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406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0.어떤 과학의 초력변신 :: 1001

이번에는 세은이! ◆TMmm6tsoPA

2023-11-20 17:48:25 - 2023-11-22 00:39:07

0 이번에는 세은이! ◆TMmm6tsoPA (2T9OOaY/5Y)

2023-11-20 (모두 수고..) 17:48:2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13082

33 혜우주 (/I8PEHlfic)

2023-11-20 (모두 수고..) 22:23:08

홀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유혈이 있었군...

34 성운주 (WFw7jxTZ6.)

2023-11-20 (모두 수고..) 22:23:19

>>30

35 성운주 (WFw7jxTZ6.)

2023-11-20 (모두 수고..) 22:23:33

이........ 이 탈레반같은 놈들

36 청윤주 (UbVJc3aN/c)

2023-11-20 (모두 수고..) 22:24:05

으...

37 성운주 (WFw7jxTZ6.)

2023-11-20 (모두 수고..) 22:24:55

은우랑 일상 돌렸다가 성운이가 그 사실 알게 되면 휘까닥 돌아버리기 딱 좋겠네요

38 한양 - 동월 (HxwLPIAoQs)

2023-11-20 (모두 수고..) 22:28:37

어두운 밤이다. 볼을 때리듯이 차가웠던 바람도 더 이상 불지 않는다. 4월이라서 그렇겠지. 거리의 전등들은 진작에 불이 켜져서 빛이 부족한 어두운 공간을 채워줬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슬슬 잠에 들 시간이었다. 아마 이 시간대는 23~24시 사이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 잠을 자지 않는 학생이 하나 있었다. 그 학생은 서한양이었다. 스트레인지에 갈 때마다 입었던 검은 옷차림과 고수했던 포마드 스타일이 아니었다. 평범한 회색 후드티에 검은색 스포츠 반바지, 안경을 벗은 상태였다. 안경을 벗었지만 검은 옷차림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이 시간에 전투적인 목적으로 나온 것은 아니겠지.

"휴..다 그게 다 떨어졌을 줄이야."

서한양은 자취방 근처의 편의점에서 무언가를 산다. 봉투에 담긴 하늘색 병. 바로 렌즈 세척액이었다. 한양은 오늘의 일과를 다 마치고 샤워를 하려고 했다. 순찰을 돌고온 날이기에 렌즈를 꼈다. 그래서 렌즈를 빼기 위해 렌즈 케이스에 세척액을 뿌리려고 했다. 하지만 세척액은 다 떨어졌기에 렌즈를 못 빼는 상황. 샤워까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제 샤워 할 수 있겠다.."

천천히 문을 밀어서 편의점에서 나오는 서한양.
그대로 어두운 골목길을 통과하려고 한다.

39 아지주 (inA.cSQJ6Q)

2023-11-20 (모두 수고..) 22:29:13

>>32 봤어
느낌 받아서 아지도 악몽꾸게 하려다가 얼마전에 리라 나오는 무서운 꿈꿔서 봐줬다

그리고 혜우주는 왜 나를 콕 집어 묻는지 궁금하다 대답해라(털털)

40 아지주 (inA.cSQJ6Q)

2023-11-20 (모두 수고..) 22:30:02

성운주 아직 일상 돌리나!!!!!!!!!!
그렇다면 청소 속결로 끝내고 바나나우유 사마시는 나를 받아라!!!!!!!!!!!!

41 ◆TMmm6tsoPA (2T9OOaY/5Y)

2023-11-20 (모두 수고..) 22:30:07

그림자란 그런 녀석들입니다.
암부란 그런 녀석석들이니까요. 아... 덧붙여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전원 다 크게 중상을 입고 쓰러진 정도에요! 지금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진료를 받고 있겠네요.

42 혜우주 (/I8PEHlfic)

2023-11-20 (모두 수고..) 22:31:47

>>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봤는지 궁금해서 물음
딱히 의미 같은거 없음 아 그렇고말고

43 청윤 - 여로 (UbVJc3aN/c)

2023-11-20 (모두 수고..) 22:31:48

>>6
"스스로를 사기꾼으로 부르는거야..?"

자길 사기꾼으로 표현하다니, 정말 속을 알 수 없었다. 그렇게 생각하며 커피를 한모금 다시 홀짝였다.

커피는 마음만 받겠다는 말에 청윤은 고개를 끄덕였다.

"뭐.. 보통은 기숙사에 룸메이트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유 쪽은 진실이겠지. 볶음밥 배달을 시켜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 뭐, 정하 혼자 여자로 두기도 조금 그렇다는 것도 그렇고 아예 안갈 이유는..."

잠깐만, 여로 능력이 뭐였지?

"..하나만 물어보자. 여로 너, 장난 좋아하니?"

44 아지주 (inA.cSQJ6Q)

2023-11-20 (모두 수고..) 22:32:28

>>42 뭐야 진짜야? 그게다야?? 거짓말이야?? (집착광수)

45 청윤주 (UbVJc3aN/c)

2023-11-20 (모두 수고..) 22:32:52

>>41 그나마 그건 다행이네요..

46 아지주 (inA.cSQJ6Q)

2023-11-20 (모두 수고..) 22:33:23

성운주가 저번에 준 소재는 아직 저장하고있어

1. 어? 성운선배 기숙사 방향은 그쪽이 아닌데요?
“아하하, 어디 따로 들러갈 데가 있어서······.”
선택에 따라, 첫 레스부터 즉시 추격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이스를 동반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아지의 계수가 1 더 높으므로 주사위를 하나 더 굴려 둘 중 유리한 눈으로 판정합니다.
추격에 성공하면, 성운의 아지트에 자유로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2. 아, 다쳐버렸네.
“저기, 괜찮아요? 다시 보네요. 잠깐만 저한테 업힐래요, 이 근처에 치료받고 갈 만한 데가 있으니까, 잠깐 거기 들르죠”
아지가 부상을 입습니다. 부상의 정도는 아지주에게 맡기며, 다음 스진에 무리없을 정도의 부상을 권장합니다만 일단 최소한 발목을 삐거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적절한 응급처치나 휴식이 필요합니다.
추격전을 생략하고, 즉시 성운의 아지트에 접근합니다.
이후 성운의 아지트에 자유로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47 혜우주 (/I8PEHlfic)

2023-11-20 (모두 수고..) 22:34:29

>>44 그짓말일수도 참일수도 구라일수도 사실일수도
그치만 아지주 내가 뭐라고 ㅎ해도 다 의심할거자늠
못믿을걸 못믿을걸 하하하

48 세은 - 혜우 (2T9OOaY/5Y)

2023-11-20 (모두 수고..) 22:35:08

조금 더 앉아서 콧노래를 부르는 도중, 발소리가 그녀의 귓가에 들려왔다. 고개를 돌리자 보이는 것은, 혜우의 모습이었다. 진청색 봄 가디건과 조금 오래 신은 것으로 추정되는 스니커즈가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확실히 새 옷을 사긴 사야하겠네. 오늘 혜우가 부른 것을 스스로 납득하며 세은은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안녕! 음. 그냥 우연히. 어차피 시험도 끝이 났고, 따로 공부할 것도 없고... 나는 커리큘럼도 요즘은 그렇게 진지하게 받는 편은 아니니까."

더 올라갈 생각은 없었고 딱 이 자리에 그녀는 멈춰있을 생각이었다. 더 올라가봐야 좋을 것도 없고, 지금 이대로로도 지원금은 충분했다. 물론 제 오빠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백씩 받는 것이 어디 흔한 일이겠는가. 인첨공 밖이라면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딱 자신은 이 정도로 끝내고 더 이상 욕심을 낼 생각은 없었다.

어쨌든 바로 마트 쪽으로 몸을 돌리는 혜우를 바라보며 세은은 천천히 그녀에게 향했다. 이어 쭈욱 기지개를 켜면서 앞장서듯 마트로 천천히 걸어갔다.

"어떤 옷을 사고 싶다 그런 거 있어? 혜우 너는.. 음. 조금 차분한 느낌의 옷이 어울릴 것 같기도 하지만... 갭을 위해서 조금 하늘하늘한 것도 좋을 것도 같고.. 어느 쪽이 좋아?"

싱긋 웃어보이는 그 모습은 제 친구를 대하는 모습과 별 반 다를 것이 없었다. 전에도 말하지 않았던가. 그녀가 어떻게 대하건, 자신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행동할 거라고. 이제 와서 귀찮다고 뿌리치기엔 너무 늦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건 그렇고 놀랐어. 갑자기 주말에 시간이 나냐고 해서 말이야. 옷 사는 것을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사려고 미룬건가봐."

49 아지주 (inA.cSQJ6Q)

2023-11-20 (모두 수고..) 22:35:15

바나나우유 마히다

오늘의 아지

아빠랑 같이 사우나 가서 바나나우유를 마셨다

50 혜우주 (/I8PEHlfic)

2023-11-20 (모두 수고..) 22:35:17

그러고보니 독백에 의도한게 있긴 했는데
뭐 나중에 나올테니까네 (발라당)

51 여로주:3 (SJpp90r9zY)

2023-11-20 (모두 수고..) 22:36:04

내일 집에 멀티 콘센트 어디에 뒀는지 찾아봐야지.... 2차전으로 또 이야기하고 왔드....ㅏ...(퀭) 얼른 답레 줄게 청윤주!

52 성운주 (WFw7jxTZ6.)

2023-11-20 (모두 수고..) 22:37:09

>>40 네, 아직 구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안 돌린 분과 돌려보고 싶었긴 하지만 괜찮으시다면 아래와 같은 상황이 준비되어 있어요

1. 저건 대체 뭐지?
뒤집힌 채로 다리가 달려 자기 혼자 걸어가는 욕조를 발견했습니다. 그것도 청바지 입은 작은 다리가, 살랑살랑 흔들리는 하얀 머리카락 꽁지와 함께요.
※ 쉬운 난이도의 추격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아야, 다쳤네...
당신은 저지먼트 활동 중 부상을 입었습니다. 스토리 진행 이전에는 충분히 완치될 만한 부상이지만, 발목을 삐거나 한 등의 부상이라 혼자서는 움직이기 힘들어 도움이 필요합니다.
※ 추격전 없이 바로 성운의 아지트에 접근합니다.

3. 어라, 다쳤네...
당신은 저지먼트 활동 중이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일을 하던 중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당신의 눈에 우연히, 어느 한 골목에서 어딘가에 기대앉아 쉬고 있는 성운을 발견했습니다. 다리를 다친 것으로 보입니다.
※ 선택지에 따라, 추격전 없이 바로 성운의 아지트에 접근합니다.

이외에도 해보시고 싶은 상황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53 청윤주 (UbVJc3aN/c)

2023-11-20 (모두 수고..) 22:37:22

천천히 주세요 여로주!

54 성운주 (WFw7jxTZ6.)

2023-11-20 (모두 수고..) 22:37:58

아, >>46의 1도 있었네요! 이것도 포함시키죠

55 아지주 (inA.cSQJ6Q)

2023-11-20 (모두 수고..) 22:38:09

>>47

56 혜우주 (/I8PEHlfic)

2023-11-20 (모두 수고..) 22:39:45

>>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지주 이미 일상 잡았죠? 나도 돌리는 중이죠?
쟌넨 합법도주다

57 아지주 (inA.cSQJ6Q)

2023-11-20 (모두 수고..) 22:40:48

>>50 뭔데? 커튼이 팔락거리는게 단순 괴담성이 아니고 실제로 누가 들어왔다가 나간건가? 빨리말해줘 빨리;;;;;;; 나 쓰러진다빨리...

>>52 .dice 1 3. = 3
1. 46의 1번
2. 52의 1번
3. 그보다 아지랑 프리허그 하자

58 성운주 (WFw7jxTZ6.)

2023-11-20 (모두 수고..) 22:40:58

못본새 아지주가 뉴짤을 장만하셨어

59 성운주 (WFw7jxTZ6.)

2023-11-20 (모두 수고..) 22:41:42

그리고 예상보다 훨씬 강렬한 일상주제

60 아지주 (inA.cSQJ6Q)

2023-11-20 (모두 수고..) 22:42:00

>>56 슈ㅣ익쉬익 멀티 돌려라(???)
에잇 놓쳤다

엉? 다이스 뭐야
성운이 아지랑 프리허그 할래?
아아 참고로 아지를 안아덜라는게 아니고
아지랑 같이 <안아주는 쪽>이 되는 거다

61 동 월 - 서한양 (LZ4Be5/t2.)

2023-11-20 (모두 수고..) 22:42:08

어두운 골목길. 그 안쪽에는 움직이기 편한 활동복을 입고 칼을 든 채 돌아다니는 푸른 머리의 소년이 있었다. 수색을 위해 밤길을 돌아다니다가, 수색을 마치고 방금 이쪽으로 넘어온 참이었다. 이대로 집에 갈까 했는데, 마침 골목이기도 하고 체력도 꽤 남아있던지라 나홀로 늦은시간 순찰을 위해 골목길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있었는데, 인기척이 느껴져 몸을 숨겼다.

....근데 여기 뭐 수상한데도 아니고 그냥 길거리 골목길인데 숨을 필요 있나? 인기척의 주인이 딱히 수상한 낌새를 보이지도 않았다. 달빛을 조명삼아 슬쩍 인기척의 주인을 살펴보니, 어라라 쀼장님이다.

그래서 동월은 골목 벽에 기대어서, 팔짱을 낀 채로 쀼장을 맞이한다. 일부러 어두운 곳을 골라 그의 모습이 제대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하얀 시선은 미약한 달빛을 받아 조금 빛나고 있었다.

" 어이. "

한양이 충분히 가까이 왔을 때 최대한 목소리를 낮게 깔고 그를 부른다. 한양의 밤눈이 밝지 않은 편이라면 어두운 곳에 서있는, 게다가 칼까지 든 누군가가 폼잡고 서서 자신을 부르고 있는 것 처럼 보였을테다. 밤눈이 밝다면, 뭐 그냥 동월이 한양을 부른것으로 보이겠지.

" 여기까진 어쩐 일이냐. "

근데 쀼장님 반말 싫어하는데 이래도 되나?

62 ◆TMmm6tsoPA (2T9OOaY/5Y)

2023-11-20 (모두 수고..) 22:42:13

이쯤에서 아침에 이어서 2번째로 다이스가 70이 넘는 이에 한해서 은우와 세은이가 각 캐릭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주는 기회를 가져볼까 합니다.

아침에는 60 아니었나요? 원래 2번째는 더 강해지고 그런 거 아닌가요? (어?)


물론 다이스를 못 넘는 이는 은우와 세은이 둘 중 하나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도는 말해줄 수 있지만 아침에서도 봤다시피 정말로 주관적인 시선이 99%이기에 별 도움은 안됩니다.


Q.그럼 왜 이런 걸 쓰나요?
A.뭐라도 써야할 것 같아서요. (쭈글)

63 수경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2:42:33

(구경중)

64 아지주 (inA.cSQJ6Q)

2023-11-20 (모두 수고..) 22:42:41

저짤 사실 원래도 있었어
낙조주랑 혜성주 낚기위해서 사용함

65 리라주 (TxqFEIMiZc)

2023-11-20 (모두 수고..) 22:43:00

한번더하고싶다(?)

졸았어... 다들 안녕 그새 판이 갈렸네!

66 청윤주 (UbVJc3aN/c)

2023-11-20 (모두 수고..) 22:43:04

.dice 1 100. = 62 한번 굴려보죠?

67 청윤주 (UbVJc3aN/c)

2023-11-20 (모두 수고..) 22:43:21

대신 질문이라도 받아야 하나!!

68 랑 - 훈련 (G9HLOeia3Y)

2023-11-20 (모두 수고..) 22:43:24

>>0
"그러면 말이야, 내가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널 공격하려고 하면 어떨까."
"글쎄, 딱히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당연하지, 지금은 그냥 어떨까 말해본 거잖아. 그리 덧붙이며 여성은 등받이에 눕듯이 기댔다.

"사람의 인상이나 관념은 쉽게 바뀌지 않으니까 말이야, 방금 전까지 하하호호 웃던 녀석들이 칼을 찔러대면 충격을 받는 것도 그런 이유겠지."

여성은 양 손을 깍지 낀 채로 무릎 위에 올려두며 랑을 쳐다보았다.

"어쩌면 넌 그런 일을 더 이상 겪지 않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그 능력이 네 관념에 좌지우지 되는 거라면... 네가 안전한 사람이라고 본 녀석이 뒤에서 칼을 찔러도 알아채긴 어려울 것 같지만... 그게 아니라면 넌 이미 배신을 알아채는 사람이 되는 거니까."
"...그럴지도."

조금은 확신이 없는 듯한 대답에, 랑의 어깨에 손을 올린 여성은, 웃음기를 지우고 말을 이어간다.

"그러니까 어떤 의견도 챙겨두지 마, 그게 네가 살 길이야."

항상 한 편에서는 믿지 말고, 그렇게 살아.

"어차피 내면은 고립되어 있는 거니까, 남을 굳이 들이려고 노력할 필요 없어, 너는 너한테만 집중하면 되는 거야, 그것만 해도 살기 힘들어."

"좁아터진 인생에 왜 그리 많은 걸 쑤셔넣고 사냐, 다 네가 알아서 한 거야. 아무도 너한테 뭐 맡긴 적 없다."

랑은 말이 없었다.

"또 대답 안 하네, 맘대로 해라, 나도 내키는 대로 할란다."
"돌려줘야 할 게 있으면 돌려줘야지, 그러지 않으면 관계가 정리되지 않으니까."

꿋꿋이 말을 붙이는 랑을, 답답하다는 듯 쳐다보던 여성이 한숨을 내쉬며 다시 눕듯 의자에 기댄다.

//피곤해서 훈련만 남기고 오늘은 잔다...
성운주 답레는 내일 중 줄게 후후...

69 여로주:3 (SJpp90r9zY)

2023-11-20 (모두 수고..) 22:44:17

아니다 내일 줄게...!!! 뭔가 여로땅이 자꾸 벗어나 지금은 위험해 안돠...

70 아지주 (inA.cSQJ6Q)

2023-11-20 (모두 수고..) 22:44:28

수경주 하이
리라주 청윤주도 하이

71 성운주 (WFw7jxTZ6.)

2023-11-20 (모두 수고..) 22:44:44

>>65 리라주 어서오시구 이김에 아예 푹 주무시는 건... (빗질솩솩 시도)

>>60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성운아 넌 어떡할래
.dice 1 2. = 1
1. 에에에에엑
2. 에에에에에에에엑

72 성운주 (WFw7jxTZ6.)

2023-11-20 (모두 수고..) 22:45:15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73 아지주 (inA.cSQJ6Q)

2023-11-20 (모두 수고..) 22:45:29

참고로 다이스의 말에 의하면 아지와 함께하는 프리허그는
사람들이 줄설만큼 호황이라니까 쥬의하라고

74 아지주 (inA.cSQJ6Q)

2023-11-20 (모두 수고..) 22:46:42

1. 에에에에엑
2. 에에에에에에에엑

의 차이는 무엇인가

75 동월주 (LZ4Be5/t2.)

2023-11-20 (모두 수고..) 22:46:44

시작부터 똥폼잡는 월월이 등쟝

벌써 11시인데 다들 뭐하구계시나용

76 청윤주 (UbVJc3aN/c)

2023-11-20 (모두 수고..) 22:46:58

>>69 아, 네! 알겠습니다!

77 애린주 (kk80qMY.fA)

2023-11-20 (모두 수고..) 22:47:14

그림자 당장 한명한명씩 때려줘야...

78 아지주 (inA.cSQJ6Q)

2023-11-20 (모두 수고..) 22:47:20

나?
뭐하냐고??
궁금해?
진짜궁금해????

79 성운주 (WFw7jxTZ6.)

2023-11-20 (모두 수고..) 22:47:22

>>73 성운이가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놀라지 않는군요. 그러면 누가 먼저일지부터 정하도록 할까요? 자, 다이스를 뽑아보시죠.
.dice 1 100. = 23

80 아지주 (inA.cSQJ6Q)

2023-11-20 (모두 수고..) 22:48:16

>>79 어디서 버릇없게 툭 다이스를 내미느냐(???)
내가 가져온다(????)

81 성운주 (WFw7jxTZ6.)

2023-11-20 (모두 수고..) 22:48:29

>>74 부끄러움의 강도에요. 어느 쪽이든 결국 아지랑 같이 프리허그 한다는 데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75 보시다시피 선레를 두고 다이스배틀 중이에요 👀

82 청윤주 (UbVJc3aN/c)

2023-11-20 (모두 수고..) 22:48:38

>>78 사일런트힐 간호사 메이킹 필름이라도 돌려보고 계셨나요?

83 성운주 (WFw7jxTZ6.)

2023-11-20 (모두 수고..) 22:48:54

>>8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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