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907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5.어떤 과학의 쾌도난마 :: 1001

◆TMmm6tsoPA

2023-11-25 19:04:52 - 2023-11-26 17:46:03

0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19:04:5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18093

104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03:12

일단 일렉트로키네시스 능력자의 능력 기작이 피뢰침과 유사하다는 건 알겠네요.

105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03:19

>>101 너무 멀리 떨어진 이들끼리는 힘들어도... 근방에 있는 이들끼리는 다수+원거리 치료가 가능할 거예요!

106 이리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3:03:51

>>69

팔찌가 깨지는 모습을 봤다. 리라는 입을 막고 슬라임이 소멸되는 것까지 지켜보다가 세 사람이 있는 쪽으로 달려가려고 했다.

그러다가 문득 걸음을 멈추고 주머니를 뒤졌다. 빗자루, 알록달록한 페인트가 들어있는 물풍선.

"차량 쪽이라고."

고민은 길지 않다. 리라는 빗자루를 타고 높이 날아올라 차량 쪽으로 빠르게 접근하려 한다. 그리고 차량 쪽을 향해 열 개 정도의 꽤 커다란 페인트 물풍선을 던졌다. 한 방향에 최대한 넓은 범위로. 뭔가가 있다면 식별할 수 있도록.

107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3:04:27

>>99 아니 이걸 늦게봐버렸네 어어떡하지

108 이경주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3:05:01

>>107 색깔 가루는 이경이가 쏠게요!!

109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05:11

>>107 괜찮아 피뢰침

이쪽에서도 만들면 돼 (희야 봄)(희야: 에)

110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05:36

>>99 피뢰침이 근데 전기를 그냥 없애는게 아니라 땅으로 흘려보내는거라서 저지먼트들이 단체로 감전당하지 않을지..?

111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05:37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혜우가 회복시켜준 에어버스터가 있습니다.

(어?)

112 이경주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3:05:47

>>111 아?

113 최이경 - 진행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3:06:03

>>70

"..이 정도면 머리에 맞아도."

그는 화살을 시위에 걸었다.

"운이 나빴다고 쳐."

그렇게 말은 하지만 맞는다고 죽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소년이 시위에 건 것은, 방금 리라가 건넨 '색깔가루 화살'이었으므로. 그는 여로를 통한 혜성의 전달을 들었고.. 그들의 대략적인 위치를 확인했다.

안다면 쏘아서 맞출 수 있다.

정확하게 맞지 않아도 된다. 적당한 고도, 위치에서 화살의 주머니가 터져 가루가 퍼진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뭐 그것만 쏘지는 않지만. 소년은 이어서 평범한 화살을 걸고 쏘아댔다.

114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3:06:33

>>108 응!!

>>109 우리 렛잇고페르시안고양이교주님. 믿고있습니다 믿습니다 희멘

115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3:07:05

색깔가루는
무지개색이다

116 서 한양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3:07:19

왜? 도대체 왜 아무것도 안 느껴지는 거야.
생각해보면.. 분명 안에 사람은 있었어.
내가 처음에 들어올리기도 전에 차량문이 열렸고, 녀석들의 나오는 모습은 없었지. 하지만 흔들어본 결과, 아무도 없었어.

그래 차량에서 감지됐다. 차량 안에 없어.
차량 근처에 있는 거지. 근데 왜 안 보여?
녀석들은 샹그릴라 복용자야. 투명해지는 건 일도 아니지. 일단 차는 원위치에 갖다두고..

"....!"

차량을 갖다두자, 순식간에 가슴에 들어오는 레이저 일격. 서한양은 팔찌로 인해서 외상은 입지 않았다. 하지만 충격은 그대로 받아버렸다. 그것도 심장에. 다행히도 심장까지 충격이 간 느낌은 없다. 하지만 굉장히 아팠다. 잔기침이 계속 나오며, 뒤로 주춤거릴 정도로. 서한양은 그렇게 쓰러져버렸다.

"...."

.....사실 기절한 것은 거짓이다. 진짜로 아프긴 하지만, 심장을 맞은 충격으로 인해서 잠시 기절한 척을 한 것이다.

서한양은 몰래 염동력을 전개한다. 차량이 아닌, 차량 근처로. 염동력으로는 잡히지만 보이지 않는 무언가. 이것이 아마 우리를 공략 중인 블랙크로우일 것이다. 실눈을 뜨며 차량 근처를 본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잡히는대로.

바로 위쪽과 아래를 하나씩 잡아서 척추를 부러뜨린다.

117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07:25

무지개빛 총공격이다!!!!!!!!!!

118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08:08

혜우주, 성운이가 방패를 혜우에게 넘겨줄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얘가 삼단봉 뽑으려고 하는데

119 동 월 - 스토리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3:08:27

일단 뒤로 물러나, 성운이 막아내고 태진이 부숴버린 바위조각들 중에 커다란 것들을 부숴내었다. 이 정도라면 성운도 태진도(혹은 근처에 있을 다른 부원들도) 무사히 움직일 수 있겠지. 이 쪽은 그나마 정리가 끝난 것 같은데, 다른 쪽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이어셋을 함부로 써서 다른 브리핑에 혼선이 가게 하고싶진 않으니 그저 다른 이들의 안녕을 바랄 뿐이다.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여로쪽에서 혜성이 본 것을 전달해줬다. 어쩐지 여로의 목소리가 익숙한데, 그건 나중에 일이 다 끝나고 차차 따져보는 걸로 하고, 일단은 여기 상황에 집중....

" 뭔, "

그 순간, 분명 번개를 피해냈다고 생각했는데. 순간적으로 이변을 눈치챘다. 몸 어딘가에서 찌릿한 느낌이 드는 것을 인지했다고 생각 하자마자, 무엇인가가 심장을 관통하는 느낌이 들었다.

" 으그아아아아악!!!!!!! "

엄청난 격통과 함께 팔에 있던 팔찌가 깨어진다. 원래 저격총 맞고 꺠졌어야 하는건데 이 정도면 오래 버티긴 했지. 그래도 이게 깨져버렸다는건 이제 몸을 좀 사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 전에 몸이 움직여야 뭘 하던말던 하지...

" 으으으..... "

팔찌덕에 부상은 없었지만, 근육들이 놀라 말을 안듣는다. 하지만 쓰러져있기만 해선 안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른 사람들은 모두 움직이고 있다. 겨우 이 정도로 쓰러져있어서야 저지먼트의 체면이 살지를 않잖아?

" 거지같은 근섬유들.... "
" 전부 장기기증 해버리기 전에.... "

악으로 깡으로, 이를 악 물고서 어떻게든 움직이려 발악한다.

" 일어나라고오오....!!!!!!!!! "

120 한아지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09:07

"사람이 있네~"

허공에서 떨어진 파이프를 보고서 아지가 조용히 중얼거렸다. 숨어있는 곳이 들켰다고 생각했는지 얼굴에 가면을 올려쓰고서 밖으로 나온다. 무언가를 하기에는 아까 랑과 다른 이들을 공격한 번개가 자신 주변을 향하고 있는 듯하다.

"번개가 거슬리네요~"
"투명인간 씨와 붙어있어도 번개를 떨어트리려고 하려나~? 아디 전기에 내성이 있는지 볼까요~?"

아지는 차량 쪽으로 뛰어나가 파이프가 튕겨져나간 쪽을 향해 주먹을 힘껏 휘두른다. 감전된 사람과 닿으면 같이 감전될 수 있다는 걸 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번개를 떨어트린다면, 그리고 자신의 손에 무언가 닿는다면 상대방도 감전될 것이다.

121 여로주:3 (RVJ/61.cEA)

2023-11-25 (파란날) 23:09:13

희멘!!!(?)

122 장태진 - 이벤트 (JuvboqKhYA)

2023-11-25 (파란날) 23:09:46

젠장! 아무리 요동을 쳤다 해도, 번개가 떨어지는건 피하지 못한다 이건가...

"망할...!"

바닥에 엎드린 채 주위를 둘러본다. 침착해져야 해. 벼락. 벼락이 떨어지는걸 피하려면...
피뢰침 같은게 있어야 할텐데, 수중에 그런게 있을리가.

온 몸이 찌릿거려서 말을 듣지 않는다. 신경이 지멋대로 신호를 발하고 있다고 해야 할지...

"도대체 아무도 없는데, 어디서 뭐가 계속 날아오는거야?"

이를 악물고 바닥을 내려치며 겨우 몸을 일으킨다.

123 스토리 - 나 랑 (5TOixC0d7Y)

2023-11-25 (파란날) 23:10:16

>>70

발끝에 뭔가 채인 게 느껴지는가 싶더니 허공에서 불꽃이 터져 나왔다, 랑은 몸을 부르르 떨면서 공중으로 흩어지는 불꽃을 보고 마른침을 삼킨다. 방패로 막아낼 수 있는 게 아니었어, 차내지 못했다면 불에 휩싸였을 거라는 사실에 식은땀이 흐른다.
그렇게 어찌 고비는 넘겼는가 싶었으나, 귀걸이가 찌릿거리는가 싶더니 번개를 정통으로 맞았다. 방금의 충격으로 산산조각 난 팔찌를 보면 번갯불에 불태워지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근육이 제멋대로 경직되는 상황에 랑은 그대로 쓰러졌다.

"젠장..."

아직 멀었다, 뭐가 위협일지는 알아챘더라도 어떻게 위험한 건지를 여전히 알 수가 없어서 완전히 피하는 건 실패하고 말았다.
경직된 몸에 억지로 힘을 주다가는 무슨 문제가 생길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엎드려만 있을 수는 없는 법, 랑은 부들부들 떨면서 몸을 가누려고 애를 썼다. 팔찌가 아니었으면 여기서 눈을 감았을지도 모르는 상황, 그래도 통증과는 그다지 연이 없는 자신이었기에 랑은 심호흡하며 계속해서 연산을 이어간다. 상황을 파악해 전달하기만 해도 지금 상황에서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

124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3:10:48

빨리 렙4 찍어서 번개 다 먹는 슬라임 만들어야지 우리애들 절 대 지 켜

125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11:01

>>118 오케이 방패 받고 막으면서 애들 치료하는걸로 써올게

126 이혜성-스토리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11:29

혜성은 확실하게 고층 빌딩에는 탐색에 걸리는 게 없었다. 그렇다는 건 특별한 건 없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생각은 다시 차량에서 탐지되는 것에 사라진다.

"...까마귀 여섯.."

탐지는 되는데 직접적으로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혜성은 탐지된 블랙크로우 중 한명이 핸드폰을 드는 모습에 이상함을 느꼈다. 공격 없이 핸드폰을 든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데.

"여로야, 지그재그로 뛰어!"

그리고 손을 들어올리는 여성의 실루엣이 보이고 번개가 떨어지기 시작하자 여전히 옆에 있을 것 같은 여로를 향해 도망치라는 말을 하며 여로의 등을 떠밀었다. 그리고 입가 양쪽으로 댄 손을 둥글게 말며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그 상태로 혜성은 자신의 탐지에 계속 걸리지만 보이지 않는 블랙 크로우가 들고 있는 핸드폰의 위치를 머리속으로 떠올리며 소리를 내지른다.
이번에는 탐색이 아니었다. 명백하게 공격 의지를 가지고 내질렀다. 핸드폰이 박살나던지, 아니면 저들의 고막이 터지던지 그도 아니면 잠시 행동을 무너트리는 정도라도 상관없다.

127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11:33

휴대폰으로 뭘 할지가 흐음 수상한데 휴대폰 먼저 땅바닥이랑 인사시켜줄게요

128 수경 - 이벤트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3:11:41

"문제는..."
차량에 접근하는 걸 막으려 하는 것처럼 벼락이 집중적으로 떨어지려 하는 것에 더 접근하지 못하고 번개를 피해서 물러나려 시도합니다.

아직 팔찌가 깨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리라 쪽으로 합류하려고 시도합니다.. 혹시 다른 것을 제조한다면 그것을 이동시키는 식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런 것 같습니다.

129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11:59

내가 묘사를 더럽게 못해요 묘사력은 긁어도 없음

130 서 류화 - 진행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3:12:15

날아올랐다, 땅에 처박힌 남자. 저 정도면 무력화됐거나, 못해도 중상이라 움직일 수 없겠지. 휙휙 고개를 돌려가며 상황을 살피니 차량 근처 내리 꽂히는 번개들을 류화는 찡그린 표정으로 본다. 번개 때문에 이래선 쉽게 차량을 확보할 수도 없을 것 같고. 대체 어디서 공격 해오고 있는 건지. 한숨을 내쉬며 류화는 빠르게 차량 쪽으로 달려가 합류한다. 상황을 보고서, 차량에 다가가 트렁크로 들어가 보려 한다.

131 스토리 - 이청윤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12:24

애린을 밀치고 넘어진 청윤은 랑이 걷어찬 물체가 공중에서 폭발하는 걸 보고 밝은 빛에 얼굴을 가렸다. 눈보라의 추위에 벌벌 떨면서도 일어난 청윤은 언제든 쏠 수 있게 공기탄을 준비한 뒤, 일어나 차에서 조금 떨어져 누구든 위치가 드러나면 발사하려고 했을 것이다.

"오발은 막아야지.. 오발은.."

132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12:36

아니다... (다시 고심)

133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12:59

수경이 스스로는 순간이동이 안되는건가요?

134 철현주 (YjCsx1EC8c)

2023-11-25 (파란날) 23:13:32

캡틴! 차량에 돈이 들어있는 거 맞죠?

135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13:37

...오...저기서 류화가...들어간다고요?

맙소사...이 정보가 여기서 풀린다고?!

136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13:57

>>134 돈은 지금 얼려있던 그 남자가 들고 있죠!

137 랑주 (5TOixC0d7Y)

2023-11-25 (파란날) 23:14:10

텔레포트 계열이 자신 포함 이동이 가능한 게 4레벨이던가?

138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14:20

??? 류화 짱

139 철현주 (YjCsx1EC8c)

2023-11-25 (파란날) 23:15:06

류화 화이팅!!

140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15:10

물론 수경이는 스스로 텔레포트가 가능하답니다! 접촉한 이도 포함해서요!

141 천 혜우 - 이벤트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15:21

정말 아슬아슬한 순간이었다.
자칫하면 저 바위에 깔려서 그대로 끝나버릴 수도 있었다.

그러나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지금 여기엔 나만 있는게 아니니까.

그러니 은우의 치료에만 전념했다.
성운이 막고, 태진이 부수고, 월이 잔재를 처리해주었으니까.

이윽고 치료가 끝나자 바로 외부를 돌아보며 부상자를 확인했다.
방금 떨어진 번개로 랑과 태진, 월이 맞았다.
저 멀리 한양도 무언가 맞은 듯 했는데.

자리를 이탈하기엔 성운이 방패를 넘겨주려 해서 벗어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지.
성운에게서 방패를 넘겨받아 대신 가드를 올리며 이어잭으로 전파했다.

"번개 피격 받은 부원은 그대로 대기하세요. 추가적인 타격이 있기 전까지 회복 진행합니다."

방패 너머로 랑과 태진, 월을 보며 원거리로 능력을 전개했다.
은우에게 했던 것처럼 전신에 걸친 근육의 충격부터 회복하는 식으로-
원거리 실전은 처음이지만 그저 잘 통해주길 바랄 뿐이었다.

142 스토리 - 서성운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15:27

>>70

충격이 모두 사라지진 않았으나, 그 충격은 성운이 혼자서 버틸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그 집채만한 바위는 희야와 동월의 협공에 이내 산산이 부서져 사라졌다. 이내 성운은 바윗조각을 방패로 밀어내고, 다시 전장을 마주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적들. 성운은 혜우에게 방패를 넘겨주었다.

“여차하면 그걸로 방어하고 있어요. 후배님도 가장 중요해요. 저는··· 이제 ‘제 방패’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성운은 허리춤에서 한 쌍의 삼단봉을 뽑아들면서, 리라와 이경의 색소 폭격이 끝나기를, 색소 폭격이 투명한 적들을 드러내주기를 기다렸다가, 희야가 방금 얼음동상으로 만들어버린 사람을 제외하고 성운에게서 가장 가까이 있는 두 사람을 대상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 강한 과중력을 투사했다.

인사 나누세요. 이쪽은 만유 인력의 법칙이라는 분이에요.

143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16:04

>>137 아니요. 지금도 가능해요! 자신만이면 레벨1~2 정도면 가능하고.. 다른 이도 함께는..레벨3는 되어야하지만요!

144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16:11

WA! 류화!

145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16:34

오오오 애들 활약 넘모 눈부셔

146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16:50

그런데 저쪽도 텔레포테이션 능력자가 있는데 애껏 제압해도 체포하려는 순간 갑자기 우르르 쇼쇼쇽 사라져버리거나 그런 거 아닐지 모르겠네요......

147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17:29

일단 여섯 명이랑 동떨어진 한 명이 매우 수상한데

148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17:45

>>145 (복복)

149 랑주 (5TOixC0d7Y)

2023-11-25 (파란날) 23:17:50

여기서 경진이가 재밍을 걸어서
블크 친구들 텔레포트 하다가 건물에 끼고 그러면

150 강철현-스토리 (YjCsx1EC8c)

2023-11-25 (파란날) 23:18:31

>>0
"일어나 멍청아. 언제까지 자고 있을꺼야?"

눈 앞이 파랗다. 하얗지도, 빨갛지도 않았다. 그저 파란 색이었다. 청명한 하늘이었다.

"다른 동료들은 다 죽어라 싸우고 있는 데 선배가 되어서 뭐하는 거야?"

온몸을 두들겨 맞은 듯한 고통이 밀려왔다. 머리가 멍하고 앞이 흐렸다. 입에서는 피맛이 돌았고 주위에는 타는 듯한 냄새가 났다.

"아..제기랄..."

철현은 이를 악물며 서서히 일어났다.

마지막 기억은 보드가 파손되어 고층 건물 높이에서 아래로 떨어지던 기억.
필사적으로 부숴진 보드를 조종하여 속도를 줄이고자했던 것.
여의봉으로 벽을 찍어 속도를 늦추고자 했던 것.
방패로 어떻게든 충격을 줄이려고 했던 것.

그리고 점차 다가오는 차량 지붕.

그것의 그의 마지막 기억이었다.

"하하. 너무 잤나? 먹고 바로 자면 살 찌는 데.."

심호흡을 크게하며 정신을 차렸다. 숨쉴 때마다 폐와 심장이 뒤틀리는 듯 아팠다. 팔찌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아마 부숴졌기에 이정도가 아닐까 추측했다.

"병원 의사 선생님한테 또 잔소리 듣겠군.."

지금 현재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다른 이들을 도와주는 것 뿐이다.
정체 불명의 번개가 다른 일반적인 번개와 동일한 성질이라면 높은 것에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여의봉을 길게 늘려 창을 던지듯 하늘로 던졌다.

151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18:48

>>147 그 한 명이 지금 얼었다가 폭발해서 땅에 처박혀버린...그 바위지요!

152 수경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3:19:10

(대충 원작은 그정도던가 생각해서 죽어라 본인이동 못하고 있었는데)

수경: 그러니까 수경주 때문에 이러고 있었던 건가요?
수경주:

153 이레주 (LcrIvclxOk)

2023-11-25 (파란날) 23:19:11

호출 때문에 다녀와야 해서 이번 턴 패스할게~ 혹시 다음 턴 때도 안 돌아오면 끌려갔구나 생각해줘...

154 서 한양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3:19:21

왜? 도대체 왜 아무것도 안 느껴지는 거야.
생각해보면.. 분명 안에 사람은 있었어.
내가 처음에 들어올리기도 전에 차량문이 열렸고, 녀석들의 나오는 모습은 없었지. 하지만 흔들어본 결과, 아무도 없었어.

그래 차량에서 감지됐다. 차량 안에 없어.
차량 근처에 있는 거지. 근데 왜 안 보여?
녀석들은 샹그릴라 복용자야. 투명해지는 건 일도 아니지. 일단 차는 원위치에 갖다두고..

"....!"

차량을 갖다두자, 순식간에 가슴에 들어오는 레이저 일격. 서한양은 팔찌로 인해서 외상은 입지 않았다. 하지만 충격은 그대로 받아버렸다. 그것도 심장에. 다행히도 심장까지 충격이 간 느낌은 없다. 하지만 굉장히 아팠다. 잔기침이 계속 나오며, 뒤로 주춤거릴 정도로. 서한양은 그렇게 쓰러져버렸다.

"...."

.....사실 기절한 것은 거짓이다. 진짜로 아프긴 하지만, 심장을 맞은 충격으로 인해서 잠시 기절한 척을 한 것이다. 녀석들의 시야에 벗어나서 잠시 데미지와 체력을 회복하려고 한 것이다.

리라도 한양과 비슷한 생각을 한 것인지, 차량 근처에 페인트를 뿌리기 시작한다. 성운과 혜성 역시 차량근처를 공략하기 시작했고. 우리들의 추측이 맞아서 녀석들의 정체가 드러나면.

살기가 담긴 눈을 뜨며 6명 모두의 뇌를 잡아서 흔들기 시작했을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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