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108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54.여기가 괴물천국입니다 :: 1001

◆TMmm6tsoPA

2023-11-08 01:24:59 - 2023-11-09 01:00:47

0 ◆TMmm6tsoPA (1jUnks5lO.)

2023-11-08 (水) 01:24:5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0086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951 세나주 (NbaYiNAjf6)

2023-11-09 (거의 끝나감) 00:39:44

세나주 왔다요 >< 혜성주도 하이다요~~~~~ (쑤담쑤담쑤담쑤담

952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00:39:57

>>950 그러면...충치가 생기면 어떻게 되나요..? (궁금)

953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0:13

세나주도 안녕하세요!

954 동월주 (NiA9Fzj6NM)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1:10

>>950 아 치과와는 별개로 마취도 안맞습니다.
능력으로 마취한건 능력 끝나면 바로 풀리지 않나? 몰?루요

955 세나주 (NbaYiNAjf6)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1:18

캡틴상도 안능이다요~~~~ (쑤담쑤담쑤담쑤담

956 정하주 (Iq7PUIVhLs)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2:22

세나주도 안뇽~ 동월이...볼때마다 너무 색다른 양면이 달라서 THE 어반판타지! 느낌이 꽤 좋아.

957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2:42

>>947
학교에서 가깝고, 번화가와는 조금 떨어져있는 베드타운. 지어지다 말거나 오래되어 버려진 건물들과, 저소득층들의 거주구역이 뒤섞여있는 난개발지대로 향하는 경계. 집세가 싸기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무능력자나 저능력자들이 이 난개발지대에 하숙집을 잡는 경우도 많고, 공사중단건물이나 폐건물에 스킬아웃들이 둥지를 트는 경우도 있어 저지먼트로서는 외면할 수 없는 주요 순찰로다.

리라와의 선레에서 가져왔는데, 여기서 성운이가 지금 머물고 있는 곳은 저 "난개발지대" 안에 있어요. 한산하다면 한산한 곳이니 내벽 정도라면 마음껏 해도 괜찮을 거라 생각해요! 기왕이면 눈에 띄고 싶지 않다고 외벽에는 그리지 말라고 하겠지만 👀

생각하기로는 폐공장과 사무실로 쓰이던 폐건물인데, 2층으로 올라오는 복도가 무너져있어서, 성운이가 배관을 타고 올라서(오르는 동안 성운이는 무의식적으로 자기에게 적용되는 중력을 깎고 있음) 2층 창문으로 드나드는 중이에요.

958 동월주 (NiA9Fzj6NM)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2:45

>>952 충치가 닦여나갈때까지 칫솔질을 죽어라 합니다 (?)
실제로 저도 어릴때 충치가 있었는데, 의사쌤이 '어어, 있었는데, 생기고부터 관리를 잘 했는지 멈췄네. 굳이 치료 안해도 돼요' 라고 해서 아직까지 방치중인 애가 있어요?

959 수경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3:13

다들 어서오세요.

아. 애매하네요. 다음 어장에서 해봐야겠습니다.

960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4:06

....으아닛. 멈추는 충치라니. 그거 은근히 힘들다고 하던데...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흐릿)

그리고..수경주는 뭘 계획하시는 것일까요?

961 동월주 (NiA9Fzj6NM)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5:03

세나주 어섭셔!!!!!!!!!!!!!!!! (복복이)

>>956 오히려 애가 중구난방이 되는건 아닌가 걱정했느데 감사합니다 정하주!!!!!!!!!! XD 정하는..... 이번 진행이 끝나면 멘탈 회복 하겠죠...? 🤔🤔

962 정하주 (Iq7PUIVhLs)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5:29

>>957

다음 일상소재... 정해졌다...!

963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5:41

성운이가 자기 가출해서 폐건물에 집꾸리는데 왜 계수가 올라요? 하고 여쭤보신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성운이가 저기 드나들거나 저기에 물건 올릴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능력이 방출되고 있어서 사실상 능력 단련하는 셈이네요. 물통도 무게 깎아서 올렸다나 뭐라나

964 동월주 (NiA9Fzj6NM)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5:52

>>960 혹시 캡틴도 치과를 무서워하는 사람...? (동질감)

965 수경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6:01

별 건 아니에요.

훈련 쓰고.. 그러는 거라던가요?

966 정하주 (Iq7PUIVhLs)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6:16

>>961
그럼요! 이번 진행까지로 할겁니다 멘헤라모드! 다음부턴 다시 어엿의젓불량일반소녀 정하로 돌아갑니다!

967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6:23

>>962 이 야밤의 슈퍼성운주라면 지금당장도 가능합니다만? (아지주 빙의)

968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6:55

>>964 무서워요. 돈이요..(흐릿) 충치는 잘못 생기면 돈이 와르르 깨지는 곳이기에..

아. 통증은 딱히 무섭진 않아요. 물론 신경치료는 무섭긴 한데.. 거기까지 갈 정도면 이미 안 받으면 못 버틸 그런 상태고 통증이니..(흐릿)

969 정하주 (Iq7PUIVhLs)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7:40

>>967

우리애가 지금 멘헤라가 와서요...히히 어디 기어나가기엔 편의점이 한계일겁니다!

970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8:24

>>969 앗 정하 도닥도닥도담도담해주는 게 먼저인데88... 정하도... 찾아가서 만나봐야되는데 어쩌면 좋아

971 세나주 (NbaYiNAjf6)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8:30

한세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웃는_이유는
안심시키려구!

OMR_밀려쓴_걸_시험끝나고_깨달은_자캐
"츠아아암, 깐― 기다려어어어어어어엇!!!!!!!!!!!!"
굉음과 함께 교무실로 뛰쳐가욧

자캐는_결혼상대로_어느정도
음~~~~ 이건 전에도 말했지만 별로 좋은 상댄 아닐지두~~~
일단 요리를 드럽게 못해오! >< 재산도 없다요! 그지다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72 일상 중인 낙조주 (a4r9XR/wpU)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9:47

>>934 그저...그저 성격이 고약한....! 크흑(눈물흩뿌리며도망

>>929 아닠ㅋㅋㅋㅋ 이거모에요 ㅋㅋㅋ 어이업는데 그와중에 잘그리심

>>940 앗싸 혜성주에게 오케이 사인이 떨어졌다 각오하셔랏. (우후후후후) 아 ⋯ 혜성이의 '그건 별론데'가 낙조주의 무언가를 자극하다⋯ '그게 뭔데?' 이 대사 치고 싶어지다⋯ '그게 뭔지(너인지 별명인지) 정확히 말하면 그만둘게.' (이러네)

973 세나주 (NbaYiNAjf6)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0:10

헉........... 정하 지금 멘헤라에여??
지뢰계 패션 입혀봐두 되여??? (?

974 정하주 (Iq7PUIVhLs)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0:17

>>971
세나는 얼굴이 재산이니까 괜찮아...! 정하 돈 많아! 요리도 나름해! 몸만와!

975 아지주 (OKkJfWwKVY)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1:11

어이어이 세나주
오늘의 야식이다
https://ibb.co/S0L9Nxq

976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1:48

이혜성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흘리지_못한_눈물이_비가_되어_내리는_세계가_있다면_그_세계의_평균_강수량은
이건 이혜성이 아니라 과거사가 찌통을 넘어서 보는 사람의 가슴이 아릴만큼의 애들이 해줘야하는 질문인데??
의외로 적은 편. 5~10mm정도.

자캐의_과거_연애썰
혜성:...아쉽네 내가 진실게임에 참여했을 때 나왔으면 대답했을텐데 말이야.
혜성:궁금하면 나중에 물어보러 와도 돼


자캐식으로_나를_사랑해줘

갈곳을 잃어 꼼질거리던 양손을 깍지꼈다. 깜빡이던 파란 눈동자가 좌에서 우로 도로록 굴러간다. 곧 깍지껴져 있던 양손이 펼쳐지는 것과 함께 방금까지 갈곳을 잃은 것처럼 굴러다니던 파란 눈동자가 당신의 눈을 똑바로 바라봤다.

"괜찮아."

펼쳐진 그 양손이 당신의 뺨을 감싸쥐고 근거리의 파란 눈동자가 빛을 반사하며 가늘어졌다.

"나는 괜찮을거야."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사랑해줘라는 말은 안할 것 같아서 살짝 틀어서 답해왔읍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77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2:03

>>971 역시..히어로다운 세나!! 아앗...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교무실로! ㅋㅋㅋㅋㅋ 안돼! OMR은 못 바꿔줘!! (절레절레)(어?) 그리고.. 요리와 재산..어... 요리 잘하고 돈 많은 캐릭터는 많을 거예요!!

978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2:08

서성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제일_좋아하는_간식은
“그때그때 뭐하는 중이냐, 어떤 기분이냐에 따라 좋아하는 간식이 달라지는데, 공부할 때에는 마들렌이나 휘낭시에랑 우유를 좋아해요. 초콜릿도 좋아하고, 과일도 좋아요.”

자캐에게_푸딩만_먹여보자
“아, 푸딩도 좋아요!” 1일차
“···좋다고는 했지만, 너무 푸딩 일변도인 게······.” 3일차
“······그, 그만······ 오에엑” 7일차

자캐의_글씨체를_서술해보자
(손이 작아서 그런가 글씨도 작지만, 그럼에도 알아보기 어려움이 없다. 명료하게 딱딱 떨어지는 바탕체의, 잘 배운 필체를 갖고 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71 세나한테 요리가르쳐주기 버킷리스트에 당장추가.

979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2:43

>>975 아아 이것이 여름의 청춘인가

980 한양 - 혜승 (X7Xi7cfGtg)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2:51

"......"

한양은 지금의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음을 알기에 유독 흥분한 듯한 혜승의 모습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기로 했다. 본인도 아까까지만 해도 공황에 빠졌으니깐 말이야. 한양은 밑에서 괴물들이 알아차리면 안 되니깐 조용히 하자는 싸인만 보낼 뿐이었다.

"아무도 없을 수 밖에요. 부부장인 저도 부장에게 아무 소식도 전달을 못 받았어요. 부부장으로서 이런 말을 하기는 그렇지만, 저희 둘을 제외하고는 저지먼트의 기능이 마비됐을 수도 있어요."

한양은 먼저 저지먼트 부실의 내부를 살피고,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나서는 한숨을 쉰다. 도와줄 이가 없어서 한탄하는 한숨인지, 괴물이 없어서 쉬는 안도의 한숨인지 모르는 미묘한 한숨.

"들어가요."

혜승과 함께 안으로 들어가고, 한양이 제일 먼저 한 것은 창문의 커튼을 다 풀면서 창문을 통해 혜승과 한양이 둘이 안에 있다는 걸 괴물들이 인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안의 모든 불을 다 끄기. 자동문을 통해서 빛이 새어나가서 녀석들의 관심을 끌 수 있기에 불을 다 껐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자동문 기능 해제하기. 자동문은 괴물도 환영하기에 다가오자마자 열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문의 기능을 미리 해제하는 것이다.

"할로윈이라.. 지금 괴물들도 딱 할로윈 같네요. 저번처럼 사탕을 먹고 저렇게 된 건가.."

한양은 저번의 화이트데이 사건과 연계를 시키면서 어떤 원인이 있나.. 유추를 하기 시작했다.

"저 지금 입맛이 없어져서..."

일단 목표인 저지먼트 부실에 도착하니, 무기력해진 모습을 보이는 한양이었다.

"일단 잠시 쉬어요..둘 다 이런 상태로 밖으로 나가봤자 아무것도 못 해요."

981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3:06

>>975 난 봤다! 난 봤다!!

>>9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번째에서 푹 찔려버렸는데요..(옆눈) 음. 그러니까..괜찮지만 사실은 괜찮지 않고 꽈악 안아줬으면 좋겠다라는거군요..압니다.

982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3:57

>>978 음.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것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로군요! 음..글씨체. 저러면 보통 상당히 예쁜 편인데...부럽다!

983 류애린 - 최은우 (jzfoyRz13Y)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4:16

"머, 애초에 하늘 위의 달을 그냥 지나치는 사람처럼 대개는 물 위의 달도 볼 일이 잘 없겠지만 말임다."

어깨를 으쓱이며 가벼운 어투에 맞장구치듯 이어나갔다.
다만 무력감이란 말은 확실하게 와닿았던지, 그 말을 되뇌이던 당신은 꽤나 깊은 곳에 잠겨있는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보통 무력감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것에 저항하는 사람은 도리어 부정했겠지만, 단순히 인정하는 것을 넘어 곱씹는듯한 반응이라면 분명 스스로도 감당할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을까.

당신이 과연 어디까지 내몰렸는지 그녀는 감히 짐작할수 없겠지만... 지금까지 나열했던 당신의 정체성을 생각해보자면 결코 가볍게 느낄수도 없었을 것이다.

"뭐,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님다. 애초에 그렇게 대답하실줄 알았고 말임다."

무엇을 어떤 이유로 예상했는지는 말해주지 않는다. 그게 그녀의 얄궂은 버릇이니까,
단지 확인하고 싶었고, 확신하고 싶었을까?
당신에게도 망설임이란 것이 있을지, 두려움이란 것이 있을지...
그거야 사람이니 당연하겠지만,
제 아무리 당신이 퍼스트클래스라고 한들 똑같이 다치는건 마찬가지였다.
월광고의 그 부장선배도 절대안정이 필요할 정도로 다쳤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까,

"모든 것을 끝낸다라..."

다시금 와삭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당신은 분명 그렇게 말했다. 블랙 크로우에 대한 모든것을 끝내겠다고,
남은 것은 자신이 어찌 할테니 더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고, 더는 위험한 일에 휘말리지 않아도 된다고...

"그 대사, 게임캐릭터들이 하면 분명 끝이 좋지 않았는데 말임다.
회광반조, 랬었나..."

분명 그런 멘트를 날리는 캐릭터는 운명을 다하거나 설령 살아남는다 해도 재기불능 수준의 부상을 당했었다지,

"......"

말 없이 감자칩 두어개를 더 와삭거리던 그녀는 들고 있던 과자를 잠시 내려두고서 당신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슨배임은 그분들이 왜 그런 상황에 처했다 생각하심까?"

당신을 바라보는 보랏빛 동공은 아무것도 담지 않은 채 그저 제 빛깔을 비추고 있었다.
단 한가지 담고 있다면, 지금 당신의 모습일까?

"단순히 저지먼트의 행동일환으로서 그렇게 오더가 떨어졌기에? 아니면 에어버스터의 말은 거역할수 없어서?"

984 정하주 (Iq7PUIVhLs)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4:34

>>975
아지주 그는 신인가
>>976
아니혜성이은근슬쩍멋있네 이게 어떻게 평범이야 평범호소인이지 진짜
>>978
우유를 먹는건 키 컴플렉스가 반영되었ㄴ나요?!

985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4:59

>>972 낙조 이 납븐 소년이여(아련) 시간이 맞으면 돌려보자구. 회복 중이라지만 언제 회복될지는 모른다는 소리 맞음. 아. 낙조야. 이 납븐 소년이여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저돌맹진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술 꾹 물고 고개 휙 돌리거나 뭐가 듣고싶은건데 라는 두가지가 동시에 떠오름

986 동월주 (NiA9Fzj6NM)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6:26

>>966 어엿의젓불량일반...? (어질) 역시 정하는 다채롭다...!!! (?)

>>968 앗 돈 아앗...... (눈물) 맞아요 돈 많이 깨지지...... 어릴땐 몰랐지만 이제는................

>>9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나야 교무실 간다고 고칠 수 있겠니..... (오열)

>>976 과거 연애썰 지금 해주면 안되는거니!!!!!!!!!! (바짓가랑이) 와중에 사랑해줘는 도키도키하군요...!!!!!!!!

987 아지주 (OKkJfWwKVY)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6:43

situplay>1597001083>837 🐕 쓰레기 라고 불로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아지가 충격받을 것

988 세나주 (NbaYiNAjf6)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7:09

>>974 꺄아아아아아~~~ >< 신붓감??? 1호 겟또한거시에여~~~!
이제 탄력받아서 2호 모집해보는 거에여!! 후후.....! (님

>>975 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이거 모조모조!! 저어의 그냥 세나가 일케나 장장 멋지게 나와두 되는겅가여!!

989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7:23

>>981 이 캡틴 날조에 재능이 있어(씁) 아뇨 사랑해줘가 아니라 다른 상황이고.
내가 캡틴이 찔릴 줄 알았지 핫하 그러니 주세요(철컥)

>>984 ?? 지극히 평범입니다. 이벤트를 봐주세요(??)

990 아지주 (OKkJfWwKVY)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7:57

>>988 세나는 멋지니까!!
일본도... 자세는 핀터레스트 사진 참고함

991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8:42

>>986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저게 정말 사랑해줘가 맞을까...내가 분명히 밑에 안떠올라서 비틀었다고했는데

992 동월주 (NiA9Fzj6NM)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8:44

>>975 아지주!!!! 아지주!!!! 아지주!!!!
세나!!!! 세나!!!! 세나!!!! (목청터짐)

>>978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딩 그만 먹자 성운아....!!!!!!!! (토닥토닥)

993 정하주 (Iq7PUIVhLs)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8:47

진정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너_나_못_이겨
"...진심으로 해달라고요...? 선배님, 저번에 동방에서 경험해보시지 않으셨어요?"

"...나중에 딴말하지 마세요."
(누군가를 생각하며 쓴게 맞습니다)
자캐가_무의식적으로_하는_행동
원래 해시는 아니지만... 무의식적으로 한다면 기타 치는거랑 비슷하게 오른손으로 리듬을 탄다던가, 그래피티 설계도를 그리는거?

자캐와_닮은_디저트
당연히 민트초코!...지만 내심 해파리 냉채라고 대답하고싶은 정하주의 마음이 1퍼센트 섞여있어!

994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8:49

>>984 성운: 아니약💢
성운: 저─언혀 아니거든?!💢 이런 숏케이크 간식엔 우유가 당연하잖아💢 내가 너보다 키가 작다지만 우유에 반사적으로 그런생각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친칠라, 긁히다...!

995 애린주 (jzfoyRz13Y)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9:14

세나 멋지다잉!!!!!!!!!!!
아지맨은 신이야!!!!!!!!!!!

996 세나주 (NbaYiNAjf6)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9:27

>>990 !! 허거덩~~~ 그래서 일본도였군여!! (댕-청
암튼 아지주가 쪄주신 오늘 야식 넘 맛난거에오~~~ 헤헤 옴뇸뇸~~~~
소화 안시키구 평생 먹는거에오! >< (님

997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01:00:12

한번 시작된 진단 피크에 채 튜브를 띄우지 못하고 휩쓸려버리고
머리가 새하얗게 됐다. 그래도 다들 사랑해

998 정하주 (Iq7PUIVhLs)

2023-11-09 (거의 끝나감) 01:00:22

>>994
정하 : 아 그쵸! 숏케이크는 우유가 정석이죠!(...맞네)

999 아지주 (OKkJfWwKVY)

2023-11-09 (거의 끝나감) 01:00:32

자꾸 못그리는 사람 칟찬하지마...
기분좋아서 자꾸 연성 한다...

1000 애린주 (jzfoyRz13Y)

2023-11-09 (거의 끝나감) 01:00:40

오늘 자캐해시... 맛있는데 맛없엉... (?)

1001 정하주 (Iq7PUIVhLs)

2023-11-09 (거의 끝나감) 01:00:47

>>999
? 오히려좋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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