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308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7 :: 1001

강산주

2023-11-20 00:44:01 - 2023-11-25 21:41:36

0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00:44:0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563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5:47

564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5:47

뭘... 저항 한거지????

565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5:57

뭐, 뭣?

566 불명 (XiYJQv0V6M)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6:00

567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6:03

네????

568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6:04

>>499 이 기세로 국시 본시험도 붙으시는 겁니다! (박수!!!!!)

그리고 컨디션 안좋으신 분들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토고주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잘 쉬시고 오시고요!

569 불명 (XiYJQv0V6M)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6:13

도대체 뭔 스킬이 있길래

570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6:40

철인가? 설마 정신계 한방 더 먹었...나?

571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6:48

>>561-562 이거 설마 저희 보스전?!

572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6:59

저항(했었음)

573 린-진행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7:47

창백하게 날 서린 익숙한 서늘함에 린은 '또 시작이네'와 비슷한 감상을 가지며 입술을 살짝 물었다. 하여간 이단심문관들이란, 바티칸이라는 장소에 그녀가 정을 붙일 날이 올까 의문을 가지면서 조심스럽게 문자를 이어나간다. 마침 다른 창이 망막위로 뜨며 그녀가 바라던 상세한 정보를 보여주었다.


강철-린 문자 내용
[고지 하지 않는 정보가 있어 연락드립니다.]
[보육원으로 봉사를 가라고 추천한 인물의 정보가 필요하실까 하여...]
[시탄 사제. 라고 본인을 소개한 인물이 추천했다고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이것을 같이 지켜본 보육원장은 뮈르 사제 님이라는 분 입니다.]



[저와 같은 미리내고 특별반 소속의 인물이어요. 성함은 강철이고,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닌 도착하여 헤메던 차에 시탄이라 불리우는 어느 사제님의 추천으로 우연찮게 보육원에 봉사활동을 가게되었다 하셨사와요.]
[그 곳에서 아이들을 돌보던 중 부고를 전해듣고 그 주검을 목격했다 말씀해 주셨사와요.]
[소녀를 따라 바티칸에 방문하시기도 하였고 심상찮은 사건이라 소녀에게 전해주신것 같사와요.]
[아, 곁에 같이 부고를 전해듣고 이를 지켜본 다른 분, 보육원장님의 성함은 뮈르 사제님이라 하여요.]

#으아악 고정해주시옵소서
//아직은 UGN의뢰에 대해 밝히면 안되겠지...?

574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8:21

(머엉..)
어라. 진행.ㅇ
어...
다들 안녕하세욜

575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8:53

아니 대체 무슨 일이..

576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9:46

오늘의 랜덤 다이스
.dice 1 100. = 9

577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9:56

굉장히 극단적이군......

578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0:18

>>551
고요합니다.
처음 바티칸에 도착했을 때의 소란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치 의도적으로 고요를 표현한다면 지금의 분위기와 같다고 생각할 만큼 말입니다.

강철은 고개를 듭니다.
눈을 감습니다.
본능에 감각을 기울여봅니다.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왜.

왜 이런 고요함이 느껴지는가.

......
..........
....................

인간의살과육신은약한살덩어리의집합이다혈관과근육과뇌와장기와모든것들은인간이라는몸이겨우살아가기위한거대한시설이나다르지않다인간은평생을그것을달고살아야만하며그중하나가고장나는순간인간은원치않는죽음을맞이해야만한다이얼마나불편하고불길한일인가이는신앙에서역시그것을증명하고있다어째서신께서는우리에게깨달음의주체로불을내려주셨는가만약우리가온전한존재였다면불이아닌책과이야기와여러요소들로내림받을수있던지혜가불이라는불온전한것으로주어져야했던이유는간단함이여라신께서는인간을시험하시리라인간의불온전한몸과불온전한심리와불온전한생속에서어떻게인간이살아남을수있겠는가그건신꼐서오직증명하지못한자들에게주님은문을열어주지않으심이라.

문을 열어주소서

문을 열어주소서

문을열어주소서우리들에게길을보여주소서어린양들이길을잃지않게하소서우리들로하여금주님의뜻을따르게하소서

여기에어린양이있다어린양은길을잃었다길잃은어린양은어디로도움직일수없다움직이지못하는것은그것이길을모름도있으며무너진다리가있음도까닭이라인간의몸으로는신의길에도달할수없다인간의육신으로는신의안배에따를수없다그러니간절히기도하여이르되축복이필요하다주님꼐서우리를보실수있도록축복받음으로하여금골고다에십자가를이고걸으라그러하여금신께기도드리라

그대에게 축복이 도달하리라
그대에게 축복이 도달하리라
그대에게 축복이 도달하리라
그대에게 축복이 도달하리라

축복받으라
축복받으라!
축복받으라!!!!!
축복받으라!!!!!!!!!!!!!!!!!!!!!!!!!!!!!!!!!!!!!!!!!!!!!!!!!!!!!!!!!!!!!!!!!!!!!!!!!!!!!!!!!!!!!!!!!!!!!!!!!!!!!!!!!!!!!!!!!!!!!!!!!!!!!!!!!!!!!!!!!!!!!!!!!!!!!!!!!!!!!!!!!!!!!!!!!!!!!!!!!!!!!!!

......

축복받겠습니까?

579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0:31

여선주 안녕하세요.
저도 다른 일 하면서 잠깐 졸다가 진행하길래 급히 왔어요....

오늘은 커피 줄이려고 했는데 안되겠네요...는 사놓은게 없잖아?!

580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0:43

.dice 1 100. = 45
다갓님 커피를 또 살까요 말까요

581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1:12

오우 쉣

582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1:14

으아악 으아아아악!!!
미친 성자가 철이를 노린다!!!!!

583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1:23

철이는 가만 보면 길가다가 치이는 경우가 좀 많은거 같기도 하고요.... (ex. 종로에서 걷다가 홍왕님 조우)

584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1:28

미친

철이야 내가 미안해...!!!! 8만gp 안돌려줘도 돼

585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1:49

8만gp (살아야 돌려줄 수 있음)

586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2:21

아냐 그냥 가져

587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3:55

그래 잠은 좀 깨니?

바티칸 스토리 늦은 기념은 지금부터 시작이란다.

588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4:28

카페인보다 더 쎄요...

589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4:29

캡틴 저는 최대한 빨리 달렸는데...!

590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4:56

후덜덜

591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6:29

내가 뭘 보고잇지(눈물샘 부분 살짝 누르기)
다들 안녕하세용

592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6:34

>>569 하지만 오늘 긴진행하며 식인귀가 반쯤 죽은귀가 되버릴테고.
그럼 바티칸도 진도를 뺴야지

593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7:02

아, 그러네. 오늘 진행 내내 식인귀 치고 받으면 거의 종반까진 가겠구나

594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9:05

>>552
지오는 가만히, 시윤의 말을 듣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시윤은 지오를 도울 이유가 없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자신의 일을 도와주겠다고 한 것도, 어떻게 보면 치기 어린 아이의 이야기일지도 몰랐으니 말입니다.

그는 창을 가볍게 매만집니다. 고민이 가득한 표정으로 창을 만질 때마다. 그는 쓴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그는 천천히 입을 엽니다.

" ......너에게는 내가 아직 말해주지 않은 게 있어. "

그는 진중한 표정으로, 시윤을 바라봅니다.

" 카하노 기사단이 어떻게 무너졌는지. 들어볼래? "

>>553
" 시간이야 뭐. 반나절정돈 여유가 있다. "

한규는 그렇게 말합니다. 잘됐군요!

>>573
[ 일단 알겠습니다. ]

안타미오 사제는 조용히 답을 보냅니다.

[ 다만. 주위가 시끄럽군요. 최대한 숨어계시길 바랍니다. ]

그 문자를 끝으로, 무언가 알 수 없는 전파가 린의 머리를 스쳐갑니다.

- 주의하도록 하거라.

쥬도님께서 답합니다.

- 타락한 신성이 이곳을 노리고 있구나.

// 밥만 먹고 옴!

595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21:15

아나젠장커피사고올게 맛저!

쥬도님 진짜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안타미오씨는 뭔가 하고 있는걸까

596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19:23:28

다녀오세요 캡틴

아. 저도 저녁은 아니라도 아무튼.. 준비는 해야지..

597 강철 - 진행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23:50

의식의 수면 아래에서 고요히 물결치는 짐승으로의 직감을, 눈을 감고 집중 하는 것으로 끌어낸다.
끝없이 이어지는 적막.

고요.

또다른...

" ...? "

속삭임.

번뇌.영감.계시.세례.승천.어린양.피를쏟는대속.불신자들.저끝에서속삭이는거룩한목자.영혼.인도자.재생.진리.구원.기도.속삭임.소원.이모든것은의미가없다.멸망.성자.광인의손길.그럼에도의미가있는것이있을까?.노이즈.적막.

목소리.

그리고, 가냘프게 맥동하는 심상성.

" ...무슨. 짓을... "

쥐어 짜내는 목소리를 내며, 눈을 뜨려고 노력한다.

#축복을 거절합니다.

598 윤시윤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24:04

지오씨는 무슨 생각을 할까.
역시 이상한 녀석이라고 생각할까?
솔직히 확신할 순 없다.

다만 진지한 얼굴로 창을 매만지며 고뇌하는 그를 보건데.
적어도 내가 가벼운 장난이나 허풍을 떠는 것으로 받아들여지진 않은 것 같아서. 그 것이 기뻤다.

".....네."

나는 그의 말에 긴 말을 덧붙이지 않고 고개를 끄덕인다.
듣고 싶다. 그리고, 아마도. 지오씨도 들려주고 싶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듣고 싶어요."

나는 진지한 얼굴로 얘기한다.
지오씨는 아마, 그냥 착한 어린아이의 치기어린 선의로 보았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아니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깊게 고민해본 나에게는.

이미 끝난 이야기를, 미련을 가지진 않되 그럼에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어딘가에선 동경하고, 어딘가에선 스스로에게 부끄럽고, 어딘가에선 공감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나는 그를 돕기로 했던 것이다.
거기에 어떤 무겁고, 울적한 현실의 이야기가 기다린다고 해도. 나 또한 그들의 이야기를 외면하지 않고 싶었던 것이다.

#듣고 싶어요.

599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25:09

축복을 받아들이면 성자 보스전에 중간보스로 웨어팬더(였던것)이... 나오나?

600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29:48

옆건물에 불났다고 나오라는...데.....

601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0:06

괜찮으십니까?! 이 일단 대피부터...

602 게일 (LPCafJcX/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0:23

"...얽매이지 않는 것이 본질인 바람이라지만."

어디로든 자유로이 흘러 흘러 닿는 것이 바람일진대
그 기원을 거슬러가 닿기를 염원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일진대

그리움을 그리움이라 담지 못하고
남겨진 자의 죗값에 얽매여 사는 것이
결국 숙명이라면 어디에 목놓아 부를진저

"오늘따라 문득 더 보고싶소."

하나뿐인 내 염원이라오
죄인이 감히 안식을 바라나이다

#망념 50을 쌓아 게이트에 들어가기 이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기억을 되짚는다.

603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0:29

캡틴 맛저하세요.

저 잠시 동생 조원새끼들이 ㅈㄹ해서 잠시만요...

604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0:38

진행 억까의 시작...

쉬어라 얘들아......

605 게일 (LPCafJcX/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0:45

근무 다녀오니 진행이 있군요.
간단히만 참여해도 되겠습니까.

606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1:05

어서오세요 게일주. 캡틴께서 화재이슈가 있으신거 같아서 일단은 중단이네요...

607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1:13

>>600 앗...불이라는 거 생각보다 빨리 번지니까 대피하시는검다!!
무사하시길...

608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2:13

요 근래 왜 이리 귀신같은 악재들이...

609 린주 (gwUbccEIRY)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2:59

커피 사왔더니 이게 무슨...;;

610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3:10

오늘은 날이 아닌가봅니다. 무사하셔야 할텐데...

611 게일 (LPCafJcX/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4:14

천재지변이...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612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4:25

귀신같은 악재...
불 대피 일단 잘하시길 바래용...

613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5:23

대강 들어보는 이유 : 고등학생 남자애가 음식 먹으려고 불 올려놨다가 낮잠을 조져버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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