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20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55.어떤 과학의 일점돌진 :: 1001

이번에는 낙조! ◆TMmm6tsoPA

2023-11-08 23:14:04 - 2023-11-09 20:16:54

0 이번에는 낙조! ◆TMmm6tsoPA (1jUnks5lO.)

2023-11-08 (水) 23:14:0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1083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104 리라주 (tyjz6akbUE)

2023-11-09 (거의 끝나감) 01:40:19

>>96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늦어서미아내...!!! 내일은 여유로우니까 늦어도 오후중엔 올릴거 같다~~!!! 성운주도 얼른 자자! 시간이 늦었다!

105 한양주 (X7Xi7cfGtg)

2023-11-09 (거의 끝나감) 01:41:16

>>83
>>85
>>92
삐빅-!! 픽크루의 한계다! 벌크업이 되긴 했지만, 저 픽크루처럼 극단적인 변화는 아니야!

106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01:41:51

>>102 (토닥토닥)

>>103 라면도..요리는 요리죠? 일단은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으악...시공이 무너져내리는건가요?! 으아닛?!

107 리라주 (tyjz6akbUE)

2023-11-09 (거의 끝나감) 01:43:07

>>105 다행이다(?)
갑자기 확 커져서 순간 당황했다구 적당히 커졌구나 오케이...

아기희야 청소년희야 대화 의미심장하고 좋네... 구원이 안 옳다는 건 무슨 뜻일까...

나는 이만 자러 가겠다 다들 아침에 보자!!!

108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1:44:51

>>103 사실 희야선배 지금레벨에서도 짤의 쟤처럼 움직이거나 바요킹처럼 허공에 얼음다리 쫘좌좍 만들면서 이동하는거 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

>>100 성운: 알겠지? 무심코 던진 돌도 상처가 돼요. 일거수일투족 다 조심할 수 없으니 조심하란 말은 안하겠지만 나라고 데미지가 없다는건 아니라는걸 이해해주길 바래......(쓴웃음)

>>104 곧 자려구요. 리라주도 얼른 주무세요~ (복복복)

109 희야주 (hgiM0yg9s.)

2023-11-09 (거의 끝나감) 01:45:36

리라주 구빰이야~~~~~~~~~~

>>106 희야가 은우의 베이킹 실력을 탐내는 이유가 있어...

희야: 빵 잘 굽는 사람은 대다수 음식도 잘 해요
희야: 기술 날로먹고 싶다. 삥뜯고 싶다. < ?

110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1:46:04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111 희야주 (hgiM0yg9s.)

2023-11-09 (거의 끝나감) 01:46:18

어제거 훈련 뱅크 정산은 오늘 훈련하구 몰아서 해야겠다...

112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01:46:49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109 ㅋㅋㅋㅋㅋㅋ 일단...요리가 은우의 취미중 하나이기도 하니까요! 실력은 있긴 하죠!

113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1:46:49

>>109 그래서 이김에 코멘트 희야선배에게 만들어바치면 가장 흡족해하는 요리
「양쪽」이 있는 것 같은데 양쪽 다 괜찮을까요!

114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1:47:34

situplay>1597002078>99 픽크루의 한계로군(흠) 순간 저걸로 이혜성(남)버전을 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대체) 아무튼 그래도 하냐냥은 안경쓴 잔근육질이라니까 다행이네

115 한양주 (yuDpmvg7NE)

2023-11-09 (거의 끝나감) 01:47:39

굿밤이여 리라주!

116 정하주 (Iq7PUIVhLs)

2023-11-09 (거의 끝나감) 01:48:05

>>108

정하 : 아니 근데 진짜 일부러그런건아니고요근데선배님제말좀들어보실래요제가진짜일부러그런건아니고

>>103
과거희야나 지금희야나 많이 뒤틀려있구나... 뭐 새삼이긴 해도

>>102
...화이팅 동월주...

>>108
리산드릐야 상상했어... 꽤나 웃기다

117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0:08

리라주 잘자

>>103 요리...누군가에게 요리를 배울..안니다. 연구소에서 맛있는거 해줄테지. 희야는 아무것도 안해도 돼 응

118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0:49

>>116 성운: 내가 말하려던건 그 표정에 섞여있던 2할의 의문이었어💢
성운: 이제 알았다니 됐어~
리산드릐얔ㅋㅋㅋㅋㅋ

119 희야주 (hgiM0yg9s.)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0:51

>>112 삥뜯고 말겠어...(번뜩!)(?)

>>113 응응응응 줘! 줘! >:3 희야주 욕심쟁이라 뭐든 다 받아버릴 거야~!😚 그런데 안희야씨 기어다녀? 홀리

>>116 리산드릐야 ㅋ ㅋ ㅋ ㅋㅋㅋㅋㅋ가 됐는데... 어어 근데 왜 진짜 그럴 것 같지 각오해라 블랙크로우 산치를 눈앞에서 깎아주마...
과거 희야가 뒤틀린 이유는 [노이즈]

120 희야주 (hgiM0yg9s.)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1:51

>>117 요리 배우면 할 수는 있는데!
그놈의 호기심이!

희야: 에너지 드링크로는 요리를 못 하나요?
희야: 당장 라면에 넣어 끓여봐야지!

이러기 때문에 데 마레에서 막았다는 후문이...🤦‍♀️

121 혜우주 (cT7sHsSPLw)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2:05

@동월주
지금 일상 속 저기는 서로 식별이 잘 될 만큼 밝은 장소야?

122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2:31

>>119 아 이거 제가 이제 보니 드릴 말씀을 덜 쓰고 작성했는데...
희야주께서 코멘트해주실 수 있냐는 말씀이었어요 👀👀

123 서 류화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2:39

>>103 라면. 한강라면은 아니지요? 00? 그리고 얼음을 타고 이동한다는 것은 모 게임의 어떤 캐릭터가 생각나네요. 🤔
기동성 부분에서도 그렇고, 공격이나 방어적인 면도 그렇고. 얼음이 활용도가 많네요.

또... 진단님이 두 번 때리시니. 구원. 안 옳다는 것. 말하는 구원이 온전히 평범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지금까지 풀린 것들 중에서 '구원'에 해당하는 것이 나왔나요? 호버 보드 사건?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해서요. uu

124 류화주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2:55

나메...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125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3:30

>>120 :0 절대 주방으로 들어가면 안될 애구나.
마치 잘못하면 요리가 ~지옥에서 온~ 어쩌구가 될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유넣어서 라면 끓이는 건 괜찮기는 하지만(이거아님)

126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3:50

류화주 안녕

127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4:07

>>120 성운: 매운데 새콤하고 달짝지근하면 맛없을 수가 없잖아요!
성운: 맛없을... 수가...(눈앞에 스쳐가는 볶음김치와 비빔면)
성운: 맛없... 어라? (산치체크당함)

128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4:33

(역시 진단은 판 터지기 전에 해서 올려버리는 게 제일 좋아)(끄덕)

129 동월주 (NiA9Fzj6NM)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4:34

>>121 넵. 대부분의 문에는 비상구 표시가 있고, 그 빛 정도면 식별이 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

130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4:57

>>127 맛없는 게 당연하잖아요! 라고 썼어야 됐는데 나 뭐래니
저 지금 침대에 누워서 잡담중이라 갑자기 기입끊기면 잠들었다구 생각해주세요
리라주 어서오세요~

131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5:26

성운주도 미리 잘자 굿밤

132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6:29

어서 오세요! 류화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성운주!

133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6:30

>>131 (무릎에 올라탐)

어 나 졸려서 정신없는거 맞나봐 류화주를 리라주라고........ (침착하게 셀프물고문)

134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7:16

>>133 얼른 자라 핸드폰 놓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

135 류애린 - 한세나 (jzfoyRz13Y)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7:34

푸른 머리칼을 매만지던 당신이 무언가 생각에 잠기는듯 하다가도 이내 소탈한 웃음과 함깨 손사래를 쳐보였다.
자신은 평범한 수준이며 오히려 그녀가 인기가 많을 거라고,
대부분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있거나 겸손할줄 아는 부류랬었나?
물론 그 반대여도 딱히 이상할건 없을 테지만...

"머, 원래 그런건 스스로 볼수 없으니까여."

비록 단편적인 것이라 한들, 거울을 보지 않으면 마주치지 못할 스스로의 모습은 쉽사리 떠올리기 힘든 것이 일반적인 사람이었다.
그에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당신의 반응도 이상할건 없다지만...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의 외모를 인정하는 모습도 나름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을까?

"그치만, 그렇게 말하는 상대방 또한 빈말이 아니라면 어떻게 하실 검까?"

바로 코 앞까지 다가온 시선,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한껏 여유로운 그녀와는 다르게 당신은 금방이라도 타버릴듯 붉게 달아오른 표정이었다.
고개를 다른쪽으로 돌리니 그런 당신의 붉어진 얼굴이 더 확실하게 보였을까, 허둥지둥 갈피를 잡지 못하듯 변명 아닌 변명을 하던 당신이 바다에 있으니 바다냄새가 나는 것이라고 하던 찰나, 마치 자신의 뒤에 있는 무언가를 발견한듯 그곳을 주시하다 이내 손을 뻗자 그녀 역시 손길로 시선을 옮겼다.

당신의 손에 담긴 분홍빛의 작은 조각, 분명 눈에 익은 것이었다.
과연, 그 나무가 우연찮게도 이쪽에 있던 걸까?

"어쩐지, 아까부터 등 뒤가 간지러웠는데 말임다."

숨 죽인 채 벚꽃나무를 바라보고 있는 당신의 시야를 방해할 수는 없기에, 그녀 역시 몸을 돌려 같이 그 풍경을 바라보았다.

"확실히 뭔가가 뭔가한 분위기네여~"

그것이 좋은지, 나쁜지 그녀는 알지 못하지만 말이다.

136 류애린 - 최은우 (jzfoyRz13Y)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7:39

자신은 게임캐릭터가 아니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듯, 안심해도 좋다는 사람처럼 어깨를 으쓱이며 최대한으로 좋은 미소를 보여주는 당신이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 있을 당신을 모르는건 아니기에, 그녀는 그런 당신을 가만히 바라봤을까?

"......"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거냐는 당신의 물음에 그녀는 말 없이 맞 보기만 했다.
똑바로 비친 시선, 물론 그때 당신은 그곳에 있을수 없었고, 정황 역시 세은에게 들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기껏 들은 소식이 누군가는 등교조차 못하는 상황에, 누군가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어하고 있다는 말을 과연 누가 그러려니 하며 받아들일수 있을까?
적어도 당신은 그럴 인물이 아니었다.
지금 자신을 바라보는 그 날카로운 시선처럼, 소식을 듣자마자 예민해졌을 것이다.
확고한 목시, 그만큼 매서운 눈빛, 그런 당신을 그녀는 그저 아무런 표정 변화도 없이 바라볼 뿐이었다.

"지금 그 상태로 말임까?"

한시라도 빨리 이 문제를 끊어내는 것이 정답이며 그것에 대해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당신의 물음에 오히려 그녀의 시선이 날카로워졌다.
하지만 그것은 딱히 화를 내는 것도, 당신의 말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었다.

"슨배임 이야기가 맞슴다. 들으신대로임다.
그 사건 뒤로 누군가는 방황하고, 누군가는 마음에 상처를 입었고, 누군가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자신의 이면을 보여주기도 했슴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이전에, 그런 상황이 올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 선택을 했을지 생각해보셨슴까?"

단지 또다른 현실을 직시할 뿐이었다.

"어쩌면... 정말로 어쩌면 누군가는 그게 저지먼트가 하는 일이니까, 라는 명목 하나로 뛰어들었을 수도 있슴다.
하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면 충분히 거절하거나 애초에 뛰어들지 않을 수도 있었겠져.
물론 저지먼트로서 약간의 벌점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임다."

낮은 심호흡, 빠르게 평정심을 가질수 있는 것 또한 그녀의 특기라면 특기였다.

"슨배임은 왜 저지먼트를 이끌고 계시고, 다른 분들은 왜 함께하는지... 아니, 애초에 즈는 왜 이 일에 함께하는지 생각해본적 있지 않으심까?
단순한 동아리활동 처럼 따라가는게 아님다. 애초에 저지먼트는 그렇게 만만한 단체도 아니지여.
슨배임 말씀대로 혼자서 이 문제들을 처리할 수도 있으실 검다. '에어버스터'만 놓고 본다면 그렇겠져."

날카로웠던 그녀의 시선은 이젠 제법 가라앉아 있었다.
그것은 마치 호소하는듯한, 어쩌면 당신이라면 한번쯤은 마주했을 시선이었다.

"어째서 혼자서만 그 모든걸 감당하려 하시는 건가요?
다른 분들은, 저는... 아직 당신에겐 그정도로 믿을만한 사람이 아닌 건가요?"

137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1:59:13

>>누군가는 방황하고<< 아야 (아픔)

138 정하주 (Iq7PUIVhLs)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1:04

애린이 팩폭멈춰어ㅓ 소시민 다죽는다아

139 애린주 (jzfoyRz13Y)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1:05

내가 봐도 일상 두개 점례 온도차가 적응 안된당... :3c

암튼 자러간 참치들 잘자~~~~~~~~~~~~~
온 참치들은 어서 다시 자~~~~~~~~~~ (?)

140 한양 - 혜승 (yuDpmvg7NE)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1:48

[🤵🏻흑발 남캐 픽크루 : Black Haired Man“!! https://picrew.me/share?cd=ZES5vuAUAp #Picrew #흑발_남캐_픽크루__Black_Haired_Man]

"근데 이번에는 무언가를 먹어서 나온 변화는 아닐 거예요. 저번에는 학교에서 화이트데이를 기념한다며 준 사탕으로 헤프닝이 일어났지만, 이번에는 학교에서 준 게 아무것도 없으니깐. 그래서 원인을 더 알기 힘들어."

말 그대로 정말 평소와 다를 바가 없이 생활하다가 갑자기 일어난 사건.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무언가를 추리한다는 것은 한양에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 지금까지 인첨공에서 생활하면서 이런 일도 처음이었고.

"그러게요- 이제 중간고사 시즌인데... 뜬금 없이 할로윈이람.. 잠시만.. 할로윈..할로윈..지금 상황이 딱 할로윈 같지 않아요?"

한양은 무언가가 생각난 듯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번 현상이 마치 할로윈 같다.' 여기까지였다.
그래서 왜 할로윈처럼 된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은 추리하지 못했다.


"네. 좀 쉬어야지요.."

자신의 부부장 자리의 의자에 털썩 앉았다.
그렇게 둘은 한참동안 말이 없었다. 갑자기 일어난 이런 상황에서 괴물들에게 쫓기고 쫓기다가 겨우 도착한 저지먼트도 현재 마비된 상태였다. 둘 다 체력이 좋지만, 이건 체력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학교를 정리할 생각이라며 일어난 혜승을 보고, 잠시 생각에 빠졌다. 본인이 어디서 뒤처질 전력은 아니라고 했지만.. 저 많은 수를 감당이 가능할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원인도 모르고 추리도 불가능한 이 상황. 싸워서 잡는 게 답이었다.

"휘유..생각해보니깐 싸우는 거 외에는 방법이 없네요. 잠시만 기다려봐요."

한양은 안경을 벗더니 렌즈를 끼기 시작했다.
이제는 렌즈에 익숙해졌는지, 금방 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목검을 챙기려고 했지만..도장에 두고온 게 이제 생각난 한양. 하는 수 없이 두 개의 쇠삼단봉을 챙겼다.

"가자고요."

141 한양주 (yuDpmvg7NE)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2:25

자는 사람들 전부 굿밤이여-!

142 정하주 (Iq7PUIVhLs)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2:27

이것도 충분히 그뉵그뉵인뎈ㅋㅋㅋㅋㅋ

143 희야주 (hgiM0yg9s.)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2:45

>>122 힝잉잉🥺

희야가 만족하는 요리!

희야는 면 대장이랍니다 :3 밥 보다는 빵, 빵 보다는 면파! 파스타 좋아하구 야채도 고기도 고루고루 좋아해~ 해산물은 보기보다 꺼리는 편~(크툴루라서 그런 거 아님) 아참~ 느타리버섯은 식감이 메롱 에베베라 싫은데 다른 버섯은 좋아한대~ :D 치즈도 왕~창 좋아하지요!

쉽게 말하면 치즈 들어간 꾸덕꾸덕한 크림파스타 해주면 좋아한다! 오렌지주스랑 곁들이면 세상 행복하대~ :3

그럼
양쪽이라 했으니
희?야?는? =D

미물아 내가 무얼 먹든지 모두 입에 맞으니 이는 만나와 포도주로 이루어진 삶에서 떡 든 광주리를 얻었음이요 여흥 가질 도리 없었기 때문이리라 하시니 과일 바치되 이는 석류요 사과이니 심히 만족하셨더라 :D

144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3:04

(팝콘)

145 정하주 (Iq7PUIVhLs)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3:06

성운주 잘자아~ 류화주 안냥!

146 한양주 (yuDpmvg7NE)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3:31

어여오는겨 류화주!

147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4:06

크툴루는 떡과 석류와 와인을 좋아하는구나(?)

148 정하주 (Iq7PUIVhLs)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4:19

>>143
희야는 쇄빙선을 싫어하나요(?)

149 애린주 (jzfoyRz13Y)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4:40

>>137-138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3
팩폭인줄 알면 어서 화려하게 부활하라굿~~~~~~~~~

150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5:27

>>149 자체 쿨러 시스템 가동중이긴 한데....얘가 이벤트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나도 몰?루

151 애린주 (jzfoyRz13Y)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5:50

오... 희야의 음식취향 저장... 🤔🤔🤔🤔🤔🤔🤔

152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7:29

그렇군요... (메모)
(선배님을 집에 모셔 대접할 일이 있을지 모르니 메모는 꾸준히)
(사과품종중에 탁구공보다 좀 더 크고 시~~뻘건 사과 있었는데 그것도 좋아하시려나... Zzzzz)

153 한양주 (X7Xi7cfGtg)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7:43

>>114
(솔깃)

"가져와"


크툴루 떡 좋아해..?

154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2:07:55

>>152 (숙면 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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