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408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58.대학원생이 된 조수 :: 1001

라고 박사가 전해달래요 ◆TMmm6tsoPA

2023-11-10 22:08:06 - 2023-11-11 20:14:32

0 라고 박사가 전해달래요 ◆TMmm6tsoPA (lsSuvZY./o)

2023-11-10 (불탄다..!) 22:08:0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3086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441 성운주 (xH8gv7p87s)

2023-11-11 (파란날) 04:15:18

>>438 아직 부장님한테도 이야기 안한거라..!
성운: “수련 목적은 아니지만요─ 그럴 만한 사정이 있어요”
성운이 익스트림자취(?)의 이유는 성운이 개인이벤과 엮고 싶은데, 아직 개인이벤 재구성도 다 안 끝나서 지금은 분명한 게 없네요👀

>>439 제 첫일상을 가져가셨으니 책임을 져주셔야겠어요.(이런발언

442 리라주 (jWI4p5BuiY)

2023-11-11 (파란날) 04:15:38

>>436 아악 아

리라: (혜우 꼬오오오옥) 그랬어~ 이리 와 괜찮아~
이러고 태진이한테 선배 후배를 무섭게 바라보면 안돼요 이럴듯 미안 태진아 근데 혜우가

>>437 진짜 가능할 것 같다는 점이 웃김 빗자루 타고 날아다니다가 어? 성운이? 가 왜 저기? 이러고 이제 창문두드리는거지...

>>4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좋아 당근이지 케이크도 먹여주고 기력충전에 도움 되는 거 다 해줄거야 찡찡이 사진도 줄게(?)

443 성운주 (xH8gv7p87s)

2023-11-11 (파란날) 04:15:56

>>440 (피숉)

444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4:17:03

>>440 미리 잘자라구 혜성주

>>442 혜우 리라한테 꼭 안겨서 리라 몰래 태진이한테 메롱한다
깐족댄느거 완전 희야 마크2자너

445 한양주 (GaeKVGnbXI)

2023-11-11 (파란날) 04:18:16

굿밤이여 혜성주!

446 리라주 (jWI4p5BuiY)

2023-11-11 (파란날) 04:18:35

혜성주 잘자는거야!!

>>444 데 마레에서는 깐족대는 방법도 교육시키는 걸까 그마저도 사랑스럽다
리라 암것도 모르고(혹은 알면서 모른척 하고)혜우 복복 쓰다듬을듯... 고양이가 안겨준다...?

447 성운주 (xH8gv7p87s)

2023-11-11 (파란날) 04:18:40

>>442 추격전 그런데 이제 원래 도착지점이었던 데서 시작하는 ㅋㅋㅋㅋㅋㅋ

448 혜성주 (WiUlP2d8ok)

2023-11-11 (파란날) 04:19:59

>>441 >>443 선생님 이런 발언 막 그렇게 어? 막 그러시면 어? 일상 찔러버릴거,,,(쓰러짐)

>>442 크아악 이렇게 잘못하면 이혜성 막냉이 성질머리를 리라가 보게돼 크아악 정신차려야한다 이혜성 넌 선배야(??)

>>444 (쓰담)(튐)(커어어)

449 혜성주 (WiUlP2d8ok)

2023-11-11 (파란날) 04:20:17

언니 안잔다
커어어

450 리라주 (jWI4p5BuiY)

2023-11-11 (파란날) 04:21:01

>>447 아진짜웃기다
못 쫓아가겠으면 거기에서 기다리면 오는거지 이제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하자마자 끝나버렸다 아직 아무것도 안해봤는데

451 리라주 (jWI4p5BuiY)

2023-11-11 (파란날) 04:22:26

>>448 선배의 막냉이 모먼트? 놓칠 수 없는데
리라 잘하는 거 뭔지 알지 알뜰살뜰 챙기는 거거든 마구마구 토닥거려서 막내혜성이의 자아를 일깨우겠다 후후

452 성운주 (xH8gv7p87s)

2023-11-11 (파란날) 04:22:58

>>448 혜성이도 친칠라테라피 한번 받아봐야... 그런데 일단은 주무세요 (푯표표표푝푯표)

>>450 성운: (슬그머니 돌아옴)‘갔나? ◐◐=◑◑’
리라: (사각에 숨어있다가 성운 와락 붙들어버림)
성운: “으에에에엑”

453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4:23:19

>>446 보고자란게 있으니까 그렇지 않을까 싶고? ㅋㅋㅋㅋ 혜우 원래 성격도 좀 그렇고 응
아 이거 박호수 앞에서도 해야 하는데

>>448 뭣
쓰다듬고 잔다고?
용서할수없어 (배 위에 식빵)(묵직)

454 태진주 (xdMmdjc/6o)

2023-11-11 (파란날) 04:25:39

태진:
태진: 언젠가 반드시 둘 다 납작하게 만들어 버리리라

455 성운주 (xH8gv7p87s)

2023-11-11 (파란날) 04:26:19

>>453 (혜우주 등에 올라탐) (친칠라 식빵) (브레멘 음악대)

456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4:27:36

>>454 데 마레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없는 태진이었다...

>>455 ㅋㅋㅋㅋㅋㅋㅋ뭐야 짱귀여워
우왕 내 등 위에 친칠라 있엉!

457 성운주 (xH8gv7p87s)

2023-11-11 (파란날) 04:27:36

Picrewの「よっこら少年少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5akaxEA8vu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458 태진주 (xdMmdjc/6o)

2023-11-11 (파란날) 04:29:46

친칠라다ㅏㅏ아ㅏ아ㅏㅏ아ㅏㅏㅏ!!

459 성운주 (xH8gv7p87s)

2023-11-11 (파란날) 04:32:38

찍찌스트라이크는 성공적이었다 다들 주무시러 간 모양이군
이제 태진주만 주무시면 되겠네요~

460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4:33:12

461 한양주 (GaeKVGnbXI)

2023-11-11 (파란날) 04:40:53

"연구원 누나. 운동할 때는 머리 묶고 하셔야죠."

"운동하는데 귀걸이는 왜 했어."

"이 동작 반칙인데요..?"

"아오!! 아까부터 계속 참견이네!"

Picrewの「おにいさんといっしょ」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IKliNqAnvX #Picrew #おにいさんといっしょ

462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4:47:40

ㅋㅋㅋㅋㅋ 하냐냥잉 머야! 연구원이랑 모야 모야!?

463 이리라 (jWI4p5BuiY)

2023-11-11 (파란날) 04:47:41

>>0

작고 단조로운 방.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 둔 채 마주앉은 두 사람은 서로를 가만히 응시한다. 10분이 지나도록 오가는 대화는 한 줄도 존재하지 않았다. 무거운 침묵이 방의 공기마저 답답하게 만든다.

"왜 왔어."

결국 먼저 지고 들어가는 건 상대방이 된다. 리라의 얼굴에 산뜻한 웃음이 번졌다.

"웃지 마! 재수 없게 진짜."
"그래서 잠은 잘 잤니? 다친 덴 좀 어때."
"얼굴에 밴드 덕지덕지 붙은 거 안 보여?"
"너무 잘 보이지. 그래도 치료 받았으니까 금방 나을 거야."

못마땅한 듯 이를 악물며 의자 등받이에 기댄 소년을 바라보던 리라는 스케치북을 꺼내 펼친다.

"뭐야? 미술치료도 해?"
"나 고등학생인데. 자격증 없어."
"그러니까 하는 소리지. 이거 불법 아냐?"
"어차피 미술치료 아니니까 상관 없지 않나? 너한테 그리라고도 안 할 거야."

사각사각. 샤프심이 흰 종이를 가르며 부드럽게 나아간다. 둥근 곡선, 뾰족 튀어나온 길쭉한 귀 두 개, 작은 눈코입.

"되게 못 그리네."
"그런가~"

동그란 토끼 다섯 마리가 완성되었다. 리라는 손을 뻗어 그들을 현실로 이끌어낸다. 찹쌀떡 정도 크기의, 토끼를 닮은 동그란 생명체는 이윽고 테이블 위를 뛰놀기 시작했다.

"귀엽지 않아?"
"못생겼어. 이거 가지고 뭐 어쩌라는 거야."
"어쩔 필요는 없어. 그냥 구경하면서 긴장 풀라고 내놓은 거니까."

소년의 시선이 리라의 얼굴에서 팔로 떨어진다. 그는 상처를 가린 붕대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시간 낭비 하지 말고 가라, 좀. 너한테 사과도 안 할 거고 다른 얘기도 안 할 거야."
"싫은데? 나 아직 시간 많아. 앞으로 40분 정도 남았네."

사각사각. 샤프심이 흰 종이를 가르며 부드럽게 나아간다. 곧 하얀 나비가 포르르 날아오른다.

"좋아하는 동물 있어?"
"......하..."

464 리라주 (jWI4p5BuiY)

2023-11-11 (파란날) 04:50:39

훈련도 썼고 조금은 자야겠다
다들 이따 봐!!!!

465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4:51:06

호수 아무고토 못하쥬 니가 몰 할수있는데
리라주 잘 자아

466 세나 - 애린 (l9x/DBdDnQ)

2023-11-11 (파란날) 05:05:47

점례는 어떻게 한 마디도 그냥 넘어가는 법 없이 태클을 걸어온다. 그러니까 거기서 그런식으로 정론을 말해버리면... 이쪽은 딱히 할 말이 없어진단 말이지. 괜스레 꿍얼거리듯 중얼대는 수 밖에는 없다.

"...평범하다고, 보통으로. 체에-...
...근데 아무리 그래도 빵점은 아니지 않어-?!"

물론 곧 20점으로 평가가 오르긴 했다만은,
...그래도 여전히 적잖아! 만족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이쪽은 나름대로의 비장한 자가치료였는데!
큭, 아무리 전문 의료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적어도 70점은 받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라고할지, 이번엔 하필 상처 입은 부위가 나쁜 거였다고~! 그런데 이녀석, 하늘같은 선배를 위에서 내려보고나 있고 말이야...! 키 조금 크면 다냐! 건방지다! 대한민국 유교사회잖아! 좀 더 선배님 공경하라고 임마! 샤아아악―!!

"어? 어, 어어..."

-하고 기염을 토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내 머릿 속에서만. 어느새인가 코 앞까지 가까이 다가오는 점례에게 그저 찍소리 못하고 당황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나였다.
붕대를 다시 봐주려는 것일까... 뭐, 솔직하게 불편하긴 했다. 그러니 여기선 고집부리지 않고 가만히 둔다. 그럴 타이밍을 놓쳐 버린 것도 있지만 말이다.
따로 글러브까지 챙겨 끼고서 느슨한 붕대를 풀고 상처를 재점검한다. 그리고 다시 제대로 고정한다. 단지 그것뿐인 일인데 나는 어느새인가 또 심장이 고동치고 있는 걸 자각하고 만다. 제대로 기세를 가눌 수가 없어서 조금 상기 된 얼굴을 그대로 들어 시선은 허공을 향하게 했다. 역시 타인이 내 몸을 만지게 하는 것은 익숙치 않다...
그것과는 별개로, 와중에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점례의 손 동작은 나 이상으로 능숙해보였다. 점례 말마따나 이런 건 간단한 응급처치니까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것이긴 했지만, 조금 필요 이상으로 꼼꼼하다고 해야할까... 전문적인 기량이 엿보인다고 해야하나. 그런 기분이 들었다. 어디서 따로 배우기라도 한 걸까. 그러나 그 탓에, 환부에 테이프가 붙을 때 나는 참지 못하고 또 다시 신음소리를 입 밖으로 내었다.

"아야야... 조금 살살 해 주면 선배, 좋을 것 같은데. 헤헤..."

물론 그런 소망이 실천되는 미래따윈 없었다. 정확히는, 그러기도 전에 처치는 기계적인 작업처럼 순식간에 끝나버렸다. 나는 조금 얼얼한듯도, 상쾌해진듯도 한 옆구리의 환부에 손을 대어 조금 문질거리다가 손을 내려놓았다. 역시 필요 이상으로 단단하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마주친 점례의 눈은 단호한 시선을 하고 있었다.
멋대로 다쳐서 온 것도, 정작 그 수습을 시작한 것도 이쪽인데 어쩐지 혼나는 기분이 들고 있었다. 여기선 뭐라도 말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그러니까 괜찮다니까 그러네... 어차피 몇 밤 지나면 낫는 수준이고... 그리고 아가씨라니, 나는 딱히 그런 게―"

무언가 변명이라도 할 것처럼 벌어진 입.
그러나 그때, 나는 그것을 도로 닫아버린다. 필요 없는 말을 삼키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러는 대신에, 생그러운 그녀의 미소에 화답하듯 이쪽도 조용히 웃어보였다. 그건 옅은 미소였다.

"응... 그러자."

467 세나주 (l9x/DBdDnQ)

2023-11-11 (파란날) 05:06:55

헤헤...... 세나옹도 다치구 세나주도 다치구
이것이 캐아일체의 경지 ><

미나상 잘자여~~~~

468 아지주 (dUCXlOLINQ)

2023-11-11 (파란날) 06:27:22

세나주는 왜 다침

469 한아지 (dUCXlOLINQ)

2023-11-11 (파란날) 06:30:58

>>0

"훈련실에 설치된 풍선을 모두 터트리면 됩니다."

복잡한 지형의 훈련실이었다. 연구원이 나지막히 아지에게 말을 건넸다.

"능력의 제한시간이 끝나기 전에 해 보죠."

470 천 혜우 - 훈련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6:43:17

>>0

대뜸 2학구에 다녀온다는 문자 하나만 달랑 남기고 가버린 유준 때문에 오늘 커리큘럼은 펑크가 나버렸다.

그 대신 강의라도 잡아주고 가지, 오늘은 없다고 하면 끝인가.

어이없게 빈 오후 시간을 빌어 간만에 방 청소를 했다.
청소래봐야 잠시 깨끗해졌다가 이 물건 저 물건 흩뜨려놓는 것으로 다시 어질러졌지만.

책과 공책들로 어지러운 바닥에 잠시 누워있었다.
일정이 비어 시간이 남는데도 내가 누군가에게 먼저 연락하는 일은 없었다.

바닥에 누워 멍하니 눈 앞을 보고 있는데, 책상 밑에서 무언가 반짝거렸다.
유리조각이었다. 일전에 깨뜨린 병의.

닳지 않아 예리한 단면을 손끝으로 슥 훑자 단박에 상처가 생겼다.
그걸 회복시키고, 다시 긋고.
이걸 몇 번 반복하다가 일어서 화장실로 갔다.

거울을 보며 내게 긴 선을 긋자 금새 빨갛게 물들었다.
천천히 끄트머리부터 회복시키니 서서히 아물어간 상처 위로 붉은 자국만 남았다.
그것도 몇 번 반복하다가 옷이 너무 더러워져서 멈췄다.

이 정도로는 안 들키겠지.
얼마 흐르지도 않았으니까.

조금 후에는 깨끗해진 모습으로 다시 바닥에 누웠다.
그냥 그러고 있었다.
무의미한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471 철현주 (naF5AzXPLc)

2023-11-11 (파란날) 09:24:08

다들 안녕! 빨리 가야해서 인사는 못받겠지만 존 아침!

472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9:39:28

더 자고 싶었으나 저번주에 받은 검진 결과를 들으러 갔다온 캡틴의 갱신이에요!
모든 수치가 양호하고 정상이라고 하니 매우 기분이 좋네요! 하핫!! 전에 간수치 조금 높게 나왔었는데 원래대로 돌아왔다! 좋다!

473 수경 - 훈련 (MtVFRwDMj6)

2023-11-11 (파란날) 09:43:05

>>0

"......."
조금 미래의 일이지만 수경이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을 때. 혼자서 파스를 등에 붙이려고 연산을 열심히 하는군요.
연산을 하는 머리에도 쥐가날것같은 기분이지만 일단은 파스를 붙입시다. 으....

파스를 떼낸 뒤 이동시키는 거죠.

//잠깐 갱신하고 가요. 적용은.. 조금만 더 자고요

474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9:45:33

수경주는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475 아지주 (dUCXlOLINQ)

2023-11-11 (파란날) 09:46:02

캡틴을 푸아그라로 만들려던 내 계획이

476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9:47:04

어서 오세요! 아지주!

....그리고 절 뭐로 만들어요? (흐릿)

477 청윤주 (RQ6ikHsn.o)

2023-11-11 (파란날) 09:50:47

좋은 아침이네요..! 캡틴도 간 수치 내려가서 다행이고요!

478 랑주 (.9FAHMSV/.)

2023-11-11 (파란날) 09:54:46

캡틴의 간이 성공적으로 수복되었다니 다행이다!
다들 안녕!! 뺍빼로데이이자 농업인의날이자 가래떡데이이자 광고의날이자 기계의날이자 눈의날이자 지체장애인의날이자 보행자의날이자 레일데이이자 젓가락데이이자 제1차세계대전종전일 잘보내!!!

479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9:55:22

청윤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으아. 이게 전에 혈액검사를 하는데 수치가 조금 안 좋게 나오는 것들이 있어서 조금 지켜보자고 해서 어느 정도 관리를 하고, 조금 더 있다가 지난 주에 검사를 갔는데... 다 정상수치가 되었다고 하네요.

덕분에 행복합니다. 아주. 오늘 스토리는 개운하게 할 수 있겠어.

480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9:56:21

안녕하세요! 랑주!! 랑주도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요!

아무튼... 리얼타임이라면 은우와 세은이가 빼빼로를 돌렸겠지만... 현실은 4월이다!


웹박수로 빼빼로 익명으로 주기도 해볼까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집에 돌아왔을땐 모두가 빼빼로를 누구에게 줄 것인가...그것도 3명만 골라라.. 폭로전(?)이 있었기에 무리..(털썩)

481 류화주 (R0uFHVzN1A)

2023-11-11 (파란날) 10:00:28

바빠서 정신이 없네요.
리라주에게 답레가 늦어질 거 같다고 전해주세요., ,

482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10:01:12

어서 오세요! 류화주!

483 리라주 (LSG8v3Txr.)

2023-11-11 (파란날) 10:08:44

폭로전ㅋㅋㅋㅋㅋㅋ 익명 빼빼로 재밌었겠다!! 다들 좋은 오전이야~ 캡틴 간수치 내려가서 다행이다! 좋은 소식으로 시작하는 토요일이네~

오늘 진짜 춥다... 다들 감기 조심하고 류화주 레스 확인했다 천천히 주는거야~~

484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10:11:20

어서 오세요! 리라주! 맞아요. 오늘 아침에 잠깐 병원 갔다왔는데 춥더라고요..으으.. 이제 진짜 겨울시즌인가..

...아니..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지금 상태에서 은우가 빼빼로를 2개 받으면 아지와 청윤이잖아. (절레절레)

485 리라주 (LSG8v3Txr.)

2023-11-11 (파란날) 10:22:46

캡 안녕! 그치 대충 입고 나가면 큰코다칠 날씨야~ 장갑 안 갖고 나왔는데 그냥 가지고 나올걸 후회중🥲 목도리도 할 걸... 하루아침에 이러는 게 말이 돼 며칠 전까지 가을이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익명의 탈을 쓴 공개 빼빼로 증정식
그래도 재밌겠다(?)

486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10:24:46

그럴때는 주머니 속에 손을 넣고 가기라는 방법도 있답니다! 조심해야겠지만요! 아무튼 이제 추워지긴 해야하니까요. 벌써 11월 중순에 가까워지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익명인데 익명이 아닌 무언가. (절레절레) 그런고로 빼빼로를 누군가에게 주고 싶다면 독백으로 따로 쓰시던지, 아니면 일상을 돌려서 직접 주던지..둘 중 하나로 합시다.

487 수경주 (MtVFRwDMj6)

2023-11-11 (파란날) 11:13:12

오늘 분량 적용완료.

미묘하게 날씨가..인 것 같네요.
조금만 더 쉬어야겠네요

488 아지주 (d7BZ.Di.9s)

2023-11-11 (파란날) 11:47:42

어이어이 여기 아무나 앵커해봐!!!! 선착한명

489 아지주 (d7BZ.Di.9s)

2023-11-11 (파란날) 11:48:44

그리고 보고싶은 포즈도 주문해라
전신으로

490 경진 (jIoJahJRvM)

2023-11-11 (파란날) 11:50:52

//미치겠다 일어나자마자 졸림 크큭... 동월주 나를 답레 텀으로 이기려 들지 말아라 (늦어서 미안합니다 잠 쫌 깨고 몰리게!!!)

>>0

경진은 타 학생이 능력을 개화한 채 일렁이는 그 잔재를 보다 자신의 능력을 발동한다.

약화된걸까. 좀 작아진것 같기도.

491 아지주 (d7BZ.Di.9s)

2023-11-11 (파란날) 11:50:53

(시간 봄)
52분까지 없으면 수경이를 희생양으로 삼겠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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