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708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6 :: 1001

린주

2023-11-13 23:11:27 - 2023-11-20 00:44:31

0 린주 (vI6Lc4VTMY)

2023-11-13 (모두 수고..) 23:11:2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308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0:24:06

아앗...
오현이도 그렇고 린도 그렇고 어떻게보면 둘 다 상당히 이성적이고 야심찬 편인데 비슷한 애들이랑 친했구나 묘하다 오...

난 준혁이랑 태호 강산이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하기야 이 중 둘은 누구라도 엥간해서 잘지내니까

309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0:25:26

린은 사실 알렌이 자신을 속인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

310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0:26:25

강산이는 둘보다는 친해진 시점이 조금 뒤였고 준혁이는 본인이 친구가 아니라니까 알렌도 '나랑 그렇게 가까이 지내길 원치 않않는구나라 생각해서...

태호는... 사실 알렌이랑 태호 일상 해본적이 없...

311 강산주 (Pdwsk2cWd.)

2023-11-15 (水) 00:27:51

>>302 사실...저도요...
어우 커플 예정이 될줄은 몰랐죠...

>>307-308
강산이랑은 그래서 거리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려나요...
일상을 많이 못 돌렸던 것도 있고...?

312 강산주 (Pdwsk2cWd.)

2023-11-15 (水) 00:28:56

아항 그런 의미였군요...!

>>311 아...그렇긴 하네요.
알렌주 오셨을 때가 태호주 바빠서 접속이 뜸해지기 시작한 때고...요즘도 일상은 많이 안 돌리시니까요.

313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0:29:02

>>308 두분다 한편으로는 바보같은 알렌을 내버려 둘 수 없던 상냥함을 가지고 있어서 그랬던거 아닐까 생각해 본적이 있네요

314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0:31:29

>>309 흑흑...(더해지는 죄책감)

315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0:31:48

뭣 태호랑 만난적이 없다고??
그럼 알렌은 태호에거ㆍ 지금까지 검에게 말을 거는 이상한 찐광기형으로 남아있던거야? ㅋㅋㅋㅋ

316 강산주 (Pdwsk2cWd.)

2023-11-15 (水) 00:32:21

강산이는....지금쯤 단서 충분히 모여서 생각해볼 여유만 된다면 한 70%정도까지 추론은 가능할 것 같은데...
지금은 아마 다른 일로 머리가 바쁠 것 같아요. (식인귀 건+???)

여유가 되면 저번의 거울 게이트를 배경으로 강산이 보스전을 구상해보고 싶...기도 하지만...?
제가 이런 걸 별로 해본 적이 없어서 엎어질 수도 있는 계획이기도 합니다...식인귀전 이후 강산이 캐릭터성이 어떻게 변할지 저도 확신을 못하겠다 싶은 것도 있고요.🤔

317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0:32:48

>>315 놀랍게도...(아무말)

더불어 알렌에 기억 속에 남아있는 태호는 메이드복...(아무말)

318 강산주 (Pdwsk2cWd.)

2023-11-15 (水) 00:33:56

아 추론 가능하다는 건 알렌 쪽에 무슨일이 벌어졌는가...였습니다...!😅

319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0:34:34

>>311 당시 내 상태보면 꽤 웃겨 진짜 한 치 앞도 모르고 오 꿀잼개그소재 이러고 있음...

>>313 알렝이는 바보라기보단 본인 신념이 확고한 쪽이라고 생각해. 확실히 오현이는 츤데레였지만...

320 강산주 (Pdwsk2cWd.)

2023-11-15 (水) 00:35:39

>>313 츤데레 오현이....
보고싶슴다....

>>315 >>317
ㅋㅋㅋㅋㅋㅋㅋㅋ....

321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0:36:42

>>319 사실 저도 왕게임때는 정말 상상도 못했던...

신념... 사실 알렌은 이제 막 자기 자신의 신념이 생겨가는 쪽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322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0:37:02

메이드복과 찐광기 진짜 자강두천이다
나 특별반에서 알렌이랑 묘하게 느낌이 겹치는 애들 뽑음 태식 태호쪽이라서, 특히 태호랑은 왠지 잘지낼 것 같았는데...ㅋㅋㅋㅋㅋㅋ

323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0:38:24

한창 큐프태의 인기가 절정을 달리던 시기였죠.(아무말)

324 강산주 (Pdwsk2cWd.)

2023-11-15 (水) 00:39:22

이번 신입 게일도 알렌이나 태식아재랑 느낌이 좀 비슷....
...한 거 같아보이긴한데 카티야의 실체를 알게 되면 친해지긴 어렵겠죠 아무래도...?

325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0:40:02

>>324 결국 알렌이 직접 마무리를 지을거라...

326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0:42:10

>>314 이번 시나에서 멋지게 활약하면 2배로 갚을수 있음 그렇다고 부담감 가지지 말구

린의 시선은 그거지...음 믿고 싶은데 믿고 싶지 않던 차에 좋은 거리두기 핑계거리가 나타난 근데 마카오에서 멀쩡하게 돌아옴. 약속지킴<- 여기서 사고가 정지해벌임

327 강산주 (Pdwsk2cWd.)

2023-11-15 (水) 00:43:41

>>325 그럼 괜찮을수도요...!!
따지고보면 카티야는 피해자이기도 하니까요...!

328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0:45:59

큐프태는 영원할거야 우리 마음속에 살아 숨쉬고 있어

>>321 그때가 ㄹㅇ ㅋㅋㅋㅋㅠ 한창 편입생 초창기라 활발했었는데.
움, 사실 신념보단 고집이나 가치관은 확고한데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아직 정립을 안했기도하고 여러 문제로 저어하는 느낌이랄까. 하나하나 마주보면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함

329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0:46:28

>>326 사실 린이랑 관캐 맺는거에 대해 망설였던 이유가 첫번째로는 이런 과거가 있는 캐릭터랑 엮이는거 싫어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있었고

두번째가 알렌처럼 몸 험하게 굴리는 캐릭터랑 엮이면 린 마음고생 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330 강산주 (Pdwsk2cWd.)

2023-11-15 (水) 00:46:36

>>321 >>328 (동감의 끄덕끄덕!)

331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0:48:17

강산이랑 알렌이랑도 잘 맞는편이라고 생각해 사실 엥간해서 강산이랑 안맞는 인물찾기가 힘들긴 하지만

린의 인간관계는 어쩌다보니 한번 대차게 싸우거나, 시비를 걸었거나,심계를 탈탈털린 사람들이랑 제일 친함...

332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0:51:07

>>331 태호와 강산이는 특별반의 대표적인 인싸죠.(끄덕)

333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0:51:12

>>329 모든것은 뒷사람인 내가 재밌고 좋으니까 되었다로 퉁칠수 있어. 물론 당연히 그 외에도 내가 연플을 생각한 여러 이유가 있긴해

334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0:51:39

듣고싶어???

335 여선주 (7es1.wdUAk)

2023-11-15 (水) 00:52:58

(이럴때 스르륵 와서 들어야지)

모하여요오~

336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0:53:22

>>334 어찌 안들을 수가 있겠습니까.(쫑긋)

337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0:53:34

안녕하세요 여선주~

338 태식주 (AQE6EHlYps)

2023-11-15 (水) 00:53:57

어제보단 들춥네

339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0:54:04

ㅇㅋ 노트북 킨다 ㅎㅎㅎ

340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0:54:34

태식주도 어서오세요~

341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0:55:31

>>339 (긴장)

342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0:56:18

태하! 오늘은 좀 살만하더라

343 여선주 (7es1.wdUAk)

2023-11-15 (水) 00:57:07

태식하여요~

344 강산주 (Pdwsk2cWd.)

2023-11-15 (水) 01:00:02

강산이랑 안맞는 인물...
시트캐 중에서 유일하게 찐으로 혐관 직전까지 간 캐릭터가 토고였죠.
근데 또 지금은 또 그럭저럭...잘 지내는 거 같기도요?

>>331 그런 인물들 앞에선 아무래도 한번 본심을 드러냈으니 오히려 좀 편해진 사이 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345 강산주 (Pdwsk2cWd.)

2023-11-15 (水) 01:00:57

여선주 태식주 안녕하세요!
오...(착석)

346 조디주 (hbgIiuFR2Y)

2023-11-15 (水) 01:03:25

큐프태랑 일상하기
난이도 : 매우 어려움

347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1:03:46

어서오세요 조디주~

348 여선주 (7es1.wdUAk)

2023-11-15 (水) 01:05:16

여선이도 인싸느낌이긴 한데 여선주가 아싸아싸라서 잘 못살리는 걸지도여(?)

349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1:08:04

>>348 여선이도 다른 분들이랑 잘 어울려 다니는 느낌이죠.(끄덕)

350 강산주 (Pdwsk2cWd.)

2023-11-15 (水) 01:09:00

조디주 안녕하세요.

여선이는 처음이랑 비교하자면...인싸느낌이 약간 희석되긴 한거 같아요.😅
근데 일상을 자주 돌리시니까 어쨌든 특별반의 대다수와 안면을 트고 있어서 은근히 발이 넓다는 느낌은 또 드네요...!

351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1:11:14

1. 캐릭터간 케미가 너무 잘 맞았어
사실 나는 린의 속내를 묘사할때 현재의 린, 십대 중반에 형성된 가부키쵸 근처 소길드 출신의 비행청소년 헌터 린, 나시네 이렇게 구분해서 독백을 적는 편이야. 린도 자신과 두 인격을 구분하는 편이고 특히 나시네는 부정하다시피 함. 요새는 많이 통합되어서 '나'라는 표현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그런데 이렇게까지 구는건 그만큼 린이 상대를 대할때 어떤 가면을 쓰고 어떤 인격을 어디까지 내세워야 좋을지 계산한다는 거야 그나마 유일하게 알렌이랑은 그걸 생각하지 않더라고(정신이 없어서ㅋㅋㅋㅋ). 게다가 세 인격 모두 그러니까 린 자체가 알렌을 편하고 자연스럽게 대함.

2.과거에 올곧음을 지향했으나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어 마음을 닫은 캐릭터와 과거에 세상을 증오했으나 이를 극복하려는 캐릭터의 대비
린이 최근에 알렌과 일상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생각난다. 라고 독백한 적 있음. 그 무너져 버린 이상을 다시 어설프게 쫓는 사람이 나타났으니, 게다가 위태위태하다가도 결국은 살아서 돌아오니까 린으로서는 그 끝이 궁금하지 않을까 싶었어. 과연 자신의 버린 어린시절의 꿈을 그 사람이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자신이 느낀 현실과 이상의 모순에 대한 절충, 즉 문제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감이 생긴거야

3.최근에 알렌이 자신을 공격하더라도 린에게 당신을 적대하지 않겠다 의사를 내비침
배신에 배신으로 완전히 진심이 오고가는 관계란걸 두절해버렸는데 친한 상대가 저런 의사를 내비침. 그러면 얘는 어떻겠음? 당연히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린은 배신당하거나 소중한 사람을 잃는 걸 굉장히 트라우마에 가깝게 두려워 해. 특히 전자쪽을 더. 그런데 알렌과의 관계에서는 전자에 대해 그러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생긴거야. 사실 이거는 최근 일상 뿐만 아니라 전에도 꾸준히 린이 알렌과의 대화속에서 느껴왔다고 생각함...

이 사람이 그래도 내 등에 칼을 꽂지는 않겠구나<- 이말 좀 했을걸?

4. 그 외에 나이라든가 서로 대화할때 재미라든가 다 충족되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352 강산주 (Pdwsk2cWd.)

2023-11-15 (水) 01:14:00

오오오오....

353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1:14:22

그... 굉장히 감동을 느껴요...

354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1:14:51

물론 그 외에도 린이 알렌에게 줄 수 있는게 있다고도 생각해. 차분하고 이성적인 관점이라든가, 정치나 여러 복잡한 구도 속이나 직선적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다각적분석이 필요한 상황에서의 대처라든가 그래서 파트너로서 잘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음요. 넵. 그렇게 되었습니다.

355 여선주 (7es1.wdUAk)

2023-11-15 (水) 01:15:06

오...(흥미진진)

356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1:17:48

이렇게나 관심을 가지고 알렌을 봐주셨다는게 굉장히 감동이라...

357 린주 (pCJtEk5Nx.)

2023-11-15 (水) 01:20:08

내가 캐릭터 분석을 하는걸 좋아해서 그래. 사실 다른 캐릭터들도 거의 비슷하게 생각하고 반영하고 있어 물론 알렌은 관캐였고 앤캐(예정)이니까 더 관심을 기울인건 맞아

358 알렌주 (MAan8nJi8w)

2023-11-15 (水) 01:21:44

저도 길진 않겠지만 린이랑 관캐를 맺고 싶다고 생각한 이유들을 적어오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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