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408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58.대학원생이 된 조수 :: 1001

라고 박사가 전해달래요 ◆TMmm6tsoPA

2023-11-10 22:08:06 - 2023-11-11 20:14:32

0 라고 박사가 전해달래요 ◆TMmm6tsoPA (lsSuvZY./o)

2023-11-10 (불탄다..!) 22:08:0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3086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33 리라주 (/WZLcvwX8Q)

2023-11-10 (불탄다..!) 23:45:04

>>18 씁 근데 이거 다른 의미로도 재밌네 리라 언제 박호수랑 순찰 붙은 적 있을까... 같은 저지먼트 부원 1과 함께...
흥미 킵해놔야지

34 이경 - 수경 (/7afLZtpS6)

2023-11-10 (불탄다..!) 23:45:39

"어쩌면 내가 이상할 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기뻤다. 잊지 못할 광경이라면.. 그 안에서 하늘을 나는 자신도 잊지 않는다는 뜻일 테니까. 소년은 다소, 기억된다는 사실에 대해 집착이 있었다.

아무리 고릴라 악력이라고 하지만 최소 0.5톤을 들고 하늘을 날 수는 없었던 소년이 꺼낸 절충안은, 다행스럽게도 수경의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하얀 소년은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킨 뒤 하늘을 날아 수경의 앞에 멈췄다. 팔을 움직이며 제자리 비행을 하던 그는 아주 조심스럽게 수경의 머리가 든 바구니의 손잡이를 잡았다.

"떨어지지 않게 조심할게요."

그 말을 하고 소년은 그 상태로 하늘로 날아올랐다. 거의 수직으로 날아올라 다소의 흔들림을 제외하면 문제는 없을 것이었다. 이후 소년은 떨어뜨리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하늘을 돌았다. 아래의 풍경을 보는 것에는 제한이 좀 클 것이었으나.. 하늘 만큼은 잘 볼 수 있을 것이었다.

"괜찮아요~?"

불편한 곳은 없는지 소년이 큰 소리로 물었다.

35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23:46:15

>>32 (쭈우우욱)(길쭉해짐)(평범한 고양이다)

36 이경주 (/7afLZtpS6)

2023-11-10 (불탄다..!) 23:47:16

부지를 사들이고 있다..?
(뭔가 도화선으로 느껴져요)

>>33 엣(엣)
같은 저지먼트 부원 이경이로 해주실래요?

문제가 생기면 (후략)

37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23:48:22

>>33 이거 혜우우도 재밌겠다
리라 상태 보고 박호수 오지게 견제해줄것 (하악질)

38 리라주 (/WZLcvwX8Q)

2023-11-10 (불탄다..!) 23:49:01

>>36 즐겁다 당연히 해주고말고 일상 소재로 쓸 기회... 있을지 모르겠지만 있으면 그때 이경주랑 하고 아니면 그런적 있다고 정사편입 해버려야지(?)

39 한양 - 리라,태진 (NAhScNpbMY)

2023-11-10 (불탄다..!) 23:49:30

[하루 전]

한양은 부실에서 업무를 보다가 스마트워치로 전화를 받았다. 전화의 내용은 다음 날 순찰에서 월광고의 지원이 제한되어서 어쩔 수 없이 목화고에서 인원을 충당해야 된다는 내용이었다.

"다른 애들도 다 안 된대? 아..아라 입원했다고 했지..쓰읍...아라는 괜찮냐? 어. 어어. 그래. 알았어. 다음에 우리 쪽 사정 안 좋으면 너네가 도와주는 거야. 그래, 수고해라."

전화를 끊은 한양은 근무표를 수정한다. 기존에 순찰을 나가기로 한 태진과 리라. 여기에 하루분을 앞땡겨서 4명을 만들어야 된다.

"아..근데 갑자기 바꾸면 말 나올 수도 있는데.. 레벨 높은 애 한명 부탁해서 지원 좀..."

곰곰히 생각하다가, 작은 한숨을 쉰다.

"그냥 내가 가야지..."

[현재]

삼단봉과 포스트잇을 챙겨온 리라와는 다르게, 한양은 아무것도 안 챙겼다. 달라진 것이라면 더 커진 키와 더 다부지게 벌크업 된 몸이랄까. 순찰이라서 그런지 안경을 벗고 렌즈를 끼기도 했다.

그렇게 셋이서 순찰을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는 조용하게 순찰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순찰보다는 셋이서 가볍게 마실을 나온 느낌이었다.

"네.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요. 여기는 꼼꼼히 봐도, 일이 발생하지는 않네요."

순찰이라는 행위와는 다르게 꽤 가벼운 모습으로 보이는 리라.

'이게 아이돌의 텐션인가....뭐.. 상황 발생했을 때만 잘하면 되니깐.'

그래도 딱히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한양이었다.

40 리라주 (/WZLcvwX8Q)

2023-11-10 (불탄다..!) 23:50:06

>>37 흥미흥미흥미
고양이가 견제해준다? 고양이가 리라를 지켜준다? 고양이가
후.......... 너무 좋은데 든든할거 같아 혜우우는 리라가 숨기는것 중 하나를 아는 사람이라 심적으로 좀더 편안하기도 할거같고

41 리라주 (/WZLcvwX8Q)

2023-11-10 (불탄다..!) 23:51:14

한양센빠이........
우리 간부들 고생이 많아 복복복복복

42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23:52:06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어린자캐를_만난다면_할말은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는 마."
"그만큼 실망할 뿐이야."
"너에게나, 주변에나..."

자캐의_모닝콜_한마디
- 일어나. 일어나라고. 안 일어나? 셋. 둘. 하나.
- (공포영화 슬래셔 효과음)

자캐가_자고_있는_모습을_서술해본다
옆으로 누워서 팔로 얼굴을 가리고, 느슨하게 웅크린 자세?
누가 건드리면 바로 팍 웅크린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히히 뒷북이다

43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23:53:44

>>35 사람 먹는 걸 탐내는 고양이는 길쭉형이다!

너무 틈틈히 잡담 참여하니까 흐름을 못따라가겠지만 리라가 순찰할 때 호수씨 만났는데 거기에 이경이랑 혜우가 있었다고?

44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23:53:49

>>40 일단 리라는 같은 목화고 저지먼트라는 바운더리 안이니까
월광고? 알게뭐야 순찰 내내 경계하다가 복귀하자마자 보고서에 써어 일러버릴테다

45 안희야 (v/B57RPYWM)

2023-11-10 (불탄다..!) 23:54:27

>>0

뱀의 것이나 다름없는 하반신은 하도 기어 다니는 것에 익숙해져 이제 두 다리가 된다면 되레 불편해질 것 같았다. 연구원들은 제각기 다리의 부조화를 막는답시고 가느다란 얼음 다리를 만들어 허공을 걸어다니게 하거나, 얼음 자체로 만든 조형물을 타고 다니는 등의 방법을 모색했지만 기물을 쉽게 이용해 주변을 기어 올라가는 희야를 막을 수는 없었다.

한 연구원이 희야에게 걱정을 담아 '인간의 다리로 돌아가면 적응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말하긴 했으나 희야는 초연하게 '세상이 본래의 이치를 되찾을 때, 육신 또한 자연히 그리 따를 것이니 괘념치 말라'고 일축해버리지 무언가.

하물며 문제가 이것저것 더 있었으니, 희야가 안티스킬 대원이 돌아간 이후 '빙공'을 수련한다며 통 잠을 자질 않고 운기조식인지 뭔지에만 온 심혈을 쏟지 무언가. 보다 못한 승환은 한 문장을 툭 던졌다.

"……희야야, 아무리 그래도 잠은 자야지."

희야는 눈을 가늘게 떴다. 주변을 에워싸던 냉기가 천천히 가라앉았다.

"오욕칠정으로 기인된 근심을 이해한다. 그러나 이 또한 자연히 지날 일이다."
"어떤 식으로."
"육신이란 것은 닳기 전에 스스로 수복하려는 성질이 있으니 알아서 그 과정을 거치지 않겠는가?"

승환은 희야를 덥석 잡아 끌더니 그대로 눕혀 담요를 폭 덮었다. 희야가 내기가 흐트러지니 뭐니 칭얼대도 폭신한 베개까지 머리맡에 대며 꾹꾹 눌러 몸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더니 한숨을 팍 내쉰다.

"내가 그 연구소 쫓아가든지 해야지 원!"
"하지만 이대로면 성취가……."
"잠이나 자라!"

46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23:54:33

모닝콜이 너무 고통스러워요......자는 모습 귀엽다 (진단 맛있게 호로롭)

47 리라주 (/WZLcvwX8Q)

2023-11-10 (불탄다..!) 23:55:05

>>42 바로 팍 웅크리는 거 너무 고양이죠? 고양이가 냥모나이트 하고 자는거 같아 귀여워 후....... 쓰다듬고 한소리 듣고싶다
모닝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 확 깨겠네 좋은데 월요일 아침에 필요한 모닝콜이다 해줘 혜우야...
첫번째가 너무 매워요 둘다 끌어안고 낮잠 재우고 싶어요

48 청윤 - 은우 (2qFAaVnrzM)

2023-11-10 (불탄다..!) 23:55:15

>>21
"..분명 그런 녀석들이죠. 맞아요. 하지만.. 하지만 선배 혼자서 감당하시려다 더 많은 문제가 생긴다면요? 분명, 결과는 중요해요. 하지만, 만약이라는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책임을 어느정도 던다, 그렇게 생각해요."

은우 선배는 분명 자신보다 훨씬 강했다. 그리고 경험도 많은, 그런 인물이었다. 하지만, 결과가 어떤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 결과가 가장 중요한 공리주의에 관한 토론에서 몇번 다룬 주제였다.

"전혀 의외가 아니에요. 은우 선배도 사람이니까요."

어떤 의미에서 말하자면 은우 선배이기 때문에 의외가 아니라고 볼 수도 있었다.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만큼 걱정도 많을 수 밖에. 이는 청윤이에겐 매우 모범적인 태도였으니 딱히 싫어할 것도 아니었다.

"..전 선배를 따라가고 싶어요. 전, 저지먼트고, 그 녀석들의 행동은 악이니까요. 그렇지만.. 그렇지만.. 제가 쓸모 없지 않겠나는 생각이 들 뿐."

이건 확실했다. 따라가고 싶었다. 저지먼트로써 활동해야 했다. 하지만, 자신이 쓸모 없다고 생각하고, 혐오스럽게 느껴지다보니 겉잡을수 없이 감정이 커진 것이다.

거대한 건물을 보며, 청윤은 조금씩 마음을 정리하고, 안정시키고 있었다. 아마 저곳이 우리의 싸움터가 되려나.

49 ◆TMmm6tsoPA (lsSuvZY./o)

2023-11-10 (불탄다..!) 23:55:18

>>42 으아악!! 아니야!! 세은이에겐 기대해도 되는데!! 이 캡틴이 미안해!! 8ㅁ8 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닛...그게 무슨 효과음이에요!! (흐릿) 그리고...고양이로군요. 자는 모습.

50 수경 - 이경 (EpFyK.TrXg)

2023-11-10 (불탄다..!) 23:55:25

[이상함이란... 상대적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자신을 이상하다고 말하기엔 주저가 없을 수 있지만 타인을 이상하다고 말하긴 힘든 일이라 생각할지도.

[떨어져도... 힘들 뿐이지 괜찮긴 할 거에요]
머리찾기를 해야 하겠지만. 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사람이 과거를 잊고 잘못을 반복합니다. 물론 이경이 떨어뜨릴 것 같지는 않지만.

날아오르고 나서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말은 없었지만, 아래에서 보고 있는 수경의 몸에서 팔이 들어올려져 손을 흔들고 오케이 사인을 보내는 걸 보면 굉장히 괜찮아보이는 것 같습니다. 약간 시야의 혼선이 있긴 하지만 그것 또한 즐거울 수 있는 경험이니까요.

[괜찮고.. 하늘이 굉장히 가깝네요]
라고 쓰긴 했는데. 보일지 몰라서 일단 들어올려는 보지만.
시선으로.. 아래는 조금만 내려다봐도 아득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달팽이처럼 미끄러지다가 다시 미끄러지지 않을 때까지 계속할 수 있을까요?

51 희야주 (v/B57RPYWM)

2023-11-10 (불탄다..!) 23:56:16

4번 계산 완료....... 15000대 초반 진입... 정진해라 안희야

52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23:56:26


>>43 우에에에옹 (나도 입 있다는 불만)

용뇽이 햐는 오늘도 귀여워

53 이경주 (/7afLZtpS6)

2023-11-10 (불탄다..!) 23:57:07

>>38 박호수씨 활대로 후려칠 날을 고대하고 있겠다..

>>42 혜우 어렸을 때 엄청 귀여웠는데... 사건이 일어나 절망에 매몰된 상태가 너무 안타까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 있는 모습 너무 고양이

54 리라주 (/WZLcvwX8Q)

2023-11-10 (불탄다..!) 23:57: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환교수님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잠이나 자라! 너무 웃겨 이 귀여운 빙룡 어떡함? 어떡해? 탕후루로 꼬셔서 빙공 쌓기 방해하고 싶다(얼려진다)

>>43 그렇다! 정확히는 그랬으면 좋겠다(??)

>>44 든든해...... 이러면 호수씨 빠르게 잘려나가겠군 리라 해피

55 청윤주 (2qFAaVnrzM)

2023-11-10 (불탄다..!) 23:58:18

청윤이도 리라랑 같이 순찰해보고 싶다.. 순찰하면서 막 리라 어린 시절 알아서 착잡한 표정 짓는거 보고 싶다..

56 청윤주 (2qFAaVnrzM)

2023-11-10 (불탄다..!) 23:58:35

설정상 리라는 그때 일상 내용을 하나도 기억 못하는거죠..?

57 랑주 (oHSjIbSi9g)

2023-11-10 (불탄다..!) 23:58:38

>>25
ㅋㅋㅋㅋㅋ나중에 다 풀테니 기다리도록! 너무 기대하진 말고... 나 매끄럽게 푸는거 잘 못해

그으럴줄 알았다! 그래도 리라주 질문이 개인 이벤트 뼈대 잡는 데 도움도 되고 그러니까 말이지... 후후 내가 질문에 대답했으니 이득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사실 내가 맛나게 아이디어를 빨아먹는것이다(??)

>>28, >>36
(다음에 계속...)

호수좌를
우연히 보고싶은 밤이다... 우연히 보고싶군 우연히...
그러면 무슨 일이 생겨도 우연히 생기는 거겠지...

58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0:00:12

>>46 혜우 : 잠 깰만해야 모닝콜이지

>>47 혜우 : (자다 건드려짐)(미간 찡그리고 팔 막 휘적거림)(냥모나이트)
모닝콜 음량 최대로 해놓으면 효과만점!
초딩 혜우우는 안아주면 "안아줘요? 안아줘요!"하고 파바박 앵긴다

>>49 그치만 세은이는 이미... (먼산)(?)
ㅋㅋㅋㅋㅋ 그냥 고양이로 밀고 가려고 이제
진짜 아니었는데... 첨엔 그냥 인성빻은 예민보스였는데 허허허

59 청윤주 (RQ6ikHsn.o)

2023-11-11 (파란날) 00:02:10

>>57 우연히 바람이 불어서 호수의 머리를 때렸고 우연히 도미노가 쓰러져서 호수의 발을 세게 밟았다구요!

60 희야주 (FmV1PdcpyY)

2023-11-11 (파란날) 00:02:24

탕후루로... 꼬시면....??? 용용이 희야 사사로운 것에 휘둘리면 안 된다면서 결국 탕후루 보고 뽈뽈뽈 기어온다에 120표...(?)

61 한양주 (GaeKVGnbXI)

2023-11-11 (파란날) 00:02:55

>>60
근육질딸기 탕후루 줘야지.

62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0:03:05

>>53 뭐... 뛰다보면 나아질거? 근데 그게 역변일지 정변일지는 나도 몰?루

>>54 ㅋㅋㅋㅋㅋ 그러기엔 이미 너무 아파버린 박호수씨
다 나은담에 델고나와줘 코뿔소들한테도 함 치여줘야지

63 리라주 (LSG8v3Txr.)

2023-11-11 (파란날) 00:03:34

>>55 >>56 응! 몇시간 기억이 날아갔대(......) 아쉽지만 그렇게 됐다... 하지만 청윤이가 그런 표정 지으면 뭔지는 몰라도 안아서 보듬보듬 해줄거야 나도 같이 순찰 나가고 싶어 우리 공리주의오목눈이프린세스와 순찰? 참을 수 없음

>>57 ㅋㅋㅋㅋㅋ 조아 기다린다!
ㅎㅎㅎㅎ 아무래도 질문하는 포인트가 어디인지 티나는 편이지 내가 후후 그래도 뼈대 잡는데 도움 된다니까 기쁜걸~ 아이디어 다 가져가 이런 거 매우 좋음 다 가져가세요 쌉니다 싸요

우연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만간... 언젠가... 박호수가 병원에서 나오면...

64 혜성주 (WiUlP2d8ok)

2023-11-11 (파란날) 00:04:27

situplay>1597004084>52 너는 고양이야(?)(복복복복)

>>54 이정도라면 할 수 있을테니 화이팅이야

>>58 (이혜성이 비몽사몽한 채 대충 인형으로 귀 막고 있는 중) 아으으으

65 희야주 (FmV1PdcpyY)

2023-11-11 (파란날) 00:05:04

>>61 갸아아아악

66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0:05:07

>>60 탕후루 받고 아이스크림 씨앗호떡도 얹어준다면 어떻게 될까!

67 은우 - 청윤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0:05:16

"만약, 나에게 좀 더 많은 시간이 있었다면... 너희들의 성장을 조금 더 기다려볼 수도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그리고 그 시기는 그리 멀지 않았다. 은우는 절로 주먹을 꽉 쥐었다. 하지만 이내 주먹을 풀었다. 카드키로 잠긴 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서자 꽤나 고급적인 인테리어가 그의 눈에 들어왔다. 전용 냉장고부터 시작해서, 안마의자. 그리고 기록지, 침대까지. 어떻게 보면 그를 위한 공간임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서자,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은 이곳을 담당하고 있는 AI의 목소리였다.

ㅡ어서오십시오. 에어버스터. 오늘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일단은 자율모드로 부탁할게. 언제나처럼 수리는 자동 수복 기능으로."

ㅡ알겠습니다.

AI에게 지시를 한 후, 은우는 살며시 고개를 뒤로 돌렸다. 그리고 살며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쓸모없지 않아. ...아무도 쓸모없지 않아. 나는... 병원에서 널 데려갔어. 다른 이들에게도 모두 지시를 내리고 함께 움직였어. 그런 너희들을 쓸모없다고 생각할리가 없잖아. 부탁이야. 그런 말은 하지 마. ...너희들이 쓸모가 없는 것이 아니야. 아니. 애초에 쓸모라는 것 자체를 거론할 필요가 없어. 나는 너희들이 전부 소중하고, 너도 소중해. ...그러니까, 그런 슬픈 말은 하지 마. ...나는, 나는 단지... 너희들이 다치는 것이 싫고... 혹시라도 죽는 것이 싫을 뿐이니까."

다시 한 번 애린의 말이 아프게 곱씹혔다. 아. 이런 것인가. 이런 것을 말한 거였나. 정말로 뼈저리게 핵심을 찌르는 말들이었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은우는 눈을 감고 숨을 조용히 골랐다. 이어 그는 안으로 들어서며, 2번째 문을 카드키로 찍어서 열었다. 그곳은 외부로 나가는 곳이었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그야말로 넓은 야외 부지였다. 잔디조차 자라지 않는 그야말로 평평한 맨바닥인 필드는 상당히 넓었으며 천장은 뚫려있었다.

"...어떻게 하면 그걸 믿어줄 수 있을까?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어? ...나는 너에게 뭘 해주면 좋을까. ...청윤아. 너는 바라는 것이 뭐니.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지금 네 행동은 그에 반하는 행동이지 않아? 부원들이 다칠지도 모르는 위험을 없애고, 가장 강한 힘을 지닌 내가 해결한다.. 그렇게 하면, 아무도 다치지 않고, 많은 이들이 3학구의 평화를 다시 누릴 수 있어. ...그게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네가 말하는 공리주의 아니니?"

68 혜성주 (WiUlP2d8ok)

2023-11-11 (파란날) 00:05:44

>>61 근육질딸기가 인첨공에 있어???

69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0:05:45

어서 오세요! 희야주!

70 태진 - 한양, 리라 (xdMmdjc/6o)

2023-11-11 (파란날) 00:06:16

뭐라고 해야 할까... 상당히 복잡한 상황이다. 아니, 사실 그렇게 복잡할 것 까진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평소에 종종 보던 후배는 추측되던 바... 조차도 없고, 그냥 딱 봐도 내가 알던 그 사람이다.
그렇기에 단 둘이서 순찰이 나가는 타이밍에 확실하게 확인을 해볼까 싶기도 했지만...

제길, 어쩌다 이렇게 일이 꼬였담.
아니, 불평하지 말자. 단 둘이 있는것보단 차라리 덜 어색한게 나을 수 있어. 그리 생각하며 플랫폼임을 표시하는 스마트폰 장식이 달린 휴대폰을 가만히 다시 주머니 속으로 집어넣는다. 그래! 지금은 순찰만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니까.

"부디 다음 구역도 아무것도 없었으면 좋겠는데."

라고 무심한 듯 이야기하고 있다. 그야, 그렇지 않은가.
최애 아이돌과 함께 순찰하게 되어 괜히 들뜨고 있다는게 동기에게 들키는건...
그런 쪽팔림을 겪을 바에야 차라리 죽어버리겠다! 그런 생각을 하며 한양을 한번 슥 보고, 앞서 나가는 리라를 보고 우리 앞을 본다.

"...어? 근데 저거 뭐냐."

손을 들어 앞을 가리킨다.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 혹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것?
그것은... 이 다음에 이을 사람이 정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71 리라주 (LSG8v3Txr.)

2023-11-11 (파란날) 00:06:33

>>58 하... 간택 기원 정권지르기 n일차
아 너무좋악 연구소 방향으로 어린이 사탕 다시 내놓으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기

>>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귀여운아기를 어쩜좋아!!!! 양손에 5개씩 들고 총합 10개로 꼬시겠습니다 이제 용용이 희야는 제겁니다(햐주:?)

>>62 좋아 다이스가 생각보다 엄청 세게 나와서ㅋㅋㅋㅋㅋㅋㅋ 챕 1 끝난후에 슬슬 치이게 해야지 후후 기대된다

72 태진주 (xdMmdjc/6o)

2023-11-11 (파란날) 00:06:38

안녕하세요선택장애를하다가결국선택을못하고넘겨버린한심한참치입니다저를죽여주시오

73 수경주 (MtVFRwDMj6)

2023-11-11 (파란날) 00:06:44

다들 어서오세요

74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0:07:16

급 궁금해진건데... 정말로 아라는 호수의 행동을 모르고 있었나요?

.dice 1 4. = 1
1.전혀 모르고 있었다.
2.어느 정도 이상하다고 느끼는 중이다.
3.인지하고 있고 증거를 모으는 중이다
4.사실상 확신하고 있었데 그만 그림자놈들이...

75 한양주 (GaeKVGnbXI)

2023-11-11 (파란날) 00:07:28

>>68
심지어 햐주가 그린 근육질딸기 그림도 있다구!

76 청윤주 (RQ6ikHsn.o)

2023-11-11 (파란날) 00:07:57

>>74 아라야.. 부원 관리를 잘해야..

77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0:07:59

은우:.....(절레절레)
은우:아니. 어떻게 부장이 되어서 그런 것 하나 모를 수 있어?
아라:부원들을 저따구로 만든 네가 할 말은 아니거든?! 에어버스터!! 네가 더 부장으로서 최악이거든?!

78 태진주 (xdMmdjc/6o)

2023-11-11 (파란날) 00:08:18

아라는 몰랐대요
하지만 귀여우니까 용서해줄 수 있습니다(누구맘대로)

79 혜성주 (WiUlP2d8ok)

2023-11-11 (파란날) 00:08:32

>>75 ?? 어??? 음??? 진짜? 아니 그게 왜 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 혜성주 (WiUlP2d8ok)

2023-11-11 (파란날) 00:09:08

아라야?? 그럼 목화고에서 해결해도 되는거지?(대체)

81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0:09:10

>>64 흥! >:3 (비짐)(꼬리 팍팍)(모닝콜 음량 높여주기)

>>71 간택 기원 ㅋㅋㅋㅋㅋㅋㅋ 과연 몇일차에 끝날까
어린이 사탕은 저기 제4의 벽을 넘어 캡틴에게 정권 지르기 하면 다시 나올지도

82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0:09:58

(애요오오오오오오옹)
(본격 박호수 조지기 버스터콜)

83 한양주 (GaeKVGnbXI)

2023-11-11 (파란날) 00:10:12

>>79
옛날에 인첨공의 과학수준이면 과일도 특이하게 개량이 가능할까? 하는 잡담에서 근육질딸기도 있냐는 얘기가 나왔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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