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907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8 :: 1001

◆c9lNRrMzaQ

2023-11-25 21:10:37 - 2023-12-01 10:16:28

0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21:10:3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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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자비 또는 무자비

186 조디주 (ZqO02yaQu2)

2023-11-26 (내일 월요일) 17:58:19

에프에 데워먹을게

187 토고주 (jgEd7OX6Ic)

2023-11-26 (내일 월요일) 18:04:01

그러면 묵어도 돼

188 조디주 (ZV32q4bs0A)

2023-11-26 (내일 월요일) 18:04:47

고마어
역시 토고주 뿐이야

189 토고주 (jgEd7OX6Ic)

2023-11-26 (내일 월요일) 18:06:48

닭똥집이랑 양념치킨이랑 칠리치킨 있으니까 맛나게 먹어
치킨무는 안 뜯어 놨어 같이 먹어

190 조디주 (oPdhqlmxO6)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0:53

8ㅅ8
쇼코마망...

191 토고주 (jgEd7OX6Ic)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8:10

어우 배부르니까 졸리다

192 ◆c9lNRrMzaQ (BeNJXAGdKM)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8:51

저녁 먹으러 나왔음

193 토고주 (jgEd7OX6Ic)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9:40

저녁 뭐 먹을거야? 오늘 왠지 덮밥 먹을 것 같아
스테키덮밥

194 ◆c9lNRrMzaQ (BeNJXAGdKM)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3:51

고기 구이..?

195 조디주 (dHVKyANy9U)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6:47

추어

196 토고주 (jgEd7OX6Ic)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7:22

명륜진사갈비

197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6:18

으어어...해야 할 일이 있는데 너무 하기 싫어서 계속 딴짓하다가 이제 갱신하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167 마음에 드셨다면 다행입니다...

198 조디주 (NGqtfV98SU)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7:05

교대 안 와

199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7:35

식사하시는분들 맛저하시고...

조디주는 고생하십니다...

200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7:49

>>198 😭...

201 여선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7:43

갱시인.. 모하여요~

202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0:37

여선주 안녕하세요.

203 여선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5:15

강하여요~

204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3:51

>>210

대단한 건 아니고 적당히 얼음깨기용입니다...?

205 여선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30:46

적당한 얼음깨기.. 좋죠~

206 알렌 - 빈 (yzH6niPzDc)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4:43

"그렇군요. 지금은 갇혀계셔서..."

자세한 이야기는 말하지 않았지만 앉은 자리에서 전부 말할만큼 쉽게 이야기할 소재가 아니란걸 알 수 있었기에 알렌은 이 이상 캐묻지는 않았다.

"제 이야기... 재미없고 시시한 이야기입니다."

작게 한숨을 쉬며 이야기를 계속한다.

"저는 길바닥에서 혼자 자랐습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기억이 있을 때는 줄 곧 혼자였네요."

카티야를 만나기전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언제나 힘들고 익숙해지지 않는다.

"그렇게 곧 죽을 것 처럼 살다가 의념을 각성해서 목숨은 건졌지만 정신 못차리고 망나니마냥 날뛰었죠."

'부끄러운 과거입니다.' 그리 말하며 알렌은 한손으로 얼굴을 가리 듯 이마를 짚었다.

"그렇게 그냥 있었다면 간신히 연명한 목숨도 그냥 끊어지고 아무일도 없었겠지만 어떤 철 없던 헌터 한명이 운 나쁘게 그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카티야 지마, 저의 은인이고 저의 가장 소중했던 사람이였습니다."

알렌의 목소리가 꽤나 가라앉았다.

"제가 지금 이렇게 살아서 사람노릇을 할 수 있는 것도 다 그녀가 저를 거두어주었기 때문입니다."

207 알렌 - 빈센트 (yzH6niPzDc)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5:06

>>206

//14

208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8:16

알렌주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알렌...이런저런 이유로 카티야 얘기 잘 안하다가 차차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씩 털어놓고 있는데, 그만큼 특별반의 다른 인원들에게 마음을 열고 잇단 걸까요?

209 알렌주 (yzH6niPzDc)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3:42

비슷합니다. 결국은 알렌도 진심으로 친해지기 두려워하고 있던거였으니까요.

210 린주 (79Y/9rEkuk)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7:08

그거 린 관계에도 있었어 이 정도가 좋다고

211 린주 (79Y/9rEkuk)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8:53

>>208 그리고 거의 강제로 비밀을 뜯어낸 암살자()

212 알렌주 (yzH6niPzDc)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3:56

>>210 알렌: 친구 생겼다.헤헤 (아무말)

>>211 알렌: (囧)(아무말)

213 게일주 (Yos7CTfOyk)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4:22

일요일인데 하루 종일 실상황... 주말엔 좀 쉬자 정은아...

214 알렌주 (yzH6niPzDc)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5:25

고생하십니다 게일주...(눈물)

215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6:55

>>209-211 와....!!!
린주도 안녕하세요.😂

>>213 게일주도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216 린주 (79Y/9rEkuk)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7:07

더 이상의 말은 생략한다-
최근엔 저기서 (그래도)친구가 붙긴했어

>>212 대충 알렌 안돼...!콘

217 린주 (79Y/9rEkuk)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7:37

저런...게하~

218 여선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1:39

다들 어서오세요~

게일주 저런...

219 여선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2:15

일상 구해야하는데 잠을 언제자야할지 가늠이 안잡히네(?)

220 알렌주 (yzH6niPzDc)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2:30

다들 안녕하세요~

221 린주 (79Y/9rEkuk)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5:00

말이 심하다면 미안했어 입덕부정이 좀 심하다고 생각해주라. 그래도 최근에는 꽤 부드러워졌다고 생각을,,

나 일상은 공부중이라...

222 빈센트 - 알렌 (L8V4etTawk)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5:19

"무얼, 저는 현재진행형인 걸요."

빈센트는 알렌에게 그 정도면 젊은날의 치기로 넘길 수 있다며 다독인다. 그에게는 부끄러운 과거다만, 빈센트에게는 다자이 오사무 말마따나 참 부끄러운 일생인지라. 알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그 생각이 들었다. 사람 잡는 짓 애저녁에 그만두고 적당히 범죄자들 꽁꽁 묶어서 일반 범죄자는 치안 쪽에, 의념 범죄자는 그냥 UGN에 산지직송하는 '온건한' 삶을 살았다면 베로니카도 그런 고초를 겪지 않았을 텐데... 아무튼 지난 건 지난 거고, 빈센트는 알렌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카티야..."

빈센트는 알렌의 이야기를 듣는다. 대충 눈치를 보아하니, 전여친에 대해 "사랑했다!!! 근데 마지막은 너도 좀 심했다!!!"면서 애증을 표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한때 진실로 사랑했으나... 인간이라면 각성자건 비각성자건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서 강제로 찢어진 느낌이었다. 이 세상에서는 참으로 흔한 일이지만, 흔하다고 무덤덤해질 수 있는 일은 아니었으니.

"정말로, 정말로 소중한 사람이었다는 건 알겠습니다. 분명 그러셨을 거에요."

빈센트는 다시 잔잔하게 연주를 시작하고, 빈센트의 말소리가 마치 노래처럼 기타소리 위에 실리는 듯했다.

//15

223 알렌주 (yzH6niPzDc)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5:59

>>221 괜찮습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틀린말이 전혀 없기에...(아무말)

224 린주 (79Y/9rEkuk)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7:27

ㅋㅋㅋㅠㅠ

보다보면 빈센트도 꽤 연애고생인이란 말이지...

225 빈센트 - 알렌 (L8V4etTawk)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8:01

>>224
소중한걸 알았을 때는 이미 떠났는지라

226 린주 (79Y/9rEkuk)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1:03

베로니카님 아직 살아계셔,,
나 사실 좀 흥미롭던게, 태식이까지 왜이렇게 특별반에 미련넘치는 남자들이 많은지가

227 빈센트 - 알렌 (L8V4etTawk)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7:20

>>226
빈센트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래 일적인 관계 이외에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유일한 인간관계나 다름없었고 조금씩 마음이 열렸는데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까 다들..

228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20:56:45

>>210
싸우다 말고 이렇게 나무를 만들어서 어디 쓰냐고? 글쎄?
강산은 웃으며 자신의 꿍꿍이와 함께, 자신도 공간을 비틀어 벽과 그림자 사이에 숨어든다.
엄폐물을 이 정도로 만들었으면 충분할테니...바톤터치 타임이다.

여기에 그림자까지 조금 늘려준다면, 암살자가 활약하기에는 금상첨화이겠지.
한 쪽에서는 암기를 든 린이 그림자를 타고 와 기습하고, 다른 한 쪽에선 강산이 공간을 조작해 퇴로를 막는다.

"체크메이트네."

//전투씬 연습...1:1로 붙는 건 저번에 썼으니까 이번에는 강산이랑 같이 협력하는 느낌입니다...?
저번에 캡틴이 주셨던 아이디어.
강산이가 탱하면서 엄폐물 만들다가 엘데모르로 기습에 용이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린이랑 같이 상대컷...하는 느낌이네요.

>>216 >>221 ㅋㅋㅋㅋㅋㅋ....
그땐 몰랐죠...이 둘이 사귈 예정인 사이가 되리란걸...😂

229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20:57:06

앗 여선주 저랑 하실래요?

230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20:59:46

중간에 다른 일이 생겼어서 써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었네요....

>>224-227 ^.T....
아직 살아있으니 또 만날 수 있을겁니다! (끄덕)

231 알렌 - 빈센트 (yzH6niPzDc)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1:05

"네, 정말 소중한 사람이였습니다."

그렇게 한 동안 아무말 말 없이 빈센트의 연주를 감상했다.

"지금 여기서 전부 말씀드려도 괜찮겠지만 너무 급하게 전부 이야기하는 것도 좋진 않겠죠."

빈센트의 연주가 멈추고 알렌이 말했다.

"나중에 시간이 날 때 가끔 이렇게 소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요? 가능하다면 이렇게 빈센트 씨의 연주도 들으면서."

친해지고 싶다고 처음부터 전부 드러내는 것은 그리 좋지 않다 생각했다.

그리고 빈센트와 대화하는 이 분위기도 꽤나 편안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16

232 알렌주 (yzH6niPzDc)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5:10

>>226 알렌을 만들 때 생각했던 핵심 키워드가 사랑, 미련, 집착 이었어서...

233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0:09

오....생각해보면 그렇네요.
알렌 프로필의 한 마디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234 여선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0:10

으음... 일상.. 애매하네용.. 한시간 반쯤..? 만 가능할 것 같기도 하구요?

235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2:47

>>234 11시쯤 주무실 생각이시군요.
저는 괜찮으니 너무 무리하지 말고 애매하다 싶으시면 다음 기회에 하실래요...?
괜찮으시면 상황만 정해지면 제가 선레 드릴게요.

236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5:00

저도 쓰면서 조금 망설이다보니 말이 뭔가 이상하게 나왔는데...?!
어 아무튼 저는 지금 돌려도 괜찮고 나중에 돌려도 괜찮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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