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307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56.각자가 품은 생각 :: 1001

◆TMmm6tsoPA

2023-11-09 18:58:25 - 2023-11-10 02:22:23

0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18:58:2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2078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951 태진주 (xTomBrSoH.)

2023-11-10 (불탄다..!) 01:51:20

(손이 비어버림)
(아직 잠은 안옴)

...이제 어쩌면 좋을까요...

952 희야주 (v/B57RPYWM)

2023-11-10 (불탄다..!) 01:51:59

>>929 나아는 보았지요. 그런데 사용하기 좋은 패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이번 훈련도 그렇고~ 여로롱에게 어떤 비설이 있을지 궁금해진단 말이지~ >;3 (스윽 비설 털이를 위한 롱캣희야 들어올리기) 기대하겠어~! (팝콘까지 스윽 꺼내기!)

>>930 확신을 주는 혜성이가 따뜻해요 스앵님... 기다렸다고 하는 거 넘 좋다 응 기다렸지 따끈한 코코아에 담요까지 둘둘 매주고 싶은 차분한 혜성아................. 인첨공을 메워야만(?

953 희야주 (v/B57RPYWM)

2023-11-10 (불탄다..!) 01:52:43

>>951 거 썰 좀 풀어줘...
1학년 때 질풍노도의 시기가 궁금하이...

954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01:54:14

(자리 깔고 누움)
그래그래 썰 좀 풀어바바

955 여로주:3 (Thy0W/Do0c)

2023-11-10 (불탄다..!) 01:58:06

오키 간식 주고 왔다:3!!!

956 태진주 (xTomBrSoH.)

2023-11-10 (불탄다..!) 01:58:08

1학년때 태진이라...

그것은 그야말로 폭풍의 신입생...!
능력을 쓰지 않고도 시비거는 불량학생 몇 명은 순식간에 털어버렸으나

결국 그것 때문에 정학을 먹을 뻔 했지요

그러나 그 때에 교내봉사 정도로 감형을 조건으로 사법거래를 해서 저지먼트가 되기로 했다던가...?

사실 태진이 옛날은 많이 생각해둔게 읎어가지고 허헣

957 류애린 - 최은우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1:59:16

오빠가 동생에게 져준다라... 당신이라면 진심으로 그럴거라고 생각했다.
둘에게 엮여있는 알수 없는 문제를 떠나서, 진짜 남매같은 서로간의 다툼 외에도 유대감과 신뢰 역시 자신이 그동안 봐왔던 어느 남매 조화 중에서도 가장 끈끈하게 느껴졌다.
아얘 이유가 없진 않을거라곤 생각하지만...
그걸 구태여 물어볼 생각은 없었다.

가정사는 어지간하면 건드리는게 아니랬으니까,

"머, 그건 인정함다. 좀 빡빡하겠지만, 나쁜 사람은 아닐뿐더러 오히려 가장 강한 사람일지도 모르니까여."

어디까지나 혜승이 평소에 보여주는 모습을 떠올리며 예상하는 것이지만, 그런 변함없는 행동은 분명 신뢰감을 주기엔 더할나위 없으니 말이다.
실제로 그녀 역시 혜승에 대해서 꽤 인정하는 편이었다.
가끔은 고지식한 것도 나쁘지 않으려나...?

당신이 비밀이라는듯 키득거리며 오른손 검지를 입가에 가져다대 조용히 해야 한다는 제스처를 취하자 그녀 역시 푸스스 흩어지는 웃음과 함께 당신의 행동을 따라했다.
확실히, 이건 좀 이례적일까? 어지간해선 공적인 부분에서 평가하는 정도였지만, 지금 이건 지극히 사적인 평가였으니까.
물론 그 사적인 평가도 악평은 커녕 호평일색이지만, 당신이 그런데에까지 신경을 쓰는건 분명 농담으로 꺼냈을지언정 그만큼 혜승을 신뢰한단 뜻이었을 것이다.

"그엑... 말하자마자 라떼화 되어버리심 우짬까..."

작년, 재작년 부장이었다면 이런 말이 나오자마자 체벌이었을 거라니... 급격하게 진행된 꼰대화에 그녀는 지끈거리는 머리를 애써 지압하다가 금방이라도 머리를 박을듯이 움직이려 했을 것이다.
...순전히 무의식적인 반응이었다.

"머, 예전 목화고 저지먼트들은 조금만 엇나가도 즉시 시말서였다는 소문 정도는 들었슴다."

얼마나 빡빡한 체계였으면 부실 유리창을 깨뜨려 시말서, 부실에 비치된 소파에서 놀다 프레임을 부숴 시말서, 부실에서 조리해 취식한것도 모자라 치우지 않아서 시말서, 아무튼 시말서... 라는 소문이 돌았을까?
물론 그게 진실인지 그녀는 알수 없겠지만 말이다.

어쩌면 평행세계의 자신은 과잉진압으로 시말서를 쓸뻔하다가 정당방위로 풀려났을지도 모르고...

자신정도면 충분히 합리적이라는 당신의 투덜거림에 인정한다는듯 좀 더 화사해진 미소를 지었다.

"그러게 말임다~ 악화시킬지, 치유시킬지는 직접 부딪혀봐야 알겠져.
오늘의 즈가 부쨩넴께 했던 이야기들처럼 말임다."

어쩌면 당신도 알 것이다. 어차피 말을 하지 않아도 후회하고, 해도 후회할 거라면 차라리 말을 하는 편이 더 나을 거라고...
사람의 감정이란건 그저 담아두기만 하면 누구든 병들기 마련이었다. 상온의 음식만큼이나 쉽게 상해버리는 것이 억눌러둔 마음,
이왕이면 잘못될 수도 있다는걸 알면서도 시도해보라고 하고 싶었지만...
어디까지나 당신의 선택에 맡기는 것은 그녀가 늘상 취하는 행동이었다.

"후후후후... 그럼, 그동안 잠시 옆자리 좀 실례하도록 할게요~?"

본래 이 장소는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니니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평소와는 어울리지 않는 차분한 웃음, 그럼에도 여전히 익살스러운 말끝.
천성이 그랬으니까, 라고 변명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당신의 이야기대로 참으로 고요한 분위기였다.
당신과 이 장소에서 마주친 순간과 다른게 있다면 지금은 어느정도 기운을 차렸다는 것이려나?

그리고 당신의 그런 소소한 변화로 그녀가 당신에게 이곳에서 잊어버린게 있노라 말했던 것 또한 되찾은 기분이었다.

"...그러게요~ 달이 참 밝네요."

여전히 다리 난간에 등을 기댄 채로 하늘을 올려보다 살며시 눈을 감았다.
그러고선 양손을 자신의 가슴에 포개어 올리고선 미약한 심장소리를 느끼고 있었을까,

그녀들이 원했던대로... 자신은 계속 살아있었다.
그녀들이 원했던대로... 자신은 있어야 할곳에 존재하고 있었다.
이젠 더이상 볼수 없는 이들이지만, 외롭거나 하진 않았다.
다시금 마주하고, 깨달았고, 인정했기에 조금은 후련해진 기분도 들었다.
이렇게 행복감을 느끼면서도 외롭다고 한다면, 그거야말로 사치일 테니까...



//히히, 나는 막레 친다하면 어지간해선 막레의 막레를 가져오는 사람. >:3
나쁜아이 점례랑 스무스하게 놀아줘서 꼬마어오 캡틴!!!!!!
물론 내 비설은 일부 털렸지만! (뒤끝 작렬)//

958 희야주 (v/B57RPYWM)

2023-11-10 (불탄다..!) 02:00:07

음... 맛있군 청춘 느와르의 맛... 순식간에 강냉이 와바박 털었다 그거지? 짱이다... 교내봉사 감형 조건으로 저지먼트... 진짜 맛있다....... 이런 애가 평소엔 느즈막하니 설렁설렁한다 그거잖아 나 이 갭차이 못참아 태진이 절대킹콩해(?)

959 희야주 (v/B57RPYWM)

2023-11-10 (불탄다..!) 02:00:41

점하~

960 리라 - 류화 (ocz0GSy7R2)

2023-11-10 (불탄다..!) 02:01:14

리라가 저지먼트 부실에 드나드는 건 드문 일이 아니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부실에 찾아와 여기저기 말을 걸거나 할일을 만들어서라도 하곤 했고 정 할 일이 없으면 게시판이라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었다. 그건 저지먼트 부실이 학교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 중 하나라는 믿음이 있어서 이기도 했다. 일련의 사건과 만남 이후 취침전 2알은 아침 2알 저녁 5알로 바뀌었고 얼렁뚱땅 이어가던 평온은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되었다. 그 와중에 레벨이 오른 건 분명 행운이었지만 사람 욕심이 어디 끝이 있던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위를 보게 되고 마는 거다. 은우와의 거듭된 대화가 없었다면 이미 머리카락 색 정도 바뀌는 건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만큼 스스로를 몰아세우며 달리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이라고 아예 그러지 않는 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요지는 인간이 모두 욕심쟁이라는 거다. 만족을 모르고 끝없이 갈망하는 습성은 인류의 진화와 발전을 촉진했지만 충분히 발전하고 과잉된 현대 사회에서 그런 본능은 쓸데없는 인명 피해와 불균형을 낳을 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여전히 갈망하고 욕망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리라는 그게 딱히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주어진 대로만 살아가는 법은 배운 적 없으니까.

샹그릴라 라는 약믈이 처음 등장했을 때, 절묘하게 레벨이 오르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그도 모른다. 당시의 리라는 1년의 무소득에 이빨을 부딪히며 불안해 하고 있었고 그 와중에 나타난 샹그릴라는 솔직히 말해서 아주 대단한 유혹이었다. 저지먼트에 들어와 처음 맞닥뜨린 사건이 그런 것이었다는 게 불행인지 행운인지, 완장을 이용해 몰래 빼돌릴 수도 있었겠지만 머뭇거리는 사이 각종 사건이 터졌고 욕망은 자연히 사그라들었다. 그게 전부다. 류화와 리라의 차이는. 죄라고 이름 붙여질 수 있는 행위도 타이밍 한끗 차이로 이루어진다. 만약 그 자신이 살짝만 더 조급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솔직히 리라는 장담하기 어려웠다.

그러니, 눈 앞의 류화를 마주했을 때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웃어보인 이유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어! 류화, 안녕? 오랜만에 보는 거 같네~ 잘 지냈어?"

더듬더듬 건네지는 인사를 매끄럽게 받아낸 리라는 활짝 웃으며 류화를 향해 다가왔다.

"요즘 못 봐서 걱정했었어. 머리는 좀 어때? 아프진 않아? 왜 서 있었어, 의자에 앉자."

아, 아니면 가려고 했었나. 뒤늦게 그런 생각이 들지만 뻔뻔하게 시치미 떼며 소파로 걸어가 앉아버린다. 그리고 옆자리를 툭툭 두드렸다.

"급한 일 있는 거 아니면 같이 있자. 오늘따라 부실에 사람도 없고 혼자 있으면 심심할 거 같은데~ 아, 이럴 때 류화가 같이 있어주면 너무 좋겠는걸?"

961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2:02:16

좀 늦었지만 캡틴이란 혜승주 잘자구~~~~~~ 구빰빰!!!!!!!!

그리고 님들, 벌써 두시에여. 사람이 한창 센치해질 시간이라구~~~~~~~

962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02:02:34

>>956 붉은 전설의 시작이었군

애린주 어서와

963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02:03:30

>>961 매일 오전 두시마다 센치해졌으면 난 이미 어장에 없었어 하하하
출출하니 귤이나 까무야지

964 리라주 (ocz0GSy7R2)

2023-11-10 (불탄다..!) 02:03:52

연어하고 왔지 훗후... 다들 진단 재밌다... 역시 새벽이 짱이야 가끔은 잠을 깎아가며 있을 가치가 있어

965 정하주 (ZsX.J4cHBg)

2023-11-10 (불탄다..!) 02:04:40

>>956
한결같은걸ㅋㅋㅋㅋ

>>957
조목조목 다 시말서 쓸만한 상황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랑 별개로 애린이 애끼자 ㅠㅠ

966 이혜성 - 진정하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2:04:43

>>937

"그냥 말 걸어도 괜찮았는데. 내가 그렇게 말 걸기 어려운 선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걸."

그 놓은 할로윈 소동인지 뭔지 때문에 귀와 꼬리가 자라나고 빨대를 뜯거나 이런 우유팩을 뜯을 때 찢어질까봐 조심해야하는 것 빼고. 후배의 말에 혜성은 부드러운 눈웃음을 지으며 조심스레 빨대를 뜯어 입에 물고 우유팩을 뜯는데 온신경을 기울였다. 날카로운 손톱이 생기고나서, 이런 사소한 일들을 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하니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빨대를 꽂아넣은 우유팩을 손에 쥐고 마시려던 혜성의 눈길이 잘 보이지 않는 후배의 얼굴을 향한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으로 생각해달라는 건, 묻고 싶은 게 있다는 거겠지. 서서 듣는 것보다 앉아서 듣는 게 나을 것 같아서 혜성은 근처에 있는 의자를 끌어와 착석했다. 잠시 자신이 음료를 마시는 소리와 쌀쌀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만이 느껴졌다.

"저지먼트 활동 말이지."

의자 위로 다리를 끌어올려 편한 자세를 취하며, 혜성은 느릿하고 천천히 하지만 여전히 상냥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겁나는가, 아닌가 하고 묻는다면 무서운 게 맞다. 자신이 모르쇠하고 있던 현실과 은우가 지금의 부장이 될 때까지 2년동안 받았던 것들. 그 모든 것이 한꺼번에 다가왔을 때. 그리고 그 고통.

"나도 무서워."

왜 계속 하냐고 물어보면 자신은 이 후배에게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967 희야주 (v/B57RPYWM)

2023-11-10 (불탄다..!) 02:04:48

센치해질 시간이지만 뭘 더 풀어야 할까 고민중이야~🤔 흠... 첫사랑 얘기?

희야: 다분히도 부덕한 감정이에요. 그런 것을 두어 무엇에 쓰나요, 한 쪽의 마음을 채운다고 해서 다른 쪽이 채워지리란 보장은 없답니다. 하니 다분히도 부덕하며 이기적인 감정이군요?
희야: 누가 모솔이란 말을 그렇게 장황하게 늘어놓냐

위키도 정리해서 할 게 없다...(널브러진 희머시기주)

968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2:05:53

>>959 햐하~~~~~~~~~~~~~~~
머? 점하? 점화...? (화르륵토끼)

>>962 혜우우우우우우우주도 아뇽!!!!!!!!!!!!!

다들 아뇽!!!!!!!!!!!!!!!!!

969 세나주 (mt/eZzO.aM)

2023-11-10 (불탄다..!) 02:06:23

호에에에에에

970 희야주 (v/B57RPYWM)

2023-11-10 (불탄다..!) 02:06:44

으아악 파이어 레빗이다

세하~~

971 정하주 (ZsX.J4cHBg)

2023-11-10 (불탄다..!) 02:06:58

>>966
와오...어떻게 하려던말을 정확하게 썼을까...쓰으읍 일단 답레르 ㄹ 써와야겠구만

972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2:07:09

situplay>1597003074>952 부정적인 건 한번만 말하고 긍정적인건 확신을 주는 게 이혜성 성격일 것 같아서.(흠) 코코아에 담요? 희야가 해주는 거임? 아니다. 희야라면 코코아에 이상한 거 넣을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응 줘서 고마워!

그리고 다이스는 솔직히 말한다 아니다였는데 솔직히 말한다고 떠서 :>

973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02:07:16

당신은 천혜우에게 물었다.
「그게 정말 최선이었어?」

천혜우는 그 말에 인상을 찌푸리며 대답했다.
「이미 멍든 세상 내가 좀 건드렸다고 뭐가 달라져?」

천혜우는/은 조용히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83676

대사 진단이 영 맛없는 것만 주길래 대충 보이는거 돌려봤는데... 스읍

974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2:08:32

뭐야 애들 첫사랑 줘요
아 리라는 음...갠찮을 것 같아 안줘도 될것같아(흐린눈)

>>9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역시ㅋㅋㅋㅋㅋㅋ(이마침) 천천히 다녀와

975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2:09:21

>>973 맛 잇 다!!!

976 류화주 (inmlExBnc6)

2023-11-10 (불탄다..!) 02:09:30

>>967 (깔고앉기)

977 희야주 (v/B57RPYWM)

2023-11-10 (불탄다..!) 02:10:47

극단적인 냔냐 :3
.dice 1 100. = 42

978 태진주 (xTomBrSoH.)

2023-11-10 (불탄다..!) 02:12:15

귀환하신분들 어서들 오시고

태진이가 저때만은 이제 그냥 '힘 좀 쓰니까 대충 써먹으려고 이러겠지' 하고 사람을 못 믿고 살다가...

가면 갈수록 좀 감화가 되어서, 쌈박질만 할줄 아는 말썽꾼도 받아주고, 진심으로 필요로 해 주는 곳이 있구나 하는 그런걸 깨닫게 된... 그런 느낌이라 일단 생각 중입니다

'이런 나라도 할 수 있고, 나만이 할 수 있는 걸 알려준 곳은 저지먼트 뿐이었다' 같은 느낌이죠

그래서 시트에 있는 대사도 그렇고 여튼 그렇읍니다 허허

979 리라주 (ocz0GSy7R2)

2023-11-10 (불탄다..!) 02:12:45

리라 첫사랑은ㅋㅋㅋㅋㅋ왜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없을거 같아...? 맞아 없다(?)

980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2:13:37

나 약간 태진이가 한번씩 부실에서 자고 잇으면 의자 툭 쳐서 깨우는 게 이혜성이라는 적폐가 있어

981 태진주 (xTomBrSoH.)

2023-11-10 (불탄다..!) 02:13:40

>>973
소 테이스티

혜우 특유의 그... 상처 있는 느낌이 느껴져서 참 맛있군요

982 리라주 (ocz0GSy7R2)

2023-11-10 (불탄다..!) 02:13:57

>>978 기특해죽겠다진짜
복복복 잔뜩 쓰다듬을 테다 훌륭한 아기레드곰돌이. 감화돼서 지금의 태진센빠이가 되었다는 게 넘 좋은거야

983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2:14:19

>>979 아뇨 호수씨가 너무 인상이 쎄요(???) 아니 근데 있어??? 있으면 줘

984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02:14:58

>>974 첫사랑이요? 선생님 너무하시네 (명치 구멍남)
진단 맛잇지 그니까 혜성이도 해줘 (철컥)

>>981 상처땜에 흑화해버린 대사래

985 태진주 (xTomBrSoH.)

2023-11-10 (불탄다..!) 02:15:00

>>980
태진이가 화들짝 놀라 으어어얿읇븗 하고 대피 덕 비슷한 소리를 내며 깨어나는 것을 가장 많이 들어봤을 멤버는... 혜성이었군요

986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2:15:11

>>963 않이 쓰앵님, 두시마다 센치해졌으면 이미 어장에 없었다녀. 그거 먼말이에여. 탈출이라도 하겠단 고야? (짤짤이)
하지만 이 날씨, 이 시간에 귤은 못참지.

리라주도 앙용!!!!!!!!!!!
새벽 재밌는거 킹정!!!!!!!!

>>965 저거 말고도 대충 많았겠지~~~~~~~~~~ 지금 3학년 이전 코뿔소 선배들에 대해선 겪어본 바가 별로 없을테니 점례도 모른다네요~~~~~~~~~
응? 난 우리 점례 애끼는데? 너무 애껴서 애가 말 안듣자너. (?)
점례는 비록 마음 속에 묻은 사람들이 많지만 꿋꿋하게 살아간대~~~~~~~~~~~
애초에 멘탈 뽀쟉 할거면 진즉에 나가리 되었겠지만, :3c

울 정하정하도 빨리 힐링하자~~~~~~~~~~~~~~~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987 리라주 (ocz0GSy7R2)

2023-11-10 (불탄다..!) 02:15:31

>>9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박호수ㅋㅋㅋㅋㅋ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을걸?? 리라의 첫사랑은 플랫폼(온더로드 팬덤명)이야(??) 첫사랑 기준이 언제지 처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첫사랑인건가

988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2:17:08

>>984 저 진단 해달라고? 아니 이게 스플뎀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사죄의 의미로 해오겠습니다(굽신)

>>985 회의하는데 자고 있으면 의자 한번 툭 치고 화들짝 깨면 모르는 척 고개돌릴 이혜성....지금은 툭 친 뒤에 바로 쉿 할듯(?) 이 적폐 받아주는 건가요

989 태진주 (xTomBrSoH.)

2023-11-10 (불탄다..!) 02:18:00

>>987
태진: (첫사랑이 플랫폼이라고?)(나도 플랫폼인데)(그럼 나는 최애의 첫사랑이라고 주장해도 되는거 아닌가?)(역시 그러면 돌 맞겠지?)(아이씨 돌맞으면 아픈데)

990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02:18:29

>>986 으에에에 (짤짤 털림) 새벽마다 외출했을거란 의미였다아아아
응 귤 짱마이써 (우뭄뭄)

>>988 히히히 와아 진단삥이다

991 태진주 (xTomBrSoH.)

2023-11-10 (불탄다..!) 02:19:29

>>988 사실 혜성이도 동기조니깐... 그런 적폐같기도 한 티키타카 하나정돈 있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태진이를 극대노시켜서 맨날 추격전을 하는 희야와 대비되게, 소소하게 태진이가 화 안낼 선으로만 소심한 장난을 치는 혜성이... 어떠실런지...

992 애린주 (tR3GHsiEK.)

2023-11-10 (불탄다..!) 02:19:40

>>989 >>>아이씨 돌맞으면 아픈데<<<
뭔데 귀여운거야~~~~~~~~~~~~~~~~~~~~~~
역시 태지니 기여어!!!!!!!!!!!!!!!!!!!!

993 진정하 - 이혜성 (ZsX.J4cHBg)

2023-11-10 (불탄다..!) 02:19:44

>>966
"...일단, 후배가 아니라고 생각해줘요. 꽤나 요즘 심란해서요."

사실 정체를 들킨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지만, 뭐 솔직히 이런 적당한 거리가 있기에 속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거니까. 저지먼트 1학년 소속 진정하가, 저지먼트 2학년 이혜성에게 상담을 한다면...이런 이야기는 하진 않았겠지.

근처 의자를 끌고와서 앉는 그녀. 그녀는 잠시 생각하는듯 중얼거리다가 다시 나에게 다시 말한다.

"나도 무서워"

그 말을 듣고 벙 쪘다. 무서워? 그래 당연하다, 나만 그런게 아니였다는 약간의 안도감이 들지만, 그것과 별개로 이 두려움을...

"그런데...어떻게 그렇게 멀쩡하죠?"

나는 도저히 버틸 수 없었으니까.

"...저번에 있었던 뇌를 후벼 파는것같은 고통."

"학교 습격때 있었던 저격, 그걸로 사람이 죽을뻔했어요. 그리고, 청윤선... 병원에 실려간 저지먼트도 있었다고 들었구요."

나는 도저히 버틸 수 없었다. 저지먼트는 군,경,민중 가장 하위이며, 사소한 다툼 학교내 분쟁을 처리하는 역할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그렇게 행동했었고. 하지만 이건, 도저히 학생들이 해결할 영역이 아니잖아...!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멀쩡하죠?"

"그 고통이 다시 찾아올까봐, 소중한 사람이 죽거나 다칠까봐, 내가 이 모든걸 해내야한다는 압박감과 왜 이런걸 내가 하고있나 하는 그런생각을... 당신도 하시나요?"

그렇다면, 이 모든건 결국 내가 나약한 탓인걸까?

994 리라주 (ocz0GSy7R2)

2023-11-10 (불탄다..!) 02:19:50

>>989 이 귀여운 생각의 흐름 어떡할거야
당당하게 주장해도 된다 플랫폼은 리라의 첫사랑이고 태진이는 플랫폼이죠? 그럼 첫?사랑? 맞지않나?? 나는그렇게생각해??

995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2:20:10

당신은 이혜성에게 물었다.
「그게 정말 최선이었어?」

이혜성는 그 말에 조용히 대답했다.
「겁 먹었구나? 걱정하지 마 널 해치지는 않아」

당신은 이혜성의 표정을 보고 반박할 수 없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83676

흑화루트....?

>>987 우리 스레의 누구라도 긍정할 그 이름 호수씨. 인첨공 바다에 한번 푹 담궈버리고 싶은 그 이름(대체) 첫사랑은 돌아보면 아 내가 좋아했구나 라고 느끼는 상대가 첫사랑 아닐까. 하지만 팬덤이 첫사랑일수있지

996 혜우주 (/1P5Xqfeyc)

2023-11-10 (불탄다..!) 02:21:12

>>995 애초에 진단 자체가 흑화한 애들 대사 뽑는거라서
음 흑화 혜성이 존맛

997 태진주 (xTomBrSoH.)

2023-11-10 (불탄다..!) 02:21:30

>>994 언젠가 리라에게 달려드는 적이나 스토커나 박호수 같은걸 펀치! 로 막아내고서 '너 뭐야?' 라는 질문 받으면

당당하게 엄지손가락으로 자기를 가리키며 "첫사랑이다!!" 하고 헛소리 한번 해보고 싶은...(안됨)

998 혜성주 (/59.M9NZ0M)

2023-11-10 (불탄다..!) 02:21:56

답레는 다음 스레에 잇겠다

situplay>1597003074>991 소소한 장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진이 선 안넘으면 되게 잘 받아줄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이혜성은 동기조 앞에서는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999 리라주 (ocz0GSy7R2)

2023-11-10 (불탄다..!) 02:22:12

>>995 공공의 적 만들어내서 뿌듯하다 박호수 앞으로도 많이 때려줘(??)
오호 그렇군 그럼 없는게 맞는거 같다 리라 첫사랑 이즈 플랫폼~~ 무한 사랑을 보내주는데 사랑하지 않을 수 없지

1000 태진주 (xTomBrSoH.)

2023-11-10 (불탄다..!) 02:22:19

혜성이 흑화... 평소 모습 생각하면 좀 소름돋게 무서워질거 같긴 하네요...

1001 진정하 - 이혜성 (ZsX.J4cHBg)

2023-11-10 (불탄다..!) 02:22:23

>>994 캬아아아아

>>987
호수 네이놈 언젠가 한획 더 그어서 효수시켜주마...!

첫사랑은 개인적으로, 가장 어릴적에 기억에 남았던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기억에 남지 않은 사랑은 그 사랑에 묻혀 사라져버리거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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