wEo..VFO3Y)

2023-11-28 (FIRE!) 17:28:09

>>476 (으벱)

>>475 성장통이라기보단.. 이번 수련레스는 블랙크로우전 이후로 가정하고 쓰고 있는데 블크전 당시에 3레벨 능력을 개화했음에도 적잖이 악전고투를 했을 것 같은 느낌이라, 그토록 바라던 힘을 손에 넣었는데도 여전히 자신의 삶을 다 떠받치기엔 역부족이라는 걸 절감했다고나 할까요

479 성운주 (wEo..VFO3Y)

2023-11-28 (FIRE!) 17:30:05

그 왜 있잖아요 게임에서 물욕자극하는 신상 장비 출시돼서 뼈빠지게 굴러서 풀세트 맞추고 두근두근대는 마음으로 입고 레이드뛰어 봤는데 성능이 옆그레이드라서 현탐오는 그거 ()

480 혜성주 (qvtQhVzKsc)

2023-11-28 (FIRE!) 17:30:55

>>0

이혜성은 훈련을 했다

//잠깐 왔다가 갑니다 날로 먹어서 미안 캡틴에게 뱅크수정을 부탁해

481 혜성주 (qvtQhVzKsc)

2023-11-28 (FIRE!) 17:31:15

들렀다감 살아서 봅시다

482 애린주 (aMsKDoW5VA)

2023-11-28 (FIRE!) 17:31:46

혜성주 아뇽잘가!!!!!!!!!!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483 성운주 (wEo..VFO3Y)

2023-11-28 (FIRE!) 17:31:53

조심히 다녀오세요 혜성주..

484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7:35:45

혜성주 나중에 봅시당!!!!!!!!!!!!!!!!!!!!!!!!

>>4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서 복복이를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문 모르고 털뭉치가 된 월월이)
좀비가 된 애린주도 귀엽군.... (복복복복꾹꾹꾹꾹)

>>477 앚이주가 되었군.... (?)

>>478 흐음. 보스전 난이도가 헬이라는 캡틴의 말이 사실이라면 저렇게 되는건가요.... 🤔🤔 그래도 이미 충분히 강해졌으니 괜찮지 않을까 성운아.... (흐릿) 우린 아직 더 강해질 수 있어.....

485 애린주 (aMsKDoW5VA)

2023-11-28 (FIRE!) 17:35:55

애애애앵... 병원에 사람들 넘 많아... :3...

486 애린주 (aMsKDoW5VA)

2023-11-28 (FIRE!) 17:38:10

>>478 성운주는 앙고라토끼구나~~~~~ (복복복복복복복복)

>>484 으에에... 월월이 기여어... (털뭉치 뽀요뽀요)
애앸 (복꾹당함)(퇴치됨)(?)

487 성운 - 아지 (wEo..VFO3Y)

2023-11-28 (FIRE!) 17:38:30

>>305

“거짓말이 아닌걸요.”

나름대로 성운과 괜찮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성운의 룸메이트가 들었더라면 억하심정에 ‘아니’로 시작한다는 전설의 기술 아니시에이팅을 시전했을 말이다만, 성운이 기숙사를 박차고 나온 이유를 아직 모르는 아지로서는 합당한 추론이라 할 수 있겠다.

“탁구는, 제가 기숙사로 놀러오면 되죠. 볶음밥은 기숙사 주방도 있고, 거기에도 주방 만들어놨거든요. 거기 주방은 LPG 써서, 인덕션이 아니라 진짜 가스 불이에요.”

아지가 한방에 팍 시무룩해진 게 성운의 눈에 띄인 건지, 성운은 안쓰러운 미소를 지으며 아지의 어깨를 톡톡 두드려주었다.

“그리고, 놀러오고 싶다면 거기로 놀러와도 되는걸요. 아직 좀 많이 엉망진창이긴 하지만요······.”

듣다 보니 어째 한 군데씩 귀에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있다. 주방을 「만들어」? 자취방인데 「아직 엉망진창」?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성운에게 굳이 뭔가 추가적으로 캐물어보거나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일단 성운이 언제든지 놀러오라고 아지에게 먼저 말을 꺼낸 데다가─

“그러면, 아지한테 제 자취방 위치도 알려줄 겸해서 오늘은 같이 갈까요.”

도망치는 성운을 쫓아가거나 할 필요 없이, 성운이 먼저 선뜻 자기 자취방을 아지에게 먼저 보여주겠다고 말을 꺼냈기 때문이다.

488 성운주 (wEo..VFO3Y)

2023-11-28 (FIRE!) 17:40:33

>>486 설치류이며 털이 많다는 것까지는 알려져 있으나 그 외에는 모든 게 베일에 감싸여있답니다 (엔들리스 복복복에 왕빵실해짐) (친칠라세수) 병원이라니 그 골반 문제인가요.. 별탈없이 해결되시길 바라요.

489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7:40:46

>>486 아니 어째서 퇴치된거지....!? 애린주는 납작털뭉치가 된 월월이만 남기고 떠났다..... (오열)
결국 병원에 가셨군! 치료 잘 받으시구! 약도 잘 받으시구!! 괴이 조심하시구!!! (?)

490 성운주 (wEo..VFO3Y)

2023-11-28 (FIRE!) 17:42:57

>>489 ‘납작’털뭉치? (무릎에 올라탐) 오늘 저녁은 여긴가

491 애린주 (aMsKDoW5VA)

2023-11-28 (FIRE!) 17:46:44

>>488 그럼 이 친칠라의 친척뻘도 데려가~~~~ (?)
성운주는 어쨌든 설치류고 털이 많군아~~~~~
나는 어쨌든 토끼야. (??)
꼬마어오~~~~~~~ 얌전히 내 차례를 기다린다!

>>489 리스폰 하려구 그랬대. (죤)(다시 월월이 복복해줌)
으에에... 사람 많은게 괴이애오... 사람 많은거 무서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담당원장님 안계심...

앸 x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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