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이혜성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맞이하는_아침은 고등학생임/초능력자인데 일단 고등학생임 1단계:알람을 듣고 대충 한 5분정도 침대에서 고통스러워함 2단계:일어나서 안고 잤던 인형 정리하고 이불 대충 펼쳐둠 3단계:양치질 하면서 핸드폰 확인하고 메세지 답할거 하고 뉴스나 날씨 방송 틀어둠(인첨공 내 유튜브같은 거 있으면 구독한 녹화본 틀듯) 4단계:씻고 나와서 레토르트 데우며 교복입음 이후 그냥 등교준비
이 나이먹고 모래놀이 도구라니, 정신에 문제가 있는 걸까? 싶기도 하겠지만 놀랍게도 그녀는 지극히 멀쩡한 정신상태였다. 그럼 대체 무엇을 하러 가져온 것일까? 그에 대한 대답 역시 당연히 본인이 가지고 놀려는 것 아니겠는가? 어릴때 해보지 못했던 것들이니 지금 이렇게 기회가 난김에 해치우려는 것이었다.
"......"
물론 멍하니 들고만 있는다고 놀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어떻게 사용하는지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거야 책에서는 글이던 삽화던 가지고 논다라는 묘사만 있을 뿐, 어떻게 가지고 노는지는 알려주지 않았으니까.
"...존 레논!!!"
한창 사색에 잠기던 즈음 그녀의 소스라치는 반응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차가운 것이 자신의 팔에 닿았으니까, 딱히 차가워서 그런것이 아닌 무언가가 자신의 몸에 닿아 생긴 단순한 무의식 반사였다. 하마터면 손에 쥐고 있던 도구통을 떨어뜨릴 뻔했을까? 그래봤자 플라스틱 뭉치들 뿐인데다 모래사장이니 다칠리는 없겠지만...
"아, 감삼다!"
생각해보니 가만히 있는건 즐기는 것이 아니었나, 건네어진 음료를 받아들던 그녀는 똑같이 들고서 흔들어보이는 당신에게 시선이 옮겨지자 한층 들뜬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선 기왕 목을 축일 타이밍이라면 앉아서 즐기는게 좋을테니 당신에게도 선베드에 앉아있길 권했을까?
"그러고보니 오긴 왔는데 이제 뭘 해야 함까? 역시 절경이 눈 앞에 있어도 우선은 뭘 먹어야 하는 검까? 아님 바로 입수 고?"
>>604 🤔🤔🤔포옹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받으면 썰어버릴테다 동월. (질투의 피눈물) 아마 누군지 확인도 안하고 파고들어서 최대한 안정을 찾겠지요!!!!!!!!!! 그런게 있다뇨!!!!!!!!!!!!!! 동월이 진단은 숨긴게 없는데!!!!!!!!!!! (노양심)
:ㅁ!!!!!!!!!!!!!! 누가 이렇게 금손이죠??????? 마히다 곡선직선 딱딱 나뉘는 거 너무 부럽다 최고야...🥺 ㅋㅋㅋㅋ와중에 대사 진짜 찰떡이야.......... 안햐씨 오늘도 크툴루 선지자가 되어버렸다(?) 멋쁜 그림 정말정말 고맙다구...!!!😚😚😚😚😚😚 (복복복!)
"어쩔 수 없다. 번거로워도 조금만 고생해줘. 너가 잘못해서 가는 것도 아니잖아. 너 떳떳하잖아.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하고 와. 그러면 되는겨. 나도 같이 갈 테니깐 부담은 가지지 마."
한양은 방금 작성을 완료한 문서를 프린트로 뽑으면서 말했다. 아무래도 징계위원회에서 쓸 자료인가보다. 한양 역시 같이 참석해서 태진의 진술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변호를 해줄 생각이었나보다.
"스트레스성이면..빠지고 다시 자라겠네. 괜찮아~ 살면서 머리도 잠시 빠지고 그럴 수도 있지. 진짜로 빠지면 슬프겠지만."
이 일상을 다음 학기까지 쭉 반복한다면 정말로 원형탈모가 올 것 같긴 했다. 다행인 점이라면 이 기간이 언제 끝날지 알고 있으니깐, 그나마 압박이 덜 하다는 것. 금방 끝날 시기임을 아니깐 온전히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음? 복싱?"
....지금까지 몇 명을 조언하고 가르친 것이지.
아지에게는 그래플링 위주의 MMA 를 가르쳤고, 성운이에게는 두 개의 삼단봉을 이용한 칼리 아르니스를 가르쳤다. AU까지 포함한다면 청윤이에게는 아이키도를 소개했고. 이번에는 장태진인 것이냐.
"그러니깐..양민학살이 아닌, 진짜 실력자를 상대하기 위한 목적이란 거지?"
한양은 태진의 능력과 신체를 보며 잠시 생각에 빠진다. 그런 다음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네 몸으로는 뭘 배워도 다 좋아. 복싱? 능력 ON하고 빠르게 주먹으로 꽂아대면 얼마나 무서운데. 사람 순살 만드는 건 순식간일 걸. 갑자기 빠르게 스텝으로 파고들어서 사각에서 괴력 키고 치려고 하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얼마나 무섭고 섬뜩한데. 그런데 그것도 양민학살일 때 얘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