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새벽에 심심해서 썰좀 풀어보자면, 무림비사에 어떤 캐릭터 낼까 고민하던 시절에 생각한 아이디어가 있었어용
1.(사파)무림의 괴도
괴도 컨샙으로다가 표국에서 아이템 훔치고, 문파에서 비급 훔쳐오고 영약 훔쳐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용. '오늘 밤, 그대의 문파에서 비급을 훔치겠소. -신투' 같이 예고장도 보내고.
근데 저런 식으로 플레이했을 때 캐릭터성을 잘 살릴 자신도 없고, 무엇보다 사파에 자리도 없었어서 던졌어용.
2.(사파, 정파)남성미 가득한 무공을 익힌 여캐와 여성 문파의 실전된 무공을 익힌 남캐
왜 신조협려에 보면 그런 거 나오잖아용. 남자인 양과가 여성 전용 무공인 옥녀심공같은 걸 익히고. 그 느낌으로 성별의 갭을 극대화한 컨샙을 기획했었어용.
남캐를 고를 경우, 캐릭터 외모를 무슨 녹림 산적도 한 수 접어주는 191/98에 험악한 인상의 떡대남으로 설정한 다음, 정파 - 무공비급을 골라용. 그리고 그 무공이 하필 여류 문파의 비급이었고, 우연히 남자 캐릭터가 그걸 주운거죵. 그래서 유연하고 여성스러운 무공을 휘두르는 우락부락 상남자가 되는거에용
여캐를 고를 경우, 옥골선풍을 찍고 초미인 설정을 붙여용. 그리고 녹림 소속을 고르고, 도끼술같은 특히 남성미 가득한 무공을 배정받길 기도해용. 그러면 짜잔, 자기 몸만한 도끼를 휘두르는 여리여리한 여류 무인이 탄생하는거죵.
이것도 꽤나 끌리는 아이디어였지만 어떤 문파의 비급을 배정받느냐, 어떤 녹림의 무공을 배정받느냐를 몰라서 포기했어용. 원하는 대로 여성 문파의 무공이나 남성미 가득한 무공이 안 나오면 꽝이니까용.
3.(진영 무관) 무림 국룰, 객잔 주인
싸우는 거 잘 못하고... 무난하게 객잔을 운영하면 잘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떠오른 아이디어에용. 결국 이게 제일 무난해서 이 컨샙으로 막리현을 만들었어용. 하필 천마신교인 이유는 정파는 너무 무난하고, 천강단원이 중원에 객잔을 세워서 손님한테 천마신교를 마구 포교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추가로 떠올라서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