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9082>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5.어떤 과학의 사경분쇄 :: 1001

이번에는 랑이! ◆TMmm6tsoPA

2023-11-16 00:27:08 - 2023-11-17 23:23:28

0 이번에는 랑이!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7:0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8088

900 여로땅 - 은우센빠이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22:31:25

"아무 짓도 안해요- 하지만 깨워달라면 깨워주죠-?"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과자를 마저 전부 먹어치웠다.

"걱정마세요, 부장님. 이것만큼은 말할 수 있어요."

그것만큼은 진심이었다. 그렇기에 여로는 담백하게 사실을 말하기로 했다.

"저지먼트에게 해가 되는 일은 안해요- 죽을 생각도 없는 걸요-"

여로가 말했다. 그가 고개를 갸우뚱 모로 기울였고 슬쩍 웃었다. 그것만큼은 거짓말이 아니었다.

"부장님이 저지먼트를 믿는 것 만큼 저도 저지먼트를 믿고 있어요."

901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22:31:53

다들 어서오구!!!

902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2:32:00

>>899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박하다

903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2:32:06

>>858 확실히 전투에 적합한지부터가 애매하군... 🤔🤔🤔 점례는 직접적인 화력공세라기보단 간접적인 전투보조 느낌이니깐,
아무리 성깔이 토끼같아도 함부로 깝치다가 이놈 당하고 토끼고기가 되어버릴수도 있겠징...

>>880 담백한 월월이~~~ (와바바바바박 쓰담기)
그나저나 누우가 가암히 월월이한테 그런 나쁜말을 해! 엉?? (토끼 붕붕)

90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32:30

situplay>1597009082>811 신경쓰인다

청윤주가오면 해명시켜야겠어

905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2:32:33

앗 잘못 달았네 >>895 였다

906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33:14

>>9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7 세나주 (YURNoTus0.)

2023-11-17 (불탄다..!) 22:35:35

세나주다욧~~~~ ><

908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2:35:54

>>886 그것이, 괴이니까. (끄덕) (?)
여담이지만 은우는 저런 서류 가져가면 상대를 날려버릴 것 같다는 적폐캐해가 있어요... 🤔🤔

>>888 핫하하 하지만 괴이라면 썰어버리는 남자가 동월이다!!!!!!!! (복복복복복복) 혜우우는 저런 서류 받으면 어떨게 하나요!!!!!!! 월월이가 저지른 짓이 있으니 작성하려나!!!!!! (그럴리가)

>>890 앗, (숙연) 그럼 다음 진행.... (옆눈)

>>898 그치만 이녀석 괴이증후군(?)이라 수상하다 싶으면 괴이로 변질시키는걸요... 🤔🤔
넵! 월월이 자신한테는 지켜야 할게 많으니.... (널부렁)
여담인데 이레는 저 서류어떻게 할까요? 👀

909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35:56

소예가 부실들어왔는데 아지가 벌떡일어나서 어서오세요~ 하면 반으어땠을까

910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36:15

새나주다
세나주 하이

911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2:38:00

세나주 어섭셔!!!!!!!!!!!!!!!! (슬라이딩)

>>903 (파란 털뭉치가 돼버린 월월이) (버리기) (?)
꺄 아 악 플라잉 토끼다!!!!!!!! (??)
애린이는 저 서류 뭔가 갖다주면 헤~ 하고 멍하니 웃다가 쫓아내거나 그냥 나가던가 할것 같다는 적폐캐해가.... 🤔🤔(너무 적폐임)

912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38:57

>>909
소예 : (당황)(놀람)(고장)이,이,이리오너라(?)

913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39:12

세니주 어서와~

91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39:17

저지먼도 부연들에게 목숨을 맡기다니
윌월이 신뢰 너무 ㅇ무거운거 아녀?

915 은우 - 여로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39:24

"나로서는 너 자신도 해가 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죽을 생각은 없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패로 써도 된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모순이었다. 그만큼 방금 여로가 말한 자신을 패로 써도 좋다는 말이 임팩트가 컸던 것이 아니었을까. 정말로 빤히 바라보긴 하나, 굳이 무슨 말을 더 하진 않으며 은우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여기서 더 무슨 말을 해도 결국 되돌아가는 것밖에 되지 않고, 같은 말의 반복이겠지. 그렇게 생각했기에 그는 지금 당장은 무슨 말을 더 하거나 하진 않았다. 하지만,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너 자신도 믿었으면 좋겠어."

말을 마친 후에,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조금 몸을 풀기 위함이었다. 이어 켜져있는 노트북을 닫고, 그는 쭈욱 기지개를 켰다. 슬슬 움직여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문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려고 했다.

"잠시 자리를 비울게. 날 찾는 이가 있다면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해줘."

그리고 너도 쉬고 싶으면 푹 쉬고... 그렇게 말을 하면서 앞으로 걸어가려던 도중, 그는 이내 피식 웃으면서 여로를 바라봤다.

"...너도 저지먼트고 내가 책임져야 할 부원이라는 점. 잊지 말길 바랄게."

/슬슬 이 일상을 마무리지어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중요한 것은 다 나왔으니! 아무튼 막레를 부탁할게요!

916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41:08

>>907 어서 오세요! 세나주!!

>>908 날려버리진 않을 것 같고, 그냥 눈앞에서 서류를 보란듯이 찢은 후에 버리지 않을까 싶어요!

은우:...이런 쓰레기는 바로 처리해야지. 안 그러니? (싱긋)

917 세나주 (YURNoTus0.)

2023-11-17 (불탄다..!) 22:41:21

헤헤 밍나 반갑다요~~~~

918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42:14

>>9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도 당황하고 고장날거 같은데
정신 빨리 차리고 네이 마니임 해줬으면 좋게ㅛ다 ㅋㅋㅋㅋㅋㅋ

919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2:42:18

세나주 반갑다요!!

920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2:42:43

>>914 월월이 생각으로는 '너희들은 나(동월)을 죽게 하지 않을거야' 가 아니라... '너희들은 사람을 쉽게 죽게 하지 않을거잖아' 라는 의미의 신뢰지만요!!!!!!

>>916 역시 쿨시크뷰티풀 은우인가... (?) 부장넴 고마워요 이런 푸딩을 만드는 월월이라도 살려줘서.... (??)

921 여로땅이다! - 소예챤이다!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22:42:58

"어라-?"

문득 들려오는 소리에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거기 누구 있어-?"

사람 목소리가 들리기에, 그는 창고 문에 대고 외쳤다. 일단 구해줘야 했긴 했다.

"사람 있어-? 사람이야-?"

그럼 유령이겠냐.

922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2:42:58

세나주 어서 와~!

>>908
이레는 부탁 거절하는 법을 모르지🤔 시키는 대로 냅다 사인하려다가 뒤늦게 나쁜 일이라는 거 깨닫고 써놓은 첫글자 덧칠하고 도망갈듯?

923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2:43:14

세나주 안뇽~ 간만이군아~ (와바바바바바박)

>>911 적폐인데 너무 잘 맞는 건에 대하여... 🤔
받고, 아마 저기압인 점례면 서류를 먹어버릴지도 몰라. (?)

92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43:40

>>920 하긴 그건 아지도 그래
딱히 저지먼크 부원들한테만 그러는 건 아니지만

925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44:23

드디어 폰을 되찾았다... 하지만 너무 졸린 시감이야
수다떨다가 가야지

926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2:44:33

>>880 너, 나, 우리.

크읏... 찢었다!
동월이 간지는 진짜 쩐다고 생각해요!

92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44:57

>>918 둘다 당황해서 얼굴 빨개진 채로 어버버 하다가 서로 평범하게 인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8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45:02

그치만 메탈슬러그 2인플 하다가 갑자기 아군 때려보고 싶고 그렇잖아
나만 그런가

>>908 서류? 무슨 서류?

929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2:45:08

최이경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소중한 사람이 자신을 해하고자 하는 걸 안다면?」
-자살희망자는 아니므로 일반적으로는 거절하나..
-이유에 따라 납득한다. 그의 저울추는 대게 자신이 가볍다.
-그러니.. 그래야만 한다면 목숨마저.

2. 「계란 프라이는 완숙? 반숙?」
-별로 관심없다.
-단 것은 좋아하지만 사실 입맛은 먹을만 하면 뭐든 먹는다에 가깝다.

3. 「어릴 적의 장래희망을 어른이 되서 들었을 때의 반응은?」
-어릴 적의 장래희망이 딱히 없었다.
-그러니 동생의 삶이 아름답길 바랄 뿐이었다.
-허나 그마저도 이제는 무의미하니
-조용히 눈을 감고 말겠지.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930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2:45:44

이경주 아뇽~~~~~~~

그리고 아지주는 졸리믄 얼렁 ZARA

93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46:44

>>927 인사하고나서 아지는 웃음 터질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932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2:47:05

>>925 (복복)
늦지 않게 자라!

933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48:33

>>929 .....어째서 우리 저지먼트에선 이리도 자신의 목숨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이 천지인가...(흐릿)

93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48:56

>>928 그거 아군 때려지던가
너무 오래전에 래서 기억이 안나는군
기억에 남아있는건 에리 애벌레 사망모션 뿐

935 소예 - 여로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49:19

“네,네!”

사람입니다! 사람이 있어요. 목소리로 들어서는 아마 학생인 것 같지만요! 목소리가 조금은 익숙합니다.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목소리인데 누구인지 모르겠어요.

“사,사,사람이에요!”

사람이라뇨!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란 말인가요. 혹시 이 창고에는 괴담이 있는 것일까요? 창고에 갇힌 학생 유령 같은 것 말이에요! 헉, 무섭습니다.

“가,갇혀있어요. 무,문 좀 열어주시겠어요?”

하지만 밖에서 문을 열려고 해도 열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936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50:53

>>930 기다려봐 애린주랑 좀만 더 놀고(꽈악)

>>932 (맞복복) 네입

이경이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희생할 것 같은 캐릭터 원탑

93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51:25

이경이 진단 왜이렇게 짜요?(눈물밥)

>>9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소예만 어버버하다가 "우,웃지마ㅡ!"하고 빽 소리 지르겠지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아지주 졸리면 자라(마치총)

938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2:52:10

>>92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뭔지도 모르고 싸인해버리면 어떡하니 이레야ㅠㅠㅠㅠㅠㅠ (동월:(상처))

>>923 그걸 먹는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점례야 우리 맛있는걸 먹자.... 오레오도 같이 먹을 수 있는거 (??)

>>924 아지는 기본적으로 사람좋아하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걸까요? 🤔

>>926 그치만 얘는 하프보일드라 반쪽짜리 간지인걸요? (동월이 본다) (안본다)
오히려 그래서 간지가 부각되는걸까... 🤔🤔

>>928 오우 설명이 없었구만...
진단에 나온대로, 동월이가 '날 죽이려면 저지먼트 애들한테 싸인받고 와라' 한거에서 싸인받을 서류를 말한겁니당!!!

>>929 어... 이경아??? 목숨을 가볍게 하면 안되는데....?? (어질)

939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52:43



>>934 역시 아지주
그말 할줄 알았어

940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2:52:46

서한양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의 노력이 아무런 평가도 받지 못했을 때의 반응은?」

"제 노력이 부족했네요."

2. 「약속이 있어 서둘러야 할 때 중요한걸 놓고 왔다고 깨달았다면?」

"미리 연락을 해서 양해를 구한 뒤에 다시 돌아가서 챙겨요."


3. 「별로 선호하지 않는 취미 활동을 집요하게 권유받는다면?」

"얼마나 집요하냐가 관건이네요. 일단 상대가 올바르게 판단하게 하기 위해서 명확하고 정중하게 싫다고 해요. 걸리적거리지 않을 수준의 집요함이면 그저 웃으며 넘길 뿐이고, 신경에 거슬릴 정도면 언성이 조금 올라가겠네요."

#당캐질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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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2:53:26

>>933 ...과거 때문에?
정상적인 삶을 산 애들이 몇이나 있나..

>>936 원탑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937 애가 하얀 만큼 소금덩어리라(???)

942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54:09

>>938 (쑻)표정으로 째려보고 뺏어서 부장한테 이르러갑니다

943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2:55:07

수경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연극과 영화. 선호하는 것은 어느 쪽?」
둘 다 그다지..이긴 하지만 연극은 가까우니까요. 꼭 골라야 한다면 영화?
극장괴담 주인공 될 수 있으니까 둘 다 딱히...일것같은 느낌이네요.

2. 「어제까지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면?」
겉으로는 별 감정없는 것처럼 평소처럼 굴지만 속이나 뒤편으로는 좀 걱정하고 찾으려고 노력할 것 같은데요.

3. 「맛있는 음식과 맛없는 음식 중 하나를 양보한다면?」
겉보기에도 차이가 나면 맛있는 걸 양보해 주겠지만 차이가 없으면 구분을 잘 못해서 아무거나 양보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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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2:55:09

>>938 마냥 하드보다는 하프보일드가 더 좋아!

자기 목숨을 안 챙기는 건 아니니까 괜찮아요!

>>940 무척 온건하고 상식적인 대답들이 정석적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신경에 거슬릴 정도면 언성이 조금 올라가겠네요. << 올라가는 게 언성 뿐일까???

945 세나주 (YURNoTus0.)

2023-11-17 (불탄다..!) 22:55:27

동월주 이레주도 안녕이에여~~

>>923 애린주 ㅜㅜㅜㅜ 안녕하세여! 글구 늦어서 미안해여.....
답레는 situplay>1597008088>788 여기에 써뒀어여
하지만 제가 말 없이 쉬어버린 것두 있으니까.... 넘 늦은거 같으면 파기해두 되여

946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55:42

전소예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필요하다면 자기 자신을 속일 수 있는가?」
이미 소예는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다.

2. 「싫어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부정적인 짓을 하면?」
소예는 보복할 생각보다는 그 사람을 피해다니는 쪽에 가깝고, 자신이 해코지를 당한다고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아마 없을 것 같아.
하지만 자신의 선 안에 있는 사람에게 해코지를 한다면 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타입.

3. 「외로울 때에 누구에게서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잠을 자는 편! 잠이 오지 않으면 연락할 수 있는 사람에게 먼저 연락을 시도한다. 시도했는데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다시 잠자기를 시도. 자고 일어나면 모든 것이 괜찮아 질거야. 라고 생각하는 편.

#당캐질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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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56:54

>>940 이렇게 보면...참 차분하지만 한순간에 확 돌변해버리는 반전 매력..한양이... 이게 또 하나의 매력입지요!

>>943 극장괴담...ㅋㅋㅋㅋㅋ 그게 뭐예요! 안된다! 그건!! (흐릿) 아무튼 이러니저러니 해도 역시 소중한 것에 대해서는 진심이로군요. 수경이도.

948 리라 - 동월 (8bdDgB.i1.)

2023-11-17 (불탄다..!) 22:57:27

동월의 말이 맞다. 목화고등학교의 환풍구는 모두 기계식이고, 설령 그게 이 소리의 원인이라고 해도 이상하다. 환풍구로 드나드는 공기의 소리가 이렇게 클 리는 없으니까. 말도 안 된다. 의도도 모르겠고—의도적으로 구축된 환경일 리 없어 보이긴 하지만—원리도 모르겠다. 짐작 가는 게 하나도 없는 환경은 무지에서 비롯한 공포심을 불러 일으키고, 그건 결국 공포영화에서 가장 먼저 죽는 인물이 하는 짓을 시도하게끔 만들고 만다.

"이게 뭐야."

발 들이자마자 보이는 건 난잡하게 묻어있는 검은 자국들이다. 잉크인가? 리라는 고민하다가 겉옷의 옷소매로 손을 가리고 몸을 낮춰 바닥의 자국을 쓸어본다. 새까만 가루가 묻어나온다.

"가루, 아니. 액체가 굳은 건가?"

뭔지도 모르는 와중에 위험천만한 짓이었지만 위험을 따지고 행동하기엔 이미 이곳에 제발로 발 들인 것부터 한계를 넘은 거다. 리라는 얼굴을 찌푸리고 다시 몸을 일으켰다. 어쩌면 이게 문제였을 것이다. 계속 동월을 주시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

"잠깐만, 너 지금 뭐 해...!"

고개를 들자마자 방음재 타일이 거칠게 뜯겨 나가는 소리에 더불어 바람이 불어닥친다. 좁은 곳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의외로 봄의 향기를 품고 있다. 그건 이게 바깥에서 들어온 공기라는 뜻이겠지. 하지만 경로를 살필 수는 없을 것 같다. 엄청난 열기와 에너지를 가진 무언가 때문에 뚫린 듯 한 구멍은 부스의 벽, 그리고 커리큘럼실의 내벽까지 부숴놓은 채 깊은 암흑 구덩이를 형성하고 있었으니까. 이 정도로 파손됐는데 외벽에 금 하나 가지 않았다는 건 좀 이상하지만 어쨌든 사람이 들어가도 될 만한 모습은 아니다. 마치 무저갱 같은.

깊은 곳에서 오래된 탄내가 올라온다.

"바닥에 이거... 재... 인가 봐."

더럽혀진 소맷자랏을 바라보던 리라는 문득 동월에게 다가가 팔을 살짝 붙든다.

"나가자."

손끝이 살짝 떨린다. 리라는 일단 저 정체모를 구덩이에서 멀어지고 싶었고, 멀어지게 하고 싶었다.

949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2:57:39

이레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필요하다면 자기 자신을 속일 수 있는가?」
못한다.
거짓말하면 티가 많이 나는 편이고, 애초에 스스로를 속인다는 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2. 「약속에 자주 늦는 상대방이 자신의 지각에는 화를 낸다면?」
과거야 어쨌든 지금 지각이라는 잘못을 범한 건 자신이라는 것에 중점을 맞춘다.
상대가 화를 내지 않길 바라며 기분이 풀릴 때까지 사과한다.
필요하다면 식사를 대접하거나 선물을 사줄지도?

3. 「손톱을 깎을 때는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가?」
손톱깎이.
그외에 손톱을 깎을 수 있는 도구가 있다는 생각 자체를 안해봤다.

#당캐질 #shindanmaker

950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57:49

몰려오는 진단에 행복하게 묻혀죽겠습니다... (반응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뜻)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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