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608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1.준비의 때 :: 1001

◆TMmm6tsoPA

2023-11-12 20:20:55 - 2023-11-13 21:03:43

0 ◆TMmm6tsoPA (fhfRevjsqo)

2023-11-12 (내일 월요일) 20:20:5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5090

2 수강주 (tws3eYmUgU)

2023-11-12 (내일 월요일) 21:29:37

후후후

3 ◆TMmm6tsoPA (fhfRevjsqo)

2023-11-12 (내일 월요일) 21:29:58

후일담은 사실 꼭 해야하는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접점은 1학년 동기라는 것이 있죠! 음. 그러면, 둘이서 같이 순찰을 나갔다가 돌아와서 정리하면서 부실에서 쉬는 느낌은 어떨까요? 추가적으로 (동월이가 훔쳐먹지 않았다면) 냉장고에서 푸딩도 제공된답니다!

라고 여기로 다시 옮긴다!

4 희야주 (/FR02VfDdQ)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0:08

(찾아보고 동공지진) 정보... 방대하다... :0

5 이경주 (gn/9K0fBqc)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0:08

타르탈리아 낙조
나히다 소예

6 수경 - 소예 (hfKgoAwKh2)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0:18

잡아먹지는 않을 거에요. 하지만 말이 난폭하게 굴면 무섭긴 할 겁니다.

[1학년이에요.]
[김수경이라고 해요]
간단한 인사를 하려 한 다음에, 소예.. 였던가요? 라고 필담으로 물어보려 합니다. 어쩐지 가벼운 농담을 하면 히익 하고 놀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네요. 저지먼트 명부도 그렇지만요...]
[그 명부도 있습니다.]
"....그것은.. 생사부입니다"
듀라한이 저승사자 비슷한 거니까 이정도 농담은 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베일에 가려진 머리를 목 위에 얹고 그륵대는 듯한 목소리로 생사부입니다를 말하면 놀리는 게 분명하지 않습니까?

7 혜우주 (tCeeUb47XU)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0:35

situplay>1597005090>1000 소예는 설탕이!

8 여로주:3 (L3HWY7kSu6)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1:05

야호오!!!XD 조금 쉬었다가 일상 구해야지...

9 태진주 (3up3q852r2)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1:13

다이스로 하죠! 그러면 범위는 어...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10 이레주 (icGcFsX9qI)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1:25

수강주 어서 와~

>>3
훔쳐먹지 않았으면ㅋㅋㅋㅜ 좋아 그럼 선레는 다이스 돌릴까?

11 혜우주 (tCeeUb47XU)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2:03

>>5 낙조는 라이오슬리가 좀 더 어울리지 않나
타르탈리아는 동월이?
나히다는 의외로... 애린이?

12 청윤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2:16

situplay>1597005090>996 좀 과격하고 체형이 뛰어나고 여행자에게 집착하고.. 두번째는 조금 많이 애매한데

13 이름 없음 (Atqc.2P71E)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2:29

>>5 오 나히다 찾아봤는데 식물 관련해서 이미지가 비슷한 것 같다~!
>>7 성격적으로 왠지 소예랑 비슷할 것 같아 ㅋㅋ큐ㅠㅠㅠ 귀여워

원신은 안해봤지만 둘다 추천 고맙다구 ㅋㅋㅋㅋㅋ 재미있다....!!!

14 태진주 (3up3q852r2)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3:12

사실 태진이는 종려도 잠깐 생각했습니다
아니 다른거는 다 차치하고서라도

'아쉽게도 까먹었어' 하나만 생각이 나서 그만

15 혜우주 (tCeeUb47XU)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3:24

>>4 나도 대충 찍먹에 캐만 팟어

>>12 왜요 청윤이도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요

16 여로주:3 (L3HWY7kSu6)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3:47

다들 어서오시게!!XD

17 혜우주 (tCeeUb47XU)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3:58

>>14 안돼 비운의 어르신 다이루크 해줘

18 청윤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4:22

애린이 하면 엠버가 어울리지 않을까요? 밝음+토끼

19 ◆TMmm6tsoPA (fhfRevjsqo)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4:43

>>10 다이스를 돌려보도록 하죠!

.dice 1 2. = 1
1.세은
2.이레

20 ◆TMmm6tsoPA (fhfRevjsqo)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4:53

저로군요! 잠심나 기다려주세요!!

21 랑주 (zlOLQinuj6)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4:54

>>9
흐음 이건 50명 기준으로 두고
승패 하나
쓰러트린 숫자의 차이 하나로 굴릴까?

예시)
.dice 1 2. = 2
1. 랑 승리
2. 태진 승리

.dice 0 10. = 5
쓰러트린 인원수 차이

22 태진주 (3up3q852r2)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6:12

>>21
오예!
그러면 저렇게 기준으로 답레 가져오겠습니다!

23 혜우주 (tCeeUb47XU)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6:38

>>18 상징성으로 보면 엠버도 맞는데 분위기나 행동하는거 말하는거 보면 나히다도 어울린다고 생각해

24 혜성주 (OKOV/KYv9Q)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7:16

어우 상태가 별로라 잡담 끼는 것도 힘겹네
온 사람들 어서와

25 최이경 (gn/9K0fBqc)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7:28

>>0

기억을 잃는 능력은 직접 전투에는 별 의미가 없으나.. 정보전에는 퍽 쓸만하다. 소년이 저번 회의에서 생포한 자가 있으면 불러달라고 한 이유도 그것이다.

아지가 잡아둔 스킬아웃의 기억을 더듬던 그는 그들이 '어떻게' 생포 되었는지를 알고 잠시 멈칫했다. 하얀 눈이 잿빛 소년을 바라보다 느리게 침잠했다. 괜찮은, 거겠지.

확신은, 할 수 없었다.

26 이레주 (icGcFsX9qI)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7:29

>>20
그럼 기다리겠다! 천천히 써~

27 청윤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7:41

>>15 이미 키부터 15cm 이상 차이나는 느낌인데..

공리주의라는 관점 하나로만 생각하면 푸리나도 어울릴 것 같기도 하지만.. 캐릭터성이 너무 안맞아요!

28 수강주 (tws3eYmUgU)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7:45

PVE 경쟁 컨텐츠-스킬아웃 소탕
(위험하니까 함부로 따라하시면 안 돼요!)

29 한양주 (g60wLXGzT.)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7:49

운동 다녀온 하나냥주 리갱!

30 세은 - 이레 (fhfRevjsqo)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8:17

이제는 완전히 봄날씨가 되었고 따스한 공기가 가득했다. 벚꽃은 한참 전에 다 떨어졌지만 봄이 왔다는 것을 알리듯, 학교 교정에는 여러 꽃들이 피어있었고, 순찰로 중에서도 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었다. 자연히 꼿샘추위도 사라졌고, 사람들의 옷도 조금씩 얇아지는 파릇파릇한 분홍빛 계절 봄이 바로 지금이 아니었을까.

어쨌든 오늘 세은과 순찰을 같이 도는 이는 이레였다. 1학년 동기와 같이 순찰을 도는 것이기에 선배들과는 다르게 조금 더 편하게 순찰로를 돈 세은은 특별히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에 특히나 안심할 수 있었다. 아씨. 오늘 보고서는 별로 쓸 거 없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보고서를 쓰는 것은 귀찮은 법이었다. 그렇기에 세은은 쓸 내용이 별로 없는 현 상황이 너무나 행복해서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순찰을 마치고, 부실로 돌아온 그녀는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부실 안으로 천천히 들어섰다. 그리고 뒤로 돌아 오늘 자신과 같이 순찰을 돈 그녀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순찰 수고했어. 레야. 오늘 보고서는 내가 작성할테니까 조금만 쉬었다가 가도 돼. 물론 좀 더 길게 쉬고 싶으면 쉬고."

행정 업무를 주로 하는만큼, 보고서를 쓰는 것은 누구보다 자신이 있다는 듯, 세은은 싱긋 미소를 지었다. 그러다가 부실에 있는 공용 냉장고를 보고서 세은은 이레에게 이야기했다.

"달콤한 거 좋아해?"

31 수강주 (tws3eYmUgU)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8:20

하냐냐냐냥주 어서와요!

32 혜우주 (tCeeUb47XU)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8:31

>>27 ㅋㅋㅋㅋ 그냥 재미로 봐 재미로 (띵긋)

하냐앙주 어서와

33 수경주 (hfKgoAwKh2)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8:46

다들 어서오세요.

사실 리사? 하는 건.. 겐신을 안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이미지로 볼 때엔 이미지가 완전 달라보였거든요.

34 소예 - 수경 (Atqc.2P71E)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9:06

아하! 일학년 동기입니다! 선배님이 아니었어요! 물론 저지먼트에서도 많은 친구들을 사귀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이 반갑고 좋습니다! 소예, 라고 묻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고개를 끄덕일 때마다 토끼귀가 조금씩 움직이는 게 이상한 기분이에요!

“ㄱ,같은 학년이면 말 편하게 해,해도 되지?”

수경이가 존댓말을 하려고 하면 “ㄱ,같은 동기인데 말 펴,편하게 하자.”하고 한 번 더 권하겠지만 그것이 불편하다면 강요할 생각은 없어요. 하지만 그것보다 목 위에 베일로 가려진 머리를 얹고 하는 말에 저는 헉, 소리를 내고 말았어요. 놀라서 절굿공이를 떨어뜨리고 양 손으로 입을 가립니다.

“그,그런......”

하지만 이내 호기심도 드는 것이에요.

“그,그럼 나는 어,언제 죽어?”

데스노트 같은 것일까요?!

35 여로주:3 (L3HWY7kSu6)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9:27

하냐냐냥주 어서와!!!:3

36 혜우주 (tCeeUb47XU)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9:36

>>33 직감으로 찍은거라 이미지는 크게 안 맞을 수 있다!

37 이레주 (icGcFsX9qI)

2023-11-12 (내일 월요일) 21:40:25

한양주 어서 와~~

38 ◆TMmm6tsoPA (fhfRevjsqo)

2023-11-12 (내일 월요일) 21:40:55

어서 오세요! 한양주!!

아무래도 좋은 TMI. 만약 이게 일본 식이었다고 한다면...

세은이는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동기를 부를 때는 호칭으로 군, 혹은 쨩을 사용한답니다. 남자애들에게는 군, 여자애들에게는 쨩 식으로요. 선배들에겐 보통 이름을 부른다기보다는 그냥 선배, 선배. 이렇게만 부를 것 같고요. 거기서 이제 호감도가 생기면 00선배 식으로 부르게 되고.. 그러다가 조금 더 호감도가 생기면 00오빠, 00언니. 이렇게 부르게 될 것 같네요.

은우의 경우는 동기들에게는 그냥 이름만 부르는 편이에요. 후배들에게는 호감도에 따라서 다른데, 호감도가 낮을때는 그냥 이름만, 호감도가 높아졌을때는 군이나 쨩 같은 것을 사용하는 그런 느낌이 될 것 같네요.


물론 저건 디폴트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한다, 혹은 군이나 쨩 같은 거 붙이지 마라는 요청이 들어오면 바로 떼버린답니다.

39 이경주 (gn/9K0fBqc)

2023-11-12 (내일 월요일) 21:43:21

와 나 한번만 더 훈련하면 딱 23000이 되는데 여기서 멈출까(?)

>>38 일본식..이었으면 이경이 흑백구분 1인칭으로 나타났을 거 같아요
백이경은 '오레' 흑이경은 '보쿠'?

40 혜우주 (tCeeUb47XU)

2023-11-12 (내일 월요일) 21:44:29

>>38 혜우는 무조건 성씨+상 기본
호감도 좀 쌓이면 이름 부르는게 끝일듯
오랜 지인(선관)들은 경칭이나 애칭 가끔가다 한번씩 쓸까나

1인칭은 와타시였을거 같고

41 수경 - 소예 (hfKgoAwKh2)

2023-11-12 (내일 월요일) 21:44:30

"저는 존댓말이 더 편해요"
다른 사람이 말을 놓는 거엔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려 하고는 토끼 귀가 움직이는 걸 보고는..

"토끼..인가요?"
온갖 괴물이 나돌아다니는 때에 토끼면 순한맛이라도 생각합니다. 소예의 질문을 듣고는..

"...농담이에요"
물론 생사부같은 것을 보고데려간다는 말도 있긴 하겠지만 딱히 그런 존재는 없었기도 하니까요.

"생사부가 있어도, 숫자를 슬쩍 고칠수도 있겠습니다"
이게 바로 저승사자 비슷한 걸 편으로 끌어들이면 얻을 수 있는 이득이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은 하지만 진담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말이 한발짝 더 다가옵니다.

42 소예 - 수경 (Atqc.2P71E)

2023-11-12 (내일 월요일) 21:45:47

>>39 이경주는 계손실을 감내할 수 있다는 것이야?(감탄)

일본식은 잘 모르지만........ 소예라면 왠지 존댓말캐 될것 같은 그런 느낌~?

43 소예주 (Atqc.2P71E)

2023-11-12 (내일 월요일) 21:46:00

>>42 악 이름 안바꿨다

44 수강주 (tws3eYmUgU)

2023-11-12 (내일 월요일) 21:46:04

>>38
수강이는 기존대로 XX부원님(동기 이하) or XX선배님 이렇게 부를거 같습니다

호감도 관계없이!

45 ◆TMmm6tsoPA (fhfRevjsqo)

2023-11-12 (내일 월요일) 21:46:47

>>39 (그것도..나쁘지...않아요..)(악마의 속삭임)

46 이경주 (gn/9K0fBqc)

2023-11-12 (내일 월요일) 21:46:55

>>42 계손실은 못참지만 자연스럽게 숫자 딱 떨어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4렙까지 훈련은 계속할 거지만!

47 청윤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21:48:19

캡틴! 은우 훈련장은 어떻게 되었나요?

48 ◆TMmm6tsoPA (fhfRevjsqo)

2023-11-12 (내일 월요일) 21:51:07

모두의 호칭..저것도 각각 캐릭터의 개성이 드러나는군요! 조금 거리감이 있는 이도 있고, 친근하면 변하는 것도 있고!!

>>47 AI가 자동으로 수복하고 있답니다. 좀 시간이 걸리기야 하겠지만요. (옆눈)

49 여로주:3 (L3HWY7kSu6)

2023-11-12 (내일 월요일) 21:52:08

좋아 일상 구한다:3!

50 태진 - 랑 (3up3q852r2)

2023-11-12 (내일 월요일) 21:53:53

situplay>1597005090>985

"좋아. 지갑 거덜 날 준비 해 두라고!"

이거, 선배가 되어서 후배한테 간식도 좀 사주고 해야겠는데...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이지.
한 놈씩 다가오는 놈들 위주로, 주먹 한방만으로 거꾸러뜨린다. 아무래도 뼈가 부러지는 소리도 들린 건 같은데...
뭐, 요즘 애들 튼튼하니까 2주 안이면 대충 낫겠지.

한명씩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는지, 여럿이서 한꺼번에 몰려든다.
미식축구라도 하는 듯이 몸뚱아리로 찍어 누르려고 하지만...

"...애 쓴다."

덩치 큰 스킬아웃 여럿이 몸을 붙들고 있어도, 힘만으로 그것을 뿌리치거나 매단 채로 앞으로 다가간다.
그러한 와중에 앞길을 막는다면 그걸 그대로 번쩍 들어서 휘둘러 다른 놈들을 후려친다.
지극히 힘 그 자체라는 느낌. 아무래도 능력이 강해지면서, 이전보다 더 무식하게 싸우게 된 듯 하다.

처음 팔씨름을 하던 테이블을 발견하고 들어올린다. 이후 그대로 테이블을 들어올린 채 마구 휘두른다.
무기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판때기를 휘두르고 공기를 가른다. 맞고 나가떨어지는 놈들이 바람 앞에 낙엽 같다.

"딱 너로 서른이다."

철창 안에 숨어든 주최자를 보고서 다가간다. 벌벌 떨고 있으면서도 '설마 철창을 어떻게 하겠어?' 라는 표정이지만... 상황 파악이 잘 안되었나보군.
붉은 기운이 감긴 팔을 뻗어, 철장을 양 옆으로 벌려 열어젖힌다. 철창이 벌려지고 다가갈수록 놈의 얼굴이 새파래진다.

코앞까지 다가가서는 그대로 주먹을 날...리는 척 하고 꿀밤을 놔서 놈을 기절시킨다.

"후배. 거긴 좀 어떻게 되어 가냐?"

51 ◆TMmm6tsoPA (fhfRevjsqo)

2023-11-12 (내일 월요일) 21:53:56

일상은...지금 막 굴리게 되어서...(주륵)

52 소예 - 수경 (Atqc.2P71E)

2023-11-12 (내일 월요일) 21:54:24

저는 존댓말이 더 편하다는 수경의 말을 존중하여 고개를 끄덕입니다. 굳이 서로 반말을 고집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으응? 응. ㄷ,달토끼랄까....... 그,그럼 수경이는?”

저는 떨어뜨린 절굿공이를 주워요. 그러면서 공이를 바닥에 콩콩 찧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이 모습이 되었다고 해서 떡을 만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기에는 긴 소매가 은근 거슬리는 편이에요.

그나저나 말을 타고 다니고 머리가 없는 귀신?은 무엇일까요? 사실 그 부분은 잘 몰라서 물어보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농담이라는 말에 휴,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요. 하지만 아쉽기도 했습니다. 제가 언제 죽는지는 솔직히 궁금하니까요. 하지만 수경이가 장난스러운 말을 꺼내자 저는 꽤나 좋은 생각이라는 것에 동의하여 고개를 끄덕입니다.

“으음....... ㅂ,병에 걸려 곧 죽을 사람의 수명을 늘리면, 벼,병이 낫게되는 걸까, 아,니면 병은 그대로인 채로 수,수명만 늘어나는 걸까?”

왠지 병이 그대로인채로 수명만 늘어난다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는 불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머니와 더 오래 함께하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어머니가 아프신 채로 오래 더 계셨다면 그것도 더 마음이 아픈 일이라고...... 조금은 생각해버려요.

그러다 말이 다가오면 깜짝 놀라기는 하겠지만 저를 공격하지는 않을 것 같아 일단 서 있어요.

“마,말에서 내려올 수는 없는 거야?”

올려다 보는 것이 조금은 목이 아프지만, 내려올 수 없는 것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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