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3066>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38 :: 1001

◆gFlXRVWxzA

2023-11-19 12:13:32 - 2023-11-19 18:47:38

0 ◆gFlXRVWxzA (jk2P6eNbZk)

2023-11-19 (내일 월요일) 12:13:32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359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19:40

>>355 >>357 아.....그렇군요........음....이번엔 좀 진짜 미안하네.

360 마교소녀 련주 (GM4Ybe8zew)

2023-11-19 (내일 월요일) 15:19:57

(팝콘 뜯기)

361 재하주 (.r4m/48uuo)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0:02

>>356 선계아빠 똑~닮아선 아주 그냥 부자가 쌍으로 망사랑을 (이런 발언

362 수아 (7GwBjD7qnM)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0:44

>>353 뭐 대충 사파가 길가다가 내공 물으면 '나는 네 내공이 얼마정도인지 알아내서 니가 내공을 소모했을때 너를 죽일거야'라고 생각되지 않나용?

363 미사하란 (UBTYGX9FmE)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1:01

>>348 으악 동영발 금모구미-코로나가 대륙에 퍼지는 거에용!!!
>>349-350 맞아용 하란이는 레스캐에용! 하이리스크 능히 버틸 수 있다!

>>351 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

>>352 동영에서의 작은(?)만남으로 선계대전이 시작되는건가용 두려워용..
>>353 강한자가 하면 뭘 해도 실례가 아닌 것

364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1:35

>>362 그냥 알려주고, 진짜로 그럴거면 그때가서 패면 되는 거라고 생각했,......

365 ◆gFlXRVWxzA (jk2P6eNbZ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2:07

>>287
우선 시장바닥을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봅시다!

녹사평은 천천히 시장바닥을 돌아다녀봅니다.

활기차군요!

상인들은 열심히 호객을 하고 있고 손님들은 하하호호 웃기도 하고, 꼬마들이 탕후루를 들고 이집저집 기웃거리기도 합니다.
가다가 어떤 꼬마는 아저씨에게 부딫혀서 혼나기도 하고, 부모가 달려와 연신 사과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아저씨는 껄껄 웃으며 보내주고, 아이는 부모님께 잡혀 집으로 돌아가기도 하는.

아주 평범하고.
행복하고 화목한.

그런 일상이 보입니다.

녹사평의 마음 한 곳이 아려옵니다.

남 모르게 입술을 한 번 세게 깨문 녹사평에게 상인들의 호객 소리가 들려옵니다.

"자자자! 비단입니다 비단! 이번에 녹색 비단이 들어왔어요! 때깔좀 보십쇼!"

>>289
빛.

빛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찰나입니다.
모든 것이며.
생명이기도 하고.
죽음이기도 합니다.

그 빛이 중원의 검에서 시작되어 괴물의 목을 향해 날아갑니다.

이 순간 중원은 무언가를 봅니다. 그것은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본 순간부터 중원은 아주 작은 간극을 하나 넘어섬을 느낍니다.

바로 지금부터 중원은 절정 - 극의 무인입니다.
절정의 끝에 달한, 고수!

그 고수가 빚어낸 빛이 휘둘러지고.

빛이.

번쩍입니다.


쾅!

허나 연기가 피어오르며 괴물은 중원의 생명을 담은 모든 검격을 막아냅니다.
그것도 단 한 손가락으로 말입니다.

"재미있구나."

절망.

절망이 빛을 삼켜버립니다.

"더 없느냐?"

중원의 얼굴 또한 절망으로 물들어갑니다.

>>302
곧 동파육을 내온 막리현에게 물만 주문한 흑의인들이 주문합니다.

"동파육 냄새가 좋군. 우리도 저것 하나 내주시오. 만두도."

동파육을 받은 백의의 청년은 희희낙락합니다.

"오. 사실 크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냄새와 모양새가 꽤 괜찮지 않은가?"

엣헴.

>>306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92
남궁 지원 42
강미호 129
모용중원 52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182
재하 192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248
고불 (50% 할인권) 329
이수아 195
여무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09
녹사평 0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100
자련 19
막리현 31

구매합니다!

먹는건 이후 레스에 이어해주세용!

>>310
뒤로 몰아넣었을 때, 상대의 발놀림이 일견 달라집니다.

뭐지?

타다닷!

남자는 어느새 몸을 옆으로 날려 부하들을 향해 날아들고 있습니다!

366 재하주 (.r4m/48uuo)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2:09

그건 그거대로 맛있는거고 < 이거 진짜 위험한 발언임 저희의 욕망을 투사하는 발언인고로 제가 이렇게 나락갔습니다 님들도 욕망을 드러내십시오.(뭐

367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2:36

>>363 근데 금양지는 화내고 있어서.....(머엉

368 모용중원 (UoFvyDD1wU)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3:03

기꺼이 바보가 되어라.
기꺼이 검을 휘둘러라.

죽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닿을 수 없다.

# 다시금 검을 휘두른다

369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3:20

상인들은 열심히 호객을 하고 있고 손님들은 하하호호 웃기도 하고, 꼬마들이 탕후루를 들고 이집저집 기웃거리기도 합니다.
가다가 어떤 꼬마는 아저씨에게 부딫혀서 혼나기도 하고, 부모가 달려와 연신 사과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아저씨는 껄껄 웃으며 보내주고, 아이는 부모님께 잡혀 집으로 돌아가기도 하는.

아주 평범하고.
행복하고 화목한.

그런 일상이 보입니다.

녹사평의 마음 한 곳이 아려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370 재하주 (.r4m/48uuo)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3:24

.dice 1 2. = 1
1. 재하는 그래도 괜찮아
2. 재하가 재하했다 아이고 캐붕난다 아이고

371 미사하란 (UBTYGX9FmE)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3:45

>>366 현생이 아니라 상판이니까 일시적 욕망에 휘둘려도 좋다고 생각해용(이런발언
>>367 홍홍..양지쟝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일단 하루종일 찰딱 붙어서 다녀보는 것두..

372 수아 (7GwBjD7qnM)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4:01

끄르륵...

내장이 통채로 갈리고, 갈린내장에서 배어나온 피가 입까지 올라와 끓는 기분입니다. 아니, 기분이 아닐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무언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수아의 '안'에서 수아를 지켜내는 기분입니다.

아아 도대체 무엇일까요.

"수아야! 무슨 일인거야! 내가, 내가 어떻게 해야해?!"

무언가 소리가 들리는 것도 합니다. 무언가, 무언가....

아---

수아는 망신창이가 된 몸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일어나야 합니다. 적어도 도망이라도, 적어도... 자신은 죽어도 좋으니

태정이만은-

#

373 재하주 (.r4m/48uuo)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4:06

흠🤔

진짜로?

374 모용중원 (UoFvyDD1wU)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4:25

꼬마의 어른 진화기

기대해주세요

375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4:35

>>371 ....음 그것도 괜찮은듯...어라 이거 근데 그럼 스토킹 같....(머엉

376 수아 (7GwBjD7qnM)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4:58

수아는 절정되면 바로 할게

은신배워서 한 진행동안은 태정이 따라다니기인데용?

377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5:25

>>376 그....뭐냐.....112....

378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5:44

>>374 초절정 펀치! 초절절 펀치!

379 수아 (7GwBjD7qnM)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5:54

112....

一一二

하나와 하나가 더해져 둘이 된다라..

꽤나 낭만있네용 야견주

380 미호주 (e5UkQ03I0g)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6:17

"야... 내 옷도 몸더 다 젖게 해...?"

네가 으르렁거렸다. 너는 제갈선기에게로 냅다 달려들었다.

#근접전이 짱이랬어! 앞섶 잡아채자!!

381 수아 (7GwBjD7qnM)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6:27

>>374 으아아 139cm 초등학생이 갑자기 169cm 어른으로 진화한다

382 모용중원 (UoFvyDD1wU)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6:41

>>378 내가... 고수가 될게!!!

383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6:56

>>379 경찰아저씨....여기에요....

384 ◆gFlXRVWxzA (jk2P6eNbZ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8:15

>>332
- 4성 만마앙복 : 검은빛의 마기가 진해집니다. 이 마기는 아군의 치유를 돕고 적에게는 더 큰 고통을 유발합니다.

>>339
몸을 단장합니다!

곧, 가문 회의 시간입니다.

이동하십시오!

>>344
"음...그래도 선물도 줬고...이번은 봐줄게!"

금양지는 선물로 받은 황천과 지옥의 겁화를 견디고 삼천세계를 모두 거슬러온 영웅적인 강아지 인형을 끌어안으며 활짝 웃습니다.

반성해라 야견.

>>346
"...차가운 물 밖에 없는데요."

청일수가 그리 대답하자 강건은 그거라도 내오라 합니다.

곧 후줄근한 자리에 후줄근한 찻잔이 나옵니다.

"으엑."

소녀는 기겁을 하는듯 입에도, 손에도 찻잔을 대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열악한데..."

너가 보태준거 있냐?

>>347
부활권을 하나 사두시는걸 추천합니다.

기연이.

발동됩니다...

>>354
곧 상다리가 부러지게 음식이 나옵니다!

"으어어! 먹을거! 먹을거어어어어어어!!!!"

육당수는 탁자마저 씹어먹을 기세로 음식을 먹기 시작합니다.

어...

개방의 무공 중에 걸신, 뭐 그런 무공이 있는걸까요?

벌써 열다섯 상 째인데 육당수는 아직도 먹고 있습니다.

"저, 손님."

객잔주인이 나옵니다.

"그...지불하신 금액이 조금 부족합니다..."

...금화 하나가 모자라다고?

385 수아 (7GwBjD7qnM)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9:00

그건 그렇고 정말 너무한거에용

마을에서 이상한 일이 생기는 뒷산에 대한 조사를 의뢰받고 태정이랑 같이 뒷산에 오니, 이상한 노인분이 있어서 도와드리려고 갔는데 땅이 갈라지고 뱀이 덮치고, 태정이가 갑자기 안보이고...

그리고 갑자기 노인이 '크하하 너희를 제물로 바쳐 천마에게 살해당한 나의 신의 부활제를 행하겠다'라고 덤비다니...

정말 너무한것...

386 막리현 (S/TERnhCZA)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9:19

>>365

하긴, 허름한 객잔의 외관만 보고는 실력도 온전치 못하다고 생각했겠지. 현은 잠시 속으로 가게의 외관이 주는 첫 인상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다가, 이내 잡 생각을 할 때가 아니라고 느껴 여분의 향신료와 고기로 동파육을 조리하고, 찜통에서 만두를 꺼내 대령했다.

'오늘은 씀씀이가 좋은 손님이 여럿 찾아오는군. 참 운수가 좋은 날이야'

#여기서 둘이 싸우는 거 아니죠? 그쵸?

387 백시아 (G9G0PvOLf6)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9:23

#가문 회의장으로 이동. 발걸음에 신중을 기하여 지나치게 소리가 나지 않도록. 행동거지와 품위에 신경을 쓰며 간다.

388 자련 (GM4Ybe8zew)

2023-11-19 (내일 월요일) 15:29:28

아싸!!!! 좋아요, 이제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운남으로 갈 수 있겠어요!

#과정 스킵하고 운남으로 가봅니다!

389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0:06

"감사합니다 사저."

야견은 당최 이해할 수 없는 천과 지옥의 겁화를 견디고 삼천세계를 모두 거슬러온 영웅적인 강아지 인형을 보며 사람의 취향이란 참 알 수 없다는 걸 느낍니다.이런 무례가 저런 흉무....아니 기묘한 인형으로 용서가 된다고? 거 참.....그리고 여기서 잠시

질문권을 사용합니다. 금양지에게 숨겨진 것이 무엇일까요?
야견이 혹시 놓친 것이라던가, 부족한 것이 있을까요?
탐문수사도 해봤고, 의뢰도 해봤는데 도통 알 수 없어욧...!

#도화전268->260

390 녹사평 (UOWKBUdYa6)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0:23

마을의 모습은 무척이나 평온해보인다.
행복을 좇으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에 허, 하고 조금 웃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편안하지 못합니다. 그날은 어떻던가요. 아침에 가족에게 인사를 하고, 친구와 헛소리를 하며 나무를 하고... 위험이라는 것은 평범함 속에 몸을 숨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떻게 안심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이번은 흑도가 엮인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해야지요.
또 불타는 걸 보고싶습니까?

"녹색말인가?"

표정을 관리합시다. 위험한 낌새를 눈치채고 녀석들이 도망칠지도 모릅니다.
다행히 이런 얼굴인터라 사람 속에 숨어드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저것인가? 확실히 고급져보이기는 하네만... 뭔가 썩 끌리지는 않는군."

"다른 것은 없는가?"

#원래 돈이 통하는 소문은 비싼 곳에 있는 법!!! 비단가게로 들어갑니다!!

391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0:37

...금화 하나가 모자라다고?


얼마나 처먹은겨

392 미호주 (e5UkQ03I0g)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1:16

와우:3 대식가구나?

393 고불 (CLADL2MjRc)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1:18

...?

산채에도 덩치들이 있었지만 저 정도로 먹는 놈은 없었는데..
아 이젠 산채도 없지..

산채 생각이 나니 고불은 기분이 편치 않았다.

"고불! 여기! 더 받아라 고불! 이걸로 옆에! 제사!상도 하나! 기깔!나게 차려라 고불!"

#3금화 추가 지불

394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1:46

>>385

395 수아 (7GwBjD7qnM)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1:55

이거 그거 아니에용?

백면금모구미 보면

당신은 백면금모구미를 '직시'합니다.






....아, 아, 아―――――――――

저기저아리따우신분을보아라저가느다란굴곡여린손매혹적인홍채참으로아리따우신분이다내모든것을바쳐서저분이기뻐하실수있다면나의친족과연인친우신뢰할수있는동료의목을베고그심장을빼서드릴수도있을텐데아아저분이나를보고웃으신다면나는더이상바랄것이없다그러니당장이라도내가할수있는모든것을하여저분을기쁘게해야한다해야한다해야한다해야한다


같은거죵!

396 ◆gFlXRVWxzA (jk2P6eNbZ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2:04

>>368
진원진기. 다른말로는 선천지기.

즉.

최대 내공을 소모해서 일격을 날리실 수 있습니다.

하시겠습니까?

>>372
"말을 좀 해봐! 너가 흐릿하게 보여! 어떻게 해야하는데! 내 말이 안들리는거야? 무슨 일인거야!

...

고통이 생명을 불태우지만, 투혼은 꺾이지 않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도 수아는 여전히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380
부상은 치료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전투를 지속합니다.

파앙!

미호가 앞으로 달려듭니다.

"크윽...!"

제갈선기가 부숴진 부채를 접고 찔러들어옵니다.

팟!

콰직!

미호의 손은 제갈선기의 앞섬을 잡아챘고, 그냥 부채인줄 알았던 끝이 날카로운 철선은 미호의 옆구리를 길게 찢어버립니다.

"이, 이거 놔라아 - !"

제갈선기의 눈에 당황이 감돕니다.

397 미사하란 (UBTYGX9FmE)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2:05

낮선 바다의 소금기를 머금은 바람이 목덜미를 스치고 지나갔다. 별 것 아닌 바람인데, 왠지 모르게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

이 느낌이 무엇인지 결을 정리해 보려고 했으나. 이내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고, 가던 걸음을 재촉한다.

#도화전..충분하다! 길을 걸어가용..

398 강건 (KPoBfjuGBA)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2:27

"개인적으로 기도만 할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

어디까지나 내 개인만 그렇다

"과거의 영광을 찾기 위해 요즘 유명해진것이고 "

결국 강함의 증명이 답이다

"그래서 손님께서는 이름이 어떻게 되십니까"

# 후알유

399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2:29

산채 생각이 나니 고불은 기분이 편치 않았다.

"고불! 여기! 더 받아라 고불! 이걸로 옆에! 제사!상도 하나! 기깔!나게 차려라 고불!"


.......고불 너무 착한 것.
사파답게 객잔 다 부수고 그냥 나가도 되는데....ㅠㅠ

400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3:19

>>395 세뇌자나.....

401 막리현 (S/TERnhCZA)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3:20

>>395 귀의하나이다...

402 녹사노이 (UOWKBUdYa6)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3:30

고불은 명문정파가 분명한 것입니닷...!!!(?)

403 미사하란 (UBTYGX9FmE)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3:53

>>395 진짜 진지하게 그런 거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용.
옥면태자랑 금모구미랑 매혹력(?)이 비슷하다고 했는데, 재하가 옥면태자 맨얼굴 보자마자 저사람 품에 안길 수 있다면 모든 걸 포기할 수 있겠다고 김캡 쪽에서 강제묘사가 나왔거든용.

하란이는 경지빨에 신선빨이 있어서 좀 더 버티긴 할텐데....그것보다 중요한 건 금모구미는 옥면태자랑 다르게 악의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404 녹사노이 (UOWKBUdYa6)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3:56

>>395 귀의하나이다...

405 여무 (ZZ1ap9FwWc)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4:36

도망쳐봤자 배 안. 멀리 나서봤자 물속이다. 본보기로 한 놈 목을 떨어뜨리자 여무는 도망하는 자들을 붙드는 대신 천천히 걸어가서 방금 넘어진 놈의 어깨를 짓밟았다. 칼을 밑으로 늘어뜨리고 느긋하게 시선을 내렸다. 역광으로 온통 검은 와중에 붉고 푸른 눈만이 선명한 것 같았다.

"당신.. 내 말이 들리면 당장 대답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혼비백산하는 벌레를 전부 붙잡는다고 기력 쏟을 이유가 없었다. 시간조차 아까웠다. 살려놓는다면 하다못해 노예로라도 부려먹을 수 있지 않을까.

"내 지닌바 힘이 없어.. 아무래도 외칠 여력이 없으니. 당신이, 내 혀를 대신하세요."

"지금 당장 저들을 내 앞에 부복하게끔 하세요... 당신이 시키든.. 우두머리를 불러오든.. 방도야 아무래도 좋으니... 그리만 하면 저 꼴은 당하지 않게 해 드리죠... 똑똑히 들으셨겠죠... 내 인내심이 깊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으실 겁니다..."

#어깨를 짓이기다가 슬쩍 발을 떼용 너네 빨리 항복해!

406 백시아주 (G9G0PvOLf6)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5:09

귀의....

아니!!!!

인간이 목숨을 걸 만한 명분에는 네 가지가 있다. 신앙과 조국, 가족과 주권이 그것이다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407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5:36

>>406 광신도여.....

408 수아 (7GwBjD7qnM)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6:05

끄드득...

수아는, 창을 잡습니다.

비틀어진 몸, 허나 흐릿하지만 더더욱 날카롭게 날이 선 정신.

아직, 수아는 싸울 수 있으니...

태정이가 도망칠 수 있게, 싸워야합니다... 싸워야... 합니다...!

"태정아..."

수아는 억지로 몸을 움직이며 소리칩니다.

"―도망쳐!! 빨리!!"

일초라도, 버티면 그만큼 태정이가 살아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니...

수아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창을 들고 노인을 노려봅니다.

이 악적!

#혜신공 강골
- 4성 강골 : 뼈가 튼튼해지고 근력이 강해집니다. 체력이 미약하게 증가합니다.

409 녹사노이 (UOWKBUdYa6)

2023-11-19 (내일 월요일) 15:36:17

>>406 상 습 숭 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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