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situplay>1597020093>991 블랙 크로우 멤버가 아니기에 질문에 오류가 있습니다. 빨간머리 언니는 그림자에요.
situplay>1597020093>993 일단 키는 185고 호감도인가... (고민중)(계산하는중) 은우는 90 정도일 것 같고, 세은이는 85 정도 될 것 같네요. 여담이지만 은우는 이번 진행으로 전원 다 호감도가 꽤 상승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다들 꽤 높아졌어요. 그게 얼마나 유지될지는 또 별개긴 한데...
제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뭔가 더 풀어주실 마음이 생기셨다면 그렇게 해주시길. 성운이의 황금의 정신/칠흑의 의지 이야기는 아시다시피 저번 블랙크로우 거점 돌입 당시에 나왔던 장면인데 situplay>1597019089>607 이게 다이스고 situplay>1597019089>611 이게 그 결과로 나온 성운이의 대사였어요
만일 다이스에서 칠흑의 의지가 떴다면 대사가 많이 달랐을 것 같아요. 예컨대
“나는 선악을 따지러 여기에 온 게 아니야.” “너희가 우릴 침략했고, 공격했으며,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 하고 있을 뿐이잖아.” “흡사 너희가 필요악이 될 권리나 자격 따위가 있다는 것처럼 이야기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이건 전쟁이야. 선악 따위는 없고, 너희가 먼저 침략해왔으며, 우리는 그걸 방어하고, 그리고 이제 그걸 뿌리뽑으러 온 거야.” “전쟁은 변하지 않아.”
당신의 의문에 그녀는 짧게 대답했다. 물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면 이게 과연 치안유지와 봉사활동이 맞는 건지 조금 의문이 가긴 하지만... 최소한 자경단의 명목이지만 도리어 어두운 길목으로 빠지기 쉬운 스킬아웃보단 착한 일을 더 자주 하리라,
"호에... 하긴, 직접 연구해야 결과를 아니 과학자들도 앞뒤를 다투어가면서 실험하는 거겠지여."
...그저 그녀의 기준으로 내뱉는 말이었다. 물론, 그럼에도 결과를 알수 없는지, 찾고 있던 옳은 결과가 나오는지는 여전히 미지수겠지만.
"엄... 점례나 점순이가 알려나여?"
스스로 팔을 받히고서 턱을 괴기까지 하며 한껏 고민하고서는 내뱉는다는 말이 그런 엉뚱한 이야기 뿐이었다.
호기심이 생기면 무작정 달려드는 것이 그녀의 본능이라지만, 최소한 누군가가 위험에 처하지는 않는게 좋을텐데. 이 경우엔 아웃일지 그저 애로사항일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위태로운 나뭇가지의 마지막 잎새마냥 흔들리는건 사실이었을테다.
물론 그 마지막 잎새도 어떻게든 떨어지지 않으려고 가지(수레)를 붙잡는 모양이다만...
"방법이 그거 하나밖에 없는데 어캄까!!!! 이 상태로 끝까지 갈만한 근력과 완력이 있으시다믄 말리진 않겠는데여!!!!"
...평범한 인간이 그럴 리가 없잖은가. 차라리 기차가 레일을 지날 때마다 지지대가 덜그럭거리며 지면에선 잔뜩 이끼가 끼어있는 것까지 보이지만, 그럼에도 인산인해를 이루며 너도나도 타고싶어한다는 그 거대한 우든코스터를 안전바 없이 손잡이만 잡고 타는게 훨씬 더 평화로울 것이다.
물론 광산수레란 것이 그런 다인승차량보다 차체가 큰건 아니기 때문에 당신을 끌어당긴다면 서로 부딪힐 가능성이 매우 높겠지만, 그렇다고 저 무지막지한 부리같은 머리를 들이밀며 공격해오는 벌레들을 팔랑팔랑거리며 상대할 수도 없지 않은가.
"못받을 리 없으니까!!!! 충분히 계산하고 하는 말이니까!!!! 암튼 달려들어여! 와박! 하고 말임다!!!!"
방금 당신의 머리 옆으로 날아든 벌레가 보였기에, 그녀 또한 다급해지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점점 가까워지는 내리막길, 타이밍을 재며 카운트다운을 하고선 수레가 기울어지자 곧 셋을 세며 힘주어 이쪽으로 뛰어드는 당신이 보였다.
...카운트'다운'인데 왜 셋에서 끝나는지는 영원한 미스테리로 남겠지만...
"......!"
물론 찰나의 순간이었겠지만, 바로 마주보고 있었기에 당신의 눈에도 분명 보였을 것이다. 보랏빛 눈동자가 검게 말려드는 것이 아닌, 오히려 그 반대로 중심으로부터 환하게 퍼져나오는 새하얀 별들을 수놓는 것을,
"에븝????"
당신을 성공적으로 받아내긴 했지만 충격을 고스란히 받는건 어쩔수 없었는지 잠깐 그녀의 입에서 이상한 비명이 짧게 튀어나왔다. 행여나 놓칠세라 당신을 꽉 붙들어안던 팔을 풀어낸 것은 확실하게 안전하다는걸 깨달은 뒤였을까?
>>44 샹그릴라 먹었다고 자백할 때부터 뭔가 좀 이상하더라니 졸면서 이상한 녹음이나 듣고있네? 근데 뭐? 능력이 최면계? 그런데 그런 말을 녹음해서 듣고 있었다고? 이 저지먼트에서 누구 마음대로 쓸만한 말이 되겠단 소릴 하는거지 날 잡히기만 해봐 뇌를 쑤셔서라도 생각을 고쳐줄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