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situplay>1597004084>231 >>244 맛있다 이게 뷔페? 성운주 대사 진짜 맛깔나게 잘 쓰는거 같아 성운이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 와서 울다웃다 정신 못 차리는 중 매도당하는 것도 짜릿하고 집? 착? 저런 집착이면 환영이죠 왤케 짠해... 아무데도안간다 지박령 될게
1. 『너에게만큼은 죽어도 싫어』 제발 너무 특정적이잖아 "내 선택지를 모두 지웠으니까 당연히 너한테 올 거라고 생각했겠지. 이젠 도망갈 곳도 믿을 사람도 없는데 어딜 가겠냐고." "그런데, 정말 그럴까? 잘 생각해 봐. 너조차도 따라올 수 없는 완벽한 도피처가 아직 하나 남아있잖아." "못 할 거라고 생각해? 그럼 넌 날 아직도 모르는 거야."
2. 『천국으로 가길』 "고생 많았어요. 푹 잠들 때까지 옆에 있을게요. 아무 것도 걱정하지 말고 쉬어요. 거기에는 해로운 것도 괴로운 것도 없을 테니까."
3. 『잘 있어』 해피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폐 끼쳐서 죄송합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게요."
전력을 다 했다는 것은 거짓말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기술. 근방의 모든 공기를 일점에 압축해서 자신의 2cm 부근을 제외하고 남은 모든 것을 멸하는 힘. 은우는 절대로 이것을 사람들에게 사용하지 않았다. 허나, 지금 이 순간 이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는 그것을 사용했다. 아마 이전에도, 이후에도 저지먼트 사람들은 물론이고 연구원들조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그의 전력이었다. '이치를 비틀어버리는 존재'. 퍼스트클래스라는 이름은 절대로 폼이 아니었다. 일반적인 레벨5보다 한단계 더 위라고 불리지만, 레벨6로는 구분되지 않아 레벨5라는 틀에 포함되어있는 최종병기.
그것이 퍼스트클래스. 그리고 그 일곱 명 중 하나가 바로 은우, 그였다.
이런 힘을 가졌기에, 자신은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섰고, 이 선이야말로 절대로, 그 누구도 넘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이기적이라고 해도 좋았다. 그 누구도 절대로 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안심했다. 지금 저 없어질 힘이, 영원한 힘이 아니라는 것에. 필시 저게 영원한 힘이라면... 저 후배 역시...
"...핫. 아까워야지. 이래보여도 퍼스트클래스야. 에어버스터라는 이름이 폼이면 안되잖아. 나를 누구라고 생각해... 하지만... 다행이구나."
조용히 숨을 몰아쉬며, 그는 다시 몸을 비틀거렸다. 아. 아프네. 병원 또 가긴 싫은데. 그래도 연구원님에게 가서 진찰 정도는 받아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눈을 조용히 감았다가 떴다. 이내 그녀가 자신을 부축하려고 하자 그는 피식 웃었다. 자신도 힘든 주제에, 누굴 부축하겠다는 것인지. 하지만... 조금은 괜찮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그녀에게 잠시 제 몸을 맡겼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녀의 몸을 제 쪽에서도 부축하려고 했다. 아무리 그래도, 후배에게 온전히 제 무게를 맡길 순 없다고 생각했으니. 물론 저런 형태이니 아픈지, 힘든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있잖아. 청윤아. ...나는 말이야. 아니. 퍼스트클래스는 병기라고 불리는 존재거든. ...뭐, 그렇게 부르는 이들이 있어.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행해야하는 것들이 있어. ...뭐, 왜 따라야하는지는 알 것 없고... 아무튼... 하지만 말이지. 난... 역시 총알받이를 세워서, 일을 수행할 순 없겠더라. 너희들은 납득을 못할지라도... 난 몇 번이고 말할게. 나는 너희들이 소중하고, 소중하기에 다치는 것도 죽는 것도 보고 싶지 않아. 아무 것도 모르는채, 그냥... 그냥... 평화롭게 나날을 살길 바래.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나와는 다르게..."
하지만, 이미 그 시점은 지나버렸을까. 일이 이렇게까지 되었다. 이미 이전에도 와서 자신에게 이런저런 말을 한 이가 있고, 이 후배마저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지금 당장 내가 뭘 어떻게 하겠다고는.... 말해줄 수 없어. 필시, 넌 또 실망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너희들이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없다는 것은 알아줬으면 좋겠어. ...사실 너 이외에도 와서 이것저것 말한 이가 있거든. 다들... 너무 주제 넘어. 작년이었으면 아주 난리가 났을텐데. 핫. 올해 부장님이 너무 착해빠졌나봐."
키득키득 웃으면서 그는 분위기를 조용히 변환시키려는 듯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누가 말하길... 나는 인간이라고 하네. 인간으로서 계속 생각을 해야 한다고 하네. ...인간으로서 욕심을 조금만 내볼까. 만약... 3학구 문제가 다 해결되고... 나나 너나.. 별 탈 없이 있는다면... 아. 말해두는데 너 꼭 데려간다는 것은 아니니까 오해는 하지 말고. 어쨌든 그렇게 둘 다 안전하다면... 하루만 시간 내줄 수 있을까? ...그냥 저지먼트 일 없이 놀까 싶어서... 나하고 얽혀서 안 좋은 일만 계속 있었으니, 가끔은 좋은 일도 있으면 어떨까 싶어서 말이야. ...막 이래."
피식 웃어보이면서 그는 숨을 후우 내쉬면서 앉으려는 듯, 바닥을 손으로 가리켰다. 이어 고개를 들어올리며 그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뭐, 어디까지나... 별 탈이 없을 때의 일이지만... 아무튼... 지금은 쉬자. 힘들고 아파."
/리라와 애린이의 일상에서 이것저것 들었으니 조금 생각이 바뀐 은우의 주절주절인 것으로... 아마 없었으면 별 말 없이 수고했어...로 끝났겠지만... 역시 다른 캐릭터의 영향으로 바뀌어가는 것은 좋은 것이에요!
많은 것이 그 앞에 놓여있었고, 많은 것이 그 위에 짊어지워져 있었다. 세 얼굴이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내 탓이오.
성운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게만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그는 한 마디를 더 덧붙일 줄 안다.
그러니, 내게 변제할 기회를 주시오.
이제 소년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 전쟁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성운은 폐공장 부지에 마련된 훈련장을 내려다보았다. 머릿속 희미한 기억에 의지해서, 많은 것들을 옮겨왔고, 많은 것들을 쌓아놨다.
전쟁 준비는 절반 정도, 순조롭게 완료되어가고 있다.
“꿈? 이제 내게 이 완장의 의미는 그런 행복한 것만이 아냐······.” “알잖아. 이 완장에 달려있는 일들의 무게는, 이제 더 이상 가벼운 자원봉사나, 순찰 따위로는 말할 수 없는 것이 되어가고 있는데.” “우리가 한번 실패하면, 우리의 손끝에서, 등뒤에서 무너져내릴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저지먼트로서의 일과는,” “죽고 죽이는 전쟁이 되어가고 있어.” “전쟁.” “전쟁은 변하지 않아.”
애초에 인첨공에서 소수인 레벨 4. 군사적 가치를 지닌 능력자이다. 그런 능력자에게 화기도 아닌, 둔기로 무장한 녀석들이 덤비는 것은 딱히 걱정되는 일이 아니었다.
녀석들은 아까부터 염동력으로 압살해버리는 한양에게는 슬슬 덤빌 기세가 줄어들고, 리라에게 집중해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아, 내 분량.'
그러나 태진이 나서서 리라를 공격하려고 한 녀석들을 처리하고, 한 녀석을 투척물 삼아서 여러 명을 쓰러뜨렸다. 근데..감히 누구인 줄 알고라.. 무슨 의미일까? 태진이 얘 좋아하나? 죽기 싫으면 털끝 하나 건드리지 말라며 자세를 취하는 태진을 보고, 한양은 입을 열었다.
"결국 배웠어? 무에타이."
복싱의 하이가드와 무에타이의 가드가 유사하단 말이지. 어쨋거나 리라의 말을 들어보니, 인원이 더 늘어나고 있었다. 한양은 마음속으로 '아잇 싯팔'을 외치며 다시 싸울 준비를 했다.
"성능 제대로네요-!"
리라가 능력을 이용해서 가시넝굴로 녀석들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그런데.. 한 녀석이 마체테를 꺼내서 넝굴을 잘라내서 탈출하고, 한양의 상체를 빠르게 베려고 했다.
"으악-! X발!! 강해상이냐?!?!?!"
한양은 순간적인 기습에 능력보다는 몸이 먼저 반응했다. 그냥 무릎을 굽혀 앉아버리면서 마체테를 피한 것이다. 그 다음에 왼발의 뒤꿈치를 들어서 중심을 잡고, 왼손은 바닥을 짚는다. 오른발을 뒤로 피고, 그대로 몸을 시계방향으로 빠르게 회전해서 오른발로 마체테 녀석의 왼발을 걸어차며 중심을 무너뜨려서 쓰러뜨린다. 쓰러진 녀석이 마체테를 다시 줍기 전에 양손으로 녀석의 머리채를 붙잡고, 턱에 오른쪽 무릎을 꽂으면서 기절시킨다.
>>301 아뇨 재밌는데요 2번 너무 짠해 여로가 이런 말을... 여로... 이럴때마다 내면이 보이는 것 같달까 그래서 좋은데 슬퍼 누가감히배신하냐 배신할 사람 손들어! 탕! 없군 좋다! 첫번째 마피아겜인거 귀여워ㅋㅋㅋㅋㅋ 블러핑의 제왕이여... 3번도 안쓰러워 귀가 쉴 틈 없이 떠들어줄게 혼자가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