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307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56.각자가 품은 생각 :: 1001

◆TMmm6tsoPA

2023-11-09 18:58:25 - 2023-11-10 02:22:23

0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18:58:2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2078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512 여로주:3 (zz/4VnI43E)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7:48

우리 애들 행복해지지 않으면 여로를 불꽃길로 만들어버리겠어(급기야)

513 수경 - 은우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7:57

"괜찮아요. 저도 찾아보고 나서야 알았는걸요."
이건 진담이다. 수경도 듀라한이 뭔지도 잘 몰랐는데 목이 이따위가 된 것에 매우 놀랐다가 목 분리. 목 없는. 목 단면. 이런 거 검색하다가 겨우 찾은 거였을지도.

"그렇게 친하다고 볼 수 있는 사람은 없네요."
"...순찰을 같이 나간 분들은 꽤 되지만.."
그렇게 사적인 이야기를 막 말하려 하는 타입은 아닌 만큼. 그다지..? 하지만 노력을 아예 안하는 건 아니니까..?

"저는.. 그러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2년동안 저지먼트 일을 한다면 아무리 그래도 이야기는 나누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잘 될지, 안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그.. 오늘 일은 감사해요."
그렇지만 바구니라던가. 할 일을 마무리하려먼 부실이나 기숙사 쪽으로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려 합니다.

//약간 짤막하게 막레각일까요.. 잘 준비를 해야해서 드리지만 혹시 뭐 더 잇고 싶으시다면 더 이어도 괜찮아요. 대신 내일 낮에나 드릴 수 있겠지만요.

514 아지주 (X.zf9Gettg)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8:17

여로 불꽃길을 보기 위해 아지 해피엔딩을 메워야(광기

515 여로주:3 (zz/4VnI43E)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8:23

아무튼 일상 하나 끝났으니.... 내일 할로윈 일상 구해봐야겠다:3

516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8:23

>>511 그...그렇다면 다행이에요! 만약에 몸으로 막아주겠다...라는 말을 했다간 은우가 극대노해서 상을 엎어버렸을 것..(옆눈)

517 랑주 (pkykbZq5FM)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8:37

나 성운이랑 훈련해보고 싶은거 생겼어
성운이 업고 운동하기 같은거 성운이 중력 조작해줄 수 있으니까 부하 더 걸어줄 수 있잖아(?)

518 리라 - 성운 (8vtN/gNs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9:10

겹쳐진 새끼손가락 두 개는 얇았지만 무엇보다 단단하다. 리라는 이 작은 결속에 일종의 안정감을 받는다. 계약서보다 얄팍하고 법적 구속력도 없는, 말 그대로 약속에 불과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어떤 계약서보다 맞잡은 손이 더 믿을 만 한 것 같았다. 리라는 웃으며 대답하는 성운의 얼굴을, 하얗게 내려오는 머리카락과 어우러지는 둥근 귀를, 다정한 검은 눈동자를 본다.

"물론 믿고말고. 내 친구는 누구보다 강한 사람이니까."

그건 꼭 힘을 말하는 건 아니었다. 초능력이네 무력이네 하며 사람 간의 등급을 나누고 서열질을 해대는 곳이지만 결국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의 힘이다. 그리고 성운은 그런 힘이 강한 아이였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작은 체구 안에 깊은 마음과 수많은 가능성을 품은 친구. 말 그대로 별구름 같은.

다음 말은 조금 아쉬웠을지도 모르겠다. 도와주고 싶었는데— 하지만 조금 전 그런 말을 해버려서 부득불 돕겠다고 달라붙기도 애매하게 되어버렸다. 어쩔 수 없지. 왜 여기에서 이러고 있는지, 가져갈 다른 곳은 어디인지, 그런 걸 묻고 싶지만 오늘은 묻지 않기로 한다. 그건 지금의 공기가 포근했고 갓 건조된 세탁물에서는 따뜻하고 개운한 향이 났으며 눈 앞의 친구는 다정했기 때문이다. 질문할 시간은 얼마든지 있다. 성운이 옆구리에 가방을 끼자 리라는 싱긋 웃어보이곤 출입문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문을 활짝 열었다.

"그럼 문은 내가 열어줄게. 지나가시지요, 폐하."

과장되고 장난스러운 연극톤으로 읊조리며 리라는 웃어보였다. 여전히 네가 어디로 가는지 궁금하다. 다만 추궁하기엔 정보도 증거도 부족하니까 오늘은 이대로 보내주기로 결정했다.
단지 무엇을 하더라도 성운이 리라를 믿어주듯 스스로를 믿고 아껴가며 했으면 좋겠다. 그런 소망만을 눈으로 조용히 전달할 뿐이다.

"다음에 또 여기서 빨래 할 일 있으면 연락해. 그때는 무조건 도와주러 갈 테니까. 꼭이야? 꼭 연락해야 해?"


/추격을 하고 싶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ㅋㅋㅋㅋㅋ 여기서 일단 끊고 나중에 만나서 한소리 할까 싶은데 어떨까!(잔소리 예고)
막레처럼 써왔는데 성운주가 막레 줘도 좋고 더 잇고 싶으면 이어도 좋고 이걸 막레로 받아줘도 좋아~

519 아지주 (X.zf9Gettg)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9:10

성운이는 아령이 아닙니다(?)

520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9:10

음. 그러면 저것을 막레로 받도록 할게요! 딱 깔끔하게 마무리가 된 것 같고..막레롤 줬다고 했으니 말이에요! 이번 일상 수고했어요! 머리...찾아서 다행이야! 수경아!!

521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9:19

>>509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별개로 둘 다 지금의 모습이긴 해요
성장한 부분도 있고 성장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해서

522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9:50

여담인데...
우리 스레는 한달이 넘도록 하루에 어떻게든 판 하나는 터트리고 가는군요. 오늘만 해도 판을 2개를 만들어야 할 판이야. (흐릿)

523 아지주 (X.zf9Gettg)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0:50

어이어이 캡틴이 판을 두개를 만들테니 일어날때까지 터트려놓으시란다(날조)

524 랑주 (pkykbZq5FM)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1:30

>>519 아령과는 비교할 수 없지! 실시간으로 무게가 조정된다니까??(???)

>>521 그렇다는 건 성운이의 성장은 모든 것이 바뀐다기보단 이미 완성된 부분을 스스로 깨닫고 드러내가는 과정이겠군...(자의적 해석) 기대만발이야!

525 랑주 (pkykbZq5FM)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2:03

>>522-523
이거이거 하는 수 없지... 미안해요 영감, 이것만큼은 꺼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울어라!! 지옥잡담도!!!(??)

526 여로주:3 (zz/4VnI43E)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2:14

일상 돌린 사람들 다들 고생했따!!!!XD

527 아지주 (X.zf9Gettg)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2:35

동월이 스킬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감은 또 뭔뎈ㅋㅋㅋㅋㅋㅋ

528 리라주 (8vtN/gNs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3:20

situplay>1597003074>493 응! 랑주도 고생했따! 너무너무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둘 사이에 나리가 생겼네 책임감을 가지자 리라야(?) 잘 키워서 유치원도 보내고 초중고대 직장까지 보내자(??)

일상 내내 랑이 보고 입꼬리 내려갈 줄 몰랐으니 복?수 하는것이다 반지도 주고 아주 알찼어... 후후 다음을 기대하지

529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3:32

>>516 성운: “고기방패하는 것보다 더 쉽고 편하고 리스크적은 방법이 있는데 굳이 고기방패를 하진 않죠······?”
성운: “누구 대신 맞는 데에는 이골이 났지만, 이젠 그래도 다른 방법이 있으니까요.”
성운: (그와 별개로 누군가가 희생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제가 희생하는 게 가장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517 성운: (아령······ 정도의 가치인가요) (풀죽음)

530 리라주 (8vtN/gNs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3:57

>>522 >>523 아이아이 캡틴
가보자고

531 이혜성 - 진정하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4:18

등교를 하고 수업을 듣는다. 그리고나면 커리큘럼을 받고 그 뒤에 아르바이트를 하던가, 아니면 집에서 숙제를 하거나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다. 그 사건 이후로 하루 루틴은 변하지 않았다. 그래도 순찰에 관해서는 최대한 핑계와 이유를 만들어서 회피했다. 맞다. 혜성은 현재 저지먼트가 할 법한 것들을 핑계와 이유를 들어서 하지 않고 있었다. 별 일 없다는 듯, 아니면 금방 회복했다는 듯 일상에서 저지먼트 관련만 쏙 빠졌을 뿐 혜성은 꽤 평화롭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이었다.

교내의 소동에 휘말려서 바뀐 모습도 처음에야 당황스럽고 불편했지 지금은 제법 익숙해졌다. 그래도 밖을 나가려면 이 귀는 가려야했지만. 품이 넓은 후드 형식의 가디건과 회색 체크무늬 긴 잠옷 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혜성은 자취방을 나선다. -꼬리는 어떻게 했는지 스레적 허용으로 넘어가자- 이 시간에 이런 차림으로 갈 곳은 한군데 뿐이었다. 편의점에 도착한 혜성의 눈에 편의점 경사를 넘으려고 하는 휠체어가 보였다.

후드를 푹 눌러써서 귀는 가려져 있었지만 밖으로 드러나있는 시커멓고 북슬거리는 꼬리가 살짝 좌우로 흔들렸고 혜성은 가까이 다가간다.

"도와드려요?"

능력을 사용한 걸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더 나아가 뒷모습을 보고 다가갔기 때문에 혜성이 정하를 알아보지 못한 건 당연했을 것이다.

532 여로주:3 (zz/4VnI43E)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4:21

지옥잡담도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4 아니예요 선생님! 그거 안돼ㅐㅐㅐㅐ!!!!(절규)

533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4:59

늦어서 미안하다 내가 모바일에 곰손이다(슬라이딩 도게자)

534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5:11

>>524 경우에 따라 모든 것이 확 바뀌는 선택지도 있긴 해요

이 캐릭터는 친칠라와 설표 둘 중 택일입니다!

535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5:34

으엇!! 아니에요!! 이 판 하나 만들었고 또 판 하나 만들고 자러 가야할지도 모른다는 그런 것 때문이라구!! (흐릿)

536 아지주 (X.zf9Gettg)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6:05

혜성이 알바 어디서 한댔지?

537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6:14

(잡담 거슬러서 읽고옴)
(언제나의 혼돈이군)
(평온)

538 리라주 (8vtN/gNs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6:53

situplay>1597003074>494 성운이 생축해주는 사람 외없서 리라가 삼단케이크 들고가서 폭죽 터뜨리고 난리법석 축하한다(??)
이 다정아기말랑친칠라를 어쩌지. 같이 유원지 가서 과자 먹으면서 조언 듣고 목말 태워서 다니고 싶다
부쨩 말 칼같이 듣는것도 조아 FM 이로구나

539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7:22

>>536 인첨공 외곽 어딘가의 작은 카페
사장님이 혼자서 운영하시다가 다른 곳에 가게 하나 더 차렸다는 그곳(대체)

540 수경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7:39

다들 수고하셨어요

541 진정하 - 성여로 (esIVpeRAy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7:47

>>510
"오오... 나도 그냥 자취나 할까?"

이정도면 그냥 나혼자 나와서 살아도 될것같다. 물론 후견인이 없으니까 이것저것 복잡해지긴 하겠지만. 여로가 말하는 장점을 보고 약간씩 솔깃해진다. 아 진짜 다 때려치고 기숙사 나올까...

얘도 이제 레벨 3이고, 지원금을 모으면 호의호식하는것정도는 할 수 있을테니까...그리고 그 뒤에 이어진 저질스러운 농담에 한번 더 눈쌀을 찌푸린다.

"한번만 더 하면 뒤진다 진짜"

그렇게 이야기하고 능력을 약간 끌어올려 여로가 먹으려던 떡볶이 한조각을 바싹 말라비틀어지게 한 다음, 다시 생각을 잇는다.

으음...누굴 부르는게 좋을까...

"경이는 내가 알기도 하고...여자애는 니네랑 같이 얼굴 아는사람이... 애린이는 따로 자취하는것같고,.."

새삼 얘네랑 같이 아는 사람이 적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나마그나마...

"세나언니나 청윤선배...?"

이 둘은 오히려 1학년이 아니니까, 들으면 곤란해할수도 있겠네.

"모르겠다, 어떻게되려나..."

542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7:58

아오모기시치!!!

543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8:05

>>539 여담으로 남사장님으로 생각중임

544 여로주:3 (zz/4VnI43E)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8:06

캡틴 이 사람들은 정말 판을 터뜨릴 수 있따는 것을 간과했는가!(?

545 류애린 - ?? (jzfoyRz13Y)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8:35

>>0
식재료를 갈무리할적에 동물의 발골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했던가,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전문가가 따로있을 정도로 꽤나 힘든 직업이라는 이야기를 그녀도 들은적이 있다.

"...라곤 해도 말이지..."

능력을 사용해보라곤 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할줄이야...
여성은 실험용 격리실에서 참치의 머리를 든 채 부위별로 나눈 접시에 가지런히 놓아둔 참치를 뿌듯하게 바라보고 있는 그녀에게 시선을 두다가도 이내 고개를 가로저었다.
물론 자른 단면도 깔끔하고, 남은 뼈 역시 짜투리가 남지 않았지만...
듬성듬성 균일하지 못한 크기라던가, 이미 맹해진 참치 머리를 들고 말을 거는듯한 을씨년스러움이 마이너스 요소였으려나?
게다가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있는 그녀의 얼굴에 마치 범죄자들에게 쓰이는 검은 선마냥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있으니...

"기술점수로는 100점."
"와아~!"
"예술점수는 0점, 참치 머리도 부산물이 아닌 엄연히 식품류에 속하니 너무 가지고 놀면 안돼."
"에에... 너무하셔요~"
"가끔은 누가 더 너무한지 좀 깨달아주라..."

학교의 소동으로 모습이 바뀌어도 여전한 그녀의 행동에 여성은 안심 반, 걱정 반인 한숨을 내쉬었다.



//통산 18번째 참치(애린주) 커팅식
답레쓰다 잊어버릴 뻔했네 ㄷㄷ...//

546 리라주 (8vtN/gNs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8:48

랑이가 혜성이 알바처를 찾아간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제 여기에 리라가 희야를 데리고 가서 앉아있다가 사자대면 하면 되는거지 재밌겠다

547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8:59

터트리자면 터트릴 수 있을듯?

548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9:15

>>541 오오 나도 자취나 할까 상태의 정하가 성운이가 폐건물에서 살림차려놓고 있는거 보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져요
성운: “익스트림 자취를 본 소감이 어때?” (킥킥)

549 정하주 (esIVpeRAy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9:29

뭐야, 판 터트려? 잡담 화력좀 올릴까?

550 애린주 (jzfoyRz13Y)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9:46

수경주랑 캡틴 일상 고생 많았서~~~~~~

551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40:08

사실 지금 애린이가 조건을 달성해서 이번주 스토리의 흐름도 바뀌게 될테고.....

은우도 일단 다 모아놓고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는 방향으로 갈듯 한데..(물론 중요한 것은 쏙 빼놓고) 과연 캐릭터들이 어떻게 반응을 할지가 궁금해졌습니다.

Q.안 따라간다고 하면 잘리는 거 아니죠?
A.잘리진 않는데 블랙 크로우 전 때 끼이질 못하는 것 뿐이죠? 아무래도. 딱히 불이익은 없답니다.

552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40:12

>>546 아니 왜 다함께 찾아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트냐구ㅋㅋㅋㅋㅋㅋㅋ

553 아지주 (X.zf9Gettg)

2023-11-09 (거의 끝나감) 23:40:24

가자가자가자~~~~

554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41:09

>>552 이번 저지먼트 회식은 혜성선배가 알바하는 카페에서 하기로 정했다는 부장님의 다정하고 냉혹한 통보라던가

555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41:30

>>551 그건 이벤트때 봐야 재밌지 않겠어?

개인 욕심은 누가 이혜성이 안가려고 하는 거 보고 끌고가거나 데려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

556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42:13

그러고 보니 캡틴, 성운이의 능력으로 무중력 유영은 몇 레벨부터 가능한가요?

557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42:13

>>553-554 따흑 가게가 좁 아 요 !!!!!

558 리라주 (8vtN/gNs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42:14

수경주 캡 일상 고생 많았다!!

>>552 아지트 삼을까?(혜성이:나가)
하지만 적당히 한산한 디저트 카페... 아지트 삼기 최적의 공간 아닌가 혜성이가 리라에게 티라미수 쿠폰을 준 이상 뻔질나게 애들 데리고 드나들 예정이다

559 아지주 (X.zf9Gettg)

2023-11-09 (거의 끝나감) 23:42:57

>>555 아지: 누나아.... (ˊ⸝⸝o̴̶̷ ̫ o̴̶̷⸝⸝ˋ) (옷깃붙잡)(울망)

장난이고 어떻게될지 궁금하군

560 동 월 - 훈련 (NiA9Fzj6NM)

2023-11-09 (거의 끝나감) 23:43:14

>>0

@/&:@/~**

또다.
또다시 이 노이즈
오늘은 얼마나 나를 괴롭힐거지?
오늘은 얼마나 오랫동안 머릿속에서 맴돌거지?
오늘은.....

아니, 됐다.
더 해봐.

오늘은 울적한 날이니까.
이 소리가 날 즐겁게 해줄지도 모르지.

그래. 더 해.

561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43:58

회식은 곤란하지만 한번씩 일상 소재로 써먹어도 된다.
대신 내가 내부 묘사하느냐고 머리가 빠개지겠지만

562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23:44:26

>>555 그래서 묻질 않는 것이죠! 다만...누군가가 억지로 끌고 가려고 하거나 데려가려고 하면 은우가 손을 탁 처내면서 누가 멋대로 싫다는 사람을 끌어들이라고 했냐고 화를 낼 것 같네요. 꽤 정색해서.

>>556 무중력 유영을 하려면 그냥 자체 중력을 모두 없애버려야 가능한 수준일 것 같은데.. 그 정도 수준으로 사용하려면 범위도 넓어야하고.. 아마도 레벨4는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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