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20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7.막 가보는 드라마 :: 1001

◆TMmm6tsoPA

2023-11-18 20:06:58 - 2023-11-19 19:03:15

0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06:5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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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2:47:08

>>664 :0c...

666 정하주 (k1VjW7rztc)

2023-11-19 (내일 월요일) 02:48:44

>>664
정하 : (발판을 쓰며) 뭐 왜 뭐

667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2:50:44

>>665 (찡긋)

>>666 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하 귀여워
발판 보고 정하 보고 말없이 쓰담쓰담 해주고싶다

668 동월주 (ZLCltdwCpE)

2023-11-19 (내일 월요일) 02:52:15

>>6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 월월이랑 하루종일 당구 쳐줘라!!!!!! (안됨)

>>662 하긴 혜우우는 불러도 안오겠지... (시무룩)

>>663 🤔🤔🤔 사실 월월이는 이미 아무렇지 않지 않을까... (?)
숨겨진게 너무 많아...!!!! (오열) 얼른 점례한테 일상칼을 들이밀어야 (??)

669 세나주 (vd8rLXTlPw)

2023-11-19 (내일 월요일) 02:52:37

아가씨~~~ (몰래 우산으로 사람패고 다님)

670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2:54:01

>>668 부른다고 안가니까 와서 쓰담하라는 소리였는데요
이런! 기다리다 지친 혜우우가 떠나버렸습니다!
쟌넨

>>669 그 정도는 아가씨의 기본이지

671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2:54:51

>>666 정하 기여어... 점례는 신경 안쓰겠지만 정하가 사용했던 발판마저 신경 안써버려서 걸려 넘어지겠지. (?)

>>667 순화해서 모에포인트를 잘 아는구나! (?)

좋아, 간만에 새벽 세시를 위한 햄버거도 준비해뒀어.
땡 치면 경건한 마음으로 햄벅 조지고 답레 마저 쓸겨. (노답)

672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2:59:32

>>671 순화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애린주야! 알아주는구나!
오늘의 햄벅은 무엇인가!

673 동월주 (ZLCltdwCpE)

2023-11-19 (내일 월요일) 02:59:48

>>670 혜우우의 마음은 알 수가 없다..... (널부렁) 그치만 왠지 진짜 갔으면 '왜와! 기다렸음 갔을텐데!' 하면서 도망가는 혜우우가 그려지는건 병인가요...? (시름시름)

674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3:00:14

>>668 사실 점례 비설 털기 가장 좋은 방법은 한밤중에 만나거나 공공장소가 아닌 곳에서 만나는거다~~~~~
낮과 밤의 점례는 확실히 다르걸랑. :Dc
아니지, 어쩌면 밤의 점례는 점순이일 수도 있어. (?)

>>669 아가씨면 기본적인 전투능력은 있어야지!

...어! 세시다!!!!!! (버거 버억)

675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3:03:47

>>672 블양양 머시기... 라노벨버거! (??)

676 동월주 (ZLCltdwCpE)

2023-11-19 (내일 월요일) 03:04:20

>>674 공공장소가 아닌 곳.... (괴이도 포함일까)
한밤중이라. 이렇게 힌트 뿌려주시니 꼭 점순이(?)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입니다...!!!!! (칼 찌를 준비) (?)

677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3:04:30

>>673 아무리 그래도 혜우우가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을거라고 장담을 못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오너가 뒷덜미 잡아놓고 쓰담받게 만들거임 도망은 그 다음이다

678 리라 - 동월 (B6fD6rPxoA)

2023-11-19 (내일 월요일) 03:04:51

담담한 목소리는 흔들리는 마음을 조금 더 잔잔하게 만든다. 인간은 주변인의 감정에 영향을 받는 존재. 한 사람이라도 이성을 유지하고 있으면 극한 상황에서도 조금이나마 진정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동월의 태도는 불안에 술렁이던 리라의 정신을 한순간 효과적으로 잠재웠다.
더불어 그나마 남은 불안도 이어지는 강렬한 대사에 날아가고 만다.

웃을 상황은 아니지만 재가 날려서 기침하는 와중에 조금 웃어 버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도 그럴 게, 영화 주인공처럼 기술 이름을 진지하게 외치는 모습은 비현실적으로 다가와서 이 심각하고 무서운 상황이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했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효과는 좋았다. 흐릿한 시야를 비벼서 맑게 만들면 밑으로 쭉 뚫린 통로가 나온다.

"환풍구 통로 같은데, 너무 깊다. 여긴 아무래도 못 내려갈 거 같......"

거기까지 말했을 때, 리라는 그곳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물론 뛰어내리면 충분히 다칠만 한 높이인 건 변함없지만, 육안으로 바닥에 무엇이 있는지 정도는 알 수 있다는 뜻이다. 동월의 추측은 모두 일리 있는 것이고 리라는 상대가 하는 말을 한 톨도 빠짐없이 모두 듣고 있었으나 몸이 움직이는 건 이성과 분리된 방향에서 진행된다. 본능. 본능이 핸드폰의 라이트를 켜고 아래를 내려다보게 했다.

"월이 네 말이 맞는 것 같아."

약간의 침묵 후 나온 목소리는 조금 떨리고 있었다. 빛 비춰진 통로 밑바닥에는 불길한 자국이 남아 있다. 인간 하나 크기의 검은 자국, 바로 옆에 신발 하나.

"저, 저거 이거랑 똑같은 거 같은데."

숨이 살짝 가빠진다. 리라는 뒷걸음질 치다가 살짝 휘청거렸다. 차트, 자국들, 불, 잿더미와 신발.

"인명, 인명사고 쪽이 맞나 보네. 왜, 왜 숨긴, 건지는 모르겠지만... 후우."

간신히 호흡을 가다듬어 마구 떨리는 목소리를 안정시키려 노력한다. 안 돼, 괜찮아, 괜찮다. 지금은 안전하다. 혼자 있지도 않다. 아니 그게 문제인가?

"...우리가 하는 커리큘럼이라는 거... 학생 친화적으로만 진행되지는 않잖아. 여기서 정도를 넘은 일이 있었다거나 해서 학생이 폭주했고, 목숨을 잃었고, 그걸 은폐하기 위해서 커리큘럼실 자체를 숨겨버렸다거나?"

그것만으로 이 공간 자체를 폐쇄시켜 버린 이유를 설명하기는 조금 부족한 것도 같지만. 리라는 과열된 머리를 굴린다.

"......혹시 유령 이라도 나오는..."

그럴 리가 없다.
아니, 그럴 수도 있나? 흔들리는 눈이 동월을 향한다.

"우리 이제 올라가자."

무섭다. 이런 게 발견될 줄은 몰랐는데.

679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3:05:30

>>675 어디선가 먹어본 익숙한데 뭔가 살짝 다른 것 같으면서도 결국 익숙한 맛의 버거라는거구나!(?)

680 리라주 (B6fD6rPxoA)

2023-11-19 (내일 월요일) 03:05:45

크아악 졸려
아침에 보자 자러갈게! 다들 잘자!

681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3:06:02

리라주도 잘 자아

682 세나주 (vd8rLXTlPw)

2023-11-19 (내일 월요일) 03:06:58

요즘 아가씨는 깡패라는 뜻도 공유하는 거군여..... (파들파들
리라주 잘자여~~~

683 동월주 (ZLCltdwCpE)

2023-11-19 (내일 월요일) 03:11:05

>>6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혜우우주가 잡아준다면야 안심이긴 한데.... (혜우우한테 소심한 슬라이딩) (복복이 시도)

리라주 주무십셔!!!!!!!!!!!!!

684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3:15:01

>>676 그곳도 괴이들에겐 공공장소얌!!! 웨글렇게 괴이감수성이 부족햄!!!! (때찌때찌)(?)
가장 좋은 예시가 은우랑 돌렸던 달이 떠있을만큼의 꽤 늦은 시간대니까!
점례는 밤산책 자주 하는 애라 훈련에서 스킬아웃 조지는 대목도 대부분 심야시간대구,
애초에 스킬아웃 활동 했을때도 사람이 적은 한밤중에 움직였으니깐, :3
낮에 건물을 터뜨려? 그럼 안에 있는 사람들이 피해보자너. (절레절레)
하하! 점순이를 만나러 와보시지! >:3

>>679 에사크타! 정답이다!
솔직히 전에 나왔던 스태커버거에 치즈얹고 치즈소스 뿌린 느낌이엇서.
익숙하듯 익숙하지 않은 익숙한 양판소맛...

685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3:15:49

기어코 답레는 올리고 가는 리라주 기여어...
잘자!!!!!!!! (와바바바바바박)

686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3:17:12

>>683 혜우 : (뒷목이 잡혀서 얌전히 쓰담받음)(본능적 골골거림)

>>684 뭣
어째서 정답
하지만 또 찾게 되는 그맛...

687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3:23:23

>>682 어허, 깡패가 아냐.
멀티태스킹 인텔리전트야. (?)

>>686 가격은 양심없지만 솔직히 푸짐한 고기맛 못잊긴 해.
.. (털리는 잔고)

688 동월주 (ZLCltdwCpE)

2023-11-19 (내일 월요일) 03:23:32

>>684 괴이들의 공공장소라니 저도 처음 듣는 얘기으아악크악 (뚜까맞음)
으음... 점례는 역시 어려운 소녀군여.... 🤔🤔🤔
점순이라면 은우 일상때 그 점례말투 안쓰는 상태인가요?
크으윽 만나러 가고싶다!!!!!!!!!! (널부렁)

>>686 헷헤헤 본능적 골골이라니 혜우우 귀엽당 (복복복복복)

689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3:36:25

>>687 아 가격... 난 요즘 가격 보면 체할거 같아서 못 시키겠음
치킨피자는 동네가게라도 있지 왜 버거는 없을까
있어도 더 비싼 수제뭐시기 뿐이야...

>>688 혜우 : (계속되는 골골)(뭔가 굴욕적임)
이후에는...
.dice 1 3. = 2
1 참지못한 혜우우는 냥펀치를 갈겨버렸습니다
2 굴복하고 복복을 즐겨버리게 되는데
3 울먹울먹하다가 도망가버렸습니다

690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3:36:48

사실 누구보다 복복을 좋아하는 혜우우였(냥펀치 맞음)(사망)

691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3:36:53

>>688 공공장소 아닌감? 몰러, 괴이 설정 주인은 월월주니깐. 🤔
어렵... 긴 하지? 솔직히 나도 얘 속을 모르겟서...
미연시로 따지면 그거니깐, 이미 주인공에게 호감이 있는 캐릭터지만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패턴이 달라지거나(메가데레, 얀데레, 멘헤라 등등) 크게 삐끗하면 아얘 하렘라인에서 탈퇴하거나 하는 부류?
점례가 코뿔소 친구들에게 언제나 살갑게 대하는건 그런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서이며...
소녀R 모드면 진짜 헬파티야... A양 급의 친화력이 없는 이상은...

692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3:41:06

>>689 그래서 정말 가끔 사먹엉... ;3c 애초에 파이브가이즈, 쉑쉑같은 비싼 외국브랜드 버거라던가 하지 않는 이상 만원 넘게 주고서도 딸랑 햄버거 하나만 받아먹고 싶진 않아...
싼 버거집이 없는 이유는... 갑작스런 햄버거의 고메화 때문...
누가 시작했는진 몰라도 햄버거가 더이상 서민들 음식이 아니게 되엇서...

혜우우도 아직 앤데 복복이 좋아할 수도 있지~~~~~~~~~

693 동월주 (ZLCltdwCpE)

2023-11-19 (내일 월요일) 03:44:19

>>689 핫하하 혜우우 이녀석 복복이를 좋아하는거였군!!!!!! (행복하게 복복이) 그런데 혜우주가 주거버렷어... (흐릿) 용사여 일어나세요!!!!!

>>691 🤔🤔 (공사장 빼고는 전부 공공장소긴 하다) (안에 '사람' 은 없긴 한데..)
가장 공략하기 어려운 캐인가요.... 그치만 난이도가 낮아졌다곤 해도 기믹이 사라진건 아닐테니, 일단 조심해야하는건가... (머리 쥐어뜯)
어라 헬파티 급이라니 (흐릿) 그그그그래도 동월이 이미 한번 얼굴 텃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자신감 하락)

694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3:54:04

>>691 고메화... (단어 하나에 온갖 감정이 떠오름)(아)
됐다 그냥 안먹고 말지... 내가 집에서 고기 두들겨서 함바그 지저먹고말지...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게 맞긴 하다 뒤지게 외로워하고 고독 못 견디고 사실 누구보다 복복 좋아하지만 앵길 깡도 없는 바보임

>>693 아니야... 혜우우가 실컷 복복받는 걸 봤으니 이제 여한이 없어... 잘있어라 어생... (파스슥)

695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3:59:06

>>693 (괴이) 안에!! 사람(이 아닌것)이 있다고!! (아니다 이 악마야)
조심... 할거까지야? 그냥 한캐릭터로 여러가지 맛을 즐길수 있을 뿐이야! 기믹은 단지 그런것뿐!
점례는 원한다면 츤데레 여동생이 될수도 있고, 미스테리어스 후배가 될수도 있고, 고고한 부잣집 아가씨가 될수도 있고, 푸근한 마망이 될수도 이서!!!!

아, 그거 말인데... 사실 한번이라도 얼굴 텄으면 긍정적인 반응 보기는 쉬울거야! 아니어도 적대하는 일은 없을거구,
게다가 월월이는 점례가 중요시하는 태그를 쌍으로 달성했으니깐, :3
솔직히 그동안 일상 굴리면서 트리거 눌릴 일은 몇번 있었지만... 왠지 점례가 진하게 극혐페이스 보여줄 코뿔소가 생기는 것보다 내가 먼저 썰풀어서 코뿔소들이 피해가는게 더 빠를거 같어...
류화주나 세나주는 지뢰매설지 알려줘도 왠지 빠꾸없이 걍 들이박을거 같지만... (류화주,세나주 : 뭐요)

아, 물론 그래도 점례는 혐관 없슴다.
타캐들이 점례를 싫어하는 일방적 혐관은 있을지도 모르지만... (옆눈)

696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4:01:41

>>694 노브랜드 짜장버거 2900원 (?)

호에... :3c... 하긴, 혜우우 코뿔소들한테 모질게 대하는거 같아도 항상 그 뒤엔 후회 비스무리한게 남긴 했지...
알거 같어... 점례도 그랬으니깐... (??)

697 동월주 (ZLCltdwCpE)

2023-11-19 (내일 월요일) 04:09:04

>>69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말고도 볼게 더 남아있다구요!!!!! 세상에 볼게 얼마나 많은데...!!!!! (대충 부활의식)

>>6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괴이화된 사람이라면 가능성이 있다...!!! (아님)
음, 다채로운 점례인가. 모두 보고싶으니까 다회차 엔딩을 봐야겠군.(??) 지금 월월이한테 점례는 미스테리어스 후배(거기에 즐거움을 곁들인)일까요...? 점례는 월월이를 어떻게 보고 있으려나 :3

어라, 쌍으로요...? 🤔🤔 (본인은 모른다) 월월이 언제 그런 업적 달성했니...?
앗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저번에... (류화 일상이 기억난다) 피해가라고 알려주셔도 뭐.... 오너적으론 피하고 싶지만 캐적으로는 어떨지... (옆눈)
혐관.... 월월이는 있죠? (물론 괴이랑)

698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4:12:39

>>696 갓브랜드가 집근처 동네에 없습니다 센세...
아니 애린주 왤케 잘 아냐구
모질게 대하는게 애꿎은 화풀이 같아서 늘 후회할 수 밖에 없지 응
애린이도 그랬다는 건 어 아 토끼굴 시절 얘기인감 소녀R일때?

699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4:14:20

>>697 으어어 날 되살려내다니 이 자닌한 동월주 (부들부들)
혜우우가 거부하지 않고 복복을 받아들이는 모습보다 더 중요한 볼거리가 있다니
여름바다 수영복이라던가 가을 센치한 코트룩이라던가 겨울의 깜짝 산타걸이라던가 그런건가(?)

700 동월주 (ZLCltdwCpE)

2023-11-19 (내일 월요일) 04:15:34

>>699 오(오) 이것 참 혜우우주 볼게 너무 많은데요...? 덤으로 저도 같이 보겠군요!!!! 월월이거는.... (눈치) (월월이 치워두기) 얘건 언젠가 보겠지...!!!

701 류애린 - 한세나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4:18:25

"그래도 말임다~ 일단은 슨배임이니까, 꽤 멋진 일들이 많았던거 알고 있슴다. 저지먼트 활동하면서 자주 보였으니까여,
오히려 이런 어설픈 부분이 없었다믄 여기까지 끌고 오는 것도 고민했을지도 모름다?"

그거야 일단은 선배니까, 게다가 그동안의 -이제 막 학교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봄인만큼 길진 않겠지만- 저지먼트 활동에서 봐왔던 당신의 행보를 생각하면 일단 선배는 선배구나... 하는 마음을 지울수 없었을 것이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당신이 시원시원한 성격답게 수긍도 잘 하고, 납득도 잘해주었기에 무리해서라도 끌고오고 싶었던 걸까?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 임까~"

보랏빛 눈동자를 수놓던 말간 빛이 퍼지다가도 이내 무언가에 잠기듯 가라앉았다.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것... 살면서 꽤 많이 겪어야 했지.
인간은 살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고, 항상 정답을 향한 선택지만 택하는건 아니란걸 그녀도 알고 있었다.
후회라면, 그녀도 알고 있는 감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후회는 어디까지나 후회, 돌아올수 없는 것이기에 털어내는 것도 빨라야 했다.
살짝 웃어보이는 당신의 표정에 화답하듯 한층 풀린 미소가 전해졌다.

"확실히 무겁긴 한데 맞는 말임다! 이해득실 챙기면서 뻐팅기는 것보다 일단 저지르고 생각해보는게 지금 나이에 맞겠져! 왜 그런 말도 있잖슴까?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할 거라면 하고 후회하는 사람이 되어라.' 라던가 말임다~"

하지만 야생의 곰씨에 대한 이야기에 낮빛이 푸르게 질려버린 당신을 보며 그녀는 어깨를 으쓱였다.

"곰도 친구란 말임다~ 같은 지구 속에 살아가는 존재니까여~
야생의 곰이라도 먹을걸 찾아 민가로 내려오다가 소리지르는 사람들한테 놀라서 숲으로 도망치거나, 자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냅다 줘버린 피자를 받고 얼떨떨해하다가 맛있게 먹고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여~"

애초에 바닷가에서 곰이 나올 리가 없으니 안심해도 되겠지만... 곰의 탈을 쓰고 보트에 이끌려 서핑보드를 타고 있는 사람 정도는 있었다...

"이렇게라도 준비하지 않는다면 슨배임과 놀 구실이 없지 말임다!"

당장 시작하자는 당신의 말에 수영복인지라 없는(...) 소매를 걷어붙이던 그녀가 따끈하게 불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그릴을 보다가 재료를 챙기려는 당신에게 물었다.

"고기 선임까? 햄소시지 선임까?
이거 꽤 중요함다? 부먹찍먹 만큼여."

물론 그녀는 '그냥 먹는다' 파였다.

702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4:29:47

>>700 어허 어딜 먹튀하려고
동월이도 내오지 않는다면 저 데이터 전부 공허에 보낼것이야

703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4:42:04

>>697 쵸-하드모드에선 괴이화된 사람도 만나는 거군아!!!!

다회차 엔딩이랰ㅋㅋㅋㅋ 다회차 일상이어도 가능합니다. (?)
전자 둘은 낮에, 후자 둘은 밤에 볼수 있어요. (죤)
이전 월월이 일상에서...미스테리어스 후배에 츤데레 여동생 조금 얹고 소악마 기질 고명으로 첨가해준 너낌?
그치만 게시판 작살내고 소파도 작살냈는골... (눈치덕)
점례가 월월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뭔가 자기처럼 적당주의 같으면서도 책임감 엄청 강하고 비밀도 많은 선배? 이자 친구?
근데 머, 같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면 분명 그 이상의 뭔가도 있었겠지~~~~

그 태그가 뭔지 알고싶으면 함 뜨자. .dice 1 100. = 35
물론 류화주처럼 들이박아도 혐관 안생기니 걱정 말어~~~~~
근데 점례가 우울해하긴 할거야. (?)
복복이 해주면 금방 낫지만!

괴이랑 혐관은 인정합니다. (끄덕) 점례도 월월이 실상 알면 없던 혐관도 생길듯, 곧바로 찢고 죽인다 둠애린 모드 된다. (죤)

>>698 갓브랜드가 없다니... 따흐흑... (담쓰담쓰담쓰담쓰)

히히, 그러하다! 토끼굴 시즌엔 꽤 성격 나빴지! 물론 이유있는 더티 퍼스널리티였지만... 화풀이 느낌이 없잖아 있었겠네... 왜 그럴수밖에 없었는지는 은우랑 굴린 일상에 떡밥이 있지만, :3c
그러니깐 혜우우의 그런 모습을 봤다면 점례는 혜우우가 딱히 상대방한테 악감정 가지고 그런건 아니었을 거라고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을것...

혜우우 수영복??? (벌떡스탠드업)
혜우우 무슨 수영복 입나오~~~~~~~~~~~
점례는 튜브탑 자기가 입는건 싫어한대. (TMI)

704 세나주 (vd8rLXTlPw)

2023-11-19 (내일 월요일) 04:45:24

후후

705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4:49:46

>>703 혜우우우 (울음)
오오오... 딱 현재 혜우가 취하는 스탠스랑 유사하다! 이유는 다르겠지만!
의외의 면에서 애린이랑 통하는 점을 찾다니 역시 썰은 풀고봐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수영복에서 그러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우 수영복은 [모자이크]래
어라? 왜 제대로 안나가지? [모자이크]인데? 어?라

>>704 거기 있었구나 세나주!!!!!!!!!!!!!!!!!!!! (복복복복)

706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5:16:53

>>704 머야 얼렁 자요~~~~~~~~ 시간이 늦었서~~~~ (와바바바바박)

>>705 (빗질과 츄르)(더블 궁극기)
호옹이!!!!! :0 역시 점점 더 궁금해지는 혜우우의 머릿속인 거야~~~~~~~~
원래 썰 푸는게 그런 맛이지! 내 캐릭터와 상대캐릭터의 비슷한점, 다른점을 찾으며 고찰하고, 맛있게 먹는거! (?)
히히, 내적친밀감 히히. :3c...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내 캐릭터한테 스스럼없이 대하려 하는 상대방한테마저 쉽게 다가가지 못하거나 괜히 의심암귀 때문에 엇나가서 삽질하는 서사 참 좋아하거든요...

아하!!! 혜우우의 수영복은 [모자이크] 구나! 엄머엄머~~~~~ 혜우우다워! (?)
근데 혜우우 모자이크 패턴도 은근 잘 어울릴지도...

707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5:34:06


>>706 더블궁극기라니 (짤)
혜우우 머릿속이 궁금해오...? (혜우 봄)(안봄) 뭐읎으요 기대마소!
탐색과 고찰의 끝은 미식이라니 역시 배운 애린주야 (끄덕) 그래서 가끔 화력에 밀릴때 넘모 슬퍼... 다 못머거 잉잉
아 저도 그런 서사 참 좋아하는데요... 한편으론 오너가 그런거 못 견뎌해서 그런가 엇나가는 삽질을 맛잇게 못해요... 쓰읍
잘 먹는 것과 잘 하는 건 정말 별개의 재능이라는 걸 너무 통찰해버림;
아니 썰을 모자이크 처리했더니 패턴 얘기가 됐어
모자이크 패턴 수영복... 그거 좀 많이... 음... 좋군요(?)
그 전에 혜우우가 바다에 가서 수영복을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케헤헤

708 이혜성 - 동월 (OOm9gBSGOQ)

2023-11-19 (내일 월요일) 05:50:31

후배의 어깨를 감싸고 있던 혜성은 자신을 바라보는 후배와 눈을 맞췄다. 공포에 질려있는 후배의 눈을 잠시 마주 하고 있던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가 좌로 도로록 굴러간다. 그낭 병원을 싫어하는 걸 넘어 이 반응은 무서워하는 쪽에 가깝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이 후배는 병원을 두려워하는 것 같았다.

"..병원 아니야."

후배를 바로 보지 못하고 굴러간 새파란 눈동자가 가늘어지고 혜성은 천천히 중얼거렸다. 후배의 말을 따라하는 것에 불과했지만.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어떤 것도 할 수 없다는 무기력에 가늘게 뜨고 있던 혜성의 눈동자가 잠시 두어번 깜빡인다.

"후배님이 가기 싫다면 데려가지 않을거지만, 일단 제대로 설 수 있겠어? 부실에 가서 치료를 하던가, 아니면 후배님의 담당 연구원님께 가야할 것 같거든."

후배의 어깨를 토닥이듯 두어번 두드린 뒤, 혜성은 손을 떼어내고 몸을 일으키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긋하게 속삭였다. 반쯤 몸을 일으키던 혜성의 눈이 후배에게 향한다. 그래줄거지? 하는 후배의 물음은 물음이라기보다 단정에 가까운 어조였기에 혜성은 잠시 대답없이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 걱정하지마."

혜성은 예의 부드러운 어조로 답하며, 다정한 미소를 살짝 지어보였다.

709 혜성주 (OOm9gBSGOQ)

2023-11-19 (내일 월요일) 05:52:35

끔찍하게 늦은 답레 놓고 갈게 답레는 천천히 줘

컨디션이 저조하니까 하루종일 잠만 자고 정신 차리는 시간이 얼마 안된다는 걸 경험하고 있는데(흠) 계속 이런 소리하면 스레 분위기 안좋아지니 여기까지 하고 그럼 가봅니다 (기절)

710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5:53:45

>>707 않이 짤ㅋㅋㅋㅋㅋㅋ 뭐야귀여워치와와같이생겨가지곤 (?)
않이 뭐 읎다니! 그럴수가!!!! ...머, 진짜 아무 생각 없을 수도 있겠지만. :3c... (죤)
잉잉... 나는 한마리의 낡고 녹슨 참치... 삐걱거리며 울어용...
오너가 못견딘다니...! :0!!!! 근데 그럴수 잇서... 원래 이런쪽 스타일이 고구마 한트럭 맥이는 때가 많아서 그런 스탠스가 스스로도 답답해지거나 상대방한테 괜히 미안한 느낌 빡실수도 있슴... 그래도 혜우우 일상 보면 충분히 맛있는데 뭘~~~~~~ 헤일로 달고다니는 미식걸도 인정할 정도로 맛있음~~~~~
잉잉... 혜우우 바다 가죠... 원피스든 케이프든 가디건이든 커버업해서 슈뢰딩거의 수영복 해도 좋으니까... (징징)

711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5:57:16

>>709 혜성주다!!!!!!!!!! (봑봑봑봑복복복복)
사람이 살면서 그럴 때도 있지~~~~~ 하루종일 잠만 자고 하루종일 몽롱하고 붕뜰 때도 있는겨!!!!! 너무 신경쓰지 말어!!!!! 때로는 어딘가에라도 넋두리라도 하는게 도움이 될수 있으니!
그것이 무의식적으로 몸이 자정작용하는 걸테니깐~~~~

712 천 혜우 - 훈련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5:58:34

>>0

아지의 머리를 길게 만든게 나라는 걸 금방 들킬 줄 알았지만
의외로 안 들킨 모양이었다.
하긴, 표면적으로는 세포 재생을 통한 부상 치유로 보이는 능력이니 쉽게 눈치채기 어려울 법도 했다.
덕분에 긴 머리 찰랑대며 돌아다니는 아지를 멀리서나마 볼 수 있었으니 만족할까.

...라고 생각한게 오늘 이른 오후였었다.

당일 저지먼트 활동은 인근 지역 순찰이었다.
겨우 인사나 나눠본 저지먼트 부원과 함께 구역을 돌던 중, 남성 넷 정도의 스킬아웃과 잠시 교전이 있었다.
교전이래봐야 무대포로 달려드는 스킬아웃들을 삼단봉으로 적절하게 후려갈기는 선에서 그쳤다.
당연히 부상도 없었다. 순조롭게 제압한 후 안티스킬에게 인계하는 것으로 끝이었다.

"수고하셨습니다."

학교 앞까지 복귀해서 급히 일이 있다는 부원을 먼저 보내고 나만 부실로 돌아왔다.
문 앞에 서서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문득 누가 안에 있다는 인기척을 느꼈다.
아마 오늘의 서류 담당일 터였다.
그러니까- 서 씨 선배였던 것으로 기억했다.

전에 문서 잘 못 저장해서 수정했다는 톡을 보냈었지.

그 때 음료수 사려는 걸 사양했었는데 오늘 또 마주치면 왠지 집요하게 물어올 듯 했다.
그런 잠시 다른 곳에 가서 시간을 죽이고 올까- 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원래 머리가 길던 사람이 더 길어지면 눈치챌까?

그런 의문이 생겨 부실 안으로 들어가니, 예상대로 당일 할당량에 열중하는 작은 뒷모습이 보였다.
일부러 인사도 하지 않고 조용히 들어가서 내 자리가 아닌 휴식용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살짝 눈을 감고 능력을 전개하여 서 씨 선배- 성운의 머리카락을 자라게 했다.

쑥쑥 늘어나는 머리카락을 지켜보다가 앉은키가 다 덮일 만큼 자랐을 쯤 멈췄다.
그 다음 일어나 성큼 다가가서 아주 극악무도한 짓을 저질렀다!

내가 누구인지 보이지 않게 뒤로 접근해서 길어진 머리를 마구 쓰다듬어 헝클은 다음, 재빠르게 부실에서 퇴장한 것이었다.
요즘 운동을 해서 그런가 날렵하게 움직일 수 있어진게 도움이 되었다.

부실을 나가고도 들키지 않게 한참을 빠른 걸음으로 도망쳐 교사 밖으로 나오고서야 숨을 골랐다.
원래는 자연스럽게 깨닫나를 봤어야 했는데 그만 충동적으로 그런 짓을 해버렸으니 반응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그래도 헝클을 때 촉감이 좋았으니 만족하자고 생각하며, 매점 방향으로 걸었다.
뛰었으니 수분 보충이나 해야겠다.

713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6:00:14

귀여웡...

714 혜우주 (BqqxRCRlos)

2023-11-19 (내일 월요일) 06:06:12

>>709 혜성주는 푹 쉬고 하루빨리 완쾌하길 바라
잘 자아

>>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와와인데 치와와 같이 생긴건 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무 생각 없을 수 있거... 정리가 안 될 정도로 생각이 꽉 차있을 수도 있고... 슈뢰딩거다아앗
녹슨 참치... (늘어졌음) 으음 마저 나 그 고구마 전개 잘 못해 내가 답답하고 상대한테 미안하고 둘다 해당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얘 일상이 맛있다구요? 참말로? 아 괴이 일상은 확실히 맛있었겠다 캐붕 와장창 했으니까 미식아갓시들도 즐겨쥬신다니 이거참 영광이로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상할 정도로 수영복에 매달리는 애린주였다
혜우우가 수영복을 입으려면 일단 2가지 퀘를 완료해야 해... 하나는 수영복을 사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걸 입어달라고 들이대주는 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마 ㅇ안될거야 하하하 (플래그)

715 애린주 (/DulfpGlqM)

2023-11-19 (내일 월요일) 06:18:18

>>714 치와와같은 치와와 사막!!! (?)(놀랍게도 미국에 실존하는 지명임)
에이, 슬마 진짜 머릿속이 황량하겟서?
그냥 정리는 해야할거 같은데 어디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할 뿐이겠징... 그러다 그것조차 스트레스로 와닿아버려서 예민해지는 거구...
히히, 원래 고구미 싫으면 적당히 캐릭터 휘어잡고 그러는 거다~~~
아, 괴이일상에서 와장창혜우도 물론 맛있지만 평소의 고양이 그 자체인 혜우우도 맛있다~~~~~~
집사 그 자체가 되고 싶어져... (그리고 혜우우에 의해 잡채가 된 애린주)
수영복을 사는건... 어떨지 몰라두 세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막 들이댈수는 있눈데!!!!!!!!!! 점례라면 막 이것저것 보여주면서 들이댈수도 잇슴!!!!!! 입어조!!!! 입어주새오!!!! 막 이러면서 점례 눈깔 별빛이 내린다 된다~~~~~~~
(그리고 혜우에게 일방적혐관 됨)

안입어? 별빛에☆잠겨라가 먼지 보여줃까?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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