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8079>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77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1-04 22:38:28 - 2023-11-06 22:41:26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rZ.7SCrj.)

2023-11-04 (파란날) 22:38:28


언더커버 「뭔가 보이니?」
나카요시 칩 「으음... Lucky가 보이네!」


【가을 피리어드】 1턴: 10/30 ~ 11/12

첫 서리가 내리고 츠나지의 하늘은 깊어지며, 밤하늘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수많은 별이 빛을 발하는 머나먼 심연 저편의 다른 우주까지 거리를 헤아릴 수도 있을 만큼...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1/4), 산마캔(11/11)

【다랑어자리 유성군】 10/30 ~ 11/10 (situplay>1596993074>1)

「캠핑 시즌」의 듣기 좋은 변명일 수는 있지만, 츠나지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다랑어자리 유성군이 곧 시작됩니다. 별빛에 많은 관심을 지닌 사람이나 우마무스메라면 텐트와 망원경을 들고 한적한 공터로 향하지 않을 수 없겠죠.
▶ 유성우 진행: 11/4 ~ 11/5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9707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43 마미레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1:04:29

>>532 내가 더 영광인 wwwwwww

상황 상황... 유성우는 지났고. 아 음 음... 어떤 상황이 좋으려나.
선레는 응. 괜찮아. 내가 먼저 써올게.

544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1:04:33

리카주 주무세요 푹 쉬세요~

545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1:04:51

리카상 굿나잇 이오

546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1:04:56

하기야 이미 일상에서 이런저런 약속을 해버렸으니 곤란한 건 사실이네요... 🤔 하지만 레이스에 참가하지도 않는 사람이 말 얹으면 과한 참견이 되니 옆에서 폼폼을 흔들며 응원하고 있을게요 😌
훌륭한 해결책이 나오길...🙏

547 유키무라-미즈호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10:36

“...누구나 처음부터 익숙한 일은 없어.”

느릿하게, 천천히 꾹 쥔 주먹을 풀고. 조금은 붉어진 손을 감추기 위해, 네 등을 토닥거리며.

“응, 맞아. 널 걱정해, 밋쭁... 나 뿐만이 아니야. 다른 많은 사람들이 널 걱정하고 있어. 분명히 말 할수 있어.“

”널 많이 아껴. 동생처럼 생각하고 있어.“

“어른이 될 필요 없어. 짓눌리고 지탱하고 견디기만 하지 않아도 괜찮아. 가끔은 마음껏 울고 어리광 부려도 돼.”

”...그래, 내가 꼭 같이 가줄테니까.“

부드럽게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네 등을 쓸어내리고는.

”하핫, 마구로 기념에서 이기지 못하면, 중앙에 가도 의미 없잖아.”

“그 대신, 자주 연락할 테니까. 나, 이번 시즌이 끝나고, 마구로 기념에서 이기지 못하면... 나냐랑 같이 트레이너를 노려볼까 해.”

“많이 돌아볼 수 있었어. 괴로워하는 다른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더라고. 뭐, 지금은 아직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가볍게 미소지으며 시선을 다시금 하늘로 돌렸다. 예쁜 유성우였다.

548 코우주 (qbg.Hy6o7Q)

2023-11-06 (모두 수고..) 01:10:52

깻어...

549 나니와주 (BnHjxAVgFQ)

2023-11-06 (모두 수고..) 01:11:03

응응, 나니와가 함께 레이스 나간다는거 알때부터 바로 반대할거 같고 (특히 이 레이스가 바로 다음 열리는걸 알기에) 나니와쟝은 걱정 많이 할거거든요

그래서 아마 유키무라 표정 관찰한다 뭐 그런다고 나니와쟝이 제대로 못 뛸 이유를 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거기다 므냐

모모카가 제대로 뛰는 모습을 봤으니까 그런 이유로 힘들어하는거 보고 싶어하지 않을꺼구

550 마미레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1:11:46

코우주 다시 자러 가렴.

유키무라주. 한다면 낮이 좋아? 밤이 좋아?

551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1:12:01

코우주 앵하임다~

552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1:12:53

아 근데 저 여담이지만... 악우의 존재 때문에 성적 같은 차원으로만 받아들여지던 달리기가 승부의 장이 되고, 라이벌과 악우가 한데 뒤엉켜 달리는 과정에서 전투적인 흥분으로 신이 난 유키무라 같은 거... 그런 건 정말 보고 싶긴 합니다 🤔
분노는 좋은 활력원이니까... 😌

553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13:18

>>542 우웃 메이쨔..... 아리가또 아리가또한.... 코이츠 역시 "인싸" "파뤼피" 그자체인wwwwwwwwww

😿 나 대차로 패배당할것같 애

>>543 wwwwwww코이츠 이 말투에 중독되어버린wwwwwww 쓸때마다 웃기기는 한wwwwwww

메챠쿠챠 아리가또한www 와따시 어떤 상황이든 좋으니 편하게 선레 부탁드리는wwww 느긋느긋한 마마와의 일상 매우 좋아하니 모쪼록 편하게... 식사도 하시고 한숨 주무시기도 하고(?) 잡담도 편하게 하시구 딴짓도 마음껏 하면서 이어주십사하는wwwww

554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1:13:24

코우주 앵하입니다 👋

555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14:37

마마 저히 저번에는 낮에 봤으니까 오늘은 약간 갬성있게 예쁜 밤의 마마를 보고십어요(???)(마미레주:키모;;;;;;)

556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1:17:15

사실 저 메이사가 아드레날린을 주체 못하던 그 그림을 정말 좋아한단 말이죠...
모든 말딸들이 달리기 흥분으로 험악하고 강한 얼굴을 지어주면 좋겠어... 🥰

557 마미레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1:17:18

접수 했어 😉

558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1:19:44

아~ 그런 것도 있었지...
산마캔에서 2착 이하로 들어오면 또 나올거에요(???)

559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1:20:45

>>558 우 리딸 을 꼬옥안 아 요

560 미즈호 - 유키무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1:22:39

>>0 (끝낫지만...)
>>547
"......모모카 쨩, 저는 이렇게 상냥한 말을 해 주는 모모카 쨩이 좋아요. "

부드러이 웃으며 미즈호는 "꼭 같이 가는 거에요. " 리 덧붙이고는 이렇게 말해 보이려 하였다.

"그, 트레이너 교육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제대로 정식으로 받게 해줄수 있답니다? 원한다면 언그레이 씨도 같이. [ 니시카타 ] 로써 제가 받았던 교육들을 그대로 받게 해드릴 수 있어요. 레이스가 아닌 식으로도 중앙에 가게 해드릴 수 있어요. "
"그러니까. 모모카 쨩이 원한다면.....마구로 기념에서 만약에 트레이너를 해야 겠다고 마음먹게 된다면, 언제든지 말하도록 해요? 저는, 당신을 끝까지 책임지고 싶으니까......당신의 담당 트레이너 로써. "

꼭 성과가 있지 않더라도, 중앙 편입은 할 수 있으니까.
스태프나, 트레이닝 쪽으로 틀어서라도,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미즈호는 밤하늘을 돌아보았다. 아, 소원을 빌 시간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손을 모았다. 소원을 빈 것은 간단한 내용이었다.

코우 씨와도, 마사바 씨와도, 모모카 쨩과도.
모두의 곁에서 떠나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소원, 빌었나요. 모모카 쨩? "

561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1:26:55

>>559 진정제 투여 당한다...(?)

경기 직후에 끌어안으면 (땀 많이 흘렸으니까)지금은 안됏!!하고 당황하는 메이쨔가 떠 올라 요
그런거 신경쓸 나이야...(???)

562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28:26

>>548 wwwww코우쟌... 다시 줌시는...(나데나데)

>>549 우우 나냐쨘... 몬가몬가 말씀드리기 어렵구 넘 죄송하지만 와따시가 사실 유열 제안을 메이사주와 말씀나누면서 먼저 드린것도 있고, 이것저것 즐겁게 제안하고 그림 그리면서 플랜 짜놓은것도 있어서 아무래도 나냐쨘 걱정하시는거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파기하기가 어려울것같은... 그래도 와따시땃쥐 경기중에 죽는다던지 하는것도 아니니가요??? 데플 위험이라던지 있으면 양해를 구하고 출주취소를 하는게 맞겠지만 그런게 아니니까... 나냐쨘도 뭔가 조금만 배려를 해주십사 부탁드려도 되는..? 일상에서 보기 힘들어하시는 갈등상황이라던지, 끌려가는 느낌이라던지도 이제 거의 없을거구....... 먼가먼가 나냐쨩이 유식이때문에 힘들어한다던지, 표정 관찰하느라 제대로 못뛴다던지 하는 일 없이 와따시땃쥐 열심히 레이스에서 좋은 승부를 펼쳤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 우웃 이런 와따시라 죄송한...

>>552 >>556 >>557 헉 이 거맛 집이네 요
최 고야....(???)

>>557 히히 아리가또 아리가또한wwwww

563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28:49

>>559 >>561 고 귀 해....(모에사함)

564 마미레 - 선레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1:30:48

가을의 어느 밤이 지나고 있다. 유성우가 쏟아지고 난 후라 그런지 늦은 시간에도 거리에는 나와서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가게도 아직까지 문을 열고 있는 곳도 많았으니, 바삐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지나쳐, 마미레는 진작 막차가 끊겨 오지 않을 버스 정류장 벤치에 앉는다. 수백의 별들이 쏟아지던 가운데 깜빡 잠에 들었으니, 꿈에서 끝 없이 달리고 있을 자신을 보았다. 달리면서 웃고 있었는지, 울고 있었는지, 얼굴이 어두워 그 표정이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 소원을 빌어서일까. 마미레는 뚱한 표정을 짓다, 그대로 벤치 위에 길게 누워버린다. 돌아가서 자야 하는데. 산을 오르락내리락 했으니 다리도 아프고. 잠깐 쉬어가잔 생각이었지만. 이대로 자버려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귀찮음이 머릿속을 장악한다. 그리고 조금씩 잠겨가는 눈을 깜빡이며, 길게 하품을 할 적에 멀리서 다가오고 있을 누군가를 보고서, 누구일까 반쯤 감은 흐린 눈을 깜빡인다.

565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1:31:29

🤨 "마 메이사 니 일로 와본나. 씁~ 아빠가 부르는데 왜가 어딧노 왜는 우리가 왜고! 빨리 와본나!"

하는 히다이가 생각났습니다...

566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1:35:35

그리고 딸의 경기를 보러 왔다가 >>565를 보고 딸을 가진 아버지들의 필수품 짱 멋진 전기톱을 들고 다가오는 메이쨔의 파파...(???)
농담입니다🤭

567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1:36:49

>>566
😰 "자 잠깐잠깐저도말뼉다구같은놈이메이사남친한다하면은킬러13이될준비가돼있으니까요 우리는 말하자면 동맹이고같은편이라고요!? 으 으악 부웅하지말라고요 그거! 악!"

568 유키무라-미즈호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38:59

네 말에 작게 소리내어 키득이는것으로 대답을 대신하고는.

“그러면, 나 대신에 달려서 내게 봄의 3관을 선물해줄래?”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분위기를 망치지 않게끔.

“나는 니시카타도, 다이애나도 아니야.”

“책임을 진다는건, 그런 방식이 아니야... 미즈호.”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는 뭘까?”

느릿하게 시선을 돌리며. 밤하늘로 올라간 시선은.

“우리는 좁은 게이트에서 벗어나 흙과 잔디 위를 달려.“

”어디까지고, 어디까지고 달려갈 듯이... 바람이 되어서. 새장에서 빠져나와, 하늘을 그리워하듯 날갯짓하는 새처럼.“

“트레이너는 팬이야. 우마무스메는 아이돌이고. 때로 무대 뒤에서 만나 같이 춤 연습을 하고, 밀담을 나눌 수는 있겠지만.”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는, 세상의 전부가 아니야. 그러니까 지켜봐줄래? 무대 위에서 넘어져도, 가사를 틀려도, 열심히 나를 위해 응원해줘.”

“그리고 보내줘. 무대가 끝난 뒤에, 최고였다고 말하면서, 백스테이지로. 그리고 다음 무대로. 언젠가 또 만날 그 날을 기약하며.“

”나는, 달리고 싶어. 어디까지나. 언제까지나. 나의 힘으로.“

느릿하게 말을 마치며. 잠깐 눈을 감아.
별 님, 나의 소원은.

”네가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어.“

응. 작게 고개를 끄덕여.

569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1:39:55

>>568 그 거
안이뤄 질 지도 몰라 요...

570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1:42:56

말 해버 렸구 나... 케구링처럼...(???)

571 유키무라-마미레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46:12

유성우가 쏟아진 뒤의 가을밤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짧게 숨을 내뱉으며 비니를 깊게 눌러썼다. 붕대 감은 모습을 굳이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따듯한 검은색 후드티와, 검은색 바탕에 황금빛 용이 등과 배에 그려진, 조금은 불량스러운 스카쟌. 품이 넉넉한 검은색 바지에, 걷기 편한 운동화. 날씨가 제법 쌀쌀했지만, 후드티 안에 입은 히트텍 덕분에 그리 춥지는 않았다. 슬슬 집에 가야지. 시간도 늦었고, 산책 겸 해서 뛰어갈까 싶었는데.

이미 막차가 끊긴, 버스정류장의 벤치에 네가 누워있었다. ...에, 진짜? 나는 당황한 얼굴로 망설이지 않고 네게 다가가.

“...저기, 마미레 양..?”

“이 날씨에 여기서 자면 입 돌아가...???”

걱정스러운듯 물었다. 대체 왜 여기서 길게 누워있는걸까.

572 메이사주 (x9E7Xq4/3I)

2023-11-06 (모두 수고..) 01:46:17

바람은 그쳤지만 비는 거세지고 있네요..
출근길 괜찮을까....

아무튼 저는 이제 자러 가보겟슴니다
다들 좋은밤 되십쇼~ 앵바앵밤임다~

573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46:53

>>569-570 맙 소 사

574 미즈호 - 유키무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1:47:01

>>568
"......모모카 쨩이 그렇게 말하신다면, 알겠답니다. "

"그래도 저는 히토미미라 봄의 3관은 못 드려요? " 같은 말을 장난스레 덧붙이며, 미즈호는 유키무라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채 말을 꺼내나갔다.

"저, 내년에는 진짜로 중앙으로 돌아가게 될지도 몰라서.... "
"모모카 쨩하고도, 마사바 씨와고도 떨어지고 싶지 않이서 이런 말을 해 봤어요. 조금 당황스러웠지요? "

고작 2관을 담당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이니, 3관을 한다면 어떻게든 무조건 다시 돌아오게 해서 중앙에서의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게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당신들에게 정이 들어버렸다.

".....나는, 당신들에게서 떠나지기 싫다는 소원을 빌었답니다. "
"당신의 힘으로 해낼 수 있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응원 정도는 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실 거지요? "

유키무라가 자신이 빌은 소원에 대해 말하자, 미즈호는 그렇냐는 듯 부드러이 웃으며 제가 빈 소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아프지 않을 테니까. 걱정 말아요......"

575 히다이주 (LmkjLD6qBQ)

2023-11-06 (모두 수고..) 01:47:02

메이사주 앵밤입니다 👋

576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47:18

우웃 메이쨔 푹 줌시는... 내일 출근 간바레구 창문의 무사를 기원하는....(나데나데)

577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1:48:38

메이사주 앵밤 이오

578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1:50:19

아프지 않게 해달라를 말로 해버렷으니
츠나페스때는 미즈호가 아프겟군아.....(???)

579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50:45

님 아 . . .

580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1:51:27

당연하지만 dog소리 입니다
츠나페스가 뭐냐?? 미즈호 다시 45kg으로 돌아오는 때다

581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1:53:15

그나저나 용이 그려진 옷을 입고다니다니 유키무라도 훌륭한 미즈호구미의 일원으로 성장한데스wwwww

582 유식이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1:54:03

wwwwwwwwwwwwwwwwww큿소.... 이미 진정한 자매의 연이 맺어졌나....(???)

583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1:55:06

진정한 자매의 연(이미 맺어짐, 훌륭한 야쿠자로 성장함)
읔식아......청출어람 이로군아........

584 마미레 - 유키무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01:58:24

누굴까. 아는 사람일까. 흐린 시야에, 비니를 쓴 모습. 그런 옷을 입는 사람은 기억에 없어서. 절 깨우려 온 것이라면, 그냥 갔으면 하는데. 자는 것을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불편한 자세로 그렇게 당신이 다가오든 신경 쓰지 않고 눈을 감았을 때, 제 이름을 부르는 당신의 목소리에 마미레는 두 눈을 슬며시 떠낸다. 여름에 탈진하여 쓰러져 있다가 네게 구해졌던 것이 잠깐 떠오를까. 걱정스러운 답을 듣고서 마미레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앉는다. 여전히 졸려 보이는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니, 빙긋 웃어 보인다.

"입 돌아가는 거 정도야. 죽는 건 아니니까 괜찮아."

말하고서 입을 가리며 마미레는 길게 하품한다. 팔을 위로 뻗어 올리며 앓는 소리를 내더니, 조금은 말짱해진 눈으로 당신을 다시 본다. 스카쟌도 그렇고. 청초해 보이던 이전의 모습은 어디 가고 그런 불량스러운 모습일까. 마미레는 고개를 기웃기웃하다, 널 물끄러미 바라본다.

"못 본 사이...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네?"

585 코우주 (qbg.Hy6o7Q)

2023-11-06 (모두 수고..) 02:00:07

586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00:59

>>585 그럼 me와 dog소리를 하는desu

587 코우주 (qbg.Hy6o7Q)

2023-11-06 (모두 수고..) 02:03:46

멍멍

588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04:26

진짜 dog소리 왈왈거리는 거 말고 사람의 언어 dig소리요 님아

589 미즈호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04:57

Dog소리 인데 dig소리로 오타냇네 이젠 고치기도 귀찮다!!!!!!

590 유키무라-미즈호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06:36

“...너는 찾았어?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에 대한 너만의 정답.”

이어지는 네 장난스런 말에, 살풋 웃었고.

“미즈호, 내가 전에 했던 말, 기억해?“

”모든것은 깨어지고 부서지기 마련이니, 두려워 할 필요 없다고...“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가 떠.

”이것이 있기에 저것이 있듯, 좋은 사람이 있으면 나쁜 사람도 있는거야.“

”무엇을 등불로 삼고 어두운 밤길을 개척하며 앞으로 나아갈지는, 결국 자기 자신이 결정하는거고.“

”나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언제까지나 어리광 부리고 싶어. 그렇지만, 그럴 수 없으니까...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가야 하는거야.“

말을 마치고는, 네게로 시선을 돌리며 가벼이 웃었고.

”응, 응원해줘. 그리고, 정말로 아프지 마...“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
wwwwwww슬슬 막레 주시면 아리가또한wwww

591 유키무라주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07:03

wwwwwwwwwww코이츠땃쥐wwwwwww

592 유키무라-마미레 (PjxYdsoxVA)

2023-11-06 (모두 수고..) 02:11:00

너는 슬며시 두 눈을 뜨며 나를 바라보았고. 천천히 몸을 일으켜 앉은 뒤, 여전히 졸려 보이는 얼굴로.

".....이 날씨에 여기서 자면 얼어 죽어... 마미레 양, 혹시 홋카이도 출신이야..? 이정도 추위는 여름이나 다를바 없다, 뭐 그런거야..?"

진짜 의아한 얼굴로 너를 바라보다, 네가 늘어지게 하품하자, 그만 웃음을 참지 못하고 소리내어 웃어버렸다.

"하아... 정말, 그러니까 그때도 탈진해서 쓰러졌지."

기지개를 켜며 조금은 정신을 차린걸까.

"헤헤, 꽤 멋있지? 오늘은 좀 불량한 기분."

"그래도, 여기서 자는 마미레 양에게는 못당하겠네. ...혹시, 마미레 양... 착한 불량아...?"

히익, 하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일부러 지어보이면서, 나는 다시금 아하핫, 하고 소리내어 웃었다.

593 미즈호 - 유키무라 (ylP/RvIH0Y)

2023-11-06 (모두 수고..) 02:15:44

>>590
"정답은 아직 제대로 찾지 못한 것 같아요. "
"하지만 모모카 쨩, 당신과 함께 있으니 어렴풋이 알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
"서로를 지지하며 응원해주는, 친구이면서 동반자적인 관계.....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있는지 벌떡 일어나며 말을 꺼내려 하였다.

"저어, 이렇게 만난 것도 계기인데 야키토리 먹으러 가도 괜찮죠? "
"맥주도 마실 거니까, 준비해 주세요 랍니다! "

그 뒤에 니시카타 미즈호가 야키토리를 얼마나 먹었는지에 대해선, 둘만 아는 비밀이다.

// 막레인 desu 수고많앗소 읔식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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