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907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8 :: 1001

◆c9lNRrMzaQ

2023-11-25 21:10:37 - 2023-12-01 10:16:28

0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21:10:3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자비 또는 무자비

543 빈센트주 (Jr0Bms7Lw.)

2023-11-29 (水) 22:40:57

어 지금 식인귀가 빈센트 먹겠다고 달려들거 같은데
빈센트가 방어막+데블 토큰 중첩해서 식인귀 접근하는 순간 펑 하고 그냥 멀리 날아가버릴까요?

544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2:41:08

철주 따뜻한 물 자주 마시면서 힐링하자... 감기약도 꾸준히 먹구... 힘내.

545 채여선 (sD95ClJpl2)

2023-11-29 (水) 22:41:21

"이런..."
산개한 것이 어느 정도 맞는 행동이었던 것인지. 그 당시의 일에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핥는 듯한 행동을 하는 식인귀를 보다가...

"....조금은.."
괜찮아지길 바라며.. 맞선 우빈의 상태를 봅니다. 치료를 시도해야겠어요.

#우빈에게 잔여망념 40을 소모해 치료를 시도하려 합니다.

//다들 잘 다녀오세요

546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2:43:57

알렌주 다녀오세요.

여러분 이번턴에 강산이는 엘 데모르로 식인귀 발밑 꺼트리기 (최대한 깊게) 시도해볼건데 괜찮을까요?

547 시윤주 (94vVM3VGbQ)

2023-11-29 (水) 22:44:19

머지 큰거 오나?

548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2:45:24

큰거 올게 있었나...난 전투만했는데,,

549 빈센트 (Jr0Bms7Lw.)

2023-11-29 (水) 22:45:37

>>546
빈센트는 합동마도로 지형개찬을 조금이라도 거들까요? 아니면 강산이 시간을 버는 동안 어떻게든 피하는게 나을까요?

550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2:46:04

린 전투가 오거나
캡틴이 머리 풀고 디저트나 커피 주문했거나

551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2:46:18

장문이면 시윤이 혹은 알렌쪽이려나

552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2:46:21

철이주 푹 쉬시고 괜찮아지시길 바래요...

>>543 오?
강산이가 식인귀랑 빈센트 사이에 구덩이를 만들고, 빈센트는 데블토큰 일으켜서 식인귀 접근 저지(+겸 식인귀 빠트리기 시도)로 가면 어떨까요?

553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2:46:41

내 생각에는 지금 필드 자체가 의념 양이 매우 적은 상태.
엘 데모르를 사용하여 공간을 지배하면 그 공간 내엔 의념이 넘칠테니 다른 마도의 위력도 상승하는 거 아닐까???

554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2:46:50

ㅠㅠ
ㅠㅠ
이놈의쫄보기질은언제쯤

555 시윤주 (94vVM3VGbQ)

2023-11-29 (水) 22:47:15

>>550 후자는 그럴듯 한데

556 ◆c9lNRrMzaQ (aMGL1xtUTA)

2023-11-29 (水) 22:47:58

>>533
" 지금은 가진 거를 소화하기도 바쁜 상태로 보이는데? "

지오는 시윤을 살펴보면서 말합니다.

" 성장이 느린 편이 아냐. 오히려 너무 빠른 편이지. 그것 때문에 신체에 불균형이 올 정도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

확실히 최근 시윤은 몇 계단이 아닌, 수십 계단을 동시에 뛰어오르며 강해진 것에 가깝습니다.

" 지금보다 더 빠르게 강해질 방법? 없진 않지. 그런데 그 뒤에 넌 네 힘에 책임은 질 수 있고? "

그는 씩 웃으며 말합니다.

" 지금 당장 더 강해질 생각보단 다양하게 즐겨봐라. 세상이 시궁창이긴 해도, 그래서 더 즐길 만한 것도 많잖아? "

그 말에 에브나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확실히 맨날 강해지는 게 목표로 내달리는 윤시윤에겐 휴식이 필요한 법입니다!

>>535
상대는 린을 바라보며 뭉툭한 두 개의 팔을 크게 들어올립니다.
암무만향의 그림자 속으로 몸을 숨기고 그림자를 보냈을 때.

콰아아아아아아아앙!!!!!!!!!!

- 피, 피해!!!
- 꺄아아아아악!!!!!!!!!

사람들의 혼란스런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건물의 파편이 무너지며, 도망치지 못한 사람들이 나타나고 괴물은 린을 무시하고 부서진 파편을 들어올립니다.

선택해야만 합니다.
괴물을 공격할 것입니까, 아니라면 파편을 막을 것입니까?
괴물을 공격한다면 치명타를 입힐 수 있겠지만 민간인의 피해는 감수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이런 혼란스런 상황에 증거는 남지 않을 겁니다.
파편을 막는다면 괴물과 전면전을 각오해야만 하지만 민간인이 도주할 시간을 벌 수는 있을 겁니다.

때때로 시간을 끄는 것은, 당신에게 고통스런 선택지를 가할 때도 있습니다.

>>536
" 몰라도 된단다. "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습니다. 대답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아무것도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알렌이 아직은 받아들일 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알렌을 품습니다. 아름다운 아이의 모습으로 사람들 품에 숨어 있던 천사는, 사람들에게 내몰린 소년에게 손을 내밀었을 뿐입니다.

" 몰라도 돼. "

알렌의 이마에 무언가 뜨거운 감각이 닿습니다.
깨질 것 같던 머리가 맑게 개이고 알렌은 고개를 들어올립니다.

정신력이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그런 알렌의 귀에 소란들이 들려옵니다.

" 이런. 일이 생겼나보구나. "

도움을 청하는 소리, 무언가를 막기 위한 소리.
그런 소리들.

이전에는 지나칠 수 없던 소리들.
이지만 지금은 지나칠 수 있는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 어쩌고 싶니? "

알렌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557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2:48:09

>>549 엘 데모르는 일반적인 마도랑 성질이 달라서 그런 식으로는 협동이 안되고, 대신 데블토큰으로 접근을 조금이라도 방해하는 게 나을 수 있겠다 싶어요.

558 빈센트주 (Jr0Bms7Lw.)

2023-11-29 (水) 22:48:12

>>552
돌아가면 그만이지... 할수도 있을거 같아서
강산이가 식인귀 발밑에 빠지는 구덩이 만들고 빈센트가 거기다가 거들어서 발을 묶어버리는 건 어떨까요? 나무뿌리로 막 묶어버린다던지...

559 ◆c9lNRrMzaQ (aMGL1xtUTA)

2023-11-29 (水) 22:48:57

쫄보라고요?

걱정 마세요. 안 싸우면 니들 멘탈을 갉아먹을 전문가 캡틴의 등장입니다.

560 빈센트주 (Jr0Bms7Lw.)

2023-11-29 (水) 22:48:58

일단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561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2:48:59

>>553 오...그것도 노려볼 만 하겠는데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562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2:50:30

ㅎ...
갈릴멘탈도 없어용 이러면 괜찮//ㅠ
암살할걸! 암살쓸걸!! 아놔

563 빈센트 (Jr0Bms7Lw.)

2023-11-29 (水) 22:50:37

아니면 보호막과 데블 토큰을 중첩해서 공격하는 순간 터지고 빈센트는 뒤로 날아가는 그런걸 할까...(고민)

564 여선주 (sD95ClJpl2)

2023-11-29 (水) 22:51:26

아이고...

565 빈센트 (Jr0Bms7Lw.)

2023-11-29 (水) 22:52:12

"하필 봐도 나야."

빈센트는 식인귀의 그윽하고 부담스러운 눈빛에 짜증을 내면서, 식인귀에게 데블 토큰을 사용하려고 한다.

# 망념 50을 쌓아 식인귀에게 데블 토큰 사용

566 ◆c9lNRrMzaQ (aMGL1xtUTA)

2023-11-29 (水) 22:53:25

>>541
독일의 슈프레발트로 이동합니다!

꽤나 왁자지껄한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수많은 기사들의 무용담이 나오거나, 저마다의 지혜를 겨루기도 하고. 몇몇 기사들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가르침을 청하기도 합니다. 그것에 기사들이 반응하기도 하는 게 눈에 들어옵니다.

수많은 기사들의 축제는 어느덧 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막 토고 쇼코가 도착합니다!

" 환영합니다. "

그런 토고를 향해 누군가가 다가옵니다.
꽤나 피로가 가득해보이는 얼굴,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살짝 뾰족하고 날카로운 귀입니다. 흔히 우리들이 판타지에서 언급하곤 하는 엘프의 외형을 하고 있으니까요.

" 기사재전에 방문하신 목적이 어떻게 되십니까. 참여하고자 하신다면, 어느 기사단 출신이신지 여쭙겠습니다. "

그는 꽤나 나른한 표정으로 토고에게 묻습니다.

567 윤시윤 (94vVM3VGbQ)

2023-11-29 (水) 22:53:36

".....확실히."

나는 이야기를 듣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이곤
쾌활하게 웃음을 터뜨린다.

"확실히 그럴지도요! 이래 보여도, 주변 동기들 보다 좀 빠르다곤 생각하고 있거든요!"

왓핫핫 하고 웃으면서 내심 속으로만 생각하던 살짝 부끄러운 우월감을 살짝 털어놓았다.

"말씀드린 사정 때문에, 뭐라고 해야할까. 계속 계속 강해지려는 습관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워커 홀릭 같은게 되어버렸달까."

전쟁 PTSD 같은건 이제 많이 완화 되었지만. 그럼에도 결국, 약자의 무력함이란 녀석은 강하게 새겨져 있다고 할까.
무언가를 지키고 이루기 위해서 강해진다. 그런 생각이 그렇게 쉽게 쉽게 놓아지는 것은 아니다.
성실할 정도로 재미 없는 녀석이라, 놀 줄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혼자도 아니고...."

나는 에브나를 흘끔 보면서 웃는다. 내가 강함에 집착해서 수련만 하고 있으면, 에브나는 따분해지겠지.
보호자로써 그것은 영 기분 좋지 않고, 도라 어르신에게도 죄송 스럽다. 홀로 다니던 습관이 남아 있던 걸까.

"그런 의미에서, 여자애랑 즐길려고 놀려가려면 뭐. 어디가 좋나요? 추천해주시는 곳이라도 가볼래요."

#놀러갈 곳 추천 받읍니다

568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2:54:16

>>558 근데 이러면 빈센트가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시전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식인귀한테 안 통할 수도 있으니까...
일단 해보죠.

569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2:54:19


알렌이 합류할걸 믿어야 하나 아니면 그냥 암살^^하고 넘겨야 하나

570 시윤주 (94vVM3VGbQ)

2023-11-29 (水) 22:56:41

알렌이 합류는....당장 달려오는 것도 아니고 좀 요원한게? ㅋㅋ

571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2:56:54

의념기 쓴다

572 토고 쇼코 (VvKLtbFF0Y)

2023-11-29 (水) 22:57:46

/어라라 캡틴 망념 or GP 소모 생략됏어.

토고는 휘파람을 휘 불어본다. 주변에 샌님들이 잔뜩 있는 듯한 감상이다. 모범생들이 서로 교류하는 자리에 나타난 껄렁한 불량아...
아니, 사실 불량아도 아니지. 그냥 귀가부 학생A가 된 기분이다.
그런 와중에 피곤해 쩔은 얼굴로 자신을 맞이하는 귀쟁 아니, 사람을 보고서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를 한다.
서비스직은 참 힘들어.

"아, 내는 구경 온 거레예. 많이 피곤해 보이는데 사방팔방에서 사람들이 몰려와서 참 일이 많아 보이는데 고생 많네예."

#인사인사 저는 관광객입니다

573 ◆c9lNRrMzaQ (aMGL1xtUTA)

2023-11-29 (水) 22:58:10

>>567
지오는 무언가 고민하는 듯한 표정으로 생각하다가. 아, 하는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 의념 시대 이후에 생겨난 거긴 하지만. 너희 같은 모험 좋아하는 꼬마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 하나 있지. "

시윤은 주소를 공유받아 살펴봅니다.
으음... 영국의 어느 어귀에 존재하는... 게이트로군요.

" 심해도시와 관련된 게이트다만... 이상하게 잠잠해서 알려지지 않은 편에 속하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보도록 해. 혹시 모르잖아? "

그는 속물적인 미소를 짓습니다.

" 먼 심해의 보물을 찾을지도 모르잖니? "
" ...? 심해? "

그리고 에브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아이고...

574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2:58:26

얘 성격상 그냥 즉초살 내고 다른 적들 제거하러 가는게 맞는데 진짜 종교문제라 찜찜하네

575 ◆c9lNRrMzaQ (aMGL1xtUTA)

2023-11-29 (水) 23:01:34

>>572
12만 지불하면 됨! //

귀쟁? 이 종족 레이시스트가!!!

" 그렇군요. 성함과 소속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는 귀찮은 듯한 표정으로 토고에게 말합니다.

" 저는 원탁의 기사 중 한 명인 필라메데스 경의 부관 중 한 사람입니다. 이번 기사재전이 일어나는 동안 기사들과 그 외의 상황을 통제하는 역할을 맡고 있죠. 적어도 이름과 소속은 알아둬야 문제가 생겼을 때 그 곳을 조지기라도 할 거 아닙니까. "

그는 귀찮다는 듯이 펜을 놀리며 말합니다.

" 뭐... 귀찮으니까 말씀드리지만. 저는 '숲귀쟁이' 종족입니다. 여러분은 엘프니 뭐니 하는 이름으로 부르시더군요. 대충 의미 아시겠죠? "

구라 치다 걸리면 무력으로도 정리할 수 있다는 자신인 걸까요?
... 그렇게 치기에는 이 남자는 토고보다 한 수 쳐지는 것 같긴 합니다....

576 윤시윤 (94vVM3VGbQ)

2023-11-29 (水) 23:03:09

"오......유럽의 장소를 소개 받는건 두번째네요. 제니아 기사단장님이 비스케이 만의 지하도 소개 해주셨거든요."

나는 주소를 공유 받으면서 고개를 끄덕 끄덕여본다.
물론 거기는 상당히....'나 자신의 한계를 알아봐라' 라는 느낌의 지옥도인 것 같지만.
여기는 그것보단 조금 온화 해보인다.

....맞겠지?

"심해란, 아주 깊은 바닷속을 의미해. 에브나. 아. 바다는......물이 엄청나게 많은 곳을 의미하고."

그러니까 엄청나게 물이 많은 곳 중에서 가장 깊은 곳인거지. 라고 덧붙여서 설명을 완결한다.

"좋아요. 사실 바로 가보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지만....아참. 그러고 보니, 추가로 더 부탁하실만한 일은 있나요? 없으시면 일단 저번처럼 여기저기 돌면서 정보를 수집하는 느낌으로 갈까 하는데요."

라면서, 나는 이야기가 마무리 되어갈 참에 지오씨가 추가로 부탁할게 있는지 물어보기로 했다.

#대화

577 제주 식인귀팟 (Hx3HE/iJhE)

2023-11-29 (水) 23:04:49

"이런..."
산개한 것이 어느 정도 맞는 행동이었던 것인지. 그 당시의 일에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핥는 듯한 행동을 하는 식인귀를 보다가...

"....조금은.."
괜찮아지길 바라며.. 맞선 우빈의 상태를 봅니다. 치료를 시도해야겠어요.

#여선 : 우빈에게 잔여망념 40을 소모해 치료를 시도하려 합니다.

-

"하필 봐도 나야."

빈센트는 식인귀의 그윽하고 부담스러운 눈빛에 짜증을 내면서, 식인귀에게 데블 토큰을 사용하려고 한다.

#빈센트: 망념 50을 쌓아 식인귀에게 데블 토큰 사용

-

빈센트를 향하는 식인귀의 시선에 소름이 돋는다.
랜스 포지션인 빈센트에게 식인귀의 공격은 치명적일 수 있다. 그러나 유일한 전열인 우빈에게만 방어를 맡기는 건 확실히 위험부담이 크다. 우빈도 어느정도 부상을 입은 상황이고...무엇보다, 강산은 이 파티원들 중 아무도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지금은 자신이 시간을 벌어야 한다.

"형님 조심하세요...!"

그렇게 판단한 강산은 신속을 끌어올려 엘 데모르를 시전해,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한다.
공간을 조작해 식인귀를 막는다.
그리고 아래에 구덩이를 만들어 빠트린다...!

#강산 : 망념 50을 쌓아 신속 강화 후, 망념 50을 쌓아 기술 '엘 데모르'를 시전해, 공간을 조작해 식인귀의 접근 경로에 구덩이를 만들어 빠트리려 시도합니다.

578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3:05:14

린 파이팅!!

579 토고 쇼코 (VvKLtbFF0Y)

2023-11-29 (水) 23:05:38

/OK!!

문제 일으키면 알지? 대놓고 보복 들어가니까 조심혀라. 라는 말인가. 자신보다 한 수 쳐져보이지만... 기사라는 게 비장의 수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기사들이 뭉쳐가 저놈 잡아라! 저놈이다! 하고 날뛰면 그것만큼 귀찮은게 또 어디있겠냐...
흠,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 군... 특별반 소속 헌턴는 UHN인가? 아니면 UHN산하의 특별반 이란 소속인가?

"이름은 토고 쇼코고. 훈타인디... 뭐, UHN의 특별반 소속이라고 하믄 될기다."

#실수한 거 없겠지

580 ◆c9lNRrMzaQ (aMGL1xtUTA)

2023-11-29 (水) 23:06:04

>>576
" 엄청 커다란 목욕탕 말하는 거야? "

에브나가 살면서 본 물이 엄청 많은 곳은.. 욕조가 끝입니다.
그런 에브나가 혼란에 빠지는 모습을 보며 지오가 꽤나 유쾌하게 웃습니다.

" 크흐흐... 고생 좀 하겠구나. 꼬마야. "

그는 시윤의 머리를 대충 헝클이면서 옆을 지나갑니다.

" 더 물을 거는 없으니까. 그때 되서 필요하면 찾으러 오거라. "
" 커다란 욕조... 더 커다란 욕조... 아주 많은 물.......? "

581 린-진행 (Kd..sE5jpE)

2023-11-29 (水) 23:07:32

뭐?
은빛 무기가 날아들고 어둑한 그림자가 명백하게 살의를 품고 날아들고 있음에도 괴물은 이를 신경쓰기는 커녕 건물을 파괴하는데 더 집중한다. 이건 또 무슨 행동이지?

저 존재는 대체 무엇을 위해?

"...어쩔 수 없사와요."
때로 어쩔 수 없는 희생은 어디에나 존재하기 마련이라. 만약 그녀가 이 곳에서 파편을 막아낸다면? 그래 무너지는 건물의 일부는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뒤로 오는 대치 상황과 그로 인한 시간 허비, 이로 인해 오는 손해는 어떻게 할 것인가.

린은 초연하게 눈을 감았다가 이내 다시 뜨며 빙그레 감정없는 웃음을 짓는다. 아, 삶이란 어쩜 이렇게나 괴로운 것이며 매일 죽어가는 세월속 선택지는 얼마나 가혹한지.

"다른 적이라면 눈감아 줄 법도 하오나 저것에게는 굽힐 수 없겠사와요."

#신체를 잔여망념 40으로 강화합니다. 의념기 피안천향환무를 써 파편째로 부수고 괴물을 공격합니다.
불가능하다면 신체 강화 취소하고 스킬 암살해서 넘어갈게요. 죽겠네 아주ㅠ

582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3:09:30

>>575
망념 12인가요 도기코인 12개인가요??

583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3:09:46

토고랑 전투(feat캡)참고해서 쓰고 있었는데 하핫,,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의 린이 무리하게 사람들을 보호하려 할것같진 않았음

584 윤시윤 (94vVM3VGbQ)

2023-11-29 (水) 23:09:52

"앗 지오씨! 그럼 연락처라도 알려줘요!"

지나가는 지오씨에게 마지막으로 다급하게 얘기한다.
늘어진 소에 쪽지를 맡기는 방식은 여전히 통하겠지만....솔직히 번거로워!

"에브나는 음~, 그게 아니라....."

그 다음 스턴 상태에 빠진 그녀에게 뭐라 설명해야 할지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말로 할게 아니라, 바다 구경할 겸 직접 가볼래?"

라고 권유하는 것이다.

#대화

585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3:10:25

>>582 12만GP

586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3:12:09

>>580
이와중에 에브나...욕조라니요ㅋㅋㅋㄲㅋㅋㅋㅋㅋ
완전 응애네요 응애...😭..

587 시윤주 (94vVM3VGbQ)

2023-11-29 (水) 23:12:25

에브나 커엽~~~

588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3:12:30

>>585 앗...이해해씀다!!

589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3:12:33

에브나 울 애기 귀여웡...

590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3:14:38

Npc중에서는 시준소위랑 에브나랑 도기가 귀여움

591 여선주 (sD95ClJpl2)

2023-11-29 (水) 23:15:22

에브나 귀여워오 에브나

592 ◆c9lNRrMzaQ (aMGL1xtUTA)

2023-11-29 (水) 23:15:31

>>577
여선은 급히 우빈의 상처를 살핍니다.
멀리서 볼 때는 눈치 채기 어려웠지만, 근육부터 시작해서 얼굴에 난 상처까지. 공격을 막아내면서 신체 내부가 진탕이 되던 중으로 보입니다.

치료

새하얀 빛이 우빈에게 스며들고, 우빈은 무표정으로 검을 가볍게 까딱거립니다. 자신이 밀려난 이상, 식인귀는 아군을 노릴테니까요.

뚝,
침 한 방울이 땅에 떨어집니다.

식인귀의 동공에 빈센트가 비치고 그는 가볍게 입을 다십니다.
곧 식인귀가 고개를 숙이고.

데블 토큰

콰아아아아앙!!!!!!!!!!

지옥의 일부를 떠다놓은 듯한 불꽃이 식인귀를 집어 삼키고.

엘 데모르

강산은 정신에 가해지는 고통을, 홀을 세게 붙잡는 것으로 버텨나갑니다.
이런 걸로 녀석을 막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 깊네에...... >>

땅이 그대로 울렁거리고.

" 큿....!!!! "

급히 우빈의 몸이 식인귀를 향해 쇄도합니다.

촤아아아악!!!!!!!!!!

식인귀의 옆구리에 긴 자상이 남고, 그로부터 붉은 피가 꽃처럼 피어오르지만. 식인귀는 고통따윈 느끼지 않는 듯. 우빈의 공격을 무시하고 빈센트에게로 뛰어듭니다!

콰득.

고통의 순간은 짧았습니다.
무엇이 일어났는지 인식하기도 전에.

.................!!!!!!!!!!!!!!!!!!!!!!!!!!!!!!!!!!!!!!!!!!!!!!!!!!!!!!!!!

빈센트는 자신의 '왼팔'이 사라졌음을 인식합니다.
급히 빈센트는 마도를 운용하지만 의념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 잘... 먹을게. "

우드드드득.
빈센트의 왼팔이 작은 공으로 뭉쳐지고, 식인귀는 그것을 씹어삼킵니다.
순식간에 자상이 치료되고 식인귀가 희열에 비틀거립니다.

식인귀가 상태이상 '미각의 희열(?)'에 빠집니다!
다음 턴, 식인귀는 행동하지 않습니다!

593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3:15:54

지금도 '선배'에게 호되게 당하고 있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을 시준 소위 생각하면 귀여운 거 맞아.
현실은 토고는 독일에서 소시지랑 포도주스 먹을 생각만 하고 있죠? 아 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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