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8079>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77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1-04 22:38:28 - 2023-11-06 22:41:26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rZ.7SCrj.)

2023-11-04 (파란날) 22:38:28


언더커버 「뭔가 보이니?」
나카요시 칩 「으음... Lucky가 보이네!」


【가을 피리어드】 1턴: 10/30 ~ 11/12

첫 서리가 내리고 츠나지의 하늘은 깊어지며, 밤하늘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수많은 별이 빛을 발하는 머나먼 심연 저편의 다른 우주까지 거리를 헤아릴 수도 있을 만큼...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1/4), 산마캔(11/11)

【다랑어자리 유성군】 10/30 ~ 11/10 (situplay>1596993074>1)

「캠핑 시즌」의 듣기 좋은 변명일 수는 있지만, 츠나지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다랑어자리 유성군이 곧 시작됩니다. 별빛에 많은 관심을 지닌 사람이나 우마무스메라면 텐트와 망원경을 들고 한적한 공터로 향하지 않을 수 없겠죠.
▶ 유성우 진행: 11/4 ~ 11/5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9707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94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2:18:06

미즈호 결국 미성년자에게 맥주를 권유했구나...

595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18:37

어른이 마실건데 문제 있습니까 히다이다이상????

596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2:19:30

히다이도 결국 하지 않은 맥주 권유를 니시카타가...
말세랍니다 말세... 🥺

597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19:51

날조의 축복이 끝도없네진짜

598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20:38

wwwwww밋쭁밋쭁 일상 고생많으셨던wwww

밋쭁......... 불량 또레나.... (?)

599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21:13

>>596 🤔(분명히다이가 술담배둘다권했던거같은데..........)

600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21:20

솔직히 미즈호만큼 모범적인 또레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ㅇㅈ하십니까???

601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2:22:18

>>599 증거 있어!?!!?!

없어야합니다.

602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24:55

아 이 세기의배틀 너무 즐겁다

603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27:34

>>600 🤔

>>601 어이어이, 츠나지 닌자 커뮤니티는 모든것을 알고있고 모든 증거를 갖고있다....(????)

604 류화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2:28:16

불량 유키,,, 뭔가 꼭 안아주고 무슨 일 있었냐 묻고싶네.
음. 답레는 날 밝고 올려도 될까? 지금 반쯤 침몰해서..

605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28:28

아니 미즈호가 솔직히 트레이닝도 그렇고 모범적인 야마토나데시코 또레나는 맞읍니다
근데 개인적인 면은.....모범적이지 않은것 같읍니다......

606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2:28:35

>>603 몰라몰라 😣 모른 척 해줘 😣

607 코우주 (qbg.Hy6o7Q)

2023-11-06 (모두 수고..) 02:28:48

우우 더워

608 마미레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2:28:52

나메 실수 잊어줘
캡틴 나중에 하이드 부탁해..

609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29:25

>>607 더운데도 서로 꼭 껴안고 자는 코우미즈

610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2:29:40

마미레주 앵밤입니다 👋

611 코우주 (qbg.Hy6o7Q)

2023-11-06 (모두 수고..) 02:29:52

크헉

612 코우주 (qbg.Hy6o7Q)

2023-11-06 (모두 수고..) 02:30:02

잘자요

613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30:23

마미레주 굿나잇 이오

614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2:31:30

밥이 되는 동안 일상을 구해볼까요... 😌

615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31:54

>>605 멘헤라 탈출한 밋쭁 볼수 잇나 요????

>>606 wwwwwwwwww코이츠 애교에 수상수상하게 능숙한wwwwww

>>607 님 아 . . .

>>608 wwwwwww코이츠 쵸 카와이한wwwww 우우 마마.... 답레는 언제나 그렇듯 편하게 주시는... 와따시는 마마와 일상하는것만으로도 즐거운www
넘 무리하지 마시구 푹 줌셨으면 하는(나데나데)

616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32:40

하 오늘 내가 밤을 새워볼까.......

617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35:42

일상(언제든지 ok임)

618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36:01

히 다이쨩과의일 상도 하 고십 은데 우 웃......... 고 민고민 이 군요........

wwwwwwww님아..... 낼 출근이자나요... 쭘셔야죠....

619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38:37

>>615 멘헤라 탈출 미즈호는 담당들이 착하기 때문에 츠나지에서 탈출할 수 잇읍니다.

잠? 그게 뭐지? 먹는 것인가?

620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2:41:47

>>617 이건 의향이 있으시다는 말씀일까요? 🤔

하지만 있으셔도... 저와 다르게 아침 출근 하시는 분이니까요. 조금 눈 붙일 고민을 해보실 시간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반찬 꾸버야 해요...)
조금 이따 다시 여쭙을게요 ☺️

621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2:50:29

>>618 앗, 그러고보니 지금 일상하면 >>519 로드맵이 깨지려나요... 😣
유키무라와의 일상도 무척 재밌을 것 같은데... 필요하다면 참아보겠습니다...

622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58:56

으으으으으으으으으읏 어 떡하 지... 저 희두 번에나 눠서 화 해할 래 요???
이 번에만 나서 나다쳣어 응어쩔 하면서 두런두런 얘 기하다 가
메 이사일 상이후에도한 번뵙 는 다 던 지....

623 코우주 (qbg.Hy6o7Q)

2023-11-06 (모두 수고..) 03:01:24

새벽일상..먹는다..팝콘..

624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3:02:27

625 히다이주 (/hWXcyXZXY)

2023-11-06 (모두 수고..) 03:04:00

>>622 히다이는 '메이사랑 연장해서 햅삐 ^-^' 상태라 유키무라한테 친근하게 대하고
유키무라는 '니 머임? 사과도 안하고 멋대로 기분좋아져선 말 거니까 기분 별로네?' 하는 그런 느낌... 일까요? 🤔
저는 그런 미묘한 텐션...

정말 좋아요 🥰

626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3:11:15

헉 그 거너 무좋은데 요??? 히 다이쟌만괜 찮으시면 와 따시와 어떠신지...

627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3:12:55

>>626 그러면 지금 좀 한가로우신가요? 바쁘시면 제가 선레 가져오겠습니다 😌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나요?

628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3:21:27

wwwwwwww히다이쨘... 메챠쿠챠 아리가또한... 그럼 선레 부탁드려도 다이죠부인??? 부디 편하게 써주셨으면 하는ww

629 코우주 (qbg.Hy6o7Q)

2023-11-06 (모두 수고..) 03:27:31

모기 멸종 시급..

630 히다이 - 모모카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3:34:53

(*분량 컷트 편하게 😌)

오늘의 히다이 유우가는 기분굿이에요. 그렇게 단언할 수 있는 하루였다.

안카자카에서 츠나지까지 출근하는 것도 나름 출근 시간이라고 서둘러야 했었는데, 그럴 일이 없던데다가. 즐긴다곤 생각했지만 일거리이긴 했던 가족의 도시락 싸주는 일도 일단은 땡땡이고.

무엇보다 프리지아는 임시 판넬을 떼었다. 학교에서 제대로 된 지원금을 잔뜩 받아챙길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단 거다.
...메이사와 계속 지낼 수 있단 것도 좋고.
메이사 앞에서 너무 완벽한 인간인 체 하지 않아도 된다는 홀가분함도 있었고, 야나기하라와 싸워 얼굴은 좀 엉망이었다만 오히려 싸움박질 한 번 하고 나니까 시원하게 해소된 것도 있었다.

비록 얼굴 꼴은 좀 별로지만 표정이 좋고, 피부도 반들반들한 요즘.
나는 치과와 안과, 안경점을 갔다와선 학교 근처 벤치에 앉아 자축의 의미로 아사히 캔을 땄다.

아~ 극락 극락.
부우웅 울리는 휴대전화는 무시하고.

...언젠간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런 생활이 지속된다면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겠다. 그런 생각이 종종 든다.

하여튼. 내가 전보단 홀가분해졌다한들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있었다.
가령 저 멀리 지나가는 모모카라던가.

어쩐다...
저 녀석의 표정은 꽤 안 좋아보였다. 나랑 다르게.

나는 옆의 자판기에서 캔 콜라 하나를 사서 모모카의 뒤로 소리없이 따라갔다가...

"모모카."

부르는 소리에 네가 고개를 돌리면, 차가운 콜라캔이 볼에 닿을 것이다. 난 가벼운 장난을 치고는 말했다.

"넌 왜 표정이 그 모양이야?"

나 때문이라는 생각은 못했다. 네, 저는 딸이랑 화해해서 엄청 기쁜 상태라서요, 좀 둔감했거든요.

631 유키무라-히다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4:13:36

"...하아?"

최악인 만남이었다.



더운 여름. 산들바람과 저 멀리서 들려오는 매미 울음 소리. 밀짚모자를 쓴 채 흰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의 미소. 맑게 흐르는 시냇물. 무성하게 자란 나무 그늘진 계곡. 체육복을 입은 채 뛰는 우마무스메. 수영장. 수영복과 꺄르륵 웃음소리. 쨍한 아스팔트의 열기. 더운 날. 바다. 야키소바. 그 모든 것들이 언제 그랬냐는듯 사무치게 추운 바람이 목덜미 사이로 스며들어오면, 한 여름밤의 꿈에서 깨듯 안개가 걷히고. 가을.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고 곧 앙상하게 마른 가지가 부러져 눈 위로 떨어지면, 겨울이 오리라. 숨을 내뱉는다. 짧게 눈을 깜빡이며, 스카쟌 앞섬을 당긴다. 춥다. 집에 들어갈까. 그런 고민을 하던 차에 뒤를 돌아보면, 차가운 콜라캔이 뺨에 닿는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뭐, 하자는, 건데."

우리 어떻게 헤어졌는지 기억 안나는거야? 얼굴은 또 왜 그모양이고. 그런 눈빛으로 너를 바라보며.

632 유키무라주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4:14:13

히다이쟌 우웃 답레가 늦어서 죄송한....

633 히다이 - 모모카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4:27:17

>>631 모모카

아... 실수했다.

모모카랑 마지막이 어땠는지 싹 잊고 말았다. 아니, 아니, 중요하지 않았단 게 아니라, 그 이후로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고요. 진짜로... 나 힘들었어. 물론 그 전에도 힘들어서 모모카한테 신경질을 확 내버리긴 했지만.
괜히 말 걸었나.

하지만 저 상처입은 들개같은 얼굴 좀 보라고. 저걸 어떻게 가만 냅두냐? 가만 냅두면 선생 실격이야.
...내가 친구로서는 절교당했을 수도 있지만, 선생과 학생으로서는 아직 말 걸 수 있지 않느냐고, 세이프지 않냐며 변명하면서 애써 태연한 척 말을 걸었다.

"...기분 안 좋아보이길래. 좀 풀어보라고."

나는 남들과 화해해본 적이 많이 없다. 예전부터 달리기에만 줄창 매달렸고, 그냥 좀 친한 척하면 어물쩡 해결되는 경우도 많았고, 안 되면 도망쳤으니까. 가족들끼리야 냉전이다가도 별 거 아닌 거로 풋 웃고 기분 좀 풀리는 법이고.
난 그래서 최대한 친한 척을 하고 있었다.

서로의 랑그가 통하지 않는 건 알지만, 그래도 최대한. 살짝 웃어보였다.

"나 야나기하라한테 맞아서 아파. 모모카가 기분 풀어주면 좀 나을 거 같은데? 아냐?"

634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4:58:16

미안합니다 유식주... 🫠
저 뭔가 부조 상태인 것 같아요
깜빡 깜빡 졸려요...
답이 올라오지 않으면 이녀석 자러갔구나 생각해주세요... 🥲

635 유키무라-히다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5:11:52

아랫입술을 깨문다.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사건의 발단조차 누구를 탓 할수 없는, 서로간의 질척한 감정들이 한데 뒤엉켜 일어난 일이었으니. 메이사는 널 좋아한다. 쉽게 눈치 챌 수 있는 일이었지만 나는 그걸 몰랐다. 나는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다. 그야 너는 나와 장난치듯 즐거운 첫 만남을 가졌고, 부둣가에서 내게 도와달라고 말했으며, 옥상에서 너의 상처를 이야기하며 내게 도움의 손길을 되갚아주었으니까. 그래서 너를 돕고자 했다. 네가 바라지 않는 일련의 사건들로 네가 괴로워하는것 같았으니까. 그래서 네게 적극적으로 손길을 내밀었다. 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네게 그런 식으로 접근했으면 안된다는 것을. 조금 더 조심스럽게, 네가 어떤 사람인지를 더 알아가며 네 상처를 보듬듯 이야기 했어야 했는데, 충격 요법같은걸 쓰며 접근했다는게. 마치 정신과 의사라도 된 마냥 굴면서, 너를 다 아는 듯 굴면서, 네게 수치를 안겨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다투었다. 그리고 메이사에게도, 친구라고 믿었기에. 그 아이가 널 좋아하는 줄 몰랐기에 너와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그 사실이 얼마나 그 아이를 괴롭혔을까. 직접 깨닫고 나서야 가슴이 아파왔다. 그 아이가 내게 박은 비수는 날이 서있지 않은 가품이니, 결국 내 가슴을 이토록 아프게 하는것은 나 자신의 추악한 행동 때문이리라. 짙게 얽힌 우리의 관계속에서 나는, 지금 길을 잃었다. 알고있다. 전부 내가 잘못했다는 것 쯤은. 그러나 어째서, 그러나 어째서, 나는...

받아들이기 어려울까.

왜 나한테 친근한 척 말을 거는거야. 우리 그때, 옷가게에서 빠져나와 헤어진 이후로 처음 만나는거잖아. 나도 많이 힘들었어. 너를 도와주기 위해서, 나는. 아니다. 전부 변명일 뿐. 그렇지만, 네가 얘기했었지. 어쩌면 너와 나는 평생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거라고. 그래, 네가 맞아. 나는 널 이해할 수 없어. 왜 내게 친근하게 말을 거는거야. 왜 갑자기 기분을 풀라는거야. 왜 내가 네 기분을 풀어줘야 하는건데. 왜 갑자기 뺨에 차가운 콜라를 대는거야. 왜 그렇게, 친한 척 갑자기 다가오는거야. 누구보다도 무정하게 나를 내쳤으면서. 내 호의를 짓밟고, 내 편을 들어주지 않겠노라고, 매정하게 날 비난했으면서. 전해지지 않을 말들이 마음 속에 맴돈다. 나는 또 이제야 깨닫는다. 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했지. 나도 그래. 알 수가 없어. 나의 마음도, 너의 마음도.

"많이, 아프겠네. 병원은 가 봤고?"

쓸쓸하다. 우리는 서로의 앞에 서 있지만, 누구보다도 멀리 떨어져있는 것 같다. 이 세상에 혼자 남는다면 이런 표정을 짓고 있겠지. 그렇지 않아? 그야 너와 나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을테니까. 그 사실이 내 가슴을 이토록 아프게 해.

636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5:12:41

헉 다이죠부 다이죠부인... 와따시도 지금 절부조 상태라 답레가 늦어서 너무 죄송한.... 우웃 히다이쨘 건강하시길 바라는....(나데나데) 답레 넘 신경쓰지 마시구 푹 줌시길 바라는wwwww

637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5:36:20

이렇게 쓰고보니 유식쟝이랑 히다이 둘 다 최악 동지인데 온갖 사건이 겹쳤을 때 만나서 최악으로 가버린wwwwwwwwwwwwwwwwwww
그...그래도 히다이 뺨맞고 혼나서 조금 정신차렸어
약간 바뀌었으니까...... 쓸쓸해하지 마... 🥺

그리고 저는... 부조를 이기지 못하고 잠에 들기로 했어요
유식주도 퇴근하시면 따끈따끈 샤워하시구 일찍 푹 주무시기... 👋

638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5:38:05

wwwwwwwww마자요.... 유식이도 히다이쨩에게 못되게 굴긴 했어 (윾식이 : 쭈 인님....) 히... 히다이쨩 내가 미안해... 나 새장치료 당해서(???) 유식이도 정신차렷어... 내가미안해.......

wwwwwwwww히다이쨘.... 우웃 와따시는 집에가면 대청소 해야해서 잠에들지 못하는wwwwwwww 푹 줌시고 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라는...(나데나데) 오야스미하시구 좋은 꿈 꾸시는www

639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5:56:02

모닝인 desu

640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5:58:37

코우주 오면 물어볼 dog소리 일어나자마자 메모해 놔야지
가을 피리어드2 이후 미즈호가 갑자기 말도없이 며칠간 사라지면 코우 또 버튼 눌리나요?????

641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5:59:52

>>638 코이츠 새장치료 당해서 real정상인이 되어버린wwwwwwwwww너무웃긴wwwwwww

642 다이고주 (0R6csBRoSo)

2023-11-06 (모두 수고..) 06:54:38

눅눅

643 레이니주 (4ikc1m6iuY)

2023-11-06 (모두 수고..) 07:29:13

>>642 (잡아먹기)

644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7:31:22

>>641 wwwwwwwwwwwwww 밋쭁에게 웃음을 드렸다니 다행인...(나데나데)

>>642 낼-룸

>>643 레 이니주를핥 아 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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