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4075>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80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1-10 10:55:44 - 2023-11-13 00:30:57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G8wNoPZV7s)

2023-11-10 (불탄다..!) 10:55:44


홈리스 야도카리 「여행을 한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
엔터 더 피존 「엇......」


【가을 피리어드】 1턴: 10/30 ~ 11/12

첫 서리가 내리고 츠나지의 하늘은 깊어지며, 밤하늘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수많은 별이 빛을 발하는 머나먼 심연 저편의 다른 우주까지 거리를 헤아릴 수도 있을 만큼...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1/4), 산마캔(11/11)

【다랑어자리 유성군】 10/30 ~ 11/10 (situplay>1596993074>1)

「캠핑 시즌」의 듣기 좋은 변명일 수는 있지만, 츠나지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다랑어자리 유성군이 곧 시작됩니다. 별빛에 많은 관심을 지닌 사람이나 우마무스메라면 텐트와 망원경을 들고 한적한 공터로 향하지 않을 수 없겠죠.
▶ 유성우 진행: 11/4 ~ 11/5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02069>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798 히다이주 (KnQ5rTZNF2)

2023-11-12 (내일 월요일) 20:11:37

메이사 경찰이다 소리 듣고 쫄았는지 다이스가

799 메이사주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0:12:28

멘코에 섀도롤까지 쓸 정도로 쫄보니까.... 그럴지도....

800 코우주 (iNIX5weSTs)

2023-11-12 (내일 월요일) 20:12:48

나 니 와
나 니 와

801 리카주 (hfKgoAwKh2)

2023-11-12 (내일 월요일) 20:13:13

나니와 대단한.

802 메이사 프로키온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0:17:08

"—흐악?!"

갑작스러운 큰 소리와 함께 흙먼지까지 불어온다. 아- 이래서 양호 마장은 싫다고! 좀 더 축축한게 좋아!!!
눈이 따갑다, 먼지를 털어내는 사이 어쩔 수 없는 시야의 상실에 실속이 따라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생각보다 심하진 않다. 하지만 그 몇 초에도 우리의 거리는 벌어지기 마련이라, 꽤나 뒤쳐진 상황.
아니, 괜찮아. 각질로 따지자면 지금이 적당한 느낌이기도 하니까.. 괜찮아, 침착하자...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리는 것과 다르게, 깜짝 놀란 가슴은 좀처럼 진정되질 않았다. 우우...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

803 언그레이 데이즈 (btElDmDuvE)

2023-11-12 (내일 월요일) 20:18:10

리걸리와 카프가 선두의 벽이 되는걸까. 하지만... 뚫는다는 것이 자신과 메이사에게 차이가 나지는 않아. 어차피 자신이 뚫더라도 메이사는 따라 들어오면 될 뿐... 어떻게 진행시키는 것이 좋을지, 생각이 많아지네. 짜릿해. 재밌어.

804 마미레 - 히다이 (JLRA4IDZKA)

2023-11-12 (내일 월요일) 20:21:38

situplay>1597002069>746
"글쎄. 중앙은 사람 많아서 싫어."

사람에 치이고 살고 싶진 않아서. 사실 더욱 싫은 이유는 그곳에서는 자신이 다른 아이들 사이에서 왕이 될 수는 없을 것 같은 것이 가장 컸다. 어디까지나 제 한계를 아는 것이었으니, 지금으로 이어졌을 뿐이다. 아무튼, 마미레는 그런 당신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고, 따라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 된다. 햄버그와, 다른 반찬을 샀던 가게들. 하나하나 들려보니 어디에도 없는 것인데. 이제 배도 고파오고, 슬슬 포기하고 돌아갈까. 생각하며 당신에게 말하려던 때, 제 지갑이 있다는 말을 듣고서 지루하다는 표정이던 마미레는 눈을 동그랗게 떠낸다. 바로 가게로 달려가 지갑을 받아오니, 고양이 두 마리가 그려진 가죽 지갑을 든 채 당신 앞에서 방글방글 웃어 보인다.

"진짜, 계산하고 깜빡 놓고 왔었네."

805 마미레주 (JLRA4IDZKA)

2023-11-12 (내일 월요일) 20:22:38

기.습.답.레
오늘... 우당탕탕이네. (팝콘)

806 미즈호주 (80whl2qErI)

2023-11-12 (내일 월요일) 20:23:19

어서오시오 마미레=상

807 히다이 - 메이사 (KnQ5rTZNF2)

2023-11-12 (내일 월요일) 20:23:28

>>641 메이사

놀란 토끼눈을 한 메이사. 아니, 나도 이렇게 바로 속물처럼 밥 먹고 가고 싶다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냉동식품을 다시 덥힌 게 역력한 핫도그 생김새를 보고나니까, 아, 줘도 안 먹어. 이제 냉동식품 싫어. 그런 마인드가 되어버렸다. 10대 시절엔 어떻게 고기만두를 3개씩 먹었던 걸까?

"반찬도!? 메이사 너 몰라봤는데 천사구나... 물론 받아야지, 라고 하고 싶지만 지금은 냉장고도 없는 실정이라 말이야."

베란다에 내어놓으면 까마귀가 훔쳐갈 거 같고... 하루쯤 제대로 된 음식을 먹었으면 하루 아침은 편의점으로 때워야 하는 법. 조금은 서글픈 기분이다. 자취생블루라는 게 뭔지 알겠다.

"그러니까 오늘은 밥만 잔뜩 먹고 갈래. 뭔가 고기 잔뜩 추가한 규동이 먹고싶은걸. 따듯한 미소시루랑... 그런 종류도 있던가 하야나미에?"

메이사의 손을 잡고 다시 버스에 올라타며 하야나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누나는 하야나미 곧잘 가는 것 같지만 나는 뭔가 집밥이 좋아서 가보는 건 처음이라던가, 그래서 조금은 기대된다던가. 뭐 그런 이야기들.

808 코우주 (iNIX5weSTs)

2023-11-12 (내일 월요일) 20:23:34

마하

809 메이사주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0:23:37

마미주 앵하앵하~
엣 마미 지갑 귀엽잖아... 귀여워..

810 마미레주 (JLRA4IDZKA)

2023-11-12 (내일 월요일) 20:33:39

>>809 하지만 스레 최고 귀여움 메이사를 이길 수 없지

811 히다이 - 마미 (KnQ5rTZNF2)

2023-11-12 (내일 월요일) 20:37:30

>>804 마미레

'얘 백퍼 지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귀는 점점 생기를 잃어가고 곧이라도 길바닥에 쓰러져 졸 거 같은 눈을 하던 마미레는, 지갑 소리가 들리자마자 표정이 확 바뀐다. 눈은 동그래지고 귀는 쫑긋하더니 파바박 뛰어가선 지갑을 받아온 것이다.

이렇게 좋아할 거면서 찾는 동안은 시큰둥했다니. 저 귀여운 지갑을 보건대 이건 애착대상의 문제가 아니다.

'도파민 중독일지도...'

달리는 녀석들 중에 으레 있지, 러너스 하이를 계속 갈망하는 타입들. 신체도 마음도 극한까지 몰아붙여서 숨찰 때까지 가면 아 재밌다, 하는 놈들. 그런 놈들이 1착 못하고 계속 살면 나같은 마다오가 된다.

"너도 글러먹었구만~ 그렇게 덜렁거리면서 집열쇠는 잘 가지고 다니는지 몰라."

자취라고 했지. 문 따줄 사감도 없으니 열쇠가 자연스럽게 돌아올 때까지 문앞에서 노숙하는 마미레의 모습이 선하다.

"너, 집에 못 들어가서 노숙한 적 있지?"

812 메이사주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0:38:04

아니아니 메이사는 그냥 매수각희일뿐
마미와 다른 친구들이 더 귀엽다고??

813 원더주 (M2Q2YwIihk)

2023-11-12 (내일 월요일) 20:38:49

이 귀여운 뇨속들...

814 미즈호주 (80whl2qErI)

2023-11-12 (내일 월요일) 20:39:21

wwwwww원더주 어서오시오

815 원더주 (M2Q2YwIihk)

2023-11-12 (내일 월요일) 20:40:01

모하인데스웅

816 히다이주 (KnQ5rTZNF2)

2023-11-12 (내일 월요일) 20:40:07

원더주 앵하입니다 👋

817 리카주 (hfKgoAwKh2)

2023-11-12 (내일 월요일) 20:42:00

오두 앵하인 거히야...

818 메이사주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0:42:04

원더주 원더호-이!

819 코우주 (iNIX5weSTs)

2023-11-12 (내일 월요일) 20:44:15

원하

820 메이사-히다이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0:48:02

"냉장고가 없다고...? 일단 그것부터 사야하는 거 아냐?"

냉장고가 없는데 어떻게 생활하는거야? 그동안 밥은 어떻게 먹은거지 그럼? 뭐 아예 못해먹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솔직히 냉장고 없이 사는 게 잘 상상이 안 돼서. 난 그랬던 적이 없으니까.
신기하네... 신기하다고 할까, 괜찮은건가...

"당연히 있지! 우마무스메 사이즈로 사이즈업 서비스도 가능한데요? 후히히."

유우가의 손을 잡고 다시 츠나지로 돌아가는 버스를 탄다. 유우가의 가족-누나분이 계셨구나 몰랐어-은 하야나미에 자주 왔었다는 것 같다. 나는 잘 모르겠지만 마마나 파파는 알고 있겠지.

"애해해, 그럼 이것도 처음인거네. 기대해도 좋아. 맛있어서 단골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고?"

츠나지 인구의 대부분이 하야나미의 단골, 츠나지요식업계를 꽉 잡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집이다!
라는건 농담이고, 그냥 오래하던 가게니까 오래된 단골이 많을 뿐이지.
아무튼 우리집 음식, 유우가의 입에 맞았으면 좋겠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내려야할 정류장에 버스가 멈춰선다. 버스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면 금방 하야나미가 나온다. 유우가보다 조금 앞서서 문을 열고, 안내하듯 안으로 들어선다.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어서오세요! 안쪽 자리로 안내해드릴게요~"

주방에 있을 마마에게 들리게 인사를 하고, 그대로 뒤돌아서 유우가를 보며 자리로 안내한다. 접객모드 on이라는 녀석이네~

821 메이사주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0:48:25

전기매트.. 따숩다... 녹아..

822 안카자카 경기장 ◆orOiNmCmOc (VnCXtJUeNw)

2023-11-12 (내일 월요일) 20:49:43

▶ 중반 단계

중계 ─ 우로코네틱스가 장비를 정지합니다!
중계 ─ 이에 휘말린 하브러시 누라시! 그리고... 산포 더스트!

케구링 「삐우우우우융─!!!」

중계 ─ 케구링이 분노한 사막비개구리같은 소리를 내며 리걸리 아시게를 추격한다!
해설 ─ 역시 우마무스메들끼리의 기싸움은 무섭군요!
중계 ─ 상하이 타코스도 치고 나갈 타이밍을 엿보고 있습니다.

중계 ─ 여전히 행렬을 유지하고 있는 언그레이 데이즈, 메이사 프로키온, 그리고 유키무라 모모카.
중계 ─ 각자 1~2마신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중계 ─ 아직 몸싸움에 들어가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9시 30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갑니다.

823 레이니 - 다이고 (c4tF2sg7jE)

2023-11-12 (내일 월요일) 20:52:07

>>637
 “친절하시네요. 미스터 시라기.”

 그렇게까지 설명해 줄 필요는 없었는데. 하지만, 이런 면이 좋은 거니까. 레이니는 퉁명스러운 척 말하면서도 결국 끝에 가서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아니, 다이고. 그 정도는 앞 뒤 맥락으로 알 수 있는걸.

 “...나에게 다이고는 최고의 트레이너니까.”

 이런 점까지 포함해서. 말로는 한없이 가벼워진다는 걸 알고 있지만, 꼭, 몇 번이고, 말하고 싶어서.
쓰다듬는 것은 멈췄지만, 여전히 머리를 덮고 있는 커다랗고 따스한 손, 그리고 약간의 간질거림... 아, 잠깐.
레이니는 상체를 벌떡 일으키고선, 눈을 감고 있는 다이고를 향해 슬쩍 몸을 숙인다. 뭐, 기르고 있는 머리카락 때문에 금방 눈치채겠지만, 아무 상관없겠지. 그럼, 준비하시고, 쏘세요!

 “아까 그 말 취소할래. 다이고는 역시 바아아아아아보오오야!!!!”

 이마를 박치며 레이니는 소리를 지른다. 정말 바보!

 “별님에게 소원을 빌지 않더라도, 계속 옆에 있어줄 거잖아.”

824 메이사주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0:53:59

캐구링 귀여워....(현실도피중)

825 퍼펙트 원더 (M2Q2YwIihk)

2023-11-12 (내일 월요일) 20:59:32

'...강하다.'

그 누구 하나도 약한 녀석들이 없다.
뒤에서부터 풍겨오는 패자의 기백 탓에 압도적이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모두가 흉흉한 기분을 풍기며 뛰어간다.
'뜨겁다.'
가을이 찾아왔건만 마장은 한여름의 태양보다도 뜨거웠다.
많은 우마무스메들이 숨을 죽인다.
많은 우마무스메들이 열광하며 소리친다.
자기도 저런 싸움을 하고 싶다며.

"...또 멀어졌구만."

언제인가부터, 유키무라 모모카가 내가 닿지 않는 그곳으로 간 것은 알고 있었다.
적이라고 선언했던 녀석들이 이제는 훨씬 더 앞서간다.
이전의 나는 그것을 버티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뜨거워."

나 역시 저런 달리기를 하고싶다.
그러니, 이겨주마. 마구로에서.

826 히다이 - 메이사 (KnQ5rTZNF2)

2023-11-12 (내일 월요일) 21:03:30

>>820 메이사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보면 어느새 해가 져 어둑어둑하다. 버스탈 때만 해도 해질 무렵이었는데... 역시 가을은 해가 빨리 진다니까. 쌀쌀한 기온을 느끼며 노랗게 빛나는 가게로 설렁설렁 걸어갔다. 문을 열면 따뜻한 공기가 확 끼쳐와 기분이 좋아진다. 거기에 섞여있는 맛있는 냄새가 물씬 나는 건 물론이고.

"헤에, 생각보다 본격적이잖아 메이사. 일 좀 도와봤나보지?"

나한테 접객은 맞지 않아서 말이지. 저렇게 싹싹하게 구는 메이사를 보면 내가 낳지 않은 자식 같고 마음이 이상하다. 물론 당연히 내가 낳진 않았다. 저기 카운터랑 주방에 계신 분이 낳았다.
왜지? 신기하네요.

"으음~ 일단 두명인가, 아니, 한명이고요. 따듯한 자리로 주세요."

접객에 대충 맞춰주면서 졸졸 따라가면 꽤 아늑한 자리가 나온다. 이런 곳은 나의 찐따적인 마음을 달래주고 폐쇄되어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니까. 의자에 옷가지를 걸어두고 메뉴판을 넘기다...
역시 규동인가? 아니다, 아까 메이사가 스태미나 정식을 추천했던 것 같은데.

"직원 분의 추천 메뉴는 뭔가요? 없으면 스태미나에 고기 추가로 하고 싶은데~"

827 미즈호주 (80whl2qErI)

2023-11-12 (내일 월요일) 21:08:06

읔식아!!!!!!

828 안카자카 경기장 ◆orOiNmCmOc (VnCXtJUeNw)

2023-11-12 (내일 월요일) 21:08:46

【다음 단계 다이스】

노스트라다무스메 | .dice 97 103. = 102
리걸리 아시게 | .dice 97 103. = 98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8 103. = 103
바나나나 | .dice 97 103. = 97
산포 더스트 | .dice 97 103. = 101
상하이 타코스 | .dice 97 103. = 98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7 103. = 103
우로코네틱스 | .dice 97 103. = 103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7 103. = 103
카프 댄스 | .dice 97 103. = 99
케구링 | .dice 97 103. = 97
하브러시 누라시 | .dice 97 103. = 97

829 미즈호주 (80whl2qErI)

2023-11-12 (내일 월요일) 21:09:06

읔 식 아 !!!!!!!!!!!!!!!!!!!

830 히다이주 (KnQ5rTZNF2)

2023-11-12 (내일 월요일) 21:10:04

뭔데 이 갑작스런 103의 향연!!

831 미즈호주 (80whl2qErI)

2023-11-12 (내일 월요일) 21:11:58

읔식아!!!!!! 지금이다!!!!! 돌격해!!!!!

832 코우주 (iNIX5weSTs)

2023-11-12 (내일 월요일) 21:13:22

롤드컵 티원 우승
나니와도 우승 가자(아무말)

833 나니와주 (btElDmDuvE)

2023-11-12 (내일 월요일) 21:15:28

플레이어 세명 다 103 실화냐

834 메이사주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1:17:42

뭐야 뭔데 이거.. 무서워

835 안카자카 경기장 ◆orOiNmCmOc (VnCXtJUeNw)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0:16

▶ 종반 단계

중계 ─ 세 번째 코너를 지납니다!

중계 ─ 앗, 뒤에서 쫓아오는 우마무스메들이 이제부터 치고 들어옵니다!
중계 ─ 언그레이 데이즈를 바짝 뒤쫓는 메이사 프로키온의 전방으로!
해설 ─ 무리가 나쁘게 형성됐군요!

중계 ─ 마치 이어진 열차처럼, 가까이 붙어 격전하는 우마무스메들!
중계 ─ 엎치락뒤치락하며 순위를 제대로 알아볼 수 없지만,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은...
중계 ─ 메이사 프로키온입니다!

해설 ─ 과연 하늘이 메이사 프로키온을 버리는 걸까요?
중계 ─ 마치 그 탄식을 증명하듯, 리걸리 아시게를 앞질러 빠져나가는 언그레이 데이즈!

중계 ─ 여전히 선두에는 카프 댄스가 위치해 있지만...
중계 ─ 다가오는 최종 코너! 결전은 이제부터입니다!


10시 10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갑니다.

836 안카자카 경기장 ◆orOiNmCmOc (VnCXtJUeNw)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0:41

【다음 단계 다이스】

노스트라다무스메 | .dice 97 103. = 97
리걸리 아시게 | .dice 97 103. = 101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8 103. = 99
바나나나 | .dice 97 103. = 99
산포 더스트 | .dice 97 103. = 103
상하이 타코스 | .dice 97 103. = 98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7 103. = 98
우로코네틱스 | .dice 97 103. = 102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7 103. = 99
카프 댄스 | .dice 97 103. = 100
케구링 | .dice 97 103. = 101
하브러시 누라시 | .dice 97 103. = 98

837 미즈호주 (80whl2qErI)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1:12

읔 식 아 가 자!!!!!!!

838 메이사주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2:45

839 코우주 (iNIX5weSTs)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4:50

니와야

840 메이사-히다이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7:28

"그럼! 배달도 나가고 접객도 하고, 예전부터 했는걸. 이제 익숙해~"

인싸무스메로 자란 것은 이런 배경이 있어서가 아닐까. 농담이지만.
안쪽의 아늑한 테이블로 유우가를 안내한다. 그리고 옷을 걸어두고 메뉴판을 넘기는 유우가를 보며 주문을 기다리다가 추천 메뉴를 묻는 말에 잠시 고민을 했다.
으음~ 우리집 메뉴는 전부 추천인데 말이지~

"제일 인기가 많은 건 스태미나 정식, 돼지고기 생강구이 정식에 디저트가 포함되어 있어요. 디저트는 매일 바뀝니다~"
"근데 유우가 아까 규동 먹는다고 하지 않았어? 규동도 있긴한데... 으음, 추천이라.. 하나만 추천하기 어려운데~ 요즘 전어가 제철이라 전어구이도 맛있고, 으으음~"

한참을 고민하지만 역시 모르겠어! 우리집 밥은 다 맛있다구!
결국 제일 인기가 많은 녀석을 추천하는 걸로 할까.

"일단 제일 많이 나가는 건 스태미나 정식이니까, 거기에 고기 추가로 할게요~"
"사이즈는 보통, 곱배기, 특곱배기, 우마무스메 전용 보통, 곱배기, 특곱배기, 특특곱배기가 있는데..... 우마무스메 전용으로 사이즈업 서비스 해줄까?"

히또미미 사이즈에서 우마무스메 사이즈로, 어때?
반은 농담이긴 하지만. 사실 우리집에 온 트레이너들은 모두 거쳐간 길이라고.

"마마~ 스태미나 보통에 고기 추가, 그리고 나도 저녁 먹을래!"

카운터에 있는 마마에게 주문을 전달하고 유우가의 앞자리에 자연스럽게 착석했다. 에~ 접객모드를 잠깐 켜긴 했지만, 나 앞치마도 안했으니까?

841 메이사주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8:10

메이사한테 양마장을 달아줬어야 했는데...
양마장 귀신까진 아니더라도...(?)

842 언그레이 데이즈 (btElDmDuvE)

2023-11-12 (내일 월요일) 21:39:14

아껴두었던 힘은, 지금부터 푼다. 자신은 빠르게 가속을 하지는 못하는 편이라는 것은, 이미 분석을 통해 깨우칠 수 있었다. 하지만... 추입은, 본디 끄트머리에서부터 전부 제치고 1착을 노리는 것. 그리고 선두 경쟁자들이 바람을 어느 정도 막아 주고 있었기에 힘은 아직 남아있다. 빠져 나오려면 조금 더 힘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네, 메이사.

"...승부는... 이미 시작되었네."

일단... 카프 댄스를 제칠 수 있으려나. 조금 지쳐 보이기는 하는데... 리걸리의 뒷심도 만만치 않겠지. 유키무라...는... 다치지만 않으면 좋을거 같은데. 하지만, 이미 그것을 결정하고 지금 달리고 있는 이상 자신이 하는 걱정은 유키무라에게 민폐만 될 거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대상경주는 그 지친 몸으로 도전하기에는 어렵다는 것을, 전력을 다함으로써 알려주는 것 뿐.

이미 주의를 줬으니까... 미안해.

하지만, 나도 조금 욕심이 나는걸. 이정도로 잘 풀리면... 혹시나, 어쩌면. 다시금 기적을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하고.

843 메이사 프로키온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1:43:53

아- 이런. 마군에 갇혔다. 거기에 킥백까지 온몸으로 받아내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아니 진짜! 이게 뭐야!
나니와는 이미 빠져나갔구나. 큭, 아까 큰 소리로 놀란 것 때문인가. 집중이 흐트러진건가...
입술을 꽉 깨물었다. 이것마저도 흙의 맛이 느껴져서 기분이 나쁘다. 아- 진짜...

곧 최종 코너. 이제 슬슬 빠져나가야 하는데... 초조하다. 흙먼지가 기분나쁘다. 눈이 따가워. 아- 진짜 싫다.

844 히다이주 (L22A4kdpik)

2023-11-12 (내일 월요일) 21:49:32

메이쨔아...🥺🥺🥺 이겨내는 거야 🥺🥺🥺👊👊👊👊👊👊

845 나니와주 (7vXjdZcSUQ)

2023-11-12 (내일 월요일) 21:50:05

메이샤... 원더와 많이 얘기안했구나...(?)

846 메이사주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1:52:01

생각해보니 원더랑 일상을 한번밖에 안 돌렸다...

847 메이사주 (hiaBk9ouhQ)

2023-11-12 (내일 월요일) 21:52:56

오늘은 메이사가 다이스에게 억까당하는 날인가... 후후...
이런 날도 있는거겠지...

848 나니와주 (7vXjdZcSUQ)

2023-11-12 (내일 월요일) 21:54:55

다갓 억까는...진짜...진짜 진짜임...

사실 가자미/닌자 차이라고 생각하지만서도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