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108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54.여기가 괴물천국입니다 :: 1001

◆TMmm6tsoPA

2023-11-08 01:24:59 - 2023-11-09 01:00:47

0 ◆TMmm6tsoPA (1jUnks5lO.)

2023-11-08 (水) 01:24:5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0086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716 이경주 (s2BujzX1V.)

2023-11-08 (水) 23:05:39

>>703 >>708
이경: 에이 아직 열 발 날리면 4발은 빗나가는데!

그리고 이경이는 친구에게 화난다고 화살은 안 꺼낸다! 화살은.

>>709 빅터 대신 그 말을 듣게 된 김 박다씨(?)

717 랑주 (mxPK40R.Aw)

2023-11-08 (水) 23:05:40

꺄아아악 혜성아!!! 혜성이가 비밀의 방에 당했어(??)

718 ◆TMmm6tsoPA (1jUnks5lO.)

2023-11-08 (水) 23:06:15

.dice 1 29. = 7

719 ◆TMmm6tsoPA (1jUnks5lO.)

2023-11-08 (水) 23:06:39

다음 스레의 주인공은 낙조로군요!

720 이경주 (s2BujzX1V.)

2023-11-08 (水) 23:06:42

>>717 하필 잘린 부분도 '무지에서 오는 공포'라는 문구야!
이건.. 이건 혜성이가 위험하다는 증거라고!!
()

721 수경주 (4Rr0PV2H9I)

2023-11-08 (水) 23:07:22

내일은 조금 일찍 느긋하게 구해봐야겠네요.

722 혜우주 (R4o5KW.p7E)

2023-11-08 (水) 23:07:40

>>716 무려 60%의 명중률,,, 혜우야 이경이한테 잘하자...

>>717 >>7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유쾌한 참치들

723 여로주:3 (u/G6BSrGvI)

2023-11-08 (水) 23:07:54

>>712 원래 여인천하 전권 가지고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책꽂이가 줄어든 관계로 거의 사라졌어....☆ 아마 외갓집이랑 집 책장 뒤져보면 그 시기에 출판 된 다른 소설들도 있을 것 같은 너낌....☆

워낙 책을 좋아하다보니까.. 하핫

724 ◆TMmm6tsoPA (1jUnks5lO.)

2023-11-08 (水) 23:07:54

>>721 (토닥토닥) 으흑흑...수경주..(꼬옥)

725 랑주 (mxPK40R.Aw)

2023-11-08 (水) 23:08:00

>>716
이경이 최종 테크는 10발 중 9발을 맞추고 한 발은 태양을 향해 쏘는 거구나
이경: 전부 맞히면 잘난 척 하는 거 같잖아(?) 척이 아닌데(??)

악 악잘못했어요

726 여로주:3 (u/G6BSrGvI)

2023-11-08 (水) 23:08:13

>>721 (뽀다다다다담)

727 혜우주 (R4o5KW.p7E)

2023-11-08 (水) 23:08:25

>>721 (쑤담쑤담) 그래보자구 타이밍이란 언제나 있다가도 없고 그런거니까

728 랑주 (mxPK40R.Aw)

2023-11-08 (水) 23:08:49

>>721 (쓰다담)

729 동 월 - 천혜우 (6H.2Bhn8Mo)

2023-11-08 (水) 23:09:03

어둠 속에서 새하얀 시선이 이리저리 움직인다. 아직은 아무 일 없다. '아직은'.
감독들은 애초에 이쪽에 관심이 없다. 그들은 항상 자신들의 '작품' 에만 관심을 둔다. '연기자' 들은 방해만 안하면 된다. 그렇다면 주의해야 할건......

덜그럭

" .....? "

이런 소리는 처음인데. 괴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이상한건 아니지만, 이번건 좀 다르다. 괴이들은 항상 인간을 따라하려고 안달이 나 있다. 그렇기에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저지르는 실수' 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없다. 땅이 울려 주변 물건이 움직이는 것이라면 모를까, 갑작스럽게 나는 이런 소리는 확실히 이상하다.

일단은 소음이 나는 곳으로 몸을 움직였다. 괴이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슬금슬금 움직이는 동안에도 소리는 계속해서 들려온다. 이게 다른 녀석들을 자극하지 않으면 좋으련만.

" .......! "

그렇게 움직이다가 시야에 들어온 것은.... 묶여있는.... 사람? 적어도 괴이는 아니다. 스튜디오의 괴이들은 EX타워처럼 흐릿하거나 시체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흐릿한 대신에 더 끔찍하다. 성형 부작용이라도 걸린 듯이 눈이 비대하게 커져있거나, 코가 두 개 라거나. 이목구비가 굉장히 비틀려있다. 하지만 저기 묶여있는 사람은 일단 모든게 정상.... 아니 애초에, 저지먼트에서 봐오던 사람이잖아...?

" 쉿, 쉿!! "

일단 몸부림이라도 멈춰야 한다. 어째서 의자에 묶여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실종당한 상태고 이곳이 스튜디오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미 '연기자'의 영역에 들어와있을 수도 있다. 작품이 망가지는 것을 원치 않는 이 특이한 괴이들은 괜히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단 최대한 낮춘 목소리로 말을 걸어본다.

" 여기서 뭐하는거야? "

하얀 시선이 어둠 속에서도 혜우를 응시한다.

730 이경주 (s2BujzX1V.)

2023-11-08 (水) 23:09:31

>>721 (부둥부둥)

731 동월주 (6H.2Bhn8Mo)

2023-11-08 (水) 23:09:54

답레..... 늦었다....... 죄송합니다........ (널부렁)

732 리라 - 성운 (sTbnHtYDJc)

2023-11-08 (水) 23:10:05

알고리즘이라는 건 대단하다. 그것 덕분에 묻혔던 컨텐츠가 다시 물 위로 올라오고, 가끔은 더 나아가 빛을 보기도 하고, 보컬이나 악기 커버 등으로 재생산 되거나 패러디 되어 명맥을 이어가기도 한다. 인공지능이나 기계에 대해 깊은 이해는 전무한 리라였지만 새삼스레 과학의 발전에는 감명받을 수밖에 없는 거다. 그도 그럴 게, 귀중한 친구가 그의 과거 일부를 듣고 좋다는 감상을 남길 수 있도록 유도해 주었으니까.
그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모른다. 누가 뭐래도 아름다운 때였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어쨌거나 사랑했던 일이다. 그 시절의 조각을 기꺼이 아름답다 해 주는 말이 어떻게 기껍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다행이야. 내가 성운이한테 착잡함을 덜어줄 수 있는 존재라니 너무너무 기쁜걸?"

진심이었다. 이 작지만 사려 깊은 친구는 언제나 리라에게 가장 필요한 말을 내어주곤 한다. 작년부터 그랬다. 이 애의 다정한 안내에 리라는 헛도는 바퀴처럼 제대로 구르지 못하던 몸을 붙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니까. 생각이 거기까지 닿았을 때, 등을 토닥이는 감촉에 시선만 슬쩍 돌리면 부드러운 꼬리가 몸을 쓸어주고 있다. 그러면서 태연하게 노래를 부르는데 리라의 입장에서는 이게 능숙한 배려인지 무의식적인 동작일지 갈피 잡기 어렵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무래도 어떤가 싶다. 꼬리는 부드럽고 청량한 음성은 감미롭다.

"노래 잘 한다. 성운이랑 노래방 가면 엄청 재밌을 거 같아."

그리고 잠깐의 침묵.

"......고민, 이랄 건... 글쎄.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는데."

또다시 침묵.

"당장 이거다 하고 떠오르는 건 없지만 부탁하고 싶은 건... 있는 거 같아."

띠리링. 띵. 세탁이 완료됨을 알리는 기계음이 세탁방 내부에 울려퍼졌다. 리라는 잠시 성운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어렵게 입을 뗀다.

"나 믿어줘. 그냥 그거면 돼."

그런 것 치고는 영 알 수 없는 말이었다.

733 수경주 (4Rr0PV2H9I)

2023-11-08 (水) 23:10:09

타이밍이란 있다가도 없으니까요.

734 이경주 (s2BujzX1V.)

2023-11-08 (水) 23:10:42

>>722 내일은 7할이 될 것이다
모레는 8할

>>7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채택(?)

735 동월주 (6H.2Bhn8Mo)

2023-11-08 (水) 23:12:03

동월 : 베엑.
동월 : 입에서 피맛 나. 맛 없어.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海ひつじ屋め~か~🐑“!! https://picrew.me/share?cd=qygSLJg225 #Picrew #海ひつじ屋め~か~

736 이경주 (s2BujzX1V.)

2023-11-08 (水) 23:12:54

>>735 어쩌다..어쩌다?!
동월이 어쩌다 입에 피 들어갔어 ㅠㅠㅠ 저 잘생긴 애가 어쩌다 ㅠㅠㅠㅠ

737 청윤주 (xYIc.xSgHA)

2023-11-08 (水) 23:13:32

>>735 동월아 무슨 일이야!

738 류애린 - ?? (eLnpAaiXvc)

2023-11-08 (水) 23:13:34

>>0
목화고의 학생들 여럿이 기괴한 모습으로 바뀐지 어언 3일째, 그럼에도 어김없이 훈련을 반복하는 그녀는 왠지 오늘따라 별다른 질문폭탄도, 저항도 없이 얌전하게 커리큘럼을 완수해가고 있었다.

"묘하게 습한 기운이랑 저런 요사스런 복장이랑 매일같이 끌고다니는 안개만 좀 어쩌면 좋을텐데 말야..."

여성은 한숨을 내쉬며 창을 통해 보이는 그녀의 행동을 예의주시했다.
먼젓번에는 야구배트를 들고 직접 쳐내는 단련을 했다면 이번엔 방어적인 단련일까? 진압용 방패를 들고서 평소보다도 더 빠르고 강하게 공을 던지는 발사기가 유독 눈에 띄었다.

그렇게 몇분이나 지속되었을까, 슬슬 그녀가 뒤로 밀려날 즈음에서야 발사기는 공을 던지는걸 멈췄다.

"아하하하하~ 손이 조금 얼얼하네요~"

얼얼한 것 뿐만이 아닌 붉게 변해 부은것 같지만, 이정도야 푹 쉬고나면 금방 나을 수준이었다.

"오늘도 고생 많았어~
...그나저나, 오늘은 좀 얌전해보이네?"
"아이 참, 선생님도... 이런 때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게다가 아얘 없던 일도 아니고 말이죠~"
"후후후... 그건 또 그렇네. 그래서, 오늘은 또 어떤 괴상한 음식을 두고 사라지려고 그러시나~?"
"괴상한 음식이라뇨! 정성이 담긴 거라구요?"

그녀는 살짝 토라진듯한 어투가 되었지만 얼굴이 반쯤은 안개에 가려져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으음... 그러게요... 오늘은 평범한 치킨과 파스타일까요?"
"그게... 평범했었나?"
"다들 배달음식에 익숙해져있을 뿐이지 사실 누구나 만들수 있다구요~"
"그렇게 말하면 나도 만들어보고는... 아냐 아니다. 역시 난 요리는 안 맞아."

여성은 뭔가 말하려다가 이내 고개를 새차게 저으며 이마를 짚었다.
얼마전의 "지옥늪지대꽃게용암탕"을 만들었던 자신의 손을 애써 부정하던 것일까?

"우후후후... 너무 의욕이 앞서도 안되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꽤 맛있었는걸요?"
"그게... 맛있었니...?"
"네! 외형만 조금 손을 봐준다면 분명 손색없는 요리가 될거에요!"
"뭐... 네가 그렇게 말해주는건 고맙지만... 일단 오늘은 패스~"

739 랑주 (mxPK40R.Aw)

2023-11-08 (水) 23:14:00

>>734 ㅋㅋㅋㅋ컹ㅋㅋㅋㅋ이게 채택되네

740 여로주:3 (u/G6BSrGvI)

2023-11-08 (水) 23:14:27

동월이 무슨 일이야!!!!

741 수강-훈련 (7Fkg3O3lkk)

2023-11-08 (水) 23:14:28

>>0
Picrewの「どろりっち」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zX0QFGyMoG #Picrew #どろりっち
실로 무시무시한 꿈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너덜너덜한 선원복으로 갈아 입혀져 있었던 데다가 허리춤에는 총알 다 떨어진 화승총이 달려있지 않나, 몸 여기저기서는 비릿한 바닷물냄새가 빠지질 않나, 거울을 봤을 때는 고1 학생 얼굴은 어디가고 물에 팅팅 불은 창백한 뱃사람이 보일 뿐이었다.
거기에 걸어다니면서 입버릇처럼

"땅을 밟고 싶어.. 바다는 지겨워... 여러분 도박은 위험합니다. 특히 악마하고 하는..."

중얼거리는 꿈이었다.

"...헛!"

알람도 켜지 않았는데 눈이 번쩍 떠진 수강은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능력을 사용할수 있는지 동전을 꺼내어 돌리다가 진동을 줘서 멈추게 하고 곧바로 거울앞으로 달려가 얼굴을 확인했다.
...평소대로 눈치없이 시끄럽게 떠들만한 원래의 얼굴로 돌아와있었다.

"휴우. 요란한 꿈이었습니다!"

꿈에서 끝났다고 안심하며 가볍게 기숙사 밖으로 나선다.
아직 괴물로 변해 있는 학생들을 발견하고 비명을 지르는 데에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일상!은 너무 늦은거 같고 잠깐 갱신해봐요 :D

742 혜성 - 나 랑 (m4ZWaFIekM)

2023-11-08 (水) 23:14:34

>>635

혜성은 고개를 가볍게 끄덕여보였다. 그런가. 하는랑의 반응에 대한 답이었다. 인첨공에 와서 알게 된 것은 자기 자신이 의외로 여러가지에 취약한 편이라는 사실이었다. 그 모든 것은 무지에서 오는 공포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럼 너는 여기 왜 왔어? 괴담이나 불가사의를 좋아하는 거 아니라면서."

벽을 바라보고 있던 혜성의 눈길이 이번에는 자신과 똑같이 벽쪽으로 시선이 향한 랑의 옆얼굴을 바라보고 물음을 던졌다. 좋아하거나, 탐구하는 게 아니라면 가볍게 보고 넘겨도 좋을 내용이었으니까. 처음 포스트잇을 붙힌 자신도 잊어버리고 있다가 게시판을 보고 떠올렸을 정도로 그만큼 가벼운 내용이었다.

"우리 커리큘럼실에 있는 기본적인 것들. 의자라던가, 오래된 기품들."

쿵쿵, 벽이 울리는 소음에 나직한 혜성의 목소리가 용케 묻히지 않았다. 능력을 사용하더라도 자신이 보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못한다. 그렇다고 다시 능력을 사용하고 싶지는 않았다. 말리지 않으면 저 벽이 무너질 때까지 두드릴 것 같은 랑의 팔에 혜성은 자신의 손을 올리려고 했다.

"내 능력으로 본 거라서, 너한테 보여주고 싶어도 불가능하고. 내가 본 건 그게 다야."

743 ◆TMmm6tsoPA (1jUnks5lO.)

2023-11-08 (水) 23:14:54

어서 오세요! 수강주!! 아앗. 수경주가 일단은 일상을 구하고 계시는데!!

744 여로주:3 (u/G6BSrGvI)

2023-11-08 (水) 23:15:23

수강주 어서와!!! 수강이는... 뭐로 변한 거였던거지(흐릿) 크툴루라도 만났니....

745 ◆TMmm6tsoPA (1jUnks5lO.)

2023-11-08 (水) 23:15:25

(모두의 픽크루를 념념)

746 애린주 (eLnpAaiXvc)

2023-11-08 (水) 23:15:42

>>735 머시여. 머선 일이 있던 거시여! :0!

747 혜성주 (m4ZWaFIekM)

2023-11-08 (水) 23:15:56

>>717 >>720 답레 쓰고 왔더니 순식간에 괴이에 당한 이혜성이 되어버렸잖아??

748 수강주 (7Fkg3O3lkk)

2023-11-08 (水) 23:15:59

선레를 쓰기도 전에 기절잠될거 같아서 오늘은 눈물을 머금고 관전하겠습니다TT

749 동월주 (6H.2Bhn8Mo)

2023-11-08 (水) 23:16:06

🤔🤔🤔 일상이 전투인 코뿔소에게는 흔한 일... (옆눈) 월월이는 자기 몸을 아끼지 않아 :3

수강주 어섭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강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복복복)

750 이경주 (s2BujzX1V.)

2023-11-08 (水) 23:16:16

>>741 픽크루 짱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서와!


나는 자러갈게! (배턴터치)

751 ◆TMmm6tsoPA (1jUnks5lO.)

2023-11-08 (水) 23:16:27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752 두근두근 희야 - 크로플 먹자! 여로 (oYLKboZrXw)

2023-11-08 (水) 23:16:52

골목 속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기지개를 켜는 걸 흘긋 보던 희야는 이내 시선을 옮겼다. 동물은 희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박자박 골목길을 걷던 희야는 고개를 기울였다.

"그런가요? 두 사람은 탐정이구나……."

맛탐정. 그러니까, 요컨대 둘 다 괜찮은 카페를 아는구나를 돌려 말한 것이다. 정하라는 인간은 최근에 신체의 일부를 통제 당해서 알고 있고, 아지라는 인간은 게시판에 쪽지를 붙여서 알게 된 사이다. 특히 아지라는 친구는 어디에서 본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희야는 눈을 휘었다.

"으응, 좀 춥지. 골목을 나가면 따뜻해질 거예요."

다행스럽게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슬슬 어두운 골목을 지나 각종 빛무리가 멀리에서 보이고 웅성거리는 거리의 소리가 들리는 듯하니, 희야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주 수상한 장소가 있다는 듯 확신의 끄덕임이었다. 그리고 눈을 휙 휘어 웃는 모습이 잔망스럽다.

"엣헴. 이 희야가 쌓아온 데이터니까요! 연구원들도 많이 도와줬어요."

마침내 골목을 온전히 빠져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새하얀 간판 우측에 자그마한 연갈색 글씨로 상호명이 쓰여있는 개인 카페가 드러났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가게 내부는 딱 봐도 아늑하다. 희야는 허리를 쭉 폈다.

"도착이에요, 한 눈에 봐도 수상하죠? 긴장하고 들어가야 해요!"

753 여로주:3 (u/G6BSrGvI)

2023-11-08 (水) 23:17:16

이경주 잘자~!!

혜성이..... 괴이에 당햇서...!? :ㅁ

754 청윤주 (xYIc.xSgHA)

2023-11-08 (水) 23:17:16

수강이 귀여워요!

755 혜성주 (m4ZWaFIekM)

2023-11-08 (水) 23:17:20

온 사람들 어서오고 자러 가는 사람들은 굿밤이야

756 동월주 (6H.2Bhn8Mo)

2023-11-08 (水) 23:17:40

이경주 주무십셔!!!!!!!!!!!!!!!!!!!!

757 성운주 (zL89mSqMtw)

2023-11-08 (水) 23:18:04

오늘의 호수씨에게 해줄 한마디 추가... “리라한테 같이 노래방 가자는 말 먼저 들어봤어?”

758 혜성주 (m4ZWaFIekM)

2023-11-08 (水) 23:18:19

>>753 혜성이가 아니라 내가 중도작성이라는 괴이에 당했지(아무일도 없었다.)

759 ◆TMmm6tsoPA (1jUnks5lO.)

2023-11-08 (水) 23:18:23

그러면 저도 답레를 기다리는 동안 은우, 세은, 아라, 블랙 크로우에 관해서 질문이나...

물론 앞의 둘은 거의 덤이고..뒤의 둘이 사실상 메인이 될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760 혜성주 (m7be2kngkc)

2023-11-08 (水) 23:19:59

아라는 요즘 어때요 같은 질문밖에 안떠올라:<

761 동월주 (6H.2Bhn8Mo)

2023-11-08 (水) 23:21:41

질문... 🤔🤔🤔 (아직 진행 정주행 다 못함)
블랙 크로우 순정만화 좋아하나요? (?)

762 혜우주 (R4o5KW.p7E)

2023-11-08 (水) 23:22:18

아라 절대안정 상태는 끝났나요 (희번득)

763 여로주:3 (u/G6BSrGvI)

2023-11-08 (水) 23:22:37

질문............

블랙크로우 대장은 어느 대분류 능력자인가>;3

764 청윤주 (xYIc.xSgHA)

2023-11-08 (水) 23:23:12

아라는 어디에 총알을 맞은건가요?
블랙 크로우는 총원 몇명?
세은이의 요즘 상태는?

765 청윤주 (xYIc.xSgHA)

2023-11-08 (水) 23:23:55

>>763 청윤이랑 싸우던거 보면 인핸스드 컨디션 같던데..

766 혜성주 (m4ZWaFIekM)

2023-11-08 (水) 23:24:16

순정만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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