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908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6.디스트로이어 :: 1001

◆TMmm6tsoPA

2023-11-26 02:08:37 - 2023-11-27 01:11:28

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8:3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19075

339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6:54

아 지금 어장 상태 왜이래
왜 자꾸 오류니 리스폰스니 뜨냐 불안하게;

340 진정하 - 이벤트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7:45

>>312
"...생각보다 양이 많지만...고마워요"
일단, 받아 든 뒤, 깨지지않게 조심스레 방패 뒷쪽에 붙여놓는다.


>>297
"그거...플래그 아니에요?" 그렇게 말하며, 사랑스러운 흰색 선배님을 꼭 껴안는다. 이사람은 자기가 다칠땐 아무렇지 않아했으면서.

...물론 난 오늘 그것보단 덜다칠거야. 목표는 확실하다.

"...다 깨부수고 오세요."
코뿔소에 어울리는건 이런쪽일거야.

341 동 월 - 이벤트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8:31

동월은 달려나가기 직전에, 다른 사람들이 불러 인사하는 것을 듣곤 고개를 돌렸다.

" 나 아직 안죽어. "
" 조심이고 뭐고, 깽판은 제대로 쳐줄게. "
" 그랬는데 실패하면 다 썰리는겨. "

킥킥 웃으며 이야기하고는, >>268 처럼 달려나갔을 것이다.

342 이리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8:35

>>332

흰 종이학과 함께 다가온 말. 리라는 가까스로 닿은 그것을 온전히 받고 미소짓는다.

"물론."

그 말은 들렸을까.

343 진정하 - 이벤트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9:22

원래 바로 터트릴 생각이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바로 터트리면 월이가 멀쩡하질 않았을것같아...

344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1:23

>>3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너무 생각없이 달려나가버렸나... (옆눈)

345 이혜성 - 스토리 (1qhHeGuIcw)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1:41

은우와 함께 가기로 한 셋에게 혜성은 눈을 주지 못하고 이어셋을 통해 한마디만 하고 이어셋을 잠시 뺐을 것이다. 들어갈 때 다시 끼려는 생각이었다.

"다녀와. 조심하고."

346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2:36

늦 참가라서 레스만 남겨놓고...답은 안해도 괜찮습니다. 늦어서 멋쩍음

347 안희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3:22

>>0

"어이."

희야는 눈사람을 조종해 들썩이는 춤을 추게 만들다가도 고개를 들었다. 데 마레에 최근 자주 찾아온다 싶더니 이젠 보안 요원들이 그냥 들여보내 주는 꼴에 희야는 저 사람, 왜 저렇게 할 짓이 없나 싶은 눈으로 남성을 쳐다봤다. 노골적인 시선에 남성은 자신도 이러고 싶지 않다는 듯 와락 표정을 구겼다.

"이제 자주 볼 건데 편하게 대하지?"
"뭔 소리예요?"
"데 마레 개인 경호원으로 발령났다."
"뭔, 뭔 소리예요?"
"네 경호원이라고."

집중이 흐트러졌는지 눈사람이 후두둑 소리가 나며 처참하게 무너지고, 희야의 표정이 무서울 정도로 굳었다.

"유감스럽지만 너는 날 지키지 못할 게다."
"글쎄다. 어찌 됐든, 어딜 가든, 뭐, 그래…… 다녀와라, 애새끼. 돌아와서 줄 거 있다."

희야는 픽 웃었다.

─ 블랙 크로우와의 접전 D-1.

348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3:41

혼틈훈련.....

349 Story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4:06

<디스트로이어 조>
"..너도야. 청윤아."

"그리고 경진이 너도... 조심해야 해."

"지금은 능력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다음에는... 같이 가자. 성운아."

"핫. 미안하지만, 무사하면 당분간은 너에게 일 다 줄거야. 철현아."

평소처럼 가볍게, 밝게는 불가능했지만 은우는 잔잔한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앞을 바라봤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결전의 순간입니다. 동월이 문을 썰어버리고 발로 차자 생긴 틈으로 리라가 만든 동물들이 앞으로 침입했습니다. 그리고, 정하는 배관을 확인해봤지만 건물 밖에는 배관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동물들의 다리에 작은 실이 걸렸습니다. 이어 강한 폭발이 그곳에서 일어났습니다. 동물들은 이내 비명소리를 질렀고 바로 눈앞에서 활활 타오르며 소멸했습니다. 아무래도 부비트랩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그리고 1층 입구 쪽을 지키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검은 옷을 입은 이들, 블랙 크로우 멤버가 나타났습니다. 그 수는 총 20명. 생각보다 많습니다.

"...처음부터 부비트랩.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준비를 하고 있었어?! ...들켰던건가?!"

이어 은우는 혀를 차면서 잠시 주변을 바라봤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던 디스트로이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선제 공격이다! 다들 보이는대로 다 제압해!"

이어 은우는 손에 커다란 구체를 생성했고 그것을 터트렸습니다. 강한 돌풍이 그곳에 불어닥쳤고, 그 바람으로 인해 블랙 크로우 일당들은 눈을 손으로 가리면서 방어자세를 취했습니다. 들어가려면 바로 지금이었습니다.


<뒤쪽 조>
모두가 각자의 방법으로 벽 뒤로 들어가기 전, 앞쪽에서 폭발소리가 들리는 것을 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무튼 맨 뒤쪽으로 잠입해서 들어간다면, 정말 한가롭게 트럼프를 치고 있는 블랙 크로우 멤버 4명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한편 그와는 별개로 저편에는 컴퓨터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침대도 여러개 있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여기는 휴게실 같은 곳인 모양입니다. 지도도 보이는군요. 체크하는 것이 좋을까요?

한편, 어쨌든 들어온 이가 있으니 블랙 크로우 멤버 중 하나의 시선이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어?"

"어?"

"어?"

순간 멍을 때린 모양입니다. 상황 파악이 안되는 모양입니다.

"적습이다!!"

/지금부터는 디스트로이어조는 레스를 쓸 때 <디스>라는 말을 붙여주시고, 블랙 크로우 조는 <블랙>이라는 머릿말을 붙여주세요! 구분하기 위함이니까 해주시면 감사해요! 9시까지!

350 Story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6:03

>>345

"......."

은우는 혜성 쪽을 잠시 바라봤습니다. 이어서 핸드폰을 꺼낸 후에 잠시 고민을 하다가 3학년 조들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살아남자. 반드시]
[선배로서, 그리고 동기로서]

볼지, 보지 않을지는 각자의 자유입니다.

351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6:53

크아악 3학년조야-!!!!

352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7:13

내가 레스 올리고 싸해졌는데.....

353 철현 (pCog8Z3hN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7:39

>>350 [그럼 내일 회식 은우가 쏘는거임?]

354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7:44

>>352 머선 소리세요? ? ? ? 안희야의 냉동빔 때문인데용

355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8:00

>>352 그럴 리가 (드롭킥) 올라온지 얼마 안돼서 스토리 올라와가지구 다들 일단 그거 쓰는 중일 것이다 (드롭킥 2)

356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8:41

>>354 그래서 진지하게 레스 올려서 미안하다고 하려했어.....와 손떨린다... 내 잘못 아니지

357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9:19

컴퓨터? (점례센스 on)

358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9:36

(그러고보니까 은우에게는 아무 말도 안했네)

359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0:33

>>356 아니야 나ㅜ좋앗어

36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0:45

전혀 잘못 아닌 것이에요! 그러니까 손 떨리지 않아도 돼요!

361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1:03

>>340 정하의 포부.. 기대되네요!

>>356 ?? 혜성주 잘못 아니에요! 그냥 진행이 활발하게 되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느라요!

362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2:13

>>356 그거 수전증이야!
나도 수전증인데 우리 친구네! ()

363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2:53

>>356 절대 혜성주 잘못 아니다 이 싸람아! >:0 못된 혜성주에겐 뽑뽀를 갈겨버리도록 하지...(쫩)

어 잠시만... 폭음이네요.... ㅎㅎ
.dice 1 2. = 2
1. 어어 아냐 괜찮아
2. 오셨습니까

364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3:01

엄마야

36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3:09

일단 성운이가 제일 가까이 있는 두 사람을 제압할 테니, 나머지는 자유롭게 공격해주세요.

36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3:19

오셨군요

367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3:20

>>356 (벅벅벅벅복복복복)

368 <블랙> 청윤 - 이벤트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3:37

폭발소리에 잠시 움찔한 청윤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마 부비트랩일거에요.. 병원에서도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것도 아닌데 여러개의 부비트랩을 이중으로 깔아놓는 녀석들이니.."

병원에서의 경험이 떠오르니 제발 은우 선배조는 아무 일이 없길 바랬다. 뭐, 그때 이중 트랩은 빨간 머리 그림자가 준비해놓은 것이긴 하지만.. 어쨌근 그건 됐고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는게 최선이니까..

그리고..

"..!"

저 블랙 크로우들과 싸워야 하니까.

청윤은 저들을 보자마자 바로 손을 들어올리더니 가장 맞추기 좋은 자리에 있는 한 녀석의 몸통 쪽을 맞추려 할 것이었다.

369 블랙-한아지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3:43

"네에~ 적습입니다아~"

폭잘소리는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아지는 블랙 크로우 중 하나가 소리치는 것을 듣고 특수신발을 서용해ㅜ단숨에 거리를 좁히려 했다.

"재미있는 시간 조내고 있었네요~?"

그중 하나의 턱을 올려치려 하며 말한다

370 <블랙>이혜성 - 스토리 (dJ4OzJGEzA)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4:29

톡 오는 소리에 흠칫했지만 혜성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고 대충 한손으로 머리를 잡아 묶는 것으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각오의 답을 찾기 위해서 저쪽보다 이곳이 나으니까 괜찮을거야.
지정한 위치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블랙 크로우들의 모습에 혜성은 잠깐 걸음을 멈춘다.

지도, 네명. 자신보다 전투능력이 뛰어난 이들이 있으니 뒤에 남아있는 걸 택했다.

371 장태진 - 이벤트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4:53

<블랙>

"재밌는 것들 하고 노는데, 나도 껴 주지 그래?"

적습이라며 당황하고 있는 블랙 크로우들을 보고 코웃음을 치며, 한쪽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도발을 한다.
몸에서 붉은 오라가 연기 내지는 불길처럼 피어오른다. 주머니에 넣어뒀던 손을 꺼내고, 양 손으로 놈들의 침대 중 하나를 들어올리고...

"한숨 자고 있어라!"

들어올린 침대를 그냥 블랙 크로우들에게 던져버린다.
던진다고 해야할지, 휙 넘긴다고 해야할지. 나 외에도 다들 공격을 할 것이다. 혹은 찾아볼만한게 많으니 거기에 신경을 쓸수도 있고.
어찌되었든, 난리통이 일어나면 다시 주머니에 손을 꽂아넣고 당황하던 블랙 크로우들을 비웃어 준다.

"이거,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 없네..."

마침 주머니에 넣어 둔 핸드폰에 톡 알림이 울리길래, 꺼내서 여유롭게 확인한다.
살아남자니, 어쩌자니... 자식이 말이지, 꼭 이럴때 초를 치는 성격이란 말이야.

[우리가 뒈지러 왔냐?]
[끝나면 뭐 먹을지나 생각해둬]

오늘 저녁 메뉴는... 육개장만 아니면 되겠군.

372 진정하 - <디스>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4:58

이어셋을 통해 들리는 한 목소리.

...그야, 당연히 조심은 하겠지만... 오히려 이쪽보단 그쪽이 더 걱정되는데...

그리고 한순간 터진 부비트랩. 그리고 나타난 사람들의 수... 얼추 20명 정도일까. 저번에 연습했던 대로만 하자. 오늘은 저지먼트로 온게 아니니까.

목에 걸쳐 벗고있던 광대 가면을 다시한번 끌어올린다.

먼저, 까마귀들이 눈을 가린동안, 체수분을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한, 바깥으로 빼낸다. 눈,코,입,성대,귀,피부에서 끌어모을만큼.

나한테 있어서 물은 자원이자 전투력이랑 다름 없으니까. 그리고 나선, 윗쪽으로 빠르게 뛰어 나간다. 손만 대면 찌부러트릴 수 있는 근육모음들을 먼저 신경쓸 필요 없다. 에초에 물이 적은 상황에서 다대다 전투는 내가 압도적으로 불리하니까.

그것보다 먼저 필요한건...물. 식수, 화장실, 무엇이든 크게 상관 없다. 최대한 빠르게 물이 있는곳을 능력을 사용해 찾으며, 2층 계단 위로 뛰쳐 올라가려한다.

373 <디스> 동 월 - 스토리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5:52

일단 활기찬 기합과 함께 들어오긴 했는데, 문이 뚫리자마자 리라가 그려놓은 동물들이 안으로 홱 들어왔다.
뭔가 애니멀 마스터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지는 않

펑!

생각이 채 끝나기도 전에 동물들은 부비트랩을 밟고 스러져갔다.

" 안 돼!!!!!!!!!!!!!!!!!!!!! "
" 제이슨! 말콥! 티아! 도널드! 덕배야!!!!!!!!!!!!!!!!!!! "

동물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고는, 은우가 만든 강풍으로 정신 못차리는 일당들에게 돌격했다.

" 이 자식들!!!!!!!!!!!!!!!!!!!!!!!!! "

이런 떨거지녀석들! 우리 동물 프렌즈들을 죽이다니!

하지만 그런 모습과는 다르게, 진지하게 칼을 고쳐잡은 동월은 자신에게 제일 가까운 블랙크로우에게 달려들어 횡으로 칼을 긋는다.

그리고 그 공격이 막히지 않고 성공했다면, 곧바로 방향을 틀어 다른 블랙 크로우에게 찌르기를 선사하겠지.

374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5:59

어 위로해줘서 고마워

375 블랙 - 수경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6:25

적습이라는 말을 말하는 자들을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미 저렇게 밖에 펑!인데 모를 리가 있겠습니까. 그래도 저쪽에 신경써야지 잠입을 눈치채면 힘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공격하는 틈을 타서

수경은 지도를 확인하려 합니다. 공간적으로 확인을 제대로 해놔야지.. 변수를 만들기 쉬울 것으로 보였습니다.

376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6:30

왜 덕배는 혼자 구수한 한국이름인데

377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6:35

저렇게 보여도 일단 화려하고 눈에 띄자는 부장의 명령을 착실히 이행중입니다.
동물들한테 이름지어준건 진짜냐구요?
(옆눈)

378 수경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6:53

다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하다보니 정신이 없었네요.

379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7:02

덕뱈ㅋㅋㅋ

38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7:42

<Warning> 정말로 2층으로 당장 올라가겠습니까?

381 서 류화 - 진행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8:21

<블랙>
뒤쪽으로 잠입해 들어서면, 아무것도 모른 채 카드 게임을 하던 이들과 마주친다. 갑작스러운 대치에 당황하는 이들을 보다, 적습이라 외치기 전에 류화는 앞장서 달려든다. 이게 무슨 상황인가 저들이 파악하고 대비하기 전에 공격해야 할 터라. 적습이라 외치는 것에 류화는 혀를 찬다, 삼단봉을 펼치고서, 제일 가까이에 있는 이의 어깨로 내리치려 한다.

38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8:46

2층에 디스트로이어가 대기하고 있는건가.... (흐릿)

>>376 (모른척)

383 천 혜우 - 이벤트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9:30

<블랙>

앞서 진입하는 부원들의 뒤를 따라 진입하자
아마도 휴게실로 보이는 공간이 나왔다.
거기서 한가롭게 트럼프를 치는 블랙 크로우의 일원들도 있었다.

들키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런 바람은 늘 틀어지기 마련이었다.
블랙 크로우의 인원들이 저지먼트의 침입을 확인한 직후
곧장 그 넷을 대상으로 능력을 사용했다.

몸이란 참 신기하지.
세포가 조금만 잘못 증식해도 고장나 버리니까.

저지먼트의 침입을 알리고 증원을 요청하기 전에
그 넷의 성대와 손목, 발목에 이상을 일으켜 움직임을 저지하려 했다.
각 부위에 해당하는 근육을 비틀어버리는 식으로.
그 정도만 해두면 나머지는 부원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테니까.

384 <블랙> 철현 (pCog8Z3hN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9:36

"적습이다!!"

철현은 함께 들어온 친구들의 한마디를 듣고 혀를 찼다.

"다들 재치가 너무 늘었어 영세 농담꾼 다 죽는다!"

앞에 있는 블랙크로우에게 주먹을 날린다

385 <블랙> 스토리 - 서성운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9:53

>>349

“적습이다!” 하는 소리가 울려퍼졌을 때는, 이미 빠웅, 하는 베이스 기타줄 중 제일 두꺼운 줄을 튕긴 것 같은 공기 주저앉는 소리와 함께 두 명의 블랙크로우의 발밑에서부터 대량의 역중력이 적용되고 있었다. 성운은 두 명을 천장에 처박으려 시도했고,

1. 아직 역중력으로 천장에 충돌시키는 것이 그렇게 큰 피해를 주지 못한다고 판단하면 다시 과중력으로 두 사람을 짓누를 것이다.

2. 역중력으로 천장에 충돌시키는 것이 충분한 피해를 줄 수 있을 경우, 천장에 처박았다가 바닥에 처박기를 두세 차례 반복하려 시도할 것이다.

“저기 있지. 나 거기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대. 쓸모없대.”
“그렇게 친구, 동생, 형, 다 위험한 데로 보냈어.”
“다시 한 번 더 말야.”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길로 간 사람들, 잃고 싶지 않거든?”
“그러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너희들 전원,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빨리 다 때려눕히면 되겠다. 그렇지?”

386 <블랙> - 류애린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0:19

각자 결의정도야 충분히 다지겠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흘러나왔다.

"당연히 아직 안죽어야 하는게 맞잖슴까.
다치지 않을거라고 확답할순 없지만여."

무언가 험난한 일을 하기 전에 서로 각오하는 것... 얼마 안된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오랜 기억인 것만 같았다.




다른 부원들을 따라 뒤쪽으로 잠입해 들어서니 한가로이 풀을 뜯... 아니 트럼프를 하고 있는 블랙크로우 넷이 보였다. 구조라던가 저들의 행동을 보면 휴게실인 걸까?

진짜 기습을 예상하지 못한건지, 아니면 그냥 저 넷이 안일한 것인지는 몰라도...

"와아~ 적습~"

꽤나 딜레이가 걸리는 반응에 그녀는 들고 있던 방패로 까마귀들의 공격을 대비하면서도 한켠에 있는 컴퓨터쪽에 관심을 가졌다.
...비단 블랙크로우가 아니어도 스킬아웃의 본거지에 들어갔을때마다 늘상 있는 일이었다.

387 스토리 - 이리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0:21

<디스>

혜성의 조심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곱씹은 리라는 걸음을 옮긴다.

"......"

그리고 가장 먼저 맞닥뜨린 장면은 비명을 지르며 타들어가는 동물들의 모습이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약간이나마 미소가 묻어있었던 얼굴이 대번에 굳어진다. 정말이지 쓸데없이 준비성이 좋다.

"미리 예습해 놔서 다행이지."

수첩을 몇 장 더 넘기면 종이 안에 빼곡히 그려진 벌새 떼와 쥐 떼가 나타난다. 동물 당 4×5, 총 20마리씩. 각 그림의 뒷면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크기는 현실의 동물 크기와 같게. 특성은— 물체에 닿으면 폭발한다.
리라는 그 뒤에 하나를 더 덧붙였다.

[즉시 검은 옷에게 달려갈 것.]

리라는 은우의 돌풍이 적들의 눈을 가리자 달려나가는 동시에 수첩의 동물들을 실체화 시킨다. 실체화 된 동물들은 일제히 빠르게 달려나가거나 날아올랐을 것이다.

388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0:27

덕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9 혜우주혜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0:35

육개장 좋다
블크전 끝나고 회식은 육개장으로 하자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