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509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1.봄의 끝자락 :: 1001

◆TMmm6tsoPA

2023-11-21 23:08:52 - 2023-11-22 23:49:13

0 ◆TMmm6tsoPA (XtNqMuOCMU)

2023-11-21 (FIRE!) 23:08:5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14067

614 아지주 (r2rb0JcGHE)

2023-11-22 (水) 17:32:24

경진이 라인탔다고 할만한 이경이가 나서기엔 중대사항이고(조직 전체가 척질수도 있으니)
한양이 라인 탔으면 한양이가 은우대신 나왔을 것임

>>613 스킬아웃 출신이라서(?)

615 희야주 (RH0s0fIhvw)

2023-11-22 (水) 17:34:08

징글벨 징글벨(갱신이란 뜻)

616 아지주 (NocFbOw98w)

2023-11-22 (水) 17:38:45

희야주 하이

617 수경주 (eLp7RZh5vw)

2023-11-22 (水) 17:39:25

어쩐지 멍하고 지하철에서 반쯤 기절하고 그러더라니. 이마가 37.9면 높은 거군요.(한 0.2~3도 더해야한다카더라)

au썰 즐거워보이지만 수경주는 뻗어서 나중에 정주행해야겠네요. 수경이는.. 해주시면 좋지만 안해주셔도상관없.

다들 잠깐보고가요.

618 애린주 (Kg76J88jd.)

2023-11-22 (水) 17:40:55

>>606 🤔🤔🤔🤔🤔🤔🤔🤔🤔🤔🤔
점롄데? 점롄데?(점롄데?)
삼진 점례로 승인되었습니다. 당신은 점잘알이므로 오레오 도장을 찍어드립니다. (스텀핑)
심지어 눈에 띄는 위치에 있기 싫어하는 것마저 점례...
그치만 한깔 했는데 요직에 앉지 않으면 안되는걸~~~~~~~~~~
마땅히 월월이가 앉아야 할 상석이다!!!!!

아아, 건강한 순환이다... 아지맨의 아이디어뱅크에 리스펙트!!!!

>>612 하지만 그런 와하하깨장창하하하와장창 같은 것도 좋아해~~~~~~
그리구 먼가 재밌을거 같음... 친구같은 조직 좋자너~~~~ 🤔🤔🤔
오레오 옆에라니... 역시 오레오를 천년만년 살려야... (?)

힘낸다!!!!! 애린주 힘낸다!!!!! 갔다온다!!!!!

619 애린주 (Kg76J88jd.)

2023-11-22 (水) 17:43:16

>>614 호오... 과연... 🤔🤔🤔 납득했다!!!

>>615 그녀가... 그녀가 오고있어...!!!!!! 캐럴 연금을 11월 10월부터 타먹고 있다는 그녀가...!!!!!!

햐주 어솨~~~~~~~~~~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620 이경 - 동월 (9iFd.QTml.)

2023-11-22 (水) 17:49:28

위신 따위 필요 없다는, 탈 권위적인 사람은 표정으로 사람을 낚아내는 특기가 있는 모양이었다. 소년 역시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기에 그에 대해서 뭐라 할 수는 없었고 할 마음도 없었으나, 일반적은 반응 상 무감각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게 옳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거절할 것처럼 서늘하게 보더니 낫배드를 말하는 게, 같이 지내서 심심할 일은 없을 것 같았다.

".....한양 부부장님이면 잘 찍어주실 거 같은데."

염동력을 통한 촬영이라니, 생각만 해도 훌륭할 것이었다. 각도, 위치, 앵글 모두 자유자제. 사진을 찍는다면 좀 신경이 쓰이겠지만 그냥 영상만을 찍는 것이라면 녹화를 눌러두고 이리저리 움직여도 괜찮았다. ...나쁘지 않은데? 저지먼트 홍보 영상을 만들게 된다면 그의 조력이 필수일 것 같았다.

아니 어쩌면 이미 써먹었을 수도..

"없어도 괜찮고, 현재 제가 필요한 건 도구로 대체할 수 있다고는 생각해요. 하지만,"

기분 나빠.
과거는 어느 날 들이닥친다. 없을 수 없으므로 소년은 가만히 상기되는 풍경에 눈을 감을 뿐이다. 목소리들은 그의 귓가를 흔든다. 이미 지나친 일이고 그에게 중요한 것은 그보다 다른 망각들이었다. 하지만 능력에 대해 생각할 때면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드는 것도 있다.

"..가끔, 능력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있잖아요. 그런 거라서, 그래요."

하지만 그는 티를 내지 않고 방긋 미소를 짓는다.
그저, 누구나 한 번 정도는 해볼 법한 상상이었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종이비행기의 비행 경로를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은 가죠?"

아 나중에 은우 부장님에게 부탁해서 궁술 훈련을 도와달라고 할까. 소년은 잠시 그런 생각을 했다. 거센 바람 속에서 목표를 정확히 명중시킬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이 곳은 인첨공이고, 어떠한 능력자가 앞을 가로막을 지 몰랐다. 아 청윤 선배도 도와주실 수 있으시려나?

621 이경주 (9iFd.QTml.)

2023-11-22 (水) 17:49:47

희야주 어서오세요!

622 청윤주 (voTpHKijZU)

2023-11-22 (水) 17:50:03

한숨 자고 저녁까지 먹고온 청윤주 복귀에요!

>>578 왠지 청윤이일 것 같...

>>588 그럴까요~ 언젠가 안마의자에 눈길이 간다면!

>>617 아이고 수경주.. 푹 쉬세요..!

623 애린주 (Kg76J88jd.)

2023-11-22 (水) 17:51:14

>>617 세상에 수경주!!!!!! :0!!!!!
일단 집 가서 쉬는게 답인거 같아!!!!!!!
환절기 감기조심!!!!!!

624 이경주 (9iFd.QTml.)

2023-11-22 (水) 17:51:48

>>617 으악 고열!!!
푹 쉬고 건강해져라!!!!

625 여로주:3 (MjVLHomVm6)

2023-11-22 (水) 17:52:36

"어라라-"

여로는 제 몸을 끌어안는 랑의 행동에 통했구나- 싶었지만, 계속 끌어안긴 상태일 줄은 예상 못했다. 그는 긴장한 듯 몸에 힘을 줬다.

"방금 왔는데 자고 있길래요- 깨워드렸죠!"

당당하게 말한 그는 랑의 팔을 어색하게 만지려 했다.

"그, 선배.. 안 불편해요...?"

암시가 너무 세게 걸렸나? 문득, 여로가 물었다.

626 여로주:3 (MjVLHomVm6)

2023-11-22 (水) 17:53:15

수경주 얼른 쉬어!!!!! 그건 수ㅏ오야해!!!!! 쉬어 제발 쉬어!!!!

627 동월주 (WjeUn2yebc)

2023-11-22 (水) 17:53:51

수경주 어섭셔!!!!!!!!! 인데 열이 그렇게나... (흐릿) 얼른 휴대폰 내려놓고 푹 쉽시다!!!!! 나중에 건강하개 봐요!!!!!!!!!!!

햐주도 어섭셔!!!!!!!!!!!!! 징글벨 살인마다!!!!!!!!!!!!!!! (아님)

>>618 물론이죠 역시 조직이 와장창이어야 재미가 있지!!!!!! (와장창!!) 게다가 월월이 혼자가 아니라 같이 와장창 해줄 점례가 있으니 두배로 잼 밌 다!
오레오가 천년만년...? 오히려 좋아 오레오를 그만큼 오래 볼 수 있다니 (광기)

저도 이제 곧 퇴근!!!!!!!! 이따봅시다 다녀십셔!!!!!!!!!!!

628 동월주 (WjeUn2yebc)

2023-11-22 (水) 17:55:28

그리고 @이경주
곧 퇴근이라 답레 좀 늦을 수 있습니다....!!!!!!!!!!!!

629 동월주 (WjeUn2yebc)

2023-11-22 (水) 17:58:05

여로주도 오셨군 여로주 어섭셔!!!!!!!!!!!!!!

630 여로주:3 (MjVLHomVm6)

2023-11-22 (水) 18:01:16

다들 귀가 조심해서 해!!!

631 이경주 (9iFd.QTml.)

2023-11-22 (水) 18:04:59

다들 어서와요!!

>>628 느긋하게 주세요~! (찡긋)

632 아지주 (VK8/nrorCk)

2023-11-22 (水) 18:24:33

수경

리라네가 리라 자체도 조직의 실체를 잘 모른다면 수경이네는 수경이만 조직의 실체를 알고 수경이 아랫사람들은 모르는 경우. 호텔, 리조트에는 막 성인이 된 갓스물 순진무구한 아르바이트생도 있는 느낌. 그룹에 분쟁나면 수경이네 호텔 알바생이 티비보면서 헐 뭐임? 나 알바 짤림? 이럴듯

아지네(특히 다단계, 서비스 분야)랑 인적자원 교류가 많음. 아지네 쪽에서도 수경이 쪽(호텔,리조트)으로 가는건 섭섭하게 여기지 않는 편. 수경이쪽에서 아지네쪽으로 간 사람들은 뭔가 비밀을 숨기는 것처럼 불안해지고 초조해지는 면이 있지만 아지네쪽에서 수경이네쪽으로 간 사람들은 뭔가평화로운 호텔과 리조트 사업이 이루어지는걸 볼때 초월한 것처럼 눈빛이 은은해짐(?)

제대로 된 전력이 되는 인원은 수경이 포함 소수 20명 정도. 특이한 점이라면 이중 여성진 비율이 높다는 것. 구두신고 또각또각 소리내고 다니면서 전투함. 경진이네가 화려하게 아름답다면 수경이네는 단정하고 깔끔하고 프로페셔널한 멋을 풍김.

633 아지주 (IsJ8aRqlMY)

2023-11-22 (水) 18:28:17

호텔이랑 리조트에 여성친화제도/육아지원복지 잘되어있을거 같아서 많은 여학생들의 동경하는 일자리 순위권에도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고...

호텔이랑 리조트 사업은 최대주력사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규모가 꽤 큰편일 듯

634 혜성주 (0r2koIc/dM)

2023-11-22 (水) 18:30:34

오늘도 잡담 흐름이 조직이야?? 난 팝콘이나 먹을게 인사는 안해도 돼

635 아지주 (2HmmVS80l6)

2023-11-22 (水) 18:39:59

안냥 혜성주!!!!!(말안듣기)

내가 뇌절삼절사절까지하고있어(은은)

636 애린주 (Kg76J88jd.)

2023-11-22 (水) 18:48:26

안녕 혜성주!!!!!!!! (청개구리 2호)

히히, 뇌절다큐 재밌다. 히히,

637 동월주 (WjeUn2yebc)

2023-11-22 (水) 19:17:46

집 이 다!!!!!!!!!!!!!!!!!!!!!!! (슬라이딩)

638 세은 - 혜우 (m7N4aUtvV2)

2023-11-22 (水) 19:24:50

"태어난 것이 죄라면, 태어나게 한 자는 더더욱 죄인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었다면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더더욱 죄인일테고."

태어난 것이 어떻게 죄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따지자면 태어나게 만든 자가 진정으로 죄인이 아니겠는가. 이 세상에 원하지 않았는데 태어나는 이는 없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결국 모든 것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으며, 반드시 어떤 행위가 있었기에 사람은 태어나는 법이었다. 원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그럴 행동을 하지 않았어야지, 이미 할 것은 다 해놓고 왜 태어났냐고 따지면...

결국 자신의 책임을 어린아이에게 떠맡기는 무책임함과 뭐가 다를까?

"...내가 왜 너를 징그럽다고 생각해야 해?"

대략적인 이야기가 끝이 났다고 가정한다면, 적어도 자신은 그 이야기 속에서 혜우를 징그럽다고 생각해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었다. 이어 세은은 무의식중에 자신의 심장이 있는 부위를 오른손으로 천천히 쓸어내렸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옷에서 시선을 완전히 돌리고 혜우를 가만히 바라보던 세은은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연두색 블라우스를 가만히 뒤적거리면서 이야기했다.

"고작 그런 이유로 내가 널 징그럽다고 생각할 것 같아? ...사람을 멋대로 데려가서 이상한 설명이나 하고, 마취를 시키더니 내 몸에 이상한 짓을 한 사람도 만난 판국에? 설사 그런 일이 없었다고 해도 내가 널 징그럽다고 생각하진 않을거야."

하지만....

"반대로 내가 혐오스럽거나 무서워졌다면 또 모를까. ...살아있는 폭탄인걸. 나는. 그것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그것도 나 혼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반드시 끌고 가야만 하는 그런 존재인걸."

제 목숨이 끊어지는 순간, 제 오빠의 심장 역시 폭발하게 되고 자연히 같이 죽게 된다. 위크니스. 정말 누가 생각했는진 모르지만 악마같은 계략이었다. 저도 모르게 몸을 약하게 떨다가 거칠어지는 숨소리를 천천히 가라앉힌 그녀는 연두색 블라우스를 챙겼다.

"......오히려 네가, 아니. 다른 이들이 날 싫어하게 될 가능성이 클 걸. 나는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할 수도 없고, 모두가 위험한 곳에 간다고 해도 갈 수도 없어. 누군가의 눈에는 내가 그저 편한 곳에서 꿀이나 빤다고 생각할테고 1학년 주제에 건방지다고 생각할지도 몰라.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어떤 것을 요구한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그 요구에 따를거야. 나는 그런 애야."

비겁하고, 치졸하고 더럽게 살아갈 존재. 물론 아직은 그런 일이 없었지만 차후에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다.

"이제는 페어한 조건이니 물을게. 너는 어쩌고 싶어? 나와 친구로서 있고 싶어? 네 이야기나 그런 것은 상관없어. 나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게 된 지금, 너는 어쩔 거야? 이런 귀찮은 내가 이제는 싫어졌어? 아...그리고 여기서는 이것만 살 거야!"

그러다가 은근슬쩍 미소를 짓는 그녀의 얼굴 표정은 조금 어색했다.

/답레와 함께 갱신이에요!

639 ◆TMmm6tsoPA (m7N4aUtvV2)

2023-11-22 (水) 19:25:18

자. 그래서 희야주는 있는가?
어제 자기 전에 면담을 신청한 이유가 무엇인가! 나와라!!

아..그리고 모두들 안녕하세요!

640 희야주 (bghogOv8rg)

2023-11-22 (水) 19:28:02

내가 면담 신청했다고? 아닌데???

641 동월주 (J07nspODGE)

2023-11-22 (水) 19:28:32

희야주 없는 희야주와의 면담인가... 🤔🤔

642 이리라 (xiXfaPmHPA)

2023-11-22 (水) 19:28:35

>>0

'으악!'

연구원의 비명소리가 나른하게 감겨가던 눈을 떠지게 만들었다. 리라는 눈을 비비며 커리큘럼실의 입구를 바라본다.

"왜 그러세요?"
'등 뒤에 그거 뭐예요?!'
"응? 아, 이거."

리라는 방금 전까지 그가 기대앉아 있던 것을 바라본다.

"...이게 그렇게까지 놀랄만한 건가요?"
'보통은 놀랍니다. 빨리 치우고 나와요.'

누구 물지도 않았는데 반응이 과하시네. 리라는 그것을 한번 쓰다듬어 준 뒤 붉은 구슬을 먹였다. 펑! 폭죽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그것은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

643 아지주 (2HmmVS80l6)

2023-11-22 (水) 19:28:40

애린주 동월주 허이

644 희야주 (bghogOv8rg)

2023-11-22 (水) 19:29:04

아~~~ 혹시 은우 면담각인가요

왜 욕조가빨간건지말하지못해?????우리은우한테와츠더메럴인가요(칼 꺼냄)

645 아지주 (2HmmVS80l6)

2023-11-22 (水) 19:29:13

>>640 (뭐지?)
(내가 희야주인첟 면담 신청했나?)(??)

646 ◆TMmm6tsoPA (m7N4aUtvV2)

2023-11-22 (水) 19:29:36

어제 은우 면담각일면서요!! 자기 전에 확인했다구!

647 동월주 (J07nspODGE)

2023-11-22 (水) 19:30:00

>>645 사실 캡틴이 신청했을지도 몰라!! (?)

648 ◆TMmm6tsoPA (m7N4aUtvV2)

2023-11-22 (水) 19:30:48

슬쩍 넣고 간접적으로 지나간 그 부분을 콕 찝다니! 늦은 새벽인데 잘도 읽었군!! (어?)

649 아지주 (2HmmVS80l6)

2023-11-22 (水) 19:30:48

>>647 선빵필승

650 리라주 (xiXfaPmHPA)

2023-11-22 (水) 19:31:05

오자마자 뭔가가 일어나고 있다 팝콘 튀길게
다들 안녕 저녁은 먹었니~~!!

651 리라주 (xiXfaPmHPA)

2023-11-22 (水) 19:31:44

욕조가 빨갛다...고???
정주행 하러 감

652 아지주 (2HmmVS80l6)

2023-11-22 (水) 19:31:47

팝콘은 먹었니~ 저녁 튀길게
로 읽었더

653 희야주 (bghogOv8rg)

2023-11-22 (水) 19:31:54

잘도 읽었군

빨간맛은 기가막히게 캐치하는 당신의 뇌세포 안햐주기 때문이지.....😎

654 아지주 (2HmmVS80l6)

2023-11-22 (水) 19:32:12

나 그거 세은이가 욕조에 들어가있고 운우가 발견한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은우겠구나

655 랑 - 답레 나가신다 (4WjF7E4orw)

2023-11-22 (水) 19:32:16

>>361 @성운

부지런해야만 한다는 대답과 함께 조금 씁쓸하게 보이는 미소를 짓는 성운에게 향했던 시선을 음식으로 돌린 채, 음식을 계속해서 먹는다.
또 한 입 씹어 삼키고 나서, 2인분을 요리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 어설프다는 말이 들려오자 "하긴 그렇겠지." 라며 적당히 동의를 표한 뒤에 음식을 입에 넣고 오물거리는 성운을 잠시 보다가 입을 열었다.

"그럼 가끔은 2인분 요리를 한다는 거군, 여기에 다른 사람이 왔다갔다 하는가 보다."

그리고 단편적인 단서들만 가지고 대강 추측해서 이야깃거리를 내놓고 나서는 다시 식사에 집중하는 것이다. 딱히 주고받을 말이 없다면 그대로 식사가 끝날 때까지 조용했을 것 같다.

>>625 @여로

"음."

방금 왔고, 자고 있어서 깨웠다는 말에 랑은 여로에게 기댄 채로 하품을 하며 시계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얼마나 잤나 가늠하는 듯한 행동이긴 했으나 정작 잠들기 전의 시간을 기억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쓸 데 없는 행동이다. 그냥 시계를 본 게 된 랑은, 처음처럼 꽉 여로를 안고 있지는 않더라도 적당히 붙잡은 채로 서 있다가, 불편하지 않냐는 물음에 느릿하게 입을 열었다.

"왜, 불편하냐."

자신의 팔을 만지는 어색한 움직임에, 랑은 여로의 뒤통수 쪽으로 눈을 흘기다가 천천히 몸을 뗐다. 아직 좀 졸린 상태이긴 했지만 누군가를 덥썩 안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건 그다지 오래 걸지지 않았다. 누가 갑자기 자기를 덥썩 안는 걸 좋아하겠는가, 랑은 느릿하게 팔에 힘을 풀고, 자신의 팔에 어색하게 위치하던 여로의 팔을 붙잡아 아래로 내렸다. 만약 다른 사람이 자신을 갑자기 안았다면 (상대를 가리긴 하겠지만)한 방 먹였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지금은 자신이 반대로 상대를 안은 상태인지라.

"흐음, 잠결에 무의식적으로 움직였나."

그리 이야기하면서 떠오르지 않는 잠결의 상황을 떠올리려는 듯 미간을 찡그리는 것이다.

656 ◆TMmm6tsoPA (m7N4aUtvV2)

2023-11-22 (水) 19:34:06

어서 오세요! 랑주! 그리고 계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657 희야주 (bghogOv8rg)

2023-11-22 (水) 19:34:49

말하지 않으면 희야의 뚝배기를 깨버리겠다!!(?) >:ㅁ

658 ◆TMmm6tsoPA (m7N4aUtvV2)

2023-11-22 (水) 19:34:57

그에 대해서는 아마도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닐까하고!

659 희야주 (bghogOv8rg)

2023-11-22 (水) 19:34:58

다들 엇솨앗!!!!

660 아지주 (2HmmVS80l6)

2023-11-22 (水) 19:36:21

랑주 하이
나도 답레써야 하는데 강의를 36개 들어야한다니 힘이안나...

661 리라주 (xiXfaPmHPA)

2023-11-22 (水) 19:36:26

어 어디있지 나 바본가봐 나도 코뿔소들이 본 빨간 욕조가 어디있는지 알려달라 분명 본 기억은 있는거 같은데 왜 못찾지🫠

랑주어서와!!!

662 희야주 (bghogOv8rg)

2023-11-22 (水) 19:36:47

>>658

663 아지주 (2HmmVS80l6)

2023-11-22 (水) 19:36:53

세은이 혜우 일상 중에 았었을걸

664 리라주 (xiXfaPmHPA)

2023-11-22 (水) 19:36:59

강의가 36개라고....????
무 무슨일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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