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8079>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77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1-04 22:38:28 - 2023-11-06 22:41:26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rZ.7SCrj.)
2023-11-04 (파란날) 22:38:28
언더커버 「뭔가 보이니?」
나카요시 칩 「으음... Lucky가 보이네!」
【가을 피리어드】 1턴: 10/30 ~ 11/12
첫 서리가 내리고 츠나지의 하늘은 깊어지며, 밤하늘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수많은 별이 빛을 발하는 머나먼 심연 저편의 다른 우주까지 거리를 헤아릴 수도 있을 만큼...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1/4), 산마캔(11/11)
【다랑어자리 유성군】 10/30 ~ 11/10 (situplay>1596993074>1)
「캠핑 시즌」의 듣기 좋은 변명일 수는 있지만, 츠나지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다랑어자리 유성군이 곧 시작됩니다. 별빛에 많은 관심을 지닌 사람이나 우마무스메라면 텐트와 망원경을 들고 한적한 공터로 향하지 않을 수 없겠죠.
▶ 유성우 진행: 11/4 ~ 11/5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9707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0:57:53
situplay>1596997072>997
뭐야 이거ㅋㅋㅋㅋㅋ 메이사 그 자체인ㅋㅋㅋㅋㅋ 너무 놀라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거ㅋㅋㅋㅋㅋ 메이사 그 자체인ㅋㅋㅋㅋㅋ 너무 놀라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다이고주 (Bt8gpUBBQs)
2023-11-05 (내일 월요일) 10:58:49
4호는 맞슴다
애초에 1호 2호 3호가 커플이라고 누가 그랬지?
다들 가족이 되는 걸 전제로 만나고 있는거아임까 그러니까 4호 가족 탄생 맞는검다(?)
애초에 1호 2호 3호가 커플이라고 누가 그랬지?
다들 가족이 되는 걸 전제로 만나고 있는거아임까 그러니까 4호 가족 탄생 맞는검다(?)
9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1:00:03
이 이건 히다이주의 의견도 들어봐야...(?)
그리고 관계란 수정하러 위키 들어갔다가
프리지아의 임시 표시가 사라져서 흐뭇해졌습니다
후후...후... 오늘의 나는 무적이야....
그리고 관계란 수정하러 위키 들어갔다가
프리지아의 임시 표시가 사라져서 흐뭇해졌습니다
후후...후... 오늘의 나는 무적이야....
17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11:07:03
아니 이 if썰이 뭐냐면
만약에 미즈호가 히코대전 끝나고 집에 돌아온 코우에게 "아이들 앞에선 평소처럼 대하고 굳이 이 일에 대해 말할 필요 없다" 라고 말했을 경우에 코우는 어떻게 되엇을가 입니다.
쓰고보니 진짜 dog소리네
만약에 미즈호가 히코대전 끝나고 집에 돌아온 코우에게 "아이들 앞에선 평소처럼 대하고 굳이 이 일에 대해 말할 필요 없다" 라고 말했을 경우에 코우는 어떻게 되엇을가 입니다.
쓰고보니 진짜 dog소리네
32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11:54:39
어장을 위해 손수 개그 그자체가 되어드리겟음
근데 지금 스토라토 만나면 개그가 아니라 팩폭머신on될거갓음
근데 지금 스토라토 만나면 개그가 아니라 팩폭머신on될거갓음
44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2:43:24
그나저나 유성우 노래를 듣고 왔는데... 정말 좋은 노래예요 😌 새벽에 들었으면 바로 맥주를 깠을 것 같은...
저는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46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2:51:45
송편이라...
콩송편을 빼고 전부 잘 먹는 편이겠지만 메이사는 역시 깨송편을 제일 좋아할 것 같네요
그 외는.. 색은 딱히 신경 안 쓰는? 쑥은 오히려 좋아할 것 같습니다
>>44 아 이 노래도 좋죠.. 새벽이 아닌데도 감성이 촉촉해져버려....
콩송편을 빼고 전부 잘 먹는 편이겠지만 메이사는 역시 깨송편을 제일 좋아할 것 같네요
그 외는.. 색은 딱히 신경 안 쓰는? 쑥은 오히려 좋아할 것 같습니다
>>44 아 이 노래도 좋죠.. 새벽이 아닌데도 감성이 촉촉해져버려....
47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2:59:25
레이니주 앵하입니다 👋
사실 저는 블루아카를 픽업 뜰 때만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아직 저 정도 진도까진 못 나갔는데 말이죠... 😌
듣고나니 엄청 엔딩 밀고싶어지잖아!? 같은 기분이 돼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답니다...
후후... 9지... 밀 수 있겠지...
사실 저는 블루아카를 픽업 뜰 때만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아직 저 정도 진도까진 못 나갔는데 말이죠... 😌
듣고나니 엄청 엔딩 밀고싶어지잖아!? 같은 기분이 돼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답니다...
후후... 9지... 밀 수 있겠지...
49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3:04:37
모하모하임다~
위키 이미지를 갱신하고 싶어서 이래저래 해보는데... 영 안 나오네요 우우 일해라 나의 손...
위키 이미지를 갱신하고 싶어서 이래저래 해보는데... 영 안 나오네요 우우 일해라 나의 손...
51 다이고주 (yjw82AhmLg)
2023-11-05 (내일 월요일) 13:06:43
자유
이 얼마나 달콤한 울림인가
송편은 역시 깨송편이지요 콩송편도 나쁘진않고...깨송편 말고 그 뭐더라... 밤송편도 좋아함다
이 얼마나 달콤한 울림인가
송편은 역시 깨송편이지요 콩송편도 나쁘진않고...깨송편 말고 그 뭐더라... 밤송편도 좋아함다
53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3:12:12
콩송편 타도 연합을 결성해야만...(????)
깨도 맛있고 밤도 맛있지만 콩은... 콩은...
다이고주 자유의 몸이 되신 걸 축하드림다
깨도 맛있고 밤도 맛있지만 콩은... 콩은...
다이고주 자유의 몸이 되신 걸 축하드림다
57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3:18:26
그러고보니 다른 세계선의 가능성... 다들 염두에 두신 건 있으신가요?
가장 무난한 건 역시 뇨타의 세계선인가...(흑심)
가장 무난한 건 역시 뇨타의 세계선인가...(흑심)
63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3:22:37
건슬링거걸 세계선도 잠시 망상해봤는데요...
이러면 독점력무스메들이 진짜로 위험한 아이들이 되어버려..(?????)
이러면 독점력무스메들이 진짜로 위험한 아이들이 되어버려..(?????)
68 다이고주 (yjw82AhmLg)
2023-11-05 (내일 월요일) 13:23:39
TS, 우마무스메 트레이너 반전, 2P가 맛있을거같아요
셋끼리 어느 정도 연관성도 있는 듯하고... 섞어도 되고
셋끼리 어느 정도 연관성도 있는 듯하고... 섞어도 되고
70 스트라토주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13:25:11
추하게 여기까지 와서도 자기변호인가. 구제불능의 개뼈다귀같은 자식.
난 레이스도 포기했으니까 더 이상 잃을것도 없는데, 그 썩어빠진 머리통을 한번 연단시켜도 문제없을거같은데
같은말
난 레이스도 포기했으니까 더 이상 잃을것도 없는데, 그 썩어빠진 머리통을 한번 연단시켜도 문제없을거같은데
같은말
78 유우가 - 메이사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3:50:52
situplay>1596997072>980 메이사
"뭐?! 말하면 안 이뤄지는 거냐..."
몰랐다. 가족들은 소원 같은 귀여운 것과는 거리가 멀고, 같이 빌 친구도 없었어서. 물론 나도 지금껏 빈 적도 없고 말한 적도 없다만... 그래, 이번 소원은 소중하니까. 꼭 이뤄지면 좋겠으니까.
"빌기야 했는데, 꼭 이뤄지면 좋겠으니까 말 안 할래."
고개를 든 너와 눈을 마주친 채로 슬쩍 웃어보였다. 얼굴 꼴은 엉망이지만 어딘가 홀가분하고 상쾌한 웃음. 뭐랄까, 그래. 좋은 기분이었다. 내가 소중히 여기던 사람도 나를 소중히 여겨줬다는 건. 그렇게 마음이 맞닿은 곳이 있단 건 늘 내가 바라오던 거였으니까.
유성에 소원을 빌어볼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 말이야."
"유성우 본 것도 소원 빌어본 것도 처음이거든."
그런 낯간지러운 일을 하기엔 바쁘기도 했다. 면허며 라이센스며 따느라고. 이렇게 예쁠 줄 알았으면 한 번쯤 볼 걸 그랬다 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첫 유성우를 너랑 봐서 기쁘다."
내 인생의 첫 유성우를 너와 함께 봐서 기쁜 것도 사실이었다. 심장께에 머리를 기대는 네 머리에 조심스레 손을 올리고, 쓸어내리며, 새삼스럽게 내가 너에게 이래준 적이 없었구나 깨달았다. 임시였던 주제에 기고만장했던 거냐 네 녀석, 하며 옛날의 나에게 티배깅이라도 하고 싶었다.
마구로 기념까지는 마음의 준비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기 쉽지 않았을 거란 견적이 나온다.
난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메이사 프로키온을 더 마음에 들여놔버린 거다.
"...정말이야."
낯간지러운 말을 해서 익숙하지 않다. 약간의 어색함을 웃어 감춘다. 익숙해지도록 노력하겠다 아무도 모를 약속을 하며.
"뭐?! 말하면 안 이뤄지는 거냐..."
몰랐다. 가족들은 소원 같은 귀여운 것과는 거리가 멀고, 같이 빌 친구도 없었어서. 물론 나도 지금껏 빈 적도 없고 말한 적도 없다만... 그래, 이번 소원은 소중하니까. 꼭 이뤄지면 좋겠으니까.
"빌기야 했는데, 꼭 이뤄지면 좋겠으니까 말 안 할래."
고개를 든 너와 눈을 마주친 채로 슬쩍 웃어보였다. 얼굴 꼴은 엉망이지만 어딘가 홀가분하고 상쾌한 웃음. 뭐랄까, 그래. 좋은 기분이었다. 내가 소중히 여기던 사람도 나를 소중히 여겨줬다는 건. 그렇게 마음이 맞닿은 곳이 있단 건 늘 내가 바라오던 거였으니까.
유성에 소원을 빌어볼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 말이야."
"유성우 본 것도 소원 빌어본 것도 처음이거든."
그런 낯간지러운 일을 하기엔 바쁘기도 했다. 면허며 라이센스며 따느라고. 이렇게 예쁠 줄 알았으면 한 번쯤 볼 걸 그랬다 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첫 유성우를 너랑 봐서 기쁘다."
내 인생의 첫 유성우를 너와 함께 봐서 기쁜 것도 사실이었다. 심장께에 머리를 기대는 네 머리에 조심스레 손을 올리고, 쓸어내리며, 새삼스럽게 내가 너에게 이래준 적이 없었구나 깨달았다. 임시였던 주제에 기고만장했던 거냐 네 녀석, 하며 옛날의 나에게 티배깅이라도 하고 싶었다.
마구로 기념까지는 마음의 준비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기 쉽지 않았을 거란 견적이 나온다.
난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메이사 프로키온을 더 마음에 들여놔버린 거다.
"...정말이야."
낯간지러운 말을 해서 익숙하지 않다. 약간의 어색함을 웃어 감춘다. 익숙해지도록 노력하겠다 아무도 모를 약속을 하며.
83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3:56:45
히다이 2P는 껄렁하지만 상냥해보이는 사기꾼의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 >>76 메이사에게 사기를 치고 있겠네요 지금쯤...
84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3:57:44
저는... 글러먹은 사람이라서요...
트레이너들 전원 유아로 변하고 담당 말딸들이 오구오구 둥가둥가하는 망상을 해봤습니다
오구오구 세계선 괜찮지 않나요...(흑심)(올해의 변태상 후보)
트레이너들 전원 유아로 변하고 담당 말딸들이 오구오구 둥가둥가하는 망상을 해봤습니다
오구오구 세계선 괜찮지 않나요...(흑심)(올해의 변태상 후보)
85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3:58:33
유아 히다이 말이죠... 저번에 픽크루 만들어둔 건 있는데 링크를 못 찾겠네요 🤔
잠시 인터넷의 바다로..
잠시 인터넷의 바다로..
86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3:58:44
>>83
헤카쨩(메이사2P)은 속는 건지 속는 척인지 아무튼 해주다가 마지막에 나이스보트 엔딩 띄우는 쪽이니까 조심해야해요 히다이2P씨...(?????)
헤카쨩(메이사2P)은 속는 건지 속는 척인지 아무튼 해주다가 마지막에 나이스보트 엔딩 띄우는 쪽이니까 조심해야해요 히다이2P씨...(?????)
89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4:05:16
https://picrew.me/ja/image_maker/1486211
찾았다 🥹
>>86 칼 맞은 채로 내가 헤카쨩을 생각보다 좋아하고 있었구나 깨닫는 전개가 가능해서 오히려 좋아... 😊
찾았다 🥹
>>86 칼 맞은 채로 내가 헤카쨩을 생각보다 좋아하고 있었구나 깨닫는 전개가 가능해서 오히려 좋아... 😊
90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4:07:53
>>89 읏... 우우... 심장이 아파.... 너무 귀여워....
엄마가... 엄마 열심히 할게...(????) 우리 아들....
엄마가... 엄마 열심히 할게...(????) 우리 아들....
92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4:10:57
>>90
🙃 "하~? 아줌마 저랑 알아요?"
😏 "10cm만 더 다가와도 소리지를 거니까요?"
하는 쿠소가키를 마구마구 쓰담쓰담꼬집쓰?담 하는 메이쨔
🙃 "하~? 아줌마 저랑 알아요?"
😏 "10cm만 더 다가와도 소리지를 거니까요?"
하는 쿠소가키를 마구마구 쓰담쓰담꼬집쓰?담 하는 메이쨔
95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4:15:35
>>92 요 꼬맹이가~~ 하면서 쓰담쓰담꼬집쓰?담하다가 목마태워서 동네한바퀴 돌고싶다(????????)
96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4:17:10
>>95 피카츄 떡꼬치 컵볶이 맥콜 사주면
😙 "아줌마 착하당"
😏 "내일은 슬라임 사주세여 👋"
라고 하는 쿠소가키지만...
😙 "아줌마 착하당"
😏 "내일은 슬라임 사주세여 👋"
라고 하는 쿠소가키지만...
100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4:19:06
>>97 꺄아아악 아동학대야!(???)
>>96 😸 "무슨 소리야 유우가. 유우가네 집은 여기잖아?"
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하야나미로 유우가를 안고 가는 메이사.....
>>96 😸 "무슨 소리야 유우가. 유우가네 집은 여기잖아?"
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하야나미로 유우가를 안고 가는 메이사.....
102 메이사-유우가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4:22:16
쿡쿡, 작게 소리를 죽여 웃었다. 서로의 소원은 비밀인채로, 서로의 가슴에 품어두자.
어떤 소원인지 궁금하지 않은 건 아니야. 하지만 정말로, 입밖으로 내었다가 이뤄지지 않게 된다면 너무 슬플테니까.
지금은 그냥, 서로가 웃는 얼굴이라는게 더 중요하니까. 이렇게나 홀가분하고 상쾌해보이는 웃음이 유우가의 얼굴에 자리잡은건 처음 보는 것 같아서, 그게 그냥 마냥 기쁘다.
"그래?"
유성우를 본 것도, 소원을 빈 것도 처음. 첫 유성우라는 말에 살짝 놀랐다. 아니 하지만, 놀랄 일은 아닌가.
밤하늘에 관심이 없거나, 바쁘거나, 각자의 이유로 이런 이벤트에 크게 관심가지지 않는 사람도 꽤나 많으니까.
머리를 쓸어내리는 손길에 눈을 가늘게 뜨며, 조용히 답했다.
"그렇구나... 응. 나도 유우가의 첫 유성우 관람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뻐. 영광이네. 헤헤헤."
처음을 함께한다는건, 이렇게나 기쁜 일이었구나.
분명 유우가라서 더 기쁜 거겠지. 주체할 수 없는 기분에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린다. 아, 사실은 이미, 한참 전부터 흔들리고 있었지만. 한층 더.
".....그럼, 겨울에도 별보러 가자."
"별만이 아니라, 좀 더 여러가지를... 서로가 처음인 것들 전부, 해보자."
"나도 안 해본 것들이 이것저것 있으니까. 유우가랑 같이 한다면 분명, 엄청 기쁠거야..."
물론 트레이닝도, 레이스도 열심히 하겠지만.
서로가 해보지 않은 것들을, 서로 처음인 것들을 함께 해보는 것도 꼭 하고 싶다고 할까.
.....어라? 나 분위기타서 꽤 이것저것 말해버린 거 아니야? 뒤늦은 부끄러움의 파도가 가차없이 나를 덮친다!
".......으헤."
얼빠진 듯한 소리와 함께 유우가의 가슴팍에 얼굴을 푹 묻어버렸다. 아- 뭐랄까, 그냥, 뭐... 맞아 부끄럽다고 이제와서.
어떤 소원인지 궁금하지 않은 건 아니야. 하지만 정말로, 입밖으로 내었다가 이뤄지지 않게 된다면 너무 슬플테니까.
지금은 그냥, 서로가 웃는 얼굴이라는게 더 중요하니까. 이렇게나 홀가분하고 상쾌해보이는 웃음이 유우가의 얼굴에 자리잡은건 처음 보는 것 같아서, 그게 그냥 마냥 기쁘다.
"그래?"
유성우를 본 것도, 소원을 빈 것도 처음. 첫 유성우라는 말에 살짝 놀랐다. 아니 하지만, 놀랄 일은 아닌가.
밤하늘에 관심이 없거나, 바쁘거나, 각자의 이유로 이런 이벤트에 크게 관심가지지 않는 사람도 꽤나 많으니까.
머리를 쓸어내리는 손길에 눈을 가늘게 뜨며, 조용히 답했다.
"그렇구나... 응. 나도 유우가의 첫 유성우 관람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뻐. 영광이네. 헤헤헤."
처음을 함께한다는건, 이렇게나 기쁜 일이었구나.
분명 유우가라서 더 기쁜 거겠지. 주체할 수 없는 기분에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린다. 아, 사실은 이미, 한참 전부터 흔들리고 있었지만. 한층 더.
".....그럼, 겨울에도 별보러 가자."
"별만이 아니라, 좀 더 여러가지를... 서로가 처음인 것들 전부, 해보자."
"나도 안 해본 것들이 이것저것 있으니까. 유우가랑 같이 한다면 분명, 엄청 기쁠거야..."
물론 트레이닝도, 레이스도 열심히 하겠지만.
서로가 해보지 않은 것들을, 서로 처음인 것들을 함께 해보는 것도 꼭 하고 싶다고 할까.
.....어라? 나 분위기타서 꽤 이것저것 말해버린 거 아니야? 뒤늦은 부끄러움의 파도가 가차없이 나를 덮친다!
".......으헤."
얼빠진 듯한 소리와 함께 유우가의 가슴팍에 얼굴을 푹 묻어버렸다. 아- 뭐랄까, 그냥, 뭐... 맞아 부끄럽다고 이제와서.
104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4:23:37
>>100 이 세계가 정배가 아니어서 너무나도 다행이다
메이쨔가 범죄자라니....................
다른 코스모 세계선도 말해볼까요
이를테면... 츠나센학원~프로레슬링 분점~입니다.
히다이는 재의 세계에서 돌아온 귀인, 아무리 He died라는 문구를 마주해도 굴하지 않고 화방녀를 구원해버린(아, 저 사실 다 못 밀어서 스토리 모르니까요)
미친 맷집이라는 설정...입니다
메이쨔가 범죄자라니....................
다른 코스모 세계선도 말해볼까요
이를테면... 츠나센학원~프로레슬링 분점~입니다.
히다이는 재의 세계에서 돌아온 귀인, 아무리 He died라는 문구를 마주해도 굴하지 않고 화방녀를 구원해버린(아, 저 사실 다 못 밀어서 스토리 모르니까요)
미친 맷집이라는 설정...입니다
106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4:28:09
>>105 알-겟슴다~ 수고하셨습니다 히다이주~
가족이란건 진짜 아름다운거구나... 후후...후...(????)
가족이란건 진짜 아름다운거구나... 후후...후...(????)
108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4:30:44
>>104 버...범죄라니... 아니야...(???)
프로레슬링 분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쨔.. 체구는 작지만 킥 기술이 특기일거 같아요
슈퍼 킥이나 롤링 소베트... 그리고 다운된 상대를 향한 무자비한 사커 킥이 특징적일듯한....
프로레슬링 분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쨔.. 체구는 작지만 킥 기술이 특기일거 같아요
슈퍼 킥이나 롤링 소베트... 그리고 다운된 상대를 향한 무자비한 사커 킥이 특징적일듯한....
109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4:32:23
사실 막레도 냈으니 이야기하는 거지만
저는 약간 뭐랄까... 템포가 느린 편인 사람이라 아 여기서 20% 정도만 서로 해결 보고 마구로에서 '모브사이코' 해버릴지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
메이사의 진심펀치에 나동그라졌었습니다...
메이사 강해!
저는 약간 뭐랄까... 템포가 느린 편인 사람이라 아 여기서 20% 정도만 서로 해결 보고 마구로에서 '모브사이코' 해버릴지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
메이사의 진심펀치에 나동그라졌었습니다...
메이사 강해!
110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4:32:31
아 하지만 이름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슈팅스타 프레스도 연습했을 거 같다...(???)
111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4:33:56
>>108 앗 이건 전직 스케반 출신이라는 컨셉이다 특공복과 가슴붕대로 무장하고 나와서 바닥에 엎어진 녀석을 발로 밟아서 덜덜덜덜덜부르르르릉 무자비한 영혼털기를 선사해주는 거죠!?
112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4:34:57
저 도막 레가 나왔으 니하 는 말인 데 요
예전에 제가 말한 적 있었던거 같은데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유성군 때 고백해야겠다고 벼르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저런 변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이건 또 이거 나름대로 하면 되겠는데?싶어서 잘 준비를..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새벽의 급발진은 위험하네요
안전운전 했어야하는데 따흐흑(????)
예전에 제가 말한 적 있었던거 같은데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유성군 때 고백해야겠다고 벼르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저런 변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이건 또 이거 나름대로 하면 되겠는데?싶어서 잘 준비를..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새벽의 급발진은 위험하네요
안전운전 했어야하는데 따흐흑(????)
115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4:35:45
>>111
아뇨 이쪽.. 키노 위키 씨를 잠시 참조했습니다
https://namu.wiki/w/%EC%8A%88%ED%8C%85%EC%8A%A4%ED%83%80%20%ED%94%84%EB%A0%88%EC%8A%A4
아뇨 이쪽.. 키노 위키 씨를 잠시 참조했습니다
https://namu.wiki/w/%EC%8A%88%ED%8C%85%EC%8A%A4%ED%83%80%20%ED%94%84%EB%A0%88%EC%8A%A4
118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4:41:24
>>112 아무래도 메이사는 별이 중요한 모티브니까요... 😌 그래도 별이 잔뜩 떨어지는 날 가족이 돼서 기뻐... 🥹
>>113 난,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
>>113 난,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
121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4:44:24
혹시라도 문제가 될까봐 평소엔 정말 열심히 감추려고 노력했었는데.. 잘 됐었는진 모르겠고요.. 아마 못했을듯(???)
하여간... 아무튼... 저도 가족이 돼서 너무 기뻐요..
이제 가족이니까 유우가가 자취방 구하면 테라인형 갖다 놔야지(????)
메이사 이제 밤에 무서워할 일도 없겠군 후후후...
하여간... 아무튼... 저도 가족이 돼서 너무 기뻐요..
이제 가족이니까 유우가가 자취방 구하면 테라인형 갖다 놔야지(????)
메이사 이제 밤에 무서워할 일도 없겠군 후후후...
122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4:44:59
라고는 썼지만 히다이는 사실 애들이 술을 하든 담배를 하든 달리기만 안 한다면 굳이 말리진 않을 사람이기 때문에...
스트라토가 술 사달라고 했으면 정말 사줬을걸요 🤔
스트라토가 술 사달라고 했으면 정말 사줬을걸요 🤔
124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4:48:11
>>123 그것도 괜찮아~ 삶을 이겨내는 방법 중 하나니까~ 😌
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랬으면 피리카가 히다이를 파운드케익 틀에 집어넣었을걸요..
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랬으면 피리카가 히다이를 파운드케익 틀에 집어넣었을걸요..
127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4:50:27
>>126 코우주.... 안돼요 저런 스파이럴은...
간을 소중히하자 캠페인 열어야해.....
간을 소중히하자 캠페인 열어야해.....
129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14:56:23
이제 좀 잠 깨서 물어보는건데
코우 이제 더이상 담배 안필거죠?
그게 아니면 >>123 스파이럴 처럼 되나요 궁금쓰
코우 이제 더이상 담배 안필거죠?
그게 아니면 >>123 스파이럴 처럼 되나요 궁금쓰
131 코우주 (SEVLfRvd2I)
2023-11-05 (내일 월요일) 14:59:34
코우주: 술 스파이럴
코우: 담배 스파이럴
(?)
넝담이고.. 왠만하면 끊으려고 할겁니다 멘탈 터지는일만 더 없으면
코우: 담배 스파이럴
(?)
넝담이고.. 왠만하면 끊으려고 할겁니다 멘탈 터지는일만 더 없으면
132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5:00:17
윽 너무 춥...다...
전기매트 안으로 피신해야지...
그러고보니까 슬슬 츠나지도 가을이고 추워지기 시작했을테니
집마다 코타츠 꺼내놨을라나?라는 생각에서 시작해서
최종적으로는 다들 코타츠에 들어가있을때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졌어요
전기매트 안으로 피신해야지...
그러고보니까 슬슬 츠나지도 가을이고 추워지기 시작했을테니
집마다 코타츠 꺼내놨을라나?라는 생각에서 시작해서
최종적으로는 다들 코타츠에 들어가있을때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졌어요
133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15:02:06
>>131 코이츠 수상할 정도로 스파이럴에 진심인 wwwwwwwwwwwwwwwwwwwwwwwwwwww
그 멘탈 터지는 일이 뭐가 더 있을진 모르겠지만 미즈호가 담배 끊을수 있도록 도움(물리) 드려보도록 하겟읍니다^^
그 멘탈 터지는 일이 뭐가 더 있을진 모르겠지만 미즈호가 담배 끊을수 있도록 도움(물리) 드려보도록 하겟읍니다^^
134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15:02:57
코우네 집으로 이사갓으니까 이제 편히 코타츠 꺼내놀듯?
호호 이번 섣달그믐날은 평화롭겟군요
호호 이번 섣달그믐날은 평화롭겟군요
136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5:06:33
히다이는 집에 코타츠가 없는 상태지만 🤔
있다면 거기 안에서 줄창 귤을 까는 기계로 살아갑니다... 누가 멈춰주지 않으면 평생 귤만 깔지도 몰라!
있다면 거기 안에서 줄창 귤을 까는 기계로 살아갑니다... 누가 멈춰주지 않으면 평생 귤만 깔지도 몰라!
138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15:12:50
>>135 왜 무서워 하는 desu
.dice 1 30. = 11 의 힘이 두려운desuka???
.dice 1 30. = 11 의 힘이 두려운desuka???
139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15:13:33
코이츠 11kg 악력을 보여주는 미즈호를 두려워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코우는 하남자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1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15:16:57
11키로 입니다 날조를 멈춰주세요
아무튼 미즈호랑 코타츠 같이 들어가있을 때 코우 어떤 느낌일지 썰 "줘"
아무튼 미즈호랑 코타츠 같이 들어가있을 때 코우 어떤 느낌일지 썰 "줘"
142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5:17:24
>>136 귤의 공급을 끊어야만....
>>137 글쿠나.. 그럼 코타츠가 필요없겠지..
근데 미즈농 이번엔 원더랑 원정대가 쳐들어가는것 아닌지...?(???)
꼬꼬꼬가 찾아갔을 때보다 더 위험할거같은데..(??)
>>137 글쿠나.. 그럼 코타츠가 필요없겠지..
근데 미즈농 이번엔 원더랑 원정대가 쳐들어가는것 아닌지...?(???)
꼬꼬꼬가 찾아갔을 때보다 더 위험할거같은데..(??)
145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5:19:16
>>142 메이사는 코타츠 아래에 엎드려서 식빵을 구울 거 같다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
아빠가 코타츠... 빈대사는 거라도 괜찮으면 주워올게
아빠가 코타츠... 빈대사는 거라도 괜찮으면 주워올게
147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5:19:57
메이사는 코타츠에 들어가면 하루종일 녹아있을 것 같네요... 귤을 가져다주면 매우 기뻐할듯합니다
최대한 안 나가려고 꾸물꾸물하고.. 잠도 대충 웅크려서 코타츠에서 자다가 다음날 가볍게 감기걸릴지도(?)
최대한 안 나가려고 꾸물꾸물하고.. 잠도 대충 웅크려서 코타츠에서 자다가 다음날 가볍게 감기걸릴지도(?)
150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5:20:40
>>145
끼..끼아악.. 빈대는 안돼...
메이사가 돈모아서 살게..(?)
리카주 어서오세요~ 앵하임다
몸은 괜찮으신지...
끼..끼아악.. 빈대는 안돼...
메이사가 돈모아서 살게..(?)
리카주 어서오세요~ 앵하임다
몸은 괜찮으신지...
159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5:27:27
아.. 디버프 상태라면 어쩔 수 없지.. 그녀석은 최소단위가 3일이니..(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161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5:29:58
>>154 우우 너무 감사합니다 쉐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최고입니다 진짜.....
162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5:31:26
>>161 기뻐요... 🥹
주먹쥐고 일어서서 주변인들 닥치는 대로 쥐어박은 보람이 있네요...
주먹쥐고 일어서서 주변인들 닥치는 대로 쥐어박은 보람이 있네요...
163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5:33:27
>>162 주변 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사과의 말씀과 함께.. 다음에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전해주십사...(????)
173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15:47:30
>>172 둘이 코타츠에서 사이좋게 영화보다가 "코우 씨, 코우 씨. 여기 좀 봐주시겠어요? " 하는 미즈호
코우가 돌아보자마자 어깨에 손 올리고 살짝 입맞춘 뒤 베시시 웃으며 다시 영화에 집중하려 하지만..... [더보기]
코우가 돌아보자마자 어깨에 손 올리고 살짝 입맞춘 뒤 베시시 웃으며 다시 영화에 집중하려 하지만..... [더보기]
180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6:15:43
>>171 ... 뭐랄까
좀비아포칼립스 마미레 중세기사 마미레 동양풍마미레, 히또미미 마미레, 가면라이더 마미레, 또레나 마미레, 이런 것들을 코스모라고 부른다고 생각해요 (봇치짤)
좀비아포칼립스 마미레 중세기사 마미레 동양풍마미레, 히또미미 마미레, 가면라이더 마미레, 또레나 마미레, 이런 것들을 코스모라고 부른다고 생각해요 (봇치짤)
182 이름 없음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6:17:23
>>179
😅 "그, 그렇군아"
😔 oO(망할놈의 츠나지 말딸들이 애를 배렸군... 우리 메이쨔는 그런 무서운 일 안 해)
😅 "그, 그렇군아"
😔 oO(망할놈의 츠나지 말딸들이 애를 배렸군... 우리 메이쨔는 그런 무서운 일 안 해)
190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6:37:41
>>189 우리 아기... 귀가 점점 커져요
이러다가 아기토끼되면 어떡하죠...
식빵을 계속 굽다가 고양이가 되면 어떡하죠
이러다가 아기토끼되면 어떡하죠...
식빵을 계속 굽다가 고양이가 되면 어떡하죠
195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6:48:39
메이사가 아들인 코스모 시공...
이건... 좋네요...
뭔가 노곤노곤하네요... 저는 낮잠을 자고 올래요
다들 저 오기 전까지 재밌는 얘기 해주기입니다... 👋👋
이건... 좋네요...
뭔가 노곤노곤하네요... 저는 낮잠을 자고 올래요
다들 저 오기 전까지 재밌는 얘기 해주기입니다... 👋👋
199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6:57:14
다들 몸이...
근데 저도 요새 컨디션 절부조가 늘어나서 좀 걱정인..
역시 환절기가 문제야.....
근데 저도 요새 컨디션 절부조가 늘어나서 좀 걱정인..
역시 환절기가 문제야.....
200 도로마미레 퀸 - 유성우 (33gxa1EABA)
2023-11-05 (내일 월요일) 16:57:48
>>0
일 년의 절반이 지났다. 초록이던 잎이 서서히 붉어져온다.
시내에서 가깝다지만 산 위에 올라서면 멀어지니, 아득히 반짝이는 츠나지의 불빛들. 고요하니 찌르르 밤새워 우는 풀벌레 소리만 들려오고, 소슬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밤이다. 마미레는 검푸른 바위 위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오늘 밤 하늘에서 별들의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그러니 하늘과 가까운 높은 곳에서 별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산을 올랐것만, 달리는 것과 다른 산행에 지쳐 아무곳에나 누워버린 참이다.
정말 밤이면 항상 하늘 위에 떠있는 것을 알았지만. 오늘에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올려다보게 되는 건 뭐람. 평소라면 귀찮고 힘들어 오르지 않았을 산도 오르게 되는 것이었으니. 그러니 별 하나 보겠다고 고생이구나 싶지만, 그래도 깜깜하니 별들을 올려다 보기에 좋을까. 이름을 가진 별들, 없는 별들,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별자리들. 잘 아는 것은 아니었으나 가장 밝은 별을 마미레는 찾는다.
그 별을 올려다보면서 유성우를 기다리던 때, 별 하나가 밤 하늘에 긴 흉터를 남기며 떨어지는 것을 본다. 그것을 시작으로 무수히 쏟아져 내리기 시작하는 그 아름다운 광경을 마미레는 눈에 담는다. 기도를 하듯 손을 모으고서 눈을 감으며 소원을 빈다.
일 년의 절반이 지났다. 초록이던 잎이 서서히 붉어져온다.
시내에서 가깝다지만 산 위에 올라서면 멀어지니, 아득히 반짝이는 츠나지의 불빛들. 고요하니 찌르르 밤새워 우는 풀벌레 소리만 들려오고, 소슬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밤이다. 마미레는 검푸른 바위 위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오늘 밤 하늘에서 별들의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그러니 하늘과 가까운 높은 곳에서 별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산을 올랐것만, 달리는 것과 다른 산행에 지쳐 아무곳에나 누워버린 참이다.
정말 밤이면 항상 하늘 위에 떠있는 것을 알았지만. 오늘에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올려다보게 되는 건 뭐람. 평소라면 귀찮고 힘들어 오르지 않았을 산도 오르게 되는 것이었으니. 그러니 별 하나 보겠다고 고생이구나 싶지만, 그래도 깜깜하니 별들을 올려다 보기에 좋을까. 이름을 가진 별들, 없는 별들,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별자리들. 잘 아는 것은 아니었으나 가장 밝은 별을 마미레는 찾는다.
그 별을 올려다보면서 유성우를 기다리던 때, 별 하나가 밤 하늘에 긴 흉터를 남기며 떨어지는 것을 본다. 그것을 시작으로 무수히 쏟아져 내리기 시작하는 그 아름다운 광경을 마미레는 눈에 담는다. 기도를 하듯 손을 모으고서 눈을 감으며 소원을 빈다.
202 히다이주 (CT.NdPCPEg)
2023-11-05 (내일 월요일) 16:58:11
잠들기전에 천재생각을 해서 쓰고갈게요
다들 담당 또레나랑 하루동안 몸이 바뀌면 어떤 생각부터 할지 무슨 행동을 할지 서로 연기해줄지 아니면 몸 바뀐채로 자기 루틴을 살지 궁금합니다... 🤔
다들 담당 또레나랑 하루동안 몸이 바뀌면 어떤 생각부터 할지 무슨 행동을 할지 서로 연기해줄지 아니면 몸 바뀐채로 자기 루틴을 살지 궁금합니다... 🤔
206 레이니주 (HyiDi7rvDE)
2023-11-05 (내일 월요일) 17:05:24
우선 다이고네 냉장고 청소를 싹 해요
장을 봐요
반찬통으로 냉장고 안을 꽉꽉 채운 뒤 만족하고 잠들어요
장을 봐요
반찬통으로 냉장고 안을 꽉꽉 채운 뒤 만족하고 잠들어요
207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7:14:04
>>202
시야가 높아! 하고 감탄부터하고... 엄청 당황할 것 같네요
별 생각없이 늘 하던대로 뛰어다니려다 깜짝 놀랄거같기도 하고...
일단 출근(이지만 그냥 등교하는 기분)하면? 수, 수, 수업? 내가? 해야한다고??하고 1차적으로 절망하고
반 아이들의 몬다이쌤 취급에 2차 절망하고(근데 자기도 메이사일적에 늘 하던일이라 소소하게 반성함)
뭐 대충 이런 느낌이지 않을지...
나중엔? 니코틴 금단 현상이 오는데 눈치 못채고 애초에 흡연이란 선택지 자체를 생각 못해서
으..에.. 몸이 이상해... 이게머야... 하고 물음표 수십개 띄운채로 골골거릴지도...(????)
시야가 높아! 하고 감탄부터하고... 엄청 당황할 것 같네요
별 생각없이 늘 하던대로 뛰어다니려다 깜짝 놀랄거같기도 하고...
일단 출근(이지만 그냥 등교하는 기분)하면? 수, 수, 수업? 내가? 해야한다고??하고 1차적으로 절망하고
반 아이들의 몬다이쌤 취급에 2차 절망하고(근데 자기도 메이사일적에 늘 하던일이라 소소하게 반성함)
뭐 대충 이런 느낌이지 않을지...
나중엔? 니코틴 금단 현상이 오는데 눈치 못채고 애초에 흡연이란 선택지 자체를 생각 못해서
으..에.. 몸이 이상해... 이게머야... 하고 물음표 수십개 띄운채로 골골거릴지도...(????)
209 다이고주 (yjw82AhmLg)
2023-11-05 (내일 월요일) 17:18:16
일..일요일 저녁에 할게 많아!
>>202 몸만 바뀌었기 때문에 평소처럼 행동하면 들통날 거라고 생각하지만 조절이 안돼서 스트라토에게 바로 들킬거같은
마따 레이니주 우리 유성군 을 봐야 해 요
>>202 몸만 바뀌었기 때문에 평소처럼 행동하면 들통날 거라고 생각하지만 조절이 안돼서 스트라토에게 바로 들킬거같은
마따 레이니주 우리 유성군 을 봐야 해 요
213 레이니주 (XVmxNWcozU)
2023-11-05 (내일 월요일) 17:25:51
「유성우」 일상의 경우, 「유성우」 진행 레스가 올라가기 이전에 시작하거나(예: 캠핑의 연장선상으로 유성우를 감상하는 등) 진행이 종료된 후에 끝나더라도, 진행 도중에 한 차례라도 레스가 올라갔다면 참여한 것으로 판정합니다.
니까 괜 찮지 않을까 요 일단 집에가면 답레 쓰겠...
니까 괜 찮지 않을까 요 일단 집에가면 답레 쓰겠...
214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7:25:51
유성우 진행 도중에 레스가 한 번이라도 올라갔으면 참여한게 되니까..
스타트만 끊거나? 짧게 올리거나?하고 마무리는 느긋하게 해도 될거같은대요...
스타트만 끊거나? 짧게 올리거나?하고 마무리는 느긋하게 해도 될거같은대요...
217 스트라토주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17:38:40
장소를 어떻게 할깝쇼
와따시는 국립공원쪽 아니면
파파의 힘을 빌려 경비행기 타고 해수면 위에서 유성우 보기라는 선택지도 있긴한데
와따시는 국립공원쪽 아니면
파파의 힘을 빌려 경비행기 타고 해수면 위에서 유성우 보기라는 선택지도 있긴한데
220 리카주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7:48:03
수면위에서 보는 거 멋있구만요..
음.. 그러면 선레는 주셔야 할 것 같슴다.(경비행기 쪽이라면)
음.. 그러면 선레는 주셔야 할 것 같슴다.(경비행기 쪽이라면)
223 스트라토주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17:50:11
후자 생각해보니 배로 하는게 좀더 현실적일거같으니
배로 하겠습니다 선레는 부탁하신대로 써옴
배로 하겠습니다 선레는 부탁하신대로 써옴
225 레이니주 (qWnqHQ4mzc)
2023-11-05 (내일 월요일) 17:51:56
요즘 손님이 지폐 구겨서 주는것만 봐도 짜증날 정도로 정신상태가 위기라
답레가 영 안 써지네요 다른 분이랑 돌려도 괜찮았을 일상 제가 괜히 붙들고 있는거 아닐지 죄송한...
답레가 영 안 써지네요 다른 분이랑 돌려도 괜찮았을 일상 제가 괜히 붙들고 있는거 아닐지 죄송한...
226 리카주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7:53:24
하긴 비행기는 경비행기고 전용기 아닌 이상 조종사가 가까이 있어야 하는 느낌이긴 하구만요..
선레는 기다리겠슴다..
그동안 저녁거리라도 생각하는 걸로..
선레는 기다리겠슴다..
그동안 저녁거리라도 생각하는 걸로..
227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7:55:03
레이니주... 많이 힘들어 보이셔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이제 편의점에서 현금낼때는 빳빳하게 펴서 내도록 노력할게요..(????)
그리고 이제 편의점에서 현금낼때는 빳빳하게 펴서 내도록 노력할게요..(????)
228 스트라토 - 피리카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17:55:52
>>0 유성우
그것은 한밤중의 제안이었다.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유성우가 관측될 수 있다고 오늘 밤은. 그런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본것이 계기다. 가을 밤하늘의 별빛들은 이 츠나지에서 보는 것은 쉬운편이기도 했고. 혹시나 유성우를 관측한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좋겠다며. 파파에게 부탁했더니 혼쾌히 승낙.
조금 즉석해서의 일이었기에, 동행할 사람을 생각해본다.
요근래에 상황이 꽤 복잡하게 흘렀고 제안하기에는 임자가 있는 사람도 늘었으니까. 그 상황들을 고려해보기로한다.
그래서 보낸 사람은
[트레이너. 갑작스럽지만 바다위에서 유성우 보실래요? 생각이 있으시다면 항구쪽으로 준비해주세요.]
피리카 트레이너였다. 거절한다면 뭐 혼자 관측하는 일이 되겠지만.
그것은 한밤중의 제안이었다.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유성우가 관측될 수 있다고 오늘 밤은. 그런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본것이 계기다. 가을 밤하늘의 별빛들은 이 츠나지에서 보는 것은 쉬운편이기도 했고. 혹시나 유성우를 관측한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좋겠다며. 파파에게 부탁했더니 혼쾌히 승낙.
조금 즉석해서의 일이었기에, 동행할 사람을 생각해본다.
요근래에 상황이 꽤 복잡하게 흘렀고 제안하기에는 임자가 있는 사람도 늘었으니까. 그 상황들을 고려해보기로한다.
그래서 보낸 사람은
[트레이너. 갑작스럽지만 바다위에서 유성우 보실래요? 생각이 있으시다면 항구쪽으로 준비해주세요.]
피리카 트레이너였다. 거절한다면 뭐 혼자 관측하는 일이 되겠지만.
229 다이고주 (YvuVJv/zs.)
2023-11-05 (내일 월요일) 17:57:58
>>224-235
에고...
제 걱정은 마시고 레이니주가 편하신 대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요즘 많이 힘들어 보이셔서 8ㅁ8
길게 가도 저는 상관 없으니까요, 이런 걸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고...
제 걱정은 마시고 레이니주가 편하신 대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요즘 많이 힘들어 보이셔서 8ㅁ8
길게 가도 저는 상관 없으니까요, 이런 걸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31 리카 - 스트라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8:02:53
>>0
가을밤의 유성우를 어디서, 누구와 보냐는 것은 꽤 중대사항입니다. 혼자 봐도 상관없긴 하지만..
"보통 겨울이 밝고 많은 편이긴 하지만.."
겨울은 춥죠. 어쩌면 가을이야말로 적당한 별의 밝기와 적당한 온도로 유성우를 관찰하기 딱 좋은 날인 것 같아서 이래저래 생각했는데. 마침 스트라토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스트라토 양]
[바다 위에서 보는 것도 운치가 있겠네요.]
[항구라면 어느 항구일까요?]
장서를 물은 뒤 간단하게 준비하려 합니다. 하지만 뭐 간단하게라 해도 바다 위는 좀 춥겠죠. 간단한 먹을거리와 적절한 추위방지용을 들고 장소로 향하려 합니다.
가을밤의 유성우를 어디서, 누구와 보냐는 것은 꽤 중대사항입니다. 혼자 봐도 상관없긴 하지만..
"보통 겨울이 밝고 많은 편이긴 하지만.."
겨울은 춥죠. 어쩌면 가을이야말로 적당한 별의 밝기와 적당한 온도로 유성우를 관찰하기 딱 좋은 날인 것 같아서 이래저래 생각했는데. 마침 스트라토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스트라토 양]
[바다 위에서 보는 것도 운치가 있겠네요.]
[항구라면 어느 항구일까요?]
장서를 물은 뒤 간단하게 준비하려 합니다. 하지만 뭐 간단하게라 해도 바다 위는 좀 춥겠죠. 간단한 먹을거리와 적절한 추위방지용을 들고 장소로 향하려 합니다.
241 스트라토 - 피리카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18:28:57
[에비항으로 와주세요.]
[배를 빌릴겁니다.]
[배멀미를 하신다면 멀미패치나 멀미약을 구비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숙사에 있던 옷장에서 적색 계열의 케이프와 베레모를 착용하고, 회색빛 목도리를 둘렀다.
나머지는 파파가 준비해온다고 했으니, 내쪽에서의 준비는 정말로 복장 뿐이여서,
곧바로 기숙사를 빠져나왔다.
아 물론 유성우 소식이 들리기전에 미리 사감에게는 보고를 해두었다.
한밤중에 빠져나가는건 아무래도 무단으로는 좋지않다고 생각했으니.
에비항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항구에 어둠속에서 유일하게 배하나가 빛나고 있었다.
파파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조금 보내고있으니 멀리서 피리카 트레이너가 보이기 시작했다.
[배를 빌릴겁니다.]
[배멀미를 하신다면 멀미패치나 멀미약을 구비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숙사에 있던 옷장에서 적색 계열의 케이프와 베레모를 착용하고, 회색빛 목도리를 둘렀다.
나머지는 파파가 준비해온다고 했으니, 내쪽에서의 준비는 정말로 복장 뿐이여서,
곧바로 기숙사를 빠져나왔다.
아 물론 유성우 소식이 들리기전에 미리 사감에게는 보고를 해두었다.
한밤중에 빠져나가는건 아무래도 무단으로는 좋지않다고 생각했으니.
에비항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항구에 어둠속에서 유일하게 배하나가 빛나고 있었다.
파파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조금 보내고있으니 멀리서 피리카 트레이너가 보이기 시작했다.
245 리카 - 스트라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8:40:31
유성우가 예보된 터라 거리에 사람들이 지나가는 게 드물어집니다. 작업실의 불을 끄고 단속한 다음 나가려 하네요.
[다행히도 배멀미는 하지 않지만...]
간단하게는 준비해야겠다는 뉘앙스의 말을 건넨 뒤 준비 후 출발하려 합니다. 상자까지 챙깁니다.
"저것인 것 같군요."
바닷바람이 불고. 항구에 떠 있는 배들 중 저각하지 않은 배를 바라본 피리카는 그쪽으로 다가가서 스트라토와.. 그의 친인척으로 보이는 이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스트라토의 파파를 피리카가 얼굴을 봤을지는 알기 어려운 일일까.
"다들 반갑습니다. 히로카미 피리카입니다."
스트라토와 일행에게 인사를 하려 합니다.
[다행히도 배멀미는 하지 않지만...]
간단하게는 준비해야겠다는 뉘앙스의 말을 건넨 뒤 준비 후 출발하려 합니다. 상자까지 챙깁니다.
"저것인 것 같군요."
바닷바람이 불고. 항구에 떠 있는 배들 중 저각하지 않은 배를 바라본 피리카는 그쪽으로 다가가서 스트라토와.. 그의 친인척으로 보이는 이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스트라토의 파파를 피리카가 얼굴을 봤을지는 알기 어려운 일일까.
"다들 반갑습니다. 히로카미 피리카입니다."
스트라토와 일행에게 인사를 하려 합니다.
246 원더주 (/kS.uTgBWI)
2023-11-05 (내일 월요일) 18:44:38
다들 좋은밤인데스웅!!! 드디어 집으로 온 데스!!!
다랑어좌 유성군... 지금부터라도 일상을 구하고싶은 것인데스...
다랑어좌 유성군... 지금부터라도 일상을 구하고싶은 것인데스...
252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18:53: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 개박살난뒤에 옥상에서 유성우 보는 일상 열가능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7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18:57:33
Wwwwwwwwwwwwwwwwwwwwwwww아 너무 즐거운wwwwwwwwwwwwwwwwwwww
258 스트라토 - 피리카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18:57:38
"어서오세요. 한밤중에 제의였는데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그렇게 피리카 트레이너를 반기자, 파파 역시 악수를 청했다.
그는 한번 뵙고싶었는데, 너무 늦게 만난것을 아쉽다 라며 악수를 마친뒤 선실로 들어갔다.
이왕이면 나와 트레이너랑 이야기를 나누는게 좋으니 빠지겠다면서.
"바다 바람이 조금 세차네요. 그나마 쓰루가 해협의 바다는 상당히 고요한것이 다행입니다."
케이프와 목도리가 펄럭거리는것이 상당히 걸거쳤지만 뭐 그것또한 바다의 기후가 불러오는 하나의 일이니 신경쓰지 않기로했다.
"타시죠."
배의 엔진소리가 통통거리며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통통배라고 하는건가.
내가 그렇게 피리카 트레이너를 반기자, 파파 역시 악수를 청했다.
그는 한번 뵙고싶었는데, 너무 늦게 만난것을 아쉽다 라며 악수를 마친뒤 선실로 들어갔다.
이왕이면 나와 트레이너랑 이야기를 나누는게 좋으니 빠지겠다면서.
"바다 바람이 조금 세차네요. 그나마 쓰루가 해협의 바다는 상당히 고요한것이 다행입니다."
케이프와 목도리가 펄럭거리는것이 상당히 걸거쳤지만 뭐 그것또한 바다의 기후가 불러오는 하나의 일이니 신경쓰지 않기로했다.
"타시죠."
배의 엔진소리가 통통거리며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통통배라고 하는건가.
261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19:00:00
Q 미즈호는 이 일상에서 뭐하고 있을 예정인가요?
A 침실에서 곤히 자고 있다고 처리해주쇼 @코우주
A 침실에서 곤히 자고 있다고 처리해주쇼 @코우주
266 리카 - 스트라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04:05
"반갑습니다. 한밤중이라도 수면 위의 유성우는 쉽게 볼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바로 예약을 거는 건 힘들긴 한 일이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피리카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스트라토의 파파와 악수를 하고는 간단하게 인사를 한 다음. 빠져주는 것(으로 보일 법한 행위) 스트라토를 바라봅니다.
"바람은 거칠지만.. 나쁘지는 않네요"
"거친 바다는 굉장하긴 하니까요."
고요한 건 다행이다라고 고개를 끄덕여 동의한 뒤 배에 타려 합니다. 적당히 통통거리는 배를 보면서 추억을 회상합니다.
"예전에는 몰래 타고 나갔던 적도 있었지요."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만? 이라고 말을 하면서 배에서 살짝 저 먼 곳을 바라보려 합니다.
바로 예약을 거는 건 힘들긴 한 일이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피리카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스트라토의 파파와 악수를 하고는 간단하게 인사를 한 다음. 빠져주는 것(으로 보일 법한 행위) 스트라토를 바라봅니다.
"바람은 거칠지만.. 나쁘지는 않네요"
"거친 바다는 굉장하긴 하니까요."
고요한 건 다행이다라고 고개를 끄덕여 동의한 뒤 배에 타려 합니다. 적당히 통통거리는 배를 보면서 추억을 회상합니다.
"예전에는 몰래 타고 나갔던 적도 있었지요."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만? 이라고 말을 하면서 배에서 살짝 저 먼 곳을 바라보려 합니다.
267 원더 - 코우 (/kS.uTgBWI)
2023-11-05 (내일 월요일) 19:08:53
딩동-🎵
녀석 좋은 걸 쓰는 군.
군더더기 없는 벨소리가 울렸다.
얇디얇은 철문, 한껏 차려입은 검은 정장과 코트.
마치 누군가의 장례식을 집행하듯 경건하게까지 보이는 금발의 여인.
바로 나다.
딩동-🎵
다시 한번 초인종을 누른다.
잘 들리지 않았을 수도 았다.
아직까지는 인내의 범위다.
나는 착각을 하고 있고 아마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냥 자기 집에 있는거고
야나기하라 코우도 별 문제 없이 순박한 연애를 이어나가고 있을것이다.
딩동-🎵
세번째, 마음이 흔들렸다.
그 날, 캠핑을 하고 난 이후 불안한 마음이었다.
다음 날 당장 붕대투성이가 되어서 출근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쾅쾅쾅
강하게 철문을 친다.
아직 괜찮다 야나기하라 코우
나는 너를 벗이라고 여긴다. 다만 벗이 벗을 상처입히는 것은 볼 자신이 없구나.
아직 괜찮다.
나와라 외도가아아아아아아아!!!!!!!!!!!!
"흐읍!!!!!"
주먹에 한껏 힘을 주고 자세를 잡았다.
별다른 기교는 필요하지 않다. 열쇠? 없어도 된다.
내가 바로 마스터키다.
"야나기하라 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당장 나와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지금이라면 아직 살려는 줄테니.
녀석 좋은 걸 쓰는 군.
군더더기 없는 벨소리가 울렸다.
얇디얇은 철문, 한껏 차려입은 검은 정장과 코트.
마치 누군가의 장례식을 집행하듯 경건하게까지 보이는 금발의 여인.
바로 나다.
딩동-🎵
다시 한번 초인종을 누른다.
잘 들리지 않았을 수도 았다.
아직까지는 인내의 범위다.
나는 착각을 하고 있고 아마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냥 자기 집에 있는거고
야나기하라 코우도 별 문제 없이 순박한 연애를 이어나가고 있을것이다.
딩동-🎵
세번째, 마음이 흔들렸다.
그 날, 캠핑을 하고 난 이후 불안한 마음이었다.
다음 날 당장 붕대투성이가 되어서 출근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쾅쾅쾅
강하게 철문을 친다.
아직 괜찮다 야나기하라 코우
나는 너를 벗이라고 여긴다. 다만 벗이 벗을 상처입히는 것은 볼 자신이 없구나.
아직 괜찮다.
나와라 외도가아아아아아아아!!!!!!!!!!!!
"흐읍!!!!!"
주먹에 한껏 힘을 주고 자세를 잡았다.
별다른 기교는 필요하지 않다. 열쇠? 없어도 된다.
내가 바로 마스터키다.
"야나기하라 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당장 나와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지금이라면 아직 살려는 줄테니.
269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19:1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2 닥터 스모모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19:14:56
【일기예보】
오늘 지문이 조금 짧다는 기분이 든다면, 캡틴이 퇴원하고 얻은 후유증이라고 생각하게나.
간호사도 그렇게 말했다는구먼. 핫, 핫, 핫!
▶ 날씨: .dice 1 100. = 37
1~33: 맑음
34~66: 흐림
67~99: 비
100: 눈
오늘 지문이 조금 짧다는 기분이 든다면, 캡틴이 퇴원하고 얻은 후유증이라고 생각하게나.
간호사도 그렇게 말했다는구먼. 핫, 핫, 핫!
▶ 날씨: .dice 1 100. = 37
1~33: 맑음
34~66: 흐림
67~99: 비
100: 눈
275 닥터 스모모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19:16:24
【일기예보】
「흐림」은 노잼 날씨라는 게 세간의 평가라네.
▶ 경기장 상태: .dice 1 100. = 71
1~60: 다습
61~100: 포화
「흐림」은 노잼 날씨라는 게 세간의 평가라네.
▶ 경기장 상태: .dice 1 100. = 71
1~60: 다습
61~100: 포화
277 코우 - 원더 (SEVLfRvd2I)
2023-11-05 (내일 월요일) 19:18:39
세 번의 초인종 소리 이후 들려오는, 우렁찬 노크와 외침에,
코우는 소파에 앉아있다가 화들짝 놀란다.
퍼펙트 원더의 목소리인데, 무슨 일이 있어서 찾아온 거고,
집은 어떻게 알아냈는지 의아할 뿐이다.
왠지 불안한 느낌이 스멀스멀 들지만,
그래도 일단 나가보기로 했다.
"원더 양?"
문을 여니 역시 보이는 건 퍼펙트 원더.
그런데 어째선지 검은 옷을 쫙 빼입은.
누구 장례식 하나?
설마 그게 본인의 장례식이 될 줄은 생각도 못하고(?)
코우는 소파에 앉아있다가 화들짝 놀란다.
퍼펙트 원더의 목소리인데, 무슨 일이 있어서 찾아온 거고,
집은 어떻게 알아냈는지 의아할 뿐이다.
왠지 불안한 느낌이 스멀스멀 들지만,
그래도 일단 나가보기로 했다.
"원더 양?"
문을 여니 역시 보이는 건 퍼펙트 원더.
그런데 어째선지 검은 옷을 쫙 빼입은.
누구 장례식 하나?
설마 그게 본인의 장례식이 될 줄은 생각도 못하고(?)
278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19:19: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즐겁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9 스트라토 - 피리카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19:22:54
"바다상황이 조금이라도 좋지않았다면, 못봐서 아쉬웠을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와다노하라쪽을 걸어갈 생각을 했을테니까 그경우에도 제의를 하긴 했을거랍니다."
보통 이 해협은 어업이 아니라면 보통은 세이칸 터널이나 페리선을 거치는것이 보통이니까.
그런면에서 배를 탄다는 것은 꽤 신선한 경험이었다. 국내에서는 말이지.
"의외로 피리카 트레이너는 온실속의 화초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말이죠. 나쁜의미는 아니지만, 의외네요."
몰래 타고 나갔다 함은 무면허 운전인가 설마. 에이 혼자는 아니였겠지.
"별은 사실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해요. 파파는 잘아는거같지만. 별 가득한 밤하늘 보단 대낮의 푸른 하늘을 더 좋아했으니까."
수면으로 천천히 배는 나아가고 점점 육지와 멀어지고 있었다.
"슬슬 육지가 저멀리 떨어져 가는게 보입니다."
보통 이 해협은 어업이 아니라면 보통은 세이칸 터널이나 페리선을 거치는것이 보통이니까.
그런면에서 배를 탄다는 것은 꽤 신선한 경험이었다. 국내에서는 말이지.
"의외로 피리카 트레이너는 온실속의 화초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말이죠. 나쁜의미는 아니지만, 의외네요."
몰래 타고 나갔다 함은 무면허 운전인가 설마. 에이 혼자는 아니였겠지.
"별은 사실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해요. 파파는 잘아는거같지만. 별 가득한 밤하늘 보단 대낮의 푸른 하늘을 더 좋아했으니까."
수면으로 천천히 배는 나아가고 점점 육지와 멀어지고 있었다.
"슬슬 육지가 저멀리 떨어져 가는게 보입니다."
280 원더 - 코우 (/kS.uTgBWI)
2023-11-05 (내일 월요일) 19:22:57
>>0
>>277
"어이 야나기하라 코우. 내가 왜 왔는지 알고 있냐?"
품에서 작은 경봉 하나를 꺼내 들었다. 내가 들었음에도 상당히 딱 맞는 사이즈의 톤파. 민간인을 죽지않게 하기 위해서는 이정도가 최선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안에 있나?"
탁, 탁. 손바닥에 경봉을 몇 번 내리쳤다. 딱 좋은 단단함. 아 이 서늘한 기분. 홋카이도의 괴물 퍼펙트 원더로 돌아갈 시간이다.
"있다면 일단 위에서 이야기 하지. 나는 오늘 네놈과 할 이야기가 있어서 온 거니까."
//
그러고보니 >>0을 붙이지 않았던 데스... 이제부터라도...
>>277
"어이 야나기하라 코우. 내가 왜 왔는지 알고 있냐?"
품에서 작은 경봉 하나를 꺼내 들었다. 내가 들었음에도 상당히 딱 맞는 사이즈의 톤파. 민간인을 죽지않게 하기 위해서는 이정도가 최선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안에 있나?"
탁, 탁. 손바닥에 경봉을 몇 번 내리쳤다. 딱 좋은 단단함. 아 이 서늘한 기분. 홋카이도의 괴물 퍼펙트 원더로 돌아갈 시간이다.
"있다면 일단 위에서 이야기 하지. 나는 오늘 네놈과 할 이야기가 있어서 온 거니까."
//
그러고보니 >>0을 붙이지 않았던 데스... 이제부터라도...
283 코우 - 원더 (SEVLfRvd2I)
2023-11-05 (내일 월요일) 19:31:44
>>0
"모르는..."
데.
퍼펙트 원더의 품에서 나온 몽둥이를 보고,
미처 말을 끝맺지 못한다.
눈썹이 꿈틀댄다.
이 감정은... 공포...
히다이 트레이너랑은 그래도 싸움이 성립했지만,
우마무스메, 심지어 2미터를 넘는 우마무스메한테 맞으면,
그냥 즉사다! 죽는다고!
요새 힘든 일이 많긴 하지만 타살로 죽고싶지는 않다!!
"...자고 있어."
그러니까 때릴거면 최대한 조용한 곳에서(?)
"왜 그래, 갑자기."
"일단 올라가자."
왜 불안한 예감은 항상 들어맞는 걸까를 고민하며,
문을 닫고 밖으로 나온다.
그러고 휴, 한숨을 내쉬면서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른다.
"모르는..."
데.
퍼펙트 원더의 품에서 나온 몽둥이를 보고,
미처 말을 끝맺지 못한다.
눈썹이 꿈틀댄다.
이 감정은... 공포...
히다이 트레이너랑은 그래도 싸움이 성립했지만,
우마무스메, 심지어 2미터를 넘는 우마무스메한테 맞으면,
그냥 즉사다! 죽는다고!
요새 힘든 일이 많긴 하지만 타살로 죽고싶지는 않다!!
"...자고 있어."
그러니까 때릴거면 최대한 조용한 곳에서(?)
"왜 그래, 갑자기."
"일단 올라가자."
왜 불안한 예감은 항상 들어맞는 걸까를 고민하며,
문을 닫고 밖으로 나온다.
그러고 휴, 한숨을 내쉬면서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른다.
285 리카 - 스트라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36:37
>>0
"걸으면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의외인가요? 그럴 만하긴 하지만..."
"몰래 타고 나간 배가 사실 어선이었습니다."
게잡이 어선이라고 할까요 라는 말을 하다가.. 농담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게 정말로 농담일지는 알수가 없다...
"별은 참 먼 것이지요."
그게 동경의 대상이던, 물리적으로든. 그 모든 것은 멀고 멉니다. 어쩌면 멀기 때문에 아름다울 가능성이 높은 걸까요?
"점점 멀어지네요. 저 육지도 멀어지면 도시의 별같은 존재가 될까요"
살짝 바라보면서 하늘을 봅니다. 아직 유성우의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걸으면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의외인가요? 그럴 만하긴 하지만..."
"몰래 타고 나간 배가 사실 어선이었습니다."
게잡이 어선이라고 할까요 라는 말을 하다가.. 농담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게 정말로 농담일지는 알수가 없다...
"별은 참 먼 것이지요."
그게 동경의 대상이던, 물리적으로든. 그 모든 것은 멀고 멉니다. 어쩌면 멀기 때문에 아름다울 가능성이 높은 걸까요?
"점점 멀어지네요. 저 육지도 멀어지면 도시의 별같은 존재가 될까요"
살짝 바라보면서 하늘을 봅니다. 아직 유성우의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288 원더 - 코우 (/kS.uTgBWI)
2023-11-05 (내일 월요일) 19:45:10
>>0
>>283
옥상까지 올라가는 순간,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해가 저문지 오래였기 때문일까 계단통은 은은하게 비추는 형광등의 빛때문인지 조금 흉흉하게도 보였다.
철컥, 철컥.
철문이 큰 소리를 내며 열린다.
좋은 곳에 사는구만. 멀리까지 보여.
먼저 들어가라는 것 처럼 야나기하라 코우를 향해서 고개짓 하고 뒤를 따라 들어갔다.
"야나기하라 코우."
"너에게는 두가지 죄가 있다."
거리를 조금 두고 마주선채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만들었다.
그리고 하나씩 접으며
"첫째는 이 동거라는 상황이다. 너희의 연애는 츠나센에서는 공공연한 비밀. 연애의 소식이 알려진 상황에서 동거한다는 사실이 알려질 경우 다른 커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내가 아는 한 미성년자와 사귀는 커플도 드물지 않아. 조금 천천히 결정했어야한다고 난 생각한다."
하나 더 손가락을 접었다. 완전히 주먹을 쥐게 되어버렸기에 그대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그의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걸었다.
"두번째, 이건 중요한 이야기인데..."
"너의 폭력행위가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너와 엮인 어느 인물이 제정신인 상태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내가 파악한 상태..."
일부러 니시카타 미즈호의 이름을 말하지는 않았다.
피해자가 들킨다면 보복을 당할수도 있으니.
"이 두가지 범죄에 관해서. 너의 이야기를 듣고싶어서 찾아온거다. 주소는 니시카타 미즈호에게 받았어. 몇일전에 캠핑했거든."
"그래서 이 두가지는 사실인가?"
>>283
옥상까지 올라가는 순간,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해가 저문지 오래였기 때문일까 계단통은 은은하게 비추는 형광등의 빛때문인지 조금 흉흉하게도 보였다.
철컥, 철컥.
철문이 큰 소리를 내며 열린다.
좋은 곳에 사는구만. 멀리까지 보여.
먼저 들어가라는 것 처럼 야나기하라 코우를 향해서 고개짓 하고 뒤를 따라 들어갔다.
"야나기하라 코우."
"너에게는 두가지 죄가 있다."
거리를 조금 두고 마주선채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만들었다.
그리고 하나씩 접으며
"첫째는 이 동거라는 상황이다. 너희의 연애는 츠나센에서는 공공연한 비밀. 연애의 소식이 알려진 상황에서 동거한다는 사실이 알려질 경우 다른 커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내가 아는 한 미성년자와 사귀는 커플도 드물지 않아. 조금 천천히 결정했어야한다고 난 생각한다."
하나 더 손가락을 접었다. 완전히 주먹을 쥐게 되어버렸기에 그대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그의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걸었다.
"두번째, 이건 중요한 이야기인데..."
"너의 폭력행위가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너와 엮인 어느 인물이 제정신인 상태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내가 파악한 상태..."
일부러 니시카타 미즈호의 이름을 말하지는 않았다.
피해자가 들킨다면 보복을 당할수도 있으니.
"이 두가지 범죄에 관해서. 너의 이야기를 듣고싶어서 찾아온거다. 주소는 니시카타 미즈호에게 받았어. 몇일전에 캠핑했거든."
"그래서 이 두가지는 사실인가?"
291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3:33
비와 바람이 장난아닌 날이군요.. 편의점 가다가 얼어죽을뻔....
다들 모하임다~
좀 있으면 레이스네요 두근두근~
다들 모하임다~
좀 있으면 레이스네요 두근두근~
294 스트라토 - 피리카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8:38
"역시 어디에도 외도로서의 즐거움을 겪는 경험은 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것은 지위나 경제적 규모를 초월해서 몰래즐기는 재미는 존재하는 거라 생각한다.
농담인가 싶다가도 역시 이 트레이너는 나만큼이나 붕뜨는 소리하는 걸 좋아하니까.
"하늘도 별도 결국에는 아름답기에 손에 닿지 않기에, 모두들 동경하거나 아득히 먼 대상처럼 바라보고는 하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분명 닿고싶었지만. 손에 넣고 싶었지만. 꿈은 꿈이기에 항상 이루어지는 건 아니라는게 씁쓸하네요.
그래도 누군가는 저 별처럼 밝게 빛나는 것을 이제 도와야겠지요."
그게 내가 선택한 길이다.
"그러게 말입니다. 가장 가까이있는데도 그건 별처럼 보이네요."
어느새 배는 칠흑같은 곳까지 이동한다. 육지는 더이상 보이지않고
오직 하늘에 비추는 수많은 별빛의 아른거림과, 동그랗게 뜬 가을의 달만이 해상을 비추고 있다.
바다는 달빛이 비추지않은 거리에 온다면, 군청빛에 가까운 칠흑으로 물들어 고요한 파도를 일렁인다.
"다자이 오사무는 이 해협 출신이고, 쓰가루라는 소설을 쓰긴했지만 정작 도쿄에 더많이 있었다고 해요.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갑자기 쓰가루에 와서 3주간 취재여행을 와서 글을 썼다던데."
정작 나는 그런 다자이 오사무 소설을 깊게 읽어본적이 없지만서도. 유성이 떨어지기전에 잡담마냥 이야기했다.
그것은 지위나 경제적 규모를 초월해서 몰래즐기는 재미는 존재하는 거라 생각한다.
농담인가 싶다가도 역시 이 트레이너는 나만큼이나 붕뜨는 소리하는 걸 좋아하니까.
"하늘도 별도 결국에는 아름답기에 손에 닿지 않기에, 모두들 동경하거나 아득히 먼 대상처럼 바라보고는 하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분명 닿고싶었지만. 손에 넣고 싶었지만. 꿈은 꿈이기에 항상 이루어지는 건 아니라는게 씁쓸하네요.
그래도 누군가는 저 별처럼 밝게 빛나는 것을 이제 도와야겠지요."
그게 내가 선택한 길이다.
"그러게 말입니다. 가장 가까이있는데도 그건 별처럼 보이네요."
어느새 배는 칠흑같은 곳까지 이동한다. 육지는 더이상 보이지않고
오직 하늘에 비추는 수많은 별빛의 아른거림과, 동그랗게 뜬 가을의 달만이 해상을 비추고 있다.
바다는 달빛이 비추지않은 거리에 온다면, 군청빛에 가까운 칠흑으로 물들어 고요한 파도를 일렁인다.
"다자이 오사무는 이 해협 출신이고, 쓰가루라는 소설을 쓰긴했지만 정작 도쿄에 더많이 있었다고 해요.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갑자기 쓰가루에 와서 3주간 취재여행을 와서 글을 썼다던데."
정작 나는 그런 다자이 오사무 소설을 깊게 읽어본적이 없지만서도. 유성이 떨어지기전에 잡담마냥 이야기했다.
295 츠나지 경기장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8:41
츠나지 경기장
날씨 흐림, 경기장 상태 포화
OP, 더트 1,600m, 풀 게이트 8명
출주 캐릭터:
유키무라 모모카
레이니 왈츠
중계 ─ 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중계 ─ 가을이 찾아오고 부쩍 내려간 기온에, 첫 서리를 맞이한 츠나지에는 흐린 하늘이 떠올라 있습니다.
중계 ─ 서리의 영향으로 경기장 상태는 곳곳이 포화되었습니다.
해설 ─ 입김이 나올 만큼 쌀쌀한 날씨군요.
중계 ─ 우마무스메들도 게이트에 들어가기 앞서 착실히 몸을 풀고 있습니다.
중계 ─ 주목의 1번 인기 유키무라 모모카.
해설 ─ 한때는 유키무라 모모카가 「끈기와 집념을 보고 응원하게 되는 우마무스메」였던 적이 있죠.
해설 ─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지금의 유키무라 모모카는 압도적인 체급을 지닌, 명실공히 본명(本命)이니까요.
중계 ─ 2번 인기는 레이니 왈츠.
해설 ─ 빗속의 레이스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레이니 왈츠입니다.
해설 ─ 하지만 조커 카드가 아니고 그 자체로 기본기가 완성되어 있는, 명백한 우승권의 우마무스메입니다.
중계 ─ 각 우마무스메, 게이트에 들어가 레이스 준비를 마쳤습니다.
잠시 후 OP의 첫 레스가 올라갑니다.
297 츠나지 경기장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20:01:04
【개시 다이스】
네코라멘 | .dice 0 10. = 2
더 락 링고 | .dice 0 10. = 2
레이니 왈츠 | .dice 0 10. = 2
세컨드 불릿 | .dice 0 10. = 6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0 10. = 7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0 10. = 2
텐 스트로크스 | .dice 0 10. = 2
헬리키포텔라 | .dice 0 10. = 2
【다음 단계 다이스】
네코라멘 | .dice 97 103. = 103
더 락 링고 | .dice 97 103. = 101
레이니 왈츠 | .dice 98 103. = 102
세컨드 불릿 | .dice 97 103. = 102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7 103. = 97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7 103. = 102
텐 스트로크스 | .dice 97 103. = 102
헬리키포텔라 | .dice 97 103. = 103
네코라멘 | .dice 0 10. = 2
더 락 링고 | .dice 0 10. = 2
레이니 왈츠 | .dice 0 10. = 2
세컨드 불릿 | .dice 0 10. = 6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0 10. = 7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0 10. = 2
텐 스트로크스 | .dice 0 10. = 2
헬리키포텔라 | .dice 0 10. = 2
【다음 단계 다이스】
네코라멘 | .dice 97 103. = 103
더 락 링고 | .dice 97 103. = 101
레이니 왈츠 | .dice 98 103. = 102
세컨드 불릿 | .dice 97 103. = 102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7 103. = 97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7 103. = 102
텐 스트로크스 | .dice 97 103. = 102
헬리키포텔라 | .dice 97 103. = 103
298 코우 - 원더 (SEVLfRvd2I)
2023-11-05 (내일 월요일) 20:01:41
"?????"
아니 이게 뭔 개... 아니 우마소리야!!
"우리가 왜 다른 커플들 눈치를 봐야 돼."
"그냥 좋아서 같이 사는 건데, 남들 비위까지 맞춰줘야 하냐고."
"미성년자든 뭐든 그건 그쪽들이 알아서 처신해야지."
인상을 찌푸리며, 손가락 끝으로 미간을 꾹꾹 누른다.
요새 별 일이 많았어서, 신경이 예민해진 탓인지,
말에 날이 조금 서있다.
"그리고, 폭력?"
"...그래, 내가 니시카타 트레이너 손목 잡았고."
"히다이 트레이너랑 싸웠어."
하도 이놈이고 저놈이고 추궁을 해대니,
슬슬 지치는 건 사실이다.
물론 전적으로 이쪽이 잘못한 거지만.
"먼저 말해두는데, 니시카타 트레이너한텐 확실히 사과했어."
"앞으로 안 그러겠다고 했고."
"이제 됐어?"
근데 폭력은 몰라도 왜 동거가 범죄인데!
아니 이게 뭔 개... 아니 우마소리야!!
"우리가 왜 다른 커플들 눈치를 봐야 돼."
"그냥 좋아서 같이 사는 건데, 남들 비위까지 맞춰줘야 하냐고."
"미성년자든 뭐든 그건 그쪽들이 알아서 처신해야지."
인상을 찌푸리며, 손가락 끝으로 미간을 꾹꾹 누른다.
요새 별 일이 많았어서, 신경이 예민해진 탓인지,
말에 날이 조금 서있다.
"그리고, 폭력?"
"...그래, 내가 니시카타 트레이너 손목 잡았고."
"히다이 트레이너랑 싸웠어."
하도 이놈이고 저놈이고 추궁을 해대니,
슬슬 지치는 건 사실이다.
물론 전적으로 이쪽이 잘못한 거지만.
"먼저 말해두는데, 니시카타 트레이너한텐 확실히 사과했어."
"앞으로 안 그러겠다고 했고."
"이제 됐어?"
근데 폭력은 몰라도 왜 동거가 범죄인데!
304 츠나지 경기장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20:14:15
▶ 개시 단계
중계 ─ 레이스 스타트!
중계 ─ 각 우마무스메, 다 함께 깔끔한 출발을 끊었습니다!
중계 ─ 선두에는 유키무라 모모카와 레이니 왈츠, 경합 중.
중계 ─ 네코라멘과 헬리키포텔라, 이어서 세컨드 불릿, 더 락 링고, 텐 스트로크스,
중계 ─ 최후미에 실크 데이라이트입니다.
해설 ─ 오늘은 더트가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어, 전반적으로 빠른 페이스의 레이스가 예상되는군요.
해설 ─ 문제는 달리 속도가 아니라, 그로 인한 체력 소모를 얼마나 견뎌낼 수 있는가겠죠.
해설 ─ 그리고, 반대로 진창에 빠지면 레이스를 망치게 되니 경로 선택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8시 40분에 다음 레스가 올라갑니다.
중계 ─ 레이스 스타트!
중계 ─ 각 우마무스메, 다 함께 깔끔한 출발을 끊었습니다!
중계 ─ 선두에는 유키무라 모모카와 레이니 왈츠, 경합 중.
중계 ─ 네코라멘과 헬리키포텔라, 이어서 세컨드 불릿, 더 락 링고, 텐 스트로크스,
중계 ─ 최후미에 실크 데이라이트입니다.
해설 ─ 오늘은 더트가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어, 전반적으로 빠른 페이스의 레이스가 예상되는군요.
해설 ─ 문제는 달리 속도가 아니라, 그로 인한 체력 소모를 얼마나 견뎌낼 수 있는가겠죠.
해설 ─ 그리고, 반대로 진창에 빠지면 레이스를 망치게 되니 경로 선택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8시 40분에 다음 레스가 올라갑니다.
305 츠나지 경기장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20:14:50
【다음 단계 다이스】
네코라멘 | .dice 97 103. = 101
더 락 링고 | .dice 97 103. = 98
레이니 왈츠 | .dice 98 103. = 98
세컨드 불릿 | .dice 97 103. = 101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7 103. = 99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7 103. = 100
텐 스트로크스 | .dice 97 103. = 98
헬리키포텔라 | .dice 97 103. = 100
네코라멘 | .dice 97 103. = 101
더 락 링고 | .dice 97 103. = 98
레이니 왈츠 | .dice 98 103. = 98
세컨드 불릿 | .dice 97 103. = 101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7 103. = 99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7 103. = 100
텐 스트로크스 | .dice 97 103. = 98
헬리키포텔라 | .dice 97 103. = 100
306 리카 - 스트라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20:15:31
>>0
"일탈이라고 할까요. 외도라고 할까요."
할 만한 것들은 많으면서도 적었기 때문에 어딘가 먼 것 같았습니다.
"저 별을 보는 것처럼..."
저 별을 향하려 하는 것을 유지한다면 그 또한 별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일까.
"가끔은 훌쩍 떠나서 적는 것이 효과적일수도 있겠죠."
스트라토의 다자이 오사무의 경험을 듣고는 공간에도 흔적이 남는다고 하니, 그 흔적이 없는 곳으로 가는 걸까요. 라고 말하는 피리카.
"망망대해죠."
저 멀리 별과 같은 육지도 조금은 어둑해집니다. 유성우의 예보 때문이었을까요.
"앞일도, 참 망망대해같기도 하네요"
"일탈이라고 할까요. 외도라고 할까요."
할 만한 것들은 많으면서도 적었기 때문에 어딘가 먼 것 같았습니다.
"저 별을 보는 것처럼..."
저 별을 향하려 하는 것을 유지한다면 그 또한 별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일까.
"가끔은 훌쩍 떠나서 적는 것이 효과적일수도 있겠죠."
스트라토의 다자이 오사무의 경험을 듣고는 공간에도 흔적이 남는다고 하니, 그 흔적이 없는 곳으로 가는 걸까요. 라고 말하는 피리카.
"망망대해죠."
저 멀리 별과 같은 육지도 조금은 어둑해집니다. 유성우의 예보 때문이었을까요.
"앞일도, 참 망망대해같기도 하네요"
307 다이고주 (yjw82AhmLg)
2023-11-05 (내일 월요일) 20:18:16
레이니와 유키무라 둘 다 초반 선점 후 페이스를 조절하는 느낌인가...
후방각질 적성자들의 선두점령 후 레이스 흐름 만들기를 보고 계심다
후방각질 적성자들의 선두점령 후 레이스 흐름 만들기를 보고 계심다
308 원더 - 코우 (/kS.uTgBWI)
2023-11-05 (내일 월요일) 20:27:56
>>0
>>298
"그것은 야나기하라 코우. 네가 교원이기 때문이지."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아직 학생들이다. 그것도 레이스로 인해 흔들리고 있는 녀석들. 그만큼 욕구의 임계치가 높고 그걸 해소하기 위한 시설은 아쉽게도 턱없이 부족하지."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교원이 동거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봐라. 엇나가는 녀석은 반드시 나온다."
"게다가 상대가 그 니시카타 미즈호잖냐. 캠핑을 하며 느꼈다. 녀석은 지금 정상이 아니야."
분명 이전과는 달라진것 같기는 하지만 그것이 올바른 방향의 변화인지 아닌지 헷갈린다. 적어도 그때 내가 봤던건 좋은 쪽은 아니었지만.
탁, 탁. 어깨에 톤파가 부딪히면서 조금 둔탁한 소리를 낸다. 몸상태가 정상이 아닌 탓인지 뭔가 어깨결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 아!!!
"그러니 야나기하라 코우. 정 그러고 싶다면 빠르게 결혼해라. 가능하면 연말을 넘기지 않는게 좋겠지."
그렇다면 미리 집을 구하기 위한 예행연습이 된다.
물론 그건 내가 용납못한다.
"야나기하라 코우. 나는 너를 벗이라 생각한다. 담당에 대해서는 최대한 노력을 하려고하지. 그게 어떤 종류든 말이야. 난 그것은 옳다고 생각해."
아니 그보다 진짜 싸운거냐 최악이구만.
니시카타 미즈호의 손목을 잡았다. 아마 잡은게 아니라 틀어쥐었다가 옳은 표현이 아닐까.
"솔직히 네가 히다이 트레이너랑 싸운것... 나는 상관 안한다. 둘다 내가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고 싸워 이길 수 있으니까. 죽고싶지 않다면 안덤빌거 아니야."
"하지만 사과로는 끝나지 않을때가 있는거야 야나기하라 코우."
탁. 비트를 타던 톤파가 멈추고 다시 야나기하라 코우와 눈을 마주하며 마주섰다.
"녀석은 '자신의 고통을 모른다.' 그런 녀석이 하는 '괜찮다'는 말에 얼마나 신뢰가 있을까."
"나와 그녀는 친구... 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직속도 아니고 그 정도의 관계가 올바르겠지."
"그리고 벗으로서, 벗이 느끼는 고통에 대해.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
"야나기하라 코우. 네가 볼땐 어떨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입꼬리를 올렸다. 웃을 수 있게.
하지만 망가졌다 돌아온 정신이 온건할리가 있다.
"네가 생각하는 것 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약하다."
"네가 보았을때, 네 눈으로 보았을때 니시카타 미즈호는 정말로 괜찮아보였나?"
"말 한마디로 치유되는 상처따위 어디에도 없다 야나기하라 코우."
조금 슬퍼보이는 눈이다.
>>298
"그것은 야나기하라 코우. 네가 교원이기 때문이지."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아직 학생들이다. 그것도 레이스로 인해 흔들리고 있는 녀석들. 그만큼 욕구의 임계치가 높고 그걸 해소하기 위한 시설은 아쉽게도 턱없이 부족하지."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교원이 동거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봐라. 엇나가는 녀석은 반드시 나온다."
"게다가 상대가 그 니시카타 미즈호잖냐. 캠핑을 하며 느꼈다. 녀석은 지금 정상이 아니야."
분명 이전과는 달라진것 같기는 하지만 그것이 올바른 방향의 변화인지 아닌지 헷갈린다. 적어도 그때 내가 봤던건 좋은 쪽은 아니었지만.
탁, 탁. 어깨에 톤파가 부딪히면서 조금 둔탁한 소리를 낸다. 몸상태가 정상이 아닌 탓인지 뭔가 어깨결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 아!!!
"그러니 야나기하라 코우. 정 그러고 싶다면 빠르게 결혼해라. 가능하면 연말을 넘기지 않는게 좋겠지."
그렇다면 미리 집을 구하기 위한 예행연습이 된다.
물론 그건 내가 용납못한다.
"야나기하라 코우. 나는 너를 벗이라 생각한다. 담당에 대해서는 최대한 노력을 하려고하지. 그게 어떤 종류든 말이야. 난 그것은 옳다고 생각해."
아니 그보다 진짜 싸운거냐 최악이구만.
니시카타 미즈호의 손목을 잡았다. 아마 잡은게 아니라 틀어쥐었다가 옳은 표현이 아닐까.
"솔직히 네가 히다이 트레이너랑 싸운것... 나는 상관 안한다. 둘다 내가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고 싸워 이길 수 있으니까. 죽고싶지 않다면 안덤빌거 아니야."
"하지만 사과로는 끝나지 않을때가 있는거야 야나기하라 코우."
탁. 비트를 타던 톤파가 멈추고 다시 야나기하라 코우와 눈을 마주하며 마주섰다.
"녀석은 '자신의 고통을 모른다.' 그런 녀석이 하는 '괜찮다'는 말에 얼마나 신뢰가 있을까."
"나와 그녀는 친구... 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직속도 아니고 그 정도의 관계가 올바르겠지."
"그리고 벗으로서, 벗이 느끼는 고통에 대해.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
"야나기하라 코우. 네가 볼땐 어떨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입꼬리를 올렸다. 웃을 수 있게.
하지만 망가졌다 돌아온 정신이 온건할리가 있다.
"네가 생각하는 것 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약하다."
"네가 보았을때, 네 눈으로 보았을때 니시카타 미즈호는 정말로 괜찮아보였나?"
"말 한마디로 치유되는 상처따위 어디에도 없다 야나기하라 코우."
조금 슬퍼보이는 눈이다.
309 스트라토 - 피리카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20:28:04
"꼭 달리는 것이 별일 이유도 없기도하고.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려구요."
너무 거기에 연연할 이유는 없다. 달리지 못하게된건 전적으로 내 일이니 면목없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지만서도.
"은퇴전이 끝나면 잠시 여행을 다녀올까 싶기도 합니다. 확정된건 없지만."
자아를 찾아 떠나는 그런 부류라기 보단 훌쩍 떠나서 새로운 풍경을 조금 보고 와 싶고졌달까.
하지만 홀로 쓸쓸히 그런것을 택하는 것은 조금 싫었다.
"그렇습니까. 저도 사실 아직은 그런느낌이네요. 붕뜬 것같은데. 그걸 채울만큼의 무언가가 조금은 끊겨있다고 해야할까."
뛰지않은 것에 대한 공허감일지도 모른다. 다만, 뛰었다면 더욱더 많은 짐을 지고 떨어질것을 알기에, 지금의 이 공허감을 어떻게든 매우려고 지금의 일에 열심인것지도 모르겠다.
"뭐든 막연해 보이고. 뭔가 의지해보고싶은게 필요할지도 모르겠어요. 저같은경우는.
쇠를 두드리는 것에 있어서도 애정이 없다더라구요. 애정을 배워야하는 걸까."
너무 거기에 연연할 이유는 없다. 달리지 못하게된건 전적으로 내 일이니 면목없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지만서도.
"은퇴전이 끝나면 잠시 여행을 다녀올까 싶기도 합니다. 확정된건 없지만."
자아를 찾아 떠나는 그런 부류라기 보단 훌쩍 떠나서 새로운 풍경을 조금 보고 와 싶고졌달까.
하지만 홀로 쓸쓸히 그런것을 택하는 것은 조금 싫었다.
"그렇습니까. 저도 사실 아직은 그런느낌이네요. 붕뜬 것같은데. 그걸 채울만큼의 무언가가 조금은 끊겨있다고 해야할까."
뛰지않은 것에 대한 공허감일지도 모른다. 다만, 뛰었다면 더욱더 많은 짐을 지고 떨어질것을 알기에, 지금의 이 공허감을 어떻게든 매우려고 지금의 일에 열심인것지도 모르겠다.
"뭐든 막연해 보이고. 뭔가 의지해보고싶은게 필요할지도 모르겠어요. 저같은경우는.
쇠를 두드리는 것에 있어서도 애정이 없다더라구요. 애정을 배워야하는 걸까."
311 코우주 (SEVLfRvd2I)
2023-11-05 (내일 월요일) 20:31:47
개그일상일줄 알았는데!!!개그일상일줄 알았는데!!!!
(물론전지금이것도좋아요싫은거절대아닙니다)
(물론전지금이것도좋아요싫은거절대아닙니다)
313 리카 - 스트라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20:35:55
"어디일지는 모르지만 홋카이도 쪽도 고려는 해보시겠습니까?"
가볍게 말을 건네본 뒤, 무언가가 끊긴 것 같다는 것에 조금 고민하는 듯합니다.
"채운다.. 라는 건 다른 일이지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채워질수도 있고, 분명 채울 수 있으리란 것이 채워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정의 종류는 여러가지니까요."
하지만 애정이라는 걸 잘 모르는 건 피리카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여러가지를 많이 한 이들도 애정이나 연인같은 것은 연이 닿지 않으면 하지 못하기도 하는 일이니만큼.
"유성우가 내리면 소원을 빌기도 한다는데. 어떤 소원을 빌지 정하셨습니까?"
가볍게 말을 건네본 뒤, 무언가가 끊긴 것 같다는 것에 조금 고민하는 듯합니다.
"채운다.. 라는 건 다른 일이지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채워질수도 있고, 분명 채울 수 있으리란 것이 채워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정의 종류는 여러가지니까요."
하지만 애정이라는 걸 잘 모르는 건 피리카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여러가지를 많이 한 이들도 애정이나 연인같은 것은 연이 닿지 않으면 하지 못하기도 하는 일이니만큼.
"유성우가 내리면 소원을 빌기도 한다는데. 어떤 소원을 빌지 정하셨습니까?"
314 츠나지 경기장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20:40:02
▶ 초반 단계
중계 ─ 첫 번째 코너를 돌아갑니다.
중계 ─ 나란히 달리는 헬리키포텔라와 네코라멘!
중계 ─ 그 경쟁에 세컨드 불릿이 합류합니다.
세컨드 불릿 「하아압! 불릿 타임!!」
중계 ─ 세 우마무스메의 위치는 사실상 일렬!
중계 ─ 후미에서는 여전히 순위가 그대로 유지 중.
중계 ─ 한편 선두에서는 레이니 왈츠가 초반의 루트를 개척하는 유키무라 모모카를 뒤쫓아간다!
9시 5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갑니다.
중계 ─ 첫 번째 코너를 돌아갑니다.
중계 ─ 나란히 달리는 헬리키포텔라와 네코라멘!
중계 ─ 그 경쟁에 세컨드 불릿이 합류합니다.
세컨드 불릿 「하아압! 불릿 타임!!」
중계 ─ 세 우마무스메의 위치는 사실상 일렬!
중계 ─ 후미에서는 여전히 순위가 그대로 유지 중.
중계 ─ 한편 선두에서는 레이니 왈츠가 초반의 루트를 개척하는 유키무라 모모카를 뒤쫓아간다!
9시 5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갑니다.
315 츠나지 경기장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20:40:24
【다음 단계 다이스】
네코라멘 | .dice 97 103. = 101
더 락 링고 | .dice 97 103. = 101
레이니 왈츠 | .dice 98 103. = 103
세컨드 불릿 | .dice 97 103. = 100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7 103. = 103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7 103. = 100
텐 스트로크스 | .dice 97 103. = 101
헬리키포텔라 | .dice 97 103. = 98
네코라멘 | .dice 97 103. = 101
더 락 링고 | .dice 97 103. = 101
레이니 왈츠 | .dice 98 103. = 103
세컨드 불릿 | .dice 97 103. = 100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7 103. = 103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7 103. = 100
텐 스트로크스 | .dice 97 103. = 101
헬리키포텔라 | .dice 97 103. = 98
317 원더주 (/kS.uTgBWI)
2023-11-05 (내일 월요일) 20:42:20
>>311 개그일상(이었던 것)
아니 다들 너무 강한데스!!! 일반레이스는 대체 무엇이었던데치!@!@
아니 다들 너무 강한데스!!! 일반레이스는 대체 무엇이었던데치!@!@
320 다이고주 (yjw82AhmLg)
2023-11-05 (내일 월요일) 20:44:29
oO
대상경주 이전의 관문이 대상경주보다 치열한것은 당연한것인데스
조건전이 강력했던것과 같다(??)
대상경주 이전의 관문이 대상경주보다 치열한것은 당연한것인데스
조건전이 강력했던것과 같다(??)
321 코우 - 원더 (SEVLfRvd2I)
2023-11-05 (내일 월요일) 20:53:22
"갑자기 결혼하라는 거냐..."
조금 뜬금없는 소리에 미간만 꾹꾹 누를 뿐이다.
싫지는 않지만... 싫지는 않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떨구고 입술만 깨문다.
"난... 나는..."
머리가 복잡하다.
목이 메여서 목소리를 낼 수가 없다.
괜찮다고 말하기에 괜찮은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새장에 가두려고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전혀 괜찮지 않았다.
자유를 원하고 있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데?"
아득바득, 한 마디 한 마디 힘주어 내뱉는다.
"나도 밋쨩이 괜찮았으면 좋겠어!"
자신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진다.
고개를 치켜들고, 자신과 마주한 퍼펙트 원더를 올려다본다.
"근데, 내가 멍청한 짓을 해버려서..."
그것도 잠시, 휙 돌아서서 난간으로 다가간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다시는 안 그러기로 했는데."
난간 너머로 보이는 밤하늘이 아름다웠다.
짜증날 정도로.
내 속은 타들어가는데, 저 풍경은 뒤지게 평온하구나.
"그걸로 상처가 낫지 않았으면, 뭘 어떻게 해야하는 거야..."
난간 위에 올린 손을, 꾹 쥔다.
손톱이 살갗을 파고든다.
또, 지독한 자기혐오가 몰려온다.
//유성우는 원더주가 적당한 시점에 내려주세용
조금 뜬금없는 소리에 미간만 꾹꾹 누를 뿐이다.
싫지는 않지만... 싫지는 않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떨구고 입술만 깨문다.
"난... 나는..."
머리가 복잡하다.
목이 메여서 목소리를 낼 수가 없다.
괜찮다고 말하기에 괜찮은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새장에 가두려고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전혀 괜찮지 않았다.
자유를 원하고 있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데?"
아득바득, 한 마디 한 마디 힘주어 내뱉는다.
"나도 밋쨩이 괜찮았으면 좋겠어!"
자신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진다.
고개를 치켜들고, 자신과 마주한 퍼펙트 원더를 올려다본다.
"근데, 내가 멍청한 짓을 해버려서..."
그것도 잠시, 휙 돌아서서 난간으로 다가간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다시는 안 그러기로 했는데."
난간 너머로 보이는 밤하늘이 아름다웠다.
짜증날 정도로.
내 속은 타들어가는데, 저 풍경은 뒤지게 평온하구나.
"그걸로 상처가 낫지 않았으면, 뭘 어떻게 해야하는 거야..."
난간 위에 올린 손을, 꾹 쥔다.
손톱이 살갗을 파고든다.
또, 지독한 자기혐오가 몰려온다.
//유성우는 원더주가 적당한 시점에 내려주세용
322 언그레이 데이즈 (ZQ6CfZQQEQ)
2023-11-05 (내일 월요일) 20:55:42
몽롱한 눈으로 레이스를 보고 있는 언그레이 데이즈. 아직 완벽히 낫지 않아서 기침은 나지만, 그렇다고 안 보는 것은 아니지. 사실... 그렇게 크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자신이 있다 한들.
그래도... 역시, 마음이 복잡하다. 레이니가 이길지도, 라는 그 만약. 메이사가 그랬듯이.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겠다 같은 거지.
하지만 날씨는 비가 오고 있지는 않아. 너는 이 레이스에서 어떻게 달릴까.
... 역시, 아프면 집중이 힘들어. 뭔가 멍하다. 조금 더 분석하고 싶은데...후우.
그래도... 역시, 마음이 복잡하다. 레이니가 이길지도, 라는 그 만약. 메이사가 그랬듯이.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겠다 같은 거지.
하지만 날씨는 비가 오고 있지는 않아. 너는 이 레이스에서 어떻게 달릴까.
... 역시, 아프면 집중이 힘들어. 뭔가 멍하다. 조금 더 분석하고 싶은데...후우.
323 스트라토 - 피리카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20:59:25
"홋카이도. 나쁘지않네요. 가깝기도하고. 같이 갈수있다면 같이가실까요."
홋카이도 마당발이지않은가 피리카 트레이너는. 동행할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신세를 조금 지고싶은걸.
버터콘 미소라멘도 한번 먹을 시기가 오기도했다. 삿포로의 라멘은 미소베이스니까.
"그런의미에선, 조금 쓸쓸하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요. 다들 분홍빛이 감도니까. 저런 느낌은 어떤 감정일까.
궁금하기도하고."
그래서 그런가 유성우에 빌 소원을 묻는 트레이너의 질문에 농담하듯 이렇게 말했다.
"올해는 연애하게 해주세요 라던가 빌어볼까요."
물론 농담이다.
홋카이도 마당발이지않은가 피리카 트레이너는. 동행할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신세를 조금 지고싶은걸.
버터콘 미소라멘도 한번 먹을 시기가 오기도했다. 삿포로의 라멘은 미소베이스니까.
"그런의미에선, 조금 쓸쓸하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요. 다들 분홍빛이 감도니까. 저런 느낌은 어떤 감정일까.
궁금하기도하고."
그래서 그런가 유성우에 빌 소원을 묻는 트레이너의 질문에 농담하듯 이렇게 말했다.
"올해는 연애하게 해주세요 라던가 빌어볼까요."
물론 농담이다.
324 츠나지 경기장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21:05:37
▶ 중반 단계
중계 ─ 이 지점에서 치고 나오는 실크 데이라이트!
중계 ─ 처음에 주춤하던 모습도 무색하게, 중위권에서 순식간에 선두로 올라섭니다!
헬리키포텔라 「헤헹, 다들 얕보고 말이야─!」
텐 스트로크스 「이번에는 질 수 없어YO!」
중계 ─ 따라붙어 경합하는 헬리키포텔라! 텐 스트로크스도 바로 뒤를 뒤따른다!
중계 ─ 유키무라 모모카는 무리하게 추격하지 않고 속도를 늦춥니다!
해설 ─ 페이스 조절을 위해서 무리한 추격을 하지 않는 것이겠죠. 여기서는 덩달아 페이스를 휘말리는 게 실책이니까요.
해설 ─ 이렇게 근접한 상황에서 몸싸움으로 인한 소모를 줄이는 게 유키무라 모모카의 특기거든요.
중계 ─ 마찬가지로 중위권으로 밀려난 레이니 왈츠, 이쪽은 다른 우마무스메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계 ─ 최후미는 어느새 더 락 링고!
9시 30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갑니다.
중계 ─ 이 지점에서 치고 나오는 실크 데이라이트!
중계 ─ 처음에 주춤하던 모습도 무색하게, 중위권에서 순식간에 선두로 올라섭니다!
헬리키포텔라 「헤헹, 다들 얕보고 말이야─!」
텐 스트로크스 「이번에는 질 수 없어YO!」
중계 ─ 따라붙어 경합하는 헬리키포텔라! 텐 스트로크스도 바로 뒤를 뒤따른다!
중계 ─ 유키무라 모모카는 무리하게 추격하지 않고 속도를 늦춥니다!
해설 ─ 페이스 조절을 위해서 무리한 추격을 하지 않는 것이겠죠. 여기서는 덩달아 페이스를 휘말리는 게 실책이니까요.
해설 ─ 이렇게 근접한 상황에서 몸싸움으로 인한 소모를 줄이는 게 유키무라 모모카의 특기거든요.
중계 ─ 마찬가지로 중위권으로 밀려난 레이니 왈츠, 이쪽은 다른 우마무스메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계 ─ 최후미는 어느새 더 락 링고!
9시 30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갑니다.
327 츠나지 경기장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21:08:55
【다음 단계 다이스】
네코라멘 | .dice 97 103. = 100
더 락 링고 | .dice 97 103. = 98
레이니 왈츠 | .dice 98 103. = 103
세컨드 불릿 | .dice 97 103. = 102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7 103. = 103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7 103. = 98
텐 스트로크스 | .dice 97 103. = 103
헬리키포텔라 | .dice 97 103. = 98
네코라멘 | .dice 97 103. = 100
더 락 링고 | .dice 97 103. = 98
레이니 왈츠 | .dice 98 103. = 103
세컨드 불릿 | .dice 97 103. = 102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7 103. = 103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7 103. = 98
텐 스트로크스 | .dice 97 103. = 103
헬리키포텔라 | .dice 97 103. = 98
330 언그레이 데이즈 (ZQ6CfZQQEQ)
2023-11-05 (내일 월요일) 21:17:31
>>960 니시카타 미즈호
"..."
조용히 들리는 기침소리. 그리고 새액, 새액 들려오는 숨소리. 표정에 씌웠던 미미한 이소는 또 사라진다. 글쎄, 과연 어떨까.
아프다는 것에는 참 여러가지의 부작용이 있다. 머리가 아프고,멍해지며... 깊은 생각을 하기가 힘들다는 것. 쉽게 아픈 느낌에 주의가 분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프기 싫었는데, 흔들리고 만 것이다.
...절대로, 자신은 그 당시에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니다. 너무 지친 바람에, 심적으로 몰리는 바람에. 그저 그렇게 쉽게 자신의 관리를 놓친것이거늘. 무엇이 바보짓이 아니라는 걸까.
"... 지금은...마이 돕기 힘들어사서...쿨럭..."
트레이너의 이름이 왜 나온지 모르겠다. 당신이 괜찮은지도 모르겠다.
... 아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걸까.
...모르겠네. 정말. 모르겠어.
난...모르겠어.
"..."
조용히 들리는 기침소리. 그리고 새액, 새액 들려오는 숨소리. 표정에 씌웠던 미미한 이소는 또 사라진다. 글쎄, 과연 어떨까.
아프다는 것에는 참 여러가지의 부작용이 있다. 머리가 아프고,멍해지며... 깊은 생각을 하기가 힘들다는 것. 쉽게 아픈 느낌에 주의가 분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프기 싫었는데, 흔들리고 만 것이다.
...절대로, 자신은 그 당시에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니다. 너무 지친 바람에, 심적으로 몰리는 바람에. 그저 그렇게 쉽게 자신의 관리를 놓친것이거늘. 무엇이 바보짓이 아니라는 걸까.
"... 지금은...마이 돕기 힘들어사서...쿨럭..."
트레이너의 이름이 왜 나온지 모르겠다. 당신이 괜찮은지도 모르겠다.
... 아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걸까.
...모르겠네. 정말. 모르겠어.
난...모르겠어.
331 리카 - 스트라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21:19:48
"가기로 한다면 같이 갈 수 있습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만든다거나. 농가체험 같은 것도 가능합니다. 라는 농담을 건넵니다. 만들 수 있거나 체험할 수 있다는 건 사실이지만.
버터콘 미소라멘. 그것도 맛있죠. 라고 말을 하네요. 그 외에 이런저런 관광같은걸 말합니다.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게 구경하기만 하는 곳도 있었겠죠
"분홍빛이라... 그것도 그러네요.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와 니시카타 트레이너라던가요."
귓속말로 첫사랑이라던가 들었던가.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연애하게 해달라는 농담같은 말에 어깨를 으쓱입니다.
"그것도 괜찮네요. 어쩐지 이런 유성우의 소원으로는 현실적인 것보다 추상적인 느낌이 좋다고 생각되거든요."
올해 재단 순익이 3000%성장하게 해주세요. 같은 걸 말하면 멋이 없지 않은가요. 같은 농담같은 말을 하다보면 점차 유성우의 전조가 보일 것 같습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만든다거나. 농가체험 같은 것도 가능합니다. 라는 농담을 건넵니다. 만들 수 있거나 체험할 수 있다는 건 사실이지만.
버터콘 미소라멘. 그것도 맛있죠. 라고 말을 하네요. 그 외에 이런저런 관광같은걸 말합니다.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게 구경하기만 하는 곳도 있었겠죠
"분홍빛이라... 그것도 그러네요.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와 니시카타 트레이너라던가요."
귓속말로 첫사랑이라던가 들었던가.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연애하게 해달라는 농담같은 말에 어깨를 으쓱입니다.
"그것도 괜찮네요. 어쩐지 이런 유성우의 소원으로는 현실적인 것보다 추상적인 느낌이 좋다고 생각되거든요."
올해 재단 순익이 3000%성장하게 해주세요. 같은 걸 말하면 멋이 없지 않은가요. 같은 농담같은 말을 하다보면 점차 유성우의 전조가 보일 것 같습니다.
332 스트라토 엑세서 - 레이스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21:22:58
실습을 하면서 도중에 라디오로 중계를 듣고있었다.
오늘의 경기는 룸메이트인 레이니와 유키무라인가. 두사람 모두 '신세를 졌던' 팀의 소속이지만
담당 트레이너는 다른 것으로 안다.
중계를 들으면서 두드리다가 작업자분한테 혼났다.
"죄송합니다"
오늘의 경기는 룸메이트인 레이니와 유키무라인가. 두사람 모두 '신세를 졌던' 팀의 소속이지만
담당 트레이너는 다른 것으로 안다.
중계를 들으면서 두드리다가 작업자분한테 혼났다.
"죄송합니다"
333 미즈호 - 언그레이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21:23:57
>>330
"......언그레이 씨, 오늘은 당신을 간병하는 것으로 제 시간을 다 써도 괜찮겠지요? "
기침소리가 계속되는 것을 본 니시카타 미즈호는, 주변에 수건이 있나 살피며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였다. 원래는 담당 트레이너가 해야 할 일이지만, 그는 지금 이곳까지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니 미즈호 본인이 맡는 수밖에 없다.
"어른은 말이지요, 아이가 아픈 걸 그냥 내버려 두면 안된답니다. 오늘만큼은 허락해 주시어요? "
"이렇게 많이 아프시면 유키무라 씨도 분명 걱정하실 거에요. " 라 덧붙이며, 미즈호는 안쓰럽다는 듯 언그레이를 내려다보려 하였다. 정말이지, 이렇게 아파서는 걱정밖에 들지 않는다....
"......언그레이 씨, 오늘은 당신을 간병하는 것으로 제 시간을 다 써도 괜찮겠지요? "
기침소리가 계속되는 것을 본 니시카타 미즈호는, 주변에 수건이 있나 살피며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였다. 원래는 담당 트레이너가 해야 할 일이지만, 그는 지금 이곳까지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니 미즈호 본인이 맡는 수밖에 없다.
"어른은 말이지요, 아이가 아픈 걸 그냥 내버려 두면 안된답니다. 오늘만큼은 허락해 주시어요? "
"이렇게 많이 아프시면 유키무라 씨도 분명 걱정하실 거에요. " 라 덧붙이며, 미즈호는 안쓰럽다는 듯 언그레이를 내려다보려 하였다. 정말이지, 이렇게 아파서는 걱정밖에 들지 않는다....
335 스트라토 - 리카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21:28:56
"그럼 조만간 부실에서 일정을 정해볼까요."
겨울 무렵에는 홋카이도에서 여행인가. 나쁘지않은 일이다. 한번쯤 재충전의 기간도 필요하고.
요즘은 육체적으로 힘들게 돌아가고 있으니.
"그쪽은.. 조금.. 노코멘트로."
조금 엮이고 싶지 않은 진실에 도달해버렸다. 얽히고 싶지않은 두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겨버렸다.
"시라기 트레이너와 제 룸메이트도 연애 하고있어요. 병문안때 알았지만 우마무스메 끼리도 있었고,
조짐이 보이는 쪽도 있었네요. 사방이 분홍빛이야."
조금 투정부리듯 이야기를 하고 만다. 그야 내 첫시도는 실패하기도 했고.
"우와 굉장히 비즈니스적인. 저도 외가에 출자받는 생각이 구체화되면 그런 소원 빌지도."
겨울 무렵에는 홋카이도에서 여행인가. 나쁘지않은 일이다. 한번쯤 재충전의 기간도 필요하고.
요즘은 육체적으로 힘들게 돌아가고 있으니.
"그쪽은.. 조금.. 노코멘트로."
조금 엮이고 싶지 않은 진실에 도달해버렸다. 얽히고 싶지않은 두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겨버렸다.
"시라기 트레이너와 제 룸메이트도 연애 하고있어요. 병문안때 알았지만 우마무스메 끼리도 있었고,
조짐이 보이는 쪽도 있었네요. 사방이 분홍빛이야."
조금 투정부리듯 이야기를 하고 만다. 그야 내 첫시도는 실패하기도 했고.
"우와 굉장히 비즈니스적인. 저도 외가에 출자받는 생각이 구체화되면 그런 소원 빌지도."
336 언그레이 데이즈 (ZQ6CfZQQEQ)
2023-11-05 (내일 월요일) 21:29:42
>>333 니시카타 미즈호
"..."
의외로, 언그레이 데이즈는 고개를 저었다.
"... 그보다, 그 문디나 잘 돌보그라..."
실제로, 자신이 이렇게 된 이유에는 당신이 이야기한 둘이 연관되어 있기는 하다.
"쿨럭... 낸... 차피 쉬어야 허고... 모모카 금마... 곧 레이스 아인교..."
"... 이만, 가보그라... 언냐..."
그 둘이 더 걱정되어, 더 신경을 쓰다 지쳐버린 것이기에.
... 그렇기에 당신에게 엄연한 축객령을 말한 것이였다.
당신도 병에 전염되면 어쩌려고.
"..."
의외로, 언그레이 데이즈는 고개를 저었다.
"... 그보다, 그 문디나 잘 돌보그라..."
실제로, 자신이 이렇게 된 이유에는 당신이 이야기한 둘이 연관되어 있기는 하다.
"쿨럭... 낸... 차피 쉬어야 허고... 모모카 금마... 곧 레이스 아인교..."
"... 이만, 가보그라... 언냐..."
그 둘이 더 걱정되어, 더 신경을 쓰다 지쳐버린 것이기에.
... 그렇기에 당신에게 엄연한 축객령을 말한 것이였다.
당신도 병에 전염되면 어쩌려고.
337 츠나지 경기장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21:30:38
▶ 종반 단계
중계 ─ 이때, 틈새에서 치고 나오는 우마무스메는───
중계 ─ 레이니 왈츠다!
중계 ─ 레이니 왈츠, 거의 지친 기색도 없이 우마무스메의 무리를 뚫고 나옵니다!
중계 ─ 유키무라 모모카도 동시에 속도를 올리기 시작! 세컨드 불릿도 두 번째 역습!
중계 ─ 잠깐 선두로 올라섰던 헬리키포텔라는 세컨드 불릿에게 상위권 경쟁을 양보하고 맙니다!
중계 ─ 하지만 헬리키포텔라, 몸싸움에서 패배하지 않는다!
실크 데이라이트 「흐린 날이라서 그런가, 조금 운이 없네...!」
중계 ─ 미세한 우위를 유지하며, 실크 데이라이트와의 몸싸움을 압도한다!
중계 ─ 거친 몸싸움의 결과로 텐 스트로크에게도 불똥이 튑니다!
텐 스트로크스 「너무해YO─!!! 아무리 그래도 흙탕물 먹는 취미는 없습니~DA!!」
중계 ─ 어느새 레이스는 막바지로! 마지막 곡선을 지나 직선으로 향합니다.
중계 ─ 최후의 직선에서 가장 끈질긴 뒷심을 보여주는 우마무스메는 누가 될 것인가?
9시 50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갑니다.
중계 ─ 이때, 틈새에서 치고 나오는 우마무스메는───
중계 ─ 레이니 왈츠다!
중계 ─ 레이니 왈츠, 거의 지친 기색도 없이 우마무스메의 무리를 뚫고 나옵니다!
중계 ─ 유키무라 모모카도 동시에 속도를 올리기 시작! 세컨드 불릿도 두 번째 역습!
중계 ─ 잠깐 선두로 올라섰던 헬리키포텔라는 세컨드 불릿에게 상위권 경쟁을 양보하고 맙니다!
중계 ─ 하지만 헬리키포텔라, 몸싸움에서 패배하지 않는다!
실크 데이라이트 「흐린 날이라서 그런가, 조금 운이 없네...!」
중계 ─ 미세한 우위를 유지하며, 실크 데이라이트와의 몸싸움을 압도한다!
중계 ─ 거친 몸싸움의 결과로 텐 스트로크에게도 불똥이 튑니다!
텐 스트로크스 「너무해YO─!!! 아무리 그래도 흙탕물 먹는 취미는 없습니~DA!!」
중계 ─ 어느새 레이스는 막바지로! 마지막 곡선을 지나 직선으로 향합니다.
중계 ─ 최후의 직선에서 가장 끈질긴 뒷심을 보여주는 우마무스메는 누가 될 것인가?
9시 50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갑니다.
338 츠나지 경기장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21:32:23
【다음 단계 다이스】
네코라멘 | .dice 97 103. = 100
더 락 링고 | .dice 97 103. = 103
레이니 왈츠 | .dice 98 103. = 102
세컨드 불릿 | .dice 97 103. = 101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7 103. = 101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7 103. = 100
텐 스트로크스 | .dice 97 103. = 97
헬리키포텔라 | .dice 97 103. = 102
네코라멘 | .dice 97 103. = 100
더 락 링고 | .dice 97 103. = 103
레이니 왈츠 | .dice 98 103. = 102
세컨드 불릿 | .dice 97 103. = 101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7 103. = 101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7 103. = 100
텐 스트로크스 | .dice 97 103. = 97
헬리키포텔라 | .dice 97 103. = 102
339 미즈호 - 언그레이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21:34:54
>>336
"죽이라도 해 놓고 가려고 했는데......"
"....당신이 그렇게 말하신다면, 알겠답니다. "
언그레이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여주려 하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문가로 향하려 하였다. 그리고는 가기 전에 이렇게 한 마디 해보이는 것이었다.
"푹 쉬고 빨리 나으시는 거에요, 언그레이 씨? "
"모두가 당신을 걱정하고 있을 거랍니다. 편히 쉬시고 나중에 또 뵈어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가볍게 손을 흔들며 이렇게 말해보였다....
"산마캔, 꼭 보러 갈게요? "
// 막레 주시오
"죽이라도 해 놓고 가려고 했는데......"
"....당신이 그렇게 말하신다면, 알겠답니다. "
언그레이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여주려 하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문가로 향하려 하였다. 그리고는 가기 전에 이렇게 한 마디 해보이는 것이었다.
"푹 쉬고 빨리 나으시는 거에요, 언그레이 씨? "
"모두가 당신을 걱정하고 있을 거랍니다. 편히 쉬시고 나중에 또 뵈어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가볍게 손을 흔들며 이렇게 말해보였다....
"산마캔, 꼭 보러 갈게요? "
// 막레 주시오
340 원더 - 코우 (/kS.uTgBWI)
2023-11-05 (내일 월요일) 21:36:42
>>0
>>321
"시끄러워 임마. 다 들리니까. 내다 꼽을 뻔했네."
...확실히 알았다.
이녀석은 가정폭력같은걸 할만한 담이 없다.
그것 뿐이냐. 나이에 맞지않게 자신에 대한 확신조차 없다.
아직 성인조차 되지 않은 나보다도 훨씬 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존재하지 않았다.
시라기 다이고는 어른들한테 책임감을 던지라고 했던가.
음... 역시 이런 양반들은 무리지. 마리야나 그녀석처럼 진짜 믿을만한 사람이라기엔 아직 어폐가 있다. 그보다 내 눈에 있어서 대부분의 어른이라는 존재는 그렇다.
나이가 어떻건 성격이 어떻건. 멋대로 기대하고 멋대로 실망하는.
어찌보면 아이들보다 더 일관성이 떨어지는 주제에 무언가 있는 척하며 살아가려는 그런 약삭바른 놈들이다.
"너 그게 앞에 여고생을 두고 할말이라고 생각하는 거냐? 나쁜놈인줄 알고 패려고 왔는데 그냥 모자란놈이잖아."
녀석을 따라서 난간으로 다가갔다.
아름답네. 조금씩 비치는 도시의 빛, 그리고 그 위에 깔린 부드러운 밤의 장막.
남의 마음따위는 모르고 그저 아름다울 뿐이다.
그리고 나는 망가진채로 살아가는 사람을 위로하는 방법따위 알지 못한다.
나는 평생을 내가 강하다 믿었다.
강하기에 책임을 져야하고 강하기에 믿음에 보답해야한다.
실제로도 단순한 완력이라면 중앙의 녀석들에 비교해서도 지지 않겠지.
그래서 남에게 의지 하지 않았다.
이상적인 자신이 되지 않으면 그자리에서 버티고 서있는 것도 불가능해서 필사적으로 강한척했다.
남의 대신이 되고 싶어서 필요했던 것 모두를 끊어냈다.
그런 삶의 방식밖에 몰랐으니까.
그래서 시라기다이고가 했던 말이, 유키무라 모모카가 했던 말이 가슴에 꽂혔다.
나의 약함을 도려내는 것 같은 말들에 나는 구원받았다.
따지고보면 이녀석보다는 니시카타 미즈호와 닮아있었을거다.
애초에 너무 뒤틀린채로 살아온 나머지 뒤틀리지 않은 상태를 알지 못했다.
남들 역시 이렇게 살아간다고 생각했고 비정한 현실을 마주하고 무너져내렸다.
그냥 그것 뿐이다.
"잘했다. 노력했어."
녀서그이 옆에 섰다. 난간을 잡은채로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뭐 이딴 말이라도 해주길 바랬던거냐."
나는 머리가 모자란 탓에 편협한 시각으로밖에 세상을 볼 수 없다.
내가 겪지 않은 고통은 알지도 못하고 알고싶지도 않다.
그야 무섭잖아. 이전이면 몰라도 이제는 그냥 당당하게 땅이 꺼져라 울어제낄 자신이 있다.
"마음의 상처는 흉터가 남지 않는다. 피가 계속 흘러내리니까."
"타인이 할 수 있는건 단 하나. 녀석의 상처를 계속 끌어안는 것 뿐이야."
"그래서 부부가 되라고 한거다. 종이 한장짜리 증명이라도 확실한 믿음의 증거니까."
"적어도 그런거라도 있으면 계속 끌어안은 상태로도 자신의 행동에 확신을 가질 수 있어."
저 멀리 하늘에서 유성이 내린다.
하나씩 둘씩. 하늘을 수놓으며 떨어지는 유성군.
마치 지금이야말로 소원을 빌라는 것 처럼.
"사랑한다는 한마디가 얼마나 많은 말을 품을 수 있는지는 모른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사랑을 해본적이 없으니까."
"하지만 단 한번의 행동이 얼마나 많은 뜻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아."
"야나기하라 코우. 난 네가 뭘 해야하는지 몰라. 연애를 해본적도 없고 안믿기겠지만 애새끼거든."
어른이 아이마냥 슬퍼한다.
예전같았으면 경멸하고 넘어갔겠지만 이제 와서는 그럴수도 없는 노릇이다.
녀석은 나의 친구니까. 벗이 고통스러워하는데 슬퍼해주지 않을녀석이 어디에 있냐.
"그러니 할 수 있는 말은 하나 뿐이다."
"야기하라 코우. 답은 네가 내는거다. 너에게 내려진 문제니까."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해라. 상식을 곁들여서."
"상식적으로 성인남성 두명이 학교 옥상에서 개처럼 싸우고 여자애까지 울린건 개같이 추하다를 넘어서 일간지에 나올만한 일이었다. 그건 알고 있겠지?"
"그 정도만 아니면 된다."
"만에하나 그런 흉한 생각이 들면..."
"내가 널 죽이러 갈거라는 걸 항상 기억하고 있도록."
>>321
"시끄러워 임마. 다 들리니까. 내다 꼽을 뻔했네."
...확실히 알았다.
이녀석은 가정폭력같은걸 할만한 담이 없다.
그것 뿐이냐. 나이에 맞지않게 자신에 대한 확신조차 없다.
아직 성인조차 되지 않은 나보다도 훨씬 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존재하지 않았다.
시라기 다이고는 어른들한테 책임감을 던지라고 했던가.
음... 역시 이런 양반들은 무리지. 마리야나 그녀석처럼 진짜 믿을만한 사람이라기엔 아직 어폐가 있다. 그보다 내 눈에 있어서 대부분의 어른이라는 존재는 그렇다.
나이가 어떻건 성격이 어떻건. 멋대로 기대하고 멋대로 실망하는.
어찌보면 아이들보다 더 일관성이 떨어지는 주제에 무언가 있는 척하며 살아가려는 그런 약삭바른 놈들이다.
"너 그게 앞에 여고생을 두고 할말이라고 생각하는 거냐? 나쁜놈인줄 알고 패려고 왔는데 그냥 모자란놈이잖아."
녀석을 따라서 난간으로 다가갔다.
아름답네. 조금씩 비치는 도시의 빛, 그리고 그 위에 깔린 부드러운 밤의 장막.
남의 마음따위는 모르고 그저 아름다울 뿐이다.
그리고 나는 망가진채로 살아가는 사람을 위로하는 방법따위 알지 못한다.
나는 평생을 내가 강하다 믿었다.
강하기에 책임을 져야하고 강하기에 믿음에 보답해야한다.
실제로도 단순한 완력이라면 중앙의 녀석들에 비교해서도 지지 않겠지.
그래서 남에게 의지 하지 않았다.
이상적인 자신이 되지 않으면 그자리에서 버티고 서있는 것도 불가능해서 필사적으로 강한척했다.
남의 대신이 되고 싶어서 필요했던 것 모두를 끊어냈다.
그런 삶의 방식밖에 몰랐으니까.
그래서 시라기다이고가 했던 말이, 유키무라 모모카가 했던 말이 가슴에 꽂혔다.
나의 약함을 도려내는 것 같은 말들에 나는 구원받았다.
따지고보면 이녀석보다는 니시카타 미즈호와 닮아있었을거다.
애초에 너무 뒤틀린채로 살아온 나머지 뒤틀리지 않은 상태를 알지 못했다.
남들 역시 이렇게 살아간다고 생각했고 비정한 현실을 마주하고 무너져내렸다.
그냥 그것 뿐이다.
"잘했다. 노력했어."
녀서그이 옆에 섰다. 난간을 잡은채로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뭐 이딴 말이라도 해주길 바랬던거냐."
나는 머리가 모자란 탓에 편협한 시각으로밖에 세상을 볼 수 없다.
내가 겪지 않은 고통은 알지도 못하고 알고싶지도 않다.
그야 무섭잖아. 이전이면 몰라도 이제는 그냥 당당하게 땅이 꺼져라 울어제낄 자신이 있다.
"마음의 상처는 흉터가 남지 않는다. 피가 계속 흘러내리니까."
"타인이 할 수 있는건 단 하나. 녀석의 상처를 계속 끌어안는 것 뿐이야."
"그래서 부부가 되라고 한거다. 종이 한장짜리 증명이라도 확실한 믿음의 증거니까."
"적어도 그런거라도 있으면 계속 끌어안은 상태로도 자신의 행동에 확신을 가질 수 있어."
저 멀리 하늘에서 유성이 내린다.
하나씩 둘씩. 하늘을 수놓으며 떨어지는 유성군.
마치 지금이야말로 소원을 빌라는 것 처럼.
"사랑한다는 한마디가 얼마나 많은 말을 품을 수 있는지는 모른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사랑을 해본적이 없으니까."
"하지만 단 한번의 행동이 얼마나 많은 뜻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아."
"야나기하라 코우. 난 네가 뭘 해야하는지 몰라. 연애를 해본적도 없고 안믿기겠지만 애새끼거든."
어른이 아이마냥 슬퍼한다.
예전같았으면 경멸하고 넘어갔겠지만 이제 와서는 그럴수도 없는 노릇이다.
녀석은 나의 친구니까. 벗이 고통스러워하는데 슬퍼해주지 않을녀석이 어디에 있냐.
"그러니 할 수 있는 말은 하나 뿐이다."
"야기하라 코우. 답은 네가 내는거다. 너에게 내려진 문제니까."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해라. 상식을 곁들여서."
"상식적으로 성인남성 두명이 학교 옥상에서 개처럼 싸우고 여자애까지 울린건 개같이 추하다를 넘어서 일간지에 나올만한 일이었다. 그건 알고 있겠지?"
"그 정도만 아니면 된다."
"만에하나 그런 흉한 생각이 들면..."
"내가 널 죽이러 갈거라는 걸 항상 기억하고 있도록."
341 리카 - 스트라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21:38:10
>>0
"일정도.. 잘 잡아보죠. 홋카이도는 꽤 넓으니까요."
와 홋카이도 남한만하다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그 둘...이라는 말에 그정도의 일이었나. 같은 것까지는 아직은 심각하게 보지는 않는 피리카였나.
"시라기 트레이너와.. 스트라토 양의 룸메이트가 레이니 양이었던가요."
조짐은 보였던 걸로 기억하고. 우마무스메끼리는 물건빌려오기 경주 때... 다들 보는 앞에서 말했었나?
"비교적 최근에 호기심이나 안해 본 걸.. 로맨스적인 것에 가깝나.. 그런 걸 충족시켜보려고 말을 던져보기는 했는데.. 말이지요"
"그런 말은 장난에 가까웠다 같은 느낌이 확 들더군요."
로맨스가 아니더라도 인간간의 관계에서 충족하고 연습하는 게 필요한 것 같더군요. 라고 생각하다가. 비즈니스적이라는 말에 옅게 웃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그런 것은 꺼려지는 이유가 유성우라는 것이 지닌 마력일까요"
한두개씩 유성우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일정도.. 잘 잡아보죠. 홋카이도는 꽤 넓으니까요."
와 홋카이도 남한만하다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그 둘...이라는 말에 그정도의 일이었나. 같은 것까지는 아직은 심각하게 보지는 않는 피리카였나.
"시라기 트레이너와.. 스트라토 양의 룸메이트가 레이니 양이었던가요."
조짐은 보였던 걸로 기억하고. 우마무스메끼리는 물건빌려오기 경주 때... 다들 보는 앞에서 말했었나?
"비교적 최근에 호기심이나 안해 본 걸.. 로맨스적인 것에 가깝나.. 그런 걸 충족시켜보려고 말을 던져보기는 했는데.. 말이지요"
"그런 말은 장난에 가까웠다 같은 느낌이 확 들더군요."
로맨스가 아니더라도 인간간의 관계에서 충족하고 연습하는 게 필요한 것 같더군요. 라고 생각하다가. 비즈니스적이라는 말에 옅게 웃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그런 것은 꺼려지는 이유가 유성우라는 것이 지닌 마력일까요"
한두개씩 유성우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342 언그레이 데이즈 (ZQ6CfZQQEQ)
2023-11-05 (내일 월요일) 21:49:33
>>339 니시카타 미즈호
"..."
토닥임을 받고, 살짝 덧없어보이는 웃음을 얼굴에 걸며 당신의 걸음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을때까지 소리를 내지 않는 언그레이 데이즈. 걱정할거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다.
"...쿨럭, 쿨럭...새액, 새액..."
그리고 그 이후, 터져나오는 기침. 숨을 참으면서 기침도 참으려 했던 것이다. 걱정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러고 보니, 엄마도 원래는 활기찼다고 했던가. 지금은 밥을 챙길때 외에 일상의 대부분을 침상에 누워 계시지만...
"...하아..."
목이, 너무나도 따갑다.
머리가 아프다. 생각이 잘 나지가 않아.
정말... 괜찮을까. 그것이, 불안해지는 이유이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도 확답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하지만, 시간은 야속하게도 그렇게 흘러간다.
"..."
토닥임을 받고, 살짝 덧없어보이는 웃음을 얼굴에 걸며 당신의 걸음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을때까지 소리를 내지 않는 언그레이 데이즈. 걱정할거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다.
"...쿨럭, 쿨럭...새액, 새액..."
그리고 그 이후, 터져나오는 기침. 숨을 참으면서 기침도 참으려 했던 것이다. 걱정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러고 보니, 엄마도 원래는 활기찼다고 했던가. 지금은 밥을 챙길때 외에 일상의 대부분을 침상에 누워 계시지만...
"...하아..."
목이, 너무나도 따갑다.
머리가 아프다. 생각이 잘 나지가 않아.
정말... 괜찮을까. 그것이, 불안해지는 이유이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도 확답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하지만, 시간은 야속하게도 그렇게 흘러간다.
345 츠나지 경기장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21:51:39
▶ 라스트 스퍼트
세컨드 불릿 「아, 아임 리로딩...!」
세컨드 불릿 「무리이─!」
더 락 링고 「비, 비켜비켜비켜비켜요─!!!」
중계 ─ 아아! 세컨드 불릿, 침몰!
중계 ─ 최후미의 더 락 링고가 갑자기 자기 앞까지 떨어진 세컨드 불릿을 애써 피하고 있습니다!
중계 ─ 한편 치열하게 경합하는 중위권의 3인방은...
헬리키포텔라 「윽...! 점심에 먹은 할라피뇨 소롱포가...!」
중계 ─ 어떻게든 최종 직선에서 승부를 보려는 모양새!
실크 데이라이트 「하지만──해는 뜬단다!」
텐 스트로크스 「거기 서RA─!!!」
중계 ─ 물론 지금은 선두의 경쟁이...!
중계 ─ 속도를 늘려 가는 유키무라 모모카와─!
중계 ─ 선두를 놓치지 않으려는 레이니 왈츠의 순수한 속도 경쟁이!!
헬리키포텔라 「거기 서 이 자식들아─!!!」
중계 ─ 골까지의 거리에...!
중계 ─ 츠나지의 흐린 하늘 아래 펼쳐져 있습니다!!
잠시 후 OP의 결과가 공개됩니다.
세컨드 불릿 「아, 아임 리로딩...!」
세컨드 불릿 「무리이─!」
더 락 링고 「비, 비켜비켜비켜비켜요─!!!」
중계 ─ 아아! 세컨드 불릿, 침몰!
중계 ─ 최후미의 더 락 링고가 갑자기 자기 앞까지 떨어진 세컨드 불릿을 애써 피하고 있습니다!
중계 ─ 한편 치열하게 경합하는 중위권의 3인방은...
헬리키포텔라 「윽...! 점심에 먹은 할라피뇨 소롱포가...!」
중계 ─ 어떻게든 최종 직선에서 승부를 보려는 모양새!
실크 데이라이트 「하지만──해는 뜬단다!」
텐 스트로크스 「거기 서RA─!!!」
중계 ─ 물론 지금은 선두의 경쟁이...!
중계 ─ 속도를 늘려 가는 유키무라 모모카와─!
중계 ─ 선두를 놓치지 않으려는 레이니 왈츠의 순수한 속도 경쟁이!!
헬리키포텔라 「거기 서 이 자식들아─!!!」
중계 ─ 골까지의 거리에...!
중계 ─ 츠나지의 흐린 하늘 아래 펼쳐져 있습니다!!
잠시 후 OP의 결과가 공개됩니다.
347 나니와주 (ZQ6CfZQQEQ)
2023-11-05 (내일 월요일) 21:53:10
사실 한다면...으므...
유키무라와 이야기, 그리고 유성우까지는 하고 코우와 얘기하고 싶긴 해요...
유키무라와 이야기, 그리고 유성우까지는 하고 코우와 얘기하고 싶긴 해요...
353 스트라토 - 리카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21:55:37
"홋카이도는 넓으니까 철저하게 일정을 잡지않으면."
일정 잡는 짬은 언제 또 내보려나. 과제가 생겼구나.
"그렇습니다. 숨기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쪽은."
너무 가볍게 그뒤로 피리카 트레이너가 로맨스를 충족하기위해 말을 최근에 던졌다는 사실에 꼬리랑 귀가 뾰족하고 솟아올랐다 내려갔다. 나 조차도 예측 못하는 말을 서슴없이 해버리는데.
"로맨스라. 연습이라면 저도 해보고싶은데."
뭐 애정이라는걸 알면 조금더 쇠를 두드릴수 있지않을까.'
"유성우에는 뭔가 정직하게 빌어야 할거같단 말이죠."
일정 잡는 짬은 언제 또 내보려나. 과제가 생겼구나.
"그렇습니다. 숨기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쪽은."
너무 가볍게 그뒤로 피리카 트레이너가 로맨스를 충족하기위해 말을 최근에 던졌다는 사실에 꼬리랑 귀가 뾰족하고 솟아올랐다 내려갔다. 나 조차도 예측 못하는 말을 서슴없이 해버리는데.
"로맨스라. 연습이라면 저도 해보고싶은데."
뭐 애정이라는걸 알면 조금더 쇠를 두드릴수 있지않을까.'
"유성우에는 뭔가 정직하게 빌어야 할거같단 말이죠."
355 리카 - 스트라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22:09:18
>>0
"일정을 잡는 건... 조금 복잡하긴 하겠네요."
일단 휴가와 행사의 일정이 어느정도 맞아야 하고 날씨도 영향이 있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숨기는 건 아니..었죠.
"연습이라고 할까... 그런 거에 쓰이는 말을 들으니 오글거리더군요."
이건 진심보다는 호기심이나 흥미의 충족에 가까워서 그런건지. 라고 중얼거립니다.. 해보고 싶다는 말을 듣고는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누구랑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너습을 한다면 잘 해보는 것도 좋겠죠"
그다지 진지하지 않게 의례적으로 던지는 말인 것 같긴 합니다만.
"그렇네요. 많이 쏟아지면 쏟아지는대로 전부 빌려면 노력해야겠네요."
진심을 유지하는 게 어려울 것이다. 유달리 빛이 크고 길게 이어지는 유성도 떨어지지 않을까?
운이 있거나 없다면 그런 것의 파편을 잡을 수도 있을까..
"일정을 잡는 건... 조금 복잡하긴 하겠네요."
일단 휴가와 행사의 일정이 어느정도 맞아야 하고 날씨도 영향이 있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숨기는 건 아니..었죠.
"연습이라고 할까... 그런 거에 쓰이는 말을 들으니 오글거리더군요."
이건 진심보다는 호기심이나 흥미의 충족에 가까워서 그런건지. 라고 중얼거립니다.. 해보고 싶다는 말을 듣고는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누구랑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너습을 한다면 잘 해보는 것도 좋겠죠"
그다지 진지하지 않게 의례적으로 던지는 말인 것 같긴 합니다만.
"그렇네요. 많이 쏟아지면 쏟아지는대로 전부 빌려면 노력해야겠네요."
진심을 유지하는 게 어려울 것이다. 유달리 빛이 크고 길게 이어지는 유성도 떨어지지 않을까?
운이 있거나 없다면 그런 것의 파편을 잡을 수도 있을까..
356 츠나지 경기장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22:12:15
중계 ─ 저 폭발력! 저 가속력!
중계 ─ 그리고 하나도 쇠하지 않은 저 주력이야말로 유키무라 모모카입니다!
중계 ─ 유키무라 모모카가 레이니 왈츠를 꺾고 1착으로 들어옵니다─!!
해설 ─ 뛰어난 나머지 덧붙일 말이 없군요!
중계 ─ 이어서 2착으로 들어오는 레이니 왈츠!
중계 ─ 츠나지에서 처음으로 맛보는 고배입니다! 승리의 여신은 언제나 같은 우마무스메에게만 웃어주지 않는다!
중계 ─ 이상으로 츠나지 경기장에서 보내 드렸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전광판
1착 | 유키무라 모모카 | 17195.23
2착 | 레이니 왈츠 | 4 3/4
3착 | 실크 데이라이트 | 8 1/4
4착 | 텐 스트로크스 | 3/4
5착 | 헬리키포텔라 | 1
중계 ─ 그리고 하나도 쇠하지 않은 저 주력이야말로 유키무라 모모카입니다!
중계 ─ 유키무라 모모카가 레이니 왈츠를 꺾고 1착으로 들어옵니다─!!
해설 ─ 뛰어난 나머지 덧붙일 말이 없군요!
중계 ─ 이어서 2착으로 들어오는 레이니 왈츠!
중계 ─ 츠나지에서 처음으로 맛보는 고배입니다! 승리의 여신은 언제나 같은 우마무스메에게만 웃어주지 않는다!
중계 ─ 이상으로 츠나지 경기장에서 보내 드렸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전광판
1착 | 유키무라 모모카 | 17195.23
2착 | 레이니 왈츠 | 4 3/4
3착 | 실크 데이라이트 | 8 1/4
4착 | 텐 스트로크스 | 3/4
5착 | 헬리키포텔라 | 1
357 츠나지 경기장 ◆orOiNmCmOc (JoSFOj1a7g)
2023-11-05 (내일 월요일) 22:13:03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HvYDBmoyp_bKUb_oqRaoYGyOd-VfttVtfbCFsvhcZLg/edit?usp=sharing에서 자세한 레이스의 진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58 원더주 (/kS.uTgBWI)
2023-11-05 (내일 월요일) 22:13:43
모모카 4마신차 1차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악!!!!!!!!
레이니도 잘뛰었던데스!!!! 한치앞을 몰랐던데치!!!!
레이니도 잘뛰었던데스!!!! 한치앞을 몰랐던데치!!!!
360 다이고주 (81qS4fSWRo)
2023-11-05 (내일 월요일) 22:15:25
누가 1착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라는 걸 차트를 보니까 더 잘 알겠슴다... 이건 진짜 한 치 앞도 모르는 경기였군요
361 코우 - 원더 (SEVLfRvd2I)
2023-11-05 (내일 월요일) 22:17:08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뜬다.
그새, 수많은 별똥별들이 하나 둘 내리기 시작한다.
장관이 펼쳐진다.
소원이라면 저번에 이미 빌었지만, 한 번 더 빌어본다.
언젠가는 내 잘못을 모두 용서받을 수 있기를.
"..."
살벌하게 끝맺어지는 말이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은 결코 두려운 것이 아니리라.
시선은 여전히 하늘을 향해있다.
"...고마워."
나는 아직 어리다.
남의 도움 없이 제대로 일어서는 것조차 못하는, 모자란 놈이다.
그럼에도 분명, 주변에는 나를 돕는 누군가가 있었다.
쓴소리를 해주는 사람도, 조언을 해주는 사람도.
"덕분에, 이제 알았어."
히다이 트레이너도 그녀가 미쳤다고 했다.
퍼펙트 원더도 그녀가 정상이 아니라고 했다.
그들의 말에 담긴 뜻은, 근본적으로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그녀를 아껴줘라」고. 폭력이나 새장 따위로 압박하지 말라고.
나조차도 미쳤지만, 정상이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를 보듬어주다 보면,
언젠가 전부 괜찮아질 것이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처준 만큼 더 사랑해주면 된다.
아프게 한 만큼 더 신뢰를 주면 된다.
그 간단한 걸 모르고 있었다.
"그러니까, 기억하고 있을게."
"네 「살해 예고」."
난간에서 몸을 뗀다.
가을 바람이 머리칼을 가볍게 스치고 지나간다.
홀가분했다.
그새, 수많은 별똥별들이 하나 둘 내리기 시작한다.
장관이 펼쳐진다.
소원이라면 저번에 이미 빌었지만, 한 번 더 빌어본다.
언젠가는 내 잘못을 모두 용서받을 수 있기를.
"..."
살벌하게 끝맺어지는 말이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은 결코 두려운 것이 아니리라.
시선은 여전히 하늘을 향해있다.
"...고마워."
나는 아직 어리다.
남의 도움 없이 제대로 일어서는 것조차 못하는, 모자란 놈이다.
그럼에도 분명, 주변에는 나를 돕는 누군가가 있었다.
쓴소리를 해주는 사람도, 조언을 해주는 사람도.
"덕분에, 이제 알았어."
히다이 트레이너도 그녀가 미쳤다고 했다.
퍼펙트 원더도 그녀가 정상이 아니라고 했다.
그들의 말에 담긴 뜻은, 근본적으로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그녀를 아껴줘라」고. 폭력이나 새장 따위로 압박하지 말라고.
나조차도 미쳤지만, 정상이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를 보듬어주다 보면,
언젠가 전부 괜찮아질 것이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처준 만큼 더 사랑해주면 된다.
아프게 한 만큼 더 신뢰를 주면 된다.
그 간단한 걸 모르고 있었다.
"그러니까, 기억하고 있을게."
"네 「살해 예고」."
난간에서 몸을 뗀다.
가을 바람이 머리칼을 가볍게 스치고 지나간다.
홀가분했다.
364 다이고주 (81qS4fSWRo)
2023-11-05 (내일 월요일) 22:18:37
우물왕의 즉위임다 만세만세 만만세
유키무라의 서사에 눈물이 줄줄 흐름다... 가장 늦은 조건전 탈출부터 우물의 왕까지...
유키무라의 서사에 눈물이 줄줄 흐름다... 가장 늦은 조건전 탈출부터 우물의 왕까지...
365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22:18:58
유식쟌...! 1착 축하해!
레이니는 2착이구나.. 열심히 뛰었어 장하다 장해
이제 레이스가 더 치열해지겠구나
으아아 벌써부터 산마캔이 두려워.. 히..힛힛후...
레이니는 2착이구나.. 열심히 뛰었어 장하다 장해
이제 레이스가 더 치열해지겠구나
으아아 벌써부터 산마캔이 두려워.. 히..힛힛후...
374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22:25:50
맞아 캡틴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컨디션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너무 고생하셨고 이제 푹 쉬시는검다
컨디션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너무 고생하셨고 이제 푹 쉬시는검다
375 다이고주 (81qS4fSWRo)
2023-11-05 (내일 월요일) 22:26:11
레이니 2착은, 정말 아쉽지만... 사실 많이 아쉽슴다... 이건 진검승부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스테이터스의 차이가 애매했던데다가, 포화 마장이라는 이점도 있었으니...
그치만 2착도 잘한 거니까요! 멋진 승부를 보여준 두 우마무스메에게 갈채를 드리겠슴다
캡틴도 수고 많으셨슴다!!! 퇴원하고 고생 많으셨슴다 푹 쉬시는검다!!!
그치만 2착도 잘한 거니까요! 멋진 승부를 보여준 두 우마무스메에게 갈채를 드리겠슴다
캡틴도 수고 많으셨슴다!!! 퇴원하고 고생 많으셨슴다 푹 쉬시는검다!!!
376 스트라토 - 리카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22:27:42
"그야. 겪어보지 못하면 전부 그런 표현들이니까. 그럴수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실제 연애는 문호들이 쓴 연애 소설과는 표현이 무척이나 다르니까. 현실에 그런 문체같은 표현은 거의 없을것이다.
사랑을 하게된다면 그것조차도 부끄럽지 않게 되는걸까. 왜 자꾸 연애 이야기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르는 사람은 분명 공감하지 못하는 이야기일지도.
"근데 피리카 트레이너는 누구한테 제안한겁니까. 짐작가는 사람은 없지는 않은데."
작업실에서 그 트레이너가 피우는 담배냄새를 은연중에 느껴버렸거든.
뭔가 기분나쁘게 분석력이 좋지만 넘어가도록하자.
"유성에 빌 소원은 정해놨어요. 정말이지 형식적인 이야기지만. 그럼에도 정직하게 빌고싶은거."
그리고 인생사에 있어서는 당연하게 빌고싶은 그런거.
유성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고.
선명하게 그어지듯 떨어지는 유성의 발자취에 나는 이렇게 말했다.
"모두가 해피엔딩에 닿을 수 있기를."
실제 연애는 문호들이 쓴 연애 소설과는 표현이 무척이나 다르니까. 현실에 그런 문체같은 표현은 거의 없을것이다.
사랑을 하게된다면 그것조차도 부끄럽지 않게 되는걸까. 왜 자꾸 연애 이야기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르는 사람은 분명 공감하지 못하는 이야기일지도.
"근데 피리카 트레이너는 누구한테 제안한겁니까. 짐작가는 사람은 없지는 않은데."
작업실에서 그 트레이너가 피우는 담배냄새를 은연중에 느껴버렸거든.
뭔가 기분나쁘게 분석력이 좋지만 넘어가도록하자.
"유성에 빌 소원은 정해놨어요. 정말이지 형식적인 이야기지만. 그럼에도 정직하게 빌고싶은거."
그리고 인생사에 있어서는 당연하게 빌고싶은 그런거.
유성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고.
선명하게 그어지듯 떨어지는 유성의 발자취에 나는 이렇게 말했다.
"모두가 해피엔딩에 닿을 수 있기를."
378 히다이주 (CxuPbgf3x2)
2023-11-05 (내일 월요일) 22:29:08
캡틴도 퇴원 후 수고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덕분에 요즘 주말이 즐겁답니다! 오늘도 정말 감사했고 이젠 푹 쉬시기...💕
>>371 엄청 자버렸어요 ☺️
>>371 엄청 자버렸어요 ☺️
380 원더 - 코우 (/kS.uTgBWI)
2023-11-05 (내일 월요일) 22:31:08
>>361
"웃기나보군."
깡, 깡, 몽둥이가 난간에 부딪히는 소리.
조금 두려운 듯한 금속음이 아름다운 새상속에서 조용하게 울려퍼졌다.
"난 진심이다. 야나기하라 코우."
깡깡깡
금속음이 금속음이 울린다.
"동네 창피해서 내가 밖에 얼굴을 못들고 다닌단 말이다!!! 뭐냐 나이 먹을만큼 어른들끼리 드잡이질이나 하고!!! 못산다 못살아!!!"
일부러 소리를 높인다. 아니 근데 그렇잖아.
벼는 나이를 먹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하지만 이동네에서 그런건 없다. 시골의 정은 야쿠자와 같은 법. 어딘가에서 시작된 정보의 유출은 알음알음 퍼지는 법이다.
"아 그리고 아직 답을 못들었다만."
"팔 한짝으로 이번 재판에 대한 판결을 내릴까 하는데 어떠냐."
난간을 타고 울리는 금속성의 소음. 진지한 눈이었다.
////
캡틴 정말로 고생많으셨던데스!!! 일단 오늘은 푹쉬시는데치!!!
"웃기나보군."
깡, 깡, 몽둥이가 난간에 부딪히는 소리.
조금 두려운 듯한 금속음이 아름다운 새상속에서 조용하게 울려퍼졌다.
"난 진심이다. 야나기하라 코우."
깡깡깡
금속음이 금속음이 울린다.
"동네 창피해서 내가 밖에 얼굴을 못들고 다닌단 말이다!!! 뭐냐 나이 먹을만큼 어른들끼리 드잡이질이나 하고!!! 못산다 못살아!!!"
일부러 소리를 높인다. 아니 근데 그렇잖아.
벼는 나이를 먹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하지만 이동네에서 그런건 없다. 시골의 정은 야쿠자와 같은 법. 어딘가에서 시작된 정보의 유출은 알음알음 퍼지는 법이다.
"아 그리고 아직 답을 못들었다만."
"팔 한짝으로 이번 재판에 대한 판결을 내릴까 하는데 어떠냐."
난간을 타고 울리는 금속성의 소음. 진지한 눈이었다.
////
캡틴 정말로 고생많으셨던데스!!! 일단 오늘은 푹쉬시는데치!!!
383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22:33:09
코이츠 진짜로 팔이 박살나기 직전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9 코우 - 원더 (SEVLfRvd2I)
2023-11-05 (내일 월요일) 22:37:33
"?"
"아니 선빵 맞아서 반격한 거 뿐이거든?"
선빵을 맞든 선빵을 치든 일단 주먹 주고받았다는 거부터가 감점이지만,
다가오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 그런 걸 생각할 겨를은 없다.
"방금 반성했잖아!"
"그리고 재판? 지금 재판하는 거였어?"
그렇게 반박하면서도,
도망가봤자 소용없다는 걸 아니까 가만히 있는다.
그 뒤 마주한 운명은... 과연 어땠을까...
//이걸 막레로 하져? 열린결말... 수과씀다
"아니 선빵 맞아서 반격한 거 뿐이거든?"
선빵을 맞든 선빵을 치든 일단 주먹 주고받았다는 거부터가 감점이지만,
다가오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 그런 걸 생각할 겨를은 없다.
"방금 반성했잖아!"
"그리고 재판? 지금 재판하는 거였어?"
그렇게 반박하면서도,
도망가봤자 소용없다는 걸 아니까 가만히 있는다.
그 뒤 마주한 운명은... 과연 어땠을까...
//이걸 막레로 하져? 열린결말... 수과씀다
390 마사바주 (fME5F7oIHA)
2023-11-05 (내일 월요일) 22:37:51
노캔 이어폰 잃어버림 + 감기기운 = 말끼야아아아악
갱신하고 다시 자러 갈게용...
레이니 우시무시 열심히 달렸어!!
갱신하고 다시 자러 갈게용...
레이니 우시무시 열심히 달렸어!!
399 레이니주 (Z5fOe7GqHY)
2023-11-05 (내일 월요일) 22:41:17
🤦
딱 원하는 그림이 나왔는데 저녁으로 우동 먹으려고 냄비 1시간동안 찾다가 못찾아서 짜증나서 운다고 놓쳤군요........
하.....
인생.............
캐릭터가 멘헤라 탈출했더니 마주가 스트레스로 멘헤라 되가고 있음......
딱 원하는 그림이 나왔는데 저녁으로 우동 먹으려고 냄비 1시간동안 찾다가 못찾아서 짜증나서 운다고 놓쳤군요........
하.....
인생.............
캐릭터가 멘헤라 탈출했더니 마주가 스트레스로 멘헤라 되가고 있음......
403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22:44:04
>>401 미즈호 침대 와서 아프다고 하면 알아서 간병해줄 것이니 ㄱㅊ읍니다.
레이니주 어서오시고 무슨일이오
일단 me의 토닥토닥을 받으시오
레이니주 어서오시고 무슨일이오
일단 me의 토닥토닥을 받으시오
404 다이고주 (81qS4fSWRo)
2023-11-05 (내일 월요일) 22:46:30
마사바주 푹 쉬시고...
>>399 아이고... 레이니주 8ㅁ8 무리하지 말고 쉬시는검다 나데나데를 마구 해야만...
>>399 아이고... 레이니주 8ㅁ8 무리하지 말고 쉬시는검다 나데나데를 마구 해야만...
405 레이니주 (Z5fOe7GqHY)
2023-11-05 (내일 월요일) 22:51:42
🙂
개인적으로 무슨 일을 그만둘까 말까의 척도를
나한테 맨날 와서 나한테 쓸데없는걸로 트집 잡고 염병을 떨다 가는 진상 손놈을 볼때마다 짜증나는가? 아니면 죽이고 싶은가? 로 확인하는데
후자를 넘어서 다 불태우고 싶다 까지 온 거 보니
그냥 주말에 일하는 가게를 그만둬야겠다 싶어요
개인적으로 무슨 일을 그만둘까 말까의 척도를
나한테 맨날 와서 나한테 쓸데없는걸로 트집 잡고 염병을 떨다 가는 진상 손놈을 볼때마다 짜증나는가? 아니면 죽이고 싶은가? 로 확인하는데
후자를 넘어서 다 불태우고 싶다 까지 온 거 보니
그냥 주말에 일하는 가게를 그만둬야겠다 싶어요
408 레이니주 (Z5fOe7GqHY)
2023-11-05 (내일 월요일) 22:55:47
아무튼........ 아무튼... 그래서 괜히 어장에다가 짜증내고 화풀이 하는 기분이라
기분? 아니 객관화해서 생각해보면 진짜로 짜증내고 있는 것 같아서...... 어장에 안 보이면 이자식 무통잠을 탔구나!!!!하고 생각하진 말아주십사....
기분? 아니 객관화해서 생각해보면 진짜로 짜증내고 있는 것 같아서...... 어장에 안 보이면 이자식 무통잠을 탔구나!!!!하고 생각하진 말아주십사....
409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22:57:12
답레는 천천히 써도 괜찮으니 편히 쉬시는 desu
레이니=상 멘탈케어 잘 하고 오시오...
레이니=상 멘탈케어 잘 하고 오시오...
411 다이고주 (81qS4fSWRo)
2023-11-05 (내일 월요일) 23:00:07
>>405, >>408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하는검다... 여기까지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함다...
너무 힘들면 그만두는 게 정답에 가까운 것 같긴 하지만요 8ㅁ8
짜증나게 하고 힘들게 하는 손놈들은 가게에 있으면 피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에휴... 고생이 많슴다 레이니주...
할 수만 있으면 진짜 손님 가려받고 싶은 게 서비스 직종이니까요...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하는검다... 여기까지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함다...
너무 힘들면 그만두는 게 정답에 가까운 것 같긴 하지만요 8ㅁ8
짜증나게 하고 힘들게 하는 손놈들은 가게에 있으면 피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에휴... 고생이 많슴다 레이니주...
할 수만 있으면 진짜 손님 가려받고 싶은 게 서비스 직종이니까요...
412 히다이주 (CxuPbgf3x2)
2023-11-05 (내일 월요일) 23:00:59
환절기에다 짧아진 낮 주기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으니 늘 밝은 곳에서 몸 따듯히 하시길 권해봅니다 😌
개운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레이니주 ☺️
개운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레이니주 ☺️
413 리카 - 스트라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23:02:54
>>0
"그런 걸까요..."
옛날 일을 몇 번 봤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은 먼 일이고. 받는 쪽에 가까웠기 때문에 무리입니다.
"글쎄요. 말을 던진 사람의 안위를 위해서는 말하지 않는 게 낫겠지요.."
"물론 추측하는 건 자유지만요."
스트라토 뿐 아니라 도끼를 들거나 총구를 물리거나 하고 싶어할 분도 있긴 할 거라서 그런걸지도?
"정직한 소망은 정직하게 들어지겠지요."
어딘가에는 정직한 자의 죽음같은 꼼수같이 보이는 게 정석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정직하게 다 피하기도 하는 것이니까.
"....."
피리카도 무언가 소망을 비는 것처럼 유성우를 바라봅니다. 유달리 크고 길게 이끌려내려오는 유성을 바라봅니다. 어떤 소망을 빈 걸까요..
유성우가 하늘에서도 잔잔한 바다에서도 떨어지는 것처럼 아름답군요
"그런 걸까요..."
옛날 일을 몇 번 봤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은 먼 일이고. 받는 쪽에 가까웠기 때문에 무리입니다.
"글쎄요. 말을 던진 사람의 안위를 위해서는 말하지 않는 게 낫겠지요.."
"물론 추측하는 건 자유지만요."
스트라토 뿐 아니라 도끼를 들거나 총구를 물리거나 하고 싶어할 분도 있긴 할 거라서 그런걸지도?
"정직한 소망은 정직하게 들어지겠지요."
어딘가에는 정직한 자의 죽음같은 꼼수같이 보이는 게 정석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정직하게 다 피하기도 하는 것이니까.
"....."
피리카도 무언가 소망을 비는 것처럼 유성우를 바라봅니다. 유달리 크고 길게 이끌려내려오는 유성을 바라봅니다. 어떤 소망을 빈 걸까요..
유성우가 하늘에서도 잔잔한 바다에서도 떨어지는 것처럼 아름답군요
417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23:11:15
레이니주... 충분히 쉬시면서 천천히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또 너무 멋있는wwww
그리고 하또 너무 멋있는wwww
419 스트라토 - 리카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23:13:09
"그래서 호기심은 아직도 가지고 계신겁니까."
순전히 묻는 거지만. 그러면서도 뭔가 넌지시 떠보듯 이야기해본다.
완전히 접었다면 제안해보지는 않겠지만. 한번 제안해볼까 싶어서.
"무엇을 비셨을지 굳이 물어보지는 않겠습니다만."
다들 비는 소원이 있다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 하고 중얼거려본다.
"정직한 소원은 빌었으니, 이제 사적인 소원을 생각해볼까요."
씨익 웃으면서, 이 야밤에 나오길 잘한거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순전히 묻는 거지만. 그러면서도 뭔가 넌지시 떠보듯 이야기해본다.
완전히 접었다면 제안해보지는 않겠지만. 한번 제안해볼까 싶어서.
"무엇을 비셨을지 굳이 물어보지는 않겠습니다만."
다들 비는 소원이 있다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 하고 중얼거려본다.
"정직한 소원은 빌었으니, 이제 사적인 소원을 생각해볼까요."
씨익 웃으면서, 이 야밤에 나오길 잘한거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422 다이고주 (81qS4fSWRo)
2023-11-05 (내일 월요일) 23:15: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코우 보고 감탄하고 있었는데 >>420-421 보고 깜짝놀랐네
아니 코우 보고 감탄하고 있었는데 >>420-421 보고 깜짝놀랐네
425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23:23:21
코우야 한번 맞다이 거하게 하고나니 자아성찰도 되고 코우만의 스토리가 진행되는거 같아서 뿌듯하군아..
426 리카 - 스트라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23:24:54
스트라토의 물음에 잠깐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선을 바라봅니다.
"그건.."
엄밀하게 말하자면 인간과 인간간의 관계나 마음 중에서 사랑이 가장 복잡해 보여서 그런 걸 시도해보고 싶었다에 가까울 것 같았습니다. 과학만 보자면 호르몬 문제라곤 하지만.
호기심이나 충동이 없어졌다..는 건 아닐 겁니다.
"없다고 할 순 없겠지요."
"간접적으로 독신을 권유하긴 했으니까요... 경험의 기회나 경험은 없었습니다."
현대니까 독신을 권유하지. 옛날이었으면 돌려보냈을 겁니다(완곡표현) 그래서 경험이 없었기에 어느정도 흥미를 지니게 되었다.일까. 소망을 묻지 않는 것에 그저 미소만 짓습니다. 어떤 것을 물어도 적절하게 말은 할 수 있었겠지만?
"사적인 소망 말입니까?"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것도 한번쯤 생각할 수 있는 일이기는 합니다.
"그건.."
엄밀하게 말하자면 인간과 인간간의 관계나 마음 중에서 사랑이 가장 복잡해 보여서 그런 걸 시도해보고 싶었다에 가까울 것 같았습니다. 과학만 보자면 호르몬 문제라곤 하지만.
호기심이나 충동이 없어졌다..는 건 아닐 겁니다.
"없다고 할 순 없겠지요."
"간접적으로 독신을 권유하긴 했으니까요... 경험의 기회나 경험은 없었습니다."
현대니까 독신을 권유하지. 옛날이었으면 돌려보냈을 겁니다(완곡표현) 그래서 경험이 없었기에 어느정도 흥미를 지니게 되었다.일까. 소망을 묻지 않는 것에 그저 미소만 짓습니다. 어떤 것을 물어도 적절하게 말은 할 수 있었겠지만?
"사적인 소망 말입니까?"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것도 한번쯤 생각할 수 있는 일이기는 합니다.
431 리카 - 스트라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23:34:07
양치도 해야하는데 최대한 미루고싶다..
하지만 양치하고 절부조 원인을 이케저케 하면 바로 자고싶으니까(?)
하지만 양치하고 절부조 원인을 이케저케 하면 바로 자고싶으니까(?)
441 다이고주 (dnAGHit5Fc)
2023-11-05 (내일 월요일) 23:47:56
그정도로 심하게 비바람이 부는검까...
으음 저도 머리가 좀 아파서 슬 자야하는데
자고싶지않은 묘한 기분이...
으음 저도 머리가 좀 아파서 슬 자야하는데
자고싶지않은 묘한 기분이...
442 히다이주 (CxuPbgf3x2)
2023-11-05 (내일 월요일) 23:49:07
몸이 바뀐 메이사와 히다이...🤔
수상하게 사이드테일 묶기를 실패하는 메이사와 수상하게 자습만 시키는 히다이
😿 "유우가 의외로 일을 많이 했구나"
😅 "당연하지~!!!! 돈은 거저 생기는 게 아니라고!"
수상하게 사이드테일 묶기를 실패하는 메이사와 수상하게 자습만 시키는 히다이
😿 "유우가 의외로 일을 많이 했구나"
😅 "당연하지~!!!! 돈은 거저 생기는 게 아니라고!"
443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23:49:23
바람소리가 장난아닌게 그... 진짜 창문 깨질거같아서 무사와요..
태풍때도 이러진 않았는데 머임...진짜 머임....
태풍때도 이러진 않았는데 머임...진짜 머임....
445 히다이주 (CxuPbgf3x2)
2023-11-05 (내일 월요일) 23:51:50
이쪽도 하루종일 비가 오다 말다 했는데 비바람까지일줄은...🥲 박스테이프라도 붙여보는 건 어떤가요?
446 다이고주 (dnAGHit5Fc)
2023-11-05 (내일 월요일) 23:53:22
으음 눈이 안으로 들어갈거같은 이 기분
중력을 이길수가 없슴다 아무래도 자야할 것 같은
다들 앵밤임다!! 내일 또 한 주 힘내는검다...
중력을 이길수가 없슴다 아무래도 자야할 것 같은
다들 앵밤임다!! 내일 또 한 주 힘내는검다...
447 미즈호주 (iBxSz6d5j2)
2023-11-05 (내일 월요일) 23:53:44
마사바랑 유키무라 둘 중 하나와 몸이 바뀐 미즈호........
>>443 메이사=상 뭐라도 붙이고 오시오
>>443 메이사=상 뭐라도 붙이고 오시오
449 스트라토 - 리카 (gMBH3PdiaA)
2023-11-05 (내일 월요일) 23:54:32
"사적인 소망 방금 떠올랐거든요."
이래도 되는건가는 싶지만. 순전히 호기심의 이유라서면 나도 궁금하기도 했다.
정말 괜찮은건지 그리고 뜬금없기도 하니까.
유성이 하나 그어지듯 하늘에 휙하고 지나갈때 이야기했다.
"사랑이 뭔지 알아나 보고싶습니다."
그러니까 나도 호기심이라는 이유다.
"그러니까 한번 같이 알아볼까요. 기간을 두고서."
이해관계는 충분했으니까 피리카 트레이너 당신도 괜찮다면 말이지.
"연애연습. 싫다면 거절하세요. 그냥 반쯤은 농담이니까."
이래도 되는건가는 싶지만. 순전히 호기심의 이유라서면 나도 궁금하기도 했다.
정말 괜찮은건지 그리고 뜬금없기도 하니까.
유성이 하나 그어지듯 하늘에 휙하고 지나갈때 이야기했다.
"사랑이 뭔지 알아나 보고싶습니다."
그러니까 나도 호기심이라는 이유다.
"그러니까 한번 같이 알아볼까요. 기간을 두고서."
이해관계는 충분했으니까 피리카 트레이너 당신도 괜찮다면 말이지.
"연애연습. 싫다면 거절하세요. 그냥 반쯤은 농담이니까."
450 메이사주 (4hsQ8UUV42)
2023-11-05 (내일 월요일) 23:55:48
비도 점점 많이 오네요 우우 너무 추워
일단 창문하고 창틀 사이에 열심히 종이를 접어서 끼워넣었슴다... 이거말고 할만한게 없네..
>>442 사이드테일 묶기에 실패해서 컨디션이 하락하는 이벤트가 뜰거같아....
일단 창문하고 창틀 사이에 열심히 종이를 접어서 끼워넣었슴다... 이거말고 할만한게 없네..
>>442 사이드테일 묶기에 실패해서 컨디션이 하락하는 이벤트가 뜰거같아....
456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0:00:55
>>442
헉 선생님 저 갑자기
결국 사이드테일에 실패해서 그냥 산발로 등교한 메이사(유우가)를 본 유우가(메이사)가 불러가지고 앉혀놓고 직접 묶어주는게 생각났어요(????)
헉 선생님 저 갑자기
결국 사이드테일에 실패해서 그냥 산발로 등교한 메이사(유우가)를 본 유우가(메이사)가 불러가지고 앉혀놓고 직접 묶어주는게 생각났어요(????)
457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0:03:07
>>456
😺 "자 됐다. 완벽한 사이드테일 완성이야~ 그보다 유... 메이사."
🫠 "웅"
😺 "왜 치마 아래에 체육복을 입고 있는 거야?"
😒 "..."
🫠 "치마는 아래가 허전해서 싫더라..."
😺 "자 됐다. 완벽한 사이드테일 완성이야~ 그보다 유... 메이사."
🫠 "웅"
😺 "왜 치마 아래에 체육복을 입고 있는 거야?"
😒 "..."
🫠 "치마는 아래가 허전해서 싫더라..."
461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0:05:30
>>460 유식상....답레 전어장에 있는 데치.....
오늘 하루 푹 잤으니 새벽은 유식상과 불태우는데치.......
오늘 하루 푹 잤으니 새벽은 유식상과 불태우는데치.......
463 유식이(출근함)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0:07:25
>>461 wwwwwwwww미즈호=공 오늘 안줌셔도 다이죠부인???? 코이츠 내일 출근인wwwww
wwwwww메이쨔 메이쟈 아리가또 아리가또한wwwww 야호~~~~ 이걸로 "우물왕" 칭호를 획득해버린wwww 너무 기쁜wwwwwwwww 그리고 다른 모든 민나땃쥐에게도 매우 감사를 전하는....
wwwwww메이쨔 메이쟈 아리가또 아리가또한wwwww 야호~~~~ 이걸로 "우물왕" 칭호를 획득해버린wwww 너무 기쁜wwwwwwwww 그리고 다른 모든 민나땃쥐에게도 매우 감사를 전하는....
467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0:08:23
이제 우물 밖으로 나오는 산발의 유키무라를 보고 기겁하고 도망치면 되는 걸까요...
유키무라... 나는 두려워 🥺
유키무라... 나는 두려워 🥺
469 리카 - 스트라토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00:10:19
"소망을 비는 건 좋지요. 그게 언제 이루어질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지는 모른다 해도요.."
같은 말을 하다가 스트라토의 말을 듣고는..
"연애연습..입니까?"
그런 게 나올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 것처럼 피리카의 어딘가 오묘한 눈이 조금 흔들립니다. 동공지진에 가장 가까울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같은 팀원과 연애연습..
"조금 갑작스럽긴 하네요."
본인도 그렇게 갑작스럽게 호기심과 충동으로 확 던졌으면서 그렇게 말하는 건 연하로 보이는 이에게는 그래도 갑작스러우니까 같은 어른스러운 말은 할 수 있는 일인가?
"기간을 두고..일까요."
조금의 침묵이 지난 뒤 말을 잇습니다. 다만 거부감이나 갑작스러움을 덜어낸 건 같이 알아본다나. 기간을 두고 같은 말일 겁니다.
"마음이 따르는 대로라고 하셨던가요."
자신의 팀으로 이적할 때의 말 중 하나였습니다. 한번쯤 별 생각없이 승낙해도 되는 일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스트라토를 바라보다가 살짝 허리를 숙여서 볼을 맞대려 시도하는군요.
같은 말을 하다가 스트라토의 말을 듣고는..
"연애연습..입니까?"
그런 게 나올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 것처럼 피리카의 어딘가 오묘한 눈이 조금 흔들립니다. 동공지진에 가장 가까울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같은 팀원과 연애연습..
"조금 갑작스럽긴 하네요."
본인도 그렇게 갑작스럽게 호기심과 충동으로 확 던졌으면서 그렇게 말하는 건 연하로 보이는 이에게는 그래도 갑작스러우니까 같은 어른스러운 말은 할 수 있는 일인가?
"기간을 두고..일까요."
조금의 침묵이 지난 뒤 말을 잇습니다. 다만 거부감이나 갑작스러움을 덜어낸 건 같이 알아본다나. 기간을 두고 같은 말일 겁니다.
"마음이 따르는 대로라고 하셨던가요."
자신의 팀으로 이적할 때의 말 중 하나였습니다. 한번쯤 별 생각없이 승낙해도 되는 일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스트라토를 바라보다가 살짝 허리를 숙여서 볼을 맞대려 시도하는군요.
470 유식이(출근함)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0:10:29
>>465 wwwwwww코이츠wwwwww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아리가또 아리가또한... 와따시 지금 몸상태가 영 좋지않아서 기력회복이 필요한wwwwwww
>>467 wwwwww코이츠wwww 유식이를 링으로 만들어버리는wwwwwwwwwwww
>>467 wwwwww코이츠wwww 유식이를 링으로 만들어버리는wwwwwwwwwwww
475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0:12:39
요즘 츠나지에서는 트-말 커플이 대유행(아무말)
진짜 4호의 등장인가
늦게 자도록 도와준 비바람씨 아리가또데츄웅
진짜 4호의 등장인가
늦게 자도록 도와준 비바람씨 아리가또데츄웅
477 유식이(출근함)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0:14:04
헉 계연???? 이거 맛 집이네 요
스트라토쟌이랑 릿카릿카삐 오메데또하는wwwwwww
>>474 wwww마마 굿모닝 굿모닝인ww 어제 그래도 푹 줌시고 쉬셨다구 말씀하신것같은데 메챠쿠챠 다행인www(마구나데나데) 몸상태는 다이죠부이신?www
스트라토쟌이랑 릿카릿카삐 오메데또하는wwwwwww
>>474 wwww마마 굿모닝 굿모닝인ww 어제 그래도 푹 줌시고 쉬셨다구 말씀하신것같은데 메챠쿠챠 다행인www(마구나데나데) 몸상태는 다이죠부이신?www
478 리카주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00:15:37
푹 쉬시오... 어차피 리카주도 올라와도 못반응한다는 거시야...
그거 뭐냐 볼을 댄 건 비쥬를 한 것이오.
그거 뭐냐 볼을 댄 건 비쥬를 한 것이오.
483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0:19:57
여담이지만 사실 저... "중앙 가서 좋은 사람한테 보내줄게" 하는 건 팔베개 베고 코 자는 메이사한테 슬쩍 말하고 싶었는데
커뮤란 자기 뜻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며...
이것도 좋구나 유성우구나~ 생각해요 😌
커뮤란 자기 뜻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며...
이것도 좋구나 유성우구나~ 생각해요 😌
487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0:22:24
아니요... 저희는 가족1호 할테니까
커플4호는 시노비가 가져가세요...
>>483 으그그그극 이것도 좋아.. 좋지만... 좋긴한데...(피눈물)
원래 커생은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
커플4호는 시노비가 가져가세요...
>>483 으그그그극 이것도 좋아.. 좋지만... 좋긴한데...(피눈물)
원래 커생은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
488 마미레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0:23:40
>>477 출근 파이팅이야 ~-~
지금은 약간 졸립긴 한데. 그 외에는 응. 완전 괜찮답니다.
지금은 약간 졸립긴 한데. 그 외에는 응. 완전 괜찮답니다.
490 유식이(출근함)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0:26:30
wwwwwwwww
>>488 마마... 아리가또 아리가또한...(눈물)
wwwwww메챠쿠챠 다행인www 슬슬 내일을 위해 줌셔야 하는거 아닌??www
히히 스피드 120이다
이제 스테미너 220을 목표로 하는wwwww
>>488 마마... 아리가또 아리가또한...(눈물)
wwwwww메챠쿠챠 다행인www 슬슬 내일을 위해 줌셔야 하는거 아닌??www
히히 스피드 120이다
이제 스테미너 220을 목표로 하는wwwww
493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0:27:15
앗 그리고 사실 저도... 여담이라기엔 소소한데
제가 선레였다면
마주쳐서 이적신청서를 내밀긴 하는데 유우가가 가져가지 못할 정도로 강하게 잡은 상태로 '한번만 더 고집부리게 해달라'고 하거나
못내밀고 주저하다가 눈앞에서 찢어버리고나서 들이박는(...)것도 준비해놨었답니다....
제가 선레였다면
마주쳐서 이적신청서를 내밀긴 하는데 유우가가 가져가지 못할 정도로 강하게 잡은 상태로 '한번만 더 고집부리게 해달라'고 하거나
못내밀고 주저하다가 눈앞에서 찢어버리고나서 들이박는(...)것도 준비해놨었답니다....
498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0:28:35
유키무라상 전 어장 답레에서도 쓴 거지만
프러시안은......중앙에서까지 함께에요.......
프러시안은......중앙에서까지 함께에요.......
499 마미레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0:30:36
>>490 아니?! 주말 근무의 장점은 무엇인가? 평일에 쉰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상을 한 번 찾아볼게 ~-~
그래서.... 일상을 한 번 찾아볼게 ~-~
500 리카주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00:30:55
관습이나.. 그런 것들이 꽤나 유하게 변했다는.
일본 치고는 꽤 잘. 꽤 빠르게 변했다고 생각하는 거시야.
일본 배경의 공포게임에 나올 법한 설정이긴 한데. 과거엔 그랬다. 인 것.
일본 치고는 꽤 잘. 꽤 빠르게 변했다고 생각하는 거시야.
일본 배경의 공포게임에 나올 법한 설정이긴 한데. 과거엔 그랬다. 인 것.
501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0:30:59
>>497 그렇군여... 메이쨔는 살짝 아쉬워할거 같긴한데
하긴 얘도 '중앙 못가도 유우가가 있으니까 괜찮아~'할 거 같고 뭐... 괜찮나(?)
하긴 얘도 '중앙 못가도 유우가가 있으니까 괜찮아~'할 거 같고 뭐... 괜찮나(?)
502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0:31:50
마미와의 일상이라니 너무 귀한... 하고싶다..
하지만 주말에 쉰 대가로 출근이 기다리고 있어...우우우...슬프다...
하지만 주말에 쉰 대가로 출근이 기다리고 있어...우우우...슬프다...
503 유식이(출근함)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0:32:25
히다이와 메이사는... 아 름 다워 요....(눈 물)
>>495 wwwwww와따시 "쌀" 도전을 하기 위해 야루끼나이트를 달고 대상경주 모두 출주하는 욕심쟁이가 되어버린wwwwwwww
>>496 wwwww메이쨔... 와따시 우물왕 욕심을 못버려서 15% 감소때문에 못이길것같은wwwwww
사실 일전에 말씀하신대로 티배깅 기대중인wwwwww 그거랑 나냐쨩이랑 그래도 같이 뛰는거..???
>>498 wwwww코이츠wwwwwwwww 유식이는 독 립을할 거에요(?)
>>495 wwwwww와따시 "쌀" 도전을 하기 위해 야루끼나이트를 달고 대상경주 모두 출주하는 욕심쟁이가 되어버린wwwwwwww
>>496 wwwww메이쨔... 와따시 우물왕 욕심을 못버려서 15% 감소때문에 못이길것같은wwwwww
사실 일전에 말씀하신대로 티배깅 기대중인wwwwww 그거랑 나냐쨩이랑 그래도 같이 뛰는거..???
>>498 wwwww코이츠wwwwwwwww 유식이는 독 립을할 거에요(?)
504 나니와주 (BnHjxAVgFQ)
2023-11-06 (모두 수고..) 00:32:39
그러고보니 나니와쟝 우등생으로 손해본 인연코인이...으음 16개 정도 되나
그거까지 합하면 겨우 따라잡으려나...(므냐
그거까지 합하면 겨우 따라잡으려나...(므냐
505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0:33:18
>>503 프러시안 진짜로 미즈호 담당들은 다같이 데려가려고 할텐데
조만간 올라올 미즈호 독백 보셈
조만간 올라올 미즈호 독백 보셈
506 나니와주 (BnHjxAVgFQ)
2023-11-06 (모두 수고..) 00:33:53
>>503 으므, 사실 제대로 쌀하려면 산마캔 쉬고 카라스미쪽을 쌀하는게 가장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해요
둘다 노리려다 둘다 놓칠수 있다는게 제 관점인지라아
둘다 노리려다 둘다 놓칠수 있다는게 제 관점인지라아
508 나니와주 (BnHjxAVgFQ)
2023-11-06 (모두 수고..) 00:35:36
일단 다음주 노리면 스피드 스태미너 둘다에 -15%, 그리고 그 후에 카라스미까지 뛴 상태에서 노리면 -45%, 혹은 -30%가 될거 같은데 어떻게 해소되는가에 따라서
509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0:35:50
>>503 아니 티배깅ㅋㅋㅋ아닠ㅋㅋㅋ그 그 그건 다른 세계선의 이야기에요 여기선 안돼 절대!!
그리고 산마캔 전에 프리지아 문제가 해결된데다 가족도 생겨서 티배깅을 그렇게 할 이유가 없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산마캔 전에 프리지아 문제가 해결된데다 가족도 생겨서 티배깅을 그렇게 할 이유가 없는ㅋㅋㅋㅋㅋㅋ
510 나니와주 (BnHjxAVgFQ)
2023-11-06 (모두 수고..) 00:37:06
사실 침몰도 우물왕이라는 타이틀에 맞긴 한데, 뭐랄까 야루끼나이트가 너무 쌓여하면 서사적으로도 혹사 말 나올거 같고 나니와적으로도 말릴거 같고 말이죠오
512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0:38:19
아루키나이트 일정 개수 이상이면 아예 출주 못한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기억이 잘...
캡틴이 지나가듯 말했던건가...
캡틴이 지나가듯 말했던건가...
513 마미레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0:38:52
웹박수 응답: 레이스 출주 직전, 잔여 개수 당 합연산으로 적용돼. 즉 1개에 -15%, 2개에 -30%... 가 처음부터 줄어든 상태로 레이스에 나가는 거야. 도합 7개 이상이 되면(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 출주 자체가 불가능해.
514 유식이(출근함)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0:39:29
헉 마마... 혹시 30분정도 있다가 사람 없으면 와따시와 일상 어떠신?wwwwwww 이렇게 귀한 마마와의 일상이라니 욕심이 마구마구 생기는wwwwwww
>>505 wwwwww그래도 마구로 기념에서 무조건 우승한다고 정해져있는게 아닌wwwww 그리고 우승해도 나냐쨩 또레나 목표로 하고 있으니간? 어쩌면 나냐쨩이랑 같이 또레나를 할지도 모르고 🤔🤔 밋쭁과는 또모땃쥐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www
>>506 wwwww그... 그치만 욕심이 마구마구 생기는.. 산마캔 서사가 끝내주기도 하고 쌀 도전이라던지 마지막 대상경주 참여라던지 의미가 있을것같은www
그야 쌀 도전하면 곧 엔딩인 걸 요
우 엥
>>505 wwwwww그래도 마구로 기념에서 무조건 우승한다고 정해져있는게 아닌wwwww 그리고 우승해도 나냐쨩 또레나 목표로 하고 있으니간? 어쩌면 나냐쨩이랑 같이 또레나를 할지도 모르고 🤔🤔 밋쭁과는 또모땃쥐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www
>>506 wwwww그... 그치만 욕심이 마구마구 생기는.. 산마캔 서사가 끝내주기도 하고 쌀 도전이라던지 마지막 대상경주 참여라던지 의미가 있을것같은www
그야 쌀 도전하면 곧 엔딩인 걸 요
우 엥
515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0:39:44
아무튼 뭐...
유식쟌은 유식쟌대로 계획이 있겠죠
그리고 저도 쾌락주의자라
재미만 있으면 된다 쪽이고...(??)
유식쟌은 유식쟌대로 계획이 있겠죠
그리고 저도 쾌락주의자라
재미만 있으면 된다 쪽이고...(??)
518 기다림도 끝이 있다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0:46:04
[ …….해서, 내년에는 반드시 돌아왔으면 하는데 말이다. ]
“아버지, 그 말씀은….. ”
[ 교토로 돌아와라. ]
긴 잠이 끝나고 야나기하라가 잠들었을 무렵, 베란다에 나와 니시카타 미즈호는 전화를 나누고 있다.
[ 우니상과 코노와타, 합쳐서 2관을 했다지. 이만하면 충분히 성과가 나왔다. 미즈호, 이제 남은것은 뭐지? ]
“……카라스미 입니다. ”
[ 그래. 그만하면 충분히 성과가 나온다. 중앙으로 돌아오기 위한 성과가. ]
다소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꺼내고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의 표정에 걸맞게, 대화의 내용은 심상치가 않은 것이었다.
[ 3관, 3관이다. 그리고 그 이후 있을 GII 경기. 그곳에서의 성과가 반드시 보이리라 나는 믿고 있다. 몇 년을 가르쳐 왔는데 그 정도 성과를 보이지 않으면 안되겠지. 중앙에서 그래왔듯이. 니시카타로써의 격을 보이도록 해라. ]
“……물론 가능할 거랍니다. 아버지. 저희 아이들은요. “
[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기대하겠다. ]
껄껄 웃는 소리와 함께,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는 말을 잇는다.
[ ……그 가능성 있는 네 담당, ]
[ 중앙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마. ]
[ 이 아버지는 네가 ‘당연히’ 네 담당과 함께 돌아오리라 믿는다. ]
뚜우 - 뚜우 - 소리가 끝나고, 수화기를 내려놓은 채, 니시카타 미즈호는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어떡하면 좋죠, 코우 씨. ”
“이젠 정말로, 돌아가야 할 때가 머지않았어요….”
그리고 당신을 떠나야 할 때가, 머지 않았어요.
“아버지, 그 말씀은….. ”
[ 교토로 돌아와라. ]
긴 잠이 끝나고 야나기하라가 잠들었을 무렵, 베란다에 나와 니시카타 미즈호는 전화를 나누고 있다.
[ 우니상과 코노와타, 합쳐서 2관을 했다지. 이만하면 충분히 성과가 나왔다. 미즈호, 이제 남은것은 뭐지? ]
“……카라스미 입니다. ”
[ 그래. 그만하면 충분히 성과가 나온다. 중앙으로 돌아오기 위한 성과가. ]
다소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꺼내고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의 표정에 걸맞게, 대화의 내용은 심상치가 않은 것이었다.
[ 3관, 3관이다. 그리고 그 이후 있을 GII 경기. 그곳에서의 성과가 반드시 보이리라 나는 믿고 있다. 몇 년을 가르쳐 왔는데 그 정도 성과를 보이지 않으면 안되겠지. 중앙에서 그래왔듯이. 니시카타로써의 격을 보이도록 해라. ]
“……물론 가능할 거랍니다. 아버지. 저희 아이들은요. “
[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기대하겠다. ]
껄껄 웃는 소리와 함께,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는 말을 잇는다.
[ ……그 가능성 있는 네 담당, ]
[ 중앙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마. ]
[ 이 아버지는 네가 ‘당연히’ 네 담당과 함께 돌아오리라 믿는다. ]
뚜우 - 뚜우 - 소리가 끝나고, 수화기를 내려놓은 채, 니시카타 미즈호는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어떡하면 좋죠, 코우 씨. ”
“이젠 정말로, 돌아가야 할 때가 머지않았어요….”
그리고 당신을 떠나야 할 때가, 머지 않았어요.
519 유식이(출근함)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0:46:17
>>509 wwwwwwwwww 헉 살 짝아쉬운wwwww와따시 사실
산마캔 -> 패배후 티배깅당함 -> 그래도 여기서 나냐랑 같은 대상경주를 뜀으로써 예전에 했던 같이 달리자는 약속도 지켰고 자아성찰이랑 반성도 하면서 좀 나아짐 -> 미루고 미루던 짱룡=상에게 받은 반성문 들고 메이쨔 찾아감 -> 또 티배깅당함 -> 투 닥 -> 유성우 보면서 유 열 투 닥 -> 화해 후 악우 -> 히다이쨩과도 🥺 나도다쳣어 😾 님아... -> 화해 -> 해 피
같은 걸 생각 하고 잇 었지 만 ??? wwwww티배깅 안당해도 전체적인 서사 뼈대는 잘 짜여져 있으니까... 와따시의 추악한 욕망이 멈추질않는www 이러다 와따시가 올해의 헨따이상을 수상할지도 모르는wwwww
>>510 헉 몬가몬가 그런 늑김 없도록 해도 괜찮지 않을가요??? 🤔 캐... 캡틴에게 야루끼나이트 일상에서 반영되냐고 여쭤봐야 하나...
산마캔 -> 패배후 티배깅당함 -> 그래도 여기서 나냐랑 같은 대상경주를 뜀으로써 예전에 했던 같이 달리자는 약속도 지켰고 자아성찰이랑 반성도 하면서 좀 나아짐 -> 미루고 미루던 짱룡=상에게 받은 반성문 들고 메이쨔 찾아감 -> 또 티배깅당함 -> 투 닥 -> 유성우 보면서 유 열 투 닥 -> 화해 후 악우 -> 히다이쨩과도 🥺 나도다쳣어 😾 님아... -> 화해 -> 해 피
같은 걸 생각 하고 잇 었지 만 ??? wwwww티배깅 안당해도 전체적인 서사 뼈대는 잘 짜여져 있으니까... 와따시의 추악한 욕망이 멈추질않는www 이러다 와따시가 올해의 헨따이상을 수상할지도 모르는wwwww
>>510 헉 몬가몬가 그런 늑김 없도록 해도 괜찮지 않을가요??? 🤔 캐... 캡틴에게 야루끼나이트 일상에서 반영되냐고 여쭤봐야 하나...
521 유식이(출근함)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0:48:37
>>517 아리가또 아리가또한wwwwww 헉 카 페인음 료라니... 마마... 걱정되는....
522 나니와주 (BnHjxAVgFQ)
2023-11-06 (모두 수고..) 00:49:08
일단 캡틴은 일상에서는 지장없지만 레이스 뛰면 바로 이상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므므 나니와가 걱정할거 같네요 거기다 이게 누적인지라 해소가 쉴때만 해소되는건지 모르겠는데 마구로에서 만큼은 유식이가 1착해봤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조그음
...므므 나니와가 걱정할거 같네요 거기다 이게 누적인지라 해소가 쉴때만 해소되는건지 모르겠는데 마구로에서 만큼은 유식이가 1착해봤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조그음
524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0:50:06
최근 혹사해본 경험으로는... 🫠
혹사라는 것은 긴장이 지속되면 문제 없다가 풀리자마자 스택이 밀려오더라구요
그런 느낌으로 유식쟝도 카라스미 끝나니까 우와~ 상당한 피로가~ 식으로 미뤄버려도 괜찮을듯해요 🤔
물론 어디까지나 제안!
혹사라는 것은 긴장이 지속되면 문제 없다가 풀리자마자 스택이 밀려오더라구요
그런 느낌으로 유식쟝도 카라스미 끝나니까 우와~ 상당한 피로가~ 식으로 미뤄버려도 괜찮을듯해요 🤔
물론 어디까지나 제안!
527 마미레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0:51:34
>>521 괜찮아. 먹고 죽으면 되니까. 👍
일상 할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돌릴까 ~-~???
일상 할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돌릴까 ~-~???
528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0:52:21
그리고 유성우도... 😌
다들 인형(코스모) 얻으려고 하던 거니까요, 인형은 안 받고 시간대만 유성우로 돌려서 "아무튼 절대자께서 나를 보지 못하셨지만 저는 유성우를 봤습니다" 라고 해도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요한 건 드라마니까..
다들 인형(코스모) 얻으려고 하던 거니까요, 인형은 안 받고 시간대만 유성우로 돌려서 "아무튼 절대자께서 나를 보지 못하셨지만 저는 유성우를 봤습니다" 라고 해도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요한 건 드라마니까..
530 유식이(출근함)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0:53:47
>>522 >>524 wwwww히다이쨘 말씀대로 일상에서는 무리 없으니까 으악완죤피곤해 🙀🙀🙀 같은 루트로 가도 좋을것같은www 그럼 나냐쨘 걱정할 일도 없을것같구... 매우 좋은 아이디어 제공해주신 히다이쨘께 아리가또 아리가또한... 우우 히다이쨘 혹사라니 너무슬픈.... 부디 건강하십사 하는....(나데나데)
wwwwww마구로는 엔딩이니까 야루끼나이트 없는걸로 알고있는www 그러니까 다이죠부가 아닐가요..???
>>523 >>525-526 뭐 라 고 . . ?
wwwwww마구로는 엔딩이니까 야루끼나이트 없는걸로 알고있는www 그러니까 다이죠부가 아닐가요..???
>>523 >>525-526 뭐 라 고 . . ?
531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0:54:36
>>530 물론 이건 다 여행이고 스스로가 선택한 재앙이니까요 🫠 악으로 깡으로 버티겠어요...
조금 쉬고 또 여행이 있긴 하지만! 버팁니다...!!
조금 쉬고 또 여행이 있긴 하지만! 버팁니다...!!
532 유식이(출근함)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0:56:29
우엥 우엥
나 때문 에 유 성우 가 . . . 헉 히다이쨘....... 코이츠 완전 아이디어 뱅크이자 구제의 천사인wwwwwwwwww 인형은 없지만 로맨틱하게 유성우 보는것도 좋을것같은ww
>>527 wwwwwwwww너무너무 좋은wwww 와따시랑 일상 돌려주셔서 메챠쿠챠 감사한wwww 혹시 원하시는 상황같은거 있으신???? 그리고 정말정말 죄송한데 와따시 밋쭁 답레를 슬슬 써야해서, 혹시 선레 부탁드려도 다이죠부인..??
나 때문 에 유 성우 가 . . . 헉 히다이쨘....... 코이츠 완전 아이디어 뱅크이자 구제의 천사인wwwwwwwwww 인형은 없지만 로맨틱하게 유성우 보는것도 좋을것같은ww
>>527 wwwwwwwww너무너무 좋은wwww 와따시랑 일상 돌려주셔서 메챠쿠챠 감사한wwww 혹시 원하시는 상황같은거 있으신???? 그리고 정말정말 죄송한데 와따시 밋쭁 답레를 슬슬 써야해서, 혹시 선레 부탁드려도 다이죠부인..??
533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0:56:47
앗차 실수
유성우 진행은 히다이주 말씀대로 해도 될거 같은데
유성군 소셜 이벤트는 10일까지고 산마캔은 11일이라.. 이쪽은 시공이 꼬일거같아서(...)
산마캔 전에 2차전 하실래요 유식쟌...?(???)
아니면 그냥 흐름에 맡기고.. 산마캔 가시는 것도...
유성우 진행은 히다이주 말씀대로 해도 될거 같은데
유성군 소셜 이벤트는 10일까지고 산마캔은 11일이라.. 이쪽은 시공이 꼬일거같아서(...)
산마캔 전에 2차전 하실래요 유식쟌...?(???)
아니면 그냥 흐름에 맡기고.. 산마캔 가시는 것도...
536 언그레이 데이즈 (BnHjxAVgFQ)
2023-11-06 (모두 수고..) 00:57:51
그러니까아...그 전에 칼찌 두번을 위한다 했을때 조금...므으
물론 유키무라주 마음이긴 한데
물론 유키무라주 마음이긴 한데
537 나니와주 (BnHjxAVgFQ)
2023-11-06 (모두 수고..) 00:59:02
저로써는 나니와와 뛰는건 마구로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없지 않아요 딱 그때 최고점 찍고 싶고 므므
538 유식이(출근함)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02:02
메 이사쨩 저 뇌가=작은 이지만 열 심히생각해봤 는데요
어.... 어.... 뭔가 유성우는 못봤지만 기존 플랜대로 하고 하늘에 가득한 별을 보는건 어때요...?????? 아니면 산마캔 이전에 화해하고 레이스 뛰어도 좋기는 한www 부디 편하게 골라주셨으면 하는....
아 근 데 >>> 산마캔에서 대 차로 이 겨줄게 <<< 같은 대사가 마음에 걸 리기도 하 고... 어 떡하 지 ......
>>536-537 헉 뭔 가제가모르는 어떤걱 정이 있 으신..? 그 레 이스에서나쁜몸 상태를 지켜보는게 좀 그러신..??
어.... 어.... 뭔가 유성우는 못봤지만 기존 플랜대로 하고 하늘에 가득한 별을 보는건 어때요...?????? 아니면 산마캔 이전에 화해하고 레이스 뛰어도 좋기는 한www 부디 편하게 골라주셨으면 하는....
아 근 데 >>> 산마캔에서 대 차로 이 겨줄게 <<< 같은 대사가 마음에 걸 리기도 하 고... 어 떡하 지 ......
>>536-537 헉 뭔 가제가모르는 어떤걱 정이 있 으신..? 그 레 이스에서나쁜몸 상태를 지켜보는게 좀 그러신..??
541 유식이(출근함)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03:39
www릿카릿카삐 오야스미하시고 꼭 건강하셨으면 하는...(쓰담쓰담) 내일도 출근 간바레인...
542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1:04:15
>>538 기존 플랜대로 하죠 그럼~
대차로 이긴다고 했으니까 기대하고 있을게 유식쟌...😸
사실 유성우 없이 별만 봐도 합숙에서 시작한 싸움의 수미상관 완전 가능하니깐(??)
대차로 이긴다고 했으니까 기대하고 있을게 유식쟌...😸
사실 유성우 없이 별만 봐도 합숙에서 시작한 싸움의 수미상관 완전 가능하니깐(??)
543 마미레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1:04:29
>>532 내가 더 영광인 wwwwwww
상황 상황... 유성우는 지났고. 아 음 음... 어떤 상황이 좋으려나.
선레는 응. 괜찮아. 내가 먼저 써올게.
상황 상황... 유성우는 지났고. 아 음 음... 어떤 상황이 좋으려나.
선레는 응. 괜찮아. 내가 먼저 써올게.
546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1:04:56
하기야 이미 일상에서 이런저런 약속을 해버렸으니 곤란한 건 사실이네요... 🤔 하지만 레이스에 참가하지도 않는 사람이 말 얹으면 과한 참견이 되니 옆에서 폼폼을 흔들며 응원하고 있을게요 😌
훌륭한 해결책이 나오길...🙏
훌륭한 해결책이 나오길...🙏
547 유키무라-미즈호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10:36
“...누구나 처음부터 익숙한 일은 없어.”
느릿하게, 천천히 꾹 쥔 주먹을 풀고. 조금은 붉어진 손을 감추기 위해, 네 등을 토닥거리며.
“응, 맞아. 널 걱정해, 밋쭁... 나 뿐만이 아니야. 다른 많은 사람들이 널 걱정하고 있어. 분명히 말 할수 있어.“
”널 많이 아껴. 동생처럼 생각하고 있어.“
“어른이 될 필요 없어. 짓눌리고 지탱하고 견디기만 하지 않아도 괜찮아. 가끔은 마음껏 울고 어리광 부려도 돼.”
”...그래, 내가 꼭 같이 가줄테니까.“
부드럽게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네 등을 쓸어내리고는.
”하핫, 마구로 기념에서 이기지 못하면, 중앙에 가도 의미 없잖아.”
“그 대신, 자주 연락할 테니까. 나, 이번 시즌이 끝나고, 마구로 기념에서 이기지 못하면... 나냐랑 같이 트레이너를 노려볼까 해.”
“많이 돌아볼 수 있었어. 괴로워하는 다른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더라고. 뭐, 지금은 아직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가볍게 미소지으며 시선을 다시금 하늘로 돌렸다. 예쁜 유성우였다.
느릿하게, 천천히 꾹 쥔 주먹을 풀고. 조금은 붉어진 손을 감추기 위해, 네 등을 토닥거리며.
“응, 맞아. 널 걱정해, 밋쭁... 나 뿐만이 아니야. 다른 많은 사람들이 널 걱정하고 있어. 분명히 말 할수 있어.“
”널 많이 아껴. 동생처럼 생각하고 있어.“
“어른이 될 필요 없어. 짓눌리고 지탱하고 견디기만 하지 않아도 괜찮아. 가끔은 마음껏 울고 어리광 부려도 돼.”
”...그래, 내가 꼭 같이 가줄테니까.“
부드럽게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네 등을 쓸어내리고는.
”하핫, 마구로 기념에서 이기지 못하면, 중앙에 가도 의미 없잖아.”
“그 대신, 자주 연락할 테니까. 나, 이번 시즌이 끝나고, 마구로 기념에서 이기지 못하면... 나냐랑 같이 트레이너를 노려볼까 해.”
“많이 돌아볼 수 있었어. 괴로워하는 다른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더라고. 뭐, 지금은 아직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가볍게 미소지으며 시선을 다시금 하늘로 돌렸다. 예쁜 유성우였다.
549 나니와주 (BnHjxAVgFQ)
2023-11-06 (모두 수고..) 01:11:03
응응, 나니와가 함께 레이스 나간다는거 알때부터 바로 반대할거 같고 (특히 이 레이스가 바로 다음 열리는걸 알기에) 나니와쟝은 걱정 많이 할거거든요
그래서 아마 유키무라 표정 관찰한다 뭐 그런다고 나니와쟝이 제대로 못 뛸 이유를 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거기다 므냐
모모카가 제대로 뛰는 모습을 봤으니까 그런 이유로 힘들어하는거 보고 싶어하지 않을꺼구
그래서 아마 유키무라 표정 관찰한다 뭐 그런다고 나니와쟝이 제대로 못 뛸 이유를 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거기다 므냐
모모카가 제대로 뛰는 모습을 봤으니까 그런 이유로 힘들어하는거 보고 싶어하지 않을꺼구
552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1:12:53
아 근데 저 여담이지만... 악우의 존재 때문에 성적 같은 차원으로만 받아들여지던 달리기가 승부의 장이 되고, 라이벌과 악우가 한데 뒤엉켜 달리는 과정에서 전투적인 흥분으로 신이 난 유키무라 같은 거... 그런 건 정말 보고 싶긴 합니다 🤔
분노는 좋은 활력원이니까... 😌
분노는 좋은 활력원이니까... 😌
553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13:18
>>542 우웃 메이쨔..... 아리가또 아리가또한.... 코이츠 역시 "인싸" "파뤼피" 그자체인wwwwwwwwww
😿 나 대차로 패배당할것같 애
>>543 wwwwwww코이츠 이 말투에 중독되어버린wwwwwww 쓸때마다 웃기기는 한wwwwwww
메챠쿠챠 아리가또한www 와따시 어떤 상황이든 좋으니 편하게 선레 부탁드리는wwww 느긋느긋한 마마와의 일상 매우 좋아하니 모쪼록 편하게... 식사도 하시고 한숨 주무시기도 하고(?) 잡담도 편하게 하시구 딴짓도 마음껏 하면서 이어주십사하는wwwww
😿 나 대차로 패배당할것같 애
>>543 wwwwwww코이츠 이 말투에 중독되어버린wwwwwww 쓸때마다 웃기기는 한wwwwwww
메챠쿠챠 아리가또한www 와따시 어떤 상황이든 좋으니 편하게 선레 부탁드리는wwww 느긋느긋한 마마와의 일상 매우 좋아하니 모쪼록 편하게... 식사도 하시고 한숨 주무시기도 하고(?) 잡담도 편하게 하시구 딴짓도 마음껏 하면서 이어주십사하는wwwww
555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14:37
마마 저히 저번에는 낮에 봤으니까 오늘은 약간 갬성있게 예쁜 밤의 마마를 보고십어요(???)(마미레주:키모;;;;;;)
556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1:17:15
사실 저 메이사가 아드레날린을 주체 못하던 그 그림을 정말 좋아한단 말이죠...
모든 말딸들이 달리기 흥분으로 험악하고 강한 얼굴을 지어주면 좋겠어... 🥰
모든 말딸들이 달리기 흥분으로 험악하고 강한 얼굴을 지어주면 좋겠어... 🥰
560 미즈호 - 유키무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1:22:39
>>0 (끝낫지만...)
>>547
"......모모카 쨩, 저는 이렇게 상냥한 말을 해 주는 모모카 쨩이 좋아요. "
부드러이 웃으며 미즈호는 "꼭 같이 가는 거에요. " 리 덧붙이고는 이렇게 말해 보이려 하였다.
"그, 트레이너 교육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제대로 정식으로 받게 해줄수 있답니다? 원한다면 언그레이 씨도 같이. [ 니시카타 ] 로써 제가 받았던 교육들을 그대로 받게 해드릴 수 있어요. 레이스가 아닌 식으로도 중앙에 가게 해드릴 수 있어요. "
"그러니까. 모모카 쨩이 원한다면.....마구로 기념에서 만약에 트레이너를 해야 겠다고 마음먹게 된다면, 언제든지 말하도록 해요? 저는, 당신을 끝까지 책임지고 싶으니까......당신의 담당 트레이너 로써. "
꼭 성과가 있지 않더라도, 중앙 편입은 할 수 있으니까.
스태프나, 트레이닝 쪽으로 틀어서라도,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미즈호는 밤하늘을 돌아보았다. 아, 소원을 빌 시간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손을 모았다. 소원을 빈 것은 간단한 내용이었다.
코우 씨와도, 마사바 씨와도, 모모카 쨩과도.
모두의 곁에서 떠나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소원, 빌었나요. 모모카 쨩? "
>>547
"......모모카 쨩, 저는 이렇게 상냥한 말을 해 주는 모모카 쨩이 좋아요. "
부드러이 웃으며 미즈호는 "꼭 같이 가는 거에요. " 리 덧붙이고는 이렇게 말해 보이려 하였다.
"그, 트레이너 교육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제대로 정식으로 받게 해줄수 있답니다? 원한다면 언그레이 씨도 같이. [ 니시카타 ] 로써 제가 받았던 교육들을 그대로 받게 해드릴 수 있어요. 레이스가 아닌 식으로도 중앙에 가게 해드릴 수 있어요. "
"그러니까. 모모카 쨩이 원한다면.....마구로 기념에서 만약에 트레이너를 해야 겠다고 마음먹게 된다면, 언제든지 말하도록 해요? 저는, 당신을 끝까지 책임지고 싶으니까......당신의 담당 트레이너 로써. "
꼭 성과가 있지 않더라도, 중앙 편입은 할 수 있으니까.
스태프나, 트레이닝 쪽으로 틀어서라도,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미즈호는 밤하늘을 돌아보았다. 아, 소원을 빌 시간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손을 모았다. 소원을 빈 것은 간단한 내용이었다.
코우 씨와도, 마사바 씨와도, 모모카 쨩과도.
모두의 곁에서 떠나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소원, 빌었나요. 모모카 쨩? "
561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1:26:55
>>559 진정제 투여 당한다...(?)
경기 직후에 끌어안으면 (땀 많이 흘렸으니까)지금은 안됏!!하고 당황하는 메이쨔가 떠 올라 요
그런거 신경쓸 나이야...(???)
경기 직후에 끌어안으면 (땀 많이 흘렸으니까)지금은 안됏!!하고 당황하는 메이쨔가 떠 올라 요
그런거 신경쓸 나이야...(???)
562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28:26
>>548 wwwww코우쟌... 다시 줌시는...(나데나데)
>>549 우우 나냐쨘... 몬가몬가 말씀드리기 어렵구 넘 죄송하지만 와따시가 사실 유열 제안을 메이사주와 말씀나누면서 먼저 드린것도 있고, 이것저것 즐겁게 제안하고 그림 그리면서 플랜 짜놓은것도 있어서 아무래도 나냐쨘 걱정하시는거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파기하기가 어려울것같은... 그래도 와따시땃쥐 경기중에 죽는다던지 하는것도 아니니가요??? 데플 위험이라던지 있으면 양해를 구하고 출주취소를 하는게 맞겠지만 그런게 아니니까... 나냐쨘도 뭔가 조금만 배려를 해주십사 부탁드려도 되는..? 일상에서 보기 힘들어하시는 갈등상황이라던지, 끌려가는 느낌이라던지도 이제 거의 없을거구....... 먼가먼가 나냐쨩이 유식이때문에 힘들어한다던지, 표정 관찰하느라 제대로 못뛴다던지 하는 일 없이 와따시땃쥐 열심히 레이스에서 좋은 승부를 펼쳤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 우웃 이런 와따시라 죄송한...
>>552 >>556 >>557 헉 이 거맛 집이네 요
최 고야....(???)
>>557 히히 아리가또 아리가또한wwwww
>>549 우우 나냐쨘... 몬가몬가 말씀드리기 어렵구 넘 죄송하지만 와따시가 사실 유열 제안을 메이사주와 말씀나누면서 먼저 드린것도 있고, 이것저것 즐겁게 제안하고 그림 그리면서 플랜 짜놓은것도 있어서 아무래도 나냐쨘 걱정하시는거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파기하기가 어려울것같은... 그래도 와따시땃쥐 경기중에 죽는다던지 하는것도 아니니가요??? 데플 위험이라던지 있으면 양해를 구하고 출주취소를 하는게 맞겠지만 그런게 아니니까... 나냐쨘도 뭔가 조금만 배려를 해주십사 부탁드려도 되는..? 일상에서 보기 힘들어하시는 갈등상황이라던지, 끌려가는 느낌이라던지도 이제 거의 없을거구....... 먼가먼가 나냐쨩이 유식이때문에 힘들어한다던지, 표정 관찰하느라 제대로 못뛴다던지 하는 일 없이 와따시땃쥐 열심히 레이스에서 좋은 승부를 펼쳤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 우웃 이런 와따시라 죄송한...
>>552 >>556 >>557 헉 이 거맛 집이네 요
최 고야....(???)
>>557 히히 아리가또 아리가또한wwwww
564 마미레 - 선레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1:30:48
가을의 어느 밤이 지나고 있다. 유성우가 쏟아지고 난 후라 그런지 늦은 시간에도 거리에는 나와서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가게도 아직까지 문을 열고 있는 곳도 많았으니, 바삐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지나쳐, 마미레는 진작 막차가 끊겨 오지 않을 버스 정류장 벤치에 앉는다. 수백의 별들이 쏟아지던 가운데 깜빡 잠에 들었으니, 꿈에서 끝 없이 달리고 있을 자신을 보았다. 달리면서 웃고 있었는지, 울고 있었는지, 얼굴이 어두워 그 표정이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 소원을 빌어서일까. 마미레는 뚱한 표정을 짓다, 그대로 벤치 위에 길게 누워버린다. 돌아가서 자야 하는데. 산을 오르락내리락 했으니 다리도 아프고. 잠깐 쉬어가잔 생각이었지만. 이대로 자버려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귀찮음이 머릿속을 장악한다. 그리고 조금씩 잠겨가는 눈을 깜빡이며, 길게 하품을 할 적에 멀리서 다가오고 있을 누군가를 보고서, 누구일까 반쯤 감은 흐린 눈을 깜빡인다.
그런 소원을 빌어서일까. 마미레는 뚱한 표정을 짓다, 그대로 벤치 위에 길게 누워버린다. 돌아가서 자야 하는데. 산을 오르락내리락 했으니 다리도 아프고. 잠깐 쉬어가잔 생각이었지만. 이대로 자버려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귀찮음이 머릿속을 장악한다. 그리고 조금씩 잠겨가는 눈을 깜빡이며, 길게 하품을 할 적에 멀리서 다가오고 있을 누군가를 보고서, 누구일까 반쯤 감은 흐린 눈을 깜빡인다.
565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1:31:29
🤨 "마 메이사 니 일로 와본나. 씁~ 아빠가 부르는데 왜가 어딧노 왜는 우리가 왜고! 빨리 와본나!"
하는 히다이가 생각났습니다...
하는 히다이가 생각났습니다...
566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1:35:35
그리고 딸의 경기를 보러 왔다가 >>565를 보고 딸을 가진 아버지들의 필수품 짱 멋진 전기톱을 들고 다가오는 메이쨔의 파파...(???)
농담입니다🤭
농담입니다🤭
567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1:36:49
>>566
😰 "자 잠깐잠깐저도말뼉다구같은놈이메이사남친한다하면은킬러13이될준비가돼있으니까요 우리는 말하자면 동맹이고같은편이라고요!? 으 으악 부웅하지말라고요 그거! 악!"
😰 "자 잠깐잠깐저도말뼉다구같은놈이메이사남친한다하면은킬러13이될준비가돼있으니까요 우리는 말하자면 동맹이고같은편이라고요!? 으 으악 부웅하지말라고요 그거! 악!"
568 유키무라-미즈호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38:59
네 말에 작게 소리내어 키득이는것으로 대답을 대신하고는.
“그러면, 나 대신에 달려서 내게 봄의 3관을 선물해줄래?”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분위기를 망치지 않게끔.
“나는 니시카타도, 다이애나도 아니야.”
“책임을 진다는건, 그런 방식이 아니야... 미즈호.”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는 뭘까?”
느릿하게 시선을 돌리며. 밤하늘로 올라간 시선은.
“우리는 좁은 게이트에서 벗어나 흙과 잔디 위를 달려.“
”어디까지고, 어디까지고 달려갈 듯이... 바람이 되어서. 새장에서 빠져나와, 하늘을 그리워하듯 날갯짓하는 새처럼.“
“트레이너는 팬이야. 우마무스메는 아이돌이고. 때로 무대 뒤에서 만나 같이 춤 연습을 하고, 밀담을 나눌 수는 있겠지만.”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는, 세상의 전부가 아니야. 그러니까 지켜봐줄래? 무대 위에서 넘어져도, 가사를 틀려도, 열심히 나를 위해 응원해줘.”
“그리고 보내줘. 무대가 끝난 뒤에, 최고였다고 말하면서, 백스테이지로. 그리고 다음 무대로. 언젠가 또 만날 그 날을 기약하며.“
”나는, 달리고 싶어. 어디까지나. 언제까지나. 나의 힘으로.“
느릿하게 말을 마치며. 잠깐 눈을 감아.
별 님, 나의 소원은.
”네가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어.“
응. 작게 고개를 끄덕여.
“그러면, 나 대신에 달려서 내게 봄의 3관을 선물해줄래?”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분위기를 망치지 않게끔.
“나는 니시카타도, 다이애나도 아니야.”
“책임을 진다는건, 그런 방식이 아니야... 미즈호.”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는 뭘까?”
느릿하게 시선을 돌리며. 밤하늘로 올라간 시선은.
“우리는 좁은 게이트에서 벗어나 흙과 잔디 위를 달려.“
”어디까지고, 어디까지고 달려갈 듯이... 바람이 되어서. 새장에서 빠져나와, 하늘을 그리워하듯 날갯짓하는 새처럼.“
“트레이너는 팬이야. 우마무스메는 아이돌이고. 때로 무대 뒤에서 만나 같이 춤 연습을 하고, 밀담을 나눌 수는 있겠지만.”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는, 세상의 전부가 아니야. 그러니까 지켜봐줄래? 무대 위에서 넘어져도, 가사를 틀려도, 열심히 나를 위해 응원해줘.”
“그리고 보내줘. 무대가 끝난 뒤에, 최고였다고 말하면서, 백스테이지로. 그리고 다음 무대로. 언젠가 또 만날 그 날을 기약하며.“
”나는, 달리고 싶어. 어디까지나. 언제까지나. 나의 힘으로.“
느릿하게 말을 마치며. 잠깐 눈을 감아.
별 님, 나의 소원은.
”네가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어.“
응. 작게 고개를 끄덕여.
571 유키무라-마미레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46:12
유성우가 쏟아진 뒤의 가을밤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짧게 숨을 내뱉으며 비니를 깊게 눌러썼다. 붕대 감은 모습을 굳이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따듯한 검은색 후드티와, 검은색 바탕에 황금빛 용이 등과 배에 그려진, 조금은 불량스러운 스카쟌. 품이 넉넉한 검은색 바지에, 걷기 편한 운동화. 날씨가 제법 쌀쌀했지만, 후드티 안에 입은 히트텍 덕분에 그리 춥지는 않았다. 슬슬 집에 가야지. 시간도 늦었고, 산책 겸 해서 뛰어갈까 싶었는데.
이미 막차가 끊긴, 버스정류장의 벤치에 네가 누워있었다. ...에, 진짜? 나는 당황한 얼굴로 망설이지 않고 네게 다가가.
“...저기, 마미레 양..?”
“이 날씨에 여기서 자면 입 돌아가...???”
걱정스러운듯 물었다. 대체 왜 여기서 길게 누워있는걸까.
이미 막차가 끊긴, 버스정류장의 벤치에 네가 누워있었다. ...에, 진짜? 나는 당황한 얼굴로 망설이지 않고 네게 다가가.
“...저기, 마미레 양..?”
“이 날씨에 여기서 자면 입 돌아가...???”
걱정스러운듯 물었다. 대체 왜 여기서 길게 누워있는걸까.
572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1:46:17
바람은 그쳤지만 비는 거세지고 있네요..
출근길 괜찮을까....
아무튼 저는 이제 자러 가보겟슴니다
다들 좋은밤 되십쇼~ 앵바앵밤임다~
출근길 괜찮을까....
아무튼 저는 이제 자러 가보겟슴니다
다들 좋은밤 되십쇼~ 앵바앵밤임다~
574 미즈호 - 유키무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1:47:01
>>568
"......모모카 쨩이 그렇게 말하신다면, 알겠답니다. "
"그래도 저는 히토미미라 봄의 3관은 못 드려요? " 같은 말을 장난스레 덧붙이며, 미즈호는 유키무라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채 말을 꺼내나갔다.
"저, 내년에는 진짜로 중앙으로 돌아가게 될지도 몰라서.... "
"모모카 쨩하고도, 마사바 씨와고도 떨어지고 싶지 않이서 이런 말을 해 봤어요. 조금 당황스러웠지요? "
고작 2관을 담당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이니, 3관을 한다면 어떻게든 무조건 다시 돌아오게 해서 중앙에서의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게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당신들에게 정이 들어버렸다.
".....나는, 당신들에게서 떠나지기 싫다는 소원을 빌었답니다. "
"당신의 힘으로 해낼 수 있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응원 정도는 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실 거지요? "
유키무라가 자신이 빌은 소원에 대해 말하자, 미즈호는 그렇냐는 듯 부드러이 웃으며 제가 빈 소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아프지 않을 테니까. 걱정 말아요......"
"......모모카 쨩이 그렇게 말하신다면, 알겠답니다. "
"그래도 저는 히토미미라 봄의 3관은 못 드려요? " 같은 말을 장난스레 덧붙이며, 미즈호는 유키무라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채 말을 꺼내나갔다.
"저, 내년에는 진짜로 중앙으로 돌아가게 될지도 몰라서.... "
"모모카 쨩하고도, 마사바 씨와고도 떨어지고 싶지 않이서 이런 말을 해 봤어요. 조금 당황스러웠지요? "
고작 2관을 담당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이니, 3관을 한다면 어떻게든 무조건 다시 돌아오게 해서 중앙에서의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게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당신들에게 정이 들어버렸다.
".....나는, 당신들에게서 떠나지기 싫다는 소원을 빌었답니다. "
"당신의 힘으로 해낼 수 있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응원 정도는 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실 거지요? "
유키무라가 자신이 빌은 소원에 대해 말하자, 미즈호는 그렇냐는 듯 부드러이 웃으며 제가 빈 소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아프지 않을 테니까. 걱정 말아요......"
576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47:18
우웃 메이쨔 푹 줌시는... 내일 출근 간바레구 창문의 무사를 기원하는....(나데나데)
578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1:50:19
아프지 않게 해달라를 말로 해버렷으니
츠나페스때는 미즈호가 아프겟군아.....(???)
츠나페스때는 미즈호가 아프겟군아.....(???)
581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1:53:15
그나저나 용이 그려진 옷을 입고다니다니 유키무라도 훌륭한 미즈호구미의 일원으로 성장한데스wwwww
582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54:03
wwwwwwwwwwwwwwwwww큿소.... 이미 진정한 자매의 연이 맺어졌나....(???)
583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1:55:06
진정한 자매의 연(이미 맺어짐, 훌륭한 야쿠자로 성장함)
읔식아......청출어람 이로군아........
읔식아......청출어람 이로군아........
584 마미레 - 유키무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1:58:24
누굴까. 아는 사람일까. 흐린 시야에, 비니를 쓴 모습. 그런 옷을 입는 사람은 기억에 없어서. 절 깨우려 온 것이라면, 그냥 갔으면 하는데. 자는 것을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불편한 자세로 그렇게 당신이 다가오든 신경 쓰지 않고 눈을 감았을 때, 제 이름을 부르는 당신의 목소리에 마미레는 두 눈을 슬며시 떠낸다. 여름에 탈진하여 쓰러져 있다가 네게 구해졌던 것이 잠깐 떠오를까. 걱정스러운 답을 듣고서 마미레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앉는다. 여전히 졸려 보이는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니, 빙긋 웃어 보인다.
"입 돌아가는 거 정도야. 죽는 건 아니니까 괜찮아."
말하고서 입을 가리며 마미레는 길게 하품한다. 팔을 위로 뻗어 올리며 앓는 소리를 내더니, 조금은 말짱해진 눈으로 당신을 다시 본다. 스카쟌도 그렇고. 청초해 보이던 이전의 모습은 어디 가고 그런 불량스러운 모습일까. 마미레는 고개를 기웃기웃하다, 널 물끄러미 바라본다.
"못 본 사이...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네?"
"입 돌아가는 거 정도야. 죽는 건 아니니까 괜찮아."
말하고서 입을 가리며 마미레는 길게 하품한다. 팔을 위로 뻗어 올리며 앓는 소리를 내더니, 조금은 말짱해진 눈으로 당신을 다시 본다. 스카쟌도 그렇고. 청초해 보이던 이전의 모습은 어디 가고 그런 불량스러운 모습일까. 마미레는 고개를 기웃기웃하다, 널 물끄러미 바라본다.
"못 본 사이...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네?"
590 유키무라-미즈호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06:36
“...너는 찾았어?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에 대한 너만의 정답.”
이어지는 네 장난스런 말에, 살풋 웃었고.
“미즈호, 내가 전에 했던 말, 기억해?“
”모든것은 깨어지고 부서지기 마련이니, 두려워 할 필요 없다고...“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가 떠.
”이것이 있기에 저것이 있듯, 좋은 사람이 있으면 나쁜 사람도 있는거야.“
”무엇을 등불로 삼고 어두운 밤길을 개척하며 앞으로 나아갈지는, 결국 자기 자신이 결정하는거고.“
”나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언제까지나 어리광 부리고 싶어. 그렇지만, 그럴 수 없으니까...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가야 하는거야.“
말을 마치고는, 네게로 시선을 돌리며 가벼이 웃었고.
”응, 응원해줘. 그리고, 정말로 아프지 마...“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
wwwwwww슬슬 막레 주시면 아리가또한wwww
이어지는 네 장난스런 말에, 살풋 웃었고.
“미즈호, 내가 전에 했던 말, 기억해?“
”모든것은 깨어지고 부서지기 마련이니, 두려워 할 필요 없다고...“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가 떠.
”이것이 있기에 저것이 있듯, 좋은 사람이 있으면 나쁜 사람도 있는거야.“
”무엇을 등불로 삼고 어두운 밤길을 개척하며 앞으로 나아갈지는, 결국 자기 자신이 결정하는거고.“
”나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언제까지나 어리광 부리고 싶어. 그렇지만, 그럴 수 없으니까...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가야 하는거야.“
말을 마치고는, 네게로 시선을 돌리며 가벼이 웃었고.
”응, 응원해줘. 그리고, 정말로 아프지 마...“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
wwwwwww슬슬 막레 주시면 아리가또한wwww
592 유키무라-마미레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11:00
너는 슬며시 두 눈을 뜨며 나를 바라보았고. 천천히 몸을 일으켜 앉은 뒤, 여전히 졸려 보이는 얼굴로.
".....이 날씨에 여기서 자면 얼어 죽어... 마미레 양, 혹시 홋카이도 출신이야..? 이정도 추위는 여름이나 다를바 없다, 뭐 그런거야..?"
진짜 의아한 얼굴로 너를 바라보다, 네가 늘어지게 하품하자, 그만 웃음을 참지 못하고 소리내어 웃어버렸다.
"하아... 정말, 그러니까 그때도 탈진해서 쓰러졌지."
기지개를 켜며 조금은 정신을 차린걸까.
"헤헤, 꽤 멋있지? 오늘은 좀 불량한 기분."
"그래도, 여기서 자는 마미레 양에게는 못당하겠네. ...혹시, 마미레 양... 착한 불량아...?"
히익, 하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일부러 지어보이면서, 나는 다시금 아하핫, 하고 소리내어 웃었다.
".....이 날씨에 여기서 자면 얼어 죽어... 마미레 양, 혹시 홋카이도 출신이야..? 이정도 추위는 여름이나 다를바 없다, 뭐 그런거야..?"
진짜 의아한 얼굴로 너를 바라보다, 네가 늘어지게 하품하자, 그만 웃음을 참지 못하고 소리내어 웃어버렸다.
"하아... 정말, 그러니까 그때도 탈진해서 쓰러졌지."
기지개를 켜며 조금은 정신을 차린걸까.
"헤헤, 꽤 멋있지? 오늘은 좀 불량한 기분."
"그래도, 여기서 자는 마미레 양에게는 못당하겠네. ...혹시, 마미레 양... 착한 불량아...?"
히익, 하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일부러 지어보이면서, 나는 다시금 아하핫, 하고 소리내어 웃었다.
593 미즈호 - 유키무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15:44
>>590
"정답은 아직 제대로 찾지 못한 것 같아요. "
"하지만 모모카 쨩, 당신과 함께 있으니 어렴풋이 알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
"서로를 지지하며 응원해주는, 친구이면서 동반자적인 관계.....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있는지 벌떡 일어나며 말을 꺼내려 하였다.
"저어, 이렇게 만난 것도 계기인데 야키토리 먹으러 가도 괜찮죠? "
"맥주도 마실 거니까, 준비해 주세요 랍니다! "
그 뒤에 니시카타 미즈호가 야키토리를 얼마나 먹었는지에 대해선, 둘만 아는 비밀이다.
// 막레인 desu 수고많앗소 읔식상!!!!!!!
"정답은 아직 제대로 찾지 못한 것 같아요. "
"하지만 모모카 쨩, 당신과 함께 있으니 어렴풋이 알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
"서로를 지지하며 응원해주는, 친구이면서 동반자적인 관계.....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있는지 벌떡 일어나며 말을 꺼내려 하였다.
"저어, 이렇게 만난 것도 계기인데 야키토리 먹으러 가도 괜찮죠? "
"맥주도 마실 거니까, 준비해 주세요 랍니다! "
그 뒤에 니시카타 미즈호가 야키토리를 얼마나 먹었는지에 대해선, 둘만 아는 비밀이다.
// 막레인 desu 수고많앗소 읔식상!!!!!!!
598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20:38
wwwwww밋쭁밋쭁 일상 고생많으셨던wwww
밋쭁......... 불량 또레나.... (?)
밋쭁......... 불량 또레나.... (?)
603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27:34
>>600 🤔
>>601 어이어이, 츠나지 닌자 커뮤니티는 모든것을 알고있고 모든 증거를 갖고있다....(????)
>>601 어이어이, 츠나지 닌자 커뮤니티는 모든것을 알고있고 모든 증거를 갖고있다....(????)
604 류화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2:28:16
불량 유키,,, 뭔가 꼭 안아주고 무슨 일 있었냐 묻고싶네.
음. 답레는 날 밝고 올려도 될까? 지금 반쯤 침몰해서..
음. 답레는 날 밝고 올려도 될까? 지금 반쯤 침몰해서..
605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28:28
아니 미즈호가 솔직히 트레이닝도 그렇고 모범적인 야마토나데시코 또레나는 맞읍니다
근데 개인적인 면은.....모범적이지 않은것 같읍니다......
근데 개인적인 면은.....모범적이지 않은것 같읍니다......
615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31:54
>>605 멘헤라 탈출한 밋쭁 볼수 잇나 요????
>>606 wwwwwwwwww코이츠 애교에 수상수상하게 능숙한wwwwww
>>607 님 아 . . .
>>608 wwwwwww코이츠 쵸 카와이한wwwww 우우 마마.... 답레는 언제나 그렇듯 편하게 주시는... 와따시는 마마와 일상하는것만으로도 즐거운www
넘 무리하지 마시구 푹 줌셨으면 하는(나데나데)
>>606 wwwwwwwwww코이츠 애교에 수상수상하게 능숙한wwwwww
>>607 님 아 . . .
>>608 wwwwwww코이츠 쵸 카와이한wwwww 우우 마마.... 답레는 언제나 그렇듯 편하게 주시는... 와따시는 마마와 일상하는것만으로도 즐거운www
넘 무리하지 마시구 푹 줌셨으면 하는(나데나데)
618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36:01
히 다이쨩과의일 상도 하 고십 은데 우 웃......... 고 민고민 이 군요........
wwwwwwww님아..... 낼 출근이자나요... 쭘셔야죠....
wwwwwwww님아..... 낼 출근이자나요... 쭘셔야죠....
619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38:37
>>615 멘헤라 탈출 미즈호는 담당들이 착하기 때문에 츠나지에서 탈출할 수 잇읍니다.
잠? 그게 뭐지? 먹는 것인가?
잠? 그게 뭐지? 먹는 것인가?
620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2:41:47
>>617 이건 의향이 있으시다는 말씀일까요? 🤔
하지만 있으셔도... 저와 다르게 아침 출근 하시는 분이니까요. 조금 눈 붙일 고민을 해보실 시간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반찬 꾸버야 해요...)
조금 이따 다시 여쭙을게요 ☺️
하지만 있으셔도... 저와 다르게 아침 출근 하시는 분이니까요. 조금 눈 붙일 고민을 해보실 시간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반찬 꾸버야 해요...)
조금 이따 다시 여쭙을게요 ☺️
621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2:50:29
>>618 앗, 그러고보니 지금 일상하면 >>519 로드맵이 깨지려나요... 😣
유키무라와의 일상도 무척 재밌을 것 같은데... 필요하다면 참아보겠습니다...
유키무라와의 일상도 무척 재밌을 것 같은데... 필요하다면 참아보겠습니다...
622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58:56
으으으으으으으으으읏 어 떡하 지... 저 희두 번에나 눠서 화 해할 래 요???
이 번에만 나서 나다쳣어 응어쩔 하면서 두런두런 얘 기하다 가
메 이사일 상이후에도한 번뵙 는 다 던 지....
이 번에만 나서 나다쳣어 응어쩔 하면서 두런두런 얘 기하다 가
메 이사일 상이후에도한 번뵙 는 다 던 지....
625 히다이주 (/hWXcyXZXY)
2023-11-06 (모두 수고..) 03:04:00
>>622 히다이는 '메이사랑 연장해서 햅삐 ^-^' 상태라 유키무라한테 친근하게 대하고
유키무라는 '니 머임? 사과도 안하고 멋대로 기분좋아져선 말 거니까 기분 별로네?' 하는 그런 느낌... 일까요? 🤔
저는 그런 미묘한 텐션...
정말 좋아요 🥰
유키무라는 '니 머임? 사과도 안하고 멋대로 기분좋아져선 말 거니까 기분 별로네?' 하는 그런 느낌... 일까요? 🤔
저는 그런 미묘한 텐션...
정말 좋아요 🥰
627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3:12:55
>>626 그러면 지금 좀 한가로우신가요? 바쁘시면 제가 선레 가져오겠습니다 😌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나요?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나요?
628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3:21:27
wwwwwwww히다이쨘... 메챠쿠챠 아리가또한... 그럼 선레 부탁드려도 다이죠부인??? 부디 편하게 써주셨으면 하는ww
630 히다이 - 모모카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3:34:53
(*분량 컷트 편하게 😌)
오늘의 히다이 유우가는 기분굿이에요. 그렇게 단언할 수 있는 하루였다.
안카자카에서 츠나지까지 출근하는 것도 나름 출근 시간이라고 서둘러야 했었는데, 그럴 일이 없던데다가. 즐긴다곤 생각했지만 일거리이긴 했던 가족의 도시락 싸주는 일도 일단은 땡땡이고.
무엇보다 프리지아는 임시 판넬을 떼었다. 학교에서 제대로 된 지원금을 잔뜩 받아챙길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단 거다.
...메이사와 계속 지낼 수 있단 것도 좋고.
메이사 앞에서 너무 완벽한 인간인 체 하지 않아도 된다는 홀가분함도 있었고, 야나기하라와 싸워 얼굴은 좀 엉망이었다만 오히려 싸움박질 한 번 하고 나니까 시원하게 해소된 것도 있었다.
비록 얼굴 꼴은 좀 별로지만 표정이 좋고, 피부도 반들반들한 요즘.
나는 치과와 안과, 안경점을 갔다와선 학교 근처 벤치에 앉아 자축의 의미로 아사히 캔을 땄다.
아~ 극락 극락.
부우웅 울리는 휴대전화는 무시하고.
...언젠간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런 생활이 지속된다면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겠다. 그런 생각이 종종 든다.
하여튼. 내가 전보단 홀가분해졌다한들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있었다.
가령 저 멀리 지나가는 모모카라던가.
어쩐다...
저 녀석의 표정은 꽤 안 좋아보였다. 나랑 다르게.
나는 옆의 자판기에서 캔 콜라 하나를 사서 모모카의 뒤로 소리없이 따라갔다가...
"모모카."
부르는 소리에 네가 고개를 돌리면, 차가운 콜라캔이 볼에 닿을 것이다. 난 가벼운 장난을 치고는 말했다.
"넌 왜 표정이 그 모양이야?"
나 때문이라는 생각은 못했다. 네, 저는 딸이랑 화해해서 엄청 기쁜 상태라서요, 좀 둔감했거든요.
오늘의 히다이 유우가는 기분굿이에요. 그렇게 단언할 수 있는 하루였다.
안카자카에서 츠나지까지 출근하는 것도 나름 출근 시간이라고 서둘러야 했었는데, 그럴 일이 없던데다가. 즐긴다곤 생각했지만 일거리이긴 했던 가족의 도시락 싸주는 일도 일단은 땡땡이고.
무엇보다 프리지아는 임시 판넬을 떼었다. 학교에서 제대로 된 지원금을 잔뜩 받아챙길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단 거다.
...메이사와 계속 지낼 수 있단 것도 좋고.
메이사 앞에서 너무 완벽한 인간인 체 하지 않아도 된다는 홀가분함도 있었고, 야나기하라와 싸워 얼굴은 좀 엉망이었다만 오히려 싸움박질 한 번 하고 나니까 시원하게 해소된 것도 있었다.
비록 얼굴 꼴은 좀 별로지만 표정이 좋고, 피부도 반들반들한 요즘.
나는 치과와 안과, 안경점을 갔다와선 학교 근처 벤치에 앉아 자축의 의미로 아사히 캔을 땄다.
아~ 극락 극락.
부우웅 울리는 휴대전화는 무시하고.
...언젠간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런 생활이 지속된다면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겠다. 그런 생각이 종종 든다.
하여튼. 내가 전보단 홀가분해졌다한들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있었다.
가령 저 멀리 지나가는 모모카라던가.
어쩐다...
저 녀석의 표정은 꽤 안 좋아보였다. 나랑 다르게.
나는 옆의 자판기에서 캔 콜라 하나를 사서 모모카의 뒤로 소리없이 따라갔다가...
"모모카."
부르는 소리에 네가 고개를 돌리면, 차가운 콜라캔이 볼에 닿을 것이다. 난 가벼운 장난을 치고는 말했다.
"넌 왜 표정이 그 모양이야?"
나 때문이라는 생각은 못했다. 네, 저는 딸이랑 화해해서 엄청 기쁜 상태라서요, 좀 둔감했거든요.
631 유키무라-히다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4:13:36
"...하아?"
최악인 만남이었다.
더운 여름. 산들바람과 저 멀리서 들려오는 매미 울음 소리. 밀짚모자를 쓴 채 흰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의 미소. 맑게 흐르는 시냇물. 무성하게 자란 나무 그늘진 계곡. 체육복을 입은 채 뛰는 우마무스메. 수영장. 수영복과 꺄르륵 웃음소리. 쨍한 아스팔트의 열기. 더운 날. 바다. 야키소바. 그 모든 것들이 언제 그랬냐는듯 사무치게 추운 바람이 목덜미 사이로 스며들어오면, 한 여름밤의 꿈에서 깨듯 안개가 걷히고. 가을.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고 곧 앙상하게 마른 가지가 부러져 눈 위로 떨어지면, 겨울이 오리라. 숨을 내뱉는다. 짧게 눈을 깜빡이며, 스카쟌 앞섬을 당긴다. 춥다. 집에 들어갈까. 그런 고민을 하던 차에 뒤를 돌아보면, 차가운 콜라캔이 뺨에 닿는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뭐, 하자는, 건데."
우리 어떻게 헤어졌는지 기억 안나는거야? 얼굴은 또 왜 그모양이고. 그런 눈빛으로 너를 바라보며.
최악인 만남이었다.
더운 여름. 산들바람과 저 멀리서 들려오는 매미 울음 소리. 밀짚모자를 쓴 채 흰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의 미소. 맑게 흐르는 시냇물. 무성하게 자란 나무 그늘진 계곡. 체육복을 입은 채 뛰는 우마무스메. 수영장. 수영복과 꺄르륵 웃음소리. 쨍한 아스팔트의 열기. 더운 날. 바다. 야키소바. 그 모든 것들이 언제 그랬냐는듯 사무치게 추운 바람이 목덜미 사이로 스며들어오면, 한 여름밤의 꿈에서 깨듯 안개가 걷히고. 가을.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고 곧 앙상하게 마른 가지가 부러져 눈 위로 떨어지면, 겨울이 오리라. 숨을 내뱉는다. 짧게 눈을 깜빡이며, 스카쟌 앞섬을 당긴다. 춥다. 집에 들어갈까. 그런 고민을 하던 차에 뒤를 돌아보면, 차가운 콜라캔이 뺨에 닿는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뭐, 하자는, 건데."
우리 어떻게 헤어졌는지 기억 안나는거야? 얼굴은 또 왜 그모양이고. 그런 눈빛으로 너를 바라보며.
633 히다이 - 모모카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4:27:17
>>631 모모카
아... 실수했다.
모모카랑 마지막이 어땠는지 싹 잊고 말았다. 아니, 아니, 중요하지 않았단 게 아니라, 그 이후로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고요. 진짜로... 나 힘들었어. 물론 그 전에도 힘들어서 모모카한테 신경질을 확 내버리긴 했지만.
괜히 말 걸었나.
하지만 저 상처입은 들개같은 얼굴 좀 보라고. 저걸 어떻게 가만 냅두냐? 가만 냅두면 선생 실격이야.
...내가 친구로서는 절교당했을 수도 있지만, 선생과 학생으로서는 아직 말 걸 수 있지 않느냐고, 세이프지 않냐며 변명하면서 애써 태연한 척 말을 걸었다.
"...기분 안 좋아보이길래. 좀 풀어보라고."
나는 남들과 화해해본 적이 많이 없다. 예전부터 달리기에만 줄창 매달렸고, 그냥 좀 친한 척하면 어물쩡 해결되는 경우도 많았고, 안 되면 도망쳤으니까. 가족들끼리야 냉전이다가도 별 거 아닌 거로 풋 웃고 기분 좀 풀리는 법이고.
난 그래서 최대한 친한 척을 하고 있었다.
서로의 랑그가 통하지 않는 건 알지만, 그래도 최대한. 살짝 웃어보였다.
"나 야나기하라한테 맞아서 아파. 모모카가 기분 풀어주면 좀 나을 거 같은데? 아냐?"
아... 실수했다.
모모카랑 마지막이 어땠는지 싹 잊고 말았다. 아니, 아니, 중요하지 않았단 게 아니라, 그 이후로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고요. 진짜로... 나 힘들었어. 물론 그 전에도 힘들어서 모모카한테 신경질을 확 내버리긴 했지만.
괜히 말 걸었나.
하지만 저 상처입은 들개같은 얼굴 좀 보라고. 저걸 어떻게 가만 냅두냐? 가만 냅두면 선생 실격이야.
...내가 친구로서는 절교당했을 수도 있지만, 선생과 학생으로서는 아직 말 걸 수 있지 않느냐고, 세이프지 않냐며 변명하면서 애써 태연한 척 말을 걸었다.
"...기분 안 좋아보이길래. 좀 풀어보라고."
나는 남들과 화해해본 적이 많이 없다. 예전부터 달리기에만 줄창 매달렸고, 그냥 좀 친한 척하면 어물쩡 해결되는 경우도 많았고, 안 되면 도망쳤으니까. 가족들끼리야 냉전이다가도 별 거 아닌 거로 풋 웃고 기분 좀 풀리는 법이고.
난 그래서 최대한 친한 척을 하고 있었다.
서로의 랑그가 통하지 않는 건 알지만, 그래도 최대한. 살짝 웃어보였다.
"나 야나기하라한테 맞아서 아파. 모모카가 기분 풀어주면 좀 나을 거 같은데? 아냐?"
634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4:58:16
미안합니다 유식주... 🫠
저 뭔가 부조 상태인 것 같아요
깜빡 깜빡 졸려요...
답이 올라오지 않으면 이녀석 자러갔구나 생각해주세요... 🥲
저 뭔가 부조 상태인 것 같아요
깜빡 깜빡 졸려요...
답이 올라오지 않으면 이녀석 자러갔구나 생각해주세요... 🥲
635 유키무라-히다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5:11:52
아랫입술을 깨문다.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사건의 발단조차 누구를 탓 할수 없는, 서로간의 질척한 감정들이 한데 뒤엉켜 일어난 일이었으니. 메이사는 널 좋아한다. 쉽게 눈치 챌 수 있는 일이었지만 나는 그걸 몰랐다. 나는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다. 그야 너는 나와 장난치듯 즐거운 첫 만남을 가졌고, 부둣가에서 내게 도와달라고 말했으며, 옥상에서 너의 상처를 이야기하며 내게 도움의 손길을 되갚아주었으니까. 그래서 너를 돕고자 했다. 네가 바라지 않는 일련의 사건들로 네가 괴로워하는것 같았으니까. 그래서 네게 적극적으로 손길을 내밀었다. 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네게 그런 식으로 접근했으면 안된다는 것을. 조금 더 조심스럽게, 네가 어떤 사람인지를 더 알아가며 네 상처를 보듬듯 이야기 했어야 했는데, 충격 요법같은걸 쓰며 접근했다는게. 마치 정신과 의사라도 된 마냥 굴면서, 너를 다 아는 듯 굴면서, 네게 수치를 안겨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다투었다. 그리고 메이사에게도, 친구라고 믿었기에. 그 아이가 널 좋아하는 줄 몰랐기에 너와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그 사실이 얼마나 그 아이를 괴롭혔을까. 직접 깨닫고 나서야 가슴이 아파왔다. 그 아이가 내게 박은 비수는 날이 서있지 않은 가품이니, 결국 내 가슴을 이토록 아프게 하는것은 나 자신의 추악한 행동 때문이리라. 짙게 얽힌 우리의 관계속에서 나는, 지금 길을 잃었다. 알고있다. 전부 내가 잘못했다는 것 쯤은. 그러나 어째서, 그러나 어째서, 나는...
받아들이기 어려울까.
왜 나한테 친근한 척 말을 거는거야. 우리 그때, 옷가게에서 빠져나와 헤어진 이후로 처음 만나는거잖아. 나도 많이 힘들었어. 너를 도와주기 위해서, 나는. 아니다. 전부 변명일 뿐. 그렇지만, 네가 얘기했었지. 어쩌면 너와 나는 평생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거라고. 그래, 네가 맞아. 나는 널 이해할 수 없어. 왜 내게 친근하게 말을 거는거야. 왜 갑자기 기분을 풀라는거야. 왜 내가 네 기분을 풀어줘야 하는건데. 왜 갑자기 뺨에 차가운 콜라를 대는거야. 왜 그렇게, 친한 척 갑자기 다가오는거야. 누구보다도 무정하게 나를 내쳤으면서. 내 호의를 짓밟고, 내 편을 들어주지 않겠노라고, 매정하게 날 비난했으면서. 전해지지 않을 말들이 마음 속에 맴돈다. 나는 또 이제야 깨닫는다. 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했지. 나도 그래. 알 수가 없어. 나의 마음도, 너의 마음도.
"많이, 아프겠네. 병원은 가 봤고?"
쓸쓸하다. 우리는 서로의 앞에 서 있지만, 누구보다도 멀리 떨어져있는 것 같다. 이 세상에 혼자 남는다면 이런 표정을 짓고 있겠지. 그렇지 않아? 그야 너와 나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을테니까. 그 사실이 내 가슴을 이토록 아프게 해.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사건의 발단조차 누구를 탓 할수 없는, 서로간의 질척한 감정들이 한데 뒤엉켜 일어난 일이었으니. 메이사는 널 좋아한다. 쉽게 눈치 챌 수 있는 일이었지만 나는 그걸 몰랐다. 나는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다. 그야 너는 나와 장난치듯 즐거운 첫 만남을 가졌고, 부둣가에서 내게 도와달라고 말했으며, 옥상에서 너의 상처를 이야기하며 내게 도움의 손길을 되갚아주었으니까. 그래서 너를 돕고자 했다. 네가 바라지 않는 일련의 사건들로 네가 괴로워하는것 같았으니까. 그래서 네게 적극적으로 손길을 내밀었다. 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네게 그런 식으로 접근했으면 안된다는 것을. 조금 더 조심스럽게, 네가 어떤 사람인지를 더 알아가며 네 상처를 보듬듯 이야기 했어야 했는데, 충격 요법같은걸 쓰며 접근했다는게. 마치 정신과 의사라도 된 마냥 굴면서, 너를 다 아는 듯 굴면서, 네게 수치를 안겨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다투었다. 그리고 메이사에게도, 친구라고 믿었기에. 그 아이가 널 좋아하는 줄 몰랐기에 너와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그 사실이 얼마나 그 아이를 괴롭혔을까. 직접 깨닫고 나서야 가슴이 아파왔다. 그 아이가 내게 박은 비수는 날이 서있지 않은 가품이니, 결국 내 가슴을 이토록 아프게 하는것은 나 자신의 추악한 행동 때문이리라. 짙게 얽힌 우리의 관계속에서 나는, 지금 길을 잃었다. 알고있다. 전부 내가 잘못했다는 것 쯤은. 그러나 어째서, 그러나 어째서, 나는...
받아들이기 어려울까.
왜 나한테 친근한 척 말을 거는거야. 우리 그때, 옷가게에서 빠져나와 헤어진 이후로 처음 만나는거잖아. 나도 많이 힘들었어. 너를 도와주기 위해서, 나는. 아니다. 전부 변명일 뿐. 그렇지만, 네가 얘기했었지. 어쩌면 너와 나는 평생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거라고. 그래, 네가 맞아. 나는 널 이해할 수 없어. 왜 내게 친근하게 말을 거는거야. 왜 갑자기 기분을 풀라는거야. 왜 내가 네 기분을 풀어줘야 하는건데. 왜 갑자기 뺨에 차가운 콜라를 대는거야. 왜 그렇게, 친한 척 갑자기 다가오는거야. 누구보다도 무정하게 나를 내쳤으면서. 내 호의를 짓밟고, 내 편을 들어주지 않겠노라고, 매정하게 날 비난했으면서. 전해지지 않을 말들이 마음 속에 맴돈다. 나는 또 이제야 깨닫는다. 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했지. 나도 그래. 알 수가 없어. 나의 마음도, 너의 마음도.
"많이, 아프겠네. 병원은 가 봤고?"
쓸쓸하다. 우리는 서로의 앞에 서 있지만, 누구보다도 멀리 떨어져있는 것 같다. 이 세상에 혼자 남는다면 이런 표정을 짓고 있겠지. 그렇지 않아? 그야 너와 나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을테니까. 그 사실이 내 가슴을 이토록 아프게 해.
636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5:12:41
헉 다이죠부 다이죠부인... 와따시도 지금 절부조 상태라 답레가 늦어서 너무 죄송한.... 우웃 히다이쨘 건강하시길 바라는....(나데나데) 답레 넘 신경쓰지 마시구 푹 줌시길 바라는wwwww
637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5:36:20
이렇게 쓰고보니 유식쟝이랑 히다이 둘 다 최악 동지인데 온갖 사건이 겹쳤을 때 만나서 최악으로 가버린wwwwwwwwwwwwwwwwwww
그...그래도 히다이 뺨맞고 혼나서 조금 정신차렸어
약간 바뀌었으니까...... 쓸쓸해하지 마... 🥺
그리고 저는... 부조를 이기지 못하고 잠에 들기로 했어요
유식주도 퇴근하시면 따끈따끈 샤워하시구 일찍 푹 주무시기... 👋
그...그래도 히다이 뺨맞고 혼나서 조금 정신차렸어
약간 바뀌었으니까...... 쓸쓸해하지 마... 🥺
그리고 저는... 부조를 이기지 못하고 잠에 들기로 했어요
유식주도 퇴근하시면 따끈따끈 샤워하시구 일찍 푹 주무시기... 👋
638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5:38:05
wwwwwwwww마자요.... 유식이도 히다이쨩에게 못되게 굴긴 했어 (윾식이 : 쭈 인님....) 히... 히다이쨩 내가 미안해... 나 새장치료 당해서(???) 유식이도 정신차렷어... 내가미안해.......
wwwwwwwww히다이쨘.... 우웃 와따시는 집에가면 대청소 해야해서 잠에들지 못하는wwwwwwww 푹 줌시고 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라는...(나데나데) 오야스미하시구 좋은 꿈 꾸시는www
wwwwwwwww히다이쨘.... 우웃 와따시는 집에가면 대청소 해야해서 잠에들지 못하는wwwwwwww 푹 줌시고 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라는...(나데나데) 오야스미하시구 좋은 꿈 꾸시는www
640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5:58:37
코우주 오면 물어볼 dog소리 일어나자마자 메모해 놔야지
가을 피리어드2 이후 미즈호가 갑자기 말도없이 며칠간 사라지면 코우 또 버튼 눌리나요?????
가을 피리어드2 이후 미즈호가 갑자기 말도없이 며칠간 사라지면 코우 또 버튼 눌리나요?????
641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5:59:52
>>638 코이츠 새장치료 당해서 real정상인이 되어버린wwwwwwwwww너무웃긴wwwwwww
644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7:31:22
>>641 wwwwwwwwwwwwww 밋쭁에게 웃음을 드렸다니 다행인...(나데나데)
>>642 낼-룸
>>643 레 이니주를핥 아 요
>>642 낼-룸
>>643 레 이니주를핥 아 요
651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7:56:26
자
코우주를 위해 미리 스포 하나 까겠습니다
겨울 피리어드 1 시작하자마자 미즈호 교토로 끌려갑니다
코우주를 위해 미리 스포 하나 까겠습니다
겨울 피리어드 1 시작하자마자 미즈호 교토로 끌려갑니다
654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8:05:42
구라안치고 스포 하나 더 깜
겨울 피리어드1 시작하자마자 교문 앞에 검은 리무진 하나가 일찍 퇴근하던 미즈호 데려가는 독백 나옴
리무진에는? 당연하지만 아버지 계십니다
아버님이 친히 교토로 끌고 가신다 이 말입니다
겨울 피리어드1 시작하자마자 교문 앞에 검은 리무진 하나가 일찍 퇴근하던 미즈호 데려가는 독백 나옴
리무진에는? 당연하지만 아버지 계십니다
아버님이 친히 교토로 끌고 가신다 이 말입니다
659 레이니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08:25:12
>>645 🙃
저어 윾 식이랑 산마캔 전 까지 일 상 하고 싶 은데 못 할것 같 아서 슬퍼 요........
짱친되고 나서 처 음으로 같이 달 린 레이스 인 데
레이스 이 야기 하고 산마캔 응원 해 주고 싶은 데
슬퍼...........
저어 윾 식이랑 산마캔 전 까지 일 상 하고 싶 은데 못 할것 같 아서 슬퍼 요........
짱친되고 나서 처 음으로 같이 달 린 레이스 인 데
레이스 이 야기 하고 산마캔 응원 해 주고 싶은 데
슬퍼...........
665 미즈호주 (.47ojqiwew)
2023-11-06 (모두 수고..) 09:00:50
한 츠나지 기준으론 1주일 정도 교토에 끌려갔다 오는거라 보면 됨
근데 연락도 안받아
답장도 언해
어디갔는지는 더더욱 몰라
와 쓰고보니 진짜 ㄹㅈㄷ네
근데 연락도 안받아
답장도 언해
어디갔는지는 더더욱 몰라
와 쓰고보니 진짜 ㄹㅈㄷ네
684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1:17:41
😰 "가기 전에 공문작성 인수인계 호•렌•소 하고 가라고!!!"
(특 : 본인도 호렌소 안 함)
(특 : 본인도 호렌소 안 함)
687 미즈호주 (lsUF2cbukg)
2023-11-06 (모두 수고..) 11:23:46
>>684
🙂 "호렌소 할 처지가 아니어야 유우가 씨"
🙂 "내 운명은 진짜 마사바 씨에게 달려있어야"
🙂 "호렌소 할 처지가 아니어야 유우가 씨"
🙂 "내 운명은 진짜 마사바 씨에게 달려있어야"
688 레이니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1:26:12
>>687 도전과제 2개 달성이라는 업적을 기록한 윾식이는 미즈호한테 아무것도 아닌거죠 흑흑(음해)
692 미즈호주 (lsUF2cbukg)
2023-11-06 (모두 수고..) 11:31:54
>>688 유식이가 대상경주에서 2괸하고 왔으면 얘기가 달라졋을걸요?????
이건 미즈호에게 중요한 문제가 아님
이건 미즈호에게 중요한 문제가 아님
695 미즈호주 (lsUF2cbukg)
2023-11-06 (모두 수고..) 11:34:57
>>693 아닙니다 날조를 멈춰주세요 ㅡㅡ
근데 니시카타 가 측에선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 있음
근데 니시카타 가 측에선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 있음
696 미즈호주 (lsUF2cbukg)
2023-11-06 (모두 수고..) 11:36:02
>>694 님 원래 시나리오가 카라스미 끝나자마자 리무진 타고 끌려가는 거였다는 걸 듣고도 스포안하실것?
703 레이니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1:47:42
이럴때만 손님이 오셔서 가게의 물건을 하나씩 살펴보시고 들었다 내렸다 무한 반복을 하시더니 결국 1000원짜리 물건 하나만 사가는 상황을 표현하는 독일어 단어가 있을 법 한데.................
704 히다이 - 모모카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1:48:45
>>635 모모카
안다, 나 싸가지 없는 거. 누나가 늘 말했지. 나는 사람에게 벽을 치다가도 너무 서스럼 없이 구는 게 있다고. 뻔뻔스러운 데다가 말의 경중을 모르는 싸가지 없는 구석이 있다고. 하지만 어떻게 교정을 해보라고 해도, 종종 기분부터 앞서나가는 때가 있다.
모모카는 마음에 귀를 기울이랬던가. 그렇다면 나는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
난 메이사 덕분에 조금은 마음에 귀를 기울이게 됐다. 분명 도망치면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마음은 도망쳐서 또 다른 황무지로 가는 걸 싫어하고 있더라. 여기서 오래오래 살고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들에게 일원으로 인정받고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각인되고 싶었다.
달리기만 잘하는 히다이는 싫어. 상은 줄창 타오지만 뭐하는 놈인진 모르겠는 히다이는 싫어. 싸우기만 하고 좋은 구석은 없어보이는 히다이는 싫었다.
조금은, 유우가로 살아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날 유우가로 불러준 네 호의를 모르고 있다가 이제서야 돌려준다. 많이 아팠겠지 하는 말. 내가 너한테 해줬어야 할 말인데 그런 생각따윈 못하고 있었지. 으레 다들 매정하게 말하며 견디고 사는 줄 알았다.
"병원이야 맨날 가지. 큰 문제 없대, 뭐 나야 워낙 맷집 좋으니까... 그리고 요령껏 맞았으니까 괜찮아."
물론 잇몸치료랑 눈 이래저래 검사하고 안경 새 거 맞추느라 돈 개 깨졌고, 정형외과도 가야해서 더 깨질 예정이지만 하여튼 몸은 괜찮다고 한다.
"그보다 뭐라고 안 하네? 나 야나기하라랑 싸웠다는데."
최악 버튼 눌러버렸다고 또. 뭐라 안 해줘?
물론 후련하니까, 후회 없으니까, 잔소리를 한대도 웃어넘기겠지만.
"미안해, 싸움질해서. 앞으로 안 그럴게."
그리고 다시 내미는 건, 아직 가을이라 차가운 채인 콜라캔.
"근데 이거 언제 받아줄 거야?"
안다, 나 싸가지 없는 거. 누나가 늘 말했지. 나는 사람에게 벽을 치다가도 너무 서스럼 없이 구는 게 있다고. 뻔뻔스러운 데다가 말의 경중을 모르는 싸가지 없는 구석이 있다고. 하지만 어떻게 교정을 해보라고 해도, 종종 기분부터 앞서나가는 때가 있다.
모모카는 마음에 귀를 기울이랬던가. 그렇다면 나는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
난 메이사 덕분에 조금은 마음에 귀를 기울이게 됐다. 분명 도망치면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마음은 도망쳐서 또 다른 황무지로 가는 걸 싫어하고 있더라. 여기서 오래오래 살고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들에게 일원으로 인정받고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각인되고 싶었다.
달리기만 잘하는 히다이는 싫어. 상은 줄창 타오지만 뭐하는 놈인진 모르겠는 히다이는 싫어. 싸우기만 하고 좋은 구석은 없어보이는 히다이는 싫었다.
조금은, 유우가로 살아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날 유우가로 불러준 네 호의를 모르고 있다가 이제서야 돌려준다. 많이 아팠겠지 하는 말. 내가 너한테 해줬어야 할 말인데 그런 생각따윈 못하고 있었지. 으레 다들 매정하게 말하며 견디고 사는 줄 알았다.
"병원이야 맨날 가지. 큰 문제 없대, 뭐 나야 워낙 맷집 좋으니까... 그리고 요령껏 맞았으니까 괜찮아."
물론 잇몸치료랑 눈 이래저래 검사하고 안경 새 거 맞추느라 돈 개 깨졌고, 정형외과도 가야해서 더 깨질 예정이지만 하여튼 몸은 괜찮다고 한다.
"그보다 뭐라고 안 하네? 나 야나기하라랑 싸웠다는데."
최악 버튼 눌러버렸다고 또. 뭐라 안 해줘?
물론 후련하니까, 후회 없으니까, 잔소리를 한대도 웃어넘기겠지만.
"미안해, 싸움질해서. 앞으로 안 그럴게."
그리고 다시 내미는 건, 아직 가을이라 차가운 채인 콜라캔.
"근데 이거 언제 받아줄 거야?"
705 미즈호주 (lsUF2cbukg)
2023-11-06 (모두 수고..) 11:52:32
>>703 아 혹시 불편하신 부분이라면 바로바로 말씀해주시오 me의 마음의준비가 필요함
706 레이니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2:01:04
겁드릴려고 뜸드린건 아니고 손님 때문에🥲🫠
미즈호주께서 미즈호 이야기 잡담으로도 자주 해주시는건 좋지만 그 내용의 대부분이 코우주에게 미즈호의 행동에 대한 반응을 여쭙는 것이기 때문에 미즈호주의 잡담에 어울리고 싶어도 개인적으론 선날음해츳코미 말곤 딱히 끼일 구석이 없단 말이죠🥺
조율이 필요해보이는 내용이 아니라면 야나기하라 코우 개인만의 반응이 아니라 모두의 반응을 수집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하고 권유를🫠
미즈호주께서 미즈호 이야기 잡담으로도 자주 해주시는건 좋지만 그 내용의 대부분이 코우주에게 미즈호의 행동에 대한 반응을 여쭙는 것이기 때문에 미즈호주의 잡담에 어울리고 싶어도 개인적으론 선날음해츳코미 말곤 딱히 끼일 구석이 없단 말이죠🥺
조율이 필요해보이는 내용이 아니라면 야나기하라 코우 개인만의 반응이 아니라 모두의 반응을 수집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하고 권유를🫠
707 미즈호주 (lsUF2cbukg)
2023-11-06 (모두 수고..) 12:02:19
>>706 어......미안한데 이건 진짜 조율 차원에서 괜찮냐고 물어본 것이 맞습니다
여름 피리어드2 이후 코우 행동이 진짜 예측불허라 이정도는 사전에 예고하고 가야 할거 같아서 조율 차원에서 말하고 있는거임
여름 피리어드2 이후 코우 행동이 진짜 예측불허라 이정도는 사전에 예고하고 가야 할거 같아서 조율 차원에서 말하고 있는거임
708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2:03:33
>>707 아가씨...근 한 달동안 고민하신 이슈라고 말씀하셨어요
당장만의 일은 아닌 거 같아요 🥲
당장만의 일은 아닌 거 같아요 🥲
709 미즈호주 (lsUF2cbukg)
2023-11-06 (모두 수고..) 12:04:11
나도 여름합숙 이전까지만 해도 이런식으로 사전예고 조율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
근데 지금 이 판을 보시오 사전조율이 불가피할수밖에 없음.....예상행동을 미리 예측하고 가야함.....
근데 지금 이 판을 보시오 사전조율이 불가피할수밖에 없음.....예상행동을 미리 예측하고 가야함.....
710 메이사주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2:05:45
그러면... 일대일 사전조율이 필요한 것이라면 패덕 스레를 쓰는 것이 어떨까 조심스레 의견을 내보아요....
711 메이사주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2:08:10
라고 말하는 저도 패덕에서 조율한적이 없는 것 같지만
아무튼 그...꾸준히 지속적으로? 그리고 많은 조율이 필요하다면 본스레가 아닌 패덕에서 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지....
아무튼 그...꾸준히 지속적으로? 그리고 많은 조율이 필요하다면 본스레가 아닌 패덕에서 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지....
713 미즈호주 (lsUF2cbukg)
2023-11-06 (모두 수고..) 12:09:26
내가 지금 사전행동 계에에에속 스포해달라고 하는 이유가 솔직히 말하자면 예측범위를 만들어서 버튼 안누르기 위함임
솔직히 멘헤라 모먼트 싫지는 않았는데 어장 기준으로 생각해보자면 위험했거든요? 나도 ezr하고 다니지만 쫄보라고
>>710 패덕....좋다 다음부턴 패덕으로 코우주 부른다.....
솔직히 멘헤라 모먼트 싫지는 않았는데 어장 기준으로 생각해보자면 위험했거든요? 나도 ezr하고 다니지만 쫄보라고
>>710 패덕....좋다 다음부턴 패덕으로 코우주 부른다.....
717 메이사주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2:15:04
Picrewの「보슬비가 내려요」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Sdeo30YUC #Picrew #보슬비가_내려요
비오는 날이라 어울릴 것 같아서 들고와봤어요 후헤헤
비오는 날이라 어울릴 것 같아서 들고와봤어요 후헤헤
719 코우주 (qbg.Hy6o7Q)
2023-11-06 (모두 수고..) 12:18:07
크흥..사실 멘헤라 모먼트는 저도 급발진한게 아니라곤 할수없어서 미안합니당..
조율은 담부터 패덕에서 이케저케 잘해봅시당.. 저도 버튼 안눌리게 잘 조절할테니까요..
그리고 단순 잡담에서도 커플썰 말고? 좀 더 두루두루 썰을 풀면 어떨까 싶습니돠.. 물론 저희 아들램한테 관심가져주시는거 저는 정말 감사하지만!! 여긴 일댈스레가 ㅇㅏ니고 다인스레니까여..
조율은 담부터 패덕에서 이케저케 잘해봅시당.. 저도 버튼 안눌리게 잘 조절할테니까요..
그리고 단순 잡담에서도 커플썰 말고? 좀 더 두루두루 썰을 풀면 어떨까 싶습니돠.. 물론 저희 아들램한테 관심가져주시는거 저는 정말 감사하지만!! 여긴 일댈스레가 ㅇㅏ니고 다인스레니까여..
720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2:18:22
>>717 우리 아기토끼... 비맞으면 안돼
절대 꼬까비옷 입히고 장화도 신기고 개구리 크로스백도 들려주고 우산도 씌워줄거야 🥹
절대 꼬까비옷 입히고 장화도 신기고 개구리 크로스백도 들려주고 우산도 씌워줄거야 🥹
721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2:26:34
오늘의 질문 코너를 열어볼까요 🤔
오늘은 비오는 날!
1. 다들 비오면 뭘 먹고 싶어하나요?
2. 길가다가 강한 비바람에 우산이 무용지물이라면?
3. 비오는 날 집 안에서는 뭘 하는 편?
오늘은 비오는 날!
1. 다들 비오면 뭘 먹고 싶어하나요?
2. 길가다가 강한 비바람에 우산이 무용지물이라면?
3. 비오는 날 집 안에서는 뭘 하는 편?
723 레이니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2:27:26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미즈호주께서 조율을 시도하시고자 하는 거라곤 여태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서... 잡담 소재를 그렇게 잡으셨나보다 생각했으니까 츳코미 몇 번 넣었던건데 제 착각이라니🙃 본의가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조율 시도에 계속 태클을 건 것이니 이 점에 대해선 죄송하다는 말씀 올리겠습니다 (화려한 불판 도게자)
엔딩까지 두 달이나 남았는데 계속 선날 음해 츳코미만 넣다가 '이 분은 나 싫어하셔서 태클 거시나?' 하는 오해를 받는건 좀 슬플 것 같아서 말씀 드렸던건데 창피한🫠
엔딩까지 두 달이나 남았는데 계속 선날 음해 츳코미만 넣다가 '이 분은 나 싫어하셔서 태클 거시나?' 하는 오해를 받는건 좀 슬플 것 같아서 말씀 드렸던건데 창피한🫠
724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2:28:19
>>721 히다이는 말이죠...
1. 일본주에 오코노미야끼 소스 찍어서(중요) 맥주도 하이볼도 좋아! 식당 흡연 가능하면 더 좋아 😊
2. 포기하고 그냥 맞습니다... 우산은 가슴에 씻어낼 게 없는 녀석들이 쓰는 거야.
3. 히다이는 언제나 밥을 만들었어...
1. 일본주에 오코노미야끼 소스 찍어서(중요) 맥주도 하이볼도 좋아! 식당 흡연 가능하면 더 좋아 😊
2. 포기하고 그냥 맞습니다... 우산은 가슴에 씻어낼 게 없는 녀석들이 쓰는 거야.
3. 히다이는 언제나 밥을 만들었어...
727 다이고주 (NsQsFY4tRY)
2023-11-06 (모두 수고..) 12:30:54
>>721
1. 비오면 파전에 막걸리가 최곤데
2. 크아악 비바람 네가 이겼다!! 내 우산을 앗아가다니 젠장!!!(??)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수준이고 집이 가깝다면 집까지 몸을 잔뜩 숙여서라도 갈검다 그게 아니라면 근처에 비 피할 곳을 찾아봐야겠져, 아니면 우비입고 나가도 되고(그리고 우비가 찢기고)
3. 비오는 날 집에서는 안경을 쓰고 책을 읽습니다(???) 농담이고 제습기 틀어놓고 수분보충 하면서 TV봄다 특촬물 찾아보거나 할지도
>>723
쓰다 듬 고 와랄랄 라 해 요
1. 비오면 파전에 막걸리가 최곤데
2. 크아악 비바람 네가 이겼다!! 내 우산을 앗아가다니 젠장!!!(??)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수준이고 집이 가깝다면 집까지 몸을 잔뜩 숙여서라도 갈검다 그게 아니라면 근처에 비 피할 곳을 찾아봐야겠져, 아니면 우비입고 나가도 되고(그리고 우비가 찢기고)
3. 비오는 날 집에서는 안경을 쓰고 책을 읽습니다(???) 농담이고 제습기 틀어놓고 수분보충 하면서 TV봄다 특촬물 찾아보거나 할지도
>>723
쓰다 듬 고 와랄랄 라 해 요
728 메이사주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2:33:26
>>721
1. 비가 오면 이상하게 피자를 시키고 싶어지는 파...라고 생각합니다(???)
2. 우산이 부러지느니 그냥 맞고 집가서 씻으면 돼!
3. 자잘하게 이것저것 하는 느낌일 것 같슴다. 책을 보거나 창가에서 빗소리에 귀도 기울여보고 밖에서 못 뛰니까 안달나서 괜히 집안을 부산하게 돌아다니기도 하고...
1. 비가 오면 이상하게 피자를 시키고 싶어지는 파...라고 생각합니다(???)
2. 우산이 부러지느니 그냥 맞고 집가서 씻으면 돼!
3. 자잘하게 이것저것 하는 느낌일 것 같슴다. 책을 보거나 창가에서 빗소리에 귀도 기울여보고 밖에서 못 뛰니까 안달나서 괜히 집안을 부산하게 돌아다니기도 하고...
729 메이사주 (.K.b90TxB6)
2023-11-06 (모두 수고..) 12:36:23
어 쩐지아 기토끼라 고하 니까
당 끼생 각이나 서...
유우가를 독타라고 부르는 메이쨔를 상상해봤어요
당 끼생 각이나 서...
유우가를 독타라고 부르는 메이쨔를 상상해봤어요
730 레이니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2:36:45
>>721
1. 돈코츠 라멘에 차슈 추가하고 숙주 잔뜩 올려서 먹고 싶어할 것 같네요🤔 국물까지 완식할 것 같은...(이렇게 레이니는 또 살이 찐다...)
2. 비 맞으면서 경기도 뛰는 우마무스메니 우산 버리고 그냥 뛰어갑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걸으나 뛰나 맞는 비의 양은 같다는 것을
3. 빈둥거리기...
자기...
>>726 🤔 그러고보니 다이고 도시락은 임시 스톱 상태인가요
1. 돈코츠 라멘에 차슈 추가하고 숙주 잔뜩 올려서 먹고 싶어할 것 같네요🤔 국물까지 완식할 것 같은...(이렇게 레이니는 또 살이 찐다...)
2. 비 맞으면서 경기도 뛰는 우마무스메니 우산 버리고 그냥 뛰어갑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걸으나 뛰나 맞는 비의 양은 같다는 것을
3. 빈둥거리기...
자기...
>>726 🤔 그러고보니 다이고 도시락은 임시 스톱 상태인가요
731 미즈호주 (lsUF2cbukg)
2023-11-06 (모두 수고..) 12:37:23
>>723 내가 너무 dog소리만 하고 막나가서 다른 참치들에게 조율같은 이미지로 안보였을 뿐이니 ㄱㅊ소
아무튼간에 조율을 너무 남발해서 미안합니다.....앞으로는 패덕을 이용하도록 하겟음 근데님답레언제??
>>719 ㅋㅋ좋다 앞으론 두루두루 dog소리하는 썰 푼다
그런 고로 님은 지금당장 패덕으로 오시오
롸잇나우
아저지금급함점심시간임
아무튼간에 조율을 너무 남발해서 미안합니다.....앞으로는 패덕을 이용하도록 하겟음 근데님답레언제??
>>719 ㅋㅋ좋다 앞으론 두루두루 dog소리하는 썰 푼다
그런 고로 님은 지금당장 패덕으로 오시오
롸잇나우
아저지금급함점심시간임
732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2:38:15
>>729 학력을 정말 위조했을 것 같은 독타다...!!!!
>>730 모 르겠 어 요
히다이한테 톡톡 문자쳐서 '앞으로 다이고에게 도시락 싸주지 마세요 제가 할 거예요' 해도 저는 괜찮습니다
이것이 결혼적령기의 슬픔이고 익숙하니까요...🥲
>>730 모 르겠 어 요
히다이한테 톡톡 문자쳐서 '앞으로 다이고에게 도시락 싸주지 마세요 제가 할 거예요' 해도 저는 괜찮습니다
이것이 결혼적령기의 슬픔이고 익숙하니까요...🥲
735 레이니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2:41:21
>>727 도 망 갈래요
>>732 레이니라면 히다이한테 다이고 식비 얼마 들어가냐고 물어보고 돈을 주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기숙사생이여서 이쪽이 다이고 점심 도시락을 싸주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장을 보고 가정실 열쇠를 받아서 가정실을 쓰고 정리하고 (이하생략) 등등의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하니까
셰프 쓰는 느낌으로다가(?)
>>732 레이니라면 히다이한테 다이고 식비 얼마 들어가냐고 물어보고 돈을 주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기숙사생이여서 이쪽이 다이고 점심 도시락을 싸주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장을 보고 가정실 열쇠를 받아서 가정실을 쓰고 정리하고 (이하생략) 등등의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하니까
셰프 쓰는 느낌으로다가(?)
736 리카주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12:41:34
1. 뭐 딱히 먹고싶어하는 거 없을거 같슴다. 비가 올 때.. 굳이.. 뭘 왜..? 그나마 티는 안내서 다행인가
2. 감에 맡깁니다. 좀 잦아들것 같다면 어디서 좀 기다리는데 거세질 것 같으면 뛰는거죠.
3. 비 올 때에 나갈 일이 없으면 빨래 빼고 평소랑 다를 게 없어보이는 거시야
앗시 이여자 진짜 재미없네. 뭐 이것저것 다해봤다고 시위하냐
모하인 거시야.. 절부조는 아닌데 나갈 엄두는 안나는 거시야...
2. 감에 맡깁니다. 좀 잦아들것 같다면 어디서 좀 기다리는데 거세질 것 같으면 뛰는거죠.
3. 비 올 때에 나갈 일이 없으면 빨래 빼고 평소랑 다를 게 없어보이는 거시야
앗시 이여자 진짜 재미없네. 뭐 이것저것 다해봤다고 시위하냐
모하인 거시야.. 절부조는 아닌데 나갈 엄두는 안나는 거시야...
737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2:42:53
>>735 기숙사에는 보통 부엌이 딸려 있지 않나요? 🤔 저는 그랬었는데...
...그래서 돈은 어느정도?
...그래서 돈은 어느정도?
744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2:48:08
이런... 제 기숙사가 특이했던 거였네요 🫠 몰랐습니다...
기숙사생들은 돈이 많이 나가는 삶을 살았던 거네요
기숙사생들은 돈이 많이 나가는 삶을 살았던 거네요
745 레이니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2:48:47
기숙사에 부엌이 있어요?!?!?!??!?!?!
다들 아침에 비척비척 1층으로 내려와서 기숙사 학식을 사먹는게 아니었다니
충격적
>>737 일본 식비가 어느정도 나오는진 모르겠는데🤔 한 달에 5만엔씩...?
다들 아침에 비척비척 1층으로 내려와서 기숙사 학식을 사먹는게 아니었다니
충격적
>>737 일본 식비가 어느정도 나오는진 모르겠는데🤔 한 달에 5만엔씩...?
746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2:55:18
>>745 인건비 감안하면 무난할지도 🤔...
물론 가을 1에는 잠정적으로 중단입니다. 가출해서...
당직실에는 부엌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말씀들을 들어보니...
물론 가을 1에는 잠정적으로 중단입니다. 가출해서...
당직실에는 부엌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말씀들을 들어보니...
747 레이니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2:58:56
>>746 히다이가 5만엔은 적다고 하면 6만엔까지는 올릴 수도 있으니까요 🤔
그래도 가정실은 교사도 쓸 수 있을테니 말이죠!
그래도 가정실은 교사도 쓸 수 있을테니 말이죠!
748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2:59:38
>>747 매번 마지막까지 설거지하고 뒷정리 다 해두고 가기 귀찮다!는 이유로 잠정 중단입니다.
편의점 니쿠쟈가를 먹으며 히다이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해라 다이고... 🫠
편의점 니쿠쟈가를 먹으며 히다이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해라 다이고... 🫠
751 스트라토주 (V5QZhzTC5c)
2023-11-06 (모두 수고..) 13:05:27
>>721
1. 우동
2. 비에도 지지않고 바람에도 지지않고를 읆으며 목적지로 이동
3. 프라모델 조립
1. 우동
2. 비에도 지지않고 바람에도 지지않고를 읆으며 목적지로 이동
3. 프라모델 조립
755 레이니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3:12:22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상관있나?
아무튼
하고 있는 게임의 4컷 만화를 보고 다이다이메이니 넷이서 옥상에서 도시락을 먹고싶다는 이상한 로망이 생겼다는 이야기도 남기고선 점심 먹으러 갑니다 🤗 다들 맛-점
상관있나?
아무튼
하고 있는 게임의 4컷 만화를 보고 다이다이메이니 넷이서 옥상에서 도시락을 먹고싶다는 이상한 로망이 생겼다는 이야기도 남기고선 점심 먹으러 갑니다 🤗 다들 맛-점
771 스트라토주 (V5QZhzTC5c)
2023-11-06 (모두 수고..) 13:54:17
녹칠은 나접고 한참있다가 지인이 알려줬지
그때 스트레이 2차 언제 다나오냐 그런말 있었었지..
그때 스트레이 2차 언제 다나오냐 그런말 있었었지..
772 메이사주 (.K.b90TxB6)
2023-11-06 (모두 수고..) 13:54:56
상상하니까 굉장히...굉장해...(?)
반대로 몬다이쌤은 메이쨔의 코스프레를 하면 되나
담당끼리 뭔가 아이템교환 한다던가.. 하는거 생각나버렸어요..
레이니가 다이고의 집업을 가져간것처럼(?)
서로 옷이든 뭐든 하나씩 교환해서 쓰는 모습이 보고싶다...헤헤...
반대로 몬다이쌤은 메이쨔의 코스프레를 하면 되나
담당끼리 뭔가 아이템교환 한다던가.. 하는거 생각나버렸어요..
레이니가 다이고의 집업을 가져간것처럼(?)
서로 옷이든 뭐든 하나씩 교환해서 쓰는 모습이 보고싶다...헤헤...
773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3:56:54
히다이가 메이사의 코스프레를...!?
이런 느낌이 돼버릴 거 같은데요
학교에 출입하지 못하게 돼버려..
이런 느낌이 돼버릴 거 같은데요
학교에 출입하지 못하게 돼버려..
777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4:21:33
>>776 아니 어떻게 해도 못 쓰는 물건이니까?!
사실 예전엔 임시 끝날 때 빨간 리본 받아가고 싶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 모모카와 싸운 이상 무리일지도 모르겠어서... 🤔
필기구라던가 받으면 자주 쓸 것 같아요.
사실 예전엔 임시 끝날 때 빨간 리본 받아가고 싶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 모모카와 싸운 이상 무리일지도 모르겠어서... 🤔
필기구라던가 받으면 자주 쓸 것 같아요.
779 메이사주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4:28:23
히히 츳코미 조와(???)
사실... 예비용 빨간 리본과 멘코 사이에서 고민했긴 했는데 음.. 리본 쪽인가~
그 러고 보 니
몬다이쌤은 생일이 언제죠...?
사실... 예비용 빨간 리본과 멘코 사이에서 고민했긴 했는데 음.. 리본 쪽인가~
그 러고 보 니
몬다이쌤은 생일이 언제죠...?
780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4:30:49
>>778 독점력메이트의 멘코를 코푸는데 쓰다니 우정을 얼마나 휴짓조각으로 만드는 거야!?
>>779 12월 28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생각도 안 했다가 가을 돼서 정하려니 겨울밖에 남지 않았더군요...
나이 늦게 먹으니까 좋은 게 아닐까 🤔
>>779 12월 28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생각도 안 했다가 가을 돼서 정하려니 겨울밖에 남지 않았더군요...
나이 늦게 먹으니까 좋은 게 아닐까 🤔
782 메이사주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4:35:23
그렇구나~
아무튼.. 그럼 멘코에서 만년필로 바꿀게요...
세일러 호시쿠즈처럼 약간 밤하늘스러운 느낌의 만년필을 주고싶네요😸
아무튼.. 그럼 멘코에서 만년필로 바꿀게요...
세일러 호시쿠즈처럼 약간 밤하늘스러운 느낌의 만년필을 주고싶네요😸
784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4:37:27
>>782 그거 좋죠~ 스틸닙이라 꾹꾹 눌러쓰는 히다이에게 적격이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학생이 사기엔 묘하게 고가라는 점도 용돈 꼭꼭 모아 산 것 같아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
메이사는 만년필 쓰는 편일까요?
그리고 학생이 사기엔 묘하게 고가라는 점도 용돈 꼭꼭 모아 산 것 같아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
메이사는 만년필 쓰는 편일까요?
786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4:38:27
>>781 >>783 아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너무웃긴wwwwwwwwwwwwwwwwwwwwwwww
787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4:39:31
>>785 코이츠 완전히 마리미떼 뇌가 되어버린wwwwwwwwwwwwwwwwwwww
시트러스 뇌나 리코리스 뇌도 나쁘지 않아요...
스트라토주 앵하입니다 👋
시트러스 뇌나 리코리스 뇌도 나쁘지 않아요...
스트라토주 앵하입니다 👋
790 메이사주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4:40:35
만년필 뭔가 어른같아! 멋있다!정도의 감상은 있지만 막상 써보면 에~ 이거 뭐야~ 쓰기 어려워~라고 하면서 잘 안쓰는 쪽일거 같아요
무엇보다 쓰자마자 펜촉을 거침없이 구겨버릴거같고....(?????)
무엇보다 쓰자마자 펜촉을 거침없이 구겨버릴거같고....(?????)
791 메이사주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4:41:14
>>7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3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4:42:31
>>790 크으으으으윽 이게 다 구세대 문명의 단절이라고요 메이사 너같은 어린아이가 만년필을 써줘야 산업이 계속 지속되는 거라고!!
하지만 메이사... 호시쿠즈 만년필을 보자마자 "헉 이거 뭐야 너무 예뻐 최고야 무조건 구매~!!" 라고 할 것 같단 말이죠... 🤔
하지만 메이사... 호시쿠즈 만년필을 보자마자 "헉 이거 뭐야 너무 예뻐 최고야 무조건 구매~!!" 라고 할 것 같단 말이죠... 🤔
794 메이사주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4:45:54
>>793 😾 "그치만 쓰기 어렵고 뭔가 이것저것 귀찮아"
히다이주가 메이쨔를 너무 잘 알고 계셔서 저는 눈물이 날 것 같아요..
맞슴다 메이사 별에 미치는 애라서 분명 쓰지도 않는데 일단 "헉 이거 뭐야 너무 예뻐 최고야 무조건 구매~!!"하고 질러버린단 말이죠......
히다이주가 메이쨔를 너무 잘 알고 계셔서 저는 눈물이 날 것 같아요..
맞슴다 메이사 별에 미치는 애라서 분명 쓰지도 않는데 일단 "헉 이거 뭐야 너무 예뻐 최고야 무조건 구매~!!"하고 질러버린단 말이죠......
795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4:48:21
>>794 자... 만년필은 어렵지 않아요 잉크를 컨버터에 넣고 스위치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앗 근데 저... 교보문고(?) 에서 호시쿠즈 만년필을 물끄러미 보던 메이쨔를 보고 그걸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해주는 히다이와
그걸 생일 선물로 줘야지 히히 하면서 보고 생일 선물로 준비해주는 메이쨔를 떠올려 버렸습니다... 😌
앗 근데 저... 교보문고(?) 에서 호시쿠즈 만년필을 물끄러미 보던 메이쨔를 보고 그걸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해주는 히다이와
그걸 생일 선물로 줘야지 히히 하면서 보고 생일 선물로 준비해주는 메이쨔를 떠올려 버렸습니다... 😌
797 메이사주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4:50:57
교보문고 츠나지나 안카자카시까지 진출한건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런 K-서점....
그나저나 우웃... 뭐죠 그거 너무 좋아.. 고귀해.... 서로 같은 걸 사서 선물할 생각을 하다니....
그나저나 우웃... 뭐죠 그거 너무 좋아.. 고귀해.... 서로 같은 걸 사서 선물할 생각을 하다니....
800 메이사주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4:53:30
귀찮아 귀찮아 이거 어려워 손에 잉크묻었어 으엥~ 하면서도
유우가가 선물해준 만년필은 죽을때까지 쓰겠지.. 메이쨔...
유우가가 선물해준 만년필은 죽을때까지 쓰겠지.. 메이쨔...
802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4:54:59
>>800 하 나도 안어 렵 다니까 요 자... 따라해보세요 잉크를 컨버터에 넣고 스위치...
라곤 하지만, 메이사는 어쩐지 파이롯 쥬스업을 깔별로 모을 것 같다는 인상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여고생 평균이죠...
라곤 하지만, 메이사는 어쩐지 파이롯 쥬스업을 깔별로 모을 것 같다는 인상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여고생 평균이죠...
803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4:55:45
>>802 그리고 이거 공부하는 데에는 아깝다고 전혀 안 쓰다가 꼬꼬꼬 교환일기에는 맘껏 쓸 것 같다는 게... 🤭
807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4:58:06
우와 새 패덕 반짝반짝하고 윤기가 나요
내가 처음으로 써보고 싶어(안 쓰는 게 가장 좋지만)
내가 처음으로 써보고 싶어(안 쓰는 게 가장 좋지만)
809 미즈호주 (lsUF2cbukg)
2023-11-06 (모두 수고..) 15:00:00
>>808 코이츠 내가 어디까지 풀어놓을지 몰라 겁에 질려있는wwwwwwwwwwwwwwwwwww
810 메이사주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5:00:29
>>802-803 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울 정도의 캐해....
깔별까진 아닌데... 메이쨔 뭔가 한정판에 약한 아이라서... 한정판이라는 문구가 박힌 친구들을 보면 웃..우우...하면서 지갑을 열 거 같긴해요..
깔별까진 아닌데... 메이쨔 뭔가 한정판에 약한 아이라서... 한정판이라는 문구가 박힌 친구들을 보면 웃..우우...하면서 지갑을 열 거 같긴해요..
815 미즈호주 (lsUF2cbukg)
2023-11-06 (모두 수고..) 15:25:31
아아......이것이 미쳐 돌아버린 조율 이란 것이다......
앞으로도 패덕을 절찬리에 이용해주도록 하지......
앞으로도 패덕을 절찬리에 이용해주도록 하지......
816 메이사 프로키온-I&C 제시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5:26:05
>>0
결실과 수확의 계절 가을.
어김없이 올해도 가을이 찾아왔다. 벼를 비롯한 농작물들이 영글대로 영글어 수확을 기다리는 이 시기.
그것은 츠나센 뒤뜰에 위치한 나무에 열린 메이사 프로키온도 마찬가지였다. 뜨거운 가을햇살에 마지막으로 익어가며 천천히 수확의 때를 기다린다... 라고 거창하게 말해보지만, 대충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아니 그 이런저런 부분은 묻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나무 위에 올라간 고양이가 못 내려오는거 같아서 도와주러 왔더니 날 발로 차고서 공중3회전 다이빙을 해서 도망가고 나만 이렇게 됐다고 하면 너무 개연성없어서 아무도 안 믿을테니까.
아무튼 중요한 건 과정이 아니라 결과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 중요한 결과가... 지금 내가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옷이.. 등이.. 뒤쪽이 걸려서? 매달려 있는 거 같은데. 구체적이지 않다고? 어쩔 수 없잖아 이 각도에서 뒤를 어떻게 본다고!
"으그그극..."
애매하게 높은 위치, 애매하게 안 닿는 뒤쪽의 가지. 혼자서 벗어나려고 아둥바둥 해봤지만 결과적으로 가지에서 뚜두둑하는 불길한 소리가 나기만 하고 아무 소득이 없었다. 오히려 마이너스잖아. 이 가지가 꺾이면 나는 그냥 수직낙하한다...!
"누, 누구 없어?? 도와줘어~"
결국 스스로의 무력함을 느끼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누구라도 좋으니까 살려줘...
결실과 수확의 계절 가을.
어김없이 올해도 가을이 찾아왔다. 벼를 비롯한 농작물들이 영글대로 영글어 수확을 기다리는 이 시기.
그것은 츠나센 뒤뜰에 위치한 나무에 열린 메이사 프로키온도 마찬가지였다. 뜨거운 가을햇살에 마지막으로 익어가며 천천히 수확의 때를 기다린다... 라고 거창하게 말해보지만, 대충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아니 그 이런저런 부분은 묻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나무 위에 올라간 고양이가 못 내려오는거 같아서 도와주러 왔더니 날 발로 차고서 공중3회전 다이빙을 해서 도망가고 나만 이렇게 됐다고 하면 너무 개연성없어서 아무도 안 믿을테니까.
아무튼 중요한 건 과정이 아니라 결과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 중요한 결과가... 지금 내가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옷이.. 등이.. 뒤쪽이 걸려서? 매달려 있는 거 같은데. 구체적이지 않다고? 어쩔 수 없잖아 이 각도에서 뒤를 어떻게 본다고!
"으그그극..."
애매하게 높은 위치, 애매하게 안 닿는 뒤쪽의 가지. 혼자서 벗어나려고 아둥바둥 해봤지만 결과적으로 가지에서 뚜두둑하는 불길한 소리가 나기만 하고 아무 소득이 없었다. 오히려 마이너스잖아. 이 가지가 꺾이면 나는 그냥 수직낙하한다...!
"누, 누구 없어?? 도와줘어~"
결국 스스로의 무력함을 느끼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누구라도 좋으니까 살려줘...
819 마미레 - 유키무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15:34:15
밤공기가 차갑지만, 얼어 죽을 정도는 아니다. 고향에서는 이 시기에 더 추울 때가 많았으니, 이 정도야 자고 일어나면 고작 턱이 안 돌아갈 정도에서 말까. 홋카이도 출신이냐는 물으메 마미레는 고개를 끄덕인다. 이거면 답이 되었겠지. 이어지는 네 웃음소리, 그리고 제 물음에 대한 네 답에 마미레는 눈을 가늘게 떠내며 음, 소리를 낸다. 오늘은 좀 불량한 기분이라니. 기분 나쁜 일이라도 있었던 것인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얼굴을 하고 있던 여름과 다른 네 모습에 마미레는 걱정이 앞선다.
"착한 불량아라니. 그냥 바보인걸."
웃으며 네 말에 답하나, 그 웃음은 금방 사라진다. 널 물끄러미 바라보니, 옆에 앉으라는 듯 마미레는 살짝 벤치 끝으로 움직여 자리를 만들고서 손으로 옆자리를 두드린다. 그리고서 마미레는 걱정이 담긴 듯. 낮고 침착한 목소리로 네게 묻는다.
".... 최근에 무슨 일 있었어?"
"착한 불량아라니. 그냥 바보인걸."
웃으며 네 말에 답하나, 그 웃음은 금방 사라진다. 널 물끄러미 바라보니, 옆에 앉으라는 듯 마미레는 살짝 벤치 끝으로 움직여 자리를 만들고서 손으로 옆자리를 두드린다. 그리고서 마미레는 걱정이 담긴 듯. 낮고 침착한 목소리로 네게 묻는다.
".... 최근에 무슨 일 있었어?"
820 히다이 유우가, 이거 꿈인가...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15:35:08
>>0
>>816 I&C 반응
"..."
이거 진심 꿈인가? 살다살다 우리 딸이 나무에 걸려 있는 걸 다 보네요...
사실 메이쨔는 나무에서 20개씩 열리는 거고 서로 기억을 공유하는 건가? 과연, 그럴지도...
가을 햇볕을 손그늘로 가리며 위를 올려다보고 있으면, 발을 버둥거리는 메이사가. 사실 웃기니까 이대로 계속 보고 있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메이사는 달려야 하는 녀석이니까요.
무릎에 부담가는 일을 하면 안 되지.
물론 나 어릴 때에는 2층에서 뛰어내리는 놀이나, 맨션 난간 잡고 매달리는 놀이가 유행했기 때문에 좀 떨어져도 괜찮지 않나 싶은 마음은 있지만.
요즘 또래들이란...
...그런가.
산마캔을 노리는 녀석들이 유력 후보인 1번 인기 메이사땅의 무릎을 재기불능으로 만들고자 이러한 이지메를 꾸민건가...!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녀석들이 아닐 수 없다!
"걱정마 메이사, 네 원수는 내가 갚아줄 테니까..."
나는 의문의 각오를 다지며, 매달린 메이사를 뒤로 했다...
...농담이고, 제대로 체육 창고에서 매트 갖고 와서 받아줬습니다.
>>816 I&C 반응
"..."
이거 진심 꿈인가? 살다살다 우리 딸이 나무에 걸려 있는 걸 다 보네요...
사실 메이쨔는 나무에서 20개씩 열리는 거고 서로 기억을 공유하는 건가? 과연, 그럴지도...
가을 햇볕을 손그늘로 가리며 위를 올려다보고 있으면, 발을 버둥거리는 메이사가. 사실 웃기니까 이대로 계속 보고 있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메이사는 달려야 하는 녀석이니까요.
무릎에 부담가는 일을 하면 안 되지.
물론 나 어릴 때에는 2층에서 뛰어내리는 놀이나, 맨션 난간 잡고 매달리는 놀이가 유행했기 때문에 좀 떨어져도 괜찮지 않나 싶은 마음은 있지만.
요즘 또래들이란...
...그런가.
산마캔을 노리는 녀석들이 유력 후보인 1번 인기 메이사땅의 무릎을 재기불능으로 만들고자 이러한 이지메를 꾸민건가...!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녀석들이 아닐 수 없다!
"걱정마 메이사, 네 원수는 내가 갚아줄 테니까..."
나는 의문의 각오를 다지며, 매달린 메이사를 뒤로 했다...
...농담이고, 제대로 체육 창고에서 매트 갖고 와서 받아줬습니다.
821 메이사주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5:42:42
마미주 앵하앵하~ 어서와~
서로 기억을 공유하는 메이쨔 클론이라니... 좋잖아..(???)
서로 기억을 공유하는 메이쨔 클론이라니... 좋잖아..(???)
828 미즈호주 (lsUF2cbukg)
2023-11-06 (모두 수고..) 16:19:55
>>721 에 늦게나마 답변하자면
1. 데운 두부 (근데 안 구운)
2. 우비를 쓰고 가는게 아니라 꿋꿋이 우산을 쓰고 가서 감기 걸립니다.
3. 야마토나데시코 답게 집안일을 합니다
1. 데운 두부 (근데 안 구운)
2. 우비를 쓰고 가는게 아니라 꿋꿋이 우산을 쓰고 가서 감기 걸립니다.
3. 야마토나데시코 답게 집안일을 합니다
830 메이사주 (nhzgZKd1uA)
2023-11-06 (모두 수고..) 16:46:02
메이사는 혼돈중립과 혼돈선.... 때때로 질서악이 되기도 합니다(????)
페이지로 외우기보다는 '대충 이쯤이었던거 같은데'하고 촤라락 넘기다가 마지막으로 읽었던 구절을 찾아서 맞아 여기였지!하고 읽는다고 해야하나
페이지로 외우기보다는 '대충 이쯤이었던거 같은데'하고 촤라락 넘기다가 마지막으로 읽었던 구절을 찾아서 맞아 여기였지!하고 읽는다고 해야하나
838 다이고주 (XohyiQyM.w)
2023-11-06 (모두 수고..) 17:18:01
가름끈 있으면 질서선
없으면 혼돈선
급하게 움직여야 할 일이 생기거나 해서 잠시 둘 땐 중립악
바람이 너무 많이부는데
없으면 혼돈선
급하게 움직여야 할 일이 생기거나 해서 잠시 둘 땐 중립악
바람이 너무 많이부는데
842 리카주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18:30:28
리카T: 책은 한두번 읽으면 보통 다 외우지 않나요?
리카주: 당신 마녀라고 광고해?
*물론 마녀인지 아닌지는 공식적으로는 모름^^입니다.
리카주: 당신 마녀라고 광고해?
*물론 마녀인지 아닌지는 공식적으로는 모름^^입니다.
852 리카주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19:08:20
렛잇고 부르면 묘하게 주위온도 떨어지는 것 같은 효과(농담)
지구온난화인데 저정도로 떨어지는 것도 대단한게 아닐까(농담)
지구온난화인데 저정도로 떨어지는 것도 대단한게 아닐까(농담)
857 다이고주 (NsQsFY4tRY)
2023-11-06 (모두 수고..) 19:46:14
월요일 좋 악
워룡일은 역시 정신이 없슴다... 앵하와 동시에 오늘은 일찍 앵바임다
내일 다시 만나는검다 여러분 내일은 일상도 좀 찾아보고 해야지...
워룡일은 역시 정신이 없슴다... 앵하와 동시에 오늘은 일찍 앵바임다
내일 다시 만나는검다 여러분 내일은 일상도 좀 찾아보고 해야지...
859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19:54:15
주말에 외출했을때 친구랑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슬슬 수능한파 올 때인데 어째 날이 뜨듯하다고.. 그땐 몰랐지.. 이게 플래그 대사였다니....
갱신함다.. 집오는데 바람이 너무 세서 걷기가 힘들었네요
무서워.. 강풍 무서워...
슬슬 수능한파 올 때인데 어째 날이 뜨듯하다고.. 그땐 몰랐지.. 이게 플래그 대사였다니....
갱신함다.. 집오는데 바람이 너무 세서 걷기가 힘들었네요
무서워.. 강풍 무서워...
861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19:58:52
미즈호주 앵하앵하
저녁 먹어야하는데 으음... 따땃한거라도 주문할까..
씻고 밥먹고나면 일상을 구해보는 것으로....
저녁 먹어야하는데 으음... 따땃한거라도 주문할까..
씻고 밥먹고나면 일상을 구해보는 것으로....
882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20:19:07
몬다이쌤 안뇽~
코우주 리카주도 앵하앵하임다~
씻을 준비한다고 정신이 없었던ㅋㅋㅋ
오늘은 포켓몬 배쓰밤을 쓰려구요..헤헤... 날이 추워졌으니 반신욕의 계절이 돌아왔도다
코우주 리카주도 앵하앵하임다~
씻을 준비한다고 정신이 없었던ㅋㅋㅋ
오늘은 포켓몬 배쓰밤을 쓰려구요..헤헤... 날이 추워졌으니 반신욕의 계절이 돌아왔도다
887 히다이주 (EeZ4pZkB46)
2023-11-06 (모두 수고..) 20:26:34
>>886 그렇습니다 제 바뀐 머리 모양에 눈치채줘야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안 바뀌었지만요.
만우절의 메이사가 칠 법한 장난이 궁금해요 저 ☺️
안 바뀌었지만요.
만우절의 메이사가 칠 법한 장난이 궁금해요 저 ☺️
889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20:34:04
만우절의 메이사...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걸어서 "유우가 오빠❤️ 일어났어?"로 아침을 시작해서
교실에선 친구들을 선동해서 교실 앞뒤 바꾸기 정도는 가볍게 할 거 같고(이건 마사바랑 갸루삐네랑 같이 할듯)
트레이닝할땐 트랙을 공유킥보드 타고 달릴거같습니다(??)
15금 정도만 됐어도 좀 더 여러가지 이것저것 했을텐데요... 살짝 아쉽네요(????)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걸어서 "유우가 오빠❤️ 일어났어?"로 아침을 시작해서
교실에선 친구들을 선동해서 교실 앞뒤 바꾸기 정도는 가볍게 할 거 같고(이건 마사바랑 갸루삐네랑 같이 할듯)
트레이닝할땐 트랙을 공유킥보드 타고 달릴거같습니다(??)
15금 정도만 됐어도 좀 더 여러가지 이것저것 했을텐데요... 살짝 아쉽네요(????)
890 스트라토 - 리카 (Uzba9s5OCI)
2023-11-06 (모두 수고..) 20:36:17
Faire la bise. 남부유럽이나 캐나다 일부지역에서 하는 인사에 가까운것.
양쪽 볼을 번갈아가며 마주대며 입술로 쪽하는 소리를 낸다.
승낙의 의미라 생각해도 좋을듯하다.
"뭔가 교환할것은 없지만. 서로에게 있어, 계약하는 동안에는 마치 자매와도 같이."
조금 헛물이 든 말이지만, 이 관계에 있어서는 마마의 책장에서본 그 관계를 인용하도록 하자.
더할나위없이 어울리지않은가.
"그러니까 호칭은 이제부터 리카 언니입니다."
말하면서도 조금 낮부끄러워진다. 유성이라는 분위기에 허세를 잔뜩. 헛물을 들이키고서.
호흡을 한번 쭉 한다음. 한번더 정한 호칭으로.
"언니. 오늘부터 첫날이에요."
빨개진 얼굴로 웃으며 나는 연애 연습의 첫날을 알렸다.
양쪽 볼을 번갈아가며 마주대며 입술로 쪽하는 소리를 낸다.
승낙의 의미라 생각해도 좋을듯하다.
"뭔가 교환할것은 없지만. 서로에게 있어, 계약하는 동안에는 마치 자매와도 같이."
조금 헛물이 든 말이지만, 이 관계에 있어서는 마마의 책장에서본 그 관계를 인용하도록 하자.
더할나위없이 어울리지않은가.
"그러니까 호칭은 이제부터 리카 언니입니다."
말하면서도 조금 낮부끄러워진다. 유성이라는 분위기에 허세를 잔뜩. 헛물을 들이키고서.
호흡을 한번 쭉 한다음. 한번더 정한 호칭으로.
"언니. 오늘부터 첫날이에요."
빨개진 얼굴로 웃으며 나는 연애 연습의 첫날을 알렸다.
895 히다이주 (EeZ4pZkB46)
2023-11-06 (모두 수고..) 20:39:04
>>889 역시 만우절은 꼬꼬꼬가 날라다니는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상상을 초월했네요
만우절을 48시간처럼 사는 메이사...
유우가 오빠라니 이건 이것대로 쇼크입니다 😌 오빠의 악몽은 계속 된다...
😣 "나는 막내인데..."
다들 만우절에는 어떤 장난을 칠까도 궁금해지네요 🤔
만우절을 48시간처럼 사는 메이사...
유우가 오빠라니 이건 이것대로 쇼크입니다 😌 오빠의 악몽은 계속 된다...
😣 "나는 막내인데..."
다들 만우절에는 어떤 장난을 칠까도 궁금해지네요 🤔
903 히다이주 (EeZ4pZkB46)
2023-11-06 (모두 수고..) 20:51:08
>>897
😓 "직접 들어보니까 염치도 없고 양심도 없는 단어같아서 무리무리"
히다이의 만우절 장난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서 낚여주는 쪽이라고 정했습니다 😌
😓 "직접 들어보니까 염치도 없고 양심도 없는 단어같아서 무리무리"
히다이의 만우절 장난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서 낚여주는 쪽이라고 정했습니다 😌
904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20:51:44
아니 근데 만우절에 뭔 장난 칠지는 사람마다 다름
마사바에게는 상어 코스프레하고 나타나서 놀래켜주고
유키무라한테는 복숭아 코스프레 (ㅋㅋ) 하고 나타나서 놀래켜주고
어.....왜 코우한테만 이모양이지?
마사바에게는 상어 코스프레하고 나타나서 놀래켜주고
유키무라한테는 복숭아 코스프레 (ㅋㅋ) 하고 나타나서 놀래켜주고
어.....왜 코우한테만 이모양이지?
910 히다이주 (EeZ4pZkB46)
2023-11-06 (모두 수고..) 20:57:09
🤔 장난을 하게 된다면
갸루무스메들에게 여장당한 쪽일지도요
다행스럽게도 (?) 츠나센에는 거대말딸들이 많으니까 치수도 여유롭다구...
갸루무스메들에게 여장당한 쪽일지도요
다행스럽게도 (?) 츠나센에는 거대말딸들이 많으니까 치수도 여유롭다구...
912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20:58:12
>>911 하.....만우절 하루동안 오네사마라 불려봐라 코우야.......치고 싶지 않던 장난도 치게될것이다......
913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20:58:25
캐릭터별로 한다면...
하루종일 장난치는건 유우가한테만 하고?
꼬꼬꼬한테는 오전에 거짓말 좀 하는거랑 교실 선동(...)으로 끝
다른 또레나랑 말딸들한테는... 음... 그냥 가볍게 거짓말 하나 정도로 끝낼거 같네요 아마..
하루종일 장난치는건 유우가한테만 하고?
꼬꼬꼬한테는 오전에 거짓말 좀 하는거랑 교실 선동(...)으로 끝
다른 또레나랑 말딸들한테는... 음... 그냥 가볍게 거짓말 하나 정도로 끝낼거 같네요 아마..
915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20:59:48
>>910
🙀 "유우가...."
😸 "괜찮아.. 그런 취향정도는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어..."
🙀 "유우가...."
😸 "괜찮아.. 그런 취향정도는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어..."
921 리카 - 스트라토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21:04:41
"계약하는 동안은.. 그렇군요"
언니라는 호칭은 조금 놀랄 만한 호칭이기는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피리카는 막내 쪽이고.. 선배나 후배들과 그다지 친하다고 보긴 어려웠으니까요.
"교환할 거는 없지만.."
상자를 들고 나온 건 잘 한 선택인 것 같군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와 첫레스부터 상자 들고나왔다는 묘사넣은거 정말 다행이다(?)
상자를 꺼내서 스트라토에게 건네려 합니다.
"열어보셔도 좋습니다."
그냥 줄까 했지만.. 지금 상황과 결부된다면 저금 미묘한 느낌일수도 있겠군요.
아마 열게 된다면 스트라토의 이름을 자수로 놓은 리본끈과 약간의 장식을 단 발찌가 담겨 있었을 겁니다.
"쇠를 두드릴 때에는 발찌 외의 다른 악세사리는 걸리적거릴 것 같았습니다."
어떠한 의미를 담지는 않았습니다. 라고 말하는 피리카입니다.
언니라는 호칭은 조금 놀랄 만한 호칭이기는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피리카는 막내 쪽이고.. 선배나 후배들과 그다지 친하다고 보긴 어려웠으니까요.
"교환할 거는 없지만.."
상자를 들고 나온 건 잘 한 선택인 것 같군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와 첫레스부터 상자 들고나왔다는 묘사넣은거 정말 다행이다(?)
상자를 꺼내서 스트라토에게 건네려 합니다.
"열어보셔도 좋습니다."
그냥 줄까 했지만.. 지금 상황과 결부된다면 저금 미묘한 느낌일수도 있겠군요.
아마 열게 된다면 스트라토의 이름을 자수로 놓은 리본끈과 약간의 장식을 단 발찌가 담겨 있었을 겁니다.
"쇠를 두드릴 때에는 발찌 외의 다른 악세사리는 걸리적거릴 것 같았습니다."
어떠한 의미를 담지는 않았습니다. 라고 말하는 피리카입니다.
924 히다이주 (EeZ4pZkB46)
2023-11-06 (모두 수고..) 21:11:26
>>922 수상하게 오니마이를 좋아하는 메이쨔주... 😨
하지만 그건 저도 약간 흥미있긴 합니다 🤔
하지만 그건 저도 약간 흥미있긴 합니다 🤔
925 올해의 헨따이상 유력 후보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21:13:20
제 비밀노트에는
유녀화한 유우가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행복해하는 메이쨔 같은 것도 있다구요...
유녀화한 유우가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행복해하는 메이쨔 같은 것도 있다구요...
927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21:15:11
하긴 내 비밀노트에도
진짜로 오네사마가 된 코우의 품에 안겨 행복해하는 미즈호가 있다(????????)
진짜로 오네사마가 된 코우의 품에 안겨 행복해하는 미즈호가 있다(????????)
930 리카주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21:16:18
생각해보니까 리카T 생일을 만우절로 잡으면 생일이라고 말해도 다들 거짓말로 알지도 몰라(농담)(아직 생일 공식적으로 안정함)
939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21:20:22
올해의 헨따이상 후보는 모르겠고
올해의 CrazyGirl 상에는 입후보가 가능할거같은데
(별의별 이상한 썰들이 비밀노트에 쌓여있음)
올해의 CrazyGirl 상에는 입후보가 가능할거같은데
(별의별 이상한 썰들이 비밀노트에 쌓여있음)
940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21:20:32
>>935
매년 유력 후보도 수상자도 저밖에 없는 상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수상 가능성은 모두에게 열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매년 유력 후보도 수상자도 저밖에 없는 상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수상 가능성은 모두에게 열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941 스트라토 - 리카 (Uzba9s5OCI)
2023-11-06 (모두 수고..) 21:22:15
"뭘까요."
상자에 준비해놓은 것을 꺼내보니 리본끈과 발찌다. 요즈음에는 걸리적거려서 양갈래로 묶던 머리를 로우 포니테일로 묶고있었는데. 좋은 선물이었다. 발찌는 곧바로 발목언저리에 착용한 다음, 묶고있던 헤어밴드를 풀었다.
가을 바람에 머리가 흩날리는데, 배의 불빛과 달빛은 밝았기에, 나는 흩날리는 머리카락이 가리는 시야를 훑어 확보하고는 말했다.
"언니가 묶어주시겠어요?"
자수가 새겨진 리본을 건내며 말했다.
"달도 별도 밝으니까. 문제없을거같아서."
상자에 준비해놓은 것을 꺼내보니 리본끈과 발찌다. 요즈음에는 걸리적거려서 양갈래로 묶던 머리를 로우 포니테일로 묶고있었는데. 좋은 선물이었다. 발찌는 곧바로 발목언저리에 착용한 다음, 묶고있던 헤어밴드를 풀었다.
가을 바람에 머리가 흩날리는데, 배의 불빛과 달빛은 밝았기에, 나는 흩날리는 머리카락이 가리는 시야를 훑어 확보하고는 말했다.
"언니가 묶어주시겠어요?"
자수가 새겨진 리본을 건내며 말했다.
"달도 별도 밝으니까. 문제없을거같아서."
945 나니와주 (BnHjxAVgFQ)
2023-11-06 (모두 수고..) 21:25:25
모두 모두 앵하에오
감기 호되게 걸린거 같아오
스케일링 받으러 내일 치과가는데 가기싫은거야요
감기 호되게 걸린거 같아오
스케일링 받으러 내일 치과가는데 가기싫은거야요
948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21:27:36
나니와주의 빠른 회복을 기원함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우우.. 다들 건강조심하세요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우우.. 다들 건강조심하세요
949 히다이주 (EeZ4pZkB46)
2023-11-06 (모두 수고..) 21:28:21
스트라토가 리카에게 백합 선배로서 백합을 알려주는 스승 그러나 커리어는 리카에게 배워가는 제자라니...
952 히다이주 (EeZ4pZkB46)
2023-11-06 (모두 수고..) 21:36:28
하지만 186 거대녀 메이쨔 엄마(초심자)와 150 유녀 히다이는 왜 떠올리고 나니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걸까요 😌🤟
953 리카 - 스트라토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21:37:49
"무엇을 할지에 관해서 생각하며 만들어야 하는 것이니까요."
물론 처음에는 팔찌나 목걸이를 생각하였으나. 은퇴 선언 이후에 꽤 바뀌게 된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건 달라지지 않았으니까.
어쩌면 눈썰미가 좋아서 딱 맞는 걸지도. 스트라토가 말하는 것에 옅게 미소짓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눈이 밝긴 합니다."
"그건 눈이 밝은 걸까요. 원래 익숙하기 때문일까요.. 그것의 진의는 알기 힘들군요."
달과 별이 없더라도. 문제될 건 없습니다. 라고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머리카락을 정리하며 리본으로 묶으려 합니다.
"살짝 엮듯이 묶는 게 리본끈의 의의일까요."
고무줄이 아닌 터라 그렇게 묶어야 흘러내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물론 처음에는 팔찌나 목걸이를 생각하였으나. 은퇴 선언 이후에 꽤 바뀌게 된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건 달라지지 않았으니까.
어쩌면 눈썰미가 좋아서 딱 맞는 걸지도. 스트라토가 말하는 것에 옅게 미소짓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눈이 밝긴 합니다."
"그건 눈이 밝은 걸까요. 원래 익숙하기 때문일까요.. 그것의 진의는 알기 힘들군요."
달과 별이 없더라도. 문제될 건 없습니다. 라고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머리카락을 정리하며 리본으로 묶으려 합니다.
"살짝 엮듯이 묶는 게 리본끈의 의의일까요."
고무줄이 아닌 터라 그렇게 묶어야 흘러내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955 스트라토 - 리카 (Uzba9s5OCI)
2023-11-06 (모두 수고..) 21:48:59
"그정도로 신경써주실줄은 몰랐네요."
꼭 지금의 연애연습이 아니더라도 이것만큼은 고마운 감정이 들었다.
원래는 분명 달려갈 미래를 생각하고 만들었겠지. 그것을 보답하지 못한점은 지금도 아쉽다.
"좋으실대로. 어느 것이 좋을까 상대의 의중을 생각하는 것도 이 연습의 일환이겠네요."
사람은 확실히 밤의 어둠에도 점점 익숙해져 어둠속도 바라보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것은 어떠한 이유에서 일까. 뭔가 논문같은게 있을거같지만. 너무 그 이야기까지 가면 고리타분해지지않은가.
"나츠메 소세키는 I love you를 달이 아름답네요 라고 표현해야한다고 했죠"
달빛 아래로 유성우가 하나 떨어지자 나는 무언가를 빌어본다.
그건 누구에도 말하지 않으면서.
"달이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게 해봅시다."
꼭 지금의 연애연습이 아니더라도 이것만큼은 고마운 감정이 들었다.
원래는 분명 달려갈 미래를 생각하고 만들었겠지. 그것을 보답하지 못한점은 지금도 아쉽다.
"좋으실대로. 어느 것이 좋을까 상대의 의중을 생각하는 것도 이 연습의 일환이겠네요."
사람은 확실히 밤의 어둠에도 점점 익숙해져 어둠속도 바라보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것은 어떠한 이유에서 일까. 뭔가 논문같은게 있을거같지만. 너무 그 이야기까지 가면 고리타분해지지않은가.
"나츠메 소세키는 I love you를 달이 아름답네요 라고 표현해야한다고 했죠"
달빛 아래로 유성우가 하나 떨어지자 나는 무언가를 빌어본다.
그건 누구에도 말하지 않으면서.
"달이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게 해봅시다."
956 히다이주 (EeZ4pZkB46)
2023-11-06 (모두 수고..) 21:55:42
>>954 네??? 제가요??!? 헨따이상을요!?
메이사주의 비밀노트에는 비할 바 못 되는 거 같은데요 😏
메이사주의 비밀노트에는 비할 바 못 되는 거 같은데요 😏
960 리카 - 스트라토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22:09:09
"글쎄요.."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건강한 이들과 함께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일까? 스트라토에게는 어느정도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을지도?
"무엇을 좋아할지. 생각해보게 되겠네요."
물론 피리카는 대중의 인식같은 것에서 좋아하는 것을 알긴 하지만 단 한명의 존재를 위해서는...
우연 외에는 없었을 텐데.
단 하나만을 위한 것처럼 보이는 디자인으로 선물되었을까?
"표현하는 말은 참 많은데도 그 말이 아직도 나오는 데엔 이유가 있지요."
그게 낭만을 자극하기 때문일까요. 라고 말하며 바다를 바라보는 걸까요. 하늘을 바라보는 걸까요. 구분학 어려운 시선처리입니다.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건강한 이들과 함께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일까? 스트라토에게는 어느정도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을지도?
"무엇을 좋아할지. 생각해보게 되겠네요."
물론 피리카는 대중의 인식같은 것에서 좋아하는 것을 알긴 하지만 단 한명의 존재를 위해서는...
우연 외에는 없었을 텐데.
단 하나만을 위한 것처럼 보이는 디자인으로 선물되었을까?
"표현하는 말은 참 많은데도 그 말이 아직도 나오는 데엔 이유가 있지요."
그게 낭만을 자극하기 때문일까요. 라고 말하며 바다를 바라보는 걸까요. 하늘을 바라보는 걸까요. 구분학 어려운 시선처리입니다.
961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22:13:01
https://picrew.me/share?cd=wUg479v0At
슬슬 쪽지고 다니던 머리를 풀어헤치고만 다닐 때가 됐는데......
슬슬 쪽지고 다니던 머리를 풀어헤치고만 다닐 때가 됐는데......
964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22:18:19
좋아 밥도 먹었으니 일상을 돌리다 자야지...
아까 미즈호주가 구하셨죠? 아직 유효한가유 :3
아까 미즈호주가 구하셨죠? 아직 유효한가유 :3
965 코우주 (qbg.Hy6o7Q)
2023-11-06 (모두 수고..) 22:19:01
저는 다큰 성인남캐가 눈물 줄줄 흘리면서 우는걸 좋아합니다
흐헤헤
https://postimg.cc/RJS1gTX5
흐헤헤
https://postimg.cc/RJS1gTX5
971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22:23:16
>>970 개인적으로는 갸루 꼴통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평균을 유일하게 살려주고 있는 메이쨔... 😼(우쭐)
그 평균을 유일하게 살려주고 있는 메이쨔... 😼(우쭐)
975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22:26:40
연말고사 ㅋㅋ.......
패덕에서 johnna게 조율하다온거 생각하니 참......
마사바상 유키무라상 오면 잘 들으시오
님들 연말고사 때는 미즈호가 못 도와줍니다. 진짜임
패덕에서 johnna게 조율하다온거 생각하니 참......
마사바상 유키무라상 오면 잘 들으시오
님들 연말고사 때는 미즈호가 못 도와줍니다. 진짜임
976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22:27:04
>>973
조 아요
메이쨔도 햅삐 최고조인 상태라 개그 얼마든지 가능할?것
>>974 유 우가 도파 미레 스공 부회에 참 석하자(????)
조 아요
메이쨔도 햅삐 최고조인 상태라 개그 얼마든지 가능할?것
>>974 유 우가 도파 미레 스공 부회에 참 석하자(????)
978 스트라토 - 리카 (Uzba9s5OCI)
2023-11-06 (모두 수고..) 22:28:44
"기쁘네요."
우연일지는 몰라도,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피리카 언니도 창밖을 신경쓰고는 있었구나라고
느끼는 발자취 같았으니까. 설령 착각이라 할지라도. 신경써주었다는 그 한마디가 좋았다.
"슬슬 돌아갈까요."
유성우도 막을 내리듯 하늘은 어둠의 장막이 내려간다. 곧 자정을 넘을 시간이었기에
그리고 날씨도 제법 쌀쌀했기에. 나는 선실에서 새우잠을 자고 있던 파파를 깨웠다.
자기일도 있는 와중에 짬을 내서 왔기에 어지간히도 피곤했나 보다.
"파파가 골아떨어져서 그만. 조금 걸렸네요."
배는 수면위를 미끄러지듯 지상을 향해 되돌아간다.
이윽고 육지가 보이기 시작할때 나는.
"또 내일 봅시다. 언니. 약속입니다."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하며 작별의 인사를 한다.
유성이 내리는 날. 첫번째의 날이 지나갔다.
//이걸로 막레 하겠소. 수고많으셨음
우연일지는 몰라도,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피리카 언니도 창밖을 신경쓰고는 있었구나라고
느끼는 발자취 같았으니까. 설령 착각이라 할지라도. 신경써주었다는 그 한마디가 좋았다.
"슬슬 돌아갈까요."
유성우도 막을 내리듯 하늘은 어둠의 장막이 내려간다. 곧 자정을 넘을 시간이었기에
그리고 날씨도 제법 쌀쌀했기에. 나는 선실에서 새우잠을 자고 있던 파파를 깨웠다.
자기일도 있는 와중에 짬을 내서 왔기에 어지간히도 피곤했나 보다.
"파파가 골아떨어져서 그만. 조금 걸렸네요."
배는 수면위를 미끄러지듯 지상을 향해 되돌아간다.
이윽고 육지가 보이기 시작할때 나는.
"또 내일 봅시다. 언니. 약속입니다."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하며 작별의 인사를 한다.
유성이 내리는 날. 첫번째의 날이 지나갔다.
//이걸로 막레 하겠소. 수고많으셨음
982 코우주 (qbg.Hy6o7Q)
2023-11-06 (모두 수고..) 22:31:21
오네사마...드르륵 탁...
오네사마...드르륵 탁...
오네사마...드르륵 탁...
오네사마...드르륵 탁...
오네사마...드르륵 탁...
오네사마...드르륵 탁...
오네사마...드르륵 탁...
985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22:32:18
>>976 자취방에서 코타츠와 귤과 맥주와 콜라 그리고 감자칩과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앗 근데
히다이는 공 부할 게 없 네...
앗 근데
히다이는 공 부할 게 없 네...
988 니시카타 미즈호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22:33:42
햇빛은 쨍쨍, 츠나센은 시끌벅적. 오늘도 츠나센 학원은 조용할 날이 없다. 그 가운데에도 유난히 조용한 곳이 있었으니....아니, 이게 조용한 데가 맞는건가?
그이전에, 제대로 보고 있는게 맞는건가 싶다면, 맞다.
나무 위에서 진짜로..... 니시카타 미즈호가 자고 있다!!
"Zzzzz... "
어째서 나무가 부러지지 않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용케도 웅크려서 잘 자고 있는 모습이다.
어디부터 어떻게 태클을 걸어야 할지 모르겠는 모습이지 않을 수 없다.....
깨울까?
> Y
> N
그이전에, 제대로 보고 있는게 맞는건가 싶다면, 맞다.
나무 위에서 진짜로..... 니시카타 미즈호가 자고 있다!!
"Zzzzz... "
어째서 나무가 부러지지 않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용케도 웅크려서 잘 자고 있는 모습이다.
어디부터 어떻게 태클을 걸어야 할지 모르겠는 모습이지 않을 수 없다.....
깨울까?
> Y
> N
989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22:33:48
>>987 앗
어
사실 그거 준비 서프라이즈로 하려고 했는데 이미 간파하셨네요 🫠
할 거래요...
어
사실 그거 준비 서프라이즈로 하려고 했는데 이미 간파하셨네요 🫠
할 거래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