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308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57.고스트 버스터즈는 어디에 있나요? :: 1001

부장님이 날려버렸다네요. ◆TMmm6tsoPA

2023-11-10 00:55:30 - 2023-11-10 23:27:23

0 부장님이 날려버렸다네요. ◆TMmm6tsoPA (lsSuvZY./o)

2023-11-10 (불탄다..!) 00:55:3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3074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206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4:22:04

>>201 내가 아무말 하면서 살아서 그랭. (?)

>>203 억지로 욱여넣어진 진실 같은 거구먼... 🤔🤔🤔🤔🤔

207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4:22:44

일단은 음....인첨공에 왔음에도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애니까(근데 저지먼트이고 기타등등인)
원래 애린이 반응이 정상이기는 해
내가 말했자나 이혜성 오너인 나도 빡칠정도로 모순덩어리라고(지끈)

208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4:23:30

>>205 3년전에는 밖에서 살았워요?....흑흑 혜우야 흑흑

209 세나주 (mt/eZzO.aM)

2023-11-10 (불탄다..!) 04:25:01


>>206 그런 애리니주께는 오늘도 답레쓰면서 들었던 음악을 드려오~~~~! ><
마찬가지로 아무 상관은 없다요~~~~~ 헤헤

210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04:25:25

>>208 심지어 혜우우는 다시만난 소꿉친구가 이미 4레벨이었음
열등감 개터져벌임

211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4:25:41

>>205 옼계이 땡큐, 사딸라.
그래주면 점례가 날아(?)오겠지만 사실 어느쪽이든 좋다!
다만 랜덤으로 입히는게 혜우의 아이덴티티에 그나마 맞는다면 그것에 따르는 것이 도리!

아 ㅋㅋ 일상거리를 이렇게 구하네

212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4:26:09

아니 근데 생각해봐 16년을 밖에서 살다가 아메리칸드림을 꿈꾸고 왔는데 어래 무능력자래 근데 평화롭게 활동하는 부가 고등학교 오니까 있어 와 해야지 사람도 사귀고 두근두근 했더니 -꼰-들에게 2년동안 시달려서 반쯤 넋나간 채 부활동하고 은우가 부장이 되어서 이제 좀 평화롭게 졸업하길 기다려야지 하하 근데 갑자기 사건이 팡팡팡 임

얘가 왜 모순적인지 알것 같음

213 류화주 (inmlExBnc6)

2023-11-10 (불탄다..!) 04:26:50

모든 일상들이
우당탕이에요?

214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4:27:37

>>210 어....미안 혜우에 비해서는 암것도 아니구나.(뽀담) 사실 이혜성 멘탈 제대로 날린 건 평화어쩌고랑 기계 공격이었지만

215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4:28:17

어..그건 아닌것 같아(지끈)

216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4:29:31

>>207 그치만 그렇기에 더 매력적인 거자너. 우리 모순적인거로도 내적 친밀감 가지는 겁니까...

안그래도 세나옹도 이상한데에서 모순 있는거 같은데, (세나주 봄)(빤히 봄)

>>209 오, 오늘은 이걸 들으며 잠들라는건가?
선곡 고마어~~~~~~~~~
얼른 쓰고 뻗어야지. (?)

217 진정하 - 이혜성 (ZsX.J4cHBg)

2023-11-10 (불탄다..!) 04:29:46

눈을 마주치자, 이름을 나긋하게 내뱉는다. 처음부터 알고있던건가? 언제부터... 아니, 크게 중요하진 않지. 에초에 그건 중요하지 않으니까. 나긋나긋한 말에 악의는 담겨져 있지 않다는건 알지만, 스스로도 전혀 모르겠는 질문을 연이어서 받는 바람에 할말이 없다.

내가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던건. 당연히.

"날 바라봐주는 사람들."

나에게 내가 있을곳은 여기라고 말해줬던 상냥한 사람들. 그사람들을 실망시켜주고 싶지 않았다.

우유팩을 거칠게 쥐어 짠 그녀가 연이어서 뱉는 말에 대답한다.

정말로 실망했던건. 당연하게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평소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꽤나 아픈 구석을 찌른다.

"...저 자신한텐 기대한적도 없어요."

기대하지 않았기에 내 능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나 자신에 대한 실망은 없다. 라고 하기엔, 기대에 대한 못미침에 대한 실망이 아니였다.

그 상황에서, 내가 아무것도 하지 못함에 대한 약간의 안락감을 느껴버렸을때, 소름이 돋았기 때문에. 에초에 남들이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가상의 기대로 내 어깨를 짓누르고 히어로 놀이를 한 주제에 그걸 멋대로 남들에게 씌워버렸다는 사실이 너무나 역겨웠기에.

자 자신에 대한 자괴감으로 이어졌기에.

그리고 이 모든것과 더불어, 이러한 자괴감과 더불어, 남을 해치거나 고통을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괴로웠기에.

내가 심약했기에

내가 약했기에.

이 모든것이 역겨웠을 뿐이다.

눈물이 차오른다, 방금전에 채웠던 속이 메스껍다. 그대로 속이 역류한다. 휠체어 앞에서 급하게 뛰쳐내려, 담요가 벗겨지건 말건 신경쓰지 않고 앞쪽 하수구를 부여잡고는 속을 게워낸다.

눈물과 위액이 떨어진다. 이런 약한모습도 보여주고 싶진 않았는데.

이런 상냥한 사람한테, 이런 역겨운 감정 쓰레기를 더해주고 싶지 않았는데.

하수구의 철창을 부여잡은채. 흐느낀다.

"뭘...뭘 어떻게 했어야 했냐구요...!"

218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4:30:27

>>216 오노 왜 모순으로 내적친밀감을 느끼는거야 근데 나도 좀 그래(??)

219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4:31:04

>>212 그건 그냥 일반 학생의 입장에서도 멘탈 쪼개질거 같긴 해... 🤔🤔🤔

220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4:31:29

정하야 이혜성이 미안하다!!!!!!

221 세나주 (mt/eZzO.aM)

2023-11-10 (불탄다..!) 04:32:12

>>216 우우우~~~~ 저어의 세나옹이 왜오~~~~! >< (씩씩
헤헤 잠 잘 때 들어도 좋은 곡이조!

222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4:32:13

>>219 흑흑흑(우는 척)

223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04:32:45

>>211 그렇다면 일단 킵하는걸로
상황이야 만들면 되는데 그게 애린이랑 일상일 수도 있으니까

>>214 (골골) 그냥... 빨간머리 코스프레녀가 잘못한거임 그런거임

224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4:34:09

>>223 코스프레녀가 아주 큰 망치로 씨게 치고 지나갔지(복복)

(정하 답레 어떻게 써야하지)(달래줘야하는데)

225 세나주 (mt/eZzO.aM)

2023-11-10 (불탄다..!) 04:34:55

ㅜㅜㅜ~~~~ 정하쟝........ (토닥토닥

226 정하주 (ZsX.J4cHBg)

2023-11-10 (불탄다..!) 04:35:16

달래...안달래도 돼 혜성이도 그냥 감정 터트리고 서로 알아서 회복하는걸로(?)

227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4:35:48

정하주 ! 난 유리병 쪽지 일상도 괜찮은데 킵 될까? 내가 지금 거의 써지는대로 답레 갈기는 중이라 미안해서 잠깐만 이혜성 면담좀 하고 올게
금방 면담하면 6시 안에는 쓸거같아(흐릿)

228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4:36:33

일단 6시 안에 써줌 기달! 아니 기다리지마아!!!

229 정하주 (ZsX.J4cHBg)

2023-11-10 (불탄다..!) 04:36:58

>>227
괜찮아괜찮아!

230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4:37:35

>>221 오오, 작금의 나옹이를 보시오. 이 점례가 손수 혼내줄터이니. (?)

>>222 머야, 왜 우러요. 그치만 울고시픔우러. (?) (복복복복복복복복)

>>223 조아오~~~~~~ 사실 희야라면 몰라도 평범한 코뿔소들한테 그런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거라곤 쉽게 생각되지 않지만... 🤔
몰?루 세상은 아무도 모르는겨. 요지경이여.

이게 맞다. 사실 애들 멘탈 터진 원인제공자는 빨머언니임. (?)

231 세나주 (mt/eZzO.aM)

2023-11-10 (불탄다..!) 04:39:31

>>230 헉............. 세나두 이제 수정펀치 맞는건가여....... 파들파들
아직 그정도까진 안 했다요~~~~ ㅜㅜㅜㅜ (?

232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04:39:42

>>224 응응 존내 큰 망치로 스트라이크 개씨게 갈기고 갔어
안되겠다 바리깡 챙겨서 머리 싹 밀어버려야겠다

>>230 마즘 세상은 요지경이라 몰?루임
생각해보니 혜우우 자꾸 반항하는거 내가 막 굴려서 그런거 같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3 정하주 (ZsX.J4cHBg)

2023-11-10 (불탄다..!) 04:41:57

빨머녀 다음진행때 보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4 류애린 - 한세나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4:44:33

"어지간해선 모르는 척 하겠지만, 이건 그냥 넘어가면 안되니까요."

어떻게든 얼버무리려던 당신의 행동이 간파당했을 때의 기분은 어땠을까?
분명 좋지는 않았을 것이다. 당장 원망스러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그 증거일테지,
다만 그녀 또한 이런쪽에선 서투를지도 모른다.
이러나저러나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표정은 미소짓고 있어도 눈빛은 까맣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걱정, 명백한 걱정이었다.
그녀가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몇 안되는 감정 중 하나였다.
누군가를 걱정하는 것, 특히 상처에 대해 걱정하는 것...
평범한 사람이어도 신경쓰이는 마당에 친구 내지 동료나 다름없을 저지먼트 부원이 다친다? 그녀에겐 중대사항이었다.
당신이 그 손길을 뿌리치려고 하면 분명 또 맥없이 풀리겠지만,
그렇다고 걱정하는 시선이 변할 리는 없었다.

그래도 좀 더 빨리 지적했었다면 당신이 괜히 더 숨기려고 하지도 않았을텐데, 그러다 들켰다는 생각이 들어 무안해지지 않을수 있었을까?
...라고 해도 분명 그녀는 이런쪽에선 항상 어리숙하게 행동했을 것이다.

사람과 관련된 일이니까...

"......"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한듯 싶었다.
그거야 한눈에 봐도 이런 상처를 가지고 멀쩡하게 여기까지 걸어왔으리라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아니면 그렇게 움직이는동안 상처가 더 벌어졌을 수도 있고...

이럴줄 알았으면 얌전히 즐길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그녀였다.
어쩐지 씁쓸한 느낌마저 들었을런지...

무언가 날카로운 것에 찢긴 상처,
단순히 베인 것이 아니라 찢긴 느낌이란게 신경쓰였다.
하지만 그걸 캐물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당신이 말을 해주지 않으면 그만인 것이니 그저 선베드에 가만히 걸터앉아 옆을 향하고 있는 당신을 가만히 보다가 약을 찾으며 스스로 하겠다는듯한 말에 그녀는 손목에 있던 시계의 핀을 뽑을까 하다가 멈추어섰다.

"...약이랄지, 아얘 응급처치할 도구까지 있지만여?"

그리고선 천막의 문쪽으로 발을 옮겼다가, 안이 보이지 않도록 완전히 가렸을까?
다시금 당신에게 돌아왔을 때는 학교 보건실에서 볼법한 응급차치 키트와는 사뭇 다른 재질의 상자가 옆에 놓여있었다.

"부위가 부위인데, 스스로 하실수 있슴까?"

분명 제대로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행여나 보인대도 올바르게 처치할성 싶진 않아보였다.

"...부탁한다는건, 딱히 부끄러운 일이 아님다.
우리가 쌤들한테 다친곳 보여주는게 딱히 부끄러운 일은 아니잖슴까,

좀 익숙하지 않을진 몰라도..."

235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4:46:21

>>231 수정펀치를 때린 자, 스스로도 맞을 준비를 하여라. (?)

엇, 제습기 다찼다.
날보고 자라는건가. (?)

236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4:47:00

>>232 선생님, 애한테 과자도 좀 쥐어주고 그러셔야져. (?)

237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4:47:47

뭐야 뭐했는데 벌써 5시 되어감? 안되겠다. 전부 쓰다듬어버려. (스레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238 세나주 (mt/eZzO.aM)

2023-11-10 (불탄다..!) 04:50:10

우음~~~~~ 5시.......
제가 과연 답레 쓸 수 있을까여 (?

239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4:51:03

>>238 ZA.

240 세나주 (mt/eZzO.aM)

2023-11-10 (불탄다..!) 04:52:19

ZA 그럼 써볼까여~~~~! >< 꺄아아아아~~~

241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04:53: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써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린주 세나주 진짜 너무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

>>236 과자 대신 댕댕이 안겨줬는데 기숙사에서 못 키워서 힐링이 턱없이 부족하다네요

242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4:53:43

>>240 스읍, 잔업한 어른이는 얼른 자는 겁니다.
그래야 내일이 힘들지 않아요? (담쓰담쓰)

243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4:56:46

>>241 어헝헝흐헝... 까까보다 더 직빵인게 댕댕이인데... 아메쟝... ㅠㅠㅠㅠ
그래도 꼬리붕붕 아메가 있으면 혜우우도 조금은 힐링하겠지...?

아냐. 난 안귀엽고 세나주가 귀여워.

244 이혜성 - 진정하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4:56:50

"후배님은 타인의 시선이 중요해?"

후배의 처음 나오는 말을 듣고 혜성은 기다리지도 않은 채 그 말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적어도 자신보다는 이 인천첨단공업단지에서 살아온 시간이 길지 않을까 생각했다. 레벨이 모든 것을 결정짓고, 레벨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공업단지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목화고에 들어와 저지먼트 활동을 2년동안 하면서도 생각하지 않던 것을 처음으로 했다.

"말하지 않은 후배님의 마음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해."

그래서 그때, 그렇게 말도 없이 행동했었냐며 뱉을 뻔한 말을 삼켜내고 혜성은 평소와 똑같은 목소리로 후배의 말에 대답이라도 하듯 중얼거렸다. 평화롭게 졸업해서, 평화롭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여기에서 잘되고 싶었다. 받았던 부모님과 하나뿐인 오빠의 도움을 보답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지금은 떠올릴 필요없는 생각이지만. 이어지는 말에 대꾸하려던 혜성의 목소리는 밖으로 나올 수 없었다. 다행이다. 그 말에 대꾸해줄 말을 몰랐거든.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가 하수구로 뛰어가는 후배의 뒷모습을 봤고, 혜성은 의자에서 몸을 일으켜서 쓰레기통에 다 마신 우유팩을 던져넣은 뒤에야 걸음을 옮겼다.

바닥에 떨어진 담요를 집어들어서 툭, 툭, 먼지를 터는 혜성의 행동은 평온해보였다.

"글쎄."

울고 있는 후배의 모습을 바라보던 혜성의 새파란 눈이 도록 방향을 틀었다. 버릇처럼 정면을 응시하고 생각에 잠겼다. 뭘, 어떻게 했어야 했냐니. 그 말에 자신은 절대로 대답할 수 없다.

"뭘 해야하는지는 내가 알려주는 게 아니라 후배님이 이제부터 알아내야하는거지."

나는 몰라. 하고 덧붙히는 말이 끝나고 혜성은 마냥 부드럽지만은 않은 웃음을 지었다. 새파란 눈동자에 깃든 상냥함 너머, 무언가가 빛났다.

245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4:57:47

(죽음)

246 세나주 (mt/eZzO.aM)

2023-11-10 (불탄다..!) 04:58:06

힝구....... 그렇긴 한데~~~
기세 탔을때 써야 잘 써진단 말이에여.... 헤헤
그치만 애린주도 병원 다녀와서 힘드실거구~~~ 착한 세나주가 오늘은 이쯤해서 봐주는 걸로 할까오! (??

247 세나주 (mt/eZzO.aM)

2023-11-10 (불탄다..!) 04:59:43

헉....... 아닌데여 세나주는 그냥 세나주인데여..........
호러블한 세나주에 비해서 귀여운 건 역시 애린주조~~~!

248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5:15:03

죽음? 혜성주가 곧 잔다는 건가? (?)

>>246 🤔🤔🤔🤔🤔🤔🤔🤔🤔🤔🤔🤔🤔🤔🤔🤔🤔🤔🤔🤔
아 맞다. 나 약먹지 참?
마줘~~~~ 세나주가 귀엽다는걸 인정하지 않는다면 어서 자야 한다~~~~~~

249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05:15:56

>>243 아메가 힐링 도우미긴 하지만 글쎄...
삽질의 도피처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뭐래
애린주도 세나주도 귀여워
혜성주도 정하주도
다 귀여워!!!!!!!!!!!!!!!!!!!!!!!!!!!!!!!!!!!!!!!!!!!!!!

250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5:19:30

>>249 다 귀여우니 당신도 귀여워.

삽질의 도피처라... 🤔🤔🤔🤔🤔 (맨날 오레오한테 앵겨붙는 점례 봄)(납득)
넖은 범주에서 보면 그럴수도 있겠군...

251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5:20:23

이혜성은 이벤트 때에도 답을 찾는 맑눈광이 될 것이다(오너가 답을 못내리겠음)


그리고 치료받던 이혜성이 탐지는 못놓은 채 다른 애들에게는 보이지 않게 가려줘. 그리고 내가 말하는 위치 애들한테 알려줄래? 하는 모먼트가 보고 싶어졌음

그리고 진짜 곧 잘듯 미리 굿밤이여. 다들 귀여워

252 세나주 (iLq9.lpX.U)

2023-11-10 (불탄다..!) 05:21:01

헉....... 사실 세나주 생각해보니 귀여운거 같으니까 답레 쓰고 자야겟어여 (벌떡

253 세나주 (iLq9.lpX.U)

2023-11-10 (불탄다..!) 05:21:49

알고보면 젤 귀여운 혜성주 잘자욧 ><

254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5:22:28

음 그건 납득 못하겠오 굿밤

255 세나주 (iLq9.lpX.U)

2023-11-10 (불탄다..!) 05:22:58

힝구................... (상처

256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5:30:42

>>251 오오 맑은눈의 슈팅스타 오오 (?)
혜성주 잘자!!!!!!!!!!!!!!!

>>252 혜성주가 불응불응 부릉부릉 했으니 기각임다.
낸내하십셔.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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