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774 헉 지금 영상 다 봤는데 액션 완전완전 대단해... ㅋㅋㅋㅋㅋㅋ 저런 느낌 내볼 수 있도록 매일 열심히 훈련해야겠다. 어엿한 코뿔소를 목표로 😊 나중에는 뭐랄까..그런것도 한번 해보고 싶어. 미움받을수도 있겠지만, 누구에게나 한번의 기회는 더 주어져야 한다면서 악당을 살려보내고, 그 뒤에 다시 만나도 변화가 없으면 그 선택을 후회하면서 예은이가 직접 베어버린다던지? 그런 것들 🤔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말야~
" 믿지 않아도 괜찮아. 누가 내 말을 믿건 안믿건 간에... " " 난 확실히 겪었고, 확실히 살아 돌아왔으니까. "
자신감에 찬 말투였다.
" 어..... 조금? 위험할지도 모르지만? " " 그래도 내가 잘 처리해줄 테니까. 걱정 마. "
동월이 해줄 수 있는 말은 이것밖에 없었다.... 그래도 쪼그려 앉아서 예은을 토닥토닥 해주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었기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뭐, 어차피 무슨 일이 있어도 죽게는 안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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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병원이 문제가 아니야. 그 괴이가 짜증나는건, 그냥 '병원' 에만 있어도 조건을 만족하면 끌고가는게 문제지. " " 아, 혹시 설명을 안했던가. '한마음 정신병원' 은 지금 인첨공에 존재하는 정신병원이 아니야. " " 아까 말한 EX타워처럼, 괴이중에 하나지. " " 그리고.... 지옥이야. "
하지만 동월은 사실, 정신병원에 있다가 끌려간 것이 맞았다. 그것은 입 밖으로 내지 않았다. 별로 말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 과거에 얽매여있다.... 틀린 말은 아니지. 그 일은 분명히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니까. " " ......하지만 그게 괴이인 이상, 언제든 날 데려갈 수 있겠지. " " 그럼 난 그 거지같은 일들을 반복해야 하는거고. " " ............이번에 잡혀가면 살아나올 자신이 없어. "
어쩐지 몸이 더 떨리는 느낌이 들어 심호흡을 몇번 했다. 괜찮다. 여기는 병원이 아니니까. 여기는, 그래.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장소가 아니던가. 목화고의 저지먼트 부실. 가장 안정감이 드는 장소.
" 그 '치료'. 그래. 그 망할 치료. 보고있으면 토악질이 나오는 책을 읽게 하고, 노이즈뿐인 티비에 가끔 나오는 프로그램은 뭘 하는지도 모르겠는 두 놈이 기괴한 행동이나 반복하고 있고, '간호사'들이 직접 해주는 치료는...... "
동월은 말을 더 잇지 못했다. 더 말했다간 구역질이 나올 것 같았다. 침을 몇 번이나 삼키고서야 다음 말을 이을 수 있었다.
" 나를..... 구하러......... "
동월의 눈빛이 싸늘해진다.
" 아니, 오지 마. 절대로. 한마음 정신병원에 들어가는 방법은 알려주지도 않을거고, 알려주더라도 절대 오지 마. 절대로. "
사실 혜성이... 이름만 봤을땐 모 버츄얼 유튜버가 생각이 난데다 능력도 소나키네시스라 노래 잘할거 같다는 생각이 괜히 들어서...
>>800 음... 이거는 딱 잘라 어떻게 대답하기는 힘들군요 좀 복합적인 질문이라
일단 태진이는 대외적인 이미지는 좀... '저지먼트 소속의 양아치' '스킬아웃들에게 있어서는 공포의 대상이자, 도전의 대상'이라는 느낌...? 그렇다보니 타인들과는 좀 원만한 관계가 많지 않았죠. 같은 저지먼트라서 자주 보고 거의 무조건 아군인 사람들 외에는 대부분 '저 녀석은 양아치니까' 라는 편견도 받고.
진행에서는... 글쎄요
일단 달려들어서 '죽고싶은 놈들만 덤벼봐라' 하면서 하드쓰로잉을 하던 느낌만 드는거 같기도
"응. 실전에서 사용할 생각은 없어도 이해는 하고 있어야 돼. 그러면 상대의 움직임을 보는 눈이 달라지거든. 사실 실전에서 사용하면 좋을 수 밖에 없는 게..능력을 키면 사실상 공격이 닿기만 해도 데미지가 엄청난 건 너도 알잖아."
"근데 그 공격이 닿을 수 있는 거리,타이밍,각도,타격 포인트가 주먹만 사용하는 것과 다르게 엄청 늘어나."
고릴라 이상의 괴력을 내는 초인이 주먹 말고도 먼 거리에서 킥을 날릴 수도 있고, 주먹으로 싸울 수 없는 좁은 거리에서는 니킥이나 엘보를 날려댄다. 굳이 초인이 아니어도 공격의 옵션이 다양하면 상대하기에 머리가 아프다. 그 만큼 많은 수를 대비하고 고도의 심리전을 해야 되니깐. 그런데 초인에게 더 많은 공격옵션이 늘어나는 건..이미 끝난 거지.
"무기술은 그냥 저지먼트에서 가르치는 삼단봉술을 더 심화해서 배우는 게 좋다고 봐. 그것만 해도 충분히 살상력이 커. 괴력을 키고 무기를 휘두르면..무기가 부숴질까 걱정이 된다, 나는.."
사실 능력을 키더라도 맨손이냐 무기를 드냐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무기를 든 상태에서 능력을 킨다면.. 상대가 진검을 들고 공격해도 삼단봉으로 칼날을 툭 쳐내면 된다. 부숴질 거니깐. 어떤 무기를 들고와도 닿기만 하면 부숴질 것이다.
"아, 쌍절곤 배워보는 거 어떻냐. 양손에 쌍절곤 쥐고 네 힘으로 사방으로 돌려대면 어떤 무기든 다 부숴질 텐데. 뒤에서 기습하는 녀석들도 말이야."
상대를 박살낼 힘은 충분하다. 이제 공격범위의 다양성을 늘려줄 차례지.
한양은 태진이 던져주는 초콜릿을 받는다.
"아이고..내가 이럴 때면 부부장이 아니고, 무술교관이 된 느낌이다.. 직접 손 봐주는 애는 아지 밖에 없긴 한데.."
>>8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신이 아는 모 버츄얼 유튜버 나도 아는 사람일수도 있다. 근데 완전 다른 타입이야. 노래는 못해도 듣는 건 좋아할듯
>>819 비폭력평화주의라는 게 굉장히 모순된다는 거 알고 있을까. 이혜성이 인첨공에 온건 중학교 3학년때고,저지먼트 생활은 3년해왔지. 여기에서 이혜성은 자신이 레벨 0으로 3년동안 지냈다는 사실도 있어 그 상황에서 모카고에서 일어나는 레벨 불합리를 몰랐을까? 전혀 아니라고 봐. 대신 평화롭게 해결하고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냈을거라는 해석이야. 사실 나도 지금 좀 정리해야하는데...일단 이정도? 자기가 이상을 가지고 여기에서 살아왔구나하는 깨달음이지
아 이번 에피소드에 혜우 몰입하기 힘든 이유 찾았다 아 왜 알면서 깨닫지를 못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는 인첨공의 현실을 제법 딮하게 알고 있기에 시위단체의 말도 이해하기는 해서 그렇구만 동시에 나만큼의 노력도 못 하는 버러지들이란 생각도 갖고 있으니 뭐 열불 낼 순간이 없네
>>818 🤔🤔 그렇구나... 덕분에 태진이를 좀더 잘 이해하게 된 느낌이야. 고마워. 그래도 궁금한게 끊이질 않네 😵💫😵💫 스스로 멍청하다던지 같은 수식어를 붙인다고 위키에서 봤는데, 이렇게 일종의 싸움꾼 이미지가 된 게 이미지메이킹이려나? 아니면 말 못할 사정이라던지 있으려나? 마음이 앞서나가는것 같기도 하지만, 태진이랑 빨리 만나서 친해지고 싶은 욕심도 생기네 🥰 그러면 앞으로는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다~ 처럼 그려놓은 청사진이 있을까?
>>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네... 고마워 🥰
놀라는 순간이라.. 아마 되게 잘 놀랄것같은데.. 평소 일상생활에서는 갑자기 뒤에서 왁! 만 해도 먀아아아아아악!!! 하고 소리지를것같아 ㅋㅋㅋㅋ
>>833 그렇구나... 🤔🤔 일종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고, 괴로워 하는것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 혜성이가 얼마나 여린 감수성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것같구.... 😢 마구 보듬어주고 싶은걸. 고마워, 덕분에 선관 이후에 좀더 혜성이에 대해서 알게 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